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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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2020 시즌 종료 후, FA로 이적한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이적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삼성 시절 백업급 내야수 중에서 타격 면에서는 확실한 실링이 있었다. 1군 콜업 직후 3안타를 치더니 이후에도 공격에서만큼은 꾸준한 활약을 했다. 적은 타석에서 4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도 나쁘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중장거리형 타자. 컨택이 무너졌던 2020년에는 이도 저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으나 두산으로 이적한 2021년에는 크게 개선되어 투고타저 시대의 센터라인 내야수로는 차고 넘치는 7할 중반대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7]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2021 시즌에는 좋은 선구안으로 타출갭 1할을 넘기고[8] 장타력도 제법 보여주면서 괜찮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2022~2023 시즌에는 다시 안 좋을 때의 모습으로 회귀해 부진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레그킥을 하는 타격폼을 가지고 있는데, 레그킥을 하면서도 상체가 앞쪽으로 솔리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수비는 이따금씩 호수비도 많이 했지만 안정적인 편은 아니다. 리드 폭이 제한적이고, 수비 범위가 평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타구 커버 능력에 비해 수비 RAA가 낮다. 한동안 2군에만 있다가 2019년에야 백업 수비 요원으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했지만 그 2019년에도 임팩트 있는 실책이 간혹 있었다. 중요한 상황마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이 많아서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두산 이적 후에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데, 시즌 11실책 중 8개가 2루에서 나왔다. 강승호의 폼이 올라온 시즌 후반에는 2루수로 출장하는 일이 줄어들며 수비력이 안정되었다. 2023년 현재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허경민의 백업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등.
주루는 평균 이상이다. 삼성 시절에 대주자 요원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또 주루로 팀에 해를 끼친 적도 딱히 없다. 도루도 자주 하진 않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면 10개 정도는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루 센스는 특출날 정도로 뛰어나진 않고 평범한 정도.
4. 별명[편집]
- 삼성 라이온즈 시절 곖으로 불렸다.
- 두산으로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뒤, 두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박계범의 이름을 박계봄으로 오타냈다. 그 후 계봄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 "두산의 안타 박계범"이라는 문법 파괴 응원가 가사 때문에 안타선생, 두산의 안타, 박안타라는 별명이 생겼다. 특히 두산 내부에서는 안타선생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두산의 투수가 피안타를 맞을 때마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피계범을 맞았다고 하기도 한다.
- 두산 선수들에겐 범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그게 익숙해져서인지 본인도 범계라는 별명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만큼은 유일하게 계범으로 불린다.[9]
- 오재일 보상선수로 이적해왔는데 전반기에는 오재일보다 더 잘해서 “FA 이적선수”라는 별명도 있다. 반면 오재일은 박계범 보상선수라는 별명을 붙였다. 물론 9월들어 오재일이 가을의 오재일 모드를 발동하며 OPS 0.9를 찍을 기세로 날아다니기 시작하자 잘 쓰이지 않는 별명.[10]
- 후술할 개죽이와 닮았다 해서 계죽이라는 별명도 있다.
5. 여담[편집]
- 빠른 생일에 유급하지 않아 동년생들보다 1년 빠르게 입단했다. 2014년 기준 KBO리그 최연소 선수이기도 하다.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962&replyAll=&reply_sc_order_by=I
-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 박계범을 닮았다는 글과 함께 개죽이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고 보니 진짜 닮았다.
- 김인태와 상당히 친하다. 그냥 거의 항상 붙어다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적하고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겨줬고 많이 혼나기도 한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빠와 아들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영상
- 삼성의 팀 43,000번째, 45,000번째 안타와 두산의 46,000번째, 48,000번째 안타를 친 선수가 되었다.
- 삼성 라이온즈 동료였던 이원석과 비슷한 점이 꽤 있는데 호남출신[15] , 내야수, 경상도 팀에서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오고 나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점이 두산 시절 이원석을 연상시킨다. 다만 이원석은 롯데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겼었지만 박계범은 삼성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 유독 짧은 반팔을 입지 않기로 유명한데, 팬들은 “팔에 문신이 가득할 거 같다.” 등 많은 추측 등이 있었으나 중계화면을 통해 본 결과 아무 것도 없었다고[17] 한다.
- 콩국수에는 설탕을 쳐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박계범, 설탕에 몰표.[18]
- 2023년 7월 7일~9일까지 3일간 열린 렛두로 데이에서는 등장곡으로 루머스의 '스톰'을 사용했다. 원래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감독인 이승엽의 선수 시절 등장곡이었다는 이유로 양보했다.[19]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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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생일] [1] 1루수 제외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2] KIA 타이거즈 나성범, SSG 랜더스 하재훈, LG 트윈스 정우영과 등장곡이 동일하다.[가사] 안타를 날려주세요~ 두산의 안타 박계범~ 안타를 날려주세요~ 저멀리 안타 박계범~ 최!강!두!산! 박!계!범! 안타를 날려주세요~ 두산의 안타 박계범~[3] 가사가 비문이다.[4] 배경음으로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참조한 듯 하다.[5] 우스갯소리로 두산의 안타인 박계범이 안타를 쳐야 그날 팀의 승리를 이끈다는 말도 나온다.[6] 2021년 9월 17일 SSG전[7] 이것도 9월 이후로 말아먹어서 그렇지 8월까진 타율 3할에 OPS 8할이였다.[8] 2021 시즌 타율 0.267, 출루율 0.368[9] 계버미미라는 애칭으로 장난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10] 2022년에는 보상선수 이적생인 강승호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반면 FA 이적선수인 최주환이 오히려 심각한 부진으로 2군행 열차를 타자 강승호도 비슷한 별명을 얻게 되었다. 사실 최주환이 한가운데 공도 헛칠 정도로 부진한 건 다른 이유가 있었지만...[11] 양석환: 웃어![12] 특히 한 쪽 손목을 놓으며 위로 당겨치는 자세가 저 둘과 상당히 비슷하다.[13] 사족으로 셋 모두 유격수를 뛸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갇고 있다.[14] 영상 8:16 참고 [15] 이원석은 광주 출신, 박계범은 순천 출신이다.[16] 2022년 6월 4일 경기 시작 전 포착 및 삼성 라이온즈 시절과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이후 블레오와 만나면 서로 반가워하며 애정 표현하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17] https://youtu.be/Rpm_Q6tBH4k 결국 시원하게 팔뚝을 드러냈다.[18] 영상 00:07 참고[19] 다만 이승엽은 황규영의'나는 문제 없어'를 사용하면서 양석환이 사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