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3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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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 2023년 9~10월 경기 일정
🏠 : HOME
🚌 : AWAY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8월

1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3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0:10


5:3


5:3


🏠 잠실
4
5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6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7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8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9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0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5:4


3:4


11:4


12:2



DH1

6:7


7:8



DH2

7:12


🚌 수원
🚌 광주
11
12
13
14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5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6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17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우천
취소

4:3


4:10



DH1

3:8



DH2

5:9


🚌 창원
🚌 대전
🏠 잠실
18
19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0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21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22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3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24
VS
파일: 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4:3


우천
취소

2:1


5:4


1:3


1:5


🚌 광주
🚌 수원
🚌 문학
🏠 잠실
25
26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27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28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9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0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우천
취소


DH1

0:4


11:1


3:4


1:3


7:4



DH2

0:3


🏠 잠실
🚌 잠실
2
VS
파일: kt wiz 엠블럼.svg
3
4
VS
파일: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5
VS
파일: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6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7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8
5:4


7:6


5:3


3:2


1:7


🚌 수원
🚌 사직
🏠 잠실
🚌 고척
9
VS
파일: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10
VS
파일: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11
12
13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5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8:1


0:7


4:8


3:2


2:5


🏠 잠실
🚌 창원
🏠 잠실

2023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파일:엘지트윈스 2023년 슬로건.jpg

시즌 성적 (10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1 / 10
86
2
56
0.0
0.606
1위 확정일
10월 3일 (135경기째[1])
1위 확정 경기
KIA VS kt,(수원),
9~10월
성적

20
0
15
0.0
0.571
시리즈 전적
우세 9
동률 2
열세 8
시리즈 스윕
승리 4
패배 0
최다 연승
6
최다 연패
3

1. 개요
2. 작성 시 유의사항
3. 9월 1일 ~ 9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3.1. 9월 1일
3.2. 9월 2일
3.3. 9월 3일
4. 9월 5일 ~ 9월 7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4.1. 9월 5일
4.2. 9월 6일
4.3. 9월 7일
5. 9월 8일 ~ 9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5.1. 9월 8일
5.2. 9월 9일 DH1
5.3. 9월 9일 DH2
5.4. 9월 10일
6. 중간진단 : 현재 LG의 상황과 경우의 수
6.1. 9월 12일
6.2. 9월 13일
7. 재편성 경기 목록
8. 9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8.1. 9월 14일 (우천취소)
9. 9월 15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
9.1. 9월 15일
10. 9월 16일 ~ 9월 17일 VS SSG 랜더스 (잠실) 스윕
10.1. 9월 16일
10.2. 9월 17일 DH1
10.3. 9월 17일 DH2
11. 9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11.1. 9월 19일
12. 9월 20일 VS kt wiz (수원)
12.1. 9월 20일 (우천취소)
13. 9월 21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
13.1. 9월 21일
14. 9월 22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패
14.1. 9월 22일
15. 9월 23일 ~ 9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스윕
15.1. 9월 23일
15.2. 9월 24일
16. 9월 26일 ~ 9월 27일 VS kt wiz (잠실) 스윕
16.1. 9월 26일 (우천취소)
16.2. 9월 27일 DH1
16.3. 9월 27일 DH2
17. 9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1패
17.1. 9월 28일
18. 9월 29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18.1. 9월 29일
18.2. 9월 30일
18.3. 10월 1일
19. 10월 2일 VS kt wiz (수원) 1승
19.1. 10월 2일
20. 10월 3일 (휴식일) 정규시즌 우승 확정
21. 10월 4일 ~ 10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
21.1. 10월 4일
21.2. 10월 5일
22.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
22.1. 10월 6일
23. 10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
23.1. 10월 7일
24. 10월 9일 ~ 10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
24.1. 10월 9일
24.2. 10월 10일
25. 10월 13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25.1. 10월 13일
26. 10월 14일 ~ 10월 1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26.1. 10월 14일
26.2. 10월 15일
27.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9~10월 일정은 잠실-수원-광주[2]-창원-대전-잠실-광주-수원-문학-잠실-잠실-잠실-잠실-잠실 원정-수원-사직-잠실-고척-잠실-잠실-창원-잠실[3] 9월 10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2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순으로 9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광주 KIA와의 원정 7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창원 NC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SS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수원 kt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 삼성과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1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8일 ~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창원 NC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6경기와 9월 19일에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와 10월 4일 ~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와 10월 13일에 진행되는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7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등록
-
말소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 시즌 중 우천취소 경기가 10경기 이상 발생 시, 10월 편성을 고려하여 LG 트윈스/2023년/9~10월로 문서 이동 바랍니다.

  • 재편성 경기의 경우, 홈·원정 양쪽으로 한 경기 이상씩 남아 있을 경우에는 일정 발표 전까지 프리뷰에 ?차전으로 기재 바랍니다.

3. 9월 1일 ~ 9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11·12·13차전 프리뷰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9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61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페냐
8승 8패, ERA 3.39
11차전
이정용
5승 1패, ERA 4.50
산체스
6승 5패, ERA 3.63
12차전
김윤식
3승 4패, ERA 5.29
문동주
8승 8패, ERA 3.39
13차전
임찬규
10승 2패, ERA 3.63
중계 채널
11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12차전
파일: KBS 2TV 로고.svg
13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이번 주말부터 다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그리고 토요일은 지상파 KBS 요청으로 17시에서 14시로 경기개시시간이 변경되었다.

한화가 7연패를 기록하며 기어이 폭탄이 LG로 넘어왔다. 한화는 1,2,3선발 산체스와 문동주, 페냐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KIA는 지난주 이 선발투수들을 모두 상대하고도 스윕을 가져갔는데 팀 타선이 침체되어 있고 한화전에는 유독 타격이 잘 안 되는 LG는 과연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KIA는 지난 주말 저 세 투수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고, KT는 산체스와 페냐를 8월 한화와의 두 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상대하고도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4] 한화의 후반기 승률은 그 키움보다도 낮고 후반기에 유일하게 10승도 못 거둔 팀이 한화인데 스스로 선두의 자격을 증명해야만 한다. 증명하지 못했다. .

3.1. 9월 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1일 자)
등록
오석주, 김기연, 서건창, 김주성
말소
-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이정용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임혜진, 김이서, 진수화

9월 1일, 18:30 ~ 21:14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0,38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페냐
0
0
0
0
0
0
0
0
0
0
5
1
1
LG
이정용
0
0
0
1
3
6
0
0
-
10
11
0
6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김태균 | 리포터: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동원(4회 1사 2,3루서 3루수 땅볼)
3루타
김현수(5회)
2루타
홍창기(5회) 오스틴(6회)
실책
노시환(1회)
도루자
신민재(1회)
주루사
문보경(4회)
심판
우효동 정종수 박기택 배병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승리
30
5
1
3
6
86
5
0
1
5
0
0
4.50
정우영

52
4
4
0
1
12
0
0
0
2
0
0
4.73
이지강

14
0
3
0
1
15
0
0
0
1
0
0
4.36
윤호솔

0
0
0
0
1
12
0
0
0
2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일 금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정용이 정말 오랜만에 등판한다. 예전의 좋은 감이 그대로일지 걱정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확대 엔트리로 오석주, 서건창, 김주성, 김기연이 4명이 등록된다.

<경기 내용>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1회초 이정용은 첫 타자 정은원에 2루수 옆 쪽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이도윤을 뜬공, 노시환을 루킹 삼진, 채은성을 유격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2회에는 김태연과 장진혁을 삼진과 뜬공 처리한 뒤 이진영에게 잘 맞은 타구를 내줬으나 문보경이 직선타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도 최재훈과 유로결, 정은원을 땅볼, 삼진, 땅볼 처리하며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LG도 초반 한화 선발 페냐를 공략하지 못했다. 1회 1사 후 신민재가 3루수 노시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여유롭게 태그 아웃됐다. 2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오스틴이 3루수 내야 안타로 1,2루에 주자가 위치했으나 문보경이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공격이 끝났다. 2회는 오지환, 박도원, 문성주가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3회 1사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신민재의 2루 땅볼로 포스아웃되었고 2사 1루에서 김현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도윤이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이정용이 침착하게 잡아서 1루수에 던져 아웃시켰다. 노시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되었는데 채은성에 3유간 깊숙한 땅볼 타구를 허용했고 오지환이 다이빙캐치로 이 타구가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낸 뒤 재빠르게 일어나 1루로 송구했으나 채은성이 1루를 먼저 밟으며 내야안타가 되었다. 이정용은 김태연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첫 득점권 위기로 흔들렸으나 장진혁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잡아내면서 스스로 위기를 막았다.

4회말 LG는 선두타자 오스틴이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다음 타자 문보경은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2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가 되었고 박동원이 때린 타구는 3루수쪽 강습 땅볼이 됐다. 노시환이 다이빙캐치로 잡고 1루가 아닌 2루 주자 문보경을 협살로 몰아 태그아웃시켰고 그 사이 3루 주자 오스틴이 득점하며 LG가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루에서 문성주는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초 이정용은 선두타자 이진영을 좌익수 뜬공으로 묶은 뒤 최재훈에게 좌중월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유로결의 좋은 타구가 중견수 박해민에 걸렸고, 정은원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완성했다.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에서 홍창기가 우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호투하던 페냐의 제구는 갑자기 흔들렸고 신민재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다. 여기서 김현수는 페냐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을 갈라 펜스 앞까지 굴러가는 큰 타구를 날렸고 이 사이에 주자 두 명이 득점했다. 김현수는 3루까지 진루하며 2타점 3루타가 되어 점수는 단숨에 3-0으로 벌어졌다. 1사 3루에서 오스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1점 더 달아났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이정용은 이도윤과 노시환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하며 주춤했지만,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1사 1,3루에서 김태연과 장진혁마저 각각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로 요리하며 이날 6이닝 무실점 QS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6회말 한화 선발 페냐가 내려가고 이충호가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1사에서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해민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홍창기의 우중간 적시타로 5-0이 되었고 1,3루에서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앞선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쳤던 김현수가 이번에도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7-0을 만들고 이충호를 강판시켰다. 바뀐 투수 강재민을 상대로 1사 1,2루에서 오스틴의 우익수 방면 단타성 타구를 우익수 이진영이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뒤로 빠뜨렸고 2루주자가 득점하며 1타점 2루타로 8-0이 되었다. 1사 2,3루에서 문보경은 1루수 미트 밑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나머지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스코어는 10-0이 됐다. 6회에만 6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7회 정우영이 올라와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이진영을 유격수 땅볼 아웃, 대타 윌리엄스와 최인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는 이지강이 올라와 1~3번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정은원을 좌익수 뜬공, 이도윤을 1루수 땅볼, 노시환을 풀카운트에서 143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9회에는 윤호솔이 LG로의 보상선수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등판해 2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경기 초반까지는 투수전의 양상으로 가는 듯 했으나 5회에 3점을 뽑아 승기를 잡고 6회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6회에 대량 득점에 성공한 덕분에 오지환, 오스틴, 박동원 등 주전 선수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또한 선발 이정용이 6이닝 무실점의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꽤나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이정용은 여전히 작년 후반기의 김윤식에 이어 LG의 깜짝 호투 계보를 잇고 있다. 8월 16일 이후 연이은 우천취소로 인해 16일 만의 1군 등판이라 실전 감각에 우려가 있었으나 오늘도 최소한의 투구수로 6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이후 최근 4경기 3승 ERA는 0.78이다. 선발 전환 이후 맞대결한 선발들이 외국인 투수 아니면 안우진, 이의리와 같은 토종 에이스로 힘든 상대임에도 선발등판시 7승1패의 매우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5]

이외에도 10점차라고는 하지만 정우영이 좋을 때 모습을 보여줬고 윤호솔은 친정팀 상대로 깔끔한 삼자범퇴로 LG 1군 데뷔 등판을 했다.

3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3출루 4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와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문보경 등 중심타선의 활약이 매우 돋보였다. 세 명이 9타수 7안타 8타점을 합작해냈다. 4,5회 연속 빅이닝 때 1사 주자가 없을 때 시작했는데 선두타자가 출루한 뒤 후속타자 번트를 대는 것보다 차라리 1사에서 주자가 출루한 뒤 타자들에게 타격에 맡겼을 때 득점 확률이 높다고 평하는 팬들이 많았다. 작전을 안 걸면 굳이 아웃카운트를 희생하지 않아도 충분히 빅이닝을 뽑을 수 있는데 이날 경기를 통해 염경엽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이날 승리로 잠실 12연승, 홈경기 9연승의 좋은 기록을 이어나갔다. 올해 유독 한화전에서 문보경이 7타점 올린 1경기 빼고 좀처럼 대량득점이 안나오며 고전하는 흐름이었는데 이날은 달랐다.

kt가 키움에게 패하고 SSG가 KIA에게 패하면서 각각 5.5, 7.5게임차로 승차를 벌렸다. 다음 주 수원에서 상대해야 되는 고영표는 LG에서 이적한 이주형을 위시한 키움 타선에 완벽하게 공략당했다.[6] 키움이 승리하면서 8연패를 당한 상대팀 한화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3.2. 9월 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2일 자)
등록
이우찬
말소
-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김윤식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이진, 차영현, 오윤솔

9월 2일, 14:00 ~ 17:0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57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산체스
0
1
0
0
0
2
0
0
2
5
11
0
4
LG
김윤식
0
0
0
0
0
0
0
3
0
3
7
1
1
중계채널: 파일: KBS 2TV 로고.svg | 캐스터: 강승화 | 해설: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진영(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홈런
노시환30호(7회2점 유영찬) 박해민4호(8회3점 장시환)
2루타
노시환(1회) 신민재(3회)
실책
오지환(6회)
도루자
장진혁(2회) 이도윤(3회)
주루사
김태연(6회)
병살타
김태연(4회) 오지환(9회)
심판
박기택 배병두 정종수 김성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12
3
4
0
5
80
6
0
1
3
1
1
4.97
유영찬

50
5
1
0
1
22
3
1
0
0
2
2
3.21
김진성

60
3
1
0
1
11
0
0
0
1
0
0
2.53
박명근

43
4
2
5
1
10
0
0
0
1
0
0
3.86
고우석
패전
37
3
6
12

23
2
0
3
1
2
2
3.57
이우찬

26
1
2
0

5
0
0
0
1
0
0
3.3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확대엔트리로 이우찬이 올라온다. 그리고 플럿코의 공백으로 김윤식이 6월 이후 3달만에 선발로 복귀한다. 2022년 후반기의 에이스 모드를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윤식은 한화를 상대로 올해 한 차례 잠실에서 선발등판했고 그날도 낮경기였는데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지난해 김윤식의 전담포수였던 허도환이 김윤식과 함께 시즌 처음으로 김윤식과 배터리를 맞출지 여부도 관건이었는데 이날도 박동원이 포수로 나서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

상대 선발 산체스는 비록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페이스가 비교적 떨어져있지만 전반기에 LG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8이닝 동안 2안타 2사사구로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7] 그날 LG 타자들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달라야 한다.

왼손 외국인 투수 상대 무리한 정공법 라인업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이날도 역시나 복붙 라인업으로 나왔다.

5월 28일 광주 KIA전 이후 첫 낮경기다.

<경기 내용>
1회초 한화는 2사 후 노시환이 좌중간 펜스 하단을 맞는 2루타를 때렸다. 잠실구장 가장 깊숙한 외야로 날아가 홈런이 되지 않았다. 한화는 2사 2루에서 채은성이 2루수 땅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회말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신민재가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가 높이 떴고 1루수가 잡아 허무하게 아웃됐다.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 아웃, 오스틴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김태연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최인호의 빗맞은 땅볼 타구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1루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장진혁이 김윤식의 커브를 때려 2루수 옆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2루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빠지는 중전 안타가 되면서 2루 주자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해 한화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득점 후 장진혁은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 아웃됐고, 박상언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LG의 2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도윤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정은원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스타트가 늦어 태그 아웃됐다. 1사 후 정은원이 우전 안타를 기록했으나 이진영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노시환은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 LG는 문성주가 내야 땅볼,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됐다.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에 성공했고 신민재가 2볼에서 바운드된 타구가 3루수를 빠져나가는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사 2,3루 역전 찬스를 만들었으나 김현수가 풀카운트에서 1루수 땅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는 4회에도 선두타자 채은성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태연이 3-1의 볼카운트에서 3루수 땅볼을 때려 병살타를 기록했고 최인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윤식의 역할은 5회까지였고 유영찬이 올라온 6회초 한화는 달아났다. 선두타자 이진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노시환이 유영찬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의 시즌 30번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이었고 한화가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채은성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김태연이 희생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를 잡은 포수 박동원이 2루에 승부를 걸었으나 세이프 됐다. 무사 1,2루에서 최인호는 번트를 대지 못하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장진혁도 중견수 뜬공 아웃.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온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때렸는데 2루주자 채은성은 홈으로 달렸고, 1루주자 김태연은 3루를 노렸다. 중견수 박해민이 홈이 아닌 3루로 송구해, 3루수 문보경이 태그 아웃시켰다. 채은성이 홈을 밟기 전에 김태연이 태그 아웃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한화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 그대로 득점없이 이닝이 끝났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3회 위기를 넘긴 이후 4회 LG 타선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오스틴을 우익수 뜬공, 문보경을 삼진으로 잡고,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도 박동원과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에는 홍창기를 초구 2루수 땅볼로 아웃, 신민재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김현수는 7구째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체스는 이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7회 선발 산체스가 내려가고 주현상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LG는 7회말 공격도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오스틴이 중견수 뜬공 아웃, 문보경이 2루수 땅볼 아웃, 오지환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한화 불펜 장시환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동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박동원은 1루에서 대주자 정주현으로 교체되었다. 문성주가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박해민이 장시환의 초구 밋밋한 슬라이더 높은 실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해민은 치자마자 손을 치켜들며 홈런임을 자신했다.

3-3 동점이 되자,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다. 김범수는 홍창기와 신민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현수는 2사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과 승부에서 3구째 원바운드 공에 헛스윙하면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이 나왔다. 오스틴은 1루로 뛰어갔고, 투수가 달려와 잡아서 1루로 송구했으나 타자주자가 더 빨랐다. 그런데 오스틴의 헛스윙 때 배트가 포수 최재훈의 머리와 팔을 쳤다. 심판진이 모여서 상의했고, 오스틴의 아웃을 선언했다. 심판진은 "오스틴이 스윙 하고 난 다음에 포수 헬멧에 맞아서 수비 방해로 아웃이 된다"고 설명했다. 염경엽 LG 감독이 나와 어필했으나 수비 방해라는 설명을 듣고 돌아갔다.

9회초, LG는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다. 고우석은 첫 타자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장진혁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뜬공 아웃으로 실패해 1사 1루가 됐다. 그러나 최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1사 1,2루가 됐다. 이도윤은 고우석의 커브에 헛스윙하며 3구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은원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고우석은 불리한 볼카운트로 시작했고 이진영이 3유간을 빠져나가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달아났다. 고우석은 노시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다시 2사 만루가 됐다. 결국 3사사구 2피안타 2실점의 고우석은 강판되고 이우찬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우찬이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회말 한화 마무리 박상원을 상대로 선두타자 문보경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오지환이 불리한 카운트에 손쉽게 몰린 뒤 무기력한 땅볼로 병살타를 당했다. 전력 질주도 똑바로 하지 않았다. 대수비 허도환의 타석에서 대타 이재원이 투입되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끝났다.

<경기 리뷰>
왼손 투수 상대로 무리한 정공법 라인업을 또 고집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후반기에 안 좋은 산체스한테 6회까지 단 3안타로 꽁꽁 묶였다. 선발투수 김윤식이 어찌저찌 5이닝 1실점으로 나름 잘 틀어 막았지만, 6회에 올라온 유영찬이 노시환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3:0 8회까지 끌려가던 상황에서 박해민의 기적같은 쓰리런이 나왔지만...

고우석이 18, 21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상대 하위타선을 상대로 자멸, 결국 이진영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강판 이우찬이 올라와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9회말 오지환이 병살을 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왼손 투수 상대 기록이 좋은 이재원은 이날도 어김없이 염경엽의 외면을 받았고 오지환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확 꺼진 9회말 2사에 돼서야 대타로 나왔는데 이때 타석 결과도 확인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나는 홈팬들이 많았다. 염경엽의 선수 기용 방법에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결국 오늘 경기는 언제나 좌완 에이스의 공을 못 치는 타선과 변화구 제구가 지독하게 안되는 마무리 투수 때문에 졌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는 선발 김윤식이 5이닝 1실점으로 터지지는 않으며 플럿코의 공백을 어찌저찌 매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고, 박해민의 오랜만의 홈런 등은 칭찬해야 한다. 이날 kt와 SSG 모두 패배하며 승차는 그대로 5.5, 7.5로 유지되었다. kt와 키움의 경기에서 이주형이 1타점을 기록하였다.고맙다 키움의 복덩이 하지만 최원태 넌 왜 안터지냐

이 패배로 한화의 8연패를 끊어주고 LG의 잠실 12연승과 홈 9연승 기록이 중단되게 되었다.

그나마 이날의 정신승리는 김윤식의 복귀전 호투가 위안거리다. 염경엽 감독도 김윤식의 이날 피칭을 칭찬하며 궤도에 올라온다면 플럿코 생각이 안날거라며 앞으로를 기대했다.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를 운영중인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의 2023년 9월 1일 영상을 통해 플럿코의 워크에식과 팀을 생각하는 정신에 문제가 있음을 돌려서 비판하는 영상도 나왔던 걸 생각한다면 김윤식이 계속 호투를 보여줄 경우 여차하면 플럿코를 포스트시즌에서 배제할 수도 있을 듯하다.[8]


3.3. 9월 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3일 자)
등록
안익훈
말소
이재원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임찬규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임혜진, 김이서, 오윤솔

9월 3일, 14:01 ~ 17:33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2,85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문동주
0
5
0
0
0
0
0
0
0
5
5
0
6
LG
임찬규
1
1
0
0
1
0
0
0
-
3
14
1
2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장진혁(2회 무사 3루서 1루수 땅볼)
홈런
오지환4호(5회1점 문동주)
3루타
최인호(2회)
2루타
이도윤(2회) 노시환(2회)
실책
오스틴(2회)
도루
이원석(9회)
도루자
박해민(8회)
폭투
김범수(5회)
심판
정종수 김성철 배병두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패전
24
10
3
0
5
98
4
0
3
5
5
2
3.63
윤호솔

2
0
0
0
1
26
0
0
1
0
0
0
0.00
백승현

25
1
0
1
1
12
0
0
1
0
0
0
2.22
김진성

61
3
1
0
1
14
1
0
0
0
0
0
2.48
고우석

38
3
6
12
1
20
0
0
1
0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3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던 경기를 마무리의 볼질로 인해 내주면서 연승도 끊기고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유독 올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자주 등판하는 임찬규가 올 시즌 재능을 만개하고 있는 문동주 상대로 등판한다.[9]
찬규야 드가보자

<경기 내용>

<경기 리뷰>
LG의 답없는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 포스트시즌을 연상케 하는 꽉찬 관중 앞에서 8연패 중인 한화에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루징을 당했고 과연 이 팀이 선두에 우승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기력이었다. 선발 임찬규는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5점이나 내주었다. 반면 LG 타선은 문동주와 한화 불펜에 막혀 그대로 패배했다.[10]

불행중 다행으로 KT가 키움에게 스윕을 당하며 2위와의 게임차는 그대로 5.5게임차다.[11] 이럼 다음주 KT와의 시리즈에서 순위를 역전당할 위험은 피하게 되었다.큠머니와 갸버지 없었음 망했을 시리즈

한화와의 상대전적은 6승 1무 6패가 되었다.[12] 리그가 평준화가 된 걸 보여주면서 최하위 상대로도 쩔쩔맬 정도로 LG 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대전적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후반기 한화전 약세는 이어졌다.

그러나 kt와의 시리즈 이후 절정의 타격감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와의 4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안심은 금물이다.

시즌 말미가 될수록 뎁스 활용은커녕 쓸놈쓸에 복붙 라인업은 심각해지며 염경엽도 류중일, 류지현과 똑같아지고 있다. 확대엔트리가 무의미해진지 6년째다. 타격 1위 지표는 상대의 1, 2, 3선발과 왼손 파이어볼러, 불펜 에이스나 마무리투수 상대로는 무기력하기만 한 허상의 지표다. LG가 정말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타격이 강한 팀이라면 KIA처럼 패스트볼 145 이상 던지는 왼손 선발이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내고, 서진용같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해도 털어서 이겼을 것이다. 그렇게 많이 뛰었는데도 도루 타이밍 제대로 한번 못 잡을 정도로 야구를 못하는 게 현재 LG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 어떻게든 미친 타격감이 있는 타자를 찾아야 하는데 염경엽은 그럴 생각이 없다.

주간 2승2패로 마쳤으나 최근 3주 승패마진이 +인 적이 없이 6승8패다. 염경엽이 스스로 유연함을 버리고 포스트시즌 대비라는 구실로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 기간과 일치하다. 고집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선발이 붕괴된 상황에서 타선도 확 죽었는데 DTD와 선두 빼앗기는 일만 남았다. 아직 시즌은 6주나 더 남았고 매주 1-2게임씩 승차가 줄어든다면 5.5게임차도 얼마든지 추월당할 수 있다.

4. 9월 5일 ~ 9월 7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kt wiz
11·12·13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LG 트윈스
kt wiz
1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7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원태
8승 6패, ERA 4.04
11차전
쿠에바스
8승 0패, ERA 2.63
켈리
8승 7패, ERA 4.28
12차전
벤자민
14승 5패, ERA 3.96
이정용
6승 1패, ERA 4.02
13차전
고영표
10승 6패, ERA 2.74
중계 채널
11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12차전
13차전

2023 시즌 마지막 3연전이며, LG 입장에서는 29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위닝시리즈 이상을 해야 한다. 위닝시리즈를 거두게 된다면 6.5게임 차가 되어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이 유력해진다. 물론 스윕이면 무려 8.5게임 차이로 벌어지기에 사실상 확인 사살이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LG가 루징시리즈를 당하게 되면 4.5게임차, 최악의 경우 피스윕을 당한다면 2.5게임차까지 좁혀지게 되며, 이 경우 현재 확실하게 믿을만한 선발이 이정용 뿐인 LG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4년 전 SK의 사례가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13] 안 그래도 현 LG 전력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지난 한화전과 NC 원정에서 직접 증명한 바 있다.

여담으로 이 주간마저 SBS Sports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지상파 중계 1번을 제외하면 잔여경기 이전에 단 한번도 SBS Sports의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4.1. 9월 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허도환
문성주
박해민
최원태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이진

9월 5일, 18:29 ~ 23:31 (3시간 18분),[14]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10,15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태
0
2
2
0
0
1
0
0
0
5
14
0
2
KT
쿠에바스
0
1
1
2
0
0
0
0
0
4
9
0
4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김태균 | 리포터: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6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홈런
문보경8호(2회1점 쿠에바스) 박병호12호(2회1점 최원태) 배정대2호(4회1점 유영찬)
2루타
홍창기(6회) 장성우(8회)
도루
홍창기(2회) 조용호(3회)
도루자
김현수(6회) 문보경(7회)
주루사
오지환(3회)
병살타
장성우(5회) 이호연(8회)
폭투
쿠에바스(2회) 유영찬(4회)
심판
나광남 박종철 오훈규 구명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23
8
6
0
3
62
5
1
1
3
2
2
4.08
유영찬

51
5
1
0
1
20
2
1
1
1
2
2
3.48
정우영
승리
54
5
4
0
1
12
0
0
1
0
0
0
4.53
김진성
홀드
62
3
1
0
1
17
0
0
0
3
0
0
2.44
백승현
홀드
26
1
0
1
1
15
0
0
0
1
0
0
2.13
박명근
홀드
44
4
2
5

10
1
0
1
0
0
0
3.83
고우석
세이브
39
3
6
13
1⅔
22
1
0
0
1
0
0
3.3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5일 화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1, 2위 팀간의 맞대결이지만 두 팀 다 9월 첫 시리즈부터 9, 10위를 상대로 루징, 스윕을 당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다. 따라서 시리즈 첫 경기부터 중요해진 가운데 LG는 최원태를 kt는 쿠에바스를 일찌감치 예고했다.

트레이드 이후 첫 두산과의 경기와 문학 SSG전을 제외하면 기대이하의 투구를 보여준 최원태에게 명예회복의 기회와 함께 중요한 경기를 맡아줘야하는 책임감까지 짊어진 상황에서 역시나 분위기 반전을 위한 호투가 절실하다.

한편 kt는 지금까지 엘상바 기질을 보인 쿠에바스가 선발등판을 하는데 통산 LG전 승리가 없다는걸 감안하면 지금까지 축척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타선이 그 공식이 이어가기를 바래야한다. kt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상수와 강백호를 1군에 올렸다.

<경기 내용>
1회는 조용하게 넘어갔고 2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쿠에바스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하며 홈런으로 LG가 선취점을 냈다. 이후 오지환의 안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15] 후 쿠에바스의 폭투로 1사 3루가 됐고 문성주의 2루 땅볼로 추가점을 얻으며 2:0이 됐다. 2사에서 박해민과 홍창기의 연속 안타와 홍창기의 도루, 신민재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으나 김현수가 빗맞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던 최원태는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홈런을 내줘 2:1로 쫓기게 됐다. 장성우에게 곧바로 안타를 내줬고 2사에서 배정대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2루가 됐으나 장준원을 우익수 플라이[16]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방송중단이 된 상황인 3회초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와 오지환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허도환이 스퀴즈(?)를 시도했다가 파울이 된 뒤 불리한 1-2의 볼카운트에 몰렸으나 큼지막한 중견수 쪽 타구로 희생플라이와 함께 모든 주자들을 진루시켜 3:1로 달아났다. 1사 2,3루에서 다음 타자 문성주가 초구에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3루주자 문보경이 득점하는 대신 2루주자 오지환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기 전에 문성주가 2루로 갔다. 박해민의 1루 땅볼로 이닝 종료되었다.

방송 중단이 풀린 3회말 최원태는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고 조용호에게 도루를 내준 뒤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맞아 4-2가 되었다.[17] 이후 알포드를 3구 삼진, 박병호를 초구 2루 플라이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는듯 했으나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2루가 됐다. 이강철 감독은 오윤석의 타석에서 돌아온 강백호를 대타로 내는 강수를 던졌는데 최원태는 풀카운트 끝에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예보상으로는 비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수원에 비바람이 거세게 쏟아지면서 19시 44분부터 21시 28분까지 104분간 우천으로 중단되었다. 4회초 재개 이후 kt 투수는 이상동으로 교체되었다.

4회초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신민재는 번트 파울만 두 번을 기록하며 1-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중전 안타를 치면서 중심 타선 앞에 무사 1,2루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김현수가 허무하게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오스틴은 초구에 유격수 앞 땅볼을 기록하며 전력질주 끝에 겨우 살아 2사 1,3루가 되었다. 그리고 문보경은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득점했다.

달아날 기회를 어이없게 날리자 분위기는 kt쪽으로 향했다. 4회말 유영찬이 최원태 대신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왔는데 1사 후 배정대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4-3 1점차로 쫓기게 되었다. 이후 제구가 안되면서 1할타자 장준원에게 볼넷을 내줬고 폭투로 득점권까지 허용했다. 조용호를 뜬공으로 잡았으나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4-4가 되었다. 알포드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시키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를 기록했고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문성주가 8구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나 2사 3루가 됐고 이상동 대신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박해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이번에도 무득점했다. 5회말 정우영이 올라와 선두타자 박병호를 몸 맞는 볼을 기록했고 장성우를 상대로도 제구가 안되는 모습이었으나 나광남 주심의 이상한 스트라이크 판정 이후 풀카운트에서 6-4-3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리고 신본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고 신민재가 번트파울 이후에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18] 앞선 두 타석에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던 김현수가 이번에는 초구에 시프트를 뚫는 적시타로 5:4로 앞서갔다. 그러나 오스틴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현수가 도루에 실패하며 추가점은 없었다. 6회말은 김진성이 이호연과 배정대, 장준원을 KKK로 돌려세웠다.

7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바뀐 투수 주권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으나 도루에 실패했고 오지환과 박동원[19]은 뜬공, 땅볼로 물러났다. 2회부터 6이닝 연속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좀처럼 시원하게 점수가 나지 않는다. 7회말 백승현이 올라와 조용호와 황재균, 알포드를 땅볼, 땅볼,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8회초 문성주와 박해민이 땅볼,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영현을 상대로 홍창기가 땅볼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한 첫 이닝이 되었다. 8회말 박명근이 올라와 박병호를 어렵게 2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장성우에게 좌측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내줬고 장성우는 대주자 안치영으로 교체되었다. 박명근은 신본기의 대타 김민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에서 내려갔고 공포의 고우석 타임이 시작되었다. 다행히 이호연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오지환은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에 송구하여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9회초 박영현을 상대로 신민재와 김현수가 뜬공으로 물러나 2사가 됐고 오스틴이 안타를 친 뒤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달아나는 득점은 없었다. 9회말 배정대의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홍창기의 슬라이딩 캐치로 막아냈다. 고우석은 1사에서 장준원의 대타 문상철에게 2유간을 뚫는 안타를 내줬으나 조용호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2사 1루가 되었다. 그리고 황재균에게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리뷰>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1시간 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혈투 끝에 2위 KT를 꺾고 주중 3연전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했고 2위 KT와의 승차를 5.5게임에서 6.5게임으로 더 벌렸다. KT와의 상대전적은 6승 5패로 승패마진 +1이 되었다. 반면 8월 19승 4패를 거두며 LG를 4.5게임차까지 추격했던 KT는 9월 들어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이날 4연패를 끊은 3위 SSG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

그동안 쿠에바스에 강했던 지난 데이터 그대로 8일 쉬고 등판한 8월 5경기 5승 ERA 0.50의 쿠에바스를 상대로 2회와 3회에 2점씩 뽑으며 승기를 잡았으나 열흘 쉬고 등판한 최원태가 1회 삼자범퇴 이후 2회에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3회까지 2실점했다. kt는 오랜만에 돌아온 강백호를 3회 2사 득점권 기회에 대타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최원태가 가까스로 삼진을 잡아내 3회를 마친 이 시점부터 수원에 갑자기 비바람이 쏟아지면서 비가 그친 뒤 정비작업까지 104분이나 중단된 끝에 21시 28분 시점에서 재개되었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양팀은 선수 보호차 강제 불펜데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 4회에 기대했던 중심타선이 kt의 두 번째 투수 이상동을 상대로 만든 무사 1,2루를 어이없이 놓친 뒤 4회말 LG의 두 번째 투수 유영찬이 배정대에게 홈런을 맞고 제구가 흔들리면서 공짜로 장준원을 2루에 보낸 뒤 황재균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주기도 했다.[20] 다행히 유영찬 이후 나온 불펜투수들은 더 이상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고 6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와 신민재의 희생번트, 김현수의 적시타로 만든 1점을 잘 지켜 kt와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경기 후반부에 필승조들을 줄줄이 투입하며 총력전을 했고 박명근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우석의 5아웃 세이브 도박에 성공한 LG가 웃었다. 고비마다 나온 중요한 호수비들이 빛났다.

이기기는 했지만 14안타 2볼넷을 기록했음에도 겨우 5점밖에 내지 못한 타선은 또다시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쿠에바스 상대로는 강세를 이어갔지만 강제불펜데이로 인해 줄줄이 나온 kt 구원투수들 상대로는 단 1점밖에 내지 못했다. 홍창기와 문보경이 3안타(문보경은 1홈런), 김현수와 오지환, 오스틴이 각각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팀 전체적인 응집력은 부족했다. 오히려 무사 만루에서 나온 허도환에 대한 무리한 스퀴즈번트 지시[21], 무사 1루에서 나온 신민재에 대한 반복적인 번트 지시와 도루 실패 2개로 지켜보는 팬들을 혈압 올리게 만드는 장면이 속출했다. 문성주가 경기 초반 중요한 2개의 타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3할 타율이 깨진 것이 매우 아쉽다.

어쨌든 LG 트윈스는 리드를 잡고 있을때 갑작스런 우천 중단으로 104분 이라는 엄청난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kt의 홈인 수원인지라 감독관의 의중에 따라 노게임이 될수 있었기에 이게 만약 노게임이 되었더라면 LG는 1패를 떠안은거나 다름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될뻔했으나 우주의 기운이 LG를 향했는지 104분만에 기적적으로 비가 그치고 게임이 재개되어 힘들지만 승리를 거둬 LG는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를 KT는 노게임이 될 수도 있었던 경기를 불펜을 그리 써가며 패를 떠안아서 1패 이상의 엄청난 심리적 타격을 겪고 말았다. 이 기적적인 게임 재개에 이날 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은 인터뷰에서 KT 구장 관리인분들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했을 정도.

또한 최원태가 3이닝 53구만 던진 상황인지라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내는데 좀더 용이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kt 타선이 활화산이라고 해도 이날 최원태의 투구 역시 썩 만족스럽지 못했으므로 어떻게든 감독 & 코치 & 포수와 회의를 통해 피칭 디자인을 새롭게 짜고 투구 밸런스나 변화구등에 대해 교정을 하든지 해서 어떻게든 반전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최원태를 데려오기 위해 LG는 애지중지하던 유망주 이주형, 김동규와 2024년 1라운드 지명권까지 태워야 했다.

4.2. 9월 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김민성
박해민
켈리
RF
2B
LF
DH
3B
SS
C
1B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김이서

9월 6일, 18:29 ~ 21:44 (3시간 1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10,07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0
0
1
0
1
1
3
8
1
3
KT
벤자민
0
0
0
0
0
0
0
0
4X
4
7
1
5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황재균(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2루타
배정대(3회) 문상철(9회) 홍창기(9회)
실책
박동원(7회) 장성우(8회)
도루
신민재(8회) 최승민(8회)
주루사
박해민(9회)
포일
박동원2(1 8회)
폭투
벤자민4(5 6 7회)
심판
오훈규 구명환 박종철 문동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26
8
7
0
7
91
2
0
2
8
0
0
4.08
김진성
홀드
63
3
1
0

15
0
0
1
1
0
0
2.41
백승현
홀드
27
1
0
1

8
1
0
0
1
0
0
2.10
고우석
패전
40
3
7
13

36
4
0
2
1
4
4
4.1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6일 수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 킬러인 천적 벤자민이 등판한다. 이 경기가 정규시즌을 위해서, 또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
켈리의 요즘 살아나는 모습과 원조 킅나쌩이던 모습을 되살려 최대한 투수전으로 불펜 소모없이 이끌어나가는 것이 좋겠다.[22] 또한, 무리하고 불필요한 작전 지시는 금지되어야 한다. 이 경기만 잡는다면 스윕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신민재가 풀카운트에서 2루 땅볼을 쳐 홍창기가 태그아웃되고 신민재까지 더블 플레이를 당하는듯 했으나 홍창기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홍창기는 스리피트 라인을 벗어나지 않고 태그를 피한 것이 확인되며 2루에서 세이프 판정으로 번복되어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수가 1루 땅볼로 물러나 2사 3루가 됐고 오스틴도 3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 없이 잔루 3루로 끝났다. 1회말 켈리는 김민혁을 투수 땅볼로 잡아낸 뒤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고 박동원의 패스트볼로 1사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알포드를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문보경이 루킹 삼진, 오지환이 좌익수 뜬공, 박동원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벤자민에 삼자범퇴당했다. 2회말 켈리는 장성우와 오윤석, 이호연을 모두 삼진아웃 처리했다.

3회초 김민성과 박해민, 홍창기가 내야 뜬공, 외야 뜬공, 2루 땅볼[23]로 물러났다. 3회말 켈리는 선두타자 배정대[24]에게 배트 끝에 맞은 느린 타구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내줬고 장준원에게 초구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진수비가 된 상황에서 김민혁을 상대로 초구에 내준 빠른 땅볼을 2루수 신민재가 잡아내면서 3루 주자를 묶었고 황재균을 2루 땅볼 처리하면서 위기를 막아냈다.

4회초 신민재와 김현수가 나란히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문보경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켈리는 알포드를 삼진,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 장성우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벌써 6번째 탈삼진이다.

5회초 오지환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동원이 초구에 번트를 시도한 뒤 3구째에 빠른 타구로 내야를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성의 타석에서 상대의 와일드피치 2개를 틈타 1사 3루가 됐으나 풀카운트에서 김민성이 벤자민의 낙차 큰 커브에 헛스윙 삼진당했고 박해민이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버리며 득점이 없었다. 5회말 켈리는 오윤석과 이호연을 연속 삼진 잡아내며 경기 8번째 탈삼진을 잡아냈고 배정대를 초구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6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신민재가 세 번째 타석 만에 좌전 안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고 김현수가 시프트를 뚫어내는 좌전 안타 때 1루주자 신민재의 공격적인 주루로 1사 1,3루가 됐다. 그리고 오스틴이 우익수 쪽 파울 타구를 날렸는데 우익수 김민혁이 잡아냈고 태그업한 3루주자 신민재가 득점하며 희생플라이로 1:0 선취점을 따냈다. 벤자민의 폭투로 김현수가 2루에 갔으나 문보경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켈리는 선두타자 대타 조용호를 1루 땅볼 처리했다. 이후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황재균까지 3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이자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투구수는 73구.

7회초 벤자민이 계속 마운드에 있는 가운데 선두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동원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민성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고 벤자민의 폭투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박해민의 밀어친 타구가 3루수 직선타에 잡히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7회말 켈리는 선두타자 알포드에게 우측 담장 쪽으로 뻗는 타구를 허용했으나 우익수 홍창기가 잘 따라가며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다. 1사에서 박병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첫 볼넷을 내줬고 박병호 대신 대주자 송민섭이 투입되었다. 장성우의 좌익수 쪽 타구를 좌익수 김현수가 어렵게 잡았고 오윤석 대신 대타 강백호가 투입되었다. 송민섭의 리드가 길어 초구에 포수 박병호가 견제를 시도했으나 송구가 빠지는 실책으로 주자가 2루로 진루했고 강백호를 고의4구로 1루로 보내 2사 1,2루가 되었다. 앞서 두 개의 삼진이 있는 이호연 대신 또다시 대타 김준태가 타석에 들어섰다. 다음 타석은 LG에 강한 배정대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볼카운트 3-0에 먼저 몰렸으나 3-1에서 친 밀어친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켈리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회초 벤자민이 내려가고 손동현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풀카운트 끝에 가운데 담장 쪽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펜스 앞 워닝트랙에서 배정대의 점프 캐치에 걸렸다. 1사에서 신민재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루가 됐다. 신민재가 초구에 시즌 31번째 도루에 성공했고 장성우의 포구가 빠지면서 1사 3루가 됐다. 그리고 김현수가 1루수 키를 넘기며 내야 전진수비를 뚫는 타구로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대주자 최승민이 투입되었고 오스틴의 타석에서 폭투를 틈타 진루하며 1사 2루가 되었으나 오스틴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없었다.

8회말 켈리가 내려가고 김진성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김진성은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대수비 신본기의 대타 김상수를 3구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김민혁을 풀카운트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2사 1루가 된 가운데 백승현이 등판했다. 그러나 황재균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1,2루가 되었고 알포드의 타석에서 박동원이 공을 빠뜨리며 2사 2,3루의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백승현은 타격감이 좋지 않은 알포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9회초 김영현을 상대로 오지환이 뜬공, 박동원이 땅볼로 물러났다. 김민성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정주현이 대주자로 투입되었고 박해민이 바뀐투수 조이현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2루가 됐으며 홍창기의 적시타로 3:0이 됐다. 그러나 박해민이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오다가 중계플레이에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9회말 고우석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위해 등판했다. 첫 타자 문상철에게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 장성우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1이 됐다. 대타 안치영을 3구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타격감 좋은 배정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3:2가 되었다. 그리고 타격감 안좋은 김상수에게까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김민혁을 상대로 어렵게 유도한 1루 땅볼을 1루수 정주현의 실점을 막는 홈송구로 3루주자 박경수를 포스아웃시켜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황재균의 평범한 3루 바운드 타구[25]를 문보경이 빠뜨리면서 그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경기 리뷰>
순수하게 커리어 로우를 달리고 있는 마무리가 다 잡은 경기를 터트렸다. 그분이 막장 드라마를 써내며 최근 살아나고 있던 켈리의 7이닝 8K 무실점 쾌투와 시즌 9승, 천적 벤자민 상대 1승, 그리고 kt와의 7.5게임차가 모두 산산조각났다.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완전히 끝내버리고 남은 시즌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 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독이 슬라이더 말고 직구를 많이 던져보라 했는데도 오히려 슬라이더를 더 던져야겠다.라며 그야말로 감독을 기만하는 태도를 보여준 오만함의 대가인듯 하다. 8~9월에만 4패째, 최근 등판한 6경기 동안 3패를 내주며 제대로 된 마무리 투수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4.3. 9월 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이정용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이진

9월 7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10,79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정용
0
0
2
2
0
2
0
1
4
11
14
0
5
KT
고영표
0
2
1
0
0
0
0
0
1
4
12
1
3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성주(4회 1사 1,3루서 1루수 땅볼)
홈런
오지환5호(6회2점 고영표) 박동원19호(8회1점 김영현)
2루타
김민혁(1회) 배정대(2회) 장성우(3회) 문성주(3회) 홍창기(3회)
실책
이호연(9회)
도루
박해민(3회) 오지환(4회) 문성주2(4 6회) 문보경(4회) 최승민(9회)
병살타
장성우(5회) 김상수(6회)
심판
박종철 문동균 구명환 나광남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승리
32
7
1
3
6
85
9
0
2
3
3
3
4.06
이우찬
홀드
27
1
2
0
1
12
0
0
0
1
0
0
3.25
정우영

55
5
4
0
1
10
0
0
0
0
0
0
4.44
최동환

33
0
0
0
0
14
3
0
1
0
1
1
2.59
오석주

6
0
0
0
1
15
0
0
0
3
0
0
2.5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7일 목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날 천적을 만나서 나름대로 점수도 내고 이기나 싶었지만 3점차에 올라온 마무리가 순수하게 경기를 터트려 주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버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kt는 토종 에이스인 고영표를 LG는 후반기 믿을맨 이정용을 내보낸다, 쿠에바스와 더불어 LG전 성적이 비교적 안 좋은 고영표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그 기록이 무색하게 호투를 펼쳤다. 거기에 직전 경기에서 충격의 끝내기 패를 당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된 상황속에서 이정용의 호투가 절실하다. 또한 최근 많은 연투로 인해 불안한 불펜과 사라져버린 마무리투수로 어떻게 경기를 헤쳐나가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전날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 이경기를 내주게 된다면 kt는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고 상성이 좋은 SSG를 만나게 되는 반면, LG는 최근 무시무시한 기세로 폭주중인 KIA와의 험난한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있어 자칫하면 kt와의 경기차가 크게 좁혀질수도 있기에,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하여 분위기를 다잡고 부담스러운 KIA 원정을 맞이해야 한다. 따라서 이 경기가 1, 2위간의 3연전의 승패를 판가름함과 동시에 올해 LG의 시즌 전체를 결정지을 수 있는, 144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와 신민재, 김현수는 고영표에게 중견수 뜬공, 2루수 땅볼, 3루수 파울 뜬공으로 삼자범퇴 당했다. 1회말 이정용은 첫 타자 김민혁에게 초구 141km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 조용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한 데 이어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박병호에게도 3구 만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2회초 오스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문보경이 고영표와의 5구 승부 끝에 패스트볼을 밀어 쳐 3-유간 사이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지환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1루주자가 포스아웃 되었고 박동원의 타석에서 오지환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비디오 판독 신청을 했지만 3분 가량 이어졌음에도 원심이 유지되었다. 2회말 이정용은 이번에는 배정대에게 2구 커브를 공략당해 좌전 선상 쪽으로 흘러가는 선두타자 2루타를 내줬다. 장성우의 1루 쪽 번트 때 타구가 애매하게 떴는데 오스틴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포구에 실패해 장성우를 태그 아웃시키는데 그치며 1사 3루가 되었다. 이후 이정용은 이호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3루를 내준 뒤 박경수에게 허를 찔리는 스퀴즈 번트를 내줘 타구는 이정용의 왼쪽으로 흘러갔고 이정용이 타구를 더듬으면서 선취점은 KT가 가져가게 되었다. 이어 김상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가 되었지만 김민혁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KT는 2:0으로 앞서갔다. 조용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KT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3회초 박동원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1사에서 문성주가 고영표의 115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박해민 역시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고영표의 6구 패스트볼을 타격했고, 타구는 2루 베이스 쪽으로 천천히 흘러갔다. 타구를 박경수가 잡았으나 박해민을 처리하기에는 이미 늦어 내야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계속된 홍창기의 타석에서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 득점 찬스를 맞이했고 홍창기가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장타 코스를 만들어내 득점권에 있던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LG는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고영표는 후속 신민재를 상대로 3구 삼진을 잡아냈고 김현수 역시 공 단 3개로 낫아웃을 만들어 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말 KT는 곧바로 선두타자 황재균이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이정용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정용은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 배정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2아웃을 만들었으나 장성우와의 볼카운트 2-2 6구째 패스트볼 승부에서 장성우의 잘 밀어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다시 KT가 3-2로 앞서갔다. 후속 타자 이호연의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은 종료되었다.

4회초 LG는 곧바로 재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오스틴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문보경이 2-0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고영표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고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해 1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오지환이 좌익선상 쪽 안타를 터뜨려 2루 주자 문보경을 홈으로 불러들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박동원 역시 우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1사 1,2루의 기회가 이어졌고 오지환이 3루 도루에 성공했다. 문성주가 고영표와의 6구 승부 끝에 1루 땅볼을 기록했고 박동원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었으나 문성주가 전력질주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아 4:3 역전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타석 때 문성주가 2루 도루를 시도해 2사 2루가 되었으나 박해민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이정용은 박경수를 6구 승부 끝에 3루 땅볼 처리했고 김상수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김민혁을 삼진, 조용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초구에 2루 땅볼로 물러났고 신민재는 좌익수 뜬공, 김현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삼자범퇴 당했다. 5회말 KT는 선두타자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병호가 이정용과의 7구 승부 끝에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해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후 박명호는 대주자 알포드[26]로 교체되었다. 타격감이 좋은 배정대의 타석이었는데 배정대는 희생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포수쪽으로 가서 2루주자 황재균이 박동원의 송구에 3루에서 포스아웃되었다. 이어 장성우와의 승부에서 유격수 땅볼로 6-4-3 더블플레이에 성공하며 이정용은 승리 요건을 갖추었다.

6회초 다시 한 번 타선이 움직였다. 1사 후 문보경이 우익수 앞 안타로 3안타째를 만들었고 오지환이 고영표의 3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점수를 6-3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동원이 1루 땅볼로 물러났고 문성주의 2루수 내야 안타와 도루, 박해민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홍창기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고영표의 1루 송구 때 1루수 이호연의 발이 잠시 떨어지는 모습이 보여 처음에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kt 벤치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결과는 아웃으로 바뀌었다.

6회말 이정용은 선두타자 이호연에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대타 강백호를 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김상수와의 승부에서 2루 땅볼을 유도해내 더블플레이로 6이닝 3실점 QS를 만들어냈다.

7회초 kt는 고영표 대신 주권이 등판했고 포수 장성우가 빠지고 강현우, 유격수 김상수 대신 장준원이 들어왔다. LG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김현수의 1루 땅볼 때 주자가 진루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오스틴의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됐고 3안타의 문보경에게 기회가 왔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LG는 이정용에서 이우찬으로 마운드가 바뀌었다. 이우찬은 첫 타자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조용호 타석의 대타 오윤석을 중견수 뜬공, 황재균을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8회초 오지환이 바뀐 투수 김영현에게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박동원이 김영현의 3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으로 7-3으로 앞서갔다. 문성주는 2루 땅볼, 박해민은 3구 삼진을 당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8회말 정우영이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알포드를 2루 땅볼, 배정대를 유격수 땅볼, 강현우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손쉽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9회초 LG는 바뀐 투수 하준호를 상대로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전 안타를 쳤고 신민재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고 최승민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3루가 이어졌다. 정주현이 2루 땅볼을 쳤으나 이호연이 실책을 범해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9:3이 되었다. 이후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지환 역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되었다. 박동원의 타석 때 김민성이 대타로 들어섰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후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하준호가 문성주를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를 내준 뒤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 역시 초구에 몸을 맞았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날 뻔했다. 분위기는 어수선했으나 금세 가라 앉았고 별 탈 없이 경기가 지속됐다. 이후 대타 김주성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적시타 없이 실책과 몸 맞는 공 밀어내기 2개로 4점을 뽑으며 점수는 11-3이 됐다.

9회말 최동환이 등판했는데 첫 타자 이호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신본기와 장준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1-4가 되었다. 이후 대타로 나선 안치영 역시 좌전 안타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지 LG 벤치는 투수를 오석주로 바꿨다. 오석주는 오윤석과 송민섭, 알포드를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역전패의 충격은 1경기면 충분했다. 오히려 칼을 갈고 나온 듯한 LG가 고영표를 6이닝 6실점으로 두들기며 역전패를 확실히 되갚아주었다. 스윕으로 이어지지 않은 건 분명 아쉬우나, 역전패가 LG에게 엄청난 약이 된듯한 경기력을 보이며 kt와의 승차는 다시 6.5게임 차가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는 2위 kt보다 5경기를 덜 치른 3위 NC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전날 실책성 수비로 끝내기를 내준 뒤 울었던 문보경은 이날 고영표 상대로만 3안타를 치고 3득점하면서 타선을 이끌었고 그를 다독였던 캡틴 오지환은 고영표를 상대로 2안타와 3타점, 그리고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LG 쪽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박동원 역시 4타수 2안타에 시즌 19번째 홈런으로 2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김동수조인성에 이은 LG 소속 20홈런 포수 등극을 눈앞에 두었다. 최근 타격감에 부침이 있었던 문성주 역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이정용은 실투성 공이 많아 다수의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위기를 자초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최소 실점으로 무마,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득점 지원을 받아 또 한 번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7승이자 개인 4연승으로 데뷔 첫 10승도 잘 하면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투수들과 함께 안우진, 이의리에 이어 또다시 에이스급 국내투수를 선발투수로 상대했는데 이번에도 선발등판시 8승1패의 높은 승률이 이어졌다.

9회말 최동환이 정신없이 흔들리며 1실점에 무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으나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오석주의 호투가 빛났다. 오석주를 새로운 클로저로 기용해도 될 정도의 피칭이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23
매직넘버가 생겼다.LG 트윈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하나…매직넘버 '23'

5. 9월 8일 ~ 9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11·12·13·14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1위
5위
시즌 상대 전적
608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김윤식
3승 4패, ERA 4.97
11차전
윤영철
8승 5패, ERA 4.13
임찬규
10승 3패, ERA 3.63
12차전
황동하
0승 2패, ERA 5.29
손주영
0승 0패, ERA 0.00
13차전
이의리
10승 6패, ERA 4.11
최원태
8승 6패, ERA 4.08
14차전
김건국
0승 0패, ERA 6.23
중계 채널
11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2차전
13차전
14차전

원래는 잔여경기 전 마지막 3연전이었으나 8월 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가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배정되어 시즌 첫 4연전이 성사되었다. 이 4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사실 KIA가 중위권에서 그럭저럭 경쟁하던 팀이었기 때문에 LG의 우세로 점쳐졌지만 최근 KIA는 현시점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페디를 완벽히 무너뜨리고 한화와 SSG를 깔끔하게 스윕해내며 8연승 질주하며 사실상 3위싸움에 가장 유리한 고지까지 왔기에 마냥 LG도 얕볼수는 없는 매치가 되었다. 게다가 LG가 루징 시리즈를 당했던 한화에게 스윕을 했던 KIA라서...

다행스럽게도 KIA는 직전 경기인 두산전에서 무득점 패배하며 9연승의 기세가 끊어졌고 LG는 타선을 앞세워 KT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자칫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7월 당시 한창 연승가도를 달리다가 잠시 분위기가 주춤했던 두산을 만나 무너뜨렸던 상황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야구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발은 금지다.

전체적인 예상으로는 두 팀 모두 타격이 상당히 좋은 팀이고 이번 4연전에서 양 팀 모두 외국인 투수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 언론에서도 타격전으로 시리즈가 불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5.1. 9월 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김윤식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9월 8일, 18:30 ~ 21:53 (3시간 2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2,28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1
0
0
1
0
4
6
0
0
12
12
0
8
KIA
윤영철
0
0
0
0
0
1
0
1
0
2
9
2
2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27]
3루타
오지환(6회)
2루타
김현수(1회) 이창진(9회)
실책
최원준(1회) 최지민(6회)
도루자
박해민(5회)
병살타
김현수(7회) 최승민(9회)
폭투
김윤식(3회)
심판
추평호 이민호 이계성 문승훈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승리
13
4
4
0
5 ⅔
82
7
0
0
3
1
1
4.65
백승현

28
1
0
1
1 ⅓
29
0
0
1
2
0
0
2.00
윤호솔

3
0
0
0

26
2
0
1
1
1
1
3.38
박명근

45
4
2
5

3
0
0
0
0
0
0
3.80
이지강

16
0
3
0
1
19
0
0
0
2
0
0
4.1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8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아깝게 스윕은 놓치긴 했지만 위닝 시리즈 + 2위와 6.5게임차로 벌리는데 성공하여 팀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그 분위기를 더 올릴지 다시 떨어뜨릴지 김윤식의 투구에 달렸다. 처음 만나는 윤영철과의 승부도 주목할 만하다.[28]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가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1사 후 신민재가 풀카운트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좌중간을 뚫는 2루타 때 중견수 최원준이 볼을 더듬으며 신민재가 그대로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 문보경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1회말 김윤식은 박찬호를 145km 직구로 삼진 처리한 뒤 김도영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 나성범을 풀카운트 끝에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12구 만에 삼자범퇴시켰다.

2회초 오지환과 박동원이 삼진 아웃을 당했고 문성주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삼자범퇴를 당했다. 2회말 최형우와 소크라테스, 김선빈이 3루 뜬공, 1루 땅볼, 1루 땅볼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김윤식의 투구수는 25구. 3회초 박해민이 초구에 중견수 뜬공, 홍창기는 2루 땅볼, 신민재는 중견수 뜬공으로 삼자범퇴 당했다. 3회말 김윤식은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안타를 내줬고 폭투로 주자 진루를 허용해 무사 2루가 됐으나 한준수를 삼진 아웃시켰다. 이후 최원준을 2루 땅볼, 박찬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잔루 3루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문보경의 좌중간 안타 때 오스틴의 전력질주로 1사 1,3루가 된 뒤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박동원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을 3루 땅볼 처리했으나 나성범에게 좌전 안타로 1사 1루가 됐다. 최형우를 2루 땅볼을 잡은 뒤 소크라테스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3루가 됐으나 김선빈을 초구에 투수 땅볼 아웃 처리하면서 무실점했다.

5회초 문성주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곧바로 도루에 실패했다. 홍창기가 안타를 기록했으나 신민재가 삼진 아웃되었다. 5회말 김윤식은 황대인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한준수에게 1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오스틴의 실책성 수비로 인해 내야안타를 내줬다. 최원준에게 더블플레이성 유격수 땅볼을 내줬는데 오지환이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게 늦으면서 1루주자만 잡는데 그쳤다. 하지만 박찬호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김윤식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4구.

6회초 김현수와 오스틴이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2루가 되자 KIA는 윤영철을 내리고 최지민을 투입했다. 문보경이 희생번트를 댔는데 투수쪽으로 가서 3루에서 2루주자가 잡히는듯 했으나 송구가 빠지면서 2루주자가 그대로 홈으로 들어왔고 1루 주자는 3루로, 타자주자 문보경은 2루로 가면서 3:0에 무사 2,3루가 됐다. 그리고 오지환의 중견수 오른쪽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는 5:0이 됐다. 박동원이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문성주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여 6:0이 됐다. 박해민이 10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되었다.

6회말 김윤식이 그대로 마운드에 올라왔고 첫 타자 김도영을 삼진 아웃 처리했으나 나성범에게 3루쪽 강한 타구를 내줘 문보경이 내야 안타로 막았다. 이후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2루가 됐고 소크라테스를 1루 땅볼 처리하며 2사 1,3루가 됐으나 김선빈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밀어치기 적시타를 내줘 김윤식은 첫 실점해 6:1이 됐다. 여기서 김윤식이 내려가고 백승현이 등판했다. 백승현은 황대인을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2사 1,3루의 추가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7회초 바뀐 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홍창기가 좌전 안타, 신민재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가 됐다. 김현수가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2사 3루가 됐으나 앞서 오스틴의 대수비로 나온 정주현이 볼넷으로 나사 2사 1,3루가 됐고 문보경의 초구 2루수 방면 땅볼 타구가 김선빈의 글러브 옆으로 빠지면서 적시타로 7:1로 달아났다. 오지환 역시 초구에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8:1이 됐고 박동원이 볼넷을 기록하며 만루가 됐다. KIA는 투수를 김유신으로 교체했으나 문성주가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기록하며 9:1이 됐고 박해민이 짧은 중견수 앞 적시타를 치며 10:1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타자 일순한 홍창기까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7회 2사에만 6득점째를 기록하며 점수는 12:1로 더 벌어졌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7회말 야수 휴식에 나섰다. 오지환과 홍창기, 박해민이 빠지고 김민성과 최승민, 안익훈이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유격수는 정주현, 1루수는 김민성, 중견수는 최승민, 우익수는 안익훈이 소화하게 되었다. 마운드에는 백승현이 있었는데 한준수를 3구 만에 삼진 아웃시키고 최원준도 3루 뜬공으로 잡아내 2사를 잡았다. 백승현은 대타 김규성에게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김도영을 삼진 아웃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8회초 대타 허도환이 삼진 아웃되었고 정주현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문보경의 대타 서건창이 중견수 뜬공, 김민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은 없었다.

8회말 윤호솔이 등판했다. 이우성에게 안타를 내준 뒤 대타 오선우를 삼진 잡았으나 이창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줘 1실점했다. 최정용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2사 3루가 됐으나 황대인을 볼넷으로 내주며 이닝을 닫지 못해 박명근이 투입되었다. 박명근은 한승택을 2루 플라이로 잡아냈다.

9회초 김기연이 초구 타격으로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최승민의 병살타로 역시나 득점 없이 공격은 12점으로 종료했다.

9회말 이지강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끝내며 경기는 끝이 났다.

<경기 리뷰>
2013년 이후로 10년만에 70승에 선착했다.[29] 33차례 중 25차례의 페넌트레이스 경주에서 70승에 선착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나 메가트윈스포가 오늘도 발동했다. 시즌 14번째 두자리수 득점이자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 경기 초반에는 선취점 이후 처음 만나는 윤영철에게 낯을 가렸으나 경기 중반에 결국 연속 안타로 공략해 강판시키고 이어서 올라온 구원투수들도 박살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김윤식이 2022년도 후반기처럼 부활한 듯한 성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피안타는 7개로 많이 맞았지만 장타는 내주지 않았고 무엇보다 사사구가 없었으며 구속도 146km까지 나오는 등 기량을 많이 회복했다. 6이닝 QS를 못 한 것이 아쉬울 따름. 최종적으로 5⅔이닝을 소화하며 82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역시 가을만 되면 살아나는 가을 윤식

kt가 SSG를 대파하면서 게임차는 벌어지지 않았다.[30]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22
남은 28경기에서 22승 6패(승률 0.786)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1위를 확정한다. kt가 남은 25경기에서, NC가 남은 30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 LG가 21승 7패를 거두더라도 NC가 31경기 전승을 올려야만 승률 동률을 기록해 타이브레이커(정규시즌 1위 결정전)를 치를 수 있다. LG가 14승 14패, 승률 5할만 거두면 2위 kt가 19승 6패(승률 0.760)의 성적을 올려야 최종 승률이 같아진다. NC는 23승 7패(승률 0.767)를 거둬야 동률이 된다.LG 트윈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하나…매직넘버 '22'(종합)

5.2. 9월 9일 DH1[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9일 자)
등록
손주영
말소
윤호솔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임찬규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9월 9일, 14:00 ~ 17:31 (3시간 3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1,82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0
0
2
0
4
0
0
6
8
1
5
KIA
황동하
0
0
2
1
0
2
0
2
-
7
11
0
3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찬호(8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황대인5호(3회1점 임찬규) 박동원20호(7회1점 임기영)
2루타
박찬호(1회) 나성범(3회) 소크라테스(4회) 이우성(6회) 오지환(8회)
실책
오지환(4회)
도루
문보경(2회) 이우성(4 6회) 김태군(6회) 신민재(7회)
견제사
박찬호(1회)
폭투
정우영(6회)
심판
이계성 문승훈 추평호 이용혁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25
10
3
0
5⅔
98
6
1
2
1
4
3
3.69
정우영

56
5
4
0

15
1
0
1
0
1
1
4.59
김진성
홀드
64
3
1
0
1
11
0
0
0
2
0
0
2.37
유영찬
패전
52
5
2
0

18
3
0
0
0
2
2
3.76
고우석

41
3
7
13

11
1
0
0
1
1
0
4.1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9일 토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8월 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9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틀 연속 대량 득점으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태. 임찬규가 그것을 잘 이어줘야 할 것이다. 올해 임찬규의 기나쌩의 모습이 발해주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타선이야 뭐, 말 안 해도 잘 해주니까. 여담으로, 윤영철에 이어 황동하도 올해 처음 만나는 투수이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가 삼진, 뜬공, 땅볼로 삼자범퇴를 당했다.
1회말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찬호에 2루타, 김도영에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나성범을 삼진 아웃시킨 뒤 2루주자 박찬호를 견제 아웃시켜 2사를 만들어냈고 최형우를 1루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초 오스틴이 3루 땅볼로 물러난 뒤 문보경이 초구에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됐으나 박동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 임찬규는 소크라테스와 김선빈, 이우성을 모두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초 문성주와 박해민이 중견수 뜬공, 삼진으로 물러난 뒤 홍창기가 볼넷 출루했으나 신민재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1:0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김태군을 3루 땅볼 처리한 뒤 박찬호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김도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2사 1루가 됐으나 나성범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로 1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2:0으로 추가실점을 내줬다.

4회초 김현수와 오스틴, 문보경이 각각 1-2간 시프트에 걸린 유격수 땅볼과 2루수 직선타, 좌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 당했다.
4회말 임찬규는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 초구에 우중간 2루타를 내줬고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 때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3:0이 되었다. 이우성의 도루와 황대인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으나 김태군을 3루수 앞 땅볼로 2루주자를 포스아웃시키며 2사가 됐고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가 있는 박찬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해내며 추가실점은 없었다.

5회초 오지환과 박동원이 연속 안타를 기록해 무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문성주의 2루수 옆을 뚫는 적시타로 첫 득점을 만들어내며 3:1로 추격했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되자 KIA는 승리를 앞둔 황동하를 강판시키고 김대유를 투입했으나 홍창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2 턱밑까지 쫓아갔다. 2사 3루의 동점 기회는 신민재의 1루 땅볼로 무산되었다.
5회말 임찬규는 김도영을 우익수 뜬공, 나성범을 2루수 땅볼, 최형우를 9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 처리해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초 바뀐 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김현수는 유격수 땅볼, 오스틴은 1루수 파울 플라이, 문보경은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당했다.
6회말 임찬규가 여전히 마운드에 있는 가운데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2사가 되었으나 이우성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내준 뒤 정우영이 등판했다. 그러나 정우영은 첫 타자 황대인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그 사이 2루주자 이우성의 3루 도루를 허용해 2사 1,3루가 됐다. 1루 대주자로 김규성이 나온 가운데 정우영은 김태군에게 우익수 옆쪽 타구로 적시타를 내줘 4:2가 되며 임찬규의 주자를 분식했고 계속된 2사 1,3루에 박찬호의 타석에서 타자의 등 뒤로 가는 폭투로 추가 실점을 허용해 5:2가 되었다.

7회초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박동원이 시즌 20호 홈런을 쳐내며 5:3으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든다. 이후 투수가 이준영으로 바뀌지만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해민까지 파울과 인플레이 비디오 판독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 찬스를 맞는다. 그리고 이 기회를 홍창기가 놓치지 않고 초구를 쳐내 2루까지 질주한다. 문성주가 홈으로 들어오고 홍창기를 수비하느라 잠시 공이 2루로 가있던 사이 박해민까지 홈으로 파고들며 5:5 동점을 만들어낸다. 신민재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도루까지 한다. 결국 김현수의 땅볼 타점으로 5:6 역전을 만들어낸다.
7회말 바뀐 투수 김진성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한다.

8회초 문보경이 땅볼로 물러나지만 오지환이 2루타를 치고 득점권에 위치한다. 박동원의 땅볼로 2사 3루 상황이 되고 상대팀은 투수를 최지민으로 교체한다. 문성주가 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박해민의 땅볼로 추가 득점엔 실패한다.
8회말 마운드에 유영찬이 올라오고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땅볼로 잡아내지만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이후 이우성의 타구가 1루수를 맞고 내야안타가 되며 위기를 맞는다. 상대는 대타 고종욱 선수를 내고 결국 공략당하며 6:6 동점을 다시 허용한다. 김태군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2사 1,2루 상황에서 고우석이 마운드에 등판하고,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6:7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을 잘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거기까지였다. 9회말은 없었다.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1루 땅볼과 정주현의 대타 서건창(...)의 오줌발날리는 3루 땅볼로 기아와의 두 더블헤더 중 첫 경기를 패배로 출발한다.

<경기 리뷰>
김진성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위기를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타선은 선발 황동하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그나마 불펜을 공략해 6점이나 내며 희망을 이어나가려 했으나, 정우영, 유영찬, 고우석노답 3형제이 전부 터지며 패배했다. 그나마 선발 임찬규는 5와 3분의 2이닝 4실점으로 평타는 쳤다. 하지만 임찬규도 10승 이후 승이 한 번도 없다는 건 부정적인 요소.

5.3. 9월 9일 DH2[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김민성
김기연
정주현
손주영
CF
RF
LF
DH
3B
SS
1B
C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9월 9일, 18:04 ~ 21:52 (3시간 4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8,462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손주영
2
2
0
0
1
1
0
0
1
7
10
1
5
KIA
이의리
0
3
0
0
5
4
0
0
-
12
17
2
5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최형우(5회 무사 만루서 우월 홈런)
홈런
최형우16호(5회4점 박명근) 나성범16호(6회2점 오석주)
2루타
이창진(8회) 정주현(8회)
실책
정주현(2회) 이의리(2회) 소크라테스(8회)
도루
최정용(6회)
도루자
박찬호(1회)
병살타
한승택(4회) 홍창기(4회) 박해민(6회)
폭투
이의리(1회) 오석주2(6회)
심판
이민호 이용혁 김선수 추평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손주영

0
0
0
0
0
0
1
0
0
1
1
1
0.00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9일 토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손주영의 2023 시즌 첫 선발 데뷔전이다. 1차전에서 허무하게 진 후 또 질까 걱정이다.

<경기 내용>
1회초 KIA 선발 이의리의 제구가 불안정한 틈을 타 홍창기의 볼넷과 폭투,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김현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스틴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문보경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땅볼로 1점 추가해 2:0으로 앞섰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기연의 좌전 안타와 정주현의 번트 실패 후 좌전 안타,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문성주의 3루 땅볼 때 1점을 내 3:0이 됐다. 1사 1,2루에서 김현수의 더블플레이성 투수 땅볼 때에는 이의리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아 4:0이 됐다. 그러나 하위타순으로부터 만들어진 무사만루에서 출발했음에도 1사 2,3루의 후속 찬스에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은 것은 분위기를 완전히 LG쪽으로 가져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1회를 무실점으로 출발했던 손주영은 2회말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좌전 안타, 1사 후 황대인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창진에게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빼앗겼다. 이어 한승택의 이닝이 끝나야 할 더블플레이성 평범한 2루수쪽 이지 땅볼을 2루수 정주현이 더듬으면서 1사 만루가 되었고 2사에서 김도영에게 3유간을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내줘 4-3으로 쫓겼다. 여기서 손주영이 강판되고 이지강이 올라와 나성범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가 되었다. 4회초 정주현이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홍창기의 잘 맞은 타구가 김도영의 정면으로 가면서 더블플레이가 되며 삼자범퇴를 당했고, 4회말 KIA는 황대인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이창진의 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맞이했으나 한승택이 6-4-3 병살타로 물러난 뒤 2사 1,3루에서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후 KIA 선발 이의리는 왼손 중지의 굳은살이 벗겨져 강판되었고 2사에서 김대유를 상대로 문보경의 안타와 오지환의 내야 안타, 신민재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아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윤중현을 상대로 김기연의 대타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5회말 이지강 대신 이우찬이 올라왔는데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김선빈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어 박명근이 올라왔다. 그러나 박명근은 LG 상대 대타 적중률이 매우 높은 대타 고종욱을 상대로 또다시 중견수 앞으로 흐르는 적시타를 허용하며 5:4로 쫓기게 되었고 황대인 타석의 대타 최형우에게 만루홈런[31]을 얻어맞아 단숨에 5:8로 역전당했다.

6회초 선두타자 정주현의 안타와 1사 후 바뀐 투수 이준영 상대로 문성주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됐으나 박해민이 2루수쪽 타구를 날렸을 때 2루수가 1루에 송구하여 타자주자가 아웃된 뒤 1루주자가 런다운 상황에 걸린 뒤 태그당하여 더블아웃되었고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에 들어와 6:8이 됐다.

6회말 오석주가 등판했는데 KIA는 선두타자 김도영이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기록한 뒤 나성범의 홈런으로 6:10으로 달아났다. 여기서 쉬지 않고 1사 후 김선빈의 중전 안타, 2사 2루에서 최형우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며 여기서 폭투로 이미 3루에 갔던 최정용이 또 폭투로 홈까지 들어왔다. 2사 2루에서 이창진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KIA가 6-12까지 앞서 나갔다.

이후 KIA 불펜은 임기영과 장현식, 곽도규가 차례로 등판해 LG의 타격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초에 2사 3루에서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안익훈이 적시타를 뽑아냈다.

<경기 리뷰>

방망이는 여전히 힘을 보여주었지만 초반 만들어낸 찬스에 비하면 턱없이 아쉬운 점수였으며, 결정적으로 이지강을 제외한 투수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불펜에 제대로 된 투수가 김진성, 백승현, 이지강 빼고는 없고, 박명근과 이우찬, 오석주 등은 오늘 완전히 멸망해버렸다. 특히 박명근이 맞은 만루홈런이 컸다.

홍창기의 연속경기 안타 행진은 이 경기를 통해 11경기에서 중단되었다. 이날 간만에 9번 타자로 선발출장한 정주현은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타석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4:0으로 앞선 2회말에 2루 수비에서 기록한 결정적인 포구미스는 선발투수 손주영의 이른 강판과 함께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정주현의 의외의 타격 활약으로 인해 1차전 마지막 9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정주현 대신 서건창을 대타로 낸 양아버지 염경엽만 입장이 이상하게 됐다.[32] 서건창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2사 3루에서 오줌발 날리는 땅볼 타구로 물러났으며 이날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안익훈[33]은 같은 2사 3루에서 서건창과는 달리 좋은 타구로 적시타를 기록해 좌타 대타로서의 의미에도 의문이 남게 만들었다. 안그래도 투수가 모자른 상황에서 투수를 보강하지 않고 이름값에 휘말려 쓸데없는 엔트리 낭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KIA는 결정적일 때 대타 고종욱과 최형우가 제대로 한방을 터뜨리며 LG와 대조적이었다.

결국 더블헤더에서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제대로 내려갔다. 전날 6승5패로 앞섰던 상대전적은 6승 7패가 되며 잔여 KIA전에서 1패만 해도 상대전적 우세에 실패하게 됐다. 염경엽은 2019년과 2020년 SK 시절에 이어 더블헤더 전패의 찬란한 기록을 이어갔다.[34] KT는 SSG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게임차는 이번주를 시작할 때와 같은 5.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내일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진짜 그나마, 정말 그나마 정신승리할 것 하나는 오늘 더블헤더 경기 중 NC가 롯데에 1승 1패를 기록하여 우승 매직넘버가 21로 줄었다는 것이다. 하루전 대승으로 KIA전 우위를 가져왔지만 하루만에 뒤집혔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21

5.4. 9월 1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10일 자)
등록
이상규, 성동현
말소
손주영, 오석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문성주
박해민
허도환
최원태
RF
2B
DH
1B
3B
SS
LF
CF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9월 10일, 14:01 ~ 17:58 (3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3,94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태
0
0
2
1
2
2
0
0
0
7
10
0
4
KIA
김건국
2
2
3
0
0
0
1
0
-
8
13
1
9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최원준(7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2루타
오스틴(4회) 문보경(4회) 박해민(6회)
실책
김태군(3회)
도루
김도영2(1 5회) 박찬호2(2 7회) 최원준3(2 7회) 소크라테스(3회) 박해민(3회) 최승민(8회)
도루자
오지환(6회)
병살타
김선빈(7회)
심판
문승훈 이계성 이용혁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23
8
6
0
2⅔
81
8
0
5
3
7
7
4.47
이우찬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0일 일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더블헤더에서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제대로 내려가버린 LG다. LG의 선발은 화요일에 3이닝 53구만을 던진 최원태라 체력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원태는 올해 키움 시절 KIA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당시 KIA는 나성범, 김도영이 없는 팀이었고 둘이 복귀한 지금은 페냐, 문동주, 페디, 엘리아스, 서진용, 곽빈 등 각 팀 에이스들을 박살낸 팀이라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다. 만일 이경기에서 패할 경우 올시즌 KIA상대 우세불가를 기록한다. 또한, 이 경기 패배 시 지난 7월 5연패 참사 이후 약 1달 동안 줄곧 유지되어 왔던 승률 6할이 또 깨지게 된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21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이지만 자력이든 타력이든 0으로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이 경기를 승리하고 NC, KT가 모두 패배한다면 정규시즌 우승, 2위, 3위 매직넘버가 모두 19까지 줄어든다.

'어차피 져도 1위'라는 생각만 계속 가지고 있으면 치고 올라오는 밑 순위 팀들에게 따라잡히는 건 한 순간이다. 시즌 끝까지 1위가 확정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5.5게임차도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아직 30경기 가량 남았으니 최대한 많이 이기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비밀번호 90252.

이 경기를 이겨야 KIA전 5할 승률을 회복하고 8월 3주부터 3주 연속으로 실패한 주간 승패마진 양수에 성공하게 된다.

전날 DH 2차전에서 도합 7실점으로 두들겨맞은 손주영오석주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이상규성동현이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가 뜬공, 신민재가 삼진, 김현수가 땅볼로 물러나며 삼자범퇴로 이닝이 종료된다.

1회말 선발투수 최원태는 선두타자를 땅볼로 잘 잡아내지만 이후 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도루까지 허용하며 바로 득점권 찬스를 내준다. 이후 나성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1로 또 다시 선취점을 내준다. 이후 소크라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지만 김선빈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간다. 이후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2회초 중심타선도 땅볼, 뜬공, 삼진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이닝이 종료된다.

2회말 선두타자에게 긴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고 다음 타자들의 희생번트와 안타로 1사 1,3루 위기를 맞는다. 1루 주자의 도루로 1사 2,3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내주며 0:3까지 끌려간다. 이후 후속타자에게까지 적시타를 맞으며 0:4가 된다. 이후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문성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다. 박해민이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3루 기회를 맞고 박해민이 도루를 시도해서 포수가 저지하는 동안 공이 빠지며 3루에 있던 문성주가 홈으로 들어오며 1:4로 추격이 시작된다. 이후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고, 홍창기가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2:4를 만든다. 이후 신민재의 루킹 삼진[35]으로 이닝 종료.

3회말 소크라테스와의 10구 승부끝에 볼넷을 내준 최원태는 소크라테스의 도루와 후속타자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는다. 이후 후속타자인 이창진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1사 1,3루 상황이 되지만 이후 황대인에게 볼넷 허용으로 1사 만루, 김태군에게 적시타, 박찬호에게 희생플라이, 김도영에게 안타와 최원준에게 볼넷으로 와르르 무너져내리며 2:7까지 점수가 벌어지고 결국 최원태는 2⅔이닝에 8피안타, 7실점, 볼넷 5개, 81개의 공을 뿌리고 조기강판된다. 이후 마운드에는 이우찬이 오른다. 최형우의 타구가 만루홈런이 될 정도로 멀리 뻗었지만 LG에게는 정말 다행히도 담장 앞에서 잡히며 길었던 3회말이 종료된다.

4회초 1사 후 오스틴의 2루타로 1사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든 뒤 문보경의 초구에 좌중간을 뚫는 2루타로 추격의 점수를 뽑아 3:7이 됐다. 그러나 오지환의 1루 땅볼로 2사 3루가 된 뒤 문성주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없었다. 4회말 1사 후 김선빈이 2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창진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황대인을 좌익수 뜬공, 김태군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 실점은 없었다.

5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 1사 후 홍창기의 안타 때 좋은 주루플레이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맞았다. 그리고 신민재가 바뀐 투수 김대유를 상대로 1루 땅볼을 쳤는데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쇄도해 야수선택으로 4:7이 되었다. 1사 1,3루에서 김현수의 1루 땅볼 때 3루주자 홍창기가 홈으로 들어와 5:7이 됐다. 오스틴은 바뀐 투수 윤중현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2루가 됐으나 문보경이 다시 바뀐 장현식에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유영찬이 등판했고 1사 후 김도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원준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는 과정에서 도루를 허용했다. 최형우를 상대로 2개 연속 볼을 던진 뒤 자동 고의4구로 소크라테스를 상대해 초구에 투수 땅볼로 막아냈다.

6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 문성주가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그러나 작전이 걸린 상황에서 문성주가 귀루가 늦어 그대로 런다운에 걸렸고 결국 2루주자 오지환이 아웃되고 1사 2루가 되는 찬물이 끼얹어졌다. 다행히 곧바로 박해민의 좌중간 2루타가 나와 6:7 1점차를 만들었다. 바뀐 투수 최지민을 상대로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의 적시타로 7:7 동점이 되었다. 6회말 백승현이 등판해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내주고 이창진에게 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으나 황대인을 삼진, 김태군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 무실점했다.

7회초 김현수가 시프트에 걸려 2루수 땅볼로 아웃되었고 오스틴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문보경이 땅볼, 오지환이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그 후에 8회말에 정우영이 또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9회초 허무하게 삼자범퇴로 끝나면서 그대로 졌다.

<경기 리뷰>

정말 답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6할 승률이 깨지고 말았다. 선발 최원태는 2.2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보여줬고, 키움시절 극강의 기나쌩모습이 사라졌다. 물론 당시 기아는 나성범 김도영이 없는 타선이긴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날 최원태의 피칭은 너무나도 부진했다.

타선은 7점이나 냈으나[36] 염감의 투수 교체 미스로 정우영이 주자를 쌓고 김진성이 맞으며 역전 당했다. 이길 수 있었던 전날 DH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흐름이 여기까지 이어져 결국 루징시리즈로 이어졌다. 이번 KIA전 4전 3패에 덤으로 NC전에 이어서 KIA전도 우세 불가가 확정되어버렸다.[37] 2위 kt도 패배하며 2위와의 게임차는 그대로 5.5게임차지만, 3위 NC가 kt를 0.5게임차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38] 그리고 LG의 다음 경기 상대가 바로 NC다.

8월 3주부터 무려 4주 연속으로 주간 승패마진 양수에 실패했다. 8월 3주부터 3승3패->1승3패->2승2패->3승4패로 최근 4주를 합친 승패가 9승 12패(승률 0.429) 밖에 되지 않는다. 12패 중 10패가 2점차 이내 패배로 접전에서 취약한 것을 드러내고 있다. 7월에 2점 초반이었던 불펜 ERA는 9월에 어느새 4.20을 찍으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일요일 5연패에 주말 8연패다. 이런 흐름으로는 2019년 SK처럼 1위를 내주는 것은 시간문제다. 작전을 강화한다는 생각으로 기존에 플래툰 돌리며 9번으로 기용한 신민재를 2번에 고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승률이 떨어졌는데 신민재는 이날 5타수 무안타로 타율 3할도 깨질 위기에 몰렸다.[39]

긍정적으로 볼 것이 있다면 체감상 매우 좋지 않은 1주일을 보냈음에도 2위 KT와의 승차는 지난주를 마친 후와 동일한 5.5게임차라는 것이다. 그것도 지난주보다 7경기나 더 한 상황에서 그렇다. 최근 KT와 SSG가 주춤하고 NC와 KIA가 상승세를 타면서 2~5위의 승차는 단 2게임차가 되어 상위권은 전쟁터가 되었다. 이 전쟁터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하루 빨리 연패의 충격을 벗어나 상승 무드로 돌아가야만 한다.

6. 중간진단 : 현재 LG의 상황과 경우의 수[편집]


  • 현재 팀의 장점과 문제점
우선, 장점은 어딜 놔도 꿀리지 않을 불펜진들이다. 9월 들어 좀 퍼졌다곤 하나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퍼졌다는 선수들도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기회를 받은 유영찬, 박명근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풀타임 기회를 받은 함덕주 뿐이다. 김진성은 여전히 잘해주고 있고 백승현도 필승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고우석정우영의 부진[40]이 눈에 띄긴 하지만 위의 언급된 선수들과 이우찬, 최동환이 잘 버텨주고 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론 9월에도 불을 뿜는 타선이라는 건데 김현수, 오지환의 부활과 홍창기의 MVP급 활약에 힘입어 뛰어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무득점 경기가 지금까지 단 2회 밖에 없고 대부분 5득점 이상의 경기들이다. 오스틴의 골글 성적과 어느덧 20홈런 포수[41]가 된 박동원, 문보경의 살아나는 페이스, 박해민과 문성주의 여전한 활약으로부터 LG는 거를 곳 없는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단점은 여전히 구멍인 국내 선발진이라고 할 수 있다. 켈리가 가을이 되어 완벽히 부활했고, 부상당한 플럿코의 대체자인 가을윤식, 실질적 1선발 이정용은 잘해주고 있지만 자칭 우승 청부사인 최원태, 투수조장이라는 임찬규가 쌍으로 부진하여 여전히 국내 선발진에 에러가 생기고 있다. 특히 최원태는 LG에 온 이후 32 2/3이닝 30자책점 ERA 8.27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점점 자신의 가치를 자신의 힘으로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임찬규는 최원태보단 낫지만 등판할 때마다 4~5실점은 꼬박 해주며 그들 모두 타자들 어깨에 부담을 팍팍 주고 있다. 퓨처스에서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이민호가 그리워질 정도의 활약을 하고 있는 최원태를 당장 2군에 내리거나 이지강처럼 롱맨으로 전환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그리고 진짜 내려갔다. 그러나 임찬규는 아주 약간 살아난 반면 2.2이닝 8실점을 2군에서 기록한 이민호가 콜업될 일은 없어졌다. 무엇보다 구속이 전혀 회복이 되지 않아 인저리 프론을 의심해야 할 상황.

  • 2019년 9월 당시 SK와의 비교
현재 팀의 감독이 2019년 SK의 감독이었던 염경엽이라는 점 때문에 당시 상황이 어느 정도 오버랩 될 수밖에 없는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kt와 5.5게임차로 벌어져 있기는 한데 잔여경기 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때와 마찬가지로 더블헤더만 되면 팀이 정신을 못 차리는 것도 고민요소다. 당장 SSG와의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고 경우에 따라 더블헤더가 추가로 더 편성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더블헤더 부진을 어떻게든 떨쳐내야 할 것이다. 2019년 SK도 더블헤더 한 번 말아먹고 정신을 못 차리다가 그대로 추락해버렸기 때문이다.

  • 남은 잔여경기와 매직넘버 관련 경우의 수
9월 10일 기준 정규시즌 우승, 2위 매직넘버는 21이 남아있고 3위, 4위 매직넘버는 19가 남아있다. kt뿐만 아니라 현재 kt[42]보다 더 경계 대상이 되는 NC, KIA도 존재하기 때문에 5.5게임차 1위라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 현재 LG의 경기력을 봐선, 자력으로 그 숫자를 줄여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위 3팀의 패배만을 바라는, 도둑놈 심보로 1위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정규시즌 우승조차도 힘겨울 것이라는 현재 전망과 함께 팀 분위기가 최악에 이르렀다. 게다가 NC는 타선도 타선이지만 리그 최고투수 페디가 있고, KIA는 믿을만한 다수의 불펜과, 페디까지 탈탈털어 버린 불타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위 kt보다 이 두 팀을 막아낼 걱정부터 해야 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야구 때와 다르게 리그 중단을 하지 않고 각 팀에서 인원들을 차출해서 진행하므로 순위싸움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약 2주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듯하다. LG는 문보경과 정우영, 고우석이 전력에서 빠진다.문보경 빼고는 전력이 오히려 보강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인 게, 문보경은 김민성이라는 대체자원이 있고, 고우석과 정우영은 말아먹는 경기가 한둘이 아니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


6.1. 9월 12일[편집]


KT와 NC가 각각 SSG와 롯데에 승리하며 2위와 3위와의 승차는 5게임차, 5.5게임차로 줄어들었고 두 팀과의 매직넘버는 각각 21과 19를 유지했다. 4위 KIA는 삼성에 패배하면서 KIA와의 매직넘버는 21에서 20으로 1이 줄어들었다.

일요일 SSG와의 더블헤더에 최원태 대신 대체선발로 올라올 가능성[43]이 있던 이민호는 그간 2군에서의 호투가 무색하게 이날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경기에서 2.2이닝 9피안타(2피홈런)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져내리며 기대를 저버렸다. 이날 LG 2군은 한화에 21:4로 무참하게 대패를 당했다.

6.2. 9월 13일[편집]


창원에서 2위 KT는 3위 NC를 꺾고 LG와의 승차를 4.5경기차로 좁히며 2위를 지켰다. NC의 패배로 LG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21에서 20으로 줄어들었다. 광주에서 KIA는 롯데에 3-1로 강우콜드패로 2연패에 빠졌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던 SSG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면서 KIA 기준 매직넘버는 20에서 19로 줄어들었다.

9월 13일까지의 매직넘버는 NC 기준 20, KT와 KIA 기준 19이다.

kt쪽이 NC보다 잔여경기가 더 적어서인지 kt가 이겼음에도 피타고리안 승률로 예측한 LG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90.3%에서 90.7%로 도리어 아주 소폭 상승하였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20

7.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8월 29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 기간 동안 LG 트윈스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제외한 모든 구장의 원정을 다 돌게 되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또한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모든 팀들을 상대하게 된다.

잔여 경기 재편성 경기 목록
취소일
구장
상대
취소 사유
재편성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개막 2연전 미편성
9월 20일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
3연전 미편성
10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9월 15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10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원정)
두산 베어스
9월 2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kt wiz
9월 26일
SSG 랜더스
9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9월 28일
NC 다이노스
9월 22일
KIA 타이거즈
10월 6일
5월 4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9월 14일
5월 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원정)
두산 베어스
그라운드사정취소
9월 30일
5월 6일
우천취소
10월 1일
6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SSG 랜더스
그라운드사정취소
9월 21일
7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kt wiz
우천취소
9월 27일
7월 7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10월 5일
7월 1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한화 이글스
9월 23일
7월 13일
9월 24일
7월 22일
SSG 랜더스
9월 17일
[더블헤더]
7월 23일
9월 17일
[더블헤더]
8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9월 9일
[더블헤더]
8월 10일
그라운드사정취소
9월 19일
8월 2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10월 9일
8월 23일
10월 10일
8월 29일
두산 베어스
10월 14일
8월 30일
10월 15일
9월 14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10월 13일
9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10월 2일
9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월 27일

8. 9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편집]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5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8.1. 9월 14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14일 자)
등록
이상영
말소
최원태

9월 14일, 18:30, 창원 NC 파크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경기전 우천취소
NC
이재학

이날 오후 2시에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가 있었다.

켈리와 이재학의 매치업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대구에서 삼성이 kt에 10:4 승리를 거두면서 2위 kt와의 승차는 5게임차가 되었다. kt와의 매직넘버는 19에서 18로 줄었다. 단, 여전히 LG의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의 기준은 NC에게 달려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SSG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4위 KIA와 6위 두산은 불과 1게임차, 2위 KT와 6위 두산은 4.5게임차의 헬게이트가 펼쳐지게 되었다.1위와 2위차보다 2위와 6위차가 가까운데 지난주 KIA와의 시리즈만 떠올리면 불안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LG 트윈스[44] 유사한 처지에 있는 한신 타이거스가 11연승으로 18년만에 센트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45]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20

9. 9월 15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편집]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14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1위
8위
시즌 상대 전적
71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김윤식
4승 4패, ERA 4.65
14차전
페냐
8승 9패, ERA 3.50
중계 채널
14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다.

9.1. 9월 1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김윤식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이진

18:40[46] ~ 21:43 (2시간 1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5,72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0
1
2
0
1
0
7회초
강우콜드

4
6
0
5
한화
페냐
0
3
0
0
0
0
3
4
1
3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양상문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스틴(5회 1사 1,3루서 좌중간 안타)
3루타
신민재(5회)
2루타
윌리엄스(2회) 문현빈(2회) 김태연(2회) 문보경(2회)
실책
채은성(3회)
도루
박해민2(3회)
주루사
윌리엄스(2회) 오스틴(5회)
심판
이영재 김정국 장준영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승리
14
5
4
0
5
81
4
0
3
3
3
3
4.71
김진성
세이브
66
3
1
1
1
13
0
0
0
2
0
0
2.3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5일 금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윤식이 등판한다. 상대는 저번 경기에서 공략에 성공한 경험이 있었던 페냐이고, 올해 한화 최고의 타자 노시환이 건재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분위기를 잘 잡아야한다. 다만 비 예보가 있어서 언제든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경기 내용>
10분간 우천으로 경기 개시가 지연되었다.

1회초 홍창기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신민재는 좌익수 뜬공,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페냐에 삼자범퇴 당했다. 1회말 김윤식은 선두 타자 문현빈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김태연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노시환에게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속 볼 4개로 볼넷을 내줘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채은성을 삼진, 최인호를 2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초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오지환의 좌전 안타로 경기의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문보경이 중견수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타점을 올리며 선취점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박동원의 삼진,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2회말 김윤식은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두 이닝 연속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고 윌리엄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1루주자 최재훈이 아슬아슬하게 홈에 들어와 1:1 동점이 되었다. 비디오판독 끝에 원심이 유지되었다. 이진영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낸 뒤 이도윤이 스퀴즈번트를 시도했으나 김윤식의 홈 토스로 3루주자를 아웃시켰다. 그러나 2사1루에서 문현빈에게 초구에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1:2로 역전당했고 다음타자 김태연에게도 풀카운트 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1:3으로 추가실점까지 내줬다. 김윤식은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깊숙한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이도윤의 송구를 1루수 채은성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해민은 다음 홍창기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고 홍창기는 볼넷을 기록할 때 또다시 3루 기습도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1,3루가 되었다. 이후 신민재가 초구에 헛스윙한 뒤 2구에 스퀴즈 번트를 대 3루주자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타점을 기록, 2:3으로 1점 쫓아갔고 1루 주자는 2루로 이둥하며 희생번트의 효과도 있었다. 그리고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경기는 3:3 재동점이 되었다. 오스틴과 오지환이 후속타에 실패하며 역전은 없었다. 3회말 김윤식은 안정을 찾았는지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최인호의 강한 타구 때 오스틴의 다이빙 캐치로 만든 1루 땅볼, 최재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4회초 1사 후 박동원이 초구에 안타를 기록했으나 문성주의 땅볼로 2사 2루가 되었고, 박해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윌리엄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이진영이 번트에 실패하고 타구가 포수 플라이로 잡하면서 찬물을 끼얹었고 이도윤은 헛스윙 삼진, 문현빈은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은 없었다.

5회초 홍창기가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신민재가 중견수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는 타구 때 한화의 외야 수비가 뒤엉키는 틈타 3루로 진루하여 3루타로 1사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현수가 3볼 후 자동고의4구로 1사 1,3루가 되었고 여기서 오스틴의 좌중간 적시타로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오지환이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날 때 2루 주자와 1루 주자가 동시에 태그업했으나 2루에서 오스틴이 태그아웃되면서 더블아웃되었다. 5회말 김윤식은 김태연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 노시환을 1루수 뜬공,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확정지었다.

6회초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문보경이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박해민이 헛스윙 삼진 아웃되어 주자들이 모두 묶였고 바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으나 신민재가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비가 거세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LG의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이 올라와 최인호를 3볼에서 풀카운트를 만들어낸 뒤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최재훈을 유격수 땅볼, 윌리엄스를 삼진 아웃 시키며 4:3 리드를 지켰다.

7회초를 앞두고 20시 56분에 경기 내내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다. 30분이 지난 뒤 계속 기다렸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경기는 21시 43분에 주심의 강우콜드 게임으로 종료되어 정지훈이 마무리 투수였다 LG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리뷰>
경기 전부터 비 소식으로 인해 경기 개최여부조차 불투명했고 비 때문에 10분 지연 시작되기도 했다.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 때문에 양팀 모두 5회 안에 앞서는 것이 중요했고 이른 시간에 희생번트에 스퀴즈번트까지 시도하면서 득점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월화수 휴식일과 목요일 우천취소로 팀의 전체적인 타격 컨디션에 우려가 있었고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치면서 그 우려가 커지는듯 했으나 2회 1사 후 오지환의 안타에 이은 문보경의 장타로 선취점에 성공하면서 그 우려를 어느 정도 지워냈다. 1-3으로 뒤진 3회초는 상대의 실수로 맞이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박해민의 연속 도루에 이은 신민재의 스퀴즈번트와 김현수의 동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5회초 1사 후 신민재의 3루타로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이 적시타가 나오면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우천중단 이전 팀에 너무나도 중요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내린 비 때문인지 지난 두 경기에서 호투했던 김윤식은 투구 밸런스가 몹시 흔들리며 사사구를 많이 내줬고 2회에는 선두타자 볼넷 허용 뒤 장타만 3개를 맞으면서 3실점했다. 다행히 타선이 3회초 동점을 만든 뒤 안정을 찾으면서 더 이상 득점권을 허용하지 않고 5이닝 3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6회를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1점차 리드를 지킨 김진성은 LG 이적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하여 올해 이정용-고우석-함덕주-박명근-백승현에 이어 세이브를 기록한 6번째 투수가 되었다.

7회초 4:3로 이기던 도중 우천으로 인해 강우콜드 승 판정을 받으면서 3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행운의 1승을 챙겼다. LG의 강우콜드승은 7월 9일 이병규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이 있었던 잠실 한화전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KT와의 게임차도 5.5로 늘어났다. 대전 원정을 7경기 4승3패로 우세 마감하며 한화와의 상대전적은 7승1무6패, 다음 주말인 9월 23일 ~ 9월 24일에 홈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잔여 2경기에서 1승만 해도 상대전적 우위로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경기로 LG 트윈스는 시즌 승률 5할을 성공하게 되었다.[47]

이 날 NC가 승리하고 KIA가 패배하며 매직넘버는 19가 되었다. NC 기준 19, KT와 KIA 기준 17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9

LG 트윈스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대전 원정경기를 4승 3패로 마무리하였다.

10. 9월 16일 ~ 9월 17일 VS SSG 랜더스 (잠실) 스윕[편집]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13·14·15차전 프리뷰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SSG 랜더스
LG 트윈스
4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11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오원석
6승 8패, ERA 5.48
13차전
켈리
8승 7패, ERA 4.08
김광현
7승 7패, ERA 3.92
14차전
이정용
7승 1패, ERA 4.06
맥카티
9승 4패, ERA 3.11
15차전
임찬규
10승 3패, ERA 3.69
중계 채널
13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14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5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파일: SBS Sports 로고.svg
파일: MBC SPORTS+ 로고.svg

3연전 미편성과 7월 22일과 7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여담으로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SBS Sports를 통해서 오프튜브 중계될 예정인데 올시즌 LG의 첫 SBS Sports 중계가 이런 방식으로 걸리게 되었다.

16일에 비 예보가 있는데 우천취소가 될 경우 월요일에 경기가 열리게 되어 9연전을 치르는 최악의 일정이 만들어진다.

전반기까지 LG와 1~2위를 다투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으나 후반기 16승1무24패, 9월 2승1무8패의 하향세로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위태로운 상태에 있는 SSG를 상대한다.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둘 경우 LG는 SSG의 전신인 SK 시절인 2020년 이후 SSG전에서 3년 만의 상대전적 우세에 성공한다. 최소 동률시리즈를 따내야 8월 2주 이후 무려 한 달여 만에 주간 승패마진 양수를 기록한다. 염경엽 감독은 상대팀인 SK 감독 시절부터 치른 더블헤더 총 5차례에서 9전 전패에 1실신으로 더블헤더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48] 이번에는 홈팬들 앞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시리즈를 앞두고 홈 관중 94만 3183명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거쳐 4년 만의 100만 관중 달성에 5만 6817명이 남았다. 매 경기 2만 명 가까이 들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17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100만 관중을 달성할 전망이다.

10.1. 9월 1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원민주, 이진

9월 16일, 17:00 ~ 20:19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57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SSG
오원석
0
0
0
0
0
4
0
0
0
4
9
0
7
LG
켈리
1
0
0
0
2
4
3
0
-
10
15
0
3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조은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홍창기(6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3루타
문성주(7회)
2루타
박성한(2회) 최지훈(4회) 문보경2(6 7회) 오스틴(7회)
도루
홍창기(1회) 박해민(5회) 하재훈(9회)
도루자
문보경(2회)
견제사
박성한(2회)
심판
권영철 김준희 김병주 김태완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27
8
7
0
5⅓
86
6
0
2
6
4
4
4.17
김진성
승리
67
4
1
1

6
1
0
0
0
0
0
2.28
유영찬

54
5
2
0

15
0
0
2
0
0
0
3.67
백승현
홀드
30
1
0
1

14
0
0
1
2
0
0
1.88
최동환

35
0
0
0
1
11
2
0
0
0
0
0
2.36
이상영

3
0
1
0
0
9
0
0
2
0
0
0
6.75
이우찬

30
1
3
0
1
12
0
0
0
2
0
0
3.9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6일 토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 연승과 함께 토요일 4연패 및 주말 8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LG의 선발 투수는 에이스 켈리다. 다만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할지는 불투명.

<경기 내용>
1회부터 켈리는 땅볼, 삼진, 뜬공으로 간단하게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1회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이은 신민재의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고 김현수의 1루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켈리는 에레디아를 뜬공, 최주환을 삼진 처리해 2사 후 초구에 박성한에게 2루타를 맞아 첫 출루를 내줬지만 한유섬의 타석에서 켈리의 2구 투구 중 박동원의 2루 견제 송구로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번복시키며 이닝을 닫았다. 2회말 1사 후 문보경이 안타를 기록하지만 도루에 실패했고 곧바로 박동원의 안타가 나오지만 문성주의 땅볼로 무득점했다.

3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 4회초 첫 타자 추신수를 삼진 처리한 뒤 최지훈의 낮과 빠른 중견수 방향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 캐치하려다 실패하면서 1사 2루가 됐다. 켈리를 3루 땅볼 처리했으나 에레디아를 몸에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2사 1,2루가 됐는데 최주환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4회말 1사 후 오스틴이 안타를 기록하지만 후속타가 없어 그대로 이닝 종료.

5회초 켈리는 첫 타자 박성한을 우익수 홍창기의 좋은 수비로 어렵게 잡아낸 뒤 한유섬을 삼진, 김민식을 땅볼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5이닝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요건을 성립시켰다. 5회말 박동원이 삼진, 문성주가 뜬공으로 물러나 2사가 됐으나 박해민이 안타를 기록한 뒤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가 됐다. 박해민은 이 도루로 KBO 역대 두 번째 10년 연속 20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홍창기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고 신민재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현수의 적시타로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6회초 1사 후 켈리는 추신수와 최지훈에게 연속안타를 내주고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에레디아에게 초구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3:1로 1점 쫓기게 되었다. 그리고 최주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경기는 3:3 원점이 되었다. 그리고 바뀐 투수 김진성마저 박성한에게 내야를 뚫는 우익수 앞 안타를 내주면서 4:3 역전을 당했다. 그나마 1사 1,3루에서 한유섬을 1루 땅볼로 처리할 때 3루주자의 득점을 막았고 2사 2,3루에서 김성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은 피했다.

6회말 여전히 마운드에 오원석이 있는 가운데 선두타자 오지환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이 경쾌한 스윙으로 우익수 오른쪽 방향의 2루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박동원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하지만 문성주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2사 1,3루가 됐고 SSG는 고효준을 등판시켰다. 여기서 박해민이 0-2의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고 4개의 볼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됐고 통산 고효준 상대 7타수 무안타였던 홍창기가 1-1의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앞 적시타를 쳐내며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중계플레이가 이루어지는 사이에 홍창기는 2루로 가 2사 2,3루가 되었고 신민재까지 유격수 박성한의 글러브를 살짝 피하는 적시타로 또다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7:4로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6회초 4실점을 곧바로 4득점으로 되갚았다. 김현수의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7회초 유영찬이 올라오자마자 10구 연속 볼을 던지면서 무사 1,2루를 깔았고 최지훈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간신히 중견수 뜬공으로 첫 아웃을 만들어내면서 백승현으로 교체되었다. 백승현은 최정을 3구만에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고 에레디아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의 위기가 있었으나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큰 위기를 막아냈다.

7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바뀐 투수 최민준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낸 뒤 공격적인 주루로 2루타를 만들었고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다. 오지환의 보내기번트에 이어 문보경이 직전 타석을 복붙하는 우익수 방면 2루타로 8:4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9:4가 되었고 문성주까지 9구 승부 끝에 중견수 최지훈의 다이빙캐치를 피하는 좌중간 타구로 3루타를 쳐 10:4가 되었다. 박해민이 삼진, 홍창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8회초 최동환이 등판해 2사 후 안타 두 개를 맞았으나 실점없이 끝냈고, 8회말 SSG는 서상준이 등판한 가운데 1사 후 대타 김민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9회초 이상영이 6월 20일 이후 약 3개월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는데 김강민과 하재훈을 상대로 9구 중 8구를 볼을 던지면서 덕아웃에 있는 염경엽과 팬들의 분노를 유발한 채로 이우찬으로 교체되었다. 이우찬은 강진성을 우익수 뜬공 잡으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1사 1,3루에서 오태곤을 헛스윙 삼진 잡는 사이 1루주자의 도루를 내주면서 2사 2,3루가 됐다. 이우찬은 안상현을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SSG의 타격감을 살려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경기 리뷰>
오늘 잠실 단콘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홍창기와 문보경이 3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은 도루 성공으로 10년 연속 20도루의 대기록을 세웠고 홍창기는 타율 1위와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선발 켈리는 5.1이닝 4실점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고 비가 상당히 많이 오락가락했던 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던졌다. 이후 김진성, 백승현, 이우찬, 최동환이 헉?! 잘 막았다. 다만 유영찬[49]과 이상영은 큰 리드차에도 볼질을 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상영은 당장 2군으로 내려가도 될 수준이었다.

주말 8연패 및 토요일 4연패에서 벗어났고 SSG전에서 9승4패를 거두며 전신 SK 시절이었던 2020년 이후 3년만의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SSG 랜더스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오늘 승리하며 매직넘버는 18이 되었다. NC 기준 18, kt와 KIA 기준 16이다. 2위인 kt와의 승차는 6게임차가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8

10.2. 9월 17일 DH1[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17일 자)
등록
최성훈
말소
이상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이정용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진수화, 차영현, 오윤솔

9월 17일, 14:00 ~ 18:07 (2시간 5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5,19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SSG
김광현
2
0
0
0
1
0
0
0
0
3
6
3
3
LG
이정용
0
1
0
1
0
3
0
3
-
8
10
3
1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6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스틴19호(4회 1점 김광현)
2루타
한유섬(1회) 최정(5회) 김현수(6회) 문성주(8회)
실책
오스틴(1회) 홍창기(1회) 오지환(4회) 최정(2회) 조형우(6회) 하재훈(8회)
도루
신민재(6회) 문보경(8회)
도루자
홍창기(3회)
주루사
박해민(8회)
폭투
김광현(2회)
심판
김병주 김태완 김선수 전일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33
7
1
3
5
95
6
0
3
1
3
1
3.90
유영찬
승리
55
6
2
0
1
7
0
0
0
0
0
0
3.61
박명근
홀드
48
4
2
5
1
0
0
0
0
0
0
0
3.94
김진성
홀드
68
4
1
1

12
1
0
1
0
0
0
2.26
고우석
세이브
42
3
7
14
1⅔
23
0
0
0
2
0
0
3.9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7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공포의 더블헤더다. 토요일 경기의 승리로 기세를 올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더블헤더에 너무 약한 감독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어떻게든 한 경기는 무조건 잡는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선발 투수는 현재 LG에서 가장 믿음직한 이정용이다. 어제의 좋은 흐름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전날 제구도 안 되는 140 초반대의 똥볼만 뿌리며 염 감독의 분노를 유발한 이상영이 예상대로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최성훈이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 SSG는 선두타자 추신수가 1루수 오스틴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최지훈이 2루수 직선타, 최정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가 됐지만 에레디아가 안타를 때는데 우익수 홍창기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2사 2, 3루가 됐다. 여기서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SSG가 먼저 앞서갔다. 한유섬의 2루타로 다시 2, 3루가 됐지만 최주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2회말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문보경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동원의 타석에서 오지환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박동원은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최정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그사이 오지환이 홈으로 파고들어 2:1이 됐다.

4회초 SSG가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주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성현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조형우는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보냈지만,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1사 만루가 됐다. 추신수가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쳐 홈에서 한유섬이 아웃됐고, 최지훈이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LG는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LG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오스틴이 김광현의 초구 137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겨 2:2 동점을 만들었다. 170km/h의 빠른 타구 속도로 뻗어 나간 총알 타구였다.

5회초 SSG는 선두타자 최정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에레디아가 3루수 땅볼, 박성한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한유섬의 3루 땅볼 때 문보경의 부정확한 송구로 인한 내야안타[50]로 1, 3루가 됐고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로 SSG가 3-2로 달아났다.

6회말 LG의 공격을 앞두고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심판진이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3시 47분 중단됐다. 재정비를 마친 뒤 오후 4시 57분 경기가 재개됐다. 중단 시간은 1시간 10분.[51]

SSG는 김광현을 내리고 노경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현수의 타석에서 신민재가 도루에 성공했고 조형우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현수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져 경기 재개와 함께 3:3 동점이 되었다. 오스틴의 타석에서 김현수는 대주자 최승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승민은 오지환의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사이 3루 베이스를 밟았고 2사에서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득점했다. 이어 박동원이 중견수와 우익수 그리고 2루수 사이로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문보경이 전력 질주해 홈까지 들어왔다. 

SSG는 8회초 김진성을 상대로 한유섬의 안타, 최주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각각 대주자 최상민, 오태곤으로 교체됐다. 이어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2, 3루가 됐다. LG는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고 SSG는 김강민을 대타 카드로 꺼냈다. 고우석은 패스트볼만 던지면서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추신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LG는 8회말 점수를 추가했다. 2사에서 문보경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에 성공했고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6:3이 되었다. 계속된 득점 기회에서 문성주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8:3으로 달아났다. 9회초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염 감독이 더블헤더 첫 승을 챙긴 경기다. 이정용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가 ND가 됐지만 이정용 선발등판시 상대 선발 외국인 투수 or 토종 에이스 상대 승리요정 공식도 이어졌고 일요일 4연패도 끊어냈다. 8월 2번째 주 이후 무려 5주만에 주간 승패마진 양수를 확보해냈다. 당일 kt도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2위와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더블헤더 1차전 승리로 한국시리즈 직행까지 매직넘버는 17이 됐다. NC 기준 17, KT 기준 15, KIA 기준 14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7

김광현을 상대로 고전하던 중 6회에 갑자기 빗줄기가 거세지며 중단됐고, 자칫 강우콜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빗줄기가 약해져 70분만에 재개되어 김광현이 일찍 내려간 것이 LG에게 행운으로 작용했다. 김광현이 내려간 이후 SSG 불펜 노경은과 임준섭을 줄줄이 공략해 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선은 오지환을 제외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와 오스틴은 각각 2루타와 홈런으로 타점 1개씩 올렸고, 6번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2타점, 7번 박동원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9번의 하위타선이 모두 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유영찬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구원승을 올렸다. 1주일 만에 등판한 박명근은 7회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3연투에 나선 김진성이 주자 두 명을 내보내고 희생번트로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잡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52] 염경엽의 피드백을 받아들인 고우석이 패스트볼 위주의 승부로 5명의 타자들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12일 만에 1.2이닝 세이브를 챙겼다.[53]

그러나 3실책이나 남발하면서 경기 초반 흐름을 넘겨줄 뻔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실책이 되지 않았지만 실책이 될 뻔한 한유섬의 내야안타도 있었다.

10.3. 9월 17일 DH2[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문성주
박해민
허도환
임찬규
RF
2B
1B
DH
SS
3B
LF
CF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임혜진, 차영현, 이진

9월 17일, 18:37 ~ 22:23 (3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23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SSG
맥카티
1
0
1
0
0
1
1
0
1
5
12
3
4
LG
임찬규
0
0
3
4
2
0
0
0
-
9
15
1
4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태형, 이동현[오프튜브][DH2]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박재홍[오프튜브][DH2]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3회 2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허도환2호(4회1점 맥카티)
3루타
오스틴(4회)
2루타
김현수(3회) 오스틴(3회) 문보경2(3 8회) 최정(3회) 오태곤(9회)
실책
박성한(4회) 안상현(4회) 최항(7회) 정주현(9회)
도루
한유섬(9회)
병살타
오지환(5회) 에레디아(6회) 최항(8회)
폭투
송영진(7회)
심판
김준희 전일수 김태완 권영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26
11
3
0
5
105
6
0
2
4
2
2
3.69
백승현

31
1
0
1
1
18
3
0
0
0
1
1
2.12
이우찬

31
1
3
0

20
1
0
2
0
1
1
4.15
박명근

49
4
2
5

11
1
0
0
1
0
0
3.88
최동환

36
0
0
0
1⅓
26
1
0
0
0
1
1
2.52
유영찬

56
6
2
0

6
0
0
0
0
0
0
3.57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7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1차전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가져와야 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임찬규는 에레디아를 삼진 잡으며 출발했지만 최주환-최정-한유섬에게 3연속 안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줬다. 박성한에게까지 4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가 됐으나 하재훈과 김성현을 연속 삼진 잡으면서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1회에만 39개의 공을 던졌다. 1회말 2사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기록했으나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 1사 후 문보경과 문성주가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박해민이 땅볼에 그치면서 2사 2,3루가 되었고 허도환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첫 득점권 기회를 놓쳤다.

2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임찬규는 3회 1사 후 최정에게 2루타를 맞았고 한유섬과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줘 또다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재훈에게 2루수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0이 됐다. 김성현을 1루 땅볼로 홈에서 3루주자를 잡고 안상현을 3루땅볼로 2루주자를 3루에서 포스아웃시켜 추가실점은 면했다. 이때까지 임찬규의 투구수는 무려 80구에 6피안타 2볼넷인데 2실점으로 임찬규는 그야말로 꾸역투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3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풀카운트 6구 만에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신민재가 민재놀이 끝에 10구만에 볼넷으로 출루해 맥카티의 투구수를 늘려놓았고 김현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빠른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추격했다. 그리고 오스틴이 내야를 가르는 우중간 타구로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자신은 공격적인 주루로 2루까지 들어가며 2:2 동점이 되었다. 오지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타격감이 뜨거운 문보경의 우중간 2루타로 오스틴을 홈으로 불러들여 단숨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문성주의 3루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지만 맥카티의 투구수 역시 76구로 많이 불어났다.

4회초 팀 타선의 득점지원에 힘이 난 임찬규는 조형우를 우익수 뜬공, 에레디아와 최주환을 3루수 문보경과 2루수 신민재의 좋은 수비가 동반된 땅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말 박해민이 초구 땅볼로 물러났으나 허도환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4:2로 두점차 앞서가게 됐다. 홍창기는 2루쪽 내야안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신민재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고 김현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2로 더 달아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스틴의 우중간 펜스 위 노란 바 아래를 맞는 3루타로 6:2가 되었다. 오지환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며 문보경의 땅볼 때 유격수 박성한이 더듬으면서 1루에서 세이프가 되며 4회에만 4득점으로 7:2가 됨과 함께 투구수가 100구 이상으로 많아진 맥카티는 강판되고 이로운으로 교체되었다. 문성주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 임찬규는 최정을 1루 땅볼, 한유섬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박성한을 2루 땅볼로 처리,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요건을 확정지었다. 5회말 무사에서 박해민의 안타와 허도환의 대타 박동원의 2루 옆을 뚫는 안타로 무사 1,3루가 된 뒤 홍창기의 적시타로 3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해 8:2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신민재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상황에서 이로운이 내려가고 송영진이 등판했다. 여기서 김현수의 가벼운 중전 안타로 9:2가 됐고 김현수는 대주자로 교체되며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조기퇴근했다. 오스틴이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됐으나 오늘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은 오지환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초 백승현이 등판해 하재훈과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1사 1,3루에서 최항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해 9:3이 됐다. 에레디아를 병살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6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고 7회초 이우찬이 올라왔는데 1사 에서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되어 한유섬에게 안타,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를 만든 채 박명근으로 교체되었다. 박명근은 하재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9:4로 쫓기게 됐으나 2사 1,3루에서 김성현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말 홍창기의 1사 후 낫아웃 출루와 신민재의 실책 출루로 1사 1,2루가 만들어졌지만 정주현과 오스틴이 땅볼로 물러나며 달아나지 못했다.

8회초 박명근이 계속 올라왔는데 최준우에게 안타를 맞고 최동환이 등판했다. 최항을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했고 이를 신민재가 잘 포구한 뒤 2루를 밟고 1루에 정확히 송구하며 더블 플레이를 만들었다.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8회말 1사 후 문보경의 2루타와 문성주의 내야안타로 1사 1,2루가 됐지만 박해민과 박동원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9회초 최동환이 마운드에 있는 가운데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2루타를 내줬고 최정을 간신히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1사 3루가 된 가운데 한유섬의 1루 땅볼 때 정주현의 포구 실책으로 9:5로 추격당했다. 유영찬이 올라와 무관심 도루로 인한 1사 2루 상황에서 박성한과 하재훈을 범타처리해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임찬규는 1,3회 만루를 만들었지만 둘 다 1실점으로 싸게 처리하며 한 숨 돌렸고, 1회에도 아웃카운트 자체는 전부 삼진에 2회와 4,5회는 수비의 도움을 곁들었지만 3자범퇴로 막아내며 나름 나쁘지만은 않았다. 1,3회조차도 딱히 본인 구위나 제구가 문제라기보단 그저 노림수가 영 좋지 않게 잠깐 간파당했다는 게 문제였을 뿐. 타선은 메가트윈스포가 터지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허도환의 홈런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특히 허도환은 110m가 넘어가는 대형 뜬금포로 팀 분위기를 제대로 반전시켜 팀 타선 폭발 도화선에 제대로 불을 지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오랜만에 제대로 한 몫 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문보경이 결승타에 3안타를 기록했고 오지환을 제외하고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54] 오스틴은 2차전에서 2루타와 3루타를 기록하면서 더블헤더에서 단타 빼고 모든 장타를 다 쳤다.

당초 이번 시리즈를 통해 4년 만의 100만 관중을 자축할 예정이었으나 토,일 모두 내린 비로 인해 취소표들이 속출하면서[55] 100만 관중 달성을 자축하지 못했다. 이날까지 991,189명의 총 관중으로 100만 관중까지 8,811명 만을 남겨두어 22일 금요일 NC전에서 100만 관중을 달성할 전망이다.

SSG전에서 전신 SK 시절인 2020년 7월 28일~30일 문학 3연전 이후 3년 2개월 만에 3연전 스윕승을 거뒀으며 잠실 SSG전은 2020년 5월 12일~14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3연전 스윕승을 거뒀다. SSG 인수 이후 처음 거두는 SSG와의 3연전 스윕승이다. 이날 전까지 더블헤더 9전 전패 1실신의 불명예를 안고 있던 염경엽은 감독 커리어 처음으로 더블헤더 하루 2승을 거뒀다.[56]

오늘 더블헤더 및 시리즈를 완벽히 스윕하면서 매직넘버가 16으로 줄어들었다. KT는 대전에서 3시간 넘게 비와 정비 작업으로 중단된 끝에 한화에 3:1로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2위와의 6게임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KT 기준에서의 매직넘버는 14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6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SG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9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편집]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15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1위
5위
시즌 상대 전적
708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지강
0승 3패, ERA 3.97
15차전
양현종
7승 9패, ERA 4.06
중계 채널
15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8월 10일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다. LG는 지난 8월 8일날 광주 KIA전에서 8:0으로 이기고 있던걸 우천 노게임 선언하고 오늘 다시 치르는 경기로서 부담이 가장 클것으로 전망된다.물론 실제로 해당 경기는 지지난주 주말 시리즈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어 이미 졌다.[57] 지난 광주에서의 맞대결 3연패 이후 LG는 4연승, KIA는 5연패 중이다.

패배하면 양팀의 연승과 연패가 끊김과 함께 2017년 이후 6년만의 KIA전 상대전적 열세를 확정짓는다.

9월 18일 월요일 대전에서 kt가 한화에 패배하면서 kt와의 승차는 6.5게임차로 벌어졌고 kt 기준 매직넘버는 14에서 13으로 줄어들었다.

11.1. 9월 19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이지강
RF
2B
DH
1B
SS
3B
C
LF
DH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김이서

9월 19일, 18:30 ~ 21:12 (2시간 4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8,87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0
1
0
3
0
0
0
0
0
4
6
0
4
KIA
양현종
0
0
0
0
0
1
0
2
0
3
10
1
3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박지영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2회 2사서 우월 홈런)
홈런
문보경9호10호(2회1점 4회3점 양현종)최형우17호(6회1점 김진성 )
2루타
김태군(7회) 김도영(8회)
실책
황대인(6회)
도루
홍창기(8회) 최승민(8회)
도루자
홍창기(5회)
주루사
문성주(7회) 김태군(7회)
병살타
김도영(9회)
폭투
고우석(8회)
심판
정종수 김성철 배병두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지강
승리
18
1
3
0
5
72
4
0
1
1
0
0
3.59
김진성

69
4
1
1
1
8
1
1
0
0
1
1
2.37
백승현
홀드
32
1
0
1
1
9
1
0
0
0
0
0
2.05
최동환

37
0
0
0
0
12
3
0
0
0
2
2
3.03
고우석
세이브
43
3
7
15
2
27
1
0
2
1
0
0
3.8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19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다. 8월 8일 광주경기 8:0 리드에서의 노게임 당시 KIA 선발이 양현종이었다.

<경기 내용>
1회초 양현종에 삼자범퇴를 당했고 1회말 이지강은 2사 후 나성범과 최형우에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김선빈을 땅볼 아웃시키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초 2사 후 문보경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은 이지강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초 삼자범퇴를 당했다. 3회말 이지강은 2사 후 김도영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뒤 나성범의 우익수 앞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최형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 위기를 넘겼다.

4회초 선두타자 신민재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수가 선행주자를 죽이는 1루 땅볼에 그쳤으나 오스틴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다. 최근 타격감이 매우 나쁜 오지환이 1루 땅볼로 물러나 2사 1,3루가 됐으나 문보경의 연타석 홈런으로 쓰리런을 만들어내면서 4:0으로 달아났다. 문보경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4회말은 이지강이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지강은 5회까지 4피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하면서 데뷔 첫 승리요건을 만들어냈다.

6회말 김진성이 올라왔는데 1사 후 최형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4:1이 됐다. 7회말 백승현이 등판했고 1사 후 대타 김태군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았으나 대타 고종욱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2루주자 김태군을 태그해 더블아웃으로 3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 양현종이 내려가고 김대유가 올라왔다.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에서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김현수는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고 KIA는 전상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최승민은 2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3루가 됐으나 오스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에 문보경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문보경이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달아나지 못했다.

결국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지 못한 것이 큰 화근이 되었다. 8회말 필승조로 절대 나오면 안되는 최동환이 등판했다. 아니나 다를까 최동환은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를 맞았고, 김도영에게는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우중간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가 됐다. 그리고 나성범에게까지 우익수 앞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4:3으로 1점차 추격을 당했다. 이번에도 1-2의 유리한 카운트였다. 결국 마무리 고우석이 2이닝 세이브에 나서게 되었다. 폭투로 무사 2루가 됐으나 최형우를 삼진 처리했고 김선빈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자의 진루를 허용해 2사 3루가 됐다.[58] 소크라테스를 고의4구로 보낸 뒤 대타 변우혁을 2루 땅볼 처리하며 일단 1점차 리드를 지켰다.

9회초는 최지민에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9회말 고우석은 김태군을 8구 승부 끝에 어렵게 2루 땅볼 처리했으나 1사 후 오선우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59] 그리고 최원준에게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김도영을 상대로 2루수 정면 땅볼 타구를 유도하며 신민재가 2루를 밟은 뒤 1루에 송구해 더블플레이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리뷰>
문보경이 연타석 홈런과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으로 4점을 모두 냈고 대체선발 이지강이 5이닝 무실점의 놀라운 호투로 데뷔 첫 승리요건을 만들어냈으나 선발을 일찍 내리고 필승조로 내면 절대 안 되는 최동환을 내는 어처구니 없는 투수교체로 리드를 좁히면서 말아먹을 뻔했다.[60] 주자 있는 상황에서 고우석의 2이닝 세이브 강수가 간신히 통했기에 망정이었다.

타격감이 좋은 문보경이 데뷔 첫 연타석홈런 및 멀티홈런과 함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하면서 4타점 원맨쇼를 펼치고 최근 염 감독의 말에 뒤늦게 정신차린 고우석이 1점차 주자 있는 상황 2이닝 무실점 터프 세이브라는 어려운 미션을 꾸역꾸역 성공시키면서 이날 대체선발이었던 이지강의 데뷔 첫 승리이자 선발승을 지켜주었다. LG는 5연승을 이어나갔고 KIA는 6연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했다. LG는 광주 원정을 5승 4패로 마쳤고 KIA와의 상대전적은 7승 8패가 되어 10월 6일에 열리는 잠실에서의 16차전을 통해 상대전적 동률을 노릴 수 있게 됐다.

NC는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매직넘버는 1만 줄어 들었다. KT도 이날 수원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2위와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KT와의 매직넘버는 12가 됐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5

역사적으로 9월 19일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연이어 당한 경험이 있는 LG로서는[61] 이 날도 여유있는 흐름의 경기가 8,9회 역전 위기까지 몰리면서 9월 19일 또 하나의 흑역사를 추가할뻔 했지만 극적으로 지켜내며 한숨 돌리게 되었다. 2020년대 들어 2020, 2021년에 이어 9월 19일 경기 3연승으로 과거의 징크스가 되고 있다.

LG 트윈스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광주 원정경기를 5승 4패로 마무리하였다. 8월 8일에 비만 아니었어도 6승 3패도 가능했는데…

12. 9월 20일 VS kt wiz (수원) [편집]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다.

12.1. 9월 20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20일 자)
등록
손주영
말소
성동현

9월 20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윤식
경기전 우천취소
KT
하준호

우천취소되었다. 오늘은 전 경기 모두 우천취소되었다. 예비일인 10월 2일 월요일로 재편성되어 7연전을 치르게 된다.

LG는 최근 다시 살아난 김윤식이, KT는 임시 선발 하준호를 선발투수로 내며 불펜 데이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준호는 최근 LG와의 맞대결에서 벤치클리어링 당사자이기도 하며 경기가 열렸을 경우 제구불안으로 인한 사구로 부상 위험이 커 선수들이 조심해야 했다. 또한 이강철 감독은 전날 경기를 앞두고 LG가 비 덕을 계속 본다면서 입을 털었다. 그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줄 필요가 있었으나[62] 우천취소로 그럴 일은 없어졌다.

13. 9월 21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편집]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16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SSG 랜더스
1위
5위
시즌 상대 전적
12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8승 7패, ERA 4.17
16차전
송영진
3승 1패, ERA 5.70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 SBS Sports 로고.svg

6월 29일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자 마지막 SSG전이다.

이 경기는 LG 트윈스의 2023 시즌 개막 후 무려 174일만에SBS Sports 현장 단독중계이다.

13.1. 9월 2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9월 21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 12,35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2
0
0
0
0
0
0
0
0
2
2
0
2
SSG
송영진
0
0
0
0
0
0
0
1
0
1
6
0
5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김태형, .이동현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스틴(1회 2사 2루서 중월 홈런)
홈런
오스틴20호(1회2점 송영진)
2루타
최정(8회)
도루
최지훈(2회) 박성한(4회) 박해민(9회)
도루자
신민재(6회)
주루사
박해민(9회)
견제사
최지훈(5회)
심판
배병두 우효동 김성철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28
9
7
0
6
92
4
0
0
5
0
0
4.02
김진성
홀드
70
4
1
1

24
1
0
1
0
0
0
2.35
유영찬
홀드
57
6
2
0

20
1
0
3
1
1
1
3.68
백승현
세이브
33
1
0
2
1 ⅔
28
0
0
1
0
0
0
1.9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1일 목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송영진이 오프너를 맡고 그 이후론 엘리아스가 등판할 계획이라고 한다. 엘리아스는 최근 LG전 8이닝 1실점 인생투를 보여준 바 있어 잘 대비해야 할 것. 송영진이 마운드에 있을때 많은 득점을 해야한다. 켈리도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저번 SSG전과 같은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선 안 된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신민재는 유땅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송영진의 2구째를 받아쳐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선취득점.[63]이후 3회부터 등판한 엘리아스에게 타선이 꽁꽁 틀어막혀 추가득점은 없었지만 SSG의 추격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2:1로 승리.

8회말에 실점한 상황을 복기해보면,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박성한이 때린 우익선상 2루타성 타구가 1루심의 몸에 맞는 행운이 따르면서 동점 내지는 역전 적시타가 되었을 타구가 내야안타로 둔갑하고 1루 주자 한유섬은 아웃 처리되며 3루 주자만 홈인해 1실점만 하고 2사 1,3루가 되었다. 1루 주자 였던 한유섬이 타구가 1루심에 맞은 후 2루로 진루하려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없었고, 설사 2루로 뛰었더라도 2루에서 포스아웃 되었을 것이라는 심판진의 판단으로 아웃 처리된 것.[64]이 판정에 불복해 20여분간 항의하던 김원형 감독이 퇴장당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는 무조건 퇴장이 되는 사유.) 지난 8월 26일 창원 NC전 9회말 2사에서 2루수 땅볼 타구가 2루심의 발에 맞으면서 아웃이 내야안타로 둔갑해 경기가 뒤집히고 결국 3연전 시리즈 스윕까지 당했던 것과는 반대로 이번엔 심판의 덕을 보게된 상황.

<경기 리뷰>
켈리가 6이닝 5K 4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9승째를 기록하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었다. 또한 오스틴이 시즌 20호 홈런을 쳐냈고, 팀도 6연승을 달리며 시즌 막바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NC가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며 NC와의 매직넘버는 2가 줄어들었다. KT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위와의 6.5게임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KT와의 매직넘버는 11이 됐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3

이로서 2023 시즌 SSG와의 인천 원정경기를 7승 2패 우세로 마무리했으며, SSG와의 2023 시즌 맞대결을 12승 4패의 절대우세로 마감했다.

14. 9월 22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1패[편집]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15차전 프리뷰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3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609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성영
5승 2패, ERA 3.58
15차전
이정용
7승 1패, ERA 3.90
중계 채널
15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기면 매직넘버를 11로 줄이고 지면 매직넘버는 13으로 유지된다.

14.1. 9월 2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22일 자)
등록
이재원
말소
이상규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정주현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
이정용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차영현, 오윤솔

9월 22일, 18:30 ~ 22:02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26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최성영
1
2
0
0
1
0
0
0
1
5
8
2
4
LG
이정용
2
0
2
0
0
0
0
0
0
4
8
2
7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조은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
2루타
홍창기(1회) 박건우(5회)
실책
최성영(1회) 김형준(7회) 문보경(8회) 오스틴(9회)
도루
김주원(2회) 문성주(6회) 최승민(7회)
도루자
박영빈(8회)
주루사
최승민(7회) 서호철(9회)
병살타
문보경(5회)
폭투
고우석(9회)
심판
김태완 나광남 문동균 오훈규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2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 입장에서는 KS 직행의 더 이른 확정을 위해 꼭 잡아야 하는 경기로, 만날 때마다 항상 좋지 못한 기억을 남겨주는 최성영을 잘 공략해야 한다. LG는 이에 맞서 최근 켈리와 함께 가장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는 이정용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 경기를 만약 승리하게 된다면 2023 시즌 최초로 승패마진 +30인 팀이 된다.

여담으로 이날 LG 트윈스의 홈 관중 100만 돌파가 유력하며, 2019년 100만 관중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를 거쳐 4년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00만 관중을 달성한 경사스러운 날이고 리드오프 홍창기의 5타석 4출루 (2안타 + 2사사구) 대활약이 있었으나, 공수 양쪽에서 오스틴 딘의 결정적인 두번의 삽질[65]이 나왔고 고우석은 본인이 BS를 하거나 패전투수가 되는 경기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패턴[66]을 보여주며 NC에게 승리를 헌납. 9회말 NC의 마무리로 나온 이용찬은 고우석과는 너무나도 다른 안정적인 모습으로 LG 타선을 3자 범퇴로 요리하며 시즌 26세이브를 달성했다. LG의 연승행진도 6에서 마감되었다.

주중 3경기에서 6안타(화)-2안타(목)-5안타(금)로 합계 13안타밖에 치지 못할 정도로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사사구 7개를 얻었음에도 잔루를 남발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 NC는 선발 최성영 이외에도 구창모, 하준영, 임정호 등 왼손 투수들을 적극 활용하여 LG의 좌타라인을 무력화시켰다.[67] 좌상바 정도는 아닐지라도 LG 타선이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상대팀 좌투수에게 약하다는 사실이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웬일로 염경엽 감독은 라인업에 우타자 정주현과 이재원을 넣으면서 우타자 4명을 선발출장시켰으나 너무 이른 시점부터 대타와 대주자 등을 남발해버리면서 경기 중반 이후에는 좌타자 7명 우타자 2명으로 구성된 기존 좌타자 편중 타선으로 되돌아가며 NC의 먹잇감이 되는데 일조했다. 또한 7회에 아직 동점인 상황에서 김현수 대신 대주자 최승민을 내는 무리수를 두었는데 득점으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홈에서 허무하게 아웃되어 득점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경기 후반 타선을 약화시키는 자충수로 작용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12일째 출전이 없던 서건창이 대타로 나와 팬들의 예상대로 오줌발만 날리는 타격으로 경기를 끝낸 것이 그 증거다.

선발 이정용은 본인의 첫 4일 휴식 후 선발등판의 영향인지 제구가 날카롭지 못했고 실투를 남발하며 세 개의 이닝에서 실점해 5이닝 4실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실점한 순간도 1회초의 선취실점 및 타선의 득점이 나온 후 바로 다음 이닝 두 개로 매우 좋지 않았다.[68] 결과론이긴 하지만, 차라리 이정용을 한 이닝 일찍 내리고 오늘 구위가 좋았던 김윤식을 5회부터 등판시켰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오늘 경기를 이겼다면 승패 마진 +30을 찍을수 있었으나 실패했고, 올 시즌 NC전에서 9패째를 기록하면서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17년 5승 11패 이후 6년만에 NC전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되었다. 오늘 kt가 KIA와의 광주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KT와의 승차는 6.5게임 그대로 유지했고 KT 기준 매직넘버는 10이 됐다. NC 기준 매직넘버는 그대로 13으로 유지.

여담으로, 이 날 시구자가 빠더너스문상훈이었는데, 마운드로 달려가다 넘어져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구 직후 야구를 못 보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LG 트윈스의 2023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9월 23일 ~ 9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스윕[편집]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15·16차전 프리뷰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8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91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산체스
6승 6패, ERA 3.59
15차전
임찬규
11승 3패, ERA 3.69
이태양
3승 1패, ERA 2.85
16차전
최원태
8승 6패, ERA 4.47
중계 채널
15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16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7월 11일과 7월 1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15.1. 9월 2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23일 자)
등록
김대현, 손호영, 최원태
말소
고우석[AG] , 문보경[AG], 정우영[AG]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
임찬규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이진, 차영현, 진수화

9월 23일, 16:59 ~ 19:30 (2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 22,76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산체스
1
0
0
0
0
0
0
0
0
1
6
0
1
LG
임찬규
2
0
1
0
0
0
0
0
-
3
7
1
2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정민철,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1회 1사 2,3루서 2루수 땅볼)
홈런
채은성20호(1회1점 임찬규) 오지환6호(3회1점 산체스)
2루타
오스틴(1회) 이진영(9회)
실책
오지환(9회)
도루
홍창기(1회)
도루자
이재원(2회) 홍창기(5회)
주루사
이진영(9회)
병살타
최인호2(1 6회) 오스틴(3회)
심판
문동균 오훈규 나광남 박종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27
12
3
0
8
96
5
1
0
6
1
1
3.52
백승현
홀드
34
1
0
2

16
1
0
1
0
0
0
1.93
김진성
세이브
71
4
1
2

7
0
0
0
1
0
0
2.3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3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날부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69]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올 시즌 유난히 고전하고 있는 좌완 외국인 투수(웨스 벤자민, 로에니스 엘리아스, 리카르도 산체스)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산체스를 다시 상대하게 된다.[70]

임찬규는 직전 한화전에서 한이닝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되는 등 한상바 고정멤버 중 하나다.

<경기 내용>
1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진영이 초구에 안타로 출루했으나 곧바로 최인호의 초구 타구가 오스틴의 정면 땅볼이 됐다. 오스틴은 포구한 뒤 1루를 밟고 1루 주자를 협살로 몰아 유격수에 송구해 오지환이 태그아웃시켜 2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채은성이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임찬규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한화가 선취점을 얻었다.[71]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신민재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신민재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1사 3루가 됐고 김현수가 커브를 컨택하여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스틴은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쳤는데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바람에 인정 2루타가 되었고 미리 스타트가 걸려있던 김현수는 홈으로 들어왔지만 3루로 이동해야 해 1사 2,3루가 됐다. 오지환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2-1로 역전했다. 김민성이 풀카운트 끝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1,3루가 됐으나 박동원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 타석에서 이재원은 2스트라이크에서 2루쪽으로 스타트를 끊었다가, 투수 견제구에 걸려 투수-1루수-유격수로 이어지는 송구로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박해민은 삼진 아웃됐고 2사 후 홍창기가 중전 안타를 때렸으나 신민재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2아웃이 됐다. 하지만 오지환이 산체스 상대로 2-1의 카운트에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는 3:1이 됐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3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4회 불펜 투수로 일찍 교체됐다.

임찬규는 1회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이후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2회 문현빈, 오선진, 권광민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1루수 직선타 아웃, 3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는 공 9개만에 유격수 땅볼, 2루수 땅볼, 3루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에는 중심타선을 상대로 투구수 단 10구만에 최인호와 채은성을 외야 뜬공으로 2아웃을 잡고 윌리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첫 타자 문현빈을 삼진 아웃시킨 뒤 오선진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권광민을 삼진, 이도윤을 내야 땅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쳐 승리요건을 채웠다. 6회 선두타자 박상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진영을 삼진으로 잡고, 최인호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2루수 신민재가 잡아서 1루 주자를 태그 아웃시키고 1루로 던져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7회에는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윌리엄스는 삼진, 문현빈은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처리했다. 7회까지 79구. 8회에는 오선진을 유격수 땅볼, 권광민을 투수 땅볼로 2아웃을 잡았으나 이도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박상언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좌측 폴을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허용했으나, 8구째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면서 임찬규는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관중들은 임찬규를 연호했다.

한화 마운드는 선발 산체스 이후 4회 이민우, 5회 김범수, 6회 주현상, 7회 윤대경, 8회 김규연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민우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LG 7~9번 하위 타순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김범수는 홍창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 도루 시도를 포수가 정확한 송구로 태그 아웃시켰다.[72] 그리고 김현수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주현상은 오스틴과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종료시켰다. 윤대경은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을 범타로 처리했다. 8회 등판한 김규연은 홍창기-신민재-김현수를 KKK로 돌려세웠다.[73]

9회초 백승현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맞았으나, 우익수 홍창기-2루수 신민재-3루수 김민성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중계 플레이로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펼친 타자주자 이진영을 3루에서 태그 아웃시켰다. 그러나 백승현은 1사 후 최인호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채은성에게 허용한 강습 타구는 유격수 오지환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튕겨 실책으로 1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백승현이 내려가고 김진성이 등판했다. 김진성은 윌리엄스를 상대로 우측 펜스 앞에서 잡히는 뜬공 아웃으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문현빈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시키면서 경기를 끝냈다.

<경기 리뷰>
임찬규가 8이닝 1실점 인생투를 펼치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74] 12승은 임찬규의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며 8이닝 투구는 개인 최다이닝 타이기록인데 데뷔 2년차였던 2012년 10월 2일 잠실 삼성전 8이닝 2실점 패전 이후 4,008일, 약 11년만의 일이다.

타선도 1회에 3점을 얻어내며 올해 2경기 14이닝 0득점으로 유난히 고전하던 상대 좌완 투수 산체스를 5회 이전에 강판시키는데 성공했다. 오지환이 솔로홈런 포함 2타점으로 활약했다.

9회초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백승현이 흔들리자 김진성이 구원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하며 NC에서 한때 마무리 투수까지 맡았던 관록을 보여주었다.

같은날 NC는 두산에 패하고 kt는 KIA에 승리하면서 NC 기준 매직넘버는 11, kt 기준 매직넘버는 9가 되었다.

이 경기 승리로 2023년 정규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8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한화전 시즌 상대전적 우세 확정.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1

15.2. 9월 2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이재원
박해민
허도환
최원태
RF
2B
DH
1B
SS
3B
LF
CF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진수화, 김이서, 오윤솔

9월 24일, 14:00 ~ 16:44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 20,36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이태양
0
0
0
0
1
0
0
0
0
1
7
0
4
LG
최원태
0
0
1
1
0
1
2
0
-
5
8
0
0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홍창기(3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오스틴21호(4회1점 이태양) 이진영7호(5회1점 최원태) 김현수6호(4회1점 주현상) 오지환7호(7회1점 이민우) 김민성7호(7회1점 이민우)
2루타
박정현(2회) 윌리엄스(8회)
도루
이재원(3회)
도루자
홍창기(3회) 최승민(8회)
포일
박동원(9회)
심판
나광남 박종철 오훈규 김태완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승리
25
9
6
0
7
92
6
1
1
8
1
1
4.31
유영찬

58
6
2
0
1
20
1
0
1
0
0
0
3.62
박명근

50
4
2
5

19
0
0
2
0
0
0
3.83
김진성
세이브
72
4
1
3

2
0
0
0
0
0
0
2.3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4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최원태의 1군 복귀전. LG 토종 선발진에서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임찬규가 어제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한데다, 실패한 트레이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도 오늘 경기에서 분발해야 할 것이다.

어제의 승리로 9월에도 1위가 확정되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저께 NC전에서 달성하지 못했던 팀 승패마진 +30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2023 시즌 최초의 기록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최원태는 1사 후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복귀 첫 이닝을 훌륭하게 시작했다. 1회말 이태양을 상대로 홍창기와 신민재, 김현수가 뜬공-땅볼-뜬공으로 단 7구만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초 최원태는 최재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 정은원을 1루 땅볼 처리하며 2사를 잡았고 박정현에게 좌측 2루타를 내줬으나 장진혁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회도 무실점했다. 2회말 역시 오스틴과 오지환, 김민성이 1회처럼 단 10구 만에 땅볼-땅볼-뜬공으로 삼자범퇴를 당했다.

3회초 최원태는 이도윤과 이진영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인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번에도 무실점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2루 뜬공에 그쳐 진루시키지 못했으나 허도환의 타석에서 허도환이 삼진당하는 사이 이재원이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됐다. 그리고 홍창기의 적시타 때 2루주자 이재원이 전력 질주 및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에 들어오며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홍창기는 도루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의 점수는 없었다.[75]
4회초 최원태는 윌리엄스를 뜬공 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정은원과 박정현을 뜬공, 땅볼 처리하면서 4이닝 연속 1피출루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신민재와 김현수가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으나 오스틴의 비거리 130M짜리 중견수 뒤쪽으로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5회초 승리요건을 앞둔 최원태는 장진혁을 뜬공, 이도윤을 삼진잡으면서 가볍게 2사를 만들었으나 이진영에게 실투를 던지면서 좌익수 뒤쪽으로 비거리 120M짜리 솔로홈런을 허용해 2:1로 쫓기게 됐다. 최원태는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시켰던 최인호를 3루 땅볼 처리하면서 승리요건을 만들었다.

5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이재원이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당하는 과정에서 스타트한 김민성이 2루에 잡힐뻔했으나 이재원의 배트가 최재훈을 건드리면서 주자없는 2사 대신 수비방해로 1사 1루가 됐다. 박해민의 1루 땅볼로 2사 2루가 됐으나 허도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달아나지 못했다.

6회초 이재원 대신 문성주가 대수비로 투입된 가운데 최원태는 채은성을 뜬공, 윌리엄스를 땅볼 처리하며 2사를 잡았다. 최재훈과 정은원에게 경기 첫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박정현을 3구만에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6이닝 1실점 QS에 성공했다.

6회말 한화는 5이닝 2실점한 이태양을 내리고 주현상을 투입해 불펜을 가동했다. 홍창기가 뜬공, 신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됐으나 김현수가 풀카운트 끝에 7구 패스트볼을 찍어치면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3:1로 달아나는 점수에 성공했다. 오스틴의 타석에서 몸쪽으로 빠른 볼이 오면서 잠시 신경전이 있었고 풀카운트에서 오스틴이 친 좌측 외야로 뻗는 타구가 최인호의 글러브에 걸리면서 이닝을 마쳤다.

7회초 최원태는 문현빈과 이도윤을 3구만에 내야뜬공 2개를 만들어내며 2사를 잡았고,[76] 이진영을 상대로 3-0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했지만 스트라이크 3개를 넣으면서 루킹삼진으로 7이닝 1실점 QS+를 만들었다.

7회말 한화 투수가 이민우로 바뀌자마자 오지환이 볼카운트 1-1에서 이민우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77]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 타자 김민성까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타구로 백투백 홈런이 만들어졌다.[78][79] 한화는 투수를 김규연으로 교체했고 김규연을 상대로 문성주와 박해민, 대타 박동원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8회초 유영찬이 등판해 최인호를 땅볼, 채은성을 뜬공으로 처리해 2사를 만들었으나 윌리엄스에게 2루타, 최재훈에게 몸 맞는 볼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다행히 정은원을 3루 파울플라이 처리하면서 무실점했다. 8회말 장시환을 상대로 홍창기와 신민재가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고 김현수가 시프트를 뚫는 우중간 타구로 안타를 만들어냈으나 대주자 최승민이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이 끝났다.

9회초 박명근이 등판했는데 첫 타자 오선진을 상대로 영점이 잡히지 않으며 볼넷을 내줬고 포일이 나오면서 2루까지 내줬다. 김인환을 중견수 뜬공, 이도윤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80] 2사를 만들었으나 이진영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자 김진성이 등판했다. 김진성은 2구 만에 최인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리뷰>
전날 임찬규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이번에는 1군 복귀전을 가진 최원태가 7이닝 1실점 QS+ 투구로 호투하며 이번 주 내내 선발투수들은 NC전 5이닝 4실점의 이정용을 제외하고 릴레이 호투를 이어갔다. 최원태는 시즌 9승에 성공했고 똑같이 9승을 기록중인 켈리와 함께 잔여 시즌에서 10승을 채운다면 LG는 올해 10승 투수 4명을 보유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4개의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최원태의 호투를 뒷받침하며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 승리에 성공하며 주말 2연전을 모두 가져왔다. 유독 시즌 내내 저득점으로 고전했던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막판 3연승.

오스틴은 시즌 21호 홈런으로 팀내 홈런 선두 및 리그 홈런 단독 3위가 됐고, 오지환은 이틀 연속 홈런으로 6년 연속 100안타, 김민성은 백투백 홈런으로 통산 1,4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재원의 발로 선취점에 성공했으나 이후 홍창기와 대주자 최승민의 도루 실패 등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다. 이날 홍창기는 그답지 않게 4타수 1안타에 그쳤고,[81] 신민재는 체력 부담인지 수비에서는 수비 요정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는 다르게 타격에서는 타율 3할이 깨지기가 무섭게 주간 20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2할 8푼조차 간당간당하면서 2번 타순이 전혀 맞지 않다는 것만 증명하고 있다.[82]
또한 박명근은 9회에 등판해 4점차라는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0.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주자 1,2루를 만든채 내려갔다. 결국 김진성이 나와 공 2개로 끝내긴 했지만, 1주 내내 김진성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즌 절반인 72경기째 등판한 김진성의 혹사가 걱정된다.[83] 결국 마무리 고우석이 없는 지금, 염감이 말한 집단 마무리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김진성,백승현,유영찬, 그리고 박명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날은 점수가 양 팀 합쳐 6점만 났는데 홈런만 5방이 나왔고 홈런이 아닌 유일한 1득점은 홍창기의 결승 적시타였다. 어제까지 포함하면 2연전에서 양 팀 합쳐서 10득점 밖에 안나왔는데, 드넓은 잠실야구장에서 홈런만큼은 7방이나 터져 나온 점이 특이하다. 또한 수비방해, LG 선수들의 각종 기록도 쏟아져 나오는 등 결과와는 별개로 볼거리가 많이 제공된 하루였다. 관중석에서도 한화팬들이 "최"강"한"화"를 외칠때 LG팬들이 "무"적"L"G"를 연호하며 맞받아치는 진풍경이 나왔다.

LG의 경우 경기 초반에 상대 선발 이태양의 호투와, 한화 타선의 분발로 인해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선취 득점 이후 분위기를 가져와 후반에는 1,2루를 허용한 9회를 제외하면 큰 위기는 없었다.

오늘 승리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패마진 +30을 찍는데 성공했다. 오늘 kt도 광주 원정경기에서 KIA에게 승리하며 1,2위간 승차 6.5게임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kt와의 매직넘버는 8이 되었다. 같은 날 NC도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승리하며 NC와의 매직넘버는 10. 이제 본격적인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2023 시즌 한화와의 상대전적 9승 1무 6패 우세로 마무리되었다.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0

16. 9월 26일 ~ 9월 27일 VS kt wiz (잠실) 스윕[편집]


kt wiz VS LG 트윈스
14·15차전 프리뷰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kt wiz
LG 트윈스
2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9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주권
1승 1패, ERA 4.43
14차전
켈리
9승 7패, ERA 4.02
배제성
8승 8패, ERA 4.22
15차전
김윤식
5승 4패, ERA 4.71
중계 채널
14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15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파일: SPOTV 로고.svg

3연전 미편성과 7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졍규시즌 우승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2위와의 맞대결 2연전으로, 여기서 스윕을 한다면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8까지 줄일 수 있는 상황.[84]하지만 피스윕을 당한다면 4.5게임차까지 좁혀지면서 1위 자리를 다시 위협당하게 된다.[85]

결국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2위 kt와 8.5경기차로 멀찌감치 도망갔다.[86] LG는 올 시즌 지금까지 치른 세 번의 더블헤더에서 9월 9일 KIA에게 광주 원정 2연패를 당한 것 외엔 홈에서 벌어졌던 9월 17일 SSG와의 더블헤더 스윕에 이어 오늘 kt에게도 스윕을 달성했다. 이로서 염경엽 감독은 더블헤더에 약한 감독이라는 본인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불식시키는데 성공. 같은 날 NC가 KIA와의 홈 더블헤더 2연전에서 1승씩 주고 받아서,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어제까지의 9에서 하루만에 3이 줄어 6이 되었다.

16.1. 9월 26일 (우천취소)[편집]


9월 26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배제성
경기전 우천취소
LG
김윤식

우천취소되어 다음날인 9월 27일 수요일에 더블헤더 1차전으로 재편성된다. 이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었던 김윤식은 수요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배제성과 선발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는 케이시 켈리가 나올 예정이며, kt 에선 주권을 오프너로 내세워 불펜데이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LG 입장에선 오늘 경기 우천취소로 천적 관계인 웨스 벤자민과의 대결을 피하게 된 것이 행운.

이날 유일하게 경기가 열린 창원에서 NC가 KIA에게 패배하면서,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한자리 수까지 줄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9

16.2. 9월 27일 DH1[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진수화, 원민주, 김이서

9월 27일, 14:59 ~ 17:48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5,65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주권
0
0
0
0
0
0
0
0
0
0
7
1
1
LG
켈리
0
0
0
1
1
0
0
2
-
4
6
0
8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성주(4회 무사 1,3루서 2루수 땅볼)
2루타
김현수(3회)
실책
황재균(2회)
도루
신민재(7회) 박해민(8회)
도루자
신민재(7회)
주루사
문성주(4회)
병살타
박해민(2회) 오윤석(5회)
폭투
하준호(5회)
심판
윤태수 박근영 최수원 함지웅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29
10
7
0
7
92
5
0
0
2
0
0
3.86
백승현
홀드
35
1
0
2

12
1
0
1
0
0
0
1.91
김진성
홀드
73
4
1
3

9
0
0
0
1
0
0
2.29
유영찬

59
6
2
0
1
22
1
0
0
1
0
0
3.5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7일 수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9월 2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27일 수요일에 더블헤더 1차전 경기로 편성되었다.

켈리가 이 경기에서 또 한 번의 호투를 보여준다면 2023 시즌 내내 4점대에 머물렀던 ERA도 3점대로 낮출수 있게 되니 집중해야 할 것이다.

kt는 중간계투인 주권을 1차전 오프너로 내보내며 불펜데이를 예고했다. 선발 매치업에선 LG의 우위.

kt 입장에선 무리하게 더블헤더 2연승을 노리기보다는, 켈리가 나오는 1차전은 내주더라도 김윤식이 나오는 2차전에 배제성을 붙여 안정적으로 1승 1패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강철 감독 스스로도 "더블헤더 1승 1패만 해도 대성공이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면, 1위 추격은 사실상 포기하고 안정적인 2위 수성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겠다는 팀 운영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같은 날 창원에서 열리는 KIA : NC 더블헤더 결과에 따라 오늘 하루 매직넘버가 9에서 5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일단 켈리를 내보낸 1차전은 확실히 잡고, 2차전은 상황에 따라 무리해서라도 더블헤더 2연승을 노리는 운영으로 갈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할 것.

<경기 내용>
양 팀 모두 3회까지 득점권 빈타에 시달렸다. KT는 2회 1사 후 배정대와 장성우가 연속안타로 1, 2루 기회가 왔지만 켈리는 김상수를 우익수 뜬공, 김준태를 중견수 뜬공에 막아냈고, LG는 불펜데이로 나선 KT 상대로 1회 2사 1, 2루, 2회 1사 1, 2루, 3회 2사 1, 2루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했다.

4회말 LG는 마침내 0의 균형을 깼다. 하준호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민성과 박동원이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 위치한 가운데 문성주가 1타점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5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낸 뒤 폭투와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했다.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추가점을 올려 2:0이 됐다. 2루수 오윤석이 타구를 잡자마자 재빠르게 홈에 송구했지만 홍창기가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다. 다만 오스틴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 2루 찬스는 오지환이 좌익수 파울플라이, 김민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켈리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고 팀이 2:0 으로 앞선 상황이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7회말 1사 후 신민재가 볼넷과 도루, 김현수의 볼넷으로 1,2루가 됐으나 신민재가 견제에 걸렸고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 켈리가 내려가고 백승현이 등판했다. 1사 후 대타 이호연의 볼넷과 조용호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 동점 위기가 오자 김진성이 시즌 73경기째 등판했다. 김진성은 황재균을 3루수 파울플라이, 알포드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불을 껐다.

8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번트안타,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박동원이 3루 땅볼에 그쳤지만 문성주와 박해민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4:0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유영찬이 등판하여 박병호를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배정대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장성우에게 1루타를 허용했다. 다행히도 그 후 장준원을 땅볼처리하며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 리뷰>
승리의 수훈갑은 7이닝 무실점으로 QS+ 를 기록하며 2019년 본인의 KBO 데뷔 시즌부터 5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한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 시즌 중반까지 예년보다 부진했으나 시즌 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점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타선에서는 부진에 빠져있던 박해민과 문성주가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

이 승리로 올시즌 kt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승째를 기록하며 시즌 상대전적 열세불가 확정.

창원 NC 파크 더블헤더 1차전에서 NC가 KIA에게 승리하여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난 현재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어제까지의 9에서 1이 줄어든 8이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8

16.3. 9월 27일 DH2[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이재원
서건창
허도환
김윤식
RF
CF
1B
DH
SS
3B
LF
2B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원민주, 김이서

9월 27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733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배제성
0
0
0
0
0
0
0
0
0
0
5
2
4
LG
김윤식
0
1
0
0
2
0
0
0
-
3
6
1
2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오프튜브]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2회 무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2루타
이호연(1회) 이재원(2회) 허도환(5회)
실책
배제성(2회) 강현우(5회) 신민재(8회)
도루
박해민(5회) 신민재(5회)
병살타
김현수(1회) 장성우(6회)
심판
송수근 함지웅 박근영 최수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승리
16
5
4
0
5
72
2
0
1
0
0
0
4.21
이지강
홀드
19
1
3
0
1
11
2
0
0
0
0
0
3.52
박명근
홀드
51
4
2
5
1⅓
24
0
0
1
0
0
0
3.72
김진성
홀드
74
4
1
3

9
0
0
0
1
0
0
2.26
유영찬
세이브
59
6
2
1
1
24
0
0
2
0
0
0
3.5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7일 수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더블헤더 1차전에서의 승리 후 2차전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선발인 김윤식도 승리에 대한 부담없이 편하게 던지면 될 것. 선발 매치업상 배제성이 등판하는 kt의 우세지만 더블헤더 1차전 패배 후 2차전 선발등판이라 승리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던지는 상황인데, LG 타선이 그 점을 잘 공략한다면 더블헤더 2연승도 가능하다. 이 경우 kt의 정규시즌 우승불가 트래직 넘버는 4까지 줄어들어 사실상 kt의 1위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을 수 있으며, 남은 수원 원정 1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올 시즌 kt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세 확정.

<경기 내용>
더블헤더 2차전 역시 선취점은 LG의 몫. 배제성은 2회 2사 까지 1실점 후 오스틴 딘의 땅볼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아 교체되었다. 김윤식은 허도환과 배터리를 이루어 5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고 6회 부터 이지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좋은 투구 내용이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박해민은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그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t 타선은 더블헤더 1차전 9이닝 무득점에 이어 2차전에서도 6회까지 무득점의 빈공을 보이고 있다. 이지강은 6회 올라오자마자 연속 피안타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 알포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장성우에게는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8회 박명근이 1사 만루 위기상황을 만들고 내려갔으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에 백승현을 구원등판해 1,2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김진성이 2차전에도 올라와 후속 타자 알포드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다음 타자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9회에는 더블헤더 1차전 경기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던 유영찬이 다시 올라와 주자를 2명 내보내기는 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kt 타선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영봉패.

<경기 리뷰>
선발 김윤식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으며, 불펜진에서는 오늘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서 위기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김진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시즌 경기당 실점이 많은 경향이 있던 kt전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이 고무적이다. 지난 더블헤더와 더불어 한동안 공을 맞추질 못하던 허도환이 가을이 오자 우승포수답게 2021년의 타격감을 되살리며 비거리가 긴 타구를 생산해 낸 것도 깨알같은 소득.

또한 DH 1, 2차전을 모두 영봉승을 기록하면서 스윕한 것은 오늘 LG 트윈스가 KBO 역대 최초. 시즌 극후반에 갑자기 선발의 팀이 되어버렸다.[87]

올 시즌 kt와의 잠실 홈경기를 5승 2패로 마감했으며, kt전 9승째로 남은 수원 원정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올시즌 kt와의 상대전적 우세 확정.

이 승리로 LG는 80승에 선착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80승을 기록했다.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헀던 NC가 2차전에서는 패하며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다시 2만큼 줄어들었다. 어제까지의 우승 매직넘버가 9에서 오늘 하루만에 3이 줄어들어 6이 되었다.[88] 오늘 2승을 추가하며 정규시즌에서 최소 5위를 확보해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89]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t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6


17. 9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1패[편집]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16차전 프리뷰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9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10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채흥
0승 7패, ERA 7.38
16차전
이정용
7승 1패, ERA 4.13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잠실 삼성전 전승을 달성하게 된다.

17.1. 9월 2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김민성
오지환
손호영
박동원
이재원
신민재
이정용
RF
CF
DH
1B
SS
3B
C
L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이진, 원민주, 오윤솔

9월 28일, 17:00 ~ 20:0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1,05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최채흥
2
0
0
7
0
2
0
0
0
11
15
2
2
LG
이정용
0
0
0
0
1
0
0
0
0
1
7
3
2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김태균 | 리포터: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준(1회 무사 1루서 우익수 3루타)
3루타
김현준(1회)
2루타
오재일(4회) 이성규(4회) 김영웅(4회)
실책
신민재(2회) 정주현(5회) 김영웅(5회) 김주성(5회) 이성규(7회)
도루자
구자욱(1회)
심판
박근영 윤태수 함지웅 송수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패배
35
7
2
3
3⅓
81
9
0
0
0
7
7
4.78


0
-
-
-
-
-
-
-
-
-
-
-
0.00


0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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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8일 목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켈리, 임찬규, 최원태, 이지강, 김윤식[90]이 모두 살아난 이 시점에서 이정용 또한 호투를 해줘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 2실점 4회초 7실점으로 초반 대량실점을 하자 일찌감치 주전들을 빼고 휴식을 주는, 이른바 "버리는" 경기로 운영했다. 허도환오스틴 딘을 제외한 모든 야수들을 다 기용했는데 이러면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 차라리 이득. 이정용 이후 등판한 손주영은 2군급 구위를 보여주며 9위팀의 백업 선수들에게까지 난타를 당했다.

<경기 리뷰>
경기초반 부터 대량실점으로 승산이 없어지자 주전 선수들을 모두 빼고 백업 선수들 및 유망주들을 기용해 테스트할 기회를 얻게 되어, 잃은 것만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 이정용의 강판 이후 손주영, 이우찬, 최동환, 김대현 등 패전조로만 경기를 마무리해서 불펜 필승조들도 전원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어제까지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호조였고 어제 더블헤더 2연전을 스윕하면서 피로도가 쌓인 상태라 오늘 하루는 힘을 뺀 경기라고 생각한다면 패배의 상처는 그리 크지 않다. 8.5게임차로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하는 덕분인지 크게 지고 있음에도 관중석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고.줄건줘 메타

이번 시즌 삼성과의 잠실 홈경기를 6승 1패로 마무리하였으며, 2023 시즌 삼성전 상대전적 10승 6패 우세로 마감. 전반기에는 8승 1패로 압도했지만 후반기에는 2승 5패로 밀렸다. 2020 시즌 한화에게 전반기 9전 전승을 했다가 후반기 2승 5패로 밀렸던 것과 비슷한 행보.

오늘 NC가 창원 홈경기에서 KIA를 대파하여, LG의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6에서 줄어들지 않았다. 오늘 KIA의 패배로 LG는 정규시즌에서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6

18. 9월 29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12·13·14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1위
4위
시즌 상대 전적
10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임찬규
12승 3패, ERA 3.52
12차전
최원준
3승 9패, ERA 4.89
최원태
9승 6패, ERA 4.31
13차전
김동주
2승 5패, ERA 4.19
이지강
1승 3패, ERA 3.52
14차전
알칸타라
13승 6패, ERA 2.29
중계 채널
12차전
파일: SBS Sports 로고.svg
파일: SPOTV2 로고.svg
13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파일: SBS Sports 로고.svg
14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3연전 미편성과 5월 5일과 5월 6일에 그라운드사정 및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다.

전날 LG가 삼성에게 패하고 NC가 KIA에게 승리하며 LG의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6에서 줄어들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3연전에서 LG가 두산에게 3전 전승을 거두고, NC가 9월 30일 삼성전과 10월 1일 한화전 2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매직넘버가 다 지워지지 않고 1이 남게 되어, 두산 입장에서는 라이벌 LG의 정규시즌 우승확정 제물이 되는 상황은 일단 면했다. 이번 시즌 LG전 2승 9패의 상대전적 절대열세를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3위 NC를 추격하고 5위 SSG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번 3연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LG의 이번 시즌 두산전 원정경기 성적은 4승 무패인데, 시리즈 스윕시 팀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두산전 원정경기 전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팀간 상대전적에서 2경기를 남겨놓고도 12승 2패 승패마진 +10의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2018 시즌 두산전 1승 15패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 1승이고 나머지 원정 7경기와 홈 8경기 전패)의 처참한 수모를 되갚아줄 좋은 기회.

18.1. 9월 2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29일 자)
등록
윤호솔
말소
손주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박동원
안익훈
신민재
임찬규
RF
CF
1B
DH
SS
3B
C
L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김이서, 차영현, 이진, 오윤솔

9월 29일, 14:00 ~ 17:0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0,95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2
0
0
0
0
0
0
1
0
3
7
1
3
두산
최원준
2
0
1
0
0
0
0
0
1X
4
10
0
4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태형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오프튜브][91]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조수행(9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로하스16호17호(1회2점 3회1점 임찬규)
3루타
정수빈(7회)
2루타
박해민(1회) '김재호(2회)
실책
임찬규(5회)
도루
홍창기(1회)
주루사
안익훈(2회)
견제사
박해민(3회) 정수빈(7회)
병살타
강승호(6회)
폭투
정철원(8회) 유영찬(9회)
심판
배병두 김성철 최영주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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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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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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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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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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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29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 경기 승리 시 정규시즌 최소 3위 이상이 확정되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5로 줄어든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13승으로 두산의 알칸타라와 함께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서게 되며, 외국인 투수를 제외한 국내 선발 투수 중에는 12승을 기록 중인 kt의 고영표를 제치고 최다승 투수가 된다.

<경기 내용>
1회 경기 시작하자마자 홍창기의 안타와 도루, 박해민의 적시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상대 선발 최원준에게 연속안타를 몰아치며 2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임찬규가 1회와 3회에 상대 외국인 타자 로하스에게 동점 투런, 역전 솔로포를 잇달아 얻어맞으며 2:3 으로 역전 당했다. 8이닝 1실점으로 12승을 달성했던 지난 한화전 등판 때에 비해서는 마운드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 전반적으로 볼을 남발하며 투구수가 많아지고 외야로 잘 맞아나가는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고 있다. 임찬규는 4회는 3자 범퇴시켰고, 5회엔 선두타자 정수빈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1회 2득점 이후 6회까지 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회 박해민의 볼넷으로 1루로 나간 다음 어이없게 견제사[92]당한 이후에는 7회 1사까지 아예 출루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6회까지 최원준의 투구수는 70개가 채 되지 않으나 5회까지 임찬규의 투구수는 이미 90개가 넘었다. 6회에 또 올라온 임찬규는 양석환과 김재환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리면서 박명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명근이 다음타자 강승호에게 6-4-3 병살타 유도 후 허경민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서 임찬규의 오늘 경기 공식 기록은 5+이닝 3실점으로 마무리되며 13승 달성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7회 1사 김민성 타석에 대타로 나온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박동원의 1루 땅볼때 2루까지 진루하자, 두산에서는 잘 던지던 최원준을 내리고 김강률을 올려 후속타자 안익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LG는 6이닝 연속 무득점.

7회 LG는 지고 있는 경기에 필승조 김진성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다. 더이상 실점을 않고 꼭 역전승을 하겠다는 염경엽 감독의 의지 표현. 1사 후 정수빈에게 우중월 3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지만, 두산 벤치의 스퀴즈 작전 실패로 3루 주자 정수빈이 주루사했고 조수행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이닝 종료. 3루로 귀루할때 슬라이딩 하다 손가락을 다친 정수빈은 8회 수비에서 교체되었다. 1사 후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두산은 김강률을 내리고 마무리 정철원을 바로 등판시켰다. 박해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으나 김현수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3유간을 뚫는 적시타를 날려 3:3 동점. 정철원이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임찬규가 패전투수가 되는 것은 면했다. 오지환 타석에서 패스트볼이 나오면서 주자는 한루씩 진루해 2사 2,3루 상황으로 변했고, 풀카운트에서 오지환이 정철원의 커브볼에 루킹삼진을 당하며 이닝종료.

8회 LG는 마운드를 김진성에서 백승현으로 교체 했다. 두산의 클린업 트리오를 3자 범퇴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한 이닝을 삭제. 정철원에게 9회 3자 범퇴를 당하며 정규이닝 공격을 3점으로 마감하고, 9회에는 오늘의 LG 5번째 투수 유영찬이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강승호의 보내기 번트 실패로 대주자 이유찬이 2루에사 포스아웃 되며 주자는 그대로 1사 1루. 이후 허경민의 안타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 끝내기 찬스 에서 대타 김인태를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조수행에게 끝내기 우전안타를 맞으며 3:4로 패배.

<경기 리뷰>
추석 당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으로 넘어갔더라도 유영찬 이후 내보낼 투수가 마땅치 않았기에, 차라리 연장으로 넘어가지 않고 정규이닝에서 끝내기 패를 당한게 체력안배 차원에서 다행일 정도.

1회 경기 시작부터 흔들리던 상대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잔루 2개를 남기며 2점 밖에 뽑아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다. 만약 1회부터 3~4점을 뽑아내 빅이닝을 만들었다면 최원준이 조기에 내려가고 두산 입장에선 버리는 경기로 운영하게끔 만들면서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 두산도 3득점 이후 도망가는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8회에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방망이가 식어가는 사이클로 접어들어, 최근 경기들을 보면 한 경기에 4~5점 이상 뽑아내기가 힘에 부친다. 8회말 동점을 만든 후 2사 2,3루 역전찬스에서 오지환이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타선은 답답했지만 내야진은 깔끔한 수비를 여러번 보여주며 두산의 추가득점 찬스를 여러번 저지했다. 비록 오늘 패하기는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오늘 경기처럼 좋은 수비집중력을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오늘 패하면서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여전히 6에서 묶여있다. 오늘 이겼다면 2023 시즌 정규시즌 최소 3위 자리를 확정할 수 있었으나 내일로 기회를 미루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6

18.2. 9월 3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30일 자)
등록
김범석
말소
김주성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성주
김민성
허도환
신민재
최원태
RF
CF
1B
DH
SS
LF
3B
C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김이서, 차영현, 진수화, 임혜진

9월 30일, 14:12 ~ 18:16 (4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태
0
0
1
0
0
0
0
0
0
1
4
0
4
두산
김동주
0
0
0
1
1
0
0
1
-
3
8
1
7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이상훈 | 리포터: 김희연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태형[오프튜브]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93]
홈런
박해민5호(3회1점 김동주) 양석환21호(4회1점 최원태)
2루타
김재호(8회)
실책
강승호(6회)
도루
양석환(2회) 조수행(5회) 박지훈(8회)
도루자
박해민(6회) 문성주(7회)
병살타
김재호(4회) 문성주(9회)
폭투
최원태(3회) 박명근(5회)
심판
김성철 박기택 정종수 최영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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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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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월 30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최원태의 1군 복귀 후 두번째 선발등판. 첫 선발 등판 상대인 한화보다는 두산이 객관적으로 한 수 위의 전력이고 포스트시즌에서 맞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우승을 위해 자신을 트레이드해 온 LG 구단에 본인의 가치를 확실히 어필하는 투구내용을 보여주어야 할 것. 전날 패배의 설욕전도 겸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최소한 정규시즌 3위가 확정되며 또한 두산전에서 한시즌 두자리 승수를 챙기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고, NC가 대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게 패한다면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4"까지 줄어들게 된다.

<경기 내용>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10여분 정도 늦게 시작되었는데, 적은 양의 비라 다행히 경기 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올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6번째 매진사례.

2회 박해민이 김동주의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어제 경기에 이어 선취점은 LG의 몫. 선발 최원태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구수가 60개 가까이 늘어났고,[94] 매회 득점권에 주자를 출루시키는 답답한 투구를 펼치며 아직은 포스트시즌에서 믿고 쓸 수 있을 정도의 정상궤도로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김동주는 피홈런으로 인한 1실점 직후 2사 1,2루 위기에 한번 몰린 것 이외에는 별다른 위기상황 없이 시원시원한 투구내용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가고 있다.

두산은 4회 선두타자 양석환의 좌월 솔로포로 어제에 이어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석환의 시즌 21호(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호) 홈런. 후속타자 김재환은 2루수 신민재의 우익수 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수비시프트에 걸려 땅볼 아웃. 이후 강승호와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다행히 김재호에게 6-4-3 병살타를 유도하며 추가실점은 없었다.

5회 LG의 공격은 3자 범퇴로 끝났고, 두산은 5회 선두타자 조수행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또다시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조수행이 2루를 훔치고 김인태의 진루타 후 로하스의 고의4구로 다시 1사 1,3루 위기상황. 다음 타자 장승현은 얕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3루 주자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99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최원태는 5이닝을 끝마치지 못하고 박명근으로 교체. 박명근이 양석환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에서 와일드피치를 범하며 조수행이 홈에 들어와 1:2로 역전 허용. 양석환은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며 이닝 종료.

6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상대 2루수 강승호의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루 동점찬스가 왔다. 하지만 후속타자인 김현수와 오스틴 딘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해민은 2루 도루에 실패하며 그대로 이닝 종료. 김동주는 6이닝 1실점 QS로 오늘 등판을 마치며 본인의 역할을 120% 수행하고 내려갔다. 상대팀 젊은 신인급 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심하게 낯을 가리며 득점에 애를 먹는 LG 타선의 전통은, 시즌 막판까지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올해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6회 마운드엔 그대로 박명근이 올라왔으나 포수는 박동원으로 교체.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박명근은 어제와는 달리 유독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 다음타자 강승호는 삼진으로 잡았으나 허경민을 3루수 김민성의 실책성 플레이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상황에서 박명근이 내려가고 최동환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최동환이 김재호와 조수행을 아웃시키며 실점없이 이닝 종료.

7회 두산의 마운드엔 김명신이 올라왔다. 1사후 문성주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문성주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었지만 김민성이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늘 첫 타석에 들어온 박동원의 중전안타로 주자는 2사 1,3루. 문성주가 누상에 살아있었다면 2:2 동점이 되었을 순간이라 아쉽게 되었다. 두산은 김명신을 강판시키고 세번째 투수로 김강률을 마운드에 올렸다. 신민재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없이 이닝 종료.

7회에도 그대로 최동환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1루 주자는 김인태에서 양찬열로 교체. 로하스에게 우월 큼지막한 파울홈런을 맞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동환은 로하스를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고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이우찬에게 넘겼다. 이우찬이 장승현과 양석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7회 종료. 투수진은 꾸역투로 간신히 7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아주고 있으나, 어제보다도 더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8회엔 3자 범퇴까지 당하며 8이닝 1득점에 그치고 있다.

8회 이우찬이 대타로 나온 박지훈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회를 제외한 매 이닝 상대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후속타자 강승호 삼진 때 1루 주자는 2루 도루 성공. 상대 포수 장승현이 LG의 도루 시도를 계속 저지해내는 것과 달리 허도환과 박동원은 계속해서 두산에게 도루를 허용하고 있다. 허경민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2사에서 김재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째를 허용. 투수는 김대현으로 교체.

9회 정철원이 올라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오늘 경기 마무리. 결국 믿었던 최원태가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어제보다도 더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며 어제 경기에 이어 두산에게 2연패.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연패를 당하며 추석연휴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 확정. 두산에게 이번 시즌 처음 당한 루징시리즈이며, 지난해 어린이날 이후 근 1년 5개월만에 당한 루징 시리즈다. 3연패로 승패마진 +30도 깨졌다.

1군 복귀 후 하위권팀인 한화와의 경기에선 좋은 투구를 보였던 최원태지만, 상위권팀인 두산 상대로는 (정수빈과 양의지가 라인업에 없었음에도) 99구나 던지면서 채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시원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어 과연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선발카드로 활용이 가능할지 근심거리를 안겨주었다. 플럿코가 건재했다면 큰 문제가 안될테지만[95]켈리와 임찬규 둘 외엔 확실한 선발카드가 없는 LG 입장에선[96]키움 시절 큰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많은 최원태의 부활을 바랄 수 밖에 없다.[97]

답답한 공격의 활로를 뚫기위해 무리한 도루시도를 남발하다 도루자(박해민,문성주)가 나오며 오히려 공격의 맥을 끊어버리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한 두점차의 접전에선 경기 중후반으로 갈수록 한명 한명의 주자가 소중한데, 이런 식의 무모한 주루플레이로 상대에게 아웃카운트를 헌납하는 경기운영은 한국시리즈 같은 큰 경기에서는 절대로 나와선 안된다. 반대로, 주전 포수 박동원과 백업 포수 허도환 둘다 도루저지 능력이 시원치 않은 것은 문제라서,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의 도루를 막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두산 주자들(조수행, 박지훈)에게 쉽게 도루를 내주었고 결국 둘 다 홈에 들어오며 3실점 중 2실점에 도루 허용이 연관되었다.

타격감이 좋았던 문보경의 아시안게임 차출, 신민재와 문성주의 동반부진으로 타선에 구멍이 나버린 상황에서 출루머신 홍창기까지 상대에게 틀어막히면 득점력이 어떻게 시망이 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게임이었다.

시즌 막판을 향해 가면서 확실히 팀 공격력이 하향세를 보이는 싸이클로 들어왔음이 분명해진 상황인데, 시즌 마무리까지 어떻게든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시리즈 시작일 까지 휴식 및 재정비 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기는 하지만, 타격 하향세로 정규시즌을 마치는 것과 어느 정도라도 반등을 하면서 마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이호준 타격코치의 역할이 중요해진 대목.

어제 경기에 이어 투수진도 문제가 심각한데, 8이닝 3실점이라는 겉보기엔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 수치 이면에는 1회만 제외하고 2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상대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런 경기를 해놓고 터지지 않는 타선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왕조 시절의 두산이었다면 기회를 살려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경기 중반에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울었을 것이다.[98]두산의 공격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도망가야 할때 추가점을 못내면서 어제 오늘 2경기 모두 끝까지 접전 양상으로 간 것이지, 결코 LG 투수진이 잘해서 두산의 득점력을 억제해낸 것이 아니다.

NC가 오늘 대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에게 1:3으로 패하면서, LG의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5로 줄어들었다. 오늘 이겼다면 2023 정규시즌 최소 3위 자리를 확정할 수 있었으나 또다시 내일로 기회를 미루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5

18.3. 10월 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정주현
신민재
이지강
RF
CF
1B
DH
SS
C
LF
3B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이진, 차영현, 진수화, 임혜진

10월 1일, 14:00 ~ 16:59 (2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0
1
0
1
0
3
2
0
0
7
14
2
3
두산
알칸타라
0
0
1
0
2
0
0
1
0
4
5
0
5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민성(6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스틴 22호(7회1점 알칸타라) 오지환 8호(7회1점 알칸타라) 양의지15호(8회1점 김진성)
2루타
오지환2(2 4회) 박동원(2회) 문성주2(4 7회)
실책
박동원(3회) 신민재(5회)
도루
조수행(3회)
병살타
김현수(3회) 조수행(9회)
심판
박기택 최영주 배병두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지강
승리
20
2
3
0
6
101
3
0
3
3
3
0
3.17
유영찬

62
6
3
1
1
25
0
0
2
1
0
0
3.55
김진성

76
4
1
3
1
16
1
1
0
0
1
1
2.33
백승현
세이브
37
1
0
3
1
6
1
0
0
0
0
0
1.8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1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선발 매치업에서는 두산의 우위이지만, 알칸타라가 kt에서 뛰던 시절부터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승산은 있다. 지난 9월 19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해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이지강이 시리즈 피스윕을 막기위해 다시 한번 호투를 해줘야 하는데, 침체된 팀타선과 시즌 막판 피로누적으로 체력이 방전된 필승조 투수들이 좀더 분발해서 이지강을 도와 주어야 한다. 9월 19일 경기에서 양현종에게 홈런 두 방을 쳐내며 혼자 4타점을 지원해준 문보경과, 4:3 한 점차 상황에서 터프 세이브로 이지강의 프로 첫 선발승을 지켜줬던 고우석의 부재가 아쉽다.

이날 NC는 한화전에 20승에 도전하는 페디를 선발로 내기에 패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kt도 키움전에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기에 패할 가능성이 역시 매우 낮다.[99]오늘만큼은 매직넘버를 자력으로 확실히 줄이기 위해서라도 꼭 승리가 필요하다.

내일 kt전은 2군에서 올라온 대체선발 강효종이 등판하기에, 오늘 진다면 내일까지 5연패로 이어질 염려도 있다. 이래저래 오늘 경기에 나서는 이지강의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다.

<경기 내용>
2회초 1사 후 오지환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이 3루수 글러브 맞고 좌측 파울 라인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1사 2루에서 문성주는 유격수 뜬공, 정주현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두산은 조수행의 빠른 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조수행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로하스가 우익수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큰 타구로 아웃되어 2사가 됐는데 조수행은 양석환 타석 때 투수의 투구 습관을 완전히 읽고, 타이밍을 뺐으며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세이프 타이밍에도 박동원이 2루로 송구했는데, 2루수 신민재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졌다. 2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한 조수행은 재빨리 일어나 3루로 달렸고,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100]

4회초 LG는 1사 후 오지환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문성주가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리면서 2:1로 다시 달아났다. 중견수 조수행이 전력 질주해 잡는 듯 했으나 마지막 포구 순간에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졌다.

5회말 두산은 선두타자 허경민이 우중간 안타, 박준영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지훈이 보내기 번트를 댔는데 포수 박동원이 잡아 3루로 던져 처음에는 야수선택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바꾸는데 성공해 1사 1,2루가 됐고 조수행의 1루 땅볼로 선행 주자 아웃으로 2사 1,3루가 됐다. 여기서 로하스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양석환이 때린 땅볼 타구를 2루수 신민재가 한 번에 잡지 못하면서[101] 공이 옆으로 튕겼다. 이것을 신민재가 다시 잡아 1루로 던져 원심 아웃 이닝종료를 받았으나 두산의 비디오 판독 신청으로 양석환의 발이 더 빨랐던 것이 인정되어 세이프로 번복됐다. 이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달렸던 2루주자의 득점까지 인정되면서 두산에 3:2 역전을 내줬다. 이때 염경엽 감독은 2루주자의 득점에 대해 어필했고, 심판진과 대화하다가 비디오 판독 어필로 인해 퇴장당했다.

6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점프 캐치로 직선타 아웃이 됐다. 박동원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1,2루가 됐고 문성주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정주현의 타석에서 김민성이 대타로 출격했고 김민성은 좌전 적시타를 때려 4:3으로 역전했다. 1사 1,2루에서 신민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홍창기의 다소 짧은 비거리의 중견수 뜬공 때 3루주자 문성주의 과감한 홈승부로 5:3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102]

7회초 1사에서 오스틴이 알칸타라 상대로 2볼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22호)을 쏘아올려 6:3으로 앞서갔다. 이어 오지환이 알칸타라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하여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8호)으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7:3으로 더 달아났다. 알칸타라는 6⅓이닝 13피안타 2피홈런 7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고 이영하가 올라왔다.

7회말 6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한 선발 이지강에 이어 유영찬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선두타자 이유찬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으나, 박지훈을 삼진으로 잡았다. 조수행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 위기였으나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아웃,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위기를 넘겼다.

8회말 김진성이 등판해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아 7:4로 쫓겼다. 9회말에는 백승현이 올라와 승리를 지켜냈다. 백승현은 이유찬에겍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 조수행을 병살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염경엽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으나 직후 공격부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지난 SSG 전에 이어서 다시 심판의 비디오 판독 번복에 이은 넥스트 플레이와 관련해 설왕설래가 있었다. 또한 당시와 같이 챌린지 이후 심판이 상황을 정리할 때 행하는 어필로 감독이 퇴장당했다.[103] 이러한 상황이 과연 비디오 판독에 대한 어필로 퇴장으로 이어져야하는지도 리그 차원에서 의논이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선은 알칸타라에 13피안타 7실점을 안겨주며 강한 면모를 이어나가 두산전 피스윕을 모면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3연패 기간 3경기 5득점에 그치면서 타선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알칸타라를 터는데 성공하며 타격감을 되찾은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문성주와 오지환은 3안타 경기를 했으며 오스틴과 오지환이 백투백으로 홈런을 때려냈고 최근 안 좋던 홍창기와 신민재도 안타를 쳤다. 김현수만 무안타 1볼넷이다. 이지강은 수비 실책의 불운을 이겨내고 6이닝 3실점 (모두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NC가 오늘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에게 3:4로 패하면서,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어들었다.[104] 오늘 승리로 정규리그 최소 3위 이상 확보.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3

LG 트윈스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잠실 원정을 5승 2패로 마무리하였다.

19. 10월 2일 VS kt wiz (수원) 1승[편집]


LG 트윈스 VS kt wiz
16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LG 트윈스
kt wiz
1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10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강효종
1승 1패, ERA 5.40
16차전
주권
1승 1패, ERA 4.29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9월 2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자 kt와의 시즌 최종전이다.

19.1. 10월 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2일 자)
등록
강효종
말소
이재원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성주
정주현
허도환
신민재
강효종
RF
CF
DH
1B
SS
LF
3B
C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이진

10월 2일, 13:59 ~ 17:35 (3시간 3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18,7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강효종
0
0
3
0
1
0
1
0
0
5
9
1
9
KT
주권
0
0
2
0
0
0
0
2
0
4
12
0
5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이성우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해민(3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알포드15호(3회2점 강효종)
2루타
김상수2(6 8회) 알포드(7회) 박해민(7회) 오지환(7회) 신민재(8회)
실책
정주현(2회)
도루
박해민(9회)
도루자
이호연(4회) 문성주(4회)
견제사
문성주(2회)
병살타
이호연(6회) 알포드(8회)
폭투
하준호2(5회)
심판
정종수 배병두 김성철 최영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강효종

6
1
1
0
3⅔
74
4
1
2
3
2
2
5.31
이우찬
홀드
34
1
3
0

8
1
0
0
0
0
0
4.01
박명근
홀드
54
4
2
5
1
19
1
0
0
1
0
0
3.53
최동환
홀드
40
0
0
0
1
15
2
0
0
0
0
0
2.79
백승현
홀드
38
1
0
3
1
19
2
0
0
1
0
0
1.75
김대현

5
0
0
0
0
9
2
0
1
0
2
2
10.80
김진성
승리
77
5
1
3
2
24
0
0
2
1
0
0
2.2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2일 월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 날은 원래 플럿코가 등판 예정이었으나 잔여 정규시즌에서 등판을 거부하며 셀프 시즌 아웃하는 바람에 김윤식이 대신 등판하기로 했었는데, 염경엽 감독 말로는 선수가 던질 수는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팔꿈치에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해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고,[105] 불펜 투수들도 승리조 패전조 구분없이 모두들 지쳐있기에, 불펜데이도 안하고 2군에서 강효종을 콜업해 대체선발로 투입한다. kt도 당초 엘나쌩벤자민이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주권으로 바뀌면서 불펜데이로 간다. LG 입장에선 그냥 버리려던 경기[106]에서 한 번 붙어볼 만한 경기로 바뀐 셈이고, kt 입장에선 LG 타선에게 벤자민과 한번이라도 더 맞상대를 시켜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만났을때 적응력을 키우도록 놔두지 않겠다는 의도.

만약 이 경기를 이긴다면,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KT 기준으로는 1로 줄어들며, 이날 NC가 한화에게 패하는 경우 NC 기준 매직넘버도 1이 된다.

이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수도권 4팀[107]에게 모두 10승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10구단 및 수도권 5구단 체제에서 수도권 구단 상대로 전부 우세를 챙긴 사례는 있으나(2016 두산) 전부 10승 이상을 거둔 사례는 없다.

<경기 내용>
1회는 양팀 모두 주권과 강효종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2회초 2사 후 문성주의 안타가 나았으나 견제사로 이닝이 끝났다. 2회말 kt는 첫 타자 박병호가 3루주 정주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배정대가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장성우의 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강효종은 이호연을 1루 땅볼로 잡아내며 3루 주자를 묶었고 2사 2,3루에서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3회초 선두타자 정주현의 안타, 허도환의 희생번트 성공, 신민재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맞이했다.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해민의 적시타에 이은 좋은 주루플레이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김현수의 초구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3회말 kt는 1사 후 조용호의 안타,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로 2사 2루의 기회에서 알포드의 투런 홈런으로 3:2로 추격했다. 이후 박병호의 스트레이트 볼넷, 배정대의 안타로 2사 1,2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초구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후 문성주가 연타석 안타를 기록했으나 도루에 실패했고 정주현이 안타를 기록하며 엇박자가 된 뒤 허도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kt는 선두타자 이호연이 볼넷으로 나갔으나 김상수 타석에서 도루에 실패했고 김상수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효종은 3.2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고 이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우찬은 안치영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조용호를 땅볼 처리했다.

5회초 KT는 선발 주권 대신 하준호를 등판시켰고 LG는 1사 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의 좋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가며 2사가 됐으나 오스틴의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가 모두 진루한 뒤 자동 고의4구로 2사 만루가 됐고 오지환 타석에서 폭투로 3루주자 홍창기가 홈으로 들어오며 점수는 4:2가 됐다. KT는 하준호를 강판시키고 김영현을 투입했다.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됐으나 문성주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박명근이 등판해 황재균을 삼진 아웃시킨 뒤 알포드에게 안타를 맞았고, 박병호를 3루 땅볼 처리해 정주현의 아쉬운 포구로 1루주자를 아웃시키지 못하고 타자주자만 아웃되며 2사 2루가 됐다. 여기서 배정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닫았다.

6회초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6회말 최동환이 등판해 장성우에게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이호연을 1루 땅볼로 3-6-3 더블플레이를 유도해 2사를 만들었다. 최동환은 김상수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안치영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7회초 1사 후 박해민이 우익수 옆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김현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1,2루가 됐다. 오스틴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오지환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주자 1명을 불러들여 5:2로 달아났다. 1루주자 김현수는 발이 느려 들어오지 못했고 문성주는 2사 2,3루에서 초구에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LG는 백승현이 등판했고 불안한 수비력의 3루수 정주현 대신 김민성이 투입되었다. 백승현은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안타를 내줬고 황재균을 3루 땅볼 처리하며 선행주자를 잡았으나 알포드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에 놓였다. 백승현은 박병호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배정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막아냈다.

8회초 이채호를 상대로 2사 후 신민재가 2루타를 기록했으나 홍창기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득점했다.

8회말 뜬금없이 김대현이 등판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밸런스가 전혀 잡히지 않으면서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코칭스태프의 마운드 방문이 있었으나 대타 문상철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가 됐고 김상수에게 좌측 2루타를 내주면서 1실점하면서 5:3이 됨과 동시에 주자는 무사 2,3루가 됐다. 결국 김대현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었고 김진성이 올라왔다. 김진성은 안치영을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면서 첫 아웃을 잡았으나 조용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채운 뒤 황재균 상대로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LG는 5:4 턱밑까지 쫓기고 말았다. 타석에 들어선 이는 3안타에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타격감이 좋은 알포드라 게임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2-0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기적같은 강한 3루 땅볼로 5-4-3 더블플레이가 되면서 1점차 리드를 지키게 되었다.

9회초 이상동을 상대로 박해민이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김현수가 초구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스틴은 삼진 아웃당했다. 박해민의 도루 후 오지환이 스트레이트 볼넷,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으나 김민성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없었다.

9회말 김진성이 계속 마운드를 지켰고 박병호와 배정대, 대타 김준태를 각각 3루수 파울플라이, 좌익수 플라이, 3구 삼진으로 막아내면서 LG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리뷰>
적절한 타선의 집중력과 김진성 덕분에 승리한 경기. 대체 선발 강효종은 3.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말 김대현이 만들어놓은 무사 2,3루 위기를 김진성이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108] 오늘 kt를 이기고, 한화가 연이틀 NC를 이기면서 매직넘버가 1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2023 시즌 수원 원정경기를 5승 4패 우세로 마무리하였으며, 상대전적에서도 시즌 초반의 열세를 딛고 10승 6패 우세로 마감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


20. 10월 3일 (휴식일) 정규시즌 우승 확정[편집]




29년 만의 단일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1994년 9월 9일 인천 태평양전 단일리그 정규시즌 우승 이후 10,616일 만에 다시 단일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파일:23LG_정규시즌우승.png

LG 트윈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2023년 10월 3일, 135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


문학에서 SSG가 NC에 0:5로 밀리다 상대실책을 틈타 9:7로 역전승을 거뒀고 수원에서는 KIA가 kt와 투수전 끝에 3:1로 이기면서 오늘로서 LG의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가 모두 지워지고 29년 만의 단일리그 정규시즌 우승[109]이 확정됐다.

2002년 준우승 이후 21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 팀 창단 최초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 염경엽 감독 개인 커리어 사상 최초 한국시리즈 직행이며, "롯데와 더불어 20년이 넘도록 한국시리즈에 가보지 못한 팀"이라는 불명예도 깨끗하게 씻어냈다. 기세를 이어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면 "롯데, 한화, 키움과 더불어 21세기에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팀"이라는 불명예도 씻을 수 있게 된다.

선수단은 이 날 10월 4~5일에 치를 롯데와의 원정 2연전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던 길이었는데, 숙소 도착 10여분 전 버스 안에서 우승 확정 소식을 접하며 박수로 환호했다고 한다. 사직에서는 팬들에게 간단하게 감사인사 정도만 할 예정이고,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는 본 행사는 10월 6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소멸

21. 10월 4일 ~ 10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편집]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13·14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1위
7위
시즌 상대 전적
9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10승 7패, ERA 3.86
13차전
이인복
1승 3패, ERA 5.92
임찬규
12승 3패, ERA 3.60
14차전
한현희
6승 10패, ERA 5.52
중계 채널
13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14차전
파일: SBS Sports 로고.svg

3연전 미편성과 7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 2연전이다.

전날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LG 입장에서는 편한 경기이지만, 롯데에게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걸린 무게감이 사뭇 다른 매치업이 되었다. 다만 LG도 6할 승률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목표가 남아있기에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기는 하다.

21.1. 10월 4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4일 자)
등록
이상영
말소
김대현[10.3]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김민성
신민재
켈리
RF
CF
DH
1B
SS
C
LF
3B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치어리더 전원

10월 4일, 18:29 ~ 22:20 (3시간 51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 6,97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2
0
3
0
0
2
7
14
1
5
롯데
이인복
0
1
2
0
0
0
0
3
0
6
10
1
6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9회 2사 3루서 투수 안타)
홈런
전준우16호(3회2점 켈리) 유강남9호(8회2점 박명근)
2루타
김민석(2회) 오스틴(6회) 노진혁2(6 8회) 박승욱(7회)
실책
오지환(2회) 이학주(4회)
도루
오지환(2회) 이학주2(2 8회) 신민재(3회) 문성주(8회) 박해민(9회) 전준우(9회)
도루자
신민재2(3 5회)
병살타
문성주(2회) 오지환(7회)
폭투
켈리(5회)
심판
박근영 함지웅 최수원 윤태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30
10
7
0
6
84
6
1
2
5
3
2
3.83
유영찬
홀드
63
6
3
1
1
19
1
0
0
2
0
0
3.50
박명근

55
4
2
5

19
3
1
1
1
3
3
4.03
백승현
승리
39
2
0
3
1
21
0
0
2
1
0
0
1.70
최동환
세이브
41
0
0
1

12
0
0
1
0
0
0
2.7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4일 수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날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어서 지금부터는 승패부담 없이 편하게 경기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 자축의 의미인지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한 라인업으로 시합했다.[110]

이날 중계 역시 스포티비인데, LG 암흑기 주요 멤버 중 한명이었던 이대형 위원이 친정팀의 정규우승 확정 후 첫 경기에서 해설을 맡게 되었다.

한국시리즈 1선발로 등판이 확실한 팀의 에이스 켈리가 본인의 생일날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이경기 이후 우승기념 선수단 감사인사가 진행 예정되어있다.

<경기 내용>
2회초 1사 후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박동원의 볼넷으로 1, 2루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문성주가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2회말 롯데는 1사 후 유강남이 3루 베이스를 때리는 안타를 쳤고, 이어 김민석이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LG의 중계 플레이 도중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유강남이 홈까지 파고들어 롯데에 선취점을 내줬고 타자주자는 3루로 갔다. 이학주에게 몸 맞는 공과 도루를 내주면서 1사 2,3루의 추가실점 위기까지 갔으나 박승욱을 삼진, 안권수를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3회초에는 1사 후 도루왕 경쟁에 나서는 신민재가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며 1루에 나간 후 롯데 배터리의 여러차례 견제를 뚫으면서 시즌 36호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무리하게 3루 도루를 시도했고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정정되었다. 곧바로 홍창기의 안타가 나와 아쉬운 장면이었다.

3회말 1사 후 켈리는 정훈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전준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6호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0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4회초 LG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고, 오지환과 박동원의 연속 안타까지 나왔다. 여기서 중견수 김민석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김현수가 홈을 밟으며 3:1 추격과 동시에 주자 2, 3루가 됐다. 이어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LG는 3:2까지 쫓아갔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LG에 강한 모습을 이어가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6회초 롯데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이날 1군에 복귀한 셋업맨 구승민을 등판시켰다. 하지만 선두타자 오스틴은 구승민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기록했고 다음 타자 오지환까지 우전 적시타로 구승민을 공략하며 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곧바로 박동원이 몸에 맞는 볼에 이어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여기서 김민성의 내야를 뚫는 강력한 타구로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4:3으로 역전한 뒤 신민재까지 희생플라이를 성공시키며 5:3으로 더 앞서갔다.

6회말 켈리는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2루타를 맞고 유강남에게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으나 김민석을 삼진, 이학주를 뜬공 처리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7회말 유영찬이 등판해 박승욱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안권수와 대타 구드럼, 정훈을 삼진, 삼진, 땅볼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 박명근이 등판하여 첫 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내줬고 노진혁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5:4 1점차 쫓기게 되었다. 그리고 유강남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롯데가 6:5로 리드하게 됐다. 박명근은 김민석을 삼진잡으며 1사를 만들고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줘 주자를 남긴 채 박승욱 타석에서 백승현으로 교체되었고 이학주에게 도루를 내줘 1사 2루가 됐으나 박승욱을 삼진잡으며 2사가 됐다. 안권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대타 안치홍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9회초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이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홍창기가 7구 풀카운트 끝에 안타를 기록했고 박해민이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며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김현수의 타석에서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여 무사 2,3루가 됐고 김현수의 2루 땅볼로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6:6 동점이 되었다. 오스틴은 이미 앞선 타석에서 대주자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정주현이 타석에 섰는데 김원중의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 당하며 2사 3루 상황에 이날 3안타의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원중과 유강남 배터리는 커브볼로 오지환을 혼란시키려 했지만 오지환은 풀카운트 8구 승부 끝에 김원중의 패스트볼을 타격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고 김원중을 맞고 크게 굴절되며 3루주자가 홈인해 LG가 7:6으로 역전했다.

9회말 백승현이 마운드에 있는 가운데 정훈이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전준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나간 뒤 최동환이 2아웃 세이브 상황에 올라왔다. 최동환은 대타 이정훈을 2루 뜬공으로 잡아냈고 전준우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유강남을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며 2사 1,2루가 됐으나 김민석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리뷰>

파일:LG트윈스_2023_페넌트레이스_우승세리머니_01.jpg

환호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LG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한 뒤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였지만 베스트 전력으로 나왔다. 초반에는 롯데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줬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며 7:6으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세레머니를 빛냈다. 특히 캡틴 오지환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그 외에는 홍창기와 박해민, 오스틴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켈리는 자신의 생일날에 맞이한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의 무난한 투구로 승리 요건을 갖췄으나 8회 박명근이 올라오자마자 안타-2루타-홈런을 맞고 3실점하면서 아쉽게 11승에는 실패했다. 8회말을 가까스로 수습한 백승현이 9회에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올렸고 9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은 최동환은 지난 경기 홀드에 이어 2017년 이후 6년만에 세이브를 추가했고,(통산 4세이브) 올해 LG에서 세이브 1개 이상을 기록한 8번째 투수가 됐다.

사직에서 3승 3패 동률이 되었고, 롯데전 8승 5패가 되며 최소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21.2. 10월 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안익훈
문성주
김민성
서건창
김범석
손호영
허도환
신민재
임찬규
RF
CF
LF
3B
DH
1B
SS
C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이진

10월 5일, 18:29 ~ 21:36 (3시간 7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0,04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3
0
0
1
1
0
0
0
5
8
2
3
롯데
한현희
0
0
0
0
0
0
1
0
2
3
9
2
4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태형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허도환(2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2루타
노진혁(4회) 안익훈(5회) 문성주(5회)
실책
안권수(2회) 노진혁(2회) 정주현(6회) 손호영(9회)
도루
손호영(6회)
도루자
손호영(2회) 신민재(5회)
주루사
안익훈(1회) 박승욱(1회)
폭투
한현희(6회)
심판
최수원 윤태수 함지웅 송수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29
13
3
0
6⅓
101
6
0
4
4
1
1
3.50
김진성
홀드
78
5
1
3

9
0
0
0
1
0
0
2.24
이우찬

35
1
3
0
1
14
0
0
0
1
0
0
3.89
최동환

42
0
0
1

31
3
0
0
0
2
0
2.70
최성훈
세이브
4
0
0
1

2
0
0
0
0
0
0
19.29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5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어제 경기 승리 후 우승축하 샴페인 파티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측된다.[111]

<경기 내용>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허도환이 적시타를 쳐 선취 득점을 해 점수가 1:0이 되고 홍창기가 2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적시타를 쳐냈는데 좌익수 안권수가 송구를 이상하게 하는 실책을 범하는 바람에 2루 주자 허도환이 홈을 밟고 신민재가 자신의 발로 또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3:0으로 2군급 선수들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달려나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홍창기의 2점 모두 실책으로 난 점수라 타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후 안익훈의 땅볼로 3아웃 이닝 종료.

5회초 2사 이후 안익훈과 문성주의 연속 2루타로 또 1득점, 점수 4:0이 되었다. 점점 승리가 눈앞에 훤해지는 LG다. 이후 김민성의 땅볼로 이닝 종료.

6회초 서건창과 김범석의 연속 범타 이후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손호영의 안타 이후 도루 성공 + 투수 한현희의 폭투로 순식간에 2사 3루라는 황금같은 기회를 마주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허도환이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쳐내 5:0까지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다음 타자 신민재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의 1점은 LG의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7회말 그동안 잘 던지던 임찬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장두성과 이정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황성빈에게 야수선택 출루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다음 타자 박승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점수 5:1. 결국 임찬규가 강판되고 킹진성이 올라왔다.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진성은 그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여 4번 타자 전준우를 삼진으로, 5번 타자 유강남을 땅볼 처리하며 무사 만루를 단 1득점으로 막는데 성공한다. 김진성은 이 호투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한다.

9회말 최동환이 등판하였는데 이정훈을 삼진으로 돌아세웠지만 정대선에게 실책(3루수 손호영) 출루, 박승욱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정훈을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2사 1,3루가 되었지만 전준우, 유강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점수 5:3이 되었다.[112] 다행히도 대타 한동희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경기 리뷰>
주전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초반 상대의 실책 퍼레이드에 편승해 잡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가 시즌 13승을 달성하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 19승의 페디와 15승의 벤자민에 이어 알칸타라와 함께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진성은 5:1로 앞선 7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시즌 78번째 등판을 했고, 임찬규가 남긴 주자들을 모두 잔루처리하며 KBO리그 17번째로 통산 100 홀드를 달성했다.

9회 2사 1,3루에 올라온 최성훈이 한동희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번 시즌 LG 투수진에서 1세이브 이상 기록한 9번째 투수가 되었다. 최성훈 본인은 6년만에 개인통산 두번째 세이브를 기록.

2023 시즌 사직구장 원정경기를 4승 3패 우세로 마감했으며, 롯데전 9승째로 2023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우세확정.

22.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편집]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16차전 프리뷰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6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709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황동하
0승 3패, ERA 7.24
16차전
이정용
7승 2패, ERA 4.78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이자 KIA와의 시즌 최종전이다.

시즌 상대전적을 8승 8패 백중세로 맞춰야 하고, 정규시즌우승 확정 후 첫 홈경기여서 경기 후 예정된 우승축하행사를 더 좋은 분위기에서 치르기 위해서라도 꼭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이다. 그리고 이날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구단주인 구광모도 홈경기 우승 축하를 위해 온다고 알려졌다.

22.1. 10월 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6일 자)
등록
이상규, 오석주
말소
켈리, 최원태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김민성
신민재
이정용
RF
CF
DH
1B
SS
C
LF
3B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진수화, 차영현, 오윤솔

10월 6일, 18:30 ~ 21:39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황동하
0
0
0
0
0
0
0
3
0
3
9
0
3
LG
이정용
0
1
0
0
0
0
1
0
0
2
8
0
6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선빈(8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3루타
오스틴(2회)
도루
신민재(7회)
도루자
오지환(2회)
주루사
김도영(3회)
견제사
최승민(5회)
병살타
오스틴(6회) 손호영(7회) 이우성(8회) 김규성(9회)
심판
구명환 오훈규 문동균 나광남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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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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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6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올 시즌 LG의 잠실 홈경기 6번째 매진사례.

경기 시작전 2023 드래프트에서 LG에 지명된 신인들이 홈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정규시즌우승이 확정되고 나서 벌어지는 첫 홈경기라서 경기종료 후 정규시즌우승 축하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저께와 어제의 사직 2연전과는 다르게 오늘은 주전 라인업이 풀가동된다.

지난 삼성전에서 부진했던 이정용이 7일 휴식 후 선발등판한다. KIA 상대로 광주에서 데뷔 첫 선발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경기 내용>
1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초 이정용은 1사 후 이우성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창진 상대로 2루 땅볼로 주자 진루를 허용해 2사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한준수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의 큰 타구를 중견수 소크라테스가 다이빙캐치에 실패하며 오스틴이 3루까지 갔고 오지환의 내야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오지환이 도루에 실패했고 문성주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3회초 KIA는 선두타자 변우혁이 안타를 쳤으나 김규성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김도영이 3루 땅볼을 쳤는데 1루 주자가 포스아웃되었으나 오스틴이 1루를 넘어선 김도영을 태그아웃시키면서 더블플레이로 이닝 종료되었다. 3회말 LG는 김민성과 신민재가 삼진, 홍창기는 2루수 직선타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초 이정용은 세 타자를 모두 땅볼 유도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4회말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했고 김현수와 오스틴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오지환과 박동원이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문성주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잔루 만루가 됐다.

5회초 이우성의 선두타자 안타 후 이창진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이정용은 한준수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이정용은 변우혁과 김규성을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요건을 완성했다.

5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이 좌측 선상 2루타를 기록하는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정정되었다. 하지만 김민성은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연속 3개의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신민재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의 절호의 추가 득점 찬스가 왔다. KIA는 투수를 김대유로 교체하며 불펜을 가동했다. 풀카운트에서 홍창기가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주자들이 모두 진루하며 1사 2,3루가 됐다. 그러나 박해민 타석에서 3루에 있던 대주자 최승민이 리드폭이 길어 포수 한준수의 송구에 아웃되며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박해민도 땅볼로 아웃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6회초 이정용은 김도영과 고종욱, 김선빈을 모두 뜬공 처리해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6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기록했으나 오스틴이 바뀐 투수 윤중현에게 더블플레이로 물러났다. 오지환과 박동원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문성주의 대타 김범석의 땅볼 때 상대 내야수가 더듬었음에도 김범석의 느린 발 때문에 이닝 종료되었다.

7회초 이정용은 소크라테스를 뜬공으로 1아웃을 잡은 뒤 이우성에게 풀카운트 끝에 이우성에게만 3안타째를 내줌을 끝으로 마운드에서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유영찬으로 교체되었다. 이창진의 3루 땅볼 때 대수비 정주현의 좋은 수비로 타자주자를 아웃시키며 2사 2루가 됐고 유영찬은 한준수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1:0 리드를 지켰다.

7회말 임기영을 상대로 정주현이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신민재가 안타와 시즌 37호 도루로 1사 2루가 된 뒤 홍창기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맞았다. 박해민이 볼카운트 0-1에서 스퀴즈번트로 3루주자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자신은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두 번째 점수가 만들어졌다. 2:0. 앞서 김현수의 대주자로 투입되었던 손호영은 3루 땅볼을 쳐 3루에서의 포스아웃에 이은 1루 송구로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득점은 없었다.

8회초 이틀 전 0.1이닝 3피안타 3실점한 박명근이 올라왔는데 아니나다를까 첫 타자 변우혁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김규성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없이 2:1로 쫓기는 점수를 만들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강판되어 백승현이 올라왔다. KIA는 고종욱 대신 번트를 위해 대타로 박정우를 냈는데 박정우의 번트가 포수 앞으로 떨어져 박동원은 3루로 던지려다가 공을 펌블하는 바람에 1루에 간신히 포스아웃시키는데 그쳐 1사 2,3루가 됐다. 여기서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3:2로 역전당했고 이정용의 승리는 없어졌다. 소크라테스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2루가 됐으나 이우성을 더블플레이로 잡아내 이닝을 닫았다.

<경기 리뷰>
KIA에게 정규시즌우승 축하빵을 제대로 맞은 경기. 오늘 패배로 2017년 이후 여섯 시즌 만에 KIA전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하면서 NC에 이어 상대전적 열세로 마감하게 된 두번째 팀이 되었다.[113]

이정용이 6.1이닝 동안 호투해주며 8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결국 불펜이 무너지며 3-2로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나 최근 박명근의 부진이 심각한데, 10월 4일 롯데전에 이어 이틀만에 다시한번 8회 3실점하며 리드를 날려버니는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114] 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한 롯데전과 달리 오늘은 패전투수가 되고야 말았다. 신인으로서 풀타임 시즌을 처음으로 치르면서 체력적인 문제와 기량의 한계가 점점 드러나는 걸로 보이는데, 한국시리즈에서 불펜의 한 축으로 활약해줘야 하는 선수인만큼 한국시리즈가 시작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로 구위를 되찾아야 한다.

8안타 6사사구를 얻고도 병살타와 도루 실패, 견제사 등으로 단 2득점에 그친 집중력이 크게 아쉽다. 승부수라기보다는 체력 안배 및 한국시리즈 경기에 대비한 실험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지나치게 이른 타이밍에 대주자 작전을 썼는데, 실패로 끝났을 경우에 경기 막판 득점이 필요할때 공격력 약화를 초래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는 좋은 분위기에서 치뤄졌다. 팬들 역시도 우승 확정 이후 남은 정규시즌 경기들은 승패에 상관없이 즐기자는 분위기. 이날 행사로는 사인볼 던지기 등을 했으며, 주장 오지환은 감격에 겨워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3 시즌 KIA와의 잠실 홈경기를 2승 5패로 마무리했고, 시즌 상대전적 7승 9패 열세로 마감.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3. 10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편집]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16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1위
10위
시즌 상대 전적
111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지강
2승 3패, ERA 3.17
16차전
후라도
10승 8패, ERA 2.71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다. 또 최원태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고척에서 치르는 경기. 지난해 비참하게 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던 장소에서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1년 전 패배팀과 최하위가 유력한 1년 전 승리팀의 묘한 매치업이기도 하다.

23.1. 10월 7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7일 자)
등록

말소
박동원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익훈
서건창
문성주
김범석
김민성
정주현
손호영
김기연
최승민
이지강
RF
2B
LF
1B
DH
3B
SS
C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10월 7일, 17:00 ~ 19:49 (2시간 49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3,30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0
0
0
0
0
0
1
0
0
1
9
0
0
키움
후라도
1
0
0
0
3
2
1
0
-
7
11
0
6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장성호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휘집(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2루타
박수종(1회) 송성문(5회) 김휘집(5회) 이주형(6회) 임지열(7회) 정주현(9회)
도루
도슨(3회)
주루사
안익훈(1회) 문성주(8회)
폭투
이지강(1회)
심판
추평호 이민호 이계성 문승훈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지강

0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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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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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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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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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7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안익훈과 서건창이 테이블세터진을 이루고 김범석이 4번 타자로 1루수 자리에, 포수 자리에는 허도환도 아니고 김기연이 들어올 정도로 주전급 선수들을 거의 다 뺀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올 시즌 키움에게 벌어들인 승수가 이미 충분하기에 굳이 승패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경기. 선발 이지강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경기 내용>
선발 이지강은 1회에만 사사구 4개를 내주며 영점이 채 잡히지 않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실점으로 틀어막고 2,3,4회에는 실점없이 안정된 투구를 했다. 타선은 아무래도 주전급들이 대거 빠진 때문인지 상대 선발 후라도를 공략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으며 계속 무득점 행진. 김범석이 본인의 1군 무대 첫 안타를 신고했다.

5회 이지강이 볼넷을 내준 후 연속안타를 맞으며 점수가 0:4까지 벌어졌다. 6회 두번째 투수로 최동환이 등판. 최동환이 1사만 잡고 2명의 주자를 내보낸 후 투수가 다시 최성훈으로 바뀌었고 최성훈이 이주형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0: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중견수가 박해민이었다면 잡힐 수도 있었던 타구였으나, 전문 대주자 요원으로 주로 뛰던 최승민이 중견수 수비로 나서다 보니 잡아내지 못하고 머리 위로 넘기며 장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후라도는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투구를 마쳤고, 7회 키움의 두번째 투수로 지난 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대활약했던 김재웅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김민성과 후속타자 정주현의 연속안타에 이어 손호영의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빚맞은 행운의 안타가 나오면서 무사만루의 대량득점 기회를 맞았다. 여기서 김기연이 빠지고 대타로 오스틴 딘이 나왔지만 3루수 인필드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이어서 최승민이 빠지고 대타로 김현수가 나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김민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오늘 경기 첫 득점. 후속타자 안익훈은 내야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 없이 이닝 종료.

7회 LG 마운드에는 네 번째 투수로 오석주가 등판했고 포수 자리에는 허도환, 중견수 자리에는 박해민이 들어왔다. 박해민은 올 시즌 전경기 출장기록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오석주가 임지열과 예진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여 1사 1,3루의 추가실점 위기를 맞았고, 김시양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2사 까지는 잡았으나 김태진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7실점째. 후속타자 박수종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키움은 8회에 세 번째 투수로 조영건을 올린 데 이어 9회에는 네 번째 투수로 이종민을 올렸다. 2사 2루의 득점권 찬스를 맞았지만 허도환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1:7로 경기 마무리.

<경기 리뷰>
2023 시즌 고척돔 원정경기는 3승 1무 3패 백중세로 마무리했으나, 잠실 홈경기에서의 8승 1패 절대우세에 힘입어 키움과의 2023 시즌 상대전적을 11승 1무 4패 절대우세로 마감했다.


24. 10월 9일 ~ 10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15·16차전 프리뷰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7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1006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심재민
2승 1패, ERA 4.46
15차전
강효종
1승 1패, ERA 5.31
이인복
1승 3패, ERA 5.52
16차전
손주영
0승 0패, ERA 12.27
중계 채널
15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6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8월 22일과 8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롯데와의 마지막 홈경기가 된다.

24.1. 10월 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9일 자)
등록
문보경
말소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익훈
박해민
문성주
오스틴
김민성
김범석
정주현
손호영
김기연
강효종
RF
CF
LF
DH
3B
1B
2B
SS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원민주, 오윤솔

10월 9일, 14:00 ~ 17:0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 22,80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심재민
0
4
0
0
0
1
3
0
0
8
11
0
9
LG
강효종
0
1
0
0
0
0
0
0
0
1
5
3
3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장성호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한동희(2회 무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범석1호(2회 1점 심재민) 전준우17호(7회1점 박명근)
실책
김기연(2회) 정주현(2회) 김범석(8회)
도루
박해민(1회) 윤동희(6회)
주루사
오스틴(6회)
병살타
이정훈(1회) 한동희(3회) 장두성(8회) 김범석(9회)
포일
김기연(2회)
심판
배병두 최영주 김성철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강효종

7
1
1
-
-
-
-
-
-
-
-
-
5.31


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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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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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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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9일 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통적으로 LG는 10월 9일 한글날에 열린 경기에서 1993년 플레이오프 빼고 전부 이겼다. 페넌트레이스 기준으로는 전승 중인데 이 징크스가 이어질지 관전 포인트.

롯데는 5위 확보 불가 트래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될 수 있기에 LG보다는 승리가 더 절실한 상황.

<경기 내용>
2회초 한이닝에만 이어진 연이은 실책으로 4실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1회에 삼자범퇴로 출발한 강효종은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구드럼 타석 볼카운트 2-2에서 김기연의 포일이 나오며 주자의 득점권 진루를 허용했고 구드럼은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정대선이 포수 앞 희생번트를 댔는데 김기연이 잡아 1루에 송구했지만 어이없게 악송구가 되며 포수 송구 실책이 기록됐다. 문제는 1루 백업을 들어온 2루수 정주현이 구드럼을 보고 홈으로 송구했는데 이것도 빗나가면서 하나의 플레이에 두 개의 실책이 겹치면서 2:0으로 끌려가갔다. 롯데는 손성빈의 2타점 적시타로 더 달아나며 4:0이 됐다. 롯데는 또다시 희생번트를 댔는데 이를 김기연이 1루 대신 2루에 그것도 악송구하면서 야수선택으로 무사 1,2루가 됐고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김기연은 문책성 허도환으로 교체되었다. 강효종 역시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고 이우찬으로 교체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김범석이 풀카운트에서 심재민의 6구 커브를 받아쳐 발사각 39.1도, 타구속도 171.9km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4:1

경기는 소강상태였다가 6회초 롯데는 최동환을 상대로 선두타자 손성빈의 볼넷, 박승욱의 희생번트, 안권수의 1루 땅볼로 2사 3루가 된 뒤 2회에 교체투입된 윤동희의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7회초 박명근이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6:1로 더 벌어졌다. 구드럼의 몸 맞는 볼에 이어 한동희와 정대현의 연속 안타로 7:1, 이후 2사 1,2루에서 안권수의 적시타로 8:1이 됐다.

<경기 리뷰>
오스틴 딘, 박해민, 문성주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백업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고 무난하게 패배했다. 롯데 선발 심재민에게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를 내줬고, 신정락과 이진하, 우강훈을 공략하지 못했다. 1993년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30년 만의 한글날 패배이자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첫 패배이다. 3연패와 함께 롯데전 상대전적 9승 6패가 됐으며 승패마진은 정확히 +30이 됐고, 잔여 4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 6할 승률로 시즌을 마친다.

승패 결과에 관계없이 경기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선발출장한 포수 김기연을 비롯해 백업선수들이 실책을 남발하며 2회에 대량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김기연은 한 이닝에만 포일, 송구실책, 야수선택을 연달아 저지르며 1군 백업 포수로 뛰기엔 자격미달임을 드러냈고 결국 문책성 교체까지 당하여, 과연 한국시리즈에서 세 번째 포수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115] 컨디션 점검차 필승조 투수진 중에서는 오늘 경기에서 유일하게 등판했던 박명근은 전준우에게 홈런을 맞는 등 여전히 난조[116]를 보이며 근심거리를 안겨주었다. 10/7 키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범석이 1군 경기 첫 홈런을 신고한 것이 오늘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

24.2. 10월 1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10일 자)
등록
고우석, 정우영, 손주영, 전준호
말소
오석주, 강효종, 최성훈, 김기연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김범석
김민성
허도환
손주영
CF
RF
LF
DH
SS
3B
1B
2B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차영현, 오윤솔

10월 10일, 18:30 ~ 21:23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 18,52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이인복
0
0
0
0
0
0
0
0
0
0
3
3
2
LG
손주영
0
0
0
2
5
0
0
0
-
7
8
0
3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이상훈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스틴(4회 무사 2루서 우중간 3루타)
홈런
박해민6호(5회3점 이인복)
3루타
오스틴(4회)
2루타
김현수(4회) 문보경(5회) 구드럼(7회)
실책
유강남(5회) 한동희(5회) 배영빈(7회)
도루
문성주(5회)
폭투
석상호(6회)
보크
손주영(3회)
심판
이기중 이영재 유덕형 김정국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손주영

0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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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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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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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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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10일 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롯데는 어제에 이어 여전히 5위 확보 불가 트래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될 수 있기에 LG보다는 승리가 더 절실한 상황. LG에서는 선발로 손주영이 나서 어제 경기 선발 강효종에 이어 두경기 연속으로 대체선발카드를 내보낸다.

함덕주가 통증을 털어내고 불펜 피칭을 시작하며 한국시리즈 합류를 준비중이라는 희소식이 있었다.#한편, 올해 재활과 휴식에도 불구하고 구속과 구위가 돌아오지 않아 이상 조짐이 있던 이민호는 수술을 결정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그리고 11월에 공익으로 입대하기로 결정되면서 2026 시즌에 돌아오게 되었다. #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던 고우석과 정우영이 1군에 복귀했으나,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은 몸이 아직 피곤하다고 한다. 오늘은 안 던진다"고 했다. 전날 끔찍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김기연은 1군에서 말소되어 한국시리즈는 박동원과 허도환의 2포수 체제로 갈 것이 유력해졌다. 전준호는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되며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으나 등록 기간이 지나 KS에 출전할 수 없다.[117]

10월 7일 키움전과 어제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쉬게 했다가 연패를 당했기에 오늘은 김현수, 문보경, 오지환 등 주전 대부분이 라인업에 복귀했다. 홍창기와 신민재만 빠진 주전 풀가동이다.

<경기 내용>
1회말 2사 후 김현수가 우전 안타와 오스틴의 3유간을 뚫는 좌전 안타로 1,2루 득점권에 주자들이 진루했다. 그러나 오지환의 타구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회와 3회에 연이어 삼자범퇴에 그친 LG는 4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은 우중간을 빠지며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큰 타구로 1타점 3루타를 만들어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오지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어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손주영은 5회초에도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5회말 5득점의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이 볼넷을 골랐고 허도환이 보내기 번트 자세를 잡았는데, 공이 몸쪽으로 날아와 이를 피하려 했으나 몸에 맞아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여기서 박해민이 이인복의 2구째 투심을 그대로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렸다.[118] 5-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 유강남의 2루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문성주는 3루까지 진루했다. 김현수의 타구는 1루수 한동희가 잡다가 놓치면서 실책으로 1,3루가 됐다. 롯데는 이인복을 내리고 2번째 투수로 이진하를 올렸고 오스틴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2사 2루에서 문보경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LG는 7-0으로 달아났다.

승리요건을 갖춘 선발 손주영에 이어 6회 정우영, 7회 유영찬, 8회 백승현, 9회 김진성이 차례로 이어 던졌다. 정우영은 6회 선두타자 한동희를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고서 윤동희와 전준우를 연속으로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에는 유영찬이 마운드에 올랐고 1사 후 구드럼에게 한가운데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는 중월 2루타를 맞았으나 대타 노진혁을 우익수 뜬공, 대타 김민석을 삼진으로 잡고 실점없이 막아냈다. 8회에는 백승현은 대타 박승욱을 삼진, 안권수를 1루수 땅볼, 한동희를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냈고 9회는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김진성이 단 7구만에 삼자범퇴로 끝냈다.

<경기 리뷰>
선발 손주영이 5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올 시즌 본인의 첫 승이자 771일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챙겼고 정우영, 유영찬, 백승현, 김진성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3피안타 영봉승을 거뒀다. 전날 무기력했던 백업선수 위주 라인업과는 다르게 주전들이 대거 포진한 타선은 4회에 중심타선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의 장타 2개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은 뒤 5회에 박해민의 3점 홈런 포함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오늘 경기 전까지 LG에게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던 상대 선발 이인복을 두들겨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오늘 패배로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롯데와의 2023 시즌 잠실 홈경기를 6승 3패 우세로 마무리했고,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10승 6패 우세로 마감했다.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5. 10월 13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편집]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16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1위
4위
시즌 상대 전적
6010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지강
2승 4패, ERA 3.48
16차전
태너
4승 2패, ERA 3.07
중계 채널
16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파일:SBS Sports 로고.svg

9월 14일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자 이번 시즌 팀의 마지막 원정경기.

이 경기 전까지 NC전 6승 9패로 시즌 상대전적 열세가 이미 확정되어 있긴 하나, 이 경기를 승리하면 2020 시즌 키움전 상대전적 6승 10패 열세 이후 3년만에 다시 특정 팀 상대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모면할 수 있고 창원 원정에서 만이라도 5승 4패 우세로 시즌을 마칠 수 있기에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119]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확률을 줄이려면 정규시즌 최종순위에서 NC를 최대한 밀어내려야 하므로 최선을 다해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

25.1. 10월 1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김범석
김민성
허도환
이지강
CF
RF
LF
DH
SS
3B
1B
2B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10월 13일, 18:30 ~ 21:23 (2시간 53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6,25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0
0
0
0
1
0
0
0
3
4
6
2
4
NC
태너
5
0
1
2
0
0
0
0
-
8
11
0
2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손우주 | 해설: 정민철[현장중계]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태형[오프튜브]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마틴(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민성8호(5회1점 태너)
2루타
김성욱2(1 3회) 최정원(4회) 김범석(9회)
실책
김범석(1회) 정주현(7회)
주루사
정주현(9회)
병살타
마틴(4회) 박민우(6회)
폭투
이지강(1회)
심판
최수원 함지웅 송수근 박근영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홈런
피안타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지강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13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선발투수 이지강이 지난 10월 7일 고척 키움전 선발등판 때와 비슷하게 1회부터 흔들렸다. 흔들리면서도 1실점으로 틀어막았던 키움전 1회와는 다르게 1루수 김범석의 사회인 야구에서도 하지 않을 치명적인 포구실책까지 나오며 한 이닝에만 5실점을 하고 말았다. 3회와 4회에도 실점하면서 이지강은 3.1이닝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태너를 상대로 1회에 1사 1,2루의 득점권 기회를 놓친 뒤 6회까지 5회에 나온 김민성의 시즌 8호 홈런으로 1점을 뽑은 것이 전부였다.

9회초에 이용찬을 상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김범석의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로 8:3으로 추격했으나 전준호의 프로데뷔 첫 타석 때 3루주자 정주현이 이용찬의 와일드피치 때 프로 15년차 베테랑답지 않은 어처구니 없는 주루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되는 일이 있었고 아웃카운트 하나와 바꾼 전준호의 데뷔 첫 타점으로 4:8이 됐다. 그리고 서건창이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 종료.

NC와는 이번 시즌 내내 경기가 잘 안풀리며 고전하는 모습이 마지막 맞대결에서까지 이어졌다.

<경기 리뷰>
경기 초반 선발 이지강이 흔들린데다 1루수 김범석의 치명적인 포구실책까지 나오며 대량실점해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9회초 무사 2,3루 기회에서는 상대포수 김헝준이 뒤쪽으로 살짝 흘린 공에 3루 주자 정주현이 무모하게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되며 추격하는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2023 시즌 창원 원정을 4승 5패 열세로 마무리했고, NC와의 시즌 상대전적도 6승 10패 열세로 마감했다. 6승 5패로 앞서 있다가 5연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끝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NC에게만 두자릿수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팀 창단 원년이었던 1990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할때도 빙그레 이글스에게 만은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7승 13패로 크게 열세를 보였던 것과 비슷한 경우.[120]NC가 3위를 하더라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에 한국시리즈에서 LG와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낮긴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NC가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다면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다.

26. 10월 14일 ~ 10월 1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15·16차전 프리뷰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5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11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브랜든
11승 3패, ERA 2.58
15차전
김윤식
6승 4패, ERA 4.21
김동주
3승 5패, ERA 3.86
16차전
임찬규
13승 3패, ERA 3.50
중계 채널
15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6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8월 29일과 8월 30일에 우천 취소된 경기로, 2023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이자 2023 시즌 최종전이다.[121]

26.1. 10월 14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10월 14일 자)
등록
이재원
말소
이지강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김민성
이재원
허도환
김윤식
CF
RF
LF
1B
SS
3B
2B
DH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원민주, 오윤솔

10월 14일, 17:00 ~ 19:44 (2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1,77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브랜든
0
1
0
0
0
0
1
0
1
3
10
0
1
LG
김윤식
0
1
0
0
0
0
0
1
0
2
6
1
2
중계채널: 파일: 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김태형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강승호(9회 2사 3루서 우전 안타)
홈런
오스틴23호(2회1점 브랜든) 이재원4호(8회1점 정철원)
2루타
박준영(3회) 오지환(5회) 홍창기(6회) 조수행(6회)
실책
오스틴(7회)
도루
조수행(1회) 이유찬(9회)
도루자
강승호(2회) 문보경(2회)
주루사
조수행(1회) 로하스(1회) 오지환(5회)
병살타
김재환(2회)
심판
문동균 박종철 나광남 오훈규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홈런
피안타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김윤식

17
6
4
0
-
-
-
-
-
-
-
-
4.21


0
-
-
-
-
-
-
-
-
-
-
-
0.00


0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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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14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의 2023 시즌 유일한 SBS Sports 현장 단독중계 홈경기이며, 두산전 홈경기 중계는 무려 8년만이다.[122]

경기전 염경엽 감독 인터뷰에서 이번 2연전 시리즈를 통해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선수기용 실험이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정규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썼던 테이블세터진 라인업인 1번 홍창기 - 2번 박해민 두 선수의 타순을 서로 맞바꿨으며, 선발 김윤식을 길게 던지게 하지않고 이정용을 바로 뒤에 붙여 1+1 선발 전략도 실험할 예정.

<경기 내용>
오전 내내 왔던 비로 내야 그라운드 및 외야 잔디쪽이 많이 젖어있어 선수들이 수비와 주루플레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윤식은 2이닝 1실점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뒤이어 3회부터 올라온 이정용이 5이닝 동안 1실점했다. 두 투수 모두 피안타수는 많았으나 득점위기에서 두산의 적시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7회까지 2실점.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두산은 김재호의 번트로 겨우 2점째를 득점하며 2:1의 리드를 잡았다.

타선은 올 시즌 LG전 ERA가 매우 좋지 않은 브랜든 와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오스틴 딘의 1:1을 만드는 동점 솔로 홈런 외에는 7회까지 득점이 없다. 7회까지 단 4안타 1볼넷을 얻어낸 것이 전부.

8회 세번째 투수로 유영찬이 올라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한 이닝을 지웠다. 두산의 마운드 역시 8회부터 두번째 투수인 마무리 정철원으로 교체되었다. 1사후 이재원이 큼지막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경기는 2:2 동점이 되었다.

9회 네번째 투수로 정우영이 올라왔고 허도환 타석에 김범석 대타가 나왔었기 때문에 포수도 전준호로 교체되었다. 양석환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느린 화면 상으로는 배트가 돌았지만 심판이 이를 인정하지 않은 오심을 범하면서 볼넷을 내줬고,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되어 이어진 2사 3루 위기에서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다시 2:3 리드를 내주었다.

9회 두산 마운드에는 세번째 투수로 김강률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다음타자로는 이전 이닝에서 김현수 대신 좌익수 대수비로 들어왔던 문성주가 오늘 경기 첫 타석에 들어왔다. 홍창기도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 문성주도 볼넷을 얻어내 출루하며 무사 1,2루가 되었고, 두산은 다시 네번째 투수로 김명신을 올렸다. 오스틴 딘, 오지환, 문보경이 차례로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되며 2:3으로 경기 종료. 세 타자 모두 잘 맞아나간 타구였으나 야수정면으로 향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오전 내내 왔던 비로 내야 그라운드 및 외야 잔디쪽이 많이 젖어있어 선수들이 수비와 주루플레이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기였다.

9회 무사1,2루 동점 내지는 역전 끝내기 찬스를 잡은 후 후속타자 오스틴 딘 타석에서 진루를 위한 작전을 걸지 않고 타자에게만 맡겨둔 것은 아쉬운 부분. 물론 팀의 주포이고 오늘 경기 홈런도 있던 타자에게 보내기번트를 지시하기는 어렵겠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오늘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어차피 한국시리즈 예행연습을 위한 경기라고 감독이 얘기했던 만큼, 평소와 다르게 과감한 작전시도를 해도 되었을텐데 벤치의 경기운용이 아쉬웠다.

9회 양석환 타석에서 체크스윙 오심으로 허용한 볼넷 판정 후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맞은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는데, 지난 4월 두산과의 첫 홈 3연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도 양석환 타석에서 체크스윙 오심 뒤 역전 홈런을 허용해 패배했었다.

26.2. 10월 1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김민성
이재원
허도환
임찬규
CF
RF
LF
1B
SS
3B
2B
DH
C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치어리더 전원

10월 15일, 14:00 ~ 17:04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김동주
0
1
0
0
0
0
0
1
0
2
6
0
3
LG
임찬규
0
0
0
5
0
0
0
0
-
5
6
0
7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성주(4회 2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로하스19호(8회1점 유영찬)
2루타
양석환(2회) 문성주(4회)
도루자
홍창기(1회)
주루사
문성주(6회)
병살타
이재원(3회) 오스틴(5회) 양의지(9회)
심판
나광남 구명환 오훈규 박종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30
14
3
0
5⅔
92
4
0
1
3
1
1
3.42
백승현
홀드
42
2
0
3
1
11
0
0
0
0
0
0
1.58
정우영

60
5
6
0

5
0
0
1
0
0
0
4.70
유영찬

67
6
3
1
1
13
1
1
0
1
1
1
3.44
김진성
세이브
80
5
1
4
1
14
1
0
1
1
0
0
2.1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0월 15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한국시리즈 2선발이 유력한 임찬규가 팀의 2023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14승[123]에 도전한다.[124] 5이닝을 투구하면 2023 시즌 규정이닝을 채우게 된다.

이 경기 종료 후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및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있을 예정으로 정규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고 좋은 행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1994•1995•2022 시즌에 이어 팀 통산 4번째로 정규시즌 6할 이상 승률을 달성하며, 1994~1995 시즌 이후 28년 만에 두 시즌 연속 6할 이상 승률을 달성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임찬규는 삼자범퇴. 1회말 1사 후 홍창기가 볼넷 출루했으나 2사에서 도루에 실패해 시즌 23도루-23실패를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 강승호에게 희생번트, 김인태에게 볼넷으로 1사 1,3루가 됐다. 박준영에게 3루 강습타구로 내야안타를 내줘 선취점을 뺏겼다. 하지만 삼진과 직선타로 추가실점은 없었다. 2회말은 삼자범퇴.

3회초는 삼자범퇴. 3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이 볼넷을 골랐으나 이재원이 풀카운트에서 병살타를 당했다. 허도환이 볼넷으로 나갔으나 박해민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임찬규는 1사 후 강승호와 11구 풀카운트 승부가 있었으나 경기 3번째이자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김동주 상대로 0안타였던 4회말 1사에서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오지환이 볼넷으로 골라나가며 1사 만루. 문보경이 땅볼에 그치며 득점 없이 2사 만루가 됐는데 김민성의 타석에서 대타 문성주가 나왔다. 문성주는 중견수 방면으로 큰 타구를 날렸고 정수빈이 이를 놓치면서 주자 3명이 모두 들어와 3:1로 역전했다. 김동주는 여기서 강판되었다.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이재원이 볼넷, 허도환은 몸맞는 공으로 다시 2사 만루가 됐고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5:1이 되며 한이닝 5득점의 빅이닝을 완성시켰다.

5회초 득점지원을 두둑히 받은 임찬규는 가볍게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규정이닝 144이닝을 채우고 시즌 14승 요건을 완성했다.

6회초 임찬규는 2사에서 로하스와 양석환에 연속 안타를 내주고 2사 1,2루가 되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백승현이 올라와 강승호를 땅볼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8회초 유영찬이 2사에서 로하스에 솔로포를 맞아 5:2가 됐다.

9회초 김진성이 1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 두 명을 내보내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양의지를 병살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리뷰>
2013 시즌 최종전과 최종스코어가 같으며 선취점을 내준 후 빅이닝으로 뒤집은 것까지도 동일하다.

임찬규는 네 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하며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규정이닝을 돌파하면서 시즌 14승으로 리그 다승 단독 3위가 됐다. 1998년 김용수 이후 가장 많은 선발승을 거둔 토종 투수가 됐다. 21세기 2001년 15승을 거둔 신윤호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따낸 토종 투수가 됐다. 세이브를 거둔 김진성은 한 시즌 80경기에 등판한 최초의 오른손 투수가 됐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LG는 1위로 2023 시즌을 마쳤고, 2시즌 연속 6할 이상 승률을 달성했으며, 두산과의 시즌 상대전적은 11승 5패 절대우세로 마감.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7. 월간 총평[편집]


구단선정 월간 수훈선수 (9월)
9월 MVP
김진성
감투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문보경
김윤식
홍창기

1994년 이후 29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이뤄낸 2023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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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5번째 경기 자체는 전날인 10월 2일에 치루었다.[2] 이 경기까지 4연전[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4] 문동주 상대로는 패배했으나 고영표의 휴식으로 대체 선발을 내고도 초반에는 오히려 리드했다.[5] 정작 이정용이 1패를 기록한 경기의 상대 선발투수였던 스트레일리는 노쇠화로 인한 부진으로 얼마 뒤 웨이버공시되면서 이정용이 이겼다는 농담이 있다.[6] 키움은 LG에 3승1무11패, SSG에 3승11패로 크게 밀리고 있으나 kt 상대로는 이날 승리로 7승6패로 전적에서 앞서 있다.[7] LG를 상대로 뷰캐넌, 벤자민, 엘리아스와 함께 올해 8이닝 투구를 기록했던 4명의 선발투수 중 하나다.[8] 김태형 감독이 2015년 포스트시즌에 스와잭이 보너스를 요구하자 가차없이 엔트리에서 제외해버렸고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 + 이현호 로테이션으로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구어냈다.[9] 지난 8월 27일 창원 NC전처럼 전날 경기에서 마무리 고우석이 말아먹은 뒤 임찬규가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뭐야 그럼 임찬규 또 퇴장당하는 거 아냐?[10] 안타를 14개나 때려냈음에도 단 3점밖에 내지 못했다.[11] SSG도 패배하며 3위와의 게임차도 7.5로 그대로다.[12] 2위 KT도 한화와 5승 1무 5패지만 최근 한화와 5경기 4승인 것과 대조적이다.[13] 공교롭게도 당시 SK 감독은 현 LG 감독이였다. 이 당시 SK는 9게임차를 뒤집힌 바 있다.[14] 우천중단 104분 제외[15] 이때 이강철 KT 감독이 심판진에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황상, 허도환의 번트 후 수비 방해에 대한 항의로 보였다.[16] 이때부터 방송사고가 나며 중계가 끊겼다.[17] 황재균의 통산 2,000안타였다.[18] 이후 덕아웃에서 박해민이 번트를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다.[19] 5회말 수비부터 투입되었다.[20] 올해 쿠에바스를 상대한 3경기에서 모두 공략하고도 패전을 안기지 못했다. 임찬규가 페디보다 승률이 높은데 쿠에바스가 10승에 성공하면 승률왕을 내주게 된다.[21] 이 부분은 방송사고로 누락되었다.[22] 어제의 불펜 데이로 이 날 등판 가능한 필승조가 김진성, 박명근, 정우영 정도밖에 없어서 켈리의 이닝이팅 능력만 믿고봐야 한다.[23] 처음에는 세이프였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되었다.[24] LG 상대로 시즌 타율 5할이 넘는다.[25] 바운드가 생각 외로 높게 튀긴 했다. 이 때문에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수비능력이 나쁘지 않은 3루수라면 뒤로 물러나서 포구한 뒤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는 타구였다.[26] 시리즈 무안타로 타격감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졌다.[27]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득점.[28] 시범경기에서 한 번 상대한적 있는데 당시에도 공략을 전혀 못했다.[29] 팀 역대 6번째. 1990, 1994, 1995, 1997, 2013, 2023. 이중 우승한 두 차례를 제외하면 1995년 정규시즌 2위 - PO탈락, 1997년 정규시즌 2위 - KS 준우승, 2013년 정규시즌 2위 PO 탈락을 기록한 바 있다.[30] 그대로 6.5게임차다.[31] 최형우의 통산 8번째 만루홈런이자 데뷔 첫 대타 만루홈런이다.[32] 사실 올해 정주현은 클러치 상황에서 기록이 좋았고 거기에다 KIA전에서 유독 좋은 기록이 많았다.[33] 퓨처스리그 성적이 3할 3푼대로 서건창보다 타율 8푼 정도 높다.[34] 2019년 9월 19일 9게임차를 뒤집히는데 결정적이었던 두산과의 더블헤더 2연패에 이어 2020년 6월 11일 LG와의 잠실 더블헤더도 2패를 당했다. 그리고 그해 6월 25일 두산과의 문학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경기에 실신하며 쓰러져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었고 잠시 돌아와 9월 4일 kt와의 수원 더블헤더에서도 2패를 당해 더블헤더 전패를 이어갔었다.[35] 스트라이크 존에는 낮게 찍혔다.[36] 함정이 있다면 빅이닝은 만들지 못해 분위기를 LG쪽으로 이끌어가지는 못했다. 2번 신민재와 3번 김현수가 나란히 5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이 뼈아프며 특히 김현수는 전날 더블헤더 2경기까지 합쳐 12타수 무안타로 비밀 호랑이 노릇을 했다.[37] 2017년 이후 무려 6년만에 KIA전 우세 불가를 확정지었다.[38] NC는 kt보다 4경기를 덜 치렀고, 현재 LG의 매직넘버도 NC가 쥐고 있다. 게다가 최근 경기력은 NC가 kt보다 좋아 더욱 위협적이다. 당장 지난 8월말 NC와의 창원 원정 3연전에서 스윕 당하기도 했다.[39] BABIP이 굉장히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40] 솔직히 말하자면, 9월 들어 막강했던 LG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데 이는 이 둘의 지분이 매우 크다. 다른 불펜진들은 부진하는 것이 당연한데 나이가 많다거나 풀타임 기회를 처음 받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반기에 힘썼던 이들 대신 경험이 많은 고우석과 정우영이 해결해줘야 했는데 이 둘이 부진하자 어쩔 수 없이 기존의 선수들을 써야 하는 상황이 왔고, 이로 인해 원래의 구원진들은 다 퍼지고 그만큼 선발진의 부담감은 더 커지는 것이다. 하루 빨리 항저우로 가는 것이 LG에게 이로울 것.[41] LG 팀 내에선 김동수, 조인성에 이어 3번째.[42] 따지고 보면, kt는 벤자민을 제외하면 LG에게 위협이 되는 투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쿠에바스, 고영표도 탈탈 털렸으며 배제성도 대 LG 성적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마무리인 김재윤이 LG만 만나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kt가 LG에게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는 박영현 뿐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며 LG VS kt 전에서 kt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위의 언급들이 모두 사실이며 오히려 페디와 유독 이팀에 강한 최성영을 갖춘 NC가 더 무섭다는 평이 더 많다.[43] 목, 금요일에 각각 창원과 대전에 비소식이 있는데 둘 다 우천취소될 경우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더블헤더] A B C 더블헤더로 진행한다.[44] 여기에 더해 롯데나 한화도 유사한 처지라고 할 수 있다. 거의 일본의 엘롯한.[45] 한신은 연승 전에는 추격을 허용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해냈다. 현재 여유는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이유로팬들이 못 믿는 LG가 롤모델로 삼아야할 필요가 있다.[46]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10분 지연된 이후 개시되었다.[47] 남은 경기를 전패한다해도 5할은 보장된 것이다.[48] 2019년 9월 두산과의 더블헤더 2패가 70승, 80승 선착을 다 하고도 거의 다 잡은 한국시리즈 직행을 빼앗기는 비극의 출발점이었다.[49] 무려 10구 연속 볼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제구를 선보였다.[50] 오스틴이 빠뜨렸으면 실책으로 그대로 실점하는 상황이었다.[51] 공교롭게도 이 날 더블헤더를 치룬 팀들은 모두 우천 중단이 이뤄졌다. 대전은 3시간 24분 중단으로 경기 중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52] 투구수가 얼마 안 되는 박명근을 멀티이닝 등판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53] 1사 2, 3루의 위기였던 8회 초에는 실제로 포심만 구사해서 위기를 탈출하고 추가점을 내서 여유가 있어진 9회에는 간간히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탈이라고 표현하는 반응도 있었다.[오프튜브] A B C D E F [DH2] A B 더블헤더 2차전만 중계 예정.[54] 오지환은 SSG와의 시리즈 이번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55] 토요일에 경기 진행조차 장담할 수 없었던 날씨와 함께 일요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비로 인해 70분이나 늦춰지면서 1차전이 오후 6시가 넘게 끝난 것이 2차전에 취소표가 늘어나는데 한몫했다. 다음날인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 등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평일 경기보다 7분이나 늦게 경기가 열리게 된 것. 정규이닝인 8회말에 오후 10시가 되어 앰프를 끄고 응원을 해야 해서 미리 승리의 노래가 나왔다.[56] SSG 입장에서는 염경엽이 자팀 감독이건 타팀 감독이건 염경엽이 있는 더블헤더에서 9전 전패를 당했다.[57] 하지만 선발이 양현종으로 동일한 만큼 그 경기로 받아들이는게 맘 편할 것이다.만약 지면 마음이 매우 불편해질 것이다[58] 3루로 진루한 나성범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대주자 이우성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59] 오선우는 곧바로 대주자 최정용으로 교체되었다.[60] 합리적인 이유를 들자면 박명근과 유영찬이 17일 더블헤더에 모두 나왔기에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61] 2017년 9월 19일은 선발투수가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이 kt 상대로 2이닝 14실점이라는 대참사를 내면서 역사에 남을 역전패를 당한데 이어 2018년에도 0대9로 시작한 경기를 극적으로 따라잡았지만 불펜진이 역시나 연장에서 대량실점을 하며 8연패 중이던 롯데에게 피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2019년 9월 19일에도 4위를 조기에 확정지을수 있었던 경기를 역전패 하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전력을 소모해야 했으며 염경엽 감독에게도 SK시절 두산에게 더블헤더 싹쓸이를 당하면서 비극의 시발점이 되었던 날이다.[62] 9월 17일 KT와 한화의 대전 경기에서 KT가 3:1로 앞서고 있는데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3시간이 넘게 기다린 끝에 재개하여 승리한 바 있는데 내로남불이다.[63] 2009년 로베르토 페타지니(27홈런), 2016년 루이스 히메네스(25홈런),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38홈런) 에 이어 LG 트윈스 역사상 네 번째로 한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 2000년 찰스 스미스도 시즌 35홈런을 쳤지만 삼성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시즌 중간에 LG로 팀을 옮긴 경우이고, LG 유니폼을 입고 친 홈런은 15개.[64] 상황이 다소 애매하긴 했다. 1사 였기 때문에 한유섬은 라인드라이브 성 타구가 1루수 김민성에게 잡히는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한 뒤에 다음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 일단은 멈추는게 맞다. 하지만 김민성이 잡지 못한 후에는 무조건 2루로 뛰었어야 했다. 파울 판정이 나오면 그때 1루로 돌아오면 그만. 김민성 역시 심판에게 맞고 자기한테 굴러온 타구를 잡아 2루로 던져 한유섬을 포스아웃 처리하려는 시도를 하거나 아직 진루도 귀루도 하지 못한 한유섬을 태그하려는 시도를 했어야하나, 파울이라는 어필만 했을 뿐 넥스트 플레이가 없었다. 이후 우효동 1루심의 파울 선언이 나왔고 그 후에 4심 합의와 비디오 판독의 과정을 거쳐 이 사달이 난 것. 한유섬이나 김민성 둘 중 하나만이라도 타구가 1루심에 맞고 떨어진 직후에 넥스트 플레이를 하고 나서 심판의 최종판정을 기다렸다면 여기까지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김태형 해설위원이 선수들이 심판콜에 관계없이 플레이를 끝까지 했어야 한다고 비판한 것이 바로 이 부분.[65] 무사 3루에서 얕은 내야땅볼를 쳐서 주자 최승민이 홈에서 아웃 + 9회초 홈송구 실책으로 결승점 헌납. 이때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는 발이 느린 상대 포수 김형준이었기에 서두를 필요없이 정확하게만 포수에게 던졌어도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66] 2 스트라이크 까지 잡아놓곤 결정구가 없어서 제구가 안되는 빠른 볼 남발하다 볼넷을 주거나 밋밋한 변화구 던지다 안타 맞고 주자 내보냄 + 폭투로 득점권까지 한 베이스 공짜 진루 허용 + 후속타자에게 적시타 맞고 실점[67] 최성영이 2.2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 되긴했으나 사실 2안타 밖에 쳐내지 못했고 NC 수비진의 실책과 사사구가 섞여 자멸한 것에 가깝다.[68] 1회와 5회에 강타자 손아섭과 박건우에게 공략을 당한 것은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2회에 2사에서 8,9번을 상대로 연속 사사구로 만루를 자초하면서 실점한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다.[AG] A B C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69] LG는 정우영, 고우석, 문보경[70] 지난 9월 21일 문학 SSG전에서 그 셋 중 한명인 엘리아스에게 7이닝 동안 한 점도 못 냈다.[71] 2018년 LG 시절 25홈런 이후 5년만의 20홈런 기록이다.[72] 결국 홍창기는 22도루 21도루실패를 기록하게 됐다.[73] 이날 3안타를 때린 홍창기는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신민재는 146km 직구로 루킹 삼진, 김현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74] kt 고영표와 함께 다승 공동 4위로 올라섰으며, 외국인 투수를 제외한 국내 투수 중엔 최다승 공동 1위.[75] 이 도루자로 홍창기는 22도루성공 22도루실패라는 극악의 도루성공률을 기록하게 됐다.[76] 김민성과 오스틴의 아쉬운 콜플레이로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77] 오지환의 6년 연속 100안타 기록이었다.[78] 이 홈런으로 김민성은 통산 1,400안타를 기록했다.[79] 홈런 여부 비디오 판독이 있었는데 노란 바 위에서 관중이 타구를 글러브로 잡아버리면서 판정이 뒤집힐 뻔 했다.[80] 덕아웃 앞까지 가는 파울플라이였는데 박동원이 빠르게 달려와 잡아냈다.[81] 골든글러브가 유력하면서 MVP 후보 중 하나이고 손아섭과 치열하게 타격왕을 두고 경쟁중인 홍창기는 22도루 22도실이라는 끔찍한 도루 성공률로 종합 WAR 스탯을 갉아먹고 있다.[82] 팀내 주전 타자 중 9위에 해당하는 생산력으로 2번 타순에 놓는 것이 현대 야구와 역행하는 행보다.[83] 최근 같이 부진하던 유영찬은 1이닝을 잘 틀어막았다.[84] 이 경우 kt의 정규시즌 우승 불가능 트래직넘버는 4까지 줄어든다.[85] 3위 NC는 창원에서 KIA와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갖는데 KIA는 최근 10경기 1승 9패의 극심한 하락세에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최원준과 최지민이 차출되고, 나성범에 이어 최형우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이라 전력이 심하게 약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KIA가 NC와 남은 6경기에서 선전해줘야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빨리 줄어들 수 있다.[86] kt의 1위 불가능 트래직 넘버는 4로 줄어들었으며, kt의 1위 확보는 오늘 2연패로 사실상 물건너갔다.[87] 다만 불펜진은 등판할 때마다 깔끔한 투구를 보여주는 김진성을 제외하면 본인들 스스로 볼넷과 피안타를 남발하며 혹사를 자처(?)하고 있다.[88] 하위팀 기준 트래직넘버로 표현하면, 2위 kt의 정규시즌 우승불가 트래직 넘버는 4가 되었고 3위 NC의 정규시즌 우승불가 트래직 넘버는 6이 되었다.[89] 현재 6위는 KIA이지만, LG가 6위까지 확보한 시점에서 5위인 SSG가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를 전승해도 LG의 승수인 80승을 뛰어넘을 수 없다.[90] 각각 최근 선발 경기 7이닝 무실점, 8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 5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총 32이닝 2실점 ERA 0.56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91]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대표팀이 3위 결정전 진출 시 미중계[92] 양석환이 태그할 때 허그를 했다.[93] 5회 2사 1,3루서 박명근의 폭투로 3루주자 조수행의 득점.[94] 1회 선두타자 조수행을 아웃시키기는 했지만 10개 넘는 공을 던졌다.[95] 애시당초 플럿코가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착실히 돌아주었다면 최원태를 데리고 올 필요가 없었을테니 무의미한 가정이기는 하다.[96] 그나마 임찬규도 정규시즌 이라면 몰라도 포스트시즌에선 선발투수로서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97] 작년 시즌 9월 한 달 전체를 쉬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했다 2이닝도 못채우고 6실점으로 두들겨 맞으며 결국 시리즈 전체를 망쳐버린 전력이 있는 플럿코를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또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고, 실력을 떠나서 선수의 불량한 워크에식 때문에 팀 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시키는 것은 어렵다. 결국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원태의 완벽한 부활을 바라는 수밖엔 다른 도리가 없다.[98] LG가 두산에 절대약세일때 이런 패턴으로 쉽게 경기를 내준 경우가 많았다. 이길 때는 아주 어렵게 이기고 질 때는 쉽게 지면서 두산과의 경기에선 선수들이 항상 부담감을 느끼니, 실책도 많이 나오고 경기 자체가 안 풀려 지던 경우가 다반사.[99] LG의 정규시즌우승 매직넘버는 2위 kt를 기준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kt 보다 잔여경기가 더 많은 3위 NC를 기준으로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LG 입장에선 kt의 승패 여부 보다는 NC의 승패 여부에 더 관심이 많다.[100] 중견수 박해민의 송구는 원바운드로 옆으로 조금 치우쳤다.[101] 신민재는 1회 첫 타자 조수행 상대로도 한 번에 잡지 못해 하마터면 내야안타를 내줄 뻔했다.[102] 조수행의 홈 송구가 내야에서 바운드 되고 데굴데굴 굴러왔다.[103] 당시 SSG 김원형 감독은 1루 주자 한유섬의 아웃, 오늘 LG 염경엽 감독은 세이프 이후 상대 2루 주자의 득점에 대해 어필을 한 뒤 퇴장당했다. 각각 판독 대상은 파울/페어, 아웃/세이프였다.[104] kt와 NC의 정규시즌 우승불가 트래직넘버가 3으로 똑같아졌다.[105] 현재 상황으로는 플럿코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진입 가능성이 낮고, 최원태도 썩 믿음직스럽지 못하기에 포스트시즌에서 켈리와 임찬규의 뒤를 받쳐줄 김윤식이나 이정용의 역할이 중요하다. 9월 윤식 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2022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9월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윤식이기에, 포스트시즌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선수를 정규시즌 우승의 9부 능선에 도달한 상황에서 무리해서 등판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106] 강효종은 2023 시즌 초반 1군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2군 경기에서 조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런 투수를 1군 경기에 선발로 내보낸다는 것은 "이 경기는 버린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107] 두산, 키움, SSG, kt[108] 김진성은 2이닝을 책임지며 이번 경기 승리투수가 되었다. 선발이 선발승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기록관이 해당 경기 가장 결정적인 투구를 한 구원투수에게 승리를 부여하기 때문.[109] 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를 포함하면, 23년 전인 2000 시즌에 매직리그 정규시즌 1위(양 리그 통합 승률 4위)를 달성한 적이 있다.[10.3] [110] 문보경 선수는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빠졌고 대신 김민성이 투입되었다. 김민성은 1순위 백업요원이라 가능한 최강 라인업이다.[111] 그래서인지 라인업에 대해서 여러 반응이 많았다.[112] 하지만, 득점한 주자인 정대선과 박승욱은 모두 실책으로 인해 출루한 주자들이기 때문에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 왜냐하면 그 실책만 아니었다면 정훈의 뜬공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을 것이기 때문.[113]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두 팀 이상에게 열세를 보이고도 우승한 경우는 꽤 흔하다. 2021 시즌의 kt는 롯데(7승 9패)와 삼성(6승 1무 9패)에게, 2020 시즌의 NC는 LG(4승 3무 9패)와 KIA(7승 9패)에게, 2019 시즌의 두산은 키움(7승 9패)과 kt(7승 9패)에게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하고도 우승했다. 심지어 2005 시즌의 삼성은 현대(8승 1무 9패), 두산(8승 1무 9패), SK(7승 2무 9패) 무려 세 팀에게 열세를 보이고도 우승하기도 했다.[114] 역전 적시타를 맞은 투수는 백승현이였지만, 책임주자가 박명근의 몫이였기 때문에 박명근의 실점과 패전으로 이어졌다.[115] 김범석은 어깨 문제로 올 시즌 포수 수비에는 나서지 않는 상태이며 다른 포수들은 육성선수 신분이라 정식전환을 한다고 해도 한국시리즈에는 출전할 수 없다. 박해민 FA영입시 보상선수로 내준 김재성의 공백이 아쉬워지는 상황.[116] 최근 3경기 0.1이닝 9실점으로 ERA 243.00이다.[117] 이러한 케이스는 2020년 남호가 있다.[118] 잠실에서만 5번째 홈런이다.[119] 똑같이 상대전적 열세인 KIA 상대로는 적어도 맞대결 점수득실에서는 앞섰다.[현장중계] [120] 특히 대전,청주 원정경기에서 아주 약한 모습을 보였다.[121] 공교롭게도 LG가 첫 우승을 했던 1990시즌의 최종전 및 마지막 홈경기 상대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였다.[122] 가장 최근이 2015년 8월 21일.[123] 14승에 성공하면 21세기 팀 토종 최다 선발승을 거두게 된다.[124] 지난해에 이어 최종전 선발이다. 신인 시절부터 최종전 선발투수와 인연이 많다.(2011, 2016, 201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