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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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김보경 · 14 전진우 · 15 고명석 · 16 이종성(VC) · 17 김경중 · 18 아코스티 · 19 강태원 · 20 박희준 · 21 양형모
22 권창훈 · 23 이기제 · 24 허동호 · 25 장석환 · 27 고무열 · 28 이규석 · 29 이상민 · 30 진현태
31 이성주 · 32 서동한 · 33 박대원 · 34 박지민 · 35 곽성훈 · 36 명준재 · 37 김주찬 · 42 임현섭 · 44 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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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기.svg 공석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장은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차원 · 파일:브라질 국기.svg 주닝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화용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임대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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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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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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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







염기훈의 기타 정보




K리그1
역대 최다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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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대 최다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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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26

염기훈
廉基勳 | Yeom Kihun

출생
1983년 3월 30일 (41세)
충청남도 대전시[1][2]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2cm / 80kg
주발
왼발[3]
포지션
윙어[4],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5]
등번호
수원 삼성 블루윙즈
2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9
가족
배우자 김정민
아들 염선우(2011년 1월생)
딸 염효주(2012년생)
동서 권혁진
프로 입단
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
전북 현대 모터스 (2006~2007)
울산 현대 (2007~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경찰 축구단 (2012~2013 / 군 복무)
코치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플레잉 코치)
감독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3 / 감독 대행)[6]
기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2019 / 이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2020~ / 부회장)
국가대표
57경기 5골 (대한민국 / 2006~2018)
스폰서
푸마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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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논산중학교 (1996~1999)
강경상업고등학교 (1999~2002)
호남대학교 (2002~2006)
응원가
조용필 - 여행을 떠나요[1]
에이전트
파일:GSEN.png [2]


1. 개요
4. 지도자 경력
5. 기록
5.1. 통산 성적
5.1.1. 클럽
5.1.2. 국가대표
5.2. 대회 기록
5.3. 개인 수상
6. 플레이 스타일
7. 응원가
8. 여담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왼발의 지배자

빅버드 소개 멘트


대한민국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 현재 K리그1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과 최다 프리킥 득점 타이 기록[7]을 가지고 있다. 또한, K리그1 역사상 최초의 선수 겸 코치 겸 감독대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별명은 '왼발의 지배자, 염긱스, 왼발의 마술사' 등이 있다. 지휘자 세레머니를 할 때에는 염마에라고도 불린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의 부회장직 및 수원 삼성 블루윙즈선수 겸 코치 겸 감독의 대행이라는 특이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를 통해 염기훈의 인생그래프가 공개됐다.


2.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염기훈/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염기훈/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지도자 경력[편집]



4.1. 수원 삼성 블루윙즈 플레잉 코치[편집]


2023년 플레잉 코치로 임명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 시즌 이미 AFC A급 라이센스는 취득했으며 선수로서는 계속 명단 제외되는 중이지만[8] 1군 엔트리에는 계속 동행 중으로 연수 과정을 밟는 듯 보인다.

6월부터는 태국축구협회에서 실시 중인 P급 라이센스 수강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구단 감독으로서의 준비를 시작했다. 태국축구협회 홈페이지


4.2.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대행[편집]


2023년 9월 26일, 김병수 감독이 전격적으로 경질되면서 감독 대행으로 파격 선임되며 잔여 시즌을 이끌게 됐다.

비록 정식 감독은 아닌 권한 대행이긴 하나 21세기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 전례가 매우 드문 선수 겸 감독이라는 수식을 달게 됐다. [9] [10]

문제는 수원 삼성의 상황이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이라는 점인데, 경기 내적인 요소를 보면 확실한 골게터의 부재, 심각할 정도로 낮은 골 결정력, 주전 및 교체 선수 구분 없이 줄부상, 장기간 이어진 무승 행진으로 인한 위닝 멘탈리티 상실 등으로 선수단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이고 부진이 길어진 탓에 기적을 바라며 다이렉트 강등만이라도 피하는 게 최선일 정도로 리그 성적도 나쁘다. 여기에 전임 김병수 감독이 경질 당하는 과정에서 수원 프런트의 행태로 인한 온갖 논란이 일어나 구단을 향한 팬들의 민심도 나락으로 떨어졌기에 전임 지도자 경력이 전무한 초보 감독에게는 시작부터 너무나 큰 시련 속에 구단을 이끌게 됐다.

그나마 염기훈을 대행으로 선임한 것은 프런트의 면피성 임시 방편 인사라는 게 너무 뻔하게 드러나는지라 수원이 그대로 꼴찌를 기록하며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해도 팬들의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본인이 주장 완장을 찼던 곳이고 레전드 플레이어로 팬들의 응원을 받던 이른바 '명문 구단'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직접 이끌어야 하는 부담스러운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여전하며 심지어 자칫 수원 삼성과 불명예스럽게 작별할 가능성도 크다.


2023년 9월 27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튜브에 염기훈 감독 대행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김병수 전임 감독과는 다르게 포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고 기존 이기제 대신 김보경을 주장으로 임명하며 주장단을 개편했다. 김병수 체제에서 외면받던 김보경을 주축으로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감독 데뷔전인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패했다.

3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첫 번째 빅버드 홈경기에서 효율적인 역습과 질식수비로 리그 2위 포항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전반전 22분 김주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깜짝 승리와 감독대행 첫 승을 거두었다. 팀내 유일한 국가대표 이기제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는데 오히려 수비력이 살아났기 때문에 추후 이기제의 활용 방안이 주목된다.

하지만 10월 22일 34라운드 9위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승강 플레이오프는 치러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35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김주찬, 아코스티의 골로 2: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지만 후반전 올 시즌 내내 이어진 수비 집중력으로 81분 티아고의 추격골, 90+5분에 마사의 동점골로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추가적으로 염기훈 감독 대행은 11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국축구협회에서 개최 중인 P급 라이센스 교육 소집이 잡혀 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은 K리그1 36라운드와 겹치므로 감독 대행 자리를 비워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오장은 1군 코치나 기타 다른 코치가 감독 대대행(…)을 맡아야 하는 막장 상황이 된다. 다만 이 사태까지는 가지 않고 36라운드 새벽 당일 한국에 귀국한다고 한다.

36라운드 수원 더비 수원 FC와의 수원 더비원정에서 카즈키의 퇴장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추가골을 안 먹기 위해 질식수비로 위기를 넘겼고 전반전 종료 직전 아코스티의 동점골로 후반전 시작했고 난타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37라운드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원정에서 4-4-2 두줄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잘 틀어막으면서 후반전 63분 바사니의 결승골로 잔류여부를 리그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38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수원 FC 역시 무승부를 맞이하면서 37라운드 순위가 그대로 이어졌지만, 승점이 같은 수원 FC에게 득점 수에서 밀리며 결국 다이렉트 강등을 막지 못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에 결국 소속팀이 강등 당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본인도 오랫동안 뛰었던 팀이 완전히 몰락한 모습을 보고 팬들과 도열하는 자리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애초에 지도자 경력 시작하기도 전인 사람이 시간도 없는 마당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그 와중에도 42%를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7경기만에 시즌 전체 38경기에서 얻은 승점의 30%를 획득하는 등 나름 선전했기에 수원 팬들은 그래도 그런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11]

최종 성적 7경기 3승 2무 2패.

5. 기록[편집]



5.1. 통산 성적[편집]



5.1.1. 클럽[편집]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
3
1
2
0
11
4
10
3
43
10
2007
13
4
3
0
0
5
1
0
0
18
5
울산 현대
3
1
0
0
0
0
0
-
3
1
2008
16
4
1
1
0
3
1
-
20
5
2009
16
2
3
0
0
4
1
1
0
21
3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17
0
8
5
2
2
1
4
4
27
7
2011
29
9
14
5
0
0
0
11
4
45
13
2012
경찰 축구단
K리그 챌린지
R리그[12]
3
0
-[13]
-
3
0
2013
21
7
11
1
0
-
22
7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9
1
1
0
0
0
0
9
1
2014
35
4
8
1
0
-
36
4
2015
35
8
17
1
0
7
2
43
10
2016
34
4
15
6
1
5
0
45
5
2017
38
6
11
4
2
6
2
48
10
2018
K리그 1
34
6
4
3
0
11
0
48
6
2019
26
6
3
6
5
-
32
12
2020
25
3
4
2
0
2
0
18
1
2021
26
1
3
0
0
-
18
1
통산
422
77
107
43
10
27
8
57
15
549
110

  • 2022년 3월 26일 기준


5.1.2. 국가대표[편집]


연령
출전
득점
U-17
0
0
U-20
0
0
U-23
6
1
A대표
57
5
통산
63
6

  • 2018년 3월 25일 기준


5.2. 대회 기록[편집]





5.3. 개인 수상[편집]


  •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신인상: 2006
  • 제20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신인상: 2006
  •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 월간 MVP: 2007
  •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2008
  • 하나은행 FA컵 득점왕: 2019
  • 하나은행 FA컵 MVP: 2010, 2016
  • K리그 클래식 베스트 XI: 2011, 2015, 2017
  • K리그 챌린지 도움왕: 2013
  • K리그 챌린지 베스트 XI: 2013
  • K리그 클래식 도움왕: 2015, 2016
  •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 2015

6. 플레이 스타일[편집]





6.1. K리그에서[편집]


K리그 최고 수준의 볼 키핑 능력과 날카로운 킥력의 소유자다. 윙어임에도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며,[14] 대신 측면에서 볼 키핑 후 탈압박, 중앙으로의 볼 배급이 주된 플레이 패턴이다. 특히 전성기 시절의 왼발 크로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왼발 프리킥도 뛰어나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맡고 있다. 다만 전성기 때도 스피드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에 나이를 먹으면서 간혹 템포를 죽이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심각한 왼발 편향이라 찬스가 오른발에 걸릴 경우 성공률이 매우 낮아지는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팬들이 '왜 하필 오른발에 저 찬스가...'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염기훈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을 바탕으로한 정교한 킥 능력이다. 2선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왼발잡이이기 때문에 다비드 실바나 외질 등과 비교되곤 하지만(실력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딱히 비슷한 유형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다. 최근에 각광받는 측면 2선 공격수들을 살펴보면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가 뛰어나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파고들면서 슈팅 및 킬러패스를 찔러넣는 패턴을 자주 보인다. 아니면 헤수스 나바스윙어 시절의 안토니오 발렌시아처럼 사이드라인을 타고 달리며 크로스를 올리는 클래식 유형도 있다. 그러나 염기훈은 발이 빠른 편이 아니며 드리블 능력도 평범한 편이다.[15] 대신 견고한 등지기 능력과 상대방이 발 내미는 것을 보면서 툭툭 벗겨내는 방식으로 탈압박을 한다. 압박을 벗겨내면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치고 들어가기보다는 얼리 크로스나 대각선 스루 패스로 볼처리를 하는 것이 그의 주요 플레이 패턴이다. 다시 말해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평범한데 윙어가 주 포지션이고 플레이메이커인데 중앙이 아닌 측면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럴 거면 차라리 중앙에서 정통적인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하면 되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지만 중앙으로 올 경우 그의 장기인 정교한 중거리 킥의 위력이 반감된다. 축구에서 롱킥은 중앙에서 사이드로 또는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중앙에서 중앙으로의 롱킥은 볼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매우 거북스러운데다 2선 중앙에서 최전방 공격수와의 거리는 불과 15m 내외이기 때문에 롱킥을 사용할 이유가 희박하다. 이러한 탓에 염기훈은 측면을 선호하는 듯 하다. 더구나 측면은 압박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 할 뿐더러 운동장을 한 눈에 보면서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킥능력만 좋다면 오히려 중앙보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기에 편한 위치이다.

추가적으로 프리킥 이외에도 페널티킥 도사이다. 리그 통산 17번을 시도 15번을 성공시켜 88%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10번을 시도해 10골로 10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절대 힘을 들이지 않고, 무리하게 구석을 노리지 않고 머리로, 수싸움으로 킥을 처리한다는 점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유사한 PK 처리 방식을 가지고 있다. 킥을 차러 가는 스텝 자체가 느리고 변칙적이며, 이는 발을 들어올리는 순간까지도 골키퍼가 슛팅 타이밍을 파악하기 힘들도록 만든다. 이렇게 혼란에 빠진 골키퍼가 밸런스를 잃고 자세가 무너지는 순간 염기훈은 반대쪽 빈 골문에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부 골키퍼들은 이를 알고 끝까지 버티다가 다이빙하려고 하지만, 염기훈의 수싸움은 항상 그보다 몇 수 위이므로 왠만한 베테랑 선수가 아닌 이상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16]


6.2. 국가대표에서[편집]


유독 국대만 오면 기대 이하의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다. 실력과는 별개로 특유의 스타일이 지적받았는데, 플레이 자체가 볼을 완전히 잡아 놓고 다음 동작을 이어 가는 스타일이라 속공과 빠른 전개를 추구하는 국대에서는 템포를 꽤나 잡아 먹었던 편.

ACL이나 K리그에서는 키핑과 킥력으로 경기를 장악하지만, 국대에서는 당연히 상대 선수들의 클래스가 두세 차원 높고, 그 영향으로 염기훈의 장점보다는 빠르지 않은 발과 왼발만 쓰는 습관, 앞서 서술했던 공을 정지해놓고 다음 동작을 이어가는 단점이 더 부각되었다. 그러나 신태용호에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 때 보여 준 축구도사급 플레이에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이어진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한일전 산책 세리머니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기대한 사람이 많았지만, 결국 부상[17]으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물론 당시에도 적지 않은 나이였기에 주전을 차지하긴 어려웠겠지만 슈퍼서브로서 교체 투입만으로도 경기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줄 선수가 없었다는 것이 한국 대표팀에서 매우 아쉬웠던 점중 하나였기에 염기훈의 공백이 더 아쉬웠다.


7. 응원가[편집]



7.1. 염기훈 콜[편집]



염기훈
조용필 - 여행을 떠나요


수원의 사나이 염기훈
수원 위해 왼발을 쓸 거야~
염기훈은~ 왼발의 지배자~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염기훈이 득점에 성공했거나, 새로운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사용한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만으로도 불러 줄 때가 있다.

여담으로, 2015년 슈퍼매치에 염기훈이 득점에 성공하고 지휘자 셀러브레이션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팬들이 지휘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8. 여담[편집]


  • 선천적인 왼발잡이가 아니고, 원래는 오른발잡이였다. 어렸을 때 자전거를 타다가 오른발을 다쳐 수술을 받은 뒤부터 왼발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 전북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에 소위 말하는 '땜통'이 있다.

  • 장인이 축구선수 출신인 김성기 감독이다.[18] 현재 염기훈의 모교인 강경상업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을 맡고 있다. 2세가 매우 기대된다 염기훈이 아내와 만날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준 것도 다름 아닌 김성기 감독이었는데, 염기훈을 몇 번이고 지켜본 후 자신의 딸을 만나보지 않겠냐고 직접 권유를 했다고 한다. 보통 딸이 직접 남편감을 데려와도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선 고깝게 보일 판인데, 본인이 직접 그렇게 얘기를 했을 정도이니 염기훈을 얼마나 좋게 봤는지 알 수 있는 대목. 훗날 염기훈은 리그 내에서 가장 매너가 좋은 선수로 손꼽히기도 하는 등 김성기 감독의 안목이 정확했음을 알 수 있다.

  • 2010년 8월 염기훈의 팬이었던 한 백혈병 환우의 소원이 축구선수를 직접 보는 것이라고 하자, 주치의가 구단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렸다. 이 글을 우연히 본 아내의 얘기에 마음이 움직인 염기훈은 구단에 환우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FA컵을 이틀 앞둔 상태였지만 윤성효 감독은 염기훈이 병문안을 가는 것을 허락했고, 염기훈은 해당 환우에게 수원에서 입고 있는 유니폼과 월드컵 때 자신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에 손수 사인을 해서 선물했다. 또 병원 측에 소아암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기부했다."널 위한 희망이 될게", 염기훈이 보여준 사랑의 패스 기부하는 과정도 범상치 않았는데, 염기훈이 병원에 문안을 가려 할 때 대뜸 그의 아내가 붙잡았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빈 손으로 가지 말라는 것. 그래서 염기훈은 아내가 건네준 돈봉투를 들고 병문안 하며 기부를 하고 왔는데, 그 이후 병원에서 너무 큰 금액이라 확인차 전화를 해왔다고 한다. 염기훈은 그제서야 아내가 뽑아준 금액이 얼마였는지 알았다고. 아내가 큰 금액을 선뜻 내준 것도 대단하고, 그런 아내를 믿고 금액조차 확인하지 않고 흔쾌히 쾌척하고 온 염기훈도 대단하다 볼 수 있다.

  • 국내 스포츠 양말 브랜드 컴포트와 후원 계약을 맺어 양말을 후원 받는다고 한다. 염기훈이 경기 때 신는 스타디아 엑스는 동호인들도 널리 신는다고 한다.



  • 축구계에서의 별명은 축구계의 유재석.[19] 예전부터 인성이 바르기로 유명한 선수였다. 2018 시즌 종료 후 K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 측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해당 시즌에서 가장 매너가 좋았던 선수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였다. 해당 조사는 선수들로 하여금 같은 팀 동료는 뽑지 못하도록 하고 진행하였기에 경기 중 염기훈의 매너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 4년 연속으로 수원의 주장을 역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한때 수원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조원희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는데, 시종일관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나긋나긋한 멘트 덕분에 그의 뛰어난 성품을 호평하는 댓글로 가득찼다.


  • 그의 이름을 딴 주니어 축구 클럽이 있다. 이름은 말 그대로 염기훈 주니어 축구 클럽. 염기훈의 아들인 염선우 군이 소속되어 있다. 경기 및 인터뷰 영상 그런데 염선우 군도 아버지를 닮아 왼발 킥 능력이 심상치 않은데, 아버지처럼 윙어가 아니라 센터백을 하고 있다고 한다.

  • K리거 선수들이 뽑은 매너가 좋은 선수 2위에 선정되었다.

파일:KLMRT5.jpg
  • 2022 시즌을 끝으로 이미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에서 정작 은퇴식은 2023년에 치른다고 밝힌 상황이었기에 혹여나 은퇴 번복의 가능성이 남아있었는데, 일단 타팀팬의 일부는 본인이 80-80기록에 미련이 남아 2023년 시즌까지 뛴다는 의견이 있었던 한편, 2022 시즌 창단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떨어지는 등[20] 구단 상황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은퇴식을 성대하게 치를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론도 있었다. 결국 이병근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2022년 11월 1일에 현역 연장을 선언하게 되면서 2023 시즌 플레잉 코치로서 동행한다고 밝혔다. 플레잉 감독대행까지 하게 된다.

  • 80-80클럽에 현역 선수 중 가장 가까운 선수지만 기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2부리그 기록까지 합산되어 있어 기록의 의미가 약화된다는 뜻이다. 다만 이는 1, 2부 심지어는 리그컵 기록조차 분리하지 않았던 시스템의 문제이긴 하다. 앞으로는 기록을 분리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 논란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줄어들 예정이다.23시즌 3골만 넣으면 80-80클럽에 들어가게 되지만 기록이 분리되면 80-80도 물건너간다


9. 둘러보기[편집]




[ 펼치기 · 접기 ]
수원 삼성 2023 시즌 스쿼드

파일:수원삼성 장호익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불투이스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한호강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한석종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고승범 23시즌.png

3
4 (VC)
5
6
7 (VC)
장호익
JANG Hoi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12.04.
173 cm, 62 kg
불투이스
Dave BULTHUI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0.06.28.
192 cm, 78 kg
한호강
HAN Hoka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3.09.18.
186 cm, 80 kg
한석종
HAN Sukj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2.07.19.
184 cm, 72 kg
고승범
KO Seungbeo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4.24.
173 cm, 70 kg

파일:수원삼성 최성근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안병준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정승원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김태환 23시즌.png



8
9
10
11
#
최성근
CHOI Sunggue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1.07.28.
183 cm, 73 kg
안병준
AN Byong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0.05.22.
183 cm, 75 kg
정승원
JEONG Seung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7.02.27.
173 cm, 68 kg
김태환
KIM Tae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0.03.25.
174 cm, 74 kg


파일:수원삼성 김보경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전진우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고명석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이종성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김경중 23시즌.png

13 (C)
14
15
16 (VC)
17
김보경
KIM Boky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9.10.06.
176 cm, 72 kg
전진우
JEON Jin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9.09.09.
181 cm, 74 kg
고명석
KO Myeongs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5.09.27.
189 cm, 90 kg
이종성
LEE Jongs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2.08.05.
187 cm, 72 kg
김경중
KIM Kyungj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1.04.16.
179 cm, 69 kg

파일:수원삼성 아코스티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강태원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_박희준_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양형모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권창훈 23시즌.png

18
19
20
21
22
아코스티
Maxwell ACOSTY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FW
1991.09.10.
178 cm, 76 kg
강태원
KANG Tae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3.03.
175 cm, 68 kg
박희준
PARK Hee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2.01.05.
191 cm, 80 kg
양형모
YANG Hyungm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1.07.16.
185 cm, 84 kg
권창훈
KWON Cha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6.30.
174 cm, 66 kg

파일:이기제2023.png


파일:40허동호22.png


파일:수원삼성 장석환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염기훈 23시즌.png


파일:이규석.png

23
24
25
26
28
이기제
LEE Kij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7.09.
175 cm, 68 kg
허동호
HEO Dong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6.24.
181 cm, 75 kg
장석환
JANG Seok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4.10.11.
178 cm, 70 kg
염기훈
YEOM Kih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3.03.30.
182 cm, 80 kg
이규석
LEE Gyus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1.04.23.
182 cm, 77 kg

파일:수원삼성 이상민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진현태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이성주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서동한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박대원 23시즌.png

29
30
31
32
33
이상민
LEE Sa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4.06.29.
175 cm, 73 kg
진현태
JIN Hyunt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1.01.30.
178 cm, 70 kg
이성주
LEE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9.04.03.
192 cm, 85 kg
서동한
SEO Dong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1.03.23.
172 cm, 66 kg
박대원
PARK Dae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02.05.
178 cm, 76 kg

파일:수원삼성_박지민_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명준재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김주찬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뮬리치 23시즌.png


파일:player_20230339.png

34
36
37
44
45
박지민
PARK Ji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2000.05.25.
189 cm, 88 kg
명준재
MYEONG Jun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7.02.
178 cm, 68 kg
김주찬
KIM Juc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2004.03.29.
174 cm, 71 kg
뮬리치
Fejsal MULIĆ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 FW
1994.10.03.
203 cm, 84 kg
웨릭 포포
WERIK PÓPO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2001.10.17.
190 cm, 88 kg

파일:수원 삼성 김주원.png


파일:21손호준.png


파일:player_20230317.png


파일:수원삼성 유제호 23시즌.png


파일:수원삼성 바사니 23시즌.png

66
77
81
88
97
김주원
KIM Ju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1.07.29.
185 cm, 78 kg
손호준
SON Ho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2.07.03.
175 cm, 65 kg
카즈키
KOZUKA Kazuki
파일:일본 국기.svg | MF
1994.08.02.
173 cm, 65 kg
유제호
YU Je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0.08.15.
178 cm, 72 kg
바사니
RODRIGO BASSANI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1998.04.06.
187 cm, 80 kg

파일:수원삼성 안찬기 23시즌.png


파일:고무열수원23.png


파일:윤서호2023.png


파일:38d3a5d25b33913e52f95f88db61e93f.jpg


파일:수원 곽성훈 2023.jpg

99
27
2
50
35
안찬기
AN Changi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1998.04.06.
187 cm, 80 kg
고무열
GO Mooy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0.09.05.
187 cm, 75 kg
윤서호
YOON Seo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8.02.02.
176 cm, 72 kg
고종현
Ko Jongh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4.11.
191 cm, 88 kg
곽성훈
Kwak Sungh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6.06.18.
190 cm, 84 kg

파일:eab428c3382bc618c46861faac2f3310.jpg


파일:수원 박승수 2023.jpg


파일:6fdc0c1daa77b1f0bb66f8856dd02c1a.jpg

91
47
42
김성주
Kim Seong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8.02.
168 cm, 63 kg
박승수
Park Seung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7.03.17.
182 cm, 71 kg
임현섭
Lim Hyunsub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2006.01.16.
184 cm, 73 kg
구단 정보
단장: 오동석 / 감독 대행 겸 플레잉 코치: 염기훈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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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직할시는 1989년에 설치되었다.[2] 출생은 대전에서 했지만 좋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자랐다.[3] 주발 선호도가 엄청나게 높은 편이다. 약발인 오른발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수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렸을 때는 오른발잡이였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오른발 엄지 발가락을 다쳐 수술 후 왼발 연습을 해서 주발을 변경했다고 한다.[4] 주로 왼쪽 윙어로 뛴다.[5] 메짤라[6] 전임 김병수 감독의 시즌 도중 경질에 따른 권한 대행.[7] 김형범과 17골로 동률[8]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가끔 출전하긴 했으며 심지어 안산 그리너스와의 FA컵에서는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9] 국내 스포츠 리그의 대표적인 선수 겸 감독 사례라면 KBO 리그에서 백인천이 1982년에 만 39세의 나이로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백인천은 이듬해에도 선수 겸 감독으로 뛰었으나 성적 부진으로 감독직을 내려놓았고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로 이적해 플레잉 코치로 두 시즌을 뛰고 은퇴했다. [10] 해외로 눈을 돌리면 루드 굴리트가 1996-97 시즌 때 첼시에 선수 겸 감독으로 FA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적이 있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라이언 긱스가 플레잉 코치를 맡던 2013-14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경질 후 감독 대행으로 구단을 이끈 바 있다. 공교롭게도 염기훈의 별명이 염긱스인데, 긱스의 말년과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되었다. 참고로 K리그에선 이러한 선수 겸 감독이라는 전례가 없었다.[11] 강등 확정 직후 분노한 팬들 앞에서 사과를 전할 때, 팬들은 그에게만은 응원가를 부르고 격려해주었다.[12] K리그가 클래식-챌린지로 출범하기 전에, 경찰 축구단은 R리그 소속이었다.[13] 2011년을 끝으로 K리그 리그컵이 폐지되었다.[14] 다만 원래는 꽤 빨랐다.[15] 하지만 왼발잡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치고 나갈 때와 안으로 접을 때 독특한 타이밍이 생기고, 그만큼 수비수들은 염기훈의 드리블을 막기 어려워 한다.[16] 울산 현대시절 홍철은 위의 영상에서 보듯 2020 FA컵 4강전 승부차기가 끝나고 염기훈이 PK를 차는 모습을 많이 보고 배웠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17] 리그 경기에서 울산리처드에게 태클을 당했고, 하필 리차드의 팔꿈치 위로 넘어지며 갈비뼈가 부러졌다.[18] 유공 코끼리에서 뛰다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은퇴하였다.[19] 공교롭게 유재석과 닮은 꼴이어서 또 다른 축구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김보경이 2023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되었다. 김보경유재석의 얼굴 뿐만 아니라 인성도 유재석처럼 바르기로 유명하다.[20] 사실 2021시즌까진 10위가 잔류 마지노선이었지만 2022년부터 제도가 바뀌는 통에 졸지에 수원이 제도 변경 후 첫 10위가 되어 승강전에 끌려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