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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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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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9번
김대우
(2017)

최채흥
(2018)


정광운
(201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6번
이지영
(2012~2018)

최채흥
(2019~2021)


공민규
(2022)
공민규
(2022)

최채흥
(2023~)


현역




삼성 라이온즈 No.56
최채흥[1]
崔採興 | Choi Chae-Heung

출생
1995년 1월 22일 (29세)
경상북도 경주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동천초 - 대서중[2] - 대구상원고 - 한양대
신체
186cm, 97kg
포지션
선발 투수, 중간계투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8년 1차 지명 (삼성)[3]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8~)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2~2023)
연봉
1억 5,000만원 (6.3%↓, 2023년)
본관
경주 최씨[4]
에이전시
파일:리코스포츠에이전시 로고.svg[[파일:리코스포츠에이전시 로고 화이트.svg
등장곡
세븐틴 - 《손오공[5]
가족
어머니[6], 여동생 최인혜(1996년생)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더그아웃 매거진 최채흥.jpg

"최채흥이 프로에서 먹히지 않는다면 대학 야구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완 투수. 2018년 1차 지명자들 중 유일한 대졸출신이다. 2020시즌 좋은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백정현과 함께 대표적인 좌완 피네스 피처이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피네스 피처라기보다는 뉴트럴 피처로 평가받았으며 투수로써의 모든 툴이 평균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평균 패스트볼 140km/h 초중반, 최고 150km/h의 구속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프로 입단 후부터는 완급 조절과 대학시절 혹사 여파로 평균 130km/h 후반 정도로 크게 하락하였으며[7] 2021년 이후로는 구속이 더 심하게 떨어져 130km/h 중후반~중반 정도로 많이 느려져 현재는 대표적인 피네스 피처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구속이 상대적으로 더 느려져도 다른 능력으로 버텨낸 류현진[8]이 있기에 별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혹사로 인한 후유증이라는 점은 아쉬운 점.

우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흘러져 나가는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고, 그 외 110km/h대의 느린 커브와 120km/h 중반에서 130km/h 초반에 형성되는 슬라이더도 있다. 다만 아직 루키인지라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평정심을 잃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허윤동 등의 신예들처럼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공의 무브먼트와 완급 조절을 적절히 사용해 타자를 제압하는 스타일. 또한 구속은 2020년까지는 좌완 선발 중 평균을 살짝 넘는 정도였으나, 2021 시즌에는 크게 하락하여 평균보다 꽤 아래 정도로 내려왔다.

여기까지만 보면 선배인 장원삼의 전성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구위와 제구력. 구위로 맞춰잡는 전형적인 뜬공형 투수였던 장원삼과 달리 구위가 좋지 않아 장타를 쉽게 허용하는 편이며, 공의 무브먼트는 좋지만 제구력의 기복이 어느 정도 있기에 사사구 비율이 보이는 것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겹쳐서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제구가 그나마 따라주는 경기엔 공들이 제대로 들어가지만, 제구력이 한 번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면 급격히 무너져버린다.

2019년까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면 13년 이후 구위와 제구가 무너진 장원삼과 동급인 셈. 원태인과 함께 잘 던지는 날은 왕조 시절 장원삼-윤성환이 떠오르는 투구를 보인다.

다만 2020년 커리어 3년차에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아직 전성기 시절 장원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토종에이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위에서 지적된 구위와 제구력 문제 또한 많이 극복하였다.[9] 20시즌은 K/9가 7.58로 우수한 편이었다.[10] 다만 제구력의 척도인 BB/9는 3.14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에는 하위권이지만 20시즌 최채흥의 경기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알 수 있는 점으로, 제구력이 안좋아 볼넷을 허용했다는 느낌보다는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다가 허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어려운 승부가 투구수를 불려 6회이전에 100개 언저리를 기록하는 경우가 제법 많았다는건 선수 개인에게도 숙제로 남아있을듯. 풀타임 선발투수로는 20시즌이 사실상 첫 해였기 때문에 갈수록 심해질 상대 타자들의 분석과 시즌 중반쯤에 보여줬던 기복을 줄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21년의 경우 제구는 문제가 없지만 평균구속이 137km로 조금 느려졌는데, 느려진 구속 이상으로 심각하게 난타당하고 있어 존 안에 들어오면 웬만해서는 2루타 이상을 허용하게 된다.[11] 이 얘기는 전반기 때 이야기고, 후반기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12] 선발투수로 등판할 때도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지만 선발 등판할 때보다 중간계투로 나올 때 활약이 더 좋았다.

2023시즌에는 구속과 구위의 발전이 없었으며[13] 동시에 이를 보완할 제구력마저 입대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며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상 부분들을 제대로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결국 투수 버전 배영섭, 좌완 정인욱이라는 오명[14]을 뒤집어 쓸지도 모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삼성
8
28
4
1
0
0
0.800
3.21
30
5
9
25
11
10
1.36
2019
28
106⅔
6
6
0
2
0.500
4.81
127
10
37
89
67
57
1.53
2020
26
146
11
6
0
0
0.647
3.58
131
12
58
123
67
58
1.25
2021
26
122⅓
5
9
0
2
0.357
4.56
143
16
39
82
66
62
1.47
2022
군 복무
2023
삼성
15
63⅓
1
7
0
0
0.125
6.68
90
9
19
33
52
47
1.67
KBO 통산
(5시즌)
103
466⅓
27
29
0
4
0.482
4.52
521
52
162
352
263
234
1.44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20년
1완투
1완봉
2021년
1완투
0완봉
통산
2완투
1완봉


5. 여담[편집]


  • 1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동생은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직했다고 한다. 보통 고마운 사람하면 부모님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최채흥 본인은 여동생이 가장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다.[15] 남매 포토타임 그런데 최채흥의 소속팀은 삼성인데, 정작 여동생은 NC 다이노스 박건우 팬이라고. 그래도 여동생의 최근 개인 SNS를 보면 최채흥의 경기는 자주 챙겨보는 듯.

  • 투수 전향 후 가장 도움이 된 선배 선수 이야기가 나오면 김상수이용찬을 꼽는데, 2015년 27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때 같이 대표팀에 뽑혔다.

  • 프로 입단 초기까진 투구폼이 '왼손 김수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키킹 동작이 매우 흡사했었다.

하지만 2018 시즌 중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의 도움으로 투구폼을 수정하며 당시 팀 선배 장원삼의 폼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 최채흥이라는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가끔씩 최재흥이라고 잘못된 표기가 나온다. 급기야 '최채픙'이란 기사도 나왔다. #

  • 단지 흙수저 출신의 깜짝 활약 선수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 알려진 것이다. 최채흥이 고교 시절 이수민에게 밀린 것은 사실이나, 대학야구 3대 명문[16]중의 하나인 한양대학교 야구부[17]의 에이스 투수였고, 국가 대표팀 역시 U-18, U-21, U-23 등 연령대 대표팀을 단계적으로 밟았을 뿐만 아니라 핵심투수로 활약하며 아시아선수권 우승,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동메달, 23세 이하 세계선수권 3위를 이끄는 등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은 선수다. 오히려 대표팀 경력만 보면 또래인 95년생 동기들보다 화려하다. 투수 재능이 대학교 때 만개한 케이스.

  • 팬서비스가 아주 좋은 축에 속한다. 최채흥뿐만이 아니라 삼성 투수 대부분이 다 좋은 편에 속한다.

  • 인스타에 MBTI 검사에서 ISFP가 나왔다고 올렸다. 팀 동료 오재일과 MBTI가 같다.


  •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18] GS가 김천 원정을 오면 늘 직관을 간다고 한다. 도로공사 선수들과 친분도 있지만 첫 직관이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0으로 이긴 경기라 GS팬으로 입문 했다고 한다. 배구 팬 유튜버인 미니쿵저러쿵이랑도 사적으로 친한지 유튜브에도 출연했다. GS칼텍스가 우승을 하면 치킨을 쏘기로 했는데, 뜬금 없이 쏘기엔 애매해서 고민중이라고 한다. 김지찬김현준과 함께 직관하러 장충체육관도 간 적이 있다.

  • 라이온즈TV 내 컨텐츠 라이온즈위키 최채흥 편에서 상하체 비율이 1:1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등번호 56번의 의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인 메이저의 주인공 시게노 고로의 등번호라고 한다. 이지영의 트레이드 소식이 나오자 바로 연락해서 등번호를 단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자신이 야구에 흥미가 떨어질때 메이저를 본다고.

  • 2021년 8월 21일, 라이온즈 TV의 컨텐츠 출근길_히치하이킹에서 유튜브 채널이 따로 있는게 알려졌다. 업로드를 언제 할꺼냐라는 질문에 10승 하면 브이로그 올리겠다라고 언급을 하기도...최채흥 유튜브 채널.

  • 뷰캐넌이 말하는 영어 잘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한다.[19]

  •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정수근과 심히 닮았다.

  • 고등학교 시절 프로필에 좋아하는 팀은 롯데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나 삼성 입단 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는 인터뷰를 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흔한 이름은 아닌데, 2017년 6월 30일 네이버 라디오볼과의 인터뷰에서 이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열심히 일해야 흥이 나게 살 수 있다'는 뜻에서 할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말했다.[2] 경주중, 포항중에서 전학. 원래 대서중은 야구부가 없는 학교지만 상원고 진학을 위해 대구에 있는 대서중으로 전학을 오고 대서중학교에서 중학교 졸업을 하였다. (북일고 같은 전국단위 모집 학교의 경우에는 타지역 학생 입학이 가능하지만, 상원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니다.) 그러나 포항중 출신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3] 빠른 1995년생으로, 1994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경주중에서 포항중으로 전학하면서 1년 유급.[4] 사성공파 32세 채(採) 재(在) 재(裁) 규(圭) 항렬. 아버지 최병조는 31세 병(炳) 환(煥) 항렬.[5] 이전 등장곡은 Imagine Dragons의 Natural, Sam ryder의 tiny riot이다.[6] 아버지는 2019년 7월 4일 별세[7] 삼성 입단 후 나온 최고구속은 148km/h.[8] 류현진의 최고구속은 KBO나 MLB나 거의 같지만 평균구속이 MLB 시절에 조금 더 올라갔다. 그러나 MLB는 평균구속 자체가 압도적으로 빠르기에, KBO에서 류현진은 파워피처로 평가받았으나 MLB에서는 대표적인 피네스 피처로 분류되고 있다.[9] 사실 구위나 제구력을 논하기에는 19시즌까지의 134⅔이닝이란 표본은 다소 부족했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19시즌은 시즌 초반에 순항하다 중반을 향해가던 시점에서 부진과 부친상이 겹쳐 선수 본인에게는 상당히 힘든 시즌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10] 같은 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6.24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11] 실제로 경기당 볼넷 수는 이전 시즌들과 비슷하거나 더 적지만 피안타율이 매우 높다.[12] 그러나 구속은 전반기 137km보다도 더 느려져 135km를 기록하고 있다. 이 구속은 백정현보다도 느린 수준이다.[13] 2020년대는 선수들의 순수 기량 발전이 급격해진 대표적 시기로 KBO 타자들이 다른 국가의 타자들에 비하여 발전이 늦다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투수들의 증가한 구위나 제구력, 구속에 맞추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2023 WBC에서도 일본 상대로 4점을 득점한 것에서 봐도 알 수 있듯. 따라서 백정현처럼 압도적인 완급조절이나 제구가 없는 이상 2020년 전후에 비하여 같은 구위로도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기 정말 힘들어졌다.[14] 두 선수 모두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지만 군복무(배영섭-경찰 야구단, 정인욱-상무) 이후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져 결국 애증의 존재로 몰락한 선수들인데, 최채흥 또한 이 슬럼프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배영섭의 경우에는 사구 후유증과 전역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고, 정인욱의 경우 상무 1년차에 148⅓이닝으로 입대 전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이닝 소화로 인해 어깨와 허리 부상으로 2년차에는 54이닝만 소화했고 전역 후 첫 시즌인 2015년에도 허리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며 3개월 가량 결장했는데, 그에 비해 최채흥은 상무 2년간 77이닝으로 정인욱의 상무 시절과 비교했을 때 철저히 관리를 받았다.[15] 그래서인지 인터뷰 때 여동생에게 차를 사준다고 했다.[16] 연세대학교 야구부, 고려대학교 야구부, 한양대학교 야구부[17] 삼성의 대표적인 성골라인 학교기도 하다. 장효조, 김시진, 이만수, 성준, 류중일 등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했으며 이승엽도 입학직전까지 갔었다. 또한 대구출신은 아니지만 박해민도 한양대 출신이다.[18] 여자배구의 경우, 7개 팀 중 4개의 팀이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비수도권에 거주하지만 수도권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최채흥도 이러한 경우.[19] 뷰캐넌은 최채흥을 채흥이라는 이름보다 채채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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