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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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리미트 레귤레이션/OCG 1. 개요[편집]
2023년 4월부터 적용되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개정 변경 리스트. 2023년 3월 26일 21시에 공개된다.
이번 공개는 지금까지 금제 적용 3주 전에 공개해왔던 종래의 스케쥴[1]과는 달리, 발표되어야 하던 날에는 아무 소식이 없다가 뒤늦게 적용 1주일 전에 공개하겠다고 공지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었다.
코나미가 이번 WBC의 메인 후원사라 바빠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긴 하지만 거의 우스갯소리에 가깝고, 가장 유력한 추측은 일본 현지 매장에서 진행중인 카드 페스티벌이 끝나는 일정이 3월 26일이라 이 때 맞춰서 금제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금제 시기가 아니라 발표에 맞춰 덱을 바꾸고 카드 시세가 오락가락하는 특성상, 금제를 미리 발표할 경우 후반에 이벤트를 진행하는 매장들이 막대한 손해를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러시 듀얼 쪽 금제가 이것보다 한 주 빠른 3월 19일에 발표된 것을 보면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단발성으로 보이지만 혹시나 이걸 계기로 12기에서 기조를 바꿀지 아니면 이번만 이러는 것인지는 불명확했으나 이후 7월 금제에서도 마지막 주에 공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2. 변경점[편집]
11기를 마무리하고, 12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금제. 역시 저번 금제처럼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로부터 촉발된 밸런스 붕괴에 어느 정도 손을 댔다.
붉은색으로 표기된 카드는 제재 단계가 강화된 카드이고, 초록색으로 표기된 카드는 제재 단계가 완화된 카드다.
- 금지 카드로는 스프라이트 엘프가 선정되었다.
- 제한 카드로는 스킬 드레인, 티아라멘츠 메이루, 티아라멘츠 허프니스, 검신관 무도라, 고첨병 켈벡,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 비스테드 드루이드브룸, 비스테드 발드레이크, 스프라이트 블루, 염정룡-블래스터, 그로우업 벌브가 선정되었다.
- 스킬 드레인은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한다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의 지속 함정 카드로, 엘드리치부터 시작해 루닉, 라뷰린스 등 온갖 함정형 덱의 필살기로 악명을 떨쳤기에 결국 제한 카드가 되었다.
- 티아라멘츠는 전 분기에서 본래 극약처방금 금제를 받았으나 1월 금제를 피한 이시즈의 도움으로 도로 이시즈 티아라멘츠로 최적화되어 다시 1티어에 올라섰기에, 이번에는 이시즈와 티아라멘츠 전부에 한번 더 너프가 가해진다. 그 내용이란 TCG 2월 금제에서 선행적으로 조치했던, 이시즈 파츠 올 제한 + 티아라멘츠 융합권 전원 제한. TCG와 다르게 OCG에선 레이노하트도 제한이기 때문에, 이로써 티아라멘츠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제외한 메인 덱 몬스터가 모두 제한 카드에 올랐다.
- 비스테드 또한 티아라멘츠를 잡기 위해 출시하였으나 그 결과 다른 광암 속성 덱들이 손해를 보게 되었고, 사이버스톰 액세스까지의 지원을 통해 덱으로도 원만하게 굴러가게 되었다. 이에 마그나무트 제한에 이어 큰 제재를 했다. 낙인 서포트 방면이 강한 살로닐과 아예 쓰지 않는 알버 로스를 제외한 모든 비스테드 몬스터가 제한이 되었다.
- 제트와 스타터가 제한으로 간 이후, 아직도 무제한으로 남아 있어 스프라이트 전개의 핵이 되어준 스프라이트 블루 또한 제한이 되었다.
- 염정룡은 마스터 듀얼에 선행적으로 풀렸는데 이쪽도 풀렸다. 폭염의 듀얼리스트 팩의 판촉을 위해서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 그로우업 벌브도 풀렸는데, 이 카드는 새롭게 발매될 레볼루션 싱크론과 상호호환 관계인 카드다. 즉 파워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고 입증된 카드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석방되었다.
- 준제한 카드로는 루닉의 샘, 고대 요정 드래곤, 샐러맨그레이트 가젤, 쇄룡사-스컬데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BF-은신의 스팀, 뇌조룡-썬더 드래곤, 천저의 사도, 마도서의 신판이 선정되었다.
- 루닉의 샘은 루닉 속공 마법 카드를 묘지에서 다시 퍼올리고, 패에 잡혀 있어도 상대 턴에 발동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루닉의 핵심 필드 마법이다. 후완다리즈와 마찬가지로 루닉이 상대에게 큰 불쾌감을 유발하는 테마였던 지라 결국 준제한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두 카드 중 하나라도 제외당할 경우 더 이상 개리로 묘지의 샘 무한순환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위험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 고대 요정 드래곤은 지난 금제 당시 에라타되면서 제한으로 풀린 카드인데, 합리적인 선으로 내려왔을 뿐 충분히 강한 카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환경권에서 별달리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듀얼리스트 넥서스 분기에 5D's 애니메이션 15주년 기념으로 싱크로 지원이 이것저것 나오는 만큼, 이를 더 쉽게 판촉하기 위해 루카의 파트너인 고대 요정 드래곤을 좀 더 풀어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 샐러맨그레이트 가젤은 마스터 듀얼에서는 이미 무제한까지 내려온 카드이다. 염정룡처럼 폭염의 듀얼리스트 팩 판촉도 겸해서 준제한으로 내렸다.
- 쇄룡사-스컬데드는 온갖 극전개 덱의 파츠로 활용된 카드. 무려 4장을 드로우하고 3장을 되돌리는 막대한 멀리건 효과를 가지고 있고 전개를 보조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미계역이 OCG에 상륙한 이후, 미계역을 경계하여 제한 카드가 되었다. 미계역이나 여섯 무사 등은 안정성이 매우 심각하다는 문제로 대회에서 잘 채용되지 않게 된 만큼 이 카드 또한 그다지 보이지 않는 카드가 되었으며 따라서 제재가 해제된 것으로 보인다.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는 금지되었던 당시 주로 악용되었던 외신 아자토트 같은 랭크5 엑시즈 몬스터가 대부분 제재를 먹거나 현 환경에서 더 이상 강력한 카드가 아니게 된 것이 컸는지 그렇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었다. 고요드와는 달리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지원을 받는지는 금제 발표 시점에선 불확실하지만, 테라나이트를 지원하는 겸 준제한으로 완화한 모양.
- BF-은신의 스팀은 어떻게든 하리파이버를 소환해서 불러오는 것만으로 링크 소재 3개를 충원할 수 있는 파워 카드여서 금지된 카드였지만, 그 금지의 원인이었던 하리파이버가 금지되며 지난 금제에 석방된 카드였다. 이 이후로 복귀되었음에도 딱히 악용하는 사례가 등장하지 않았다 보니 준제한으로 내려간 듯.
- 뇌조룡-썬더 드래곤, 천저의 사도는 각각 썬더 드래곤, 드래그마의 파워 카드로 꼽히던 카드들이었지만, 둘 다 현 환경에서는 티어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카드군이기에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뇌조룡은 몰라도 천저의 경우 용병으로도 쓸 수 있는 카드임이 특징.
- 마도서의 신판은 2022년 7월에 제한으로 풀리며 큰 충격을 줬던 카드였지만, 그냥 금지 카드 중에서도 인지도가 특히 높았던 카드가 풀렸다는 게 충격이었지 현 환경에선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그렇게 활약할 여지가 있을 거라고 여겨지지는 않았고 실제로도 섬도마도 정도를 제외하면 환경권에서 보이지도 않았다. 더구나 이미 마듀에서 2023년 1월에 이미 준제한으로 풀렸음에도 환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던 선례도 있다 보니 이를 따라갔다.
- 제한 해제는 오르페골 갈라테아, 도깨비 개구리, 섬도희-카가리, 야타 까마귀, 저주받은 엘도란도가 선정되었다.
- 오르페골 갈라테아는 지난 금제 당시에 마듀 측 2022년 12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풀린 것을 따라갔던 카드인데, 그 이후로도 OCG 환경에서 입상권에 얼굴을 보이는 일이 없었다보니 더 이상 제재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다.
- 도깨비 개구리는 그 자체가 강한 카드였던 건 맞지만, 그 성능을 제일 많이 활용했던 스프라이트가 이번 제재를 통해 엘프가 죽고 악용할 수단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 위험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석방되었다.
- 섬도희-카가리는 마찬가지로 지난 금제 당시에 섬도희 지원을 위해 풀렸던 카드로, 풀린 이후에 잠깐 입상권에 반짝했다가 다시 묻혀버린 바 있다. 그 핵심 사유였던 비스테드가 이번에 금제를 크게 받았음에도 풀어주는 것을 보면 섬도 자체가 현 환경에서 그리 활약하기 힘든 테마라 풀어도 현 환경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야타 까마귀는 제한으로 풀렸을 때도, 준제한으로 풀렸을 때도 현 환경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고 실제로도 그랬던 카드다. 이에 따라 최초의 금지 카드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음을 고려해도 더 이상 제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여겼는지 완전히 제한이 해제되었다.
- 엘드란도는 티어권에서 꽤나 멀어진 엘드리치를 향한 제재 완화로, 지난번의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가 제한 해제되었음에도 여전히 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제재를 푼다면 이 카드가 풀릴 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러나 정작 스킬 드레인 제재 때문에 엘드리치 덱 자체는 오히려 하향되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3. 금제 이후[편집]
3.1. 전망[편집]
한국 환경 기준으로 전반적인 금제에 대한 첫인상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OCG 리미트 레귤레이션은 일본 환경을 주로 반영하므로[2], 아다마시아를 위시한 땅 속성 굿 스터프, 분열된 낙인 날빌 등의 안정성보단 고점을 중시로 한 전개덱이 저평가되는 일본에선 그다지 많이 입상도 하지 않았으며, 제재도 무제재로 넘어갔다. 따라서 이들 또한 고평가되는 한국 / 중국 등 타국의 환경에서는 벌써부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나미가 금제리스트를 정할때는 항상 환경은 뒷전이고 판촉이 우선이었으며, 다음 팩인 듀얼리스트 넥서스가 싱크로 위주의 카드들을 수록하고 있으므로 사실 싱크로 관련 카드들에 대한 유한 제재는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선턴킬과 한데스가 워낙 당하는 입장에서 감정적인 불쾌감이 큰 만큼 이를 제재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제재는 커녕 오히려 완화되어 버렸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제재를 예상했던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보란듯이 무제재로 넘어갔으며, 한데스의 핵심카드인 도둑의 연막탄 역시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불꽃성기사가 지원을 받기에 놔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PSY프레임로드 오메가도 건재하고, 곧 발매될 레볼루션 싱크론은 물론이고 그로우업 벌브까지 제한으로 풀려버리면서 한 동안은 싱크로 한데스가 날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쪽에서 실적이 나왔었더라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제재는 가능했을 수도 있었으나, 이를 활용하던 덱이 용사 싱크론[3] 정도 밖에 없었기에 추후 제재를 바란다면 이 쪽 구축이 일본에서 흥하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티아라멘츠, 이시즈, 비스테드, 스프라이트가 대량으로 제재를 받았다. 크샤트리라를 제외하면 사실상 파오엘~포하노 사이에 발매된 대부분의 테마가 제재를 먹은 것이다. 비스테드는 살로닐과 알버 로스를 제외하고 전원 제한이 되었으며, 특히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의 제한은 덱으로써의 비스테드 입장에선 아프다. 스프라이트 쪽은 제트/스타터와 함께 중심 전개 파츠인 블루까지 제한이 되면서 초동이 하향되었으며 엘프의 금지로 중요 기믹까지 사라지면서 단일 덱 아키타입으로서는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평가받는다. 반면 티아라멘츠는 하급 몬스터와 이시즈가 전원 제한을 먹은 것은 뼈아프나 아직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잘 살아 있고 섀도르나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등의 궁합이 잘 맞는 파츠가 많이 남아 있어 활로는 아직 있고, Garura, Wings of Resonant Life 등의 차후 매우 강력한 지원도 예고된지라 듀얼리스트들이 아직도 티어 게임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앞으로 나올 레볼루션 싱크론, 그리고 이번에 풀린 그로우업 벌브를 통해 싱크로축 전개로 넘어갈 조짐이 보이는 상태. 그것 말고도 루닉 또한 루닉의 샘이 받은 직접 제재와, 모든 함떡 덱들의 필수 지속 함정 카드인 스킬 드레인이 제한이 되는 간접 제재를 함께 먹었다.
2023년 1분기에 떠오른 퓨어리, 초중무사, 그리고 분기말에 혜성처럼 나타난 VS는 신팩 특수로 인해 아무 제재 없이 생존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리 됐다. 다만 초중무사소울 브레이크 아머를 비롯한 선턴킬 파츠까지 생존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초중선턴킬 또한 일본 대회권에서 고티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제재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금제를 통해 금지 제한 예측에 '일본 대회권 데이터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
제재 완화 방면으로는 염정룡의 석방을 시작으로 10기 중후반 ~ 11기 극초반 티어덱(섬도희 / 썬더 드래곤 / 샐러맨그레이트 / 오르페골 / 드래그마 / 엘드리치)의 제재도가 완화되고, 그 외에도 쇄룡사, 스팀, 프톨레, 야타 등 여러 카드들의 제재도가 완화되었으나, 이미 파워 인플레가 정말 막대하게 진행된 시점이라 이들이 다시 티어권에 오를 수 있을지는 불명이다. 물론 그러한 인플레를 주도했던 파오엘 출신의 카드군들에 대대적인 탄압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 인플레 환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티어권에 입성했던 퓨어리, 초중무사, 땅 gs등을 이길 수 있을 가능성도 그리 높지는 않다.
파오엘~포하노 카드들이 분서갱유 수준의 제재를 받았으나 금제의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코나미가 그래도 선을 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카드들에 손을 꽤 댔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분기 금제처럼 제재 매수가 많아서 코나미가 마치 많은 테마들을 오체분시한 것처럼 착각하는 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엘프 금지 및 블루 제한으로 기믹이 작살난 순수 스프라이트 정도를 빼면 전분기와 동일하게 그저 호들갑일 뿐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전분기 많은 제재를 먹은 티아라는 일본 환경 기준으로 멀쩡히 생존했다 수준이 아니라 초반인 1,2주차에 잠깐 안 보였을 뿐 분기 1위를 놓지 않았고, 크샤트리라 역시 분기 막바지에 다시 티어싸움에 참여하므로써 해당 테마들이 회복 불가능의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유저들의 예측이 설레발이었음을 증명했었다.
파오엘 이후 카드들이 막 갈려나가는 것과 대비되게 본격적으로 이 분기 카드의 실장을 시작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추후 어떤 제재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본격적으로 마듀가 제재에 시동을 건 후부터 한 쪽에서 선행으로 슬쩍 제재를 완화하든가 혹은 강화하는 쪽으로 실험을 해본 후, 다른 쪽에 적용하든가 혹은 보류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마듀 쪽에서 스타터, 그리고 무도라를 제외한 이시즈 파츠들이 선 준제한을 먹고 나왔는데 앞으로 티아라멘츠, 비스테드, 크샤트리라 등 그야말로 더하면 더할 수준의 카드군들이 계속 들어올 예정이기에 이들에 대한 선금제, 그리고 이미 실장된 스프라이트와 이시즈의 사후 제재가 어떻게 이뤄지냐를 통해 7월 분기의 제재 방향성을 옅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마듀 쪽도 루닉의 샘, 스프라이트의 블루, 제트, 엘프가 제재를 먹은 오프라인 쪽 제재가 넘어올지도 관심사다. 일단 바로 다음 금제에서 스킬 드레인, 루닉의 샘이 동일한 정도로 제재되었다.
3.2. 총평[편집]
7금 발표 직전인 5월 마지막까지, 우려되었던 문제들이 크게 대두되지 않으며 그 전의 참혹했던 분기들에 비하면 비교적 황금 밸런스가 완성되었다.
일본 기준으로 1주차와 2주차만 놓고 보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퓨어리가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아래 체급의 테마들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
특히나 생존여부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티아라멘츠는 덱 구축 스타일을 조금 바꿔서 여전히 생존하였다. 다만 당연히 안정성은 떨어진 상태이며 특히 후공은 확실히 약해졌다는 평. 물론 지난 분기에서도 1,2주차에 침묵하고 있다가 갑자기 치고올라왔던 만큼 이번 분기에서도 갑자기 약진할 수도 있다. 다만 시간이 꽤 많이 지난 5월 현재도 싱크로 축이 주류가 된 티아라멘츠는 주요 파츠 금제가 확실히 뼈아프게 다가와 1티어는 되지 못하는 중.
그 외에는 VS, 크샤트리라, 낙인, 초중무사, 라뷰린스, 엑소시스터 등이 경쟁 중이다.
3주차에도 역시 퓨어리가 선두를 수성한 채로 이하 테마가 경쟁 중이다. # 특이하게도 참기가 자신들의 하드카운터인 비스테드와 이시즈 묘지경찰들의 금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급작스레 부상했다.
듀얼리스트 넥서스 발매 이후에는 해당 팩에서 좋은 지원을 받은 R-ACE도 티어에 입성하는 등 더욱 다양한 덱들이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 퓨어리가 강세를 보이자 이를 잡기 위한 참기가 부상하고, 이에 대응해 참기를 잡는 비스테드나 환창룡 등의 재기, 이들을 맞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R-ACE의 약진, 사이드 저격만 당하지 않으면 발금령, 아마노이와토와 각종 영속 함정으로 게임을 닫아버릴 수 있는 루닉이 급부상, 이후 루닉과 R-ACE에 대한 내성이 강한 티아라가 다시 입상을 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물리는 메타가 지속되고 있다. 티어덱이 거진 10개에 달하는, ocg 역사상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혼전이 이어지고 있는 중.
특이사항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도래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의 메타 해석이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퓨어리를 맹신 수준으로 높게 평가하며 거의 모든 메타가 퓨어리를 비롯한 운영~미드레인지 테마 위주로 잡혀 있는 반면[4] 한국은 크샤트리라/초중무사로 대표되는 일방적 플레잉으로 확실한 승리를 얻는 고점 높은 전개덱, 혹은 함떡 덱인 라뷰린스가 공식 대회 등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난 분기부터 참신하다 못해 괴상한 구축으로 여러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여 왔고,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구축이 여러 차례 창작되며 점점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단판전으로 진행한 5월에 개최된 챔피언십 시리즈 도쿄에서는 베스트 8에 8가지 다른 덱이 진출하였다.[5]
한편으로 티어덱의 종류가 무척 많아지면서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가 환경을 독식할 때와는 다른 의미로 입상을 노리는 유저들의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다. 인플레의 영향[6]으로 10개에 달하는 티어덱 모두 강력한 파워를 가진 동시에, 전성기의 스프라이트와 티아라멘츠에는 도달할 수 없는 뚜렷한 약점을 지니고 있는데 이 약점이 덱들마다 천차만별이라 사이드덱을 준비하는 난이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마다 입상 비중이 달라지고, 티어덱끼리 꼬리를 무는 양상이 이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드롤, 어트랙터, 레드 리부트, 엑시즈 오버딜레이 등등 어떤 덱에는 굉장히 아프게 밖히는 패트랩 및 사이드 카드가 어떤 덱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덱들이 여러 타입으로 존재하며 서로 물리는 상성도 가지고 있기에 여러 덱들에 대한 숙련도는 물론 대진운 또한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7] 대회들이 월드 챔피언십 시드권과 맞물리는 시기이다 보니 시드를 노리는 유저에게는 더욱 민감하게 느껴지는 사항.
4. 목록[편집]
4.1. 금지 카드[편집]
4.2. 제한 카드[편집]
4.3. 준제한 카드[편집]
4.4. 제한 해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03:45:43에 나무위키 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23년 4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직전 금제인 2023년 1월 금제까지, 대개 금제 적용 직전월 두번째 일요일 21시 즈음에 V점프 후라게 공개 방식으로 발표되어왔었다.[2] 최소 판매목적이 아닌 한국의 대전환경은 반영하지 않는다 봐도 된다. 한국 전용 금제도 일본에서 제한이 됐는데 한국에서 발매가 안된 카드를 더 팔기 위해서였지 한국의 대전환경을 배려해서라고 볼 수는 없다.[3] 그마저도 고티어는 아니고 고티어는 이시즈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퓨어리, 스프라이트계통(비스테드, 트라이브리게이드) 등이 장악하고 있었다.[4] 듀얼리스트 넥서스 발매 이후는 참기로, 후반에는 R-ACE로 넘어갔다.[5] 우승:참기 준우승:미캉코 4강:퓨어리,초중무사 8강:상검,비스테드+바렛,생아발론+육화,R-ACE[6]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에 가려졌을 뿐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서부터 시작된 지원카드의 파워는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며, 그 종류도 많다.[7] 극단적인 1황메타로 치우쳐졌던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시기는 밸런스와 별개로 해당 티어덱을 하던지, 아니면 그 1티어를 저격하는 사이드로 덱을 짜던지로 양분되어서 덱 픽 자체는 심플하다고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