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 타이세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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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1차 경마 붐을 일으켰던 아이돌 호스 하이세이코의 자마 중 GI을 따 낸 몇 안되는 자손 중 하나로, 아비나 다른 하세이코 자마와는 달리 회색털이었던 지라 "하얀 하이세이코"라 불리기도 했던 말이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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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인 아이돌 호스 하이세이코와는 달리 모마인 댄서 라이트는 순수 씨암말로 들어온 말인데, 그 아비(즉 하쿠 타이세이에겐 외할아버지)는 현재까지도 미국 경마계에서 회자되는 "켄터키 더비를 우승했음에도 약물 문제로 강착당한 말"[1] [2]댄서즈 이미지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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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전에서 2착을 하며 건투를 하긴 했으나 이후 3번의 미승리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꽤나 좋지 않은 출발을 알린다. 하지만 4번째의 미승리전에서 승리하며 5전만에 첫 승을 올린 하쿠 타이세이는 이후 쾌진격을 보여준다.

400만 이하전은 물론 오픈전인 시클라멘 스테이크와 와카고마 스테이크에서 연승을 올린 후 첫 중상전인 키사라기상에선 GI인 한신 3살 스테이크[3] 우승마인 코가네 타이후와 아직은 본격화 되지 못한 다이타쿠 헬리오스를 제치며 우승하며 5연승을 거두며 클래식 유력 주자로 떠오르며, 역시 같은 하이세이코의 자마인 암말 '캐리 백'(이후 오카상 2착)과 함께 "하얀 하이세이코"라고 불리게 된다.

이미 충분한 실적을 세웠기에 출주에 문제가 없었고, 하쿠 타이세이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진영 측에서는 트라이얼 경기(야요이상, 와카바 스테이크, 스프링 스테이크스의 3경기)를 건너뛰고 바로 사츠키상에 도전한다.


기수를 미나이 카츠미로 교체한 하쿠타이세이는 아이네스 후진, 메지로 라이언에 이은 3번 인기로 도전하는데, 출발 직후 화이트 스톤이 아이네스 후진과 충돌하는 바람에 감속당하고 특유의 강선행 도주전술을 쓰지 못한 채 중단 이후에야 선두로 나서 힘이 빠진 아이네스 후진을 포착, 목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달성한다. 이 우승으로 사츠키상 부자제패를 달성하고 코쿠라 경마장에서 데뷔한 말로선 처음으로 클래식 승리를 달성한다. 덤으로 조교사 후세 타다시는 뱀부 아틀라스로 더비, 뱀부 비긴으로 킷카상 우승을 달성했었던지라 하쿠 타이세이의 사츠키상 우승을 더해 사상 7번째 삼관 달성 조교사가 되기도 했다.

기수를 다시 타케 유타카로 교체해 도전한 더비에서 아비 하이세이코도 달성하지 못한 2관을 노리지만 이번엔 제대로 도주에 성공한 아이네스 후진을 놓친데다 직선 공방에서 타마에도 밀리며 5착으로 패배한다.

더비 직후 굴건염이 발생해서 1년간의 휴양을 거친 후 야스다 기념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에 계인대염이 발견되어 출주를 취소한 후 그대로 은퇴했다.

4. 은퇴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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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가 되긴 했지만 사가 경마장에서 8승을 올린 타이세이 울프를 제외하면 쓸만한 자마가 없었던지라 2006년을 마지막으로 종마로서의 활동은 거의 정지됐고 2010년엔 종마도 은퇴하게 된다. 이후 2013년에 악성흑색종으로 죽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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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가장 많은 1990년 클래식 세대의 캐릭터 중, 숫말 클래식 전선에서 활약한 말 중 유일하게 못 나온 말이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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