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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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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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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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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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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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36대


1.FSV 마인츠05 역대 감독
욘 안데르센
(2008~2009)

토마스 투헬
(2009~2014)

카스퍼 히울만
(2014~2015)



첼시 FC
Chelsea Football Club

이름
토마스 투헬
Thomas Tuchel
출생
1973년 8월 29일 (50세) /
서독 바이에른주 크룸바흐시
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신체
190cm, 72kg[1]
직업
축구선수(수비수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FC 아우크스부르크(1988~1992/유스)
슈투트가르트 키커스(1992~1994)
SSV 울름 1846(1994~1998)
감독
VfB 슈투트가르트 (2000~2005 / 유스 코치)
FC 아우크스부르크 (2005~2006 / 유스 코치)

FC 아우크스부르크 (2006/유스)
FC 아우크스부르크 II(2007~2008)
1. FSV 마인츠 05(2009~20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5~2017)
파리 생제르맹 FC(2018~2020)[2]
첼시 FC (2021~ )[3]
국가대표
없음
1. 개요
2. 클럽 경력
4. 전술 스타일
5. 비판
5.1. 선수, 보드진과의 불화
5.2. 인격적인 결함과 기행
5.2.1. 하인츠 뮐러와의 사건
5.2.2. 엠레 모르와의 사건
5.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버스 폭탄 테러 사건
5.2.4. 바샥셰히르 전 인종차별 대기심 옹호 사건
6. 기타
7. 기록
7.1. 감독 기록
7.2. 대회 기록
8. 라이벌



1. 개요[편집]


독일축구선수 출신 축구감독. 2021년부터 첼시 FC 감독을 맡고 있다.

뛰어난 전술적 역량과 유스 발굴 능력을 가졌지만, 괴짜를 넘어 괴팍하고 사이코틱한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우리팀 상대팀 가릴 것 없이 지옥을 선사하는 독특한 감독이다.[4]

2. 클럽 경력[편집]


어린 시절 TSV 크룸바흐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는 것으로 축구 인생을 시작한 투헬은 1988년 FC 아우크스부르크[5]의 유스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1년과 1992년 DFB 유소년 포칼을 2연패하는 데 기여한 후, 투헬은 19살의 나이로 뷔르템베르크 주를 연고지로 한 2부 리그슈투트가르트 키커스(Stuttgarter Kickers)로 이적을 감행하고 이 곳에서 같은 해 여름 성인무대 데뷔식을 치른다. 하지만 데뷔 시즌이었던 92-93 시즌에는 불과 8경기에 출장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더욱 실망스러운 폼을 보여주면서 방출되고 만다. 오갈 곳이 없어진 투헬은 3부 리그였던 레기오날리가쥐트의 SSV 울름 1846으로 이적했고 네 시즌 동안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1998년 2부 리그 승격에 힘을 보태지만 고질적인 무릎 연골 부상[6]으로 인해 이 해를 끝으로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마스 투헬/지도자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술 스타일[편집]


전술 스타일은 매우 유동적이고 효율적이다. 공격 방식은 '공간의 최대 활용'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마인츠 시절부터 전방의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이 중앙이나 측면을 파고들어 비는 공간이 생기면 이를 다른 선수들이 침투하여 골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즐겨 사용했다. 축구장 전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넓게 공격을 펼치고, 수비들이 이를 막기 위해 따라오면 남는 공간을 나머지 공격자원들이 차지하고 패스를 받아서 연결하는 것이다. 마인츠 때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4-4-2를 사용했는데 공격시 때때로 투톱을 맡은 공격수들이 넓게 벌리며 수비를 달고 오면 2선의 공격진들이 그 자리를 파고들고 공격을 전개했다. 이때 수비는 최대한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대신 공격을 지원하는 정도로 대신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4-2-3-1과 4-3-3을 주로 사용하는데 기본적인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때로는 윙 자원들이 중앙에 집중한 사이 비는 공간을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크로스를 올리고 골 기회를 만들어 내고 때로는 윙과 원톱이 스위칭을 통해 수비를 교란하고 공간을 만들면 이 빈 공간으로 침투하여 골을 만들어 내는 것들이 그것이다.

여기에 포메이션과 선수배치는 상당히 유동적이다. 즉 본인이 원하는 '공간의 활용을 이용한 공격' 이라는 대전제 아래 팀의 성향과 선수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마인츠 때는 좋은 윙 자원이 없어서 4-4-2를 베이스로 삼고 공간 창출 역할은 투톱에게 맡겼다. 그와 동시에 중앙은 단단하게 막아놓고 공격 전개를 했다. 도르트문트의 선수 구성은 마인츠보다 훨씬 좋기에 풀백에게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주문하여 아예 상대가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술은 상대가 대놓고 수비적으로 드러누워버리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중앙을 두줄 수비로 틀어막아버리면 공간 창출이 안돼서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수비 방식은 '필요하다면 좌우 공간은 내어 주되, 중앙 공간만큼은 철저히 지킨다'는 식이다. 특히 클롭 감독과 같이 수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붙어 볼을 뺏는데 주력하고 볼을 뺏는 즉시 패스를 통해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과거 도르트문트와는 달리 공격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하지는 않고 중앙의 경우는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고 볼을 뺏는데 주력한다. 이때에는 좌우 수비는 최소한으로 하고 수비들간의 간격을 좁혀서 중앙은 내주지 않겠다는 식이다. 이러한 수비방식은 윙 자원이 보통인 팀들에게는 효율적인 방식이나 윙 자원과 2선이 강한 팀들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준다.[7]

거의 매 경기 전술을 바꾼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여러 전술을 시도한다. 다양한 전술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이 되기에 한 팀 한 팀 맞춤 전술을 준비하는 듯. 다만 이렇기 때문에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이러한 경향이 있었고 PSG 시절에는 투헬의 의중을 온전히 수행할 선수는 네이마르, 다니 아우베스, 마르코 베라티 정도가 다인 상황에서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고 비판을 받은 게 대표적이다.[8]

이러한 전술적 역량과 선수들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본래의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변경해서 사용해 성공한 경우가 꽤나 있다. 우선 도르트문트 시절 풀백 라파엘 게헤이루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심으로 사용한 적이 있고, 파리 생제르망 시절 마르퀴뇨스를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좀더 공격적으로 사용해 좋은 결과를 냈다. 현재 첼시에서도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3백의 윙백으로 변경하여 실험 중에 있다.

5. 비판[편집]


토마스 투헬은 축구 감독으로써의 뛰어난 역량과는 별개로 인격적인 면에서 중대한 결함이 있는 인물이다. 마인츠, 도르트문트, 특히 PSG을 감독했을때 훌륭한 성적과 결과[9]를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마찰이 생겼고, 끝내 경질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하 문단에서는 토마스 투헬이 벌였던 기행과 문제점에 대해서 서술한다.

5.1. 선수, 보드진과의 불화[편집]


투헬은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유동적이고 친화적인 관계를 갖지 못하는 편이다. 도르트문트 시절에 적절한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마르코 로이스, 누리 샤힌, 마츠 훔멜스 등을 잘 통제하지 못해 라커룸에 분란이 생기게 했다. 하필이면 전임 감독이 선수와 친화력이 강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위르겐 클롭[10]이라 더 비교가 되었고, 선수들이 감독에게서 느끼는 괴리감과 위화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주니어 선수들과는 좋은 관계를 맺었고 매우 걸출한 재능의 선수를 여럿 발굴해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인간 관계를 맺었다고 볼 순 없다.

파리에서는 네이마르 등의 주축들과는 물론, 선수단 전체와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20-21 시즌 들어 새로 영입된 수비형 미드필드 다닐루 페레이라를 센터백에, 센터백 마르퀴뇨스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용하는 괴상한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당사자들을 포함한 선수들이 의문을 품었음에도 이를 고집하면서 선수단 내부에 약간의 불만을 야기했다. 도르트문트 시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 사건 또한 투헬의 고집스러운 면이 불러온 일이다.

구단과의 계약 관계를 존중하지 않으며 숱한 마찰을 일으키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마인츠와 계약을 해지하고 도르트문트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보드진과 심각한 대립이 있었다고 한다. 마인츠의 보드진들이 투헬의 성격에 얼마나 이를 갈았으면, 마인츠의 CEO가 본인들과는 이제 상관없는 일일 텐데도 도르트문트에게 굳이 투헬에 대하여 경고를 했을까?[11]

그리고 도르트문트에서도 보드진과의 마찰 끝에 경질당했다. 심지어 도르트문트 재건의 결정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수석 스카우트 미슐린타트가 투헬과의 불화 끝에 아스날로 떠나기도 했다.[12] 선수들과도 심한 불화를 겪는 등 성격적 결함을 지적당했고 경질 이후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나겔스만과 함께 꼽혔지만, 이러한 전력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는 파리에서도 이어져 19-20 시즌 코로나-19에 의한 리그 중단으로 리그 우승을 일찍이 확정지었고 쿠프 드 프랑스와 쿠프 드 라 리그까지 제패하는 도메스틱 트레블까지 달성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까지 거머쥐었지만, 보드진과의 관계는 이미 좋지 못했으며 결국 20-21 시즌 중간에 경질당했다.

특히 파리의 단장 레오나르두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고 갈등을 겪었으며 파리가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대승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나르두가 경질을 통보하자 투헬은 이에 분노해 고함까지 질렀다고 한다.[13]

그동안 선수들 또는 보드진과의 마찰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첼시 부임 이후에는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첼시의 시스템이 의사 결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고, 본인이 이전 보다 더 발전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되었으며 자신의 믿음에 대해 너무 고집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5.2. 인격적인 결함과 기행[편집]


투헬은 타인의 아픔과 기분 및 고통들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를 비난하거나 희화화하며 별 일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좋게 말해야 괴짜, 나쁘게 말하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나 다름없는 인성으로 악명이 높다. 대표적인 것이 도르트문트 시절의 여러 사건과 PSG 시절의 비샥셰히르 전 인종차별 사건 때의 행동이다.

도르트문트와 PSG 등에서 보여줬듯 전술적 역량은 확실하며, 선수단과의 소통도 생각보다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러나 보드진과의 관계 형성이 매우 좋지 않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선수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면모가 극히 부족해 선수단 장악을 잘 하다가도 예상 밖의 사건이 하나 터지면, 일반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대처나 최악의 대처만을 골라하면서 삽시간에 지지를 잃는 사례가 너무 잦다.

5.2.1. 하인츠 뮐러와의 사건[편집]


"그는 독재자와도 같다. 마치 날 10살짜리 어린애로 취급했다. 그는 후배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 캐비닛에 붙어진 아이들의 사진을 박박 찢어서 화장실 옆 쓰레기통에 집어던졌다."

"Er ist ein Diktator. Was er mit mir gemacht hat, war Mobbing hoch zehn" "Der Spind war ausgeräumt, sogar die Bilder meiner Kinder waren rausgerissen und in eine Kiste geworfen, die neben der Toilette stand."#


마인츠에 있던 2013-14 시즌에 벌어진 일이다. 골키퍼 하인츠 뮐러에겐 일정 경기 이상을 출전하면 계약기간이 1년 연장되는 조항이 있었다. 그러나 투헬이 이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으려고 별 대외적인 명분도 없이 뮐러를 리저브 팀으로 내려버린 것. 이에 화가 난 뮐러가 투헬에게 따지자 투헬은 다른 선수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뮐러의 가족 사진을 찢어버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뮐러는 은퇴를 선언하였다.

PSG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그리고 첼시 이적으로 라이트팬들에게도 투헬의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이 에피소드도 덩달아 주목을 받아 축구 팬들이 투헬을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이미지로 만들어버린 결정적인 사건이다. 물론 투헬이 가해자라 결국 투헬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긴 하지만 현재 첼시 감독 중 선수가 부진해서 앞선 일화처럼 화가 난다면 언제 그 선수의 가족 사진을 찢어버릴지도 모른다 는 밈이 생겨버렸다..

5.2.2. 엠레 모르와의 사건[편집]


또한 토마스 투헬은 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이던 미드필더 엠레 모르가 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피트니스 코치에게 엠레 모르를 피치에서 네발로 기어다니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말도 안되는 요구에 엠레 모르가 불만을 터뜨리자, 투헬은 그에게 연신 "입 닥쳐!"라며 고함을 쳤다고 한다. 당시 엠레 모르는 아직까지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던 어린 선수였는데, 이런 식의 지나치게 가혹한 얼차려를 부여한 것이다.


5.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버스 폭탄 테러 사건[편집]


투헬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간의 관계를 사실상 끝장낸 사건이다. 2017년 4월, 도르트문트 선수단은 16/17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AS 모나코와의 경기를 하기 위해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떠났는데 선수단이 탑승한 버스가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근처에서 IED 3개가 폭발하는 테러가 발생했다.[14] 이로 인해 마르크 바르트라와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선수단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기 어려울 정도의 큰 충격에 휩싸였고 마르코 로이스가 선수들을 대표해서 CEO인 한스요아힘 바츠케에게 경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바츠케는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하는 모순되는 일이 발생한다.# 축구 저널리스트 Pit Gottschalk의 책에 따르면, 투헬은 그 경기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테러 사건으로 인해 팀에 더 큰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다고 한다. 테러 다음날, 마르코 로이스곤살로 카스트로가 코치의 사무실에서 눈물을 흘렸고 그들이 나가자 투헬은 같이 있던 직원에게 "대체 이런 겁쟁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바이언을 이기란 말인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경기는 테러 다음 날에 강행되었고, 도르트문트는 1차전 홈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테러를 당하고 경기를 강행한 점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UEFA가 다음 날로 경기 일정을 잡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이나 다름없는 답변을 하면서 자신의 선수들에게 시간을 더 줘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UEFA는 바츠케를 비롯한 도르트문트 수뇌부들의 결정이었다고 발표하면서 감독과 구단 수뇌부 간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고 결국 투헬이 경질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5.2.4. 바샥셰히르 전 인종차별 대기심 옹호 사건[편집]


2020년 12월 8일, 20-21 시즌 비샥셰히르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경기 중 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비샥셰히르 측에서 경기를 보이콧을 하고 PSG 선수들이 동조하자 몰수승을 위해 선수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뎀바 바의 인터뷰에 따르면 투헬이 "별 일 아니다. 너가 직접 그 단어를 말하는 걸 들었냐? 들은 게 아니면 진정해라." 등 심판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였던 탓에 투헬의 육성이 피치 위의 마이크에 잡음없이 온전히 다 녹음되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출처 링크 뎀바 바는 이러한 투헬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였고 또한 그대로 경기를 진행하여 몰수패를 유도해 승리할 수 있었음에도 같이 경기를 그만두는 것에 뜻을 함께한 파리 생제르망[15]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 또한 전했다.출처 이것은 그동안 선수단과의 관계만은 원활했던 투헬이 그들의 지지를 잃어버리는 계기가 되어 결국 그를 경질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6. 기타 [편집]


  • UEFA A 라이선스 이론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두 명 중 한 명이다.[16]

  • 이용수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하나로 점찍기도 했다. 다만 미팅에 참석하지 않아 제외됐다.[17]

  • 의외로 분데스리가 내의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는 편이다. 마인츠 시절 구자철, 박주호가 있었고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박주호를 데려오기도 했다. 구자철의 유튜브에서 말하길 마인츠로 데려오기 위해 수 개월간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 잘봤다고 전화가 왔었다고.

  •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도르트문트를 지도하게 되었고, 마인츠 시절 U-19 감독과 1군 감독으로 지내는 등 유사성이 눈에 띄어 명실상부 클롭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클롭이 도르트문트를 떠나면서 직접 구단에게 후임 감독으로 추천한 사람이 바로 투헬. 오트마어 히츠펠트-위르겐 클롭으로 이어지는 도르트문트 명장 계보를 이을 차세대 지략가로 기대를 받기도 했다. 다만 투헬 감독은 그 전술에 관해서 펩 과르디올라를 많이 참고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18] 더불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헤어만 바트슈투버(Hermann Badstuber)를 꼽았다. SSV 울름 1846 시절 코치와 선수로 만났는데 그때 그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참고로 그는 홀거 바트슈투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19]원문 번역

  • 안목이 좋은 편이다. 현재 RB 라이프치히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을 발굴한 것도 투헬. 아우크스부르크 2군 감독 시절에 선수로 뛰던 나겔스만이 부상당해 선수생활을 접게 되자, 그의 분석 능력을 예의주시하던 투헬이 그를 상대팀 전력 분석관으로 임명시켰다. 당시 나겔스만의 나이는 20세. 나겔스만은 19/20 시즌부터 87년생의 젊은 나이로 라이프치히의 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독특한 방식의 소유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감독인 마르코 로제와 그의 젊은 수석코치인 레네 마리치도 한 때 그의 밑에서 같이 생활한 적이 있다.#

  • 상기한 굵직한 일화들로 인해 마냥 괴팍한 감독으로 인식되지만 인터뷰 스킬이나 태도는 굉장히 좋다. 중도 부임 이후 팀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차분하게 설명했고 잉글랜드 언론 특유의 자국 선수 관련 질문도 정중히 거절하며 첼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PL 이적 이후 인터뷰가 자주 노출되자 국내 팬들은 주로 의외라는 평가다. 날카로운 인상과는 다르게 목소리도 꽤 중후한 편.

  • 마인츠 시절 선수였던 구자철이 투헬과의 썰을 언급했는데 구자철이 12-13 시즌 말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임대가 끝날 무렵부터 투헬이 지속적으로 구자철에게 너를 무조건 영입할 것이다며 연락을 했다고 한다.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간 뒤에도 두 달 동안 투헬이 경기 잘 했다며 문자를 보낼 정도였다. 결국 구자철은 13-14 시즌 중반에 마인츠로 이적했는데 이 때 투헬이 처음 한 말이 자신이 감독하면서 처음으로 선수와 밥을 먹었다고 한다. 이후, 투헬이 도르트문트로 부임하고 구자철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을 때 두 팀이 포칼에서 붙었고 경기 후, 구자철은 투헬에게 인사나 하려고 도르트문트 버스를 탔는데 그 때 투헬이 이적한 선수가 먼저 다가와서 인사한 적은 처음이라며 반가워했다고 한다. 구자철은 마인츠 시절 유누스 말리와의 로테이션 때문에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았었지만 그럼에도 투헬과 여전히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첼시 FC 부임 이후 컨퍼런스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다만 비건은 아니고 선택적으로 채식을 즐겨서 하는 수준의 플렉시테리언 정도인 모양이다.

7. 기록[편집]



7.1. 감독 기록[편집]



임기 시작
임기 종료



승률
FC 아우크스부르크 2군
2007년 7월 1일
2008년 6월 30일
17
8
9
50%
1. FSV 마인츠 05
2009년 8월 3일
2014년 5월 11일
72
46
64
39.5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년 6월 29일
2017년 7월 30일
97
35
28
60.63%
파리 생제르맹 FC
2018년 5월 15일
2020년 12월 29일
95
13
19
74.80%
첼시 FC
2021년 1월 26일
2022년 9월 7일
19
6
5
63.33%


통산[20]
300
108
125
56.28%

7.2. 대회 기록[편집]





8. 라이벌[편집]



8.1. 안토니오 콘테[편집]


첼시 원정에서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2:2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동점골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신경전을 벌였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신경전을 벌여 결국 퇴장당했다.이탈리아 마피아독일 또라이의 대결[21][22] 다만 인터뷰 후 투헬은 악수를 할 때 서로 눈을 마주치면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콘테는 다른 모양이라고 발언한 것과 언쟁시 본인의 눈을 가르키는 제스처를 보면 판정으로 인한 불만이 쌓여있던 와중에 콘테가 악수를 노룩으로 때우려고 하자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쌓여있던 것이 폭발한 모양이다. 영상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쿠쿠렐랴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장면에 대해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인터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사실상 로메로의 비매너 행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SNS에 투헬 감독의 런닝 세리머니를 게시하며 보지 못한 걸 다행이라 여기라고 말했다. 다만 콘테의 1:1 동점골 상황 세레머니도 보기에 따라 비매너로 볼 수 있기에 감독들의 치열한 기싸움으로 보이기도 한다. # 결과적으로 이 경기로 인해 첼시팬들과 콘테는 완전히 틀어졌으며 콘테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다시 온다면 돌을 맞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들릴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두 감독 모두 웃으면서 매우 재미있는 해프닝이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투헬 曰: "두 선수가 경기중 다투는 정도의 일이었어요. 경기중 선수가 거친 태클을 날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경기 후에 사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럴 필요도 없어요, 이건 (치열한) 프리미어 리그고 그저 두 감독한테 그런 일이 일어난 것 뿐이에요. 서로 욕을 날린것도 아니고 주먹질을 한것도 아니고 다치지 않았잖아요. 그냥 순간 경기의 열기에 휩싸인것 뿐이에요. (기자曰 "즐긴건가요?") 물론이죠! (웃는다)."

아무튼 이렇게 큰 해프닝이 있었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2R 토트넘은 경기 내용은 완전히 밀렸지만 첼시 공격진 결정력 부족+심판 판정의 혜택을 받아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긴 모양새였다. 이날 토트넘은 압박을 풀어나오는 것도, 압박하는 것도 첼시에 매우 뒤떨어지는 모양새였다. 콘테 감독이 경기 막판 변화를 꾀했고 그것이 먹혀든 점에선 긍정적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동시에 아직 토트넘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위르겐 클롭===
21-22 시즌에는 무려 4차례 맞붙어 4무를 거뒀으며 4경기 모두 엄청난 명승부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그 중 EFL컵 결승과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연속으로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하여 실속을 챙기게 됐다.[23]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 두 감독 사이가 딱히 나쁘거나 그렇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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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2020-21 시즌 도중 경질[3] 2020-21 시즌 도중 부임[4] 상대 팀 입장에선 라이벌 팀의 전력이 급상승해 괴롭고, 우리 팀은 투헬 VS 선수단과 수뇌부, 그리고 서포터즈의 분쟁으로 골치가 아프다. 그럼에도 원체 실력이 뛰어나 쉽게 자르지도 못해서 그야말로 생지옥이 펼쳐진다. 성적만 뛰어나면 선수빨이라는 욕을 먹는 경우도 잦지만, 투헬은 경질론자들도 실력을 의심하진 않는다.[5] 당시 FC 아우크스부르크는 4부리그 팀이었다.[6] 팀의 핵심수비수였음에도 그가 4 시즌 동안 뛴 경기가 68경기임을 생각하면 얼마나 심각한 부상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7] 이는 당시 윙 자원이 부족한 마인츠였기 때문에 썼던 전술일 가능성이 높다.[8] 물론 PSG는 어차피 우나이 에메리급 막장 감독과 역대급 라이벌의 등장이 맞물리는 사태가 아니면 리그앙 트로피는 거의 먹고 간다고 볼 때, 챔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리그에서의 실험을 통해 안정적인 양학보다 선수들의 전술 적응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반론도 있다. 투헬의 판단이 맞았는지, 그동안 8강을 못 넘던 팀이 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탈란타 BC 상대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준우승까지 하였다.[9] 도르트문트에겐 5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고, PSG에선 2년만에 자국 대회들 도합 6관왕은 물론 클럽 최초의 챔스 준우승을 일궈냈다.[10] 공과 사는 확실히 구별하는 감독이다.[11] 도르트문트 CEO 바츠케가 투헬 경질 과정에서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였다.[12] 레반도프스키, 카가와, 뎀벨레 등의 유망한 선수를 데려왔다.[13] 여담으로 투헬은 대승을 거둔 후 인터뷰에서 2021년에 1위로 끝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는데 보드진이 경질을 통보했고 이 목표는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14] IS가 한창 날뛰던 시기라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인 줄 알았으나 독일과 러시아 이중국적을 가진 28세 남성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도르트문트의 주가가 하락하면 돈을 버는 풋옵션을 대량 매입한 뒤에 주가 하락을 노리고 테러를 저질렀다.[15] 특히 킬리안 음바페[16] 또다른 한 명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형 토비아스 슈바인슈타이거다.[17] 냉정히 말해서 너무 불가능한 대상이었다. 이미 분데스에서 마인츠로 명성을 쌓기 시작하던 시절이었고 레버쿠젠과 BVB의 감독직 물망에 오르던 시절인게 당시의 투헬. 무슨 생각으로 점을 찍었는지는...근데 만약에 진짜 왔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긴 하다[18] 펩 과르디올라와 사적으로 자주 만나면서 축구 전술에 대하여 많은 토론을 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 떠나면서 바이에른 뮌헨 후임 감독으로 투헬을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하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링크 링크[19] 헤어만 바트슈투버는 2009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20] 2021년 5월 30일자 기준.[21] 정황상 콘테는 좋은 감정은 없으나 그냥 형식상 악수를 하고 가려고 했지만 투헬이 놔주지 않고 언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동점골 당시 콘테가 첼시 벤치로 세레머니를 하며 도발했으며 첼시에게 불리한 판정이 몇번 나오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나자 투헬쪽에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22] 옛 제자이자, 첼시의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까지 나서서 그와 언쟁을 벌였다.[23] EFL컵 결승전에서 만나 연장전 끝에 0-0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이 11-10으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FA컵 결승전에서도 또 만나면서 마찬가지로 연장전까지 0-0 스코어가 유지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이번에도 리버풀이 5-6으로 첼시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