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202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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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팀 슬로건

파일:SL2021OTOB.jpg

ONE TEAM! ONE BODY!!
혼연일체
6월 30일 기준 순위
4
경기수



승률
승차
73
40
1
32
0.556
3.0
6월 월간 성적
3
경기수



승률
마진
26
14
1
11
0.560
+3
시리즈 전적
위닝 5 / 동률 1 / 루징 3
시리즈 스윕
스윕승 1 / 스윕패 0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3

기록표 범례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휴식

삼성 라이온즈 6 월 일정 및 결과







◀ 5월
1
2
3
4
5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0-1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8-7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취소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6-3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2-6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3-1
🚌 원정
7
8
9
10
11
12
13
휴식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0-7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7-5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2-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5-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1-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3-5
🏠 홈
14
15
16
17
18
19
20
휴식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8-6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5-3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2-6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4-7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9-1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7-8
🚌 원정
21
22
23
24
25
26
(DH)
27
휴식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0-9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0-3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2-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취소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10-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9-5
7-10
🏠 홈
28
29
30
(DH)
7월 ▶
휴식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3-10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3-3
4-8
🚌 원정

1. 개요
2. 6월 1일 ~ 6월 3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
2.1. 6월 1일
2.2. 6월 2일
2.3. 6월 3일 (우천취소)
3. 6월 4일 ~ 6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3.1. 6월 4일
3.2. 6월 5일
3.3. 6월 6일
4. 6월 8일 ~ 6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
4.1. 6월 8일
4.2. 6월 9일
4.3. 6월 10일
5. 6월 11일 ~ 6월 13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위닝 시리즈
5.1. 6월 11일
5.2. 6월 12일
5.3. 6월 13일
6. 6월 15일 ~ 6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6.1. 6월 15일
6.2. 6월 16일
6.3. 6월 17일
7. 6월 18일 ~ 6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7.1. 6월 18일
7.2. 6월 19일
7.3. 6월 20일
8. 6월 22일 ~ 6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
8.1. 6월 22일
8.2. 6월 23일
8.3. 6월 24일
9. 6월 25일 ~ 6월 27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
9.1. 6월 25일 (우천취소)
9.2. 6월 26일 DH1
9.3. 6월 26일 DH2
9.4. 6월 27일
10. 6월 29일 ~ 7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10.1. 6월 29일
10.2. 6월 30일 DH1
10.3. 6월 30일 DH2
11.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의 6월 일정은 문학-고척-대구-대구-잠실-사직-대구-대구-문학[1]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KIA와 NC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한화와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6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문학 SSG전이며, 6월에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는 일주일에 6경기가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5월 말을 5승 8패로 마감하며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는데 6월 일정은 더욱 험난하다. 상위권팀 SSG, NC, 두산, LG를 만나며 4전 4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는 키움까지 만나게 된다.


2. 6월 1일 ~ 6월 3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등록ㆍ말소 (5월 31일)
등록
-
말소
이승민

SSG 4·5차전 (문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4차전
폰트
구준범
5차전
정수민
경기장소
인천 SSG 랜더스필드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이번 시즌 첫 문학 원정이며,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KBO 전 구단의 제1구장을 전부 한 번씩은 방문한다.


2.1. 6월 1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1일)
등록
구준범, 권정웅
말소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SS
LF
1B
DH
3B
RF
CF
C
2B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김동엽
강한울
김헌곤
김성표
김민수
김상수

6월 1일, 18:30 ~ 21:02 (2시간 3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3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0
0
0
0
0
0
0
0
4
0
1
SSG
폰트
0
0
0
0
0
0
0
0
1X
1
6
0
3

경기 기록
결승타
고종욱 (9회 1사 1, 2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패전 투수
우규민 (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1패

구자욱이 경조사 휴가를 받아 말소되었으며, 박해민은 염증이 있어 출전하지 못하며, 강민호는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 경기 내용

  • 7회까지 폰트에게 틀어막혀 있다가 8회에 1사 1, 3루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김지찬이 3루수 땅볼이 되면서 3루 주자 김민수가 그대로 홈에서 아웃된다. 그 후 피렐라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소중한 득점 기회를 발로 차버리고 그것으로 분위기는 SSG쪽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 7.2이닝까지 백정현이 잘 끌어주고 있었으나 8회 2사에서 볼넷을 하나 내주자 바로 우규민으로 바뀌었다. 우규민은 8회를 잘 막았으나 그 다음 이닝에 결국 첫 실점, 그것이 결승점이 되어 그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 경기 총평

대단한 투수전 끝에 끝내기로 졌다. 이로써 최근 14경기 5승 9패라는 하위권 팀 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백정현은 오늘 갑자기 살아난 건지 정말 오랜만에 백쇼모드로 호투하며 7.2이닝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삼성 선발진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지만 답없는 삼성의 식물 타선이 폰트에게 7이닝 동안 완전히 봉쇄당했고 1점도 지원해주지 못 해 승리를 따지 못했다. 백정현도 라이블리 못지 않게 운이 없는 듯하다.

타선은 5월 17일 LG전 이후 2번째로 1회부터 9회까지 단 1번도 선두타자 출루를 하지 못했으며 폰트에게 삼진만 9개를 뺏기는 등 철저히 농락당했고 뒤에 올라온 SSG 불펜진들에게도 어김없이 막히면서 정말 답이 없는 식물 타선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며 패배에 일조했다.

게다가, 삼성은 단 1번, 8회 1사 1, 3루의 절호의 찬스를 잡았는데도 후속 타자들이 유격수 땅볼 - 3루수 땅볼로 1점도 못 낸 거에 비해, SSG는 9회 1사 1, 2루의 비슷한 찬스에서 결정적인 적시타를 치며 승리를 가져온 것도 비교되었다.

우규민은 시즌 첫 실점을 했지만 그것이 끝내기가 되었고, 결국 시즌 첫 패까지 떠안고 말았다.

그러나 더 암울한 점은 박해민, 강민호가 전부 가벼운 부상으로 며칠 더 못 나온다는 것. 이대로라면 5월 총평에서 언급되었던 DTD의 가능성이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2. 6월 2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구준범
1
2
3
4
5
6
7
8
9
SS
LF
1B
DH
3B
RF
CF
C
2B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김동엽
이원석
김헌곤
김성표
권정웅
김상수

6월 2일, 18:30 ~ 22:23 (3시간 5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3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구준범
1
0
2
3
0
0
2
0
0
8
12
1
9
SSG
정수민
0
5
0
0
1
0
0
1
0
7
8
2
10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7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패전 투수
조영우 (⅔이닝 2실점 2자책), 2승 5패
홀드 투수
심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10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5세이브
홈런
오태곤 4호 (2회 4점), 로맥 10호 (2회 1점), 오재일 8호 (3회 2점), 김지찬 1호 (7회 2점), 최지훈 3호 (8회 1점)

로테이션상 원래 원태인의 등판 순서였지만,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난조를 보인 탓에 컨디션 조절 차 등판을 미루기로 하였다. 한편 어깨 부상에 시달리던 라이블리가 방출되고 마이크 몽고메리가 영입되었다.


  • 경기 내용
1회초 피렐라 안타를 친 후 유격수가 실책으로 인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오재일이 2루수 땅볼로 아웃될 때 피렐라가 홈인하면서 1득점한 후 이닝 종료.

2회말 구준범이 투 아웃 이후 최지훈, 이재원, 김성현이 볼넷, 몸에 맞는 볼,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첫 삼진을 뺏어낸 오태곤에게 우월 그랜드슬램을 얻어맞고 로맥한테도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면서 5-1이 됐다. 결국 구준범은 2이닝 5실점이라는 저조한 투구로 조기강판됐다.

3회초 원 아웃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오재일이 홈런을 쳐 2점을 추가하였다. 이후 이원석, 김헌곤, 김성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대타 김호재가 땅볼로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4회초 투 아웃 이후 피렐라가 안타로 출루한 후 오재일이 2루타를 쳐 홈인하고 이어서 김동엽이 이어서 안타를 쳐서 오재일 또한 이어서 홈인했다. 이원석의 볼넷 후 김헌곤이 또 안타를 쳐 김동엽이 홈인하여 6-5로 역전했다.

5회말 로맥이 2루타를 쳤으나 김성표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후 추신수가 안타를 쳐 홈인하면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7회초 김성표가 안타를 친 후 김민수의 번트로 2루까지 진루하고 김민수는 아웃되었다. 이후 김상수는 플라이로 아웃되고 김지찬이 2점 홈런을 쳐 8-6으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8회말 최지훈이 솔로포를 치면서 8-7, 1점차로 줄어들었다.

9회말 추신수가 2루타를 쳤으며 SSG 벤치는 대주자 김강민을 꺼냈다. 이후 최정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2루. 최주환이 큼지막한 파울 홈런과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파울 타구를 연속으로 날리며 삼성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후 바운드 볼이 나온 사이 김강민이 진루를 시도하는 듯하다가 급히 귀루했으나, 김민수의 좋은 송구로 결정적인 주자 삭제에 성공했다. 이후 결국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대체선발 구준범이 2회 무너지면서 끌려갔으나, 타선이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해주며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동점으로 연결된 6회 김성표의 악송구는 옥에 티였지만, 그 외에는 수비도 대체로 제 몫을 해 줬다.

이 날 승리로 2위 kt와 승차없는 공동 3위가 되었다.

한편 이 날 승리로 2012년부터 6월 2일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기록도 이어갔다.


2.3. 6월 3일 (우천취소)[편집]


등록ㆍ말소 (6월 3일)
등록
구자욱, 이재익
말소
구준범, 권정웅

6월 3일, 18:30,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경기전 우천취소
SSG
오원석

이 날 오후 내내 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천취소가 유력했고, 결국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3연전이 있는 2번째 경기인 6월 30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전 날 불펜을 많이 소모한데다 주전 타자들이 줄부상인 상황이라 당장은 한 번쯤 쉬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6월 마지막 주의 일정이 4연전 후 바로 인천→창원 이동이라 빡빡해지는 점은 문제.


3. 6월 4일 ~ 6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키움 5·6·7차전 (고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5차전
한현희
최채흥
6차전
최원태
원태인
7차전
안우진
경기장소
고척 스카이돔
중계방송사
파일:SPOTV2 로고.svg






이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이번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키움과의 3번째 시리즈다.


3.1. 6월 4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DH
1B
C
RF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구자욱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4일, 18:30 ~ 21:35 (3시간 5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58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3
0
0
0
2
1
0
6
12
0
5
키움
한현희
0
0
0
0
0
0
1
0
2
3
7
1
6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3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뷰캐넌 (6⅓이닝 1실점 1자책), 6승 2패
패전 투수
한현희 (6⅔이닝 4실점 3자책), 5승 1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홈런
전병우 3호 (7회 1점)


당초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박해민, 강민호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다.


  • 경기 전 전망
한현희는 5월 5경기에 등판해 24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해 팀 내 5월 MVP로 선정될 만큼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출장한 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팀이 승리했으며 5월에만 4승(선발 3승)을 챙겼다.

직전 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인 오재일이 지난 한현희를 상대 등판에서 3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2사 이후 오재일이 2루타를 쳤으나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1회말 2사 이후 이정후에게 2루타를 허용했는데, 뷰캐넌의 제구가 흔들리며 박병호-김웅빈에게 연이어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이용규를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 종료.

3회초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피렐라의 타석에서 2루로 도루 성공했다. 이후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 강민호가 안타를 치면서 박해민이 홈인하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그 다음 타석인 구자욱이 안타를 쳐 오재일 또한 홈인하고 강민호는 3루까지 진루하였다. 그리고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강민호도 들어오면서 3점을 뽑아낸 후 이닝 종료.

7회초 2사 이후 오재일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 구자욱이 땅볼에서 투수의 실책으로 출루하여 만루 상황에서 이원석이 안타를 쳐 오재일과 강민호가 홈인하면서 2득점한 후 이닝 종료.

7회말 전병우가 솔로포를 쳐 5-1로 점수차가 줄었다.

8회초 김지찬이 안타로 출루한 후 김상수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박해민이 절묘하게 3루 베이스를 맞추면서 김지찬이 홈인하였다.

9회말 심창민이 투수로 올라와서 이용규, 송우현이 안타로 출루하고 전병우를 볼넷으로 출루하게 하여 무사 만루 상황에서 오승환이 등판하여 이지영을 상대로 땅볼를 치게 하면서 이용규는 득점하고 2루에서만 아웃되었다. 김혜성이 안타를 치면서 송우현이 홈인하였다. 이후 서건창을 상대로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에이스 뷰캐넌의 호투와 득점권에서의 좋은 집중력으로 마침내 키움전 4연패를 끊어냈다. 다만 9회 말 심창민의 갑작스런 난조로 결국 오승환이 올라오게 만든 건 옥에 티.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박해민
300 도루
역대 12번째


3.2. 6월 5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강한울
김상수

6월 5일, 17:00 ~ 19:54 (2시간 5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674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채흥
0
0
0
0
0
0
0
0
2
2
6
0
1
키움
최원태
2
0
1
0
2
0
0
1
-
6
15
0
2

경기 기록
결승타
송우현 (1회 2사 2,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최원태 (7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패전 투수
최채흥 (5이닝 5실점 5자책), 1승 3패
홈런
박병호 6호 (5회 2점)

2021년 6월 5일 경기 영상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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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최채흥이 지난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기라 아직 폼이 완전히 올라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날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까? 올 시즌 나빠진 좌타 상대로 피안타율과 자신의 천적인 김혜성과 이정후를 극복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상대 선발 최원태는 이번 시즌 2승 3패 ERA 3.66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중이지만, 직전 등판인 LG전에서 5⅔이닝 8실점(4자책)으로 크게 무너졌던 바 있다. 통산 삼성전 성적은 11경기(9선발) 등판 5승 2패 ERA 4.37로 평이한 편이며, 삼성 타자 중에는 구자욱이 통산 최원태 상대 타출장 .667 .708 1.286으로 매우 강했다.


  • 경기 내용
1회말 이용규와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정후가 땅볼로 물러난 사이 2, 3루로 출루하였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아웃 처리했으나 송우현이 안타를 치면서 2점을 내준 채 이닝 종료.

3회말 2사 이후 이정후의 6구를 치는데 이 때 구자욱이 잡지를 못 하면서 2루타를 이끌어내고 이후 박병호가 안타를 쳐 득점을 냈다.

5회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박병호가 홈런을 치치며 0:5로 벌어졌다.

7회말 지난 시즌 ERA 135.0이재익이 등판해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기적의 삼자범퇴를 하고 내려갔다.

8회초 2사 후 강한울이 2루타[2]를 쳤으나, 김상수가 땅볼로 아웃돼 득점은 없었다.

8회말 장필준이 볼넷-삼진-안타-안타-뜬공으로 1실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정후가 안타를 쳤으나 이지영이 홈에서 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초 오주원 상대로 2루타 3개를 때려내며 2점을 얻어냈으나 역전하기에는 너무 큰 점수차였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 경기 총평
최채흥이 이 날도 부진하면서 본인이나, 팀이나 이번 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타선 또한 상대 선발 최원태에게 꽁꽁 묶이며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었던 경기.

이 날 패배로 1위와 1게임차 5위가 되었다.


3.3. 6월 6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6일)
등록
홍정우
말소
장필준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LF
RF
1B
C
DH
3B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이원석
김지찬
김상수

6월 6일, 17:00 ~ 20:14 (3시간 1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674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2
0
1
0
0
0
0
3
10
0
3
키움
안우진
1
0
0
0
0
0
0
0
0
1
5
1
8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원태인 (5이닝 1실점 1자책), 7승 3패
패전 투수
안우진 (4⅓이닝 3실점 2자책), 2승 6패
홀드 투수
이승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최지광 (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임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심창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7세이브

2021년 6월 6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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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지난 5월 19일 경기에서 경기장만 바꾼 재대결을 치른다. 연이은 난조로 등판을 한 차례 미룬 원태인이 이번에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1회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하고 서건창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로 진루했다. 이후 이정후, 박병호가 볼넷으로 1사 만루인 상황에서 박동원의 상대로 또한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주었다. 이후 이용규, 송우현을 플라이,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 종료.

3회초 2사 이후 박해민과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구자욱이 안타를 친 상황에서 박해민이 홈인하고 피렐라가 3루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자 피렐라 또한 홈인하고 구자욱은 그 사이 3루까지 진루하면서 2-1로 역전하면서 이닝 종료.

5회초 1사 이후 김상수가 안타를 친 후 박해민 또한 안타를 쳐 김상수는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피렐라도 안타를 쳐 김상수가 홈인한 후 이닝 종료.

9회말 오승환이 올라와 김혜성, 서건창을 각각 땅볼,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정후가 2루타를 쳤으나 박병호를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원태인은 휴식 덕분인지 구속은 올랐지만 정작 제구가 잡히지 않아 많은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다. 5이닝을 던지는데 투구수가 100개가 넘었을 정도. 하지만 수비, 특히 2루수 김상수가 펄펄 날면서 아슬아슬한 타구를 다 걷어냈고, 안타는 겨우 3개만 허용하면서 1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불펜들이 줄줄이 무실점 호투를 하면서 원태인은 시즌 7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랐다. 투구 내용이야 어찌됐건 6승 징크스를 깨는 데는 성공했으니 이제는 자신감을 회복하길 빌 수밖에 없다.

불펜진은 이승현이 최근 잦은 등판으로 지쳤는지 볼질을 한 점을 빼면 크게 흠잡을 데 없이 호투했으며, 보통 8회에 올라오던 우규민이 상대 클린업 트리오를 겨냥해 7회에 올라온 투수교체도 빛났다.

타선에서는 최근 페이스가 가라앉아 있던 피렐라와 구자욱이 알뜰한 활약을 해 준 것이 결정적이었으며, 김상수는 타석에서는 페이크 번트 슬래시가 병살타가 되는 등 여전히 아쉬웠지만 그 이상으로 수비에서 제 몫을 해냈다.

이날 두산, kt, NC가 모두 패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공동 2위로 점프했다. 두산은 SSG 선발 폰트에게 완전 막히며 졌고, kt는 9회에 핵실험을 하며 꼴찌 롯데에게 5점차를 뒤집히는 역전패를 당했고, NC는 6회말과 7회초에 핵을 주고받는 핵전쟁을 하다가 9회에 카운터 펀치를 맞으며 한화한테 8점차 역전이라는 대환장파티의 신기원을 써내리며 kt보다 더 충격이 큰 대역전패를 당했다. 어제까지 공동 2위였던 팀들이 모두 5위로 떨어지고 반대급부로 한창 DTD의 마수에 들어간 LG와 삼성이 갑자기 우주의 기운을 받으며 다시 2위로 올라갔다.

일단 6월 현재 불펜, 선발, 타선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다. 덕분에 DTD 분위기였었지만 다시 올라오고 있다. 6월 전까지 5승 9패로 부진하였지만 6월 현재 3승 2패로 다시 원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4. 6월 8일 ~ 6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KIA 7·8·9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7차전
이의리
김대우
8차전
차명진
뷰캐넌
9차전
임기영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파일:MBCSportsPlus_1981-1986.ver.png (6월 10일)





빠르면 6/8 경기에 늦어도 이번 시리즈 안으로 30승 선착 팀이 SSG, LG, 삼성 안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30승 선착 팀은 2011 LG를 제외하고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리고 삼성이 30승 선착 팀의 주인공이 되었다.[A]

상위권 팀들 상대 죽음의 12연전을 5승 5패[3]로 그럭저럭 선방한 후, 평일에는 강해지고 주말에는 약해지는 이상한 징크스(...)를 가진 KIA와 첫 주중 시리즈를 치른다. KIA의 에이스 브룩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건 삼성 입장에서는 호재지만, 삼성도 선발진에 구멍이 나 있는 건 마찬가지인 상황.

이 시리즈와 다음 시리즈는 대구광역시의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4]에 따라 관중수가 10% 입장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일 경기는 MBC SPORTS+에서 고창근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의 클래식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4.1. 6월 8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8일, 18:31 ~ 21:41 (3시간 1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0
0
0
0
0
0
0
0
0
5
0
8
삼성
백정현
3
0
0
0
0
0
1
3
-
7
10
0
6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1회 1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백정현 (5⅔이닝 0실점 0자책), 5승 4패
패전 투수
이의리 (6이닝 4실점 4자책) 2승 2패
홀드 투수
심창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최지광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18세이브

2021년 6월 8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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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김-양 듀오의 해외 진출, 구창모의 부상과 최채흥의 부진, 이승호의 선발 탈락 등으로 인한 의문의 토종좌완 원투펀치 대결(...)이 성사되었다.

시즌 초 연승 스토퍼로 욕을 푸짐하게 먹던 백정현은 5월부터 각성하여 6월 초 현재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하나라고 해도 될 정도로 페이스가 압도적이다. 다음날 선발이 많은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김대우임을 감안하면 백정현이 이 날 이닝 이팅을 잘 해주는 지가 매우 중요한데, 과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

4월까지 신인왕은 따놓은 당상인 듯한 호투를 이어가던 이의리는 5월 이후 대량실점이 많아지며 4경기 동안[5] 살짝 주춤하는 듯하다가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오랜만에 승을 따냈다. 삼성은 이의리와의 첫 대면에서 5이닝 5피안타 5사사구 4실점(4자책)으로 비교적 잘 공략하며 첫 패를 안긴 바 있다.

  • 경기 내용
1회말 볼넷-안타 무사 1,2루 상황에서 파울 플라이 아웃 이후 강민호의 2루타, 오재일의 땅볼, 이원석의 안타로 3점을 얻으면서 3-0으로 앞서나간 채로 이닝 종료.

이후 이의리가 각성해 호투를 선보이며 7회까지 삼성 타자들은 출루를 해도 한번의 출루에 그치는 듯 무의미하게 물러나기를 반복했다.

7회초 몸에 맞는 볼, 볼넷 이후 플라이로 물러난 다음 안타로 1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 땅볼로 간신히 무실점으로 이닝 종료.

7회말 볼넷, 번트 안타, 희생 번트,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쳐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4-0으로 4점차를 벌린 채 이닝 종료.

8회초 앞선 이닝에 올라왔던 우규민이 1사 1, 2루 위기를 자처하긴 했지만, 일단 이창진을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급한 불을 끈 뒤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오승환은 6구 승부 끝에 이진영에게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 종료.

8회말 오재일의 안타, 김헌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이 우익수 뒤 2루타를 때려내며 오재일이 홈으로 들어왔으며 김상수도 안타를 치면서 주루상에 있던 김헌곤과 김지찬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9회초 앞선 이닝부터 올라온 오승환이 그대로 등판하여,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 터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현재까지 라팍에서 만날 때마다 블론 세이브를 계속해서 기록하게 만든 최형우를 드디어 초구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시즌 18세이브를 달성했다.


  • 경기 총평
결국 경기 후반 득점권 기회에서의 타선의 집중력 차이가 결과를 갈랐다. 기아는 5회부터 계속해서 선구안으로 출루를 해가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5회에서는 초구에 무의미한 타격으로 아웃카운트 두 개가 올라갔고, 6회에는 어떻게든 투수들을 적절할 때 교체해가면서 삼성 마운드가 버텼고, 7회에는 양팀 모두 1사 만루 상황에서 기아는 최형우가 무의미하게 삼진 아웃되며 잔루 만루로 끝났고, 삼성은 같은 상황에서 피렐라가 절묘한 적시타로 점수를 냈다. 이후 8회에서 기아는 또 득점권 기회를 맞았지만 삼성이 오승환을 조기에 올리는 초강수 끝에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갔다. 조기투입된 오승환은 9회에도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1⅓이닝 동안 투구수 14개의 짠물 피칭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18세이브를 수확했다.

다만 심창민-최지광의 동반 난조로 불펜을 꽤 많이 쓴 건 다음 날 선발이 많은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대체선발 김대우임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지점이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였고, SSG가 kt에게 패하면서 선두와의 승차를 지우고, 30승 선착에 성공했다.[A] 역대 30승 선착 팀들은 2011년의 LG를 빼면 전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만큼, 나름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지났다고 볼 수 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1900경기 출장
역대 21번째


4.2. 6월 9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9일)
등록
이승현
말소
김성표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김대우
1
2
3
4
5
6
7
8
9
CF
DH
RF
1B
C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9일, 18:29 ~ 22:19 (3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3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차명진
2
0
0
2
0
0
3
0
0
7
9
0
7
삼성
김대우
0
0
0
0
2
0
3
0
0
5
10
0
8

경기 기록
결승타
최형우 (1회 1사 1루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박준표 (1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패전 투수
김대우 (5이닝 4실점 4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박진태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세이브 투수
정해영 (1⅔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홈런
최형우 5호 (1회 2점), 황대인 2호 (4회 2점), 구자욱 6호 (7회 3점)

2021년 6월 9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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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양 팀 모두 대체선발을 내세워 맞붙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김대우에게 많은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전 날 필승조를 많이 쓴 만큼 나머지 불펜 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발 김대우가 1사 이후 김선빈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뒤이어 최형우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24이닝만에 기아에게 선취 2점을 헌납했다.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대우가 이번엔 황대인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추가 2실점했고 점수는 4-0까지 벌어지게 됐다.

5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구자욱이 내야 안타로 1득점을 얻은 후 오재일 또한 안타를 쳐 2점을 내면서 4-2로 따라간 채 이닝 종료.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최원준의 타구를 구자욱이 잡지 못 하고 어슬픈 중계 플레이로 이창진이 홈인하면서 5-2로 벌어지는 과정에서 강민호가 부상을 당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임현준이 올라왔고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김태진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2, 3루 주자가 그대로 홈인하였으나 1루 주자는 3루에서 아웃되면서 7-2로 5점차로 벌어진 채 이닝 종료.

7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구자욱이 홈런을 치면서 7-5로 2점차로 줄였다.


  • 경기 총평
간만에 구자욱이 홈런을 치고 타격이 살아나 타선을 캐리했으나, 다른 타자들은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고, 믿었던 투수진이 부진하며 하위권 팀인 기아에게 경기를 쉽게 내줬다. 스윙맨을 거쳐 선발까지 서게 된 김대우는 예상외로 5이닝을 던지며 제몫은 했으나 상대팀이 23이닝 연속 무득점 중이었던 KIA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만족스런 피칭은 아니었으며, 특히 홈런 꼴찌 팀인 기아에게 2개의 홈런을 헌납해준 건 절대 좋은 피칭을 했다고 볼 수 없다. 거기에, 동명이인 후배의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지 못 하고 퍼 줄 점수란 점수는 모두 다 내준 우완 이승현은 그야말로 패배의 역적이 되었다. 연속 안타는 클린업 트리오라 볼 수 있는 피렐라 - 구자욱 - 오재일에게서만 나왔으며, 하위 타선에서는 김헌곤이 2안타로 혼자 고군분투하며 외로운 사투를 펼쳤으나 후속타가 불발되고 박해민마저 무안타로 침묵하며 상위 타순으로 기회를 잇지 못 했다. 결국 투타에서 모두 실망스러운 점만 보여주며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를 기아에게 뺏기고 말았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김상수
1400경기 출장
역대 71번째


4.3. 6월 10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3B
1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강한울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10일, 18:29 ~ 21:28 (2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9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영
0
0
0
0
0
0
0
0
2
2
8
0
4
삼성
뷰캐넌
2
0
0
0
0
0
2
0
-
4
10
1
1

경기 기록
결승타
구자욱 (1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뷰캐넌 (6⅓이닝 0실점 0자책), 7승 2패
패전 투수
임기영 (6⅔이닝 3실점 3자책), 1승 3패
홀드 투수
최지광 (⅔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홈런
구자욱 7호 (1회 2점), 피렐라 14호 (7회 2점)

2021년 6월 10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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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임기영의 통산 삼성전 성적 자체는 14경기(10선발) ERA 5.31로 그렇게 좋진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6승 3패로 기묘할 만큼 승은 잘 챙겨갔다. 직전 등판인 5월 22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자책의 좋은 투구를 한 전력이 있다. 에이스 뷰캐넌이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전 날 홈 태그 상황에서의 충돌로 교체된 강민호는 큰 부상이 없다고 하나, 오재일이 파울 타구에 맞은 후유증으로 빠진다.

  • 경기 내용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구자욱이 좌측 홈런을 치면서 2점을 통해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임기영을 공략하지 못 하며 삼성 타자들이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 뷰캐넌이 최원준을 땅볼 아웃시킨 후 1사 상황에서 김선빈과 최형우에게 안타를 내주고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정훈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터커에게 볼넷을 내 준 후 2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으나 김태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강한울과 이원석은 각각 3루수 파울플라이, 중견수 플라이 아웃되었고, 그 뒤에 나온 김헌곤이 안타를 쳤으나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이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는 뷰캐넌이 삼자범퇴 처리했으나, 6회초 뷰캐넌이 4회에 이어 이번 이닝에서도 1사 이후로 김선빈의 안타와, 최형우의 땅볼에서 이원석의 실책, 이정훈의 안타로 위기를 맞는다. 이후 터커의 땅볼을 잡아 1루수가 3루주자 김선빈을 포스 아웃시키며 아웃카운트 한 개를 더 잡았고, 김태진을 삼진아웃 시키며 QS를 달성한다.

7회초 뷰캐넌이 본인의 의지로 계속해서 올라왔으나, 황대인에게 좌익수 뒤 2루타를 맞으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이창진을 삼진 아웃 처리했지만, 박찬호를 8구 승부끝에 볼넷 출루시키며 결국 최지광으로 교체된다. 최지광은 최원준에게 2루수 인필드플라이 처리했으나,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오늘도 최지광이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7회말 2사 이후 박해민이 15타수 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깨는 안타를 기록한 상황에서 피렐라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치면서 0-4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6]

8회초 바뀐 투수 심창민이 이정훈을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터커와 김태진을 삼진 처리하며 오랜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마췄다.

9회초 오승환이 이미 몸을 풀고 있던 터라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그대로 나왔으나 2사 후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4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최형우를 삼진 처리하며 그 이상은 허용하지 않고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양팀 모두 기회를 만들면서도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으나, 홈런 두 방으로 이긴 경기. 삼성이 1회말 있던 구자욱의 투런 홈런 이후 오랫동안 임기영을 공략하지 못하다가 7회말 피렐라가 오랜만에 홈런을 터트려주면서,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9회초 오승환에게 휴식일을 부여하지 않고 내보내 2실점하면서 무너진 것은 다소 아쉽다. 그래도 최악의 천적이었던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최형우 트라우마를 극복해낸 것은 다행스러운 점.

이로서 삼성은 작년의 MBC 스포츠의 클래식 중계에 이어서 올해 클래식 중계에서도 이겼으며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구자욱의 홈런이 있었다.


5. 6월 11일 ~ 6월 13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NC 6·7·8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6차전
송명기
원태인
7차전
신민혁
백정현
8차전
파슨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선발 대진은 우열이 애매한데, 타선의 화력에서는 명백하게 밀리기 때문에 썩 편할 시리즈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원태인이 6일 키움전에서 간만에 승을 챙겼으며, KIA 시리즈에서 구자욱이 슬슬 살아나기 시작한 게 위안.


5.1. 6월 11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LF
RF
DH
3B
2B
1B
SS
C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강한울
김호재
김지찬
김민수

6월 11일, 18:30 ~ 21:37 (3시간 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3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송명기
0
0
1
0
1
0
0
2
1
5
14
0
5
삼성
최채흥
0
1
0
3
0
0
0
0
0
4
5
0
3

경기 기록
결승타
노진혁 (9회 1사 1,3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송명기 (8이닝 4실점 4자책), 4승 2패
패전 투수
오승환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최지광 (⅔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세이브 투수
원종현 (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홈런
이원석 4호 (2회 1점), 피렐라 15호 (4회 1점), 오재일 9호 (4회 2점), 김태군 4호 (5회 1점)

2021년 6월 11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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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이 날 비 예보가 있어 취소가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막상 당일이 되자 비가 오전에만 잠깐 오다 이내 그쳐 별 문제 없이 경기가 진행되었다.

똑같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후 똑같이 폼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투수 2명이 맞붙게 되었다.

삼성이 송명기를 선발로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송명기는 지난해 후반기에 이미 NC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긴 했지만 삼성전에는 한 번도 등판한 적이 없다. 올해 페이스는 썩 좋지 않아 한화전을 제외하면 최근 3경기 피안타율이 5할, WHIP은 3에 육박한다.

  • 경기 내용
양 팀 선발 모두 올해 페이스가 영 좋지 않았던지라 대부분의 팬들은 난타전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2회말 1사 이후 이원석이 솔로포를 치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초 2사 이후 이명기의 2루타 이후 나성범이 안타를 치면서 이명기가 홈인하면서 1-1로 동점이 되었다.

4회말 피렐라가 홈런을 치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구자욱의 안타 이후 오재일이 다시 홈런을 치면서 1-4로 점수가 더 벌어졌다.

5회초 김태군이 다시 솔로포를 쳐 2-4로 점수차를 2점으로 줄었다. 그러나 최채흥이 잘 막아내며 5이닝 2자책으로 이전 경기들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승현이 김태군과 박민우를 각각 삼진과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면서 다행히 점수를 못 내게 하면서 이닝을 종료시켰다.

7회말 김지찬이 1사 이후 볼넷으로 출루, 이후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으나 무리하게 3루 도루까지 시도하려다 본헤드 플레이급의 주루사를 당하며 아웃됐다.

8회초 2사 이후 이원재의 타격이 김지찬이 잡지 못 하며 안타를 뽑은 뒤 박민우의 안타로 3루타로 이원재가 홈인하여 3-4, 이명기의 안타로 박민우 또한 홈인하여 4-4로 동점을 만들고 이닝 종료.

9회초 양의지의 2루타, 박석민의 희생 번트로 양의지는 3루까지 진루 후 강진성의 볼넷 후 노진혁이 안타를 치면서 5-4로 역전시켰다.

9회말 오재일이 안타를 쳤으나 김동엽, 강한울, 강민호 전부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김지찬과 하위 타선, 불펜이 말아먹은 경기. 홈런 3개를 치면서 무난히 승리할 수 있었으나 7회말에 김지찬이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하려다 본헤드 플레이 주루사를 당하면서 찬물을 끼얹더니 8회초 2사 이후 유격수 땅볼이 될 수 있는 타구도 못 잡는 실책성 플레이까지 저지르며[7]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게다가 8-9회에만 믿었던 필승조 우규민과 오승환이 3실점하며 최채흥의 승리는 물론 팀의 승리도 날려버렸고, 돌아온 건 싸늘한 역전패일 뿐이었다.

타자들도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빼고는 모두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특히 하위 타선 타자들과 1번 타자 박해민은 단 1개의 안타도 뽑지 못 했고 매번 쉽게 아웃당하면서 송명기를 빨리 내리지 못 하게 한 것도 패인이었다.

최근 그나마 공정한 판정을 하던 구심이 지난 5월 초 수준의 불리한 편파적 판정을 했다는 말도 있는데, 이러한 글은 여러 삼성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다. 물론 오승환의 구위가 많이 떨어졌기에, 그나마 스트라이크존에 억지로 우겨넣은 공들은 죄다 커트되거나 난타당했고 따라서 역전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결국 투수진과 불펜진은 쓸 데로 다 썼는데 경기는 잡지 못 하면서 이번 시리즈 내내 큰 위기에 빠지게 됐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원석
통산 1200번째 안타
역대 75번째


5.2. 6월 12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강한울
김상수

6월 12일, 17:00 ~ 19:47 (2시간 4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317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신민혁
0
0
0
0
0
1
0
0
0
1
6
1
5
삼성
원태인
0
0
3
1
0
0
0
0
-
4
10
0
4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3회 1사 만루서 투수 안타)
승리 투수
원태인 (7이닝 1실점 1자책), 8승 3패
패전 투수
신민혁 (6이닝 4실점 4자책), 4승 2패
홀드 투수
심창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세이브 투수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홈런
양의지 12호 (6회 1점)

2021년 6월 12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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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오재일이 다시 수비에 투입되고, 전 날 공수에서 삽질을 한 김지찬이 빠졌다. 꼭 문책성이 아니더라도 2년차 영건에게 풀타임 주전 유격수는 체력적 부담이 크니 한 번쯤 쉬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대체자가 강한울인 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삼성은 올 시즌 벌써 세 번째나 신민혁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는 NC가, 두 번째는 삼성이 이겼다. 저번 맞대결인 5월 26일에 삼성 상대로 5⅓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6자책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최근 키움전에서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1실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27일 NC전에서는 5⅓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5자책을 기록했기에 이번에 NC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NC 3연전에서 가장 유리한 선발 맞대결로 점쳐진다.

  • 경기 내용
2회초 볼넷-볼넷-희생번트로 진루-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원태인이 강진성과 정진기를 내야 플라이, 낫아웃 상황에서 강민호가 태그하면서 아웃시키면서 스스로 자초한 위기상황을 극복한 채 이닝 종료.

2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강한울과 김상수가 삼진,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내지 못 한 채 이닝 종료.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내야 안타가 유격수 실책으로 2, 3루까지 진루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으며 이원석의 안타로 구자욱과 강민호가 홈인하면서 3득점하면서 이닝 종료.

4회말 강한울의 안타, 김상수의 희생번트, 박해민의 번트 안타로 1사 1, 3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강한울이 홈인하면서 0-4로 점수를 벌린 채 이닝 종료.

5회초 강진성이 2루타를 쳤으나 정진기와 박민우 둘 다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5회말 강민호의 2루타 이후 오재일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원석의 2루수 플라이, 김헌곤의 유격수 땅볼로 점수를 내지 못 한 채 이닝 종료.

6회초 2사 이후 양의지가 솔로포를 치면서 NC가 추격하기 시작했다.

8회말 2사 이후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해민이 홈런을 치는 줄 알았으나 담장 앞에서 우익수가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이닝 종료.

9회초 우규민이 마운드를 올라와 알테어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이원재와 노진혁을 각각 2루수 땅볼, 삼진으로 돌려보내고 2사 2루에서 강진성이 안타를 치면서 2사 1, 3루 상황에서 점수를 내주는가 했지만 정현이 삼진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총평
원태인이 불리한 볼 판정에도 불구하고 7이닝 1실점으로 다시 에이스 모드로 활약했으며, 덕분에 이번주 갈렸던 불펜에도 휴식을 줄 수 있었다. 최근 부진하던 박해민도 5타수 4안타 1득점으로 살아나 타선을 이끌었다. 다만 우규민의 난조가 계속되는 건 불안한 부분.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통산 1700번째 안타
역대 28번째


5.3. 6월 13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강한울
김상수

6월 13일, 17:00 ~ 20:28 (3시간 2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24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파슨스
0
0
0
0
0
0
3
0
0
3
6
1
12
삼성
백정현
0
0
0
2
0
0
0
3
-
5
7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8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임창민 (⅓이닝 3실점 3자책), 0승 3패
홀드 투수
홍성민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9세이브

2021년 6월 13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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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인 마이크 몽고메리가 13일 입국할 예정이다.

  • 경기 전 전망
백정현은 엔나쌩 클럽 명예회장 타이틀을 벗고 최근 2년간은 엔상바의 기질을 보이고 있지만 그나마 지난 5월 26일 창원 원정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오랜만에 NC전 승을 챙겨 체면치레를 했다. 6월 들어 현재 삼성 선발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날도 호투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슨스는 초반의 난조를 극복하고 현재는 꾸준히 6무원을 맡아주며 2선발로서 모자람이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첫 맞대결이었던 5월 27일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평타는 쳤는데,[8] 이번에는 타선이 파슨스를 어떻게 공략해나갈지 지켜보자.


  • 경기 내용
4회말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얻고 이어서 이원석의 땅볼을 박석민이 한 번에 홈쪽으로 던지지 못 하자 구자욱이 홈인하였고 1루에 송구하여 이원석은 아웃되었다. 이후 김헌곤의 삼진으로 2점을 뽑으면서 이닝 종료.

7회초 2사 이후 최지광-임현준-심창민 셋이서 볼넷-볼넷-볼넷-사구-볼넷-안타라는 눈이 썩을 정도의 저질 투구를 보여줬고 여기서 3점을 헌납하면서 백정현의 승리를 날림과 동시에 리드까지 뺏기면서 이닝 종료.[9]

7회말 오재일이 안타를 친 후 이원석이 번트를 댔으나 2루에서 오재일은 아웃된 채 1사 1루에서 김헌곤의 안타 이후 강한울의 땅볼로 2루에서 김헌곤은 아웃되면서 2사 1, 3루에서 또 김상수가 3루 땅볼로 2루에서 강한울이 아웃되면서 점수를 낼 수 있었음에도 내지 못 한 채 이닝 종료.

8회말 1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타석 중 폭투로 주루상에 있던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이동한 후 강민호의 안타[10]로 2, 3루에 있던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역전하였다. 이후 오재일의 자동 고의4구, 최영진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강민호도 홈으로 들어오면서 2점차가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이대로 경기가 종료된다면 지난 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이재익은 데뷔 첫 승을 기록하게 된다.

9회초 분위기를 탄 삼성이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무리 오승환이 올라온다. 선두타자 박민우를 2구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준다. 이후 알테어를 삼진 아웃시키고 나성범에게 담장을 맞은담장과 펜스에 꽂힌 인정 2루타를 맞은 뒤 강진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이 날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11]과 선발투수들의 제구난조로 대체로 투구수가 꽤 많았다. 11일에 이어서 불펜들이 게임을 터트릴 뻔했지만, 8회 극적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삼성의 불펜의 경우 5경기 연속 접전인 경기로 불펜진이 잘 쉬지 못 하고 계속해서 연투를 했지만, 오늘만큼은 필승조 전원이 다른 경기에 비해 확실히 불안했다.[12] NC의 경우도 마찬가지. NC의 선발투수들이 호투를 해서 이닝을 끌어줘서 오늘 경기 투수들이 모두 이번 시리즈 처음으로 등판한 불펜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임창민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털렸다.

그래도 오승환이 자신의 천적 나성범을 제외하고 안정된 승부를 보여주면서 세이브 상황에서는 실책이 없으면 어떻게든 세이브를 기록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어제 우규민이 대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휴식을 취한 것이 확실히 2개의 삼진을 잡은 호투를 기록한 이유가 된 듯. 이재익은 주자를 두 명이나 깔고도 패기있는 피칭으로 두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데뷔 9년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단순 불안한 게 아니라 서서히 과부하가 걸렸을 우려가 있다. 최지광은 주 4회, 심창민은 주 5회 등판했는데, 이승현과 우규민이 등판한다면 3연투가 되는 상황이라 벤치에서 어떻게든 돌려가면서 쓰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심창민은 이번주 3연투를 한 번 기록한 상태다. 이게 중후반부 시즌 경쟁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작년에 와르르 무너진 이유도 결국 불펜에서 퍼진 게 원인이였는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재익
KBO 리그 데뷔 첫 승
2020년 데뷔


6. 6월 15일 ~ 6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두산 7·8·9차전 (잠실)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김대우
7차전
박정수
뷰캐넌
8차전
이영하
최채흥
9차전
최원준
경기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선발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두 팀이 공교롭게도 (순서는 다르지만) 양 팀 모두 에이스-커리어 로우 페이스인 5선발-대체선발을 각각 내세워 맞붙게 되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한 두 번의 시리즈를 모두 루징으로 마쳤기에 순위권 싸움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최소 위닝 시리즈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오재일의 이적 후 첫 잠실 두산전이다.
또 삼성 경기 중계를 너무 많이 해서 삼성팬들이 기피하는(…) SPOTV의 중계다.[13]


6.1. 6월 15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김대우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15일, 18:31 ~ 22:14 (3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70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김대우
5
0
0
0
1
1
0
1
0
8
11
1
5
두산
박정수
0
0
0
1
1
2
0
2
0
6
10
1
6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1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이재익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패전 투수
박정수 (4⅓이닝 6실점 5자책), 3승 2패
홀드 투수
이승현 (1⅓이닝 2실점 2자책), 4홀드
심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0세이브
홈런
이원석 5호 (1회 4점), 페르난데스 9호 (8회 2점)
2021년 6월 15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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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이 날 비 예보가 있으나, 예보상으로는 경기 시작 시간 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되었다.

김대우는 KIA전 선발 등판 당시 전반적인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피홈런 2개가 발목을 잡았다. 두산 타선이 극단적인 좌타자 위주인 점은 달갑지 않은 점이지만, 그래도 피홈런의 부담이 적은 투수 친화 구장에서는 조금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양 팀 선발 모두 딱 대체선발 수준의 기대치이지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타선이 조기에 터져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한다.

  • 경기 내용
이상한 의미에서의 혈투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이원석이 홈런으로 4점을 얻었다. 이후 김헌곤의 2루타, 김지찬의 땅볼이 유격수의 실책으로 김헌곤 또한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추가하였으나 김지찬이 2루로 도루하는 사이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4회말 박건우의 타격에 김대우가 정강이를 맞으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재익이 올라왔다. 이후 볼넷, 내야 안타 후 김인태의 병살타로 처리되는 사이 박건우는 홈인하였다. 이후 볼넷으로 2사 1, 3루에서 안재석이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갑작스럽게 올라온 상황에서 무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다행히 1점만 내주면서 이닝 종료.

5회초 구자욱의 안타 이후 강민호의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하였고 강민호가 1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오재일이 안타를 치면서 1점 더 득점하였다. 이후 2사 1, 2루에서 김지찬의 타구에 교체 투수인 유재유의 머리에 맞고 3루쪽으로 굴절되면서 오재일이 태그되면서 이닝 종료.

5회말 장승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고 허경민과 페르난데스 다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박건우의 땅볼을 이원석이 실책하면서 2사 1, 2루 후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양석환이 내야 안타로 장승현이 홈인하고 김인태가 낫아웃으로 이닝 종료.

6회초 박해민의 3루타 이후 김동엽이 안타를 치면서 1점을 얻은 후 이닝 종료.

6회말 2사 1루에서 허경민의 2루타,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2득점을 한 뒤 7-4로 이닝 종료.

8회초 김지찬의 안타 이후 김상수의 희생 번트, 박해민의 땅볼로 아웃되던 중 김지찬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피렐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14] 김동엽이 다시 적시타를 치면서 김지찬이 홈인, 1점 추가한 후 이닝 종료.

8회말 2사 1루 이후 우규민이 페르난데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8-6으로 점수차가 줄었다.

9회말 오승환이 마운드를 올라와 김재환, 양석환, 김인태가 땅볼, 삼진, 땅볼로 오랜만에 삼자범퇴시키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1회에 타선이 박정수를 탈탈 털어버리고, 김대우가 아래쪽으로 상당히 넓은 스트존을 바탕으로 걸치는 공을 잘 던지며 의외의 호투를 하고 있었다. 오늘 김대우의 제구력이 평소보다 좋은 것으로 보여, 후한 아래쪽 스트존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4회말 불운하게도 김대우가 박건우의 강습타구[15]에 정강이를 제대로 맞았고 부상을 당하며[16] 이승민을 제외하면 대체선발이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심지어 5회말 구자욱마저 부상으로 추정되는 일을 당하며 교체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최근 사이클이 올라오던 팀의 주축 타자 + 팀내 유일한 롱릴리프이자 대체선발 모두가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는, 그야말로 6월 초 SSG 선발진급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김대우를 이어 긴급히 투입된 이재익이 위태롭게나마 1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해서 급한 불을 껐으며, 구자욱의 대타로 투입된 김동엽도 두 타석 연속으로 적시타를 치며 2안타 2타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그러나 김대우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주중 첫 날부터 또 불펜 투수들을 과소비하게 되면서 내일 선발인 뷰캐넌의 어깨가 매우 무거워졌다.

한편 이 경기로 인해 LG와 함께 승차 0의 공동 2위가 되었다.


6.2. 6월 16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16일)
등록
김응민
말소
김대우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DH
1B
C
LF
3B
RF
SS
2B
박해민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김동엽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16일, 18:31 ~ 21:29 (2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3,70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4
0
0
0
1
0
0
5
7
0
1
두산
이영하
1
0
0
0
0
0
2
0
0
3
8
1
1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3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3실점 3자책), 8승 2패
패전 투수
이영하 (6⅓이닝 4실점 4자책), 1승 4패
홀드 투수
심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임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1세이브
홈런
피렐라 16호 (3회 4점), 양석환 13호 (7회 1점)

2021년 6월 16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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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오전 11시경에 국가대표 엔트리가 발표되었다. 삼성에서는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원태인이 승선한다.

  • 경기 전 전망
두산 3연전 중 가장 유리한 선발 매치업으로 점쳐진다.

뷰캐넌의 통산 첫 잠실 두산전 등판이다.[17] 뷰캐넌이 지난 5월 28일 두산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사실 이 날은 텍사스성 안타를 1회 한 이닝에만 3개 맞는 등 이래저래 운이 따라주지 않았었다. 과연 이 날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투수는 삼성에 전통적으로 약하고 올해 페이스도 썩 좋지 않은 이영하로 결정되었다. 지난 롯데전 경기에서는 초반 두이닝은 좋았으나 이후 흔들리면서 털린 전례가 있다.

  • 경기 내용
1회말 박건우가 2루타를 친 뒤 정수빈이 플라이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페르난데스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두산이 선취점을 올리면서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의 안타 이후 김지찬이 번트 안타, 박해민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이영하를 흔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KBO 첫 그랜드슬램을 때리며 경기를 4-1로 순식간에 뒤집었다.

3회말 2사 이후 정수빈이 끈질기게 승부하게 만들면서 14구 승부끝에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말 무사 2, 3루로 흔들렸으나, 위기를 잘 막았다.

5회초 1사 이후 박해민이 안타 출루한 뒤, 공 두 개만에 베이스 두 개를 훔치며 8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18] 이후 피렐라의 땅볼에 박해민이 런다운에 걸렸고 피렐라마저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아웃되면서 기회를 날려버렸다.

7회초 이원석의 2루타, 김헌곤의 볼넷 이후 김지찬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 3루로 진루하였다. 이후 김상수의 땅볼을 박계범이 잘 잡았는데 바로 던지지 않아 김상수는 1루에서 세이프되었고, 동시에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와 1점 추가 득점하였다.

7회말 양석환이 솔로포를 치면서 두산이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허경민의 안타 이후 박세혁의 적시 2루타로 추가 득점하였다.

8회말 임현준이 올라와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페르난데스에게 병살을 이끌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다. 이후 김재환을 안타로 출루시킨 뒤, 우규민으로 교체되었다. 우규민은 공 1개로 아웃카운트를 잡고 이닝 종료.

9회말 오승환이 올라와 허경민, 박세혁, 조수행을 플라이, 땅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예상 외로 이영하가 초반에는 호투를 해주면서 완전한 타격전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에서는 빗나갔지만, 전 날에는 이원석, 이 날은 피렐라가 초반부터 만루홈런을 때리면서 연이틀 만루홈런 결승타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였던 뷰캐넌은 6이닝 3실점의 무난한 피칭으로 시즌 8승을 얻고 오승환은 이틀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어내며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이기면서 4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에도 성공했다. 다만 이 날도 심창민이 또 올라와 계속 연투를 하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 그래도 뷰캐넌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5, 6회 투구수를 최소화 한 덕에 심창민만큼 많이 던졌던 최지광은 휴식을 취했고, 우규민과 오승환은 적은 투구수, 특히 우규민은 단 1구로 홀드를 챙기고 피칭을 마무리해서 약간의 여유는 확보할 수 있었다.

LG가 키움에게 지면서 단독 2위가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박해민
8년 연속 20도루
역대 6번째


6.3. 6월 17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DH
1B
LF
3B
2B
RF
SS
C
박해민
피렐라
오재일
김동엽
이원석
강한울
김헌곤
김지찬
김응민

6월 17일, 18:31 ~ 21:35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3,25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채흥
0
0
0
0
0
0
0
1
1
2
6
1
2
두산
최원준
0
3
0
0
1
0
0
2
-
6
11
0
3

경기 기록
결승타
박계범 (2회 2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투수
최원준 (6⅓이닝 0실점 0자책), 7승 0패
패전 투수
최채흥 (6이닝 4실점 3자책), 1승 4패
세이브 투수
장원준 (1⅓이닝 1실점 1자책), 1세이브

2021년 6월 17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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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두산 3연전 중 가장 불리한 선발 매치업으로 점쳐진다. 그나마 최채흥이 지난 6월 11일 NC전에서 불펜 방화로 승은 날렸지만 5이닝 2실점으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는데, 이 날은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지가 포인트다.
심창민과 오승환이 이미 연투를 한 상황이라서 투입되기 힘들다. 가능한 불펜은 좌우승현, 이재익, 최지광, 홍정우가 전부이다. 우규민이 어제 1구만 던졌기에 오늘 올라오는 것 자체는 가능하나, 최채흥이 어느 정도의 이닝은 끌어주어야 한다.


  • 경기 내용
2회말 2사 1, 2루 이후 박계범의 2루타로 2득점 이후 장승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다음 허경민의 땅볼을 김지찬이 2루로 송구 실책으로 빠지면서 박계범이 홈인하면서 추가 득점한 채 이닝 종료.

5회말 2사 1루에서 페르난데스의 뜬공을 좌익수가 잡지 못 하면서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 추가하였다.

7회말 우완 이승현이 오랜만에 올라와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으로 한 이닝을 막았다.

8회초 점수를 내지 못 한 채로 경기를 끝낼 수 있을 것 같았으나 1사 2, 3루에서 피렐라의 땅볼이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점을 냈다. 이후 오재일의 방망이가 헛스윙으로 인정되며 삼진 처리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있다.

8회말 2사 1루에서 장승현의 2루타, 허경민의 3루타로 2점을 더 뽑아내면서 1-6으로 벌어진 채 이닝 종료.

9회초 김동엽의 2루타 이후 이원석과 강한울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홈인하면서 1점을 만회한 채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오늘 삼성 타자들이 최원준과 박치국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난하게 졌다. 하지만 근 1~2주간 필승조 등판이 계속 잦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진 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이 날도 최채흥이 다소 많은 실점을 하긴 했지만 충분히 이닝을 먹어준 덕분에 깔끔하게 패전조인 우완 이승현과 홍정우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물론 홍정우는 이 과정에서 2실점하면서 본인이 왜 그동안 기용이 안 되고 있는지 증명했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팀 70,000루타
KBO 최초


7. 6월 18일 ~ 6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롯데 7·8·9차전 (사직)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2018~2022).svg
선발 투수
원태인
7차전
프랑코
백정현
8차전
나균안
이승민
9차전
스트레일리
경기장소
사직 야구장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7.1. 6월 18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LF
DH
1B
C
3B
R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18일, 18:29 ~ 21:13 (2시간 44분), 사직 야구장 관중 : 1,73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0
0
1
0
3
0
4
6
2
4
롯데
프랑코
0
0
0
1
4
0
2
0
-
7
5
0
4

경기 기록
결승타
전준우 (4회 2사서 중월 홈런)
승리 투수
프랑코 (7이닝 1실점 1자책), 5승 3패
패전 투수
원태인 (5이닝 5실점 2자책), 8승 4패
세이브 투수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홈런
전준우 3호 (4회 1점), 손아섭 1호 (5회 3점), 구자욱 8호 (8회 3점)

2021년 6월 18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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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에이스 원태인이 출격하며, 전날 큰 부침 없이 무난하게 져서(...) 필승조에게 휴식을 준 만큼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벌써 3번째 롯데전 등판인데, 이전의 두 차례 등판에선 각각 7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프랑코와는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인데, 첫 맞대결이었던 4월 17일에는 ⅔이닝 8실점(4자책) 61구로 1이닝 이하 최다 투구수 기록을 경신시키면서 탈탈 털었던 바 있다. 좋은 기억을 이 날도 이어갈 수 있을까?
별도로 프랑코는 고의인지 그냥 제구불안인지는 몰라도 사구가 유난히 많은 투수로도 유명하니 부상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4회말 2사 이후 원태인이 전준우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헌납했다.

5회말 추재현의 2루타 이후 김민수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나승엽의 볼넷 이후 지시완이 1루수 땅볼을 쳤는데 2루에서는 아웃되었으나 1루에서는 김지찬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이후 마차도의 땅볼을 김지찬이 또 잡지 못 하는 연속 실책까지 저질러 2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손아섭의 홈런으로 3점을 더 뺏기면서 0-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6회초 1사 3루 이후 피렐라가 안타를 치면서 1점을 따라간 채 이닝 종료.

7회말 1사 2, 3루에서 마차도의 타석에서 폭투로 1점을 내주었고, 마차도는 볼넷으로 1, 3루가 되었으며 이후 손아섭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1점을 더 내주며 이닝 종료.

8회초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쓰리런 홈런을 치며 4-7로 점수를 줄였으나 다음 타석의 선수들이 땅볼-플라이-플라이로 이닝 종료.

9회초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가 삼진-낫아웃-땅볼로 힘없이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김지찬이 제대로 말아먹은 경기. 이틀 연속으로 김지찬의 실책으로 인해 분위기도 가라앉고 중요한 경기도 롯데에게 그냥 공짜로 내줬다. 이쯤되면 이제는 지쳤다는 말로도 쉴드를 칠 수가 없는 수준이며, 지금이라도 당장 2군으로 내리라는 삼성 팬들의 분노의 한 마디가 많다. 사실 김지찬은 작년부터 2군에 한 번도 내려가지 않고 풀타임으로 1군에서 시즌을 치뤘기에, 슬슬 올 게 왔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그로부터 한달뒤... 이날의 거꾸로 버전이 발생했다. 롯데가 계속되는 실책들로 삼성에게 공짜 점수를 줬다싶이 했다.


7.2. 6월 19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DH
RF
1B
C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동엽
김지찬
김상수

6월 19일, 17:00 ~ 20:42 (3시간 42분), 사직 야구장 관중 : 5,38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1
0
0
3
0
1
4
0
0
9
15
0
7
롯데
나균안
0
0
0
0
0
1
0
0
0
1
8
2
4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1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백정현 (7이닝 1실점 1자책), 6승 4패
패전 투수
나균안 (4이닝 4실점 4자책), 1승 2패
홈런
강민호 7호 (7회 1점)

2021년 6월 19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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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백정현은 강한 우타자가 많은 롯데 상대로 고전했던 경험이 꽤 많은데, 올해 유일한 롯데전 등판인 4월 17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1회부터 8점이나 지원해주면서 아주 편안한 여건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을 챙겼던 바 있다.

삼성이 나균안을 선발로서 상대하는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불펜으로서는 5월 8일 한 차례 등판해 1⅔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 경기 내용
1회초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후 2사 이후 나균안이 볼넷을 3개를 내주면서 1점을 얻은 채 이닝 종료.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19]를 쳤으나 1루 주자였던 오재일은 홈런이라고 생각했는지 천천히 뛰다가 다시 급하게 홈까지 달렸는데 무리하게 들어오려다 결국 태그 아웃 되었고 그 틈을 타서 3루까지 내달린 강민호도 태그 아웃으로 잡히면서 답이 없는 환장의 더블 플레이를 만들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4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도루하는 과정에서 포수가 2루수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하면서 3루에 있던 김동엽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추가하였다. 이후의 박해민의 볼넷으로 출루하여 2사 1, 3루상황에서 피렐라의 2루타를 치면서 김지찬, 박해민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4-0으로 벌어졌다.

6회초 1사 2루에서 피렐라가 2루타를 치면서 김상수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추가하였다.

6회말 1사 1, 3루에서 정훈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1루 주자는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따라왔으나 이닝 종료.

7회초 강민호의 솔로포로 다시 5점차가 되었다. 이후 이원석의 볼넷, 김지찬의 안타로 1사 1, 2루에서 김상수와 박해민이 둘 다 2루타를 치면서 이원석의 대주자 강한울과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와 2점을 추가하였다. 이후 피렐라가 3루쪽 땅볼를 쳐 김상수는 아웃되었으나 구자욱의 타구를 추재현이 잡지 못 해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7회에만 4점을 내며 이닝 종료.

9회말 볼넷-삼진-유격수 땅볼로 1루 주자가 아웃되고, 볼넷-유격수 땅볼로 타자가 아웃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간만에 완벽에 가까운 승리를 거뒀다. 선발 전원 출루에 김동엽 제외 멀티 출루, 오재일 제외 선발 전원 안타까지 쳤다. 특히 어제 대형 삽질을 한 김지찬과 계속 부진하던 김상수까지 정말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쳐냈다. 넉넉한 점수차에 리드하는 게임 덕분에 패전조 홍정우와 며칠동안 쉬었던 이재익이 올라올 수 있었다. 다만 올라온 2명의 투수들은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홍정우와 이재익이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역적이라 불릴 만한 선수는 없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김상수
통산 700득점
역대 57번째


7.3. 6월 20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20일)
등록
이승민
말소
김응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승민
1
2
3
4
5
6
7
8
9
CF
DH
RF
1B
C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동엽
김지찬
김상수

6월 20일, 17:00 ~ 20:32 (3시간 32분), 사직 야구장 관중 : 3,48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승민
0
0
1
0
0
0
2
3
1
7
11
1
5
롯데
스트레일리
2
0
2
0
2
0
1
1
-
8
13
1
3

경기 기록
결승타
이대호 (1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스트레일리 (6⅔이닝 3실점 3자책), 4승 6패
패전 투수
이승민 (4⅓이닝 6실점 6자책), 1승 4패
홀드 투수
구승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세이브 투수
김원중 (1⅓이닝 1실점 0자책), 10세이브
홈런
이대호 9호 (1회 2점), 정훈 7호 (7회 1점), 구자욱 9호 (8회 1점)

2021년 6월 20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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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이승민은 통산 첫 1군 롯데전 등판이다. 저번 3경기 동안 심창민 제외 대부분의 필승조 불펜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이 날은 이승민이 일찍 흔들릴 시 불펜데이로 갈 가능성이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는 이승민이 전준우, 정훈, 이대호 등 오른손 거포들과의 승부가 관건이다. 이승민은 올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0.316의 타율과 0.947의 OPS, 그리고 4개의 홈런을 내준 바 있다. 장타가 잘 터지는 사직구장에서 힘있는 롯데 강타선의 예봉을 어떻게 피해 가느냐가 롱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삼성전 5경기에서 2승 무패 ERA 3.41을, 올해 첫 맞대결에서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 6경기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이번 시즌 경기까지 합치면 3.11의 평균자책점.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 들어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크게 늘어나는 등 페이스가 지난 해에 비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스트레일리를 잘 공략해낼 수 있을지가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타선은 최근 뜨겁다. 신예들의 활약 속에 이대호까지 돌아왔다. 복귀 후 세 번째 경기다.


  • 경기 내용
1회말 1사 1루에서 이대호의 홈런으로 2점을 먼저 얻은 채 이닝 종료.

3회초 1사 2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치면서 1점을 따라간 채 이닝 종료.

3회말 마차도의 내야 안타, 손아섭의 3루타로 1점을 냈으며 이후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1-4로 이닝 종료.

5회말 1사 1, 3루에서 이대호의 안타로 마차도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4점차가 되었다. 이후 2사 만루에서 김민수의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1-6으로 이닝 종료.

7회초 2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2루타로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3-6으로 3점차로 줄인 채 이닝 종료.

7회말 2사 이후 정훈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달아났다.

8회초 선두주자 구자욱의 솔로포로 1점 다시 줄였다. 이후 1사 만루에서 김지찬의 땅볼로 1루 주자 김동엽만 아웃되고 오재일은 홈으로 들어오면서 두 점차가 되었다. 김상수와 교체한 강한울이 다시 안타를 치면서 3루에 있던 강민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6-7이 된 채 이닝 종료.

8회말 무사 1, 3루에서 배성근이 땅볼로 쳐 더블 플레이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하면서 1점을 더 낸 채 이닝 종료.

9회초 1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치면서 피렐라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차가 되었으나 이원석, 김헌곤 둘 다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투수들이 말아먹으면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 타선은 스트레일리를 상대로는 단 1득점에 그치며 역시 꽁꽁 묶였으나 이후 나온 롯데 불펜들을 두들기며 무려 6점을 얻어냈다. 그러나 선발 투수 이승민 4실점, 불펜 투수 홍정우 2실점(분식), 우완 이승현 1실점, 우규민 1실점으로 총 8점을 내주면서 깔끔히 막아준 투수가 1명도 없었다.[20] 나오는 투수들마다 점수를 그냥 헌납해준 바람에 전형적인 추격만 하는 삼성의 정석을 보여줬고 그대로 패배했다. 이 날 LG, KT, SSG가 모두 승리하면서 삼성은 그대로 4위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삼성은 롯데에게 탈꼴찌를 선물하고 하위권 팀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또다시 선두 싸움이 위험해졌다. 삼성이 준 1승 덕분에 롯데는 LG에 3연패 당한 KIA와 SSG에 끝내기 견제사로 진 한화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8. 6월 22일 ~ 6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편집]


한화 6·7·8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한화 이글스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6차전
윤대경
최채흥
7차전
김기중
원태인
8차전
킹험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5월 6일 대전 한화전 이후 근 1달 반 만의 SBS Sports 중계다.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는 50% 입장(11,722명 가량)으로 입장 가능인원이 확대되었는데 지난 18일에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다고 하면서 입장 가능인원이 확대되었다.

선발의 이름값만 봐서는 3경기 다 불리할 것 없는 상황이지만, 늘 이런 시리즈에서는 불펜이나 수비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으니 방심은 금물.


8.1. 6월 22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22일, 18:29 ~ 21:22 (2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1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윤대경
0
0
0
0
0
0
0
0
0
0
3
2
1
삼성
뷰캐넌
4
0
2
0
0
1
0
2
-
9
14
1
3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1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뷰캐넌 (7이닝 0실점 0자책), 9승 2패
패전 투수
윤대경 (4이닝 6실점 6자책), 1승 2패
홈런
이원석 6호 (1회 4점), 오재일 10호 (3회 2점)

2021년 6월 22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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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내용
1회말 2사 만루에서 이원석이 만루 홈런을 쳐 4-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3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상대팀 유격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한화의 시프트의 허점을 노린 도루가 실패하며 아웃되었지만 구자욱이 2루타를 쳤다. 이후 2사 2루에서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치면서 6점차가 되었다.

6회말 박해민 구자욱의 안타 이후 이후 1사 1, 2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안타로 주자 모두 두 베이스씩 이동하면서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8회초 좌완 이승현이 올라와 삼진 3개로 삼자범퇴 처리한다.

8회말 1사 1루에서 구자욱의 3루타로 피렐라가 홈으로 들어와 8-0에서 김민수의 희생플라이로 구자욱 또한 홈으로 들어오면서 9점차가 되었다.

9회초 컨디션 점검차 최지광이 올라왔다. 김민하, 허관회, 이도윤을 플라이, 라인드라이브, 삼진으로 돌려보내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에이스 뷰캐넌의 호투와 이원석의 만루홈런으로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다. 뷰캐넌은 무려 9승을 기록하며 20승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고, 이원석은 벌써 올 시즌에만 그랜드슬램을 두 개나 날렸다. 최근 부진하던 구자욱이 홈런 없는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여 타율을 3할로 복귀시킨 것은 덤.

여담이지만 한화 내야진의 쉬프트 실패와 행복수비가 자주 발생하며, 삼성 타자들의 출루를 도왔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7년 연속 10홈런
역대 32번째


8.2. 6월 23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LF
RF
C
DH
3B
1B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최영진
김지찬
김상수

6월 23일, 18:29 ~ 21:35 (3시간 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36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기중
0
0
0
0
0
0
0
0
0
0
5
1
1
삼성
최채흥
0
1
0
1
0
0
1
0
-
3
9
2
5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2회 2사 3루서 우중간 안타)
승리 투수
최채흥 (6이닝 0실점 0자책), 2승 4패
패전 투수
김기중 (3⅔이닝 2실점 2자책), 0승 3패
홀드 투수
심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2세이브
홈런
구자욱 10호 (7회 1점)

2021년 6월 23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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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직전 2경기에서 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 했지만 그 전보다는 개선된 투구 내용으로 희망을 보여준 최채흥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올해 고졸 신인인 김기중과는 이번 경기를 통해 처음 맞대결을 치룬다.

  • 경기 내용
2회말 1사 상황에서 이원석이 2루타를 치고나서, 그 후 최영진이 안타를 쳤으나 무리하게 2루까지 진루하여 아웃되었고, 그 사이 이원석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김지찬이 안타를 쳐 이원석이 홈으로 들어가면서 0-1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4회초 1사 이후 김민하가 3루타를 쳤지만, 노수광의 스퀴즈 번트 시도때 런다운에 걸리면서 김민하 주자가 아웃, 이후 노수광도 물러난다.

4회말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상대팀 한화의 로사도 투수코치가 볼판정에 대한 비신사적 발언[21]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피렐라가 김진영을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6회초 5이닝 90구로 투구수가 급격히 줄어든 최채흥이 올라와 하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포함해 삼자범퇴 처리하며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오늘 등판을 마무리했다.

7회초 심창민이 올라와 2K 포함 삼자범퇴 처리했다.

7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솔로포를 치면서 3점차로 벌어졌다. 이로서 구자욱 또한 오재일에 이어 7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8회초 우규민이 올라왔는데, 1회부터 실책을 하면서 최채흥을 힘들게 했던 키스톤이 1루에 정확하게 송구하며 우규민의 삼자범퇴 투구를 도왔다.

9회초 오승환이 올라와 2사 이후 정진호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힐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며 실점없이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경기 초반부에는 김기중이 호투를 하고 최채흥은 안 그래도 구속이 안 나오는 와중에[22] 내야 키스톤의 실책까지 이어져 투구수를 낭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4회 한화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로는 투구수를 매우 많이 줄여 6이닝 무실점 (103구) QS를 달성했다.

타선은 초반 적지 않은 잔루를 쌓으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점수는 뽑아줬다. 간만에 선발 출장한 최영진도 멀티히트+호수비로 쏠쏠히 활약했다.

KT가 KIA를 상대로 짐으로써 삼성이 2위로 올라갔으며 LG 또한 SSG 상대로 져 LG와 경기차가 1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7년 연속 10홈런
역대 33번째


8.3. 6월 24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24일, 18:30 ~ 21:31 (3시간 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3,02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킹험
0
0
0
1
0
0
0
1
0
2
7
1
3
삼성
원태인
2
1
0
0
0
0
0
0
0
3
7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1회 2사 2루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원태인 (7이닝 1실점 1자책), 9승 4패
패전 투수
킹험 (2이닝 3실점 2자책), 4승 4패
홀드 투수
최지광 (⅔이닝 1실점 1자책), 10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5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3세이브
홈런
강민호 8호 (1회 2점)

2021년 6월 24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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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전망
킹험은 부상 복귀 첫 경기인 만큼 투구수 제한을 둔다고 한다. 따라서 한화는 5회 이전에 불펜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 상대로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지가 관건.

  • 경기 내용
1회말 2사 이후 구자욱의 안타 이후 강민호의 선제 투런포로 먼저 앞서간다.

2회말 이원석의 볼넷, 김헌곤의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박해민의 헛스윙 때 한화의 포수 허관회가 포구를 하지 못 하면서 한 점을 추가한다.[23]

4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정진호이 땅볼를 쳐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와 1-3으로 따라갔다. 이후 김민하 또한 1루로 땅볼을 쳤으나 오재일이 강민호에게 송구를 성공하면서 추가 득점을 막았다.

7회초 원태인이 김민하, 이성열, 이도윤을 플라이-땅볼-삼진으로 돌려보내면서 QS+(투구수 106개)를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8회초 원태인에서 최지광으로 투수 교체를 한 후 조한민에게는 땅볼 아웃 시켰지만, 정은원에게 3루타를 내주면서 1사 3루 상황이 만들어 졌고, 그 후 허관회를 삼진으로 아웃시킨뒤 마운드에 임현준이 올라와서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우규민이 올라왔는데 초구에 노시환이 안타를 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2-3으로 턱밑까지 추격하였다. 그러고나서 정진호를 땅볼 아웃시킨 뒤 이닝 종료.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를 올라와 김민하, 이성열, 대타 힐리를 땅볼-스트라이크 낫 아웃-삼진으로 돌려보내면서 삼자 범퇴로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총평
부산에서 뺨 맞고 대전에게 화풀이한 시리즈다. 선발진들이 살아나면서 깔끔하게 3승을 챙기며 SSG에게 2연패한 LG와 공동 1위가 되었다.

한편, 이 날 경기 승리로 삼성은 6월 월간 승률 5할을 확정했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팀 46,000안타
KBO 최초


9. 6월 25일 ~ 6월 27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LG 7·8·9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7차전
켈리
이승민
8차전
차우찬
뷰캐넌
9차전
정찬헌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이 시리즈부터 LG-SSG-NC-kt까지 상위권 팀들과의 13연전이 시작된다.

공동 1위 두 팀간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삼성이 한화를 홈에서 안정적으로 스윕하고 다음 상대인 LG를 기다리는 반면, LG는 SSG에게 2일 연속 큰 점수차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으므로 분위기상으로는 앞서 있는 상황이다.

다만 삼나쌩 정찬헌을 또 상대해야 하고, 차우찬 역시 복귀 후 페이스가 나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은 절대 유리하지 않다. 삼나쌩인데다 백정현에게도 강한 이형종의 타격감이 최근 꽤나 올라온 것도 상당한 불안 요소. 마지막 경기의 뷰캐넌도 LG전에 다소 고전하기 때문에 쉽게 낙관하기는 어렵다. 대체선발 이승민이 나서는 8차전은 쉽지 않다고 봐야 하고, 7/9차전을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9.1. 6월 25일 (우천취소)[편집]


등록ㆍ말소 (6월 25일)
등록
김윤수
말소
임현준

6월 25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차우찬
경기전 우천취소
삼성
백정현

예보에 없던 갑작스런 소나기로 취소되었다. 방수포 설치 후 30여분 간 기다렸으나 결국 우천취소 처리되었다. 다음날인 6월 26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이 날 kt가 이기면서 졸지에 게임차 없는 공동 2위로 내려갔다. 다행히 SSG는 NC에 끝내기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한편, 이 날 경기가 우천취소가 선언되자마자 외야수 이성곤이 한화의 오선진과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24] 내야 보강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 트레이드였다.



9.2. 6월 26일 DH1[편집]


등록ㆍ말소 (6월 26일)
등록
박승규[DH]
말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26일, 14:00 ~ 17:56 (3시간 5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3,44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켈리
0
1
0
1
2
1
5
0
0
10
11
0
8
삼성
백정현
0
0
0
2
2
0
1
0
0
5
14
3
2

경기 기록
결승타
유강남 (6회 1사 2, 3루서 3루수 땅볼)
승리 투수
켈리 (6이닝 4실점 4자책), 5승 3패
패전 투수
최지광 (1이닝 1실점 0자책), 3승 1패
홈런
채은성 11호 (4회 1점), 피렐라 17호·18호 (4회 1점, 5회 2점), 강민호 9호 (4회 1점), 김현수 12호 (7회 2점)

2021년 6월 26일 DH1 경기 영상

[ 펼치기 · 접기 ]

네이버 풀영상

네이버 하이라이트

카카오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전망
6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26일 토요일에 이번 시즌 삼성의 첫 더블헤더이다.

40승 선착&단독 1위 등극이 걸려 있는 빅 매치이다. 1989년 이래로 40승에 가장 먼저 도달한 팀은 전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68.8% 확률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력과 별 상관은 없지만 공교롭게도 20승, 30승 선착 당시의 선발투수가 모두 백정현이었다.

박승규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등록되었다.

  • 경기 내용
2회초 2사 1루에서 백정현이 김민성에게 좌중간 깊숙한 2루타를 허용하면서 1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고 LG에게 선취점을 먼저 뺏긴 채 이닝 종료.

3회말 1사 1, 3루에서 박해민이 5구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김상수는 2루까지 도루를 성공했으나 김헌곤이 본헤드 플레이급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면서 허무하게 이닝을 종료했다.

4회초 채은성이 솔로포를 쳐 한 점 더 달아났다. 이후 1사 1, 3루에서 정주현의 병살타로 다행히 점수를 더 안 내주면서 이닝 종료.

4회말 피렐라와 강민호가 각각 솔로포를 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 유강남의 평범한 땅볼을 김지찬이 또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1루에서 세잎이 됐다. 이후 백정현이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 후 김현수의 1루수 땅볼로 오재일이 홈으로 송구하면서 3루 주자는 홈에서 아웃되었으나 홈에서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이번엔 포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1, 2, 3루 주자가 모두 한 베이스씩 이동하면서 1점을 그냥 헌납하였다. 이후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또 뺏기면서 4회에 겨우 균형을 맞췄던 것을 한 이닝 2개의 실책으로 인해 4-2로 곧바로 무너졌다.

5회말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4-4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6회초 선두 타자를 내야 안타로 출루시키고 이후 다음 타자 때 3루수 병살타성 타구를 이원석이 놓치면서 팀의 3번째 실책을 저질렀다. 무사 1, 2루에서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이후 유강남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5-4가 되었고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7회초 좌승현이 볼질을 남발하며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더니 3-1의 몰린 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실투를 던졌고 김현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7-4까지 벌어졌다. 이후 2사 1, 2루에서 이천웅의 2루타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4점차까지 벌어졌으며 이후 유강남의 투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치면서 10-4가 되었다.

7회말 2사 1, 3루에서 강민호의 안타로 1점을 냈다.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땅볼이 투수 앞에 떨어지면서 홈에서 3루 주자 아웃, 이후 1루로 송구하여 아웃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총평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던 경기였다. 공격에서 강민호와 피렐라가 홈런 3개를 때려내며 분투했으나 수비에서 무려 3개의 실책[25]을 저지르며 자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40승 선착이 걸려 있던 중요한 경기를 LG에게 그냥 헌납했다. 선발 투수였던 백정현도 매 타자들마다 풀카운트 승부를 자주 하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 했고 5이닝도 채우지 못 한 채 강판됐다. 뒤이어 나온 좌완 이승현도 멀티 이닝을 맡으려다 볼질을 남발했고 김현수에게 첫 피홈런까지 얻어맞았다. 그 후 가비지 이닝을 맡으러 나온 김윤수가 3점을 추가로 허용시키면서 쐐기점을 내주면서 LG에게 승기를 완전히 내주었다.


9.3. 6월 26일 DH2[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승민
1
2
3
4
5
6
7
8
9
CF
DH
RF
3B
LF
1B
SS
C
2B
박승규
피렐라
구자욱
이원석
김동엽
최영진
강한울
김민수
김상수

6월 26일, 18:27 ~ 22:11 (3시간 4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162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차우찬
0
0
0
6
0
0
1
0
0
7
10
3
10
삼성
이승민
0
1
1
2
3
1
0
2
-
10
8
0
6

경기 기록
결승타
최영진 (5회 2사 1,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홍정우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차우찬 (5이닝 7실점 6자책), 2승 1패
홀드 투수
심창민 (1이닝 1실점 1자책), 11홀드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6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4세이브
홈런
김민수 3호 (4회 2점), 최영진 1호 (5회 3점), 문보경 7호 (7회 1점)



  • 경기 전 전망


  • 경기 내용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민수의 내야 안타[26]로 운좋게 선취점을 얻었다.

3회말 무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였으나 이후 이원석과 김동엽 둘 다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4회초 무사 1, 2루에서 문보경의 안타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으며 이후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도 홈으로 들어와 2-2로 동점이 되었다. 이후 김재성이 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연속으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3-2로 역전당했다. 이후 3연속 밀어내기가 나오면서 6-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4회말 강한울의 안타와 김민수의 투런 홈런으로 6-4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5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중심타선인 구자욱과 이원석이 범타로 물러나며 무난하게 무득할 것으로 보였으나, 김동엽의 볼넷 출루 후 최영진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6-7이 되었다.

6회말 상대팀의 볼넷, 폭투,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7회초 LG의 문보경의 솔로 홈런으로 7-8이 되었다.

8회말 강한울의 볼넷과 강민호-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피렐라의 땅볼 타구가 이번 경기 2루수만 3실책 째만 되며 1점을 추가했다.

9회초 8회 2사부터 던졌던 오승환이 9회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추가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총평
1차전과 완전히 정반대의 경기가 되었다. LG가 7점을 뽑아내긴 했으나 수비에서 1차전에 삼성이 저질렀던 3실책을 그대로 똑같이 저지르며 자멸했다. 4회에 비록 삼성 투수진이 끝없는 볼질로 자멸을 하면서 6득점을 했고 역전까지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수비 실책으로 쭈루루 미끄러지다 졌다. 다만 삼성 또한 2차전에도 여러 문제점이 많았는데 선발 이승민은 또 다시 조기강판 당했으며[27], 이어 등판한 이재익이 이전까지의 활약이 무색하게 4타자 연속 볼넷이라는 지난 번 임현준 등판을 연상시키는 밀어내기 대환장 파티를 선보이며 스스로 무너진 것이 문제점이었다.[28] 결국 DH 2연투의 최지광을 포함하여 불펜 투수들이 연달아 줄줄이 등판해야 했으며, 다음날 선발인 뷰캐넌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승민
이재익
홍정우
한 이닝 최다 볼넷 타이
7개
홍정우
KBO 리그 데뷔 첫 승
2019년 데뷔


9.4. 6월 27일[편집]


등록ㆍ말소 (6월 27일)
등록
-
말소
박승규[DH]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LF
DH
C
1B
3B
RF
2B
SS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최영진
김헌곤
김지찬
김호재

6월 27일, 17:00 ~ 20:20 (3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00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정찬헌
0
0
0
0
1
0
4
3
1
9
16
2
2
삼성
뷰캐넌
1
3
0
1
0
0
0
0
0
5
12
0
1

경기 기록
결승타
이영빈 (8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김대유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패전 투수
심창민 (1⅓이닝 4실점 4자책), 2승 1패
홀드 투수
정우영 (1이닝 0실점 0자책), 15홀드
홈런
채은성 12호 (7회 4점), 이영빈 1호 (8회 2점), 김민성 5호 (9회 1점)



  • 경기 전 전망
지난 5월 14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뀐 재대결이다. 그 경기는 뷰캐넌은 6이닝 3실점(1자책), 정찬헌은 6이닝 3실점을 각각 기록하며 투수전으로 진행되었으나 LG 수비진의 연이은 호수비와 대비된 내외야 할 것 없는 삼성 야수진의 삽질로 3:4로 석패했던 바 있다.

전날 더블헤더 2경기를 전부 소화한 김상수와 구자욱은 관리 차원에서 각각 휴식 및 지명타자로 나서며, 강한울은 어깨가 좋지 않아 김호재가 유격수로 출전한다.

  • 경기 내용
1회말 박해민-피렐라-구자욱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따냈다.

2회말 김헌곤의 3루타와 김지찬-김호재-박해민의 안타로 4타자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2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피렐라의 병살타성 타구가 2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4회말 김지찬의 안타와 김호재의 희생번트, 박해민의 안타로 점수를 0-5까지 벌렸다.

5회초 뷰캐넌이 2아웃까지 잘 잡았다가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7회초 좌완 이승현이 등판하여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2아웃을 잘 잡았는데,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다. 2사 만루 상황에서 투수가 심창민으로 바뀌었으나, 채은성의 만루홈런으로 순식간에 5-5 동점이 되었다.

8회초 투수는 그대로 심창민이고, 볼넷-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후 유강남을 3연속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삼진을 잡았으나, 이영빈에게 데뷔 첫 홈런이자,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아 7-5가 되었다. 이후 3연속 안타로 1실점하며, 8-5까지 벌어졌다.

9회초 김민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9-5까지 벌어졌다.

9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때려냈으나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8월 13일 경기와 함께 2021시즌 최악의 경기로 꼽힌다.[29] 뷰캐넌은 간만에 LG 상대로 6이닝 1실점 하면서 잘 던져줬지만 또 다시 터진 불펜진이 그동안 잠잠했지만 결국 다 이긴 경기를 말아먹었다. 뷰크라이 모드와 LG전 첫 승을 날린건 덤.

특히나 심창민이 결국은 사고를 쳤는데, 이날 홈런만 2개를 얻어맞으며 7실점 했고 대역전패의 1등 주범이 됐다.

또한 오늘 중심타선인 강민호와 오재일도 패배의 책임이 크다. 하위 타선 타자들과 상위 타선 타자들인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이 점수 내라고 차려놓은 밥상을 매번 시원하게 엎었고 어김없이 삼진, 땅볼 아웃 등 안 좋은 모습만 계속 보여줘 보기만 해도 답답한 경기가 치뤄졌다.

결국 위닝 시리즈로 갈 수 있던 시리즈를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상승세의 팀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았으며 팀에 불길한 기운 또한 올라오기 시작했다. 작년 키움전 대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많을 정도.[30]


10. 6월 29일 ~ 7월 1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SSG 6·7·8·9차전 (문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6차전
오원석
원태인
7차전
폰트
이승민
8차전
정수민
김대우
9차전
김정빈
경기장소
인천 SSG 랜더스필드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7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7월 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조.

이번 시즌 처음이자 (높은 확률로) 마지막 한 팀과의 4연전이다.

양쪽 모두 지난 3연전을 기분 나쁘게 마무리하고[31] DH 포함 4연전을 맞이하게 된다. 선발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SSG지만, 이번 4연전에 현재 사실상 1~2선발을 맡고 있는 폰트와 오원석이 모두 출격한다는 건 께름칙한 점.

한편 마이크 몽고메리가 이 시리즈 중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첫 선발 등판은 주말 NC전에서 할 전망이다.


10.1. 6월 29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LF
RF
C
1B
DH
3B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최영진
강한울
김상수

6월 29일, 18:30 ~ 21:34 (3시간 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3,12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채흥
0
2
0
0
1
0
0
0
0
3
10
2
4
SSG
오원석
0
0
1
1
2
0
6
0
-
10
14
0
3

경기 기록
결승타
추신수 (5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박민호 (2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패전 투수
최채흥 (6⅓이닝 4실점 4자책), 2승 5패
홀드 투수
김태훈 (⅓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홈런
강민호 10호 (2회 1점), 로맥 17호 (3회 1점), 최정 20호 (4회 1점), 김성현 3호 (5회 1점), 이재원 3호 (7회 2점)




  • 경기 내용
2회초 강민호가 선두타자로 나서면서 선제 홈런을 쳐 선취점을 얻었다. 2사 이후 최영진의 안타와 도루 후 강한울이 적시타가 치면서 2-0으로 앞서 나간 채 이닝 종료.

3회말 2사 이후 최채흥이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2-1로 좁혀졌다.

4회말 최채흥이 선두타자 최정에게 2번째 홈런을 허용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최주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정의윤의 땅볼 과정에서 유격수 강한울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무사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한유섬의 병살타, 이재원의 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내주지 않고 이닝을 종료했다.

5회초 구자욱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를 치면서 무사 1, 3루에서 오재일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였다.[32]

5회말 최채흥이 이번엔 김성현에게까지 홈런을 허용했고 5회만에 피홈런을 3개나 얻어맞으면서 다시 동점이 되었다. 1사 1루 이후 추신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로맥이 홈으로 들어왔고 결국 3-4로 역전 당했다.

7회말 1사 이후 볼넷-안타-안타로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의 2루수 방면 땅볼이 빠져나가며 2,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으나 이후 구자욱의 송구 실책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왔고 최주환은 3루까지 진루했다. 김강민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였고 한유섬은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이후 이재원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면서 한 이닝에 6점을 내준 채 이닝 종료.

9회초 1사 1, 2루에서 구자욱과 김민수 둘 다 플라이로 경기를 종료하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 한 채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최채흥은 6이닝 ⅓동안 버텨줬으나 피홈런 3방을 허용했고 7회 말에 불펜과 수비 실책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경기를 SSG에 내줬다. 오재일의 길어지는 침묵도 문제.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12년 연속 10홈런
역대 10번째


10.2. 6월 30일 DH1[편집]


등록ㆍ말소 (6월 30일)
등록
김성윤[DH]
말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LF
SS
2B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6월 30일, 14:59 ~ 18:12 (3시간 1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4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1
0
1
0
1
0
0
3
8
2
2
SSG
폰트
0
1
0
0
0
2
0
0
-
3
6
1
4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홈런
한유섬 12호 (6회 2점)



  • 경기 전 전망
6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30일에 동일대진 3연전 2번째 경기인 이 날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 경기 내용
2회말 2사 1루 이후 이재원의 적시타로 최주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내준 채 이닝 종료.

3회초 1사 1루에서 피렐라의 안타로 1, 3루에서 구자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면서 1-1로 동점이 되었다.

5회초 김지찬의 땅볼을 유격수가 송구 실책하면서 출루하였고 이후 김상수가 몸에 맞는 볼,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이후 피렐라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2로 역전하였다.

6회말 1사 1루에서 한유섬의 투런포로 3-2로 재역전하였다.

7회초 1사 이후 김지찬의 내야 안타 후 김상수가 안타를 쳐 1, 3루에서 박해민이 안타를 치면서 김지찬이 다시 홈으로 들어오면서 3-3으로 동점을 만든 채 이닝 종료.

9회초 김상수, 박해민, 피렐라가 플라이-땅볼-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블헤더 1차전 마지막 공격 기회를 놓쳤다.

9회말 한유섬, 김강민, 이재원은 땅볼-플라이-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더블헤더 1차전 마지막 공격 기회를 놓치면서 무승부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10.3. 6월 30일 DH2[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승민
1
2
3
4
5
6
7
8
9
CF
LF
DH
1B
3B
SS
RF
2B
C
김성윤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최영진
강한울
김헌곤
김지찬
김민수

6월 30일, 18:43 ~ 21:47 (3시간 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88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승민
2
0
2
0
0
0
0
0
0
4
8
0
2
SSG
정수민
0
1
1
4
0
0
1
1
-
8
12
0
6

경기 기록
결승타
최정 (4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장지훈 (4이닝 0실점 0자책), 2승 3패
패전 투수
심창민 (2이닝 4실점 4자책), 2승 2패
홀드 투수
김태훈 (1이닝 0점 0자책), 13홀드
홈런
오재일 11호 (1회 1점), 피렐라 19호 (1회 1점), 정의윤 7호 (3회 1점), 김찬형 1호 (8회 1점)



  • 경기 전 전망
이승민이 3일 쉬고 나온다. 이 경기 이후 말소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내용
1회초 피렐라와 오재일의 홈런으로 2득점을 하면서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2회말 오태곤이 안타로 출루한 후 김성현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이흥련 또한 안타를 치면서 오태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따라왔다. 하지만 이후 플라이-땅볼-땅볼로 더 득점하지 못 하게 만들며 이닝 종료.

3회초 김성윤의 안타, 피렐라의 2루타 후 오재일은 고의 4구로 1사 만루에서 강한울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4-1로 앞서나가면서 이닝 종료.

3회말 정의윤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온 채 이닝 종료.

4회말 2사 이후 김찬형이 2루타로 출루한 후 최지훈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였다. 이후 로맥의 볼넷과 추신수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까지 간 상황에서 최정의 2루타로 인해 주루상에 있던 모든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4-6으로 역전당한 채 이닝 종료.

7회말 1사 1루에서 오태곤의 안타로 대주자 김강민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김성현의 도루 실패로 2사 3루에서 김성현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내주었다.

8회말 김찬형의 홈런으로 4점차가 된 채 이닝 종료.

9회초 김헌곤은 땅볼로 아웃되었고, 대타 김상수는 안타를 친 후 대타 박해민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면서 2루까지 진루하였으나 박해민은 땅볼로 아웃되었고 이원석은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이승민은 1회까지 오프너로 잘 던져주었지만 금세 내려갔는데 올린 투수가 심창민, 최지광이었다. 이 둘은 최근 힘이 떨어진 면모를 보였는데도 또 굴려졌다. 4회 말에만 2아웃을 잡은 후 외야수 피렐라-김성윤이 수비에서 온갖 삽질과 실책을 저지르며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무려 4점이나 내줬고 거기서 이미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게다가 필승조 투수들인 심창민과 최지광은 혹사될 정도로 많은 이닝과 투구를 했는데도 돌아온 건 역전패뿐이었고, 결국 건져낸 건 하나도 없고 잃은 것만 수도 없이 많은 경기였다. DTD가 시작되면서 연패가 점점 길어지고 순위 싸움에도 빨간불이 더 강하게 켜졌다.


11. 월간 총평[편집]


승률은 높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형으로, 승률 자체만 보자면 높은 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극심하게 급격한 DTD 테크트리를 타고 있다.[33] 올림픽 브레이크 전후로 5강권 밖으로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고 봐야하며 5할 승률을 언제까지 사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나마 7월에 쉰다는게 다행이다.

2020년의 DTD처럼 불펜진의 폭발이 DTD를 초래했는데 이에는 타선의 부진으로 불펜진이 혹사당해 여름에 퍼지게 된 것이 작년과 꽤 유사하다. 오재일은 5월 말에 폭발했다가 6월 중순 이후로 다시 잠잠해졌으며 피렐라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외인타자 중 하나이지만 이전만큼의 활약은 못해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내야수들을 비롯한 야수들. 타격도 그닥 신통치 못한데 수비력은 그것을 넘어서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다. 천하무적 야구단 수준의 송구를 하는 유격수 김지찬, 2루수 김상수는 이학주가 2군으로 가자 붙박이 주전으로 나오면서 공격은물론 수비마저 6월말부터 실책을하면서 삼성의 짐짝으로 전락했고 강한울, 김동엽이 좌우놀이 대타로 나오는 답이 없는 뎁스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근 5년간 밑바닥에서 놀면서도 전국단위 드래프트를 계속 말아먹은 덕분에 2군에 유망한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기에 그냥 이들이 나아지기만 물떠놓고 빌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1] 주중 4연전 중 3차전까지 6월 일정[2] 단타 코스였지만 중견수 이정후의 후속 수비가 미흡했던 점을 잘 파고들었다.[A] A B LG도 이날 이겨서 공동 선착 팀이 되었는데, 굳이 선후를 따지자면 삼성의 경기가 먼저 끝났다.[3] 2경기 취소.[4] 향후 확산세에 따라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으나 일단 6월 20일까지 2단계 상향 조정.[5] 4이닝 4자책/5이닝 4자책/4⅔이닝 3자책/3이닝 3자책[6] 참고로 이 홈런은 5월 26일 창원 NC전에서 친 홈런 이후로 15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7] 공식 기록은 안타로 기록됐다.[8] 이 날은 원태인이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는 바람에 김이 좀 빠진 채로 시작했다.[9] 주 4회 등판했던 최지광은 2아웃까지는 잘 잡아놓고 볼을 남발해대며 볼넷 2개를 내줬고 결국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주 5회 등판한 심창민 역시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았으나 그 중 하나는 타자 강진성의 오버런으로 잡아낸 아웃 카운트일 정도로 불안했던 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역시 최악의 피칭은 휴식은 취할대로 취해놓고 공 9개로 볼넷과 사구를 내주며 점수를 공짜로 헌납할 동안 스트라이크는 달랑 하나를 던진 임현준이었다.[10] 배트가 4조각으로 쪼개지면서 타구가 전진 수비를 하고 있던 NC 내야진을 넘어가는 데 성공했다.[11] 전날 경기에서는 NC에게 유리한 구심이 적용되었지만 오늘은 일관적으로 중구난방 스트라이크존으로, 파슨스도 스트존 안에 들어왔지만 볼판정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7회초에서는 NC에게 유리하게 구심이 적용되었다. 특히 존 상단 1/3 정도는 양 팀 모두 거의 스트라이크를 잡아주지 않는 수준이었다.[12] 당장 봐도 불펜진의 방화로 역전패하며 경기를 내 준 NC전 첫 경기보다도 훨씬 더 심각했다.[13] 58경기 기준 28경기가 SPOTV에서 중계되었다.[14] 윤명준의 몸쪽으로 높게 들어오는 초구 이후에 3구째에 팔꿈치를 맞았다.[15] 속도가 워낙 빨라 안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타구였다.[16] 천운으로 골절은 피했다.[17] 첫 잠실 등판인 5월 14일 LG전에서는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18] 다만 2루→3루 진루는 폭투로 인한 진루로 처리되었다. 8년 연속 20도루 성공 이후 전 동료였던 박계범이 다가와 축하해준 것은 덤.[19] 홈런이 될 수 있었으나 정말 아슬아슬하게 담장을 넘지 못했다.[20] 일각에서는 이승민 강판 후 패전처리 투수만 냈다고 경기를 포기했다며 비난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다음날이 휴식일이라지만 3점차 이상 크게 지는 경기에서 필승조를 총동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필승조 우규민도 실점했다만(...).[21] 한화 측에서는 포수 최재훈에게 말한 건데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고, 실제로 중계화면상으로는 딱히 심판에게 시비를 건 걸로는 보이지 않아 논란이 있기도 했다.[22] 구속이 떨어지면 원래대로면 헛스윙 유도가 돼야 할 공이 죄다 커트당하니 이닝을 먹는 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23] 특히 김상수의 타석에서 허관회가 미트질을 잘못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공을 볼로 만들었다.[24] 한화는 삼성과 다르게 우천취소 없이 kt와 정상적으로 대결을 하고 있었다.[DH] A B C 특별엔트리[25] 포수 강민호 송구 실책, 3루수 이원석 포구 실책, 유격수 김지찬 송구 실책[26] 유격수가 3루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송구를 하지 못 해 한 베이스씩 이동할 수 있었다.[27] 대체 선발 마지막 기회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 했으니 몽고메리가 1군에 합류하면 더 이상 1군 자리를 받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28] 게다가 뒤이어 올라온 홍정우도 볼넷 1개를 더 내주면서 삼성은 한 이닝 최다 볼넷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세웠기 때문에 투수들의 부진을 절대 좋게 볼 수가 없다.[29] 공교롭게도 8월 13일또한 뷰캐넌이 나와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승을 날렸다.[30] 물론 그 사건 이후 완전히 대폭발한 작년 삼성과 달리 올해 삼성은 7월에 여름성이 재발동,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그러나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8월 13일에 다시 대폭발했다.[31] 삼성이야 위에서 설명했고, SSG 역시 NC 3연전에서 3일 연속으로 다 잡은 경기를 불펜 방화로 놓치는 바람에 분위기가 좋지 않다.[32] 이 과정에서 3루심은 구자욱의 태그업이 포구보다 빨랐다고 하여 아웃으로 판정하였으나 비디오 판독에서 세잎으로 판정되면서 1점을 추가하였다.[33] 2020년보다도 훨씬 속도가 빠르며 KBO 역사상으로 보아도 2011 LG 트윈스급으로 무지막지하게 빠른 DTD 속도이며 이 정도의 DTD 속도라면 우승은 고사하고 가을야구도 힘들 수도 있다. 참고로 삼성은 2021시즌 30승 선착 팀인데, 30승 선착하고 가을야구를 못한 팀은 위에서 언급된 정확히 10년 전 LG 트윈스밖에 없다.심지어 감독이 프런트 출신인 것도 비슷하다. 물론 '현 추세'일 뿐이지, 그것이 반드시 시즌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당장 5월 말까지만 해도 모두가 DTD 테크트리를 타고 있다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6월 말까지 월간 승률 2~3위를 유지하며 잘 버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