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요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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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요키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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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평균자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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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리그 다승 1위

시카고 컵스 등번호 43번
브룩스 레일리
(2012~2013)

에릭 요키시
(2014)


애덤 워렌
(2016)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43번
김재웅
(2018)

요키시
(2019~2023.6.16)


김동규
(2023.7.29~)




파일:요키시 프로필.png

에릭 요키시
Eric Jokisch
[1][2]
본명
에릭 스펜서 요키시
Eric Spenser Jokisch
출생
1989년 7월 29일 (34세)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버지니아 고등학교 - 노스웨스턴 대학교
신체
190cm, 93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2007년 드래프트 39라운드 (전체 1176번, CLE)
2010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40번, CHC)
소속팀
시카고 컵스 (2014)
키움 히어로즈 (2019~2023)
가족
아내 케일라, 아들 워스, 본, 윈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투구 영상
5. 연도별 성적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좌완 투수.

입단 첫 해인 2019 시즌부터 2023 시즌 중반까지 꾸준히 활약하였으며, 팬들에게 제2의 앤디 밴 헤켄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이다.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발 에이스 계보[3]를 이어간 선수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평균 구속 90마일에 이르는 포심과 투심, 79마일이 찍히는 체인지업, 83마일의 슬라이더와 7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포피치 피쳐라고 한다. 투심은 93마일까지 찍힌 적도 있다고 하며, 투구폼은 앤디 밴 헤켄과 거의 비슷하다. 밴헤켄이 그러했듯이, 그렉 매덕스처럼 무브먼트와 제구가 압도적으로 좋은 투수가 아닌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정도의 구속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요키시가 AAA에서 뛴 PCL(퍼시픽 코스트 리그)의 경우, 극단적인 타고투저라서,[4] 투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리그에서 뛰었음에도, 통산 HR/9가 0.7개 밖에 안 된다는 것은 큰 강점이다. 통산 BB/9는 2.8개로 전형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지만, K/9는 7.1개로 탈삼진 능력은 나름 준수하다. 2018년에는 HR/9 0.7개, BB/9 2.8개, K/9는 7.3개을 기록했다. 참고로, 밴헤켄은 AAA의 K/9가 5.7개였고, 피어밴드는 5.8개였다. 히어로즈 좌완 외국인 투수들은 모두 PCL 리그에서 뛰고 왔는데, 전반적인 커리어는 요키시가 좋은 편이다. 밴헤켄은 30대 중반이 다 될 때에 KBO로 왔다는 걸 감안한다면 요키시는 보다 나은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

결국 KBO에서의 모습은 대부분의 예측대로 흘러가고 있다. 정리하자면 구속은 KBO 외국인 투수 치고는 떨어지는 편이지만[5] 좌완이라는 이점에 제구력이 역대 외국인 투수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준이고, 그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땅볼유도의 극한을 보여주는 투수. 구위가 뛰어나지 않아서 탈삼진율은 다소 부족하지만[6] 볼넷이 적고, 무엇보다도 타고투저 PCL에서도 홈런 안주기로 유명했던 만큼 피홈런 억제력이 매우 뛰어나다.

본래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공은 느리지만 제구력 괜찮은 좌완선발은 빅리그는 몰라도 파워가 부족한 양산형 우투좌타가 많은 KBO에서는 아주 잘 먹히는 카드라서 쉐인 유먼, 앤디 밴 헤켄, 크리스 세든, 벤자민 주키치, 브룩스 레일리, 라이언 피어밴드의 뒤를 잇는 또 하나 성공 사례가 되었다.

단, 넥센 유일의 빅게임 피처였던 앤디 밴 헤켄과 달리 요키시는 포스트시즌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다. 2019년 영입 이후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7]

4. 투구 영상[편집]







2017년 디백스 AAA에서 투구한 영상. 보면 알겠지만,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매우 강점이다. 투구폼은 넥센 외인투수의 상징인 앤디 밴 헤켄과 비슷한 편. 다만 투구 후 반대쪽 발이 올라가는 위치는 밴헤켄보다 높으며, 이 부분은 강리호와 비슷. 또한 키킹했던 오른발을 내린 다음에 이루어지는, 오른발로 앞쪽을 쓰다듬는 듯한 동작이 타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직선적이어서[8] 타이밍 방해 효과도 있을 듯.


5.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CHC
4
14⅓
0
0
0
0
1.88
206
18
3
4
10
6
3
1.54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키움
30
181⅓
13
9
0
0
3.13
132.1
166
9
39
141
(5위)
72
63
1.13
(3위)
2020
27
159⅔
12
7
0
0
2.14
(1위)
220.3
144
6
25
115
53
38
1.06
2021
31
181⅓
16
(공동 1위)
9
0
0
2.93
151.4
171
12
46
131
71
59
1.20
2022
30
185⅓
(4위)
10
8
0
0
2.57
155.3
169
8
33
154
61
53
1.09
2023
12
65⅔
5
3
0
0
4.39
89.4
82
3
14
51
27
32
1.46
MLB 통산
(1시즌)

4
14⅓
0
0
0
0
1.88
206
18
0
4
10
6
3
1.54
KBO 통산
(5시즌)

130
773⅓
56
36
0
0
2.85
150.2
732
38
157
592
294
245
1.15


6. 여담[편집]


  • 소개 영상이 올라왔는데, 한식을 먹고 있다.[9]

  • 이름 때문에 일본인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키움 영입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에도 다들 이름만 듣고 일본계로 착각할 정도. 실제로 일본에는 요시키라는 이름이 있다. 독일계 미국인 성으로, 외래어표기법 상 완전히 독일식으로 읽으려면 '요키슈'라고 읽어야 한다. 서양에서는 어원을 살려 원래 발음대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사 등에서는 어쨌든 미국인이라 영어 발음인 조키시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포털 프로필에서도 에릭 조키쉬라고 올렸다가 2020년부터 에릭 요키시로 바뀌었다.

  • 마이너리그 시절의 하재훈, 이대은과 시카고 컵스 산하의 아이오와 컵스에서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다.

  • 이름이 에릭이고 수염을 덥수룩히 기른 모습을 보면 에릭 해커의 좌완 버전이라는 인상을 준다. 미국인들이 원래 수염을 좋아하기도 하고, 본인도 자신의 인상이 유약해보인다고 생각해 수염을 기르는 모양. 턱에 헤드샷을 맞았을 때, 치료 때문에 턱수염을 면도하라고 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미국에서 뛰던 시절 사진을 보면 수염이 거의 없었던 때도 있는데, 착하게 잘생겼다.

  • 2019년 11월 득남했다. 아들의 이름은 워스 알렌 요키시 (Wirth Allen Jokisch). 아기가 너무 어려서 그런지 가족들은 2020년 5월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거친 뒤 함께 지내고 있다. 연이은 호투의 비결로 집에 가면 반겨주는 아들을 꼽았다.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고 한다.

  • 2020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일본 구단들이 접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키움 팬들조차 요키시가 잘 던지는 건 좋은데 이러다 2020 시즌이 끝나고 일본 구단들에게 빼앗기는 거 아니냐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총액 90만 달러에 재계약을 이끌어내며 한숨 덜 수 있게 되었다.

  • 추신수상대한 적이 있으며[10], 2021년 추신수가 SSG 랜더스로 오면서 추신수와의 리턴매치도 관심사였으며,[11] 첫 시즌에는 6타수 2피안타 2삼진 0피홈런 0.333(타출장 모두)을 기록하였다.

  • 2021년 추석이벤트로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요키시의 한글이름을 공모하였고, 요키시의 한글이름인 유기식이 생겼다.



  • 실력뿐만 아니라 야구 외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으로, 팬 서비스를 포함하여 인성은 말 할 것 없이 뛰어나고 인터뷰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는 인터뷰를 많이 하며 소소한 사건 사고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자기 관리 및 워크에식 역시 뛰어나다. 또한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친화력도 좋았으며 후임인 이안 맥키니에게 KBO와 관련해서 조언을 해 주는 등 적응을 도우면서 그가 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지 증명했다.

  • 유독 한화전에서 강한 편이라 한화 상대로 승리 관련 기록을 꽤 남겼는데, 특별한 기록으로는 KBO 데뷔 첫 승과 마지막 승, 통산 50승이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1] '요키시'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일본식 이름처럼 들리겠지만, 독일계 이름인데다가, 미국인이고, 영어 철자는 Jokisch이다. 철자 그대로 읽으면 조키쉬인데 그렇게 읽지 않고 원 발음을 살려서 요키시라고 읽는다.[2] 비슷하게 2009년에 한화 이글스에서 뛴 에릭 연지 역시 철자는 Junge이지만 연지 본인이 등록명을 연지라고 해달라는 요청으로 인해 연지라고 등록됐다. 근데 연지도 퍼스트 네임이 요키시의 퍼스트 네임과 같은 에릭이다.[3] 나이트-밴헤켄-브리검-요키시.[4] 리그 평균 타율이 .290다. IL리그는 .245 쯤.[5] 다만 2020년에는 KBO 첫해인 2019년보다 1~2km/h 정도 더 빨라졌다.[6] 삼진을 못잡는다고 해도 2019 시즌 KBO리그 탈삼진 5위를 기록했다.[7] 다만 이는 요키시가 무조건 못 던지기만 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페넌트레이스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최종전에 선팔등판하는 바람에 와일드카드결정전에 출장하지 못했고 키움은 그대로 탈락하면서 등판조차 하지 못했다.[8] 밴헤켄은 이 동작에서 원호를 그리듯 발을 움직인다.[9] 영상 맨 처음에 자신의 이름을 언급할 때 조키쉬라고 하지 않고 요키시라고 한다.[10] 다만, 첫 번째 기사에는 에릭 조키쉬라고 나왔다.[11] 여기서 요키시는 쓱나쌩 클럽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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