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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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중앙경마의 중상경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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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금배 | 교토 금배 | 신잔 기념 | 페어리 스테이크스 | 아이치배 | 케이세이배 | 네기시 스테이크스 | 실크로드 스테이크스 | 도쿄신문배 | 키사라기상 | 퀸 컵 | 교도통신배 |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 | 교토 암말 스테이크스 | 코쿠라대상전 | 한큐배 | 오션 스테이크스 | 나카야마 암말 스테이크스 | 팔콘 스테이크스 | 플라워 컵 | 마이니치배 | 마치 스테이크스 |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 | 알링턴 컵 | 안타레스 스테이크스 | 후쿠시마 암말 스테이크스 | 니가타대상전 | 헤이안 스테이크스 | 아오이 스테이크스 | 나루오 기념 | 엡섬 컵 |

스프린트
하코다테 스프린트 스테이크스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 | 유니콘 스테이크스 | 라디오NIKKEI상 |

스프린트
CBC상 |

2000
타나바타상 | 프로키온 스테이크스 | 하코다테 2세 스테이크스 |

2000
하코다테 기념 |

마일
주쿄 기념 |

스프린트
아이비스 서머 대시 | 퀸 스테이크스 | 레퍼드 스테이크스 | 엘름 스테이크스 |

2000
코쿠라 기념 |

마일
세키야 기념 |

스프린트
키타큐슈 기념 | 니가타 2세 스테이크스 |

스프린트
킨랜드 컵 | 삿포로 2세 스테이크스 |

2000
니가타 기념 | 코쿠라 2세 스테이크스 |

마일
케이세이배 어텀 핸디캡 | 시리우스 스테이크스 |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컵 | 아르테미스 스테이크스 | 판타지 스테이크스 | 미야코 스테이크스 | 무사시노 스테이크스 | 후쿠시마 기념 | 교토 2세 스테이크스 | 케이한배 | 챌린지 컵 | 주니치신문배 | 카펠라 스테이크스 | 터쿼이즈 스테이크스

서머 시리즈 지정경주



[ 장애물 펼치기 · 접기 ]
J·GI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 나카야마 대장해
J·GII
한신 스프링 점프 | 교토 하이 점프 | 도쿄 하이 점프
J·G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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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지된 중상경주 펼치기 · 접기 ]
GII
NHK배1995년 폐지
G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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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馬記念
아리마 기념
Arima Kinen


개최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주최
일본중앙경마회
개최지
나카야마 경마장
창설
1956년 12월 23일
2022년 경주 정보
거리
잔디 2500m 우회전 (코스 영상)
등급
G1
상금
1착 5억 엔
출주조건
서러브레드계 3세이상 (국제, 지정)
부담중량
정량 (3세 55kg, 4세이상 57kg, 암말 2kg 감량)
출처 : 레이와 3년 제 5 회 나카야마 경마 프로그램 ( PDF )
레이스 레코드
젠노 롭 로이(2004년)
2:29.5

1. 개요
2. 역사
3. 주요 특징
3.1. 상금
3.2. 화제성
4. 역대 우승마
4.1. 기록
4.2. 팬 투표 1위 경주마
5. 기타



1. 개요[편집]


1956년에 시작된 일본 8대 경주[1] 중 하나이자 국제 등급 G1 경주.

연말에 개최되는 특성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실상 올스타전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실제로도 수십년간 연중 경마 개최 마지막 날로 고정 편성되어 열렸었다.[2] 다음 잔디 G1 대회인 오사카배까지는 3개월이나 기다려야 되기에 유력 경주마 중 적지않은 수가 이 대회를 은퇴전으로 선언하며 출주하기도 한다.

천황상 가을(10월), 재팬 컵(11월)과 함께 고마 가을 G1 3관 대회로도 꼽힌다.[3][4]

2022년 기준으로 2021년 국제 경마 대상경주 레이팅 순위 8위(122.0)에 랭크인 되어 있다. 세계 10대 레이팅 경주 중 일본의 G1 그레이드 경주는 천황상(가을), 오사카배, 아리마 기념 만이 랭크인 되어 있다.

2. 역사[편집]


이전까지 나카야마 경마장의 최대규모 경기는 1934년부터 개최된 장애물 경주인 나카야마 대장해[5]였다. 하지만 옆동네 도쿄 경마장에서 열리는 도쿄 우준(일본 더비) 등의 대회에 비하면 4000m가 넘어가는 장애물 경주 특성상 박진감이나 화제성이 부족했던 차에 1956년 나카야마 경마장 증설 공사가 완료된 것에 즈음하여 당시 일본중앙경마회(JRA) 이사장이던 아리마 요리야스(有馬頼寧)가 일본 더비에 필적하는 대회를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하게 된다. 또한 일본 경마 역사상 처음으로 팬 투표에 의한 출주마 선정을 도입하였다. 그리하여 1956년 12월 23일에 나카야마 그랑프리[6]라는 이름으로 제1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 당시 우승마는 메이지 히카리였다.

그러나 대회가 열린지 불과 17일만인 1957년 1월 9일에 아리마 요리야스 이사장이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후 JRA는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이사장 재임 기간 동안에도 여러 공적을 남긴 아리마 요리야스의 공로를 기리고자 1957년 제 2회 대회부터 아리마 기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하게 되었고, 이후 8대 경주이자 그랑프리 대회로 현재까지 자리매김하게 된다.[7]


3. 주요 특징[편집]



3.1. 상금[편집]


일본에서 열리는 G1 대회 중 재팬 컵과 더불어 1착 기준 5억엔이라는 최고액의 상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당해년도 고마 가을 G1 3관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 JRA 소속의 일본산마는 2억엔, 외국산마는 1억엔의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당해년도 평지 중상 경주에서 우승하거나 G1 또는 Jpn1 경주에서 3착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JRA 소속마가 팬 투표 상위 TOP 10으로 출주할 경우 1~3위는 2000만엔, 4~5위는 1000만엔, 6~10위는 500만엔의 특별 출주 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3.2. 화제성[편집]


연말에 열리는 대회이면서 이미 유명세를 타거나 전설이 된 경주마들이 은퇴전으로 출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다른 G1 대회에 비해 화제성이 단연 높은 편이다. 그 중에는 은퇴전임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한 사례도 있다. 2003년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6년 딥 임팩트, 2013년 오르페브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2014년은 처음으로 나카야마 경기장에 도전한 젠틸돈나가 라스트런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야에서 사라질 만큼 외곽을 돌아 승리한 1965년 신잔, 레이스 출발부터 골인까지 라이벌 토쇼 보이와 일기토를 찍은 끝에 승리한 1977년 텐 포인트, 이젠 기량이 떨어져서 무리라고 여겨졌던 라스트 런에서 기적적으로 우승한 1990년 오구리 캡,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14번 인기였지만 압도적인 강적 메지로 맥퀸을 꺾고 우승한 1991년 다이유우사쿠[8], 최저 인기순위로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바보 콤비 대도주를 해 우승한 1992년 메지로 파머. 공식적인 은퇴전으로 출주한 경기는 아니지만[9] 363일이라는 최장기간 휴양 후 우승을 거머쥔 1993년 토카이 테이오[10], 거의 마지막 코너까지 경쟁마에 포위당한 채로 있다가 마지막 틈에서 비집고 튀어나오며 고마왕도 완전제패에 성공한 2000년 티엠 오페라 오, 37년만에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암말인 2008년 다이와 스칼렛 등 유독 극적인 우승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말들은 은퇴 뒤 현창마 선정 여부에도 매우 중요한 대회이기도 한다. 물론 스프린터인 로드 카날로아나 마일러인 타이키 셔틀, 그리고 엘 콘도르 파사와 같은 예외의 사례도 존재하나 현창마에 등록된 상당수의 말들은 이 대회를 우승한 실적이 있다. 특히 2014년 젠틸돈나, 2017년 키타산 블랙 등은 대회 우승을 통해 G1 7승을 달성하면서 사실상 현창마 선정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G1 4승을 쌓은 스페셜 위크는 1999년 우승에 실패한 뒤 계속해서 현창마 선정에서 물을 먹더니 결국 입후보 조건인 은퇴 후 20년을 초과하면서 후보에서 탈락했다. 그의 딸 부에나 비스타또한 2착만 두 번 기록하며 우승을 간발의 차이로 놓친 바람에 지금도 현창마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창마만이 아니라 연도대표마 선정에도 영향을 준다. 클래식 전선에서 강세를 보이며 G1 2승 이상을 올린 말이 없이 유력마들이 전부 G1 1승만 올린 경우 대부분 이 아리마 기념 우승마에게 연도대표마를 안겨준다. 대표적으로 2022년 이퀴녹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심지어는 G1 2승을 올린 말이 있음에도 해당 상들이 조금 애매하다 싶으면[11] 1승마라도 아리마 기념 우승마에게 연도대표마를 안겨준다. 대표적으로 1982년 연도대표마인 히카리 듀얼은 아리마 기념 1승 외에 중상 1승 정도만 올린 말인데 당해 G1 2승(천황상 봄, 타카라즈카 기념)을 올렸으며 '무관의 제왕', '태양의 왕자'[12]등으로 불린 몬테 프린스를 제치고 연도대표마를 딴 사례가 있다.(대신 몬테 프린스는 특별상을 수상)

2010년대 후반~2020년대에 들어 일본 경마의 주류 거리(1800m~2400m)보다 100미터 긴 2500m 거리 때문에 해외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아리마 기념 출전을 포기하는 유력 경주마가 많아지는[13] 상황이 발생하였고, 생산자 측에서도 2500m라는 거리는 종마 평가에 크게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 평가가 미묘해졌다. 다만 일본 경마의 1년 총결산이라는 포지션을 꽉 잡고 있어서 매상과 흥행 면에서는 일본 더비, 재팬 컵의 2배 이상일 정도로 압도적이다.

4. 역대 우승마[편집]


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아리마 기념|{{{#fff 아리마 기념

()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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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메이지 히카리

1957
하쿠치카라

1958
온워드 데어

1959
가넷

1960
스타 로치

1961
호마레보시

1962
온슬로트

1963
류 포렐

1964
야마토 쿄다이

1965
신잔

1966
코레히데

1967
카부토 시로

1968
류즈키

1969
스피드 심볼리

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토메이

1972
이시노 히카루

1973
스트롱 에이트

1974
타니노 치카라

1975
이시노 아라시

1976
토쇼 보이

1977
텐 포인트

1978
카네 미노부

1979
그린 그래스

1980
호요 보이

1981
앰버 샤다이

1982
히카리 듀얼

1983
리드 포 유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 1985
심볼리 루돌프

1986
다이나 걸리버

1987
메지로 듀렌

1988
오구리 캡

1989
이나리 원

1990
오구리 캡

1991
다이유우사쿠

1992
메지로 파머

1993
토카이 테이오

1994
나리타 브라이언

1995
마야노 탑건

1996
사쿠라 로렐

1997
실크 저스티스

1998 · 1999
그래스 원더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맨해튼 카페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4
젠노 롭 로이

2005
하츠 크라이

2006
딥 임팩트

국제 GI 지정 후


2007
마츠리다 고흐

2008
다이와 스칼렛

2009
드림 저니

2010
빅투아르 피사

2011
오르페브르

2012
골드 쉽

2013
오르페브르

2014
젠틸돈나

2015
골드 액터

2016
사토노 다이아몬드

2017
키타산 블랙

2018
블래스트 원피스

2019
리스 그라슈

2020
크로노 제네시스

2021
에프포리아

2022
이퀴녹스

2023
두 듀스





4.1. 기록[편집]



4.2. 팬 투표 1위 경주마[편집]


나이는 모두 2001년 개정 이후 역산법을 기준으로 한다.

회차
개최년도
1위 경주마
성별/나이
득표 수
결과
비고
1
1956년
키타노 오
수컷 3
6,159
2착

2
1957년
하쿠치카라
수컷 4
7,356
1착

3
1958년
카츠라 슈호
수컷 3
18,952
미출주

4
1959년
하쿠 쿠라마
수컷 3
11,438
12착

5
1960년
코다마
수컷 3
17,082
6착

6
1961년
시저
수컷 4
12,773
4착

7
1962년
온슬로트
수컷 5
15,617
1착
[은퇴][15]
8
1963년
메이즈이
수컷 3
18,309
2착

9
1964년
메이즈이
수컷 4
18,448
3착
[16]
10
1965년
신잔
수컷 4
26,853
1착
[은퇴]
11
1966년
나스노 코토부키
수컷 3
22,510
3착

12
1967년
스피드 심볼리
수컷 4
22,143
4착

13
1968년
아사카 오
수컷 3
23,098
6착

14
1969년
마치스
수컷 4
21,798
10착

15
1970년
아카네 텐류
수컷 4
20,295
2착

16
1971년
아카네 텐류
수컷 5
25,215
출주취소
[17][18]
17
1972년
이시노 히카루
수컷 3
17,022
1착

18
1973년
하이세이코
수컷 3
24,143
3착

19
1974년
하이세이코
수컷 4
22,400
2착
[은퇴]
20
1975년
키타노 카치도키
수컷 4
17,077
8착
[은퇴]
21
1976년
토쇼 보이
수컷 3
19,957
1착

22
1977년
텐 포인트
수컷 4
22,541
1착

23
1978년
프레스 토코
수컷 4
75,257
12착

24
1979년
사쿠라 쇼리
수컷 4
90,301
6착

25
1980년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수컷 4
154,640
2착

26
1981년
호요 보이
수컷 6
185,747
2착
[은퇴]
27
1982년
몬테 프린스
수컷 5
113,667
11착
[은퇴]
28
1983년
앰버 샤다이
수컷 6
147,484
3착
[은퇴]
29
1984년
미스터 시비
수컷 4
171,979
3착

30
1985년
심볼리 루돌프
수컷 4
140,753
1착

31
1986년
미호 신잔
수컷 4
168,210
3착

32
1987년
사쿠라 스타 오
수컷 3
141,494
경주중지
[은퇴][19]
33
1988년
타마모 크로스
수컷 4
183,473
2착
[은퇴]
34
1989년
오구리 캡
수컷 4
197,682
5착

35
1990년
오구리 캡
수컷 5
146,738
1착
[은퇴]
36
1991년
메지로 맥퀸
수컷 4
155,353
2착

37
1992년
토카이 테이오
수컷 4
177,926
11착
[20]
38
1993년
비와 하야히데
수컷 3
146,218
2착

39
1994년
나리타 브라이언
수컷 3
178,471
1착

40
1995년
히시 아마존
암컷 4
173,689
5착
[21]
41
1996년
마야노 탑건
수컷 4
155,122
7착

42
1997년
에어 그루브
암컷 4
142,596
3착

43
1998년
에어 그루브
암컷 5
165,357
5착
[은퇴]
44
1999년
스페셜 위크
수컷 4
165,734
2착
[은퇴]
45
2000년
티엠 오페라 오
수컷 4
109,140
1착
[22]
46
2001년
티엠 오페라 오
수컷 5
93,217
5착
[은퇴]
47
2002년
나리타 탑 로드
수컷 6
91,122
4착
[은퇴]
48
2003년
심볼리 크리스 에스
수컷 4
125,116
1착
[은퇴]
49
2004년
젠노 롭 로이
수컷 4
100,052
1착
[23]
50
2005년
딥 임팩트
수컷 3
160,297
2착

51
2006년
딥 임팩트
수컷 4
119,940
1착
[은퇴]
52
2007년
보드카
암컷 3
105,441
11착

53
2008년
보드카
암컷 4
136,619
미출주

54
2009년
보드카
암컷 5
105,059
미출주
[24]
55
2010년
부에나 비스타
암컷 4
111,323
2착

56
2011년
부에나 비스타
암컷 5
109,247
7착
[은퇴]
57
2012년
오르페브르
수컷 4
90,474
미출주

58
2013년
오르페브르
수컷 5
81,198
1착
[은퇴]
59
2014년
골드 쉽
수컷 5
66,796
3착

60
2015년
골드 쉽
수컷 6
120,981
8착
[은퇴]
61
2016년
키타산 블랙
수컷 4
137,353
2착

62
2017년
키타산 블랙
수컷 5
124,641
1착
[은퇴]
63
2018년
레이 데 오로
수컷 4
110,293
2착

64
2019년
아몬드 아이
암컷 4
109,885
9착

65
2020년
크로노 제네시스
암컷 4
214,472
1착

66
2021년
에프포리아
수컷 3
260,742
1착

67
2022년
타이틀홀더
수컷 4
368,304
9착



5. 기타[편집]


  • 장애물 G1 경주(JG1)인 나카야마 대장해는 아리마 기념 개최 전날에 고정 편성되어 개최된다. 다른 장애물 G1 경주인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역시 사츠키상 전날에 고정 개최된다.
  • 오구리 캡1990년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했을 때 관중들은 오구리의 이름을 연호하는 일명 오구리 콜이 나왔는데, 일본 경마에서 관중들이 경주마의 이름을 연호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 토카이 테이오1992년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여 11착을 기록한 뒤 363일이라는 긴 휴양 기간을 거쳐 1993년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여 우승한 특이한 이력이 있다. 이는 JRA 역사상 최장기간 휴양 후 G1 대회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 3착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나이스 네이처1991년부터 무려 5년을 연속으로 출전했는데, 그 중 첫 3년 동안은 모두 3착으로 들어오는 기록을 세웠다. 1994년은 레코드 브레이커로 불리는 라이스 샤워가 3착을 함으로써 나이스 네이처는 5착을 하였고, 마지막 해에는 8착으로 들어왔다.
  • 1997년 아리마 기념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콘도 토시노리(近藤等則, 1948-2020)가 팡파르를 연주했는데, 쓸데없는 어레인지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삑사리급 막장 연주로 인해 역대 아리마 기념 최악의 팡파르 연주라는 혹평만 받고 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아예 일본 4대 막장 팡파르 연주 중 하나로 꼽기도 했으며 에어 그루브 의욕 저하의 원인(...)이라는 영상 태그까지 달려있다.
  • 역대 최장거리차 우승은 2003년 심볼리 크리스 에스로 2착 링컨과는 무려 9마신 차이였으며, 반면 역대 최단거리차 우승은 2010년빅투아르 피사로 2착 부에나 비스타와는 겨우 2cm 차이였다.
  • 경주마를 주제로 하는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제작한 사이게임즈의 모회사 사이버에이전트 대표인 후지타 스스무2008년 아리마 기념에서 복승식으로 294.9배의 마권을 적중시켜 약 1500만 엔의 거금을 딴 적이 있다. 당시 축마로 다이와 스칼렛(1번 인기)과 어드마이어 모나크(14번 인기)를 꼽았었는데, 다이와 스칼렛은 이 대회에서 암말로는 37년만에 우승을 거두었고 어드마이어 모나크는 인기 최하위였음에도 무려 2착을 기록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또한 아리마 기념의 상징성으로 인해 게임안에서도 일본 더비와 공유하는 전용 레이스 BGM을 따로 만들었다.
  • 키타산 블랙의 은퇴전인 2017년 대회에서는 마주가 엔카 가수 키타지마 사부로라는 독특한 점 때문에 우승 직후 스탠드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는 것을 포함하여 키타지마의 모습이 여러차례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고, 당일 나카야마 경마장의 모든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키타지마가 직접 "ありがとう キタサンブラック(고마워 키타산 블랙)"이라는 헌정곡을 현장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 역대 G1 최다승(9승)의 기록을 보유한 2018년·2020년 연도대표마 아몬드 아이가 현역 시절 유일하게 입착(5착 이내)하지 못하고 참패했던 대회이다. 아몬드 아이는 2019년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여 9착을 기록하였는데, 이 때의 부진이 대두됨과 함께 현역 내내 출주 및 우승한 경기에 유난히 도쿄 경마장 경기가 많다는 점이 거론되는 이른바 '도쿄 전용기'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거기에 해당 말의 조교사가 저지른 아리마 기념 비하 발언은 덤. 그럼에도 불구하고 G1 9승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보유하고 있기에 현창마에 오를 것이 유력시되었으나, 1인 4표로 늘어났음에도 첫 해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비슷한 사례로 2007년 아리마 기념에서 11착으로 부진했음에도 63년만의 암말 더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현창마에 오른 보드카가 있었다.
  • 2020년 우승마 크로노 제네시스는 2020년과 2021년타카라즈카 기념도 우승하면서 스피드 심볼리, 그래스 원더에 이은 역대 3번째이자 암말 최초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했다.
  • 타케 유타카오구리 캡 은퇴전인 1990년 대회, 딥 임팩트 은퇴전인 2006년 대회, 키타산 블랙 은퇴전인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리마 기념 출전 중에서도 경주마의 은퇴전에서만 3승이나 거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 경주의 높은 위상 답게 각 방송사의 중계진도 1선급으로 투입하고 있다. 경마장의 장내 중계도 겸하는 라디오 닛케이는 현역 최고참이자 환갑을 넘어서도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고바야시 마사미(小林雅巳), 매주 경마 프로그램을 고정 편성하는 후지 TV는 편성국 스포츠 총괄 부장급 아나운서인 아오시마 타츠야(青嶋達也)가 각각 2017년 이후로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다.
  •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암말은 7마리, 3세 시즌에 우승한 말은 암수 포함 19마리가 있으며, 3세 시즌에 우승한 암말은 단 한 마리다.
  • 천황상(가을)-재팬 컵-아리마 기념으로 이어지는 가을 G1 3관 체제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왔음에도 이를 달성한 경주마가 단 2마리(티엠 오페라 오, 젠노 롭 로이) 밖에 없다. 이는 대회 제패의 난이도 자체가 높은데다[25] 유력마 중에서도 개선문상을 출주하느라 기간이 겹치는 천황상(가을) 대회를 건너뛰는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4세 이상 고마 뿐만 아니라 클래식 경주에 참가 가능한 3세마도 여기에 도전할 수 있으나, 3세마가 가을 G1 3관을 달성한 사례는 아직 없으며 달성한 2마리 또한 당시 4세였다.
  • 키타산 블랙이 은퇴한 2017년 이후 2018년 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부담중량이 55kg인 경주마가 우승하고있다.
  • 이름의 유래는 일본제국의 정치인이자 일본중앙경마회 제 2대 이사장인 아리마 요리야스에게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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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츠키상, 도쿄유슌(일본 더비), 킷카상, 오카상, 유슌힘바(일본 오크스), 천황상 봄/가을, 아리마 기념[2] 2017년에 호프 풀 스테이크스가 G1 대회로 승격되면서 유동적으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2017년~2019년은 호프풀 스테이크스가, 2020년은 아리마 기념이 마지막 날로 편성되었다가, 2021년에는 다시 호프풀 스테이크스가 마지막 날로 편성되었다.[3] 2021년 현재까지 이 대회들을 재패한 말은 티엠 오페라 오(2000년)와 젠노 롭 로이(2004년)의 2마리이다.[4] 참고로 고마 가을 삼관이라는 명칭은 언론사에서 임의로 붙인 명칭이지 JR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명칭은 아니다. 이는 고마 봄 삼관도 마찬가지[5] 1998년까지는 매년 봄, 가을 2회 개최되었으며, 1999년부터는 봄 경기가 폐지되고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로 대체, 나카야마 대장해는 가을 경기만 남았다.[6] 1950년대 당시 그랑프리라는 단어는 영화계에서나 쓰이던 용어라는 인식이 강했고 경마 경주 명칭엔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었다. 그래서 대회 주관 측에서는 '나카야마 그랑프리'라는 명칭은 임시로 하되 대회명 공모를 제1회 대회 당시 팬 투표에 같이 실시하기로 한다.[7] 이전에도 이사장의 이름에서 유래된 대회는 존재했다. 일본 최초의 마일(1600m) 고마 대회로 아리마 이사장의 전임자이자 일본중앙경마회의 초대 이사장인 야스다 이사에몬의 이름에서 유래된 야스다상(安田賞)이 그것으로, 정확히는 JRA 발족 이전인 1951년부터 개최되었다. 이후 야스다 이사에몬이 1958년에 사망하면서 동년부터 명칭을 야스다 기념으로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매년 6월 초순마다 열리는 상반기 마일 최강자전으로 자리잡았다.[8] 게다가 당시 6세로 전년도 우승마 오구리 캡과 동갑이었다.[9] 아리마 기념 출주 이후로도 대회에 더 출주할 의향이 있었으나 부상 등의 사유로 은퇴하여 아리마 기념이 은퇴전이 되어버린 케이스다.[10] 90~93년 아리마 기념은 버블 경제를 타고 성장한 일본 경마계의 최전성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11] 주로 중장거리 이외의 상을 탓거나, 힘이 떨어지고 말들도 어느정도 경험이 쌓여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생각한 가을-겨울 이외의 시즌에 상을 탓을 경우[12] 단, 무관의 제왕과는 달리 태양의 왕자는 태양이 안 떠 있으면 못 이긴다라며 비아냥 거리는 의미의 별명이다.[13] 특히 최초의 평지 G1 9승마 아몬드 아이가 거리 적성으로 인해 아리마 기념 출주를 포기한 것이 결정타였다. 아리마 기념에 한번 출주한 적이 있었는데, 적성 차이로 인해 게시판에도 못 들어갔다.[14] 심볼리 루돌프의 외조부이며 최고령 우승인 7세 우승 기록도 유일하게 보유.[은퇴]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해당 경주마의 은퇴전. 여기에는 공식적인 은퇴전 외에도 부상 등 타의에 의해 당해 아리마 기념이 현역 마지막 경주가 된 경우도 포함한다.[15] 본래 1963년 아르헨티나 자키 클럽 컵에 출주 등록까지 했으나, 경주 직전 출주를 취소하며 아리마 기념이 은퇴전이 되었다.[16] 사상 첫 2연속 팬 투표 1위 달성. 여담으로 이 경주에서의 패배로 은퇴 모양새가 나지 않는다며 새해 1965년 1월 5일에 열린 오픈전에 한번 더 출주하여 승리한 후에야 은퇴식을 가졌다.[17] 말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취소, 이 해의 6마리 출전은 아리마 기념 최소 출주마 기록.[18] 이후 1972년 천황상 봄 대회를 끝으로 현역을 은퇴했다.[19] 해당 경주에서의 중상으로 예후 불량에 의한 안락사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탄원 끝에 마주에 의한 긴 투병 생활에 돌입했다. 그러나 갈 수록 심해지는 부상과 통증 끝에 1988년 5월 12일에 결국 안락사 처분으로 세상을 떠났다.[20] 해당 경주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363일의 긴 휴양 끝에 1993년 아리마 기념 대회에서 기적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휴양 기간은 지금까지도 JRA 역사상 최장기간 휴양 후 G1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21] 사상 첫 암말의 팬 투표 1위.[22] 사상 첫 가을 고마 3관 달성.[23] 사상 두 번째이자 현재까지 최후의 가을 고마 3관.[24] 사상 첫 3연속 팬 투표 1위 달성. 그러나 50년 만의 팬 투표 1위 미출주 사태(2008년) 및 3번 중 2번의 미출주로 이런 기록이 무색해졌다.[25] 참가 경주마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을 뿐만 아니라, 각 대회 사이의 간격이 1개월밖에 안된다. 거기다 좌회전에 직선이 긴 도쿄 경마장과 우회전에 직선이 짦은 나카야마 경마장의 차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