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가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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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가빌리오의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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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44번
타이후안 워커
(2016)

샘 가빌리오
(2017)


맷 위슬러
(2019)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62번
알 앨버커키
(2017)

샘 가빌리오
(2017)


에릭 스타웃
(2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43번
마이크 올먼
(2017)

샘 가빌리오
(2018~2020)


칼 에드워즈 주니어
(2021)
SSG 랜더스 등번호 33번
김세현
(2021~2021.5.10.)

가빌리오
(2021.6.25.~2021)


노바
(2022~2022.7.11.)



파일:가빌리오 OKC.jpg

새뮤얼 조지프 거빌리오
Samuel Joseph Gaviglio
[1]
출생
1990년 5월 22일 (33세)
오리건 주 애시랜드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학력
애시랜드 고등학교 - 오리건 대학교
신체
185cm / 9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70번, STL)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2017)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7)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2020)
SSG 랜더스 (2021)
가족
아내, , 아들

1. 개요
2. 선수 경력
2.2.1. 2021 시즌
2.3. MiLB로 복귀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MiLB, MLB[편집]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되어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고, 2014년에는 타이 켈리와 트레이드되기도 하였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뛴 가빌리오는 빅리그 통산 4시즌 98경기에 출전했고, 37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1승 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AAA 팀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에서 뛰었다.


2.2. SSG 랜더스[편집]



파일:SSG가빌리오.jpg

가슴근육 부상으로 4주 이탈한 아티 르위키의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4만 6,000달러 등 총액 34만 6,000달러(약 3억 9,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

12일에 입국하여 경기도에 위치한 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26일 정오에 자가격리를 마치고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


2.2.1. 2021 시즌[편집]


등번호는 김세현이 사용했던 33번을 배정받았다.



팀에 합류한 가빌리오
6월 27일 퓨처스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입단 후 첫 등판을 가졌다. 3⅔이닝 동안 59개를 던지면서 5피안타 8탈삼진 0사사구를 기록하며 1실점을 내주고 정동윤과 교체되었다.

이후 6월 29일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1군에 합류했고, 7월 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군 엔트리 등록 및 KBO 리그 선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예상대로 7월 2일 문학 롯데전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고, 5⅔이닝 동안 77개를 던지면서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과 함께 4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박민호와 교체되었는데,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힌편, 이 날 경기에서 땅볼 위주의 피칭을 보여주는 등 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고 투심 패스트볼이 최고 144km/h까지 찍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7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다. 4⅔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를 맞았고, 4사구와 탈삼진 각 4개씩을 잡아내면서 8실점(7자책점)[2]을 기록하고 신재영과 교체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KBO 리그 첫 패전 투수가 되었는데, 경기 내용을 보면 실점도 많았고 1회부터 30구 넘게 던지는 등 상당히 고전한 데다가 수비에서도 큰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래도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적응 중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7월 13일 문학 두산전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에 극심한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무산되었다.

8월 13일 문학 KIA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바깥쪽으로만 승부하고 몸쪽은 사구를 내주며 새가슴 인증을 당하고 적은 투구수임에도 강판되었다. 후반 첫 경기에서부터 윌머 폰트가 긴 투구수에 질질 끌려 다녔고, 오원석이 공략당하면서 스탯이 개박살났는데, 가빌리오마저 식물 타선인 KIA에게 두번이나 피홈런을 허용했다는 게 마음에 걸렸을 것이다.[3]

8월 19일 문학 NC전에서도 4이닝 7실점. 김태군에게 3점, 안타를 치지 못해 침묵하던 애런 알테어[4] 안타에 이어 2점홈런을 쳤다. 치는 것마다 뜬다 싶으면 홈런성 타구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결국 5회에 김상수와 교체되었고, 승계주자 나성범이 홈을 밟았다. 리카르도 핀토보다 이닝은 못 먹고, 심지어 정수민보다 자동문 역할을 충실히 시행 중이다. 정수민은 제구가 안 돼서 문제지 구위 자체는 가빌리오보단 나쁘지 않다. 그야말로 계륵같은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8월 27일 수원 kt전에서는 5이닝 2실점 8K로 마침내 좋은 피칭을 했지만 황재균이 계속 가빌리오를 두들겨 강한 모습을 보였다. 6회말에 황재균을 출루시키고 김택형과 교체되었다.[5]

9월 2일 문학 두산전에서는 무려 7이닝 무실점 QS+ 투구를 하며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팀도 승리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9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6회까지 2:2로 ND가 될 뻔했으나 7회 초 김강민의 결승타와 한유섬의 그랜드슬램으로 9:2 승리를 거두며 시즌 2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이 경기로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WAR도 점점 오르며 양수에 진입했다.

9월 15일 문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6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 유인구로 던진 몸쪽 투심이 잘 먹히지 않아서 계속 볼넷을 주게 되고, 그만큼 투구수도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다행히 팀은 9:6 승리를 거뒀다.

9월 21일 키움전 6이닝 5실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이 13점이나 득점지원을 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26일 KIA전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폭망했는데, 5회 2사에서 만루 위기를 자초하였고, 김태진에게 데뷔 첫 만루홈런까지 선물해주며 대역적이 되었다. 이후에 5점을 따라붙긴 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10월 2일 kt전에서 6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6회까지 무실점이었다가 7회에 2실점 하고 서진용과 교체되었다.

10월 8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까지 삼진 8개에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지만, 7회에 갑자기 크게 흔들리면서 2실점을 내주고 서진용과 교체되었다. 이날 기록은 6⅓이닝 5피안타 3실점 8탈삼진으로, 7회 투구 내용이 아쉬웠지만 사사구를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을 8개나 잡아낸 것은 고무적이다. 팀도 이에 화답하듯 타선과 불펜진이 활약하여 그에게 시즌 4승을 안겨주었다.

10월 17일 롯데와의 DH 1차전에서도 14점이라는 타선의 엄청난 득점지원에 힘입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거두었다. 놀랍게도 득점지원이 8.59인데, 선발 체질이 아니었던 좌완 김정빈의 7.50보다 높은 수치이며 팀 내 1위이자 리그 최상위권이다.

10월 22일 두산전에서도 5이닝 4실점했으나 득점지원이 12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득점지원이 9.67로 올랐다.

합류 초엔 먼지나게 털린 경기가 많아서 안 나오는 것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꽤나 호투한 경기가 많고 무엇보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등판해 시즌을 절반만 소화했음에도 80이닝을 넘길 정도의 이닝 소화력을 보여 주었다. 가빌리오보다 뛰어난 외인 투수가 많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지라 재계약은 힘들어 보이지만 전임자들 닉 킹엄, 아티 르위키를 겪어온 SSG 팬들은 가빌리오에게 고맙고 수고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 이후 류선규 단장은 인터뷰에서 가빌리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가빌리오가 떠나고 영입한 이반 노바가 메이저리그 90승의 이력을 가졌음에도 비싼 몸값도 못하고 최악의 용병 투수로 전락해버리자 몸값이 훨씬 싼데다 이닝이라도 꾸준히 잘 먹어주고 경기를 많이 치를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가빌리오에 대한 평가가 오르게 되어 SSG 팬들도 그리워하는 반응이 늘었다.

2.3. MiLB로 복귀[편집]


이후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았다.


3. 피칭 스타일[편집]


평균 140km/h 초반대의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결정구로는 수준급의 슬라이더가 있다. 다른 구종으로는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제구가 뛰어나고 땅볼 유도를 많이 하는 유형으로 최근 5년간 부상 경력이 없다.[6] 이전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와 대조적인 부상 경력.

전신인 2020년 SK 와이번스의 외인 투수들이 보여주었던 악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도 많았고, 심지어 그것을 숨기기까지 했던 닉 킹엄과 KBO 평균 이상의 스피드와 반비례하는 제구력을 지닌 리카르도 핀토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전술한 대로 가빌리오는 지난 5년간 부상이 없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특히 2016년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125이닝 동안 볼넷이 36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에는 95⅔ 이닝 동안 폭투가 단 한 개도 없었을 정도로 제구 능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직접 던지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겠으나[8] 기대는 해봄직한 투수이다.

KBO 리그에서의 장점은 딱 하나, 투구수 관리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공을 어떻게든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기는 하는데[9] 공이 너무 가벼운 나머지 장타를 맞든 단타를 맞든 빠른 승부를 즐긴다는 것. 거기에 초반 3이닝을 지나면 타자들의 눈에 공이 보여서 노리고 타석에 들어서면 가차없이 장타를 맞는다. 결국 타순이 한 바퀴 돌면 준수한 제구력이 있으니 볼배합을 바꿔서 상대하는 쪽이 나을지도 모른다. 합류 초엔 몸 쪽 승부가 관건인 줄 알았더니 그냥 구위가 너무 좋지 않아서 피안타율이 높다는 것이다는 것이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이유에 대한 분석이다. 다만 후반기가 진행될수록 적응하고 있는지 호투하는 경기도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다 무엇보다도 SSG에게 가장 필요한 선발의 이닝소화 역할을 선발진 중에서 그나마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제대로 수행해주고 있기에 비록 털리는 경기가 많더라도 과부하된 불펜진 상황을 고려하면 대체 용병으로서는 팀에서 제역할을 해주고 있다 볼 수 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2017
SEA
12
3
5
0
0
62⅓
4.62
63
15
21
40
37
32
1.348
0.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2017
KC
4
1
0
0
0
12
3.00
13
1
5
9
4
4
1.500
0.4
2017 시즌 합계
16
4
5
0
0
74⅓
4.36
76
16
26
49
41
36
1.372
0.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2018
TOR
26
3
10
0
0
123⅔
5.31
140
21
38
105
77
73
1.439
0.7
2019
52
4
2
0
5
95⅔
5.31
85
18
22
88
51
49
1.118
0.7
2020
4
0
1
0
0
3
9.00
3
0
5
1
3
3
2.667
-0.1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2021
SSG
15
6
4
0
0
81⅓
5.86
88
7
30
70
54
53
1.450
0.0
MLB 통산
(4시즌)
98
11
18
0
5
296⅔
4.88
304
55
91
243
172
161
1.331
1.9
KBO 통산
(1시즌)
15
6
4
0
0
81⅓
5.86
88
7
30
70
54
53
1.450
0.0


5. 여담[편집]


  • 같은 팀 투수인 윌머 폰트와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또한, KBO 출신 선수와도 인연이 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 오승환과 같이 뛰었다.[10] 그리고 저스틴 저마노, 앤디 번즈, 재크 스튜어트[11]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면 덕분에 적응 부분에선 그리 심한 문제가 없을 듯 하다.



[1] 파일:가빌리오이름표기.jpg
국립국어원 실무소위(200911)
[2] 승계주자 실점 포함[3] 전반기 KIA의 홈런 개수는 리그 최하위로, MLB 소속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전반기 84경기 33홈런)보다도 적은 30개였고, SSG에서는 허용투수가 이태양 뿐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만 3개의 홈런을 쳤다. 특히 류지혁은 2020년 KIA 이적 후 첫 홈런이었고, 비거리가 100m인 진짜 문학 담장 앞 홈런을 친 지라 문학구장 특성 상 어쩔 수 없었다지만, 땅볼 유도형 투수가 장타=홈런이라는 것도 말이 안될 정도로 답이 없다.[4] 사실 17일에 오원석을 상대로 안타를 쳤지만, 우천 노게임에 날아갔다.[5] 그리고 김택형이 내려가고 나서 서진용이 경기를 터트렸다.[6] 마지막 DL 등재였던 2015년은 위장염으로 인한 것으로, 투구에 관련된 부상이 아니었다.[7] 단 험버는 좀 애매한게, 도대체 퍼펙트 게임을 어떻게 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커리어 면에서 정말 별 볼일 없는 투수였다.[8] 2021년 롯데에서 뛰고있는 앤더슨 프랑코도 미국 시절 기록만 봤을 때는 9이닝당 2.93개의 볼넷으로 제구력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6월 8일 현재 9이닝당 4.53개의 볼넷과 13개의 압도적인 사구 개수를 보여주는 중이다. 당장 ML에서 69홈런을 기록한 라이온 힐리가 시즌의 절반밖에 못 채우고 퇴출되거나 메이저에서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적이 있는 필립 험버가 쫓겨나는 등[7] 외국인 선수는 정말 까보기 전엔 모른다.[9] 실제 가빌리오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리그 평균 이상이다.[10]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양현종과도 같이 뛴 적이 있으나, 이 둘은 스프링캠프에서만 만났다. 제라드 호잉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 팀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잠깐 만난 수준이었을 것이다.[11] 이쪽은 코치로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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