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치 에제
최근 편집일시 :
분류
· 
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크리스탈 팰리스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2.1. 유소년 시절[편집]
어린 시절 아스날 FC, 풀럼 FC, 레딩 FC, 밀월 FC에서 유소년 선수 생활을 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로 계약이 끝나고 대학진학 및 테스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2.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편집]
통산 112경기 20골 13도움
그러던 중, 2016년 8월 3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 계약에 성공하여 본격적인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8월에는 EFL 리그 2의 위컴 원더러스 FC에 임대 이적하여 22경기 동안 5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이듬해 1월 QPR로 복귀, 잔여시즌동안 QPR에서 1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득점했다.
2018-19 시즌에는 등번호 10번을 받고 본격적인 팀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46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2019-20 시즌,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EFL 챔피언십 전경기를 포함해서 48경기 13득점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FC,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번리 FC를 비롯한 프리미어 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 2020년 8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등번호는 25번, 추정되는 이적료는 1950만 파운드(약 315억)이다. #
2.3.1. 2020-21 시즌[편집]
}}} 8라운드 리즈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1골 1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11라운드 WBA전에서 좋은 돌파로 자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중앙선부터 패널티 박스까지 엄청난 돌파로 접근한 이후 구석을 노리는 절묘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조르당 아예우의 패스를 받아 좋은 터치로 수비를 날려보낸 이후 완벽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완벽한 프리킥 크로스로 케이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하나 싶었는데, 37R를 앞두고 훈련 도중에 훈련장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서 잔여 시즌은 물론이고, 2021-22 시즌마저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놓였다.
종합적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고, 원더골들을 기록하며 팀을 캐리하는 능력도 있음을 드러냈다. 물론,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볼을 끌거나 마무리가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이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당한 큰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2020/21 시즌: 36경기(선발 31경기) 4골 6도움
2.3.2. 2021-22 시즌[편집]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함에 따라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에제를 향한 구단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2021-22 시즌에는 지난 시즌 말엽에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임대 영입된 코너 갤러거의 미친 활약으로 인해 에제 본인의 공백이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는 편. 지난 시즌의 에제의 활약상이 그대로 갤러거에게 옮겨간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에제가 출전 시간을 필요로 할 경우 겨울 이적 시장에 임대나 이적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지난 시즌에 보여준 모습이 있는 만큼 구단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갤러거는 한 시즌 임대생이며 이러한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구매 옵션이 없어서 첼시 FC가 길게 남은 서비스 타임을 이용해서 다시 불러들여서 긴 시간동안 핵심으로 써먹을 것이 기정사실인 데다가, 갤러거가 시즌 도중에 부상을 당할 경우 대체자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
이후 2021-22 시즌 FA컵 64강 밀월 FC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리그 22R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으로 출전하였다. 이날 팰리스는 에이스인 윌프레드 자하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에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당분간은 리그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에제-에두아르-올리스 라는 젊고 유망한 쓰리톱을 들고 나왔다. 대체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상을 털어냈고, 결과는 1-1 무승부.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생각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으로 에제를 사고 싶어한다.
2021/22 시즌: 17경기(선발 10경기) 1골 1도움
2.3.3. 2022-23 시즌[편집]
}}} 리그 개막전 1R 아스날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서는 볼 터치도 아예 없었지만 후반부터 각성하더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2R 리버풀 FC전에서는 전반전 32분에 뒷공간을 침투하는 자하를 보고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러 넣어주었고, 자하의 득점으로 어시스트에 성공하였다.
4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존 스톤스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이후 요아킴 안데르센의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30R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55분 마이클 올리스의 침투 패스를 간결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지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3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 선발로 나와서 후반전 63분 경 자신이 만들어낸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2점 차로 벌리는 골을 성공시켰다. 세레머니로 짤막한 춤을 선보였으며, 홈 관중들은 'Eze's on fire' 노래를 불렀다.
2.3.4.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맨체스터 시티 FC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랐으나 팰리스에서 NFS를 선언하며 잔류했다.
데드라인 데이 때 맨시티가 £60m을 비드했었는데도 거절했는데, 결국 시티는 마테우스 누네스로 선회하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2023년 11월 10일, 크리스팔 팰리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3년 12월 27일에 열린 19R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꽤나 위협적인 모습으로 올리스와 함께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89분에 전방에 쇄도하려던 노니 마두에케의 무릎을 박스 안에서 걷어차는 치명적인 파울을 저지르는 바람에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이중 국적이지만 잉글랜드를 대표해서 뛰고 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캘럼 허드슨오도이, 에디 은케티아, 드와이트 맥닐, 에밀 스미스 로우 등과 함께 U21 대표팀 공격진에서 활약했었다. 다만 나이지리아 측에서 성인대표팀은 나이지리아를 선택하도록 설득중이다.#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예선 소집명단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국대에 발탁됐다. 그리고 2023년 6월 17일 몰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팰리스 이적 당시에는 제 2의 윌프리드 자하로 주목받았을 정도로, 개인 기술을 이용한 돌파를 즐겨하는 드리블러였다. 재부임한 로이 호지슨 아래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하면서, 유망주 시절 약점으로 평가받던 시야나 수비가담 측면에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공격 포인트 생산성도 더 올라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제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테크닉. 뛰어난 개인 기술에 더해 신체적으로 빠르고 유연한데다 탄력적인 움직임을 갖추고 있다 보니,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인 드리블과 탈압박을 시도한다. 드리블로 압박을 벗겨낸 이후에 예리한 전진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데, 낮게 깔리는 스루패스를 자주 시도하면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타이밍에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이는 에제의 킥력과 시야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로, 팰리스에서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만큼 킥이 좋으며 경기가 안 풀릴 때에는 본인이 탈압박과 스루패스, 중거리슈팅을 통해 직접 경기를 풀어내는 크랙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에제의 가장 뛰어난 플레이는 온더볼 상황에서 나오는 기술적인 측면이지만,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 또한 좋은 편이다. 중앙에 위치하지만 좌우 측면으로도 열심히 움직여주는데, 본인의 역동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예측하지 못한 침투를 가져가면서 수비수를 유인하는 움직임을 가져간다. 혹은 우측면에서 올리세가 정교한 크로스나 패스를 준다면,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골을 넣는 모습도 보여준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하는 상황에서도 압박을 성실하게 가져가는 편. 다만 공격 저지 능력에 있어서는 2선 자원 출신인 만큼, 타 미드필더들에 비해 아쉽다.
과거에는 시야가 좁았고 이로 인한 볼 호그 기질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더불어 공격 포인트의 생산성도 떨어져서 뛰어난 잠재성에 비례해 단점도 많았던 편. 하지만 미드필더로 뛰면서 한층 더 발전하면서 이제는 거의 옛말이다.
현재 에제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부분을 찾기 힘들지만, 굳이 꼽자면 공중볼 경합 능력과 수비 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능력의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제가 포워드 포지션에서 뛰다가 미드필드로 옮겨온 만큼 동 포지션 내의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점들이다. 하지만 개선된 단점들에 비해 크나큰 단점은 아니며, 현재는 EPL에서 활약하는 수위급 잉글랜드산 테크니션이 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5:03:16에 나무위키 에베레치 에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