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로 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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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독일 국적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센터백과 풀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FC 샬케 04[편집]
2000년, 4살의 나이로 TSG튀빙겐 유스에 들어간 케러는 이후 VfB 슈투트가르트와 샬케에서 유스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2016년 2월 6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케러는 자신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다음시즌인 2016/17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라이벌 경기에서 자신의 첫 클럽소속 득점을 보여주었다.
2018년 8월 16일, 3700만 유로로 유스 치곤 상당한(?) 금액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2.2. 파리 생제르맹 FC[편집]
2.2.1. 2018-19 시즌[편집]
치아구 시우바, 토마 뫼니에와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나서고 있다. 초반 적응이 지난 지금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토마스 투헬의 전술에서 라이트백으로 나오는 경우, 상대진영까지 가서 공격을 지원해주는 레프트백 후안 베르나트와는 달리, 중앙선 바깥으로 나가기 보다는 수비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 비대칭 전술의 효과를 어느정도 이끌어내는 중이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헬게이트를 보여주며 팀 탈락의 1등 공신이 되었다.
2.2.2. 2019-20 시즌[편집]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폼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를 샀다.
한국 표준시 기준 2019년 8월 12일 새벽 4시에 열린 님 올랭피크와의 리그 1 개막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윙어로 뛴 파블로 사라비아의 뒤를 받쳐주는 다소 수비적인 롤을 부여받았다. 안정감있고 민첩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지만... 후반 75분에 발생한 족저근막 부상으로 토마 뫼니에와 교체아웃되었다.
현지매체인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회복기간은 최소 2-3주일정도라고 한다. #
11월 7일 PSG 그룹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기간동안 킴펨베와 시우바가 주전입지를 단단히 해놓았기 때문에 센터백에서도, 뫼니에가 주전인 라이트백에서도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뫼니에가 옐로카드를 받게되고, 누적으로 인해 2차전에서 출장하지 못하게 된다. 2차전 당시 부상복귀한지 얼마 안된 다그바 대신 선발출장하고, 악명높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8강진출에 공헌한다.
부상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몇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센터백으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뽑진 못했지만 풀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졌던 시즌이었다.
2.2.3. 2020-21 시즌[편집]
시즌 초반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는 중. 19-20시즌 코로나 브레이크때부터 서서히 몸을 키웠고, 전의 왜소한 체격에 비해서 엄청난 근육질의 몸을 가지게 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투박한 터치, 애매한 위치선정, 전임자 코큰놈보다도 못한 크로스, 육중해진 몸으로 인해 둔해진 움직임 등, 공수 모두 답답한 모습을 보여준다.
왼쪽에서 공이 잘 돌아가다가도 오른쪽의 케러로 공이 간 순간 턴오버 혹은 답답한 패스선택으로 경기흐름을 끊는 임포스터..
2021년 1월, 더 선에서 첼시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시즌 종료 후 세르히오 라모스가 영입되어 안 그래도 위험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등번호도 라모스한테 넘어간 상황이라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스날, 분데스리가 팀들과 링크가 뜨고있다.
2.2.4. 2021-22 시즌[편집]
다수의 독일, 프랑스 매체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미첼 바커 영입 후 케러도 같이 영입시도를 했고 진지하게 협상 했지만 급여 협상에서 실패하며 결렬되었다. 케러가 파리에서 받는 주급이 레버쿠젠 대부분의 선수들 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
이적사가는 없던 일이 된 듯이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늘 항상 그랬듯이 프리시즌, 시즌 초반 센터백 자리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풋 메르카토, 레퀴프 등) 프랑스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의 보드진은 분데스리가 개막전 킥오프 전에 케러의 대리인과 미팅을 가졌다. 이후 양측은 3년 계약에 합의 했고 바이에른은 PSG에게 12M 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스포르트 1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합의도 협상도 없었다고 한다. 많고 많은 찌라시였던 것.
이후 2R, 3R에서도 선발출전했다. 빌드업 상황에서 안정적인 볼처리를 보여주지만 3경기동안 5실점을 기록하는 등 옆자리의 킴펨베와 함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특히 2R 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마찬가지로 킴펨베와 함께) 상대의 두차례의 유효한 얼리크로스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고 2번의 실점에서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20R 리옹전, 21R 브레스트전 연속 골을 넣었다.
쿤데를 판매한 세비야 FC가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도 풀럼으로의 이적설이 돌고있는 이사 디오프를 대체할 선수로 노리고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0M.
스카이 스포츠는 케러가 메디컬을 마쳤고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적료는 12M이라고 한다.
2.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편집]
2022년 8월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2M이며 5년 계약.
2.3.1. 2022-23 시즌[편집]
현재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비보르 FF전에 데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8월 21일 리그 3R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나 PK를 헌납했다.
9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태클 3회를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11R 사우스햄튼 FC전 철벽 수비를 보였다.
이후 아스날전에는 센터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재러드 보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동료 나예프 아게르드 함께 래쉬포드를 꽁꽁 묶어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독일인 아버지와 부룬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이며 독일 국적을 택했다. 독일 U16팀에서 시작해서 U21까지 국가대표 유스팀을 단계별로 뛰었다. 2018년 9월 10일 친선경기 페루전에서 국가대표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중용을 받고 있다.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조별리그 2차전에 슐로터벡을 대신하여 선발 출전하였다.
2023년 3월 29일, 벨기에와의 평가전에 니코 슐로터베크를 대신하여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마티아스 긴터와 함께 끔찍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이 3실점을 하는데 관여하였고, 결국 2-3으로 패배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과 양쪽 풀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3] 까지 소화할 수 있는 양발잡이 멀티 수비 자원이다. 다양한 자리에서 1인분은 해주는 멀티성 덕분에 감독들이 애용하는 선수 중 하나다.
풀백을 볼 정도로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인데, 이를 바탕으로 하는 넓은 후방 커버와 1대1 대인 마크에 강점을 드러낸다는 평이 존재한다. 특히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센터백치고 평범한 신장이지만, 점프력이 뛰어나 공중볼을 잘 따내는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발밑도 부드러워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후방 빌드업을 전개할 수 있는데, 양발을 활용해 중장거리 패스를 뿌려줄 수 있다는 것도 케러의 장점이다. 물론 풀백으로 출전할 때에는 공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4]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변형 3백의 스토퍼로 활약하면서 넓은 커버 범위를 통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케러의 가장 아쉬운 단점은 바로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에 있다. 케러는 경기 중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일도 많다.[5] 또한 경기력의 기복이 큰 편으로, 경기가 안 풀리거나 강팀을 상대할 때에는 기초적인 패스 미스부터 수비 실수까지 대량의 실책을 보여준다. 그나마 나이가 들면서 실책성 플레이도 줄어들고 있고, 기본적인 피지컬이나 수비적인 능력은 좋기 때문에 출장 기회를 더 받는다면 분명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22)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22~ )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 2022-23
6. 여담[편집]
- 여동생 사라 케러가 같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인 세르주 그나브리와 잠시 사겼으나 2018년 결별했다.
- 풋볼 매니저에서 가성비 센터백 선수로 알려져 있다. 첫 시즌 방출 명단에 대충 70억 후반대로 자주 올라오는데 능력치도 나쁘지 않고 포텐도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다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하위권 주전 센터백이나 빅클럽 백업 센터백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나 주급이 꽤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이미 딸을 하나 둔 아빠다.
- 국가대표팀 선배인 데니스 아오고와 상당히 닮았다. 심지어 아프리카계 독일인이라는것도 공통점이다.
7. 같이 보기[편집]
[1] 최근 한지 플릭 국대 체제에 자주 차출되는 데, 주로 좌우 풀백으로 출전한다.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후에도 풀백으로 자리를 잡았다[2] 2023년 6월 17일 기준[3] 샬케 시절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고, 파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적은 없다.[4]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아직 자신이 테크닉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5] 대표적인 경기가 파리 소속 2018/19시즌 챔스 16강 2차전 맨유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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