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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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2. 설명[편집]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편집]



한글판 명칭
블랙홀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ブラック・ホール
영어판 명칭
Dark Hole
마법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가차없이 빨아들인다! (DM1~DM4)
필드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가차없이 빨아들여, 소멸시킨다! (DM7, DM8)
DM1에서부터 등장. 여기서는 카드를 1턴에 1장, 드로우한 직후에 밖에 플레이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상, 실질적으로는 이 턴을 건너뛰는 대신에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효과로 보는 게 좋다. 더구나 이 게임에서는 상대 턴에 공격을 막을 방법이 빛의 봉인검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발동하고 나면 다음 턴에 거의 확실하게 직접 공격을 받게 되므로 쓰기 그리 좋지는 않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파일:ブラック・ホー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블랙홀, 일어판명칭=ブラック・ホール, 영어판명칭=Dark Hole,
효과1=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스타터 덱 유우기 편부터 나온, 유희왕 OCG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마법 카드들 중 하나다. 함정 속으로와 함께 몬스터 제거 카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카드다.


2.2.1. 성능과 역사[편집]


말 그대로 아무 조건 및 코스트 없이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다. 대상 지정을 거치지 않아 대상 내성을 뚫고, 카드명 제약이 없어 한 턴에 여러 번 쓸 수도 있으며, 코스트도 요구하지 않는다. 상대 퍼미션에 막히더라도 노 코스트로 상대 퍼미션 하나를 뺀다고 생각하면 나쁜 거래는 아니다. 단, 자신 필드의 몬스터도 이 효과에 휘말리는 관계로 이미 몬스터를 늘어놓은 선공 상황보다는, 자신 필드가 비어 있는 후공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최초의 마법 카드 중 하나이자 초기에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뽐냈던 블랙홀은 제재의 역사 또한 깊은 카드다. 이 카드의 제재 역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유희왕 초창기에는 파괴 내성은 물론 퍼미션도 거의 없었는지라, 이 카드는 떴다 하면 게임을 뒤엎는 공포의 카드였다. 그래서 최초의 리미트 레귤레이션인 1999년 때부터 번개, 함정 속으로와 함께 제한 카드가 됐다.
2004년 3월에 금지 카드 제도가 적용되며 번개가 금지되는 와중에도 제한으로 버티다가, 다음 분기인 9월에 금지 카드가 됐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과 자리를 맞바꿔 잠시 제한으로 풀렸다가, 바로 다음 분기인 2006년 3월에 성방과 자리를 다시 바꿔 금지 카드로 복귀했다. 이후 블랙홀은 4년 반 동안 금지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해, 풀릴 일이 절대 없을 카드로 여겨졌다.
그런데 쭉 제한을 지켜오던 태풍이 2010년 9월에 금지됨과 동시에 블랙홀이 제한으로 내려왔다. 4년 6개월이라는 기간은 금지 카드가 제한으로 풀린 경우 중 당시에는 가장 긴 기간이었다. 따라서 블랙홀의 석방이 이 시기 환경에 미친 충격은 상당했다.
하지만 최고의 몬스터 제거 카드로 명성을 떨치던 과거와 달리 2020년대 환경에서 블랙홀의 쓸모는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코스트 없이 몬스터를 싹쓸이하는 효과 자체는 여전히 쓸 만하지만, 여기에 대항할 수단이 너무나 많아져버렸기 때문이다. 우선 블랙홀이 손에서 떨어진들 꿈쩍도 하지 않는 효과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 그리고 블랙홀을 쉽게 무효화하는 마법 퍼미션 몬스터들은 티어권과 멀어진 약소 테마들에게도 흔히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후공 돌파 카드의 성격이 강한 탓에 선공에서는 사실상 말림패가 돼버린다.

무엇보다 이 카드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번개가 2019년 4월에 풀려났고, 마함 제거를 겸하는 라이트닝 스톰도 등장하면서 블랙홀의 상대적 가치는 더 떨어지고 말았다. 다만 두 카드는 모두 준제한이기 때문에 저들 4장으로도 모자랄 정도로 범용 몬스터 제거 수단이 필요하다면 아직도 투입 가치가 있다. 실제로도 스프라이트이시즈 티아라멘츠가 날뛰던 11기 후반에서 광역 파괴 카드로 돌파하는 방법이 대세가 되자, 번개와 라스톰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던 일부 듀얼리스트들은 블랙홀을 채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 필드를 능동적으로 비울 필요가 있는 누메론, 요선수 같은 덱이면 자신 몬스터도 파괴된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2.2.2. 이야깃거리[편집]


영문판은 발매 당시 인종차별 문제를 우려했는지 미국에서 Black을 모조리 Dark로 번역해버리는 바람에 정작 자국 언어인 블랙홀도 다크홀이 되어버렸다. 실질적으로 블랙홀은 명칭 자체가 블랙홀인지라 인종차별 건으로 물고늘어지기도 힘든데도 굳이 이렇게 번역을 해놨다. 현재 OCG/TCG 카드가 유통된 국가 중 블랙홀의 번역 용어 외에 다른 번역명을 사용한 곳은 영어권과 스페인어권 뿐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듀얼몬스터즈 퀘스트 당시 저글링처럼 몰려오는 잡몹들을 없애기 위해 무토우 유우기가 사용하려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푸른 첩자가 수리검을 던져 땅바닥에 꽂아버리는 바람에 불발.

이후 노아 편 카이바 노아카이바 세토를 상대로 한 듀얼에서 사용. 자신의 암석 거인과 세토의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을 파괴했다.[1] 하지만 노아는 이전에 서로의 패와 필드를 전부 묘지로 보내는 마법인 대홍수, 같은 효과에 라이프를 절반으로 깎는 효과가 추가된 디페스트 임팩트 등 이 카드의 상위 호환격 카드들을 질리도록 사용해댔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알베르트 츠바인슈타인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파괴했다. 단 겨우 몬스터 1장을 파괴하려고 발동한 거라 좀 아까운 감이 없지 않다. 그 교수는 뭔가 우주 컨셉(?)스러운 덱을 썼기 때문에, 단순히 분위기와 맞아 보여서 집어넣은 듯 하다.

유희왕 5D's에선 이것의 스피드 스펠 버전인 Sp - 디 엔드 오브 스톰이 나왔고, 블랙홀과 비슷하나 패가 0일 때 모든 카드를 파괴하는 제로 홀이 나왔다. 이것과는 별개로 중간보스(?)인 안티노미후도 유세이KBF로 쓰이던 태양이 델타 액셀 싱크로의 영향을 받아 대폭발을 일으키며 블랙홀로 변해버린다. 덕분에 패자는 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소멸해버리는 것으로 룰이 바뀌었고 결국 유세이의 승리로 끝나지만 그 순간 둘 다 블랙홀에 삼켜져 끝장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안티노미가 자신을 희생시켜 유세이를 밖으로 내보내주고 자신은 끝내 폭사해버린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초창기부터 발동 연출이 있었던 카드들 중 하나이다.[2] 필드가 블랙홀로 뒤덮이는 위엄찬 연출이 일품이며 시스템상 코인 토스로 앞면이 나와도 후공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한 후공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2.3. 유희왕 듀얼링크스 에서[편집]


2023년 1월 FUTURE CIRCUIT에서 SR로 수록되었다.

OCG에서는 이제 무제한으로 내려왔을 만큼 과거의 카드지만 노코스트로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청소한다는 효과는 듀링의 환경에선 굉장히 매력적이다.

다만 23년 5월 오르페골, 특히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등장 이후로는 딩기르수를 막을 수 없다는 이유로 채용률이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오르페골을 제외한 나머지 덱에선 막을 수 있는 수단이 끽해야 금지된 성창 / 스타더스트 드래곤(및 그 진화체) 정도밖에 없어 아직도 매우 유용한 카드 중 하나이며 23년 6월 기준 마법 카드 인기 랭킹 8위에 위치해 있다.

3. 유희왕 러시 듀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랙홀(유희왕 러시 듀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관련 카드[편집]



4.1. 효과 관련 카드[편집]



4.1.1. 화이트홀[편집]


블랙홀의 안티 카드.

4.1.2. 블랙홀 드래곤[편집]


블랙홀을 서치하는 카드.

4.2. 기타 관련 카드[편집]


유사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

4.2.1. 번개[편집]



4.2.2. 사이버 포드[편집]



4.2.3. 격류장[편집]



4.2.4. 카오스 엔드[편집]



4.2.5. 그랜드 크로스[편집]



4.2.6. 크레이지 파이어[편집]



4.2.7. No.100 누메론 드래곤[편집]



4.2.8. 초중무사소울 빅뱅[편집]



4.2.9. 방해받은 파괴수의 잠[편집]



4.2.10.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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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은 다시 돌아왔지만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에게 능욕 얻어맞기 신공 시작.[2] 나머지는 죽은 자의 소생엑조디아 특수 승리 연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