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2021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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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팀 슬로건

파일:SL2021OTOB.jpg

ONE TEAM! ONE BODY!!
혼연일체
10월 최종 순위
2
경기수



승률
승차
144
76
9
59
0.563
0.0
10월 월간 성적
4
경기수



승률
마진
21
11
1
9
0.550
+2
시리즈 전적
위닝 3 / 동률 6 / 루징 2
시리즈 스윕
스윕승 1 / 스윕패 0
최다 연승
3
최다 연패
2
1위 결정전
1패

기록표 범례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휴식

삼성 라이온즈 10 월 일정 및 결과







◀ 9월
1
2
3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8-2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0-6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13-9
🏠 홈
🚌 원정
4
5
6
7
8
9
10
휴식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2-8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9-3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5-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0-6
휴식
🚌 원정
11
12
13
14
15
16
(DH)
17
휴식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2-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5-3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2-5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2-0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5-7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3-6
4-5
🚌 원정
🏠 홈
18
19
20
21
22
23
24
휴식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5-0
휴식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2-4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0-4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SSG
3-3
🏠 홈
🏠 홈
25
26
27
28
29
30
31
(TB)
휴식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3-8
휴식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1-3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11-5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1-0
🚌 원정
🚌 원정
🏠 홈

1. 개요
2. 9월 30일 ~ 10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
2.1. 10월 1일
3. 10월 2일 ~ 10월 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3.1. 10월 2일
3.2. 10월 3일
4. 10월 5일 ~ 10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4.1. 10월 5일
4.2. 10월 6일
5. 10월 7일 ~ 10월 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5.1. 10월 7일
5.2. 10월 8일
6. 재편성 경기 목록
7. 10월 9일 ~ 10월 11일 : 휴식일
8. 10월 12일 ~ 10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8.1. 10월 12일
8.2. 10월 13일
8.3. 10월 14일
9. 10월 15일 ~ 10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위닝 시리즈
9.1. 10월 15일
9.2. 10월 16일 DH1
9.3. 10월 16일 DH2
9.4. 10월 17일
10. 10월 19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패
10.1. 10월 19일
11. 10월 20일 ~ 10월 21일 : 휴식일
12. 10월 22일 ~ 10월 23일 VS kt wiz (대구) 스윕
12.1. 10월 22일
12.2. 10월 23일
13. 10월 24일 VS SSG 랜더스 (대구) 동률 시리즈
13.1. 10월 24일
14. 10월 25일 ~ 10월 26일 : 휴식일
15. 10월 2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
15.1. 10월 27일
16. 10월 28일 : 휴식일
17. 10월 29일 ~ 10월 30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18. 10월 31일 VS kt wiz (대구) 정규시즌 1위 결정전 1패
19.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의 10월 일정은 대구[1]-잠실-고척-창원[2]-광주[3]-대구-대구-대구-대구-고척-창원[4]-대구 순으로 10월 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10월 9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1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창원 NC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10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 kt와 SSG의 홈 4경기가 있으며, 10월 다섯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0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9월 30일 ~ 10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9월 30일 경기는 9월 문서를 참조.


2.1. 10월 1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1B
C
DH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강한울
김상수
오선진
김헌곤

10월 1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96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민우
2
1
2
0
0
0
3
0
0
8
9
0
8
삼성
원태인
0
0
0
0
0
0
2
0
0
2
7
2
3

경기 기록
결승타
노시환 (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김민우 (6⅔이닝 2실점 2자책), 12승 9패
패전 투수
원태인 (6이닝 5실점 4자책), 13승 6패
홈런
노시환 17호 (1회 2점)

  • 경기 전 전망
원태인은 이번 시즌 3번째 한화전 등판을 가지며, 후반기에는 첫 한화전이다. 전반기 2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거두며 순조롭게 승을 챙겼었다.

한화는 로테이션상 김기중의 순서였지만 관리 차원서 등판을 미뤄주고, 대신 김민우를 당긴다고 한다. 4일 휴식 후 등판만 두 번 연속 하는 거라 체력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를 파고들어아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최재훈의 안타,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한화에게 내줬다.

2회초 선두타자 이성곤이 2루타를 때려냈다. 장운호의 땅볼에 이성곤은 3루까지 진루했고, 장지승이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3회초 최재훈의 볼넷 이후 3루수 강한울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1사 2, 3루가 되었다.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노시환에게 3볼을 내주자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를 만든 후 페레즈의 병살타성 타구를 이번에는 2루수 김상수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을 2점을 헌납했다.

7회초 투수는 문용익이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부터 2스트라이크를 잘 잡고 볼넷을 내주더니, 하주석의 안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된다. 페레즈를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으나 이성곤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다. 그리고 이성곤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0으로 승부는 완전히 한화쪽으로 기울었다.

7회말 강한울의 안타, 상대의 보크,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대타 김호재의 희생 플라이로 오늘 경기의 첫 득점. 김헌곤은 뜬공으로 아웃되었으나, 박해민-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8-2가 되었다. 2사 1,3루에서 오재일의 대타 백승민이 나왔고 땅볼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9회말 상대 투수는 신정락이 올라왔고 최영진-김호재-김성윤에게 단 9구로 3아웃을 잡으며 경기를 종료했다.


  • 경기 총평
선발 원태인은 초반부터 노시환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볼넷도 6개나 내주는 등 제구가 잡히지 않아 고전하던 와중에 수비마저도 3회에 강한울과 김상수가 실책 2개를 연속으로 저지르면서 가뜩이나 이 날 부진하던 원태인을 전혀 도와주지 못했다. 야수들이 공격과 수비 모두 삽질을 하는 와중에도 원태인은 어찌어찌 6회초까지 막아내고 내려갔으나 7회초 문용익이 1이닝 3실점을 하면서 완전히 게임을 터뜨렸다. 팀 타선 역시 김민우에게 꽁꽁 묶이면서 질질 끌려다니다 7회말이 돼서야 겨우 2점을 만회했으나 그뿐이었고 그대로 8-2로 패했다. 10월 첫 경기부터 타선과 선발 투수 부진, 수비 실책 등 나와서는 안 될 플레이만 보여주는 한심한 경기 그 자체였다.

7회말 2점 만회 직후 2사 1, 3루에서 오재일 타석에 대타 백승민을 넣은 걸 두고도 논란이 있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차였고,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쓰리런이 나오면 단숨에 3점 차까지 좁힐 수 있었는데 시도조차 안 해보고 섣불리 경기를 포기했다는 비판이다.[5]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이날 1, 2, 3위가 사이좋게 모두 지면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3위 LG도 두산에게 지며 반 게임차 2위를 유지했고, 1위 KT는 롯데에게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며 오히려 격차가 3게임차로 좁아졌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21 시즌 한화와의 맞대결은 10승 2무 4패로 우세를 결정지으며 마감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10월 2일 ~ 10월 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두산 14·15차전 (잠실)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14차전
최원준
이승민
15차전
유희관
경기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다.

두산이 당초 이 시리즈에 등판 예정이던 로켓을 목요일 LG전에 추가 휴식 부여 겸 표적 등판시키기로 결정하면서[6] 삼성 입장에서는 그나마 수월해졌다. 하지만 삼성에서 들쑥날쑥한 최채흥과 대체선발이 나가야 한다는 건 그대로라서 여전히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3.1. 10월 2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DH
RF
C
1B
3B
SS
LF
2B
박해민
김동엽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강한울
김헌곤
김상수

10월 2일, 17:00 ~ 19:44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채흥
0
0
0
0
0
0
0
0
0
0
4
0
0
두산
최원준
2
1
0
1
0
0
2
0
-
6
13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김재환 (1회 무사 만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투수
최원준 (8이닝 0실점 0자책), 11승 2패
패전 투수
최채흥 (5이닝 4실점 4자책), 4승 8패
홈런
김재환 24호 (7회 1점)

  • 경기 전 전망
최채흥은 올해 두산전에 두 차례 등판해 5이닝 3실점 승리, 6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아이러니한 건 전자는 제구도 구위도 모두 폐급이었는데 타선과 수비가 승을 떠먹여줬던 반면, 후자는 2회 한 이닝 흔들린 걸 빼면 그래도 그럭저럭 잘 막았던, 오히려 전자보다 내용은 더 좋은 경기였다.

삼성은 올해 최원준과 총 세번 만나 각각 4⅓이닝 1실점 ND, 6⅓이닝 무실점 승리, 6⅓이닝 무실점 승리로 승리만 2번을 헌납해주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공략해낸 적이 없다. 이번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원준을 공략해 조기에 강판시키게 해야 한다.


  • 경기 내용
1회말 최채흥이 초반부터 안타-안타-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김재환에게 곧바로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두산에 헌납했다. 0-2.

2회말 김재호가 안타를 때려냈고, 박세혁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정수빈의 타구는 3루수 이원석 쪽으로 향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튕겨나가면서 그 사이에 2루 주자 김재호가 득점하며 0-3.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책성 플레이.

4회말 박세혁과 페르난데스의 안타, 박건우가 2루타를 때리며 0-4.

7회말 투수는 최지광이 등판했는데 등판하자마자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더니 양석환, 강승호에게 각각 2루타와 안타를 허용했다. 김재호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점수는 0-6이 되었다.

8회초 최원준에게 7이닝동안 득점은 커녕 안타도 4개밖에 때리지 못하면서 87구만을 던지게 하여 8회에도 올라오게 만들었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강한울-백승민-김상수에게 단 11구만에 삼자범퇴 처리하여 8이닝 무실점 98구로 제대로 농락당했다.

9회초 상대 투수는 이영하가 올라왔고,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 타자들이 땅볼-땅볼-삼진을 당하며 무득점 패배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공격과 수비 모두 최악 그 자체.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는 선발 투수 + 안타도 못 치면서 볼넷도 못 골라내는데 공 개수까지 안 늘리고 3구 안으로 무조건 아웃되는 무기력한 식물 타선 + 수비에서의 실책성 플레이 + 등판할 때마다 꾸준히 점수를 헌납하는 폐급 불펜이라는 4중 콜라보를 이 한 경기에서 전부 보여줬는데 삼성이 이길래야 절대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

선발 투수 최채흥은 초반부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드는 등 5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고 저번 NC전 8이닝 무실점이라는 투구가 무색하게 5이닝 4실점으로 또 한 번 부진했다.

팀 타선 역시 경기를 보고 있는 삼성 팬들이 한숨만 만들게 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천적 최원준을 이번에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질질 끌려다녔고 이번엔 아예 8이닝 무실점 DS 호투로 승리를 헌납했다. 이런 식이면 나중에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을 만나더라도 최원준에게 발목잡힐 공산이 크다.

거기에 2경기 연속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까지 저지르며 가뜩이나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더욱 싸늘하게 만든 것도 덤.

이 날 경기를 다시 정리하면, 공격에서는 타선이 매 이닝 삼자범퇴를 헌납하며 상대 투수를 가볍게 만들었고 수비에서는 선발 투수가 매 이닝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내는 것도 모자라서 야수들은 실책성 플레이까지 저지르는 등 공수 모두에서 두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며 0-6으로 졌고 완패에 영봉패까지 떠안았다. 거기에 10월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속절없이 2연패에 빠지게 된 것만으로도 삼성에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데, 같은 날 3위 LG는 키움에게 10-3으로 승리하면서 바로 2위 자리까지 빼앗기고 3위로 추락했다.

한편 이 경기 패배로 2021 시즌 두산전 우세불가가 확정됐다.


3.2. 10월 3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승민
1
2
3
4
5
6
7
8
9
CF
2B
RF
1B
3B
DH
SS
C
LF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김동엽
강한울
김도환
김헌곤

10월 3일, 14:00 ~ 17:49 (3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이승민
9
1
0
2
0
1
0
0
0
13
19
0
4
두산
유희관
4
0
2
0
0
0
0
3
0
9
15
0
6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1회 무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승리 투수
문용익 (2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유희관 (⅔이닝 7실점 7자책), 4승 6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⅓이닝 0실점 0자책), 37세이브

  • 경기 전 전망
이번 시즌 1군 1승에 그친 이승민이지만 그 1승이 바로 4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의, 개막 4연패를 끊어낸 6이닝 무실점 호투였다. 그 좋은 기억을 이 날 재현할 수 있을까?

유희관과는 이번 시즌 딱 한 번 맞붙어 1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뜨렸었다. 물론 그냥 배팅볼 투수였던 전반기보다는 꾸역꾸역이나마 이닝을 먹어주고 있는 후반기 유희관 상대로 타선이 힘을 내줄 지가 포인트다. 하지만 그 전날 팀 타선은 무득점 영봉패에 두산 투수들에게서 단 4안타만 얻어내는 등 한심하기 그지없는 공격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경기 또한 쉽게 풀어가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1회초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이 안타-안타-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2타점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으며 이원석의 희생 플라이로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와 3득점하였다. 이후 김동엽의 내야 안타, 강한울이 안타를 치면서 2루에 있던 오재일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추가하였다. 김도환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헌곤과 강한울이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김동엽과 강한울이 홈으로 들어왔으며 김상수가 2타점 2루타를 쳐 4점을 추가하였고 구자욱의 볼넷과 오재일의 안타로 이어져 김상수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회에만 9득점을 하면서 이닝 종료.

1회말 1사 이후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의 연속 안타, 김재환의 2루타로 페르난데스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내주고 양석환이 볼넷을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허경민의 싹슬이 2루타를 치면서 9-4로 이닝 종료.

2회초 1사 이후 강한울의 볼넷, 김도환의 안타로 1, 3루가 되었으며 김헌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10-4로 이닝 종료.

2회말 삼성 벤치에서 투수를 바로 김대우로 교체시키는 퀵후크를 감행했다.

3회말 김재환의 2루타 이후 양석환의 중견수 플라이로 1사 3루가 되었다. 허경민의 안타로 김재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추가하였으며 김재호와 강승호가 연속 안타, 내야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비진이 상당히 아쉬웠다. 이후 박세혁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허경민이 홈으로 들어와 10-6으로 이닝 종료.

4회초 1사 이후 김동엽과 강한울이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1, 3루가 되었다. 이후 김도환은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헌곤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으며 박해민의 안타로 김동엽과 강한울은 홈으로 들어오면서 12-6으로 이닝 종료.

4회말 노성호가 어제와는 다르게 제구가 들쑥날쑥해 볼넷으로만 만루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어찌어찌 2사까지는 만들었으나, 결국 2사 만루에서 문용익으로 교체되었고 김재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 오재일과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1사 2, 3루를 기록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다. 하지만 뒤이은 타자의 플라이, 삼진으로 득점은 못 한 채 이닝 종료.

6회초 김도환과 김헌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으나 박해민의 땅볼이 김헌곤을 2루에서 아웃시켰다.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김도환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낸 채 이닝 종료.

8회말 이상민이 마운드를 올라왔으나 장승현, 안권수, 박계범에게 2루타-안타-볼넷을 하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신성현을 삼진으로 막았으나 조수행이 안타를 치면서 장승현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최지광으로 마운드를 교체하여 박지훈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2,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13-9로 이닝 종료.

9회말 우규민이 마운드를 올라와 강승호를 처리하였으나 장승현, 박계범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게 하여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박계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사 1, 2루가 되었다. 오승환으로 마운드를 바꿔 최용제를 3루 땅볼로 유도했고 3루수 최영진이 곧바로 3루를 터치하면서 13-9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투수진과 팀 타선의 엇박자가 상당히 심각했던 경기. 리그 대표 삼나쌩인 최원준이 등판한 전 날과는 달리 이 날은 삼성 타선이 시작하자마자 리그 대표 삼상바인 유희관을 박살내 버렸지만 곧이어 경기 내내 투수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기어이 오승환에게 세이브 요건을 만들어주었다.

최근 7경기 타율 1할을 기록하며 식물로 전락했던 팀 타선이 이 날은 1회초부터 상대 선발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대거 9점을 뽑으며 빅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1회말 곧바로 이승민이 흔들리며 1사 후 연속 3안타를 얻어맞는 등 팀이 얻어낸 9점 중 4점을 순식간에 잃었다.

이후 타선이 두산 불펜을 상대로 추가 4점을 뽑기는 했으나 롱릴리프로 등판한 김대우, 불펜 중 제대로 호투한 문용익과 심창민을 빼고 노성호, 이상민, 최지광, 우규민 같은 한심한 불펜들이 매번 볼질을 남발하고 안타를 얻어맞으며 기어코 5점을 더 내준 건 경기를 지켜봤던 삼성 팬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한 부분. 다만, 이 경기는 대체 선발 경기였음을 감안한다면 불펜데이로서 난타당했을 것을 보아야 한다. 하지만, 차라리 안타를 맞으면 어느 정도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넉넉한 리드를 가진 여유로운 상황에서 제구 난조로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허락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결국 13점을 뽑고도 9회말 마지막 아웃 카운트 1개를 잡기 위해 오승환이 올라와야만 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차분하게 대타 최용제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렸고 세이브를 기록함과 동시에 팀의 승리도 지켜냈다.[7]

팀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고 선발 전원 멀티 히트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유일하게 이원석만 1안타에 그치며 아쉽게 이 기록에는 실패했다.

kt와 LG가 각각 승리, 무승부를 기록하여 kt와는 승차가 유지되었고 LG와 승차가 사라졌지만 승률에서 근소하게 밀려 3위이다.

한편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잠실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 시즌 잠실에서의 기록은 LG전 2승 1무 5패, 두산전 4승 4패로 합하면 6승 1무 9패.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6년 연속 100안타
역대 59번째
문용익
데뷔 첫 승
2021년 데뷔


4. 10월 5일 ~ 10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편집]


등록ㆍ말소 (10월 4일)
등록
-
말소
이승민, 백승민, 김성윤

키움 10·11차전 (고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허윤동
10차전
요키시
뷰캐넌
11차전
안우진
경기장소
고척 스카이돔
중계방송사
파일:SPOTV2 로고.svg






삼성의 2021 시즌 마지막 무관중 경기였다.

4.1. 10월 5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5일)
등록
허윤동, 김지찬, 박승규
말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허윤동
1
2
3
4
5
6
7
8
9
CF
2B
RF
C
1B
3B
DH
SS
LF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동엽
오선진
김헌곤

10월 5일, 18:30 ~ 21:20 (2시간 50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허윤동
1
0
0
0
0
0
0
1
0
2
7
1
3
키움
요키시
0
4
1
1
0
0
0
2
-
8
11
1
3

경기 기록
결승타
이용규 (2회 1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요키시 (7이닝 1실점 1자책), 14승 7패
패전 투수
허윤동 (3⅔이닝 6실점 5자책), 0승 1패
홈런
크레익 4호 (3회 1점)

  • 경기 전 전망
대체선발 허윤동 VS 외인 에이스 요키시의 다윗 VS 골리앗 매치업이다. 그냥 혹시 모를 기적을 기대하며 맘 편히 보자.


  • 경기 내용
1회초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후 김상수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구자욱의 안타로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0으로 선취점을 얻으면서 이닝 종료.

2회초 1사 이후 김동엽의 안타, 오선진의 땅볼 타구가 투수 실책으로 1, 3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헌곤의 땅볼을 홈으로 던지는데 이 때 김동엽이 슬라이딩을 하지 않으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 하면서 이닝 종료.

2회말 1사 이후 변상권의 내야 안타, 박동원의 2루타로 변상권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신준우의 몸에 맞는 볼, 이용규의 2루타로 박동원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2로 역전당하였다. 이후 김혜성이 2타점 안타를 치면서 1-4로 이닝 종료.

3회말 크레익의 솔로포로 1-5로 이닝 종료.

4회말 2사 1루에서 이정후와 박병호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5점차로 이닝 종료.

8회초 박해민아 볼넷으로 출루한 후 김지찬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구자욱은 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강민호는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오재일이 안타를 치면서 2-6으로 이닝 종료.

8회말 변상권의 볼넷 후 박동원이 2루타를 치면서 대주자 박정음이 홈으로 들어왔고 신준우도 2루타를 치면서 박동원이 홈으로 들어와 2-8로 이닝 종료.

9회초 김동엽이 안타를 쳤으나 박승규, 김현준이 연속 플라이로 믈러났다. 이후 박해민이 안타를 쳤으나 김지찬이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기적은 역시 없었다. 직전 경기 19안타로 폭발했던 타선은 천적 요키시를 또 넘지 못하고 단 7안타에 묶이는 등 다시 부진했다. 그리고 요키시에게는 삼성전 8경기 연속 QS라는 굴욕적인 기록도 헌납했다. 반면 대체 선발로 나온 허윤동 역시 3.2이닝 6실점(5자책)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보여주며 이승민 못지 않게 털렸다. 결국 팀은 투타 모두 침묵하며 키움에게 2-8로 패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2위 LG와 4위 두산이 모두 같이 지며 승차를 유지했다. 1위 kt는 NC와 비겨 4게임차로 벌어졌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박해민
700 득점
역대 59번째


4.2. 10월 6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6일)
등록
김윤수
말소
허윤동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상수
오선진
김헌곤

10월 6일, 18:30 ~ 21:34 (3시간 4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3
1
3
0
0
0
0
0
2
9
15
0
7
키움
안우진
1
0
0
0
0
0
0
2
0
3
10
1
1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1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1실점 1자책), 14승 5패
패전 투수
안우진 (3이닝 7실점 6자책), 5승 8패
홈런
이정후 5호 (8회 1점)

  • 경기 전 전망
뷰캐넌은 올 시즌 키움전에 3차례 등판해 각각 5⅓이닝 5실점(4자책) 패전,[8] 6⅓이닝 1실점 승리,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안우진과는 올해 3번의 맞대결에서 2번은 조기 강판시켰고, 1번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안겨줬다.[9]


  • 경기 내용
1회초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였으며 구자욱은 플라이로 물러났고 피렐라의 타석에서 박해민이 도루 실패를 하였다. 하지만 피렐라는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강민호의 안타, 오재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이원석의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후 김상수도 안타를 쳐 오재일이 홈으로 들어와 3-0으로 이닝 종료.

1회말 1사 이후 김혜성이 3루타를 쳤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를 치면서 김혜성은 홈으로 들어와 3-1로 이닝 종료.

2회초 김헌곤은 땅볼로 아웃되고, 박해민은 볼넷을 출루하였으나 구자욱의 땅볼 타구로 2루에서 아웃되었으나 구자욱은 출루하였다. 피렐라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되었으며 강민호의 땅볼 타구를 3루수가 포구 실패하면서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추가하면서 이닝 종료.

3회초 2사 이후 오선진, 김헌곤의 연속 안타를 쳐 1, 2루가 되었다. 이후 박해민이 안타를 쳐 오선진이 홈으로 들어왔고 구자욱이 3루타를 치면서 김헌곤과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7-1로 이닝 종료.

8회말 1사 이후 이정후의 솔로포를 쳤다. 이후 크레익의 2루타, 김웅빈의 안타로 1, 3루가 되었다. 박동원이 안타를 치면서 크레익 홈으로 들어왔다. 변상권이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2사 2,3루가 되었으나 대타 박병호가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9회초 1사 이후 김상수의 볼넷, 김호재의 볼넷 후 대타 김동엽이 플라이를 치면서 김상수를 3루까지 진루하게 하였다. 이후 박해민이 볼넷을 얻으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구자욱이 2루타를 치면서 김상수와 김호재가 홈으로 들어와 2점을 추가한 채 이닝 종료.

9회말 오늘 1군 등록된 김윤수가 마운드를 올라와 전병우, 박준태, 김혜성을 삼진-삼진-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 범퇴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그야말로 2사 라이온즈가 따로 없었다. 15안타 7사사구 중 13안타 4사사구가 2사 이후에 나왔다. 비록 득점을 올리지 못 한 4, 5, 7회에도 2사 이후 꾸준히 안타를 쳐내며 키움의 불펜진들을 소비해 나갔다. 뷰캐넌의 14승을 위해 충분한 점수를 만들어냈고, 고루고루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였다.[10]

뷰캐넌은 1회 수비 불안으로 인해 실점을 했지만, 삼진을 무려 9개를 잡아내며 최상의 피칭을 보여줬다. 덕분에 루친스키와 같이 14승 달성, 요키시, 루친스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간 힘을 못 쓰던 김윤수가 건강하게 복귀한 것도 좋은 수확이다.

이 날 LG가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거두면서 삼성은 반 게임차 2위를 탈환하였다. 선두 KT는 NC전에서 패배하면서 3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삼성 타선은 아직까지 고척에서 홈런을 치지 못 하고 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50번째 3루타
역대 12번째


5. 10월 7일 ~ 10월 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NC 13·14차전 (창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3차전
파슨스
몽고메리
14차전
신민혁
경기장소
창원 NC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 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이 시리즈부터 몽고메리가 돌아올 수 있다.[11]


5.1. 10월 7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C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상수
오선진
김헌곤

10월 7일, 18:31 ~ 21:55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06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0
1
0
0
0
4
5
7
0
8
NC
파슨스
0
0
0
0
1
0
1
2
0
4
8
0
2

경기 기록
결승타
김지찬 (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문용익 (1이닝 2실점 2자책), 2승 0패
패전 투수
김영규 (0이닝 2실점 2자책), 5승 3패
홀드 투수
김진성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8세이브
홈런
양의지 26호 (8회 2점)

  • 경기 전 전망
파슨스는 올해에만 5번째 삼성전 등판인데, 이전의 네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6이닝 3실점 승리, 6이닝 2실점 ND, 6이닝 2실점 패전, 8이닝 1실점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본인은 QS 이상은 계속 해줬는데 이상하게도 파슨스가 삼성전에만 나오면 NC 타자들이 힘을 못 냈다. 결국 승부의 관건은 원태인이 호투하느냐에 달린 셈이다.


  • 경기 내용
5회초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박해민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였으며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오재일이 2루타를 치면서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0으로 선취점을 얻은 채 이닝 종료.

5회말 알테어가 3루타를 친 후 노진혁이 2루타를 치면서 1-1 동점이 된 채 이닝 종료.

7회말 2사 이후 강진성의 2루타와 박준영의 안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NC가 역전에 성공하여 1-2로 이닝 종료.

8회말 1사 이후 김기환이 안타로 출루한 후 나성범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고 나성범의 플라이 타구에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양의지의 홈런에 1-4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의 승리를 예측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9회초 NC의 마운드는 임창민이 올라왔고, 김상수의 볼넷 이후 대타 김호재가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10구째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쉽게 파울 선언이 되었다. 결국 김호재가 12구만에 안타를 치면서 무사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동엽이 초구에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주자들이 진루하지도 못하고 아웃되었다. 이미 공을 많이 던진 임창민에서 상대 투수는 김영규로 교체되었는데, 박해민이 안타를 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구자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2-4가 되고 NC의 마운드는 원종현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오재일 역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면서 3-4로 턱밑까지 추격하였다. 하지만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나 싶었지만...

초구 밀었습니다! 유격수! 유격수! 유격수 키를 넘겼습니다! 3루 주자! 2루 주자! 2루 주자! 마저! 홈까지! 대타! 김지탄 김지찬! 초구에! 역전! 적시타! 2타점 적시타입니다! 역전에 성공하는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

KBS N SPORTS 권성욱 캐스터의 역전 적시타 샤우팅

대타 김지찬이 2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치면서 박해민과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5-4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이닝 종료.

9회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대타 윤형준이 안타를 치면서 출루하게 되었으나 박준영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도루를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김태군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5-4, 이대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야구는 9회초 2아웃부터 시작한다.' 라는 명언을 확실히 알려준 경기. 선발 투수 원태인이 7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으나 8회말에 올라온 문용익이 양의지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그대로 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9회초가 시작된 후, 김상수가 볼넷을 고르고 대타로 나온 김호재가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분위기가 달라지더니, 김동엽이 플라이로 물러난 1아웃 이후 박해민 안타-구자욱 볼넷-오재일 볼넷-피렐라 삼진-대타 김지찬 안타로 무려 4점을 뽑아내며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이 날 승리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하더라도 승률 5할을 확보하여 2015 시즌 이후 무려 6년만에 승률 5할 이상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kt, LG도 모두 승리해 승차는 전부 그대로이다. 이 날 졌다면 출혈이 굉장히 컸을 것이다.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10


5.2. 10월 8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8일)
등록
몽고메리
말소
김현준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몽고메리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3B
2B
LF
SS
C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이원석
김상수
김헌곤
오선진
김도환

10월 8일, 19:01 ~ 21:53 (2시간 52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88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몽고메리
0
0
0
0
0
0
0
0
0
0
3
1
4
NC
신민혁
0
3
1
0
0
1
0
1
-
6
7
0
9

경기 기록
결승타
김주원 (2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신민혁 (7이닝 0실점 0자책), 8승 6패
패전 투수
몽고메리 (2⅓이닝 4실점 4자책), 1승 3패
홈런
나성범 31호 (3회 1점), 강진성 7호 (8회 1점)

  • 경기 전 전망
이 날 몽고메리가 선발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일정상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는 최채흥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

또한 올 시즌에만 벌써 신민혁을 6번째로 상대한다. 첫 맞대결(4/29)과 가장 최근 맞대결(9/26)에선 신민혁이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고[12], 나머지 3경기는 전부 패전을 안겼다.

전 날 허리 불편함으로 교체됐던 강민호는 하루 쉬어간다.

  • 경기 내용
1회말 마이크 몽고메리는 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제구가 잡히면서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 몽고메리는 선두타자에게 또 볼넷을 내줬고, 정진기의 안타, 김태군의 사구로 만루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김주원에게 적시타를 허용, 정현에게 밀어내기 볼넷, 양의지의 타구를 박해민이 잘 잡았지만 희생플라이가 되며 0-3이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0-4가 되었고 이후 정진기와 김태군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투수는 최채흥으로 교체되었다. 김주원에게 사구를 허용했으나 정현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 종료.

6회말 최채흥이 내려가고 투수는 최지광이 올라왔다. 강진성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나성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0-5가 된다.

7회초 6회까지 김도환을 제외하고 신민혁에게 안타 하나 뽑아내지 못 한 삼성 타선인데, 선두타자 오재일이 초구에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피렐라 역시 초구에 펜스를 맞는 장타를 날렸으나, 2루까지 달리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주루사 당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원석과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며 오늘 경기의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김헌곤이 병살타를 때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신민혁에게 7이닝동안 98구에 단 3안타밖에 때리지 못 했다.

8회초 선두타자에 대타 김호재가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김지찬의 진루타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박해민이 파울 플라이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좌익수가 그물망 쪽에 떨어진 타구를 잡았고, 박해민은 파울 플라이 아웃이 됐다. 여기에 삼성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데 펜스가 아닌 그물망에 맞은 파울타구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다는 심판의 설명에 따라 비디오 판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3] 결국 2사 2루가 되었고, 김동엽의 잘 맞은 타구가 알테어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투수는 문용익이 올라왔고, 강진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6이 되었다.

9회초 최영진의 파울 플라이, 피렐라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의 호수비에 잡혔으며, 이원석이 2루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 몽고메리는 복귀전에서 제구가 하나도 안 잡히며 최악투를 선보였고 그래도 나름 기대를 하고 있던 삼성 팬들에게 빅 엿을 선물했다.

이 와중에 삼성 타자들도 신민혁을 전혀 공략하지 못 하면서 타선이 하루만에 다시 식어버린 것도 문제가 크다. 물론 좋은 타구들이 전부 엔씨의 야수진에 잡힌 것도 있긴 하다. 소위 말하는 뭘 해도 안 되는 날.

이 날 패하면서 같은 날 KIA랑 상대한 LG가 무승부를 거두며 미세한 승률 차이로 3위로 다시 추락했다. 1위 kt는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었다.

한편, 10월 동안 아직까지도 팀 홈런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9월 30일 한화전부터 승-패/패-승/패-승/승-패로 딱 반타작(...) 중이다. 10월 동안 동률 시리즈만 벌써 4번이다.


6.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9월 26일에 발표된 일정+이후 추가된 경기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로 인한 빠듯한 일정에 따라 일부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
개막 2연전 미편성
10월 27일
5월 25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접종휴식취소
10월 29일
7월 5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10월 30일
7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t wiz
우천취소
10월 22일
7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t wiz
우천취소
10월 23일
7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코로나취소
10월 12일
7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코로나취소
10월 13일
7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코로나취소
10월 14일
7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
코로나취소
10월 15일
7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
코로나취소
10월 16일
7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
코로나취소
10월 16일
8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10월 19일
9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
우천취소
10월 17일
9월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SSG 랜더스
우천취소
10월 24일

10월 8일 이후로 넘어오지 않고, 정규일정 중에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 등으로 재편성돼 치른 경기는 아래와 같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5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접종휴식취소
9월 12일
5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
우천취소
5월 17일
5월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
우천취소
9월 1일
6월 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SSG 랜더스
우천취소
6월 30일
6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LG 트윈스
우천취소
6월 26일
8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SSG 랜더스
우천취소
8월 24일


7. 10월 9일 ~ 10월 11일 : 휴식일[편집]


3일간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삼성의 순위경쟁에 영향을 주는 경기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 10월 9일
    • KT VS LG (잠실) 1:6 - 엘나쌩이였던 고영표가 무너지며 LG가 승리를 거뒀으며, 이에 따라 2위 LG와의 경기차는 0.5게임 벌어지게 되었다.
    • 롯데 VS SSG (문학) 0:2 - 공동 5위 SSG가 패하면서 매직넘버가 8로 줄어들었다.

  • 10월 10일
    • KT VS LG (잠실) 경기취소(우천취소), 10월 11일로 연기
    • 두산 VS NC (창원) 1:5 - 공동 5위 NC가 승리하면서 매직넘버는 줄어들지 않았지만 4위 두산과의 게임차를 5.5게임으로 0.5게임 벌렸다.

  • 10월 11일
    • KT VS LG (잠실) 4:2 - 5회까지 2-2로 동점상황을 이어갔으나, 6회초 함덕주의 방화로 2실점하며 kt 승리, 다시 LG와의 게임차가 없어졌다.

kt와 LG의 2연전이 동률로 마무리되면서, 이들과의 게임차 변동은 없다. 4위 두산은 NC에게 덜미를 잡히며 5.5게임차로 벌어졌다.


8. 10월 12일 ~ 10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KIA 14·15·16차전 (광주)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14차전
윤중현
몽고메리
15차전
다카하시
원태인
16차전
멩덴
경기장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0월 12일 ~ 10월 13일)
파일:SPOTV2 로고.svg (10월 14일)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7월 13일 ~ 7월 15일에 코로나 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며 마지막 KIA전이다.

허삼영 감독이 직접 경기전에 3연전 선발진을 언급했다. 종전 NC전 최악의 피칭을 보여준 몽고메리가 기회를 한 번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4]


8.1. 10월 12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SS
RF
1B
DH
3B
2B
CF
C
LF
김지찬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이원석
김상수
박승규
김도환
김헌곤

10월 12일, 18:30 ~ 21:17 (2시간 4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53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1
0
0
1
0
0
0
0
0
2
4
0
7
KIA
윤중현
1
0
0
0
0
0
0
0
0
1
4
0
1

경기 기록
결승타
김상수 (4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뷰캐넌 (7이닝 1실점 1자책), 15승 5패
패전 투수
윤중현 (5⅔이닝 2실점 2자책), 4승 4패
홀드 투수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20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9세이브
홈런
최형우 12호 (1회 1점)

  • 경기 전 전망
뷰캐넌이 올 시즌 첫 번째로 챔피언스 필드에서 등판을 가지게 되는데 오늘 승리를 따내면 다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올 시즌 기아전 성적은 2승 0패 0.73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전 강민호가 허리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면서 김도환과 배터리가 맞추게 되었다.

평소 강민호를 지나치게 편애하는 뷰캐넌이 오늘은 포수 문제를 극복하고 다승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지 지켜보자.

그리고 10월 들어 삼성의 홈런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10월의 첫 홈런이 나올 수 있을지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 경기 내용
1회초 제구난조로 윤중현이 흔들렸고,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1회말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아타이거즈가 동점을 만들어 내면서 1-1로 이닝 종료.

4회초 이원석의 볼넷 출루, 폭투로 2루 진루 그리고 아무도 믿지 않았던 김상수의 적시타로 2-1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7회말 뷰캐넌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며 7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15승 요건을 충족시킨 채 마운드를 떠났다.

8회말 우규민이 오늘은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홀드를 기록한다.

9회말 오승환이 김선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최형우를 초구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1아웃, 이후 유민상과 류지혁을 처리하며 경기 종료. 세이브를 추가한다.


  • 경기 총평
뷰캐넌이 1회초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완벽투로 7이닝 1실점을 선보이며 2년 연속 1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15] 그리고 최근 부진하던 우규민이 오늘만큼은 호투하며 20홀드를 기록, 그리고 오승환의 최고령 4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하지만 이 날도 10월의 첫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 투수진들이 7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리는 동안 겨우 낸 점수는 단 2점. 최근 부진했던 선수들이 살아나지 못 하고 계속 부진하는 것은 상당한 불안요소다. 피렐라 역시 마찬가지로 오늘도 4타수 무안타에 병살타까지 치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고, 김헌곤 또한 시즌 중반 뜨거웠던 타격감이 다 내려가고 다시 부진하면서 타선에서 제 몫을 전혀 해주지 못 하고 있다. 9월 말부터 구자욱-오재일-박해민을 제외한 타선들이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이 날은 그 중 박해민까지 빠져버리니 타선의 무게감이 많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이 날 경기 결과를 다시 정리하면 선발 투수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처음으로 백업 포수와의 성공적인 호흡을 이뤄냈고[16] 삼성 외국인 투수 최초로 2년 연속 15승을 기록했다. 상대 투수 윤중현도 호투를 하여 팀 타선은 이 날 2점이라는 적은 점수만을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우규민과 오승환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각각 20홀드와 39세이브를 챙기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 날 LG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SSG와 무승부를 거두며 삼성은 다시 0.5 게임차 2위로 올라갔고, 두산에게 패한 1위 kt와도 2.5게임차로 좁혔다.[17]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7


8.2. 10월 13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몽고메리
1
2
3
4
5
6
7
8
9
SS
RF
1B
DH
3B
2B
DH
C
CF
김지찬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이원석
김상수
김동엽
김도환
김헌곤

10월 13일, 18:30 ~ 21:33 (3시간 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몽고메리
0
0
1
1
2
0
0
1
0
5
9
0
2
KIA
다카하시
0
1
0
0
1
0
1
0
0
3
10
0
4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4회 1사 2루서 우중간 안타)
승리 투수
몽고메리 (6이닝 2실점 2자책), 2승 3패
패전 투수
다카하시 (6이닝 4실점 4자책), 1승 2패
홀드 투수
문용익 (⅔이닝 1실점 1자책), 1홀드
최지광 (⅓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1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⅔이닝 0실점 0자책), 40세이브
홈런
김동엽 4호 (3회 1점), 피렐라 27호 (8회 1점)

  • 경기 전 전망
다카하시는 1일 키움전에서는 호투로 첫 승을 챙겼지만 7일 LG전에서는 8실점(7자책)으로 난타당했는데, 두 팀의 차이가 무엇이었는지 잘 분석해서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3루타를 내주고 이창진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을 허용하며 0-1로 시작했다.

3회초 김동엽의 솔로홈런으로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4회초 오재일의 2루타와 피렐라의 안타로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김상수와 김동엽의 연속출루가 있었지만 다카하시가 삼진으로 만루의 위기를 탈출했다. 점수는 2-1.

5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의 안타, 김지찬의 땅볼, 구자욱의 안타, 그리고 폭투로 1사 2, 3루 찬스를 맞게 된다. 이후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는 4-1이 된다.

5회말 몽고메리가 2사 이후 최원준에게 안타를 허용, 김선빈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며 4-2가 된다.

7회말 문용익이 등판하여 2사까지 잘 잡았지만 박찬호와 최원준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2루 위기를 맞고 강판, 이후 최지광이 김선빈에게 또 적시타를 맞았지만 최원준이 3루에서 주루사를 당하며 4-3으로 이닝이 끝나게 된다.

8회초 피렐라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5-3으로 한점을 도망간다.

8회말 우규민이 1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됐으나 이후 오승환이 유격수 플라이, 좌익수 플라이로 잘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한다.

9회말 오승환이 또 한 번 2사 1, 3루라는 큰 위기를 맞았지만 최정용을 삼진 처리하며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달성과 동시에 5-3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 경기 총평
선발 투수 몽고메리는 이 날도 다소 들쭉날쭉한 제구로 불안감을 보였지만 어찌됐든 6이닝 2실점 QS와 승을 챙겼고, 마무리 오승환은 우규민이 지른 불을 진압한 것까지 포함하여 1.2이닝 44구의 피칭으로 팀을 역전 위기에서 구해내고 최고령 시즌 40세이브까지 거두는데 성공했다.

또한 10월 한 달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던 삼성이었지만 이 날은 김동엽과 피렐라가 필요한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날 1위 kt가 두산에게 패하면서 1.5게임차까지 따라붙었고, 3위 LG는 이틀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1게임차로 벌렸다.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6


8.3. 10월 14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3B
2B
SS
LF
C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이원석
김상수
김지찬
김헌곤
김도환

10월 14일, 18:30 ~ 21:16 (2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0
0
0
0
2
0
2
3
1
5
KIA
멩덴
0
0
2
0
3
0
0
0
-
5
9
2
5

경기 기록
결승타
최형우 (3회 무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멩덴 (6이닝 0실점 0자책), 6승 3패
패전 투수
원태인 (4⅓이닝 5실점 5자책), 13승 7패
홀드 투수
장현식 (⅓이닝 0실점 0자책), 29홀드
세이브 투수
정해영 (1이닝 0실점 0자책), 27세이브

  • 경기 전 전망
원태인은 이번 시즌 KIA전에 2번 나와 모두 QS와 승리를 챙겼다. 다만 설령 원태인이 잘 던지더라도 전 날 44구의 혹사 피칭을 한 오승환이 이 날은 사실상 봉인되는 만큼 무조건 4점차 이상 리드를 잡아야 하는데 최근 완전히 식어버린 타선에게 그것이 가능할지.

멩덴과는 시즌 초 딱 한 차례 맞붙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안겨준 바 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부터 피안타율이 늘어나는 타입의 투수라서 이를 잘 공략할 필요가 있다.


  • 경기 내용
3회말 최원준의 안타, 유민상의 볼넷 후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5회말 최형우에게 2루타, 터커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류지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0-3. 이후 최정용의 희생번트 후 김민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8회초 김호재가 볼넷 출루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동엽이 뜬공, 강한울의 땅볼로 2사 3루가 되었다. 그리고 박해민의 적시타로 1-5.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3루의 찬스를 계속 이어갔다. 여기서 오재일의 타석에 유격수가 실책을 저지르며 2-5가 되었지만 피렐라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초 KIA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올라왔고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오선진이 병살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다. 이후 김호재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원태인이 4.1이닝 5실점 9피안타로 난타당하며 강판되었고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 타선은 이번에도 멩덴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제대로 호구잡히면서 시즌 첫 무실점 승리까지 헌납하며 스윕승에 실패했다.

타선 역시 이 날은 출루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겨우 출루를 해도 후속 타자들이 병살타를 3개나 치며 흐름을 뚝뚝 끊었다. 이러니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

오늘 경기에서의 패전이 특히나 뼈아팠던 것은 경쟁자인 kt와 LG가 모두 승을 거두었기 때문. LG가 롯데를 무려 13:3으로 꺾고 kt도 두산 상대로 이기며 LG와는 승차 없는 3위로 떨어지게 되었고 1위와 승차가 2.5게임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천만다행으로 키움이 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5로 줄였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 시즌 광주 원정 및 KIA전을 모두 마쳤다. 총 11승 5패, 광주에서는 6승 2패.

그러나 이 경기 이후로 KIA가 완벽한 고춧가루 부대로 각성해버려 kt에게서 무승부와 승을 따냈다. 일찍 만난 것이 좋았다.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5


9. 10월 15일 ~ 10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키움 12·13·14·15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12차전
정찬헌
백정현
13차전
김선기
이재희
14차전
한현희
뷰캐넌
15차전
요키시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10월 15일, 10월 16일 DH1)
파일:MBC SPORTS+ 로고.svg (10월 16일 DH1)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0월 16일 ~ 10월 17일)






7월 16일 ~ 7월 18일에 코로나취소된 경기 및 9월 1일에 우천 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9.1. 10월 15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C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상수
김호재
김헌곤

10월 15일, 18:47 ~ 21:24 (1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74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R
H
E
B
키움
정찬헌
0
1
0
0
0
1
2
7
1
1
삼성
최채흥
0
0
0
0
0
0
0
3
0
1

경기 기록
결승타
크레익 (2회 무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정찬헌 (6이닝 0실점 0자책), 8승 5패
패전 투수
최채흥 (6이닝 2실점 2자책), 4승 9패
홈런
크레익 6호 (2회 1점)

  • 경기 전 전망
LG 시절 대표적 삼나쌩 중 하나였던 정찬헌을 키움 이적 후에는 처음 상대한다. 정찬헌은 후반기 좋은 페이스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서는 난조에 빠져 있는 상태다.

한편 이 날은 루키스 데이로 2022 신인 선수들이 라팍에 방문하는데, 삼성은 2018년 루키스 데이 행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해당일 경기 무승라는 징크스가 있다.[18]


  • 경기 내용
2회초 크레익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키움이 먼저 가져갔다.

4회말 2사 이후 피렐라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강민호의 타석에서 포수 실책과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였으나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라나면서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이정후가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박병호를 삼진, 크레익을 땅볼로 처리하며 2사 3루가 되었으나 송성문이 적시타를 치며 2-0이 되었다.

6회말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렸으나 후속 타자들의 적시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6회말이 종료된 후 20시 37분에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었고, 21시 24분에 강우 콜드가 선언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선발 투수 최채흥이 6이닝 2실점의 좋은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전 날의 식물 타선은 이 날도 어김없이 삽질을 시전하며 최채흥을 외면했고 최채흥은 QS를 기록하고도 6회말 강우 콜드로 인해 경기가 끝나면서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유일하게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오늘 6회까지 최채흥이 던져주면서 불펜 소모 없이 경기를 마쳤다.


9.2. 10월 16일 DH1[편집]


등록ㆍ말소 (10월 16일)
등록
백정현, 이재희, 김성윤
말소
최영진, 김성표, 이재익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RF
1B
C
DH
SS
2B
3B
LF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피렐라
김지찬
김상수
강한울
김헌곤

10월 16일, 14:00 ~ 17:24 (3시간 2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41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김선기
0
0
1
2
0
1
0
1
0
5
9
1
4
삼성
백정현
0
1
0
0
2
0
4
0
-
7
8
0
8

경기 기록
결승타
김호재 (7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이상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패전 투수
김동혁 (2이닝 4실점 4자책), 0승 5패
홀드 투수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22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41세이브
홈런
피렐라 28호 (2회 1점), 박병호 19호 (4회 2점)

  • 경기 전 전망
백정현이 거의 1달 만에 1군 경기에 복귀한다. 선발 대진은 지난 8월 31일 경기의 리매치인데, 당시 백정현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김선기를 그리 잘 공략하지 못 해 2:3으로 신승을 거뒀었다. 하지만 전 날 팀 타선이 1점도 못 낸 것을 생각하면 이 경기 역시 쉽게 풀어가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2회말 피렐라의 솔로포로 0-1로 앞서 나갔다.

3회초 변상권과 이지영이 연속으로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으나 신준우가 쓰리 번트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으며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4회초 크레익이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송성문의 안타 이후 박병호의 투런포로 3-1로 역전당하였다.

5회말 강한울, 김헌곤, 박해민이 연속으로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강한울은 홈으로, 김헌곤은 3루까지 진루하면서 한 점을 추가하였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박해민은 도루에 성공하였으며 강민호는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한 점을 얻어 3-3으로 동점이 되었으나 대타 이원석이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점수 내지 못 하며 이닝 종료.

6회초 2사 1루에서 변상권이 2루타를 치면서 1루에 있던 송성문이 홈으로 들어와 4-3으로 다시 키움이 앞서 나간 채 이닝 종료.

7회말 박해민이 번트를 쳤으나 아웃되었다. 이후 구자욱은 2루타, 오재일의 고의 4구로 1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의 안타로 구자욱은 홈으로 들어왔고 오재일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피렐라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으며 김호재 또한 안타를 치면서 오재일은 홈으로 들어왔으나 강민호가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와 홈에서 아웃되어 4-5로 역전하였다. 하지만 김상수가 2루타를 치면서 피렐라, 김호재가 홈으로 들어와 4-7로 점수 벌린 채 이닝 종료.

8회초 크레익의 볼넷, 송성문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하지만 박병호가 병살을 치면서 크레익이 홈으로 들어오는 사이 모두 아웃되었다. 변상권은 안타를 쳤으나 이지영이 땅볼로 아웃되면서 5-7로 이닝 종료.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와 김주형, 예진원, 이정후 상대로 땅볼-플라이-땅볼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초반에는 지난 두 경기처럼 타선이 부진했지만 7회말 김동혁을 잘 공략해 4점 빅이닝을 공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백정현은 박병호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5이닝 3실점으로 마쳤지만, 부상 복귀 후에는 화요일 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인 투수이므로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는 것이 좋은 성과이다.

여담으로 16~17일 3경기는 원래 KBS N SPORTS가 현장 제작을 맡았지만, 정작 KBSN은 같은 날 V-리그 개막전을 중계해야 해서 이 경기는 6회가 돼서야 중계를 시작했고, 대신 MBC SPORTS+SPOTV가 DH 1차전을 처음부터 중계했기에 대부분 시청자들은 이 두 채널 중 하나를 처음부터 쭉 보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가 길어져 4시 50분을 넘어가자 이 두 방송사는 자사가 현장 중계하는 경기를 중계하러 바로 넘어가버렸는데, 하필 이 타이밍이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7회말 김호재의 역전 적시타 직후였다. 때문에 이후 이닝을 보지 못 해 나중에 점수표를 보고 혼란스러워 하는 팬들이 속출했다.[19]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상민
데뷔 첫 승
2013년 데뷔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3


9.3. 10월 16일 DH2[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재희
1
2
3
4
5
6
7
8
9
CF
SS
RF
DH
3B
LF
1B
C
2B
박해민
김지찬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김동엽
김호재
김도환
김상수

10월 16일, 17:55 ~ 20:56 (3시간 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1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한현희
0
0
0
2
0
1
1
0
0
4
8
0
6
삼성
이재희
1
0
3
0
0
0
1
0
-
5
10
0
3

경기 기록
결승타
구자욱 (7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최지광 (1이닝 1실점 1자책), 7승 1패
패전 투수
김성진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홀드 투수
문용익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김윤수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42세이브
홈런
박병호 20호 (4회 2점)

  • 경기 전 전망
방역수칙 위반 사건 이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한현희의 복귀전이다. 선발의 이름값만 봐서는 다윗과 골리앗 수준이지만, 한현희가 12일 연습경기에서 최고 구속이 142km/h에 그치는 등 몸 상태가 100%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점을 파고들어야 할 듯. 또한 한현희는 80개 정도의 투구수 제한이 예정되어 있다.


  • 경기 내용
1회말 박해민이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를 친 후 구자욱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였으나 구자욱은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재일이 2루타를 치면서 0-1로 선취점을 얻으며 이닝 종료.

3회말 박해민의 안타 이후 도루에 성공해 2루까지 갔으며 김지찬은 2루타를 치면서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김지찬을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오재일이 2루타를 쳐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원석은 삼진을 당하였으나 김동엽이 2루타를 쳐 오재일도 홈으로 들어와 0-4로 이닝 종료.

4회초 변상권의 내야 안타, 박병호의 투런포로 2-4로 이닝 종료.

6회초 노성호가 마운드를 올라와 크레익, 변상권, 박병호를 상대로 안타-볼넷-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문용익이 올라와 김웅빈을 몸에 맞는 볼로 주자들을 밀어내 한 점을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플라이, 직선타, 삼진을 잡으면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채 이닝 종료.

7회초 김혜성이 안타를 친 후 송성문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으나 송성문을 플라이로 잡으며 1사 2루가 되었다. 이후 크레익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었다. 변상권이 2루수 앞 땅볼을 치면서 3루에 있던 김혜성을 홈으로 부르게 하였으나 1루에 있던 크레익을 2루에서 아웃시켰다. 이재희의 데뷔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진 채 4-4로 이닝 종료.

7회말 2사 이후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구자욱이 2루타를 치면서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와 4-5로 앞서 나간 채 이닝 종료.

9회초 오승환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와 송성문, 크레익, 변상권을 상대로 땅볼-삼진-플라이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종료시키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선발 투수 이재희는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 방화로 인해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되었다. 한편 타선은 초반에 4점을 뽑고 난 후 잠잠해진 듯 했으나 7회말 구자욱이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쐐기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4-5로 승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이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등판했고 키움 타선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하루 2세이브를 적립하는데 성공했다. 김윤수는 1차전 부진했지만 2차전 정현욱의 마운드 방문 후 제구가 어느 정도 잡히며 홀드를 기록했고, 이상민은 하루에 1승과 1홀드를 동시에 적립했다.

이 날 LG가 지면서 2위 탈환에 이어 게임차도 1.5게임차까지 벌렸다. 다만 1위 kt는 이기면서 2.5게임차로 좁힌 걸로 만족해야 했다.

SSG와 NC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SSG가 5위로 올라서고 키움이 7위로 내려감에 따라 5위 확보를 위해 제쳐야 할 대상이 키움이 아닌 SSG로 바뀌어,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는 3을 유지하게 되었다.


9.4. 10월 17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상수
김지찬
김헌곤

10월 17일, 14:00 ~ 16:43 (2시간 4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66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요키시
0
3
0
0
0
0
0
0
0
3
10
2
1
삼성
뷰캐넌
0
3
0
1
0
2
0
0
-
6
11
1
3

경기 기록
결승타
김헌곤 (4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3실점 2자책), 16승 5패
패전 투수
요키시 (6이닝 6실점 6자책), 15승 8패
홀드 투수
이상민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23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43세이브

  • 경기 전 전망
나란히 15승으로 다승왕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요키시와 뷰캐넌이 정면 대결을 펼치는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뷰캐넌의 지난 시즌 15승을 뛰어넘는 16승이 걸렸고 팀을 위해서도 중요한 경기이므로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이 경기를 잡는 쪽이 상대전적 최소 동률을 확보한다.


  • 경기 내용
2회초 크레익, 송성문, 박병호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안타-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으며 변상권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모든 주자가 한 베이스씩 이동하면서 선취점을 내주었다. 이후 이지영이 2루타를 치면서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3-0으로 이닝 종료.

2회말 강민호의 2루타, 오재일의 안타로 강민호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이원석의 타석에서 오재일이 시즌 첫 도루에 성공하였다. 1사 2루에서 김상수의 내야 안타로 1, 3루가 되었으나 김지찬이 삼진을 당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김헌곤의 내야 안타와 박해민의 안타로 두 점을 추가하며 3-3으로 이닝 종료.

4회말 1사 이후 김상수의 안타와 김지찬의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이후 김헌곤이 안타를 치면서 김상수가 홈으로 들어와 3-4로 역전하였다.

6회말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이 2루타-안타-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으며 김상수의 2루타로 3-6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아쉽게도 후속 타자들인 김지찬의 타석에서 스퀴즈 번트를 실패하면서 대주자 김성윤이 3루에서 아웃되었으며 김지찬은 플라이로 아웃되었고 김헌곤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 하였다.

9회초 어제 두 경기 모두 등판하여 세이브를 쌓았던 오승환이 마운드를 다시 올라왔다. 첫 타자 이지영을 2루타로 출루하게 하였으나 이후 김웅빈, 이용규, 김혜성을 땅볼-삼진-삼진으로 경기를 그대로 종료하였다.



  • 경기 총평
초반은 양 팀 선발 모두 수비 도움을 받지 못 하며 흔들려 니가 해라 다승왕(...)을 시전했으나, 이후 뷰캐넌은 위기를 잘 막아내며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QS를 챙겼고, 삼성 타선이 요키시 상대로 3점을 더 뽑아내며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다. 간만에 이상민-우규민-오승환까지 계투진이 3이닝을 깔끔히 막아준 것도 좋은 부분.

뷰캐넌이 다승 공동 1위인 요키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삼성 외국인 최초로 16승을 거두는 동시에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늘 kt는 한화에게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선두 kt와의 게임차는 1.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다만 3위 LG는 NC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오히려 1게임차로 쫓아왔다.

또한 오늘 경기를 이김으로서 키움과의 상대 전적 열세불가를 확정지었다. 특히 키움은 시즌 초반 삼성한테 상대전적 4연패를 안겼던 팀이었고,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었기에 이번 4연전을 통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여담으로 1회말 음향에 문제가 생겨 김상헌 응원단장이 구자욱과 피렐라의 등장곡 및 응원가를 무반주로 직접 부르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 외에도 중간에 잠시 전광판이 연습경기 때나 쓰던 버전으로 바뀐다든가, 대낮인데 갑자기 조명탑이 켜지는 등 유난히 기계장치 말썽이 많았던 날.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키움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팀 71,000루타
역대 최초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6년 연속 200루타
역대 19번째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1[20][21]


10. 10월 19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패[편집]


두산 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몽고메리
16차전
미란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두산전이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2021 시즌 두산전을 동률로, 무승부나 패배할 경우 열세로 마감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가 0이 되면서 2015년 이후 6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면서 비밀번호 생성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다.[22]


10.1. 10월 19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몽고메리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3B
2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상수
김지찬
김헌곤

10월 19일, 18:30 ~ 21:45 (3시간 1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7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미란다
0
0
0
2
0
1
0
0
2
5
13
1
6
삼성
몽고메리
0
0
0
0
0
0
0
0
0
0
5
0
1

경기 기록
결승타
허경민 (4회 1사 2,3루서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미란다 (7이닝 0실점 0자책), 14승 5패
패전 투수
몽고메리 (6이닝 3실점 3자책), 2승 4패
홀드 투수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16홀드
홈런
박건우 5호 (9회 1점)

  • 경기 전 전망
지난주 몽고메리를 당겨 등판시킨 건 몽고메리가 9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는 점을 감안해 사실상의 표적등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 선발이 미란다라는 점이다. 미란다는 올해 투수 골든글러브는 따놓은 당상 수준이고 MVP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리그 최고 외인으로 군림하고 있는데다, 유일한 맞대결이었던 4월 7일 경기에서는 아직 미란다가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헤매던 시절이었음에도 5이닝 동안 2안타 3사사구를 얻어내는데 그치며 무실점 승리를 헌납한 바 있다.

그나마 미란다의 단점을 찾아보자면 가끔씩 나타나는 제구 불안과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로 인해 피홈런이 많다는 점인데, 리그 최고의 타자 친화 구장인 라이온즈 파크에는 처음 등판한다는 점에 걸어보자.[23] 또한 출장만 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늘상 눈엣가시였던 양석환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결장한다는 것도 삼성으로서는 호재이다.

이번주 선발등판 예정이 없는 최채흥이 이번에도 롱릴리프로 대기할 수도 있으나, 15일 선발등판 이후 3일밖에 쉬지 못 한 상황이라 쉽지 않다.

  • 경기 내용
1회말 2사 이후 피렐라의 땅볼 타구를 2루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하면서 피렐라가 2루까지 진루하였으며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까지 진루하였고 강민호는 볼넷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오재일이 3B 1S에서 헛스윙이 연달아 나오며 점수를 내지 못 하면서 이닝 종료.

4회초 김재환과 페르난데스를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박계범의 희생 번트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켰으며 이후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로 김재환이 홈으로 들어와 한 점을 내주었다. 이후 강승호의 2루타로 페르난대스가 홈으로 또한 들어오면서 2-0으로 두산이 선취점을 낸 채 이닝 종료.

5회말 김상수의 안타 후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헌곤의 안타로 1, 3루가 되었으며 박해민이 삼진으로 아웃당하는 사이 김헌곤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이후 구자욱이 1회 때와 같은 코스로 루킹 삼진을 당하자 심판에게 항의를 하는데 심판은 이에 응하지 않고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6회초 1사 이후 강승호와 박세혁이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뽑으며 2, 3루가 되었다. 이후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홈으로 바로 던졌으나 세잎되면서 3-0으로 점수를 내주며 이닝 종료.

9회초 1사 이후 박건우의 솔로포와 이후 김재환은 삼진으로 당했으나 페르난데스의 안타, 박계범의 내야 안타로 1, 2루가 되었고 김재환이 안타를 치면서 대주자 박지훈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5-0으로 이닝 종료.

9회말 강민호, 오재일, 대타 김호재가 플라이-땅볼-삼진으로 삼자 범퇴 이닝으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몽고메리는 이번에도 많은 사사구를 허용하며 고전했으나[24] 어찌어찌 실점을 최소화하며 6이닝 3실점 QS로 최소한의 밥값은 했다. 그러나 타선은 예상대로 미란다를 전혀 공략하지 못 했고, 이 와중에 구자욱이 바깥쪽 빠진 공의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루킹 삼진을 연속 2번 당한 후 항의하다 퇴장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 날 송수근을 포함한 심판진들의 S존 판정과 체크스윙 판정, 구자욱의 퇴장 이후 항의를 듣지도 않고 반말을 해대며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모습과 더불어 페르난데스의 스윙에 맞은 포수 강민호가 빠져 앉았어야 한다고 탓하거나, 이전에 김재환이 조금 높은 공에 삼진을 먹고 불만 어린 표정을 지었을 땐 '높았다'는 말을 공수교대 후로도 계속 해놓고는 전술한 구자욱의 퇴장 때는 '어쩔 수 없다'며 넘긴 안경현의 편파 해설까지도 덤으로 나오면서 여러모로 삼성 팬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들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1, 2, 3, 5위가 각각 7, 4, 6, 9위와 붙어서 모두 지는 역배데이(...)가 발생하며 승차 변동은 없었다. 그리고 SSG가 KIA에 패하면서 마지막 포스트시즌 매직 넘버 1개가 자동적으로 지워졌고 삼성은 이제 공식적으로 6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
0


11. 10월 20일 ~ 10월 21일 : 휴식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20일)
등록
-
말소
김민수

이틀간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삼성의 순위경쟁에 영향을 주는 경기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 10월 20일
    • KT VS KIA (광주) 0:3 - 멩덴이 6이닝 무실점, 소형준의 7이닝 3실점 1자책으로 양 팀 모두 호투했으나, kt 내야진의 실책이 이어지며 KIA가 승리했다. 따라서 1위 kt와의 격차를 1.0게임차로 줄였다.
    • 키움 VS LG (잠실) 6:5 - 초반 LG가 3:1로 리드하였으나, 5회 선발 켈리가 3점을 내주며 키움이 역전하였고, 이후 키움이 리드를 계속 지켜내 승리하였다. 이로써 3위 LG와의 게임차는 1.5게임차로 늘어났다.
이 날 kt와 LG가 모두 패하면서 삼성은 편하게 휴식을 즐기면서 어부지리로 최고의 시나리오까지 완성되었고, 내일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위인 상태로 금요일 경기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10월 21일
    • 키움 VS LG (잠실) 5:5 - 9회말 투수의 실책이 키움의 한 점 차 리드를 짓밟아놓은 것이 아쉬웠지만, 나름 키움이 LG에게 2승 1무를 거두며 선방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키움이 2승 1무를 거두게 되면서 LG와 삼성의 격차는 1.5게임차가 유지되었다.

10월 21일 기준 삼성은 1위 KT와는 1.0게임 차, 3위 LG와는 1.5게임 차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KT는 금, 토에 삼성과 대결을 벌이게 되고, 일요일에는 키움과 경기를 벌인다. LG는 금요일 하루 휴식 후, 토, 일에 4위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루게 된다. 현재 LG와 두산의 경기차는 5게임이다.


12. 10월 22일 ~ 10월 23일 VS kt wiz (대구) 스윕[편집]


kt 15·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5차전
고영표
백정현
16차전
쿠에바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10월 22일)
파일:SBS Sports 로고.svg (10월 23일)






7월 6일과 7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kt전이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걸린 2연전이다. 10월 20일 경기 종료 기준 KT와 1.0게임차로 2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시리즈를 스윕할 경우 1위로 올라갈 수 있다.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혹시 모를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리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시리즈다.

참고로 양 팀의 결과에 따라서 나오는 성적은 다음과 같다. 1승 1무 시에는 승차는 지워지지만 승률에서 밀리게 된다.

삼성 경기결과
2승
1승 1무
2무
1승 1패
1무 1패
2패
1위팀
삼성
kt
승차
+1.0
0
-1.0
-2.0
-3.0

한편 이번 시리즈에서 동률 이상을 기록 시 이번 시즌 kt 상대전적을 우세로, 1무 1패면 동률, 2패 시 열세로 마감한다. 양 팀의 무승부 수가 같기 때문에 최종 성적이 동률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고, 이 경우 상대전적이 앞서는 팀이 타이브레이커를 홈에서 개최할 권리를 얻는다.[25]


12.1. 10월 22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22일)
등록
권정웅
말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1B
C
DH
2B
3B
SS
LF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피렐라
김상수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

10월 22일, 18:30 ~ 21:04 (2시간 3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86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고영표
0
0
0
0
0
1
1
0
0
2
8
1
1
삼성
원태인
0
0
0
4
0
0
0
0
-
4
9
0
2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4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원태인 (7⅓이닝 2실점 2자책), 14승 7패
패전 투수
고영표 (6이닝 4실점 4자책), 11승 6패
홀드 투수
최채흥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44세이브
홈런
박경수 9호 (7회 1점)

  • 경기 전 전망
첫 경기는 이 시리즈의 무게감에 걸맞은 양 팀 토종 에이스의 정면대결이 성사되었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kt전에 딱 한 번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었다. 한편 이번 시즌 고영표와는 수원에서만 2번 맞붙어 각각 6이닝 6실점, 6이닝 4실점을 안기며 비교적 잘 공략했었다.

하지만 원태인이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KIA전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반면 고영표는 9월 이후 ERA 0점대의 호투를 이어오고 있음을 감안하면 적은 표본의 상대전적은 숫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양 팀 선발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등판하는 만큼 승부의 향방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 경기 내용
4회말 구자욱, 오재일이 내야 안타-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안타를 치면서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와 0-1로 앞서나갔다. 이후 피렐라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고 김상수가 좌중간 깊숙한 곳에 안타를 치면서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0-4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이 삼진-땅볼-삼진으로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 한 채 이닝 종료.

6회초 배정대, 심우준이 안타-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고 조용호가 땅볼을 치고 1루 주자만 2루에서 아웃시키면서 1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백호가 안타를 치면서 배정대가 홈으로 들어와 1-4로 이닝 종료.

7회초 1사 이후 박경수의 솔로포로 2-4로 한 점을 따라간 채 이닝 종료.

9회초 8회초에도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았던 오승환이 마운드를 다시 올라와 박경수, 장성우를 플라이-땅볼로 잡은 다음 배정대가 안타를 쳤으나 문상철이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원태인이 7⅓이닝동안 2실점을 내주면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두 가지 옥의 티라면 강백호한테는 약했다는 점과, 박경수의 솔로포 정도. 동시에 타선이 삼상바 고영표를 상대로 이번 경기에도 4회에 4점을 뽑아내면서 오늘의 승리를 확정지게 되었다.

오늘 경기 시작 전 김상수와 이원석의 타순이 서로 변경됐는데 김상수가 무사만루에서 3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이 결정이 완전히 통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kt와는 1게임차에서 승차가 없어지게 되었으나 승률은 kt가 더 높아 2위를 유지하게 되었고 오늘 경기가 없었던 LG와는 2게임차로 벌어졌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kt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함과 동시에 정규시즌 최소 3위를 확보했다.[26] kt의 1군 첫 시즌이자 삼성이 암흑기에 들어가기 직전 시즌이었던 2015년 이후 무려 6년만에 나온 상대전적 우세이다.

주심이 그 유명한 박근영이였는데 어느 정도 잘 봤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200번째 2루타
역대 80번째


12.2. 10월 23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2B
3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김상수
강한울
김지찬
김헌곤

10월 23일, 17:00 ~ 19:39 (2시간 3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5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0
0
0
0
0
0
0
0
0
0
4
0
3
삼성
백정현
1
0
0
0
1
1
0
1
-
4
11
0
1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1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백정현 (6⅔이닝 0실점 0자책), 14승 4패
패전 투수
쿠에바스 (6⅓이닝 3실점 3자책), 8승 5패
홀드 투수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4홀드
최채흥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홈런
구자욱 21호 (5회 1점), 강민호 17호 (6회 1점), 오재일 24호 (8회 1점)

  • 경기 전 전망
삼성은 1위 승부수 차원에서 뷰캐넌을 당길 거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뷰캐넌이 통산 SK-SSG전 무패이고, 백정현은 피홈런이 많은 유형이라 SSG와 상성이 나쁜 반면 2021시즌 kt전에서는 2경기 전승을 거둔 만큼 안전하게 가기를 선택한 듯하다. 한편 kt는 대표 삼나쌩 외인 중 하나인 쿠에바스가 출격한다.

이 경기를 이기게 되면 당연히 선두 등극. 삼성이 한 달 여 간 9경기차를 따라잡은 2019년의 두산 베어스와 같은 대역전 드라마[27]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이다.

오늘 3루심이 화요일 경기에서 논란의 판정을 일으킨 송수근이다.


  • 경기 내용
1회말 박해민, 구자욱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피렐라의 타석에서 박해민이 주루사로 아웃되고 피렐라가 안타를 치면서 1사 2, 3루가 되었으나 강민호가 땅볼을 치면서 구자욱이 홈에서 아웃되고 2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오재일이 적시타를 치면서 0-1로 삼성이 앞서나간다.

5회말 2사 이후 구자욱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하면서 0-2가 되었다.

6회말 강민호도 솔로포를 치면서 0-3으로 달아났다.

8회말 2사 이후 오재일의 솔로포로 0-4가 되면서 쐐기를 박았다.

9회초 4점차이긴 하지만 미리 몸을 풀고 있던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강백호, 유한준을 뜬공으로 잡은 뒤, 호잉에게 높은 포심이 우중간 안타로 연결. 그러나 7구 승부 끝에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 경기를 4대 0으로 삼성이 승리했다.


  • 경기 총평
10월에 1위를 하기까지 무려 6년이 걸렸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투수였던 쿠에바스에게 구자욱과 강민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3점을 먼저 뺏어내고 오재일이 8회 올라온 이대은을 상대로 1위 탈환의 쐐기 홈런을 쳐내며 총 4점을 얻었다. 이후 팀 투수진 전원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운명의 KT 2연전을 스윕하고 1위로 올라갔다! 특히 최채흥은 22일, 23일 모두 불펜으로 올라와 아웃카운트 4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앞으로 가을야구에서 본인이 셋업으로써도 가치가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게다가 이 경기전까지 이어지던 팀간 최종전 패배 징크스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경기가 되었다.[28]

이 시리즈 전까지 매직 넘버는 kt에게 가 있었고, 7을 남겨뒀으나 삼성이 취소시켰다.[29] 그러나 잔여 경기를 삼성과 kt가 모두 이기면 동률이 되어 둘 다 우승 확정이 아니기에[30] 삼성 역시 매직넘버가 켜진 상태는 아니며, kt나 삼성 둘 중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매직넘버는 상대, 아니면 LG에게 넘어가버리므로 잔여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거두어야 고척으로 가는 티켓을 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페넌트 레이스가 종료된 시점에 kt와 시즌 전적이 같다면 타이브레이커에서 만날 가능성도 높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31]

13. 10월 24일 VS SSG 랜더스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SSG 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16차전
김건우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9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SSG전이다. 리그 기록으로 인정되는 최종 홈경기이다.[32]

각각 1위 / 4위를 빼앗아 오면서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는 두 팀이 맞대결한다.

한편 이번 시즌 양 팀 상대전적이 6승 3무 6패로 동률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그대로 시즌 상대전적 우세도 가져간다. 비길 경우는 역시 동률로 마감.


13.1. 10월 24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2B
3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김상수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

10월 24일, 14:00 ~ 16:51 (2시간 5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57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김건우
0
0
0
1
0
0
2
0
0
3
4
1
2
삼성
뷰캐넌
0
0
0
0
0
0
0
3
0
3
7
2
5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홀드 투수
오원석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서진용 (2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홈런
한유섬 29호 (7회 2점), 구자욱 22호 (8회 1점), 강민호 18호 (8회 2점)

  • 경기 전 전망
SSG는 로테이션상 샘 가빌리오의 차례였으나, 중위권 경쟁을 위해 두산전에 외국인 원투펀치를 몰아넣기로 하면서[33] 이 날은 고졸 신인 김건우를 내세운다. 현실적으로 김건우가 5이닝 이상 소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므로 그를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고 뒤의 불펜 요원들을 공략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경기 내용
4회초 추신수가 땅볼 타구를 유격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였고 최정의 내야 안타로 1, 3루가 되었다. 최주환을 삼진으로 잘 잡았고 박성환의 땅볼을 2루에서만 포스아웃시키면서 선취점을 내주었다. 오태곤의 타구가 심판에 맞으면서 내야 안타로 처리되었으나 이현석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면서 한 점만 내주면서 이닝 종료.

7회초 박성한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오태곤과 오준혁이 땅볼로 아웃되면서 2사 2루가 되었으나 한유섬이 투런포를 치면서 3-0으로 이닝 종료.

8회말 2사 이후 구자욱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갔다. 이후 피렐라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 하면서 2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강민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면서 3-3 동점이 되었다. 오재일과 김상수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1, 3루가 되었으나 이원석의 타구가 아쉽게도 2루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

9회초 최지광이 마운드를 올라와 최주환, 박성한, 오태곤은 플라이-삼진-땅볼로 삼자 범퇴로 점수를 내주지 않은 채 이닝 종료.

9회말 대타 김동엽, 김헌곤, 박해민을 플라이-땅볼-땅볼로 점수를 내지 못 한 채 경기 종료.


  • 경기 총평
무잘싸. 서로서로 실책에 웃고 실책에 운 경기였다.

이 날 무승부로 SSG와의 상대전적은 6승 4무 6패. 동률로 마감했다.

이 날 kt가 키움에게 승리하면서 반 게임차로 좁혀졌으며, kt의 매직넘버는 하루만에 다시 점등되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키움의 선발 요키시가 패전을 기록하며, 다른 투수들이 5회 2사에 올려서 구원승을 먹이는 등의 꼼수를 쓰지 않는 한 뷰캐넌은 사실상 다승 공동 선두를 확보했다.

이 와중에 LG는 고우석이 오늘 진행된 더블헤더 두 경기에 나와서 한 번의 끝내기 허용과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1무 1패를 기록, 경기차가 3.0경기로 벌어졌다.

삼성의 상승세에 8,500명이 넘는 팬들이 라팍을 찾아 어제 세운 코로나19 이후 KBO 리그 한 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SG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으며, 남은 정규시즌 홈경기는 없을줄 알았지만 삼성이 정규시즌 내 1위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홈경기가 더 추가되었다.


14. 10월 25일 ~ 10월 26일 : 휴식일[편집]


이틀간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삼성의 순위경쟁에 영향을 주는 경기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KT의 경기는 없으며, LG만 두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만약 여기서 LG가 2패를 한다면, 삼성의 2위 매직넘버가 소멸한다.

  • 10월 25일
    • 롯데 VS LG (잠실) 4:4 - 롯데가 3회까지 켈리를 잘 상대하여 3-0으로 앞서나가다가 6회말에 박세웅이 실책과 안타를 맞으면서 3-4로 역전을 당하였다. 하지만 8회초 손아섭과 한동희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채 4-4로 경기를 종료하면서 삼성과 경기차는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 10월 26일
    • LG VS 한화 (대전) 4:0 - LG가 선발 임준형의 호투와 함께 8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3위 자리를 확정하는데 성공했고 LG와의 격차는 2.5경기로 줄어들었다.


15. 10월 2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편집]


키움 16차전 (고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몽고메리
16차전
정찬헌
경기장소
고척 스카이돔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10월 6일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편성되지 않았는데, 양 팀 모두 잔여경기가 적은 편이라 굳이 더블헤더까지 치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이 경기를 승리하거나 무승부일 경우 2021 시즌 키움전을 우세로, 패배할 경우 동률로 마감한다.[34]

15.1. 10월 27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몽고메리
1
2
3
4
5
6
7
8
9
CF
RF
DH
C
1B
2B
3B
SS
LF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김상수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

10월 27일, 18:30 ~ 21:31 (3시간 1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2,40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몽고메리
0
0
0
0
0
0
0
0
3
3
7
2
3
키움
정찬헌
1
0
2
0
1
2
2
0
-
8
11
2
4

경기 기록
결승타
크레익 (1회 1사 1,3루서 3루수 땅볼)
승리 투수
정찬헌 (6이닝 0실점 0자책), 9승 5패
패전 투수
몽고메리 (5이닝 4실점 3자책), 2승 5패

  • 경기 전 전망
몽고메리는 통산 처음이자 높은 확률로 마지막[35]으로 키움전 등판을 가진다.

정찬헌은 LG 시절 대표적 삼나쌩 투수 중 하나였고,[36] 키움 이적 후로도 지난 10월 15일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완봉승(강우콜드)을 기록했었다. 그냥 포기하고 편하게 보자.(...) 몽고메리가 3실점 하면 상대는 무실점한다 그나마 수도권 야구장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직관을 갈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이변이 없는 이상 무승부가 최선인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내용
1회말 1사 이후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이후 이정후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였으며 이정후는 내야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크레익의 병살성 땅볼 타구를 2루에서 이정후만 아웃되고 1루 송구과정에서 미스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내주었다.

3회말 1사 이후 이용규의 안타, 김혜성의 볼넷 이후 또다시 이정후의 병살성 땅볼 타구를 김지찬이 뒤로 빠뜨리면서 이용규는 홈으로 들어왔고 1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크레익도 안타를 치면서 김혜성이 홈으로 들어와 0-3으로 이닝 종료.

5회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정후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였다. 이후 이정후와 크레익을 직선타, 삼진으로 잘 잡았으나 송성문에게 볼넷, 박병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김혜성이 홈으로 들어와 0-4로 이닝 종료.

6회말 1사 이후 박동원의 2루타 이후 대주자 예진원이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였고 이용규의 땅볼 타구를 실책하면서 예진원은 홈으로 들어왔고 이용규는 2루까지 진루하였다. 김혜성은 삼진으로 잘 잡았으나 이정후에게는 볼넷으로 출루하게 하였고 크레익은 안타를 쳐 이용규가 홈으로 들어와 0-6으로 이닝 종료.

7회말 박병호와 전병우에게 2루타-볼넷이후 김재현이 희생 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이후 김웅빈의 2루타로 루상에 있던 모든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와 0-8로 이닝 종료.

9회초 오선진, 김호재, 이원석이 안타-볼넷-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강한울이 안타를 쳐 오선진만 홈으로 들어왔다. 김동엽은 삼진 후 박승규도 안타를 쳐 김호재가 홈으로 들어와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희생 플라이로 이원석이 홈으로 들어와 3득점을 하고 이닝 종료.


  • 경기 총평
선발 투수 몽고메리는 오늘은 5이닝을 나름 잘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과 수비의 도움을 단 하나도 받지 못 해 시즌 5패째를 떠안게 되었다. 팀 타선은 이 날도 정찬헌에게 꽁꽁 묶이면서 또 한 번 무실점 승리를 헌납하고 정찬헌을 새로운 삼나쌩으로 만들어주었다. 팀의 식물 타선은 경기가 끝날 9회가 돼서야 겨우 3점을 얻어내며 영봉패를 막아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물론 오늘도 심판은 삼성에게 매우 불리한 스트라이크존을 형성했다는 점을 감안하긴 해야 한다. 이날 수비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상황이긴 했지만 특히 김지찬은 두 경기 연속해서 또 다시 실점에 관여하는 실책을 하며 1위경쟁의 치열한 상황과 가을야구를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고민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KT가 오늘 NC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반 경기차 1위를 유지했다. 한화전에서 승리한 LG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올 시즌 삼성은 고척에서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 했다.그래도 2021년이 끝나기 전에 원태인이 양준혁의 자선야구대회에서 홈런을 쳤다


16. 10월 28일 : 휴식일[편집]


10월 28일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삼성의 순위경쟁에 영향을 주는 경기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특히 KT는 무려 더블헤더를 치르는데, 이 날 KT가 1승 1패 이하를 기록하면 매직넘버를 도로 가져올 수 있으나, 혹 KT가 싹쓸이를 할 경우 1위를 다시 내주게 된다.

  • 10월 28일
    • NC VS KT DH1 (수원) 1:1 - 4회말 KT가 선취점을 냈고 고영표가 7.1이닝동안 NC 타선을 잘 막고 있었으나 8회초에 NC가 점수를 내며 경기를 동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로서 10월 31일 타이브레이커의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
    • NC VS KT DH2 (수원) 2:5 - NC가 5회에 역전을 하였으나 KT가 7, 8회에 재역전하면서 삼성과 동률이 되면서 타이브레이커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 LG VS 한화 (대전) 1:1 - 선발 이민호가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NC가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무 1패에 그쳐버렸다.[37][38] 2일간의 경기 결과로 kt와는 승무패가 완전히 같아졌고, 경우의 수는 아주 단순해졌다. 남은 2경기를 kt보다 잘하면 우승하는 거고 아니면 못 하는 셈이다. 다만 LG의 1위/2위 트래직넘버가 1로 줄어든 건 좋은 소식.

한편 김지찬이 2경기 연속으로 삽질을 하면서 자연히 2군에서 썩고 있는 이학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경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한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스포츠조선) 이에 앞서 이학주가 퓨처스리그 종료 직후 치르고 있는 낙동강 교육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되었다는 기사도 있었다.(스포티비뉴스)


17. 10월 29일 ~ 10월 30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NC 15·16차전 (창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15차전
루친스키
뷰캐넌
16차전
파슨스
경기장소
창원 NC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0월 29일)
파일:SBS Sports 로고.svg (10월 30일)






5월 25일에 도쿄 올림픽 예비 엔트리 인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된 경기와, 7월 5일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자 마지막 NC전이며, 2021 시즌 최종전이다.

NC가 전날 kt에게 지면서 PS 탈락이 확정되긴 했지만, 어쨌든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있고 외국인 원투펀치가 모두 나서는 만큼 낙관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 타 팀의 보다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이 문서를 참고.

이러한 상황에 프런트에서는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39] 지난 고척 원정에 응원단을 보내지 않아 많은 비난을 받아서인지 이번 2연전에는 응원단을 파견한다는 발표를 일찌감치 하였다. 지난주 kt와의 시리즈처럼 1위 등극과 2위 사수를 위해서라도 삼성은 정말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하는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가 될 것이다.


17.1. 10월 29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29일)
등록
이재익
말소
몽고메리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C
LF
3B
SS
2B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김동엽
이원석
김지찬
김상수

10월 29일, 19:00 ~ 21:50 (2시간 50분), 창원 NC 파크 관중 : 3,30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0
0
0
0
0
1
0
1
7
0
3
NC
루친스키
1
0
0
1
0
0
0
1
-
3
7
2
2

경기 기록
결승타
양의지 (1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루친스키 (6이닝 0실점 0자책), 15승 10패
패전 투수
백정현 (7⅓이닝 3실점 3자책), 14승 5패
홀드 투수
원종현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류진욱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세이브 투수
이용찬 (1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홈런
양의지 30호 (4회 1점)

  • 경기 전 전망
백정현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엔나쌩 투수답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친스키 역시 표본은 적지만 삼성전에 한 번 등판하여 7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두 선발 투수 모두 서로에게 매우 강했기 때문에 강력한 투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날 NC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불펜을 총동원했고, 특히 마무리 이용찬이 연투를 해 이 경기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백정현이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서 루친스키를 빨리 끌어내리는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알테어는 휴식차원에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 경기 내용
1회말 최정원이 안타로 출루한 후 김주원의 땅볼 타구로 2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나성범이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양의지의 안타로 선취점을 내준 채 이닝 종료.

4회말 1사 이후 양의지의 솔로포로 한 점을 달아났다.

6회초 구자욱의 2루타, 오재일의 타구는 실책으로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와 강민호가 삼진, 직선타로 순식간에 2아웃되었고 김동엽이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이원석이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한 점도 얻지 못 하고 이닝 종료.

8회초 구자욱, 오재일이 볼넷,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피렐라가 초구에 파울 플라이, 강민호는 유격수 플라이로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으나 대타 강한울이 안타를 치면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이원석이 초구에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점수를 더 내지 못 한 채 이닝 종료.

8회말 1사 이후 최정원의 안타, 김주원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내면서 1-3으로 이닝 종료.


  • 경기 총평
계속되는 잔루와 저득점으로 10월의 타격 부진이 이어지며 1위 수성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루친스키는 원래 강한 투수였으니 털기 어렵다 치더라도 삼성 못지 않게 약한 NC의 불펜을 털지 못한 것은 문제가 크다.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김동엽 6번 카드는 완벽하게 실패했고 세 타석만 소화한 후 김헌곤으로 교체되었다.

삼성은 5회 1사 1-2루, 6회 무사 1, 2루, 8회 무사 1, 2루 등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을 발휘해줘야 할 피렐라-강민호 클린업이 7타수 무안타에 진루타조차 치지 못하는 한심한 타격 결과만 만들어내면서 올라오는 분위기에 계속 찬물을 끼얹고 팀의 흐름까지 열심히 끊어내면서 1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경기를 말아먹는데 일조했다. 선발 백정현은 1회 말에 내준 1점과 양의지에게 맞은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7.1이닝 3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펼쳤지만, 타선이 8회 말 대타 강한울의 1점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팀의 식물 타선 때문에 결국 1-3으로 패하면서 백정현은 개인 연승도 끊어지고 패전투수까지 떠안게 되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8회 말이 지나갈 무렵에 kt가 키움에게 패배하면서 키움은 5강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고, 삼성이 이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타석에서는 강민호, 피렐라가 내내 팀의 흐름을 끊으면서 팬들을 한숨쉬게 만들었다. 강민호는 시즌 내내 3할 이상의 고타율을 보이며 이미 골든글러브도 확정지어 놨고, 간간히 장타력도 보이면서 피렐라의 부진을 조금이나마 메우고 있었지만, 9월 말부터 조금씩 부진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난 키움전을 기점으로 타율 3할이 붕괴되었고, 키움전부터 두 경기 8타수 무안타이며 결정적으로 8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피렐라는 9월도 안 좋았는데, 10월에는 더 안 좋아지고 있다. 피로감을 호소해서 휴식까지 붙여주고 모든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등 배려하였으나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특히 좋은 공은 흘려보내면서 나쁜 공에는 계속 스윙이 나가는 행동을 보였고, 역시 8회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팀의 마지막 희망까지 짓밟아버리면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삼성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기게 하였다. 이미 김헌곤, 이원석은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바닥을 찍었기 때문에 반등은 힘들어 보이고.

더욱 문제인 것은 구자욱과 오재일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타격감이 엉망인지라 내일 뷰캐넌이 완봉이라도 하지 않는 한 이기기는 어렵고 이렇게 포스트시즌에 가면 처참한 타격으로 2018 한화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17.2. 10월 30일[편집]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C
3B
LF
SS
2B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10월 30일, 17:00 ~ 20:17 (3시간 17분), 창원 NC 파크 관중 : 5,061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2
1
0
0
2
3
2
0
1
11
12
0
7
NC
파슨스
3
0
0
1
0
0
0
0
1
5
10
1
4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5회 2사 1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최채흥 (4⅓이닝 0실점 0자책), 5승 9패
패전 투수
파슨스 (5이닝 5실점 4자책), 4승 8패
홈런
피렐라 29호 (1회 2점), 나성범 33호 (1회 3점), 오재일 25호 (5회 2점), 김헌곤 4호 (6회 1점), 김주원 5호 (9회 1점)

  • 경기 전 전망
이 경기가 이번 시즌 최종전이자 삼성에게는 1위 끝장전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작년과 같은 팀이랑 같은 날짜에 구장만 바뀐 채로 시즌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다.

파슨스의 이번 시즌 삼성전 등판 이력은 참 괴이한데, 6이닝 3실점(승), 6이닝 2실점(ND/팀 패), 6이닝 2실점(패), 8이닝 1실점(완투패), 6이닝 1실점(ND/팀 패)로 전 경기 QS 이상을 하고도 1승 2패에 그쳤다. 즉 삼성 타선은 파슨스를 제대로 털어본 적이 1번도 없지만 그 때마다 삼성 선발이 NC 타선을 잘 막아내 어찌어찌 승리는 챙겼다는 소린데, 결국 이 날도 선발 뷰캐넌의 어깨가 무겁게 되었다. 특히 전 날의 식물 타선으로 인해 팀 패배를 바로 눈앞에서 지켜본 뷰캐넌은 이 경기에 부담감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다.

이 날 관건은 10월 내내 바닥을 치는 타격이 단 하루만이라도 각성하는 것이다. 전 날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 한 박해민, 끝없는 하락세의 피렐라, 에이징 커브 온 이원석, 타격감의 기복이 심각한 강민호,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는 김헌곤 등 10월 이후 타격이 한화급이며 문제가 심각하다. 당장 17일 경기 이후로 5득점 이상 경기가 단 1경기도 없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선 타격에서 반드시 해결해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제 삼성에게는 더 이상 뒤도 없고 1위 확정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고 말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경기만큼은 정말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일단 삼성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고 kt가 패하거나 무승부로 끝나는 것을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만큼 팀 타선이 꼭 터져야 한다. kt와 삼성이 둘 다 승리하면 타이브레이커 게임이 열리고, 둘 다 패배하고 LG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LG의 우승이 확정된다. 삼성은 일단 이기는 순간 최소 타이브레이커이고 지면 최악의 경우 3위까지 추락하는 역대급 DTD를 시전할 수도 있다.[40]

경기 하루 전부터 좌석이 매진되었고 3루는 삼성 팬들로 꽉 들어찼다.[41]

  • 경기 내용
1회초 2사 1루에서 피렐라의 선제 2점 홈런이 나오며 2-0으로 앞서간다.

1회말 최정원의 안타 이후 김상수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나성범의 3점 홈런이 나오며 2-3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뷰캐넌이 양의지, 알테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노진혁과 강진성을 각각 삼진과 병살로 막아내며 이닝 종료.

2회초 1사 이후 김헌곤의 볼넷 출루와 김지찬의 진루타가 나오며 2사 2루가 된다. 김상수가 유격수 쪽으로 땅볼을 기록했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실책이 나오며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오며 3-3 동점이 된다. 이후 박해민의 안타가 나오며 2사 1,3루가 됐지만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

4회말 뷰캐넌이 강진성, 박대온, 정진기에게 각각 볼넷-안타-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위기가 만들어졌고 최정원의 적시타가 나오며 NC가 3-4로 다시 앞서간다. 이후 김주원을 홈병살 처리하며 2사 2, 3루가 됐다. 뷰캐넌은 최채흥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강판된다. 최채흥이 나성범을 삼진 처리하며 그대로 이닝 종료.

5회초 2사 이후 구자욱의 안타로 2사 1루가 만들어졌고..

"주자 뛰었고, 오른쪽으로!! 기대했던 한 방을 터뜨립니다! 이 순간을 위해서 오재일은 파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역전 투런 홈런 오재일!"

-

5회초 홈런 당시 정우영 캐스터의 홈런 콜.

오재일의 역전 투런포가 나오며 삼성이 다시 5-4로 역전에 성공한다.

6회초 1사 타석엔 김헌곤이 들어서고 투수는 문경찬이였다. 김헌곤이 풀카운트까지 몰렸지만 6구 째 문경찬의 공을 올리면서 솔로홈런으로 6-4로 달아났다.[42] 그리고 투수가 강동연으로 교체되었고 연속 2연속 볼넷으로 주자는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구자욱이 3구를 받아치면서 싹쓸이 2타점 3루타로 8-4까지 달아났다. [43][44] 이후 오재일이 볼넷으로 주자는 2사 1, 3루 그리고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주자는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강민호가 아쉽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2루타를 때리고 김헌곤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후 김지찬이 볼넷 출루에 오선진의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1사 2, 3루가 된다. 오선진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10-4까지 달아난다. 이후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선두타자 김호재가 땅볼로 1사가 된 후 다음 타자인 김헌곤이 5구를 타격하면서 안타를 기록 그 다음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 오선진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그 다음 타자인 박해민이 안타를 기록하며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스코어는 11-4로 1점 더 추가로 획득했고 다음 타자인 구자욱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9회말 오승환이 마운드를 올라왔다. 최정원을 플라이로 잘 잡았으나 김주원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나성범, 양의지를 땅볼-플라이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 경기 총평
올 시즌 삼성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이 경기에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45] 동시에 1위의 가능성을 획득했다. 뷰캐넌이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 했는지 부진했지만, 초반부 파슨스를 5이닝만에 무너트리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구자욱-피렐라-오재일이 골고루 터지고 다른 타자들도 대폭발하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6회 초에 승기를 잡자 허삼영 감독은 긴 이닝 투구가 가능한 최채흥을 올려 내일 경기를 위해 불펜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오늘 경기를 뷰캐넌-최채흥-오승환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다만 9회에 올라온 오승환이 정말 오래간만에 실점을 하면서, 연투 후유증이 나타나는 게 아닐 지 우려를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투구를 안 한 상태라 오히려 등판을 못 해서 실점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최채흥은 4.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을 구원승으로 챙겼다. 다만 경기 중간에 손가락에 상처를 입어 치료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는데, 부상 경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다만 최소 9일의 여유가 있기에 내일 등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최소 2위를 확정지었으며, 삼성 경기 종료 이후 20여 분 뒤에 kt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타이브레이커 경기가 성사되었다.

파일:211030 삼성 응원수.png
여담으로 오늘 네이버 중계 막판에 삼성 응원 수가 무려 1000만 명을 넘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8. 10월 31일 VS kt wiz (대구) 정규시즌 1위 결정전 1패[편집]


정규시즌 1위 결정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타이브레이커
쿠에바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현장중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파일:SPOTV 로고.svg






10월 30일 삼성은 NC에게 승리를 거뒀고, 20여 분 뒤에 kt가 SSG에 승을 거두면서, 결국 타이브레이커 경기까지 오고야 말았다. 삼성이 kt 상대 전적이 우세[46]하기 때문에, 경기는 라팍에서 열리게 된다.

관중은 기존 30%에 더해 백신 접종 완료자 20%가 추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10월 30일 22:00에 열려 5분 만에 매진, 백신접종 완료자 예매는 일반 예매가 매진된 후 익일 00:00에 다시 열려 4분만에 매진됐다.

KT와의 마지막 경기, 홈경기이자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경기이다.

허삼영 감독은 30일 경기 전에 타이브레이커가 열린다면 원태인이 선발로 출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kt는 처음에는 쿠에바스, 데스파이네, 소형준, 고영표가 모두 사흘 이내에 등판했기 때문에 불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이강철 감독이 이틀 전 선발 등판했던 쿠에바스를 등판시키는 강수를 선택했다.

경기 상황 및 총평은 KBO 리그/2021년/정규시즌 1위 결정전 문서 참조.

메이저리그와 달리 이 경기의 개인성적은 정규리그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인 타이틀은 30일 경기로 모두 확정되었다.


18.1. 10월 31일[편집]


등록ㆍ말소 (10월 31일)
등록
몽고메리, 최영진
말소
백정현, 최채흥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1B
DH
C
3B
LF
2B
SS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오선진

10월 31일, 14:00 ~ 16:45 (2시간 4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244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0
0
0
0
0
1
0
0
0
1
2
1
2
삼성
원태인
0
0
0
0
0
0
0
0
0
0
2
1
3

경기 기록
결승타
강백호 (6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쿠에바스 (7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원태인 (6이닝 1실점 0자책), 0승 1패
홀드 투수
박시영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세이브 투수
김재윤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경기 총평
이틀 쉬고 온 쿠에바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 하며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혔고, 결국 이후 투수들에게도 점수를 뽑아내지 못 하며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완봉패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kt에게 내줘야 했다.

원태인은 5회까지 노히트 노런. 6회까지 1실점(비자책)으로 훌륭한 피칭을 했지만, 타자들은 결국 타이브레이커에서까지 원태인의 호투를 외면하고 말았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삼성은 2위로 2021 시즌을 마쳤다.[47]


19. 월간 총평[편집]


잔여경기 편성 전 10월 8일까지 동률 시리즈를 유지하며 반타작을 해왔고, 이후 KIA-키움을 5승 2패로 두산-kt-SSG를 2승 1무 1패를 하는 사이, 삼성에 비해 잔여경기가 많고 휴식일이 적어 혹독한 일정을 치뤄야 했던 경쟁팀 kt, LG가 주춤하는 사이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 3경기를 1승 2패를 거두며 144경기 79승 9무 59패. kt와 정확히 승무패가 일치하며 공동 1위.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을 치뤄야했다.

결국 마지막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페넌트레이스를 2위로 마치게 되었다. 삼성 팬들에게는 패배한 한 경기 한 경기가 계속 생각날 수밖에 없는 10월이 되었다.

투수쪽에서는 몽고메리와 최채흥이 잘 던져줬다. 하지만 타자쪽에서 10월 12일까지 홈런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10월동안 11개밖에 홈런을 때리지 못 했다. 전반적으로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포함하서 타격이 침체됐던 한 달이었다.

시즌 전에 목표로 했던 라팍 첫 포스트시즌은, 삼성이 2위가 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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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중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10월 일정.[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후반기 들어 연장전이 폐지되면서 잡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경기에서는 빨리 주전을 빼는 모습이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 모두에서 보인다. 이것도 그 일환이었을 거라고 추측이 가능하다.[6] 결과적으로는 로켓이 30일 경기에서 난타당한데다 팔꿈치 부상 진단까지 받으면서 두산 입장에서는 얻은 게 없었다.[7] 사실 우규민이 박계범을 삼진으로 잡으므로서 제구가 안정되어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알다시피 우규민은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엔 사실상 베팅볼 투수로 전락했을 뿐더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오승환이 몸을 풀고 있었기에 세이브 상황인 겸 불펜 피칭을 실전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8] 개막전이다.[9] 참고로 이 날은 원태인이 박동원에게 3연타석 홈런으로 털린 경기다.[10] 다만 오재일은 이날 주전 중 유일하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다음 날 오마산을 위한 빌드 업이라 한다[11] 10월 8일부터 징계가 해제되어 출장이 가능하다.[12] 허나 이 때 삼성 선발 최채흥도 상대 타선을 8이닝 무실점으로 얼려버렸다.[13] 하지만 느린 그림으로 봤을 때도 애매하긴 했지만 살짝 굴절이 된 것으로 보아 그물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또 오심.[14] 기사[15] 마침 이 날 승수가 같은 NC 루친스키와 키움 요키시도 맞붙었는데 루친스키가 일방적으로 박살나서 현재는 요키시와 더불어 다승 공동 1위이며, 15승을 기록하고 있다.[16] 심지어 백업 포수는 뷰캐넌과 단 1번도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없는 김도환이었다.[17] 다만 LG가 무승부를 거둔 것이 삼성에게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닌데, 이 무승부로 삼성과 LG가 모두 무승부 8개를 기록하면서 무승부의 갯수가 같아졌다. 그런데 삼성이 이번 시즌 LG에게 상대전적이 6승 2무 8패로 열세이기 때문에 만약 같은 승률을 기록하게 되면 상대전적에서 밀려 3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더욱 아쉬운 점은 9회말 1점으로 뒤지던 상황에 SSG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끝내기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신인 고명준의 병살타로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는 것이다. 물론 지고 있었던 상황이므로, SSG가 무승부를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삼성에겐 감지덕지이다.[18] 2018년 9월 28일 KT전 5-5 무, 2019년 9월 27일 SK전 4-0 패, 2020년 10월 13일 SK전 7-3 패.[19] 특히 이 경기의 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를 통해서 온라인에 생중계 되고 있었는데, 방송 종료 이후 온라인 중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김상수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얻었기에, 시청자들의 혼란이 상당했다.[20] 10월 17일 현재 5위인 SSG가 롯데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키움에 승리했기 때문에 매직넘버가 3에서 1로 줄어들었다.[21] 다만, 현재 SSG와 NC간 맞대결이 두 번 남아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이 때문에 언론에서는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된 것으로 보도하였다.[22] 다만, 이 날 패배한다 해도 SSG와 NC의 맞대결이 2차례나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삼성은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23] 라팍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타자 친화 구장인 문학과 사직에도 올해 등판한 적이 없다. 다만 지형적 문제로 역시나 타자 친화 구장으로 평가되는 창원 NC 파크에서는 2경기 모두 QS+를 기록하며 호투했다.[24] 판정의 문제도 있었지만 몽고메리는 일단 터무니없이 빠진 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설령 판정이 멀쩡했더라도 여전히 사사구는 많았을 것이다.[25]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1무 1패를 해 상대전적이 동률이 됐는데 타이브레이커를 하게 된다면 양자간 대결에서의 득점에서 밀리기 때문에 kt 홈경기로 치룬다. 물론 이 시리즈 1무 1패하고 순위가 동률이 될 리가 없다.[26] 이 경기 에서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하며 만약에 공동 1위가 나온다면 펼쳐질 타이브레이커를 홈에서 개최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27] 삼성도 당시 9월 28일 SK와의 경기에서 이학주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겨 이 드라마에 일조했다.[28] 이전 기록은 올해 7월 10일 삼성-롯데전. 이 경기도 대구 라팍 경기였다.[29] 만약 LG가 잠실 두산전을 이겼으면 LG에게 매직넘버가 갈 뻔 했으나 3-3으로 비겨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30] 19시즌 이후 1위가 2팀일 경우에 한하여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신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었다.[31] 마지막 경기까지 동률이 되면서 타이 브레이커로 10월 31일에 다시 붙게 되었다.[32] 10월 30일 최종전에서 동률이 되며 타이브레이크를 가지게 되었는데 타이브레이커도 홈경기이다.[33] 주중 두산전에서 SSG가 2연승을 거두면서 일단 이 승부수는 성공했다. 가빌리오는 5이닝 4실점한 건 넘어가자[34] 여기서 놀라운 점은, 시즌 초까지만 해도 키움에게 상대전적 0승 4패에 이어 키움전 4연패까지 당하면서 팀 전체가 키상바였으나, 이후 그동안 키움에게 당했던 원한을 반드시 복수하기 위해 칼을 제대로 간 삼성이 4연패 후 키움 상대 11경기에서 무려 8승 3패를 기록, 키움을 먼지나게 두들기면서 털어버렸고 기어코 상대전적까지 역전을 시켰다. 이 덕분에 2021 시즌은 2016년 이후 5년만에 키움전 상대전적 열세 불가에 성공을 한 시즌으로 기록되었다.[35] 선발 등판이라 최대치가 30일 불펜 등판 뿐이고, 무리시키지 않는다면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등판을 끝낼 것이다. 재계약해서 내년에 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아 보이고(...).[36] 유일하게 올해 6월 27일 경기에서 1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뜨린 적이 있긴 한데, 정작 그 날 심창민이 만루홈런 포함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면서 경기는 졌다.(...)[37] 선발이 송명기-김태경이다. 참고로 삼성전에서는 루친스키-파슨스.[38] 이로 인하여 NC는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최종 확정되었다.[39] 마지막 홈경기에서 김상헌 단장이 응원단 파견 계획이 없다고 말했는데, NC전에 정규시즌 우승이 걸리게 되자 프런트가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40] 이는 2019 SK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다. 그나마 삼성은 9월까지는 우승 후보가 아니었기에 2019년 SK보다 낫다.[41] 일부 팬들은 마산 매진 소식에 사직에 가서 LG와 경기하는 롯데를 응원하기도 했다.[42] 발사각 40°의 엄청난 홈런이었다. 마치 피렐라가 LG와의 첫 3연전에서 쳤던 발사각 44도의 홈런을 생각나게 할 정도였다.[43] 이때 3루로 슬라이딩해 세이프를 받은 구자욱은 그동안의 설움을 푸는 듯, 아주 크게 포효했다. 이 장면은 많은 삼성 팬들에게 큰 여운을 남겨주었다.[44] [45] 그러나 이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나머지 이후 타이브레이커와 플레이오프에서 내리 세 경기를 패하며 3위로 추락했다.[46] 상대전적 9승 1무 6패[47] 정규시즌에서는 2위로 마쳤으며, 최종 순위는 3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