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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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나미가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던 한데스가 주 전략인 싱크로 다크는 스틸러 금지, 오메가 제한으로 종말을 고했고, 억울하게 잘 살고 있던 PSY프레임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실상 오메가의 소환조건이 너무 쉬웠고, 제외된 것 1장 묘지로 되돌리기 + 상대 패 1장 제외 + 묘지 견제라는 강력한 효과로 범용성이 극에 달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사악한 두뇌를 풀가동하면서 스틸러가 금지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라오의 화신과 가톰즈를 굴리면서 열심히 패를 털고 있다.
한편 이미 TCG 금제에서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이 증명된 성스러운 마술사는 드디어 OCG에서도 제한으로 내려왔으며, KCG에서 마찬가지로 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이 확인된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도 준제한으로, 역시 예전만큼의 깽판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와 크리터도 무제로 내려왔다. 한편 메탈포제를 위시한 각종 펜듈럼 덱에서 날빌의 핵심 파츠로 활약하며 여러 듀얼리스트들의 혈압을 올렸던 데빌 프랑켄과 마제스펙터 유니콘이 드디어 제한을 먹었다. 이에 대한 메탈포제 사용자를 제외한 다른 듀얼리스트들의 반응을 요약하자면 대략 "잘가 다시는 오지마"처럼 긍정적인 반응부터 "제한에만 머무르지 말고 아예 금지 먹이는 게 낫다."고 시큰둥해하는 반응이 섞여 있다. DD는 스월 슬라임, 라미아의 준제한으로 타격을 입은 것은 맞으나, 그 정도로는 죽지 않았으며 가장 중요한 지옥문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계속 탑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유니콘과 프랑켄의 날빌이 불가능해진 메탈포제는 이번에는 마제스펙터 캣,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 해방의 아리아드네+신의 통고, 클리포트 툴+클리포트 어셈블러+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등을 넣고 있는 추세.
여태까지 우승덱에 자주 오르는 각종 덱들에 제재를 가하는 것에 치중했던 이전까지의 금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날빌덱으로 악명을 떨치던 메탈포제와 DD 정도만이 어느 정도 타격을 입었을 뿐, DD는 이정도 재제론 별로 아픈 티도 안난다. 그리고 메탈포제는 왠지 더 강해졌다. 푸른 눈, ABC, 타락천사 등의 1군 덱들은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 반면 이번 금제에서는 한때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던 각종 덱들의 제한을 완화시켜 EMEm의 몰락 이후 지속되었던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에 더 많은 덱들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기로 결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왕, 인잭터, 아티팩트, 여섯 무사, 섀도르, 라이트로드,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 마술사의 핵심 파츠들이 제재가 완화되며 새롭게 왕좌를 노려 볼 가능성을 얻었다. 단셀은 코나미가 금제리스트에서 잊어버렸다느니 하면서 영원히 안 풀릴 것 같았으나 이제야 풀렸다. 모든 카드가 전부 무제한이 된 여섯 무사가 1티어들을 상대로 얼마나 잘 싸울지 기대된다는 등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최근 신지원으로 조금씩 부활의 기미를 보이던 테라나이트 역시도 과거 애용하던 셉스스 콤보를 제한적으로나마 노려볼 수 있게 되며 향후 환경에서 어떤 덱이 부상할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비판으로는 신의 통고, 떡 깨구리 등등 각종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카드와 그 카드의 활용처 등에 제대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과거에 강했던 테마들을 대방출하며 새로운 무대를 마련한 것은 좋지만 너무 풀어주는 것에만 집중해서 먹여야 할 것을 너무 적게 먹이지 않았냐는 의견도 종종 나오는 중이다. 허나 일단은 현 환경에서 날빌짓기에 가장 주력하는 덱들에 대한 제재는 가해졌고 수많은 유저들이 오매불망 풀리기를 바라던 수많은 카드들이 드디어 풀렸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럭저럭 만족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만 스틸러를 금지로 보낸 것은 날빌계 정크도플이 아닌 평범한 싱크로 유저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이 많은 듯 하다.
2. 리미트 레귤레이션 (이전 명칭: 금지·제한 카드 리스트)[편집]
이하 리스트에 있는 카드가 아니여도, 공식 듀얼에서는 자국의 카드 이외에는 넣을 수 없다.
2.1. 금지 카드[편집]
메인 덱, 엑스트라 덱, 사이드 덱을 합쳐 단 1장도 넣을 수 없다.
2.2. 제한 카드[편집]
메인 덱, 엑스트라 덱, 사이드 덱을 합쳐 오직 1장만 넣을 수 있다.
2.3. 준제한 카드[편집]
메인 덱, 엑스트라 덱, 사이드 덱을 합쳐 최대 2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2.4. 제한 해제[편집]
지난 분기까지는 제재가 걸렸으나 이번 분기에서 해제된 카드들.
2.5. 공식 듀얼 사용 금지 카드[편집]
카드 하단에 '※공식 듀얼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붙은 카드들이다. 공식 행사나 점포 내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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