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2022-23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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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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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Chelsea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변동
12
38
11
11
16
38
47
-9
44
-
차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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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프리미어 리그 순위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에버튼 (원정, 1:0 승)
2.2. 2R vs 토트넘 (홈, 2:2 무)
2.3. 3R vs 리즈 (원정, 0:3 패)
2.4. 4R vs 레스터 (홈, 2:1 승)
2.5. 5R vs 사우스햄튼 (원정, 1:2 패)
2.6. 6R vs 웨스트햄 (홈, 2:1 승)
2.7. 9R vs 팰리스 (원정, 2:1 승)
2.8. 10R vs 울버햄튼 (홈, 3:0 승)
2.9. 11R vs 아스톤 빌라 (원정, 2:0 승)
2.10. 12R vs 브렌트포드 (원정, 0:0 무)
2.11. 13R vs 맨유 (홈, 1:1 무)
2.12. 14R vs 브라이튼 (원정, 1:4 패)
2.13. 15R vs 아스날 (홈, 0:1 패)
2.14. 16R vs 뉴캐슬 (원정, 0:1 패)
2.15.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17R vs 본머스 (홈, 2:0 승)
3.2. 18R vs 노팅엄 (원정, 1:1 무)
3.3. 19R vs 맨시티 (홈, 0:1 패)
3.4. (순연) 7R vs 풀럼 (원정, 1:2 패)
3.5. 20R vs 팰리스 (홈, 1:0 승)
3.6. 21R vs 리버풀 (원정, 0:0 무)
3.7. 22R vs 풀럼 (홈, 0:0 무)
3.8. 23R vs 웨스트햄 (원정, 1:1 무)
3.9. 24R vs 사우스햄튼 (홈, 0:1 패)
3.10. 25R vs 토트넘 (원정, 0:2 패)
3.11. 26R vs 리즈 (홈, 1:0 승)
3.12. 27R vs 레스터 (원정, 3:1 승)
3.13. 28R vs 에버튼 (홈, 2:2 무)
3.14. 29R vs 아스톤 빌라 (홈, 0:2 패)
3.15. 8R vs 리버풀 (홈, 0:0 무)
3.16. 30R vs 울버햄튼 (원정, 0:1 패)
3.17. 31R vs 브라이튼 (홈, 1:2 패)
3.18. 33R vs 브렌트포드 (홈, 0:2 패)
3.19. 34R vs 아스날 (원정, 3:1 패)
3.20. 35R vs 본머스 (원정, 1:3 승)
3.21. 36R vs 노팅엄 (홈, 2:2 무)
3.22. 37R vs 맨시티 (원정, 1:0 패)
3.23. 32R vs 맨유 (원정, 4:1 패)
3.24. 38R vs 뉴캐슬 (홈, 1:1 무)
3.25.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전반기
후반기
R
1
2
3
4
5
6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7
20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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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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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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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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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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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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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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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2
0
결과





4연승
2연무
3연패


2연패

승점
3
4
4
7
7
10
13
16
19
20
21
21
21
21
24
25
25
25
28
순위
8
7
12
6
10
6
5
4
4
4
5
6
7
8
8
8
10
10
10
후반기
R
21
22
23
24
25
26
27
28
29
8
30
31
33
34
35
36
37
32
38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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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풀럼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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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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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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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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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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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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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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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
1
2
0
1
2
2
0
1
2
2
3
1
2
1
4
1
결과
3연무
2연패
2연승



4연패


2연패

승점
29
30
31
31
31
34
37
38
38
39
39
39
39
39
42
43
43
43
44
순위
10
9
10
10
10
10
10
10
11
11
11
11
11
12
11
11
12
12
12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첼시 FC의 2022-23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첼시 FC/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에버튼 (원정,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2022년 8월 7일 일요일 01: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39,254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0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에버튼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45+9' 조르지뉴 (P.K)[1]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리스 제임스

첼시 FC PL 1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75' 브로야)
LAM
17 스털링

RAM
19 마운트
(65' 풀리식)
LWB
21 칠웰
(65' 로프터스치크)
LCM
5 조르지뉴
(90+8' 갤러거)
RCM
7 캉테

RWB
24 제임스

LCB
26 쿨리발리
(75' 쿠쿠렐라)
CB
6 T.실바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4 찰로바
32 쿠쿠렐라
8 코바치치
12 로프터스치크
23 갤러거
10 풀리식
22 지예흐
18 브로야

Preview: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도중에 맞이하는 구디슨 파크 원정 4연패 탈출기. 에버튼은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이라는 큰 전력누수가 있었지만 그 자리를 드와이트 맥닐로 어느 정도 메우는 데에 성공했고, 팀의 성골 유스 앤서니 고든이 무럭무럭 성장을 하고 있는 데다가 첼시전만 되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조던 픽포드 등의 존재가 여전히 건재하고 제임스 타코우스키라는 준수한 수비수까지 보강을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첼시가 PL 출범 후 통산 전적상으로도 좋지 않은 에버튼과의 상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앞서 언급된 대로 구디슨 파크 원정경기에서는 최근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웃어주지 못하는 요소.[2] 다만 에버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그리고 살로몬 론돈은 지난 시즌에 기록한 퇴장 징계가 남아있어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1라운드를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려고 하는 첼시의 입장에서는 새로 영입된 라힘 스털링을 필두로 공격진의 퀄리티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Review: 시작부터 벤 고드프리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들어오던 카이 하베르츠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했다가 발목에 큰 부상을 입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했고, 첼시는 전체적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준비한 5-2-3 포메이션 기반의 단단한 버스 세우기 후 역습 전술에 상당히 고전을 하면서 이번에도 구디슨 파크 원정 연패를 끊기는 커녕 이번에도 무승부나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었다. 그래도 다행히 에두아르 멘디의 여러 차례 선방과 수비진의 헌신적인 플레이, 그리고 라힘 스털링을 앞세운 찬스 메이킹이 여러 차례 통하면서 첼시도 공격을 서서히 풀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추가시간 9분에 벤 칠웰의 침투를 압둘라예 두쿠레가 무리한 파울로 끊어내는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이를 조르지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끝냈다. 후반전에도 조금씩 첼시가 밀리는 아찔한 상황이 많았지만 이를 에버튼이 첼시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다 날려먹는 상황이 이어졌고, 그 와중에 제리 미나마저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간이 끌림과 동시에 80분경에는 원정석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며 후반전에도 추가시간이 무려 10분이나 주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에버튼이 이 10분 동안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첼시에게 크게 위협적인 상황이 나오진 않았고, 결국 약 110분간의 혈투로 이어진 해당 경기는 그대로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되었다.

누구 탓을 할 수 없는 완벽한 전술 실패였기에 승점 3점을 챙긴 것으로 만족을 해야했던 경기였는데, 투헬은 이 경기에서 3-4-2-1 포메이션에서 2선에 왼쪽 스털링, 오른쪽 마운트를 기용하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문제는 중원에서 주도적으로 볼을 이끌고 플레이메이킹에 능한 마운트의 장점이 우측면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완전히 죽어버렸다는 것. 첼시 공격의 상당수를 책임지고 있는 마운트가 부진하면서 팀 또한 전체적인 난항을 겪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우측면에 기용되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스털링이기에, 둘의 자리가 바뀌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으며 하베르츠는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부족한 선수고[3], 중원에 조르지뉴와 캉테 조합은 빠른 전환으로 공격에 도움을 줄만한 기량은 없었기 때문에 이 날도 볼 배급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국 이래저래 U자 빌드업과 수취인 불명의 책임전가 크로스만 남발한 끝에, 칠웰의 돌파에서 얻어낸 PK를 조르지뉴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고 그게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두 윙백이었던 제임스와 칠웰은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체 선수들마저 별다른 활약이 없어 오히려 투헬의 교체는 의문만 남겼다. 고무적인 부분은 영입생 쿨리발리와 쿠쿠렐라의 활약이 좋았다는 건데, 쿨리발리는 이번 경기 뤼디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쿠쿠렐라도 교체 투입 후 투헬의 변형 4백에서 레프트백을 맡으며 빌드업,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첼시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총평하자면, 에버튼 원정경기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경쟁자인 토트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아스날도 팰리스의 맹공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양상으로 경기를 치르며 팬들을 쫄깃하게 했지만 어쨌든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진땀승을 거둔 상황에서 첼시에게 여러가지 숙제를 안겼다. 선수들도 축구에 정진해야함은 틀림없지만, 투헬도 더 효과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세부 전술을 고민해야하는 과제를 남겼다.[4]

칼리두 쿨리발리티아고 실바가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전체적으로 조르지뉴은골로 캉테 쪽에서 볼 배급이 잘 이뤄지지 못하면서 라힘 스털링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공격 루트를 효과적으로 만들지 못한 것이 크게 찜찜했던 경기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구디슨 파크 원정 4연패를 우여곡절 끝에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특히 영입생들 중에서 마르크 쿠쿠렐라는 훌륭한 볼 배급과 전환, 그리고 빌드업과 수비적인 측면에서 첫 경기부터 첼시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는 데에 성공하면서 첼시의 새로운 수비 엔진으로 거듭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토드 볼리 회장이 여름 이적시장을 9월 1일 마감시한까지 전부 활용할 것이 유력한 상황인데, 1라운드에서 드러난 문제점만큼은 현재 이적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는 웨슬리 포파나프렝키 더용 등의 이적생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라운드에서 리버풀 FC풀럼 FC에게 2:2로 원정에서 충격의 무승부를 당했고, 토트넘 홋스퍼 FC도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하여 4:1로 대승을 거뒀지만 선제 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면서 이 경기까지 빅6 클럽 중에서 1라운드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한 팀은 아스날 FC첼시 FC 단 두 팀뿐인 상황이다. 마테오 코바치치는 이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고, 코너 갤러거도 후반 추가시간에 마지막 교체카드로 잠깐 피치 위를 밟은 정도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풀핏으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남아있는 것도 어찌보면 다행스러운 부분.

다만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코너킥을 무려 16개나 차고도 단 1득점도 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만나는 상대인 토트넘이 10개의 코너킥 상황에서 사우스햄튼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에릭 다이어가 2018/19 시즌 리그 38라운드 에버튼전 이후 3년만에 골을 맛본 것을 생각하면 보완을 많이 해야할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5]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칼리두 쿨리발리는 부상은 아니며, 프리시즌에 늦게 합류한 여파로 인해 프리시즌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다리에 쥐가 나서 교체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패배는 2011-12 시즌 이후 처음으로 에버튼 FC가 개막 후 첫 경기에서 기록한 패배라고 한다.[6]

이 경기 종료 후,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나 핏이 덜 올라온 선수들을 위주로 풀럼 FC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다시 한 번 핏을 점검했다고 한다.


2.2. 2R vs 토트넘 (홈,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00:3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39,946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첼시
토트넘 홋스퍼
19' 쿨리발리 (A. 쿠쿠렐라)
77' 제임스 (A. 스털링)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호이비에르 (A. 데이비스)
90+6' 케인 (A. 페리시치)

FT 투헬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FT 콘테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리스 제임스

첼시 FC PL 2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90' 브로야)
LAM
17 스털링
(85' 풀리식)
RAM
19 마운트

LWB
32 쿠쿠렐라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5 조르지뉴
(73' 아스필리쿠에타)
RCM
7 캉테
(84' 갤러거)
RWB
12 로프터스치크

LCB
26 쿨리발리

CB
6 T.실바

RCB
24 제임스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4 찰로바
21 칠웰
28 아스필리쿠에타
23 갤러거
22 지예흐
10 풀리식
20 허드슨오도이
18 브로야

Preview: 시즌 홈 개막전이자 숙적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2022-23 시즌 첫 경기. 두 팀의 1라운드 온도차는 같은 승점에도 꽤나 갈렸다는 점인데, 토트넘은 홈에서 답이 없는 사우스햄튼의 수비를 철저하게 두들기면서 4:1의 대승을 거둔 반면 첼시는 꽤나 악명높은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1:0의 스코어로 겨우 원정 4연패의 악몽을 떨쳐냄과 동시에 약 10여년만에 에버튼에게 개막 첫 경기 패배라는 쓴맛을 안겨준 것에 만족하고 스탬퍼드 브리지로 돌아온 상황이다.[7] 두 팀 모두 과정은 달랐어도 그럭저럭 이적시장 자체는 성공적으로 보낸 채로 2022-23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온도차가 다른 상태로 돌아온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승점 3점이 그야말로 절실한 경기. 특히나 2018-19 시즌 후반기를 시작으로 2021-22 시즌까지 토트넘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인 만큼 이러한 징크스를 잘 살려서 홈 개막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만끽할 필요가 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8월 12일, 코바치치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결장한다는 악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이 때문에 선발 라인업 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 결국 좌측 윙백은 쿠쿠렐랴가, 우측 윙백은 치크가 맡게 되었고 중원은 그대로 조르지뉴캉테로 구성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첼시 팬들도 이 경기는 1점만 따자는 마음으로 봤지만...

Review: 결론부터 말하면 승점 3점이 목전에 있었는데, 지난 시즌에 어떻게 앤서니 테일러를 주심으로 낀 경기에서 무패를 거뒀는지 신기할 정도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며 다 잡았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감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했다.

이에 더해 경기 내내 마찰이 일어났던 콘테 감독과 동시에 퇴장을 당했던 투헬 감독이 경기 후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 대한 악감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버린 탓에 추가적으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도 악재인데, 투헬 본인은 이러한 것을 각오하고 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 일부러 총대를 멨다는 의견이 많은 편. 이후 투헬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첼시에서 행복하기 때문에, 그리고 오심에 적극적으로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이 날 경기력이 1R와는 다르게 상당히 좋아서, 스털링하베르츠의 찬스가 골로 연결되지 못한 것 정도를 제외하고는 토트넘을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 하베르츠는 두 번의 골 찬스가 한 번은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고 다른 한 번은 빗맞는 바람에 골로 연결짓지 못했음에도 전방에서 토트넘 수비진의 집중 압박을 다 받아내면서 이 과정에서 토트넘의 좌우 측면 공간이 벌어지는 기점이 되었고,[8] 그 결과 좌측은 쿠쿠렐랴마운트 등이, 그리고 우측은 치크제임스가 거의 일당백으로 세세뇽에메르송 로얄을 탈탈 털어버리면서 거의 90분 내내 토트넘이 첼시의 중원을 효과적으로 압박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쿨리발리는 선제골을 넣으면서 전반에 첼시에서의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좌우 측면이 모두 텅텅 비면서 결국 제임스의 골도 나오는 등 전술적으로는 토트넘에게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캉테는 또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갤러거와 교체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향후 몇 경기에서 갤러거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투헬 감독 또한 3R 결장은 물론 향후 사후 징계 가능성이 남아있어서 FIFA 클럽 월드컵 4강에서 한 경기를 지휘한 적이 있던 졸트 뢰브 코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여담으로 RB 라이프치히로 재이적한 베르너가 자신의 짐도 정리를 할 겸, 첼시 선수들을 응원차 이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후 당시 VAR 심판을 담당했던 마이크 딘은 결국 로메로가 쿠쿠렐랴의 머리채를 뜯는 장면을 보고 테일러에게 온필드 리뷰를 지시했어야했다고 후회하며 이 상황이 오심이었음을 직접 인정했다.


2.3. 3R vs 리즈 (원정, 0: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22:00(UTC+9)

엘런드 로드 (리즈)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36,372명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33' 에런슨
37' 로드리고 (A. 해리슨)
69' 해리슨 (A. 로드리고)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84' 쿨리발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로드리고

첼시 FC PL 3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17 스털링
(87' 아스필리쿠에타)
RAM
19 마운트
(78' 칠웰)
LWB
32 쿠쿠렐라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5 조르지뉴
(64' 지예흐)
RCM
23 갤러거
(64' 풀리식)
RWB
12 로프터스치크

LCB
26 쿨리발리
84'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CB
6 T.실바

RCB
24 제임스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4 찰로바
44 암파두
21 칠웰
28 아스필리쿠에타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20 허드슨오도이
22 지예흐

Preview: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만큼 승리를 하여 분위기를 탈 필요가 있어 보이며, 엘런드 로드 리그 원정 5연속 무승부를 끊고 다시 한 번 나서는 엘런드 로드 원정경기. 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 경기에서 징계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변수인데, 선수와는 달리 코칭스태프는 레드카드로 바로 징계를 받지 않고 위원회를 거쳐서 결정된다는 점 때문에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징계위원회 결과 심판을 저격한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1경기 징계와 벌금으로 마무리었는데, 서면상의 사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 효력이 유예되었고 이후 첼시가 항소할 가능성도 있어서 이 경기에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지휘를 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스트라이커 부재로 인한 공격라인의 득점력 부재 및 주축 미드필더들의 부상도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경기인데, 조르지뉴가 선발 자리 하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크갤러거가 나머지 자리를 위하여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리즈는 주축 공격수인 뱀포드가 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서 이 경기 결장이 확정되었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로드리고의 한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이 경기는 2R까지도 보완할 약점이 많이 확인된 리즈의 수비를 얼마나 잘 공략하냐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view: 첼시는 멘디(GK), 제임스, 실바, 쿨리발리, 로프터스-치크, 갤러거, 조르지뉴, 쿠쿠렐랴, 스털링, 마운트, 하베르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리즈는 멜리에(GK), 요렌테, 스트라위크,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코흐, 해리슨, 아담스, 아론슨, 로카, 제임스, 로드리고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전 탐색전을 벌이며 기회를 노렸다. 먼저 골문을 연 쪽은 리즈였는데, 전방압박을 통해 첼시의 중원을 철저하게 잡아먹고 전방압박을 멈추지 않던 리즈는 전반 34분 아론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멘디가 중원이 먹힌 여파로 패스길을 찾지 못하고 볼 호그를 하다가 에런슨의 압박에 걸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어이없게 실점하고 말았는데, 이 시점에서 사실상 게임이 터지고 말았고, 결국 4분 뒤 리즈의 추가골이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잭 해리슨이 올린 크로스를 로드리고가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2:0. 전반전은 이렇게 끝이 났고, 후반전에 첼시는 만회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그럴 보람도 없이 리즈가 절묘하게 떨어진 공을 로드리고가 패스로 해리슨에게 연결했고, 해리슨이 그대로 골로 마무리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첼시는 84분에 쿨리발리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첼시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첼시의 0-3 완패로 끝나면서 그렇게 시즌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코바치치와 캉테가 모두 빠진 중원은 경기 전의 예상 그대로 리즈와의 허리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라인업이 공개된 시점에서부터 갤러거-조르지뉴-마운트의 3미들 형태는 조르지뉴 정도 외에는 수비 가담을 그나마 원활하게 하기 힘든 선수들이 라인업에 들면서 우려점을 낳았고, 이 때문에 리즈의 압박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그 결과 중원이 완전히 리즈에게 잡아먹히면서 멘디의 치명적인 실수라는 스노우볼까지 굴러가고 만 것이다.[9] 여기에 갤러거는 수차례 리즈에게 볼을 뺏기며 위기를 불러오는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공격라인도 하베르츠는 공을 잡을 때마다 수비에 막혀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마운트와 스털링이 어떻게든 득점을 가져가보려 했으나, 마운트는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고, 스털링은 주특기인 드리블로 시작하자마자 수비진을 돌파하여 예리한 슈팅을 때려보기도 했고, 득점도 기록하나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득점이 취소되어버렸다. 이후로도 계속 드리블로 수차례 수비수들을 접고, 날카로운 슈팅을 때려봤으나, 맨시티 시절의 고질병인 빅 찬스 미스, 그리고 잦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걸려 결국 이번 경기도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2R 브렌트포드 FC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의 판박이급 경기였는데, 중원이 잡아먹혀버리면 어떤 쪽으로 스노우볼이 구르는지를 이 경기에서 다 보여준 셈.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멘디의 치명적인 실수를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바치치와 캉테 의존도에서 여전히 탈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향후 경기에서 중원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거리가 늘어나게 되었다. 시즌 2무째를 기록함과 동시에 미드필더 쪽에서의 이슈가 팀 전체의 악재로 번지면서 팀의 정상급 공격진마저도 이 여파로 정상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리버풀 FC와 비슷한 고민거리를 맞이하고 만 것이다. 어떻게 보면 현 이적시장에서 U21 미드필더를 적극적으로 싹쓸이할 때 체격조건을 가장 중요하게 봤던 이유가 드러난 것은 덤.[10]


2.4. 4R vs 레스터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23: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9,953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1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레스터 시티
47', 63' 스털링[11]
파일:득점 아이콘.svg
66' 반스 (A. 바디)
29' 갤러거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Preview: 어쩌면 포파나 더비가 될 수도 있는 시즌 첫 레스터와의 맞대결. 두 팀 모두 여러 가지 악재를 안고 경기를 치르는 상황인데, 첼시 시점에서는 앞선 리즈전에서의 대패로 인한 팀의 분위기와 투헬 감독이 1경기 결장 징계가 서면상의 사유가 나왔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기분이 상할 요소인데다가 리즈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쿨리발리의 1경기 결장 징계와 캉테와 코바치치의 부상으로 인한 중원 싸움 부재 등이 문제인데, 이런 상황에서 경기 장소는 또 스탬퍼드 브리지이기 때문에 패한다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상황이다.

레스터도 개막 이후 3경기 성적이 1무 2패인지라 분위기가 좋지 못한것은 첼시와 마찬가지인데, 3R 시점에서 포파나의 이적 파동으로 인해 시작된 팀 분위기 저하와 그로 인한 3R 명단 제외, 그리고 부상자 이슈 등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 시점인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레스터는 주중에 EFL컵 2라운드 경기 일정이 잡혀있어서 8월 24일에 EFL 리그 투스톡포트 카운티 FC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휴식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바로 런던으로 넘어와야 한다는 점이 변수인데, 첼시는 2R 종료 후부터 어수선했던 팀의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고 레스터는 사실상 지면 끝인 경기인 만큼 첼시의 시점에서는 답이 없는 로저스의 수비를 얼마나 잘 공략하고 레스터를 초장부터 KO시키냐가 관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후 8월 23일자 훈련에[12] 코바치치가 복귀한 것이 확인되면서 그나마 첼시 입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는 것이 희소식인데,[13] 때문에 3R에서 드러났던 중원에서의 문제는 이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브로야도 훈련에 복귀하면서, 부상자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상태로 레스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레스터는 이 경기에서도 포파나의 명단 제외를 공식 확정했다가 결국 포파나가 첼시로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고,[14] 매디슨 또한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eview: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던 도중 29분만에 갤러거가 무리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치명적인 악재를 맞고 거의 60분 가까이 10명이서 싸웠던 힘겨운 승부였지만, 후반전 시작 후 1분만에 스털링의 원더골, 63분째의 멀티골로 분위기는 첼시에게 기울었다. 레스터는 스털링의 멀티골 후 3분만에 하비 반스의 중거리 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첼시는 수적 열세에 몰린 만큼 여러 위험 장면을 노출했으나, 그날따라 유독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바디의 연이은 빅 찬스 미스가 이어지고, 첼시 선수단의 끈끈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적 열세를 딛고 2:1로 신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5. 5R vs 사우스햄튼 (원정,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03:45(UTC+9)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N/A명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2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첼시
28' 라비아
45+1' 암스트롱 (A. 페라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아담 암스트롱

첼시 FC PL 5R 라인업
(4-3-3)

LW
17 스털링

CF
29 하베르츠
(66' 풀리식)
RW
22 지예흐

LCM
19 마운트

CDM
5 조르지뉴
(67' 칠웰)
RCM
12 로프터스치크
(46' 코바치치)
LB
32 쿠쿠렐라

LCB
26 쿨리발리

RCB
6 T.실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66' 브로야)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44 암파두
21 칠웰
8 코바치치
30 추쿠에메카
35 길모어
10 풀리식
39 베일
18 브로야

Preview: 투헬 감독과 쿨리발리가 이 경기에서 복귀하고, 포파나의 영입이 확정되면서 수비진의 뎁스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뒤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경기. 지난 경기에서 한 명의 수적 열세에도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위닝 멘탈리티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데에도 성공했고, 코바치치도 20분의 시간 동안 부상없이 2022-23 시즌 첫 리그 경기를 무난하게 치르면서 중원 문제도 상당한 부분이 해결된 뒤에 기분좋게 떠나는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 경기인 만큼 이 흐름을 잘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비록 사우스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0:1이라는 스코어로 그럭저럭 선전을 했음에도 개막전부터 4실점을 하면서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여전하며, 여기에 첼시에게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은 지난 시즌에 6:0 스코어로 대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었던 경기장인 만큼 이 때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도 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단 포파나의 경우 이 경기 이전에 공식 발표가 나기 어렵게 되었는데, 이유는 지난 시즌에 당했던 골절상 이력 때문에 메디컬 테스트를 런던이 아닌 뉴욕에서 받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3-3 포메이션에 3선은 조르지뉴치크가 선발로 나서며, 마운트는 메짤라로 나서게 되었다. 제임스는 코로나19 확진은 아니며 가벼운 질병으로 이 경기에서는 명단 제외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찰로바도 명단제외가 되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다시 명단에 합류할 수 있으며 지난 4R 레스터전에서 바디와의 경합 도중에 입었던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Review: 결과만 놓고 보면 제임스의 질병으로 인한 이탈이 너무나도 뼈아팠으며, 지난 경기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팀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2013년 3월 30일 이후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패배[15], 그리고 사우스햄튼전 자체는 2019-20 시즌 박싱 데이 당시 0:2 패배 이후 처음으로 패배를 하면서 시즌 2패째를 당하고 말았다.

이 날 사우스햄튼 FC는 기존의 3백 플랜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을 선언하듯 지난 맨유전에 이어 다시 한 번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는 선택을 했는데, 23분만에 스털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문제는 이 날 수비진의 연령대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에서 우려가 된대로 우측에 서 있던 아스필리쿠에타가 있던 방향을 사우스햄튼이 신나게 두들겼다는 것이다. 결국 선제골을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아 28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해 라비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고,[16] 이어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워드프라우스에게 또 우측이 털리면서 암스트롱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는 악재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2021-22 시즌 후반기 토트넘이 패배하던 그 패턴과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는데, 투헬 감독은 부상이 의심되었다가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된 치크를 빼고[17] 코바치치를 투입하는 선택을 했고, 이어 66분에는 하베르츠와 조르지뉴, 아스필리쿠에타를 모두 브로야와 풀리식, 칠웰로 교체하면서 3백으로 포메이션을 전환하고 브로야의 제공권을 활용하는 승부수까지 던졌지만 다른 선수들조차도 이 날 폼이 썩 좋지 못하면서 번번히 무위로 돌아갔다. 이 날의 아쉬운 점은 결국 중앙에서 볼 운반을 해줄 수 있던 선수가 코바치치 말고는 전무했다는 것인데, 마운트 또한 지난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초반에도 5R까지도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가 브로야와 하베르츠 모두 이렇다할 소기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스털링의 두 경기 연속 골이 빛을 바래며 팀의 시즌 2패째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이적시장에서 하필 가장 필요로 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가 시장에 거의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인해 이 포지션만큼은 유독 보강이 이뤄지지 못한 것도 있지만 중원의 노쇠화로 인해 경기 내내 볼이 전체적으로 측면으로밖에 전개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기를 앞두고 이적시장 막판에 잇따라 나오고 있는 이슈를 잘 마무리하고 팀을 빠르게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나마 이 경기에서 실바쿠쿠렐라 등의 수비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제임스가 6R에서는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다만 아스필리쿠에타의 노쇠화로 인해 제임스의 부재시 우측면의 문제를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고민거리도 또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첼시는 이적시장 마감시한을 앞두고 분노의 3선 미드필더 영입을 당기는데......


2.6. 6R vs 웨스트햄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2022년 9월 3일 토요일 23: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39,923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1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76' 칠웰 (A. T.실바)
88' 하베르츠 (A. 칠웰)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안토니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벤 칠웰

첼시 FC PL 6R 라인업
(3-4-1-2)

LF
10 풀리식
(60' 마운트)
RF
17 스털링

CAM
23 갤러거
(60' 브로야)
LWB
32 쿠쿠렐라
(72' 칠웰)
LCM
8 코바치치
(72' 하베르츠)
RCM
12 로프터스치크
(83' 조르지뉴)
RWB
24 제임스

LCB
26 쿨리발리

CB 파일:captainarmband3.png
6 T.실바

RCB
33 포파나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4 찰로바
21 칠웰
28 아스필리쿠에타
5 조르지뉴
19 마운트
29 하베르츠
22 지예흐
18 브로야


Preview : 비록 지난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으나 이적시장 마감시한에 바쁘게 일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데에 성공했고, 다음 주부터 챔스 조별리그가 시작하는 만큼 빠르게 분위기를 환기해서 승점 3점을 벌어들일 필요가 있다. 새로 영입된 포파나가 높은 확률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인 데다가 이 경기에서는 제임스가 다시 경기에 복귀할 것이 유력하며, 앞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치크도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갤러거 또한 이 경기에서 복귀할 전망은 덤. 웨스트햄은 최근 기존 주축 선수의 노쇠화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토트넘을 상대로 꾸역꾸역 1:1로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고, 파케타에메르송, 케러 등의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첼시전에서도 토트넘전의 기세를 이어나가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 때문에 이 경기는 어느 팀이 더 먼저 분위기를 바꾸고 치고 나갈 수 있냐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다만 자카리아의 경우 워크퍼밋 발급이 지연되어서 이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Review: 포파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치름과 동시에 최근 폼이 좋지 않았던 하베르츠, 마운트, 조르지뉴를 빼고 갤러거를 5R까지 3선에서 뛰게 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에선 조금 더 윗선에서 시작을 했다. 첼시는 쿨리발리, 실바, 포파나가 백3를 이루고 치크가 조르지뉴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옴과 동시에 나머지 선수들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3명씩 배치되어 스위칭 플레이를 하는 3-1-6과 같은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는데 완전한 핏으로 올라오지 않은 코바치치와 갤러거가 가장 앞선에 있던 스털링과 풀리식과 계속해서 같은 공간으로 포지셔닝을 하며 양쪽 윙백을 포함한 6명의 선수들 중 리스 제임스를 제외하면 상대팀 박스 안쪽에서 이렇다할 플레이를 만들어 내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또한 첼시는 10번의 코너킥을 차는 동안 위협적인 장면은 커녕 상대 수비수들 머리로 가는 킥으로 인해 세트피스에서의 무딘 공격력을 보여주며 번번히 찬스메이킹을 해내지 못했던 것과 반대로 단 3차례 밖에 없었던 수비 코너킥 상황 중, 멘디가 확실하게 클리어링을 해내지 못하며 안토니오에게 실점을 하며 다시 한 번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지는 듯 했다. 투헬은 71분경 쿠쿠렐라와 벤 칠웰을, 코바치치와 하베르츠를 바꿔주었는데 이것이 그대로 적중을 하며 76분과 88분에 교체로 들어간 선수 두 명이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칠웰은 동점골을 만들어낸 장면에선 수비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볼 컨트롤과 센스를 보여줬고 하베르츠도 앞서 교체로 들어간 브로야와 투톱 조합으로 예상외로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뽑아내 이번 시즌 부진했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 다음 날 심판 위원회에서 웨스트햄의 동점골 취소 판정을 오심이라고 인정했는데[18], 이에 대해 국내외의 팬들 모두 그럼 2R에서 로메로가 쿠쿠렐랴의 머리를 잡아챈건 왜 심판 위원회에서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냐는 비아냥이 다수였다. 더군다나 첫 번째 실점 이전에도 안토니오가 실바에게 헤드락을 거는 장면이 잡혔지만, 카드는 커녕 아무런 조치가 없었던 것도 논란이 일고있다.



2.7. 9R vs 팰리스 (원정,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23:00(UTC+9)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N/A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1 : 2
파일:첼시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7' 에두아르 (A.아이유)
파일:득점 아이콘.svg
38' 오바메양 (A.T.실바)
90' 갤러거 (A. 풀리식)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Preview: 앞서 2경기가 순연됨에 따라 이 경기가 포터 감독 체제의 리그 첫 경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UEFA 챔피언스 리그 잘츠부르크전 이후 충분한 여유시간을 가진 후 출전하는 경기가 되었고, 거의 프리시즌에 준하는 급의 시간이 의도찮게 주어지고 말았다. 이 시점에서 첼시의 과제는 2주간의 긴 여유기간 동안 포터 감독과 훈련으로 최대한 호흡을 맞추는 것과, 그 결실을 이 경기에서 보여주어 5일 후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리그 챔피언인 강팀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그림을 만들고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필요가 있다. 이 경기에서 팰리스는 안데르센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고, 첼시 또한 추쿠에메카쿠쿠렐라가 질병으로, 캉테 또한 몸 상태가 100%는 아니라는 소견에 따라 이 경기에서 휴식을 갖게 되었다.


Review: 포터 감독이 이 경기에서 준비한 플랜은 표면적으로는 4-4-2와 4-2-3-1을 오가는 형태의 포메이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대의 한쪽 측면을 의도적으로 과부하시키는 형태의 전술을 갖추기 위해 비대칭형 3백 전개로 팰리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스털링이 좌측 윙어/윙백 위치에서 넓게 뛰면서 칠웰이 좌측 스토퍼의 위치와 좌측 풀백을 오가고, 최전방은 오바메양, 하베르츠 투톱 형태로 운영하면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의 하베르츠를 우측으로 넓게 벌리는 형태로 운영했다. 첼시는 전반전 7분에 일찍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팰리스는 이 날 기동력이 좋은 윙어 자원인 에제와 올리스까지 메짤라 위치에 배치하면서 첼시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형태로 맞불을 놨는데, 이 득점 후에도 자하아이유, 에제 등을 앞세워 첼시의 수비진을 몰아붙였고, 첼시도 이에 맞서 거세게 반격하며 양팀 선수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다. 그리고 최후방에서는 티아구 시우바와 웨슬리 포파나가 수비진들을 하드캐리 하며 계속해서 팰리스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었던 것은 덤. 그러던 중 전반 38분, 티아구 실바가 클라인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오바메양에게 볼을 넘겨줬고, 이것을 오바메양이 터닝 슛으로 동점골로 연결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바메양의 동점골이 들어가고 난 직후 팰리스에선 이 경합 당시 클라인이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들것에 실려가고, 톰킨스와 교체되었다. 이후 별 이벤트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갔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이에 포터 감독은 후반 56분째에 부상을 입은 조르지뉴를 로프터스치크로 교체하고, 75분째에 오바메양을 브로야로, 하베르츠를 갤러거로 교체했고, 마지막 84분째 이번 경기에서 좋은 기회를 많이 잡았으나, 번번이 놓치고 말았던 마운트를 풀리식으로 교체하였다. 후반전이 거의 끝나가는 90분째, 풀리식이 상대 수비 두 명을 뚫고 갤러거에게 볼을 내준 뒤 그 갤러거 또한 한 명을 벗겨내고 찬 중거리슛이 골망을 가르며 역전골을 기록했고[19], 이후 팰리스는 급격하게 전의를 상실하며 결국 별다른 이벤트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7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선취점을 얻어맞고 정신을 바짝 차린 첼시는 거칠게 팰리스를 밀어붙였고, 팰리스의 강력한 공격진들에 의한 위협은 노장 티아구 시우바의 하드캐리, 그리고 우측 센터백을 맡은 포파나의 호수비로 막아내고 있었고, 칠웰에게서 부터 시작된 좌측 공격전개로 팰리스의 문을 쉴새없이 두드렸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 고무적인 부분은 오바메양이 드디어 데뷔골을 기록한 것과, 갤러거가 한때 자신이 훈련했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역전 중거리 원더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 또한 여실히 드러냈는데, 고령의 실바에겐 더 이상 민첩한 수비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 여전히 문제점 많은 조르지뉴를 선발로 기용할 수 밖에 없는 3선, 스털링의 절망적인 골대 앞에서의 판단은 아직 첼시의 스쿼드가 미완성이라는 것을 반증했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적응을 마치고 티아구 실바를 대체하고, 적절한 3선 영입이 절실한 부분. 포터 본인은 이 날 케파의 활약을 보면서 스텝업을 한 것 같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고, 여담으로 이 경기는 포터 감독의 개인 커리어 통산 팰리스전 첫 승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에 첼시 팬들에게 전해진 희소식이 있는데, 바로 복수 언론을 통해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2023-24 시즌부터 팀 합류가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이 때문에 라힘 스털링 외엔 거의 전무하다시피했던 온더볼러 사정 때문에 스털링이 현 상황처럼 온더볼 상황에서 혼자 굉장히 큰 부담을 지고, 그로 인해 스털링의 앞서 언급된 절망적인 골대 앞에서의 판단이 더 부각되는 그런 리스크를 끼고 경기를 치렀던 상황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 10R vs 울버햄튼 (홈,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23: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39,94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3 : 0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첼시
울버햄튼 원더러스
45+3' 하베르츠 (A. 마운트)
54' 풀리식 (A. 마운트)
90' 브로야 (A. 코바치치)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메이슨 마운트

첼시 FC PL 10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86' 지예흐)
LAM
10 풀리식
(72' 제임스)
CAM
19 마운트
(72' 브로야)
RAM
23 갤러거
(86' 추쿠에메카)
LDM
5 조르지뉴

RDM
12 로프터스치크
(66' 코바치치)
LB
32 쿠쿠렐라

LCB
26 쿨리발리

RCB
14 찰로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21 칠웰
24 제임스
8 코바치치
30 추쿠에메카
17 스털링
22 지예흐
9 오바메양
18 브로야


Preview: 2018-19 시즌 재승격 이후 제대로 역상성에 걸리면서 첼시 FC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울브스와 다시 한 번 만나는 경기. 2018-19 시즌을 기점으로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승 4무 2패로 백중세인데,[20] 그럼에도 2019-20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승이 없었던 첼시에게는 이 악연을 끊기 위한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경기는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 이틀 후 치러야 하는 경기이며, 또 4일 후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또 치러야 하는 힘겨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통해 팀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21] 그러다 보니 아직 포터 감독과의 호흡이 완벽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 경기에서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울브스는 네베스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경고를 받으며 카드 트러블에 걸리면서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결장하며, 이 경기 이후 10월 2일 라즈 감독까지 경질되면서 이 경기를 대행 체제로 치를 전망이다.

그리고 결국 10월 6일 첼시는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이 경기를 한층 여유롭게 준비할수 있게 되었지만, 아쉬운 것은 웨슬리 포파나가 이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일찍 교체되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고 결국 무릎이 삐는 바람에 4주 아웃 진단을 받아 이 경기에 나서기 어렵게 되었다. 그 외에도 밀란 원정을 대비하여 상당히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7명이나 바뀐 로테이션에 서포터들의 민심이 썩 좋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 포터 감독은 걱정하지 말고, 이겨주겠다는 대답을 하면서 경기에 나섰다고 한다. 그리고......

Review: 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울버햄튼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울버햄튼도 나름 역습을 시도해봤지만 첼시의 수비진들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울버햄튼의 공격을 차단했다. 하지만 로테이션이다 보니 공격진들의 결정력 이슈로 인해 첼시도 전반전이 다 끝나도록 득점이 없었는데 전반 종료 직전 마운트의 원거리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가져갔고 킥오프와 동시에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54분, 마운트의 패스를 받은 풀리식이 때린 측면 슈팅이 그대로 적중하여 쐐기골을 가져갔고, 경기 종료 직전 브로야가 쐐기에 쐐기를 박았고, 추가시간이 지나가 경기가 종료되었다. 로테이션은 그야말로 대 성공이었고, 브로야가 데뷔골을 기록하고 추쿠에메카 역시 첼시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팰리스전부터 시작하여 앞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밀란 1차전에 이어 이 경기까지 내리 3연승을 챙겨가며 사기진작에 성공했고, 4일 후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할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과거 이적 파동으로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디에고 코스타와 오랜만에 마주한 대결이기도 하다. 코스타는 이날 특별한 활약은 하지 못하고 황희찬과 교체되었으며, 첼시의 팬들은 코스타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고, 코스타 또한 박수로 화답했다.


2.9. 11R vs 아스톤 빌라 (원정,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22:00(UTC+9)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N/A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0 : 2
파일:첼시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6', 65' 마운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메이슨 마운트


Preview: 리그와 챔스를 합쳐 4연승을 달려 기세가 오른 상태에서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라는 다소 루즈한 상태의 아스톤 빌라와 만나게 된다. 다만 제임스가 무릎 인대 부상을 입어 6~8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월드컵 이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Review: 이른 시간부터 밍스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백 헤더가 되면서 문전 앞에 떨어지는 치명적인 수비 실책이 나왔고, 이 실책을 놓치기 않은 마운트가 그대로 이 루즈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해서 6분만에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선취골을 얻어맞은 빌라는 거세게 첼시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첼시는 수비태세로 전환하여 우주방어를 치며 빌라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었다. 다만 이 날의 경기력은 스타디오 산 시로 원정을 다녀온 여파로 인해 중간에 빌라의 강한 전방압박에 고전하면서 여러 차례 유효슈팅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많이 허용했을 정도로 썩 좋지 않았는데, 그 때마다 케파의 3연속 선방과 슈퍼세이브 하나로 위기를 넘기면서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이후 스털링이 골대를 맞추는 등 다사다난했던 전반전은 1:0으로 끝이 났고, 후반에는 전반전의 불안했던 모습을 피드백한 것인지 하프타임에 바로 쿠쿠렐라를 쿨리발리로, 하베르츠를 아스필리쿠에타로 교체하면서 스털링을 다시 위로 올린 뒤 아스필리쿠에타를 우측 윙백에 배치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이후 마운트가 65분에 프리킥을 침착하게 감아차서 멀티골을 넣으며 2:0의 스코어를 만들었고, 이 시점부터 빌라는 완벽하게 전의를 상실하며 어려웠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클린시트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날 마운트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KOTM에 선정되었고, 케파는 선방 7개와 멘디의 브렌트포드전 3연 선방을 연상케하는 3연 선방을 기록하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완벽하게 되찾은 듯한 폼을 보였다. 브렌트포드 원정을 앞두고 어쨌거나 좋은 기세를 이어나가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챔스, 리그 도합 5연승을 달성했다.


2.10. 12R vs 브렌트포드 (원정,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03:30(UTC+9)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런던)
주심: 재러드 질렛
관중: 17,118명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0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브렌트포드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FC PL 12R 라인업
(4-2-3-1)

ST
18 브로야
(62' 스털링)
LAM
29 하베르츠
(81' 오바메양)
CAM
19 마운트
(62' 추쿠에메카)
RAM
23 갤러거
(15' 코바치치)
LDM
5 조르지뉴

RDM
12 로프터스치크

LB
32 쿠쿠렐라
(61' 풀리식)
LCB
26 쿨리발리

RCB
14 찰로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6 T.실바
8 코바치치
20 자카리아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17 스털링
22 지예흐
9 오바메양

Preview: 지난 시즌 승격 후 꽤나 까다로운 상대였던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맞이하는 시즌 첫 서런던 더비. 첼시가 공식전 5연승으로 기세를 한창 타고 있으나, 브렌트포드 역시 직전 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된다는 점. 첼시 입장에서는 이 경기 이후 토트넘을 상대로 혈전을 펼친 뒤에 바로 경기를 치르는 맨유와 리그 맞대결을, 이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잘츠부르크 원정이라는 중요한 경기가 연달아 기다리고 있기에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기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공식전 5연승을 거두던 첼시를 만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4:1 대승을 거두었으며, 이 경기 외에도 첼시가 승리를 거둔 두 경기에서도 꽤나 첼시를 끈질기게 괴롭힌 전적이 있었던 상대였다. 비록 지금은 그 때보다는 페이스가 어느 정도 내려와 있지만, 그럼에도 월드컵 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기 위해서라도 지난 시즌의 좋지 않은 기억을 반드시 설욕할 필요가 있다. 이 경기에서는 칠웰이 맨유전 대비 휴식 차원에서 명단제외가 결정되었고,[22] 브로야가 시즌 첫 리그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Review: 강한 전방압박과 수비를 토대로 나온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지난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브렌트포드의 육탄방어와 함께 라야의 잇따른 선방쇼에 번번이 무위로 돌아가며 결국 0:0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이른 시간부터 브렌트포드의 강한 전방압박과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첼시였는데, 15분만에 갤러거가 상대와의 경합 도중에 입은 경미한 부상으로 코바치치와 교체된 이후부터[23] 그나마 어느 정도 중원싸움이 풀리면서 전반전은 양 팀이 서로 치고받고하며 탐색전 양상으로 경기가 계속 이어졌다. 그렇게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짐과 동시에 케파라야의 선방쇼가 이어졌고, 브렌트포드 역시 후반전에 압박 강도가 떨어졌음에도 수많은 첼시의 공격 찬스를 몸으로 막아내며 버텼다. 첼시는 그 사이 포터 감독이 추쿠에메카와 스털링, 풀리식 3명을 60여분에 동시에 교체하면서 중원과 측면의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는 선택을 했지만 브렌트포드의 육탄방어를 끝끝내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그대로 종료되었다.

경기 내용과 결과와는 별개로 이 날 주심을 맡은 호주 국적의 재러드 질렛의 판정은 양 팀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는데, 특히나 페널티 킥으로 의심되는 몇 번의 상황을 양 팀 모두에게 선언하지 않으면서 뒷맛이 개운하지 못했던 경기로 남게 되었다. 같은 시각 맨유가 홈에서 토트넘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두 팀의 승점차는 10경기 20점과 19점으로 다시 1점차가 되었고, 반면 토트넘과는 상대적으로 1경기를 덜한 채 승점 3점차로 1점이나마 좁히게 되었다. 그나마 첼시는 이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체력 안배를 했지만 맨유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펼치며 주전 대부분이 풀 타임을 소화해야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라도 맨유전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5경기 연속 클린시트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했다. 여담으로 이 날 치러진 경기는 맨유와 토트넘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이나 0:0 스코어로 종료되었다.


2.11. 13R vs 맨유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01:3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39,503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1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7' 조르지뉴 (P.K)[24]
파일:득점 아이콘.svg
90+4' 카세미루 (A.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카세미루


Preview: 10경기씩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차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르는 맨유와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라도 거둬야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경쟁을 어느 정도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지만, 승리시에는 낮은 확률로 우승 경쟁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첼시가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맨유에 승리를 거둔 것이 2017-18 시즌 전반기에 치러진 홈 경기였고, 두 팀은 최근 두 시즌 동안 4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뒀을 만큼 서로 만날 때마다 유독 경기가 잘 안풀리는 모습을 보여왔다.[25] 대신 첼시는 최근 7경기에서 무패를 거두면서 14득점 2실점이라는 매우 좋은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라도 맨유와의 천적관계를 끊어냄과 동시에 이 경기에서 최소한 승점을 1점이라도 챙기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챙겨야만 맨유뿐만 아니라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술 고집과 쓰던 선수만 쓰는 선수 기용 등으로 시즌 초반부터 3위 자리는 물론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순위까지 가시방석일 정도로 순위 하락을 걱정해야만 하는 토트넘을 끌어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10월 21일, 호날두가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보인 교체 투입 거부 사건으로 인해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에서 명단 제외와 함께, 2주간 급여 지급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

Review: 첼시는 쿠쿠렐라를 스토퍼로 세우며 3-4-2-1로 라인업을 내세웠고, 맨유는 프레드를 에릭센으로 바꿔준 것을 제외하곤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왔다. 전반 초반부터 맨유의 중원이 첼시를 집어삼키며 경기를 지배했고, 점유율이 8:2까지 순간적으로 치솟을만큼 경기 주도권을 잡고 있었고 첼시가 고전하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세밀한 마무리가 나오지 못했던 맨유의 공격진 덕분도 있었지만 첼시의 수비 집중력도 매우 좋았기에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버텨냈고, 첼시 또한 이따금씩 좋은 기회가 오기도 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결국 그 때문에 포터 감독은 고작 전반 36분만에 과감히 쿠쿠렐라를 빼고 코바치치를 중원에 투입하여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26] 그리고 이 교체는 첼시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갔는데, 맨유는 첼시의 이러한 순간적인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해 위협적인 장면을 지속적으로 내주기 시작했지만 이 날따라 결정력이 따라주지 못했던 오바메양이 이를 결정짓지 못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이 정도로도 첼시가 분위기를 가져가기엔 충분했으며, 맨유는 브루노의 패스를 안토니가 1대1 상황에서 날려먹거나 래시포드가 1대1에 가까운 상황에서 케파의 선방에 막히는 상황이 나왔고 첼시는 문전 앞에서 오바메양이 날리거나 크로스 미스로 기회를 날렸다. 두 팀 모두 수비진영에서 중원, 박스까지 풀어가는 움직임은 훌륭했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갔는데, 초반에는 첼시가 조금 더 몰아붙였다. 맨유 또한 산초의 폼이 이 경기에서 대체적으로 좋지 못했고, 경기 양상도 달라지지 않자 프레드를 대신 투입하여 마찬가지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면서 브루노를 윙으로 옮기면서 산초의 자리를 대체하는 묘수를 던졌고, 이는 다시금 맨유가 주도권을 어느 정도 잡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그러던 와중에 첼시의 공격을 막던 바란이 순간적인 착지에서 발목에 문제가 생긴듯 오랫동안 쓰러지면서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후 린델뢰프로 교체가 되었는데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했는지 일어나면서도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리고 한참을 눈물 흘렸으며 동료들도 오랫동안 위로해줘야했던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첼시가 브로야와 추쿠에메카를 넣자 맨유는 맥토미니와 엘랑가를 넣으며 양팀 감독의 지략 싸움이 빛나고 있었는데....

교체로 들어온 맥토미니가 5분도 지나지 않은 코너킥 상황에서 도발에 넘어가 브로야를 잡아서 끌다가 넘어뜨리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페널티 킥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렇게 조르지뉴가 이 PK를 성공시키면서 드디어 0의 균형이 깨졌고, 이렇게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동점이라도 만들기 위해 쉴틈도 없이 크로스를 올리고 라인을 올려서 맹공을 퍼붓던 맨유의 파상공세를 결국 마지막에 막아내지 못하고 카세미루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27] 결국 그 이후에 더 이상의 공격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주심의 휘슬과 함께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양 팀 팬들의 만족도와는 별개로, 현지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평가는 대체적으로 경기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는 평이 다수였다. 텐하흐 감독의 맨유가 시작부터 판을 잘 들고와서 첼시를 완전히 압도하는 양상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첼시의 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토트넘전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포터 감독도 쿠쿠렐라의 전반전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맨유에게 맞섰고, 결국 이 교체 한 장으로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그 사이 박스 안에서 오바메양 등의 부진으로, 맨유 또한 안토니와 래시포드 등의 선수들이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두 팀 모두 80분까지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었으나 서로 대체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보는 반응이 많았으며, 양 팀 모두 수비 집중력이 뛰어났던 덕분에 박스 안에서의 실수는 거의 나오지 않은 데다가 양 팀 수비수의 퍼포먼스 또한 최상급이였던 것은 덤. 첼시는 찰로바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선발 출장시 무패행진 기록을 또 이어나갔고, 맨유 또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첼시의 맹공을 다 막아냈을 정도로 한편으로는 시점을 다르게 보면 두 팀의 명품 수비전이라고 볼 수도 있었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포터 감독은 이 경기를 강평하면서 승점 1점이 타당했다는 말과 함께 불만족스러운 경기라는 소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으며, 선수들 또한 포터 감독의 이 말에 동의하면서 아쉬움을 토해냈다.


2.12. 14R vs 브라이튼 (원정, 1:4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23:00(UTC+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31,746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4 : 1
파일:첼시 FC 로고(2022-23 THIRD).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첼시
5' 트로사르 (A. 미토마)
14' 로프터스치크 (O.G)
42' 찰로바 (O.G)
90+2' 그로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48' 하베르츠 (A. 갤러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로베르트 산체스

첼시 FC PL 14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23 갤러거
(79' 지예흐)
RAM
19 마운트

LWB
17 스털링
(63' 오바메양)
LCM
8 코바치치

RCM
12 로프터스치크

RWB
10 풀리식
(79' 브로야)
LCB
32 쿠쿠렐라
(64' 칠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6 T.실바

RCB
14 찰로바

GK
1 아리사발라가
(46' 멘디)
교체 명단
16 멘디
21 칠웰
28 아스필리쿠에타
5 조르지뉴
20 자카리아
22 지예흐
56 허친슨
9 오바메양
18 브로야

Preview: 챔피언스리그 16강과 조 1위가 둘다 확정된 상황이라 리그에 좀더 집중할수 있는 여유가 주어졌다. 또한, 상대인 브라이튼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전 소속팀 이기도 하다.

Review : 그러나 전반에 자책골만 2개가 나오며 속수무책으로 지고 말았다. 우선 포터 감독은 잘츠부르크전과 유사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는데 양쪽 윙백들이 상대의 강한 전방압박에 차단되었고 수비가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후방 쓰리백의 부담이 과중됐으며 트로사르의 득점이 나오기 전에 이미 2개의 찬스를 허용한 만큼 안일한 라인업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맨유전처럼 빠르게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2점차로 벌어진 이상 어려운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전 나온 가장 좋은 찬스인 코너 갤러거의 슈팅 이후 세컨볼을 크리스천 풀리식의 엄청난 홈런으로 분위기 반전을 기하지 못한 것도 패배에 영향을 주었다. 이골을 넣고 이후 후반전 카이 하베르츠가 넣은 골이었다면 3:2인 상황에서 남은 41분을 보냈을 것이다.

게다가 케파가 발바닥 부상이 의심되어 하프타임에 멘디로 교체되면서 후방 안정감이 더욱 떨어지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3분만에 하베르츠의 만회골로 우려가 기대로 바뀌나 싶었으나 거기까지였고, 오히려 추가시간에 그로스의 추가골이 나오며 첼시는 그렇게 멸망하였다. 특히 스털링이 상대 박스 근처에서 계속 접기를 시도하여 템포를 죽인게 가장 컸으며, 하베르츠도 헤딩골 말고는 번번히 찬스를 놓쳤다. 공격전개가 안풀리면서 치크도 단점이 더 부각됐으며 그나마 갤러거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도움을 쌓는 등 베스트라고 할 수있다.

물론 수비진이 다수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쿠쿠렐라는 편도선염으로 체중이 크게 감소한 것이 덜 회복됐고, 실바는 직전 경기에서 당한 부상을 안고 뛰었는데 양쪽 윙백으로부터 수비지원을 못 받으니 다실점한 것이 온전히 그들의 책임이라고 하기 힘들며, 포터 감독의 안일했던 라인업 구성이 1차 원인이라고 할 수있다. 실제로 후반전에는 칠웰을 넣으며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경기력이 다소 개선되긴 했으나, 이쯤되면 상대도 라인을 바짝 내렸으며 현재 첼시 공격수 중 저런 밀집수비를 뚫어낼 자원은 사실상 없다.

다만 포터 감독은 10경기 해서 이제 한 경기 졌을 뿐이다. 당장 잘츠부르크전을 무승부로 마칠 때만 해도 밀란 2연전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챔스티켓 경쟁팀인 토트넘, 뉴캐슬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비상이 걸린 만큼, 포터가 이 날의 패배를 빠르게 복기하고 자그레브전 로테이션을 통하여 아스날과 뉴캐슬을 상대할 대비책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2.13. 15R vs 아스날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21: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40,192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1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첼시
아스날
-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마갈량이스 (A. 사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윌리엄 살리바

첼시 FC PL 15R 라인업
(4-3-3)

LW
29 하베르츠
(64' 갤러거)
ST
9 오바메양
(64' 브로야)
RW
17 스털링

LCM
19 마운트
(78' 풀리식)
CDM
5 조르지뉴

RCM
12 로프터스치크
(78' 코바치치)
LB
32 쿠쿠렐라

LCB
6 T.실바

RCB
14 찰로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26 쿨리발리
67
8 코바치치
20 자카리아
23 갤러거
10 풀리식
22 지예흐
18 브로야

Preview: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3일 후에 치러지는 경기이다. 첼시는 이미 조 1위로 16강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자그레브전에서는 로테이션을 돌리고 이 경기에 주력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바메양의 전 소속팀과의 대결이기도 한데, 오바메양이 아스날과 영 좋지못한 결별을 했고, 첼시 이적 이후로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저격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바 있기 때문에 아스날 입장에선 오바메양을 꺾을 필요가 있는 경기가 될것이다.

Review : 전반적으로 맨유전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중원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자 롱볼 위주의 전개로 나아갔으며 오바메양에게 완벽한 오픈찬스가 열렸으나 하베르츠가 이를 못보고 크로스를 하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전반전 경기력만 보면 무승부는 할 수 있던 상황. 그러나 또다시 세트피스에서 통한의 실점을 하고 말았고, 첼시는 브로야와 갤러거를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으나 결국 아스날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아쉬운 패배를 맞이하였다. 슈팅수는 5vs14로 크게 차이났으나 유효슈팅은 1vs2였기 때문에 큰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던 상황.

이날 가장 큰 우려를 샀던 멘디는 롱패스를 제법 괜찮게 했으며 조르지뉴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튼전보다 전반적인 경기력이 나아졌으나 쿠쿠렐라는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불안했으며 아스필리쿠에타는 후반에 매우 지친 기색을 보이며 이 자리의 대체자 영입이 시급해졌다. 공격진의 결정력은 이날도 영점이 안잡히며 그나마 하베르츠는 자기가 찬스 만들고 자기가 날려먹었다지만, 스털링은 온더볼로 돌파를 못하고 박스에서의 늦은 판단력을 여전히 보여주었으며, 오바메양은 64분 동안 터치 8회를 기록했는데 오히려 교체로 들어간 브로야의 터치횟수가 오바메양의 약 2배다.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포터 감독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후반기 시작 직후 1무 3패를 달리다가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설령 이번 시즌 낮은 순위로 떨어지더라도 매번 감독 경질로 일시적인 성과를 내는 전통은 이제는 고쳐져야 한다. 포터는 선수단을 조직화할 시간도,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도 못했다. 물론 더 없는 시간으로도 챔스 우승을 시킨 20-21시즌의 투헬이 워낙 대단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있었다면 브로야와 찰로바는 이적했을 것이고 풀리식도 지금같이 0.7인분이라도 하지 못하는 쩌리로 계속 남아있었을 것이다. 클롭의 리버풀 역시 정상권에 오르기까지 3년이 필요했던 만큼 첼시도 볼리의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할 필요가 있다.


2.14. 16R vs 뉴캐슬 (원정,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02:30(UTC+9)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52,264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67' 조 윌록(A.미구엘 알미론)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키어런 트리피어

첼시 FC PL 16R 라인업
(3-4-2-1)

ST
18 브로야
(73' 하베르츠)
LAM
19 마운트
(73' 지예흐)
RAM
23 갤러거

LWB
67
(73' 쿠쿠렐라)
LCM
8 코바치치

RCM
5 조르지뉴

RWB
12 로프터스치크
(7' T.실바)
LCB
26 쿨리발리

CB
14 찰로바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46' 풀리식)
GK
16 멘디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6 T.실바
32 쿠쿠렐라
20 자카리아
29 하베르츠
10 풀리식
22 지예흐
56 허친슨
9 오바메양

Preview : 직전 경기에서 루이스 홀과 좋은 조합을 보였던 쿠쿠렐라는 가벼운 질병 이슈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Review : 빌드업 체계는 박살났으며 이따금씩 찾아온 기회에서는 암울한 결정력을 선보였다. 내용적으로 봤을때도 슈팅 숫자 등에서 현저하게 뉴캐슬에 비해 저조하며 쿨리발리는 이날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오직 루이스 홀과 관리가 필요한 실바만이 잘했다고 할 만하다. 월드컵 휴식기가 끼어있는게 천만다행이며, 남은 기간에도 포터가 팀을 수습하지 못한다면 큰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코바치치와 치크의 선발 출전은 무리라는 예상이 많았고, 불행하게도 경기시작 4분만에 치크가 부상으로 실바와 교체되며 첼시의 오른쪽 공격전개는 사실상 마비되었다. 후반에는 풀리식을 넣으면서 갤러거를 윙백으로 내림으로써 사실상 크로스에 의존하게 되었다.

결국, 칼리두 쿨리발리가 제때 처리하지 못한 볼을 미겔 알미론이 수비진을 휘젓는 드리블로 조 윌록에게 전달한 후 중거리 한 방에 실점한 게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2무 3패로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리그 8위까지 밀려났다. 반대로 뉴캐슬은 5연승으로 리그 3위를 더 굳게 지킨 것이 대조적.


2.15. 전반기 총평[편집]


투헬 경질 이후 현재까지 포터 체제는 마치 램파드가 경질당했던 20-21 시즌을 다시 보는 느낌이라 할 수 있다. 막대한 투자를 통해 데려온 여러 선수들은 제 몫을 못해주고 있고, 무색무취한 전술로 인해 공격은 단조롭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순항중이지만 리그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뉴캐슬전까지 포함하면 첼시는 포터 부임 이후 리그 8경기에서 승점 11점을 얻었는데(3승 2무 3패), 중위권 팀이라면 만족스러운 상황이지만 첼시는 언제나 우승을 노리는 팀이였음을 생각한다면 월드컵 휴식기 이후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지면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을 필요가 있다. 투헬이 경질 이전에 6경기 3승 2무 1패이므로 오히려 승률은 더 좋은 셈.

특히 투헬의 경질 이후 폼이 확연하게 떨어진 마르크 쿠쿠레야, 라힘 스털링과 원래부터 폼이 안좋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하는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천 풀리식, 하킴 지예흐는 월드컵에서 복귀하여 폼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28][29]

월드컵에 차출된 12명을 제외한 선수들과 부상증인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그레이엄 포터와 함께 아부다비에서 각각 전지훈련과 재활을 진행한다고 한다.

월드컵에 차출된 12명 중 하킴 지예시마테오 코바치치가 각각 모로코, 크로아티아 대표로 4강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8강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예시는 첼시에서의 입지가 미약하므로 그렇다 쳐도, 코바치치는 안그래도 인저리 프론 기질에 16강, 8강 모두 연장전까지 치른 상태에서 첼시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이므로 걱정이 되는 부분.[30]

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2월 21일 브렌트포드 FC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웨슬리 포파나의 허벅지 부상이 재발해 출전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3. 후반기[편집]



3.1. 17R vs 본머스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02:3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사이먼 후퍼
관중: 40,046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0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첼시
본머스
16' 하베르츠 (A. 스털링)
24' 마운트 (A. 하베르츠)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카이 하베르츠

첼시 FC PL 17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LAM
10 풀리식
(82' 오바메양)
CAM
19 마운트

RAM
17 스털링
(88' 찰로바)
LDM
20 자카리아
(82' 갤러거)
RDM 파일:captainarmband3.png
5 조르지뉴

LB
32 쿠쿠렐라

LCB
26 쿨리발리

RCB
6 T.실바

RB
24 제임스
(53'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42 험프리스
28 아스필리쿠에타
67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56 허친슨
9 오바메양

Preview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구단 컨퍼런스에서 칠웰, 포파나, 코바치치, 캉테, 치크, 지예시가 이 경기를 결장할 것이라고 컨펌했다. 그리고 자카리아가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제임스와 케파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Review : 포터 감독은 표면상으로는 4231을 들고 나왔지만, 유기적으로 변형 3백과 조합하여 수비진영에서 빌드업 할 때 마르크 쿠쿠레야리스 제임스가 중간중간 3백의 스토퍼를 구성시켜 도미닉 솔랑케필리프 빌링을 기반으로 한 본머스의 전방 압박을 탈출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라힘 스털링이 윙벡으로 전환되는 것과 달리, 우측에서는 중원의 자카리아를, 좌측에서는 윙 포워드에 위치한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활용하여 측면에서도 전진성을 확보했고, 전방 압박 페이즈에선 카이 하베르츠보다 프리롤인 메이슨 마운트가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좌측과 최전방에서 전방압박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작전은 그대로 먹혀들어 우측 중원에서는 자카리아, 조르지뉴, 리스 제임스가 루크 빌링의 볼 전개를 틀어막고, 좌측 최후방에서는 쿠쿠레야, 풀리식, 메이슨 마운트가 도미닉 솔랑케를 옥죄며 본머스의 공격을 무용하게 만들었다. 결국 중원을 효과적으로 풀아나가기 시작한 첼시는 전반 11분 풀리식의 드리블 돌파로 PK선언될 법 한 위협적인 장면을 먼저 가져가고, 곧 이어 전반 16분부터 조르지뉴의 기점을 시작으로 풀리식, 그리고 스털링의 크로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31] 전반 24분, 상대 패널티박스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자카리아가 좁은 공간에서 수비를 등지고 하베르츠에게 내주었고, 스텝으로 차근차근 볼을 지켜내던 하베르츠가 박스 바깥에 있던 마운트에게 패스하여 오픈 찬스의 마운트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이후 후반전까지 실점 없이 득점을 잘 지켜내고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부진했던 풀리식, 하베르츠가 엄청난 활약을 하였으며, 마테오 코바치치, 웨슬리 포파나, 벤 칠웰이 없는 와중 얻어낸 승점 3점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데니스 자카리아는 오늘 벽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전천후로 좋은 전진성을 보이며 공격 작업에도 기여했다. 조르지뉴와의 조합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부분. 실바는 경기 초반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쿠쿠렐라와 쿨리발리는 처음에 불안한 모습을 많이 노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제임스의 부상은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제임스가 교체되고 나선 공격작업이 전반전만큼 원활하지 못하고 전술도 백3으로 바꿔야 했을만큼 준주전급 우측 풀백을 영입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32]

결국 리스 제임스가 최대 한 달 동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웨슬리 포파나의 부상 재발 등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의료진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캉테의 부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것도 같은 문제. 소스에 의하면 의료진의 멤버가 전부 다 교체된 것이 아직 아니고 일부 핵심 인물만 교체가 된 상태라서 의료진의 개편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나마 구단에 새로 선임된 디렉터 인사들이 구단의 문제점들을 대부분 인지한 것인지, 겨울 이적시장이 개막하기 전부터 영입 리스트를 올려서 아예 접촉까지 시작한 것이 긍정적인 부분. 팀 성적과는 별개로 구단에서 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3.2. 18R vs 노팅엄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2023년 1월 2일 월요일 01:30(UTC+9)

더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29,229명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흰색).svg
1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
63' 오리에 (A. 볼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세르주 오리에

첼시 FC PL 18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LAM
10 풀리식
(87' 추쿠에메카)
CAM
19 마운트
(73' 오바메양)
RAM
17 스털링
(73' 갤러거)
LDM
20 자카리아
(61' 코바치치)
RDM
5 조르지뉴
(72' 지예흐)
LB
32 쿠쿠렐라

LCB
26 쿨리발리

RCB
6 T.실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67
8 코바치치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22 지예흐
56 허친슨
9 오바메양

Preview : 제임스와 포파나가 또다시 부상으로 빠지면서 월드컵 이전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지만 상대가 강등권인 노팅엄을 만나게 되었다. 겨울 영입생들이 합류하기 전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 유력하며 이 경기 다음으로 리그와 FA컵에서 맨시티 2연전이 예정되어 있기에 분위기 반등을 위해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공격진이 본머스전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다만 올 시즌의 노팅엄은 홈에서는 시즌 11득점 중 10득점을 홈에서 다 몰아넣고 있는 데다가 홈에서의 득실이 단 -1밖에 되지 않는 반면,[33] 대부분의 득실을 원정에서 다 까먹는 바람에 강등권으로 떨어진 케이스인 안방 챔피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제아무리 강등권의 노팅엄이더라도 원정에서의 노팅엄을 상대로는 불의의 일격을 맞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점도 주의해야하는 경기다. 여기에 브레넌 존슨, 모건 깁스화이트타이워 아워니이의 공격력만큼은 그래도 조심해야하는 도깨비 팀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빈약한 중원과 우측면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냐가 관건이 될 경기라고 볼 수 있다.

Review : 전반 16분, 오랜만에 터진 스털링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34] 첼시는 선제골에 그치지 않고 추가 득점을 하기 위해 티아고 실바와 쿨리발리, 아스필리쿠에타 등의 수비진들까지 적극적으로 공세에 가담했고, 그 과정에서 자카리아와 라이언 예이츠가 엉켜 넘어져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첼시는 계속되는 공세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35] 후반 63분, 세르주 오리에에게 허를 찔려 동점골을 내주어 노팅엄 원정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의 워스트는 카이 하베르츠, 그리고 라힘 스털링. 각각 중앙과 우측면에서 볼을 잡을 때마다 불안한 볼키핑으로 턴오버를 남발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치아구 시우바가 아니었다면 1:1이 아닌 3:1로 패배할 수도 있었다.


3.3. 19R vs 맨시티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2023년 1월 6일 금요일 05: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9,998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마레즈 (A. 그릴리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첼시 FC PL 19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LAM
10 풀리식
(22' 추쿠에메카)
CAM
17 스털링
(5' 오바메양)
(68' 허친슨)
RAM
22 지예흐
(69' 갤러거)
LDM
8 코바치치

RDM
20 자카리아

LB
32 쿠쿠렐라
(68' )
LCB
26 쿨리발리

RCB
6 T.실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42 험프리스
67
5 조르지뉴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56 허친슨
9 오바메양

Preview : 노팅엄전 무승부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맨시티를 만난다. 게다가 메이슨 마운트마저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제외되며 이미 분위기는 경기 결과보다 엘링 홀란드의 득점 행진이 이어질 지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었으나...

Review : 놀랍게도 전반전엔 20분이 채 되기 전에 풀리식과 스털링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제법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 추쿠에메카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제법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전이 되어 체력이 떨어지자 맨시티가 몰아붙이기 시작했으며, 결국 잭 그릴리쉬리야드 마레즈가 교체 투입된 지 3분만에 마르크 쿠쿠렐라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실책이 겹치면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합작하며 아쉽게 패배하였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경기력은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칼리두 쿨리발리는 간만에 나폴리 시절의 폼을 회복하여 실바와 함께 홀란드를 완벽히 봉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도 노익장을 발휘하였고, 쿠쿠렐라 역시 실점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몇 번의 패스미스는 아쉬웠다. 추쿠에메카, 지예흐도 70분 가량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이 하베르츠의 경우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플레이는 좋았으나,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리 허친슨은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경기 때 모습을 보이지 못하긴 했으나, 이것이 PL 데뷔전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날 워스트는 단연 오바메양이다. 5분만에 빠진 스털링을 대신하여 투입되었으나 볼터치 수는 20분 정도를 소화한 루이스 홀, 허친슨, 갤러거보다 적었으며 경합과 압박 모두 미진하여 영향력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허친슨과 재교체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이날의 가장 큰 소득은 데니스 자카리아다. 비록 빌드업은 조르지뉴가 있을 때보다 못하지만, 자카리아의 수비 피지컬과 마테오 코바치치의 탈압박 능력이 더해지면서 중원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 이슈에서 벗어나고 있다. 후반전에는 아직 지친 기색을 보이고 있지만, 이 문제는 경기를 계속 소화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완전영입시 유벤투스에 €30m의 이적료를 줘야 하지만 최근 이적시장에 가해진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이는 저럼한 축에 속하며, 나이도 20대 중반으로 전성기를 달릴 때이기에 뎁스상으로 완전영입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여겨질 만 하다.

그러나 첼시엔 앞으로 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첼시는 부상자로 B11을 거의 꾸릴 수 있을 정도다.[36] 그나마 브누아 바디아실이 합류한 센터백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나 나머지는 유망주를 억지로 끌어써야 할 판. 특히 리스 제임스아르만도 브로야가 부재한 우측 풀백과 스트라이커는 대체하기 가장 까다로운 상황이며, 풀리식과 스털링의 부상 정도에 따라서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 영입을 등한시하고 미하일로 무드리크에 패닉바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첼시는 10월 19일 이후 17R 본머스전을 제외하면 승리하지 못했으며, 맨시티 상대로 4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될 가능성에 놓인 것도 문제다. 맨시티와의 FA컵 경기는 버리더라도 풀럼과의 더비전, 역시 최근 분위기가 안좋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마찬가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리버풀전에서 최소 2승은 거두어 승점드랍을 최소화하여 기분좋게 2주간의 휴식기를 맞을 필요가 있다.


3.4. (순연) 7R vs 풀럼 (원정,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05:00(UTC+9)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주심: 데이비드 쿠트
관중: N/A명
파일:풀럼 FC 로고.svg
2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풀럼
첼시
25' 윌리안
73' 비니시우스
(A. 안드레아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47' 쿨리발리
(A. 마운트)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56' 펠릭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베른트 레노

첼시 FC PL 7R 라인업
(3-4-2-1)

ST
29 하베르츠
LAM
11 주앙 펠릭스
56'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RAM
19 마운트
(78' 지예흐)
LWB
67
(78' 쿠쿠렐라)
LCM
8 코바치치
(78' 갤러거)
RCM
20 자카리아
(54' 조르지뉴)

RWB
파일:captainarmband3.png28 아스필리쿠에타

LCB
26 쿨리발리

CB
6 T. 실바

RCB 찰로바
(78' 추쿠에메카)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4 바디아실
32 쿠쿠렐라
5 조르지뉴
30 추쿠에메카
27 D.포파나
22 지예흐
23 갤러거
9 오바메양


Preview : 실로 오랜만에 성사된 풀럼 더비. 첼시는 바로 이전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 1라운드 자그레브전에서 패했고 이후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구단 경영상의 문제로 토마스 투헬 감독까지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풀럼도 바로 이전 경기인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패해서 양팀 다 좋지 못한 분위기에서 시작하게 된다. 자카리아가 출전이 가능해졌고, 오바메양도 자그레브전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출전한 것을 보면 이 경기에도 출전할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그레브전에선 아무래도 첫 경기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팀과의 합을 맞추어 첼시에게 부족한 공격력을 해결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한편, 투헬 경질 후 하루만에 포터 감독이 선임되며 이 경기부터 바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로 인한 애도 기간으로 인해 이 경기는 연기가 유력하며,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9월 9일, 이 경기가 연기됐다는 공식 발표가 올라왔다.

2023년 1월 13일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는데 풀럼이 리그 7위로 상승세이다. 풀럼은 12라운드 이후 5승 2무 2패를 거두고 있는데, 맨유와 맨시티에게만 졌을 뿐, 중하위팀들에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2000년대 와서 첼시가 늘 리그 성적으로 우위였는데 이번 시즌은 거꾸로 풀럼이 더 앞서고 있다.

Review: 주앙 펠릭스의 데뷔전으로 전반 초반부터 매우 좋은 우측면 돌파를 통해 카이 하베르츠에게 크로스하며 유효슈팅을 가져가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전반 20분가량 주도적으로 주앙 펠릭스를 앞세워 공격하던 첼시였지만, 전반 21분 경 트레보 찰로바의 헤딩 클리어런스 미스에서 이어진 풀럼의 슈팅이 골대를 맞춘다. 기세를 탄 풀럼은 얼마안가 전반 24분 윌리안의 슈팅이 찰로바에게 굴절되어 다시 한 번 골대를 맞고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펠릭스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태세를 취한 첼시였지만 별 소득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된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46분, 루이스 홀이 얻어낸 좋은 프리킥 위치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직접 슈팅을 하였고,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칼리두 쿨리발리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데니스 자카리아가 후반 54분 부상으로 조르지뉴와 교체아웃되고, 주앙 펠릭스가 후반 56분 위험한 슬라이딩 태클을 하다 퇴장당한다. 기세를 탄 풀럼은 지속적으로 첼시의 골문을 위협하다, 72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받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헤딩으로 집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1차적으로 트레보 찰로바의 마킹 실수와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위치 선정 실수가 겹쳤다. 수적 열세에 리드마저 당하는 첼시는 78분 4명의 교체카드를 통해 변화를 꽤하고자 했고, 90+1분 쿨리발리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하베르츠의 회심의 슈팅이 베른트 레노를 뚫지 못하며 경기 마무리된다. 이로써 풀럼은 서런던 더비에서 2006년 4월 19일 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로 16년 8달만에 첼시 상대로 이기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첼시는 리그 10위로 더 추락했다.

이날 경기 워스트는 전진패스마다 상대에게 공을 헌납하고 분위기 전환의 기점이 되는 실수를 하며 결승골에는 직접 마크맨을 놓친 트레보 찰로바. 브누아 바디아실의 데뷔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주앙 펠릭스는 전반전 마치 이미 첼시 선수였던 것 같은 움직임을 보였고, 단연 돋보였으나 56분 다이렉트 퇴장이 매우 큰 임팩트를 주었다.[37] 데니스 자카리아는 폼을 끌어올리고 있었으나 54분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의료진 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고, 허벅지 근육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첼시는 다음 경기 최소 12명은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게 되었다.


3.5. 20R vs 팰리스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2023년 1월 15일 일요일 23: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N/A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0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64' 하베르츠 (A. 지예흐)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아리사발라가


Preview : 분위기가 좋지 않은 두 팀이 만난다. 첼시는 최근 10경기 2승 1무 7패인데다가 11명이 라인업에 들지 못한다. 결국에는 남아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격수인 카이 하베르츠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다, 펠릭스는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추쿠에메카가 처음으로 선발로 나오고, 바디아실의 데뷔, 찰로바의 풀백 기용등 포터 감독이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간 모습이 보인다.

Review : 전반전 첼시가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하킴 지예시는 매우 좋은 찬스를 자주 만들었고, 특히 45+2분 상대 골문이 반정도 비어있을 때 슈팅한 것을 가까스로 막아낸 장면이 아쉬웠다. 양 측 모두 골키퍼가 매우 좋은 선방을 보이며 위기를 넘겨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되었고, 하프타임을 이용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입단식을 잠깐 진행했다. 후반전 62분 좋지 않았던 카니 추쿠에메카를 벤치로 부르고, 오바메양을 투입해서 카이 하베르츠를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로 내리는 변화를 꽤했다. 64분, 코너 갤러거와 하킴 지예시가 코너킥 상황에서 서로 주고받은 뒤 지예시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하베르츠의 머리에 정확하게 떨어져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에도 몇번 더 괜찮은 찬스를 맞았으나 득점엔 실패했고, 팰리스의 공세를 케파티아고 실바, 바디아실이 잘 막아내며 승점을 사수할 수 있었다.

티아고 실바는 코너킥 상황에서 그야말로 공중볼의 지배자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전에 한번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자기혼자 공중볼을 2번 따내고 3번째 튀어나온 볼을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는 장면은 그가 왜 월드클래스인지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팀의 실점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을 자주 막아주었다.

케파 골키퍼는 잔실수도 분명 있었지만 팀을 정말 여러 위기에서 구해냈다. 세이브만 4~5개를 기록할 정도. 바디아실의 데뷔전 또한 매우 준수하였으며, 코너 갤러거는 오늘 매우 많은 피파울을 당하면서도 불굴의 투지로 좋은 찬스들을 많이 만들었고 수비적으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조르지뉴 또한 답지않게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4백 보호에 도움이 되었다.


3.6. 21R vs 리버풀 (원정,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21:30(UTC+9)

안필드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126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0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리버풀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아리사발라가


Preview : 2023년 1월들어 프리미어리그 빅6팀중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두 팀이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나마 첼시는 바로 이전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약간은 반등시킬수 있었지만,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브라이튼전에서도 3실점을 하며 무너진지라 리버풀 보다는 약간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리버풀은 현재 부상병동인 첼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장 주축 수비수인 버질 반다이크가 부상중에 있다.[38] 그래서 두 팀의 대결은 반다이크의 부상으로 수비가 불안하지만, 공격이 매서운 리버풀과, 반대로 공격이 영 좋지 못하지만, 수비에서 티아고 실바와 케파, 바디아실이 버티고 있는 첼시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것으로 보인다.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커리어 1000번째 경기이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출장 시 첼시 소속 500번째 경기이다.

Review : 전반 4분 코너 갤러거의 코너킥 후 튀어나온 세컨볼을 티아고 실바가 슈팅하였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고, 이를 카이 하베르츠가 마무리하였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39]. 그 이후 리버풀은 강한 전방압박을 토대로 경험이 부족한 루이스 홀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공격전개를 이끌어나갔고, 첼시는 하킴 지예흐의 롱볼패스를 통해 마치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 전개와 비슷하게 나갔다. 중간 프리킥 찬스에서 브누아 바디아실이 좋은 기회를 받았으나 알리송 베케르의 매우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역동작을 이겨내고 슈퍼 세이브를 해냈다. 이 경기에서 하베르츠와 메이슨 마운트역시 강하게 전방 압박을 하였고, 지예흐는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전개하면서도 앤드류 로버트슨이 볼을 잡지 못하게 괴롭혔다. 첼시의 수비라인이 많이 내려앉으면서 전반전 전개가 조금 루즈했지만 슈팅도 제법 나온 편이다.

후반전 초반은 리버풀이 파상공세를 펼치며 첼시의 수비가 꽤나 고전하였다. 하지만 후반 54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투입되자 공격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고 하킴 지예흐가 무드리크를 겨냥한 2회의 전환 크로스가 골로 연결되지 못한게 매우 아쉬웠다. 그리고 교체투입된 다르윈 누녜스를 속도전에서도 완벽하게 막아내는 티아고 실바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케파도 절정의 폼을 보여주며 활약해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빌드업 과정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이며 2경기 연속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조르지뉴역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패스 또한 불안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브누아 바디아실도 수비적으로 코디 각포와 다르윈 누녜스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확실히 다른 수비수들보다 메리트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크 쿠쿠레야역시 모하메드 살라를 홀로 막아서며 고군분투하였다. 그러나 후반 76분, 우측 풀백에서 트레보 찰로바가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 허벅지 근육이 올라와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자신의 첼시에서의 500경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80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투입 이후[40] 지예흐가 처진 위치에서 활약하는 와중에 무드릭이 혼자 공격전개를 이끌어 나가야 했고, 코너 갤러거와 80분 오바메양과 같이 투입된 카니 추쿠에메카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도 잔디가 미끄러워 둘이 넘어지면서 무산되었다.


3.7. 22R vs 풀럼 (홈,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2023년 2월 4일 토요일 05: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40,041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0
파일:풀럼 FC 로고.svg
첼시
풀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케파 아리사발라가


Preview : 풀럼의 홈에서 패했던 7R 순연경기 후 3경기만에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치러지는 풀럼 더비 이다. 이날 드디어 리스 제임스, 벤 칠웰, 웨슬리 포파나가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며, 엔소 페르난데스의 데뷔전 또한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힘 스털링도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41]

Review : 전반전 초반 템포를 빠르게 가져갔으나 금방 다시 처지기 시작했고, 전반 마지막 카이 하베르츠하킴 지예시의 로빙 패스를 받으면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해 얻은 1대1 찬스에서 칩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혔다. 후반전 80분, 교체 투입된 다트로 포파나가 첫 터치로 베른트 레노 골키퍼를 제치고 한 번의 추가 터치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때린 슈팅이 아쉽게 팀 림에게 막혀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엔소 페르난데스는 우려와는 달리 빠르게 팀 적응을 마쳤고, 미하일로 무드리크은 감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 데뷔전을 치르는 노니 마두에케와 교체되었다.

브누아 바디아실티아고 실바는 오늘도 벽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뒤에서 받쳐주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리그 3연속 MOM에 선정되는 멋진 활약을 보였다.

베스트가 수비진이라면, 워스트는 메이슨 마운트그레이엄 포터 본인이다. 마운트는 이날 무색무취를 넘어 전개를 방해하는 수준이거나, 엔소가 빌드업하는 데에 있어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포터는 후반전부터 마르크 쿠쿠렐라를 인버티드 윙백으로 기용하며 엔소의 빌드업을 돕고자 했으나 그의 빌드업을 도우려는 의도와 본인의 전술적 의도가 애매하게 겹쳐 결국 바디아실과 실바의 롱볼 빌드업을 통해 사이드 운영으로 공을 전개하려는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사용했다.

3.8. 23R vs 웨스트햄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21:30(UTC+9)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62,471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첼시 FC 로고(2022-23 THIRD).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
28' 에메르송 (A. 보언)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펠릭스 (A. 페르난데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첼시 FC PL 23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LAM
15 무드리크
(68' 지예흐)
CAM
11 펠릭스

RAM
31 마두에케
(68' 마운트)
LDM
5 엔소

RDM
12 로프터스치크
(79' 갤러거)
LB
32 쿠쿠렐라
(67' 칠웰)
LCB
4 바디아실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6 T.실바

R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21 칠웰
28 아스필리쿠에타
19 마운트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22 지예흐
27 D.포파나

Preview : 이 다음 경기가 도르트문트와의 챔스 16강 1차전이기에 여기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 반등과 동시에 전술 미스로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던 아쉬움을 털어낼 필요가 있다. 칠웰제임스가 예열을 마쳤고, 펠릭스코바치치 역시 이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42]
에버튼만큼이나 어려운 원정이기에 최근 첼시의 득점력을 고려했을때 무승부 이상의 승부는 나기 어려운 경기다.
이 경기에서 첼시가 이긴다면 첼시의 런던 더비 총150승을 이뤄낼 수 있다.

Review : 신입생 엔소, 무드릭, 주앙 펠릭스, 노니 마두에케가 전부 선발출장하며 기대를 모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 2분만에 리스 제임스의 프리킥으로 기대감을 모았고, 전반 9분주앙 펠릭스가 제임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되었다. 이후 16분 지공 상황에서 겹쳐있는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는 펠릭스를 정확히 캐치한 엔소가 로빙 스루패스를 주었고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전반 22분 무드릭의 스루패스를 받은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하는 듯 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취소되었다.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우측 재러드 보언의 크로스가 미카일 안토니오의 머리에 맞았으나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겨 긴장감을 조성했고, 이후 28분 다시 한 번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크로스를 보언이 머리로 연결시켜 빠져나온 공을 이메르송 팔미에리가 왼발로 집어넣으며 동점골 득점에 성공했다.[43] 그리고 나서 후반전까지 이렇다 할 장면은 크게 나오지 않다가, 후반 82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머리를 갖다대는데 성공했고, 이게 토마시 소우체크에게 정확하게 연결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2분가량의 VAR판정 후 오프사이드 인정되었다. 89분 급해진 첼시는 역습 상황에서 벤 칠웰메이슨 마운트에게 좋은 스루패스로 반대쪽에 열려있는 하킴 지예시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찬스를 만들었으나, 마운트의 시야가 좁았던 것인지, 발을 잘못 갖다댄 것인지 하베르츠에게 연결시켜주었고, 공간이 여의치 않았던 하베르츠가 코너 갤러거에게 내주고 그가 직접 슈팅을 처리하였다. 헌데 이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토마시 소우체크이 명백히 핸드볼 파울을 저지른 것처럼 보였지만, PK선언되지 않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전반전과 후반전이 다른 경기가 몇 경기째 펼쳐지고 있다. 특히 후반전에는 양팀 통틀어서 유효슈팅 0이란 진기한 기록이 나왔는데 펠릭스가 체력적으로 지치고 견제당하면서 공격이 잘 되지 않자 다시 꺼내든게 무한 크로스다. 당연히 제공권에서 우세한 웨스트햄에게 차단되었다. 또한 칠웰을 내면서 무드릭을 뺀 것도 전술미스로 지적받고 있다. 무드릭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건 쿠쿠렐라에게서 좋은 패스를 받지 못한게 1차적인 원인인데 만약 공을 몰고가는 능력이 더 좋은 칠웰이 함께 있었다면 무드릭도 상대박스를 더 타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결국 포터 감독의 책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으며, 이 경기를 기점으로 포터를 기다려주자는 사람들도 많이 돌아서고 있다.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볼 터치 19회만을 기록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자신의 SNS계정으로 팬 계정이 마르크 쿠쿠레야가 무드릭을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비판적 풍자 이미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되며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3.9. 24R vs 사우스햄튼 (홈,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00: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데이비드 쿠트
관중: 40,152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1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첼시
사우스햄튼
-
파일:득점 아이콘.svg
45+1' 워드프라우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첼시 FC PL 24R 라인업
(4-2-3-1)

ST
27 D.포파나
(46' 스털링)
LAM
19 마운트
(64' 하베르츠)
CAM
11 펠릭스

RAM
31 마두에케
(64' 무드리크)
LDM
8 코바치치

RDM
5 엔소

LB
21 칠웰
(84' 갤러거)
LCB
4 바디아실

RCB
26 쿨리발리
(46' 포파나)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84' 찰로바)[44]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33 포파나
67
20 자카리아
23 갤러거
29 하베르츠
15 무드리크
17 스털링

Preview : 제임스, 실바, 하베르츠 등 핵심 자원들을 로테이션을 돌리고 다트로 포파나가 처음으로 선발에 나선다.

Review : 전반 추가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실수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사우스햄튼이 워드프라우스가 그대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1:0으로 패배했다.

후반 80분경 아스필리쿠에타가 안면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인해 경기시간이 10분 정도 지연되었고, 추가시간이 12분이 주어졌다. 거기에 추가시간의 추가시간 1분까지 더해서 총 103분[45] 경기를 진행했다.

그레이엄 포터의 전술과 지도는 최악이었다. 이날 워스트는 단연 그레이엄 포터. 오죽하면 포터를 짜르고 포체티노를 데려오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다.[46] 메이슨 마운트 또한 패스 시도횟수조차 키퍼 케파에게 밀리고 볼 경합 0/6, 패스 5/9 등등 매우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

라힘 스털링웨슬리 포파나는 매우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스털링은 하베르츠가 만들어준 질 좋은 찬스를 2번이나 놓쳤지만, 공격진 중에서 유일하게 뭔가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전 교체되어 들어온 포파나는 그야말로 승리를 위한 집념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이런 것을 다 떠나서 리그 20위팀에게 홈에서 0:1로 졌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일이다. 그것에 더해서 최근 10경기중에 승리가 단 한경기라는 점, 한골도 넣지 못하는 경기가 늘고 있는 점을 보아서 첼시의 공격진 문제, 포터의 능력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3.10. 25R vs 토트넘 (원정, 0: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2023년 2월 26일 일요일 22:30(UTC+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61,613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첼시
46' 올리버 스킵
82' 해리 케인 (A. 에릭 다이어)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해리 케인

첼시 FC PL 25R 라인업
(4-2-3-1)

CF
29 하베르츠

LAM
17 스털링
(83' 오바메양)
CAM
11 펠릭스
(83' 무드리크)
RAM
22 지예흐
(62' 자카리아)
LDM
5 엔소

RDM
12 로프터스치크
(62' 마운트)
LB
21 칠웰

LCB
26 쿨리발리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6 T.실바
(19' 포파나)
R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4 바디아실
33 포파나
19 마운트
20 자카리아
23 갤러거
15 무드리크
31 마두에케
9 오바메양

Preview : 사우스햄튼전 패배와 졸렬한 인터뷰로 포터는 완전히 지지를 잃었지만, 보드진은 포터가 팬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3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포터의 경질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토트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Review : 초장부터 티아구 실바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잠시 소란이 일어나면서 지예흐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으나, 온필드 리뷰로 다시 옐로카드를 받아 필드로 돌아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렇게 별 감흥없이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올리버 스킵에게 선제골을 먹혔다. 이후 손흥민이 들어오자마자 추가 실점까지 당하면서 그렇게 꼼짝없이 져버렸다. 상대 전에서 5년 만에 패배하며 토트넘과의 상성이 제대로 박살난건 덤.

스털링을 제외하면 그냥 쓰레기라는 말도 아까운 경기력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시원하게 이겼고, 이는 2018년 이후 첼시를 상대로 얻은 첫 승리이다. 그동안 첼시와의 좋지 못한 상성을 깨는 데에 성공한 것.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또한 첼시는 이번 경기도 무득점으로 패배하면서 2월 한달 동안 주앙 펠릭스의 한 골만 나오는 극악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첼시 공격수들의 환장할 결정력과 무뇌 감독의 답이 없는 전술 덕에 벌어진 대참사. 강제로 2월의 골 수상&볼리 오열

3.11. 26R vs 리즈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2023년 3월 5일 일요일 00:0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39,905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0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
53' 포파나
(A.벤 칠웰)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포파나

첼시 FC PL 26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11 펠릭스
(68' 갤러거)
RAM
17 스털링
(68' 자카리아)
LWB
21 칠웰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8 코바치치
(75' 추쿠에메카)
RCM
5 엔소
(84' 마두에케)
RWB
12 로프터스치크
(84' 찰로바)
LCB
4 바디아실

CB
26 쿨리발리

RCB
33 포파나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20 자카리아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15 무드리크
22 지예흐
31 마두에케
9 오바메양

Preview : 제임스와 아스필리쿠에타의 이탈로 간만에 백3을 가동하였다. 리즈는 주중 FA컵을 치르고 원정경기를 치르기에 체력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다만 티아고 실바가 없을때 첼시의 수비진이 불안한 편으로, 수비진이 리즈의 압박을 얼마나 견뎌내는가가 관건일 것이다.

Review : 전반전 초반, 강한 압박으로 리즈의 빌드업을 무마시키려는 노력이 꽤 잘 통했다.
이를 통해, 전반 14분 스털링이 우당탕탕 상황에서 얻어내 이끌고 올라가 하베르츠에게 스루패스를 적절하게 찔렀으나, 멜리에 키퍼가 매우 잘 막아낸다. 전반 22분, 펠릭스와 코바치치가 타이트한 압박으로 공을 따낸 뒤, 속공 상황에서 엔소에게 전달, 다시 스털링에게 전달한 뒤, 열려있는 펠릭스에게 컷백으로 전달하는 좋은 선택지를 보였고, 펠릭스가 발리로 마무리하였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았다
이후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을 마치고, 후반 53분 시종일관 위협적이었던 벤 칠웰이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 킥을 처리하자 뒤에서 웨슬리 포파나가 달려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고무적인 것은 3백인 브누아 바디아실,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의 폼이 전부 좋았다는 점이다. 3인 모두 적절한 빌드업 전개와 롱패스를 보였으며, 쿨리발리가 딱 한번 정신줄 놓은 실수를 보인 것 말고는 완벽히 나폴리 시절 그 자체였다. 윙백으로 나온 벤 칠웰루벤 로프터스치크또한 몸이 가벼운 것 같았다.??: 드디어 나도 휴식을...[47]

또 하나 볼거리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주장으로 나왔다는 점과 교체아웃될 때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주장 완장을 달았다는 것이다.[48]

3.12. 27R vs 레스터 (원정,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00:00(UTC+9)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32,170명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3
파일:첼시 FC 로고(2022-23 THIRD).svg
레스터 시티
첼시
39' 다카
(A. 페레이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벤 칠웰
(A. 쿨리발리)
45+6' 하베르츠
(A. 엔소)
78' 코바치치
(A. 무드리크)
19', 87' 바우트 파스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카이 하베르츠

첼시 FC PL 27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15 무드리크
(82' 추쿠에메카)

RAM
11 펠릭스
(46' 갤러거)

LWB
21 칠웰
(73' 풀리식)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8 코바치치

RCM
5 엔소

RWB
12 로프터스치크
(73' 찰로바)

LCB
32 쿠쿠렐라

CB
26 쿨리발리

RCB
33 포파나
(82' 바디아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4 바디아실
14 찰로바
20 자카리아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22 지예흐
31 마두에케

Preview: 다시 기세를 되찾고 공식전 2연승을 기록한 첼시가 이번시즌 꽤 실망스러웠던 레스터와 맞붙는다. 은골로 캉테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복귀할 수도 있는 경기이고, 티아고 실바메이슨 마운트의 출전은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리스 제임스가 감기로 인해 결장한다.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이 복귀전을 치렀지만, 최근 베스트 11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는 주앙 펠릭스라힘 스털링[49]이 2선을 구성한 3-4-3형태의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Review : 레스터 홈팬들은 칠웰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퍼부었으나 경기시작 11분만에 쿨리발리의 크로스를 칠웰이 발리로 원더골을 만들며[50] 빠르게 앞서나갔다. 이후 펠릭스와 듀스버리 홀이 골대슛을 한번씩 주고받았다가 펠릭스의 턴오버로 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전 추가시간 막판, 하베르츠가 엔소의 로빙패스를 원터치로 멋지게 골문에 집어넣으며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전에 케파의 펀칭이후 빈 골대를 향해 카스타뉴가 슈팅을 했지만 갤러거가 이를 막아낸다(!). 이어서 듀스버리 홀의 소녀슛으로 레스터의 기세가 꺾인 틈에 75분경 무드릭이 데뷔골을 넣은 듯 했지만[51]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3분뒤 헤딩으로 코바치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87분 경, 바우트 파스의 퇴장이 나오면서 레스터는 사실상 공격을 포기했고 경기는 첼시의 여유로운 승리로 끝났다.

포터 감독은 이날 펠릭스와 하베르츠를 반칸씩 내리고 무드릭에게 최전방에서 도르트문트전 스털링과 같은 역할을 맡겼으나, 의도와는 달리 무드릭은 중앙에서 고립되고 동점골을 먹힌 이후엔 공수간격까지 벌어지며 레스터에게 주도권을 내주기도 했다. 후반전에 중원을 강화하고자 펠릭스를 빼고 갤러거를 투입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갤러거는 결정적인 실점을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하베르츠랑 같이 중앙과 우측을 꽉잡으며 무드릭이 좌측에서 살아나는 데도 일조하였다. 교체투입에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소파스코어, 후스코어드 양쪽에서 평점 8점을 받은것이 그것을 방증한다.

이날 워스트는 단연 마리너 주심으로, 하베르츠가 아마티의 스터드에 긁힌 자국을 보여주는데도 카드없이 넘어가는 것이 가관이다. 그 외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을 몇번 보였으나 그나마 파스의 퇴장으로 어느정도 만회(?)했다.

3.13. 28R vs 에버튼 (홈,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02:3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40,025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2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첼시
에버튼
52' 주앙 펠릭스
76' (PK) 카이 하베르츠

파일:득점 아이콘.svg
69' 압둘라예 두쿠레 (A. 제임스 타코우스키)
89' 엘리스 심스 (A. 압둘라예 두쿠레)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주앙 펠릭스

첼시 FC PL 28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11 펠릭스
(86' 추쿠에메카)
RAM
10 풀리식
(62' 갤러거)
LWB
21 칠웰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8 코바치치
(81' 로프터스치크)
RCM
5 엔소

RWB
24 제임스

LCB
4 바디아실

CB
26 쿨리발리

RCB
33 포파나
(86' 찰로바)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14 찰로바
32 쿠쿠렐라
7 캉테
12 로프터스치크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15 무드리크
31 마두에케

Preview: 공식전 3연승중인 첼시와 션 다이치 선임 후 그럭저럭 선방중인 에버튼의 만남이다. 자이언트 킬링에 특화된 다이치 감독을 만나는 만큼 역습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강화돼야 하며, 다행히 이번 경기에선 리스 제임스가 돌아올 전망이며, 벤 칠웰과 다른 주전 수비수 4명[52]의 폼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 따라서 결국 중요한 것은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역습을 끊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포터의 3백 시스템에선 중원의 숫자가 부족하므로 지난 레스터전에서 보여줬던 코너 갤러거의 기용 여부도 관전 포인트이다. 첼시의 전반적인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

Review: 그레이엄 포터감독은 전 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미하일로 무드리크을 제로톱으로 기용하는 대신, 주앙 펠릭스를 제로톱으로 세우고 크리스천 풀리식을 좌측 윙어로, 카이 하베르츠를 우측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며 공격진을 구성했다. 풀리식의 몸은 가벼운 듯 보였으나, 드리블 돌파를 통한 사이드 측면 전술에서 좌측 윙이 고립되는 문제는 여전했고, 결국 풀리식은 지난 경기들에서 봤던 무드릭과 같이 혼자서 수비수 3~4명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감행하는 무리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공격진의 폼 또한 주앙 펠릭스나 교체로 들어온 코너 갤러거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으며, 전반전에는 공격을 좌측으로 몰아 진행하고 있다가, 후반전에는 좌우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추는 전술을 가져왔다. 그러나 좌우 밸런스를 맞추기엔 미드필더가 2명인 첼시가 공을 빠르게 전환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결국 수비수 롱볼을 위주로 주앙 펠릭스가 후방 침투하는 전형적인 안풀리던 첼시의 공격 전개로 돌아왔다. 후반전에 엔소 페르난데스의 롱패스를 벤 칠웰가 발리로 이은 땅볼 크로스에 맞고 나온 세컨볼을 주앙 펠릭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어느정도 맞아떨어졌다. 그러다가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골키퍼의 아쉬운 공중볼 장악 능력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고, 압둘라예 두쿠레의 세트피스 득점으로 경기는 다시 무승부로 돌아갔다. 급해진 첼시는 양 윙백 위주로 다시 볼을 배급하며 크로스를 통한 득점을 노렸으나, 에버튼의 평균 신장은 몸싸움 경합 능력이 저조한 카이 하베르츠만 견제하면 공중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리스 제임스가 박스 안에서 개인 돌파로 틈을 만들어 PK를 얻어내고, 이를 하베르츠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에버튼의 신성 엘리스 심스가 속도로 벽과 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벗겨내며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그레이엄 포터감독의 용병술이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 2:1로 리드하는 와중 마테오 코바치치웨슬리 포파나를 빼고 루벤 로프터스치크트레보 찰로바를 넣으며 상대의 공중볼에 대비하였지만, 이는 오히려 악수로 찰로바가 엘리스 심스를 마크하지 못하다가 쿨리발리가 속도에서 벗겨지는 참사를 빚어냈다.

카이 하베르츠또한 험난한 바디체킹으로 인해 경합에서 별 볼일 없는 활약을 보였고, 지난 경기들에서 보여준 활약들에 비해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비판을 받는것은 1점차로 리드만 했다 하면 바로 라인을 내리고 걸어잠궈버리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이해할수 없는 전술이었다. 보통 축구에서 1점차 리드는 굉장히 불안할수밖에 없기에 남은 시간이 많다면 추가득점을 할때까지 공세를 펼치는게 일반적인데, 남은 경기 시간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1점차 리드후 바로 라인을 내리고 굳히기에 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추가득점으로 이어나가야 할 공격 템포는 죽어버리고, 이는 오히려 상대에게 라인에서 밀려 압박을 받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레이엄 포터 체제의 첼시가 선제골 후 동점, 혹은 역전패를 할때의 전형적인 패턴이 또 첼시의 발목을 잡게 된것.

3.14. 29R vs 아스톤 빌라 (홈, 0: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2023년 4월 2일 일요일 01:30(UTC+9)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40,082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2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첼시
아스톤 빌라
-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왓킨스
56' 맥긴 (A. 램지)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올리 왓킨스

첼시 FC PL 29R 라인업
(3-4-2-1)

CF
29 하베르츠

LAM
15 무드리크
(57' 마두에케)
RAM
11 펠릭스
LWB
21 칠웰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8 코바치치
(80' 갤러거)
RCM
5 엔소

RWB
12 로프터스치크
(57' 캉테)
LCB
32 쿠쿠렐라
(80' 풀리식)
CB
26 쿨리발리

RC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베티넬리
4 바디아실
14 찰로바
7 캉테
19 마운트
23 갤러거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31 마두에케
Preview: 전체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할 전망이고, 부상과 질병으로 각각 국가대표에서 하차한 리스 제임스카이 하베르츠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첼시의 우세가 점쳐진다.

Review: 전반 초반, 무드릭과 하베르츠의 스피드를 활용한 스쿼드 전체의 전방 압박으로 무드릭이 매우 좋은 찬스를 두 차례 맞았지만, 석연찮은 슈팅으로 기회가 무산된다. 그러던 와중 쿠쿠렐라와 쿨리발리의 수비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쿠쿠렐라의 백헤더가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게 되고 이걸 올리 왓킨스가 잡아채며 나와있던 케파의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을 마무리하고 후반전 아스톤빌라는 5-4-1의 촘촘한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첼시의 공격을 완전히 틀어막는다. 그러던 와중, 세트피스 수비 중에 튀어나간 공을 존 맥긴이 기가막힌 중거리로 꽂아넣었고, 다급해진 그레이엄 포터는 마두에케, 풀리식 등을 넣으며 공격 숫자를 늘리는 운영을 해보지만 별 다른 소득 없이 경기가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엄 포터의 전술적 안일함이 만들어낸 실패다. 공격 패턴이 너무 똑같아 아스톤 빌라 선수들이 첼시가 뭘 할지 전부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 내용은 대충 이렇다. 센터백에서 공을 돌리다가, 엔소가 측면 윙백에게 넓게 벌려주면, 그 측면의 센터백과 공격형 미드필더가 지원하러 가서 2대1 패스를 통해 측면을 뚫어내고 크로스. 크로스를 받는 데 실패하면 세컨볼을 활용해 골을 노린다는 전략이었다. 문제점은 2대1 패스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미 빌라의 수비진은 한참 내려앉았고, 반면에 크로스를 받아야하는 3톱은 침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경합할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필연적으로 세컨볼을 노리게 되는데, 이 때 슈팅숫자가 늘어나 xG값은 매우 높아지며 경기 내용이 좋은 것처럼 스탯이 뻥튀기된다. 결국 가둬놓고 팬 것 같지만 사실 별로 안아파서 맞아주고 있던 빌라였던 것이다. 이 전술 자체도 왼쪽 측면의 칠웰에게 전개가 될 때는 위협적이었지만, 로프터스치크에게 전개될 때는 크로스를 상대 수비에 냅다 후려버리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전개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4월 3일 오전 4시, 그레이엄 포터는 경질되었다.

3.15. 8R vs 리버풀 (홈,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2022년 4월 5일 수요일 04: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40,093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0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첼시
리버풀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벤 칠웰

첼시 FC PL 8R 라인업
(3-5-2)

LF
10 펠릭스
(85' 스털링)
RF
29 하베르츠

LWB
21 칠웰
(78' 무드리크)
LCM
8 코바치치

RCM 파일:captainarmband3.png
7 캉테
(69' 갤러거)
RWB
24 제임스

CDM
5 엔소

LCB
32 쿠쿠렐라

CB
26 쿨리발리

RCB
33 포파나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4 바디아실
12 로프터스치크
19 마운트
23 갤러거
10 풀리식
15 무드리크
17 스털링
31 마두에케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으로 인한 경찰 인력 문제로 이 경기도 순연이 확정되었다.

Preview: 그레이엄 포터체제에서 벗어난 첼시가 맞이하는 첫 번째 경기이다. 이 날 라힘 스털링 등 그간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선수들이나,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등이 얼마나 활약할 지 주목해야 한다. 최근 리버풀은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며 바로 직전경기 맨체스터 시티에게 4:1로 패배하였고, 첼시 또한 좋은 기류를 타다가 직전 경기 홈에서 패배하였기 때문에 양 팀 다 다운된 분위기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한다. 백중세가 예상되는 경기. 지난 맞대결에서 양팀 모두 도저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의 졸전 끝에 무득점 무승부가 되어 양팀 모두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 이 경기로 분위기 쇄신 또한 필요하다. 참고로, 리버풀과의 최근 공식전 5경기는 전부 무승부다.

Review: 수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낸 첼시였고, 내용이 매우 좋았으나, 결국 공격수들의 눈 뜨고 보지 못할 결정력으로 무승부를 하고 말았다.

3.16. 30R vs 울버햄튼 (원정,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2023년 4월 8일 토요일 23:00(UTC+9)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31,614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1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첼시
31' 마테우스 누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마테우스 누네스

첼시 FC PL 30R 라인업
(4-3-3)

LW
11 펠릭스
(68' 오바메양)
CF
29 하베르츠
(61' 풀리식)
RW
17 스털링
(68' 무드리크)
LCM 파일:captainarmband3.png
8 코바치치

CDM
5 엔소

RCM
23 갤러거

LB
32 쿠쿠렐라
(68' 칠웰)
LCB
26 쿨리발리

RCB
33 포파나
(80' 찰로바)
R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4 바디아실
14 찰로바
21 칠웰
12 로프터스치크
20 자카리아
10 풀리식
15 무드리크
9 오바메양

Preview :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복귀전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메이슨 마운트의 출전은 마운트의 복부 부상으로 불발되었다.

Review: 프랭크 램파드는 본인이 에버튼 시절 즐겨 사용하던 전술을 들고와 중원을 스킵하고 최대한 빨리 전방으로 볼 배급을 하는 전술을 구사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433포메이션을 기초로 중앙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우측에서 높은 위치에 기용하여 공격 숫자 우위를 가져가고, 중원에는 코바치치와 엔소 2명만 있는 빠른 전개를 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는 제대로 먹혀들진 않았고[53], 전반 36분 마테우스 누네스에게 일격을 얻어맞으며 후반전에 돌입한다. 후반전에도 공격 찬스들은 오히려 그레이엄 포터시절에 보여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패배로 끝날 경기였냐면 할 말이 있는 것이, 후반 86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이 쇄도하며 루즈볼을 쫓아갈 때, 막시밀리안 킬먼이 명백하게 두 손을 사용하여 풀리식의 상체를 밀어 넘어뜨렸기 때문에 명백히 PK선언될 수 있었음에도 선언되지 않고 VAR확인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17. 31R vs 브라이튼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23: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40,126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2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_black.svg
첼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3' 갤러거 (A. 무드리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웰벡 (A. 그로스)
69' 엔시소 (A. 마치)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엔시소

첼시 FC PL 31R 라인업
(4-3-3)

LW
15 무드리크

CF
17 스털링

RW
10 풀리식

LCM
23 갤러거

CDM
20 자카리아

RCM
5 엔소

LB
21 칠웰

LCB
4 바디아실

RCB
33 포파나

RB
14 찰로바

GK 파일:captainarmband3.png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24 제임스
28 아스필리쿠에타
32 쿠쿠렐라
8 코바치치
19 마운트
22 지예흐
11 펠릭스
9 오바메양

Preview: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을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데니스 자카리아, 노니 마두에케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첼시의 홈이긴 하나 브라이튼 또한 이번 시즌 굉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전체적인 백중세 혹은 열세라고도 볼 수 있는 경기이다.

Review: 어느정도 로테이션[54]을 가동했으나 주축인 엔소, 포파나, 스털링은 그대로 가용하여 균형을 맞췄다. 초반부터 첼시는 불안불안 했으며, 특히 패널티 박스 바깥 중앙 부분에서 자카리아의 미미한 활약으로 중거리 슈팅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55] 어찌저찌 갤러거의 슈팅이 굴절되어 선제골을 득점하긴 했지만, 찰로바는 지속적으로 미토마 카오루를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헤딩 경합에서 찰로바가 마크맨을 놓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에 엔시소가 중거리 골을 득점하며 램파드 체제 3연패를 달성하고 만다.


3.18. 33R vs 브렌트포드 (홈, 0: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03:45(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디 매들리
관중: 39,929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0: 2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첼시
브렌트포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아스필리쿠에타 (O.G)
78' 음뵈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다비드 라야

이미 다 끝난데다 부상자 시즌아웃 소식까지 있어 기대도 안되는 경기다. 그리고 역시나 어처구니 없는 선수 라인업과 끔찍한 골 결정력 덕에 이번에도 패배를 적립하면서 최근 8경기 2무 6패라는 환장할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경기 패배로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산술적으로 0%가 되면서 공식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었다.[56]

그리고 2월달에 이어 4월달에도 챔스 포함해서 7경기 동안 고작 한 골만 넣을 정도로 극악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3.19. 34R vs 아스날 (원정, 3: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2023년 5월 3일 수요일 04:00(UTC+8)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로버트 존스
관중: 60,144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3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아스날
첼시
18' 마르틴 외데고르 (A. 그라니트 자카)
31' 마르틴 외데고르 (A. 그라니트 자카)
34'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노니 마두에케 (A. 마테오 코바치치)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이 경기 역시 기대할 수 없다. 아스날이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이 없지만 현재 리그 2위팀이며, 1위를 다시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 분명하기에 강한 화력의 아스날 공격수들을 침체기의 첼시 수비진들이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였고, 후반전에 마두에케의 만회골이 나온 데에만 그치며 연패를 이어갔다.

3.20. 35R vs 본머스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2023년 5월 6일 토요일 23:00(UTC+9)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주심: 존 브룩스
관중: 10,357명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1 : 3
파일:첼시 FC 로고.svg
본머스
첼시
21' 마티아스 비냐 (A. 라이언 크리스티)
파일:득점 아이콘.svg
9' 코너 갤러거 (A. 은골로 캉테)
82' 브누아 바디아실 (A. 하킴 지예흐)
86' 주앙 펠릭스 (A. 라힘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코너 갤러거

아스날전 패배로 18위 노팅엄과의 9점 차이에서 더 이상 점수차를 벌리지 못해 이번 경기부터 사실상 강등방어전이 시작된다. 최근 승이 전혀없는 첼시와 다르게 본머스는 최근 5경기 4승 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세상 본머스에 밀리는 추세이며,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본머스와 순위가 뒤바뀌게된다.

정말 놀랍게도(...) 간만에 다득점 승리를 하면서 램파드 체재 첫 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일단 강등은 면했다.

다만 이 경기를 이겼음에도 이미 7위 브라이튼의 승점이 55점, 첼시가 42점으로 잔여경기 전승한다 해도 브라이튼을 제칠 수 없게 되어 다음시즌 유럽대항전을 나가지 못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3.21. 36R vs 노팅엄 (홈,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23: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폴 티어니
관중: 40,03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2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엠블럼(흰색).svg
첼시
노팅엄 포레스트
51', 58' 스털링 (A. -, 로프터스치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62' 아워니이 (A. 로지, 망갈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스털링

첼시 FC PL 36R 라인업
(4-3-3)

LW
17 스털링

CF
11 펠릭스

RW
31 마두에케

LCM
8 코바치치

CDM
5 엔소

RCM
23 갤러거

LB
67

LCB
4 바디아실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6 T.실바

RB
14 찰로바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33 포파나
28 아스필리쿠에타
12 로프터스치크
29 하베르츠
10 풀리식
15 무드리크
22 지예흐
27 D.포파나

Review : 노팅엄은 아워니이의 헤더를 노리는 찬스를 만들어내고자 했고, 멘디가 전진했으나 확실하게 끊어내지 못한 탓에 13분만에 아워니이가 헤낭 로지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넣으며 끌려가기 시작했고, 전반전은 무기력했다. 그러나 코바치치 대신 치크가 투입되며 후반전엔 왼쪽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결국 찰로바와 치크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앞서가나 했으나... 아워니이 역시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아쉬운 무승부가 되었다.

이날 찰로바는 센터백으로 나올 때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드리블 성공 3회, 키패스 2회, 그리고 엔조에 이어 볼점유율이 두번째로 많은데도 턴오버가 일어나지 않았다. 스털링의 첫 득점도 도움으로 인정되진 않았으나 찰로바가 거의 만들어냈다. 루이스 홀과 스털링은 전반전엔 지워졌으나 후반전엔 치크와 함께 왼쪽을 휘저었다. 마두에케는 이날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고, 좋은 득점기회에서 패스로 넘겨주지 않고 혼자 처리하려 했던 것이 독이 되었다. 그리고 이날 가장 문제는 심판이었다. 노골적으로 노팅엄에게 유리한 판정을 많이 내렸으며, 노팅엄의 반칙이 첼시의 파울로 둔갑되기도 하였다.

남은 일정이 우승 경쟁중인 맨시티, 챔스 경쟁중인 맨유와 뉴캐슬이기 때문에 이것이 첼시의 마지막 승점이라는(...) 자조적인 의견이 들리고 있다. 그리고 이 말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3.22. 37R vs 맨시티 (원정, 1: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00:00 (BST+8)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49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0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첼시
12' 알바레스 (A. 팔머)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알바레스

첼시 FC PL 37R 라인업
(3-5-2)

LF
17 스털링

RF
29 하베르츠

LWB
67

LCM
23 갤러거

RCM
12 로프터스치크

RW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CDM
5 엔소

LCB
14 찰로바

CB
6 T.실바

RCB
33 포파나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26 쿨리발리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15 무드리크
22 지예흐
31 마두에케
11 펠릭스
27 D.포파나

원래는 맨시티의 조기 우승 확정을 위한 경기였는데,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패배하면서 이미 우승이 확정되었다. 때문에 첼시는 맨시티에게 가드오브아너를 해줘야 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맨시티는 베스트11을 죄다 빼버리고 벤치멤버들로만 라인업을 꾸리는 진짜배기 로테이션을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맨시티 2군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맨시티의 추가골이 VAR 끝에 취소되는 운이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한 골도 넣지 못한채 영패를 당했다.

3.23. 32R vs 맨유 (원정, 4: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04:00(UTC+9)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73,561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4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6' 카세미루 (A. 에릭센)
45+5' 마르시알 (A. 산초)
73' 페르난데스 (PK)
78' 래시포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89' 펠릭스 (A. 지예흐)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페르난데스

첼시 FC PL 32R 라인업
(4-3-3)

LW
15 무드리크

CF
29 하베르츠

RW
31 마두에케

LCM
30 추쿠에메카

CDM
5 엔소

RCM
23 갤러거

LB
67

LCB
14 찰로바

RCB
33 포파나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6 T.실바
26 쿨리발리
58 길크리스트
12 로프터스치크
10 풀리식
22 지예흐
11 펠릭스
27 D.포파나

공수 전부 끔찍한 경기력만 보이며 4:1로 패배했다. 수차례 빅찬스들을 날려먹는건 물론이며 그나마 나쁘지는 않았던 수비적인 부분마저도 공격력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맨유에게 4골을 얻어맞으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무드릭, 하베르츠 등 공격진의 부진은 예상된 결과였으나, 포파나의 실책 2개가 모두 골로 연결되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루이스 홀은 장래가 기대되는 킥들로 본인의 가치를 선보였다.


3.24. 38R vs 뉴캐슬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2-23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00:3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재러드 질렛
관중: 40,13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1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27' 트리피어 (O.G.)
파일:득점 아이콘.svg
9' 고든 (A. 앤더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King of the Match: 고든

첼시 FC PL 38R 라인업
(4-3-3)

LW
17 스털링

CF
29 하베르츠

RW
31 마두에케

LCM
23 갤러거

CDM
5 엔소

RCM
12 로프터스치크

LB
67

LCB
6 T.실바

RCB
14 찰로바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26 쿨리발리
33 포파나
8 코바치치
30 추쿠에메카
10 풀리식
15 무드리크
22 지예흐
11 펠릭스

3.25. 후반기 총평[편집]


그야말로 제대로 꼬라박았다. 반등은 커녕 순위가 그대로 강등되어 10위권에서 계속 머물었다. 사실 말이 좋아 10위권이지, 실질적으로 강등권 수준을 보여줬는데, 월드컵 이후 열린 리그에서 경기를 훨신 더 많이 치렀음에도 승리가 오히려 줄어들었다.[57] 답 없는 전술과 답 없는 선수들의 결정력 탓에 승점을 무수히 놓쳤고, 급기야 2월달이랑 4월달에는 고작 한 골만 넣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두번이나 일어났다.

순위가 계속 11위권에서 머물자 축구팬들은 리그 순위표가 10위까지 먼저 보여주고 그 이하는 더보기 버튼을 눌러야 펼쳐지기에 더보기 리그를 우승한다(...)는 드립까지 생겼다. 문제는 12위로 마무리하면서 이 조차도 실패했다.[58] 더보기 리그 준우승

4. 리그 총평[편집]


다른 말이 필요가 없을 지경으로 첼시에게는 최악의 시즌이었다. 사실 후반기보다 그나마 나은 수준이었던 전반기에서도 승점드랍이 꽤나 잦았으며, 이기는 경기도 시원하게 이기는 경기보다는 1골차이로 잠그고 잠궈서 겨우 이기는 이른바 '꾸역승'의 비중이 높았다. 그 와중에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던 토마스 투헬감독이 토드 볼리 구단주와의 입장차이로 인해 경질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돌풍을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첼시의 팬들은 그런 포터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고, 포터 감독은 처음에는 삐끗하는듯 했으나, 곧바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도합 5 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를 보였고, 아주 잠깐동안 그에게 기대할수 있었다. 하지만 1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2연속 무승부와 3연패를 달리며 불안점을 안은 채 월드컵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그리고 월드컵 이후 포터볼은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본머스를 2:0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월드컵 직전의 부진에 대한 걱정이 덜어지나 했지만, 이후 계속되는 패배와 무승부로 인해 포터 감독에 대한 신뢰감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포터 감독 전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1점차에서 라인을 내리고 잠궈버리는 부분인데, 경기가 끝나가면 모를까, 초반 득점, 혹은 중반 득점 이후에서도 1점차 리드만 했다 하면 짤없이 라인을 내려버리기 때문에 이는 오히려 상대에게 압박을 허용하고, 허점을 드러내 실점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결국 보드진도 이에 대해 인지를 하고, 후반기에 포터 감독과 상호 합의 하 계약해지로 그를 떠나보내고,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이미 컨퍼런스 리그 조차 진출하지 못하는것이 확정된데다, 첼시에서 실패하여 경질된 이력이 있는 램파드가 남은 시즌 팀을 제대로 이끌 리가 만무했고, 이 우려는 현실이 되어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채 시즌이 종료되었다.

12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하듯이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첼시라는 이름 대신 12위팀이라고도 불리며, 이적설이 뜨면 챔피언스리그도 못나가는 팀으로 왜 이적하냐, 혹은 12위팀으로 왜 가냐 등의 조롱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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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벤 칠웰이 획득[2] 실제로 첼시는 구디슨 파크 원정 최근 14경기에서 3승 2무 9패라는 극악의 상성을 보여주고 있다.[3] 하베르츠는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와 좋은 오프 더 볼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이 날은 스털링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수비진을 몸으로 받아내는 타겟맨 역할을 강제로 수행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4] 다만 그 전까지 첼시가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4연패를 찍고 있던 심리적인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후방에 힘을 주면서 밸런스를 중시하는 플랜을 들고 나온 거라고 변호를 할 수 있긴 하다. 단지 그게 잘 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고, 여기에 에버튼 원정은 지난 14년간 첼시의 원정 경기 중에서도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장소였던 것도 한몫을 했다. 종전에 가장 원정 성적이 좋지 않았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의 경우 최근 두 시즌간 2승을 더 추가하면서 4승째를 거두며 어느 정도 부담에서 탈피했지만, 구디슨 파크 원정은 이 경기가 4승째였고 에버튼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기 전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연패를 끊을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5] 물론 이는 에버튼 FC가 당시에 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트피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리 미나메이슨 홀게이트로 센터백이 구성되어있다는 점도 한몫을 하긴 했다. 특히 이 날 홀게이트는 첼시의 코너킥 상황을 거의 혼자서 다 막는 원맨쇼를 펼쳤을 정도로 평소 수비 구멍 소리를 듣던 때와는 전혀 다른 활약을 보여줬고, 미나가 부상으로 비나그르와 교체되자마자 에버튼도 몇 차례 위기를 맞이했을 정도였다. 반면 사우스햄튼 FC의 경우 하센휘틀 감독 부임 이후에는 고질적인 수비 문제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팀이기도 한데, 공중볼 경합에서는 토트넘 팬들에게조차 대체적으로 썩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했으며 2019/2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한 골도 기록을 하지 못했던 다이어에게 그것도 헤더로 3년만에 1라운드부터 골을 따였을 정도면...[6] 정확히는 2011-12 시즌 당시 에버튼은 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원정 경기가 2011 영국 폭동으로 인해 순연되는 바람에 8월 20일에서야 구디슨 파크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그 경기는 토마스 윌리엄 스미스의 결승골로 0:1로 패했다.[7] 참고로 에버튼과 첼시의 상성은 통산 기록으로 봐도 굉장히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1992-93 시즌 PL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0:0 스코어를 배출한 매치업일 정도로 승리를 챙기기 힘들었기 때문. 1위는 다름아닌 머지사이드 더비.[8] 원래 1R 에버튼전에서도 이러한 롤을 기대했었는데, 그 때는 이 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원인이 되었었다.[9] 중원이 터진 시점에서 골키퍼와 수비진을 보호할 선수가 사라졌었는데, 그 결과 패스길이 사라지면서 이것이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굴러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제시 마치 감독이 전방압박 강도를 평소보다 더 올려서 첼시 중원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고, 그 결과 멘디의 실수를 사실상 만들어서 넣은 셈이기도 하다.[10] 여담으로 2002년 당시 첼시를 격침시킨 리즈 멤버 중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바로 그 당시에 득점까지 기록했던 제임스 밀너다. 2022-23 시즌에도 리버풀 FC에서 활약 중.[11] 각각 쿠쿠렐라제임스의 어시스트[12] 이 날 훈련은 코밤이 아닌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 형식의 공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13] 레스터전 컨퍼런스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분 정도 출장이 가능하다고 언급을 했다.[14] 4R 등록시한을 넘겼기 때문에 출전은 5R부터 가능하다.[15] 공교롭게도 당시의 패배 스코어도 1:2였다. 당시 골을 넣은 선수가 첼시는 존 테리, 그리고 사우스햄튼은 제이 로드리게스리키 램버트였으며, 당시 사우스햄튼으로 첼시를 격침시킨 감독이 바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였다. 사실상 어찌보면 포체티노와 첼시의 악연이 시작된 시점이 이 시기.[16] 사실 이 클리어링 미스는 공 자체가 처리하기 어렵게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미스였고, 진짜 미스는 바로 이 코너킥이 나왔던 상황이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 성공 이후에 볼을 잡았는데, 큰 압박이 오는 것도 아니었고 뒤에 멘디가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볼을 그냥 골라인으로 걷어내 버린 것이다. 멘디는 왜 자신에게 주지 않았냐는 제스처도 있었고 아스필리쿠에타도 미안하다는 손짓을 멘디에게 한 것으로 보아 판단 미스가 확실해 보인다.[17] 교체 후에 무릎에 아이싱을 하는 모습이 잡혀있었다.[18] 하지만 이는 오심이 아니었다. VAR상으로 볼 수 있는 각도에선 보웬의 뒷발이 멘디를 건드린 것으로 보였으나,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사진에선 보웬이 앞발의 징이 박힌 부분으로 멘디와 접촉한 뒤 뒷발 발등 부분이 멘디와 접촉하였다.[19] 갤러거의 득점이 나올때의 xG값은 단 0.03에 불과했다.[20] 2018-19 시즌 1무 1패, 2019-20 시즌 2승, 2020-21 시즌 1무 1패, 2021-22 시즌 2무.[21] 그나마 다행인 점은 10월 6일 밀란전과 이 경기 둘다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다는 것이고, 밀란은 첼시와의 두 경기 모두 부상으로 인해 테오 에르난데스마이크 메냥,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도 몸 상태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결국 이후 테오는 산 시로 원정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22] 부상 이슈는 아니고 경기장까지 동행했다고 한다.[23] 당시 갤러거는 다시 경기장에 나서기 위해 축구화 끈을 다시 묶고 있었는데, 선수 보호 차원에서와 전술적인 이유를 모두 감안한 건지 교체가 결정되었고, 경기 후 포터 감독은 질병을 사유로 교체했다고 언급했다.[24] 아르만도 브로야가 획득[25] 21-22 시즌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경기조차도 맨유가 제이든 산초의 리그 첫 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거의 다 잡을 뻔했는데, 아론 완비사카가 치명적인 실수로 PK를 내주는 바람에 무승부로 끝난 적이 있다.[26] 포터 감독이 경기 후에 밝힌 바로는 코바치치의 무릎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고, 현재의 일정에서는 매 경기마다 선발 출전이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27] 골 라인 판독기로 겨우 판독을 할 수 있었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넘어간 골이였다. 케파 또한 이를 쳐냈는데 포스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간 것.[28] 사실 이들의 폼 회복을 기다려주느니 얼른 팔아치우는게 맞다. 다시 돌아온 [29] 놀랍게도 카이 하베르츠는 코스타리카전 MOM에 선정되고, 크리스천 풀리식 또한 미국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한술 더 떠 하킴 지예시"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 폼이 꽤 많이 올라온 듯 하다.[30] 둘 모두 3/4위전까지 진행하므로 체력저하가 매우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31] 기존 하베르츠가 전방압박을 하던 것을 마운트로 바꿔 하베르츠가 체력을 아낄 수 있게 하여 얻은 성과이다.[32] 이 때문에 구단에서 본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측 풀백을 찾으려고 했던 플랜을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 즉각 영입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한다.[33] 그 중에는 리버풀 FC를 상대로 거둔 1:0 승리도 있으며, 원정에서는 딱 한 골만 넣었는데 이 1득점은 에버튼 FC 원정에서 기록한 득점이다.[34] 풀리식이 올린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윌리 볼리의 발에 맞고 크로스바를 맞은 세컨볼이 스털링의 발 밑에 떨어졌다.[35] 사실상 말이 공세지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은 전무했다[36] GK:에두아르 멘디, DF:벤 칠웰,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 MF:메이슨 마운트, 루벤 로프터스치크, 은골로 캉테, FW:크리스천 풀리식, 아르만도 브로야, 라힘 스털링로 총 10명이다.[37] 이는 첼시 클럽 역사상 최초의 데뷔전 퇴장 기록이다.[38] 브렌트포드전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이고, 지난 브라이튼전에 출전하지 못한데다, 2월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출전을 장담할수 없다고 한다.[39] 실바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으나 하베르츠는 명백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40] 그나마 하베르츠는 공격 전개 시 지예흐의 롱볼을 받는 타겟맨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괜찮은 패스를 보여주기라도 했으나 오바메양은 늦게들어와서는 경합도, 압박도 안하는 병장축구를 보였다.[41] 다만, 칠웰, 제임스, 치크, 스털링은 풀타임을 소화할 수는 없다고 포터 감독이 컨펌했으며, 포파나는 다음주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엔조는 워크퍼밋 발급 현황을 주시해야 한다.[42]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드디어 전설의 1군이 출동한다는 이야기를 한다...[43]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세레머니는 하지 않았다.[44] 머리 부상으로 인한 추가 교체[45] 전반 추가시간 포함하면 107분[46] 포체티노가 파리에서 사실상 무전술로 임하다가 짤린 걸 고려하면 이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47] 그동안의 첼시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실바의 유무에 따른 수비진의 실력차가 극심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어마무시했다. 실바가 부상으로 이탈할 때 괜히 사람들이 첼시에서 첼시를 맡고 있는 선수가 빠졌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48] 현재 주장단 전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다 주장단이 아니지만 완장을 찬 경험이 있는 마운트와 제임스 역시 필드 위에 없었기에 입단한지 가장 오래된 케파에게 완장을 넘긴 듯 하다.[49] 결국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대신 무드릭이 폴스 나인으로 출장했다.[50] 이때 xG값은 0.01에 불과했다![51] 이때 생일을 맞은 드록바의 세리머니를 시전했다.[52] 브누아 바디아실, 마르크 쿠쿠레야,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53] 사실 먹혀드는게 이상하다. 램파드가 사용한 전술은 에버턴에게 20경기동안 단 3승만을 챙겨준 그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이다.[54] 데니스 자카리아, 트레보 찰로바, 코너 갤러거, 크리스천 풀리식 등이 기존의 자원들을 대체하여 선발로 출장했다.[55] 케파는 골키퍼치고는 키가 작은 편으로, 이 때문에 중거리 슈팅 선방에 강점을 보이지는 못한다.[56] 남은 경기를 모조리 이겨도 현재 4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승점이 적다.[57] 월드컵 이전 14경기 6승리, 월드컵 이후 24경기 5승리.[58] 더보기 리그 우승팀(...)은 11위 크리스탈 팰리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