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페르손 레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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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콜롬비아 국적의 크리스탈 팰리스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아틀레티코 훌리아[편집]
아틀레티코 훌리아 유스팀에서 단계를 밟은 뒤 2013년 1월 1군으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3월 30일 미요나리오스 FC를 상대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첫 시즌 20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은 13위로 마감했다. 2014년 2월 6일에는 포르탈레사 C.E.I.F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 첫 골을 기록했으며, 한 골을 더 추가하여 멀티골을 기록했다. 참고로 그의 데뷔골은 구단의 1,000호 골이기도 했다.
2.2. 레반테 UD[편집]
2015년 8월 13일, 레반테로 임대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곧바로 그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강등을 맞이했다. 그러나 팀이 강등당한 이후에도 완전 이적을 채결하면서 잔류하였으며, 2016-17 시즌에 팀이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2017-18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2.3. AFC 본머스[편집]
2017-18 시즌 종료 후 본머스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클럽레코드인 2800만 유로(약 363억).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3.1. 2018-19 시즌[편집]
13R 아스날전에는 콜라시나츠의 패스를 커트하려고 발을 뻗었다가 그만 자기편 골문으로 원더골을 넣고 말았다.. 결과는 1-2 본머스의 패배.
2019년 5월 5일 토트넘 전에서는 손흥민이 라이언 프레이저와 엉켜 넘어지고 주심이 휘슬을 불자, 손흥민의 등을 손바닥으로 치는 비매너를 보였다.[3] 이에 화가 난 손흥민이 레르마를 밀쳤고 크레이그 포슨 심판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레르마를 밀친 손흥민도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레르마가 손흥민의 등을 친 것은 엄연히 고의성이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레르마에겐 그 어떤 경고도 내리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델레 알리와 엉켜 넘어지는데 알리가 레르마의 등을 깔고앉아 똑같이 더티플레이로 보복했다.[4] 이후에도 레르마가 공을 줍던 대니 로즈의 손을 대놓고 밟으려는 등의 비매너 행위를 계속 하자 토트넘 선수들이 격분하기도 했다. 특히 시소코는 심판에게 레르마의 행동에 대해 계속 항의했고, 완야마는 열받은 표정으로 레르마에게 말로 경고하기도 했다.
2.3.2. 2019-20 시즌[편집]
토트넘 핫스퍼와의 프리미어 리그 14R에서 89분경 또 신경전이 났다.[5] 이때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17라운드 첼시전에서 고슬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8라운드 첼시전에서 프레이저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2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땅볼 크로스로 윌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8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리코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소속팀인 본머스가 강등당하면서 레르마 역시 이적하지 않는 이상 2020-21 시즌부터는 챔피언쉽에서 뛰게 되었다.
2.3.3. 2020-21 시즌[편집]
강등당한 뒤에도 팀에 남아 EFL 챔피언십에서 뛰었다.
2020년 11월 3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38분 상대 선수에게 핵이빨을 시전했다는 이유로 영국축구협회(FA)에 제소됐다.
2.3.4. 2021-22 시즌[편집]
징계 복귀 후 언제나 그랬듯이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리그 1위 풀럼에 이어 2위를 달성하면서 3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
2.3.5. 2022-23 시즌[편집]
프리미어 복귀전인 2022년 8월 6일,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득점을 뽑아냈다.
2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자책골로 팀 패배에 일조했다.
9R 브렌트포드 FC전에서 공수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이후 AFC 본머스와 재계약 하지 않고 FA 선수가 되어 새로운 팀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 6월,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2.4.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2023년 6월 8일,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7월부터 공식 합류 예정이다.#
2.4.1. 2023-24 시즌[편집]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 11월 10일, 대한민국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6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23인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2020년 10월 13일,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전에서 A대표팀 첫 득점을 기록했다. 결과는 2:2 무승부.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체 조건에 비해 피지컬이 단단하고 운동 능력이 좋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경기장 내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적극적인 압박을 가져간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덕에 많은 수의 인터셉트는 물론, 밀리지 않는 지상 및 공중볼 경합, 중원에서의 힘싸움, 리커버리 등 수비에서의 장점이 많은 선수다.
다만, 너무나 경합과 압박을 즐겨하는 나머지, 과격한 경합과 압박을 시도하거나 매너가 없는 플레이를 일삼는다.[6] 심지어 공과 무관한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이유 없이 공격할 때가 많은데 이건 플레이 스타일로 봐줄 수도 없는 부분이다. 한국에선 손흥민을 퇴장시킨 걸로 알려졌지만, 이전에도 염기훈, 리오넬 메시, 대니 로즈, 델리 알리 등과의 몸싸움에서 의도적으로 상대팀 선수들의 신체를 공격하는 모습이 있었다. 실제로 레르마는 옐로카드 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리그에서 옐로카드 부문 전체 1위를 찍고 있다. 그러나 레드카드는 한 번도 받지 않고 있는데, 지능적인 부분도 있고 사실 그냥 운이 좋았던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런 거친 플레이가 퇴장까지 이어지진 않더라도 너무 잦아서 많은 카드를 수집하기 때문에, 심판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힌 듯 하다. 실제로 19-20 시즌에는 다른 선수였다면 그냥 넘어갔을 상황에서도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해당 기사 원문 본머스의 에디 하우 감독도 이에 대해 하소연하면서, '그게 레르마의 강점이므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라고 주문하진 못하겠다'라고 완곡하게 말했다.
5. 같이 보기[편집]
[1] 영어 이름 제퍼슨에서 따온 이름으로, 발음할 때 J를 일반적인 스페인어 발음에 따르지 않는다. 같은 이름을 쓰는 같은 남미 스페인어권인 제페르손 몬테로, 제페르손 파르판도 동일하게 발음하고 표기한다.[2] 2023년 11월 22일 기준[3] 잘 보면 이때 손흥민의 손까지 밟는다.[4] 알리도 고의성이 짙었지만 퇴장당하지 않았다.[5] 당시 상황이 촬영된 장면에서 레르마가 델리 알리의 발을 의도적으로 밟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리는 재빨리 밟힌 발을 뺐고, 이에 분노한 토트넘 선수들과 레르마의 신경전이 원인이 된 듯 하다.[6] 주로 상대 선수의 발이나 손을 밟으려 하는 행위가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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