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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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메시지 전송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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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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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신망




RCS (joyn, 채팅+)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 모바일 메신저


1. 개요
2. 한국에서
2.1. 도입 초창기 (~1996년)
2.2. 1997년~2000년
2.2.1. 글자 입력 문제
2.2.2. 상호 호환 문제
2.3. 2000년~2010년
2.3.1. 문자메시지가 활성화된 이유
2.3.2. MMS는 찬밥?
2.4. 스마트폰의 시대
3. 외국의 상황
3.1. 일본
4. 문자메시지의 부작용
4.1. 띄어쓰기 무시현상
5. 자동 문자메시지 시스템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문자메시지/단문메시지 서비스. Text, SMS(Short Message Service)

상대방에게 짧은 문장을 전송하는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2세대 이동통신(cdmaOne, GSM)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개발 자체는 1980년대에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상용화는 1993년에 되었다.


2. 한국에서[편집]



2.1. 도입 초창기 (~1996년)[편집]


한국에서는 1996년 한국이동통신신세기통신에서 CDMA방식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도입'은 되었다. 하지만 메뉴를 포함한 모든 메시지가 영어로 나왔기 때문에 로마자로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었고 쓰는 사람도 적었다.


2.2. 1997년~2000년 [편집]


문자메시지가 본격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PCS 서비스가 시작된 1997년 이후다. PCS 서비스가 기존 800MHz 이동통신 사업자보다 저렴한 통화요금과 씨티폰보다 넓은 통화권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1998년부터 한글 입/출력이 가능한 단말기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당시 문자메시지의 활용 용도는 짧은 뉴스나 메일 알림 서비스, 혹은 음성사서함 메시지 도착 알림이나 부재시 호출 용도가 전부였다. 스마트폰 보급 이후 널리 쓰이게 된 푸시 알림과 그 용도가 정확히 일치한다. 부재시 호출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이 만연한 현재도 음성사서함을 통해 여전히 사용가능하다.

당시 요금은 PCS 사업자의 경우 LG텔레콤을 제외하고 20원의 요금을, SK텔레콤등은 30원을 받았다. LG텔레콤은 문자는 무료였지만 2,000원의 부가서비스를 가입해야 송수신이 가능했다.


2.2.1. 글자 입력 문제[편집]



당시에는 천지인 자판이나 KT나랏글 자판처럼 한글 입력체계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삼성전자, LG정보통신(이후 LG전자에 합병), 모토로라(2012년 철수), 노키아(2001년에 진출했다가 철수, 2008년에 재진출을 하다가 2011년에 철수하다가 2018년 재진출.) 등 국내 출시된 거의 모든 단말기에서 한글을 입력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ㄱㄴㄷㄹㅁㅂㅅㅇ... 등에서 초성 글자를 화살표로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고,
ㅏㅑㅓㅕㅗㅛㅜㅣ... 등에서 중성을 화살표로 선택후 확인을 누르는 식으로.

어려운 입력방법 때문에 실제로 단말기 상에서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은 적었다. PC통신을 이용하거나, 상담원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내용을 불러주고 무선호출기처럼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상담원에게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성희롱의 의미를 담긴 문자를 보내달라는 사람들로 인해 다수의 상담원은 메시지 전달과정에서 고충을 겪었다. 또한 방언 사용자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차라리 삐삐를 쓰는 게 더 빠를 지경이었다. 당시 가입했던 사람들도 문자 기능을 없는 거나 다름없이 여겼다.

결국 키패드에 한글 자모를 새겨넣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도 한글 기입에 있어서 좋지 않은 시스템이었다. 예를 들면 1번 키에 'ㄱㄴㄷ', 2번에 'ㄹㅁㅂ' 하는 방식이었다. 이후에 2000년 삼성전자가 '애니콜 폴더'에 천지인 자판을 도입하면서 한글 기입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이후 애플LG전자도 'iBook'모델에 'ez한글'(이후 KT나랏글 자판)을 도입했고 SKY도 IM-5100부터 SKY-II 한글(이후 VEGA 입력기)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렇게 제조사별로 따로놀던 한글 입력 문제는 10여년 뒤인 2009년 이후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면서 또 다른 문제예송논쟁를 낳는데... 자세한 내용은 휴대전화 입력기 참조.


2.2.2. 상호 호환 문제[편집]


또 1999년 이전에는 다른 이동통신회사 가입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다. 예를들어, SK텔레콤 가입자는 SK텔레콤 가입자에게만, 한국통신프리텔(이후 KTF-KT) 가입자는 한국통신프리텔 가입자에게만 보낼 수 있었다.

현재는 세 회사가 사이좋게 한 시장을 과점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SK텔레콤(011), 신세기통신(017), 한국통신프리텔(016), 한솔PCS(2000년 한국통신프리텔에 합병, 018), LG텔레콤(이후 LG유플러스, 019) 등 5개 이동통신사가 경쟁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측면도 컸다. 현재와는 다르게 한 회사당 다른 네 회사와 연동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활용도가 떨어져 1999년 이후, PCS 3사인 한국통신프리텔, 한솔텔레콤, LG텔레콤이 상호전송에 합의했고, 이후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도 참여하면서 현재와 같이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무관하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 당시 합의를 못 보았다면 어떻게 될지는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단 '외국의 상황' 문단 참조.


2.3. 2000년~2010년[편집]


위와 같은 문제가 모두 해결된 2000년 이후부터는 다음과 같은 장점때문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 부가서비스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이동통신사의 돈줄이 된지 오래며, 소비자 단체와 시민단체에서는 가격 인하 및 무료화에 대해 압박하였지만 건당 30원까지 올랐던 요금은 20원으로 내린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3.1. 문자메시지가 활성화된 이유[편집]


  • 음성통화보다 요금이 저렴하다(건당 20-30원). 무료문자 요금제를 쓸 경우 정해진 양을 무료로 쓸 수 있다.
  • 수업 중, 지하철 등 음성통화가 곤란할 경우 조용히 주고 받을 수 있다.
  • 여러 사람에게 동일한 내용을 전달해야 할 경우예비군 중대입니다 음성통화보다 훨씬 간단하고 저렴하다.
  • 설날, 추석, 연말 등 특정 시기에 인맥을 관리할 때 전체문자를 한 번 돌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 통화할 정도로 친하지는 않은데 관계는 유지하고 싶은 사람과 연락할 때 편리하다.

이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편리하게 쓰이며 특히 청소년, 여성층이 애용한다. 특히 청소년 요금제에서는 무료통화보다 무료문자가 더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청소년 요금제 자체는 무료문자 등의 조건을 매우 파격적으로 걸고 있었는데,[1] 이제는 그 청소년들이 20대가 되어 엄청난 문자통화료를 내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훌륭한 상술이다.

심지어 [2] 데이터 요금제에서도 문자메시지 몇십회가 추가혜택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2.3.2. MMS는 찬밥?[편집]


한국은 MMS가 도입된지는 꽤 됐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MMS를 대체할 수 있는 카카오톡의 등장 이후 가격이 비싼 MMS는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국제 표준 SMS규격은 140Byte[3]이지만 국내에선 40자(80byte)로 제한된 까닭에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과 언어 습관 또한 많이 바뀌었다. '밥 먹었어?' '뭐해?' 등. 트위터 같은 요소가 이미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KT는 2011년 11월 부터, SKT는 2013년 8월부터, LG U+는 2013년 10월 17일부터 표준대로 70자(140byte)까지 쓸 수 있게 하였다.) 중요한 내용이나 공지 사항 같은 것이나 문자를 쓰지 요즘은 잘 안 쓰는 추세이다.

한편 이 MMS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 있으니... 공공의 적통합메시지함 참조.


2.4. 스마트폰의 시대[편집]


2009년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이후 2010년에는 데이터망을 통해 사실상 무제한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톡이 등장하며 이동통신사의 문자메시지 매출이 확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다. 심지어 카카오톡은 음성통화와 모바일 게임 플랫폼까지 집어삼키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 이동통신사도 현실을 깨닫고 무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지만 카카오톡이 이미 시장을 선점해 버린 상황에서 아무도 쓰지 않는다. 휴대폰 사용 인구도 적은 노년층을 제외한 중년 이하 모든 층에서 문자 사용률이 극히 떨어지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한때 중요 세일즈 포인트였던 문자는 통화와 함께 거의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사실상 무료인 지경에 이르렀다.

애플 기기 유저들끼리는 iMessage를 통해 모든 기기에서 사진, 동영상,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아예 아이폰에서 문자을 보낼 때 상대방이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자동으로 아이메시지로 전환된다. 유럽은 WhatsApp, 그 외에 일본에서는 라인이, 미국은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 수많은 모바일 메신저들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대체할 차세대 서비스인 joyn이 공개되고 각 나라 통신사들에 의해 서비스 되기 시작하고 대한민국에서는 2012년 12월 26일부터 통신 3사가 일제히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소비자 인식은 바닥을 기는 상태에서 결국 joyn은 2015년에 3사에서 모두 서비스 종료하였고, '채팅+'라는 이름으로 문자메시지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리뉴얼되어 재출시되었다. 아이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상대방 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해서 상대방이 채팅+를 사용한다면 자동으로 채팅+로 전환된다.

다만 휴대전화 본인인증이나 이용자(공공기관, 사기업 등)측에서 각종 통지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라질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카카오톡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수신자가 카카오톡 가입자라면 문자 대신 카카오톡을 보내주는 '알림톡'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2022년 현재도 알림톡을 쓰는 곳보다 쓰지 않는 곳이 더욱 많다. 특히,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 같이 특정 서비스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대대적인 불편이 일어날수 있는 만큼, 최소한의 보조수단으로서는 한동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3. 외국의 상황[편집]


  • 서양권
유럽에서는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를 주로 이용하며 미국은 SMS를 많이 쓰는 편이다.


3.1. 일본[편집]


일본에서는 2010년경까지 SMS 대신 휴대전화 이메일을 이용했는데, 이통사간 서로 분리되어있던 SMS망을 합의를 거쳐 호환시킨 타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2011년까지도 SMS망이 이동통신사마다 따로따로 놀았기 때문이다. C메일, P메일, 숏메일... 단 KDDI는 타사 휴대전화에 전송이 가능한 모양. 이렇게 SMS로 완벽한 통신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휴대전화 이메일을 문자처럼 사용하였다. 그래서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는게 아니라 메일 주소를 사용한다. 여기서 쓰는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는 보통 .ne.jp로 끝난다. 일본 서브컬쳐 관련 문서를 보면 메일 주소를 교환한다는 내용이 흔히 나오는데, 문자 대신 웹메일을 쓰는 특이한 문화가 아니고 휴대전화 메일 주소를 뜻하는 것이다.[4]

이 문제는 2011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통신사간 상호접속에 합의를 하는 형식으로 해결되어서 휴대전화번호만으로도 송수신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연동이 안 되던 시절의 여파로 여전히 휴대전화 메일이 더 많이 쓰이고, 이미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LINE으로 많이 넘어가서 문자=메일(라인)으로 인식이 고정되어갔으므로 이마저도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결국 큰 변화는 없는 셈. 다만 일부 인증 등은 휴대전화 이메일만 가능한 곳이 아직도 있다. 이런 곳은 일본 휴대전화 번호가 없거나 있더라도 라쿠텐 모바일, ahamo, MVNO 등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지 않는 회선이라면 인증이 불가능하다.
일본의 재류자격이 없는 외국인은, 음성통화 및 휴대전화 이메일 이용이 가능한 일본 휴대전화 회선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사실상 인증이 불가능하다. 2015년대 이후로는 사라지는 추세.[5]

202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의 휴대전화 본인인증처럼 SMS로 1회용 비밀번호를 발송하거나 간단한 연락을 하는 사업자가 많이 늘었다. 이미 통신사간 상호접속이 모두 가능해진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표준화, 문서화가 잘 되어있고 안드로이드, iOS 등의 OS 단에서 표준 API로 공식적으로 지원해주는 SMS 인증 방식을 냅두고 일본 내수용 시스템을 또 개발해야 하는 메일 인증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부 저가 MVNO는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지 않는다. NTT 도코모의 저가형 상품인 ahamo도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를 미지원한다. 제4 MNO로 출발한 라쿠텐 모바일은 저가 MVNO도 아니면서 대놓고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지 않는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꽤나 비판을 듣고 있다.




4. 문자메시지의 부작용[편집]



4.1. 띄어쓰기 무시현상[편집]


문자메시지의 길이 제한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맞춤법에 취약해지는 현대인에게 띄어쓰기를 더욱 무시하게 만드는 부작용도 크다. 여기 나무위키 문서만 봐도 띄어쓰기를 거의 하지 않고 죽 붙여쓴 문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바로 옆나라는 띄어쓰기 없는데도 1000자까지 마음대로 보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다만 일본, 중국에는 한국에는 없는 한자변환의 압박이...


4.2. 스팸 문자메신저 피싱[편집]


대출광고는 물론이고 음란 사이트, 도박사이트 등의 광고 문자가 활개를 쳐서 눈살을 찌푸리는 원인이 된다. 게다가 고객을 호갱님으로 아는 이동통신사 및 폰팔이들이 대량의 개인정보를 팔아넘기고, 금융기관 해킹 등으로 번호가 노출되면서 메신저 피싱보이스피싱에까지 악용되고 있다.[6] 특정 문구나 번호는 차단한다고 해도, 번호 자체를 변경해서 보내거나 사진만 첨부해서 보내기도 하고 특수문자로 문구를 바꿔서 보내는 등 어떻게 해서든 억지로 자신의 광고는 민폐를 끼쳐서라도 해야 한다는 사람들에게는 광고의 도구가 된다.

문자를 보낼 때 발신번호를 조작 못 하게 법이 바뀌었지만 일반인들에게 규제로만 작용했다 뿐이지 진짜 범죄자들은 잘만 바꿔서 보내고,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 전화기를 이용해서 문자를 보낼 때 보내는 이를 자신의 번호로 바꿔서 보내는 선량한 이용자만 불편하게 됐다.[7]문자 중에는 내용에 수신 거부 전화번호를 써 놓는 경우가 있지만 없는 번호거나 통화 중일 때 나는 소리만 계속 나거나 연결이 돼서 문자를 그만 보내라고 해도 대답만 잘하지 무시하고 계속 보낸다. 스팸은 쓰는 번호라는 걸 한 번 알게 되면 계속 보내니 그냥 무시해서 쓰는 번호라는 걸 알리지 않는 게 낫다.


5. 자동 문자메시지 시스템[편집]


미국등 해외의 경우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CRM등과 연결하여 미리 써놓은 문자들이 Field값에 맞춰 자동화된 마케팅 시스템이 Twilio와 같은 서비스와 함께 2010년대 중반 첫 선을 보이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리드겐과 같은 업체가 문자메시지 자동화와 랜딩페이지, 이메일 마케팅과 연계한 서비스가 소개되었다. 2019년 스톡홀름, 스웨덴에서 마케팅 에이젼시로 시작한 디지털그로스해킹 업체인 펜페이퍼앤플랏은 해외에서의 10여개의 플랫폼들의 API를 이용한 C-Rank TagMaster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소개하여 닥터로빈의 예약시스템 [8]과 한국의 중요 기업들의 자동화를 구축하였다. 기존의 서비스에서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링크들의 클릭 여부를 알 수 없으나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메시지 수신자의 링크의 클릭 여부에 따라 각기 다른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와의 연동 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6. 여담[편집]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는 1992년 12월 3일, 영국의 닐 페프워스라는 기술자가 리차드 자르비스라는 보다폰(Vodafone)[9] 이사에게 보낸 "Merry Christmas" 였다고 한다. 그 때 당시에는 별 느낌은 없고 문자메시지가 잘 작동하기에 기뻤다고. 대체불가능토큰으로 발행되어 2021년 12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에 10만7천 유로(약 1억4천만원)에 낙찰됐다.기사

2002년 이전에 출시된 삼성전자 휴대폰의 경우에는 주소록에서 번호를 선택해서 보낼 수 없었다. 다시 말해서, 주소록에 저장된 번호라 할지라도 번호를 외워서 일일이 입력해서 보내야 했다. 더욱이 원성을 샀던것은 번호를 먼저 묻고 문자를 적는게 아니라 내용을 적고, 번호를 눌러야 했기 때문에 상당한 기억력이 필요했었다. 당시 SKY나 싸이언은 주소록에서 보내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SKY 물량 프리미엄까지 겹쳐서 나름 팔리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첫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 타 경쟁 기기보다 문자 관리가 편해서 호평을 받았다. 다른 기기들은 문자를 받으면 문자가 온 순서대로 하나씩 문자가 저장되었다. 반면 아이폰의 메시지 앱은 OS X의 iChat 앱과 비슷해서 인물별로 묶어서 저장되었다. 즉 대화내역을 남기는 것. 그래서 대화 내용을 종합해서 볼 수 있었다. 한마디로 요즘엔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화형 말풍선의 개념을 대중화시켰다. 지금이야 이런 방식이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아이폰 출시 당시 피쳐폰이 점령하던 시기에는 문자가 오면 문자내용과 발신자만 표시될뿐 과거 대화내역을 전혀 볼수 없었다.[10] 심지어 답장 버튼을 누르면 답장 입력창이 나오는데 이 상태에서는 받은 메시지를 볼수 없어서 내용을 다 기억해야 했다. 지금 생각하면 황당할 정도의 불편함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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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그 당시에는 통신사 3사 모두 단 2만원 후반대의 요금제에서 월 SMS 3000건 무료란 조건을 전부 다 걸고 있었을 정도였다. 웬만한 엄지족이 아니라면 1달 3000건의 무료문자를 다 쓰기도 벅찰 정도였다.[2] 2000년도 중반 언론에서 어느정도 언급된 범국민 데이터 요금제(KT), 데이터 안심 정액제(SKT), 안심 정액제(LGU+)를 제외하면 Data 35나 70 심지어는 2002년 중순쯤 가입이 중단된 기본형, 멀티 미디어형같은 요금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게다가 대리점에서 포함시켜서 그런지 상술로 생각하던 사람들도 있었다.[3] 7bit를 1글자로 치환하는 꼼수를 써서 알파벳,숫자 등 아스키 코드 문자으로는 140자가 아닌 160자까지 써진다. 하지만 한글 등 아스키 코드 이외 문자가 한 자라도 있으면 해당 메시지 전체가 유니코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70자까지만 써진다. 즉, 한글 1자+알파벳 138자(2+138=140)가 아니라, 한글 1자+영어 69자(1+69=70)라는 뜻이다.[4] 그래서 일본 만화 번역 자막에서도 원문의 '메일'을 '문자메시지'로 의역하기도 한다.예시[5] 다만 데이터 통신 및 SMS 수발신이 가능한 회선이라면 단기체재자도 개통가능.[6] 예를 들어 고객님의 택배가 반품되었으니 특정 주소로 접속해서 확인하라는 등.[7] SK텔레콤의 경우 발신번호를 바꿔서 보내면 "휴대폰 문자 사기 방지를 위해 발신번호를 변경하면 문자가 전송되지 않습니다."라는 자동 문자가 온다.[8]관련기사에 따르면 국내 시스템과는 많이 상이한 시스템인 듯.[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로 알려진 그 통신회사 맞다.[10] 아이폰 외에는 윈도 모바일폰 정도가 지원했는데, 이것도 통신사의 SMS프로그램으로 기본프로그램인 MS-SMS가 비활성화(문자기능을 잃고 이메일 송수신만 하는 상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