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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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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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18번
최승훈
(2016)

정보근
(2018)


김현우
(201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2번
박시영
(2016~2018)

정보근
(2019~2021)


경우진
(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2번
김건국
(2018~2021)

정보근
(2022~)


현역



롯데 자이언츠 No.42
정보근
丁保漌|Jeong Bo-Keun

출생
1999년 8월 31일 (24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수영초 - 경남중 - 경남고
신체
175cm|94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8년 2차 9라운드 (전체 83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8~)
병역
전시근로역[1]
연봉
5,900만원 (73.5%↑, 2023년)
등장곡
The Weeknd - 《Blinding Lights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
에이전시
파일:유니버스스포츠logo.png
MBTI
ESFJ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체적으로 젊은 포수들 중 수비력으로 인정받아 주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직 주전으로 출전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선수이다.

수비형 포수답게 타격은 매우 나쁜 편이다. 그래도 정보근 이전까지 포수를 자주 봤던 나종덕(현 나균안)보다는 타격이 좋지만, 딱 그 정도이다. 2022년 타격에서 상당히 발전한 게 같은 해의 김헌곤급일 정도.[2] 사실 컨택능력은 나쁘지 않다. 2019 시즌에는 79%를 기록한 Contact%가 2020 시즌에는 82%까지 오르는 등 준수하지만, 문제는 파워. 그 큰 체구와 달리 파워가 리그 꼴찌급으로 약하다. 애초에 정타로 맞으면 홈런은커녕 그냥 외야 플라이가 되어버리는데, 무려 본인보다 12cm 작고 훨씬 마른 김지찬과 대등할 정도. 게다가 김지찬보다 발도 훨씬 느려서 내야안타도 못 만들어내는지라, 타격 성적은 처참했다.

정보근이 배트를 길게 잡는 것을 보고 야구 팬들이 지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파워툴이 절망적인 수준[3]이라 배트를 짧게 잡아서는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배트를 길게 잡아서 어떻게든 내야라도 넘겨 보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즉 내야를 넘기기조차 벅찰 정도로 파워가 부족한 상황에서 컨택만 그나마 나은 경우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 데이터를 볼 필요도 없이 정보근의 타구는 범타일 경우 힘없는 땅볼이나 야수 정면으로 떠가는 타구가 될 뿐이며, 정타로 맞은 타구가 이따금 내야를 넘어 안타가 되어 1할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4] 이로 인해 병살이 극도로 많으며, 포수 수비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정보근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상황에서 타격툴이 전무한 탓에 타선의 흐름을 끊게 되는, 포수 시절 나균안보다 더 평가가 좋지 않았다.[5]

상술한 단점으로 인하여 주자가 나가있을 때 땅볼을 쳐 혼자 아웃되는 것이 아닌 병살을 양산했다. 결국 2020년 7월 이후부터는 선행주자가 출루할 경우 웬만하면 번트를 대고 있는데, 7번의 희생번트를 댈 동안 1번의 실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번트 수행능력은 좋은 편이다.

다만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내야를 뚫어내는 안타를 양산하고 있는 등 타격에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몰 샘플이긴 하지만 백업으로는 차고 넘치는 타격을 보여주는 중이다. 아예 시즌 타율도 4할대로 진입했고 타격에 포텐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수비력은 일반적으로 전임자 나균안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는다. 2021년까지는 세이버, 현장 평가 모두 수비력은 좋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정보근의 대한 현장 평들. 이 수비력에 대해서 "그래도 수비는 좋다."라는 쪽과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되어 있다."라는 쪽으로 팬들 사이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고 심각한 타격 성적 때문에 수비 능력까지 폄하당하는 경우가 많으나 2022 시즌 PASS/9은 팀 내 1위를 기록했고 도루저지율은 리그 10위, CERA도 리그 8위를 기록했다. 확실히 수비지표는 좋은 셈.[6] 그리고 프레이밍도 수치상으로 유강남의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였다.

다만 정보근이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포수임은 부정할 수 없고 현재 부진이 과거 나균안처럼 섣불리 1군에 출전시켰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4. 여담[편집]


  • 존경하는 선수는 양의지라고 한다. 기사 그래서인지 타격 자세도 양의지와 매우 흡사하였으나 2020 시즌에 들어서는 타격 자세를 바꿨다.




양의지(위)와 정보근(아래)의 타격 자세 비교

  • 평발이라고 한다. 이 사유로 인해 4급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 장기대기로 인해 2023년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되어 사실상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 등번호 42번은 고1 때 우연치 않게 달았는데[7] 번호에 애착이 생겼다고 한다. 42번을 다는 선수들이 재키 로빈슨의 상징성을 생각해 다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은 나중에 알았다고.


  • 인터넷에서 '정보)근' 이라고 많이 불린다. 허문회의 '정보 고맙다' 발언이 정보근맙다라고 패러디되기도 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인한 면제. 4급 사유는 평발이다. 출처[가사] 롯데 자이언츠 정보근 (HEY!) 롯데 자이언츠 정보근 (HEY!) 롯데 자이언츠 정보근 (HEY!) 오오오 오오오 x2[2] 물론 30대 중반의 베테랑 코너 외야수이자 주장이 겨우 20대 초반의 수비형 포수급의 타격성적을 낸 것 자체가 잘못이다.[3] 정보근이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한 2019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통산 홈런은 1개, 2루타는 4개에 불과하다.[4] 반대로 이 유형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김지찬은 오히려 정타로 맞으면 외야 플라이기에 배트를 짧게 잡아 느린 내야 땅볼로 내야 안타 혹은 짧게 잡은 다음 정타를 쳐 간신히 안타 생성이라는 전략을 쓰고 있다. 또한, 김지찬은 정보근과는 다르게 좌타인데다 발이 빠르기에 신인 시절에도 종종 내야안타를 통해 타출장을 올릴 수 있었으며, 빠른 발 덕에 단타성 타구도 자신의 발로 2루타로 만들어버리곤 하며 장타율을 조금이나마 더 올렸다.[5] 나균안은 공이 안 맞지만 힘은 있었기 때문에 투수로 전향하기 전에 일찌감치 통산 홈런 5개를 넘겼고 그걸로 어떻게든 타점을 주워먹고 3았안타 경기도 기록한 적이 있다.[6] 리그 포수들과 비교하면 PASS/9이 높아 비판하는 팬들도 있지만 롯데 주축 투수들의 주 구종이 포크/스플리터 계열이라 포수 입장에서 블로킹하기 힘든 환경임을 무시할 수 없다. 당장 강민호도 삼성으로 이적하자 PASS/9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7] 원래는 12번을 원했는데 뺏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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