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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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1 문동주 · 11 조병현 · 17 김영규 · 18 원태인
29 오원석 · 39 최지민 · 47 곽빈 · 48 이의리
53 신민혁 · 56 최준용 · 62 정해영 · 64 최승용
포수
22 김동헌 · 25 김형준 · 28 손성빈
내야수
3 김혜성 [[주장|

C
]] · 5 김도영 · 7 김주원 · 8 노시환
12 문현빈 · 33 김휘집 · 41 나승엽
외야수
9 김성윤 · 13 박승규 · 54 최지훈 · 91 윤동희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류중일

수석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 류지현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5 장종훈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3 최일언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0 김동수

QC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이진영

불펜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4 김현욱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김영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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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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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_Dios_2020_KoreanSeries_Champions.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0

파일: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로고.sv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22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포스트시즌
2023 준플레이오프 MVP


NC 다이노스 등번호 00번
홍민구
(2015)

김영규
(2018)


박주찬
(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58번
구황
(2018)

김영규
(2019~2021)


서의태
(2022~)
NC 다이노스 등번호 17번
이재율
(2020.8.29.~2021)

김영규
(2022~)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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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No.17
NC 다이노스 No.17
김영규
金榮奎 | Kim Youngkyu

출생
2000년 2월 10일 (24세)
전라남도 담양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광주서석초 - 무등중 - 광주제일고
신체
190cm[1], 86kg, B형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8년 2차 8라운드 (전체 79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8~)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금메달)[2]
연봉
1억 4,000만원 (47.4%↑, 2023년)
등장곡
위대한 쇼맨 OST 《This is me
에이전트
파일:팀퓨쳐스.pn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별명
6. 여담
6.1. 야구 관련
6.2. 야구 외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좌완 투수.

NC 팀 프랜차이즈 최연소 완투완봉승이자, 구단 최초의 무사사구 완봉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KBO 리그 2000년대생 첫 완봉승 투수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해 축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하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두달간의 동계 야구훈련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야구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하여 처음엔 중견수를 맡았는데 날렵하고 수비 센스가 있었다. 중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타자로 활동했지만 왼손잡이인 아들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부모가 개인적으로 투수 훈련을 시켰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진학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동기 박주홍과 함께 마운드를 이끌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3학년 성적은 11경기 3승 0패 40⅔이닝 33피안타 10볼넷 43K ERA 2.20. 공의 빠르기는 평범한 편이나[3] 어깨가 싱싱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고, 좋은 하드웨어와 높은 타점, 최고구속 141km/h까지 찍히는 안정적인 투구폼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2차 8라운드 79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2022년 11월 자체 청백전 때 스카우트팀이 해설을 맡으면서 지명 전후 비하인드가 알려졌다. 당시 광주일고 감독이 대학진학을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본인도 지명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엔씨가 지명하지 않았으면 아마 본인은 미지명이었을 것이라고 지금도 종종 이야기한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스카우트를 맡았던 김수경과 민동근 스카우트는 김영규 측과 신인계약을 진행할 때 '무언가 될 것 같다'는 묘한 느낌을 받아 계약을 하고 나서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걸었다고 전해졌다.


2.2. NC 다이노스[편집]


프로 첫 해인 2018 시즌에는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얼굴을 비췄다. 시즌 퓨처스 성적은 9경기 26⅓이닝 1패 35피안타 6피홈런 6볼넷 21K ERA 7.18.


2.2.1. 2019 시즌[편집]



파일:김영규완봉승.jpg

KBO 리그 2000년대생 최초의 완봉승을 거둔 순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영규(야구선수)/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 데뷔와 동시에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개막 이후 생소함을 앞세워 한 달 만에 선발로만 4승을 거두면서 신인왕 1순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5월부터 체력저하와 상대팀의 전력분석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불펜으로 이동했다가 8월 말에는 2군행을 통보받으며 재조정을 거쳤다. 하지만 9월 27일 시즌 마지막으로 주어진 선발등판 기회에서 2000년대생 최초의 완봉승이자 구단 역사상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많은 것을 얻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2.2.2. 2020 시즌[편집]



파일:20김영규.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영규(야구선수)/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클래식 스탯 상으로는 2승 2패에 그쳤으나 지난 해에 비해 이닝 소화는 비슷함에도[4] K/9, BB/9, WHIP, FIP 등 세부 스탯의 향상을 보여주며[5] 코칭스탭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다만 작년보다 더욱 과감해진 투구 경향에 따라서 장타 허용이 필연적으로 많아졌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내년 시즌의 과제로 남게 되었다.


2.2.3. 2021 시즌[편집]



파일:김영규210827.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영규(야구선수)/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반기 선발로 나설 때는 극심한 기복을 보였으나 후반기 불펜투수로 전환하면서 팀의 좌완 필승조 역할을 맡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2.2.4. 2022 시즌[편집]



파일:김영규220915.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영규(야구선수)/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경기에 출장하며 팀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는데 이는 리그 전체에서도 5위의 기록이었다. NC 역대 좌완 불펜투수 중 가장 높은 시즌 sWAR[6]을 기록했으며, 통산 처음으로 시즌 3점대 ERA를 찍었다. 이외에도 데뷔 첫 두자릿수 홀드, 데뷔 첫 세이브 등 필승조 계투로서 커리어 첫 기록들을 다수 세웠다.


2.2.5. 2023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영규(야구선수)/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지난 시즌의 고과를 인정받아 생애 첫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새해 인터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승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올 시즌 개인 목표로 "안 아프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을 꼽았다.

시즌 초반 7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으로, 4월 18일 경기까지 8이닝을 던져 7탈삼진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볼넷은 두 개에 불과하다.

4월 중순 인터뷰에서 김영규는 "선발과 중간에서도 많이 던지면서 경험이 쌓인 듯하다. 아직 멀었지만 한 시즌, 한 시즌 치르면서 부족한 점을 살피고 채우다보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듯하다"라며, "그동안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믿고 있다. 때문에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시즌을 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9월 21일, 구창모의 대체선수로 염원하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규시즌 기록은 63경기 2승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3.06(61⅔이닝 21자책점). 개인 최다 홀드이자 2023 시즌 좌완투수 최다 홀드,[7] 개인 커리어 최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탁월한 활약으로 우완투수 류진욱과 함께 NC의 방탄 불펜을 구축한 양대 산맥으로 불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며 준플레이오프 MVP수상했다. 중간 계투요원이 시리즈 MVP를 수상한 것은 역대 최초라고 한다.[8]


2.2.6. 2024 시즌[편집]


강인권 NC 감독은 CAMP 1(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국내 선발 투수를 어떻게 육성하고 성장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김영규김시훈까지도 선발 후보군으로서 머릿속에 넣고 있으며 조금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2.3.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편집]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경기
선발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투구수
1
0
1
0
0
0
0
0
0
0
0
2
0
0.00
12

부상으로 인해 낙마한 구창모의 대체자로 9월 21일에 류중일호에 대체 발탁되면서 팀 동료 김주원, 김형준와 함께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등번호는 소속팀과 동일한 17번.

9월 26일 상무와의 평가전에서 상무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했으나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본선 3차전 태국전에 나균안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완성했다.

이후 경기에는 왼손 구원투수가 필요한 순간 주로 최지민이 나서면서 등판하지 않았고,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시즌 후 상무 입대도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되었다.

파일:231009꽃다발전달식 (1).jpg

파일:231009꽃다발전달식 (2).jpg

파일:231009꽃다발전달식 (3).jpg

파일:231009꽃다발전달식 (4).jpg


귀국 후 홈 관중 앞에서 꽃다발 전달식을 가지며 수상을 축하했다.

2.3.2.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149.4km/h 직구[9]


커브-슬라이더-패스트볼로 김석환을 잡아내는 김영규[10]
선발로 평균 140km/h, 불펜으로 평균 145km/h에 최고 152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140km/h대 안팎의 각이 좋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갖고 있는 좌완 파워 피처. 특히 커터성 슬라이더를 커맨드에 섞어 쉽게 볼카운트를 얻어낸다.

오프 스피드 피치의 부재가 아쉬운 편이었으나 2020 시즌 체인지업과 커브를 장착하고 우타자 상대 체인지업 구사율을 높이기도 했다.[11] 2021 시즌에는 포크볼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타자들과 상대했는데, 새로운 구종을 장착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더의 제구가 함께 흔들리면서 다소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으나# 시즌 말미에는 성공적으로 장착하면서 불펜에서 재미를 봤다.

190cm, 86kg의 큰체격에서 나오는 밸런스가 좋고, 글러브를 낀 팔로 던지는 손을 완전히 가리는 디셉션 동작과 높은 릴리스포인트, 빠른 투구 템포, 과감한 커맨드와 공격적인 피칭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데뷔 초 갖추고 있는 피지컬에 비해 패스트볼의 구위나 구속이 다 올라오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3년 선배 구창모가 꾸준한 관리와 체격 증가로 프로 데뷔 후 구속이 5km/h정도 상승한 것처럼 김영규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고, 이는 2022 시즌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139km/h→144km/h로 급등하면서 현실화되었다.

단점으로는 역시 완숙되지 않은 패스트볼 구위와 단조로운 투구 패턴, 제구가 흔들릴 때 공이 가운데로 밀려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약한 구위로 인해 쉽게 장타를 허용하는 점을 들 수 있다.



김영규의 호수비[12]
투수 전향이 늦어서 그런지 마운드에서 수비가 상당히 괜찮으며, 경기 중 집중력있는 호수비 장면이 굉장히 자주 연출되는 선수이다.[13]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NC
1군 기록 없음
2019
30
66⅓
5
4
0
1
0.556
5.29
82
7
37
46
40
39
1.70
2020
20
67⅔
2
2
0
1
0.550
5.45
83
12
16
55
47
41
1.43
2021
37
63⅔
5
3
0
6
0.625
5.37
69
10
29
42
40
38
1.52
2022
72
(5위)
66
2
7
1
13
0.222
3.41
56
5
29
46
26
25
1.18
2023
63
61⅔
2
4
0
24
(3위)
0.333
3.06
45
2
24
48
22
21
1.10
KBO 통산
(5시즌)
222
325⅓
16
20
1
45
0.444
4.54
335
36
135
237
175
164
1.39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9년
1완투
1완봉
KBO 통산
1완투
1완봉


5. 별명[편집]


  • NC 팬들이 붙인 별명은 알파카. 별명의 유래는 김영규가 2019년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3승째를 거둔 날 네이버스포츠 기사의 한 댓글이다. 쭉 뻗은 긴 다리와 쌍커풀이 없는 처진 눈꼬리가 알파카를 떠올리게 한다. 팀 선배 구창모소이현도 SNS상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공식 알파카 인증. 이후로는 팀 동료들도 그렇게 부르는 모양인데 본인은 닮은 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가, N or C 영상에서는 이젠 본인도 체념했는지 계속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보고 하다보니 이젠 본인이 봐도 좀 닮은것 같다고 말했다.[14]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90414알파카.jpg}}} ||
문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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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영규김진호_2020스캠.jpg}}} ||
왼쪽이 김영규. 오른쪽은 김진호

  • 알파카와 비슷한 인상으로 프로게이머 Deft가 언급되었지만 사실은 프로게이머 Rascal과 굉장히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쪽은 둘 다 동그란 안경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20년 9월 3경기 연속 호투로 2승을 거두자 팬들이 엔규행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구창모의 2개월째 부상 공백으로 선발진에 큰 구멍이 나자 대체선발 기회를 잡은 건강한 김영규가 같은 좌완투수인 구창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담긴 뉘앙스로 부르는 별명. 이후 구단 공식 SNS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6. 여담[편집]



6.1. 야구 관련[편집]


  • LG 트윈스 상대로 기록이 상당히 좋다. 2021 시즌 종료기준 통산 LG 상대 시 ERA 2.93, WHIP 1.28, 피OPS 0.679에 불과하며 WPA도 0.805으로 10개 구단 상대기록 중 LG와 맞붙었을 때 가장 좋았다.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날도 2019 시즌 LG 상대 등판이었다.

  • 1군 데뷔전이었던 2019년 3월 27일 창원 경기에서 양의지가 김영규에게 한 말이 화제가 되었다. 주자 2,3루 위기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와서 "2점 다 줘도 되니까 편하게 던져, 2점 다 주면 내가 홈런 칠게"라면서 마치 야구만화에 나올 것 같은 말을 김영규에게 했다.[15] 이 뿐만이 아니라 양의지는 김영규 선발 출장날에 유독 맹타를 휘둘러서 케미가 주목받았다.

파일:2점다줘도된다내가홈런칠게.jpg

  • 이동욱 前 감독이 2018 시즌 마무리캠프 때 일찌감치 김영규를 눈여겨보면서 많은 신뢰를 받았다.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NC의 5선발 후보에 깜짝 가세했고, 이후 1군 무대에서 선발과 불펜을 넘나들며 이런저런 상황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김영규를 미래 NC의 핵심 투수요원으로 자리잡을 역량이 있는 선수로 판단한 팀에서는 '성과보단 미래'라면서 등판 기회를 끊임없이 부여했고 선수도 구단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면서 2023년 현재 억대 연봉을 받는 필승조 계투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 2023 시즌 김영규가 거둔 24홀드는 NC 프랜차이즈 단일시즌 최다 홀드 기록이기도 하다.[16] 2019 시즌의 무사사구 완봉승은 NC 최초 기록으로, 창원 NC 파크 내부 1층 벽면에 다이노스 역사상 중요했던 경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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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야구 외[편집]


  • 시작은 미약하여 눈에 띄지 않았지만 묵묵하고 꾸준하게 발전해 기량이 만개했다는 점 때문에 NC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선수 본인이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을 예상할 정도로 낮은 라운드 순번에서 NC의 선택을 받았으나 꾸준한 벌크업[17]과 구속 증가, 변화구 장착 등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눈에 띄는 스텝업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잡았고, 만 20세의 나이에 소속팀의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획득한 뒤 23세의 나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으니 야구선수로서 남부럽지 않을 커리어를 갖게 되었다.[18]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스브스스포츠 '야구에 산다' 전화인터뷰

  • 2020 시즌에는 2000년생 동갑내기인 송명기와 함께 선발투수 영건 듀오로 주목받으며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둘의 성향이 정반대라 NC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19] 김영규가 빠른년생이고 입단 1년 선배라 송명기는 김영규에게 꼬박꼬박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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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튜브 N or C 영상

  • 송명기와는 인터뷰 스타일도 정반대로, 무던한 표정으로 담백하고 시원시원하게 할 말을 다 한다. 마운드에서도 웬만해서는 흥분하는 표정을 짓지 않고 침착한 반면 투구 스타일은 마치 예전의 문경찬을 보는 것처럼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적극적인 피칭을 해서 갭이 있는 편.
{{{#!wiki style="margin: -5px -10px"
}}} ||
2020년 10월 1일 경기전 인터뷰
{{{#!wiki style="margin: -5px -10px"
}}} ||
2023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MVP 인터뷰

  • 잠이 많은 편이고#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 먹는다. 홍삼, 밀크씨슬 등 트레이너들이 추천하는 제품들은 빠지지 않고 먹는다고 한다.#

  • 김영규의 NC 입단 소식이 고향인 담양군 군민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다.#

  • 2020년 3월 엔튜브 인터뷰에서 모창민이 마음이 가는 팀 내 후배로 김영규를 꼽았다. 마치 학교 선배 이호준이 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처럼 모창민도 광주제일고등학교 후배인 김영규에게 정이 가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팀내 고등학교 후배는 박시원김녹원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영규210530.jpg}}} ||

  • 2020년 9월부터 동그란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눈이 안 좋아져서 쓰기 시작했다는데, 안경을 쓴 이후로 성적이 좋아졌고 시즌 첫 승도 거두면서 NC 팬들은 갓경이라 부르며 찬양 중이다.[21] 평소에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마운드에서만 안경을 쓰는 이유는 평소 난시가 있어서 경기중에는 초점을 또렷하게 맞추기 위해서라고 직접 밝혔다.# 고글을 쓰지 않고 일반적인 형태의 안경을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인 듯.

  • 마운드 위에서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SNS를 통해 공개되는 일상 모습은 반전 매력이 있어 NC 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덕아웃에서도 리액션이 활발하다.#

  • 2022년 12월 팀 동료들과 함께 데상트코리아 패딩 화보[22]를 촬영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엔튜브 비하인드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영규22데상트화보.png}}} ||

  • 종교는 없으나, 바람쐬는 것을 좋아해서 일년에 서너번씩 사찰을 방문해 풍경을 바라보고 온다.#

  • 2023년 8월 병마와 싸우던 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규는 "야구를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겼다는 이야기만으로도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야구를 통해 그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다시 한번 쾌유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 관련 문서[편집]


[1] 구단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필 키는 188cm이나, 야구에 산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체 검사 결과 190cm가 나왔다고 밝혔다.[2] 당초 2023년 12월 18일 입대하여 2024 시즌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 예정이었으나, 예술체육요원으로 전환되어 NC에서 그대로 뛰게 되었다.[3] 2학년 때까지는 외야수를 병행했고 3학년에 진학했을 때만 하더라도 투수로서는 이름값이 전혀 없었다.[4] 66⅓이닝 → 67⅔이닝[5] K/9 6.24 → 7.32, BB/9 4.21 → 1.86, WHIP 1.70 → 1.43, FIP 5.06 → 4.95. 상대적인 수치인 ERA+와 FIP+ 역시 모두 작년보다 크게 좋아졌다.[6] 22김영규 1.85, 14손정욱 1.01, 15임정호 0.99, 17강윤구 0.72, 20임정호 0.64 순. NC 좌완투수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인 임정호는 20대 때 주로 원 포인트 릴리프로 기용되면서 등판횟수는 많았으나 이닝이팅이 많을수록 크게 높아지는 sWAR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7] 시즌 홀드 1위 박영현, 2위 노경은 모두 우완 투수이다. 김영규의 24홀드는 NC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 홀드이기도 하다.[8] 보통 결정적인 역할을 한 타자나 선발투수, 혹은 마무리 투수가 시리즈 MVP를 받곤 하며 중간 계투요원이 이를 수상하는 경우가 희귀하기 때문이다. 김영규는 2023 준플레이오프가 끝난 후 기자단 투표에서 78표 중 37표(47.4%)를 받아 제이슨 마틴(18표), 류진욱(10표) 등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9] 2023년 4월 8일 홈 키움전.[10] 2022년 7월 27일 광주 KIA전. 편집된 3구 볼도 슬라이더였다.[11] [배중현의 야구 톺아보기] 3점대 투수가 된 NC 김영규, 해답은 체인지업[12] 2023년 7월 28일 KT전[13] 2019년 4월 27일 2019년 9월 27일 2020년 5월 16일 2020년 9월 16일 2021년 9월 8일 2022년 9월 18일[14] 똑같이 알파카 별명을 갖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eft와도 묘하게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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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 말을 들은 김영규는 1실점으로 이닝을 끝냈고, 다음 이닝에서 양의지는 정말로 투런 홈런을 쳤다![16] 종전 기록은 2020 시즌 임정호의 22홀드.[17] 2019 시즌 극초반 선발 4승으로 잘 나가다 시즌 중반 한계를 드러내며 2군으로 내려갔는데, 발전한 투구폼과 더 탄탄해진 피지컬로 1군에 복귀해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을 의미깊게 마쳤다. 이후에도 부진으로 엔트리 말소된 후 복귀할 때 마다 NC 팬들의 '하체가 더 두꺼워졌다' 류의 반응들이 주를 이룬 것을 볼 때 본인의 장점인 피지컬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18]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구창모가 낙마하고 김영규가 대체발탁되던 당시에도 잦은 부상으로 NC 전력엔 도움이 안 되는 구창모보다 그간 '애니콜'로 불릴 정도로 자주 등판해 리그에서 필승조로 맹활약하며 NC에 기여해온 김영규가 차출된 것이 장기적으로 팀에 더 이득이라는 NC 팬들의 반응남녀노소 가리지 않을 정도였다.[19] # #[20] 이는 마치 동갑에다 생일도 같지만 서울고등학교 1년 선배라 형 소리를 들었던 장현식배재환의 관계와 겹쳐 보인다.[21] '안경 형제' 등장에… NC, 나성범·구창모 없어도 선두 움짤[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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