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샤트리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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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팩 다크윙 블래스트부터 등장하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엑시즈 소환 중심 카드군.

어원은 카스트에서 군사, 무인 계급을 상징하는 크샤트리아와 이상향을 뜻하는 샹그릴라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샹그릴라는 엑시즈 몬스터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어명 Kashtira는 Scareclaw나 Tearlaments와 달리 이 모티브가 불분명하게 나타나도록 작명되었는데,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한 개명[1]일 가능성이 있다.

카드명은 영단어로 작명되어 있으나 디자인 자체는 일본풍에 가까우며, 몬스터의 외형은 오니 등 일본 요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비서스 관련 카드군들은 스케어클로의 Scare(공포), 티아라멘츠의 Lament(슬픔) 등등 감정 또한 카드군 이름에 반영되는데, 크샤트리라의 경우는 Ira(분노)를 모티브로 했다. TCG에서도 이 Ira는 그대로 반영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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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스=스타프로스트 관련 카드군으로 시기상 비서스가 일세괴 사태를 해결한 이후의 이야기다.[2] 티아라멘츠 스크림의 일러스트에서 티아라멘츠 루루칼로스와, 스케어클로 트윈쏘우 등의 일러스트에서 비서스와 대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비서스의 '분노'의 감정으로부터 생긴 라이즈하트가 통치하는 세괴로, 자신의 세괴를 점거한 것만으로 만족하던 레이노하트, 라이히하트와 달리 다른 세괴와 분신의 존재에 대해 알고 이들을 모두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으며 비서스의 습격으로 일세괴, 사세괴의 수장이 패주하자 수장을 납치하거나 아예 세괴를 점거해 육세괴로 테라포밍시키는 등 침략을 가하고 있었다.

분전 끝에 비서스는 라이즈하트의 앞까지 도달하고 레이노하트와 라이히하트의 힘을 흡수해 가면서 어라이즈하트로 각성, 그에게 맞서지만 결국 비서스에게 패배, 최후의 수단으로 의도적으로 그에게 흡수되면서 비서스를 폭주시킨다. 하지만 마나둠 프라임하트의 분투로 인해 비서스가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 각성하면서 결국 크샤트리라도 온전히 비서스의 세력으로 흡수된다.

특이한 점은 작중에서 원본 육세괴가 나온 적은 없다. 작중에 나온 육세괴는 라이즈하트의 힘으로 사세괴를 테라포밍시킨 것이며, 결전도 여기에서 이루어졌다.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인지 아니면 존재했으나 등장도 못 하고 그대로 잘린 것인지는 불명. 또한 자신의 부하를 파견 보내 다른 세괴를 침공한다는 컨셉 때문에 "하트" 몬스터와 "세괴" 필드 마법도 꽤 늦게 등장했고 이 당시엔 비서스 지원 카드가 아예 부재하다가[3] 어라이즈하트 패배 이후의 스토리를 묘사한 시즌부터 비서스 지원 카드가 나오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세괴 관련 테마 중에 비서스와 연동이 가장 힘든 테마인데, 아마 1기 신세괴 테마 중 유일하게 비서스와 적대하는 테마라서 그런 가능성이 높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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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윙 블래스트 출신 크샤트리라 몬스터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공유한다.


뒷면 표시 제외에 특화된 레벨 7 / 엑시즈 소환 중심 카드군. 메인 덱 몬스터들은 레벨 7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으면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메인 덱 몬스터들은 자신이 공격하거나 상대가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 각각 다른 범위에서 상대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를 가졌다. 패 트랩을 비롯하여 상대의 모든 몬스터 효과 발동에 대응해서 카드를 제외할 수 있어 선공 억제력으로서는 물론 후공 돌파용으로도 우수하다. 마법 / 함정 카드 역시 유사하게 자신과 같은 종류의 상대 카드 효과 발동에 반응해서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할 수 있으며, 엑시즈 몬스터인 샹그릴라는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를 상대 필드 봉쇄로 연결하는 효과를 지녔다. 다만 카드의 발동에 직접 체인하는 유발 즉시 효과가 아니라 별도로 체인을 형성하는 유발 효과이기에 상대의 제거류 효과에 대해선 발동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유의.

메인 덱 몬스터들은 간단한 특수 소환 조건과 강력한 제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용병 몬스터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7축 전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추가된 카드들은 이 크샤트리라의 7축 전개를 보조하며, 강력한 에이스 몬스터를 낼 수 있게 설계되어 덱을 완성시켰다.

3.1.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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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간단한 특수 소환

• 매우 강력한 카드 1장별 단독 성능을 통한 독보적 교환비

• 풍부한 서치 수단

• 제외 중심 덱, 그중에서도 뒷면 제외라는 견제 방식

• 크샤트리라 샹그릴라의 강력한 필드 락, 매우 높은 고점

3.2.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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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공 시) 내성과 퍼미션의 부족 / (후공 시) 애매한 돌파 능력

• 금제로 인해 박살난 초동률과 높은 말림률 (OCG)

• 명확한 대처법

4.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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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발매 ~ 22년 10월 금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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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유니콘/오우거/샹그릴라/버스/프리페어 6장의 출시로 데뷔하였다. 그런데, 출시 이전부터 환경권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손쉬운 특수 소환, 그에 비례하는 강력한 서치 효과와 견제 효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제약 같은 것도 없어서 용병으로서의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출시 이후에는 순수 크샤트리라 덱은 첫 턴 집짓기로든 후공 돌파로든 그리 특출나지 않아 단일 덱으로서의 성능은 매우 강력한 수준은 아니다. 이는 카드의 종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 카드 수가 부족해서 번개 선신 등 다른 레벨 7 몬스터들과 조합되기도 했는데, 그래서인지 이 시기 순수 크샤트리라 덱은 크샤트리라 덱이라기보단 사실상 범용 7축 굿 스터프 덱으로 운용되었다. 후술하듯 이 시절의 크샤트리라는 용병으로 채용했을 때에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이 점은 같은 부스터 팩에서 등장한 비스테드와 유사하다.

특히 자신을 서치할 수 있고 상대 필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크샤트리라 펜리르는 특히 강력해서, 10기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와 비슷한 포지션의 용병으로 여러 덱에서 사용되고 있다. 펜리르를 쓸 수 없는 덱이면 그 자체로 평가가 절하되기도 했다. 펜리르의 카드 파워에 대해서는 아래 크샤트리라 펜리르 문단 참조.

순수 크샤트리라 덱의 구축도 마냥 약하지만은 않아, 나름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일단 펜리르 자체의 억제력을 당연히 더욱 제대로 누릴 수 있고, 제외되도 살려 올 전용 마함이 있어 디멘션 어트랙터나 매크로 코스모스 등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음은 물론이고, 칠성의 보도를 잘만 쓰면 2드로우+1덤핑 수준으로 막강한 콤보가 가능하다. 갤럭시 토마호크를 사용한 거신조 전개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전뇌수와 샹그릴라를 사용한 상대 전열 붕괴도 무난하다.

다만 역시 구성원 전원이 상급인지라 패 말림 요소가 있고, 펜리르를 제외하면 딱히 구성원을 서치할 수단이 없었다는 것도 단점. 그 펜리르가 개나 소나 쓸 만큼 고성능 용병이라 제한 카드지만 말살의 지명자에 찍혀버릴 가능성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 시절 크샤트리라 덱은 사이킥족 서포트를 공유하는 P.U.N.K.와 조합되어 3+7=10 싱크로를 뽑거나, 일리걸 나이트나 그리폰 등 7축을 공유할 수 있는 용사를 채용하거나, 엘드리치 등과 조합되는 등 다채로운 테마들과 조합이 되었으며, 자체 카드군으로서도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4.2. 22년 10월 금제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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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샤트리라와 잘 맞는 용사 파츠인 방랑의 그리폰라이더가 금지가 되었다. 호궁합이던 디멘션 어트랙터도 준제한이 되었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카드 수가 적어 용병 구축을 중심으로 하던 크샤트리라를 본격적으로 순수 구축으로 굴릴 수 있게 카드 8장의 다량의 지원을 받았는데, 카드들이 공개되자마자 온갖 커뮤니티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7축 전개의 혈을 뚫어줄 라이즈하트, 구성원을 서치할 수 있는 육세괴, 에이스 몬스터 어라이즈하트, 스케어클로/티아라멘츠와 겸용할 수 있게 만든 크샤트리라들, 각각의 강력한 효과에 제외될 때도 발동이 가능한 마법/함정 등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특히나 10월 금제 때 제한이 된 일세괴의 효과와 비슷한 육세괴가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펜리르, 유니콘, 오우거가 각각 몬스터, 마법, 함정을 서치해 오기 때문에 육세괴 하나만 있으면 사실상 원하는 크샤트리라 카드 하나를 자유롭게 서치해 올 수 있게 되었다. 용병으로서도 물론이고 순수 축도 티어권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강력한 메인/7축 엑시즈/뒷면 제외 등은 어지간한 티어 덱들보다도 강력하지만 정작 상대방의 돌파 효과를 무효로 하는 퍼미션 계통 효과가 전혀 없어서 다 전개해 놓고 번개/블랙홀/격류장/라스톰 등 스프라이트 등장 이후 난무하는 대량 제거 카드들을 맞고 샹그릴라 하나만 남는 일이 매우 잘 벌어진다. 게다가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 전개가 되는 특유의 소환 조건 때문에 괴수나 어둠의 봉인검 등에도 취약해[6] 겉보기만큼 필드가 튼튼하진 않다. 때문에 기존 테마들을 압살하는 0티어 카드군이 되리라는 예측은 줄어들고 있으며, 고점은 불쾌할 정도로 높지만 저점은 낮은 1~2티어 카드군 정도로 점쳐졌다.

실제로 포톤 하이퍼노바 발매 1~2주에는 다른 덱들에 비해 많이 입상하긴 했지만 티아라멘츠와 견줄 정도는 아닌, 잘 쳐줘도 이전 분기의 스프라이트와 비슷한 수준의 입상률을 보이고 있다. 일소권을 활용한 용병 등은 아직 연구가 덜 진행되어[7] 성능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비교 대상인 티아라멘츠가 워낙 터무니없는 수준이라 그렇지, 크샤트리라 역시 다른 덱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강덱이라는 것.

일단 기본적인 순수 구축은 가장 핵심적인 초동과 전개 파츠만 넣어놓고, 나머지를 디멘션 어트랙터, 무한포영 등 패 트랩과 번개, 삼전의 재, 무덤의 지명자와 말살의 지명자 등 케어/돌파 카드를 최대한 챙기는 방향으로 굳어지고 있다.[8] 테마 자체가 서치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나머지는 선공이든 후공이든 상대의 움직임을 틀어막는 것으로 상대의 후공 돌파/선공 퍼미션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겠다는 것.

순수 구축과는 별개로, 용병으로서의 크샤트리라 또한 환경권에 더욱더 많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상술했듯이 스케어클로/티아라멘츠와 겸용되는 크샤트리라를 받았는데, 각각 서로의 카드군에게 괜찮은 강화를 이루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는 10월 기준 1티어인 티아라멘츠를 더더욱 강화시켜 줬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단일 파워 카드로 거의 모든 덱에서 용병으로 쓰이던 펜리르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서치하는 초동까지 겸하게 되었으며, 펜리르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서치하는 육세괴까지 티아라멘츠에서 채용되고 있다.

상술했듯이 커스텀이 매우 자유롭고 크샤트리라의 지원으로 함께 이득을 본 티아라멘츠에 밀려 티아라멘츠를 넘어서진 못했으나 서서히 연구를 통해 2위 자리는 굳건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3. 23년 1월 금제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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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용병으로서의 압도적인 입지는 물론 순수 크샤트리라 덱 또한 티아라멘츠 다음 수준의 파워를 보여주는 등 매우 강력했으며 뒷면 제외라는 여지껏 없었던 최강의 견제기로 불쾌함의 극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엄청났다. 이 때문인지, 티어권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 규제가 많이 없을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결국 덱의 메인 핵심 카드인 펜리르/유니콘/육세괴 3장 모두 단번에 제한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꼽히고 있다. 하나는 펜리르의 만능 용병화. 몬스터 효과가 무엇보다도 강력한 분기에서 펜리르는 덱을 가리지 않고 불려다니는 용병의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유니콘이 파피야스를 불러오고 파피야스가 펜리르를 불러오는 구조에, 무엇보다도 그냥 육세괴로 아무 크샤트리라 몬스터 한 장을 서치할 수 있기에 결국 펜리르 하나를 제재해서는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가 않았다. 나머지 하나는 다른 덱의 판촉을 막는다는 것이었는데, 특히나 코나미가 샹그릴라를 낼 때 ‘펜듈럼 존’을 까먹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바로 다음 팩인 사이버스톰 엑세스에도 펜듈럼 몬스터들이 나왔고, 거기다 세괴 중 펜듈럼 세괴가 나올 것도 예상되는 만큼 펜듈럼 존을 막아버리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다만 코나미 특성상 이랬으면 필드에서 샹그릴라로 취급되는 샹그릴라의 하위 호환 대체 몬스터를 내고 샹그릴라를 금지를 보냈을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1월 금제로 선개최된 12월 대회권에서는 섀도르/이시즈/낙인 파츠를 최대한 긁어모아 악착같이 소규모 입상 중인 티아라멘츠와는 달리 크샤트리라는 완전히 아웃된 상황이다. 물론 뒷면 제외로 필드를 견제하는 그 강력한 파워 자체가 약해진 것은 절대 아니므로 일부 덱에서는 용병으로 1장씩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월 금제가 적용되고 스프라이트는 리추어, 트라이브리게이드 등 궁합이 좋은 테마들과 함께, 티아라는 이시즈/섀도르 파츠들과 함께 최적화에 성공해 각자 다시금 파워 덱 자리를 되찾은 반면, 순수 크샤트리라는 초동이 크게 줄어들었고 대처할 방안이 없다보니 거의 보이지 않는다. 물론 초동의 성공률이 심하게 줄어들었을 뿐 초동이 해결되기만 하면 게임 자체는 풀어나갈 수 있다보니 가끔씩 입상 덱에 이름을 올리고는 있다. 하지만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신규 지원을 받은 퓨어리가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자, 누아르를 잡기 위해 넣은 엑시즈 오버딜레이에 덤으로 얻어맞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있던 입상률도 감소하게 되었다.

1월 금제 기준의 크샤트리라는 드래곤 링크, 스파이랄처럼 한국 환경에서 특히 강세를 띠고 있는 덱이다. 일본 기준으로는 1~2주에 입상이 1개 정도 올라올 정도로 그리 강세인 덱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크샤트리라 출전 셰어 및 입상 소식이 굉장히 자주 들린다. CS 영상을 올리는 부산 J클로버 유튜브에도 1월 분기에서 크샤트리라 미러전 및 크샤트리라 매치업이 굉장히 자주 올라오며, TCG 갤러리나 트위터 등 대회 입상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에서 크샤트리라의 입상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는 편. 큰 너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는 어트랙터 등 상대하는 입장에서 불가항력을 강요하는 전략이 많고, 다루기 쉽고, 카드 1장당 효과와 타점이 굉장히 강하며 게임 템포가 빠른 데다 고점이 FTK나 한데스 등을 제외하면 최고 수준인 등 여러 요소가 한국 유저들 취향에 잘 맞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때문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적화된 후 입상률도 많이 상승해 현재는 티아라멘츠, 퓨어리, 아다마시아에 꿇리지 않는 여전한 1티어급 덱이라는 평가가 늘었다.

이렇게 한국 쪽에서 최적화가 진행된 후 일본에서도 인식이 개선되었는지 4월 금제 발표를 앞두고 일본에서도 막바지에 입상률이 올라가고 있다. WCS 시드권이 걸린 선수권 매장 대표 선발 대회에서도 티아라멘츠, 퓨어리 다음 셰어를 차지하며 기본 체급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4.4. 23년 4월 금제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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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일본 환경에서는 후반에 들어서야 인식이 개선되었다. 이는 전반적으론 크게 활약을 못 했다는 뜻이 되며, 이로 인해 추가 제재를 완전히 피했다.

분기 첫 주 기준으로는 VS, 퓨어리같이 크샤트리라가 상대하기 어려운 운영덱의 득세와 드롤의 대세화가 겹쳐 입상 비율이 분기 말에 비해 꽤나 낮아졌다. 크샤트리라 특성상 전개 덱이 많은 환경이 유리하고, 환경 탑이었던 티아라멘츠 상대로 큰 강점을 가져가던 것이 주요점이었는데 일본 환경에서는 두 덱 모두 외면받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즉, 언제든 메타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와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덱이면서도, 계속해서 특유의 단점[9]으로 인해 환경에 따라 셰어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듀얼리스트 넥서스 발매 이후로도 입상수는 유지하는 편. 참기와 퓨어리를 잡기 위해 센서 만별을 메인 덱에 투입하는 메타 비트식 구축이 주류가 되었다.

4.5. 23년 7월 금제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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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기 크샤트리라의 행보 자체는 그다지 압도적이진 않았으나, 카드 자체의 스펙이 워낙 강력했던 나머지 핵심 카드인 펜리르가 금지되었고 이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10] 펜리르는 전개 파츠이면서 2핸드 초동이었기 때문에 이제 전개를 위해서는 유니콘과 라이즈하트를 필수적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그마저도 유니콘을 잡기 위해 썼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조차 제한으로 올라가 안 그래도 심각했던 안정성이 완전히 박살 나며 티어 게임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제는 덱으로도 기능하기 어려워졌다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육세괴나 유니콘은 금제를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지만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존재로 인해 티아라멘츠의 초동이 여전히 성립하는지라 육세괴는 요원하고 유니콘 또한 엑스트라 덱 저격이 특정 덱에는 매우 강력해서 펜리르보다 요주의 대상으로 꼽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던지라 이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어려워 보인다. 작년 10월 정규 부스터 팩인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추가 지원을 받고 티어에 입성했는데, 겨우 1년도 되지 않아 덱이 와해될 정도의 제재를 받아서 크샤트리라 유저들의 불만도가 상당히 높으나, 펜리르가 무제한이나 제한이나 이시즈 티아라멘츠, 땅 속성 굿 스터프, 마나둠,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 등 온갖 덱에서 그 파워를 뽐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크샤트리라 자체도 필드 락, 뒷면 제외, 덱과 엑스트라 덱 검열, 다량의 덱 파괴, 묘지 봉쇄 등 온갖 불쾌한 전술만을 모아 둔 테마다 보니 오히려 현재가 정상이고 그동안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라는 평가가 주류.

지속된 규제로 인한 초동률과 패 트랩 관통력 등의 안정성 감소, 후공 돌파 능력의 부재로 인해 더 이상 1티어 덱과의 경쟁은 불가능해졌지만, 매우 강력한 에이스 몬스터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의 압도적인 파워 및 차원계 기믹의 경쟁력은 전혀 없진 않기에 오우거와 프리페어의 지속력을 이용한 메타 비트 또는 어라이즈하트 중심의 운영으로 구축하면 덱 운용 자체는 가능하다. 이전의 히어로와 썬더 드래곤, 상검 등에 붙었던 메타 덱 판독기 정도의 위치는 가진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분기 막바지에 일세괴, 사세괴를 모두 투입해 2핸드 초동률을 보완한 3세괴 구축이 연구되고 있다. 이 경우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와 비서스를 넣어 원 핸드 바로네스+리틀 나이트를 뽑아 견제를 보강할 수도 있다.

4.6. TC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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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티아라멘츠와 스프라이트에 OCG보다 더 강한 제재[11]가 내려진 데다가, 증식의 G가 없는 환경에서 노골적인 푸시를 받고 0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성능과 별개로 레어도가 매우 올라가 빅 아이와 아제우스를 제외하면 크게 비싸지 않은 OCG권과는 달리 한화로 무려 160만원 이상으로,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후완다리즈 덱 소스를 합한 가격 이상인 금수저용 덱이 되었다. 이는 TCG 특유의 레어도 측정 때문으로, 당장 OCG에선 레어 카드에 불과한 펜리르가 TCG에선 울트라 레어이며[12], 대개 슈퍼 레어 이상을 책정받지 않는 마함 또한 버스가 슈퍼 레어, 파피야스와 육세괴가 시크릿 레어라는 초호화 구성이다. 환경 특성상 TCG권 유저 입장에서는 이시즈 티아라멘츠보다 더욱 큰 인상을 남긴 덱이 될 듯하다.

2023년 6월 5일 금제로 테마 카드 수준으로 잘 써먹던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가 금지, 테마 카드 중에는 어라이즈하트가 제한, 유니콘이 준제한이 되었다. OCG와는 정반대로 초동은 살려놓고 결과물을 약화시키는 제재를 받았다. 물론 이래도 1티어였던지라, 9월 25일 금제로는 추가적으로 어라이즈하트가 금지 조치가 되었다.

어라이즈하트의 금지 이후 입상 수가 멸종급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있는 입상들도 스케어클로 등과 혼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비트다운 형태의 입상덱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는데, 펜리르와 유니콘의 엄청난 억제력과 오우거와 스케크샤의 타점으로 패죽이는 클래식한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때문에 차기 2024년 1월 1일자 금제로 크샤트리라 유니콘이 준제한에서 무제한이 되었다.

4.7.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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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셀렉션 팩인 "레이지 오브 카오스"에서 펜리르를 위시한 다크윙 블래스트 출신 카드들과 라이즈하트까지 총 7종의 카드가 출시되었다. 앞선 팩의 지원까지 땡겨받은 티아라와는 다르게 핵심인 어라이즈하트가 미지원인 점이 특징. 여담으로, 한국판 공지에서 뒷면 제외를 뒤션 제외라고 오타를 내서 화제가 되었다.

출시 초창기에는 펜리르의 견제력과 생소한 기믹, 그리고 환경 탑이었던 티아라멘츠와 드래곤 링크에게 강하게 나갈 수 있어 상위 티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테마였으나 결국 고점의 한계와 떨어지는 초동률, 그리고 대상 지정 내성 몬스터들에 대한 돌파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해 순수 테마로서의 경쟁력은 감소했다. 그 대신 번개 선신의 라이프 코스트를 극한까지 활용 가능한 사이코 엔드 퍼니셔를 주축으로 삼는 펑크 크샤트리라가 선공 전개 구축으로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이나 길항승부를 활용해 상대의 필드 및 자원을 소모시킨 후 펜리르와 랭크 7 엑시즈 몬스터들을 활용해 소모전을 강요하는 후공 구축 또한 자주 볼 수 있으나, 바렐엔드 드래곤 같은 환경상의 에이스 몬스터들을 치울 수단이 전무한 점, 퓨어리와 미캉코의 실장 이후 이들에게 불리한 상성까지 겹쳐 에이스 없는 테마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다만 펜리르의 강력함만큼은 마스터 듀얼 환경에서도 여전하기에 채용률 50%를 넘기는 준 패트랩 급 몬스터로서 모든 덱의 절반 이상에 투입되고 있다.

10월 11일 파피야스와 어라이즈하트 등 나머지 파츠들이 출시되었다. 선금제로는 육세괴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제한, 전뇌수 디아블로시스가 금지되었다. 이것으로 고점 전개인 5존 락은 불가능해졌다. 또한 오프라인 때와는 다르게 주된 먹이였던 티아라멘츠가 크게 감소하고, 돌파력이 부족한 크샤트리라 특성상 퓨어리/드래곤 링크 등 내성이 강한 덱이 많은 10월 메타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미지수. 선공일 경우 어라이즈하트의 효과로 저 둘을 카운터치기 수월한 면도 있으나, 돌파 마법/함정에 취약하고 하필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퓨어리 저격용의 파괴수나 사탄클로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쿠리카라천동 같은 릴리스형 돌파 카드에 같이 약점을 찔리는 것도 불리한 점. 다만 어트랙터와 같은 특수한 패 트랩을 기용할 수 있고, 어라이즈하트 + 파피야스/빅뱅의 사이클 및 장기전에서 프리페어/버스의 필드 복구력이 굉장히 강력한데다 증식의 G와 드롤의 착지점도 우수하여 퓨어리와 함께 메타의 중심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상륙한 뒤로 기존보다 높아진 초동률을 바탕으로 기본 선공 빌드인 샹그릴라 + 펜리르 + 어라이즈하트를 완성하기 쉽고 이 빌드로 상당수의 덱 상대로 강한 견제력을 구사할 수 있으나, OCG때와는 달리 전뇌수의 선금제로 체급이 낮아진 점, 상위권 덱과 비슷한 돌파 카드를 허용하기 쉽다는 단점을 공유하고 있는 터라 적당한 강덱 정도의 위치에 머물며 압도적이라고 할 만한 성과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같이 출시된 삼전의 호 덕에 크샤트리라의 선공 집을 부숴버릴 수 있는 일반 마법 카드를 쉽게 서치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특히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의 선금제와 삼전의 호의 출시가 큰 영향을 주었다. 전뇌수의 부재로 상대 메인 덱의 카드를 계속 제외해 파츠형 카드가 많은 전개덱 상대로 큰 제동을 걸 수 있던 움직임이 막혔고, 견제 또한 어라이즈하트와 펜리르에 의존해야 하기에 묘지를 활용하지 않는 선에서 크샤트리라를 상대로 체급 싸움을 걸거나 돌파 카드를 한두 장만 넣고 삼전의 호로 서치해 잡아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크샤트리라 출시 이후 개최된 듀얼리스트 컵에서는 쿠리카라천동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점, 약점인 블랙홀/마음의 변화/차원 장벽 등의 카드를 상대가 잡아내기 용이한 점, 후공 시 여전히 대상 지정 몬스터를 뚫기 어려운 점 등 한계를 보여주었다. 상위권에서는 삼전의 호가 없더라도 심연의 선고자는 반드시 집어넣는 등 공격권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돌파가 불가능한 퓨어리 견제가 더 강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저런 약점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티아라멘츠와 자웅을 겨루었던 파워만큼은 여전하며, 기대가 많았던 신규 테마답게 개체 수가 많아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DLv. MAX를 배출해내는 데 성공했다.# 퓨어리와 함께 23년 마지막 분기의 핵심 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성과.

이 때문에 상륙 초기에는 미러전이 상당히 많아 디멘션 어트랙터를 빼는 동향을 보이기도 했고, 이후로도 미러전이 빈번히 일어나면서 상대가 크샤트리라 몬스터를 사용해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까지 꺼내는 각을 안 주려고[13] 상대 턴에 샹그릴라 효과를 쓰지 않거나 아예 샹그릴라에 어라이즈하트를 겹쳐 샹그릴라를 안 남기는 경우도 종종 보였다. 심지어는 크샤트리라랑 관련이 없는 덱에서도 어라이즈하트를 채용해서 용병으로 쓰는 펜리르를 아제우스까지 연결하기도 했다. 펜리르가 오히려 자신의 소속카드군 덱의 발목을 붙잡았던 셈.

그렇다보니 2023년 12월 금제를 피해갔는데 아무래도 내성의 부재가 큰 것과 파피야스와 어라이즈하트가 수록된 팩의 판매기간이 남았던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레어도는 라이즈하트, 유니콘, 펜리르, 어라이즈하트, 파피야스, 육세괴가 UR / 샹그릴라, 버스, 스크샤, 티크샤, 빅뱅이 SR로 책정되었다. 단일 덱으로 완성한다면 티아라멘츠 이상으로 가격이 매우 높으며 범용 7레벨 엑시즈까지 포함하면 셀렉션 팩 덱 중에서 가장 비싼 덱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의 흉악한 레어도를 자랑한다. [14]

5.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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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샤트리라는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6장의 카드만 나왔을 때도 뜨거운 감자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만큼 성능에 대한 의견이 오갔는데, 기존의 패 트랩들로는 더 이상 견제가 어려워져가는 11기 후반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펜리르는 자기 자신을 서치하며 상대가 효과를 발동하면 상대를 견제하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수많은 덱들의 용병으로써 애용되었다.

그러나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등장한 크샤트리라 지원들로 크샤트리라 단독 덱이 OCG 역사상 최강급 덱 중 하나인 티아라멘츠 바로 아래의 티어권 파워를 얻게 되며 단순한 억제책을 넘어 11기 후반 인플레이션의 일각을 차지하게 되었다. 파워 오브 더 엘리멘츠를 기점으로 다시금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는데, 크샤트리라 또한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 비스테드와 함께 테마로서도, 범용 카드로서도 기존의 상식을 능가하는 성능을 선보이며 유희왕의 파워 밸런스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크샤트리라의 등장이 유희왕의 파워 인플레이션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부터 포톤 하이퍼노바까지 지속된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티아라멘츠가 0턴 전개라는 전무후무한 방식으로 전개의 도달점을 보여준다면 크샤트리라는 제거의 도달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파괴 효과에 대항하는 파괴 내성 및 무효화, 이에 대항하는 바운스 및 제외, 다시 이에 대항하는 대상 지정 내성과 다시 이를 카운터하는 '비대상/비파괴'가 제거의 평균치가 되자 현 유희왕은 제외/바운스된 카드를 다시 재활용하거나 혹은 압도적인 물량으로 견제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어버리는 테마가 득세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뒷면 표시로 제외라는 수단이 새로 등장했고, 이것이 카드군화된 것이 크샤트리라라는 분석이다.

뒷면 제외라는 기믹 외적으로도 11기 이전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크샤트리라의 효과는 이질적인 면이 많다. 원래도 기존에는 유희왕을 상징하는 단어 중 하나가 '퍼미션'과 '패 트랩'이라고 할 정도로 상대방의 플레이를 제한하는 것이 근래 유희왕 플레잉의 정석이었으나,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를 기점으로 촉발된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기존의 아드 개념이 붕괴되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효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파오엘부터 부각된 전통적인 리스크-리턴 관계의 붕괴, 그리고 그로 인한 리스크는 상대가 지고 리턴은 내가 받는 기존의 상식을 부정하는 사기적인 파워 플레이 스타일을 코나미가 정석으로 밀어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 적혀 있다.

크샤트리라도 정확히 이러한 메커니즘에 부합한다. 자신의 덱에서 코스트를 지불(메리트)한 뒤 상대방의 덱 위를 뒷면 제외(디메리트)하는 크샤트리라 라이즈하트나[15] 더 넓게 보자면 특소+서치+견제로 자신은 아무 손해를 보지 않고 상대방의 아드 소모만을 강요하는 펜리르 역시도 기존 리스크-리턴 개념 탈피의 일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노 리스크 하이 리턴 효과가 지나치게 불쾌하다는 의견과 파워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전부터 반복된 시대의 흐름의 일부이며 언젠가 일어났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의견이 충돌 중이며, 크샤트리라의 존재는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비스테드 등이 단순한 특이 케이스가 아니며 이러한 새로운 리스크-리턴 개념이 앞으로 새로운 상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렇게 메리트는 내가 뽑아먹고 디메리트는 상대방에게 적용되는 카드들이 메타에 범람하다 보니 기존의 상식이었던 정직하게 리스크를 스스로 받는 "구식" 카드들로는 이걸 상대할 수가 없게 되었고, 결국 11기 테마의 파워인플레 한 번으로 인해 이러한 카드가 핵심 기믹에 없는 덱들은 완전히 멸종해 버렸다.[16]

이렇듯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에 이어 크샤트리라까지 기존 덱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만큼 강력한 파워를 가진 테마의 일각으로 주목받는 동시에 범용 용병으로서도 주목받으며 여러모로 11기 막바지에 다다른 OCG 환경의 평가를 결정짓는 핵심 테마로 여겨진다. 2023년 1월 금제로 인플레를 주도했던 덱들이 전부 강한 제재를 얻어맞고 사실상 메타가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나미가 다시금 실수한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었으나, 크샤트리라가 전성기를 맞은 포하노 분기는 티아라멘츠와 함께 11기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성능과는 별개로,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무시하는 경우 최강의 덱 중 하나로 판정되었다. 이유는 간단한데, 선턴 잡고 상대 필드를 전부 걸어잠근 다음 빅토리 드래곤으로 매치 킬을 따낼 수 있기 때문이다.[17]

6. 효과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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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레벨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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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크샤트리라 라이즈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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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샤트리라의 '하트' 몬스터. 따라서 공격력/수비력은 기존의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티아라멘츠 레이노하트와 동일하다.

①의 효과는 크샤트리라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자신을 특수 소환시키는 기동 효과. 펜리르로 이 카드를 서치하면 바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대가로 이턴 엑시즈 몬스터밖에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걸리지만, 크샤트리라는 엑시즈 덱이므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 디메리트. 맹세 효과도 아니다. 더군다나 일반 소환하면 이 디메리트는 아예 없다.

②의 효과는 덱에서 크샤트리라 카드를 제외하고, 상대 덱 위의 3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한 뒤 레벨을 7로 하는 효과. 자기 덱에서 제외하는것은 코스트이므로 효과가 무효가 되어도 제외 자원을 늘려 줄 수 있다. 빅뱅을 제외하면 크샤트리라를 추가 전개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체코어로 제국을 뜻하는 Rise로 보인다. 다만 체코어 'Říše'의 발음은 '르지셰'에 가깝다.[18] 영어 단어 rise(라이즈)와 철자가 겹치는 걸 이용한 중의적 유래인 듯.

'6'번째 세괴의 담당인 데다 마법카드의 이름이 파피야스, 무엇보다 일본 무장풍인 것을 보았을 때 라이즈하트, 나아가 크샤트리라 전체의 테마는 제육천마왕을 자칭했던 오다 노부나가로 추정된다.

다른 하트 몬스터들도 비서스를 닮았다는 추측이 나오고는 있었으나, 이 카드는 명확하게 비서스=스타프로스트와 같은 얼굴이며 비서스의 오른팔과 똑같이 생긴 왼팔까지 갖고 있다.

비서스의 분리된 감정 중 분노에서 유래된 존재로, 특이하게도 다른 하트들과 달리 자신을 진정한 비서스라고 주장하며 타 세괴들을 침략하고 있었고, 기계를 이용해 원래는 불가능했던 분신들끼리의 융합도 이뤄냈다고 한다. 레이노하트를 흡수해 어라이즈하트가 되어 비서스와 결전을 치루나 육세괴의 힘을 통째로 흡수한 비서스에게 패배하고, 비서스가 감정에 의해 불안정해지자 강제로 융합해 비셔스=아스트라우드로 폭주시킨다.

6.2. 레벨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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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크샤트리라 펜리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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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매우 우수한 단독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고, OCG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6.2.2. 크샤트리라 유니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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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クシャトリラ・ユニコーン.jpg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제한 카드)]
고유 효과는 크샤트리라 마법 서치. 뒷면 표시 제외의 범위는 엑스트라 덱.

펜리르보다는 용병으로 쓰기 난해하나, 상대 몬스터 효과에 반응하여 상대의 엑스트라 덱을 들여다보고 1장을 뒷면 제외하는 매우 성가신 효과를 지녔다.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가 그랬듯이 이 효과는 핵심 엑스트라 덱 카드가 제한인 카드군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을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대부분의 펜듈럼 테마가 이에 해당되나, 펜듈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개 계열 덱은 엑스트라 덱에 사용되는 중간 다리 전부가 중요하므로 사실상 전개 덱 전반에게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주는 매우 강력한 효과다.

다만 라뷰린스처럼 엑스트라 덱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덱도 있어 펜리르보다는 범용성이 떨어진다. 때문에 용병보다는 순수 크샤트리라에서 사용할 때 그 강함이 더 돋보이는 카드. 순수 크샤트리라에서의 유니콘의 중요도는 펜리르보다도 높다. 버스를 가져와 묘지/제외 존의 크샤트리라를 소생하여 매턴 강력한 효과를 재사용할 수도 있고,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추가된 덱 특소 마법 카드인 파피야스를 서치해 곧바로 펜리르까지 특수 소환하고 펜리르의 몬스터 서치 효과를 쓰면서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

순수 크샤트리라 덱에서 보여주었던 너무나도 강력한 파워의 핵심이었고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 등 제한에 머물러있는 특정 덱들의 코어 엑스트라 몬스터들을 사실상 금지 카드로 만들어버리는 대단히 불쾌하고 위력적인 효과 때문에 결국 23년도 1월 금제에서 제한에 이름를 올리게 되었다.

의외로 크샤트리라 몬스터 중 존재가 제일 빨리 공개된 몬스터인데, 크샤트리라 공개 전날 공개된 티아라멘츠의 4장 지원 중 티아라멘츠 스크림에서 루루칼로스와 격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 그외에도 두 몬스터는 밸류어블 북 EX3 이후에 나온 몬스터인지라 무슨 떡밥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공격력과 수비력이 비서스=암리타라 및 베다=카란타와 동일한 수치라거나, 별로 가득찬 신세괴에서 크샤트리라의 대표로 나오는 등 크샤트리라의 초기 멤버들 중 여러모로 돋보이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뉴 클리어 월드에서 유일한 바람 속성 몬스터이기도 하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크게 주목받고 있다. 단판제 특성상 엑스트라 덱을 간섭할 수 있는 점은 매우 크기 때문에 핵심이 되는 카드를 알고 있다면 손쉽게 찔러 전력 약화에 공헌할 수 있다. 이는 핵심 카드가 제한일수록 큰 효과를 보여주는데 크샤트리라 출시 직후 환경이 제재를 여러번 받았음에도 환경에서 군림하던 티아라멘츠다보니 키토칼로스를 뒷면 제외시켜 치명타를 먹일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유니콘이 가져오는 버스의 묘지 견제 효과 역시 티아라멘츠에게는 직격타인데 유니콘과 버스 둘 다 무제한으로 출시된 상태다.

여담으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 육지 배경에 붉은색의 투구 디자인이 갑각류처럼 보여 가재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6.2.3. 크샤트리라 오우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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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크샤트리라 함정 서치, 뒷면 표시 제외 범위는 덱. 2800이란 능력치는 크샤트리라 메인 덱 파츠들 중 가장 높으며, 레벨 7 중에서 최상급에 속하므로 손쉬운 특수 소환 조건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펜리르나 유니콘의 괴물같은 억제력에 비해 상대 덱을 견제하는 효과라서 당장 상대에게 위협을 주는 효과는 아니다. 하지만 오우거도 만만히 보기는 어려운 상당히 강력한 카드로 효과 특성상 제한 카드나 덱에 한 장만 넣는 소위 '호감 파츠'의 저격에 능하며, 강력한 함정인 크샤트리라 빅뱅과 장기전용 카드인 크샤트리라 프리페어를 서치할 수 있어 억제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상대 덱탑을 확인하는 것으로 정보전 우위도 가져오고, 드로우 밸류까지 통제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상대의 핵심 카드를 배제해 자원 싸움까지 할 수 있으니 상대의 운영 요소를 크게 악화시킨다.

덱 저격 효과가 메타를 크게 가리기 때문에 선공 제압 용도로는 유니콘과 펜리르에게, 후공 돌파 용도로는 펜리르에게 크게 밀려서 용병보다는 순수 크샤트리라를 위한 카드. 초기 순수 크샤트리라에서도 크샤트리라 함정 카드는 빅뱅 정도만 채용되었고, 이마저도 라이즈하트로 제외하는 쪽으로 활용하는지라 전성기 시절에는 잘 쓰이지 않았다. 파피야스로 꺼낼 물 속성도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넣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11월 후반에 오우거와 프리페어를 넣고 일본 비공인에서 입상하는 사례가 대거 증가했다. 이때에 크샤트리라의 셰어 점유율이 30%를 넘었기 때문에[19], 유저들 사이에선 오우거와 프리페어를 넣는 게 정답이었냐는 반응이 나오는 중.

1월 금제로 유니콘/펜리르/육세괴 3제한, 7월 금제로 펜리르가 금지가 되자 남은 룰 특수 소환 요원인 이 카드의 투입률이 상승했다. 보통 2장, 종종 3장까지도 사용한다. 파피야스와 함께 2핸드 전개를 하기에는 유니콘이 잘 잡히지 않게 됐기에 꿩 대신 닭으로 쓰는 셈.

상술한 대로 보통 순수 크샤트리라에서 사용하지만 떡 깨구리 금지 이후 물 속성 범용 카드풀이 워낙 빈약해 프리페어와 세트로 마린세스 등에서 종종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레벨 7이라는 최상급이면서 공격력 2800 / 수비력 1000이라는 스탯이 최상급 제왕 몬스터들과 동일해, 엉뚱하게도 크샤트리라 제왕 덱의 중추로서 쓰이기도 한다.

6.2.4. 스케어클로 크샤트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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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클로 또한 지원하는 크샤트리라 몬스터.

6.2.5.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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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또한 지원하는 크샤트리라 몬스터.

7. 엑시즈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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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랭크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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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크샤트리라 샹그릴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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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샤트리라의 최초의 엑시즈 몬스터.

①의 효과는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크샤트리라 몬스터를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유발 효과. 엑시즈 소재도 쓰지 않으면서 특수 소환한 몬스터에게는 어떠한 제약도 달리지 않으므로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뒷면 표시로 카드가 제외될 때마다 메인 몬스터 존이나 마법 & 함정 존을 1개 지정하고 사용 불가능하게 만드는 유발 효과. 효과 자체는 전체 필드에 미치는 효과이기에 보통 그럴 일은 없겠지만 본인의 필드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크샤트리라의 효과 이외의 방법으로 제외되어도 발동 가능하므로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 등의 카드로 뒷면으로 제외하거나, 상대가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등으로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여도 발동할 수 있다. 턴 제약이 없으므로 제외에 성공한 횟수만큼 계속해서 필드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 모든 덱에게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효과이지만, 특히 양끝 마법 & 함정 존이 운용에 필수적인 펜듈럼 덱을 상대로는 저승사자 수준. 이 효과는 잔존 효과이기 때문에, 무효화를 당해도 필드 락은 유지된다. 지반 침식과 마찬가지로 발동에 체인하여 이 카드의 효과로 지정한 몬스터 존에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지정된 몬스터 존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만 몬스터는 정상적으로 특수 소환된다.[20] 해당 몬스터가 제거될 경우 다시금 사용할 수 없는 몬스터 존이 된다.

③의 효과는 자신이 파괴되는 경우 대신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하는 지속 효과. 공격 표시로 있어도 최소 2번에서 최대 5번까지는 버틸 수 있지만 당연히 커다란 데미지를 무더기로 얻어맞는 것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뉴 클리어 월드로 추정되는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한 구조물이 행성을 노리는 듯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인데, 아예 밸류어블 북 EX 3에서 설정이 밝혀졌는데, 행성을 노리는 듯한 일러스트의 구도는 다른 세괴를 육세괴로 변이시키는 기계이기 때문이었다. 정황상 스케어클로의 별인 사세괴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디클라인 스케어클로에서는 비서스가 이 몬스터가 내뿜는 탄막에 맞서고 있지만, 이 카드에 의해 스케어클로의 사세괴가 육세괴로 변질되어 버렸다고 한다.

7.1.2.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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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샤트리라의 에이스 몬스터로, 라이즈하트가 레이노하트와 강제 융합해 변화한 모습.

8. 마법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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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크샤트리라 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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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クシャトリラ・バース.jpg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만 레벨 7 몬스터를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할 수 있게 하는 효과. 크샤트리라 몬스터의 레벨은 전부 7이라서 일반 소환하기에는 손해가 크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굳이 크샤트리라가 아니더라도 레벨 7이면 어떤 몬스터든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묘지/제외 존의 크샤트리라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효과. 묘지뿐만 아니라 제외 존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③의 효과는 크샤트리라 몬스터가 필드 위에 있으면, 상대가 마법 카드를 발동했을 때 상대 묘지의 카드 3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 상대가 마법 카드와 묘지 자원을 중요시하는 덱이라면 꽤나 아픈 효과다.

순수 크샤트리라 덱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 릴리스 경감도 그렇지만 소생 효과 역시 전개 물량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묘지 견제 또한 상대 의존이긴 하지만 티아라멘츠, 루닉, 섬도희 등에게 아프게 박힌다.

반대로 티아라멘츠에서도 1~2장 채용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자원 소모 없이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며, 그 외에 펜리르와 유니콘도 1장씩 채용하기 때문.

일러스트는 크샤트리라들이 사세괴=라이포비아를 점거하고 있는 모습이다.

8.2. 크샤트리라 오버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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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 패 / 묘지 / 필드, 혹은 상대 필드의 공 1500, 수 2100 몬스터를 제외하고 다른 몬스터의 공격력을 1500 올리는 효과. 이 효과의 대상은 의외로 발조기뢰 태엽마인과 무한기동 드래그 셔블을 제외하면 비서스 세계관의 하트 시리즈 남캐들밖에 없기에 실질적으로 티아라멘츠의 티아라멘츠 레이노하트를 카운터 치는 효과이다. 물론 티아라멘츠가 상대가 아니라면 아무 쓸모 없다.

핵심은 ②의 효과로, 제외되면 프리 체인 무효를 날린다. 다만 크샤트리라에서 능동적으로 이 카드를 제외할 방법은 라이즈하트, 스케어-크샤 정도밖에 없다는 게 마이너스. 일단 어라이즈하트가 나와 있으면 어라이즈하트의 효과를 사용할 때 제외 ↔ 어라이즈하트의 소재로 겹쳐서 회수를 반복할 수 있긴 하지만 우선순위가 밀려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일러스트는 라이즈하트가 캡슐에 손을 뻗고 있으며 캡슐 안에는 빛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캡슐에 든 것은 일세괴에서 납치해 온 레이노하트이며, 밸류어블 북 EX 3에 의하면 비서스가 공격해 오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라이즈하트가 기계의 힘으로 레이노하트와 강제 융합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8.3. 크샤트리라 파피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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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六世壊他化自在天.jpg

'육세괴타화자재천'이라 쓰고 크샤트리라 파피야스라 읽는다. '타화자재천왕'은 욕계의 여섯 번째 계층의 지배자인 마라 파피야스의 이명이며, 한국에서는 마구니라는 이명으로 유명하다. 한편으로 마라 파피야스의 다른 이명인 '육천대마왕'은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을 칭하는 별명이기도 했는데, 크샤트리라 테마가 일본풍을 띠는 것은 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영어명칭은 신과 피조물의 일체화, 신격화를 의미하는 신학어 Theosis와의 합성어다.

①의 효과는 단순하고 강력한 덱 특소 효과로, 펜리르-스케어클로, 오우거-티아라멘츠 이 투 페어만 제외하면 아무렇게나 특소가 가능하다. 이 카드 역시 유니콘으로 서치 가능하기에 크샤트리라 덱의 유연성이 좋아졌다. 물론 디메리트도 있지만 그게 엑시즈 몬스터만 엑덱에서 꺼낼 수 있다는 디메리트뿐이라, 엑시즈를 중심으로 삼는 크샤트리라에겐 큰 문제까진 아니다. 토마호크를 이용한 링크 소환 콤보는 막히긴 하지만.

제외되었을 때 발동하는 ②의 효과는 다른 제외된 크샤트리라의 회수. 2번 효과의 발동을 위해서나 신규 크샤트리라 몬스터들의 코스트로 제외한 카드나, 상대에게 제외당한 크샤트리라 카드들을 회수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크샤트리라의 후속을 마련하는 좋은 효과다.

강력한 덱 특소 효과라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현재는 순수 크샤트리라를 덱으로 성립시키는 필수 파츠로 취급되고 있다.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발매 이후 티아라멘츠에서도 덱 특소 및 자원 회수용으로 1~2장 정도 채용하고 있다.

일러스트는 오버랩에서 이어져, 레이노하트와 강제 융합한 라이즈하트가 어라이즈하트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8.4. 크샤트리라 아크스트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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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크샤트리라 아크스트라,
일어판명칭=クシャトリラ・アクストラ,
영어판명칭=Kashtira Akstra,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크샤트리라" 엑시즈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필드에서 "비서스＝스타프로스트" 1장을 골라 제외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비셔스＝아스트라우드"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여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비서스＝스타프로스트"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크샤트리라 엑시즈 몬스터의 파괴시 비셔스=아스트라우드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크샤트리라 특성상 비셔스=아스트라우드를 뽑기 어렵다는 걸 감안해서 낸 듯하지만, 애초에 크샤트리라는 스타프로스트는 물론이고 비서스 테마와 전체적으로 안 어울린다는 것이 문제. 펜리르가 금지된 OCG 7월 금제 이후 라이히하트와 아스트라우드를 채용하는 레시피도 있지만, 해당 구축에서도 굳이 이 카드까지 사용할 여유는 없다.

일러스트는 어라이즈하트를 완전히 산산조각 낸 비서스가 어라이즈하트의 파편을 흡수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당황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데, 본인의 의사로 흡수하는 게 아니라 라이즈하트가 고의로 비서스에게 흡수당하는 것으로 정신을 폭주시키려는 것이라 당황하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비서스는 비셔스=아스트라우드가 되어 폭주한다.

9. 함정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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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크샤트리라 프리페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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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クシャトリラ・プリペア.jpg

①의 효과는 패 또는 제외 존의 크샤트리라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어 상대를 기습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제외된 몬스터도 특수 소환 가능하므로 칠성의 보도와도 궁합이 좋다.

②의 효과는 크샤트리라 몬스터가 필드 위에 있으면, 상대가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 홍연의 지명자같이 상대 패를 확인하여 1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다. 다만 함떡 덱을 제외하면 보통 함정 카드의 비중은 낮기 때문에 발동 조건은 제일 까다롭다. 무한포영이나 길항승부 혹은 사이드 덱에서 가져온 범용 함정에 트리거로 사용할 수는 있다. 써보기는 힘들어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이른 포영 발동을 강제할 수 있어서 포영에 취약한 크샤트리라에겐 보조 견제 수단이 되어준다.

함정이라 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제외 효과의 트리거가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순수 크샤트리라에서도 잘 쓰이지 않고, 일부 덱에서 1장씩 넣는 정도였으나, 11월 후반~1월 금제부터 오우거와 함께 1장씩 넣는 입상 덱들이 보이고 있다.

일러스트에는 오우거가 가지고 있던 캡슐을 든 크샤트리라 유니콘이 그려져 있으며 배후로는 라이즈하트가 보인다. 캡슐 내부에는 레이노하트가 가둬져 있다. "준비한다"는 뜻의 카드명으로 보아, 라이즈하트가 티아라멘츠의 힘을 흡수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9.2. 크샤트리라 빅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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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명의 루비는 '육세괴근청정'이라 쓰고, '크샤트리라 빅뱅'이라 읽는다. 육근청정(六根淸淨)은 불교에서 말하는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를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진리를 깨달아 육신의 여섯 기관(눈, 귀, 코, 혀, 몸, 생각)이 업식(業識)에서 벗어나 청정해진다는 뜻이다.

①의 효과는 크샤트리라 엑시즈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서로가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1장이 되도록 뒷면 표시로 제외하도록 하는 효과. 길항승부와 비슷한 효과다. 다만 길항승부와 비교해서 봤을 때는 효과가 몬스터에만 한정되고, 크샤트리라 엑시즈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세트 없이 바로 발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효과 취급당한다.

②의 효과는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 필드의 크샤트리라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 하나를 패로 되돌리고, 되돌린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킬 수도 있는 효과. 대개 라이즈하트의 효과로 덱에서 곧바로 제외시켜서 효과를 발동시킬 것이다. 크샤트리라 샹그릴라가 소재로 하고 있는 펜리르나 유니콘을 샹그릴라와 공존시켜 필드에 낼 수 있다. 크샤트리라 몬스터, 특히 펜리르는 강력한 억제력을 가진 몬스터이라 유용하다.

발매 이후에는 프리페어와 함께 오우거의 서치 대상으로, 또는 라이즈하트의 효과로 덱에서 제외해 샹그릴라의 소재를 필드로 불러오기 위해 1장 정도 채용된다.

일러스트는 격전을 벌이며 서로 주먹을 날리는 어라이즈하트와 비서스. 밸류어블 북 EX 3에 의하면 이 장면은 육세괴 자체의 힘을 통째로 흡수한 비서스의 공격에 의해 어라이즈하트의 갑옷이 깨지며 패배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일러스트 특유의 자세 탓에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와 엮이기도 한다.

10. 관련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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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비서스=스타프로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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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육세괴=파라이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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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六世壊=パライゾス.jpg


사세괴=라이포비아, 일세괴=페를레이노를 잇는 '세괴' 필드 마법. 다만 이제까지와 달리 비서스=스타프로스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숫자에 갖은자(陸)을 쓰지 않는다. 다만 다른 하트 몬스터와 세괴 필드 마법처럼 같은 단어[21]를 쓴다는 공통점은 있다. 전체적인 단어의 어원은 파라다이스(Paradise)나 파라이소(Paraiso)로 추정되며, 샹그릴라의 동의어(천국)[22]이다. 영어판은 분노를 뜻하는 Ira가 들어간 것과 유사한 의미인 영단어 Wrath를 조합하였다.

효과는 다른 세괴 마법들과 유사하다. ①의 효과는 발동 시 테마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고, ②의 효과는 타점을 변화시키는 효과이며, ③의 효과는 조건이 맞을 시 필드의 카드를 1장 파괴하는 효과.

특히 발동 시의 효과 처리로서 크샤트리라 몬스터를 서치하는 효과가 강력한데, 메인 덱 몬스터 전원이 서치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크샤트리라를 2장 가져오는 효과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크샤트리라는 마법/함정 모두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가 내장되어 있어 개체 수를 늘림과 동시에 추가적인 전개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 카드는 필드 마법이기에 테라포밍, 메타버스, 플래닛 패스파인더[23] 등 서치 수단이 굉장히 풍부하다. 즉, 펜리르 외의 초동 카드로서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크샤트리라 외에도 스케어클로 크샤트리라나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서치하기 위해 각각의 두 테마도 이 카드를 채용한다.

두 번째 효과인 타점 강화 또한 유용하다. 크샤트리라는 효과가 강력한 대신 스탯이 최상급 기준선인 3000을 넘기는 몬스터가 없어 펜리르의 제거 효과와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 의존해야 했는데, 이 카드의 효과를 받으면 메인 덱 몬스터들만으로 2500~3000 사이의 몬스터들을 전투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수를 가리지 않고 올려주기에 에이스인 어라이즈하트에게는 돌파력을, 샹그릴라에게는 안정성을 부여한다.

세 번째 효과는 샹그릴라의 효과 처리 이후 추가로 필드의 카드 한 장을 파괴하는 효과로, 대상 지정+파괴라는 점에서 빈틈은 많지만 장기전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몬스터 효과 외의 제거기라는 점에서 마법/함정, 개중에서도 샹그릴라의 스텐바이 페이즈 발동 효과와 연계해 메인 페이즈에서만 발동 가능한 지속 마법이나 필드 마법 저격에 특히 유효하게 작용한다.

공개되자마자 매우 강력한 필드마법으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엄청나게 활약한 탓에 결국 23년 1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제한이 되었다. 기존 링크로스의 81일(2020년 1월 11일 발매, 동년 4월 1일 제한) 기록을 78일(2022년 10월 15일 발매, 2023년 1월 1일 제한)로 갱신하며 두 번째로 최단 기간 제재를 당한 카드[24]가 되었다. 이는 KCG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선 포톤 하이퍼노바가 발매되기도 전에 제재당한 셈이다. 포하노 카드 중 가장 먼저 정발명이 공개된 건 덤. 유희왕 마스터 듀얼 역시 선제재로 제한으로 실장됐다.

상술했듯이 이 세괴는 다른 세괴와는 다른 점이 많다. 비서스를 적대하는 특성상 비서스를 서치하지 않으며, 갖은자(6의 경우는 陸)를 쓰지 않고 순수하게 六을 쓴다. 육세괴가 다른 세괴와 다르다는 뜻. 이는 밸류어블 북 EX3에서 밝혀진 바로는 라이즈하트가 자신이 비서스의 분신, 즉 비서스의 일부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자기 자신이 오리지널이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일러스트는 파피야스 이후 시점으로 비서스가 어라이즈하트와 싸우려는 모습. 어라이즈하트 뒤에 있는 육각형으로 보아, 육세괴는 샹그릴라 안쪽에 있는 곳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세괴=라이포비아를 침략해서 육세괴로 변질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11.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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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괴를 침공하여 본인의 영역을 구축하는 것과 테마 몬스터의 빨간색 컬러링과 우락부락한 근육질 외형 등으로 인해 스케어클로의 해병 밈을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25]
  과거 스케어클로 테마가 라이히하트와 사세괴=라이포비아가 부라보 해병의 가사를, 강제 수비표시 전환은 후임을 향한 체벌 수단인 엎드려 뻗쳐를 연상케 하여 붙혀졌다.
  마침 마스터 듀얼로 인해 제외 존으로 보내는 것을 기열이라 돌려 말하는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크샤트리라는 제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른 별명을 전부 제치게 되었다.해당 자료 보통 육세괴는 해병성채로, 자주 쓰는 No.11 빅 아이는 긴빠이로, 유니콘과 오우거[26]
  각각 유니콘돔 해병님과 오도우거 해병님으로 불린다.
  의 검열은 남의 짐을 멋대로 뒤진 뒤 싸제를 압수하는 것으로, 홍일점인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는 유일하게 국내 해외로 2차 창작 이미지가 갈린다.[27]
  국내에선 해병문학의 영향으로 기열찐빠 신병을 엮지만 해외에선 귀여운 막내 취급받고 있다.
• 한편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국내 번역에서 크샤트리라를 소개할 때 메인 기믹인 "뒷면 제외"를 뒤션 제외라고 오타를 내버리는 바람에 국내에서는 크샤트리라의 견제 수단을 '뒤션 제외'라고 부르는 밈도 생겼다.

12. 참고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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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7 엑시즈 몬스터
  •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 (OCG 한정)[28]
    TCG, 마듀에선 금지.

• 격멸룡 다크 암드

• 다크 앤서리온 드래곤

• No.76 해조광사 그라디엘

• 그 외에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붉은 눈의 강염룡, No.11 빅 아이 등 범용 랭크 7 몬스터들
• FNo.0 미래황 호프+FNo.0 미래용황 호프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 휘광룡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

• 디멘션 어트랙터,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 라의 익신룡-구체형, 용암 마신 라바 골렘

•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 칠성의 보도 (마스터 듀얼)

• 번개 선신

• 환창룡 판타즈메이 (마스터 듀얼)

• 소환수

• 킹 미스트

• 카오스 헌터

•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링그리보), 머슈맨, 사일런트 워비

• 금지된 일적

• 금지된 성창

• 무한기동 골라이아스, 레이더즈 윙

•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 플뢰르 드 바로네스, 상검대공-승영

• 테라포밍(OCG), 플래닛 패스파인더, 무대회전(OCG)+사세괴=라이포비아, 일세괴=페를레이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 홍연의 지명자, 빛의 봉쇄검

• 군웅할거, 센서 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