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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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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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방송대상 심볼.svg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예능인상 연예오락부문
펭수
(2020년)[1]

유재석
김숙
(2021년)[2]

전현무
(2022년)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TV부문 대상
제48회
(2012년)


제49회
(2013년)


제50회
(2014년)

뿌리깊은 나무

유재석

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제56회
(2020년)


제57회
(2021년)


제58회
(2022년)

동백꽃 필 무렵

유재석[3]

오징어 게임
TV부문 남자 예능상
제41회
(2005년)


제42회
(2006년)


제43회
(2007년)

컬투
(웃음을 찾는 사람들)

유재석
(일요일이 좋다)


정종철
(개그콘서트)

제55회
(2019년)


제56회
(2020년)


제57회
(2021년)

전현무
(나 혼자 산다)

유재석
(놀면 뭐하니?)


이승기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집사부일체)


파일:KBS 로고(1984-2023).svg 연예대상 대상
이혁재
(2004년)

유재석
(2005년)


김제동
(2006년)
김준호
(2013년)

유재석
(2014년)


이휘재
(2015년)

파일:MBC 로고.svg 방송연예대상 대상
이경규
(2005년)

유재석
(2006년)


이순재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2007년)
강호동
(2008년)

유재석
(2009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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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빠! 어디가?
(2013년)

유재석
(2014년)


김구라
(2015년)
김구라
(2015년)

유재석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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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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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재석
(2020년, 2021년)


전현무
(2022년)

파일:SBS 로고.svg 연예대상 대상
강호동
(2007년)

유재석
(2008년)


유재석
이효리
(2009년)
강호동
(2010년)

유재석
(2011년, 2012년)


김병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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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유재석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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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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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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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유재석
(2022년)


-
(2023년)



유재석의 주요 저널ㆍ여론조사 선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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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갤럽 CI.svg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 1위
김용만
(2004년)


유재석[A][B]
(2005년 ~ 2009년)


강호동
(2010년)
김병만
(2011년)


유재석[A][B]
(2012년 ~ 2022년)


미정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 1위'를 선정
※ 2017년까지는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ㆍ개그맨', 2018년부터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으로 범위 확장
[1]











유재석의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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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소속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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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劉在錫 | Yu Jae-seok


파일:2021유재석_2.png

출생
1972년 8월 14일 (51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現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 파일:강북구 CI.svg 강북구 수유동)[1]
거주지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 파일:강남구 CI.svg 강남구 압구정동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파일:강릉 유씨 종문.svg 강릉 유씨 (江陵 劉氏)
직업
MC, 코미디언, 가수[2]
신체
178cm[3], 61kg[4], B형[5], 270mm
가족
아버지(1943년생), 어머니 신창숙(1947년생)[6], 1남 2녀 중 첫째
배우자 나경은(2008년 7월 6일 결혼 ~ 현재)[7]
장남 유지호(2010년 5월 1일생)[8]
장녀 유나은(2018년 10월 19일생)[9]
학력
파일:유현.jpg 서울유현국민학교 (졸업)
파일:수유중학교_로고.png 수유중학교 (졸업)
파일:용문고등학교2.jpg 용문고등학교 (졸업)
파일:서울예술전문대학 로고.jpg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중퇴)[10]
병역
파일:대한민국 육군 마크.svg 대한민국 육군 파일:제52보병사단 부대마크.svg 제52보병사단 상병 소집해제[11]
(1994년 12월 26일 ~ 1996년 6월 25일)[12]
종교
파일:법륜.svg 불교[13]
소속사
[[안테나(기업)|파일:안테나(기업) 로고.svg
안테나 (Ante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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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매니아[1]싸이더스[2] → 지패밀리 엔터테인먼트[3] → DY 엔터테인먼트[4]JS 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안테나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14]
(데뷔일로부터 12016일, 32주년)[15]
별명
문서 참조
활동명[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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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파일:유재석 서명.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png

1. 개요
2. 인기 및 위상
3. 방송 활동
5. 인품 및 우상
5.1. 기부
5.2.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미담
5.3. 기타 에피소드
10. 거짓 루머
10.1. 프로포폴 사건 연루 루머
10.2. 신천지 연관 루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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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코미디언, MC, 방송인이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17]로 데뷔했다.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9회 대상 수상을 기록하였다.


2. 인기 및 위상[편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민MC로서 방송 3사 연예대상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18]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19]이다.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20]하며 이제는 대상을 넘어서 문화훈장[21]까지 넘보는 국민MC라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지상파 3사에서 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22]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또한 한국PD대상한국방송대상에서 진행자상과 최우수 예능인상[23]을 각각 세 번, 한 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4][25]

"자신의 방송 인생에 있어서 들었던 찬사 중 최고의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 강호동[26]


2000년대 초반 김국진남희석의 시대가 끝나고 2002년부터 김용만, 신동엽, 이경규, 이휘재 같은 MC들의 치열했던 경쟁시대를 지나 2005년 한국갤럽리서치가 실시한 연간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개그맨 1위자리에 당당히 오르고, 2005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민MC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이후 무한도전의 대성공과 더불어 2010년까지 강호동과 방송계를 양분하는 국민 방송인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한다. 강호동이 방송을 중단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여년 간 확고 부동한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인, 코미디언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재석은 세 시대[27]를 걸쳐 코미디, 예능 분야에서 압도적인 원톱을 차지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28] 코미디 분야에서 유재석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으론 구봉서, 서영춘, 배삼룡, 이주일, 심형래, 이창훈, 이경규, 김국진 등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세 시대를 통틀어 원톱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 사실 이것도 이젠 옛말이고 경력으로 보나 수상실적으로 보나 유재석을 따라갈 수 있는 개그맨은 없다.

때문에 유재석의 위상은 코미디언의 범주를 넘어 대한민국 연예인 중 정점의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석 이전에도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은 많았지만, 코미디언이란 직업군이 배우/가수보다 저급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에 유재석이 등장하며 코미디언도 배우/가수를 능가하는 입지를 20년 이상 유지하며, 코미디 쇼 장르 자체가 죽고 예능이 코로나로 인해 크게 쇠퇴하기 이전까지 코미디언들의 이미지를 지금처럼 끌어올려 놓았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시사저널이나 데일리스포츠 등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 영향력이나 인기를 조사하는 순위에서도 유재석이 독보적인 파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29] 이러한 수치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특징 문서의 국민MC 문단을 참조.

한국에서 유재석이 가지는 지위나 위치는 과거의 이주일이나 심형래, 이창훈, 김국진처럼 단순하게 "인기 코미디언"의 수준을 이미 넘어서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스타인 김연아정도에게만 붙는 '~느님'이라는 별명이 유재석에게 붙었다는 것을 생각하자.(유느님) 이미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이 누릴 수 있는 인기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반인들이 가지는 단순한 인식이 아니라 유재석은 무려 0-1 비자를 갖고 있다.[30]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성실성도 특이한 점.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화제가 되면 과거가 파헤쳐지기 마련인데, 유재석은 어떤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잡음 등이 나온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파면 팔수록 과거의 미담만 흘러나오고 있어서 이젠 언론계에서도 포기한 듯.

대표적인 별명은 메뚜기[31], 국민MC, 1인자 등이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유재석의 자기관리가 빛을 발하면서[32][33] 이제는 미중년이라는 별명까지 듣게 되었다. 매주 방송 황금 시간대에 대중들과 수차례 만나며 그가 쌓았던 인지도, 호감도, 친근함은 단연 독보적인 것으로 이런 높은 위상의 별명들은 그의 최대 강점이다. 1인자와 국민MC라는 별명에 대한 예우인지 몰라도 3사 연예대상 신인상의 남자 시상자는 대부분 유재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34]


3. 방송 활동[편집]



파일:2021유재석_1.png

2021년 9월 6일, 2021년도 안테나 유재석 프로필


3.1. 활동 내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활동 내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방송 경력[편집]


상술한 것처럼 1991년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35] KBS 공채 7기로 데뷔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희극인계에서 최상위급 고참이다.[36] 특히 윗기수 선배들은 대부분 방송계를 떠났거나 활동을 뜸하게 하는 중이기 때문에 2022년 현역 희극인 중에서 유재석보다 기수가 높은 선배는 이경규박미선등으로 매우 적다.[37] 유재석과 동기인 김국진이 공로상을 2번 받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유재석의 기수가 어느 정도 높은지 대충 체감이 될 것이다.[38]

유재석이 방송상에서 원로 대접을 받는 경우가 드문 이유는 간단하다. 그만큼 일찍 데뷔했기 때문. 당시 나이 만 18세로[39] 한국 개그맨 최연소 기록이었다고 한다.[40] 양원경[41], 박수홍, 최승경, 김국진, 김수용, 남희석, 김용만, 윤기원처럼[42] 9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인물들과 동기다. 그 중 유재석의 전성기가 가장 늦게 온 셈이다.[43] 데뷔 당시 대학개그제에 최승경과 콤비를 이루어 응시했는데 여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이 기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장려상을 받은 유재석이 가장 성공한 반면 대상을 받은 양원경이 가장 실패했다.

이처럼 매우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연유로 유재석은 만 50살이 안 되었음에도[44] 2021년 5월에 데뷔 30주년을 기록했다.

위에 언급된 동기들 대부분이 나이상 형이었고, 그 아래 기수들도 연상들이 많다. 유재석 본인도 전성기가 늦게 온 편이라[45] 시청자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라는 평. 특히 젊은 이미지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감각을 갖고 있고 꾸준한 외모 관리로 동안 반열에 들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채는 게 힘들다. 대중들은 유재석이 2002년 공포의 쿵쿵따를 진행할 즈음에 데뷔한 신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이미 데뷔 11년 차였던 셈.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 보자면 90년대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김국진유재석과 동기인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며,[46] 무한도전의 맏형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라서 유재석보다 2년 후배이며,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도 1993년 KBS 10기 특채라 2년 후배[47], 깍듯이 누님 대접을 하는 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9기라 1년 후배[48][49], 개그콘서트 초창기를 이끈 심현섭은 1994년 데뷔지만 공채 데뷔는 1996년 데뷔라 기수를 따지는 개그계에선 사실상 5년 후배다. 게다가 한국 여성 코미디언들 중 최고참 대접을 받고 있는 박미선이 1988년 데뷔라 유재석과 3년 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유재석이 개그계 동료를 언급할 때 현역 중에선 이경규[50] 정도를 제외하면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짬밥상 현재 활동 중인 어지간한 코미디언 & 개그맨들은 최소 동기이거나 후배이기 때문. 다르게 말하면, 유재석은 원로 혹은 대부 등의 호칭이 붙는 개그맨 & 코미디언들의 바로 아랫세대라는 의미인 셈. 그도 그럴게 현역 중에선 이휘재김국진 등이 이경규 다음 세대인데 이들도 유재석의 동기급이다. 동 세대를 이어온 강호동, 김구라 등은 유재석보다 약간 후배급이다.

일례로 해피투게더 231회에서 당시 유재석이 진행을 위한 준비물을 제작진에게 넘겨받아 챙기던 중 게스트로 나온 김준호 & 허경환 & 김원효 등 KBS 개그맨들이 가만히 앉아있자[51] "(나보다) 다들 후배 아니었어요?"라고 농담 삼아 일침을 가하자 김준호가 벌떡 일어나 "7기 선배님이셔!" 라고 말하며 돕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KBS 개그계 고참으로 알려져 있는 김준호[52]가 유재석에게 선배님 대접을 하며 깍듯이 인사하는 걸 보고 놀라움을 표시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후문. 해당 영상 김준호는 KBS 공채 14기이니 유재석은 그야말로 까마득한 선배님이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 방영된 232회에서 유재석이 또 소품을 받으러 나가려 하자 이번에는 다른 개그맨들이 단체로 나서서 유재석을 자리에 앉혀버리는 등 오만 가지 호들갑을 떨면서 받아오는 것으로 응수했다.해당 영상

사실 연예계 경력상으로는 후배지만 나이는 위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본인이 선후배 관계를 이래저래 따지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방송은 물론이고 사적으로도 형님/누님으로 모시며 존대하며 지내고 있다. 그냥 반말로 대해달라며 서로 간의 호칭 정리를 했다고.[53] 그래서인지 연상의 후배들에겐 단 한 번도 선배 행세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54] 가끔 놀려먹기 위해 지석진이나 박명수를 선배라고 하는 정도.[55]

이렇다보니 강호동이나 김구라처럼 유재석이 전성기였을 때 활동중인 예능인들은 대부분 희극인 후배 라인이며[56] 유재석보다 한 세대 높다고 여겨지는 인물들(김국진을 포함한 90년대를 휩쓸었던 인물들)이 오히려 유재석과 같은 세대이다. 그만큼 유재석의 전성기가 늦게 찾아온 것.


3.3. DY 엔터테인먼트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Y 엔터테인먼트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수상 내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수상 내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특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특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음악 활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음악 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인품 및 우상[편집]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후 인터뷰

유재석은 국민MC로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한 이미지', 즉 인격자로서의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연예계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별다른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과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그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부와 선행은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쏟아지기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를 유지하여 사적으로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인품을 칭찬함에 마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안티 없는 연예인'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워낙에 인격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종종 "인간 유재석은 과연 행복할까?"란 이야기가 나오고[57], 이를 직설적으로 보여준 것이 2016년 7월 2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라는 취지의 앙케트를 한 것.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다'는 이유로 박명수 쪽을 택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다만 유재석은 자신에 대한 이러한 시선 혹은 기대에 대해 상당히 소탈한 반응을 보여주는 편이다. 여러 질문이나 인터뷰 자리에서 인생에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꿈이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은 그런 장구한 꿈이나 목표 같은 것 없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 뿐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며#, 박진영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가볍게 받아넘겼다.# "인생이 재미없어 보인다"는 뭇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유재석은 "제가 하고 싶은 걸 절제하고 산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전 사실 그렇지 않다.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산다."#고 망설임 없이 말하기도 했다.[58][59]

다만 선한 인품과는 별개로 예능이랑 상관없이 실제 성품부터가 사람 놀리는 걸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이라[60]이걸 예능에서 기가 막히게 써먹는 편이다. 선을 안 넘으면서 놀리는 게 매우 어려운 기술인데 이걸 이용하는 것은 국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게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그어진 선은 천차만별이라서 오래 알고 지내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게스트들의 경우 원래 아는 사람 아니면 선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유재석이 사람 놀리는 기술에 도가 텄는지 알 수 있다.

즉 유재석이 놀리는 인물은 인성과 예능감이 상당히 좋다는 인물로 봐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함께 일하는 사람을 고르는 선구안도 괴물급이라 할 수 있다.


5.1. 기부[편집]


기사화된 것만 봐도 선행을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개그맨 후배들을 살뜰하게 잘 챙기는 것과 끊임없는 기부 활동으로 칭찬받는 중이며 조금만 검색해 봐도 알겠지만 일반인이나 무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미담이나 선행에 관한 사례를 가장 빈번하게 찾을 수 있는 연예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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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500명 위생용품 후원 1
유재석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500명 위생용품 후원 2

아름다운재단에 15년째 매달 500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시설인 나눔의 집에 6,000만 원, 2005년 6월부터 시작되었던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에 1,000만 원, 2013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부한 이후로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26만 장의 연탄을 기부한 전적이 있으며 배달의 무도 당시 우토로 마을을 방문했을 때도 녹화가 끝나고 50만 엔을 기부하였다고 한다. 또한 레이싱 특집의 인연으로 2014년 이후로 매년마다 위안부 관련 시설에 기부 중이라고 한다. 2016년 다시 한번 5,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3년간 위안부 관련 시설에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는 기부를 할 때 절대 자신의 기부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기 때문에 공개된 기부 사실보다 실제 기부한 금액이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61] 위의 기부 사례들 같은 경우에도 아름다운재단에 10년 넘게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원래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어느 네티즌이 김제동도 기부하는데 유재석은 왜 기부를 안 하냐는 비난을 하자[62], 아름다운재단 측에서 유재석이 오해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급하게 기부 사실을 공개했으며, 우토로 마을에 했던 기부도 사실 10년 전에 본인이 기부를 한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예전에 기부한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 또한 촬영을 종료한 후에 같이 간 하하와 함께 밤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한 뒤, 몰래 기부금까지 전달하고 갔다고 한다. 유재석은 10년 전부터 우토로에 기부했대요.


5.2.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미담[편집]


후배들을 살뜰하게 잘 챙겨주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오다가다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 인사를 꼬박꼬박 받아주면서 한마디씩 덕담 건네고 용돈 챙겨주거나 식사값을 대신 내 주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는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이는 그가 긴 무명 시절을 지낼 때 형이자 동기들에게 받은 애정과 격려를 후배에게 베풀어 주려는 마음인 듯 추측된다.[63] 그 뿐만이 아니라 유재석이 참석한 지인들의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가 나오면 액수와 관련해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편이다.[64] 상위권에 항상 유재석의 이름이 나온다.

  • 한국 개그계는 똥군기가 심한 걸로 악명이 높은데, 유재석은 이런 걸 싫어해 후배들에게 일절 군기를 안 잡았다고 한다. 한 번은 대선배인 심형래지석진이 마음에 안 든다고 유재석의 동기인 김수용과 함께 군기를 잡으라고 말했지만, 둘 다 군기를 잡지 않는 성격에 마음도 약하고 해서 화장실로 데려가 군기를 잡는 척만 했는데, 심형래에게 들켜서 셋 다 죽기 직전까지 폭행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유재석은 본인이 지석진의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지석진을 사적으로는 형님으로 깍듯이 대하고 있다.[65] 실제로 유재석과 지석진, 김수용은 주기적으로 수다 모임을 가질 정도로 사적으로 매우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당사자인 지석진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무위키를 읽으면서 몰래카메라였다고 일축한 적이 있었다.

  • 개그맨 양원경이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유재석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 이 사실은 2009년 코미디쇼 희희낙락 '조정위원회' 코너에서 양원경 본인이 실토했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을 때 유재석 혼자만 짬뽕을 먹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양원경은 유재석보다 4살 위지만 선배가 아닌 동기이다. 유재석은 그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양원경은 자신의 활동이 부진하자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해 "그땐 내가 미안했는데 나 좀 밀어주라. 해피투게더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발언을 했다. 덤으로 해당 방송의 MC이자 유재석이 맞는 상황을 지켜봤던 남희석은 어이 없는 듯이 웃었다. 이후 본인의 요청대로 해피투게더에 남희석과 게스트 출연을 했으나, 다시 한 번 유재석을 깎아내리는 발언[66]으로 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67] 때문에 유재석 팬들에게는 나노분자 수준으로 까이고 있지만, 유재석은 이후 이 일들을 조금도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 주었다. 어찌보면 크나큰 성공으로 양원경에게 복수를 한 셈.

  • 유재석 송준근 입금 화제… "냉장고 사주신다고 했는데 정말로" 이 선행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개그맨 후배 송준근이 해피투게더에서 아내가 냉장고가 없어 우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꺼내들고 유재석에게 냉장고 하나 사주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며 졸랐는데, 그 자리에서 약속을 한 유재석이 나중에 실제로 사주었다. 송준근은 냉장고가 없어 음식을 한 끼에 다 먹는다는 등 개그를 가미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냉장고를 받겠다는 떼를 쓰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약간 비난을 받았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유재석이면 나중에라도 정말 사줄 사람인데, 송준근이 그걸 모른 채 졸랐을 리 없기 때문.


  • 2015년 2월 22일 방영분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장동민이 말한 바에 따르면, 약 1~2년 전에 장동민이 지쳐있을 때[68] 어떤 팬이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장동민은 기분이 안 좋은 상태였으니 정중히 거절했지만 팬은 사인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돌아서면서 "유재석도 사진을 찍어줬는데 지는 도대체 뭐야?"라고 했다는 것. 그 말을 들은 장동민은 순간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왜 욕을 먹어야 하지?'라는 생각에 화가 나서 그때까지 접점이 거의 없던[69]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만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만남을 요청했고 마침 집에 있던 유재석은 흔쾌히 수락하여 두 사람은 술집에서 만나게 되었다.[70] 장동민은 유재석에게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전부 말했다고 하며, 유재석은 그 장문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들어줬다고 한다.[71] 그렇게 말을 토해내던 장동민은 그 사이에 응어리가 풀리며 열심히 살겠다고 유재석 앞에서 다짐했고 그 날을 기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되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72]

  • 위와 비슷한 일화로 김제동이 나는 남자다에서 밝히길 본인이 고민을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유재석이란다. 그리고 유재석이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은 '나 같아도 그런 기분이 들겠다'라고... 남의 이야기에 공감해주면서 들어주는 능력은 MC로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뛰어난 듯 하다.



  • 무한도전 잭 블랙 특집에서도 샘 해밍턴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이 되었다.[73]

  • MBC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버 그룹 돌잼의 멤버 오지환도 한때 유재석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제목과는 달리) 유재석의 후배 사랑 등에 관련해 글을 쓴 적이 있다.

  • 박화요비가 신인 시절에 신곡 CD를 방송 관계자들에게 돌릴 때 유재석도 받았는데, 한 가수의 마음이 담긴 음반을 공짜로 듣는 건 아니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만원씩 거두고 자기 돈 10만원을 얹어서 주었다고 한다.

  • 런닝맨 기획 의도 레이스 오프닝에서 지석진이 장난으로 자기 아버지 성함이 뭐냐고 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해서 지석진 본인도 놀란 적이 있었다. 사소한 일이지만 친한 형의 별세하신 아버지 이름까지도 다 기억할 정도로 주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비슷한 일화로 2021년 이광수의 런닝맨 마지막 방송 때 이광수의 아버지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순간 감정이 북받친 이광수가 울컥하며 눈물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74] 특징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듯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부분을 살뜰하게 챙기는 건 이미 정평이 나있는 부분으로, 송은이나 김숙, 정형돈, 정준하 같은 친한 지인들 역시 언급한 바가 있다.[75]


5.3. 기타 에피소드[편집]


  • 설문조사에서 자주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뽑혔다. 그래서인지 여성지향 사이트에 가면 거의 신급이다. 덕분에 나경은은 여성지향 사이트의 연정훈 취급을 받는다.[76] 심지어 결혼 후에도 이런 앙케트에서 상위권을 독식한다.


  • 부산에 사는 한 20대 MC 지망생이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 서울까지 15일 동안 걸어서 온 일이 화제가 되었다.[77] 그 청년은 유재석과 만나고 버스터미널까지 배웅받으며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었고 차비하라면서 유재석이 20만원의 돈을 주기까지 했다. 이건 그 청년의 후기

  •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결혼식 사회 인증으로 훈훈한 인상을 다시 한 번 안겼다. 내용은 한 사람이 2008년 겨울에 아는 연예인의 결혼식에 갔는데 마침 유재석이 사회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사람도 팬이었고 결혼식에 온 아이들도 사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당시 약 2~3분 정도 지각을 한 상태라 조금 있다가 해 줄게라고 아이들을 앉힌 뒤에 사회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결혼식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잠시 사회가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때 사인해달라고 했던 아이들에게 달려가 사인을 해주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적은 사람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당시에 워낙에 바쁜 연예인이었고 자신이 쉬는 시간이 되면 사인 같은 팬서비스는 잠깐 잊을 법한데도 불구하고 깨알같이 그걸 다 기억하고 시행하는 모습에서 다시 유재석의 팬이 되었다는 이야기.

  • 결혼식 사회하면 유재석이 개인적으로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지석진 동생의 결혼식 때 사회를 봤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신랑 이름이 아닌 신랑 아버지 이름을 불러 식장 분위기를 뒤집어놨다고 한다.[78] 이때의 일로 "지창균 선생님 성함은 절대 못 잊는다"고 직접 밝혔으며, 이후 런닝맨 기획 의도 레이스에서 이걸 써먹기도 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운 성향의 단면이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

  • 대한민국 연예인 중에서는 최초로 WHO? 스페셜로 유재석 편이 출간되었다.WHO? 책은 살아있는 위인전으로, 세계 각국의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등이 걸어온 인생사를 만화로 표현해서 나타낸 초등학생용 책이다. Why? 시리즈의 위인 버전.[79] 수많은 후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많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편이다. 공교롭게도 WHO? 스페셜의 다른 주인공들 중 한 명은 유재석과 인연이 꽤 있는 김연아다. 후 스페셜은 2017년 10월 현재 총 9권이 나왔는데, 스페셜 1권, 그러니까 첫 스페셜판의 주인공이다. 다만 유재석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나와서 본인에 의한 감수가 안 되어 있으며, 내용도 잘 모르고 다소 부정확하거나 과장된 내용이 있는 듯 하다. 혹 읽을 기회가 있다면 이 점을 감안하고 읽어야 할 듯 하다.


6. 대인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대인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별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별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부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부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팬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무한재석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 광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광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안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안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거짓 루머[편집]



10.1. 프로포폴 사건 연루 루머[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재석과는 완전히 무관한 일이다. 한때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유재석이 프로포폴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카더라가 퍼진 적이 있었고 여러 커뮤니티 등을 시작으로 뉴스 기사마다 '유로포폴'이라는 조롱성 악플을 단 적이 있었으나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유포된 루머는 아니었던지라 당시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한창 여자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공방이 마무리되던 무렵 모 언론사에서 검찰 관계자에게 조사를 받았고 방송가 관계자들도 이 사실을 알고 긴장 중이라며 이걸 기사로 터뜨려[80] 루머가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되고 여론이 일시적으로 발칵 뒤집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대중과의 신뢰 덕분인지 '악성 루머일 것이다'라는 여론이 다수였던 것이 특이사항. 다만 이 루머에 대해 알고 있던 사람들이나 소수의 안티들 사이에서는 '정말 그런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최초 기사가 뜬 지 몇 시간만에 검찰에서 프로포폴 연예인 조사 관련 보도는 거짓으로 애초에 조사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해당 기사 내용은 진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은 유재석은 이 사건과 무관한데도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고 기사를 낸 언론사나 루머를 유포한 사람들로 인해 억울하게 의심을 받았다. 디스패치에서 정리한 기사에 따르면 루머의 내용 중에 유명 MC가 연루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던건 사실이나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이니셜은 커녕 성별조차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프로포폴과 관계된 성형외과 원장의 이름이 하필 유재석과 똑같은 '재석'이었고 해당 사건에 연루된 "유씨 성을 가진 MC[81]"였던 현영도 존재했다. 이 사실들이 뒤섞이면서 자연스레 유씨 성을 가진 유명한 MC가 유재석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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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신천지 연관 루머[편집]


마찬가지로 유재석과는 완전히 무관한 일이다. 신천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찌라시가 유포됐고[82], 포털 사이트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포된 찌라시 글에 첨부되어 있는 신천지 소속 연예인 명단을 보면 유재석 이외에도 수많은 연예인 및 스타들이 언급되어 있는데, 사실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또한 단순히 이름만 나열되어 있을 뿐, 아무런 근거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실이라고 보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찌라시 속 명단에 등장한 일부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체로 어이없고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애초에 그는 집안 대대로 독실한 불교 신자이므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83] 이와 반대로 그의 아내 나경은개신교였기 때문에 종교 문제로 결혼 전 집안 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결혼했다는 이야기도 언급한 바 있다. 신천지는 말그대로 뜬금없이 튀어나온 루머 그 자체.


11. 어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어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부정적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부정적 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여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여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부모의 고향까지 모두 서울이라고 한다. 유재석 본인은 꾸준히 수유리라고 말한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이적과 함께 부른 '압구정 날라리'는 "내가 살던 곳은 수유리"라는 유재석의 랩으로 끝난다. 수유리는 수유동의 옛 이름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유재석이 태어나기 20년도 전 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해당 생활권역에서는 수유리라는 명칭이 쓰이며, 현재까지도 해당 생활권역으로 가는 일부 버스 노선에도 수유리라고 표시된 경우도 있다. 수유리 및 그 근처 일대에 사는 사람들에겐 수유동이란 명칭이 훨씬 더 어색할 것이다.[2]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 엑소와 콜라보, 싹쓰리, 토요태 활동 등 가수 활동을 하였다.[3] 포털 사이트 프로필 기준으로 178cm이고, 유재석 본인도 여러 방송에서 178cm라고 수차례 언급했다. 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할 것.[4] 다음 프로필 기준으로 65kg로 기재되었으며, 런닝맨에서 밝히기를 61kg라고 한다.[5] ZUM, 다음, 네이트 포털 사이트 프로필 기준[6] 출처[7] 영상[8] 영상 참조.[9] 문서 참조. 이름은 이적이 지어줬다고 한다.[10] 現 영상학부 방송영상전공. 방송에서 학교보다 방송국에 더 자주 드나들었으며, 1학년 때 바로 개그맨 준비를 하는 바람에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학점 0.63을 받을 정도였으며, 잦은 방송 활동으로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워 1학년만 4년 다니다가 제적당하여 결국 중퇴했다고 밝혔다. 93학번 신하균과 수업을 같이 듣기도 했다고. 91학번 같은 과 동기로는 전도연, 예지원, 김태균, 최승경, 리마리오, 전태열 등이 있다.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낸 송은이, 이휘재, 김한석은 모두 연극과 출신이며 영화과 91학번인 김원준과도 친했다. 91학년도 방송연예과 입시 시험 당시 "세수를 하다가 허리가 삐끗한 사람을 표현하시오."라는 연기 시험이 나왔다고 한다. 특유의 재치 있는 대처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11] 제52보병사단 전투방위 출신으로 현재로 따지면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과 유사하며 같은 52사단 전투방위 출신인 이정재와 동기라고 한다. 방위 복무 사유는 시력 미달.[12] #[13]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밝혔다. 아내 나경은의 종교는 개신교라서 결혼 전 집안 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14] 서울예전 방송연예과 1학년 때 91학번 동기인 최승경과 함께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공식 데뷔는 아니지만 1989년(당시 용문고 2학년) KBS <비바청춘>에 출연해 홍콩 영화 영웅본색 2에 나오는 장국영의 공중전화 장면을 개그 콩트로 연기했다.#1 다음 해인 1990년에도 비바청춘에 나왔다.#2[15] 제1회 KBS 대학개그제는 1991년 5월 5일에 개최됐다.[16]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만들어진 활동명이며, 그 외의 활동명은 당연하게도 본명인 유재석.[17] 그 전인 1989년 <비바청춘>에 나가 장국영 패러디 코미디를 보여준 적이 있으며 1991년 공채 라인은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김수용, 윤기원, 최승경, 이영재, 양원경 등이 있으며, 이들의 지상파 연예대상만 합쳐도 20개가 넘을 정도로 공채 사상 최고의 황금 라인이라고 불린다.[18]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유재석 집에 가면 아들이 연예대상 트로피 가지고 논다."고 농담을 날리기도 했다. 심지어 연예계 전 분야를 통틀어 기존의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이었던 조용필(12개)의 기록을 넘어선 유일한 연예인이다. 3사 연예대상 17회+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2회.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세 시대에 걸쳐 대상 수상한 유일한 인물. 참고로 이경규는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세 시대에 걸쳐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19] 2020년 기준. 이경규는 3사 대상을 수상한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로, 강호동, 유재석과는 달리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연예인 전체로 보면 3사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으로 연기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배우 고두심과 한 해에 3사 가요대상 대상을 석권하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가수 김건모, H.O.T., god, 김종국이 포함된다. 조성모는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3사 대상을 수상하였기에 그랜드슬램이 아닌 트리플 크라운이다.[20] 그동안 이 부문 대상은 거의 배우들이 독식하였으나 개그맨 출신이자 예능인, MC인 유재석의 두 번째 수상으로 같은 개그맨 직업군의 선후배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물론 유재석이 또 한 번의 대상 수상 가능성이 제일 높은 편이다.[21] 2012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문화훈장 바로 전단계인 2018년 대통령 표창 대상이 되었다.[22] KBS 해피투게더 (2003~2020), MBC 무한도전 (2005~2018), SBS 런닝맨 (2010~)[23] 기존의 예능인상을 최우수 예능인상으로 격상 및 개편을 하였다.[24] 이로써 유재석은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제외하고 받을 수 있는 상은 전부 받은 셈.[25] 사실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2013년에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신동엽의 수상으로 안타깝게도 진행자상 수상을 실패하게 된 것이다. #[26] 2010년 S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한 발언[27]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28] 유재석은 X맨을 찾아라 때부터 이미 국민MC라고 불렸었고 무한도전으로 지금의 국민 연예인이 된 것이다.[29] 예를 들어 시사저널 조사에서 2016년 2위가 배우 송중기로 13%인 반면 유재석은 36%, 2017년 2위가 배우 송강호로 17%인 반면 유재석은 무려 52%를 홀로 독차지하면서 엄청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30] 0-1 비자는 특출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비자이며, 우리나라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중에 0-1 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김연아, 싸이, 이병헌 정도다.[31] 이젠 떼려야 뗄 수 없는 유재석의 별명이 된 메뚜기는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 60년을 이어라라는 프로그램에서 메뚜기 탈을 쓰고 메뚜기 춤을 추면서 처음 생겨난 것이고 유재석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킨 캐릭터였다. 사실 유재석은 메뚜기라는 별명을 무지 싫어했었다. 좀 더 고상한 이미지로 개그를 하고 싶었지, 메뚜기 탈을 쓰며 몸을 굴리면서까지 살신성인하면서 개그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지금은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건지 이제는 유재석 본인이 스스로 메뚜기 이미지를 자발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중이다. X맨에서도 적극적으로 메뚜기 춤을 추기도 했고, 런닝맨에서도 수영장에서 메뚜기가 물에 빠져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자 기겁하고 놀라면서 "안 돼!!!! 그렇게 잡는거 아니야!!!" 라고 외치면서 물에 빠져죽어있는 메뚜기를 비통한 표정으로 직접 정성스럽게 손으로 잡아올려 수습하면서 크게 안타까워하고 슬퍼했을 정도였다.[32] 초창기 무한도전이나 무모한/무리한 도전 시절을 보면 알겠지만 30대 초중반까지 그는 깡마른 몸매였다. 그러나 2007년 후반부부터 몸매 관리를 한다는 얘기가 방송 중 나오기 시작하더니,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체력이 좋은 멤버가 되었다. 조정 당시 로잉머신에 탔을 때 힘이 압도적으로 센 정준하 다음으로 들어왔고 (정준하는 힘이 워낙 세다 보니 초반엔 마구 달렸지만 체력이 고갈되어서 격차가 많이 줄었고, 유재석은 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저었다) 추격전 때는 젊은 멤버 (하하, 노홍철)이 혀를 내두르고 카메라맨이 반장난으로 너무 뛰신다고 불평할 정도로 체력이 좋다. 체력뿐 아니라 얼핏 드러나는 팔뚝도 근육이 잡히고 군살이 적은 몸.[33] 2022년 50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30대 때 기록을 역전하기도 했다. 담배도 끊고(술은 원래 못 마신다고) 꾸준하게 관리를 해온 인간 승리적 결과라고 볼 수 있을 듯. 특히 방송 체력은 패널들이나 게스트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좋다.놀라운 것은 이러고 퇴근하고 나서는 육아 활동을 한다고 한다..좀 많이 무섭[34] KBSMBC, SBS와 다르게 무조건 유재석으로 고정되어 있다. MBC, SBS는 신인상 시상자가 2010년대 중후반까지 유재석으로 고정되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유재석 본인이 커플상을 시상하거나, 다른 상을 시상하는 등 KBS를 제외하고는 다른 상 시상에 나선 적이 있다. 다만, 신인상 시상자는 유재석으로 대다수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재석이 신인상을 시상할 때 가끔 제작진의 요청으로 신인상 시상 시간을 조정한다. 대부분의 시상식이 초반에는 시간이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상 시간을 길게 잡는데, 2~3부로 넘어가면서 시간이 부족해져 나중에는 수상 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말솜씨가 수려한 유재석을 신인상 시상자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35] 그 이전인 1989년에 <비바청춘>에 출연하기도 했다.[36] 이때 장려상을 받은 것에 매우 실망하여 상 받으러 무대에 나갈 때 한 손은 주머니에 꽂고 한 손으로는 귀를 후비며 건방진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랐던 적이 있다. 이 사실이 KBS 개그맨 선배들에게 퍼졌고, 나중에 호출되어 엄청 혼나고 선배들의 기에 눌려 지냈다고.[37] 다만 이 둘은 타 방송국(MBC) 공채라서 직속 선배는 아니다. KBS 공채 직속선배들 중에서 유명인들은 심형래, 김미화, 이봉원, 팽현숙, 박승대, 김지선 정도가 있는데, 이중에서 희극인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건 팽현숙이 유일하며 이봉원이 가끔식 게스트로 나오는 정도. 즉, KBS 공채 출신 현역 희극인 중에서 짬밥으론 넉넉 잡아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한 셈.[38] 91년 데뷔니 2021년에 데뷔 30주년이 됐는데 나이가 많았다면 원로 취급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커리어다.[39] 공채 개그맨 합격일이 1991년 5월 5일 / 본인 생일은 8월 14일이니 당시 만 18세인 게 맞다.[40] 현재 이 기록은 SBS 공채 7기 김홍준이 가지고 있다. 1986년 12월생인데, 2003년 공채에 합격해서 만 17세가 되기 전에 공채 개그맨이 된 케이스.[41] 다만 이 사람은 인성논란이 있어 거의 퇴물이 되었다. 취소선이 그어진 것도 그 이유.[42] 윤기원은 군 전역 후 SBS 6기 공채 연기자로 전환. 공채 동기로 김명민, 류진 등이 있다.[43] 유재석의 전성기는 00년대로 넘어와서 공포의 쿵쿵따X맨을 찾아라때로 보는 경우가 많고,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00년대 후반 무한도전의 흥행이 기점이었다.[44] 이러한 경우는 아역 배우나 진짜로 어린 시절부터 가수나 배우로 활동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매우 드물다.[45] 1999년 즈음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대중적 인기를 얻은 건 2000년대 초반 공포의 쿵쿵따를 진행하면서이다. 즉, 데뷔하고 10여 년을 무명~중견 이하의 개그맨으로 살아온 것.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그보다도 훨씬 뒤였다.[46] 김국진은 65년생이니 7살 차이.[47] 나이는 유재석보다 6살이나 많다.[48] 나이는 유재석보다 2살 많다.[49]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과 팀을 이뤄 나갔는데, 3차 개인선발시험에서 떨어져 데뷔를 못했다고 한다. 즉, 이때 잘 풀렸으면 유재석과 동기가 될 수 있었다.[50] 1981년 MBC 공채로 데뷔.[51] 본래 이런 일은 스태프들이 하고 연기자들은 가만히 있는 게 보통이다. 메인 진행자인 유재석이 직접 움직이자 다른 출연자들이 나서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그냥 조용히 있었던 상황.[5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시절 박성호(13기) 다음으로 동기 김대희와 함께 개콘 서열 2위였다.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유재석과 3살 차이다.[53] 사실 한국 방송계에서 데뷔 기수 따지는 건 신참일 때나 하는 이야기고, 어느 정도 짬이 쌓이면 나이순으로 호칭 정리를 새로 하는 것이 관례라는 걸 생각하면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이를 따른 거라고 봐도 된다.[54] 대선배인 심형래가 유재석과 김수용에게 '지석진이 군기 좀 잡어.'라고 시켰음에도 겉으로 하는 척만 하다가 걸려서 심형래에게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기까지 했다는 증언도 있다.[55] 박명수는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후배 기믹을 잘 쓰진 않는다. 오히려 무한도전 시절 MBC 공채인 박명수가 '타 방송 공채' 운운하며 텃세를 부리는 기믹을 많이 썼다. 반면 지석진은 같은 KBS 공채로 직계 후배이기 때문에 지석진이 꼰대 기믹을 쓰면 조용히 '석진 씨~' 하는 기믹을 종종 쓴다. 지석진이 까마득한 후배 양세찬을 짬으로 위협하며 "너 무서운 선배가 누구야? (내가 걔보다 선배일 테니)걔한테 전화한다"라고 하자 바로 "재석이 형이요" 하는 식.[56] 동시대 라이벌 중에선 신동엽이 유재석보다 7개월 늦게 데뷔했다. 유재석은 1991년 5월 5일, 신동엽은 1991년 12월 SBS 1기 특채로 데뷔했다.[57]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허지웅은 "분명 동시대에 사는 사람을 두고 무슨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58] 유재석의 연예계 친목 모임인 '조동아리'와의 일화만 보더라도 유재석이란 사람이 얼마나 남들이랑 어울려서 웃고 떠드는 것 그 자체에 중독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사실 술 마시고 가끔 시비도 걸고 성질도 부리지 않는다고 해서 행복하지 못할 거란 생각은 편견이다. 유명인들 중 원래 성격을 자제하고 타의로 얌전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렇게 얌전하고 점잖게 사는 게 절제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즉 일탈 자체가 싫고 조용히 사는 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된 박명수 vs 유재석의 경우도 대부분 사람들은 박명수처럼 화나면 소리도 지르고 성질도 부릴 수 있는 게 맘 편한 삶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그런 게 성격에 안 맞는다면 유재석처럼 사는 게 절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맘 편히 사는 것일 것.[59] 다만 지금과는 별개로, 청년 시절 유재석은 밤새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노는 것을 좋아했다는 증언이 자주 들리며 지금까지도 날라리 유재석의 줄임말인 날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나이가 먹으며 가치관과 삶의 지향이 바뀌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60] 한번 찍히면(물론 좋은 쪽으로) 종영할 때까지 평생 놀림당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 사람 입장에서는 예능적으로 뜰 수 있으니 행운. 대체로 인성 좋고 예능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찍히나 인성 쪽에 기울어있다. 대표적으로 지석진이 있다. 둘은 30년지기 절친이며 지석진이 6살 형님이지만 유재석이 정말 집요하게 놀려댄다. 지석진이 인품이 훌륭하고 이를 예능적으로 잘 받아내 분량을 뽑아낼 수 있으니 놀리는 쪽도 놀림당하는 쪽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말고 전소민, 이광수도 많이 놀려먹으며 그 외에는 조세호, 제시 등도 있고 게스트들은 그냥 거의 다 신나게 놀려먹으며 논다.[61] 여기에 작성된 기부 건들만 해도, 아름다운재단 월 500만*12개월*15년을 하면 약 9억이며, 나눔의 집, 우토로, 연탄 등을 모두 합치면 12억 언저리가 기재되어 있다. 실제론 정말 수십억 원을 기부했다는 이야기.[62] 이 때문에 200회 특집에서 유재석이 억울하게 욕을 먹은 적도 있었다. 안티 문서 참고.[63] 지금이야 상상이 안 가지만 유재석은 무명 시절이 9년이나 된다. 그 긴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 준 게 동료들과 선배들이었다.[64] 2019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남희석은 "니가 축의금 올리는 주범이다"라며 디스를 했고, 조세호는 옆에서 축의금 액수를 듣고 나는 뭔가 자아성찰에 빠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65] 실제로 데뷔로는 유재석이 지석진보다 선배지만, 나이로는 지석진이 유재석보다 형이다.뭐 그거 상관없이 신나게 놀려먹긴 하지만.[66] 그 유명한 '맞을 짓을 했으니까 때렸겠죠'라든가 '젊었을 때 학교보다 나이트에 더 많이 갔다' 등 발언이 이때 나왔다.[67] 심지어 유재석은 방송 시작 때 짬뽕 따귀 사건이 없었다고 두둔까지 해줬다. 결국 나중에 양원경 본인이 유튜브 댓글로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인정하고 사과한 게 아니라 "유재석 씨한테 고소하라고 말해주세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댓글이었다.[68] 2016년 4월 라디오 스타에서 더 자세히 말하길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고 삶의 마지막 이라 생각하고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중이었었다고 한다.[69] 전화번호도 몰라서 아는 사람에게 물어봤다고 한다.[70] 술을 못하는 유재석은 콜라를 마셨다고.[71] "그래. 나도 네 이야기가 정말 듣고 싶더라."라며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장동민의 말이 끝나자 "내가 감히 어떻게 널 이해하겠니."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72] 장동민은 이 방송에서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단지 옆에서 조용히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감사를 느낀 것. 이 썰은 유재석이 방송을 쉬고 싶다고 말을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나 하려던 이야기였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길 이야기를 마치고 유재석은 자신의 지갑에 있던 돈을 전부 장동민에게 차비로 쓰고 남은 돈은 어머님께 용돈으로 드리라며 주었다고 한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기 전에 장동민은 유재석의 대상을 직감했으나 그의 수상을 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집에 돌아갔는데 유재석의 수상 소감에 "함께 해줬던 우리 동민씨."가 있었고 그 멘트를 들은 지인이 "너 유재석이랑 뭐 프로그램 했냐?"라고 물었고 자신을 계속 신경 써주는 느낌에 다시 감동 받았다고 한다.[73] 댄스 타임이었는데, 정준하가 샘에게 재킷을 맡기자 유재석이 춤을 추며 다가가 수거하여 다른 장소에 두는 장면이었다.[74] 아직 뒷순서가 좀 남은 상태여서 멤버들은 아버지 생각이 나 그러냐고 적당히 수습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는 맥락상 어색한 부분이고, 비록 방송상의 이미지이긴 하지만 본인 놀려대는 걸 즐기는 형이 그만큼이나 진심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것이니 고맙고 아쉬운 감정이 치솟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75]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함께 일하는 스탭들의 이름이나 생일 같은 걸 전부 기억하고 언급하면서 축하를 하거나 한다고 한다. 아파트 경비원의 이름도 외우면서 안부인사를 꼬박꼬박 나눈다고 할 정도이다.[76] 당시 연정훈이 도둑놈 소리를 듣던 이유는 한가인의 한국 원탑급 미모도 미모지만 연정훈보다 어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나경은은 유재석보다 9살이나 연하이다.[77] 중간에 교회나 찜질방에 지내면서 올라왔다고 한다. 왜 굳이 그랬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당시 그 광경을 본 김태호 PD 말로는 아무런 연고없이 유명 연예인을 만나기 위해 무언가 업을 담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이라고 한다. 일종의 고행길 같은 심리였던 셈.[78] 아버지가 '내가 신랑이 아니다'라고 직접 말해 주었다고 하며, 그 뒤로도 두 번이나 실수를 더 했다고.[79] 다만 Why?는 예림당, WHO?는 다산어린이가 출판한다.[80] 본명은 기재하지 않고 톱스타 A로 표기했지만 '각 방송사를 오가며 활동 중이며 호의적인 이미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다 이제까지의 루머 연예인들과는 급이 다른 특A급 스타라 조사 받은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이 염려된다'라던가 '착하고 상냥한 이미지로 범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톱 MC' 이런 식으로 언질을 주었다.[81] 다른 연루자와 달리 일찍 자백을 한 점과 투약 횟수가 비교적 적었던 점 등이 정상참작 되어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 되었다.[82]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라고 해서, 주로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관련 정보가 돌았다.[83]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 3 첫회에서 본인이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