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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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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마명 에프포리아는 '강한 행복감'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ευφορία에서 가져왔다.[2]아버지의 아버지, 심볼리 크리스 에스 이래 처음으로 3세에 천황상(가을), 아리마 기념 제패.
父の父、シンボリクリスエス以来となる3歳での天皇賞(秋)、有馬記念制覇。
조부・아버지에 이어 G1 자키가 된 기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 간다.
祖父・父に続きG1ジョッキーとなった鞍上と共に、新たな時代を創っていく。
JRA 히어로 열전[1]
2. 혈통[편집]
아비는 G3 라디오NIKKEI배 2세 스테이크스, G2 고베신문배, G1 킷카상, 재팬 컵을 포함해 중상 6승을 올린 에피파네이아. G1은 8전 2승으로 승률이 특출난 편은 아니었지만, 로고타입, 키즈나 등 쟁쟁한 라이벌들이 있던 2013 클래식 세대에서 사츠키상, 일본 더비 모두 2착을 기록하는 등 실력 자체는 뛰어났던 명마였다.
어미는 미승리전 1승과 조건전 2승을 기록한 케이티스 하트로, 2005년 아리마 기념과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우승한 하츠 크라이의 딸. 케이티스 하트의 반형제 마이 케이티스는 어드마이어 문을 배출했다. 즉 어드마이어 문은 에프포리아와 사촌지간. 에프포리아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케이티스는 히시 아마존을 포함한 3두의 중상마를 배출했다.
3. 커리어[편집]
3.1. 2020년 (2세)[편집]
8월 23일의 데뷔전에서 요코야마 타케시 기수가 기승해 우승했다. 이후 11월 8일 열린 1승 클래스 햐쿠니치소 특별(百日草特別, 백일초 특별)에서 승리하며 2전 2승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3.2. 2021년 (3세)[편집]
클래식 시즌 첫 경주로 G3 교도통신배에 출주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3.2.1. 사츠키상[편집]
이후 클래식 삼관 첫 대회인 사츠키상에 출주, 3마신차로 1관을 차지하였다. 기수 요코야마 타케시에게는 첫 G1 우승이자, 1998년 세이운 스카이에 기승하여 우승했던 아버지 요코야마 노리히로와의 통산 3번째[3] 사츠키상 부자 기수 제패.
자연스럽게 다음 출주 레이스는 일본 더비가 되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에프포리아의 우승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지만, 교도통신배에서 3착을 기록한 뒤 마이니치배에서 우승한 샤흐리야르(Shahryar), 소다시와의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기대주 암말 사토노 레이너스 등 라이벌들이 만만치는 않은 상황.
3.2.2. 일본 더비[편집]
마침내 5월 30일 열린 일본 더비에서 1번 인기, 배당 1.7배의 기대를 등에 업고 1번 게이트로 출주, 좋은 스타트를 끊고 3위~5위를 유지하며 1번 코너를 돌았다. 이후 페이스를 조절하며 중위권을 유지한 뒤 마지막 직선에서 달려 나왔으나, 안쪽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린 샤흐리야르와 초접전 끝에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결국 사진 판독 끝에 코 차이(20cm)로 샤흐리야르[4]에게 패배하여 2착, 무패 2관 달성에 실패하였다. 이 경주에서도 기록이 나왔는데, 바로 심볼리 크리스 에스 - 에피파네이아 - 에프포리아의 3대 더비 2착.
이후 휴식 및 조정 기간에 들어갔고, 다음 경주로 천황상(가을)에 출주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3관은 이미 실패한 상황이라 타당했다는 의견이 있다.
3.2.3. 천황상·秋[편집]
천황상(가을)에선 3번 인기를 받고 출주했으며 콘트레일, 그란 알레그리아와 함께 우승 후보 3강으로 평가 받았다. 이 둘을 꺾고 우승하며 19년만의 3세마 천황상(가을) 우승을 달성했다. [5] 요코야마 타케시 기수 또한 젊은 나이에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3.2.4. 아리마 기념[편집]
이후 아리마 기념 출주를 발표, 팬 투표에서 260,742표를 득표하며 2연속 그랑프리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던 크로노 제네시스를 2만 표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하였다.# 3세마가 아리마 기념 팬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07년 보드카 이후 14년 만이다.
12월 25일 주전기수 요코야마 타케시가 신마전에서 방심 기승으로 인해 기승 정지를 받아 경기 전날 기수를 교체할 뻔 했지만, JRA에서 편의를 봐 준건지 징계일을 다음해 1월로 미루었다.
12월 26일, 아리마 기념에서 그랑프리 4연패에 도전하던 크로노 제네시스를 꺾으며 우승했다. 이로서 차세대 유력 주자 중 하나로 각광받게 되었으며, 2021년 연도대표마 유력 후보로 주목받게 되었다. 사람들은 만약 일본 더비를 이기고 클래식 3관 달성 후 아리마까지 우승했다면 나리타 브라이언의 계보를 잇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3.3. 2022년 (4세)[편집]
해외 원정 여부에 대해 노던 팜 대표 요시다 카츠미는 발굽에 문제가 있어 국내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다만 천천히 생각하고 싶다는 말로 해외 원정의 가능성은 열어놓은 상태. #
2021년에 보여준 압도적인 성적으로 22년 최유력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JRA에서도 신시대의 왕 에프포리아 라는 유튜브 영상과 히어로 열전을 올리며 이를 단적으로 드러냈다. 연도대표마 투표에서 277표를 받으며[6] 연도대표마로 선정되었다.
고마 시즌 첫 경기는 오사카배로 결정되었으며, 타카라즈카 기념 참가 여부는 오사카배 이후 결과와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미출주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
그러나 이러한 기대치와 달리, 에프포리아는 부정적인 의미로 완전히 달라져버린 모습을 보이게 된다.
3.3.1. 오사카배[편집]
큰 기대를 받으며 출전한 오사카배에서 9착을 기록, 연도대표마의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 참패를 거뒀다. 마체중에 이상이 없었고, 컨디션도 양호한 것으로 보였던지라 이 참패를 예견한 사람은 드물었다. 거기에 우승마 포타제는 이 경기가 첫 중상 승리라 더욱 체면을 구겼다.[7]
차세대 에피파네이아 유력 산구 중 하나로 주목받던 에프포리아였으나, 이번 패배로 에피파네이아 산구들의 조숙 논란에 더 기름을 부어버렸다. 에피파네이아는 산구의 종합 성적이 낮은 편이지만 첫해 데어링 택트, 다음 해 에프포리아로 초대박 말을 2년 연속 배출하면서 몸값이 치솟아 2022년 교배료는 로드 카날로아를 제치고 최고액인 1800만 엔으로 책정된 상태였는데, 그 둘 모두 4세가 되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8]
경기 직전 레이 파팔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장면이 포착되고, 게이트 내에서 크게 흥분하여 게이트를 들이받아 상처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암말들이 많이 출전한 오사카배에서 그만 남자로서 눈을 뜬 게 아닌가 하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오사카배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할 예정이다. 팬 투표에서는 타이틀홀더에 3천 표 가량 밀린 2위를 기록했다. #
3.3.2. 타카라즈카 기념[편집]
그래도 연도대표마라고 최소 연대 및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경기 전 배당에서는 1번 인기[9]를 얻긴 했으나 조교 타임이 좋지 못해 조교 평가에서 무려 B를 받아버렸고, 최종 조교에서 평소에는 안 쓰던 블링커를 착용한 데 이어 경주 당일에도 블링커를 착용한다는 진영의 인터뷰[10], 기수인 요코야마 타케시의 처참한 올해 G1 성적[11] 등 각종 불안 요소가 가득한 상황이다. 게이트에 들어가기 직전에도 안장 아래로 땀이 한가득 흐르는 모습이 비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게 드러나기도 했고, 출발 직전에도 살짝 날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불안 요소들을 떨쳐내지 못한 채 6착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말았다. 무려 레코드를 세워버린 작년 사츠키상에서 물리쳤던 타이틀 홀더가 완전히 달라지며 키타산 블랙의 재림을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또 다시 침몰의 원인이 암컷들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멜로디 레인이 바로 옆 게이트에 있었기 때문에 늦은 출발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 최종 직선에서 암컷인 윈 마릴린과 데어링 택트가 앞에 있었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되었다.
오사카배에서 9착으로 침몰하며 F9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는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기대주도 아니었던 유버레벤의 반형제 오빠인 7세마 마이네르 판롱[12] 한테도 밀리는 6착 침몰로 F69라는 역대급 별명을 얻게 되었다.
다음 출주로 10월 30일 천황상(가을) 대회 2연패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3.3.3. 하반기 경주 - 아리마 기념[편집]
8월 20일,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에프포리아의 올해 향후 일정이 전면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년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그 말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부상이 있었던 말도 아닌데 컨디션 문제 및 슬럼프로 인한 기량 부진으로 회피하는 거라 미래가 매우 어두운 상태.
일단 진영 측에선 아리마 기념을 목표로 조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나, 아리마 기념 직전 공개된 마체 사진에서 3세 시즌의 날카롭게 벼려진 마체는 온데간데 없이 위의 살찐 기미가 가득한 무딘 마체가 나와 모든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021년 시즌엔 밥먹듯이 마체평가 S가 나왔고, 올해 상반기만 해도 마체평가 A까지는 나왔는데 아리마 직전 마체평가는 B도 아니고 C까지 굴러떨어졌다. 때문에 인기 순위도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며 아리마 기념을 이길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13] 일각에서는 이미 "오사카배-타카라즈카 기념부터 암말들에게 기가 빨려서 경주에 대한 의지력이 상실했다."라고도 말하고 있는 중 전 경마 기수이자 현 평론가 및 경마 해설위원인 호소에 준코에게 살리오스와 함께 특히 소라는 혹평을 받고야 말았다. [14] 사진을 보다시피 근육은 다 사라지고 살밖에 안 남았다.
진영 측에서도 비상사태인 것을 알았는지 수영 다이어트에 돌입한 상황이지만 이미 늦었다는 평가가 지배적. 최종 조교 이후에 아리마 출전마들 마체중에서도 에프포리아가 가장 많이 쪘었다.
12월 22일에 개최된 마번 추첨에서 꽤 괜찮은 위치인 7번에 배정되었고 우승한 사츠키상과 같은 번호 게이트이기 때문에 진영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조였으나 하필 바로 옆 게이트인 8번에 암말인 윈 마이티가 배정됐다(...) 심지어 윈 마이티는 말 기준으로 외모가 출중한지 지나가면 말들이 쳐다본다는 마사 관계자의 증언도 있다.
결과는 5착으로 부중 57kg을 부여받은 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리고 문제의 윈 마이티는 에프포리아 뒤의 6착. 착순 그 자체보다는 조금이나마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는 것에 집중하는 반응이 많았다.
3.4. 2023년 (5세)[편집]
다음 경주로 사우디 네옴 터프(G3)에 등록하였다.[15] 그러나 2023년 2월 12일, 원정을 철회하고 교토 기념 출주를 발표했다. 원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에프포리아의 완전한 부활을 위해 일본 국내 대회로 목표를 바꿔 허들을 낮추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출전한 교토 기념에서 강선행으로 달리다가 3코너 즈음에서 갑작스레 반응이 나빠지며 결승선 직전에 경주를 중지했고, 원인은 심방세동으로 발표되었다. # 기수인 요코야마 타케시는 이 기승으로 경주 중 심방세동으로 위기에 처한 말을 무려 3번이나 살려내게 되었다.[16] 시카토 유이치 조교사 측은 현재는 상태가 괜찮아졌으며 차후 진로는 마주와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제한적이나마 종마로도 활약할 수 있는 말을 무리시킬 수는 없었는지, 2월 14일에 현역에서 은퇴한다는 발표가 뜨게 되었다. 에프포리아의 부활을 바라던 경마팬들과 경마 관계자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이다. 이후 샤다이 스탤리온 스테이션에서 종마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마방은 키타산 블랙의 옆자리로 배정되었다고 한다.
4. 종마 생활[편집]
5. 기타[편집]
- 눈밑의 피부가 다크서클이 낀 것처럼 거뭇거뭇해서 얼굴이 사나워보일 뿐 아니라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마체까지 겹쳐 노안(...) 취급을 받곤 한다. 표정마저 간식 당근을 먹을 때도, 훈련 중에도, 레이스를 준비할 때도 항상 똑같은 무뚝뚝한 표정만 찍히고 다녀서 생겨난 별명이 "철혈의 경마 머신". 정작 성격은 생긴 것과 다르게 아주 얌전하다고. 오죽하면 구무원 가족과 찍은 사진에서 혀를 내밀자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상기된 이미지와 2021년의 압도적인 실력 때문에 한때는 한마 유지로와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듬해 암말 때문에 침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자 경마 팬들한테서 DT로 불려지기 시작했고, 유지로가 박장대소 하기전에 외친 '에훗(エフッ)'은 에프포리아의 별명에서 흥분하는 소리로 전락해버렸다.
-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마체와 더불어 원체 덩치가 상당히 크다. 커리어 동안 한 번도 500kg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인데, 이렇게 큰 덩치는 조부인 심볼리 크리스 에스[17]한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 현지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F4"라는 별명이 있다. (에프포-F4) 종종 이 별명을 다시 비틀어 "격추왕"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2022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사카배 9착, 그리고 타카라즈카 기념 6착 참패로 한국에서는 F69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이미 F6974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아리마 기념 게이트도 7번이 되면서 F6974라는 별명은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고, 2022년 아리마 기념에서 5착으로 선전한 이후에도 F6974라고 불린다.
- 에프포리아의 커리어 11전을 모두 함께 한 요코야마 타케시는 에프포리아가 은퇴한 직후 인터뷰에서 오열을 했다. 아무래도 본인의 커리어에 많은 중상을 만든 말이고, 거기에 부활을 위해 교토 기념에 참가했지만 심방세동으로 은퇴한 것에 많은 죄책감을 가진 듯.[18]
6. 경주 성적[편집]
[1] 하술하겠지만, 이 내용이 무색하게도 해당 열전이 나온 2022년 고마 시즌의 에프포리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부진에 빠져버렸고, 부활을 노리던 2023년에 심방세동까지 찾아와 결국 은퇴하고 만다.[2] 유포리아의 어원이다.[3] 타케 쿠니히코-타케 유타카, 후쿠나가 요이치-후쿠나가 유이치에 이은 기록이다.[4] 단승 11.3배, 3번 인기. 기수 후쿠나가 유이치는 작년 콘트레일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5] 직전 기록은 에프포리아의 조부, 심볼리 크리스 에스.[6] 러브즈 온리 유가 18표, 마르슈 로렌이 1표를 얻었으며, 콘트레일이 무득표에 그치며 다른 의미로 주목받았다.[7] 다만 포타제는 이전 14전 중 한 번을 빼고는 모두 게시판 안에 들었기에 그렇게까지 뜬금없는 결과는 아니다.[8] 다만 에프포리아면 몰라도 데어링 택트는 계인대염이라는 큰 부상을 겪고 복귀했기 때문에 부진의 이유가 어느 정도 있다.[9] 단승 3.3배로 상당히 불안정한 1번 인기였다, 오사카배에서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0] 전의 경주들을 보면 알겠지만 에프포리아는 원래 섀도우 롤만 착용한다.[11] 샤다이 팜의 대표 요시다 테루야는 이런 타케시의 부진에 대해 "작년이 너무 좋았던 것이고 올해가 정상인 것"이라며 감싸주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갭을 극복하는 것은 기수의 몫"이라는 조언 역시 아끼지 않았다.[12] 2021년 니가타 기념(G3) 우승마. 판롱의 경우 하이페이스가 될 것이라는 걸 예상한 미르코 데무로 기수의 선행책이 호성적으로 이어진 것이긴 했다.[13] 마체 공개 전에도 이미 예상인기가 4번 인기로 떨어졌으나, 마체가 공개된 후 배당이 아예 약 10배까지 떨어졌고, 5번 인기인 벨라 아줄에게 역전당할 위기까지 놓였다.[14] 관련 일러스트[15] 사우디 네옴 터프는 비록 현재 G3이지만 1착 상금이 2억 엔을 넘는다.[16] 블래스트 원피스, 도판, 에프포리아[17] 심볼리 크리스 에스는 최대 마체중이 540kg에 근접한 538kg였다.[18] 그나마 2개월 후, 요코야마 타케시는 이 해의 클래식 유력마인 솔 오리엔스에 기승해 사츠키상을 우승하면서 나름의 전화위복을 맞았다. 죄책감을 비롯한 여러 감정에 힘들었던 것을 푸는 것인지 격하게 기뻐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7:08:26에 나무위키 에프포리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