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노 롭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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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젠노 롭 로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버지는 선데이 사일런스, 어머니는 미국 G1인 1994년 발레리나 핸디캡을 우승한 로민 레이첼로 당시 샤다이 시라오이 팜 목장 최고액의 예산으로 수입해왔다고 한다.
반형제 누나들 중 달링 마이 달링(父 데퓨티 미니스터)의 모계 2대손으로 포에버 영이 있고 스트레이 캣(父 스톰 캣)은 중상마 넷을 배출한 명 번식암말이다.
셀렉트 세일에서 9천만엔이라는 고가에 낙찰되었다. 데뷔는 의외로 늦어 3세 시즌인 2003년 2월에나 이루어졌다. 아오바상을 우승하며 더비의 유력 후보가 되었으나 석패[3] , 이후 순위권엔 늘 들지만 우승 운은 어지간히 따르지 않는 커리어를 2004년 상반기까지 잇고 있었다.
2004년 가을 시즌에 올리비에 펠리에로 기수가 바뀌면서 드디어 운이 트였다. [4][5] , 천황상·秋(10월)-재팬 컵(11월)-아리마 기념(12월)[6][7][8] 으로 이어지는 중장거리 G1 3연전을 모두 석권, 3연전 제패에 걸린 2억 엔의 보너스와 함께 2004년 연도 대표마에 등극했다. 2000년의 티엠 오페라 오에 이은 두 번째 고마 가을 3관 제패이며,[9][10] 젠노 롭 로이 이후 이 기록을 세운 경주마는 아직 없다. 여담으로 그나마 고마 가을왕도의 경우는 달성한 말이 2마리라도 있는데, 오사카배(3월)-천황상·春(4월)-타카라즈카 기념(6월)로 이어지는 고마 봄 3관은 오사카배가 산케이 오사카배에서 승격되어 G1이 된 2017년에야 신설되었고, 아직도 달성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키타산 블랙이 고마왕도 2년차인 2017년에 오사카배 1착, 천황상(봄) 1착, 타카라즈카 기념 9착을 한게 가장 근접한 정도.[11]
다만 바로 이듬해인 2005년, 딥 임팩트의 활약이 전 일본을 뒤흔드는 가운데 거짓말처럼 예년처럼 선전은 하지만 승운이 없는 모습으로 복귀, 별반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그 와중에 경마의 본고장 영국으로 건너가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목 차이로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원래 05년 재팬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JRA의 요청으로 아리마 기념을 뛰게 된다, 이 요청이 JRA가 조직적으로 차세대 스타로 밀어주던 딥 임팩트를 위해, 아리마 기념에 참가한 라이벌들의 면면이 영 적당치 않자 적당한 이름값이 있는 고마로서 불려나온 들러리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란 설이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마생 유일한 착외 성적이라 피해를 입은 셈. 그런데 정작 그 아리마 기념에선 딥 임팩트가 하츠 크라이에게 패배하는 대이변이 발생한 점이 또 이야깃거리.
2022년 9월 2일, 노환에 의한 심부전으로 22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이키 셔틀[12] 이 죽은지 얼마 안 돼서 또다른 명마의 죽음에 다들 안타까워 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미 전 날부터 노환으로 심장 박동이 느려진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다음날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결국 젠노 롭 로이가 이뤄냈던 아리마 기념 레이스 기록의 경신과 새로운 가을 삼관마의 탄생은 생전에 끝내 보지 못한 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출처]
2007년산
2014년산
[각주]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이름은 관명 + '스코틀랜드의 로빈 훗'이라 불리는 자코바이트 시기의 도적 겸 민중 영웅이었던 롭 로이 맥그리거에게서 따왔다.성취로 향하는 다리
몹시도 물살은 빠르다
그렇다면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기로 하자
강고한 다리가 완성될 때
손발의 견고함이
늘어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눈동자에 자신감을 머금은 채
자 가슴을 펴고 건너자
강 건너에서 기다리는 것은
그야말로 대원이다
JRA 명마의 초상
2. 혈통[편집]
아버지는 선데이 사일런스, 어머니는 미국 G1인 1994년 발레리나 핸디캡을 우승한 로민 레이첼로 당시 샤다이 시라오이 팜 목장 최고액의 예산으로 수입해왔다고 한다.
반형제 누나들 중 달링 마이 달링(父 데퓨티 미니스터)의 모계 2대손으로 포에버 영이 있고 스트레이 캣(父 스톰 캣)은 중상마 넷을 배출한 명 번식암말이다.
3. 생애[편집]
셀렉트 세일에서 9천만엔이라는 고가에 낙찰되었다. 데뷔는 의외로 늦어 3세 시즌인 2003년 2월에나 이루어졌다. 아오바상을 우승하며 더비의 유력 후보가 되었으나 석패[3] , 이후 순위권엔 늘 들지만 우승 운은 어지간히 따르지 않는 커리어를 2004년 상반기까지 잇고 있었다.
2004년 가을 시즌에 올리비에 펠리에로 기수가 바뀌면서 드디어 운이 트였다. [4][5] , 천황상·秋(10월)-재팬 컵(11월)-아리마 기념(12월)[6][7][8] 으로 이어지는 중장거리 G1 3연전을 모두 석권, 3연전 제패에 걸린 2억 엔의 보너스와 함께 2004년 연도 대표마에 등극했다. 2000년의 티엠 오페라 오에 이은 두 번째 고마 가을 3관 제패이며,[9][10] 젠노 롭 로이 이후 이 기록을 세운 경주마는 아직 없다. 여담으로 그나마 고마 가을왕도의 경우는 달성한 말이 2마리라도 있는데, 오사카배(3월)-천황상·春(4월)-타카라즈카 기념(6월)로 이어지는 고마 봄 3관은 오사카배가 산케이 오사카배에서 승격되어 G1이 된 2017년에야 신설되었고, 아직도 달성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키타산 블랙이 고마왕도 2년차인 2017년에 오사카배 1착, 천황상(봄) 1착, 타카라즈카 기념 9착을 한게 가장 근접한 정도.[11]
다만 바로 이듬해인 2005년, 딥 임팩트의 활약이 전 일본을 뒤흔드는 가운데 거짓말처럼 예년처럼 선전은 하지만 승운이 없는 모습으로 복귀, 별반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그 와중에 경마의 본고장 영국으로 건너가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목 차이로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원래 05년 재팬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JRA의 요청으로 아리마 기념을 뛰게 된다, 이 요청이 JRA가 조직적으로 차세대 스타로 밀어주던 딥 임팩트를 위해, 아리마 기념에 참가한 라이벌들의 면면이 영 적당치 않자 적당한 이름값이 있는 고마로서 불려나온 들러리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란 설이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마생 유일한 착외 성적이라 피해를 입은 셈. 그런데 정작 그 아리마 기념에선 딥 임팩트가 하츠 크라이에게 패배하는 대이변이 발생한 점이 또 이야깃거리.
2022년 9월 2일, 노환에 의한 심부전으로 22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이키 셔틀[12] 이 죽은지 얼마 안 돼서 또다른 명마의 죽음에 다들 안타까워 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미 전 날부터 노환으로 심장 박동이 느려진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다음날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결국 젠노 롭 로이가 이뤄냈던 아리마 기념 레이스 기록의 경신과 새로운 가을 삼관마의 탄생은 생전에 끝내 보지 못한 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4. 여담[편집]
- 스페셜 위크로 대표되는 90년대 세대와 딥 임팩트 세대 사이인 침체기의 에이스 경주마들 중에서도 유독 인상이 옅은 편.
- 사과를 상당히 좋아했다고 한다.
- 젠노 롭 로이가 성격이 난폭하여 마방 보스였다는 정보가 있지만 실제로는 출처가 불분명하다. 가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13] 다만 구무원이 "심볼리 크리스 에스가 마방에서 나가게 되면 (롭 로이가) 뒤를 이어 마방 보스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긴 하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젠노 롭 로이가 얌전한 문학소녀다운 인상으로 나온 것과는 달리, 원본마는 굉장히 날카롭고 다부진, 인상이다. 성격 역시 얌전한 우마무스메판 젠노 롭 로이와 달리 현실에선 한 성격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스페셜 위크, 토카이 테이오처럼 캐릭터와 원본 간의 괴리감이 큰 편. 다만 영웅을 동경하는 꿈에 관해서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외유내강적인 성격 묘사가 있어 그쪽을 보충해주고 있다.
- 원본마의 상남자스러움을 대표하는 에피소드가 바로 2004년의 대약진으로, 조교사 후지사와 카즈오의 증언에 의하면 2003년도 아리마 기념에서 대패한 젠노 롭 로이[14] 를 심볼리 크리스 에스가 굉장히 딱하다는 듯 한 모습으로 지켜봤다고 한다. 후지사와 조교사의 눈엔 마치 "롭 로이군. 자네 괜찮은건가?"라며 걱정하는 듯 한 모습이었다고.
마방 선배이자 선대 마방 보스인 크리스 에스의 이런 시선에 분기한 롭 로이는 결국 2004년도 들어서 각성, 고마 가을3관을 따내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단순히 인간의 시선에서 느낀 에피소드일 뿐이지만 잡지 유슌 2004년 12월호와 서러브레드 2005년 1월호에 연속으로 실릴 정도로 진영 측에서는 꽤나 인상적인 에피소드 였다고 한다.해당 에피소드를 다룬 만화
5. 종마 생활[편집]
[1] 일본의 디지털 지도 업체 젠린의 전 사장.[중앙] A B [GB] A B [2] 여기에 가을 고마 삼관 달성으로 2억엔의 보너스도 받았다.[국제GI] [3] 아오바상은 더비 트라이얼이라는 위치가 무색하게 아오바상 우승마가 더비를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2023년도까지도 이어지고 있다.[4] 올리비에 펠리에는 적어도 롭 로이의 마주 오사코 시노부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오사코의 소유마 중 G1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롭 로이와 01년 마일 챔피언쉽 우승마 젠노 엘 시드의 2마리뿐이었는데 이 젠노 엘 시드의 G1 승리도 펠리에가 기승했던 시기였다. 즉 오사코 소유마의 4번의 G1 승리는 모두 펠리에가 기승했을 때 획득한 것이란 소리.[5] 하지만 펠리에 기수가 젠노 롭 로이를 저평가하는 이유중 하난데 요코야마 노리히로, 오카베 유키오, 타케 유타카등 일본 최고의 기수가 기승했을때도 G1을 이기지 못하던 말이 유럽 최고의 기수중 하나인 올리비에 펠리에가 타고 나서야 G1을 이기고 그 뒤 펠리에가 타지 않으니 아쉽게 못이기던 시절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젠노 롭 로이는 일본에서 주로 펠리에의 대단함을 설명할때만 언급된다.[6] 2분 29초 5로 전해에 심볼리 크리스 에스가 세웠던 아리마 기념 레코드 기록(2분 30초 5)을 갱신했고 현재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7] 하지만 레코드를 세웠지만 일본 경마팬들에게 저평가 받는 편인데 1년전 심볼리 크리스 에스에게 10마신차로 패배한 것이 원인이다. 레코드만 봤을데는 심볼리 크리스 에스가 젠노 롭 로이보다 최소 5마신 정도 뒤에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10마신차로 패배하였다는 것이 이유, 실제로 당시 언론사에서는 완벽한 3연승이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하였다고 한다.[8] 거기에 당시 2착마가 개선문상에 출주하여 17착으로 참패한 탭 댄스 시티라서 더 그런것도 있다.[9] 참고로 고마 가을 삼관은 언론사에서 임의로 붙인 명칭이며 공식적으로 고마 가을 삼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봄 고마 삼관도 마찬가지[10] 고마 가을 삼관이 공식 명칭이 아니여서 그런지 그냥 고마 가을 중장거리 G1 3연승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11] 해당년도의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조차 왜 졌는지 이해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예상외의 전개였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12] 2022년 8월 17일 새벽에 젠노 롭 로이와 마찬가지로 노환에 의한 심부전으로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 전날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건강하고 활발했던지라 충격이 컸다. 타이키 셔틀이 있던 노던 레이크 팜 대표 이사가 현역 시절 젠노 롭 로이 담당 구무원으로 유명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13] 마찬가지로 케이에스 미라클이 일본뇌염에 걸려 죽을뻔 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이름을 미라클로 지었다는 정보도 출처를 알 수 없다.[14] 착순은 3착이었지만 크리스 에스와 1.6초 차. 거의 10마신 넘는 대차패였다.[15] 중앙경마 기준[수태]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수태조건[출생] A B C D E 출생조건
[출처]
5.1. 주요 산구[편집]
2007년산
- 생테밀리옹 - 오크스(2010)[16] , 플로라 스테이크스(2010)
- 마그니피카 - 재팬 더트 더비(2010)
- 트레일블레이저 - 아르헨티나 공화국배(2011), 교토 기념(2012)
- 펠루사 소개글 - 아오바상(2010)
- 애니메이트 바이오 - 로즈 스테이크스(2010)
- 코스모 네모 신 - 페어리 스테이크스(2010), 니가타 기념(2013)
- 를르슈 - 아르헨티나 공화국배(2012)
- 나무라 빅터 - 안타레스 스테이크스(2014)
- 바운스 샤세 - 플라워 컵(2014), 나카야마 암말 스테이크스(2015), 아이치배(2016)
- 생 리얼 - 플로라 스테이크스(2014)
- 아즈마 셔틀 - 코쿠라 기념(2015)
- 릴라바티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2016)
- 리어 팔 - 고베신문배(2015)
- 탄타 알레그리아 -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2017)
- 메트르 다르 - 주니치신문배(2017)
5.2. 주요 Broodmare Sire (BMS) 산구[편집]
2014년산
- 하이랜드 피크(아비 토센 브라이트) - 엡섬 컵(2018)
- 디바인 포스(아비 워크포스) - 스테이어즈 스테이크스(2021)
6. 경주 성적[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22:56:17에 나무위키 젠노 롭 로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