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역대 FA/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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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BO리그의 2023년 FA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KBO는 13일 오전 2023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선수는 15일까지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가 16일 FA 승인선수를 공시하고 나면 17일부터 모든 구단과 FA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계약 타임라인은 계약 타임라인 문단 참고.


2. 2023년도 KBO FA 자격 선수 공시[편집]


  • 나이는 공시일 기준 만 나이, 연봉은 2022년 기준. 2022년 11월 13일 전격 공시되었다.
소속
선수
나이
인정년수
구분
신청 여부
등급
전시즌 연봉
비고
SSG
박종훈
31세
8년
신규
미신청
A
18억원
[다년계약]
한유섬
33세
7년
신규
미신청
24억원
[다년계약][대졸]
이재원
34세
4년
재자격
미신청
B
10억원

이태양
32세
8년
신규
신청
C
1억 2000만원

오태곤
30세
8년
신규
신청
1억 500만원

최정
35세
4년
재자격
미신청
12억원
[장기계약][3번째FA]
키움
한현희
29세
9년
신규
신청
A
2억 5000만원

정찬헌
32세
8년
신규
신청
B
2억 8000만원

LG
유강남
30세
8년
신규
신청
A
2억 7000만원

채은성
32세
8년
신규
신청
2억 8000만원

서건창
33세
10년
자격유지
미신청
2억 6000만원

임찬규
29세
8년
신규
미신청
B
2억원

김진성
37세
8년
신규
신청
C
1억원
[35세이상]
KT
심우준
27세
8년
신규
미신청
B
2억 6000만원
[병역]
안영명
37세
4년
재자격
미신청
8500만원
[은퇴]
전유수
35세
9년
신규
미신청
C
8000만원
[35세이상][은퇴]
신본기
33세
7년
신규
신청
1억 1500만원
[대졸]
박경수
38세
4년
재자격
미신청
2억 9000만원
[3번째FA]
KIA
박동원
32세
8년
신규
신청
A
3억 1000만원

나지완
37세
4년
자격유지
미신청
B
1억 5000만원
[은퇴]
고종욱
33세
8년
신규
미신청
C
7000만원

NC
심창민
29세
8년
신규
미신청
A
2억 8000만원

박민우
29세
9년
신규
신청
4억 1000만원

이재학
32세
9년
신규
신청
B
1억 8000만원

노진혁
33세
7년
신규
신청
2억 3000만원
[대졸]
권희동
31세
7년
신규
신청
1억 1000만원
[대졸]
양의지
35세
4년
재자격
신청
10억원

원종현
35세
8년
신규
신청
C
2억 7000만원
[35세이상]
이명기
34세
9년
신규
신청
1억 7500만원
[35세이상]
삼성
구자욱
29세
8년
신규
미신청
A
25억원
[다년계약]
김헌곤
34세
7년
신규
미신청
B
1억 8000만원
[대졸]
김상수
32세
4년
재자격
신청
2억 5000만원

김대우
33세
7년
신규
미신청
C
1억 2000만원
[대졸]
오선진
33세
9년
자격유지
신청
7000만원

롯데
강리호
32세
8년
신규
신청
C
7300만원

두산
박세혁
32세
7년
신규
신청
A
3억원
[대졸]
장원준
37세
4년
자격유지
미신청
B
5000만원

이현승
39세
4년
재자격
미신청
1억원
[은퇴]
임창민
37세
8년
신규
미신청
C
1억 2000만원
[35세이상][대졸][방출]
한화
장시환
35세
9년
신규
신청
C
8700만원
[35세이상]


3. 계약 이전 예측 및 구단별 FA 계약 진행 상황[편집]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대어급이 많이 풀리고, B~C등급의 중저가 매물도 상당히 많다. 이듬해 2024년 시장에 대어급이 별로 없는 만큼 페이롤 여유가 있는 팀들은 이 해에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

전년도가 외야수 풍년이였다면 이번 해에는 리그에서도 상당히 귀한 포지션인 포수진이 제법 풀리는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전년도 못지 않은 연쇄이동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하 명시된 선수들은 2022시즌 종료 후 등록 일수를 채워 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측되는 선수들로, 일부 선수의 경우 2022시즌 활약에 따라 등록 일수가 미달되어 FA 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아래 하위 문단 서술 선수의 FA 예측은 계약 이전 내용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1. SSG 랜더스[편집]


  • 오태곤(C등급)[권외]: 타율 .270, OPS 0.7 초중반의 타격에 무난한 수비 능력을 가진 1루 겸 코너 외야 유틸리티. 좋은 타격 성적이 요구되는 1루나 코너 외야 주전으로 세우기엔 타격 성적이 아쉽고 대타, 대수비 겸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하기에는 타격 성적이 아까워지는 리그 평균 수준의 선수다. 즉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계산이 서는 선수. 2022년 4월 극악의 부진에 시달렸으며 이후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나이가 다소 많기는 했지만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격 성적이 더 좋았던 정훈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고액의 계약을 따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루와 코너 외야 자리가 부족한 팀이 외부 영입에 소극적인 한화, 키움이라는 걸 생각하면 타 팀 오퍼가 올지도 의문인 상황. 그나마 좌익수 자리에 문제가 있다 평가되던 KIA도 이창진의 성적이 더 낫고 최원준이 6월 전역하는 만큼 오퍼가 올 가능성이 낮기에 금전적인 합의만 쉽게 이뤄진다면 S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FA 신청 후 서울 모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정황상 키움 히어로즈가 유력하며 상황에 따라 이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 FA로 이형종이 키움으로 가면서 이형종을 두고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한화의 영입 가능성이 있다.

  • 이재원(B등급)[2차]: 2020년 등록일수가 하루 부족하지만 국가대표 보상일수가 남아 있어 2023년 FA가 된다. 연봉이 높았던 만큼 보상금액이 많고 B등급인 만큼 타 팀 이적 가능성은 없다만, 오랜 기간 타격 부진에 시달린 만큼 계약 규모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FA를 신청한다면 즉시 미아로 만들어버리라는 성토가 많고, 시즌 마지막 타석 때는 팬들 사이에서 야유가 나올 정도로 매우 민심이 좋지 않다. 장기 부상을 당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FA 직전 해에 커리어로우인 시즌을 보낸 만큼 FA를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결국 11월 15일, 구단측에 2차 FA 신청 포기의사를 전달했다.

  • 이태양(C등급)[권외]: 트레이드된 후 불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2021년 선발진의 부상으로 대체선발로 기용되어 선발로서의 이닝 소화능력을 증명했다. 2022년 초반에도 노경은의 부상을 틈타 선발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기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성적이 급락했다. 하지만 휴식을 갖고 몸 상태가 회복하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이도 아직 30대 초반이라 많지 않은데다 C급 FA라서 영입 부담이 적기 때문에 소소하게나마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있는 선수. 피홈런이 많은 스타일임에도 문학에서의 성적이 괜찮았던 만큼 국내 선발 투수 뎁스가 빈약한 LG[1]나 친정팀 한화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2021년 12월, 2023년 FA 대상자인 문승원, 박종훈, 한유섬을 장기계약으로 묶어두었다. 나머지 선수들의 행방은 지켜봐야겠지만 계약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원을 제외한 두 선수는 FA C등급인 만큼 충분히 이적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그에서 가장 비대한 페이롤의 구단인 만큼 샐러리 캡[2][3]을 고려하면 외부 영입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스포티비뉴스의 기사를 통해 샐러리 캡 문제로 인해 이태양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친정팀인 한화로 복귀했다.

정용진 구단주가 인스타그램에 포수 좀 어떻게 해달라는 팬의 댓글에 '기다려보세요'라는 답을 달면서 참전 가능성이 생기나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4] 이후 류선규 단장을 통해 샐러리 캡을 넘기지 않겠다는 발언이 나왔고 대부분의 포수 FA들의 이적처가 정해진 상태에서 박세혁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만약 포수 보강에 나선다면 트레이드일 테지만 그마저도 반대 급부로 제시할 불펜이 빈약하고, 강민호, 김태군같은 억대 연봉자는 샐러리 캡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 않다.

선수 외 변수로는, 모기업 이마트의 실적부진과 신용등급 하락[5],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경색도 변수가 되고 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득실 없이 오태곤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태곤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더 이상의 FA 시장 물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 키움 히어로즈[편집]


  • 정찬헌(B등급)[6]: 2021시즌 트레이드 후 팀을 5강 진입에 성공시켰지만, 2022 시즌에는 관리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지며 FA 신청이 불분명했으나 신청은 하였다.

  • 한현희(A등급)[7]: 2021 시즌에는 당초 몇 없는 토종 선발투수 자원인데다 나이도 1993년생으로 어려 최대어로 손꼽혔으나, 징계로 FA 자격 취득이 미뤄지고 2022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1군과 2군을 오가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 중이라 가치가 급락했다.[8] 그렇기에 올시즌은 FA를 신청하지 않고 FA 재수를 노릴 가능성이 크지만 신청을 한다면 국내 선발이 빈약한 LG나 고향팀 롯데가 손을 뻗어볼 가능성이 없진 않다. 다만 롯데는 박세웅을 미리 다년계약으로 묶은데다 나균안, 이인복 등 젊은 영건들이 성장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 특히 한현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나이까지 한현희보다 무려 일곱살 어린 서준원이 있는데다[9] 한현희의 미흡한 자기관리 능력이 여러 번 논란이 된 상황에서 아무리 고향이라지만 부산으로 향한다면 그 문제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10] 적지 않기에 롯데가 오퍼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주축 선발투수 두 명이 나란히 FA로 풀린다. 당초에는 한현희가 정찬헌보다 더 강력한 매물이 될 거란 예상이 많았으나, 막상 시즌 개막 후 한현희가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상황이 달라질 듯. 안우진이 토종 에이스로 확실히 선발진에 자리잡으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여유로워진 키움이라, 두 명 모두 FA를 신청한다면 한 명은 안 잡을 가능성도 있다.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 두 투수 모두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라 두 선수 모두 잡지 않을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11] 일단 토종 선발감으로 안우진, 최원태가 있는 만큼 키움의 이전 행보를 생각해보면 5선발은 내부 경쟁을 통해 육성한다는 기조를 세우고 이승호, 주승우, 노운현, 장재영 같은 어린 투수들에게 충분한 1군 등판 기회를 줘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12]

모두의 예상과 달리 첫 FA 계약이 나왔는데, 그것도 정찬헌이나 한현희의 잔류가 아닌 원종현 영입이라는 이택근에 이은 두번째 외부 FA, 투수로는 첫 영입을 성사하면서 시장에 혼돈을 몰고 왔다. 심지어 보상선수를 안줘도 되는 C등급이니[13], 키움 입장에서는 그저 웃음이 절로 나올 계약일 듯. 이후 FA 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C등급 선수들 내에서 추가 영입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내부 FA인 한현희와 정찬헌의 경우 잔류 가능성이 낮다고 대부분의 팬들과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도 플레이오프부터 제외되면서 확실하게 홍원기 감독의 눈밖에 난데다, 시즌 성적도 부진해서 이적 가능성까지 밝지만은 않다.[14] 따라서 이번에도 사인 앤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키움이 당장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데다가 임창민, 홍성민, 변시원이란 방출된 경력직 투수를 3명이나 영입하면서 미래가 더더욱 불투명해졌다.

그리고 퓨처스 FA인 이형종과 4년 20억에 계약하면서 단장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2023년에 들어서면서는 한현희는 감감무소식이지만 정찬헌의 경우 이영미 피셜로 지방 두 팀이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한 상황이라 타산이 맞다면 성사될 듯 하다.

이후 한현희가 해가 넘어간 1월 17일 롯데로 FA 이적하면서 이제 정찬헌만 남겨놓게 되었다. 또한 광폭적인 선수영입을 하는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보아 이번에야말로 보상선수를 받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15] 그리고 예상대로 보상선수를 챙겨왔는데 문제는 3달 뒤 입대 예정인 이강준을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이라기에는 단기적으로 봤을 땐 아니라는게...

시간이 지나 설 연휴가 지난 1월 27일, 정찬헌에 대한 사인 앤 트레이드 방침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상 정찬헌과의 결별을 뜻하며 원하는 팀에서 조건이 맞으면 이적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3월이 되도록 어느 팀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정찬헌은 3월 6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소속 팀인 성남 맥파이스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과거 이용찬이 그랬던 것처럼 몸을 만들며 기다렸고,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라는 것을 입증하며 키움과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3.3. LG 트윈스[편집]


  • 김진성(C등급)[고령]: 85년생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 2021시즌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LG 이적 후 어느 정도 반등을 해 그럭저럭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FA 신청을 안할 가능성도 있고, FA 신청을 해도 1~2년 정도 수준의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이 부족한 팀은 시즌도중 불펜 WAR이 삼미와 비빌 정도로 필승조가 붕괴되어 수아레즈에게 윤석민상을 안겨준 삼성, 막판까지 불펜이 발목을 잡아 1위 수성이 위태위태 했던 SSG 정도가 있는데 두 팀의 홈구장이 극 타자 친화인 라팍, 문학인 것과 피장타가 많은 선수 스타일을 생각했을때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된다. SSG는 샐러리캡 문제도 있다.

  • 서건창(A등급)[16]: 이미 2021시즌 종료 후에 취득할 FA 자격을 한 해 미뤘으나, 2022시즌은 더 처참한 모습을 보여 주면서 바닥 밑에는 지하실이 있다는것을 보여 주었다. 시즌 말미 야수용병 가르시아의 타격 부진으로 기회를 받으면서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기도 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FA 재수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FA를 신청할지도 미지수며, 설령 신청한다 해도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잃고 30대 중반에 접어든 서건창을 원할 만한 팀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심우준이 입대하고 박경수가 은퇴하면 센터라인이 텅 비어버리는 KT일 전망이나 B등급의 김상수와 비교해도 큰 이점이 없는지라[17]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국 FA 3수를 선택했다. #

  • 유강남(A등급)[18]: 2018시즌을 정점으로 공격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포수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19] 이제 만 30세 시즌을 보낸다는 점, 거기에 내구성도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포수가 약한 팀이라면 우선순위에 둘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원 소속팀 LG는 유강남의 대안이 아예 없는 상태라[20] 2022 시즌 유강남의 아쉬운 타격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를 놓친다면 강민호의 이적 이후 롯데에 펼쳐졌던 재앙을 LG가 똑같이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큰 만큼 잔류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금액이 아닌 이상 잔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 2023 FA에 포수 자원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양의지, 박동원 정도를 제외하면 유강남보다 낫다고 말할 포수도 없는데다 양의지는 거액 베팅을 해야 하는 부담[21],박동원은 도루 저지와 장타력에 있어서는 우위를 보이지만[22] 기복이 심한 컨디션 및 FA 등급 상승으로 인한 영입시 부담 가중 등의 문제가 있어 잔류에 무게가 실리는 듯 했다.[23]

  • 임찬규(B등급)[24]: 우완 선발투수 자원이긴 하지만, 눈에 띌 정도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해왔다. 게다가 FA 시즌에 부진하고 있어 FA 이적 가능성은 낮은 상황. 오히려 LG 팬들은 이 선수가 다른 팀으로 떠나면서 좋은 보상선수를 데려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 어느 팀에서도 환영받을 계약을 따낼 수 없는 선수이다. 2021시즌처럼 후반기 반등 유무가 FA 시장에서의 가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나,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시점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임찬규는 FA 재수를 선택했다.

  • 채은성(A등급)[25]: 수비력은 좋지 않지만 어쨌든 1루수와 우익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잠실을 벗어나면 더 많은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구자욱한유섬이 묶인 상황에서는 외야수 최대어이다. 원소속팀 LG는 유강남의 잔류가 더 급한데다 외야 및 지명타자 슬롯이 포화 상태라서[26] 채은성에 대한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을 거라는 점도 변수. 그러나 불안했던 1루 수비가 경험이 쌓이면서 많이 안정되고 4번 타선만 들어가면 죽을 쑤는 타자들이 즐비한 LG에서 그래도 4번 자리에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예상 FA 금액도 아주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여러 팀에서 가성비 FA를 잡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화 등 외야가 약한 팀이 먼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타자 친화 구장을 쓰는 삼성 팬들과 주전 1루수 황대인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KIA 팬들 사이에서도 영입을 원하는 여론이 있다.[27]

  • 함덕주(B등급)[28]: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좌완 투수. 나이도 95년생으로, 매우 젊은 편에 속하나 두산 시절 누적된 혹사로 인해 2021시즌 이후부터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FA 시즌인 2022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해 5월 이후 1군에서 사라진 상황. 차명석양석환을 내주면서까지 야심차게 영입한만큼 큰 기대를 걸었지만 LG 이적 이후에는 이름값에 한참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2군에서도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 회복이 이뤄져 시즌 막판에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름값만큼의 계약을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LG는 그가 없어도 좌완 투수가 많은 상황이라[29] 큰 계약을 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그러나 결국 1군은 커녕 2군에서도 제대로 던지지 못하다가 등록 일수를 못 채워서 FA가 1년 뒤로 밀리게 됐다.


오랫동안 팀의 투타에서의 핵심 선수들이었던 임찬규, 유강남, 채은성이 모두 FA 자격을 얻게 되며, 차명석 단장 취임 후 영입된 서건창, 김진성도 FA로 풀리게 된다. 참고로 김민성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등록일수가 부족해서 2023년은 신청 자격이 안되고 함덕주도 등록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내부 FA만 무려 5명이고 샐러리캡도 신경 써야 하는 마당에 대부분이 주전급이라, 제 아무리 돈이 많은 LG라도 전원 잔류시키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김진성은 이적 가능성이 낮지만 나머지 4명은 포지션별로 골고루 있어서 2022시즌 성적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LG 구단 입장에서는 더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써는 유강남과 채은성에 집중하고 추가로 임찬규까지 잡는 시나리오가 예측된다. 내년으로 예정된 오지환의 FA도 대비해야 하기에 외부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 와중에 이형종한석현KBO 퓨처스리그 FA를 선언했고, 두 선수 모두 다양한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도 나와 LG의 스토브리그에 골칫거리를 더 하고 있다.

게다가 구본능 구단주대행이 프런트의 의견은 고려하지 않고 염경엽을 영입하면서 FA에도 영향이 갈 상황.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인터뷰에서 주전 2루수로 서건창과 김민성을 생각중이라는 기사가 뜨면서 LG팬들은 벌써부터 절망하는 중이다.

여기에 시장이 열리는 11월 셋째주부터 채은성과 유강남의 이적썰[30]이 퍼지면서 몇몇 LG팬들은 아예 보상선수 계산에 들어갔다.(...) 다만 이후 뭐니볼에서 LG가 채은성에게 6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FA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 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오전 갑자기 지난 주말에 박동원과 만났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보도되더니 얼마안가 2시경 박동원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유강남 이적 공백을 메웠다.

그런데 22일 채은성이 한화로 이적하면서 4번타자+1루수가 사라져버리는 악재가 생겼다. LG측에서는 샐러리캡때문에 일단 4+2년 70억을 제시했는데 한화의 참전으로 경쟁이 붙자 여윳돈을 전부 쥐어짜서 6년 80억까지 조건을 상향했다. 그러나 샐러리캡에 매우 여유있는 상태에 하주석의 대형사고로 다급한 상황인 한화가 6년 90억으로 돈찍누를 시전하면서 결국 놓치고 말았다. 주포지션이 1루가 유력해보이는 외국인 타자를 잘 데려오고, 질롱 코리아에서 호주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송찬의 등 유망주의 성장이 중요할듯 하며 A등급 채은성의 이적이라서 보상선수를 받을수 있기에 최대한 한화가 짠 보호명단 외의 선수를 고르고 골라 지명하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또한 FA 시장 철수를 선언하였다. # 이태양 이적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이태양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중 하나로 확인되었는데 이태양이 한화행을 택하자 미련없이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이제 김진성 잔류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어느 두 단장 호소인들이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것과 달리 조용하게 속전속결로 계약을 처리하면서 평소 차명석 단장의 실책때문에 기대도 않고 있던 LG 팬들이지만 이번 스토브리그 만큼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비록 숙원이였던 토종 선발과 2루 보강은 실패했으나 이태양은 애초에 페이컷까지 해가며 한화로 리턴한 만큼 LG가 잡을 가능성이 낮았고, 박민우는 노진혁과 양의지를 놓쳐 발등에 불이 떨어진 NC가 8년 140억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안겨주면서 저정도면 보내주는 게 맞다는 반응.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었던 주전 포수 이탈+우타 거포 부재 문제를 박동원을 적당한 가격으로 빠르게 영입하면서 성공적으로 방어했기 때문에 스토브리그의 승자팀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채은성을 놓친것은 아쉽지만 대체가 쉬운 1루-외야 포지션에 샐러리캡 문제도 있고 내년에 내야의 핵인 오지환이 FA로 풀리는 만큼 아쉽지만 안잡고 실탄을 아끼는 쪽이 낫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제 김진성의 잔류와 오지환의 다년 계약만 성공적으로 성사시킨다면 기분좋게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2월 8일, 김진성 잔류에 성공했다.


3.4. kt wiz[편집]


  • 박경수(C등급)[3차]: 3차 FA로 C등급인데다, 내년 만 39세, 올 시즌에는 노화 및 부상 여파로 인해 1할대 타격, 망가진 수비 등 김헌곤과 맞먹는 최악의 스탯으로 팀에 해악만 끼치는 성적 등을 고려하면 FA를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신청한다 해도 이적 확률은 0%나 다름 없다. 프런트와 이강철 감독과의 협의를 통해 선수생활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FA를 신청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상대로 FA 신청을 포기했다.

  • 신본기(C등급)[권외]: KT 이적 이후 타격 성적이 좋지 못했고 2022년 커리어 로우를 갱신하는 페이스를 보여주는 만큼 이적 가능성이 없다. 아예 FA 자체를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상태. 그러나 FA에 신청했다. 다만,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에, KT 이적 후 성적이 좋지 못한지라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

  • 심우준(B등급)[31]: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가장 젊다는 장점이 있으나 나이 꽉 찬 미필이라는 점이 변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연기로 인해 이미 높지 않게 점쳐졌던[32] 예술체육요원 가능성도 더 멀어진 만큼 굳이 입대를 더 미루고 FA를 신청하기보다는 박기혁, 이원석의 선례처럼 시즌 후 입대부터 할 가능성이 크다. 9월 25일 경기 중 캐스터의 발언으로 상무 야구단 원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10월 7일 발표한 1차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즌 종료 후 군입대를 할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그리고 FA 신청을 포기했다.

  • 전유수[방출/은퇴]: 35세 이상으로 C등급이긴 하나, 2021 시즌 후 얻었던 퓨처스 FA에서도 타 구단 오퍼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결국 10월 1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 안영명[방출/은퇴]: C등급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아서 타 팀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었고, 시즌 중 은퇴하였다.


심우준을 제외하면 이적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심우준조차도 아시안 게임이 연기되면서 시즌 후 입대할 예정이라 외부 영입에 나설 여유가 있다. 가장 급한 건 팀의 최약체 포지션인 내야수. 10월 말부터 이미 FA 내야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경수와 황재균의 노쇠화, 심우준의 입대, 장준원의 장기 부상, 오윤석을 제외한 백업들의 처참한 기량 부족 등으로 황무지로 돼버린 내야 자리에 마침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이 대거 풀리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2루수가 구멍인 LG는 내부 FA가 많아 외부 영입에 나설 여력이 없단 점도 KT로선 호재.

일단 내야 최대어는 노진혁박민우가 있고, 김상수오선진 같은 중저가 매물에 이상호 같은 방출선수까지 다양하게 있다.[33] 특히 KT는 SSG나 LG, KIA, 삼성같은 팀들이 고액 FA 또는 고액 비FA 다년 계약선수가 많아 샐러리캡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에 비해 고액 연봉자가 비교적 적어서[34] 내야 FA를 영입하기에 여유로운 편이기도 하다.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구단이 내야 FA 영입에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다고 하고, FA 영입이 안되면 핵심 중의 핵심 전력을 제외하고 대형 트레이드까지 불사할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

하지만 팬들이 그토록 원했던 박민우, 노진혁은 머니게임에서 밀려 놓치고 김상수 영입에 집중할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간만에 대형 FA 영입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이탈한 한화가 김상수를 노릴수도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당장 김상수라도 잡아오라고(...) 여론이 반전되었다. 박민우와 노진혁이 각각 NC에 잔류하고 롯데로 이적함에 따라 선택지가 진짜로 김상수 딱 하나로 좁혀졌다. 팬들은 우리는 언제쯤 거금을 들여서 대어를 물어올까 하고 해탈하고 기도하고 있다.[35]만약 김상수마저 놓칠 경우에는 내부 FA인 신본기를 잡고 추가로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것으로 보인다.

24일 낮, 김상수와 4년 29억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신본기를 잡지 않고 풀어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유격수 만큼이나 2루수도 리그 최악인 KT 사정상 싼 값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KT가 계약 조건을 제시했음[36]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아, 팬들은 대체 얼마를 제시했기래 아직도 소식이 없는 것이냐며 의견이 나뉘고 있다.

결국 해를 넘기고 1월 10일 신본기를 1+1년, 3억에 잔류시켰다.


3.5. KIA 타이거즈[편집]


  • 고종욱(C등급)[권외]: 방출되었다가 다시 영입된 케이스이고 대타 자원으로는 괜찮지만 수비력에서 하자가 있다는 결정적인 단점으로 인해 관심을 둘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이를 알 것이기에 신청도 안 할 가능성이 크다. 본인은 현재 신청 고민중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2022년 11월 15일, 배지헌이 트윗으로 FA 신청을 포기했음을 알렸다.

  • 나지완[방출/은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매우 부진한 상황. 1군은커녕 2군에서도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나이도 37세에 육박한 걸 보면 FA 신청을 하지 않은 채 결국 9월 1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 박동원(A등급)[37]: 키움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KIA가 김태진에 현금 10억, 2022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까지 주고 데려왔다. KIA가 트레이드 과정에서 큰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온 데다 팀 내부에선 재계약을 원하는 상황. 다만 이번 FA 시장에 포수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대거 참전하면서 포수 몸값이 뛸 것으로 예측하는 시선이 많은 가운데 팀에서 비FA 다년계약을 시도했음에도 결국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공격력도 충분하고 양의지와 비교해 나이가 어린 박동원을 노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거기에 11월 11일 KIA가 키움에서 23년 신인 2R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주효상을 영입하는등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홍상삼[방출/은퇴]: KIA 이적 후 약간이나마 반등하긴 했지만 FA에서 좋은 대우를 기대하기는 커녕 신청 가능성조차 낮은 상황이었고, 시즌을 다 소화하기도 전인 2022년 7월 8일에 본인의 요청으로 웨이버 공시되었다.


박동원을 제외한 모두들 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고, 아예 FA 신청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홍상삼은 웨이버 공시, 나지완은 은퇴 형식으로 팀을 떠났으며 고종욱도 신청할 가능성이 낮다. 최준영 대표이사가 2021시즌 종료 이후 FA 당시에 이 팀은 리빌딩과 어울리지 않으며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투자해야 한다장정석 단장에게 말했다고 한 만큼 이번 오프시즌도 제법 공세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38] 일단 제1순위는 박동원의 잔류이며, 여유가 된다면 현재 유일한 공백인 좌익수 자리에 넣을 외야수 매물을 하나쯤 더 알아볼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2023시즌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 제도. 작년 오프시즌에 나성범과 양현종에 거액을 투자한 KIA인 만큼 샐러리 캡이 넉넉치 않을거란 예측이 많았고, 22년 10월 21일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내부 FA를 포함 1명 정도만 계약을 하더라도 샐러리 캡 한도가 가득 찬다고 한다. 시즌 초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KBO 구단주들이 샐러리 캡 상한선을 초과하여 벌금을 감수하면서 영입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만큼 샐러리 캡 초과를 무릅쓰고 대규모 영입전을 시도할 가능성도 낮은 상황. 박동원과의 비FA 다년계약이 실패한 만큼 박동원과의 재계약에 힘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박동원은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데려 왔기에 만에 하나 놓칠 경우 후폭풍[39]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주고 주효상을 영입했지만 박동원을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댑스 보강 차원이고 박동원 계약과는 별개라는 보도도 있으므로 기존 포수 영입 기조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KIA 측에서 낮은 금액의 오퍼[40]를 넣었고 터무니없는 계약+프런트의 언론플레이에 실망한 박동원이 시장에 나가자 구단측이 상당히 기분나빠하며 대놓고 계약을 언론에 까발리는 등 양측이 대놓고 척을 지면서 스토브리그가 파행으로 흘러가고 있다. 가뜩이나 김민식도 SSG로 보냈고 한승택은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라 박동원을 절실하게 원했던 팬들만 속이 탈 지경. 결국 박동원이 이적하면서 KIA는 렌탈선수를 위해 유망주, 현금, 신인 지명권을 주는 등의 대손해를 입었다.

일각에선 양의지 영입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이 기사에서는 김종국 감독이 양의지 영입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지난 2022 스토브리그때 나성범 영입, 양현종 복귀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샐러리캡 문제와[41] 양의지의 높은 나이로 인해 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원소속팀 NC는 물론 영입전 참전이 유력한 롯데, 두산과의 경쟁도 치열할거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다고. 양의지 외에 KIA가 관심가질 만한 선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1루수 황대인 자리를 메울 수 있는 LG의 채은성 정도가 고려되고 있다. 다만 한화에서 1루수가 가능한 변우혁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여 경쟁자 포지션을 넣음으로써 채은성 영입 가능성은 줄었다. 결국 변우혁을 KIA로 보낸 한화가 채은성을 영입했다.

대신 강민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기사에서 확인 가능한 대로 김종국 감독이 "삼성이 태군인 안줄테고, 민호라면 아직 2~3년은 충분히 주전으로 활약 가능하다"라는 말을 재확인 해 주고 있다.[42] 사실 샐러리캡을 한참 넘기는 양의지를 무리해서 영입하는 것 보다 금전적으론 확실히 이득이긴 한데, 삼성에서 원하는 주전급 불펜투수는 KIA에도 귀한 자원이라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43] 대신 강민호를 영입한다면 출혈이 필수적인 불펜 핵심자원[44]의 유출이 필수적이기에 FA 투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생긴다. 마침 불펜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태양과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는 김진성, 원종현등의 자원이 있으며 보상도 적은 C등급이기에 만약 박동원이 이적하고 그 대안으로 강민호를 영입한다면 연쇄적으로 FA 투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점쳐진다. 단 박동원이 남거나, 트레이드가 아닌 FA 선수 영입일 경우에는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동원이 LG로 이적하면서 주전 포수 자리가 비었지만, 구단이 박세혁은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FA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두산이 양의지를 영입함에 따라 박세혁을 놓아줘도 크게 상관이 없는 상황에서 대놓고 거의 포기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보상선수까지 주면서 박세혁을 영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KIA가 돈싸움에서 밀릴 구단은 아니지만 안 그래도 선수층이 얇고 트레이드를 통해 후보 선수들을 신나게 보냈는데 또 선수를 줘야 한다는 것은 큰 거부감이 있는 상황이다. 일단 포수를 잃었다고 박세혁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패닉 바이에 선을 긋고 있다는 점은 팬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포수자리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삼성과의 트레이드 시도가 다시금 있다면 불펜 핵심자원 유출은 불가피하기에[45] 그자리를 메워줄 불펜 FA 영입에 나서길 바라는 여론도 존재한다. 그러나 삼성이 '강민호-김태군-김재성' 3포수 체제를 내년 시즌도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트레이드 시장서 철수[46]했고, 이에 결국 트레이드 포기 선언을 하며 당분간 포수진은 한승택-주효상 +알파[47] 체제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승택과 주효상이 모두 부진하다 결국 둘 다 2군행이 선언되었고 신범수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썩 만족스럽지는 못해서 KIA 팬들의 불만은 쌓여갔고 결국 장정석 단장이 박동원에게 뒷돈을 요구한 파동으로 물러나고 새로 들어온 심재학 단장에 의해 트레이드 논의가 다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삼성에 류지혁을 내주고[48] 김태군을 데려오면서 기나긴 포수 자리 주인 찾기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49] 이후 한준수가 제대로 터지며 현재는 김태군 주전 - 한준수 백업 체제가 정착되었으며 후반기 막판들어 한준수가 주전으로 출전하는 횟수가 느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


3.6. NC 다이노스[편집]


  • 권희동(B등급)[50]: 현재 NC 외야 사정상 앞으로도 FA계약을 맺은 박건우와 손아섭, 재계약이 유력한 마티니를 제치고, 이명기와 권희동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원소속팀에서도 양의지나 노진혁, 박민우보다 협상 우선순위가 밀릴 것이 확실하다. 일단 복귀 후 성적은 부진했지만 구자욱과 한유섬이 장기계약으로 묶였고, 외야수 자원인 채은성이 이번 시즌 1루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 이번 FA에서 귀한 외야수 매물이다. 다만, 퓨처스 FA로 이형종이 나오고 여론이 상당히 반전된 송우현도 복귀 가능성이 생긴 만큼[51] 마냥 귀한 매물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거기에 NC에서 퓨쳐스 FA를 통해 한석현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권희동이나 이명기 최소 둘 중 한 명은 팀에서 나가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늘어났다.

  • 노진혁(B등급)[52]: 오랜만의 유격수 FA인 만큼 시장 가치가 꽤 높을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개막 직전 코로나19 확진 이후로 타격에서 크게 부진해 2군을 오르내렸고, 수비에서도 실책 갯수가 폭등하면서 NC 팬들 중에는 노진혁을 '유격수 포지션으로는 더이상 힘들다'고 보는 시선이 많아졌다.[53] 허나 후반기 타격 페이스가 급등하면서 결국 예년과 비슷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9월에만 6홈런을 때려내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54] 즉, 매년 2할 8푼대의 타율과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컨택 능력과 15~20개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내야수의 가치를 충족했기 때문에,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매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1989년생으로 다음 시즌에는 만으로 34세로, 나이가 적지 않고,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있다는 것이 단점. 이런 점 때문에 구단 내부에서도 노진혁을 잡을 생각이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롯데가 노진혁 영입에 주력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대부분의 팬들이 이미 이별을 예감하고 있다.

  • 박민우(A등급)[55]: 출장정지를 다 소화하고 복귀한 직후에는 공백기의 영향으로 상당히 부진했으며, 7월 반짝 맹타를 휘두르다 금방 다시 페이스가 떨어져 1군에서 말소되는 등 2년 연속 성적이 곤두박칠쳤다. 하지만 나이가 적고 이전까지 쌓아온 기록이 있는 만큼 포지션 보강을 노리는 팀이 달려들 가능성이 있고, 선수가 그 사건 이전부터 구단과 잦은 갈등을 빚었던 만큼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 허나 여러 기사를 통해 NC도 잔류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은 타 구단에서도 그렇게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라는 뜻이니 마냥 잔류 가능성이 낮다고 보긴 어렵다.[56][57] 현재 2루수가 약한 팀은 LG, KT 정도인데 LG는 팀 내 FA 선수가 많고 샐러리캡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58] 키스톤 자원이 필요한 KT의 참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양의지와 노진혁이 후반기에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페이롤을 고려하면 원소속팀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59] NC와의 협상이 나쁘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꽤나 나오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심창민(A등급)[60]: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으나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빠르게 1군에서 말소되었고, 경기 자체를 거의 뛰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FA 신청 자체를 미룰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예상대로 FA 신청을 포기하고 내년 시즌 절치부심을 다짐했다.

  • 양의지(B등급)[2차]: 이번 FA 시장의 주인공이자 최대어. 거액이었던 1차 FA도 초혜자 계약이란 평가인 만큼 올해도 전망은 매우 밝다.[61] 하지만 지난해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며 지명타자 출전 비율이 늘었고[62], 포수로 출장할 때 수비에서 예년보다 떨어진 폼을 보인 날이 많아 '포수 양의지'에 대한 의문부호는 영입을 고려하는 팀들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허나 김태군을 내보낸 이상 NC는 양의지를 놓치면 대안이 없어[63] 1순위 협상 대상이 될 것이다. 이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1차 FA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양의지의 친정팀인 두산 베어스에서 이승엽을 감독으로 선임한 후 이승엽에게 전폭적 지원을 암시하고 이승엽도 노골적으로 포수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하다며 양의지를 노리는 듯한 발언을 하며 양의지 영입에 힘을 쓸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역시 포수난을 겪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도 거론되며[64], 같은 포지션이지만 지타로 써서 중심타선을 구축하는 것으로 쓰기 위해[65] 한화마저 6년만에 FA에 적극적으로 양의지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양의지의 행보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66] 양의지가 이적해버리면 NC도 외부 포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 원종현(C등급)[고령]: 2022 시즌 반등에 성공했지만 내년 36세로 나이가 적지 않은데다 불펜투수인 만큼 타 팀 이적 가능성은 낮은 편. 그나마 C등급이기 때문에 불펜문제로 시즌내내 골머리를 앓았던 삼성이나 SSG에서 저렴하게 긁어볼 정도는 되겠지만, SSG는 샐러리캡 문제가 있기도 하고, 그 정도의 몸값이라면 NC가 원종현을 눌러앉힐 가능성이 훨씬 크다.

  • 이명기(C등급)[고령]: 권희동과 마찬가지로 징계 복귀 이후 부진하긴 하지만 시즌 끝물에는 어느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데다 나이로 인해 C등급이라는 점에서 외야보강이 급한 팀들은 싸게 노려볼 만 한 선수다.

  • 이재학(B등급)[67]: 5선발로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한계에 부딪히며 시즌 중반 강인권 당시 감독대행이 불펜 투수로 전환시켰다. 허나 불펜에서도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메리트는 거의 사라진 상태라 FA 전망은 안갯속이다. 사실상 FA를 신청한 NC 선수들 중에서는 이적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낮다.


2022 시즌부터 FA 신청기준이 1년씩 감소함에 따라 2012 신인드래프트 이후 팀의 창단 이래 활약해온 노진혁, 박민우 등 팀의 주축 멤버들이 대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 선수들은 당시 1년간 퓨처스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68] FA가 1년씩 밀린 셈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이에 2013 신인지명을 받았던 대졸 권희동과 함께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거기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명기와 심창민, 방출선수 영입과 2차 드래프트로 각각 데려와 팀의 1군 진입 첫 해인 2013 시즌부터 활약했던 원종현, 이재학도 함께 풀리며 FA로 영입한 양의지 역시 4년의 계약을 마치고 시장에 나오게 된다.

다른 구단에서도 노려볼 만한 거물급은 양의지, 박민우, 노진혁 정도. 아무리 큰 손인 NC라 하지만, 모기업 사정이 예전 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69] 세 선수를 모두 잡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명기, 권희동의 경우 비교적 타 팀이 노릴 가능성이 낮으나 박민우와 함께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므로 행보는 오리무중이다.[70][71] 결국 NC 입장에서는 거물급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오퍼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다 놓쳤을 경우의 후폭풍이 압도적으로 큰 포수 양의지의 잔류에 올인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에 따르면 NC가 벌써 120억을 준비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NC는 얼마를 써서라도 양의지만큼은 반드시 눌러 앉히려는 모양. 그러나 이러한 사전준비에도 불구하고 모기업 재정상태가 회복된 친정팀 두산과 모기업으로부터 두둑한 실탄을 지원받은 한화가 양의지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계약 전망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양의지 영입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금의 여유가 없어졌고,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결국 프랜차이즈인 원종현과의 계약을 포기했다.[72]대니얼 킴의 발언에 따르면 양의지에게 모 구단이 무려 4+2년 140억 이상(!!!) 을 제시했다고 한다. 샐러리캡이 널널한 한화로 추측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창단 최초로 모기업에서 구단 예산을 삭감했다는 충격적인 썰[73]까지 나오는 등 점점 분위기가 NC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확실한 것은 예년보다는 모기업 재정이 썩 좋지 않다. 워낙에 안 좋은 썰만 계속 나오는 탓에 최악의 경우 중요한 내부퐈는 죄다 놓치고 외부 영입조차 못한 채 전년도에 164억 쓰고 강제 리빌딩 모드(...)[74]에 들어가버리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을 예상하는 여론도 소수나마 있을 정도. 실제로 양의지를 놓쳤을 시 대신 영입할 만 했던 박동원유강남이 전부 타 팀과 계약을 맺어버리고, 노진혁의 이적도 유력해지고, 박민우만이 잔류 가능성이 남게 되어 KIA와 함께 스토브리그의 패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이대로 흘러가면 NC는 박대온이 주전 포수로 뛰고[75], 박준영이나 서호철, 도태훈 등이 3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은데, 수비는 그렇다 쳐도 차기 시즌의 공격력이 굉장히 약화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임선남 단장을 포함한 NC 프런트에게 팬들의 비난의 화살이 날라올 것은 물론, 자칫 잘못하면 비밀번호를 찍을 암흑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그래서 양의지를 놓치게 된다면 박세혁이라도 잡아야 한다는 의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처럼 외국인 포수를 영입하자는 의견, 이렇게 된 이상 아예 2~3년 동안 성적은 포기하고 리빌딩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정근우 유튜브에서 박민우 에이전트가 "지방 1팀, 수도권 2팀 에서 경합 중"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풀었다. 지방 1팀은 NC, 수도권 2팀은 KT와 LG로 추정되어 박민우도 팀을 떠날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후 LG가 오지환 장기계약에 집중하기 위해 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KT와 NC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박세혁과 협상을 하겠다는 기사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결국 패닉바이로 박세혁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76] 다만 성적이 그동안 좋지 못했다보니, 박동원보다는 낮은 규모로 계약할 것으로 추측된다. 팬들은 올 시즌 최악의 포수 중 하나인 박세혁을 보상선수까지 내주면서까지 영입하는 것에 매우 부정적이지만, 그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처참한 현실에 무능한 프런트를 향해 분노를 쏟고 있다.

그리고 노진혁 역시 롯데로 이적이 코앞에 있다는 기사가 줄줄이 나오고 그 과정에서 임선남 단장의 협상 태도에 대해 내부에서도 불만을 가졌다는 얘기가 흘러나왔고 노진혁도 롯데 이적 후 간접적이면서도 상당히 티나게 임선남을 돌려까면서 엔씨팬들은 그야말로 폭발해버렸다. 직전 시즌 일 잘한다고 커피 트럭까지 받은 프런트가 시위 트럭을 받게 생긴 상황.

결국 NC는 마치 분풀이를 하듯 박민우에게 5+3년 최대 140억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안겨주었다. 세부내역을 뜯어보면 그렇게까지 오버페이는 또 아니고 그나마 프랜차이즈를 장기계약으로 묶었다는 것 덕분에 성난 여론이 약간이나마 가라앉은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태양 영입을 시도했다 실패한것이 밝혀지면서[77] 다시 여론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같은 날 저녁 문제의 박세혁과 4년 50억 계약을 코앞에 뒀다는 기사가 뜨면서 또 한 번 여론이 대폭발했다. 엔세혁이라며 놀리던 타 팀 팬들 조차 임선남 단장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능한 행보에 말을 잃은 상황. 그러나 계약 규모가 4년 46억으로 50억은 아니었지만 패닉바이를 한 탓에 오버페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두산 코치 시절 박세혁을 호되게 조련했던 강인권 감독의 지도력 하에 좋아질 수 있기에 일단 지켜보고 믿어보자는 의견도 많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박세혁이 A등급이라 20명의 보호 명단을 짜야 하지만, 상무에서 전역한 지 두 달 이상 지난 김성욱, 김형준, 배재환, 최성영이 여전히 군 보류 상태라 자동보호가 되는 등 보호 선수 명단 작성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정도다.

현재 남아있는 권희동, 이재학, 이명기의 경우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편인 상황. 그나마 외야가 부족한 한화에서 영입을 검토해볼 가능성은 있었지만, 권희동과 이명기는 술판사건 주동자(일명 이리포)로써 하주석의 음주운전으로 곤욕을 치른 한화가 관심이 없었다고 밝힌데다 오선진까지 영입하며 영입한도를 꽉 채운터라 더더욱 갈 곳이 없어졌다. 그래도 C등급인 이명기는 다른 팀에서 관심을 가져볼 수는 있어도 보상선수를 내줘야하는 B등급인 권희동과 이재학은 이적 가능성이 더더욱 낮아졌다. 그러나 야구부장에 따르면 한화가 여전히 권희동에 관심을 표하고 있어 사인 앤 트레이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여러 기사들을 통해 이재학과는 잔류 협상을 이끌어가고 있음과 동시에 권희동, 이명기와의 결별을 공식화하고 있다.# 현재 상황상 사인 앤 트레이드 이적 가능성이 높다.

12월 16일, 이재학을 잔류#시키며 이제 권희동과 이명기의 사인 앤 트레이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해가 넘어간 뒤 1월 24일 배번 발표에 권희동과 이명기의 이름이 모두 빠져있어 결별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아졌고 결국 2월 14일, 이명기와 1년 1억에 재계약 한 직후 포수 이재용과 엮어 한화에 트레이드 했다. 반대급부는 조현진과 24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2월 27일 권희동도 1년 계약으로 잔류시키며 FA시장서 철수했다.

3.7. 삼성 라이온즈[편집]


  • 김대우(C등급)[권외]: 2023 FA부터 대졸선수는 7년으로 단축되어. 2022 시즌에 1군등록이 되지 않아도 FA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다만 2022 시즌 재활이 길어지며 1군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상황인데다 기존에 맡던 롤도 그리 안정적이지 않았던 만큼 신청 가능성은 낮을 듯하다. 이후 배지헌의 트윗을 통해 FA 권리를 미행사하였음이 확인되었다.

  • 김상수(B등급)[2차]: 2년만 일찍 나왔다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었겠지만 2021 시즌 이후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 심지어 2022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김지찬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뺏기는 등 삼성 내에서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가, 후반기 들어 유격수로의 재전향이 성공하면서 그나마 상황이 나아진 편. 다만 김지찬-이재현으로 센터라인이 나름 정립된 상태라 팀 내에서 입지가 예전만 하다고 하긴 어렵다. 이러한 입지와 FA B등급[78]이라는 점 때문에 외부 이적은 쉽지 않을 듯하지만 박민우의 몸값과 노진혁의 포지션 문제를 우려하는 구단들이 영입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 김헌곤(B등급)[79]: 2021년까지의 성적으로는 시장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었으나, 2022년 극악의 부진, 김현준이라는 휼륭한 대체자원의 발굴과 함께 팀내 입지가 확 줄어 버렸다. 시장에 나가더라도 내부 FA에게는 박한 삼성이라 워낙 부진했던 성적탓에 좋은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되고 타팀이 고령에다가 커리어가 평범한 코너 외야수에게 손을 내밀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 괜히 미아가 될 위험을 감수해가며 신청할 이유가 없을 듯. 본인도 잘 아는지 예비 FA인 김상수와 오선진과는 다르게 박진만 감독 취임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신청을 포기한듯. 이후 배지헌의 트윗을 통해 FA 권리를 미행사하였음이 확인되었다.

  • 오선진(C등급)[권외]: 당초 지난해에 미신청한 만큼 올해도 신청 없이 넘길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지난해보다 훨씬 나은 타격 성적을 찍으면서 저렴함을 무기로 시장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게 되었다. 삼성에서도 강한울과 롤이 겹치긴 하지만 주로 3루만 보는 강한울과는 달리 오선진은 1루를 제외하고는 내야 전 포지션을 보기 때문에 신청을 한다면 의외의 알짜배기 매물이 될 가능성도 있고, 삼성에서도 잡을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최대어 구자욱과의 계약을 미리 해치우면서 비교적 여유가 생겼다. 남은 내부 4명 중 2명은 신청조차 않았고 나머지 2명도 계약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샐러리캡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샐러리캡이 여의치 않아서 외부 FA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삼성 13연패,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이재용의 발언이 나오는 등 구단 윗선 차원에서 투자 확대를 암시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기에 FA에 참여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참여할 경우 김상수의 아쉬운 타격+이원석의 노쇠화로 구멍인 유격/3루 자리의 무게감을 더할 노진혁이나 포지션은 중복되지만[80] 홈 구장에 맞는 장타력을 가진 채은성, 망가지다 못해 가루가 된 불펜을 보강해줄 원종현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시즌 후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일단 구단에서는 외부 FA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이번 FA는 포수 대어가 많지만 이미 삼성은 수준급의 포수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고, 구단 입장에서 강민호나 오재일급으로 해당 포지션에 큰 구멍이 생겨 영입할 메리트가 있는 선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시즌에도 구자욱의 연봉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져[81] 셀러리캡 영향도 있을듯.

대놓고 구단에서 FA 시장 상황을 살피다가 포수 트레이드 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등 FA보단 트레이드로 취약 포지션을 보강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뭐니볼에서 이형종 영입을 두고 한화와 경쟁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만 이는 이영미 기자에 의해 거짓으로 밝혀졌다. 객관적으로 봐도 이번 FA에서 나오는 포지션이 저렴한 불펜정도를 제외하고는 삼성에서 영입하기에는 실익이 있는 영입이 아니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내부 FA인 김상수[A]와 오선진[A]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득실 없이 철수할 것으로 보였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3.8. 롯데 자이언츠[편집]


  • 강리호(C등급)[권외]: 올해도 좌완 추격조 롤을 수행 중이다. 그러나 1군과 2군을 계속 오가는 데다 성적도 평범한 축이어서 신청할 가능성은 낮은 편. 설령 신청한다고 해도 데려갈 팀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C등급인 관계로 최근 좌완 불펜 기근에 시달리는 두산이나 불펜이 심각한 삼성 같은 팀이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내부 FA가 한 명이다. 강리호는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으며 무난히 잔류 혹은 미신청 가능성이 높다. 손아섭의 NC 이적으로 페이롤도 매우 넉넉해 외부 FA에 참여하기 좋은 상황인데, 지난해 FA에서 손도 못 쓴 만큼 팬덤에서도 올해는 돈을 쓰라는 압력이 거세다. 강민호의 삼성 이적 후 여러 방향으로 포수 보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면서[82] 몇년째 포수 자리가 무주공산으로 남아있는 상황인데, 마침 이번 FA에서 경쟁력 있는 포수들이 대거 풀리는 만큼 양의지, 박동원, 유강남을 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83] 롯데가 FA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온데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포수 자원들을 대놓고 거르는 모습[84]을 보이며 이번 FA 시장에서 포수 자원을 적극적으로 노릴 것임을 천명했다.

그리고 2022년 9월 28일, 롯데 자이언츠 이석환 사장이 야구부장에 출연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이전부터 투자 의지는 분명했으나 투자 이전에 팀의 페이롤을 줄이고 기틀을 잡는 것을 우선적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샐러리캡 제도를 대비해 페이롤을 크게 줄이면서[85] 팀이 지향하는 방향대로 이루어졌고, 앞으로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하겠다고 말한 만큼 단순 포수 뿐만 아니라 이번 FA 시장 최대의 큰 손으로 꼽힐 수도 있다. 또한 대대적인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에 돌입한 만큼 이대호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포수와 함께 추가적인 타자 영입 또한 있을 가능성이 있다.[86]

FA시장 오픈 전인 10월 25일,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던 박세웅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하면서 5년 90억[87]에 잔류, 스토브리그의 스타트를 끊었다.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추가적인 전력 보강은 물론 10월 17일에 영입된 신정락과 함께 추가적인 베테랑 영입도 예정되어 있다고.[88] 10월 27일에 롯데지주 차원에서의 대대적인 지원이 예고되면서 스토브리그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것을 예고했다.# 190억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언급된 만큼 전술한 대로 포수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FA 영입 또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스토브리그 시작부터 유강남, 노진혁과 협상중이라는 썰이 동시다발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3년간의 연봉 다이어트와 기업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 약속에도 올해마저 FA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손아섭을 떠나보냈던 지난해 FA보다도 더 심한 후폭풍이 몰아닥칠 것이 자명했으나, 21일 낮 유강남과 4년 80억에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부족한 퍼즐조각 한 자리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또한 야구부장에서 롯데가 노리는 내야수 FA와 협상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현재로써는 노진혁이 유력해보이는 상황. 그리고 23일 낮 노진혁과 4년 50억 계약도 성사시키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알찬 전력보강을 했다.

27일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김유영이 지목되어 LG로 가게 되면서 롯데가 좌완 불펜이 사실상 없다시피하고, 강리호 본인도 C등급에 좌완인데도 인기가 없어서 자칫하면 미아가 될 가능성도 높은데 합의가 잘 된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야구부장에 따르면 진척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싼 값에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아직 있다.

2023년 1월 17일, 한현희를 영입하며 마지막 한 자리를 채웠다.

1월 25일 2023년도 배번 발표 때 20번[89]과 29번[90]을 제외하고 99번까지 모두 채워지면서 강리호의 롯데 잔류 가능성이 불투명하게 됐다. 1월 31일 배성근이 은퇴하고 김민석이 2번으로 번호를 바꾸면서 54번이 추가로 공석이 되었는데[91], 롯데는 기존 연봉대로 단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강리호와 에이전트는 계약하는데 연봉 삭감도 할테니 보류권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는데 그걸 수용하려다 협상 과정에서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져 사실상 남남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국 2023년 7월 8일 강리호가 은퇴를 선언하였다.

3.9. 두산 베어스[편집]


  • 박세혁(A등급)[92]: 성적 자체는 준수한 포수라는 메리트가 있으나 이번시즌 유난히 포수자원이 많고 경쟁력이 약해 올 시즌 성적에 따라 대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허나 2021 시즌에 이어 2022 시즌에도 공격, 볼배합, 워크에식, 특히 수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탓에 가치가 확 내려갔고, 타 팀 이적 가능성도 이와 더불어 내려간 상황. 그나마 후반기 들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베테랑 포수가 필요한 롯데를 비롯해[93] 포수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이 노릴 가능성이 있긴 하나, 2022년의 모습만 보면 차라리 안 잡고 보상선수 아끼는게 나을 가능성도 있다.

  • 윤명준[방출/은퇴]: 꾸준하지만 눈에 띄는 불펜투수는 아니다. 최근 2년간 혹사 여파와 에이징 커브 문제로 부진에 빠지면서 1군과 2군을 왔다갔다 한 탓에 결국 등록일수 미달로 FA 자격이 다음해로 미뤄졌으며,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방출 후 롯데에 입단했다.

  • 이현승[방출/은퇴]: 나이가 나이인지라[94] 신청한다고 해도 무난히 잔류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7월부터 부진에 빠지면서 2군 등판조차 없다가 결국 조용히 은퇴했다.

  • 임창민[방출/은퇴]: 시즌 스탯은 괜찮지만 나이 때문에 무난히 잔류 가능성이 높다. 다만 C등급인만큼 불펜 보강이 필요한 팀이 저렴한 가격에 노려볼 가능성은 있다.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방출되었고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였다.

  • 장원준(B등급)[2차]: 재자격은 이미 2019 시즌부터 있었으나 한 번도 신청하지 않았던 만큼 신청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나마 이전에 비해 1군 등판 횟수는 늘긴 했으나 성적이 눈에 띄게 발전한 것은 아니라 은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승엽 감독이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을 약속했고 FA 권리도 신청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대어급 FA는 없다. FA 대상이 전부 중고참급 선수들이며, 그나마도 그 중 세 명은 은퇴, 방출 등으로 FA 명단에서 빠졌다. 남은 선수들도 신청 가능성이 높지 않거나 신청하더라도 싼 값에 잔류가 예상되며, 그나마 유일하게 타 팀 이적 가능성이 있어보이던 박세혁도 2022년 심각한 부진에 빠진 탓에 FA 신청을 해도 잔류에 무게가 쏠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김태형 감독과의 8년 인연을 정리하고 이승엽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김태형 감독 선임 당시 장원준을 FA로 영입한 것처럼[95] 소위 '취임 기념 FA 영입 선물'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전과 다르게 코치진 인선 등에서 상당히 힘을 실어주는 등 구단 차원에서 이승엽 감독에게 상당한 지원을 해주고 있고, 이승엽 감독 본인도 취임 기자회견에서 직접적으로 포수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내부 포수 FA인 박세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강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따라서 박세혁 잔류보다는 양의지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덩달아 그동안 자금난에 시달렸던 모기업의 재정 상황 역시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2020년 들어 차츰 개선되더니 2022년에는 채권단 관리까지 졸업하는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나아졌고, 잡아야 할 내부 FA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96] 외부 영입에 있어서도 전혀 걸림돌이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언론에서도 대놓고 양의지와 이승엽 감독을 엮는 기사를 낼 정도로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인 만큼 FA 관련으로는 매년마다 선수를 빼가는 상황이 반복되어 체념한 상태였던 두산 팬들도 이런 상황을 보며 놀람 반 설렘 반으로 지켜보는 중이다.

다만, 팀 체질 개선에 집중하면서 대형 FA는 잡지 않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긴 어려우며, 박세혁의 경우 올해 시즌을 봤을 때 FA를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거기에 정수빈, 허경민, 김재환 등 FA 계약을 맺은 내부 선수들의 영향으로 셀러리캡 여유분도 그렇게 여유가 있지 않음이 알려지면서 양의지를 노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양의지에게 오퍼를 넣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11월 16일에는 MBC 뉴스데스크에서 "두산이 양의지에게 공격적 제안을 할 것이며 빠르면 이번 주에 계약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샐러리캡을 깨고서라도 영입을 하려는 강력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베이스볼 코리아TV에서는 팀 샐러리를 빼기 위해 덤핑 트레이드를 시도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악성계약인 정수빈이나[97],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양석환이 주요 매물로 꼽히고 있다.

21일 박정원 구단주의 비공개 SNS웰컴백 양사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 구단주, 이승엽 감독, 양의지 세 명의 식사 자리 사진이 올라오면서 양의지의 두산 리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그날 밤 SBS 스포츠 뉴스의 양의지 두산 리턴 언급은 덤.

22일 오후 2시, 소문이 무성했던 가운데 드디어 4+2년 최대 152억에 리턴했다는 공식적인 오피셜이 나오면서 양의지 리턴에 성공했다.관련기사

그동안 모기업 사정으로 10년대 중후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을 FA로 빼앗기며 외부 영입에 대해서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던 두산 팬들이었고, 올해도 언감생심의 마음가짐으로 남의 집 불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을 가진 두산 팬들이 많았으나 모기업의 재정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과 함께 양의지 영입전에 참가했다는 소문이 들려오자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장을 지켜보았고, 끝내 두산이 양의지를 리턴시켰다는 오피셜이 떴을때 많은 팬들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양의지라는 선수가 팬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두산이 외부 영입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선발진 및 불펜 보강에 도움이 될 만한 투수들도 추가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98] 12월까지도 두산의 추가 외부 영입 관련 썰이 커뮤니티에서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두산 입장에서도 선제적으로 셀러리 캡 한도에 신경쓸 수밖에 없을 뿐더러 내부에서도 마땅한 추가 외부 영입 후보가 없다고 판단되었는지 결국 양의지를 끝으로 일찌감치 FA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기사

이로써, 내년 FA에서는 홍건희, 양석환, 김강률이 풀리는데 홍건희는 몰라도 양석환은 놓아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일단 양의지 영입으로 샐러리 캡을 초과하여 최대한 다음 FA에서는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다, 1루수 유망주로 가능성을 보여준 김민혁이 있기 때문이다.


3.10. 한화 이글스[편집]


  • 장시환(C등급)[고령]: 불펜에서 괜찮은 활약을 하다가, 정우람의 부진으로 마무리를 맡고 심수창과 타이기록인 개인 18연패 기록까지 경신하는 등,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FA 신청을 안 할 가능성이 컸으나 신청을 했다.


내부 FA가 장시환 한 명으로, 장시환은 노릴 만한 팀도 딱히 없고 한화도 재계약 의지가 있어서 무난하게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외부 FA 영입에 참전하기 좋은 환경이고, 특히 2023 시즌부터 도입되는 샐러리 캡 제도에서 유리하다는 평이지만, 전년도에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채 FA시장에서 철수해버렸기 때문에, 올해 FA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프런트가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또 이를 모기업에 얼마나 설득할 수 있는지에 따라 어느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설 지가 달라질 것이다. 일단 2022년 10월 13일 한화 구단측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정민철 단장과 재계약하지 않았고 손혁을 신임 단장으로 빠르게 선임하면서 스토브리그에서 단장 부재로 인한 차질을 빚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최근 모그룹으로부터 FA 영입을 위한 지원금을 보장 받았다고 했다.[99] 뎁스가 얇은 만큼, 선수를 내주지 않아도 되는 C급 매물을 위주로 영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한화는 얕은 선수층으로 어느 포지션을 보강하든 득을 볼 수 있지만, 특히 외야수나 투수 쪽에서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인데, 외야수의 경우는 한유섬과 구자욱이 미리 원 구단과 다년계약을 맺어버리면서 채은성 이외로 외야 쪽을 크게 보강하기란 사실상 힘들어져 버렸다. 그래도 권희동이나 이명기, 오태곤[100] 같이 쓸만한 외야 자원들이 없는 건 아니기에 그쪽으로 손을 뻗어볼 가능성은 있다. 그 외에 여론이 많이 우호적으로 변한 송우현이나[101] 퓨처스 FA인 이형종, 한석현으로 보강을 시도할 수도 있다. 선발의 경우, 올시즌 김민우와 장민재가 건재함을 알렸고 문동주가 가능성을 보여준데다 FA 매물들이 불분명한 성적을 낸 선수가 많아 그리 큰 가능성이 점쳐지지는 않는다.

결국 외야수 매물이 엄청 없어서 그런지 포수이지만 지타로 많이 나온 NC의 양의지 영입에 뛰어들어 타선을 보강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어떻게든 중심타자를 유지하고 함께 우승한 기억도 있기에 필사적인 NC, 전 소속팀임을 어필하면서 섭섭한 대우를 하지 않겠다는 두산에 비해 한화는 아무런 접점이 없어서 그야말로 돈 실탄을 얼마를 쏟아붇느냐에 갈릴듯 싶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은 박종훈 단장 - 정민철 단장 총 6년간 외부 0입을 한 덕에 샐러리캡은 두산, NC에 비해 매우 여유롭다는 점이다.

우선 17일 경 부터 장시환과 계약을 마쳤다는 썰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예상대로 채은성과 이형종에게 구애중이라는 소문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상단에 언급했듯 양의지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한화가 작정하고 칼을 갈았다는 반응이 팬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그밖에도 원종현의 키움행을 맞춘 썰쟁이가 '한화가 정찬헌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정찬헌 영입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11월 19일 뭐니볼 영상에서 양의지의 대리인이 NC와 만나 협상을 조율했고, 채은성이 LG로부터 6년 계약을 제안받아 잔류 변수가 있으며, 심지어 이형종도 삼성으로부터 계약을 제안받아 이번 시즌도 0입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조성되었다.[102]

이러한 가운데, 19일에는 팀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 하주석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 밝혀지며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될 위기와 함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한화가 처한 최대의 변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아무리 짧게 잡아도 2023 시즌의 절반 가량은 주전 유격수가 없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 만큼[103] 게다가, 가뜩이나 한화는 지방팀, 꼴찌팀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FA 시장에서 금전 이외의 난관이 존재하는데, 여기에 덕아웃 리더의 부재까지 더해지면서 문제는 FA로 영입될 선수들에게 꼴찌팀에서의 성적 부담에 더해 리더십까지 요구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겨, 선수들의 거부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프런트는 일단 하주석의 이탈에도 FA 계획은 변경하지 않고 상황에 대처할 것이라 전했다.

하주석의 이탈 이후 공백이 되어버린 유격수 자원에 대해서는, KT가 노리는 김상수를 하이재킹 하거나 C급 유격수 자원인 오선진이나 신본기를 노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생겨나고 있다. 노진혁을 영입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노진혁은 이미 롯데와의 링크가 강하게 나오고 있는데다 너무 패닉바이라서 리스크가 심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프런트 또한 이미 주요 FA 유격수 자원들의 협상이 진척된 상황에서 오퍼 진행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결국 노진혁이 롯데, 김상수가 KT와 계약하면서 내야수 FA를 영입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장은 시즌 중 하주석의 이탈로 기회를 얻었던 박정현에게 기회를 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기사

한편 하주석의 대형사고 여파인지 한화-두산-NC 3파전이라 불리던 양의지 영입전에서는 두산이 크게 앞서나갔으며, 양의지가 두산 감독 이승엽-두산 구단주 박정원과 같이 식사한 사진이 박정원 구단주의 인스타에 잠시 올라온 것에 이어 두산이 4+2 152억이라는 거액을 오퍼하여 결국 양의지 영입에 성공하는 등, 초기의 큰 목표 중 하나였던 양의지 영입에는 결국 실패하였다.

그러나 채은성이 6년 90억에 한화와 계약했고, 동시에 장시환 재계약 건도 발표되는 등[104], FA 패자가 될 것이란 불안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단독]채은성 6년 최대 90억원 한화와 빅딜, 한화 마침내 4번 타자 얻었다 장시환의 경우 상호 신뢰를 다지는 윈윈 계약, 채은성의 경우 다소 오버페이기는 하나, 외야와 확실한 클러치 히터 보강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샐러리캡까지 여유가 있었던 한화의 상황상 최선의 계약을 했다는 평. 또한, 한화가 양의지에게 6년 150억을 제시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은 여유자금이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올라간 상황.

23일 이태양이 한화로 리턴한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24일 이태양 영입을 하면서 마침 같은 에이전트사(브리온컴퍼니)[105] 소속이자 퓨처스 FA인 이형종에게도 오퍼를 했는데, 막판에 키움이 4년 20억 전액 보장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놓쳤다. 결국 FA 당시 목표했던 외야 2인 영입은 절반의 성공에 그친 셈인데, 이러면서 향후 한화가 FA 막판까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한 주목되고 있다. 남은 외야 FA의 경우, 오태곤은 같은 날인 24일 SSG에 잔류하게 되었으며, 이명기는 에이전트사가 공인대리인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 가처분 판결 이전까지 협상에 차질이 생겼을 뿐더러, 권희동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주전 선수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다시 음주와 연관된 사건의 연루자들을 영입한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권희동 영입을 통해 외야를 추가적으로 보강하자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내야수의 경우도 남은 선택지인 신본기와 오선진 모두 원소속구단이 잔류시켜야 할 이유와 의지가 큰 상황이어서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던 중 29일, 오선진을 1+1년 총액 4억원에 한화로 다시 컴백시켰다. 이로써 3명을 모두 영입한 한화는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안고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다만, 외야 보강을 위해 권희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야구부장을 통해 언급되면서 권희동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할 가능성[106]도 있었는데, 해를 넘긴 2023년 2월 14일, NC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로 조현진과 2024년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으로 1년 1억에 재계약한 이명기를 이재용과 같이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사실상 FA 4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4. FA 계약 현황[편집]


  • 자세한 계약 현황은 하단의 문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C등급을 제외한 FA 선수 획득 구단은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로부터 3일 이내에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선수 명단을 이전 소속 구단에게 제시해야 하고, 이전 소속 구단은 보상선수 명단 제시 후 3일 이내에 보상선수 유무를 포함한 보상금을 선택해야 한다.
2023 KBO FA 신청 승인 현황
등급
선수
소속
나이
연봉
계약 결과
계약 구단
보상금
보상선수
비고
A
한현희
키움
29세
2억 5000만원
3+1년 40억원
롯데
5억원
이강준

유강남
LG
30세
2억 7000만원
4년 80억원
롯데
5억 4000만원
김유영

채은성
32세
2억 8000만원
6년 90억원
한화
5억 6000만원
윤호솔

박동원
KIA
32세
3억 1000만원
4년 65억원
LG
6억 2000만원
김대유

박민우
NC
29세
4억 1000만원
5+3년 140억원
NC
-
-

박세혁
두산
32세
3억원
4년 46억원
NC
6억원
박준영

B
정찬헌
키움
32세
2억 8000만원
2년 8억 6000만원
키움
-
-

이재학
NC
32세
1억 8000만원
2+1년 9억원
NC
-
-

노진혁
33세
2억 3000만원
4년 50억원
롯데
2억 3000만원
안중열

권희동
31세
1억 1000만원
1년 1억 2500만원
NC
-
-

양의지
35세
10억원
4+2년 152억원
두산
10억원
전창민

김상수
삼성
32세
2억 5000만원
4년 29억원
KT
2억 5000만원
김태훈

C
이태양
SSG
32세
1억 2000만원
4년 25억원
한화
1억 8000만원
-
[C등급]

오태곤
30세
1억 500만원
4년 18억원
SSG
-

김진성
LG
37세
1억원
2년 7억원
LG
-

신본기
KT
33세
1억 1500만원
1+1년 3억원
KT
-

원종현
NC
35세
2억 7000만원
4년 25억원
키움
4억 500만원
1호 계약
1호 이적
이명기
34세
1억 7500만원
1년 1억원
NC
-
[사인앤드트레이드1]
오선진
삼성
33세
7000만원
1+1년 4억원
한화
1억 500만원

강리호
롯데
32세
7300만원
-
-
-
은퇴
장시환
한화
35세
8700만원
3년 9억 3000만원
한화
-
1호 잔류
총 21명 FA 신청
A등급 6명, B등급 6명, C등급 9명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이 영향 받는 첫 FA로, 총 40명이 FA 자격을 얻었지만 부진과 비FA 다년계약, 군 입대, 퇴단 등의 다양한 이유로 무려 19명이 FA를 미신청하여 절반 정도인 21명이 FA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FA 신청자가 외부 FA를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는 커트라인에 정확히 걸쳤기 때문에 각 팀은 외부 FA를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4.1. 이적[편집]


2023 KBO FA 이적 현황
이름
원 소속
계약 구단
발표
계약 규모
계약금
총연봉
옵션
보상금
보상선수
원종현
NC
키움
2022년 11월 19일
4년 25억
5억
20억
-
4억 500만
- [C등급]
유강남
LG
롯데
2022년 11월 21일
4년 80억
40억
34억
6억
5억 4000만
김유영
박동원
KIA
LG
2022년 11월 21일
4년 65억
20억
45억
-
6억 2000만
김대유
채은성
LG
한화
2022년 11월 22일
6년 90억
36억
44억
10억
5억 6000만
윤호솔
양의지
NC
두산
2022년 11월 22일
4+2년 152억
44억
66억
42억
10억
전창민
노진혁
NC
롯데
2022년 11월 23일
4년 50억
22억
24억
4억
2억 3000만
안중열
이태양
SSG
한화
2022년 11월 23일
4년 25억
8억
17억
-
1억 8000만
- [C등급]
박세혁
두산
NC
2022년 11월 24일
4년 46억
18억
24억
4억
6억
박준영
김상수
삼성
KT
2022년 11월 24일
4년 29억
8억
15억
6억
2억 5000만
김태훈
오선진
삼성
한화
2022년 11월 29일
1+1년 4억
1억 5000만
1억
2500만
1억 500만
- [C등급]
한현희
키움
롯데
2023년 1월 17일
3+1년 40억
3억
15억
22억
5억
이강준


4.2. 잔류[편집]


2023 KBO FA 잔류 현황
이름
소속
발표
계약 규모
계약금
총연봉
옵션
비고
장시환
한화
2022년 11월 22일
3년 9억 3천
1억 5천
6억 3천
1억 5천

박민우
NC
2022년 11월 23일
5+3년 140억
35억
45억
60억[107]

오태곤
SSG
2022년 11월 24일
4년 18억
6억
10억
2억

김진성
LG
2022년 12월 8일
2년 7억
3억
4억
-

이재학
NC
2022년 12월 16일
2+1년 9억
-
5.5억
3.5억

신본기
KT
2023년 1월 10일
1+1년 3억
-
2.6억
4천

이명기
NC
2023년 2월 14일
1년 1억
-
5천
5천
[사인앤드트레이드1]
권희동
NC
2023년 2월 27일
1년 1억 2500만
-
9천
3천 5백

정찬헌
키움
2023년 3월 27일
2년 8억 6000만
2억
4억
2억 6천



4.3. 은퇴[편집]


  • 강리호: 계약 불발 후 개인연습장 개업. 독립야구단 가평 웨일스에 입단했다가 2023년 7월 8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5. 미신청자 계약 현황[편집]


  • 비FA 다년계약, 5년 이상 장기계약 선수 제외.
행보
선수
계약팀
연봉
재계약
이재원
SSG
1억원
서건창
LG
2억원
임찬규
1억 7,000만원
박경수
KT
2억원
고종욱
KIA
7,000만원
심창민
NC
1억 5,000만원
김헌곤
삼성
1억 2,000만원
김대우
7,000만원
장원준
두산
5,000만원
방출 후 이적
임창민
키움
1억원
입대
심우준
상무
-
은퇴
안영명
-
전유수
나지완
KBS N SPORTS 해설위원
이현승
-


6. FA 계약 타임라인[편집]


2023 KBO FA 타임라인

이름
원 소속
계약 구단
발표
계약 규모
결과
1호
원종현
NC
키움
2022년 11월 19일
4년 25억원
이적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 FA 1호 계약 및 이적
2호
유강남
LG
롯데
2022년 11월 21일
4년 80억원
이적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김유영
3호
박동원
KIA
LG
2022년 11월 21일
4년 65억원
이적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김대유
4호
장시환
한화
2022년 11월 22일
3년 9억 3천만원
잔류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 FA 1호 잔류
5호
채은성
LG
한화
2022년 11월 22일
6년 90억원
이적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윤호솔
6호
양의지
NC
두산
2022년 11월 22일
4+2년 152억원
이적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전창민
7호
노진혁
NC
롯데
2022년 11월 23일
4년 50억원
이적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안중열
8호
이태양
SSG
한화
2022년 11월 23일
4년 25억원
이적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9호
박민우
NC
2022년 11월 23일
5+3년 140억원
잔류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10호
박세혁
두산
NC
2022년 11월 24일
4년 46억원
이적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박준영
11호
김상수
삼성
KT
2022년 11월 24일
4년 29억원
이적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김태훈
12호
오태곤
SSG
2022년 11월 24일
4년 18억원
잔류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13호
오선진
삼성
한화
2022년 11월 29일
1+1년 4억원
이적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14호
김진성
LG
2022년 12월 8일
2년 7억원
잔류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15호
이재학
NC
2022년 12월 16일
2+1년 9억원
잔류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16호
신본기
KT
2023년 1월 10일
1+1년 3억원
잔류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17호
한현희
키움
롯데
2023년 1월 17일
3+1년 40억원
이적
등급
A
기사 및 비고
기사 / 보상선수 이강준
18호
이명기
NC
2023년 2월 14일
1년 1억원
잔류 → 트레이드[T]
등급
C
기사 및 비고
기사
19호
권희동
NC
2023년 2월 27일
1년 1억 2천 5백만원
잔류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20호
정찬헌
키움
2023년 3월 27일
2년 8억 6천만원
잔류
등급
B
기사 및 비고
기사
[T] 한화와 이명기 + 이재용 ↔ 조현진 + 2024 7R 지명권 트레이드




7. 평가[편집]



7.1. 계약 당시[편집]



7.1.1. 키움 히어로즈[편집]



7.1.1.1. 원종현[편집]

KBO의 대표적인 스몰마켓인 키움이 FA 영입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놀랍다는 평이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두 번째 FA 영입으로, 이택근 이후 무려 11년만의 외부 영입인데 이택근은 친정 팀 리턴이라 순수 외부 영입은 히어로즈 구단 15년 역사상 최초다.

키움 팬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불펜진이 안 그래도 약했는데, 원종현을 영입한 것은 팀에게 큰 힘이다"라는 반응과 "굳이 만 35세 불펜에게 4년 보장 계약을 줬어야 하냐"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어찌 됐든 사실상 첫 외부 FA까지 잡아가며 이정후의 작별 전 라스트 댄스를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자체에 기뻐하는 팬들이 많다. 뭔가 될 법하면 즉전감을 팔아치우는 행보를 보이곤 했던 히어로즈이기에 더더욱.

키움의 경우, 이정후가 2023 시즌을 마치고 MLB 도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불펜진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모습이 많았기 때문에 확실한 베테랑 불펜 투수를 영입해 윈나우를 노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몇몇 방출선수들과 FA 시장에서의 영입설이 도는 만큼 조만간 또다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108]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여겨졌던 원종현의 이적으로 인해 C등급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FA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C등급인 선수들은 원종현을 기준으로 자신의 현금가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확실하게 '이 선수는 여러가지 요건 때문에 무난히 잔류할 것'이라는 보장은 더 이상 없는 셈. 이후 이태양이 원종현 정도의 대우를 요구했으나 셀러리캡 제한에 걸려 이적하는 등 C등급 선수들의 이적 여부도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7.1.1.2. 정찬헌[편집]

정찬헌은 선발 전환 이후 나름 준수한 피칭을 했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했고, 그로 인해 FA를 선언했음에도 타 구단에서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았다. 원 소속 구단 키움도 최초의 재계약 시도가 FA 선언으로 거절된 이후 정찬헌과의 계약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후 정찬헌의 요청에 따라 보상 선수 없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허가해주었으나, 정찬헌은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만 야속하게 흐르고 있었으나, 정찬헌은 야구를 놓지 않았다. 비시즌 동안 스스로 몸을 만든 뒤,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 독립리그인 성남 맥파이스에 입단해 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괜찮음을 알렸다. 3월 26일, 정찬헌은 키움에 총액 4억 5천만원의 최종안을 제안했고, 이를 본 키움 구단은 기존의 방침을 뒤엎고 제시액에서 4억을 추가해 재계약했다.#

전지훈련을 가지 못한데다가 허리부상 이력으로 인해 투수 전력에서 중용하긴 어렵지만 안우진-요키시-후라도 이후 4, 5선발과 롱릴리프 쪽에 보험을 들었다고 봐야할 듯 하다.

7.1.2. 롯데 자이언츠[편집]



7.1.2.1. 유강남[편집]

4년 80억원[109]이라는 계약을 따내며 사전 예상대로[110]롯데로 이적했다.

팬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이윤원 단장의 삽질로 주전 포수였던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한 후 롯데는 나균안을 비롯한 수많은 포수 유망주들을 실험해봤지만 처참한 실패만을 맛봤다.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트레이드로 포수 유망주였던 지시완을 데려오는 등의 노력도 있었으나 그마저도 시원치 않아 포수 자리는 결국 5년째 팀의 거대한 구멍 중 하나였다.

결국 정보근, 지시완, 안중열, 강태율이라는 현재의 포수진으로는 도저히 유의미한 안방을 구축하는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포수 FA가 많이 풀리는 올해 지갑을 열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200억이 있어도 포수 보강을 할 수 없기에 무조건 FA로 포수를 사오겠다는 결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번 시즌 전부터 롯데가 포수 FA를 노린다는 예상이 거의 정설처럼 돌았고 예상대로 유강남에 80억을 배팅해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조금 비싸다는 이야기는 있긴 하나 어찌되었든 간에 포수가 필요한 상황에 주전포수를 데려왔으니 만족한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유강남이 도루저지는 박동원 보다 밑이라도 프레이밍[111]과 금강불괴 수준의 경기 소화 능력은 앞서다보니 중심을 잡아줄 확실한 주전포수가 필요한 롯데 입장에선 박동원보다 유강남이 더 좋다는 반응도 많다.[112] 2023 시즌 중간에 상무에서 전역할 손성빈의 멘토 역할까지 해준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거기에 상술된 포수들이 풀타임 주전으로 쓰기엔 부족한 것이지, 백업으로는 나쁘지 않아 경기 후반에 체력 안배용으로 나서거나 상황에 따라 전담 포수로 쓰기엔 괜찮은 선수들이기에 유강남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휴식이 보장될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보상선수는 좌완 투수 김유영이 지명됐다.


7.1.2.2. 노진혁[편집]

4년 50억원에 롯데로 이적했다. 롯데 팬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적절한 가격에 잘 데려 왔다는 평이다.

롯데의 유격수와 3루수 라인은 포수 쪽에 가려져서 그렇지 만만치 않은 취약 포지션으로 꼽히고 있었다. 유격수의 경우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데려온 이학주는 삼성 시절보다 더 부진하며 당초 기대했던 스탑 갭[113]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박승욱은 주전으로 쓰기 어려운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다. 또한 한태양, 윤동희, 김서진 등의 유망주들은 아직 시간이 한참 필요한 모습이며, 배성근은 한 술 더 떠서 아예 투수로 전향했다.[114] 3루 역시 한동희는 기복이 심한 타격과 처참한 수비 능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115], 김민수는 기대와는 달리 더딘 성장세이고, 이호연 역시 주전으로 기용 하기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서 유격수와 3루수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좋은 펀치력까지 가진 노진혁을 영입하면서, 주전 유격수 겸 3루수라는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상술했듯 다소 적지않은 나이에 올시즌 들어 유격수 포지션에서 실책이 확실히 늘어났다는 부분이 불안한데, 이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일 것이다.[116]

그리고 롯데의 유격수 영입은 무엇보다 40년 역사상 최악의 물빠따를 자랑한 롯데의 참혹한 유격수 뎁스[117]때문인 게 큰데, 그나마 타격성적으로 유격수에서 제몫 해준 선수가 김민재, 박기혁 정도고 그나마 좋았던 시절은 3~4년 정도에 그쳤다. 그러니 NC 시절 2022시즌 정도 성적만 유지해도 롯데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 수 있는 것.

보상선수는 포수 안중열이 지명되었다.


7.1.2.3. 한현희[편집]

3+1년 40억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다만, 보장액은 계약금 3억과 연봉 15억으로, 22억에 달하는 옵션 비율이 높은 편.

롯데 팬들은 높은 실링의 선수를 적당히 잘 업어왔다는 평과, 그럼에도 다소 비싸게 계약했다는 평으로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옵션을 크게 걸어 위험부담을 줄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프런트를 칭찬하는 반응이 많다. 전 소속팀이었던 키움 팬들은 평가가 좋지 않은 A급 선수를 FA로 내보냈다는 점에서 축제 분위기지만, 20인 명단 중 쓸만한 유망주들 상당수가 군대에 가 있기 때문에 보상선수 선택이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최근 키움이 우승을 위해 즉전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즉전감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한편, 한현희를 영입함으로서 롯데는 한화에 이어 외부 FA 3명을 모두 영입해 시장에서 철수했다.

보상선수로는 투수 이강준이 지명되었다.

이후 서준원이 미성년자 약취 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게 밝혀져 방출되면서 한현희 영입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7.1.3. LG 트윈스[편집]



7.1.3.1. 박동원[편집]

이번 FA 시장 최대의 반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는 내내 썰은커녕 소식조차 없었고 ‘아마 양의지를 놓친 팀이 차선책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만 무성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점에 LG와 계약을 맺었다. LG가 원래는 유강남 잔류 쪽에 무게를 두려고 했으나, 60억 전후로 형성된 LG의 제시액에 비해 롯데의 접근이 워낙 공격적이라 유강남의 롯데 이적이 급속도로 진행되자 LG도 유강남을 빠르게 포기하고 박동원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양의지를 놓친 NC가 울며 겨자먹기로 박세혁을 4년 46억에 계약하는 희대의 오버페이를 하게 되면서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LG 팬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반응. 유강남의 이적은 아쉽지만 80억이면 보내줘도 할말 없다는 반응과 함께, 대체자로 65억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박동원을 데려온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나 다른 경쟁이 붙기 전에 속전속결로 계약을 해치워 버린 점이 긍정적. 다만 유강남이 나가고 박동원이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보상금과 보상 선수를 생각하면 15억 차이가 미묘하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보상금은 마이너스고 보호선수 명단도 LG보단 KIA가 더 여유롭기 때문. 이로서 박동원은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염경엽 감독과 트윈스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한편 KIA는 보상선수로 김대유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고 해도 보상선수로 풀릴 급은 아니라는 평인데, LG의 뎁스가 매우 두껍다보니 나온 결과로 풀이된다.

그리고 2023년 3월 29일, KIA의 장정석 단장이 박동원 측에 뒷돈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임되었다. # 선수협 측에 의하면 장정석은 시즌 중에 원정팀 숙소에서 두 차례나 박동원을 따로 불러 뒷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 이를 본 팬들은 '박동원이 KIA를 떠날만 했다'고 납득하는 중.

7.1.3.2. 김진성[편집]

협상이 늦어지긴 했지만, LG는 김진성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잔류를 시킬 것임을 예고했으며, 원활한 협상 끝에 잔류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로써 남은 현역 기간 동안 LG에서 뛰고 은퇴할 것으로 보여진다.


7.1.4. 한화 이글스[편집]



7.1.4.1. 장시환[편집]

장시환도 딱히 대박 계약을 원해서 FA를 신청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팀 입장에서도 시즌 활약에 대한 적당한 보상을 해주는 액수를 제시하며 빠르게 계약이 완료되었다. 지난 시즌에 리그 최다 연패 기록을 18까지 늘려 심수창과 동률이 되긴 했지만 초반에 불펜으로 쏠쏠하긴 했던 공로를 인정 받고 적절한 수준에서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9억 3천만원으로 잔류한 본인이나 그 계약을 성사시킨 구단이나 서로 윈윈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7.1.4.2. 채은성[편집]

LG서 도무지 대체가 힘든 우타 장타자에 외야가 가능한 풀타임 1루수 및 4번 타자라 많은 이들이 잔류를 예상했지만 샐러리캡 문제[118]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LG 또한 6년 계약안을 제시했으나, 한화가 6년 90억이라는 과감한 배팅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작년 채은성보다 윗급으로 평가받는 박건우가 6년 100억, 한유섬이 5년 60억에 계약하면서 채은성은 그보다 못한 계약을 받을거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으나, 서울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인프라 전반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수도권 팀과 지방팀 간의 환경 차이도 있는데다 저성적, 말년 대우 등으로 인해 선수들 사이에서 인식이 좋지 못한 한화가 대형 FA를 영입하기 위해선 필요한 지출이였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수베로 감독이 주장으로 밀면서 어떻게든 리더로 기르려 한 하주석이 음주운전이라는 대형사고를 터뜨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고 양의지를 6년 150억이라는 금액까지 제시하면서 잡으려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이번 FA에서 어떻게든 외부 영입을 하고 말겠다는 한화의 강력한 의지가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채은성은 2022시즌 내내 1루수로 나서긴 했어도 그 전 시즌까지는 꾸준히 외야수로 뛰어온 만큼 외야 부족에 시달리던 한화 입장에서는 필요했던 꼭 자원이다. 여기에 잠실 홈구장 20홈런을 기록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준수한 장타력을 보였고, 2022시즌 득점권 타율이 3할을 넘긴 클러치 히터로써 타선에서 무게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 채은성 또한 사전 예상보다 좋은 조건과 금액으로 이적하게 됐으니 서로 윈윈이라 평가되고 있다.

보상선수로는 윤호솔이 지명되었다.


7.1.4.3. 이태양[편집]

양의지에 이은 이번 FA 두 번째 리턴 사례로[119] 우승 반지를 획득하고 4년 25억원에 친정팀으로 금의환향하는데 성공했다. 채은성과 마찬가지로 SSG 랜더스의 샐러리캡으로 인해 원 소속팀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상태였으나 금액 차이 이견으로 협상[120]이 멈춘 사이 한화가 이태양을 복귀시켰다. 기사에 의하면 LG는 관심만 있었고, SSG말고 NC는 한화가 오퍼한 금액의 앞자리가 다른 액수로 접근했다고 하는데, 이태양의 선택은 '낭만'과 '친정사랑'이였다.

게다가 이태양도 트레이드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는 대전에 거주하고 자신 홀로 인천에서 타지 생활하던 도중이었는데, 자취 생활이 오히려 한화 복귀에 긍정적으로 되는 요인이 되었다.

계약 이후 평가는 좋은 편이다. 지난 시즌 극 타자 친화 구장인 문학을 홈으로 쓰면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선발, 불펜 전부 기용이 가능해 전략적 가치가 크며 더욱이 C등급이어서 채은성과 달리 보상 선수를 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외부에서 들려오는 나쁜 구단의 인식과 FA 이전에 벌어진 주장의 음주운전 적발 등 암울한 소식들만 들려와 팬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상황에서 NC의 제안이 더 높았음에도 제의를 받자마자 페이컷까지 해가며 친정팀으로 돌아와 준 덕분에 이태양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도 많다.

한편 C등급 FA였기 때문에 보상선수는 따로 없다.


7.1.4.4. 오선진[편집]

3번째 FA 리턴. 심지어 이태양에 이어 오선진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났다가 FA를 통해 되돌아온 사례가 되었다.

한화는 주장대형사고로 안그래도 불안한 내야 뎁스가 박살날 위기에 처한 상태인데다가, 그 동안의 리빌딩으로 노장 선수들을 대거 방출한 상황에서 한화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오선진을 젊은 내야수들의 멘토 역할로 데려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태양과 마찬가지로 C등급이라 보상선수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 다만 동갑내기 FA인 노진혁과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나이가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나,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를 주로 맡는 노진혁과 달리 오선진은 특정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내야 전체를 두루 소화하는 선수이므로 슈퍼백업 역할만 충실히 수행해줘도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선진을 내보낸 삼성 입장에서는 김지찬, 김영웅, 이재현 등 공들여 키울 가치가 있는 젊은 내야수들이 많은데다가 이원석, 오재일, 강한울 등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들도 있어서 잡아도 그만, 안 잡아도 그만인 상황이라 오선진에게 무리해서 투자할 필요는 없었다[121]. 다만 유망주들의 성장이 너무 더뎌진다면 오선진 정도의 유틸리티 백업이 아쉬울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닌 만큼, 결국 남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줄 필요는 있다. 그래도 전력 외 선수를 주고 1년 반 동안 오선진을 알차게 써 먹은 뒤에 1억 5백만원을 보상금으로 받아간 셈이 되었으니, 삼성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장사를 한 셈.

오선진 본인도 삼성과의 재계약이 나름 분위기가 좋았으나 하주석의 음주사고 이후 혹시 모를 한화의 제안을 기다렸는데 제안이 오자마자 바로 받아들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이태양과 비슷한 사유인데 결혼도 눈앞에 두고있던 도중 신부의 집은 청주에 위치해서 청주랑 가장 가까운 대전이 좋은 위치였다는 점이었다. 결국 생활 및 가정여건을 위해 대전 복귀를 선택했다.

한편 오선진의 영입으로 한화는 올해 FA 외부 영입 상한인 3명을 꽉 채우면서 자동으로 FA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7.1.4.5. 이명기[편집]

소속팀을 찾기 못했던 이명기가 1년 1억이라는 싼 값에 소속팀을 사인 엔 트레이드로 찾게 되었다. 취약점인 외야를 보강함과 동시에 베테랑인 이명기의 영입으로 채은성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군필 포수를 추가로 영입[122]해 포수 뎁스도 충원했기 때문이다.

NC는 사실상 전력외로 단정지은 이명기와 단년 계약 후 포수와 엮어 한화에 트레이드해 내야 유망주에 7R 지명권으로 바꿔오면서 노진혁 이적 공백을 또 다른 로컬보이 유망주로 메웠다는 평가이다.


7.1.5. 두산 베어스[편집]



7.1.5.1. 양의지[편집]

2022년 11월 22일 오후 2시, 4+2년 최대 152억의 계약 조건으로 리턴하게 되었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면서 친정팀으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관련기사 과거 두산에서 타팀에서 다시 돌아온 선수고, FA로 한정하자면 과거 2013 스토브리그 당시 홍성흔의 사례를 뒤를 잇는 2번째 사례.

모기업인 두산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던 2014 시즌 이후로 2022년 11월 현재의 모기업 자금 상황이 제일 좋다는 언급이 틀린 말이 아니었음을 양의지 영입으로 증명해냈다. 공교롭게도 2022년 들어서 두산의 모기업 상황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면 NC는 더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두산은 2022 시즌 내내 문제였던 주전 포수 + 장타력 부족 + 팀의 중심을 잡아줄 덕아웃 리더 부재라는 문제 3개를 양의지 영입으로 단번에 해결해냈다.[123]

다만 우려되는 점은 역시 나이와 계약 규모. 양의지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당장 2023 시즌부터 에이징 커브가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포수 양의지는 길어야 2~3년 정도라고 보는 팬들도 적지 않긴 하다. 하지만 이런 점을 잘 파고들어 최대 6년이라는 매력적인 제안으로 양의지의 마음을 움직였고, 본인도 인터뷰에서도 주전 포수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말도 했으니 그야말로 모든 두산 팬들이 위 아 더 월드 그 자체인 상황.

일단 양의지를 잡은 이상 셀러리캡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어 포지션이 겹치는 박세혁을 마음 편히 놓았다. 다만 내년 FA 홍건희, 양석환, 김강률 중 적어도 김민혁과 겹치는 양석환은 포기할 것 같다는 의견이 주.[124]

보상선수는 전창민이 지명되었다.


7.1.6. NC 다이노스[편집]



7.1.6.1. 박민우[편집]

이전부터 연봉 문제로 구단과 잦은 갈등을 일으켜 타팀 이적이 유력했으나, 주 고객이 될거라 여겨졌던 LG는 샐러리캡, KT는 스몰마켓[125]이라는 한계로 양의지를 놓친 NC와의 돈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에[126], 구단은 최고의 FA 영입생 양의지의 두산 복귀와 창단멤버인 나성범, 노진혁, 원종현을 놓친 것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이 되면서 서로의 이해 타산이 뒤늦게나마 맞아서 옵션 실행시 역대 최장기간 계약 규모를 쓰는 계약에 합의했다.

8년 140억이라는 총액 자체만 보면 지나치게 오버페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으나, 세세하게 따져보면 그렇게까지 오버페이는 아니다. 보장 액수와 기간이 5년 80억에 옵션 10억, 그리고 베스팅 옵션[127]이 껴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팀의 간판타자로서의 대우와 함께 실리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최근 2년간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한 이미지 악화와 성적부진을 떨쳐내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계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

아이러니하게도 오래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타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 예측되었던 박민우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잔류했고, 오히려 무난한 잔류가 예상되었던 나성범, 양의지, 노진혁이 다른 팀에 가버리는 웃픈 상황이 되어버렸다.


7.1.6.2. 박세혁[편집]

소속팀 두산 베어스가 양의지를 무려 152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리턴시키면서 입지가 확 줄었고 본인의 성적 역시 지난 2년간 하향세였기에 FA 미아가 될 우려가 존재하였으나 양의지를 잃어 주전 포수가 필요했던 NC와 어떻게든 FA 미아만은 피하고 싶었던 선수 양측의 이해타산이 맞아 빠르게 계약을 완료했다.[128] NC 입장에서는 양의지 이탈 시 플랜B는 박동원 또는 유강남이었겠지만 두 선수는 양의지보다 먼저 계약을 완료했고, 결국 남아있는 포수 FA 중 선택지가 박세혁 뿐이었기에 사실상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문제는 앞서 언급했듯이 부상 이후 급락한 기량과 4년 46억이라는 패닉 바잉에 가까운 가성비. NC는 작년에도 나성범의 예기치 못한 이탈로 인해 손아섭을 64억이라는 거액으로 패닉 바잉 했다가 2022시즌에 제대로 당한 기억이 있는데, 하물며 통산 기록에서 손아섭보다도 낮은 박세혁이 반등할 가능성은 더욱 낮다. 최근 2년간의 기록을 보면 그렇게 먹튀라고 욕먹는 SSG의 이재원과 비슷한 정도. 그나마 NC 입장에서는 과거 이대형의 경우처럼[129] 당사자의 경기력보다 믿고 쓰는 두산산 FA라는 징크스에 기대야 할 정도.[130]

NC 팬들의 입장은 대체로 부정적이지만 박대온 주전 풀시즌을 볼 바에야 박세혁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131] 물론 어디까지나 외통수 상황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영입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기에 박세혁 입장에서는 최소 부상 이전의 퍼포먼스 정도는 보여줘야 FA의 이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격이 엄하고 불같기로 유명하며 과거 두산에서 지도한 적도 있는 강인권 감독이 있는 만큼, 대충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전으로 쓰지 않겠다고 경고까지 하면서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볼 것이라는 긍정적 관측도 있다.[132] 일단 안와골절 후유증이 지속된 지난 2년에 비해서는 몸상태가 나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2020년의 폼까지 올라온다면 몸값에야 못 미치지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주전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133][134]

한편 원소속팀인 두산의 팬들은 양의지도 왔는데 골칫거리인 박세혁까지 치웠다며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이다. 그래도 2019년 최종전 끝내기 등 활약해준 부분에 대해서는 고마워하면서 떠나보냈다.

보상선수는 내야수 박준영이 지명됐다.


7.1.6.3. 이재학[편집]

NC 입단 초반에는 항상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창단 초기 토종 1선발 역할을 했지만, 투피치의 한계를 보여주며 최근 모습은 상당히 부진했다. 그러다보니 타팀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없었고 NC가 싼 값에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외야진이 넘쳐나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권희동과 이명기와는 달리 원종현이 키움으로 떠나면서 베테랑 투수가 급해진 NC에서도 이재학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싼 값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총액 9억 원이라는 싼값에 NC에 남게 되었다.


7.1.6.4. 권희동[편집]

사인 앤 트레이드가 유력했지만 예상 외로 진전이 없던 가운데, 영입 유력 후보였던 한화가 이명기를 사인 앤 트레이드로 데려가고 다른 구단들도 더는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사실상 권희동의 이적 가능성은 0이 되었다. 결국 지지부진했던 협상은 2023년 2월 27일에 마무리되며 싼값에 NC에 잔류했다.

7.1.7. kt wiz[편집]



7.1.7.1. 김상수[편집]

심우준이 올해를 끝으로 입대하는데다가, 박경수가 올해 김헌곤과 맞먹는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노쇠화했고, 그런 박경수가 주전으로 나와야 할 정도로 백업들의 기량이 처참해 총체적 난국에 놓인 KT의 내야진을 보강하기 위해 4년 29억으로 1차 FA보다는 많지만 과열된 FA 시장 현 상황에서는 비교적 염가에 영입했다. 현재 내야진 리빌딩 중인 삼성과 마찬가지로 내야진을 포함해 야수진의 전체적인 리빌딩이 필수인 KT 내에서는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한 스탑 갭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원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이미 키스톤 리빌딩에 들어간 상황에서, 2루수의 경우 김지찬에게 자리를 내줬으며 유격수 포지션에도 이재현이 충분히 김상수를 메울 수 있다. 또한 샐러리캡 문제도 있는 데다가 최근 2년 간의 부진으로 인해 백업 내야수로밖에 나올수 없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이유로 많은 돈을 들여 잔류시키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었고, 이 정도 조건이라면 아쉽지만 보내줘야 한다는 여론이다. 보상선수로 불펜 보강을 노릴 수 있는 건 덤.

보상선수로는 외야수 김태훈이 지명되었다. KT에서 보여준 것도 없던 노망주 김태훈이 보상선수로 지명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삼성의 야수진이 처참하다는 걸 증명하는 바이다. 다만 KT도 배정대와 조용호가 견고하고, 유망주에서는 김건형이 시즌을 앞두고 전역을 할 예정인데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정준영을 지명하면서 자리가 없어지며 점점 잊혀져가던 상황이었고, 삼성으로서는 외야진에서 1군 주전이라고는 구자욱김현준밖에 없을 정도로 뎁스가 좋지 못하고 박승규가 1월에 상무에 입대하기 때문에 외야진을 보강하는 차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7.1.7.2. 신본기[편집]

작년 74경기 0.182의 저조한 타율과 -0.47이란 부진한 war로 FA 미아가 될 뻔하다가 1월 10일 원소속팀 KT와 1+1년 총액 3억(연봉 1억 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 당초 KT에서는 1+1년 2억을 제시하였으나, 소폭 인상해주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KT는 김상수를 영입했다지만 박경수의 노쇠화, 장준원 복귀가 불투명한 점 등 내야수 기용 폭이 좁은 점, 신본기는 오선진과 달리 내야수가 급한 팀이 없는 점과[135] 겹치면서 서로 필요하다는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 계약이 성사되었다.


7.1.8. SSG 랜더스[편집]



7.1.8.1. 오태곤[편집]

이형종이 4년 20억에 키움과 계약하면서 남은 외야수 3인 중 영입 부담도 덜하고, 우타에, 멀티 포지션이라는 점 때문에 뒤늦게 경쟁이 붙어버리면서 규모가 예상 외로 커졌다. 팬들은 김성현이 3년 11억을 받는데 WAR 음수만 간신히 면한 외야 백업에 4년 18억[136]은 너무 과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압도적이며 류선규 단장은 그 동안 좋았던 평을 한순간에 깎아먹었다. 일각에서는 패닉바이긴 하지만 어쨌든 포수 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라도 했던 박세혁 계약보다도 더 심한 것 같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 지난 이재원처럼 우승 프리미엄을 감안하고 계약금액을 높힌 듯 하다.

그래도 이재원이 FA 신청을 포기하면서 큰 연봉 삭감이 가능해졌고 이태양을 한화로 보내면서 샐러리 캡으로 인한 서로의 계약 차이를 줄일 수 있었는지 FA를 신청한 우승 멤버를 한명이라도 잔류시키면서 체면을 살렸다.

더군다나 SSG 입장에서는 내, 외야 모두 이렇다할 백업이 없는데다[137] 주전 대다수가 부상 위험이 있고 실제로 부상으로 인해 부진을 겪은 베테랑들이 포진한지라 언제라도 수비 라인이 붕괴될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이었기에 오태곤을 반드시 잡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했다.


7.2. 이후[편집]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진에 안착했지만, 원종현이 생각 이상으로 부진하고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임창민 줍줍이 없었다면 큰일날 수준으로 불펜이 망가졌으며, 퓨처스 FA로 들어온 이형종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한때 상위권까지 넘보던 성적이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한편, 오랜만에 큰손이 된 한화는 비록 이번 시즌에도 꼴찌만 아니지 순위는 계속 하위권에 머무르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채은성을 비록한 FA 영입 효과에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은성의 존재로 노시환을 향한 집중견제 공략이 어느정도 막힌데다가 득점권 타율 3할 타자답게 찬스 상황서 어김없이 동점이나 역전타를 때리는 면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특유의 친화력으로 사실상 야수진의 리더로 자리잡았고, 노시환은 타 팀의 견제와 부담감이 줄어들어 잠재력을 폭발하며 개인 첫 30홈런+항저우 국대 3루수에 첫 승선하는 성과 외에도 문현빈에게 적극적으로 스윙을 보여주고 삼진을 당해도 기죽지 말라고 하는 등 후배 유망주들에게도 기를 살리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선진은 초반 부진을 제외하고 부상을 입기 전까지 호수비와 유격수를 메워주는 감초 역할을 하였고, 이태양은 복귀하자마자 2점대 방어율을 찍는 믿을맨과 오프너로써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내부 FA인 장시환도 초반 부진했지만, 이후 불펜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다만 이명기가 시즌 초반 갑작스런 부상으로 빠진 게 옥의 티.

한화와 더불어 이번 시장의 큰손으로 평가받는 롯데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썩 만족스럽지가 못한데 우선 유강남이 LG 시절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노진혁은 전반기에 승승장구하며 롯데의 상승세에 보탬이 됐지만 후반기 들어 고질적인 허리 통증 문제가 터지며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한현희조차도 5선발 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러모로 1년차 FA는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LG 같은 경우는 재미를 봤다고 할 수 있는데 김진성은 불펜의 한 축을 맡아주고 있으며 박동원은 기대대로 장타력을 선보이고 수비지표는 과거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LG의 안방을 듬직하게 지켜줄 정도는 되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그 결과 LG는 1994년 이후 무려 29년만에 정규리그 우승과 2002년 이후 21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현재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도 노리고 있다.

NC는 권희동이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해 NC 타선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나는 대박 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민우는 공격에선 훌륭한 모습을 보이나 수비에서 클러치 실책이 늘어났고 잔부상을 달고 살며 먹튀까진 아니지만 뭔가 아쉬운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외부 영입한 박세혁은 전반기에 포수 WAR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 머리에 공을 맞는 부상을 입고 나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먹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본인도 어찌할 수 없는 부상 때문에 생긴 부진이라 크게 뭐라 하지는 않지만 회복이 끝났을 내년에 분발할 필요성이 생겼다.

두산도 FA 수혜자라 할 만 한데 양의지가 시즌 초반에는 장타도 잘 안 나오고, 스탯도 떨어지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5월 이후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양의지 걱정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환골탈태하며 '의지 베어스'라고 불릴 정도로 팀을 이끌었기 때문. 덕분에 작년에 9위 했던 팀이 비록 5위로 시즌을 마치긴 했지만 NC, SSG와 3위 싸움을 벌일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kt도 재미를 본 사례로 들 수 있는데 외부영입한 김상수가 심우준의 군입대와 박경수의 노쇠화로 인해 생긴 kt의 내야 구멍을 잘 메꿔줬기 때문. 그 덕분인지 초반에 하위권을 전전하던 kt는 시즌이 지날수록 서서히 반등하더니 결국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치며 어느정도 FA 영입 성과를 거두었다.

SSG 같은 경우 오태곤이 타율은 낮지만 긴 신장을 이용한 안정적인 1루 수비와 외야를 오고가며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있고 가끔가다 터지는 클러치 능력으로 나름대로 밥값을 하고 있어서 그래도 평타는 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마당쇠 역할을 해주던 이태양이 떠난 마운드가 작년보다 약해지면서 결국 그로 인해 작년의 디펜딩 챔피언이 한때 5위 밑으로까지 떨어지는 수모도 겪었다가 곧 수습하고 두산, NC와 치열한 3위 싸움 끝에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아쉬운대로 체면치레는 할 수 있었다.

한편 내부 단속도 실패하고 외부 영입도 없던, 즉 전력 마이너스만 생겼던 KIA와 삼성은 둘 다 포스트시즌에 탈락했지만 그 과정은 명백히 갈렸다.

삼성 같은 경우 김상수와 오선진이 빠져서 생긴 내야 구멍은 이재현, 김지찬 등으로 대표되는 신예들이 치고 올라와 잘 메꿨지만 불펜에서 문제가 터지고 이에 불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움에서 김태훈을 받아오는 조건으로 이원석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구자욱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피렐라와 오재일 등 타선의 주축들이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강민호와 함께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던 이원석이 이적하자 타선은 굴비즈와 강민호만으로 버텨나가야 했고 결국 최하위로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키움이 이정후와 안우진, 요키시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탱킹 모드로 전환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최하위도 가능했을 것이다.

KIA 같은 경우는 박동원의 이탈로 생긴 포수 구멍을 한승택과 주효상이 잘 메꿔주지 못하면서 결국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김태군을 데려와야 했다. 거기다 시즌 직전 터진 박동원에 대한 장정석 단장의 뒷돈 요구 파동과 후임 단장 심재학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파동이 터지며 곤혹을 치르는 등 프런트부터가 요동쳤고 시즌 초반에는 나성범과 김도영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외국인 투수들도 고전하는 등 여러모로 하위권으로 쳐져도 이상할게 없는 시즌이었지만 타선에서 박찬호의 각성과 최형우, 김선빈 등 노장들의 분투, 한준수라는 신예급 포수 자원의 등장이라는 호재가 생기고 마운드에서는 윤영철, 이의리 등 신예급 자원들이 활약하고 임기영이 불펜의 중심을 잡아준데다 시즌 중반 복귀한 파노니가 선발 마운드를 지켜준 덕에 의외로 중위권에서 버텨냈으며 시즌 후반 다시금 부상 이슈들이 터지면서 탈락하긴 했지만 시즌 막판까지 5강 싸움을 해내는 의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끝내 5강에 탈락하면서 박동원을 잡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건 사실이며[138] 그렇기에 많은 팬들은 뒷돈을 요구해서 박동원이 떠나게 만든 장정석을 욕하고 있다. 결국 김태군을 3년 총액 25억에 붙잡았는데 길고 긴 포수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 시장 총평 및 여담[편집]


샐러리 캡의 영향을 받는 첫 FA 시장으로 양의지의 FA 역대 최고액 이적, 박민우의 장기 계약 잔류 등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가 많은 스토브리그였다.

SSG, LG, KIA, 삼성은 구단의 자금력과는 별개로 샐러리 캡 여유가 없어서 적극적으로 FA 시장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국 내부 FA 선수인 이태양, 유강남, 채은성, 박동원, 김상수를 놓칠 수 밖에 없었으며 최소한의 영입 또는 FA 시장 철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삼성은 필요한 포지션인 불펜은 보상선수와, 풍족한 포수 자원과의 트레이드로 선회했다. 다만 트레이드 포수 보강 여지가 있던 SSG는 반대 급부로 제시할 불펜이 약해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떨어지고, KIA는 주전급 투수 이탈과 기존 포수 자원의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수 트레이드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어서 당장은 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샐러리 캡 여유가 있는 데다가 모기업의 자금력이 있었던 롯데, 한화는 적극적인 투자로 외부 영입, 거액 규모의 계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구단의 자금력이 좋지 않아 FA랑은 거리가 멀어 보였던 키움도 비록 C등급으로 큰 금액의 계약은 아니지만 외부 영입+퓨처스리그 FA인 이형종을 데려오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두산은 양의지의 리턴을 위해 샐러리 캡을 깨면서까지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우승을 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늘 FA 영입에 소극적이었던 kt는 샐러리 캡, 자금력과는 상관없이 이번 FA 시장에서도 필요한 포지션에 최소한의 투자만 하는 모습이다.

유독 타 팀으로의 이적 사례가 다수 나왔다. 김상수원종현처럼 무난하게 잔류할 것으로 예상한 선수들이 타 팀으로 전격 이적하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고, 원 소속팀과 계약을 이뤄낸 선수가 11월 26일 기준 장시환, 오태곤, 박민우 뿐일 정도로 이적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사실 구자욱이나 박세웅의 사례처럼 구단 내 FA 대상자를 FA급 옵션으로 '비FA 다년 계약'을 맺어 묶어두는 방안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도 있고, FA 등급제의 실시로 B~C등급 선수들의 보상선수 규제가 완화되며 FA 이적의 허들이 이전보다 낮아진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샐러리캡 상한선을 맞추지 못한 팀의 선수 유출이라는 변수도 무시할 수 없으며, 이러한 추세를 봤을 땐 앞으로도 FA 이적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양의지, 이태양, 오선진처럼 트레이드 혹은 FA 이적 이전의 원 소속구단으로의 리턴사례가 3건이나 될 정도로 이례적인 모습이 나왔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삼성[139]을 제외한 하위권 팀들이 눈에 불을 켜고 적극적으로 FA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두산은 양의지를 말 그대로 모셔왔다. 지속적으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와 한화는 더 이상 내부 육성으로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매우 빠른 속도로 외부 영입을 이뤄냈다.[140] 그동안 외부 영입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던 팀들이 예상 밖의 엄청난 자본을 등에 업은 채로 시장을 혼돈 속으로 몰아넣었고, FA 시장을 관망했거나 큰 관심이 없던 팀들이 미처 손을 쓰지 못했을 정도로 계약 진척 속도도 높았다.

작년 FA 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했던 팀들은 이 해 유독 외부 유출이 많았는데, 특히 NC는 양의지의 계약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음에도 잔류에 실패했고, 그 여파로 연쇄적인 선수 유출이 이루어지며 앞으로의 시즌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나마 박세혁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패닉바이로 지른 탓에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많아 평은 좋지 못하다. KIA와 LG도 하필 중요도가 높은 포수가 유출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LG는 발 빠르게 박동원을 영입하면서 숨은 트였지만, KIA의 경우 박동원을 놓치면서 김태진, 김민식과 2023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 2024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이 사라지고 주효상과 김민식의 반대 급부 임석진, 김사윤이 들어온 다소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이는 장사를 한 채로 다음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다만, KBO에 부족한 인재풀로 인해 각 팀의 약점이 명확히 드러나고 과열 경쟁으로 FA 매물들이 실력비례 고액으로 계약하면서 거품 FA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그림자가 나타났다. 이는 샐러리 캡으로 인해 경쟁할 수 있는 팀이 줄어들면서 과도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FA가 오픈되고 4달후에 열린 2023 WBC에서 졸전으로 도쿄돔의 비극을 만들어내자 이번 FA가 거품 중 거품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

2022년 11월 24일 오태곤, 같은 달 29일 오선진의 계약 이후 2023년 스프링캠프(2023년 1월 30일 이후)까지 김진성(2022년 12월 8일), 이재학(2022년 12월 16일), 신본기(2023년 1월 10일), 한현희(2023년 1월 17일)가 어렵게 계약을 했고, 스프링캠프 이후 이명기가 '사인 앤 트레이드'로 이적(2023년 2월 14일)하고, 권희동이 계약하면서(2023년 2월 27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나머지 2인인 정찬헌 (B등급), 강리호(C등급)의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비록 해당 선수들 모두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하지만, 원 소속팀은 물론 타 구단조차 사실상 손을 놓았고, 일부는 협상조차 진척이 없어서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시즌에 이들을 볼 수 있을지, 이들의 계약 상황에 따라 이번 시장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결론이 날 것 같다. 그리고 2023년 3월 27일, 정찬헌이 개막을 5일 앞두고 원 소속팀 키움과 재계약했고, 강리호는 개인 레슨장을 차린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로 보여졌으나 2023년 3월 30일 독립구단인 가평 웨일스로 입단하여 이렇게 2023시즌 KBO FA 시장이 마감되었다.

보호선수 명단 작성 과정에서 의외의 변수가 있는데 바로 12월 1일에 있었던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다. 36명의 서류 전형 합격자 중 27명이 최종 선발되는데 박세웅이 비FA 다년 계약 및 아시안 게임 도전을 위해 체력 측정을 포기했고 이재원이정용도 염경엽 신임 감독의 만류로 상무 입대를 포기하면서[141] 사실상 극히 일부만 떨어지고 다 합격한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입대일이 2023년 1월 16일과 5월 8일로 나뉜 데다가 합격했다고 해서 자동보호가 되지 않기에[142] 입대 예정 선수들을 어디까지 보호하느냐가 생각보다 중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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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 A B C 비FA 다년계약 체결에 따라 FA 미신청[대졸] A B C D E F G H 대졸로 인한 서비스타임 7년 인정[장기계약] 4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따른 FA 미신청[3번째FA] A B 3번째 FA 자격에 따른 C등급 분류[35세이상] A B C D E F 35세 이상 신규 FA 자격에 따른 C등급 분류[병역] 군 입대 예정으로 인한 미신청[은퇴] A B C D 은퇴로 인한 FA 미신청[방출] 방출로 인한 FA 미신청[권외] A B C D E F G 연봉 순위 권외.[2차] A B C D 2차 FA.[1] 다만 LG 팬들은 올해를 제외한 이전 성적과의 큰 편차를 근거로 플루크일 가능성을 제시하여 FA 영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2] 때문에 김광현, 박종훈, 문승원, 한유섬등과 계약하면서 2022년에 연봉을 몰아줬다. 각각 81억, 18억, 16억, 24억으로 139억원이다.[3] A B 심지어 통합 우승으로 연봉 인상될 선수도 많다.[4] 다만 정용진 구단주는 시즌 내내 팬들의 댓글에 농담으로 응대한 바 있다.[5] 2022년 10월 Ba1에서 Ba2로 하락했지만, 신용등급은 이마트의 요청으로 철회되었다. 다만 이마트24는 회사채 시장 불안으로 사모채 자금조달에 나서는 등 채권시장에서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6] 구단 연봉 순위 5위, 리그 연봉 순위 29위.[7] 구단 연봉 순위 3위, 리그 연봉 순위 16위.[8] 그렇게 욕을 먹는 임찬규와 비슷한 성적이다![9] 한현희와 서준원 모두 경남고 출신이며 서준원은 고교 시절 "나의 영원한 롤모델은 한현희 선배"라고 공언한 바 있다.[10]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선수들 중에는 부산의 화려한 밤문화에 빠져 이적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가 꽤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수근.[11] 특히 한국시리즈는 4차전용 선발로 한 명 정도는 올릴 만도 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올리지 않았다는 건 가볍게 볼 사안은 아니다.[12] 당장, 서건창의 트레이드와 김혜성의 2루 전환 이후 2022년에 유격수 자리는 내부 경쟁을 시키겠다며 신준우, 김주형, 김휘집에게 기회를 주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13] 2022년 시즌의 연봉 150%만 NC에 보상하면 된다.[14] 거기에 정찬헌은 선수 생명이 거의 끝났다고 평가받을 정도의 몸 상태서 뛰고 있는 상황이고, 한현희는 느슨한 자기관리에 NC 4인방에 가려져서 그렇지 역시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15] 그동안 히어로즈를 떠난 선수들이 많았음에도 구단은 보상금을 받거나 사인 앤 트레이드, 보상선수를 받지 못하는 신규 창단 팀 이적이나 C등급 선수의 이적이 있어 보상선수를 지명해 데려온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고령] A B C D 35세 이상 신규 FA[16] 구단 연봉 순위 2위, 리그 연봉 순위 13위.[17] 특히 2022년 WPA는 -1.75라는 처참한 수치를 찍어 영입하는 것 자체가 큰 마이너스가 다름 없다.[18] 구단 연봉 순위 3위, 리그 연봉 순위 18위.[19] 다만 2022시즌은 그동안에 비해 많이 부족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20] 현재 1군 백업으로 뛰고 있는 허도환은 30대 후반의 고령인데다 1군 주전으로 뛸 만한 타격 성적은 전혀 아니고, 차기 주전으로 밀어주던 김재성박해민의 FA 보상선수로 뽑혀간 데다 박재욱이 2022시즌 도중 은퇴를 결정하면서 퓨처스에서 뛰고 있는 포수들은 1군 경력이 아예 없거나, 무의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선수들밖에 없다. 이 때문에 9월 15일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 경남고 김범석을 지명하였다.[21] 아직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나이 역시 슬슬 고려해야할 시점이다.[22] 최근 2년간 22-18홈런을 기록했다. 단 잠실로 와서 그 장타력이 보장된다고는 장담할 수 없는게 리스크.[23] 덧붙여 가을에 지속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과감하게 양의지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꽤 여론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번 가을에서도 어김없이 삽질을 반복하다 플레이오프 광탈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면서 여론은 최악이다.[24] 구단 연봉 순위 6위, 리그 연봉 순위 35위.[25] 구단 연봉 순위 1위, 리그 연봉 순위 11위.[26] 김현수-박해민-홍창기의 주전에 문성주이재원까지 리그에서 외야수가 가장 풍족한 구단이고, 1루 및 외야는 여차하면 용병으로 채우기도 비교적 용이하다.[27] 채은성은 KIA의 연고지인 순천 출신이라 대부분 호남 출신인 KIA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에도 적합하다.[28] 구단 연봉 순위 9위, 리그 연봉 순위 50위.[29] LG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이상영, 손주영, 김주완 등 좌완 투수를 상위 라운드에서 대거 지명하여 좌완 유망주가 매우 많다.[30] 채은성-한화, 유강남-롯데. 한화는 팀의 중심이 될 베테랑이 절실하며, 롯데는 포수 영입에 팬, 프런트 할 것 없이 눈이 뒤집혀 있다. 실제로 이 썰은 모두 들어맞았다.[31] 구단 연봉 순위 6위, 리그 연봉 순위 40위.[32] 애초에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탈락했던 마당에 24세를 한참 넘는 심우준이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 3장에 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었다.[방출/은퇴] A B C D E F G [33] 그리고 정말로 이상호를 주워왔다.[34] 10개 구단 중 총 연봉 7위[35] 다만 거금을 들여 대어를 영입하기에도 그런게 내년부터 팀내 핵심선수들이 풀리기 때문에 집토끼에 집중해야한다.[36] 1+1년 계약에 5억원 이하의 규모로 예상하는 반응이 많다.[37] 구단 연봉 순위 1위, 리그 연봉 순위 21위.[38] KIA는 2016년에도 만년 하위권을 탈출하자마자 바로 통 크게 추가 투자를 해 2017년 우승에 성공했던 사례가 있다.[39] 심지어 박동원 영입 후 그 전까지 주전 포수였던 김민식을 SSG로 보냈기 때문에[40] KIA측의 주장에 따르면 4년 50억~55억 정도를 배팅했다고 한다. 그러나 추후 이영미 기자가 밝힌 비하인드에 의하면 고작 4년 40억 정도에 그마저도 옵션이 떡칠된 계약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시즌 도중 시도한 다년계약은 최재훈 계약만도 못한 형편없는 수준이었다고...원종현이 무옵션 25억, 박세혁이 50억대의 계약을 따낼 정도로 시장이 미쳐돌아간걸 생각하면 KIA 프런트의 생각이 안일해도 너무 안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1] 전술한 박동원 계약건은 물론이고, 설사 박동원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양의지 영입전에 참전하더라도 양의지의 높은 몸값 탓에 양의지 한 명으로도 샐러리캡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한다.[42] 다만 이 기사는 논란이 많은 인물인 정철우의 기사여서 어느 정도 걸러 볼 필요가 있다.[43] 홍상삼은 방출되었고 한승혁은 트레이드 되면서 인원수 적으로 여유가 없어졌다. 그리고 홍상삼과 한승혁이 남아있었다고 해도 삼성은 장현식 or 김기훈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44] 주전 마무리 정해영과 불펜 에이스 전상현은 불가겠지만 핵심 자원중 장현식, 김기훈 중 한명 또는 유승철, 김재열, 윤중현 등의 필승조 가능 자원 중 한명과 +알파. 최악의 경우는 불펜만 두명이겠지만 KIA도 여유가 없는데 그정도까지 출혈을 감수할 지는 불명이다. 2라운드 지명권을 너무 빨리 썼어... 썰에 의하면 삼성측에서 김기훈을 요구하여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45] 현재 삼성의 최대 약점이 불펜이기 때문.[46] 삼성 입장에서는 급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KIA가 포수가 급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상, 삼성이 트레이드에서 우세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다, 6월에 상무에서 최채흥최지광이 돌아와 투수진에 플러스가 되기 때문에 굳이 지금 트레이드를 할 이유가 없었다.[47] 신범수 or 한준수[48] 원래 삼성에서는 또 불펜 투수를 요청했으나(최지민, 이준영으로 추정된다.) 그걸 깎고 깎아서 류지혁을 보낸 것이라고 한다.[49] 물론 김태군도 23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지라 박동원의 사례가 또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 이는 KIA 프런트도 잘 알고 있어서 현재 김태군과 비 FA 다년 계약 논의를 진행중이다.[50] 구단 연봉 순위 8위, 리그 연봉 순위 59위.[51] 물론 송우현은 출장정지 징계가 그대로 남아있어 영입하는 팀이 나오더라도 곧바로 1군에서 쓸 수는 없다. 게다가 두산의 김유성 지명 및 계약 강행, 한화의 하주석 음주운전 건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 때문에 섣불리 복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52] 구단 연봉 순위 7위, 리그 연봉 순위 30위.[53] 이는 팀내 2년차 내야수 김주원이 주전 유격수급으로 발돋움한 점이 컸다. 김주원이 주전을 꿰차면서 노진혁은 후반기에는 3루수로 주로 출장했다.[54] 참고로 4~8월 동안 때려낸 홈런이 7개다.[55] 구단 연봉 순위 1위, 리그 연봉 순위 8위.[56] 일단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의 주동자인 박석민도 예상과는 달리 2023년에도 NC에 선수로 남았기 때문에, 박민우도 조건이 맞다면 NC에서 계속 뛸 가능성이 높다.[57] 당장 삼성에서 연봉 관련해서 잦은 갈등을 빚었던 구자욱은 다년 계약으로 잔류하고 후한 연봉을 받았던 박해민은 FA로 떠난 전례가 있다. NC 내에서도 박민우보다 잔류 가능성이 훨씬 높게 점쳐졌던 나성범이 전년도 스토브리그에 KIA로 이적하면서 막장 스토브리그의 시발점이 되었던 만큼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58] LG는 2023시즌 종료 후 FA시장에서도 주전 유격수 오지환을 포함해 FA 자격을 갖는 선수가 다수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 FA로 전력 보강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59] 그리고 현재 NC에서 박민우를 대신할 2루수 자원은 많지만, 노진혁을 대신할 3루수 자원은 부족하다는 것이 박민우에게 다소 불리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NC 팬덤에서는 박민우보다는 노진혁을 우선적으로 잡아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60] 구단 연봉 순위 2위, 리그 연봉 순위 13위.[61] 계약 4년 동안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포수,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3번이나 받았고, 올해도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62] 다만 전년도에 대부분의 경기, 특히 후반기에 지명타자로만 줄창 나오면서 골든글러브도 지명타자 부문에서 수상한 것과 달리, 2022년에는 그래도 4:2나 5:1정도의 비율로 매주 포수로서 출장하고 있기는 하다.[63] 유망주 김형준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으면서 내년시즌 뛸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에 만약 양의지를 놓친다면 타격에서 전혀 기대를 할 수 없는 박대온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64] 다만 롯데는 한발 물러났다고 한다. 대신 유강남을 영입할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65] 또한 양의지는 1루수를 할 수 있어서 가끔씩 1루수로 출전시킬 수 있다.[66] 게다가 한화는 이미 채은성과도 접촉하고 있다는 루머가 들릴 정도라서 양의지 영입 여부가 얼마나 빨리 갈리느냐에 따라 채은성 집중공략이 가능한 상황이다.[67] 구단 연봉 순위 5위, 리그 연봉 순위 25위.[68] 나성범, 노진혁, 박민우 등 2012 NC 신인들은 팀이 2013 시즌부터 1군에 진입함에 따라 데뷔 첫 해는 퓨처스에서 뛸 수밖에 없었다.[69] 다만 리니지W의 성공으로 2022년 실적은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에 관해서도 프로모션BJ빨 물타기 매출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리니지W가 성공했다고 확언하기에도 뭐하다.[70] 특히 전년도 FA에서 박건우와 6년, 손아섭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명기와 권희동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다만 외야수 백업층이 매우 처참한 NC 입장에서 이명기, 권희동은 백업으로 쓰기 좋은 자원이기에 적어도 둘 중 한 명 정도는 계속 안고 갈 수도 있다.[71] 참고로 당시 사건에 연루된 '술판 4인방'(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은 2021년 하반기와 스토브리그동안 트레이드 떡밥도 꾸준히 돌았지만, 결국에는 징계가 끝난 뒤로 구단에서도 이들을 계속 기용했고, 주동자인 박석민도 2022년에는 1군 경기에 별로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은퇴가 예상되었지만 2023년에도 선수로 뛰기로 했다.[72] 원종현이 NC에 남고 싶어 키움의 계약조건을 구단측에 알렸으나, 해당 조건을 맞춰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73] 이는 그럴수 밖에 없는게 NC의 주가도 주가이지만 리니지만 양산하는 기술력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투자 가치가 낮게 보기 때문에 모기업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다가 2022 스토브리그 이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로부터 야구단에 왜 이렇게 돈을 쏟아 붓냐는 질문까지 받기도 하였다.[74] 이 때문에 양의지를 놓친 것이 손아섭 영입의 스노우볼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두산에서 박정원이 눈이 돌아가 얼마를 주더라도 뺏어올 기세였음을 감안하면 손아섭을 영입하지 않고 샐러리캡이 더 넉넉한 상황이였다고 하더라도 양의지는 잔류시키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75] 군에서 전역한 김형준도 있지만 하필이면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지라 차기 시즌에서 보기 힘든 것은 물론, 포수로 복귀가 가능한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그나마 1군 경력이 있는 권정웅김응민도 중량감이 떨어진다.[76] 이 와중에 임선남 단장은 "박동원, 유강남이 너무 빨리 계약한게 아쉽다" 라는 인터뷰를 하여 자신의 무능을 스스로 까발림과 동시에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77] 이태양과 한화의 계약 기사가 뜬 것이 노진혁과 같은 날이였던 만큼 (양의지 이적의 후폭풍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노진혁에게 몰두해도 모자랄 판국에 급하게 필요한 포지션도 아닌 투수 FA인 이태양에 눈을 돌리고 있었다는 얘기다.[78] 영입한 구단이 25인 외 보상선수를 내줘야 하는 점[79] 구단 연봉 3위, 리그 연봉 43위.[80] 1루수는 오재일, 우익수는 구자욱이 이미 버티고 있다.[81] 다년 계약 연봉을 2022년에 대부분 몰아넣은 SSG와 달리 보장액 90억원중 27%인 25억원만을 2022년 연봉으로 책정했다. 따라서 앞으로도 4년간 평균 16억원 가량의 연봉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A] A B 결국 각각 KT와 한화로 이적하였지만 내부 육성으로 키워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김상수와 오선진의 빈자리를 FA영입으로 채울 가능성은 없다.[82] 보상 선수로 데려온 나원탁은 투수로 전향, 트레이드로 데려온 지시완은 입스가 발목을 잡으며 드래프트에서 뽑은 신인인 나균안은 개명 후 투수로 전향했고, 정보근은 최악의 타격과 더불어 수비가 확실하다고 보기도 힘들다. 강태율안중열은 수비마저 정보근과 큰 차이가 없는데 공격력에서 지시완한테 한창 밀리고 롯데 팬들이 기대 중인 손성빈은 아직 상무에서 전역도 안했다.[83] 이 중에서 양의지에게서는 한 발자국 물러났다. 상대적으로 포수로서의 서비스타임이 더 긴 박동원과 유강남의 영입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84] 1라운드에서 지명된 건 경남고의 포수 최대어 김범석이 아니라 휘문고의 내야수 김민석이었고, 포수는 9라운드에서 부산고의 정재환만 지명하였다.[85] 2022년 기준 롯데의 페이롤은 8등이다.[86] 롯데 팬들은 롯데의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인 유격수 보강을 위한 노진혁 영입을 예상하는 중이다. 비교적 소수 의견으로, 수비력에서 에이징커브를 맞느라 점점 2루수로 있을 시간이 떨어져가는 안치홍을 대체할 박민우 영입 의견도 존재한다.[87] 보장액 70억+옵션 20억, 군입대기간 계약기간 제외(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방안) 및 수술 진행시 1년 계약기간 연장 옵션 포함[88] 이후 베테랑 투수 김상수윤명준을 영입했다.[89] 임수혁이 달았던 번호로 2016년을 마지막으로 비공식 영구결번 상태.[90] 윤학길이 달았던 번호로 2021년부터 결번.[91] 이후 54번은 현도훈이 가져갔다.[92] 구단 연봉 순위 2위, 리그 연봉 순위 20위.[93] 롯데는 1994년생인 지시완이정훈이 최연장자일 정도로 포수진의 평균 연령이 어리고 경험치도 그만큼 부족하며, 따라서 미필인 포수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미필 포수들의 군 복무에 따른 뎁스 약화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94] 이현승은 1983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40세이다.[95] 이때가 OB-두산 베어스 역대 최초의 FA 외부 영입이다. 홍성흔을 그 전인 2013년에 영입했으나 이미 10년간 두산에서 몸 담았던 선수라, 순수 외부 영입이라 보지는 않는다.[96] 윤명준과 임창민은 방출, 이현승은 은퇴, 장원준은 신청하지 않았으며, 박세혁은 이번 FA 시장에 나온 포수를 영입했으면 구태여 잡을 필요가 없다.[97] 다만 정수빈은 구단주인 박정원의 총애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98] 정황상 대체 선발 및 롱릴리프로서의 가치가 있는 이태양이나 좌완 불펜의 필요성을 느낀 팀 사정 상 추격조 역할을 수행할 만한 좌완 투수인 강리호 정도가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태양은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갔고 강리호는 그야말로 뎁스 충족 수준에 불과한 성적을 낸지라 추가 영입 가능성은 떨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그랬듯 방출 투수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99] 다만 작년의 전례가 있다보니 한화팬들은 영입 오피셜 뜰때까지 믿지 않겠다는 분위기다.[100] 권희동은 B등급이라 보상선수에 신경쓰이겠지만 이명기, 오태곤은 C등급이라 보상선수 고민도 안해도 된다.[101] 그러나 두산의 김유성 지명 및 계약 강행 건 파동이 장기화 중이고, 주장 하주석의 음주운전 건이 발생하면서 복귀 가능성은 다시 미지수가 되었다.[102] 다만 이형종은 아직 삼성과 한화의 2파전이라고 한다.[103] 일단 KBO 규정으로 음주운전 최초 적발 시에 면허 정지인 경우 받게되는 70경기 출장 정지는 확정이고 구단 자체 징계까지 더하면 최소 1시즌 출장 정지, 최악의 경우 웨이버 공시라는 극약처방이 나올 수도 있다.[104] 스포츠춘추에서의 단독 보도를 생각하면 재계약은 진작 했지만 외부 영입 후 발표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105] 프레딧 브리온의 운영 주체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이번 음주운전을 저지른 하주석도 해당 에이전트사 소속이다.[106] 음주운전 건으로 키움에서 방출된 뒤 독립리그 팀 성남 맥파이스에서 뛰고 있는 송우현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하주석의 음주운전 건으로 사실상 KBO 리그 복귀 자체가 무위로 돌아간 상태다.[C등급] A B C D 보상선수 없음, 전년도 연봉의 150% 보상[사인앤드트레이드1] A B 본인+이재용 ↔ 조현진+2024 7R 지명권 트레이드로 최종 행선지는 한화 이글스.[107] 세부 옵션 중 10억은 5년간에 대한 것, 남은 50억은 추가 3년 발동시에 대한 것이다.[108] 배지헌 기자의 트윗에 따르면 NC 출신 불펜투수 2명을 FA나 방출 선수 영입을 통해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야구팬들은 임창민, 김진성, 홍성민 등으로 예상했는데, 김진성을 제외한 2명이 적중했다.[109] 계약금 40억, 연봉 34억, 옵션 6억[110] 박동원이 부산 출신이라 롯데행 예상이 제일 높았으나 바로 다음 순위가 유강남이었다. 여기에 롯데의 외국인 투수들도 유강남을 원했다고.[111] 특히 롯데에는 포크볼과 스플리터를 주력으로 쓰는 선수가 넘쳐나는 만큼 이를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프레이밍 좋은 포수가 필요하다. [112] 실제로 최근 5년간 포수 소화 이닝은 유강남이 박동원보다 앞선다. 다만 이건 박동원이 키움 시절 이지영의 존재로 지명타자로도 자주 나서서 이닝 소화가 비교적 적었고, 반면 유강남은 백업 부족으로 인해 LG에서 과하게 혹사당한 것이 겹치면서 발생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113] 유망주들이 자리 잡는 동안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뜻하는 말.[114] 그러나 2023년 1월 31일 은퇴를 발표하면서 유격수가 아니고서는 선수 생활을 지속할 의미가 없다는 것을 비시즌 동안 깨달았다고 밝히면서 일부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115] 특히 수비에서 문제가 심각한데, 자신보다 덩치가 커서 수비 범위가 늘 아쉬웠던 이대호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라는 평을 받을 정도.[116] 그렇지 않아도 안치홍, 전준우의 수비 기량이 갈수록 저하되어 1루 전향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는 상황이라 노진혁이 유격-3루 중 한자리만 제대로 맡아줘도 내야 수비부담을 충분히 덜어줄 수 있다.[117] 롯데 포수가 5년간 악명이 높았으나, 그 이전에는 가장 강력한 공격형 포수인 강민호가 있었고, 더 과거로 가면 최기문, 강성우, 임수혁 같은 준수한 선수들이 거의 25년간 장기집권 해왔다. 하지만 유격수는 그런 게 없다. 고작 2년 뛴 외국인 딕슨 마차도가 롯데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이고, 단 한 시즌도 wrc+ 60을 넘기지 못한 문규현이 10년 넘게 주전을 맡은 그 곳이다.[118] LG는 일단 주축이 된 젊은 투수진들이 순조롭게 성장 및 호성적으로 연봉도 많이 오른 상태에다가 야수진도 내야진은 오지환, 외야진은 김현수, 박해민이 가장 비싸며 그 외에도 선수진들 연봉이 많이 오른 상태였다.[119] 다만, 양의지의 경우는 FA를 통해 팀을 떠났다가 다시 FA를 통해 되돌아온 사례지만, 이태양의 경우는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났다가 FA를 통해 되돌아왔다는 차이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를 찾자면 양준혁(삼성→해태→LG⇒삼성)과 이택근(현대-히어로즈→LG⇒넥센)이 있다. 참고로 박경완(쌍방울→현대⇒SK)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쪽은 트레이드 후 원래 있던 팀이 해체되고 그 팀을 대신해 새로 창단된 팀으로 FA 이적했다는 차이가 있다.[120] 이태양 본인이 말하기를 우승일조 선수로써 헌신해준 만큼 좋은대우를 해주고 싶은데 샐러리캡상 좀 힘들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면서 미안해했다고 한다.[121] 실제로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오선진의 출장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122] 참고로 현재 한화 포수 라인업은 최재훈박상언, 허관회가 1군에서 기용이 가능하지만, 이해창백용환이 은퇴했고, 안진장규현이 군 복무 중인데다가 허인서가 상무에 합격하면서 남은 포수들은 유망주나 신인들 위주이다.[123] 박세혁, 김재환, 허경민이 각각 해당 부분을 맡아서 해결해보려고 했으나 이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두산은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및 창단 최초로 9위라는 성적을 받아야만 했다.[124] 물론 리드에서 1루가 급한 팀이 생각보다 많고 내년 역시 FA 시장의 적정가가 없어 보인다는 여론이 상당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23시즌 양석환과 김민혁의 성적에 달렸다.[125] 키움이나 한화가 워낙 FA 영입을 안 하는 걸로 유명해서 그렇지 KT 역시 스토브리그에 거액을 잘 안 쓰는 편이다. 일례로 2015년 첫 1군 시즌을 꼴찌로 마감하고 전력강화를 해야하는 2016년 스토브리그 당시 유한준을 4년 60억에 영입한 후 여윳돈들을 모기업에 반납하는 사례도 있었고(...), 매력적인 매물들이 나올 시기에 영입하겠단 말만 번지르르 하고 실제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나마 2020년 구현모 회장이 취임한 이후로는 이전보다 이런 현상은 쬐끔이나마 덜한 편이다.[126] 여기에 방역수칙 위반 사건 장본인 중 하나라 다른 팀이 영입하기 거북했을 수도 있다. 당장 오지환이 병역논란 및 아시안게임 발탁 논란으로 인해 원소속팀 LG말고는 아무도 영입을 시도하지 않아 4년 40억이라는 헐값에 잔류한 사례가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오지환의 이미지가 어느정도 좋아진 현재는 다시 없을 혜자 계약으로 평가받고 있다.[127] 5년간 평균 타율 3할이라는 설이 유력하다.[128] 양의지의 이적 오피셜이 22일이었고 23일 저녁부터 영입 오피셜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129] 알다시피 2013 시즌 후 LG는 은퇴 직전 수준인 4년 6억을 제시했고, 결국 어깨가 문제였다지만 이용규라는 부동의 외야수가 한화로 FA이적을 하자 급해진 기아로 4년 24억에 이적하면서 탈쥐효과 터지는 거 말고는 역대급 노답 계약이 될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2014년부터 타격시 상체를 숙이더만 탈쥐가 발동되면서 타격 폼 덕에 인지도도 올라갔고 골글 수상시즌인 2007년의 재림이 되는 혜자 계약이 되었다. 정작 그 계약으로 가장 재미본 팀은 KT였지만[130] NC가 영입했던 9명의 역대 외부 FA 중 두산 출신은 이종욱, 손시헌, 양의지, 이용찬, 박건우인데 이종욱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돈값은 하거나 가격 대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종욱조차 가성비가 별로라서 그렇지 성적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고, 여기에 신생팀의 고참 + 덕아웃 리더 역할을 하며 중심을 잡아줬다는 점에서 먹튀로 꼽히지는 않는다.[131] NC의 유일한 꼴등인 18시즌의 최고 약점 중 하나가 포수난이었다.[132] 다만 워크에식 논란이 그 김태형 밑에서 나온거라는 점에서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133] 참고로 강민호가 2012 시즌 중에 뇌진탕을 겪으면서 이후 2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다 2015년부터 기량이 회복된 수준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전례가 있다.[134] 그러나 그 강민호의 암흑기 2시즌 WAR이 박세혁의 전성기 2시즌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박세혁이 리바운딩에 성공한다고 쳐도 1인분을 못 할 가능성이 더 높다.[135] SSG, LG, 두산은 샐캡 한도가 가득 차 지명권 손실을 각오하고 영입하기가 어렵고, 한화는 FA 영입 인원을 다 채웠으며, 키움, 삼성, 롯데, KIA는 신본기가 커버 가능한 키스톤, 3루 중 하나 이상은 어린 선수들이 주전으로 도약했고, NC도 음주 논란의 박민우, 박석민이 있어서 신본기가 할 역할이 없기에 필요성이 높지가 않다.[136] 심지어 보장액만 16억원이다.[137] 외야의 경우 추신수는 사실상 수비 불가, 김강민은 나이 문제, 최지훈은 병역 문제, 한유섬은 잦은 부상 우려가 있어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며, 내야의 경우 박성한 덕분에 상황은 낫다지만 최주환을 1루수로 기용할 정도로 1루수 자원이 부족하고 최주환을 1루수로 쓰다보니 2루수에 김성현 또는 전문 대수비를 써야해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게 된다. 3루 또한 최정을 대신할만한 선수가 여전히 등장하지 못한데다 잦은 몸에 맞는 공으로 최정이 결장하면 타선이 식물화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상황이 좋다고 할 수 없다.[138] 김태군이 오긴 했지만 공격력 측면에선 박동원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139] 사실 샐러리캡도 샐러리캡이거니와 결정적으로 삼성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불펜 FA가 원종현 말고는 없었다. 이태양도 있었지만 이태양은 불펜보다는 선발 경력이 더 많은 선발 FA로 간주된다.[140] 특히, 한화의 경우, 채은성을 제외한 다른 외부 FA 2인은 오랫동안 팀에 있다가 트레이드로 다른 팀으로 넘어갔던 선수들이었다.[141]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42] 보호선수 명단을 넘겨 받은 시점에서 군 보류 공시 상태여야 자동보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