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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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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7]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리스 제임스/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두존 스털링이 어린 나이부터 월반을 하고 다녀서 주목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다. 물론 그럼에도 2017 유로 U19 챔피언십 명단에 포함될 정도로 국가대표에서 배제되던 선수는 아니었다. 2017-18 시즌 첼시 유스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에서 출전 시간이 많아졌다. 오히려 U20 데뷔는 스털링보다 제임스가 먼저 했다. 이는 2018-19 시즌 제임스는 챔피언십, 스털링은 리그 1에서 활약하는 점도 크다.
2020년 10월 A 대표팀에 대체 선수로 첫 발탁되었다. 이후 키어런 트리피어의 백업 역할로 꾸준히 차출되었고 UEFA 유로 2020 최종 26인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2021년 9월 30일 발표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제임스가 본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수영장에서 훈련 중이라는 사실. 이에 투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수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줄 알았다는 비아냥을 하기도 했다. 대체 선수로는 같은 팀의 벤 칠웰이 뽑혔다.
2022년 3월에도 또 부상으로 못 나오는 상황에서 차출됐다. 더구나 이미 잉글랜드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는데도 또 뽑혔다.
22-23 시즌부터는 카일 워커보다 공격적인 면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보다 수비적인 면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러나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은 좌절되었다. 결론적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백 사용시엔 워커가 우측 스토퍼, 최근 좋은 폼을 보이는데다가 꾸준히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중용받는 키어런 트리피어가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장하고, 4백 사용시엔 카일 워커가 우측 풀백으로 선발출장하는 편이 많으며 아직 국가대표에서 크게 중용받진 못한다.
2023년 3월 25일 이탈리아와 유로 예선 이후 또 부상을 입었는지 하차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우선, 179cm에 82kg으로 바디 밸런스가 좋고, 피지컬이 단단하며 굉장히 민첩하다. 단단한 몸으로 윙어들과의 경합은 물론,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피지컬 하는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활동량 역시 많은 편. 앞선 19-20 시즌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기술과 더불어 나름대로 탄탄한 피지컬로 중원을 장악하기로 유명한 탕기 은돔벨레를 마치 교통사고가 연상되게끔 밀쳐내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다.
수비 스킬은 어린 나이임에도 현역 라이트백 중 탑급이다. 사이드에서 탄탄한 피지컬과 생각보다 괜찮은 주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우개 수준의 1대1 대인 마크와 간결한 태클을 보여준다. 19-20 시즌 첼시 데뷔 때부터 윌프레드 자하를 지워버리고, 그 이후론 대표적으로 라힘 스털링[8]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9] , 하파엘 레앙[10] 등 해당 시즌 최고의 드리블러라고 평가받는 왼쪽 윙어들을 상대로 성공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피지컬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첼시 선배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연상되기도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엔, 이 대인마크 능력을 살려 상대 측에 강력한 왼쪽 윙어가 있을 때, 3백에서의 스토퍼로 출장하기도 하였다.
사이드백이 이런 피지컬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인데, 무엇보다 제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공격력이다. 강력하면서도 예리한 킥으로 넓은 시야와 킥력을 바탕으로 패스와 크로스의 질도 상당하다. 찬스가 나면 직접 득점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고, 먼거리에서의 묵직한 중거리슛 또한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다.[11] 특히 크로스의 궤적이 마치 케빈 더 브라위너의 것처럼 날카롭게 날아간다. 이런 시야와 킥력으로 위건 애슬레틱시절에는 프리킥도 줄곧 도맡아 찼으며,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볼 터치 미스가 거의 없으며 기본기가 아주 뛰어나고 안정적인 선수이다. 멀리서 오는 롱패스를 가슴, 발, 허벅지 트래핑으로 착착 받아내며, 특히 가슴 트래핑은 동작이 요란하지도 않고 매우 간결함에도 너무나 안정적으로 트래핑한다. 드리블 자체는 화려하지 않지만, 볼터치 만큼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생각날 정도로 안정적으로 한다. 압박이 들어와도 쉽게 벗겨내며 전진하고 미드필더와의 2 대 1 패스를 통해 우측 공간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 이후에 올려주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일명 '리제존'이라고 할 수 있는 박스 안 우측 골 포스트 근처에서 차는 슛은 부족한 첼시 공격진의 결정력을 잊어버리게 해준다. 현재 첼시 선수들 중 공수 양면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다.
킥이 워낙 좋아서인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도 깔끔하게 성공시킨다. 현재 2021-22 시즌부터 첼시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총 4번을 나서서 모두 성공시켰다. 그 중 두 번은 승부를 결정 지을 수 있는 마지막 키커였으며 나머지 두 번은 카라바오컵과 FA컵 결승전 승부차기였다. 모두 부담감이 상당했을 상황이었음에도 아주 대담하게 자신이 정한 방향으로 가볍게 킥을 성공시키며 페널티킥에도 장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었다.
그러나 이런 선수에게도 첼시팬들이 아쉬워하는 단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너무 중요한 타이밍에 당하는 부상. 2021-22 시즌 중반기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아웃된 뒤에 잔부상을 종종 당했으며 2022-23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중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여 월드컵까지 낙마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임스가 부상을 당할 경우 노장 아스필리쿠에타가 너무 굴려지다보니[12][13] 체력 저하로 인한 부진이 나올 때도 있고, 아스필리쿠에타보다는 제임스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뛰어나다 보니 첼시의 공격력이 확 죽어버려 팀 자체가 가라앉을 때도 많다. 몸은 엄청난 근육질에 파워풀한 선수임에도 부상을 잘 당하는 것을 보면 맨시티의 뱅상 콤파니와 마이카 리차즈가 생각나기도 한다.[14]
사실 제임스의 신체적 구조와 플레이 스타일을 감안하면 부상이 안나오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게, 기본적으로 상체가 매우 발달해서 무게중심이 상체 쪽으로 많이 쏠려있어서 필연적으로 하체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게다가 방향전환을 할 때는 특유의 신체 밸런스를 이용한 탄력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종아리와 발목 쪽에 상당한 무리를 준다. 즉, 평소의 플레이 스타일이 몸을 거의 갈아내듯 혹사를 시키는 것.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까일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풀백임에도 부상을 거의 밥먹듯이 당하며, 특히 22-23 시즌에 아스필리쿠에타의 급격한 노쇠화 + 치크를 우측 윙백으로 기용해 쏠쏠하게 재미를 봤던 투헬의 경질이 겹쳐 라이트백 자원이 사실상 제임스 하나였는데, 나올 때마다 엄청난 활약으로 우측을 휘저었으나 결국 부상 때문에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를 결장한 시즌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었음에도 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메이슨 마운트가 리스 제임스 급 대우를 원하며 첼시가 이에 불응하자 결국 팀을 떠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마운트의 폼을 보면 당연히 리스 제임스 급의 주급은 터무니 없는 제안이지만 제임스가 결장하는 빈도를 보면 또 마운트가 그동안 굴려진 것이 있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매우 애매한 위치에 놓여 버렸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첼시 FC (2018~)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 UEFA 슈퍼컵: 2021
- FIFA 클럽 월드컵: 2021
5.2. 개인 수상[편집]
- FA컵 올해의 팀: 2020-21
6. 여담[편집]
- 위건의 감독인 폴 쿡에 의하면 훈련도 성실히 받는다고 하며 앞으로 그의 커리어는 위대하게 기록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그의 위대한 커리어에 위건이 조금이나마 이름을 남겨서 영광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 우상은 현 소속 팀 레전드인 디디에 드록바라고 한다. 이유는 자신은 예전에 스트라이커였고 드록바는 골을 많이 넣어서라고.
- 어깨가 정말 넓다. 단순히 피지컬이 좋은 것이 아니라 특히 어깨가 미식축구 선수를 연상시킬 정도로 넓다.
여동생 로런 제임스 역시 축구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 FC에서 공격수로 뛰다가 2021년 7월 오빠와 같은 팀인 첼시 FC 위민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2년 9월 잉글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잉글랜드 축구 성인 대표팀에 출장한 역사상 첫 남매 선수가 되었다. 둘이 사이도 좋은지 제임스가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My G”라고 칭했다. 첼시 FC 위민 프로필에 적힌 키가 175cm나 되는 장신이다. 지소연 선수의 글을 보면 로렌이 첼시에 오기 전에 지소연의 팬이었던 듯하다. #
- 20-21 시즌 도중 드레드 헤어에 블론드로 염색을 했는데 개성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염색을 하고 실력도 향상된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후 다양한 염색 컬러를 선보이는 중.
- 2021년 9월 14일, 제니트와의 UCL 경기를 치르는 동안 본인의 집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이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 슈퍼컵 우승 메달, 유로 2020 준우승 메달을 도둑맞았으며,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같은 국적의 모 선수가 제임스의 우승 메달을 탐내고 금고를 훔쳐간 범인이라는 드립이 있다.
7. WAGs[편집]
여자친구인 미아 맥클레나건은 2021년 봄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8. 제임스에 대한 언사[편집]
내가 감독이라면 골키퍼로는 요리스를, 최전방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살라를 꼽고 싶다. 미드필더는 은골로 캉테, 수비수는 리스 제임스를 세울것이다.
리스 제임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다. 그는 어메이징하다. 그가 넣은 골과 어시스트를 봐라. 증명됐다.
그는 어린 선수지만 베테랑처럼 플레이한다. 그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티아고 실바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은 리스 제임스와 아슈라프 하키미다. 제임스는 라이트백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가졌다. 그는 정말 훌륭하고 환상적인 선수이다.
- 이안 라이트
9. 같이 보기[편집]
[1] 첼시 FC 공식 프로필[2] 프리미어 리그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 (사진)[3] 임대생 신분이었던 위건 애슬레틱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도 했다.[4] 2023년 3월 24일 기준[5] 첼시 유스와 프로 데뷔 초창기인 위건 임대 시절에는 아디다스도 착용하였다.[6] 머큐리얼 시리즈[7] 상황에 따라 3백의 윙백과 우측 스토퍼, 4백의 풀백.[8] 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9] 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10] 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11] 웬만한 공격수들보다 결정력이 좋은 편이다.[12] 첼시에는 아스필리쿠에타 이외에 마땅히 쓸 오른쪽 풀백 혹은 윙백 자원이 없다. 윙백 한정으로는 로프터스치크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 조치일 뿐이고, 확실히 뎁스가 가장 얇은 포지션이다.[13] 아스필리쿠에타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제임스의 공격적인 장점을 커버해줄 정도로 공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제임스의 부상 이탈로 아스필리쿠에타가 선발로 나서면 첼시의 우측 공격은 확실히 약해진다. 반면 제임스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장점인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아스필리쿠에타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제임스 대신 아스필리쿠에타가 선발로 나서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큰 손해이다.[14] 실제로 근육질 체형의 선수들이 오히려 부상을 더 잘 당한다. 콤파니나 리차즈뿐만 아니라 망갈라, 더 위로 올라가보면 오니우 같은 선수들도 부상을 달고 살았다. 가레스 베일같이 무리하게 근육을 붙였다가 유리몸이 되어버린 선수들도 있고.[15] 랩네임 CHO$EN,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독일의 삼중국적을 지녔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이며, 포지션은 제임스와 같은 라이트백이다.[16] EPL에서 뛰고 있는 5명을 뽑아 최고의 팀을 만들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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