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스포츠)

최근 편집일시 :

1. 설명
2. 각종 비밀번호
2.1. 진행 중인 비밀번호
2.1.1. 야구
2.1.1.1. MLB
2.1.1.2. NPB
2.1.1.3. KBO
2.1.2. 축구
2.1.2.1. K리그1
2.1.2.2. K리그2
2.1.3. 농구
2.1.3.1. NBA
2.1.3.2. KBL
2.1.3.3. WKBL
2.1.4. 배구
2.1.5. 포뮬러 1
2.1.6. e스포츠
2.1.7. NFL
2.1.8. 크리켓
2.2. 포스트시즌 진출로 종료된 비밀번호
2.2.1. 야구
2.2.1.1. KBO
2.2.1.2. NPB
2.2.1.3. MLB
2.2.2. 축구
2.2.2.1. K리그1
2.2.2.2. K리그2
2.2.3. 농구
2.2.3.1. NBA
2.2.3.2. WKBL
2.2.4. 배구
2.2.5. e스포츠
2.2.6. NFL
2.2.7. 크리켓
2.3. 해체나 탈퇴로 종료된 비밀번호
2.3.1. 축구
2.3.1.1. K리그1
2.3.1.2. K리그2
2.3.2. 배구
2.3.3. 농구
2.3.3.1. WKBL
2.3.4. e스포츠
3.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강점기, 암흑기, 흑역사를 뜻하는 말이다. 미국식 표현으로는 Playoff Drought.

특히 프로야구에서 많이 사용한다. 프로야구에서 특정 팀이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하지 못하는 흑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그 순위 목록을 언급만 해도 해당 구단 팬들은 화를 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비밀번호라는 말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는 야갤에서 윤하비밀번호 486에 빗대어 사용한 롯데의 8888577. 비밀번호의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삼청태,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가 있다.

신생팀인 kt와 NC를 제외하면 구단사를 통틀어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오랜 침체기를 겪기 않았던 구단은 99688에서 끊어낸 삼성 라이온즈, 마찬가지로 55785에서 끊어낸 두산 베어스,[1] KIA 타이거즈,[2][3] SSG 랜더스, 76786에서 끊어낸 키움 히어로즈[4]이다. kt는 창단 이후 AAA96이라는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통합우승까지 따냈기에 비밀번호 얘기는 쏙 들어갔다.

현 리그 자체의 평준화, 프런트의 발전, 드래프트 제도 개선 예정으로 인해 새로 비밀번호로 불리는 사례가 줄기 시작했다. 즉, 하위권 팀들도 단번의 활약으로 어중간한 중위권 팀을 제치고 가을야구에 나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즉, 현 리그 환경이 비밀번호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는 환경이라고 보는 것이 제일 적절할 듯하다.

사실 하위권 팀들은 비밀번호를 찍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어떻게 비밀번호를 끊어낸다 하더라도 그렇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아무래도 큰 경기에서는 경험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비밀번호를 찍은 팀들은 오랫동안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다보니 정규시즌과는 다른 분위기에 우왕좌왕하다 시리즈를 내주고 마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2008년 롯데, 2013년 LG, 2018년 한화가 있다. 물론 1990년 LG 등의 반례도 있다.[5]

야구 외의 포스트시즌이 존재하는 다른 스포츠에서 잘 쓰지 않는 것은 일단 야구의 인기가 압도적이라 야구팀의 성적에 목매는 팬들이 많아서이다. 승강제가 있는 경우는 비밀번호로 불릴 정도로 못하면 가차없이 강등되어 비밀번호를 찍을 만큼 1부 리그에 있기도 힘들고, 야구 외에 한국에서 비밀번호 소리를 들을 만한 타 프로스포츠 팀이 흔치 않다. 농구와 배구는 야구 못지 않게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는 문턱이 낮고 특히 외인선수의 실력에 따라 팀 성적이 널뛰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한두 해쯤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번호를 쓰는 팀도 몇몇 존재한다.

비밀번호의 각 숫자들은 해당 년도의 최종 순위를 의미한다. 참가하는 팀이 10팀 이상이면 순위가 두자리가 될 수 있는데, 그 때는 알파벳을 빌려서 표기한다.[6] 예를 들어 A는 그 년도에 10등을 했다는 의미.

메이저리그는 창설 시에는 포스트시즌이 없었지만, 이후에 전후기리그제를 통해 각 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월드시리즈가 1800년대 후반에 잠깐 생겨났다가 얼마 안가 없어졌다. 그리고 1903년부터 시작된, 즉 NL, AL의 정규시즌 우승팀이 맞붙는 것이 바로 월드시리즈였다. 고로 초창기에는 리그 전체 1위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졌고, 1969년부터도 리그에서 동부지구/서부지구 우승팀인 두 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7]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페넌트레이스 전체 1위가 전무해[8] 비밀번호는 무려 40자리 현재진행형이 되며 한화도 31년 현재진행형이 된다.

그래서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구단 16개 중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이 없는 구단은 단 두 개,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밖에 없다.[9] 따라서 메이저리그 초창기 비밀번호는 어지간히 승률이 나쁘지 않은 한 문서에 게시되어 있지 않다. 아무리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30팀 중 12팀[10]이 통과하는 방식이라 진출 문턱이 높아서 한 번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못하면 탈출이 매우 어렵다. 지구 우승해야 포스트시즌 확정이고, 2위라도 타 지구 3위에 비해 못하면 바로 비밀번호 찍을 준비해야 한다.

이 비밀번호 밈은 2000년대 후반에 롯데 자이언츠를 놀리는 8888577로 시작해 바톤터치하듯 성적이 나빠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놀릴 목적으로만 생명력을 이어갔던 국내용 밈으로, 야구 팬이 아니면 무슨 소리인지 대번에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상기 세 팀을 제외한 나머지 비밀번호는 그저 나무위키에 정리하려다 보니 만들어진 것이 절대 다수로서 이 문서 바깥에서는 인지도가 없음을 알아두자. 같은 이유로 해외 프로스포츠에서 이 사례를 찾는 경우는 대부분 몇 시즌 이상 길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기간을 가지고 drought라는 표현을 쓰냐 마냐로 따질뿐 비밀번호처럼 순위까지 박제해놓는 경우는 없다.


2. 각종 비밀번호[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7년 이상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만 본 목록에 작성하고, 3곳 이상의 인터넷 인기글 근거를 본문에 포함한 경우 문서를 분리할 수 있는 것으(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리그가 중간 시점에서 끝났는데, 이때 포스트시즌 진출/탈락 순위가 확정되지 않고 시즌 종료를 맞은 팀은 기입하지 않는다.


2.1. 진행 중인 비밀번호[편집]



2.1.1. 야구[편집]



2.1.1.1. MLB[편집]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525355342 (2015~): 2014년 디비전시리즈에서 3차전만에 탈락하면서 2015년부터 시작된 빼도 박도 못하는 타이거즈의 최악의 흑역사이자 최악의 암흑기. 2016 시즌에는 불과 2경기만에 상상을 초월한 아니 다시 없을 역대급 DTD를 실행했다. [11] 2017 시즌에도 출발은 좋았으나 이후 2016 시즌 같이 역대급 DTD를 실행하여 5위로 추락했다. 그리고 같은 해 2월 10일에 마이클 일리치 구단주가 타계했고 시즌 중반에는 디트로이트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저스틴 벌랜더를 트레이드하며 디트로이트는 약팀으로 완전히 전락하고 말았고, 2019년은 2할대 승률을 기록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악성 계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진한 것을 감안해도, 영 구단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2020년대 초반에는 유망주들이 어느 정도는 포텐을 터뜨려야 하는 시점이었지만 전부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여 강제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알중이 약체 지구화가 되었는데 타이거즈는 그 중에서도 로얄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먹튀 하비에르 바에즈와 완전히 한물 간 미겔 카브레라가 페이롤을 먹고 있어서 디트로이트 타선은 그나마 봐 줄 만한 투수력을 모두 덮어버릴 정도로 심각하다. 2023년에는 완전히 약체 지구로 몰락하여 AAAA리그 소리까지 공공연히 돌고 있는 AL 중부지구 내에서 35승 17패라는 패왕급 성적을 내서 지구 2위를 기록했지만 승률은 5할도 찍지도 못했다.[12]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342444434 (2015~): 2014년 98승으로 리그 1위를 했지만 와일드카드 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깔끔하게 스윕으로 광탈했고, 그 이후 다시금 포스트시즌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13] 현지에서도 우승이 목표가 아니며, MLB 제일가는 윈나우 탱킹팀이라는 비판을 팬들은 물론 자팀 비트라이터들한테도 한 몸에 받고 있다. 푸홀스, 해밀턴, 코자트, 업튼 등의 수많은 먹튀들을 양산했으며, 정작 가장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투수진 보강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 구단 복지나 선수 육성 면에서도 끔찍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14] 더 끔찍한 사실은 리그 최고의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를 데리고도 이런 성적을 냈다는 것이다.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오타니마저 이적할 것이 거의 확실해서 에인절스의 암흑기는 언제 끝이 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다. 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트라웃과 오타니라는 MVP 컨텐더들을 들고 있고 돈값은 전혀 못하지만 어쨌건 대체선수급까진 아닌 초고액 연봉자들이 버티고 있어서 지구 꼴지까지는 안 하는 상황이라 드래프트 순위조차도 애매한 진정한 의미의 윈나우 탱킹을 시전 중이라 미래가 정말 암울하다는 것이 이 팀의 포인트다. 9년간 비밀번호를 찍어놓고도 여전히 미래가 없는 것이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3544455 (2016~): 2014년 준우승, 2015년 우승 이후 팀이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2016년에는 전년도 우승 팀이 정확히 승률 5할을 찍는 데에 그쳤고, 2017년에는 지구 우승 경쟁에서 클리블랜드의 22연승으로 나가떨어진다. 이후에 FA로 인한 전력 유출 등으로 다시 최약체로 회귀했다. 2020년대 알중은 대놓고 모든 커뮤니티에서 유례 없는 농어촌 지구라는 맹비난을 받고 있는데, 디트로이트와 함께 알중의 로얄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시즌 이후로 모은 상위 픽 선수들 중 바비 위트 주니어를 제외하면 전부 실패해 디트로이트와 같이 팜 랭킹도 하위권이라 암흑기가 앞으로 몇 년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 3445554 (2016~): 2015년 와일드카드에서 패한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6년과 17년에는 승률이 4할에 못 미쳤고, 2018 시즌 이후부터 맥커친게릿 콜 등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본격적인 리빌딩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무려 20승 9패의 쾌조의 스타트로 NL에서 20승에 선착했지만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 승패마진을 다 까먹었다. 그나마 노인정이 된 카즈를 제치고 지구 4위로 마쳤고 팀의 뎁스 자체는 두터워졌지만, 스몰마켓 팀을 컨텐딩으로 이끌 만한 슈퍼스타급 선수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15]

2.1.1.2. NPB[편집]

주니치와 오릭스가 2010년대 초반부터 비밀번호를 꾸준히 써왔으나 각각 2020, 2021년에 A클래스 및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며 비밀번호 작성을 멈췄다.[16]그리고 심지어 오릭스는 2022년에 우승을 거두고 2023년에도 정규리그 우승을 거뒀다.

현재로써는 신구장 개축과 함께 리빌딩 체제에 돌입하면서 5년 연속 B클래스를 기록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가능성이 높다.


2.1.1.3. KBO[편집]

현재 KBO 리그에서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 진행중인 구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 2017년 4년의 암흑기를 끊고[17]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롯데가 2018년부터 바로 7A7887로 6년 연속 진출에 실패하여 현재 비밀번호 작성 가능성이 높다.

  • 한편 2018년 10년의 암흑기를 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한화가 2019년부터 바로 9AAA9로 5년 연속 진출에 실패하여 비밀번호 작성 가능성이 높다.

2.1.2. 축구[편집]


대한민국 축구는 K리그2 플레이오프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포스트시즌이 폐지되었지만[18], K리그1 팀 한정으론 2012년 이래로 스플릿 시스템이란 포스트시즌에 해당되는 대회가 있으므로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팀을 서술한다.

K리그1 : 파이널A에 들어올 수 있는 6위 안에 6년 이상 오르지 못한 팀(단 6년 이상 6위 안에 못 들어가도 FA컵 결승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면 여기에서 제외)[19]
K리그2 :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에 6년 이상 오르지 못한 팀.


2.1.2.1. K리그1[편집]

  • 대전 시티즌~대전 하나 시티즌D9DFDEXCXXXXXXX8 (2008~): 대전 시티즌은 1997년 창단한 이후 2001시즌 FA컵 우승이란 업적을 보유했지만 리그 플레이오프는 진출해본 적이 없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7년 라이벌 팀이었던 수원의 명감독이었던 김호와 프랜차이즈 스타 고종수를 영입하는 고육책을 쓴 끝에 6강 P.O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김호를 데려온 것은 이후의 대전을 두고두고 괴롭히는 악수[20]가 되었으니... 김호가 리빌딩이란 명목으로 데려온 선수들은 팀 케미스트리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해당 시즌 성적은 13위로 마감하는 원흉이 되었고, 훗날 일부 선수들이 왕선재 감독 시절승부조작범으로 드러나며 전반기 상승일로였던 2011년의 대전이 붕괴되는 원인이 되었다.
여기에 구단 프런트의 막나가는 운영도 문제가 되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팀 창단 이래 구단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최은성을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쫓은 것을 들 수 있다.[21] 초짜 감독 선임하고 성적 떨어지면 바로 자르는 건 꼴통 짓으로 안 세도 될 정도. 이런 막장 운영 속에 구단은 하위권을 전전하다 승강제가 시행된 지 2년 만에 최하위(14위)로 강등되었다.
그나마 2014시즌에는 김세환 사장의 현명한 구단 운영 - 조진호 감독의 용병술과 경기 전술 - K리그 챌린지를 씹어먹은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삼각 공조에 힘입어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하면서 비밀번호를 해결하는 것 같았으나... 권선택 시장이 김세환 사장[22]을 내몰고 나서부터 구단 프런트가 다시 비정상화되었고, 5월에 성적 부진으로 조진호 감독이 사임한 뒤 부임한 최문식 감독의 답답한 축구 끝에 다시 최하위(12위)로 강등되었고, 하나은행이 인수하기 전까지 이미지 회복도 K리그1 재승격도 이루지 못했다.
하나은행의 인수로 대전 하나 시티즌이 된 이후에도 K리그2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다가[23], 2022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제압하며 2023시즌 오랜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면서 비밀번호를 끊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2023시즌에 파이널B가 확정되면서 일단 비밀번호는 연장되었다.

2.1.2.2. K리그2[편집]

  • 서울 이랜드 FC68AA597B (2016~): 창단 첫 해였던 2015년에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탈락했고 이후 2016년부터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경험이 없다. 기업구단에 투자도 많이 했음에도 비밀번호를 기어이 썼던 원인은 다름 아닌 근시안적 구단 운영. 초대 감독인 레니 감독 해임 이후 4년 동안 5명의 감독을 6번이나 갈아 치웠다. 그 중에는 수원 삼성이나 강원 FC같은 K리그1에서도 단기간 임팩트를 뿜어낼 정도로 잠재력을 갖추고 있던 박건하김병수도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구단 운영에 장기간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회장까지 동원해서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주가를 높이던 정정용을 영입하며 3년을 보장했으나, 이번에는 2년차부터 정정용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아쉬움을 샀다. 박충균호의 2023 시즌도 K리그2 5위에 실패하면서 비밀번호가 연장되었다.

  • 안산 그리너스 FC995779C (2017~): 창단 이후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안산의 부진은 간단히 설명이 가능한데, 구단의 연봉총액 자체가 K리그2 구단 중에서도 하위권이다. 물론 고비용을 쓴다고 성적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구단의 예산 자체가 낮다면 전술적으로 타 팀을 압도하는 감독이나 양질의 유망주를 공급받을 수 있는 스카우팅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24]

2.1.3. 농구[편집]



2.1.3.1. NBA[편집]

  • 샬럿 호네츠BA99AAE (2017~): 아래의 킹스와 쌍벽을 이루는 NBA 최약체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호네츠 역시 최근 성적이 나쁘다. 2004년 재창단 이후로 20년 동안 위닝 시즌이 고작 다섯 번. 20-21시즌과 21-22 시즌 전부 플레이인 토너먼트 안에는 들었지만, 여기서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25] 그리고 22-23시즌에는 최약체로 회귀했다. 위에 있는 킹스보다는 낫지 않냐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가 2001-02시즌 이후로 한 번도 없다. 게다가 창단 이후로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한 번 못 가봤다. 킹스조차도 마지막 플옵 승리가 04-05 시즌임을 감안하면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는 셈이다.


2.1.3.2. KBL[편집]

  • 서울 삼성 썬더스7A7[사실상]7AA (2018~ ): KBL 최초로 비밀번호를 작성한 팀은 바로 서울 삼성 썬더스가 됐다. 2017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이후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하며 명실상부 KBL 최약체 팀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이상민 전 감독의 장기집권 체제 동안 성적이 못나오면 육성이라도 잘 했어야 했는데도 그마저도 안됐고, 프런트는 최악의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그나마 최하위를 하면서도 중간에 7등이라도 하면서 체면유지라도 했으나 2021-22 시즌 최하위에 이어 22-23시즌에도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2.1.3.3. WKBL[편집]

BNK 썸이 작년에 진출한 후 2021-22 시즌 현재 비밀번호를 쓸 구단은 없다.


2.1.4. 배구[편집]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564544 (2018~): 6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여자부 최초의 비밀번호를 기록하였다. 2022/23시즌에는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나, 3위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이가 3점 이하여야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승점 4점 차이가 나는 바람에 아쉽게 떨어졌다.


2.1.5. 포뮬러 1[편집]


  • 윌리엄스 레이싱의 848769893355AAA8A (2006~): 2005년, BMW가 엔진 공급을 중단한 뒤 2006년 8위를 시작으로 비밀번호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그나마 2014년,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면서 3위로 상승해 비밀번호를 끊으나 싶었으나 2017년의 5위 이후, 2018 시즌부터 꼴찌로 전락해 버렸다. 규정 변화가 일어나는 2022 시즌에 이 비밀번호를 끊을 수 있을까 봤지만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제대로 망하는 바람에[26] 막막해졌다.


2.1.6. e스포츠[편집]


2023 서머 기준 LCK에서 가장 긴 비밀번호를 가진 팀은 4연속인 88A9를 기록하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이다.

  • Anyone's LegendFCDFHEDBG (2019 스프링~): 전신인 Rogue Warriors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비밀번호로, 팀명을 Anyone's Legend로 바꾼 뒤에도 꾸준히 비밀번호를 찍고 있다.

  • Ultra PrimeGGFBGH (2020 서머~): 창단 첫 시즌인 2020 스프링 이후 단 한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지 못했으며, 2023 스프링에는 아예 꼴지를 찍으면서 비밀번호를 확정지었다.

  • Dewish Team9A999A (2021 스프링~): Alpha Esports 시절, 2021 스프링 타이브레이커에서 Liyab Esports에 패배해 9위로 떨어진 이후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지 못했다. 나름 LMS 시절부터 역사가 이어져오는 팀이지만 현재는 항상 PCS의 최하위권을 담당하는 개그팀으로 전락했으며, 비밀번호 시기 이 팀의 성적은 14승 94패이다. 이것도 2021 스프링 때 5승을 해서 세탁된 것이며 2021 서머부터 2023 서머까지 5시즌동안 9승 81패를 기록중이다.



2.1.7. NFL[편집]


  • 뉴욕 제츠 (2011~): 빌스, 브라운스, 버커니어스 등 장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던 팀들이 최근에 포스트시즌에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팀이 되었다. 2000년대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톰 브래디를 꺾기도 하는 등 쿼터백이 부실해도 어느 정도 성과를 냈으나, 마크 산체스의 butt fumble 사건 이후로 팀 자체가 아예 네타거리로 전락해버렸다. 2015시즌 10승 6패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운도 있었으나 나머지 시즌은 전부 후새드. 참고로 나머지 31개 팀들 중 제츠 다음으로 오랫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는 팀은 2015년 슈퍼볼 우승이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인 덴버 브롱코스. 이걸 보면 혼자서 2010년이 마지막 PS 진출인 제츠의 굴욕을 알 수 있다. 특히 패트리어츠를 상대로는 현재진행형으로 14연패 중으로, 무려 7년 연속 2전 2패를 당했다.

  • 덴버 브롱코스 (2016~): 슈퍼볼 50에서 우승한 후 페이튼 매닝이 은퇴했고, 이후로도 쿼터백 부재에 시달리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위의 제츠처럼 치프스를 상대로 현재 무려 15연패 중이다. 문제는 2022시즌에 쿼터백 자리에 큰 맘 먹고 데려온 러셀 윌슨이 실시간으로 폭망하면서 암흑기 장기화의 위험이 커져버린 상황이다. 윌슨의 거대 계약은 아직 시작도 안 했고, 1라운드 픽은 전부 시호크스한테 가 있다.


2.1.8. 크리켓[편집]


  • 펀자브 킹스885766668 (2015~): 킹스 일레븐 펀자브(KXIP) 시절 IPL이 출범된 2008 시즌에 정규 2위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2009~2013 시즌 동안 정규 시즌에서 상위 4팀 안에 들지 못하다가 2013 시즌이 끝난 이후 델리 데어데블즈[27]에서 비렌데르 세왁(Virender Sehwag)을 데려오고 그해 뭄바이 인디언스의 IPL 첫 우승의 주역 중 하나였던 글렌 맥스웰과 미첼 존슨을 영입한 것이 기점이 되어 2014 시즌에 14전 11승 3패를 기록하여 정규 1위를 달성함으로써 팀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팀이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다음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 바람에 이듬해인 2015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지난 시즌 정규 1위에 상당한 지분을 가진 글렌 맥스웰의 부진으로 인한 공격력의 정체와 팀내 선수들 간의 형편없는 수비 실책들로 인해 14전 3승 11패8팀 중 꼴찌를 기록한 것이 기점이 되어 2021 시즌 직전에 펀자브 킹스(PBKS)로 팀명을 바꾸고 나서도 현재까지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여 IPL 출범 이래 최장 기간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 되었다.


2.2. 포스트시즌 진출로 종료된 비밀번호[편집]



2.2.1. 야구[편집]



2.2.1.1. KBO[편집]



  • 태평양 돌핀스6366677: 원년부터 찍어온 기록으로 1983년장명부를 갈아넣어 3위[28]를 했지만 이 때는 플레이오프가 없어서 KBO 포스트시즌을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1988년까지 만년 꼴등 신세를 면치 못하다 1989년 비로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비밀번호 탈출. 이후 현대 유니콘스로 역사가 이어지면서 4회 우승을 포함해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나가면서 비밀번호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만약 우리 히어로즈가 현대 구단을 인수해 역사를 이어갔다면, 676786이라는 비밀번호가 생길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팀 해체 후 재창단이라는 방식을 택해, 별개의 구단으로 취급되면서 한 끗 차이로 비밀번호를 만들지는 않았다.

  • 롯데 자이언츠의 1차 비밀번호 8888577: 비밀번호라는 표현의 시작. 끊어진지는 꽤 됐지만, 여전한 비밀번호의 대명사. 하필 그 때 윤하의 '비밀번호 486'이라는 노래까지 유행하여 입에 착 감겼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하여 시즌 최종순위 3위를 기록하며 비밀번호를 종결시켰고 그 이후 가을야구를 5번 했다.(34434)[29] 이 시기를 보통 롯데 자이언츠의 최전성기 중 하나로 평가하지만, 이후에는 다시 8888577급은 아니지만 암흑기가 진행중이다. 2013년부터 5788을 찍었다. 하지만 2017년에 3위를 해서 가을야구를 확정지었고, 2차 비밀번호가 생기는 것은 막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6년간 가을야구에 진출 실패하며 아직도 롯데의 리빌딩은 진행 중임을 보여줬으며 결국 2차 비밀번호가 생겼다.[30]

  • LG 트윈스의 비밀번호 6668587667: MBC 청룡 시절 453566에 이은 LG 트윈스의 두 번째 암흑기이며, 8888577이 끝난 후에 가장 주목받던 비밀번호였다. 2002년 한국시리즈의 강렬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무려 10년 동안 비밀번호를 찍었다가 2013 시즌 3위[31]를 차지하며 탈출에 성공하였다. 이후에는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32] 어쨌든 상위권에 안착하며 강팀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이제 팬들은 한국시리즈를 원하고 있고 드디어 21년 만에 팬들의 소원이 이뤄졌다.

  • 한화 이글스5886899678: 순위가 떨어지게 된 큰 사건[33]이 없었다가 일이 터져버렸다. 2016년에도 10월 2일 5위 트래직넘버가 소멸하게 되어 이 번호는 또 한 자리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는 9월 13일에 일찌감치 가을야구 실패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LG 트윈스의 비밀번호 10자리와 동률이 되었다. 2018년,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9월 28일,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으로써 비밀번호를 드디어 끊어냈다. 그러나 2019년에 바로 9위로 추락한 이후 10위를 3년 연속으로 기록했고 2023년에는 FA 영입 등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하여 9위를 한 계단 상승했다.

2.2.1.2. NPB[편집]

2006년까지는 MLB 초창기 방식과 동일하게 리그 우승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했으므로 A클래스 진입 여부를 비밀번호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단, 퍼시픽리그의 경우 전후기리그제 시절 B클래스여도 전기나 후기 중 하나라도 우승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끊은 것으로 간주하고, 해당 팀을 제외한 하위 세 팀이 비밀번호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년간 1위팀이 전기를 우승하고 4위팀이 후기를 우승한 뒤 1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이겼을 경우 1, 2, 4위는 비밀번호가 아닌, 혹은 끊은 것이 되고, 3, 5, 6위는 비밀번호를 잇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 2022년 시즌까지 현존하는 NPB 팀 중에 본 항목에서 규정하는 비밀번호를 찍어본 적이 없는 팀은 두 팀인데, 하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이고 다른 하나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이다. 라쿠텐은 창단 첫해 100패에 근접한 처참한 성적[34]을 시작으로 A클래스 보다 B클래스가 압도적으로 많아[35] 약체 이미지가 굳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4년에 한번꼴로 A클래스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창단 이후 한번도 비밀번호를 찍은 적이 없다.


  • 타이요 훼일즈 - (요쇼 로빈스)5645666666 (1950~1959): 창단 직후 10년간 찍은 비밀번호. 6년 연속 최하위는 일본프로야구 최장 기록이며, 한창인 1955년엔 99패를 기록하며 하마터먼 아래 서술할 킨테츠보다 먼저 100패를 찍을 뻔했다. 중간에 쇼치쿠와 합병하여 공동으로 운영할 적에도 비밀번호만 찍다가 1960년 센트럴리그,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비밀번호 탈출.


  • 킨테츠 펄스/버팔로즈55666666466664 (1955~1968): 창단부터 와장창 무너진 팀. 제대로 된 기반도 없이 급하게 창단해서 리그에 끼어든 팀 답게 창단부터 기나긴 암흑기에 돌입했다. 양대리그 분리 첫해이자 창단 첫해인 1950년 시즌부터 최하위로 시작하면서 퍼시픽 리그 초대 꼴찌팀의 오명을 뒤집어 쓴 이후, 창단하자마자 4년연속 꼴찌, 이후 1954년 4위로 첫 A클래스를 찍었기에 1950~1953년 7777은 기준 미달로 없지만, 4년간 탈꼴찌 이후 5년연속 꼴찌, 1년 탈꼴찌 후 4년연속 꼴찌... 창단부터 꼴찌만 무려 13 시즌을 기록한다.[36] 그 와중에 막장으로 소문난 그 어떤 구단도 아직까지 범접하지 못한 시즌 100패(1961년)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온 비밀번호는 무려 14자리였다. 이 기나긴 비밀번호는 1969년 시즌 2위를 기록하면서 끊어졌으나 1997년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에 의해서 경신되기 전까지 일본프로야구 최장 비밀번호의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렇게 시작부터 흑역사를 써내려간 팀은 결국 2004년까지 단 한번도 일본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맛보지 못한 채 프로야구 재편 소동을 거쳐 55년에 걸친 역사에 막을 내리고 오릭스 블루웨이브에게 흡수합병당해 사라졌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히도 이후엔 상하위권을 매년마다 오락가락했어도 비밀번호를 찍은 적은 없으며, 2021년부터는 정규리그 우승만 3번 한 강팀이 된 상황이다.

  • 코쿠테츠 스왈로즈 - 산케이 스왈로즈 - 산케이 아톰즈 - 아톰즈 - 야쿠르트 아톰즈75567745545/3/645655456544 (1950~1973): 이쪽도 킨테츠 버팔로즈에 못지않은 암흑기 흑역사 행진. 애초에 프로구단을 운영해서는 안 될 공기업이 급조한 팀답게 창단부터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은 양대리그 분리 이후 1960년 시즌까지 11자리 비밀번호로 역사를 시작했다. 1961년 시즌의 반짝 3위만 아니었으면 위의 킨테츠나 밑의 호크스를 뛰어넘는 불멸의 비밀번호를 찍을 뻔 했다. 1961년 반짝 3위 이후로 다시 12자리 비밀번호를 찍는 등 24년 동안 2차례나 10년+짜리 비밀번호를 찍었다. 그 동안 팀은 일본국유철도에서 산케이 신문으로 산케이에서 다시 야쿠르트로 주인이 바뀌었고 팀 이름도 어지럽게 변경되는 등 막장가도를 달렸다. 1974년에 3위를 기록하며 비밀번호 탈출.

  • 히로시마 카프 - 히로시마 도요 카프876444555545564546/3/644666 (1950~1974): 시민구단으로 창단했던 구단이라 매년마다 재정난에 시달리며 성적은 고사하고 팀 존속의 위기를 수 차례 겪는 고난의 초창기를 보냈다. 그 결과 창단 이후 무려 18년 연속 B클래스를 맴돌았고 결국 1968년 현내 대표 기업인 토요공업에게 구단을 맡아달라고 시민들이 탄원하여 토요공업이 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해 3위를 찍으며 비밀번호를 탈출했지만 이후 6자리를 더 찍으며 비밀번호가 연장되었다가 1975년 센트럴리그 우승으로 비밀번호를 탈출하며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리그 강호팀으로 자리잡는다.

  • 토에이/닛타쿠홈 플라이어즈 - 닛폰햄 파이터즈6455456655 (1968~1977): 1960년대 전성기를 구축한 미즈하라 시게루가 퇴임한 이후 사인 없는 야구(...)란 희한한 전략을 들고 온 신임 감독 오시타 히로시의 취임과 함께 투수진의 약화가 겹치며 팀은 급격하게 하위권으로 치닫았고, 이후 모기업이 2차례 바뀌고 팀명까지 개칭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10년간 B클래스를 찍다가 1978년 3위를 기록하여 비밀번호를 탈출했다.

  • 타이요 훼일즈 -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5555664 (1972~1978): 1969년부터 1971년까지 3년 연속 3위를 기록한 이후 새로 찍기 시작한 비밀번호. 1979년 2위로 탈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비밀번호를 찍는다.

  • 니시테츠 - 타이헤이요 클럽 - 크라운 라이터 - 세이부 라이온즈5566644/3/665644 (1968~1981): 1950년대를 주름잡던 명문팀이었던 니시테츠 라이온즈는 1960년대 들어와서는 우승은 1963년 한번 밖에 없었으나 그래도 1967년까지는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물론 B클래스를 찍은 해도 있지만 1년 부진한 정도로 이듬해에는 바로 A클래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1968년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고 이듬해인 1969년에는 2년 연속 5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년연속 B클래스를 기록했는데, 이해 일본 프로야구를 뒤흔든 승부조작 사건인 검은 안개 사건에 니시테츠 라이온즈 선수들이 대거 연루된 것이 발각되면서 구단의 몰락에 쐐기를 박게 된다. 검은 안개 사건으로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제명되면서 기본적인 팀 전력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몰락하고 퍼시픽 리그의 장기 침체에 본거지인 후쿠오카의 빈약한 관중동원력으로 구단은 경영난에 빠졌다. 결국 니시테츠는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1972년 시즌 종료 후 구단 운영을 포기해 버렸고, 이듬해부턴 모기업도 없는 채로 명명권 판매로 연명하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1975년 시즌 반짝 3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37] 전체 기간 중에 1975년의 앞부분이나 그 뒷부분만 따로 빼도 본 항목에서 규정하는 비밀번호의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비밀번호 확정. 급기야는 1978년 시즌이 끝나고 구단이 세이부 철도에게 인수되면서 원래 본거지였던 후쿠오카를 버리고 사이타마연고지 이전까지 하게 된다. 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승부조작의 주동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데다 마땅한 주인도 못찾아서 암흑기 중에 팀이름이 무려 3번이나 바뀌고 그동안 성원했던 홈팬들에게 등을 돌리고 기존의 연고지를 버리기까지 하는 등 암흑기가 줄 수 있는 온갖 나쁜 이미지는 다 가졌던 시기였다. 흑역사 행진은 세이부가 구단을 인수한 후인 1981년까지 계속되다가 1982년 24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탈환하면서 마침내 끊게 되고 그 이후로는 2006년까지 무려 25년 연속 A클래스에 리그 우승 15번, 일본시리즈 우승 9번을 기록하면서 니시테츠 시절을 뛰어넘는 영광의 시절을 보냈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4665664545 (1981~1990): 1970년대 후반의 황금기 이후 이 황금기의 주요 선수들이 은퇴하며 하위권만 찍었다. 그러다 1990년 노무라 카츠야가 부임하며 그 특유의 ID야구로 1991년 드디어 상위권을 찍으며 비밀번호 탈출했으며 그 후 1990년대에 일본시리즈 3회 우승을 이룩하며 센트럴리그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 요코하마 다이요 훼일즈 - 요코하마 베이스타즈644546/3/555645 (1984~1996): 1979년 2위로 비밀번호 탈출, 465를 찍고 3위로 A클래스에 들었으나 이후 다시 찍은 비밀번호. 1997년 센트럴 리그 2위로 비밀번호 탈출했으며, 1998년 센트럴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루어냈다.


  • 한신 타이거스4466566664 (1993~2002): 항목 참고. 빼도 박도 못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암흑기이자 흑역사. 1985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한 뒤, 팀이 어째 휘청거리더니 우승한지 불과 2년 뒤 최하위를 찍으며 비밀번호가 생길 조짐을 보였다. 일명 커넬 샌더스의 저주.[38] 1992년 2위를 하며 66566의 다섯 자리로 막아내고 끝낼 줄 알았으나 이후 성적이 급락하며 결국 2002년까지 10자리의 비밀번호를 생성하게 된다. 그러다가 2003년 호시노 센이치 감독 휘하에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거두며 비밀번호 탈출했다.

  • 롯데 오리온즈 - 치바 롯데 마린즈456656665/2/566455444 (1986~2004): 이쪽도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 오리온즈 시절인 1986년 4위를 찍으며 기나긴 비밀번호가 시작되었다. 그 뒤 마린즈로 팀명이 바뀌고 중간에 1995년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취임. 그 해 퍼시픽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비밀번호를 탈출..하는듯 했으나 구단 GM 히로오카 타츠로와의 알력싸움 끝에 바비가 해임당하면서 1996년 또다시 5위로 하위권에 추락했고 그 뒤 2004년까지 계속 비밀번호를 찍었다. 도중인 1998년에 18연패를 찍으며 프로야구 최장 연패기록까지 세우고 2년 연속 최하위에 오른건 덤.[39] 그러다가 2005년 바비 발렌타인이 다시 부임. 부임 당해에 퍼시픽 리그 우승. 그 뒤 센트럴 리그 우승팀 한신 타이거스일본시리즈에서 맞붙어 한신에게 처참한 흑역사를 선물하며 31년만에 일본시리즈를 우승. 비밀번호를 탈출했다.

  • 오릭스 블루웨이브 - 오릭스 버팔로즈44666456 (2000~2007): 사실 이 이전에도 하위권에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체로 상위 클래스에 있는 경우가 많았고, 정규리그 우승 기록도 꽤 있었다. 하지만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 1997년 우승 실패 이후에 우승 멤버등이 빠져나가면서 서서히 전력이 약해졌다. 그나마 1998년~1999년은 A클래스에 있었으나, 2000년부터는 아예 4~6위를 왔다갔다한다. 하지만 2008년 다시 2위로 올라가면서 비밀번호를 끊는데 성공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555455565545554 (1998~2012): 1998년부터 B클래스에 머물렀었다.[40] 2013년 야쿠르트 스왈로즈DTD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의 퇴임 뒤 휘청거리던 주니치 드래곤즈를 제치고 3위를 확정지어 15년만에 비밀번호를 끝냈다. 그런데 5할 승률을 달성 못 했다. 그리고 2016년엔 일본시리즈까지 올라갔다.



  • 오릭스 버팔로즈564466 (2015~2020): 2008년 이후 5연속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지만 2014년 2위로 올라가면서 비밀번호까지 가는 건 막아냈다. 하지만 2014년 아깝게 우승을 놓친 이후, 다시 하위권을 진전중이다. 그런데 2019년 시즌 후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인 가네코 치히로와 니시 유키가 각각 자유계약[41]과 FA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어 그나마 투수력에 비교우위가 있었던 팀이 투수력도 약해지게 생겼다. 둘 다 팀을 떠나게 되면 2019 시즌 강력한 최하위 후보이다. 둘 다 팀을 떠났고, 오릭스는 새로운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얻었지만 예상대로 2019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다. 2020년 역시 신나게 얻어맞으며 밑에서만 놀았고, B클래스 확정으로 다시 비밀번호에 가입하게 되었다. 10월 29일자로 닛폰햄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최하위가 확정된것은 덤. 그리고 주니치가 7년만에 A클래스를 확정지으면서 비밀번호를 끊은 탓에 NPB 유일의 현재진행형 비밀번호 구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2021년에는 9월까지 상위권에 위치 하면서 비밀번호를 끊을 확률이 매우 높아졌고, 10월 A클래스를 확정지으며 비밀번호를 탈출했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했다. 그리고 2022년엔 막판에 정규리그 우승을 한 건 물론,이에 더해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하면서 암흑기를 완전히 청산하였다.


2.2.1.3. MLB[편집]

  • 보스턴 레드삭스655887888888687446522422747 (1919~1945): 1919년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한 이후 뮤지컬 실패로 빚을 지게 된 구단주 해리 프레이지는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팔아넘겼다. 그리고 결국 이는 6년 연속 최하위 및 1919년부터 1933년까지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라는 비참한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5할 이하로 하면 정확히 5할을 기록한 1934년까지 포함해 16년 연속이 된다. 당연히 해리 프레이지는 100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도 최악의 구단주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자손 단위로 욕을 먹게 된다. 참고로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기록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동 3위의 기록이다. 테드 윌리엄스가 나타난 뒤로는 4위 이상도 하는 등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암흑기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기는 하지만 당대 메이저리그는 리그 1위만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은 없으므로 비밀번호가 늘어난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차 비밀번호 2268887876888586477787888887885763 (1916~1949): 수많은 비밀번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이 비밀번호는 참고로 답이 없는 비밀번호 예시 1이다. 전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5년 연속 세 자리수 패배를 기록하였고, 2할대 승률을 5번이나 찍었으며 정확히 절반인 17년이나 최하위[42]를 기록했다. 1918년부터 1931년까지 14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도 모자라 1933년부터 1948년까지 16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했다. 중간에 5할을 넘은 1932년조차도 승률 0.506. 1932년에 조금만 삐끗했다면 무려 31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라는 다시 깨지기 어려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34년동안 승률을 계산하면 4할이 채 안 된다.[43] 실제로 총재로부터 직접 투자 안할거면 해체하라고 경고먹은 8888577의 롯데가 그 기간동안 승률이 0.391이다. 그런데 이 비밀번호는 무려 34년이므로 그야말로 8888577을 다섯 번 연속으로 찍은 거나 다름이 없다. 1950년 브루클린 다저스에 한 게임차 앞선 1위인 상태로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을 치뤘는데 여기서 10회에 결승점을 내며 승리하여 타이브레이커를 피하고 리그 1위 및 월드시리즈에 진출, 비밀번호가 끝났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3588787888858854586478687778998AA7A622 (1932~1970): 무려 39자리 비밀번호이다. 1931년 7할대 승률을 찍은 이후 1970년이 될 때까지 줄곧 하위권을 전전하였다. 1934년부터 1946년까지 13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1953년부터 1967년까지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동 3위인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하였다. 즉 1954년부터 1967년까지를 보냈던 캔자스시티 시절에는 단 한번도 5할 승률조차 넘기지 못했던 셈이다.

  • 시카고 컵스36887857768755779788A33223256544356655 (1946~1984): 3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성적이 가장 안 좋았던 1947년부터 1966년까지의 성적만 대충 잘라 붙여도 68878-57768-75577-9788A으로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슨 cd-key를 연상케 한다 이 중에서는 메츠에게 어메이징한 역전을 허용한 1969년 시즌도 있고, 상상을 초월한 DTD를 시전한 1977년 시즌도 있다. 아무튼 1984년 드디어 근 40년만에 리그 최고승률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비밀번호를 끊어냈고, 마침내 현지 시간 2016년 11월 2일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드디어 우승하면서 지금까지 부진의 원흉이었언 108년짜리 염소의 저주도 드디어 끊어냈다.

  • 뉴욕 양키스5332245575421 (1982~1994): 서먼 먼슨을 잃고 1981년 월드 시리즈에서 패배한 뒤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12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겪었다. 특히 1989년부터 1992년까지는 5할 승률도 넘지 못한 참담한 암흑기. 1994년에는 간만에 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이 해가 파업으로 잔여경기를 통째로 말아먹은 시즌이라…. 이 시기에 고군분투한 인물이 돈 매팅리였다. 어찌보면 양키스의 위엄이라고 볼 수 있는게,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암흑기 축에도 못 든다. 당장 1992년이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양키스가 5할 승률을 못 넘긴 시즌이다.

  • 탬파베이 레이스5555554555 (1998~2007): 1998년 리그 확장으로 애리조나와 함께 참여한 신생팀. 창단 초기야 전력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최하위가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도 무능한 구단주와 단장의 콜라보로 전혀 팀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 가뜩이나 야구장의 입지도 영 별로인데다가 최악의 관중 동원력을 지닌[44], 단장의 능력이 아주 중요한 팀이었기에 이들의 뻘짓은 더욱 치명적이었다. 쓸만한 선수들을 주고 퇴물들을 받아오는 막장짓에[45] 데려오는 FA마다 먹튀 행각을 벌였고, 드래프트도 성과가 없었다. 심지어는 선수와 감독을 트레이드하는 뻘짓까지 하기도 했을 정도. 그 결과 암흑기 10년간 평균 97패, 평균 승률이 4할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무능한 단장 척 라마는 2005 시즌 이후 해임되고 이후 들어온 단장이 바로 그 앤드류 프리드먼. 그는 이 답도 없는 팀을 2년만에 지구 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비밀번호를 끊어냈으며, 기세를 몰아 월드 시리즈 준우승까지 일궈냈다. 이후 현재까지 부족한 자본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투자와 구단 운영으로 매번 준수한 성적을 올리는 강호의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 1차 44444434445555 (1998~2011): 1997시즌 98승으로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피터 앙헬로스 구단주와 데이비 존슨 감독의 불화 속에 79승으로 미끄러졌다. 이에 볼티모어를 이끈 명단장 팻 길릭이 지쳐 팀을 떠났고, 볼티모어는 이후 앙헬로스 구단주의 삽질 속에 1998시즌을 기점으로 14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은 고사하고 승률 5할도 못 찍어봤다. 그나마 더 아래를 깔아주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존재로 지구 최하위까지는 밀리지 않았지만, 탬파베이가 구단명 변경 후 2008시즌 돌풍을 일으켜 월드 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볼티모어는 끝내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러나 기나긴 고난 끝에 2012시즌 93승 69패로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차지하며 드디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2016시즌까지 5시즌 연속 5할 승률 달성, 3차례의 포스트시즌 진출로 중흥기를 누렸다. 그러나...
    • 2차 555454 (2017~2022): 2017시즌 75승으로 무너지자 이듬해부터 아예 탱킹에 돌입, 단축시즌은 2020시즌을 제외하면 3시즌간 333패로 동부 지구의 바닥을 착실하게 깔았다. 그러나 2022시즌에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비록 4위에 그쳤으나 무려 83승을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근접하게 올라오더니, 2023시즌에 불펜진의 선전과 우주의 기운이 더해지며 101승을 쓸어 담고 지구 우승을 차지해 비밀번호를 끊었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53552635644565666644 (1993~2012): 1992년 NLCS에서의 패배 이후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5할 승률조차 찍지 못한 참담한 시대가 20년이 되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8월 24일까지 76승 52패로 지구 1위를 달리는 등 이길 줄 아는 야구를 했으며, 결국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비밀번호에서 탈출했다. 그 공로로 클린트 허들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를 시작으로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매번 NLDS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위에 나온 대로 2016년부터 2번째 비밀번호가 현재진행형이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3232665332553445435555445433 (1986~2013): 1985년 월드 시리즈 우승 후 지구 개편이 있기까지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무려 28년동안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그러나 2013년에는 5할 승률을 달성하면서 서서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2014년 9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29년만에 비밀번호에서 탈출해 원게임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를 전승으로 통과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월드 시리즈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범가너의 5이닝 세이브라는 역대급 피칭으로 인하여 샌프란시스코에게 패했지만, 2015년에 다시 한 번 월드 시리즈에 진출해 3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확실하게 비밀번호를 종결시켰다. 우승 직후 다시 약팀으로 회귀했지만 우승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 마이애미 말린스3345323555433255 (2004~2019): 마지막 5할 승률이 2009년으로, 5할 승률을 못 찍은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당연히 현존 메이저리그 전 구단 중 5할 승률을 찍은지 가장 오래 된 팀. 사실 말린스는 창단 이래로 90승을 딱 두번 넘겨봤는데, 그 두 번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더 나아가 그 2번을 모두 와일드카드로 올라가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정말 극단을 달리는 팀. 2020년에 비록 단축시즌의 수혜를 입긴 했다만 31승 29패로 5할 승률을 넘기고 1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구단 역사상 3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46]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542543345455 (2007~2019): 2007년 부터 시작된 어지러운 비밀번호. 일단 2007년은 록토버, 2010년은 리그 1위를 달리다가 10연패를 하였고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47] 하지만 3542를 빼도 비밀번호는 9자리 (...) 얼마나 비밀번호를 길게 갔는 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답이 없는 샌디에이고의 공격력과 수비력 2019 시즌에도 꼴등을 기록하게 되면서 엔디 그린 전 감독은 경질. 그 다음 감독으로 들어온 도전자는 제이스 팅글러. 하지만 시즌 전 예상 외에로 오랜만에 지구 선두를 질주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 최강의 포식자한테 막혀 2위로 떨어졌지만 9월 21일, 연장전에서 승리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을야구 진출권을 가져가게 됐고 이대로 비밀번호 끝. 코로나19로 인해 2020 시즌 포스트시즌이 10팀에서 16팀으로 확대되어 2위 팀도 자동 진출이 가능했지만 10팀 체제였다 하더라도 승률 0.617을 찍어 자력으로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했다.

  • 시애틀 매리너스32444243444434233532 (2002~2021): 1995~2001년의 전성기 이전에 1977년 창단부터 1995년까지 17년 동안 가을야구를 못했었다.[48] 2001년 메이저리그 최다승(116)을 찍은 이후로 20년째 가을야구를 못하고 있다. 사실 2002년과 2003년 모두 93승을 찍으며 좋은 성적을 냈으나 불운하게도 더 잘한 다른 팀들에 밀려 가을야구를 못 갔다. 이 이후로는 주축 선수였던 브렛 분,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노쇠화로 기량이 급하락하고 빌 버베이시의 거한 삽질 등이 겹치며 1억불을 쓰고 100패를 한 팀[49]으로 전락하는 등 팀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2020년 현재까지도 가을야구를 못 가고 있다. 여기에 2019 시즌 스즈키 이치로가 은퇴까지 한 데다 워싱턴 내셔널스월드 시리즈에 처음 진출하여 우승까지 하면서 월드 시리즈에 가지 못한 유일한 구단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영원히 끊어질지 않았을 것 같았던 말린스가 17년, 파드리스가 14년, 화이트삭스가 11년 연속 탈락 기록을 끊어낸 2020년 단축시즌에조차 진출에 실패했다. 리빌딩이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긴 하나 팀의 미래가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 20년은 가볍게 넘길 듯 하다. 그래도 2021년에는 치열했던 와일드카드 쟁탈전에 뛰어들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선전했으나 최종전에서 패하며 물러났다. 2022시즌 차분하게 팀을 만들어놓은 성과를 보면서 다시 와일드카드 쟁탈전에 뛰어들어 토론토, 탬파베이에 이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매직넘버를 지우고 진출을 확정 짓는 애슬레틱스전 경기를 칼 랄리가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틱하게 장식했다. 이 시기에 고군분투했음에도 한 번도 플옵을 밟지 못 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펠릭스 에르난데스, 카일 시거가 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차 비밀번호 3455453432 (2012~2021): 아예 대놓고 투자를 했는데도 성적, 팜이 총체적으로 망하면서 비밀번호가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단축 시즌에서도 진출에 실패했다. 게다가 2019년에는 브라이스 하퍼를 영입했어도 투수진들의 악화로 인해 시즌 초반 지구 선두를 달리다가 지구 4위까지 추락했고, 16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던 단축 시즌인 2020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도 가는 와중에 지구 3위에 머무르며 포스트 시즌에 가지 못했다.[50][51]2012년부터 9년간 필라델피아는 평균 지구 4위였다. 한 마디로 말하면 콩라인도 안 되는 수준이었으며 2021년에는 메츠와 브레이브스의 부상병동을 틈타 지구 2위로 올라섰지만 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의 기세가 워낙 대단해 와일드카드조차 얻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에 와일드카드 레이스 막차를 타서 비밀번호를 끊더니 기세를 몰아 월드 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353554 (2017~2022): 2016시즌 피타고리안을 부정하는 성적으로 AL 1위를 차지했지만, 2017년은 반대로 2억불을 쓰고 포스트시즌을 못 간 최초의 팀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뭐라도 해 보는데 오히려 팀 전력은 갈수록 약해졌다. 그런데 팀이 망해가는 와중에도 신인 드래프트, 트레이드 전부 끔찍한 실패를 거듭해 현재와 미래 전부 없는 팀이 되어 버렸다. 현재 팀의 상황상 비밀번호가 언제 끝날지 장담이 안 되는 상황이다. 비밀번호의 가장 큰 원흉은 최고의 단장에서 최악의 단장으로 몰락해버린 존 대니얼스이다. 그래도 신구장 개장 효과인지 시미언과 코리 시거를 동시에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나 둘 다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고, 투수진의 약점은 전혀 보강되지 않아 68승 수확에 그쳤고 대니얼스는 레인저스에서 짤렸다. 그리고 2023년, 브루스 보치를 선임한 텍사스는 90승을 거둬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비밀번호를 끊어냈고, 아예 우승까지 함으로써 완전히 암흑기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2.2.2. 축구[편집]


다음 팀들을 기술한다.

  • K리그1 - 2004년부터 기술한다.[54]
    • 2011년까지 : K리그 플레이오프에 들어올 수 있는 해당 연도의 기준[52]이나 FA컵 결승에 6년 이상 오르지 못한 팀 중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또는 FA컵 결승에 진출한 팀.
    • 2012년 이후 : 파이널A에 들어올 수 있는 순위[53] 안에 6년 이상 오르지 못한 팀(단 6년 이상 6위 안에 못 들어가도 FA컵 결승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면 여기에서 제외) 중 파이널 A 또는 FA컵 결승에 진출한 팀.

  • K리그2 :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에 6년 이상 오르지 못한 팀 중에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


2.2.2.1. K리그1[편집]

  • 대구 FCA97CBFFCADXXX8 (2004~2017): 조광래 이사 부임 - 권영진 시장 당선 이전의 대구 FC의 위상을 드러내는 비밀번호. 2004 시즌에 참가한 팀 중 대구만큼 포스트 시즌에 발도 못 붙인 구단은 광주 상무 불사조밖에 없다. 이때 시즌 중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시즌을 꼽자면 태양의 아들이란 슈퍼루키와 함께 '먹히든 넣든 3골은 기본'이라는 스타일의 축구를 선보이던 2008 시즌과 모아시르 매직을 일으키며 상위스플릿에 머물다가 마지막에 미끄러졌던 2012 시즌의 A 정도가 있겠다.
결국 2013시즌을 끝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되고 그 다음 시즌은 K리그 챌린지에서도 7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었다. 이 시절 K리그 챌린지에서 대구보다 아래였던 팀은 훗날 자신의 종교와 이익을 위해 팀을 사유화한다는 비난을 받다가 멋대로 해체해버린 이영무 휘하의 고양 FC, 역시 훗날 재정난으로 해체된 충주 험멜[55], 그리고 곽경근 감독 사유화 논란으로 내홍에 휩싸여 있던 부천 FC 1995밖에 없었다. 한 마디로 정상적으로 굴러가고 평범하게 돈 넣는 팀 중에서 제일 못 했다는 얘기.
이렇게 성적이 엉망이니, 가뜩이나 크고 아름다워서 거의 7만이나 수용하는 당시 경기장 활용이 제대로 될 리 만무했다. 언론에서 K리그 흥행부진을 논할 때 언제나 텅 빈 대구 스타디움을 사진자료로 내는 건 예삿일이었을 정도. 당시 하위권의 대명사로 대대강광이 불리는 것도 어색하지 않은 시절이었다.
2014년 가을에 대구FC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광래 이사의 비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영진 시장의 적극적 후원 덕에 대구는 2017년 K리그1에 복귀했고, 2018년 FA컵 우승[56]과 2019년 DGB대구은행파크로 이전하면서 이 때의 암흑기를 온전히 떨쳐버릴 수 있었다.

  • 전남 드래곤즈A7BA79 (2010~2015): 전남은 창단 이후 2007년까지 FA컵 3회 우승[57]과 97년 리그 준우승 등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FA컵 2연패를 이룬 허정무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차출된 이후, 박항서 감독의 6강 PO 진출을 제외하면 이전의 영광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후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노상래 감독의 휘하에서 최종 5위를 기록[58], 2016년 첫 상위스플릿을 기록하면서 다시 이전의 영광을 찾는 듯 했으나, 이후 노상래 감독도 간신히 팀을 생존시킨 후 사임을 선언했고, 뒤를 이은 유상철 감독과 김인완 대행은 끝내 팀을 구하지 못하고 강등되었으며, 이후에는 K리그2에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 인천 유나이티드A99AB8 (2016~2021): 인천이 생존왕으로 불린 이유. 사실 이 전에도 2013시즌 7위[59]를 제외하면 파이널 A(당시 스플릿 A)에 진입한 적이 없다. 다만 2015시즌은 파이널 A를 노려볼만큼 괜찮은 경기력을 보인데다가 결정적으로 FA컵 결승에 올라 스플릿을 나누는 시점에서 리그에 집중할 수 없었다. FA컵을 우승하면 파이널 B에 가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상위스플릿 끄트머리인 5,6위에 오르는 것보다 낫기 때문. 이런 암흑기는 2022시즌 인천이 4위로 파이널 A에 오르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깨졌다. 전북의 FA컵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건 덤.
놀라운 건 6시즌 모두 파이널 B에서 놀았음에도 승강 P.O엔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는 점이다. 가히 생존왕의 위엄을 알 수 있는 부분.


2.2.2.2. K리그2[편집]



2.2.3. 농구[편집]



2.2.3.1. NBA[편집]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004년 이후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그리고 17/18 시즌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서부 8위로 14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비밀번호 끝.

  • 새크라멘토 킹스BBFEEEDDDACC9CC: 2006년 이후 NBA 역대 최장기록 타이인 15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참고로 마지막 우승이자 마지막 파이널 진출은 로체스터 시절의 1951년이다. 그래서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물론 슬픔의 공장으로 유명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마저 제치고 미국 4대스포츠 통틀어서 가장 비참한 팬덤 1위로 뽑히기도 했다. 2019 시즌에 9위를 하며 희망이 보였으나[60] 사실 8위와 9경기 차이 나는 9위였고, 이듬해 바로 C로 다시 추락했다. 결국 2019년에 다시 개정된 비참한 팬덤 순위에서 역시나 1위를 차지했고 워리어스, 레이커스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과 비교되어 좋아질 일도 없을 거라는 악평까지 받았다. 결국 2021년 NBA 역대 최장인 16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심지어 20-21 시즌부터는 시즌 10위까지 이론상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20-21 시즌과 21-22 시즌 모두 10위 안에 들지도 못했다. 허나 22-23 시즌 시즌 후반까지 서부 3위를 유지하며 플옵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미국 현지시간 2023년 3월 29일에 17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길고 긴 비밀번호를 끝냈다.


2.2.3.2. WKBL[편집]

  • 부천 하나원큐5566(6)655/3: 강제로 비밀번호를 달성하고 강제로 비밀번호를 연장하고 강제로 비밀번호가 종결된 특별한 케이스. 중간의 (6)은 2015-16 시즌으로 2위를 했지만 첼시 리의 혼혈선수 조작으로 인해 시즌 기록 자체가 삭제되었다. 공식적인 순위 자체가 없었다가 추후에 몰수패 처리되어 0승 35패 최하위로 변경되어서 비밀번호는 7년째 유지. 뒷자리 3은 2019-20 시즌으로 3위를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플레이오프가 취소되어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애매하긴하지만 일단 중단 시점 순위를 인정한다고 발표했고, 그 순위가 포시권인 3위이므로 끊은 것은 맞다.(???) 사실 여자농구의 포스트시즌이 3팀으로 바뀌기 이전의 4팀 체제에서 이득을 정말로 많이 본 케이스라서 만약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팀 규정으로 비밀번호를 재조정한다면 비밀번호의 첫 해는 무려 2004 후기리그(겨울)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즉, 이렇게 될 경우 18 시즌(...) 비밀번호. 공식적으로는 여덟 시즌 비밀번호까지 찍고 종료되었다.


2.2.4. 배구[편집]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2005 시즌~2010/11 시즌까지의 5656665: V-리그 초창기 가장 오래된 배구단이라는 명함 빼고는 내세울게 없었던 한국전력 배구단이 찍은 비밀번호. 08-09 시즌까지는 사실상 아마추어 팀이나 다를 바 없었던 전력이라서 프로팀과의 전적은 명확한 한계가 있었던데다가 당시 게스트로 참여하던 상무 배구단이 최하위를 어느 정도 맡아줘서 최하위는 다행히 4번밖에 안했다. 구단이 암흑기를 탈출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11-12 시즌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가며 비밀번호를 끊었으나,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를 제대로 맞으며 그 이후 최하위를 2번 더 한 끝에 겨우 팀이 회복궤도에 들어섰다. 삼성 현대 항공의 3파전이 벌어지던 V-리그에 최초로 역습을 할 기회였으나 아쉽게도 무산되었고 그 돌풍은 14-15, 15-16 시즌 OK저축은행이 이루게 된다. 14-15 시즌부터는 중위권에서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도전했으나 전광인을 잃어버리고 다시 프로/실업의 중간에 있는 구단이 되었으며 이후 최근 4년 5775를 찍으며 다시 비밀번호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나마 21/22시즌부터는 두 시즌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09/10 시즌~2017/18 시즌까지의 565447756 (전신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러시앤캐시-네이밍스폰서 포함): 2009년 V-리그에 참가한 이래 V-리그 포스트 시즌에 한 번도 나가지 못하며 창단 이래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찍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위에 거론된 현재진행 사례와 달리 외부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경우다. 처음 모기업은 인수한 회사가 운영 포기, 연맹 위탁 시절, 현재 모기업프런트의 두 번의 해체 선언과 프랜차이즈 스타를 비밀 트레이드로 팔아먹는 말도 안 되는 악재를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5-16 시즌 구단이 운영의지를 피력하면서 김상우 감독을 선임했지만 팀을 전혀 수습하지 못하면서 또 최하위를 찍었다. 현재는 연고지홈구장이 아깝다는 모욕까지 듣고 있다. 2016-17 시즌에는 무려 시즌의 70%가 지난 5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2위였으나 결국 남은 경기에서 4연패를 포함한 엄청난 부진을 보이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7-2018 시즌에는 6위로 마무리하며 비밀번호가 9자리로 연장되었다. 그리고 18-19 시즌은 몰빵배구로 유명한 신영철을 영입했다가 나아지는모습은 커녕 14-15의 3승 7위 시절로 회귀하고 팀 분위기도 개판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2라운드 노재욱 영입과 함께 반전이 시작됐고 무시무시한 UTU와 함께 6라운드에서 창단 첫 봄배구를 확정지으며 비밀번호를 끊어냈다. 비밀번호는 9자리로 종료되었다. 이후 20-2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그러나 이 이면에는 감독의 우승조급증으로 황경민, 한성정 등 팀의 미래들을 모두 팔아치워버리고 늙고 리시브밖에 강점이 없는 선수들로 뎁스를 채워버렸다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며 2차 암흑기가 이미 예정되어 있다.

  • 장충체육관의 10-11 시즌부터 56(22)5454: 한국 스포츠계에서 유일한 홈구장의 비밀번호 GS칼텍스 서울 KIXX는 2009년 서울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009~2010 시즌을 제외하고 미미한 성적을 거두다가 2012~2014 두 시즌 동안 구미와 평택을 임시연고지로 사용했는데 여기서 준우승과 우승(V2)을 했다. 그리고 장충체육관의 공사가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2014~2015 시즌부터 4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했다. 여자배구가 17시 경기를 하던 시절에 임시연고지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 배구팬들은 주말이 아니면 직관을 갈 엄두도 낼 수 없었고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전혀 실감할 수가 없었다. 그 여파로 서울연고를 단독으로 사용하면서도 같은 시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성남 도로공사[61]와 수원 현대건설[62][63]에 서울배구팬들을 상당수 빼앗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팀의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인 베띠가 서울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것은 덤이다. 현재도 GS칼텍스는 리그에서 인기가 많은 팀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겨우 기나긴 고생을 끝내고 천천히 팀을 일으켜세우고는 있다. 여자배구의 침체기가 최대로 잡아도 4년을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배구팬들은 V-리그에서 독보적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2018-19 시즌 초반부터 1위를 달리며 드디어 비밀번호를 끊나 싶었으나 감독조무사 차상현의 교체병 만행으로 역대급 DTD를 하면서 플레이오프 자력진출이 좌절되었는데 3위 경쟁을 하던 IBK 기업은행이 KGC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비밀번호를 해제당했다. 19연패 중이던 인삼공사가 2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기업은행이 GS를 승점으로 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비밀번호 종료. 9년만의 서울연고 여자배구 봄배구 진출, 장충남매 동반 플레이오프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이 시기의 아픔을 닦아내고 2020-21시즌 여자배구 최초 트레블 우승[64], 서울 연고 배구구단 최초 우승도 기록했다.

  •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2011-12 시즌부터 이어온 655666466: 삼성화재 창단 싹쓸이 드래프트, 이경수 드래프트 파동 이후 팀을 재건하지 못하고 휘청이고 있다. 말이 2011-12 시즌부터 시작된 비밀번호지, 암흑기는 훨씬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 2005-06 시즌의 3위 이후 계속 4위 아래로 처져 있는 형국이라 그 때도 처참했다. 2008-09 시즌까지는 한국전력, 상무가 아래를 깔아줬기 때문에 V-리그의 사실상의 최하위는 이 팀이었고 2010-11 시즌에 한 번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비밀번호를 막아낸 바 있으나, 당시 포스트시즌 제도의 수혜를 봤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옳다.(현행 규정(3, 4위 승점차 3점 이내일 때만 단판 준플레이오프 실시)으로 포스트시즌이 진행되었다면 3위 삼성화재와의 승점차가 크게 벌어져 준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다.) 사실상 13 시즌 째 비밀번호를 찍는 셈이다. 그 이후로는 5~6위로 아슬아슬하게 최하위를 면한 채[65] 암흑기를 지속하다가 2017-18 시즌 향상된 경기력으로 3위와 7점 차이인 4위에 랭크되면서 다음 시즌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올리는 중. 그나마 외풍이 거셌던 우리카드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은 편이었지만 2018-19 시즌에 우리카드가 먼저 비밀번호를 끊었고 KB손해보험은 이번에도 봄 배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 2019-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었지만 그 직전에 봄 배구에 실패하면서 비밀번호를 더 추가했다. 하지만 이상렬 감독이 부임한 2020-21 시즌에는 대한항공과 승점 1점차 2위로 반환점을 돌았고, 시즌 중 감독이 사퇴하는 악재가 있었지만[66] 결국 봄 배구 진출에 성공하며 비밀번호를 끝냈지만 오랜만에 나간 봄 배구는 한 경기 만에 끝나고 말았다.


2.2.5. e스포츠[편집]


  •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7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이어온 67666989: 2016 LCK 서머 우승, 롤드컵 4강, 케스파컵 우승 이후 당시 노페, 쏭 감코진과 스멥,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가 다 떠난 후 2017 LCK 스프링부터 썼던 흑역사. 앞의 676은 전신인 신 락스 타이거즈부터 이어져왔다. 어찌 한화는 야구도 LCK도 비밀번호를 찍을 정도로 하위권을 전전한다. 더구나 LCK는 일년에 두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단 4년만에 비밀번호 8자리수를 찍었다. 이 덕에 한화 야구팀과 함께 한화 카트팀으로 팬층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67] 다만, 이 4년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5팀이라 하필 6위를 많이 했기 때문에,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 및 제도 변경으로 6팀으로 늘어난 지금 상황에서는 본의 아니게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제 시절 기간이 포함되어서 표기가 애매해서 등록이 안되었을 뿐이지 현 DRX의 전신인 IM, 롱주의 암흑기가 훨씬 처참해 포스트시즌 경쟁이라도 가능했던 한화의 비밀번호는 나은 감이 있다.[68] 어쨌든 2020 LCK 서머를 너무 거하게 말아먹고 맞은 스토브리그에서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쵸비, 데프트를 영입하고 맞이한 2021 LCK 스프링에서 3위를 기록하며 마침내 긴 비밀번호를 끊었다. 서머 시즌에는 다시 8위가 되어버렸으나 LCK에 4번 시드가 추가되면서 기회를 잡았고, 선발전을 미라클런으로 뚫고 롤드컵 4번 시드로 진출에 성공해 8강까지 진출했다.

  • 콩두 몬스터 - 브리온 블레이드 -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 프레딧 브리온의 2016 스프링부터 2021 서머까지 이어온 AXAXAXXXXXA9 : 무려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인데 숫자는 딱 하나만 있는 비밀번호. 2015 서머 시즌이 끝난 뒤 나진의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e-mFire라는 팀명으로 활동하다가 콩두 몬스터로 팀 이름을 바꾸었는데, 2016 스프링부터 강등-승격-강등-승격-강등을 반복했고 LCK에 있었던 시즌에는 모조리 10위를 기록했다. 결국 2018 서머에서 승격마저 실패한 뒤 브리온컴퍼니에게 매각되었고 그 이후에는 브리온 블레이드로 팀명을 바꾸면서 2부 리그에만 있다가, LCK 프랜차이즈 팀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LCK에 올라오게 되었다. 그래서 2부 리그에서 있었던 기간은 모두 X로 표기되었다. 2021년 LCK에 다시 올라온 뒤 스프링 10위, 서머 9위를 기록하였으나, 2022 LCK 스프링에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마침내 나진 시절부터 이어져왔던 비밀번호를 끊었다. 사실 2부 리그에 있었던 기간이 1부 리그에 있었던 기간보다 더 길어서[69] 억지 비밀번호에 가깝다.

  • LGD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6 서머부터 2020 스프링까지 이어온 56665BEF: 앞의 56665는 소속된 조에서 5등, 6등이라는 뜻으로 LPL이 2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을 시절에 찍은 비밀번호이다. 이후 2020 서머에 6위를 기록하면서 비밀번호 탈출에 성공했고, 선발전을 뚫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까지 진출하였다.

  • Vici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7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이어온 5X77GF9B: 앞의 5X77은 소속된 조에서 5등, 7등이라는 뜻으로 LPL이 2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을 시절에 찍은 비밀번호이다. 강등을 당해서 2부 리그에 있던 2017 서머는 X로 표기하였다. 이후 2021 시즌을 앞두고 Rare Atom으로 팀명을 바꾼 뒤 스프링 스플릿에 8위를 기록하면서 비밀번호 탈출에 성공하였다. 서머에는 3위까지 올라가면서 선발전까지 진출했으나 LNG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 OMG(프로게임단)/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8 스프링부터 2021 스프링까지 이어온 67EGCEF: 앞의 67은 소속된 조에서 6등, 7등이라는 뜻으로 LPL이 2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을 시절에 찍은 비밀번호이다. LPL은 10등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2021 LPL 서머에서 딱 10등을 기록하면서 비밀번호 탈출에 성공하였다. 그렇지만 턱걸이 진출은 아니고, 11등인 LGD와 2승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 Excel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9 스프링부터 2021 서머까지 이어온 9A7787: LEC가 프랜차이즈제를 시작한 이래 6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LEC 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22 LEC 스프링에서 영벅을 종신시키고 G2의 안락사를 이끈 넬슨을 데려왔는데도 불구하고 5위를 기록해 비밀번호 탈출에 성공하였다.

  • Thunder Talk GamingBEHDGHB(2019 서머~2022 서머): SinoDragon Gaming이 Dominus Esports로 이름을 바꾸자마자 시작된 비밀번호이며 TT가 팀을 인수한 뒤에도 꾸준히 비밀번호를 찍고 있었다. 하지만 유칼, 호야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리빌딩을 한 끝에 4년만에 플옵 진출에 성공하며 길고 긴 비밀번호를 탈출했다.


2.2.6. NFL[편집]


  •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2000~2010): 1998 시즌 종료 후 레전드 러닝백 배리 샌더스과 구단과의 갈등으로 인해 돌연 은퇴를 하며 조짐이 보였다. 2000 시즌 지구 최하위인 시카고 베어스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패배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이후, 무능한 단장 맷 밀렌이 부임하며 추락했다. 2008 시즌에는 16경기체제 최초의 0-16 시즌 전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전패 시즌의 대가로 매튜 스태포드를 드래프트해 2011년에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그러나 라이언스는 스태포드가 있는 동안 포스트시즌에는 세 번 진출했지만 지구 우승도 없고, 포스트시즌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 버팔로 빌스 (2000~2016): 1999년 뮤직시티의 기적에서 당한 패배를 이후로, 무려 18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즉 21세기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2017 시즌이다. 2018 시즌에도 부침을 겪었으나 조시 앨런이라는 엘리트 QB를 드래프트해서 아예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003~2020): 재창단 이후 2002년에 9승 7패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70] 2020년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나가기까지 무려 17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즉, 브라운스는 2010년대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다. 단순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못 한 정도로 끝난 게 아니고, 17년동안 지구 최하위를 무려 13번 차지했으며, 2017년 1-15, 2018년 0-16 시즌 전패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슬픔의 공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71] 그래도 브라운스는 재창단 이전에 통산 승률이 높아서 재창단 이후 수도 없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까지 통산 승패차가 +였다.

  •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2003~2015): 레이더스는 원래 슈퍼볼 우승 3회, 포스트시즌 승리 25회로 20세기를 호령하던 강팀이었다. 그러나 2001시즌 컨퍼런스 챔피언쉽 게임에서의 턱 룰[72], 2002 시즌 슈퍼볼에서의 패배로 2연속으로 아쉽게 우승을 하지 못한 이후, 무려 13년 연속 루징 시즌을 보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던 와중 NFL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 버스트로 뽑히는 자마커스 러셀을 드래프트하는 흑역사도 있었다. 그리고 레이더스는 2002 시즌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은 두 번(2016,2021) 했지만 전부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나 2002년 이후 20년동안 포스트시즌 승리를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2009~2019): 2008시즌 9승 3패에서 시즌을 4연패로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이래, 무려 12년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0년과 2016년에 타이브레이커로 아쉽게 포스트시즌을 탈락하기도 했으나[73], 나머지 시즌들은 포스트시즌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그러나 2020년 13년 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는 톰 브래디의 맹활약으로 아예 역대 최초로 홈에서 열린 슈퍼볼을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74]

  • 잭슨빌 재규어스 (2008~2016): 2007년 11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래, 10년간 포스트시즌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다. 2017년에 간만에 수비진의 힘으로 챔피언쉽 게임까지 갔으나, 2018년 바로 몰락해 버리고 아예 팀 로스터를 거덜내서 리그 최약체 팀으로 회귀해 버렸다.[75] 2021 시즌에는 전년도의 15연패에 더해 어반 마이어의 횡포로 인해 라이언스와 브라운스조차도 못 한 정규시즌 20연패의 굴욕을 작성하기도 했다.


2.2.7. 크리켓[편집]


  • 델리 캐피탈즈987668 (2013~2018): 델리 데어데블즈 시절에 작성된 6자리 비밀번호이며, IPL 2012 시즌에 해당 팀의 소속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비렌데르 세왁(Virender Sehwag)과 데이비드 워너의 활약 아래 16전 11승 5패로 정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나, 그 이후로 선수 보강을 제때 하지 못하여 이듬해 2013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비렌데르 세왁 등을 위시한 배터진들의 공격 루트가 철저히 차단당하는 등의 심각한 부진에 이어 팀적인 차원에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확실한 결정을 하지 못한 것이 곧 패배로 이어지며 결국 16전 3승 13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말았으며, 거기에 지난 시즌 정규 1위에 큰 기여를 했던 비렌데르 세왁과 데이비드 워너가 이번 시즌 이후로 팀을 떠나게 된 것이 발단이 되어 결국 2018년까지 6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참고로 이러한 암흑기는 델리 데어데블즈가 델리 캐피탈즈로 팀명을 바꾼 이후인 2019년 정규 시즌에 3위를 기록하면서 깨졌다.


2.3. 해체나 탈퇴로 종료된 비밀번호[편집]



2.3.1. 축구[편집]



2.3.1.1. K리그1[편집]

  • 광주 상무 불사조8DEEEBE (2004~2010): 2011시즌 상주 상무로 해체 후 재창단하기 전까지 한 번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심지어 최성국, 김용대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활약으로 봄에 3위를 달리는 돌풍을 일으켰음에도 시즌 끝에서는 하위권으로 마감한 2009년도 포함되어 있다. 광주 상무의 부진 이유는 군대 특유의 선수 계약 방식 + 일 년에 단 한 번 몰아서 수급하는 영입 기조가 결합된 결과라고 봐야 될 것이다. 21개월 입대 시절에 선수 입대는 12월에만 영입하고 다음 해 12월까지 추가 영입을 하지 않으니 병장이 전역하는 가을이 지나면 팀의 전력과 뎁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 [76]


2.3.1.2. K리그2[편집]


2.3.2. 배구[편집]


  • 상무 배구단의 65655777: 초대팀으로서 리그에 참가한 지라 성적이 좋지 못한데다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팀의 특성상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한 채 2011-12 시즌 소속선수들의 승부조작에 휘말리며 리그를 탈퇴했다. 리그에 참가한 여덟 시즌 중에 최하위를 5번 했다.


2.3.3. 농구[편집]



2.3.3.1. WKBL[편집]

  • 구리 KDB생명 - OK저축은행6565564: 11-12 시즌 이후 대놓고 구단을 운영하기 싫어하는 모기업이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아 6개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연습용구장이 없는 상태에서 찍은 비밀번호. 이렇게 대놓고 팀을 방치하던 KDB생명은 17-18 시즌 도중 한 시즌에 해체선언을 2번이나 하면서 해체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18-19 시즌은 OK저축은행이 'OK저축은행 읏샷'[77]이란 이름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 시즌도 4위를 하면서 비밀번호를 한 시즌 더 늘렸고 마지막에는 BNK가 역사와 기록을 포기하고 인수하며 비밀번호를 안은 채로 퇴장했다.


2.3.4. e스포츠[편집]


  • 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 - 이네이쳐 탑 - eSTRO의 68954BXA99BCAA (2003년~2010년): 첫 대회인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부터 참여한 원년멤버지만 다른 팀들이 모두 대기업에 인수될 동안 혼자서 e스포츠 클럽으로만 남아있다가[78] 해체될 때까지 단 한번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팀리그,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 했다. 특히 팀리그에서는 본선 무대에 진출한 적이 라이프존배 KPGA 팀리그 한 번 밖에 없었고, 통합 프로리그 시기에서는 2005년에 전기리그에서 최하위를 달성하여 후기리그에 아예 참가조차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79]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의 여파로 해체하고 말았다.

  • 공군 ACE의 CCBCCA88 (2007년~2012년): 팀 성격상 로스터의 대부분이 전성기가 지난 선수였고 연습량도 부족하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을 제외한[80] 만년 꼴등의 오명을 쓰고 말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올드 게이머보단 유망주들을 영입입대시키는 방향으로 바꾸고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이 팀 역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81]의 영향을 받아 결국 2012년 스타크래프트 2 전환과 함께 해체하고 말았다.

  • 진에어 그린윙스/리그 오브 레전드79678AAXX : 2015~16 시즌에는 선발전에 연속으로 진출했으나 그 이후 유망주를 키우고 타 팀에 이적시키는 셀링팀(이지만 FA 이적이므로 재정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으로 추락하였고, 마지막 LCK 소속이던 2019년엔 1년 스프링 1승, 서머 전패로 두 시즌 연속 최하위를 찍었고 끝내 서머 이후 승강전서 한화에 지며 강등되었다. 위의 프레딧 브리온과 달리 결국 돌아오지 못한 채 해체되면서 비밀번호가 종료되었고, 2부 리그의 순위는 비밀번호에 넣지 않았다.

  • Astralis/리그 오브 레전드A97A9659 (2020 서머~2023 서머): 전신인 Origen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비밀번호로, 2020 서머에는 슈퍼팀을 만들고도 꼴등을 박았고 다음 해 팀명을 Astralis로 바꾼 뒤에는 역대급 탱킹 로스터를 구성하더니 그 이후에도 팀 운영 의지를 의심받는 수준의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다만 2023년부터 LEC의 포맷이 변경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6팀에서 4팀으로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이기도 하다. 심지어 2023 스프링은 1라운드 2위를 기록했음에도 다전제에서 바이탈리티와 G2에게 지면서 연장되었으며, 게임단의 시드권이 Karmine Corp에게 매각되면서 비밀번호가 종료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 엘롯기
  • 엘넥한
  • 헬로키티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그그컨[82]


[1] 삼성과 두산은 2022년 기준으로 나란히 포스트 시즌 최다 출전 팀 1, 2위이자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팀 1, 2위다. 그 반동으로 드래프트 순위가 비밀번호급이라고. 다만 두산은 OB 시절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삼성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적이 있다. 싸대기 매치 참고.[2] 해태 시절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로 살펴보면 워낙 부실하게 출발(창단 당시 6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5명의 선수로 창단식을 치렀으며,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는 5명이 전부였다. 게다가 이 중 이상윤과 방수원, 최영조는 대학 4학년을 앞두고 중퇴한 선수로 대학중퇴자는 선수로 뛸수 없는 KBO 규정상 선수 자격에 문제의 소지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한 원년인 82시즌, 불고기를 화형시켰던 84시즌과 삼성이 다 해 먹은 85시즌, 4위에 오르고도 3위 롯데와 4.5게임 차로 벌어져 룰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95시즌을 제외하고는 전부 포스트시즌에 갔으니 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KIA에 인수된 후에 암흑기가 오긴 했지만 퐁당퐁당 와서 비밀번호라고 지칭하기 애매하게 끊겼기 때문이다. 98년부터 2001년까지 1997년 외환위기해태그룹이 부도난 이후 기아로 인수되기까지 4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긴 했다.[3] 그러나 곧바로 KIA로 인수된 뒤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른 2002년, 그리고 다음 시즌인 2003년에는 플레이오프에 2004년에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꼴지를 차지했고, 2006년에는 당시 서정환 감독이 윤석민과 김진우 신한카드를 갈아넣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으나 곧바로 2007년 그 후유증으로 꼴지로 내려앉았다. 이 때문에 당시 8888577, 6668587667을 찍던 롯데와 LG가 함께 엘롯기라고 묶이는 대치욕을 당한다. 이후 조범현 감독이 팀을 수습해 2008년에는 6위로 마무리했지만 2009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그 다음해 무려 16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잠실 KIA팬의 난이 터져 4위와 10게임차 나는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2011년에는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국 1승 후 3연패로 짐을 싸고 말았고 후임으로 선동열 감독이 부임한다. 그러나 2012년 선동열 체제부터 588을 찍어 이 시기를 보통 기아 팬들은 비밀번호 수준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선동열 이후, 그러니까 김기태부터의 성적은 7-5-1-5-7-6-9-5.[4] 창단 이후 우리-서울-넥센 시절 2008년부터 76786을 찍었다. 다만 전신현대 유니콘스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676786으로 비밀번호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충족한다.[5] 이는 신생팀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이야기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팀은 2003년 SK 와이번스 정도 말고는 없다. 당장 2013년 키움 히어로즈, 2014년 NC 다이노스, 2020년 kt 위즈 3팀 모두 첫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 시리즈도 따내지 못한채 고배를 마셔야했다.[6] 비밀번호라고 부르는 스포츠 대회에서 15팀 이상 참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보통 16진법으로 판단한다.[7] 그래서 메이저리그 비밀번호에는 2,3같은 숫자도 많이 보인다.[8] 롯데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1984년 후기시즌에 1번 있긴 했지만, 전체 순위는 4위에 그쳤고, 이 기준은 페넌트레이스 전체 우승팀을 보기 때문에 롯데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없는 것으로 본다. 이후 1992년 우승 당시에는 3위로 준플레이오프 부터 시작해서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92년은 1위 빙그레와 무려 10경기차라 정규시즌 우승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사실 롯데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시즌은 양대리그였던 99년 시즌일 것이다. 무려 개막일부터 131번째 경기까지 리그 승률 1위를 지켜왔는데 마지막 132번째 경기에서 두산에 끝내기로 져서 정규시즌 우승을 못했다.[9] 나머지 14개 팀은 각각 최장기간 PS 진출 실패 기록이 다음과 같다. 브루클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년(1921~1940), 필라델피아 필리스 34년(1916~194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3년(1903~1925), 피츠버그 파이리츠 32년(1928~1959), 시카고 컵스 38년(1946~198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3년(1915~1947), 신시내티 레즈 20년(1941~196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0년(1955~1994), 시카고 화이트삭스 39년(1920~195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4년(1910~1933), 보스턴 레드삭스 27년(1919~1945), 워싱턴 세네터즈/미네소타 트윈스 31년(1934~1964), 필라델피아/캔자스시티/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9년(1932~1970),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41년(1903~1943). 월드시리즈가 처음 열린 1903년부터를 기준으로 했다.[10] 진출 팀이 상위 40%로, 이 정도면 대한민국 기준 4팀, 일본 기준 약 5팀이다. 과거 8구단 시절에는 3위까지만 해당되는 성적이다.[11]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당시 꼴찌 팀이였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한테 2연패를 당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한 것이다. [12] 참고로 지구우승 팀인 트윈스의 2023년 알중 상대 성적은 29-23.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자면 이제 지구 내에서는 나름대로 경쟁력이 생겼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13] 이로 인해 에인절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승리는 2009년 ALCS 5차전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14] 에인절스의 답도 없는 선수단 복지는 워낙 그 일화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 것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단장한테도 연봉 상한을 정해 놔 타 팀 부단장보다도 적은 연봉을 준다거나, 아니면 스프링캠프에서 식사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등 KBO 구단이라고 해도 수준 이하라고 욕먹을 짓거리를 MLB에서 자행하고 있다.[15] 이를 보면 리빌딩의 성공에는 운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파이리츠 역시 세 자리수 패배도 했지만 더 쟁쟁한 탱킹팀들한테 픽 순위 경쟁에서 밀렸다. 이로 인해 애들리 러치맨같은 SS급 유망주를 뽑을 기회는 없었다.[16] 다만 주니치의 2020년을 부진의 끝으로 여기는 시각은 많지 않다. 세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취소되어 가을야구는 참여하지 못했고, 바로 다음해에 꼴아 박으면서 플루크임을 증명했기 때문이다.[17] 2013년~2017년 57883. 심지어는 라이벌인 NC 다이노스에게 업셋 패배를 당한 바람에 578837A7887을 주장하는 팬들도 소수 있다.[18] 폐지 전 기록은 K리그 플레이오프 참고.[19] 강등된 해당 시즌은 빨간 색으로 표기, 강등되어 K리그2에서 뛴 경우 X에 취소선 표기를 하였다.[20] 해당 논란의 대부분이 김호가 대전 시티즌에 감독 또는 대표이사로 부임했을 때 일어난 일이다.[21] 정작 최은성은 이 이후 최강희 감독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해서 3년을 더 뛰고 은퇴한다. K리그 하위권에서 노장이라고 버린 선수를 K리그 컨텐더 팀에서 데려다가 주전으로 쓴 셈. 심지어 최은성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은 김병지가 K리그 주전으로 멀쩡히 뛰고 있는 걸 보고 있는데도 고연봉만 보고 쫓아낸 구단의 근시안적 사고는 당시 대전시장 염홍철이 수습조차 못할 정도의 대형사고를 불렀다.[22] 김세환 사장은 당시 염홍철 전 시장 라인(바른미래당)으로 들어온 외부인이었고, 권선택 시장 라인이 들어오면서 밀려났다.[23] 이 과정에서 2021 승강 플레이오프 강원 FC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24] 안산의 연봉총액은 2021년 21억원, 2022년 24억원 수준으로, K리그2 9위권이다. 같이 비밀번호를 쓰고 있는 이랜드가 2022년에 쓴 연봉총액이 58억이 약간 안 되고, 가장 돈을 많이 쓰면서 K리그1으로 올라간 대전 하나 시티즌이 약 88억을 썼다. 선수당 평균 연봉의 경우에는 안산보다 연봉총액을 덜 쓰는 충남 아산 FC보다도 낮으니, 어찌보면 쓴 돈만큼 성적이 나오는 셈.[25] NBA는 공식적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이겨야만 포스트시즌 진출으로 친다.[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조기종료(당시 6위와 2게임 차이였다.)[26] 메르세데스 워크스팀조차 우승은 고사하고 포디엄조차 간신히 올라갈 정도로 좋지 않다.[27]델리 캐피탈즈[28] 전기 2위/후기 2위[29] 특히 2011년~2012년은 롯데에겐 아쉬운 시기이기도 한데, 2011년은 2위하고도 업셋당했고, 2012년은 두산을 준PO에서 이기고, SK를 상대로 2승 1패까지 밀어붙였기 때문이다.[30] 만약 2017년마저 PS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비밀번호는 무려 11자리(5788?7A7887)로, 각각 10자리인 LG와 한화를 넘어섰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한화는 2018년 PS에 못 갔다면 16자리이다.[31] 페넌트레이스는 2위였지만 두산 베어스에 밀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32] LG 트윈스의 2018년은 극심한 DTD와 두산전 1승 15패 때문에 팬들에게는 대체로 LG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2011시즌과 함께 자주 꼽히며 6668587667의 시즌들 이상으로 나쁜 평가를 받는 시즌이다.[33] 삼미-김진영 감독 구속, 장명부와의 갈등으로 인한 임호균 이적, 롯데-김명성 감독 별세, 백인천 감독의 시즌 포기 선언, LG-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같은 큰 사건을 말한다.[34] NPB 역사상 100패는 밑에서 만날 그 팀만이 가지고 있다. [35] 2018년까지 14년 동안 A클래스 3번, B클래스 11번.[36] 1954~56년엔 퍼시픽리그가 8팀 체제여서 1~4위까지 A클래스였다. 1957년에는 7팀 체제였기에 꼴등이 아니다.[37] 근데 그마저도 승률이 .482였고 나머지 B클래스 팀들과는 불과 1~2게임차였다.[38] 저주 자체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못 한다는 내용이지만, 암흑기 동안 저주의 일환이라고 알려진 드래프트 잔혹사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밀번호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39] 다만 이 해엔 우승팀 세이부와도 불과 9.5게임차밖에 나지 않을 만큼 그럭저럭 선전했다. 중반의 18연패가 순위권 싸움에 발목을 잡아버린 것.[40] 2007년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시작한 후에도 6년 동안 진출에 실패했다.[41] 이 쪽은 NBP 규정한도를 넘는 연봉삭감폭 제시에 불복한 결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42] 8의 개수는 16개지만 1947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공동 최하위를 기록해서 7이 찍혀 있다.[43] 정확히는 2011승 3111패 0.390[44] 이 두 문제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다. 탬파베이가 포스트시즌을 가건 말건 평균 관중수는 항상 AL 최하위에 박혀 있고, 심지어는 포스트시즌을 매진시키지 못하는상황이며, 구장 이전은 지역 정치인들의 낚시질 끝에 결국은 무산되어버렸다.[45] 대표적으로 바비 아브레우를 케빈 스토커라는 별 볼일 없는 유격수와 트레이드한 사례가 있다. 스토커는 얼마 안 가 은퇴.[46] 단축 시즌으로 인한 포스트시즌 확대가 아니었어도 NL 승률 공동 5위라 포스트시즌 막차를 놓고 신시내티 레즈와 타이브레이커를 치를 수 있는 성적이었다. 아예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확대된 2022시즌 이후 기준으로는 그런거 없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직행. 참고로 단축시즌을 제외하면 2번 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겪다가 2023시즌에 84승 78패로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챙기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47] 추가적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포스트시즌에 간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48] 그래서 1995년에는 시애틀 지역의 야구인기가 하락하여 진지하게 연고이전 소리까지 나오고 있었고 그걸 막아낸 것이 에드가 마르티네즈The Double이다. 양키스를 박살낸 그 2루타가 한 번 신구장 건축을 거부했었던 시애틀 시의회와 시민들이 새로운 구장까지 지어주게 만들었다.[49] 2008년[50] 그래도 2019년에는 승률 5할 턱걸이라도 했지, 2020년에는 이조차도 하지 못했다.[51] 게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아직 건재하고, 뉴욕 메츠는 2021년 초반에 전력 보강을 충실히 한 상황이므로 필리스의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52] K리그 플레이오프의 기준은 2006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은 4위까지, 2007년부터는 6위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2007년부터 6강 플레이오프로 확대 전환되었기 때문.[53] 승강제의 과도기적 구간으로 2012년~2014년 사이 K리그 팀들을 16개 팀에서 12개팀으로 줄이는 조정기간이 존재했다. 그에 따라 파이널 A에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2012년 - 8위 이내, 2013년 - 7위 이내, 2014년~ - 6위 이내
[54] 1998년 이전의 챔피언결정전은 연맹에서 우승과 준우승의 결과로는 인정하지만, 정식 경기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1998년 이후에는 4강 플레이오프가 존재했지만, 정규 리그로만 진행된 2001년부터 2003년이 중간에 낀 탓에 비밀번호의 기준인 6년이 채워지지 않는다.[55] 다만 여기는 운영 상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 했다.[56] 이로 인해 리그 순위는 7위로 파이널 B임에도 암흑기를 끊을 수 있었다.[57] 이 비밀번호 이후 K리그2 소속 팀으로 첫 FA컵 우승을 달성하며 4회 우승을 이뤘다.[58] 이 와중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엿보이자, P급 라이센스가 없는 노상래 감독 대신 송경섭 서울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놓고 노상래 감독이 수석코치로서 지휘를 잇는 꼼수 운영을 하기도 했다.[59] 이 시절엔 K리그 승강제가 도입기여서 1부리그 팀을 16개팀에서 12개 팀으로 줄이는 중이었고, 그래서 2013시즌의 1부리그는 14팀이었다. 그렇기에 7위로도 스플릿 A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60] 8위 이상을 거두면 진출한다.[61] 현재는 김천으로 연고이전[62] 17-18 시즌 이후 홈 관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17-18 시즌 4위, 18-19 시즌 5위를 기록했다.[63] 수원의 경우는 사당역에서 수원 버스 7770 타면 한번에 가는 점도 수원으로의 이탈에 한 몫 했다.[64] 남자배구는 삼성화재가 최초, 두 팀이 유일한 기록 보유자팀들이다.[65] 이때에는 우리카드, 한국전력, OK저축은행이 돌아가면서 승점자판기 역할을 해줘서 겨우 최하위를 면한 정도였다.[66] 다만 감독 사퇴는 이상렬 전 감독의 과오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상렬 전 감독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67] 한화 카트팀은 19년에는 샌드박스, 20년에는 락스와 함께 2강을 형성하고 있으며, 카트판의 페이커라고 할 수 있는 문호준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물론 팀 운영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전 스틸에잇)에서 하고 한화는 네이밍 스폰서이긴 하지만 팬과 기업 모두 한화의 팀으로 인정하고 있다.[68] 토너먼트 시절 원년 시즌 제외 IM 형제팀 전부 다섯 시즌 연속 NLB강등, 리그제 정착후 99787, 통합 열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69] 1부 리그에 있던 기간만 따지면 AAAA9로, 10위가 상당히 많지만 5시즌 연속 진출 실패에 불과하다.[70] 9승 7패로 동률인 팀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타이브레이커로 6번시드 턱걸이.[71] 심지어 '슬픔의 공장'이라는 브라운스 팬의 성토는 전패 시즌이 아니라 2011시즌에 나온 것이다. 즉, 저 팬은 2011년 이후로도 브라운스가 계속 털리는 것을 봐온 것.[72] 톰 브래디가 찰스 우드슨한테 색을 당했는데, 심판이 '쿼터백이 공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떨어뜨리면 그것을 펌블로 인정한다'는 룰을 내세워 색을 무효화했다. 이를 통해 브래디에게 공격 기회가 주어졌고, 패트리어츠는 레이더스를 이기고 슈퍼볼에 진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 이후 레이더스는 몰락한 명문구단이 된 반면, 이전까지 슈퍼볼 진출 단 한 번에 그마저도 시카고 베어스한테 무참히 찢긴 게 전부였던 패트리어츠는 브래디가 QB로 있는 동안 9번의 슈퍼볼 진출, 6번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73] 2010년에는 10승 6패를 했지만 타이브레이커의 무려 다섯 번째인 SOV(Strength of Victory)에 밀려 그린베이 패커스한테 막차를 내줬다. 그리고 패커스는 이 시즌 아예 슈퍼볼을 우승해버렸다. 2016년에는 9승 7패로 같은 승률이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에 타이브레이커 두 번째인 공통경기 승률에서 뒤졌다.[74] 알다시피 슈퍼볼은 중립 구장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슈퍼볼을 진출한 것도 2020 시즌 버커니어스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LA 램스도 홈구장 슈퍼볼 우승했다.[75] 그래서 간간이 재규어스 레딧 등에서는 개막전 승리 이후 남은 경기 전패를 한 2020 시즌보다도 2018 시즌을 더 비극적인 시즌이라고 평가하는 팬들이 많다.[76] 상주 상무로 이전한 이후로는 수급 기간을 1년에 한 번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면서 간혹 상위권을 위협하는 성과를 보이곤 한다.[77]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렀지만 임시 이전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구단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지 않았다.[78] IEG는 모기업이 아닌 스폰서일 뿐이었다.[79] 당시 소속 선수였던 신희승이 연루되었다.[80] 당시의 꼴등은 바로 위에 있는 eSTRO.[81] 당시 소속 선수였던 김성기가 연루되었다.[82] 이쪽은 NBA 갤러리에서 유래. 우습게도 이 말의 유래가 된 선수나 그 당시 그 선수가 소속되었던 은 그그컨에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