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등장인물/폰타인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원신/등장인물






1. 개요
2. 구성
3. 집정관
6.1. 수선화 십자원 탐험대
11. 카브리에르 상회
12. 흰 이슬 구역
12.1. 바다 이슬 항구
12.2. 오똔산 서쪽
13. 폰타인성 구역
13.1. 폰타인성
13.1.1. 멜모니아궁
13.1.2. 드보르 호텔
13.1.3. 잿빛의 강
13.2. 루키나 분수
14. 푸른 수정 구역
14.1. 바다 거품 마을
15. 폰타인 운동 에너지 공학 연구원 구역
15.1. 마리안 기념 공원
15.2. 드리아스 솔숲
16. 부프 데테 저택
17. 메로피드 요새
17.1. 직원
17.2. 챙모자회
18. 퀴셀의 태엽 공방
20. 과거의 인물
20.1. 수선화 십자원 관련 인물
21.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원신의 지역인 폰타인의 등장인물을 정리하는 문서.

  • ★ - 플레이어블 캐릭터 혹은 플레이어블 출시가 확정된 캐릭터
  • ◆ - 상인 기능을 하는 NPC

2. 구성[편집]



3. 집정관[편집]




4. 심판청[편집]




5. 스팀버드[편집]



파일:원신 외프라지.png
신문사는 빛으로 인도하는 등대가 되어야 해.
스팀버드의 편집장. 폰타인성 평판 시스템을 담당하는 NPC이다. 샤를로트의 상사이기 때문에 샤를로트와도 친분이 있다. 대화해보면 샤를로트가 또 위험천만한 일에 휘말린건 아닌지 걱정을 하지만, 설령 그래도 스팀버드 정도면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자부심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그녀가 해코지당하지 않도록[1] 자주 폰타인 밖으로 출장보낸다. 3.7 이벤트에서 샤를로트가 멀디먼 4개국을 돌아다니며 취재를 했던 건 「단독 기사」로 밝혀낸 진실이 일부 이익 단체를 건드렸기에 출장 취재를 핑계로 피신시킨 것이다.
샤를로트가 처음 등장했던 듀얼! 소환왕 결정전!의 3일차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야에 출판사 편집장' 야에 미코가 언급되는데, 샤를로트가 자신에게도 비슷한 '편집장'이 있다고 언급한다. 정황상 이 인물로 보인다.

  • 아르튀르 씨(Monsieur Arthur)
파일:원신 아르튀르 씨.png
안녕 안녕
스팀버드에서 속보를 알려주는 펠리컨 모양의 자동장치이자 마스코트.

  • 이선(Ethan)
파일:원신 이선&기욤.png
왼쪽의 인물
괜찮은 거 같은데요? 해결 못 할 문제는 아니죠.
스팀버드의 기자. 주로 부동산 쪽 기사를 다룬다. 기욤의 '개가 짖을 권리' 사건과 나무 관련 사건을 듣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 스탈(Staël)
파일:원신 스탈.png
때마침 비가 멎는다. 음... 계속 내리는게 나으려나?
스팀버드의 칼럼 작가. 더 정확히는 로맨스 소설가라고 한다. 원래 취미로 투고한 거였는데 계약까지 맺어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매일 마감에 시달리는 신세. 완결내면 절대 다시 연재소설같은 건 안 쓸 거라고 한다. 폰타인 일일 퀘스트에서도 반려견 바레아(Barea)를 찾아달라고 하는 역할로 나온다. 다만 블라신의 말에 따르면 반려견 바레아가 오페라와 자기 소설을 읽어주는 걸 싫어하지만 평생 모를 거라고...

  • 리노레아(Linorea)
파일:원신 리노레아.png
일일 임무 '물고기는 알고있다'에 등장하는 기자. 멜모니아궁 행정청의 세멘과는 연인 사이. 주로 환경 문제를 취재하고 있고, 폰타인 과학원에서 방생한 장치 물고기들 때문에 폰타인 수역 생태가 파괴되자 이를 막기 위해 환경 생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적합한 어린 물고기들을 체계적으로 수역에 방생하고 물고기들을 양식하기로 했다. 마침 잠수복도 고장이 나서 이를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깊은 수역과 얕은 수역에 어린 물고기들 방생해줄 것을 요청한다.

  • 후아렛(Houallet)
파일:원신 후아렛&블론테 누벨 경.png
왼쪽의 인물
존경하시는 선생님, 그렇게 겸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팀버드의 기자. 딱히 인터뷰할 것도 없지만 이번 달 증쇄 지면을 샤를로트에게 뺏기기 싫어서 누벨 경의 사건을 열정적으로 인터뷰하고있다.

  • 안틸라(Antila)
파일:원신 안틸라.png
하아, 정말 시간 낭비라니까...
스팀버드의 사진가. 후아렛과 함께 블론테 누벨 경을 인터뷰를 하러 왔는데,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일어난 사건에 후아렛이 열정적으로 인터뷰하는 모습에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 클로니아(Chronie)
파일:원신 클로니아.png
월드 임무 '폰타인 과학원 연대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팀버드의 기자. 폰타인 과학원 폭발 사건을 비롯해 과학원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압박 취재 스타일인지 꼬투리 잡을 만한 말이 나오면 다른 사람의 말을 끊어버리고 추궁한다.

질문 방식이 불쾌하긴 해도 나름대로 핵심을 짚어서 추궁하는데다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직접 동행하는 등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없는건 아니지만, 과학원 자체를 악이라고 결론 내린 상태에서 자기 입맛대로 정황을 끼워맞추는데다[2] 여러모로 예의를 밥 말아먹었다보니[3] 유저들 사이에선 기레기의 표본 취급을 받고 있다. 같은 스팀버드 소속 기자이면서도 보도 윤리에 입각해 행동하는 샤를로트와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인물.[4]


6. 물의 정령[편집]


  • 엔도라(Endora)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애기 엔도라.jpg}}} ||
'물의 소원' 이벤트에 등장하는 아기 물의 정령. 새로운 물의 신, 포칼로스가 등극한 이후, 다른 물의 정령들과 같이 폰타인에서 도망쳤다. 로데이아를 존경하여 만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물 슬라임에 의탁하면서까지 몬드까지 오게 되었지만, 폰타인에서 보낸 자객으로 착각하여 물을 짜고 쓰게 만들어서 죽을 뻔 하였다. 이로 인해 죽을 위기에 놓여있는 엔도라를 여행자와 페이몬이 샘물 마을 호수의 단물에 데려가 살린다. 이후 여행자와 함께 돌아다니며, 물의 동물들을 포획하면서 여러가지 지식들을 학습한다. 학습을 한 이후, 여행자와 함께 로데이아와 부딪히면서 모든 오해를 풀게 하고, 몬드의 물들을 원래대로 만들게 한다. 이후 엔도라는 로데이아와는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이랑 함께 세계를 여행하기로 한다.페이몬과 달리 상시 동행한다



파일:칼리로에.jpg
샘물 마을의 전설인 샘물 요정. 서적 '샘물의 마음'의 여주인공이기도 하다.
물의 소원 이벤트 때에는 엔도라와의 대화로 간접 등장했었다.[5] 엔도라를 통해 핀치에게 「밤하늘의 별이 모두 꺼질 때, 모든 물줄기와 꿈이 같은 바다로 흘러가게 될 거야. 그때 우린 다시 만나게 될 테지」라는 전언을 보냈다.[6]
그 후,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 직접 등장했으며 샘물마을의 핀치 씨가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연인이자 디오나에게 어떤 음료도 맛있게 만드는 축복을 준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디이아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7] 다만 이디이아와 달리 힘을 너무 많이 잃어서 물의 환령으로서의 모습조차 유지하기 힘들어 한다. 이후 여행자와 디오나,미카,중운의 도움으로 핀치와 재회하였고 자신이 언제 힘을 되찾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르니까 자신의 힘을 담은 결정을 핀치에게 건내준 뒤 동화대로 입맞춤을 한 뒤 다시 샘물 마을의 샘에 들어간다. 이벤트가 끝난 후 경청하기 선택지를 고르면 그녀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파일:원신 비녜르(?).png
여행자가 루키나 분수에서 본 물의 정령. 사실 외형만 물의 정령이지, 실제로는 물의 정령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바셰'라는 이름을 부르며 그가 여기 오지 말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해달라 부탁한다.
스포일러
희생양(Bouc émissaire)
파일:원신 '희생양'.png

맞아, 난 비녜르가 아니야. 나는... '희생양'이지. (중략) 난 클라리스이자 리모니이며, 아즈나이지만... 비녜르는 아니지

진짜 정체는 비녜르를 부활시키기 위해 바셰에게 20년의 세월동안 수없이 희생당한 클라리스, 리모니, 아즈나 등을 포함한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희생자들. 더 정확히는 그들이 바셰에게 가진 분노, 원한, 슬픔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의 집합체이다. 비녜르의 의식도 있기는 하지만 그녀는 첫번째 희생자의 의식과 융합한 순간부터 바셰를 증오했고, 그래서 바셰가 왔을 때는 그녀의 의식이 바셰와 만나기를 거부했다. 여기서 그녀가 바셰보고 오지 말라고 한 이유는 바셰에게 정이 다 떨어진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 남은 연민이기도 했다. 바셰가 비녜르를 만나러 오면 비녜르와 뒤섞인 희생자들이 바셰를 놓아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파일:바셰x11.png


파일:죽어라, 바셰.png

물의 정령?: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바셰」...

비녜르: 「죽어버려」[1]

[2]

결국 바셰에게 희생당한 희생자들이 분노하며 모두 바셰에게 달려들었고, 바셰의 의식은 그녀들에게 잡혀 의식의 바다 깊은 곳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바셰의 육체는 엄청난 공포로 쇼크사한다.


6.1. 수선화 십자원 탐험대[편집]


여행자와 처음 만난 안을 제외하면 물의 환령 형태이다. 각각 실제 수선화 십자원의 인물에 대입된다.

  • 안(Ann)
파일:원신 안.png
매우 작은 물의 정령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상의 수선화 십자원 탐험대 리더. 대입되는 인물은 마리안 기요틴. 마리안의 일부가 구현된 존재이다.

  • 알(Al)
파일:원신 알.png
오리 물의 환령. 작은 양배추의 오빠이다. 대입되는 인물은 알랭 기요틴.

  • 작은 양배추(Petit Chou)
파일:원신 작은 양배추.png
참새 물의 환령. 알의 여동생이다. 대입되는 인물은 안과 같이 마리안 기요틴.

  • 야크(Jak)
파일:원신 야크.png
개구리 물의 환령. 자칭 오케스트라 지휘자.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나르코-생디칼리스트 야크.png}}} ||<width=50%><#FFFFFF><:>
파일:평등주의자 야크.png
[1] 실제로 샤를로트의 캐릭터 설명문에서 슈브로즈가 말하길, 유력 용의자를 쫓다가 붙잡혀서 바다에 내던져질 뻔했다고 한다.[2] 레이먼드가 폭발 자체를 얼버무린 것만 빼면 쓸만한 증거와 증언을 여러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기사는 진실과 본인의 선입견이 교묘하게 섞인 찌라시였다.[3] 남을 범죄자 취급하며 추궁하는 것도 충분히 예의없는 행동이지만, 과학원의 협조 덕에 취재하고 있으면서 기밀 문건일수도 있는 자료를 함부로 촬영해 기사거리로 쓸려는 등 취재윤리따위 개나 줘버렸다는 듯이 행동한다. 내커가 분명히 경고했음에도 귓등으로 흘려듣더니 과학원이 그걸 빌미로 기사 출고를 막아버리자 부당한 탄압으로 여기고 있다.[4] 샤를로트는 비록 특종 욕심이 다소 과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절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인터뷰 대상에게 사전에 반드시 보도 허가를 받고 기사 원고도 공개하는 등 취재 윤리를 철저히 지킨다.[5] 다만 엔도라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 플레이어들이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되는 건 흐르는 물로 빚은 시 이벤트다.[6] 이 전언은 흐르는 물로 빚은 시 이벤트에서 다시 언급된다.[7] 본래 모습은 로데이아, 이디이아와 같은 물의 정령이지만 츄츄족의 습격을 받아 인간의 모습이 풀렸을 때는 물의 환령의 모습이였다.

  • 케이트 대령(Colonel Kate)
파일:원신 케이트 대령.png
다람쥐 물의 환령. 대령이라는 직책에 맞게 여행자와 페이몬을 군인처럼 대우한다. 대입되는 인물로는 바질 엘튼.

  • 모리(Mori)
파일:원신 모리.png
멧돼지 물의 환령. 바보개 모리(Un chien idiot Mori) 역할을 맡았다. 대입되는 존재는 고아원에서 키우던 개.

  • 나르키소스(Narcissus)
파일:원신 나르키소스.png
마룡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표현된 걸로는 물의 정령의 모습을 하고 있다.[8]

  • 릴리스(Lyris)
파일:원신 릴리스.png
수선화 십자원 탐험대들이 구해내야할 인물. 야크를 제외한 인물들은 그녀를 릴리스 공주라고 부른다.
스포일러
4.1 버젼 월드 임무를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릴리스라는 이름의 물의 정령이 실존했으며 붉은 여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7. 멜뤼진[편집]


  • 블라신(Blathine)
파일:원신 멜뤼진.png
파일:원신블라신gif.gif
역시 마술이 더 재미있어.
멜뤼진 일족. 3.8 버전 특별 방송 마지막에 나온 폰타인 소개 영상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그녀는 멜뤼진 일족 중에서도 아주 책임감이 강한 편에 속하고, 폰타인의 정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며, 타향에서 온 정체불명의 이방인 같은 수상한 존재를 발견하면 바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론 함부로 움직이거나 무고한 사람을 해치진 않는다고.[9] 루키나 분수 앞을 순찰하고 있으며 말을 걸면 분수는 마술쇼 같아서 좋다고 한다.
공식 SNS에서의 실루엣 맞추기 퀴즈로 나오고, 리넷의 캐릭터 플레이 PV에서도 잠시 지나가는 모습이 나오며, 리니의 전설임무에서 열린 야외 마술쇼도 보는 등 여기저기서 모습을 많이 비춘다. 폰타인 일일 퀘스트인 스탈의 반려견을 찾아주는 일에서도 등장한다. 폰타인 경찰로서 사람들을 돕는 공무에 충실하나 말투가 부드럽지 않고 꽤 직설적인게 특징.

  • 멘테(Mentte)
파일:원신멘테.gif
여기 차는 마실수록 쓴 맛이 올라와요...
스팀버드사 근처 카페 '뤼세른' 앞에서 경비를 서는 멜뤼진. 폰타인 성이 인간이 사는 곳이다 보니 모든 물건이나 생활 양식의 치수가 인간에게 맞춰져 있어서 생활하기가 매우 불편해 항상 풀이 죽어있다. 그래서 말을 걸면 시그윈이 있는 메로피드 요새로 전근을 신청할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추가로 카페에서 파는 커피가 맛이 쓰다며 으엑하는 건 덤. 일일 임무 어쨌든 한잔 해에서 커피를 만들어 서빙해줄 수 있다. 커피는 안 좋아하지만 일 때문인지 커피 원액 2개를 넣은 에스프레소와 케이크를 시킨다.

파일:원신 아이벨.gif
클레멘타인선 레일 보트의 안내 멜뤼진. 레일 보트 탑승 이동간 여러 해설을 해준다. 경력이 적은 탓인지 레일 보트 탑승간의 안전 수칙을 가장 마지막에 설명하는 등의 실수를 하거나 메뉴얼에 없는 질문을 하면 당황한다. 게다가 스팀 버드에 게재되는 추리 소설을 추천하려다가 소설 내용을 스포해버리기까지 한다. 대신 선배인 엘파니의 증언에 따르면 상당히 부지런하며 엘파니를 좋아해서 엘파니가 퉁명스럽게 대해도 아무렇지 않으며 급여로 엘파니와 같이 식사하기를 바란다. 레일 보트 안내를 맡기 전엔 그림자 수사청에서 일했었다고 한다.

파일:원신 엘파니.gif
나비아선 레일 보트의 안내 멜뤼진. 레일 보트 탑승 이동간 여러 해설을 해준다. 아이벨보다 선배이며 아이벨과 비교하면 안전 수칙을 가장 먼저 설명하는 등 정석적인 안내를 한다. 아이벨에게 퉁명스럽게 대하기도 하지만 아이벨은 엘파니를 존경하며 좋아한다. 자기도 아이벨보다 부지런하지 않다던가 가이드로서 나긋나긋함이 부족하다는 건 알고 있다. 좀 더 물어볼 경우 폰타인 과학원 쪽과 에레니에스 섬 제일 깊은 데는 가지 말라는 충고를 해준다. 영어판의 경우 그야말로 (전반부) 먹고 살려고 정말 하기 싫은 일 한다는게 너무 잘 느껴지는 영혼이 죽어버린 '직장인' 연기로 그 나름의 인기를 얻는 중이다.

  • 이베랄린(Everallin)
파일:원신 이베랄린.gif
이야기 창고에 추가할 내용이 하나 더 늘었어.
바다 이슬 항구에 있는 멜뤼진. 폰타인에 와서 처음 보는 멜뤼진이다 보니 유저 대부분은 이 멜뤼진에게 처음 말을 걸게 되는데 이에 대한 네타 개그로 본인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말을 많이 건다고 한다.

  • 벨레다(Veleda)[[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새아[11]
파일:원신벨레다.gif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요.
티바트 최초 인류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해하는 오페라 하우스의 경비병. 이쪽도 멜뤼진의 탄생 경위를 엘리나스로부터 태어났다고 알고있는 걸로 보아 고참인듯 하다.

파일:원신 트리스타.png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의 경비병. 폰타인 마신 임무 1막에 짤막하게 등장이 있다.

파일:원신 트로.gif
· · · · · ·
관객을 파도에 비유하며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건물 속 경비병.

  • 시오라(Siora)
파일:원신 시오라.gif
맞습니다. 바로 그거예요!
바다 이슬 항구에서 근무하는 멜뤼진. 리월 사람인 백급이 시오라를 폰타인판 선인으로 착각한 것에 대해 선인처럼 보였다는 것에 영광이라며 관대히 넘어감과 함께 폰타인의 문화와 전통을 설명해주려 한다.

  • 리아스(Liath)
파일:원신 리아스.gif
내일도...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어.
멜모니아궁 주변을 순찰하는 멜뤼진. 멜뤼진의 탄생기원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고, 엘리나스의 정체와 목소리를 알고 있으며, 느비예트에게 부탁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역사를 직접 겪었다고 하는 걸 보면 멜뤼진 중에서도 고참 멜뤼진이다.

  • 아이페(Aeife)
파일:원신 아이페.gif
푸리나님은 여전하신걸....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출입문을 지키는 멜뤼진. 느비예트와 푸리나에 대한 개인적인 평을 들려준다.

파일:원신 미르너.gif
바다 반대편까지... 헤엄쳐 가려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요.
폰타인 성을 순찰하는 멜뤼진. 일일퀘스트 '폰타인 성의 사소한 이야기'에서는 여행자와 이사도라와 함께 이사도라가 잃어버린 장부를 찾는 것을 도와준다.

  • 세드나(Sédène)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아보 마리아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새아[12]
파일:원신 세드나.png
새로 오신 분은 함부로 돌아다니지 마세요. 다시는 못나갈 수도 있거든요.
푸리나 느비예트의 집무실 앞에서 공무중인 멜뤼진. 마신 임무 4장 2막에 출연이 있다. 느비예트의 집무실에 들어가려는 여행자와 나비아 일행을 멈춰세우고 나비아가 아는 척을 해도 혈연이나 인맥 같은 건 소용없다고 하는 단호한 성격이지만 막상 리니 마술쇼 사건과 관련된 참고인 조사를 하러왔다고 블러핑하자 바로 들여보내주는 순진한 구석도 있다.근데 틀린 말은 아니었지... 여담으로 마신 임무에서 느비예트의 호위 비서처럼 보이는 언행과, 상당히 유사한 보이스로 인해 동생겜연경이 떠오른다는 반응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동일 성우였던 걸로 드러났다.
게임 외적으로도 '느비예트의 전속 비서'처럼 취급되는데 느비예트의 캐릭터 PV에 나와 그를 보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라미아(Rhemia)
파일:원신 라미아.gif
3개... 아니... 아니야. 4개로 치자.
휴가중이라도 인간을 관찰중인 그림자 수사청 소속 멜뤼진

  • 키에라(Kiara)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신나리[13] #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페이 마타
파일:원신 키에라.png
파일:원신키에라gif.gif
그림자 수사청 소속으로 전설임무에서 등장하는 순수한 멜뤼진. 언니 칼로레와 함께 폰타인성에 정착했다. 기억력도 그리 좋지 않고 꽤 얼빵하지만 그림자 수사청에서 일하는 데엔 문제가 없는 듯.
나이는 400세 이상이지만 자기 나이도 못세고, 여행자나 페이몬에게도 오빠/언니 등으로 부르는데, 이는 기억력이 나쁘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타인이 자신보다 더 어른스럽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파일:원신 칼로레.png
파일:원신칼로레gif.gif
초대 그림자 수사청 소속으로 전설 임무에서 등장하는 멜뤼진. 여동생 키에라와 함께 폰타인성에 정착했다. 인간과 멜뤼진이 공존할 수 있다는 이상을 꿈꾼다. 그림자 수사청에서 5년 동안의 활동으로 보트린과 함께 평화 훈장을 수훈받았다. 느비예트가 기억하는 느비예트의 충신 중 하나.
느비예트 전설 임무 스포일러
당시 폰타인은 이종족 멜뤼진에 대한 혐오정서와 더불어, 느비예트의 행정부&사법부 개혁에 의한 폰타인 구세력의 권력 축소 때문에 느비예트에게 불만이 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멜뤼진을 정치적으로 공격하여 느비예트의 영향력을 축소시키려고 그림자 수사청에서 일하는 멜뤼진들, 그중에서도 특히 느비예트의 신임을 받는 칼로레에게 누명[1]을 씌워버리는 정치공작이 일어났는데, 이 일로 인하여 칼로레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2]
이 일로 느비예트의 다른 충신이자, 칼로레에게 츤츤대면서도 유심히 챙겨주던 보트린의 분노를 폭발시켰고, 결국 피는 피로 갚겠다며 복수를 하고 말아 느비예트가 보트린을 직접 유죄 선고하는 비극이 일어난다.[3]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칼로레를 기리는 의미에서 폰타인 법률집행청의 로고에 멜뤼진이 그려지게 된다. 더불어 현재 시점에서 에필로그에 키에라의 꿈에 나타나 우리의 꿈이 이뤄졌다고 기뻐했다고 한다. 키에라의 반응[4]을 봤을 때, 차마 키에라에게는 칼로레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듯 하다. 혹은 설명 자체를 못 알아들었거나.


파일:원신오뜨닛.gif
다음엔 무엇을 그릴까..
그림자 수사청 소속의 멜뤼진. 휴일 중에 친구인 시그윈과 수다하러 놀러왔다. 대화를 나누면 형광별 4개를 준다.

8. 공상 클럽[편집]


  • 펠릭스 요그(Félix Yogue)
문서 참조.

  • 자비에(Xavier)
문서 참조.

  • 가르시아(García)
문서 참조.

  • 메이콘턴, 바비스(Mécantre, Babisse)
공상 클럽의 일원인 공상가이자, 형제 발명가. 사람까지 탈 수 있고, 티바트 별처럼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는 대포를 개발하고 있다. 모티브는 조르주 멜리에스달 세계 여행에 나오는 달로 가는 대포를 발명한 과학자이나 로버트 고다드, 베르너 폰 브라운으로 추정.

  • 루통(路通 / Lùtōng)
문서 참조.


9. 과학원[편집]


  • 에드윈 이스팅하우스(Edwin Eastinghouse)
선임 기술자. 과학원에서 수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케 광석으로 실험하던 중에 폭발 사고를 일으켰다. 아나톨의 말에 의하면 시신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 임무 '폰타인 과학원 연대기' 시리즈에서 자세한 인물상이 나온다. 레이먼드가 말하길, 인재들이 모인 과학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천재였으나, 성격이 오만하여 인망이 좋지 않았으며 연구 이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 연구만 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성격이었다고. 이런 그의 성격상 주변에 그의 연구 성과와 그 콩고물에만 눈독 들이는 인간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의 덩치가 커지면서 과학원이 반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에드윈을 탐탁찮아하던 과학자들은 이들을 '에드윈의 아이들'이라는 멸칭으로 불렸는데, 단순히 에드윈의 연구 성과만 빨아먹는 사람부터 에드윈의 이름을 팔아서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람 등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본래도 과학원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는데 과학원 건물을 폭파시키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 사건의 여파로 과학원의 주요 건물들이 반파된 것은 물론이고 핵심 연구자들이 대량으로 사망하였으며, 연구 자료마저 대량으로 사라져버린 탓에 과학원이 아예 마비되버렸다. 앞에서 말했듯 핵심 연구자들이 몰살당한 탓에 연구자들의 질적 저하도 클 뿐더러, 자료 소실로 인수인계마저 제대로 받지 못한 탓에 트러블이 발생해도 손만 빨고 있는 상태다.[14] 폭발 사고로 인한 오명으로도 모자라 뒷수습마저 현재 살아남은 인원들이 뒤집어 쓰고 있는 상태인지라 현 과학원의 리더격 인물인 레이먼드와 슈아죌은 에드윈을 극렬히 증오하고 있다.

  • 아우구스투스 러브레이스(Augustus Lovelace)
문서 참조.

파일:원신 레이먼드&슈와젤.png
왼쪽이 레이먼드, 오른쪽이 슈와젤

  • 레이먼드(Raymond)
폰타인 과학원의 고위 기술 관료.

  • 슈아젤(Choiseul)
폰타인 과학원의 사무관.

  • 마이아르데(Maillardet)
파일:원신 마이아르데.png
참고 데이터는 많을 수록 좋지!
과학원 소속의 개발자이자, 보쉬에에 이어 자동 기계 무용수인 얼음 바람 모음곡을 완성시킨 인물. 그에게 대화를 해서 '코펠리아의 장송', '코펠리우스의 겁벌'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 브로글리(Broglie)
월드 임무 '과거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수문 연구원. 위의 폭발 사고로 본래 일하던 수문 관측 부서가 날아가 버리면서 신설 부서인 '수문 및 수중 생물 종합 보호과'로 배치되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빡빡한 데다 사무실에 탱탱 물범까지 키우고 있어 괴로워하고 있다. 그래서 관측소에 남아 있는 몇 년간의 관측 데이터를 되찾아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수문 관측 부서를 되살리고자 하는데, 나머지 관측소를 우인단이 점거하고 있어 여행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관측소의 데이터를 모두 모으고 중앙 처리소에 있던 우인단 지휘관 말라놉스키까지 쫒아가서 쓰러뜨리면 그에게서 관측소를 점거한 이유를 들을 수 있는데, 단순히 관측소를 조사하겠다는 핑계로 눌러앉아 농땡이 피우려고 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브로글리가 여기에 깊이 공감하면서(...) 말라놉스키를 용서해 주고 관측소도 다시 재가동하게 된다.

  • 내커(Nacker)
파일:원신 내커.png
월드 임무 '폰타인 과학원 연대기'에 등장하는 과학원 수석 연구원. 과학원 폐허에서 클로니아, 여행자와 함께 다니며 앵커를 모으는 등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임무 후반부에 여행자가 신 과학원으로 내려와있는 사이 중앙 실험실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본인은 사라져 있다. 레이먼드는 내커가 의도적으로 이런 짓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10. 가시 장미회[편집]



  • 칼라스(Callas)
파일:원신 칼라스.png
가시 장미회의 전대 보스이자 나비아의 아버지. 현재는 「불명예의 칼라스」라고 불리고 있으며, 약 3년 전, 친구인 자크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됐는데 심판을 거부했다가 클로린드와의 결투 재판에서 죽었다.
[ 진실 ]
사실 일부러 패배해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시 바다의 물이라는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상황에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이를 증거로 활용하게 된다면 범인 입장에서도 비밀 함구를 이유로 노리지 않던 나비아를 재차 노릴 것이 뻔하기에,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불명예적인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고.[1] 결국 마신 임무 4장 2막에서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이 칼라스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이 밝혀져 칼라스는 명예를 되찾게 되었다.

여담으로 멜모니아궁에서 수여한 백작 칭호를 거절했다고 하며[15], 라이오슬리를 실속 있고 노련하다고 고평가한다. 미적 취향은 아무래도 해적 취향인 듯하다. 안대에 문양을 그려놓기도 했고, 가시 장미회 본부를 일부러 해적선 모양으로 만들었을 정도. 현재 폰타인의 레일 보트 이름이 칼라스선, 클레멘타인선, 나비아선인데, 각각 자신과 자신의 아내, 딸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가 레일 보트 사업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파일:나비아 삼인방.png
왼쪽부터 실버, 나비아, 마르시악

  • 실버(Silver)
선글라스가 인상적인 젊은 시종. 과묵하여 고민은 혼자 삭혀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말은 짧고 은근히 딱딱한 와중에 마르시악과 함께 나비아를 위한 준비성 하나는 철저하단 점에서 은근히 개그지분을 갖고 있다.

  • 마르시악(Melus)
노년의 시종이자 칼라스 때 부터 가시장미회의 회장을 보좌했던 베테랑 비서. 나비아와 관련된 일상 업무를 맡고 있다. 사설 경비로봇에게 습격당했을 때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손검으로 반격하는 등 상당한 전투력을 가졌다. 습격 이후 자신이 개인적으로 조사했던 바를 여행자와 나비아에게 알리면서 내부에 첩자가 있다고 밝히며 그 말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바셰를 잡는데 공을 세운다.

  • 소니(Sonny)&루카(Luca)
파일:원신 소니&버질&루카.png
왼쪽부터 소니, 버질, 루카
가시 장미회에서 여러 더러운 일들을 뒷처리하는 인물들. 각각 '흰 장갑', '어부'라고 불리고있다. 버질이 여행자와 페이몬을 데리고 잠수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그들을 추적했고 버질로부터 받을 수 있는 임무가 끝나면 처음 버질이 있던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 여행자와 페이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친절하게 대하나[16] 그 둘을 속이고 사람들에게 생트를 불법적으로 판매하려한 버질을 제압한 후 그를 폰타인의 국민과 명성에 먹칠을 한 쓰레기라 비난하며 적절하게 처리한다.[17]
버질에게 말을 걸기 전에는 푸아송 마을의 남서쪽 수중 워프포인트 바로 위의 목갑이 2개 배치되어 있는 배에서 버질을 찾고 있다. 이때는 이름이 ??? 으로 처리된다. 대부분의 유저가 마신 임무를 진행하면 폰타인 성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어서 버질의 퀘스트 제안을 받게 되어서 찾기 힘들다.
버질과 함께 둘의 이름은 대부의 등장인물 소니 콜레오네루카 브라씨의 오마쥬로 보인다.

  • 테너(Turner)&헌트(Hunter)
파일:원신 테너&헌트.png
왼쪽부터 테너, 헌트
월드 임무 '진짜 군침 돌게 만드네!'에 등장하는 인물들. 소니와 루카의 부하들로 기계를 부순 엔리에게 교훈이라면서 땅에 파묻었다. 멀리서 땅에 파묻은 엔리가 중갑 게에게 습격 당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여행자와 페이몬이 물어보자 자신들은 그저 산책을 할 뿐이라고 둘러 말했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이 테너와 헌트를 막아서자, 소니에게 저 둘은 건드리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그대로 물러난다. 문제의 기계는 폰타인 과학원에서 수질관측 및 개선을 위한 장치였다고 한다. 이후 엔리의 사장으로 밝혀진 우인단 일원을 엔리한테 했던 것처럼 추궁 및, 기계 코어랑 데이터만 무사하면 된다고 말해주며, 엔리를 가시 장미회 일원으로 스카우트한다.

11. 카브리에르 상회[편집]



  • 코웰(Cowell)
마술단의 스태프 중 한 명인 남성.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좋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호평이 많았다고 한다.
오페라의 마술쇼 상자 마술 실행 도중 왜인지 여성 관객이 아닌, 본인이 상자 안에 들어있어 갑자기 추락한 수조에 의해 그대로 사망한다.
[ 스포일러 ]
사실 그의 정체는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을 일으킨 세력의 공범 중 한 명으로,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을 실행하는 동시에 쌍둥이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마술쇼 장치들을 철저히 조작하는 음모를 꾸몄으나 하필이면 그 타깃이었던 여성 관객은 사실 본래 관객인 할시의 표를 훔쳐 거짓 신분으로 들어온 몬드 출신의 전문 도둑 릴리앤이였다.

원시 바다는 폰타인 출신자 한정으로 융해되었기에 몬드 사람인 릴리앤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그녀가 몬드 출신인지 꿈에도 몰랐던 코웰은 그저 아직 효력이 나타나지 못한 것뿐이라 생각하여 혼란에 빠져 날뛰던 그녀를 다시 상자에 직접 집어넣으려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당해 그대로 기절하고 그 여성이 있던 상자 안으로 들어가 그 후 자신이 설치한 수조 함정에 사망한 것이다.

한 마디로 뜻밖의 변수와 우연 때문에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져, 허무하게 죽은 인과응보다.

이와 별개로 사악한 의도도 의도이지만, 자기가 판 함정에 당황한 여성 관객을 상대로 고작 몇 초 사이에 완패 당해 자기 함정에 죽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때문에 많은 조롱을 받았다.[1]


  • 본(Vaughn)
경비대원. 하지만 정체는 생트 밀매조직의 일원이기도 한 부패 공무원이다. 리니&여행자 일행에게 불리한 증거를 조작했다가 재판 후에 느비예트에게 간파당하고 말았다. 이에 사법거래를 받아들이면서 생트 밀매조직의 대장을 말하려고 했지만, 어느새인가 몰래 설치된 원시 모태바다의 물에 노출되어 용해당해서 모두의 눈앞에서 사망하고 만다.

  • 투앙(Truand)

  • 칼카니(Calcagni)

12. 흰 이슬 구역[편집]


  • 발타사르(Baltasar)
파일:원신 발타사르.png
리니 전설 임무에 등장하는 인물. 젬마를 찾아 무덤에 온 여행자와 페이몬, 리니에게 젬마에 관해 알려준다.

  • 줄리아노(Juliano)&그라시아(Gracia)
파일:원신 줄리아노&그라시아.png
리니 전설 임무에 등장하는 인물. 젬마를 찾아 무덤에 온 여행자와 페이몬, 리니에게 세자르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줄리아노는 세자르가 죽고 그가 괴도 위즐이라 알려졌을 때는 그를 매우 비난했다가 현재에는 세자르가 그럴만한 인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 엔리(Henri)
파일:버로우 상태인 엔리.png
월드 임무 '진짜 군침 돌게 만드네!'에 등장하는 인물. 닭 요리 냄새에 이끌려 왔다가 중갑 게에게 습격당할 뻔 한 것을 여행자와 페이몬이 구해줬다. 자신이 땅에 파묻혀 있는 것이 과학적이고 건강한 최신 미용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은 기계를 고장내서 가시 장미회쪽 인물인 테너와 헌트에 의해 파묻힘당한 것이었다. 이후 코어 7개를 구해주면 보물상자를 준다. 기계를 고장내는 이유는 환경 파괴 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짜 이유는 우인단이 거짓말로 고용한 것이었기 때문. 이후 테너&헌트에게 진실을 듣고나서 가시 장미회에 스카우트된다.

12.1. 바다 이슬 항구[편집]


  • 오제로(Augereau)
이 일을 하려면 눈과 다리가 튼튼해야 돼.
경비원.

  • 렉투르(Lectoure)
빨리 선물을 그녀에게 주고싶다.
선원. 나타에 애인 혹은 연심의 상대가 있다.

  • 앙트완(Antoine)
하암~ 집에서도 이렇게 얌전하면 좋을텐데...
항구 보안 검사원.

  • 바게트(Baguette)
항구 작업견.

  • 쉐히에즈(Cheriez)
파일:원신 쉐히에즈.png
으흠~음흥흥~음~(♪~)
아카데미아에서 온 학자 자드라를 안내해주는 가이드. 대화를 걸면 마늘 바게트 3개를 주거나 주변의 수정석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이전에 광석 산업을 했다가 현재는 접었다고 한다.

  • 자드라(Zadra)
파일:원신 자드라.png
여기서 출발하면 얼마나 걸리려나?
수메르 아카데미아에서 온 학자. 쉐히에즈를 가이드 삼아 폰타인을 둘러보는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 에르모사(Hermosa)
아~ 이번에 찍은 사진들 다 조명을 잘 받았네!

  • 비엔느(Rena)
파일:원신 비엔느.png
흠... 화물 기계 업데이트 하지 말걸...
항무관.

  • 갈라티(Galathee)
파일:원신 갈라티.png
아무리 긴 항해도 높은 곳에서 보면 짧은 선 하나일 뿐.
선장. 더 먼 항해를 가고싶어한다. 대화를 걸면 모험가의 경험 4개를 준다. 폰타인의 예언에 관해서는 장수하는 신에게 맡기고 자신은 현재에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이다.

  • 백급(白芨 / Báijī)
아~ 그런거였구나~
리월에서 온 여성. 시오라에게 리월 이야기를 해주고 폰타인 이야기를 듣고 있다.

  • 키숀(Kesean)
파일:원신 키숀.png
형광빛 수확 이벤트에 등장하는 생물학자이자 상인.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빛을 발하는 해파리를 번식시켰고, 원래대로라면 그것을 처분할려고했으나 너무 예뻐서 반려 동물로 팔면 돈이 될 것같다 생각해서 보랏빛 형광 해파리들을 판매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해파리들을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연구실에서 태어난 것이 가엽다고 키우지 않고 방생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방생된 해파리들이 특수한 환경에서 사육한 녀석들이라 현지 생태계에 어우러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뭉쳐 있기를 좋아하고, 빛을 내는 특성 때문에 수중 조도가 바뀌고 이 때문에 다른 생물들의 정상적인 활동까지 방해를 받게 되어서 경찰관에게 생태계 파괴죄로 조사를 받게 되고, 고의가 아닌 점에 감안받아 제한 시간 내에 형광 해파리 회수하면 일부 처벌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잠수도 못하는 자신의 혼자 힘만으로는 이것이 너무 힘들어서 마침 지나가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형광 해파리 회수를 부탁한다.
다 잡은 후 키숀에게 돌아가면 볼거리 놓쳐서 아쉬웠을거라 이야기 하는데, 저번에 해파리를 사갔던 사람들이 와서 '방생하니 운이 좋아졌으니 사서 또 방생하겠다' 라고 주장하였으며 키숀이 형광 해파리 방생은 백해무익하다고 설명하였지만 들은 척도 않고 '키숀의 고초를 겪는 해파리를 붙잡고 있어서 그렇다' 라고 주장해서 키숀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본 경비대가 현장에서 싹 다 잡아갔다고. 이를 본 키숀은 그들이 생물의 습성과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고 마음대로 방출한 것이 정말 그 생물을 위한 것이었을지 아니면 자신의 행운을 위해서였던 것인지 라며 씁쓸해한다. 이후 경비대에서 감옥행은 면제해주고 키숀은 새끼해파리를 여행자에게 선물하며 훈훈히 마무리된다. 마지막에 물속에 헤엄치면 더 귀엽겠다고 농담하는 여행자에게 절대로 바다에 풀면 안 된다고 기겁하는 건 덤.

12.2. 오똔산 서쪽[편집]


  • 앙투안(Antoine)
파일:원신 앙투안 로제.png
사람은 대지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해.
풀네임은 앙투안 로제(Antoine Roger)이고, 태엽 장치 엔지니어. 우시아와 프뉴마의 소멸 반응에 의해 전환된 에너지로 추진력을 생성해 움직이는 '로제 비행선(Avion Antoine Roger)'을 개발했다. 기요틴처럼 폰타인을 바꿀 물건을 만들고 싶어한다.

  • 이브(Yves)
파일:원신 이브.png
난 확실한 목표물만 낚아!
잠수부. 골드만 사장 밑에서 바닷 속 인양물들을 낚으면서 일하고있고, 사장에 대한 불만이 많다.

  • 브레송(Bresson)
파일:원신 브레송 까뜨리에.png
이벤트 사진기 연구-폰타인에 등장하는 인물. 풀네임은 브레송 까뜨리에(Bresson Cartier)이다. 좋은 재료들로 사진기를 개조해서 물 속에서 사진을 찍어도 화질 저화가 없지만 협회의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 데는 사진기보다 사진 찍는 사람의 기술이 더 중요하다는 둥의 핑계를 대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아했었다. 그래서 브레송은 개조한 사진기로 멋진 사진을 찍어서 사진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협회의 사람들을 혼쭐내기로 마음먹었지만 막상 물 속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겁이 나서 제대로 사진 찍으러 들어가지를 못해서 마침 지나가던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 폰타인의 각 지역에 있는 명물들의 사진 촬영을 부탁한다. 이름의 유래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3. 폰타인성 구역[편집]


  • 언쇼(Earnshaw)
파일:원신 언쇼.png
월드 퀘스트 '꽃이 잔뜩 핀 들판에서'에 등장하는 노인. 폰타인 성 구역 북쪽에 있는 시골집에서 푸들인 '왕자', '공주', '용사'와 함께 살고 있다. 왕자, 공주, 용사가 집에 있지 않고 멋대로 돌아다니자 마침 지나가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도와준다. 도와주고나면 감사의 인사와 함께 타스 스튜를 대접하고 타스 스튜 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 딸이 있었지만 몇 년 전에 집을 나간 이후부터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꽃을 밟으면 강제로 내쫓아서 꽃의 커스가논이라 불린다 이후 미완의 희극 임무 최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주인공과 캐터필러가 메로피드 요새에서 구출한 라느와가 바로 그의 외손녀였기 때문. 라느와가 자신의 외손녀임과 딸의 죽음을 확인하고 잠시 슬퍼하다가 아직 외손녀가 남아있기에 손녀를 양육하기로 한다. 이후 찾아가면 낮에는 라느와가 폰타를 많이 먹지 않도록 교육하는 모습이고 밤에는 혼자 탁자에 앉아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언쇼라는 이름과 퀘스트 제목 및 내용을 고려하면 이 소설의 오마주로 보인다.
  • 왕자(Prince), 공주(Princesse), 용사(Héros)
파일:원신 왕자, 공주, 용사.png
왼쪽부터 왕자, 공주, 용사
언쇼의 반려 푸들들. 멋대로 돌아다니던 것을 여행자와 페이몬이 집으로 돌려보내준다.

  • 우우 포도(Grobaiebaie)
파일:원신 우우 포도.png
폰타인 서쪽 해저 건물의 관측소에 있던 새끼 탱탱 물범. 우우 포도라는 이름은 이전에 폭주하는 가오리형 태엽 장치로부터 새끼 물범을 구출하고 기르던 폰타인의 엔지니어가 새끼 물범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붙인 이름이다. 평범한 탱탱 물범에 비해 약해서 건강하게 성장하지 않은 이상 생존 확률이 20%밖에 안되어서 그를 기르던 엔지니어는 이를 위한 경비도 신청했지만 '태엽 장치를 이용한 가위바위보 경기 시뮬레이션의 창의적 회로 설계 및 관련 사회적 영향 연구'에 경비를 줘야한다는 이유로 반려당하고 더 이상 기를 형편이 안되자 적당한 사료만 두고 육지로 돌아갔다.
파일:원신 다 자란 우우 포도.png
이후 혼자 남겨진 우우 포도를 여행자와 페이몬이 발견해 5번에 거쳐 먹이를 주고 친구 물범을 구해주는 등의 행동을 하면 건강하게 성체로 성장해서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간다. 돌아가기 전에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관측소 안에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하고, 이 덕분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관측소 안에서 숨겨진 화려한 보물 상자를 열 수 있게 된다. 이후 해저의 희망의 길 쪽으로 가보면 친구 물범과 신나게 놀고 있는 우우 포도를 만날 수 있고, 우우 포도에게 텀블링도 시킬 수 있다. 대신 한번 대화한 뒤엔 사라지게 되니 우우 포도를 계속 보고 싶다면 이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 들라로슈(Delaroche)
파일:원신 들라로슈.png
참자, 참아... 이걸로 인내심을 키우는 거야!
폰타인의 낚시꾼이자 폰타인 낚시 협회의 이사. 그녀를 통해 폰타인 지역의 낚시대를 포함한 여러 도구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녀의 옆에 있는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한번하면 히든 월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총 3번 이루어진다. 들라로슈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는 원래 폰타인 과학원의 일반 사무원이고, 기자재 구매나 다양한 공급업체와 흥정하는 일을 담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공급업체의 피드백을 기다려야하고,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는 거리에서 빈둥거리면서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이를 인생 낭비라 생각한 그녀는 낚시 협회의 친구를 만나 낚시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녀는 낚시 협회에 과학원에 방치되어 있던 장비들을 제공해 협회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상인들과도 많은 인맥도 있어서 협회원들은 그녀를 협회의 이사로 추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협회의 이사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물고기를 낚은 점이 없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했고,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첫날에 여행자가 몰 속에서 확인해보니 미끼가 너무 딱딱해서 물고기를 유인할 수가 없었고 걸국 여행자가 물고기를 직접 물려줘 낚시를 성공한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고 미끼에 대한 충고를 해준다.
둘째날[19]에 여행자가 다시 확인해보니 이번에는 미끼가 너무 부드러워서 물고기를 유인하기도 전에 다 녹아버렸다. 또 물고기를 물려주는 대신 여행자가 제대로 된 미끼를 끼워주었고, 덕분에 물고기를 낚는데 성공했다.

13.1. 폰타인성[편집]


  • 누어(Nour)
이 조각상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있나?
경비대원.

  • 타르바(Talvat)
돈은 됐으니까 사진만큼은 돌려주세요...
프리랜서 사진사.
  • 사닌(Sanin)
이건 매매의 공정성에 관한거지 돈 문제가 아니라고!

  • 파반(Paban)
에리니에스 섬에서 일어난 사랑과 증오가 얽힌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신문팔이 아이.

  • 실비(Sylvie)
이곳에 레일 보트의 노선과 시간표가 나와 있으니 편하게 보세요.
수로 안내원.

  • 프루니에(Pruniere)
3번 나사의 재고가 좀 적은거 같은데...
수로 점검원.

  • 디트마르(Dietmar)
조금만 더 찾아보자. 아빠가 도와줄게.

  • 디터(Diether)
아빠, 물의 정령 어디 있어? 설마 거짓말 한거야?
폰타인성 바사리 회랑의 카페 게시판에서 디터의 고민에 대해 볼수 있다.

  • 에티엔(Estéban)
남아도는 모라와 남아도는 시간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
속기사.

  • 브뤼노(Bruneau)
멜모니아 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경비원.

  • 버질(Virgil)
파일:원신 버질.png
파일:원신 잠수복 버질.png
기본 복장
잠수복 복장
폰타인 성에서 여행자 일행을 보고 뒷담을 하며[20]같이 해저유적을 탐사하며 보물을 찾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극단적인 발언을 일삼고 해저 유적을 탐사하면서 통수를 칠 법한 징조를 보이더니 결국 유적가디언이 있는 장소에 가둬서 통수친다.[21]하지만 결국 탈출한 여행자가 '흰장갑' 소니와 '어부' 루카[22]와 함께 오면서 일행들과 함께 탈탈 털린다. 심지어 버려진 배의 무덤에서 부하들을 거느리고 생트를 암암리에 판매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버질과 그 일행이 그 둘을 보고 경악한다던가, 버질을 턴 후 루카와 소니가 그를 대질하는 걸 보면 그 후도 좋지 않은 결말이 기다릴 듯 하다. 폰타인으로부터의 메시지가 끝난 이후 폰타인 성 지하의 가시장미회 본부로 가면 루카와 소니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버질의 생사여부를 물으면 뜬금없이 낚시로 잡았다며 생선 살코기를 주는데 이를 보면 물고기 밥이 되버린 듯.
결말이 과하게 잔인하다고 여겨질 수 있기는 하나 국가에 따라서는 최소 사형부터 시작할 단계의 중범죄였고, 당시 가시 장미회가 1대 수장 칼라스의 억울한 오명과 생트로 인해 붕괴 직전의 단계였던 걸 고려하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일벌백계로 처리하는 것이 그나마 현명한 선택이라 여긴 것으로 보인다.[23]
소니&루카와 비슷하게 버질의 이름 역시 대부의 등장인물 버질 솔로초의 오마주로 보인다.

  • 에스타블레(Estelle) 파일:미국 국기.svg 에마 브리지[24] (◆)
파일:원신 에스타블레.png
폰타인 지역의 대장장이. 기술이 발전된 폰타인답게 자신이 직접 연마질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 장치를 이용해 연마질한다. 덕분에 그동안 대장장이 NPC들이 전부 땀나게 쇠망치를 두들기고 있던 근육질 남캐였던 것에서 벗어나 최초의 여성 단조 NPC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여행자와 페이몬이 놀라자 자신처럼 마른 사람도 대장장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이 기계의 존재 의미이고, 자신이 보기에 이 기계나 망치나 똑같은 도구이며 '기계 단조에는 장인의 혼이 담기지 않는다'는 둥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망치없이 맨손으로 금속을 제련해야한다며 해당 도구에 자부심을 설파한다.
마신 임무 1막에서 프레미네 대신 마술 주머니 재료를 전달해주러 오면서 여행자를 만나게 되고 폰타인의 에너지 구조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러다가 투앙 일당에게 빚 독촉 당해서 위협당하던 도중 여행자와 페이몬[25], 북국은행 일로 난입한 타르탈리아에 의해 위기를 모면했다.

  • 루이(Louis)
파일:원신 루이.png
입맛도 영양도 다 챙겨야지!
폰타인 지역의 먹거리 가게 주인. '피시 앤 칩스를 파는 루이'라고 불리고 싶어한다. 피시 앤 칩스 등과 같은 레시피들과 음식들을 판매한다.

  • 외젠(Eugène)[26]
파일:원신 외젠.png
메이플 사탕보다도 달콤한 신선한 과일이에요!
폰타인 지역의 과일 가게 주인. 폰타인 특산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판매한다.

  • 아루에(Arouet)
파일:원신 아루에.png
커피야말로 생명의 근원이죠!
카페 뤼세른의 주인. 커피콩과 디저트, 디저트류 레시피들을 판매한다. 일일 퀘스트로 카페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소규모 이벤트 술잔의 작은 꿈을 연상케 한다. 여행자의 커피 제조와 서빙이 맘에 들었는지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싶다고 하였다.

  • 이사도라(Isadora)
파일:원신 이사도라.png
일일퀘스트 '폰타인 성의 사소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멜모니아궁 소속 감사관. 사무실의 반년치 경부를 잃어버려서 여행자와 같이 찾으러 다닌다. 이후 카페 뤼세른에서 두고 간 경부를 되찾는다.
이후 마신 임무 제4장 제3막에서 재등장. 느비예트가 보내 여행자에게 상의할 게 있다고 전해준다.

  • 쥬스토(Justeau)

  • 기욤(Guillem)
파일:원신 이선&기욤.png
오른쪽의 인물
이런 일은 본 적도 없어, 정말 굉장해!
노인. 스팀버드 기자 이선에게 '개가 짖을 권리'관련 사건이나 나무 관련 사건들을 제보할려고한다.

  • 리케티(Riqueti)


  • 위소보(魏小保 / Wèi Xiǎobǎo)
그래, 샘플을 들여온 거라 생각하자.

  • 칼카니(Calcagni)
냄새로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답니다.


  • 부시코(Boucicaut)
특기가 꼭 취미가 되진 않는구나.

  • 놀레트(Nolette)
그래도 자주 돌아다녀야 해.

  • 사비뇽(Savinien)
별도 비용이 추가됩니다.

  • 리니에르(Lignière)
꼬...꼭 고려해 보겠습니다.

  • 산탈리에(Santallier)
내가 말했지? 쟤넨 안 믿더라.

  • 비타(Veta)
다음에는 걔네랑 은행 놀이나 할까?
폰타인 모험가 길드 지부 앞을 뛰어다니며 노는 소녀. 아버지가 스네즈나야 은행의 사절단이라고 한다.
라이오슬리 캐릭터 PV에서 라이오슬리가 범죄자를 연행하기 전 그의 딸을 보육원으로 보내고 아버지는 잠시 멀리 가는 거라며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소녀와 옷이 매우 비슷하다.[27] 만약 동일인물일 시 아버지와 만날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씁쓸한 상황이다.

  • 카론(Caron)
파일:원신 카론.png
시간이야말로 소리 없는 노래니까.
르포트 시계점의 점장. 레쇼의 태엽 공방의 사장인 리브르와는 형제관계이고 카론 쪽이 동생이다. 장난감 전쟁! 이벤트에서는 '결투 대리인 프로젝트'을 이용하는 레쇼의 태엽 공방에 대항해 몬드에서 만난 모험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난감을 선보이려고 한다. 2일차 때는 베넷을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는 데 몬드를 떠나 샘물 마을 밖에서 음식 의뢰를 망친 베넷을 만나게 되고, 그와 잠깐 동안 함께 다니면서 온갖 불행한 일들을 겪지만 그럼에도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어쩌면 그중에 제가 가장 불행한 사람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덕분에 전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이렇게 저만을 위한 풍경도 찾을 수 있었어요"와 같은 말을 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서 그런 베넷을 위해 장난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가정사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원래 카론 집안은 대대로 태엽 공예로 유명했고 자신은 태엽 장난감 제작에 재능이, 형인 리브르는 사업적인 감각이 뛰어났다고 한다. 형제 둘 다 장난감을 좋아해서 나중에 커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장난감 가게를 열자고 했지만 누군가는 가업인 이 시계점을 이어야한다는 걸 커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형은 아버지와 크게 싸우고 독립해서 레쇼의 태엽 공방을 열었지만, 자신은 가업을 이어 받아야한다는 것에 설득을 받아 형을 안따라가서 이에 리브르는 카론이 배신을 했다고 생각하고 카론을 적대하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3일차 때는 마침내 형인 리브르가 찾아와 그와 화해를 함으로써 장난감 전쟁은 끝맺게 된다.

  • 리브르(Livre)
파일:원신 리브르.png
후... 밖에 나오니 훨씬 조용하네.
레쇼의 태엽 공방의 사장. 르포트 시계점의 점장인 카론과는 형제관계이고 리브르 쪽이 형이다. 장난감 전쟁! 이벤트에서는 르포트 시계점의 장난감에 대항해 결투 대리인을 주인공으로 해 홍보할 장난감인 '결투 대리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3일차 때는 리브르가 동생인 카론에게 가서 그와 화해를 하게 된다. 이후 카론이 몬드에서 만난 모험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난감을 만든 것처럼 자신도 여행자와 페이몬의 추천을 받아 북국은행의 장난감 판매원을 모티브로 한 장난감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 아르망(Armand)
파일:원신 아르망.png
르포트 시계점의 점원.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잘 더듬는다. 장난감 전쟁! 이벤트에서는 장난감을 이용한 리듬 게임인 '리듬 펀치'를 주관한다.

  • 아르본(Arbon), 알베르(Alberre)
파일:원신 아르본&알베르.png
왼쪽부터 아르본, 알베르
레쇼의 태엽 공방의 점원들. 르포트 시계점에 대항할려는 사장의 지시대로 여행자와 페이몬들을 이용해 르포트 시계점에서 어떤 장난감을 만들려는지 확인하게 시킨다. 각각 장난감 전쟁! 이벤트에서 급류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에 목표점까지 도달하는 '급류 질주'와 정해진 지점에서 적들을 토벌하는 '실전 시뮬레이션'을 주관하고 있다.

  • 시니(Xugney)
아... 적당한 선물을 고르는건 정말 어려워.

  • 트뤼덴(Trudaine)
살짝 말해주는건데 치오리 부티크에 최신 원단이 도착했어.

  • 그라시엣(Graciette)
맞아! 벌써 가서 골라봤지. 확실히 괜찮더라.

  • 엘로프(Eloffe)
치오리 부티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맞춤 제작은 사전에 예약 부탁드려요.


  • 안젤리크(Angélique)
너무 많은 감정을 넣으면 주제를 놓치기 십상이에요.

  • 휴벨(Hubel)
음... 요즘 헤드라인은 다 이런 스타일인가?

  • 체실(Chesil)
이런 디자인은 분명 잘 팔릴거야.

  • 홀러(Horler)

  • 곤타레(Gontharet)
아유... 이제 공짜 커피도 못 먹겠네...

  • 샤틀레(Châtelet)
커피 향은 여전히 좋은걸.

  • 구 사장(邱老板 / Qiū Laobǎn), 혁봉(弈丰 / Yìfēng), 흥엽(兴晔 / Xīngyè)
파일:원신 구 사장, 혁봉, 흥엽.png
왼쪽부터 구 사장, 혁봉, 흥엽
월드퀘스트 '삼인행… 스승 찾기'에 등장하는 리월 사람들. 교영 마을 출신이고, 차 농사만으로는 마을 발전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교영 마을 홍보를 위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결심하고 이를 위한 활동사진을 찍는 법을 배우기 위해 폰타인까지 찾아왔다. 첫 번째 월드 퀘스트는 루키나 분수 워프 포인트 앞에서 받을 수 있고, 두 번째 퀘스트는 오페라 하우스 우측의 해인가 근처에서 받을 수 있다.

  • 르셀르(Geisert)
파일:원신 르셀르.png
월드퀘스트 '삼인행… 스승 찾기'에 등장하는 활동사진 마스터. 구 사장 일행들에게 활동사진을 찍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르셀르는 그런 자신이 활동사진의 마스터가 아닌 그저 활동 사진의 조명 운용에 조금 능숙할 뿐이라고 하고 폰타인 활동 사진계에서 비주류인 자신들을 구 사장 일행들이 알아봐줬다고 고마워하고 있다.

  • 기하로(Guijarro)
파일:원신 기하로.png
월드퀘스트 '위험천만 폰타인성'에 등장하는 인물. 추리 소설 작가지만 피해망상적으로 모든 것에 대해 경계하고 두려운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기하로와 함께 다니며 카페까지 데려다준다. 카페에 가서도 피해 망상은 계속되어 커피에 독이 들었다는 망상을 하다 사장인 아루에가 화를 내자 미안한 마음에 커피를 추가 주문한다. 그렇게 데이고 정신을 못 차렸는지 여행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커피 잔에 독이 들었다며 망상에 빠진다.

  • 로위(Lovi)
이렇게 큰 기계도 태엽으로 돌아가나요?

  • 타이페르(Tailleferre)
파일:원신 타이페르.png
월드퀘스트 '과거의 메아리'에 등장하는 음악가. 여행자와 페이몬이 가져 온 《베스타의 멜로디》에 적힌 표음부호가 고대 레무리아인의 것임을 바로 알아차리고, 이에 주석을 달아준다.

  • 블론테·누벨 경(Messire Volonté Nouvelle)
파일:원신 후아렛&블론테 누벨 경.png
오른쪽의 인물
당신 생각만큼 복잡하진 않아.
폰타인 성의 명예시민. 하루는 길을 지나가다가 뒤로 "도둑 잡아라!"라는 소리를 듣고 듣자마자 옆에 있던 쇠지렛대를 지갑 훔쳐 달아나던 도둑을 향해 던져서 도둑을 잡았는데, 우연하게 지갑 안에 있던 지갑 주인의 사진 배경에 현상 수배범이 찍힌 것이 확인된다. 이 증거때문에 법률 집행정에서는 현상 수배범을 체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일로 '경'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스팀버드의 기자인 후아렛은 이 사건에 관해 흥미롭게 느껴서 이를 인터뷰하고 있지만 자신은 그렇게 복잡한 일은 아니었다고 증언한다.

13.1.1. 멜모니아궁[편집]


  • 윤(Iaune)
파일:원신 윤.png
월드 퀘스트 '한 통의 공지', '한건의 사소한 일', '한 개의 인장' 의 주요 NPC. 멜모니아 궁 내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월드퀘스트 내용이 그야말로 공무원식 답답한 일처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파일:원신 으악 윤.png
결국 과로로 기절하는 것으로 월퀘가 끝난다. 월퀘 진행 및 일반 NPC로서 말을 걸면 에스타블레와의 데이트가 들어있는 걸로 보아 에스타블레를 좋아하고 있다. 일일 임무에서도 고통 받는건 여전한데, 보라금 갈매기에게 먹던 피쉬 앤 칩스를 뜯긴다.

  • 로이알트(Roialte)
파일:원신 로이알트.png

  • 가테리오(Gattineo)
파일:원신 가테리오.png

  • 뒤포르(Difor)
파일:원신 뒤포르.png

  • 세멘(Semaine)
파일:원신 세멘.png

  • 세일러(Thalès)
파일:원신 세일러.png

  • 코넬리아(Cornélia)
파일:원신 코넬리아.png
요즘 신입들은 정말 열심이네.
물품 구매 담당 행정관. 윤이 타자기의 키캡을 하나 잃어버려서 받으러 오자 공공 물품 청구에 필요한 절차를 길게 늘어놓는다. 지금 당장 키캡을 써야하는데 윗선까지 결재를 받고 몇달 뒤에나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질린 윤이 일단 사비로 결제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겠다고 하자 필요한 절차를 밟아준다. 하지만 다음날 느비예트가 '왜 타자기 전체를 청구하지 않고 키캡 하나만 청구하냐'면서 확인을 요구하자 윤은 졸지에 키캡 하나 샀다가 무려 최고 심판관에게 올리는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충격에 쓰러져 실려간다.

  • 에우노미아(Eunomia)
파일:원신 에우노미아.png
대외 홍보부를 떠난 건 정말 옳은 결정이었어.
도량 기준 담당 행정관. 기준이 다른 것들을 정리해서 통용 명칭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홍보부에서 일했었고, 그들의 사고방식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 이메나(Imena)
파일:원신 이메나.png
운이 좋으면 특별 허가 식당에서도 제법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
자료 정리 행정관. 메로피드 요새와 멜모니아궁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다. 메로피드 요새의 특별 허가 식당에서 가끔 맛있는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13.1.2. 드보르 호텔[편집]


  • 상귀네티(Sanguinetti)
파일:원신 상귀네티.png
마실 게 필요하시다면 셀프입니다.
드보르 호텔의 종업원. 호텔 레스토랑에 미적 수준이 안어울리는 사람들이 주문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폰타인 요리 레시피와 각종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 레온느(Léone)
리니, 리넷 남매가 또 언제 공연하려 올려나?
드보르 호텔의 종업원.

  • 엘로이즈(Éloïse)
파일:원신 엘로이즈.png
허, 정말 짜증나!
폰타인의 평의원. 폰타인의 연극화된 심판에 관해 불만을 품고 있다.

  • 바네겜(Vaneigem)
드보르 호텔의 사장.

  • 아르갈리아(Argalia)
종업원.

  • 로도몬테(Rodamonte)
중요한 건 내가 아니라 그쪽 생각이지 않을까?

  • 르놀드(Renaud)
어... 그러니까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


13.1.3. 잿빛의 강[편집]


  • 콘시글리에레(Consigliere)
왜인지 말을 걸 수 있는 텐트 거북. 다리에 가시 장미회의 문신이 있는 걸로 봐선 일단 가시 장미회 소속인 듯하다.

  • 라엘리안(Lelienne)
전직 폰타인 과학원 엔지니어. 기관 장치를 이용해 외모를 개조하는 연구를 진행했던 듯한데, 함께 연구하던 동료의 외모에 손상이 갔다는 것을 보면 좀 위험한 연구였던 듯하다. 결국 이 일로 메로피드 요새에 복역하였으며 돌아와서도 잿빛의 강에서 연구를 지속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

  • 리제트(Lisette)
잿빛의 강 중심부에서 뛰어다니는 여자아이. 부모님이 잿빛의 강에 버리고 떠난 듯하며 가시 장미회와 잿빛의 강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 베루(Verut)
잿빛의 강에 사는 아이. 오렐의 동생이다. 형 오렐, 로위와 함께 일일 의뢰 '그들의 어린 시절'에 등장한다.

  • 비트루비아(Vitruvia)
잿빛의 강에서 활동하는 법률 자문가.

  • 아레타(Areta)
잿빛의 강에서 활동하는 의사. 잿빛의 강에서 의사로 일하는 조건으로 가시 장미회의 도움을 받고 아카데미아에 유학을 다녀왔다고 한다.

  • 오렐(Aurele)
잿빛의 강에서 사는 아이. 베루의 형이다.

  • 위그(Hugues)
전직 폰타인 과학원의 연구원으로, 루셀이라는 경비 장치를 마음대로 개조하다가 메로피드 요새로 끌려갔었다고 한다.

  • 브라카리(Bracari)
잿빛의 강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할머니. 칼라스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나비아에게 사격을 가르친 장본인이다.

  • 크라사(Crossa)
2성 성유물을 판매하는 상인. 한때 선원이었다.

  • 테토(Tetreaux)
'흑금 술집' 의 바텐더. 가시 장미회 소속으로 의뢰를 받는 업무도 수행하는 듯하다.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에서 나비아와 함께 이썸을 포함한 용의자들을 카페로 데려왔다.

  • 파우스티에(Faustier)
좀도둑질로 메로피드 요새에서 복역한 뒤 돌아온 근육질의 남자. 원래는 마른 체형이었으나 메로피드 요새에서 열심히 운동해 근육질이 되었다. 현재는 가시 장미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며,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에서도 나비아와 함께 이썸을 포함한 용의자들을 카페로 데려왔다.

  • 포티에(Potier)
밤에만 나타나며 잿빛의 강에서 열쇠공을 하고 있다. 낮에는 폰타인성 분수대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13.2. 루키나 분수[편집]


  • 르무디에(Remaudière)
파일:원신 르무디에.png
월드 임무 '분수도 다시 분출되는 날이 오는 법'에 등장하는 남성. 이전에 늦은 저녁 때 오페라 보러 극장에 간 부모님 몰래 여동생인 케라트리를 데리고 분수대에 와서 분수대의 물을 멈추는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했었고 마침 타이밍 좋게 분수대의 작동이 멈춰서 케라트리가 자신의 마술에 속아넘어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에 분수대가 고장이 나서 작동을 멈추는 바람에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졌고, 때마침 지나가던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 분수대를 고치는 것을 부탁한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 에델, 에스타블레의 도움으로 분수대를 고치는 데 성공하고 마침 나타난 케라트리를 한번 더 속이는 데 성공한다.

  • 케라트리(Keratry)
파일:원신 케라트리.png
르무디에의 여동생. 마술 마스터가 되고싶어하고, 르무디에가 진짜 마술을 한다고 생각한다.

  • 에델(Edel)
파일:원신 에델.png
월드 임무 '분수도 다시 분출되는 날이 오는 법'에 등장하는 분수대 관리자. 분수대의 변형된 밸브가 펌프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겨서 잠시 분수대를 멈춘 상태라고 말한다. 여행자와 페이몬과 함께 에스타블레에게 가서 주문한 밸브와 분수구를 받아와 분수대를 고친다.

  • 아르님(Arnim)
"여기엔 낭만적인 요소를 더해야 해!"
폰타인 출신 음유시인. 하기하라의 글에 감정을 더 전달하기 위해 낭만적인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하기하라(萩原)
"감정이 너무 과한 거 같아."
추리 라이트 노벨 소설을 쓰는 이나즈마 출신 작가. 아르님이 낭만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다양한 관점을 집어넣는 건 다른 거라고 하면서 문제에 답할 수 없다면 과장하지는 말아달라 부탁한다.

  • 부알로(Boileau)
여기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을 맞긴 어려울것 같네.

  • 코르네유(Corneille)
이런 결말이라면 정말 기대되는걸.

  • 나바이(नवयी / Navayi)
폰타인을 여행 중인 수메르 학자.

  • 비뫼르(Vimeur)

  • 에르비에(Herbier)
사건에 따라 핵심적인 보도 내용이 달라야 해.

  • 루체른(Luzerne)
에피클스 오페라 하우스에 오 것을 환영합니다.

14. 푸른 수정 구역[편집]


  • 드피에리스(Depierris)
파일:원신 드피에리스.png
일일 퀘스트에 등장하는 화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풍경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일련의 퀘스트 중 물감이 부족해지자 여행자에게 물감에 쓸 구라구라 꽃꿀이나 미리 주문해 둔 물감을 가져다 줄 것을 요구하는데, 구라구라 꽃꿀을 줄 시 다음 의뢰에서 구라구라꽃들이 와서 둘러싸버리는 바람에 구해줘야 한다. 드피에리스의 의뢰를 모두 완수하면 업적 '심미 비평'을 달성할 수 있다.

  • 사샤(Salsa)
파일:원신 사샤.png
월드 퀘스트 '물건은 좋은데 센스가 영'에 등장하는 꼬마 화가. 빈 캔버스가 근처에 있는 여러 장치를 이용한 트릭을 풀고 보물 상자를 열면 나타나서 장치들의 재배치를 부탁한다. 자연의 선이나 대칭성 같은 미적 요소에 집착을 보이며, 그 나잇대 애답게 공부보다는 자기 꿈인 화가로서의 활동이나 바깥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고. 부모님들은 둘 다 폰타인 과학원에서 일한다고 한다. 등장하는 모든 기믹들을 다 풀고 사샤와 대화를 하면 '추함의 미학'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14.1. 바다 거품 마을[편집]


  • 마메흐(Mamère)
파일:원신 마메흐.png
월드 퀘스트 '오래된 색채'에 등장하는 화가 멜뤼진. 그림을 그리기 위해 폰타인 곳곳을 돌아다녀서, 바다 거품 마을의 멜뤼진들도 마메흐를 매일 보지는 못하는 모양. 케이카, 이로스, 케이쿠바드와 같은 도금 여단원들에게 그림 판매를 강요당하던 것을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구출받게 되었고, 그들을 바다 거품 마을로 초대한다. 본인은 그다지 자각이 없지만, 꽤 실력있는 화가인지 예술품 수집가라는 낯선 사람이 와서 거액의 모라를 제시하며 그림을 교환하고 싶다며 찾아온 적이 있는 모양. 그림 실력 하나는 티바트 세계에서 전례없는 그림이라고 하는데, 로봇개 시모어가 평가하기론 자신이 알고있는 약 10만개 이상의 그림 데이터 중 매치하는게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28] 티바트 세계에서 새로운 미술장르를 개척하는 화가라고 할 수 있겠다.
[ 스포일러 ]
마메흐가 말하는 아버지의 정체는 진짜로 멜뤼진의 아버지인 거대한 심연 괴수인 엘리나스로, 멜뤼진 탄생으로부터 400년이 지난 현시점에선 마메흐밖에 엘리나스의 사념을 들을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멜뤼진 종족 전체의 유년기의 끝을 보여주는 인물. 예술품 수집가가 마메흐의 그림을 거금을 들여서까지 사려고 했던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그가 굳이 그 그림에 욕심을 내는 이유는 그림 때문이 아닌 그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된 물감의 원재료인 엘리나스의 피를 훔쳐 그를 부활시킬 계획이었기 때문. 시모어를 수리할때 엘리나스의 조언을 받고 자신의 '증표'를 사용했는데, 이를 통해 '증표'는 대부분 엘리나스 시체에 남겨진 로봇의 부품이란 걸 알수 있다.
이름인 마메흐, 그러니까 Mamére는 띄어쓰기를 하면 Ma mére가 되는데 이는 프랑스어로 나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현재로서 멜뤼진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엘리나스의 사념을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개체라는 걸 생각하면 뜻깊은 이름이다.


  • 시모어(Seymour)
파일:원신 시모어.png
마메흐와 함께 살고있는 가족이자, 장치·정찰 기록 타입. 일반 자동 장치들과는 달리 말을 할 수 있다. 이전에 쓰레기 더미 옆에 엎드려 있었는 것을 마메흐가 보고 고독하고 불쌍해보여서 말을 걸었다가 서로 친구가 되어서 지금처럼 함께 살고 있다. 마메흐에게 '아버지'의 조언을 받은, 마메흐의 '징표'인 기계 부품을 장착하는 다소 거친 수리[29]를 받긴 했지만, 어느 정도 메모리 손상이 있긴 해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 스포일러 ]
파일:시모어의 목적.png
사실 시모어는 500년 전 폰타인의 과학자였던 알랭이 여동생 마리안을 위해 맞춤 제작한 특수한 기계견으로, 마리안은 주로 바보개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정식명칭은 '프로토타입 기계 4ACV07'. 과거 마리안과 함께 야코브를 위시로 한 수선화 십자 결사회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그들과 싸웠으나 그림자 수사청 요원의 지식을 흡수한 르네의 능력으로 태엽 장치가 모두 파괴되었고, 시모어 혼자 알랭의 프로토타입 연산 장치를 장착한 탓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원인불명의 폭발에 휩쓸려 주인인 마리안을 잃고 자기 자신도 400년 가량 정지되어 있던 걸 마메흐가 발견한 것. 그 후 시간이 흘러 야코브가 엘리나스를 부활시키려고 하자 못다한 임무를 완수하고자 여행자와 동행하여 야코브를 막는데 조력한다. 월드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나면 시모어와 안이 서로 대면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안이 시모어를 바보개라고 부르며 알아보더니 둘이 함께 마리안을 찾으러 잠든 땅으로 간다는 얘기를 하는데, 아마도 다음 월드 퀘스트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랭의 노트에 따르면, 여느 태엽장치처럼 로직 트리 기반의 연산장치가 아닌 대량의 사고 유닛으로 구성된 가상 신경 네트워크로 구성된 연산장치가 시험삼아 탑재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태엽장치와 다르게 언어 구사 능력이 출중하다. 최첨단 광학 설비, 기억 저장 유닛, 논리 유닛 등 각종 기능 모듈도 있다고.

파일:느비 전임_알랭과 시모어 .png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에서 느비예트가 과거 회상을 할 때 알랭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알랭이 그들이 마수를 깨우려 한다고 하는 걸 보아 수선화 십자 결사회를 막으러 가기 직전의 모습이다.


  • 코슨제니아(Cosanzeana) 타카다 유우키[30]
파일:원신 코슨제니아.png
파일:원신 코슨제니아2.gif
코슨제니아가 이국의 꽃들을 잘 보살펴줄게!
이국의 꽃들아. 잘자라렴...
바다 거품 마을 입구에 있는 멜뤼진. 원예사를 꿈꾸고 있다. 바다 거품 마을을 방문한 여행자와 페이몬을 환영해준다. 퀘스트를 하면 코슨제니아에게 외국 꽃을 줄 수 있는데, 각각 몬드의 풍차 국화, 리월의 예상꽃, 이나즈마의 울림풀, 수메르의 수메르 장미 중 하나를 키워보라고 줄 수 있다. 이때 준 걸 다시 캘 수 있는데, 리젠도 된다. 균열계 원형체를 싫어하는데, 애써 키우는 꽃을 다 망쳐놓기 때문이다. [31]

파일:원신 세린.png
오늘도 모두의 고민을 열심히 해결해야지!
바다 거품 마을의 최연장자 멜뤼진. 공식적으로 촌장 직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 및 본인의 사명감으로도 이미 촌장의 위치에 있다. 느비예트에게 보고서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오래된 색채 월드 임무에 필요한 기계 부품을 대거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린에게 말을 걸면 임무를 주는 멜뤼진을 알려주며, 모든 임무를 완수하면 여행자에게 주민들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세린 생일 축하해.png}}} ||
바다 거품마을의 멜뤼진들의 모든 퀘스트들을 완료하고 나면 자신의 생일이 되어서 베레나타, 푸카, 카노틸라와 여행자, 페이몬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다. 워낙 바쁘게 지내다보니 자신의 생일인지도 몰랐던 모양.

  • 베레나타(Vérénata)
파일:원신베레나타.png
약제사님이 계실 때 어서...
약제사 카라보스의 조수인 멜뤼진. 새로 만든 물약에 대한 테스트를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부탁한다.[32] 물약 맛은 지독한 냄새와는 다르게 의외로 맛있거나 최소한 먹을 만 하다고. 자신의 작명 센스가 없다고 자책하지만 실제론 생각보다 정상적인 작명 센스를 지녔다.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물고기들 영창 보낼 듯한 비주얼의 물고기 영창 파이.png}}} ||<width=50%><#FFFFFF><:>
파일:영창파이 의외로 맛있네?.png
[8] 다만 수선화 십자원 탐험대 스토리 자체가 일종의 우화였던걸 생각하면 실제로는 정말 드래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대입되는 드래곤으로는 엘리나스. 혹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악룡 역을 도맡아서 했다는 언급이 있는 르네일 수도 있다.[9] 이 뒤에 내레이션에서는 만약 정의로운 이방인이 멜뤼진의 오해를 받게 되면 그녀를 심판청에 고발하라고 한다.[10] 레일라와 중복.[11] 루미네와 중복.[12] 루미네와 중복.[13] 클로린드와 중복.[14] 대표적으로 물 이외의 모든 것을 이물질로 판단하고 수중 생물을 학살하여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는 장치 물고기 문제가 있다.[15] 작위를 거절한 이유는 자신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버리면 아무래도 가시 장미회 조직이 폰타인 정부에게 얽매여 움직임에 한계가 올 수 있음을 짐작해서인 듯하다. 애초에 가시 장미회 자체가 폰타인의 회색지대와 암흑세계를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경단 조직이기 때문. 생전에 작위까지 내려질 수준인 걸 보면, 보통 정부의 인정을 받기 힘든 자경단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망명성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얼마나 인격자이자 능력자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16] 다만 처음 만났을 땐 여행자 일행이 버질과 동료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으나 페이몬의 분노 어린 이야기 후에 '그 말은 즉 자신과는 적이 아니라는 뜻이다'라는 투로 말한다.[17] 임무가 마무리되고 가시 장미회 본부로 찾아가면 버질의 행방을 물을 수 있는데, 생뚱맞게 갑자기 낚시를 좋아하냐며 생선 살코기 4조각을 준다. 아무래도 버질을 물고기 밥으로 만들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18] 탁자 위에는 편지가 3개 있는데 모두 아그네스가 메로피드 요새에 있을 시절에 언쇼에게 보낸것이다. 처음에는 언쇼를 이름으로 부르며 거리감을 두지만 라느와를 임신하고 생각이 깊어지며 언쇼를 다시 아버지라고 부른다. 아그네스는 편지에서 다시 만나기를 원했지만 언쇼는 결국 라느와가 찾아올 때까지 편지를 보지 않았고 결국 두 부녀는 사별하게 된다. 언쇼또한 조금 더 일찍 편지를 봤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후회하는 혼잣말을 내뱉기도 한다.[19] 인게임 시간이 아니라 현실 시간으로 다음 날이다.[20] 페이몬의 말에 딱 봐도 ... 이라고 하다가 페이몬이 지적하자 촌각을 다투면서 들었다고 한다던가 하며 말을 돌린다.[21] 페이몬은 통수칠때까진 몰랐지만 여행자는 짐작했는지 '하고 싶지 않는 짓을 남에게도 강요하지 말라'라고 버질에게 말하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통수 맞았을때도 '이럴 줄 알았다'고 한탄하는 선택지도 덤.[22] 소니는 자신을 '청소부'라고 부르는데 가시 장미회 내에서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는 처리업자로 추정된다. 루카도 마찬가지[23] 단순히 가난한 자들 뿐만 아니라 범죄 경력이 있는 이들까지 포용하고자 하는 가시 장미회인지라, 그만큼 마약과 관련한 1대 수장 칼라스의 범죄 오명은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할 만큼 매우 치명적인 사건이었다.[24] 성우분이 프랑스어에 조예가 있는지 계시판결장치를 완벽한 프랑스어 발음으로 말해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25] 다만 여행자 일행은 괜히 오지랖 부리지 않으려는 것도 있고 방식이 조금 거칠 뿐 정상적인 채무관계라 생각해 방관하려 하였다.[26] 참고로 이거 남자 이름이다. 독일어로는 오이겐, 영어로는 유진으로 발음된다.[27] PV 속 소녀와 달리 비타는 모자를 쓰고 있다.[28] 퀘스트를 다 끝내고 속세의 주전자 장식품으로 받을 수 있는 그림 장식품을 보면, 마치 심연 우주버전 우주에서 온 색채마냥 강렬하고 기괴한 추상화처럼 구현되었다. 멜뤼진의 매우 독특한 시각 감각이 드러난 느낌.[29] 겉보기에는 부품을 조립한 것보다 부품이 떨어진 게 더 많아보였다고....[30] 룩카데바타와 중복.[31] 균열게 원형체는 엘리나스의 면역세포로 코슨제니아가 엘리나스의 위장에 있는 바다거품마을에 외국의 꽃을 심는건 인간의 신체로 따지면 위장에 이끼를 심는거나 마찬가지라 우리가 세균을 퇴치하기 위해 백혈구(대식세포)를 보내듯이 원형체가 면역작용으로 꽃을 퇴치하려는 것이다.[32] 멜뤼진은 무병장수 불로불사하는 종족이라서 이런 약품 테스트에 적합하지 않고 멜뤼진들의 반응도 안 좋다고 한다.
바다 거품마을의 멜뤼진들의 모든 퀘스트들을 완료하고 나면 베레나타와 푸카, 카노틸라 셋이서 세린의 생일 축하선물을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서 새알, 밀가루, 베이컨과 같은 재료들을 받아 '물고기 영창 파이'를 만들어서 세린에게 선물을 해준다. 비주얼과는 다르게 맛은 의외로 먹을만하다고한다.[33]

  • 카라보스(Carabosse)
파일:원신 카라보스.gif
새 조제법은... 그냥 베레나타에게 맡겨야겠어.
베레나타를 조수로 두고 있는 약제사 멜뤼진. 약을 짓는 실력 하나는 멜뤼진에게도 먹히는 약을 만들 정도로 확실하지만, 약을 만들어놓고 두고 오는 등 좀 덤벙대는 편이라 베레나타가 챙기는 중이다. 약을 만드는 과정도 아무래도 직감 천재형이라 그런지 체계적이지는 않고, 작명센스도 영 아니라서 베레나타가 도와주고 있다.

  • 토피야(Topyas)
파일:원신 토피야.gif
그렇구나, 이게 바로 전설의 악장이구나!
레무리아 제국시절 만들어진 악곡 《베스타의 멜로디》를 마메흐에게 선물로 주려고 연주하려는 음악가 멜뤼진. 카라보스와 함께 진실의 물약 시험자가 되어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정신을 차린 이후 베스타의 멜로디를 여행자와 페이몬의 도움으로 찾고 연주하는데 성공한다.

  • 자나(Xana)
파일:원신 자나.gif
반짝반짝이는 것을 더 모으면 좋겠어!
폰타인 과학원 출신 멜뤼진. 폰타인 과학원에 들어간 이유는 멋진 태엽장치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해서 부품을 모아 지금 살고 있는 엘리나스보다 더 큰 초대형 장치를 만들고 싶어한다. 멜뤼진들의 기계 부품을 모아서 특정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파일:원신 슬루아시.gif
전에 주문한 재료가 왜 아직도 안 왔을까?
보석 가공사 멜뤼진. 동생은 푸카. 푸카 말로는 압도적으로 예쁜 보석들을 이미 많이 갖고 있어 자기 보석 컬렉션은 시시할 정도라고. 마메흐가 동생 푸카를 구해줬기 때문에 마메흐의 부탁[34]인 '태양색에 가까운 색'을 만들어주려고 보석을 갈아서 물감을 만들고 있었다. 이를 본 여행자는 태양색에 가까운 물건을 제시하지만 멜뤼진의 특수한 시각 때문에 실제 태양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검은색 재료표현하게 되고... 하는 말에 따르면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완벽주의자다. 다만 푸카는 언니와의 말과는 반대방향으로 뭔가를 이루어내는데 성공했다.

파일:원신 푸카.png
이 돌들이 이런데 쓰일 줄이야-
멜뤼진 시선으로 예쁜 광석을 모으는 걸 취미로 하고 있는 멜뤼진. 언니는 슬루아시. 언니의 평으론 완벽하지 않은 건 의미가 없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35] 엘리나스 부활 시도 사건 때 몸을 피할 때 마메흐의 도움을 받았다. 그 와중에 징표를 잃어버린 것을 여행자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이걸 찾아다주면 세상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석[36]을 주면서 이후 채굴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파일:원신 체실이 만든 시계.png
이후 광석을 감정한 체실에 의해 광석은 경도가 너무 높아 보석으론 쓸 수 없었지만, 대신 방수 시계 부품으로 쓸 수 있단게 밝혀지며 지상과의 납품이 이뤄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언니의 말과는 반대로, 다른 유용함을 발견한 셈. 다만 그 광석들을 모라와는 교환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흔하디 흔한 것과 교환하고 싶진 않다나.

  • 이아라(Iara)
파일:원신 이아라.gif
아름다운 낚시기술을 더 많이 배우고 싶다....
낚시꾼을 꿈꾸는 멜뤼진. 다만 이아라가 낚시대를 드리운 곳은 물고기가 낚이지 않을 얕은 물가이다. 낚시를 도와주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 카노틸라(Canotila)
파일:원신 카노틸라.png
기억을 책으로 만들 수 있다니...
월드 퀘스트 '난해한 게시의 책'[37]에 등장하는 멜뤼진. 명상하는 명상가 멜뤼진이다. 꽤 인문학적으로 높은 소양을 보이지만 역시 문제의 게시의 책은 너무 어려워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의미심장하게도 명상으로 들어간 심연에 의해 폐허가 된 공간을 '아주 평화롭고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다르게 느꼈다.
잠깐 등장한 단역 NPC치고는 상당히 무시무시한 떡밥을 던진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처음 바다 거품 마을에 진입하면 폭포 밑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데[38] 이 때 페이몬을 처음 보고 풍선처럼 생겼는데 줄이 하늘까지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질 않나, 여행자는 세상을 집어삼킬 괴물로 보인다는 무시무시한 떡밥을 던진다. 멜뤼진들이 원래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등 감각이 인간들과는 많이 다른데, 카노틸라는 그 중에서도 특히 특별한 것들이 보인다고 한다.

  • 아헤스(Ahes)
파일:원신 아헤스.png
월드 퀘스트 '고독한 배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멜뤼진. 바질 엘튼의 기함인 '스폰시안호(la Sponsienne)'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찾고 있다. 마침 여행자와 페이몬이 환각 속에서 스폰시안호를 보았다는 베레나타의 말을 듣고 그들과 함께 스폰시안호를 찾으려고 한다.

파일:원신플로.gif
조심하라고 꼭 일러줘야지.
의류 디자이너 멜뤼진. 비르다와 루피나의 언니. 자기 말로는 바느질만 어느 정도 할 줄 안다고 하지만 원본만 있다면 어떤 유행 의상이든 똑같이 카피 가능하다고 하는 걸로 보아 아이디어 구상력 문제이지 실력은 있다. 자신있는 의류는 바디슈트라고 한다. 멜뤼진도 입을 수 있는 예쁜 옷을 만드는 게 꿈.

파일:원신 루피나.gif
부럽다. 나도 그런 모험가가 되고 싶어.
모험가가 되고 싶어하는 멜뤼진. 언니로는 플로, 비르다가 있는 세자매 중 막내. 존경하는 모험가는 몬드의 스탠리였던 걸로 보이나, 비르다를 구해준 여행자를 보고 여행자처럼 훌륭한 모험가가 되고 싶다고 한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플로에겐 걱정어린 관심을 받고 있으나 이런 아이답게 몰래몰래 바깥세상을 나가보고 있다.

  • 비르다(Virda)
파일:원신 비르다.gif
자, 오늘 훈련도 힘내자.
그림자 수사청에 정식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견습 요원 멜뤼진. 언니로는 플로, 동생으로는 루피나가 있다. 그림자 수사청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녀가 《대탐정 헐록》이라는 추리소설의 등장인물 지나 수사 요원을 좋아해서 그녀의 행적[39]에 감명받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현직 그림자 수사청 정식요원인 세딜을 동경하고 있다.

  • 세딜(Sedile)
파일:원신 세딜.gif
모처럼 받은 휴가엔 부디 편히 쉬게 해달라고.
그림자 수사청 정식 요원 멜뤼진. 바다 거품 마을에는 휴가를 내고 왔다고 한다. 그림자 수사청 요원을 지망하는 비르다와 그란나에게는 동경의 대상. 이를 토대로 공무원 멜뤼진들과 가이드 멜뤼진들은 보통 폰타인성에서 거주한다는걸 알 수 있다.

  • 그란나(Granna)
파일:원신 그란나.gif
세딜 선배가 마을에 돌아온 틈을 타서-
비르다처럼 그림자 수사청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멜뤼진. 비르다보다 그림자 수사청에 먼저 합격해서 비르다에게 자랑하려고 한다. 티로나의 말에 따르면 약간 충동적이고 덜렁대지만 승부욕이 강하다고.

  • 티로나(Thirona)
파일:원신 티로나.gif
무사히 그림자 수사청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란나를 따라 그림자 수사청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멜뤼진. 그란나를 귀여워하고 있으면서도 내심 걱정해서 챙겨주려고 그림자 수사청에 같이 들어가고 싶어한다.

  • 글레스티(Glaisti) 타카다 유우키[40] 밸러리 피어스
파일:원신글레스티.gif
아, 이번 사료는 어떤 걸 쓰지?
균열계 원형체를 키워보려고 하는 멜뤼진. 덕분에 어떤 사료를 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다만 사료라고 생각하는 재료들이 돌말 점막, 푸른 수정 소라 내장, 말린 형광별 껍질 등 꽤 괴이하다...

파일:원신 루티네.gif
헤헤. 내가 새로 만든 요리야!
요리사 멜뤼진. 그녀의 요리는 비주얼적으로는 윤곽이 흐릿하다고 표현되며, 냄새 또한 도저히 못 먹을 만큼 충격적이지만 맛은 확실하게 좋다. 자칭 바다 거품 마을 최고의 요리사라고. 다만 스팀버드 선정 '올해 가장 용감한 도전 100선' 중 멜뤼진 요리를 먹는게 20위를 한 이유를 좋은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

파일:원신 라우메.gif
이런 빅뉴스라면 스팀버드에 보도될 수 있을지도 몰라.
기자 지망생 멜뤼진. 라우메는 바다 거품 마을에서 1인 언론사[41]를 만들었지만, 헤드라인을 너무 길게 쓰는 버릇이 있다.

파일:원신 멜라.png
난 파란색이 더 좋아!
엘리나스 머리뼈 근처에 있는 도시패션을 한 멜뤼진. 레우카의 말에 자신은 옷의 색조합을 생각해 파란색을 고를 거라고.

파일:원신레우카.png
검은색 괜찮지 않아?
엘리나스 머리뼈 근처에 있는 바다 거품 마을 옷을 입은 멜뤼진. 바닷바람이 차서 목도리를 할 생각인데 멜뤼진을 편안하게 해주는 검은 한밤중 바다같은 검은색 목도리를 하고 싶어한다.


15. 폰타인 운동 에너지 공학 연구원 구역[편집]



15.1. 마리안 기념 공원[편집]


  • 세비녜(Sévigne)


15.2. 드리아스 솔숲[편집]


  • 블랑쉬()
  • 「교활한 풍선귤」()


16. 부프 데테 저택[편집]






17. 메로피드 요새[편집]


  • 디킨(Deakin)
파일:원신 디킨.png
여행자와 페이몬이 처음 메로피드 요새에 들어왔을 때 그들을 안내해 준 죄수. 어디까지나 특별 허가 쿠폰 때문에 안내 역을 맡은 거라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까칠하게 대했다.
파일:디킨 정말로 고마워!.png
이후 라이오슬리와 만났을 때 선택지들 중 디킨이 잘 대해줬다고 말해주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매우 감사해하고, 쿠폰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이후 다시 만나면 자신이 받은 특별 허가 쿠폰을 준다.[42]

  • 쿠스토(Cuistot) & 라베룬(Laverune)
자신들을 "폭탄 형제"라 칭하는 2인조. 메로피드 요새 내의 소문을 긁어모으거나 자기들끼리 시시콜콜한 음모론 이야기를 나눈다. 바깥에서는 각각 요리사, 바텐더였다고. 생각보다 정이 많아서 긴급사태 속에서 신참인 여행자를 끝까지 챙기려 했고, 이후 사건이 일단락 된 뒤에도 여행자가 무사히 돌아온 것에 기뻐한다.

  • 피츠로이(Fitzroy)

  • 비독(Vidoc)
파일:원신 비독.png

  • 라느와(Lanoire)
파일:원신 라느와.png
월드 임무 「미완의 희극」에 등장하는 소녀, 캐터필러를 보곤 오빠라 부른다.
스포일러
월드 임무 중에 드러난 사실론 언쇼의 외손녀, 언쇼가 그렇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투덜대던 딸 아그네스의 친딸이다.[1] 엄마인 아그네스는 이미 메로피드 요새에서 세상을 떠났으나 라느와는 엄마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언쇼 역시 여행자에게서 딸의 죽음을 전해듣곤 마음이 심란해졌으나 하나밖에 없는 손녀를 잘 돌보기로 한다.[2]


  • 캐터필러(Caterpillar)
파일:원신 캐터필러.png
월드 임무 「미완의 희극」에 등장하는 라느와가 오빠라고 부르는 인물. 통상 남성 어린이 모델링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양 손이 검게 되어 있고 눈이 죽은 눈으로 되어 있는 등 다른 npc와는 차이점이 많다. 폰타인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수메르 파라컬트 지역에서 폰타인 출신 NPC 줄리앙에 의해 미리 언급된 적이 있다.
스포일러
파일:캐터필러 난 츄츄족.png
파일:원신 캐터필러 본 모습.png
난... 난 사람의 탈을 쓴 마물이야
노아유 교도관과 대치할 때 츄츄족 바람 순찰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지성을 가진 츄츄족임이 드러난다.[1] 메로피드 요새에 들어온 이유는 수선화 신자회 활동 당시 유죄 판결을 받아 400년 전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츄츄족임에도 나르치센크로이츠의 가르침을 받아서인지 웬만한 인간보다 훨씬 지적이고 아는 것도 많으며, 정신적인 의미에서 인간이 되는 것을 동경하고 있다. 자신 말로는 인간이라면 그냥 선행을 하겠지만 자신은 인간이라면 이러지 않을까 하고 행하기 때문에 인간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라느와를 끝까지 구하려 하고 중반에 모든 책임을 받아들여 메로피드 요새에 종신형을 받을테니 라느와에게 자유를 달라는 협상을 하는 걸 보면 이미 인간이나 다름없는 츄츄족이다.

임무를 다 마치고 후일담에서 수선화 십자원으로 가서 안과 시모어와 대면한다. 캐터필러 왈 사람의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나르치센크로이츠라는 위대한 마법사이자 자기 주인께서 가르치신 덕분이라고 하는데, 캐터필러가 알랭의 작은 발명품이라면서 시모어를 알아보는 걸 보면 그 나르치센크로이츠라는 자는 르네가 유력해보인다.[2] 시모어와는 구면이고, 안은 붉은 여왕 릴리안을 언급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캐터필러의 정체가 과거 수선화 십자원 관련 인물인 카터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자세한 것은 카터 부분을 참고.


  • 갈바나(Galvana)

파일:원신 갈바리엣&클라인즈.png
오른쪽의 인물

  • 클라인즈(Clynes)
메로피드 요새로 출장 온 폰타인 과학원의 엔지니어. 마신 임무와 메로피드 요새 관련 퀘스트를 모두 끝낸 후에는 생산구역 상층에서 만날 수 있다. 서브퀘스트 '억만장자 게임'에 틈틈히 나오기도 하고 메로피드 요새의 감시장치나 전조등을 손보거나 생산구역 라인을 점검하는 역할도 맡고있다. 과학원 출신이라 그런지 폰타인 과학원에서만 쓰이는 그림 암호를 해독할 수 있으며, 또 본인이 암호를 만들 줄도 알아서 요새에 그림 암호를 적어놨다가 교도관한테 벽에 낙서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는 등 굉장히 믿음직스럽지 못한 인물로 나온다. 일부 교도관들은 "내가 고쳐도 클라인즈 그 녀석보단 잘하겠다"면서 클라인즈를 못 미더워하거나 "이거 누가 손본거야? 또 고장났어?"라고 말하는 등 클라인즈를 굉장히 한심하게 보고있다. 그래도 명색이 엔지니어라 그런지 일단 수리 자체는 잘 하며, 서브퀘 진행으로 메로피드 요새의 탈출구중 하나를 여행자의 도움을 받아 폐쇄버리는 등 실제로는 아주 못 미더운 인물까진 아니다.

  • 다르시(Darcy)
파일:원신 다르시.png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
'더러운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진 죄수. 월드 임무 '억만장자 게임'에서는 억만장자 게임에 참여했다가 꼴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품어두지 않고 우승한 여행자와 페이몬을 축하해준다.

  • 레비(Rave)
파일:원신 레비.png
월드 임무 '억만장자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 억만장자 게임에서 1위를 달렸고, 마지막 결산 전까지도 1위였다가 캐터필러와 라느와의 활약으로 역전당하면서 놀란 반응을 보인다.

  • 제네비브(Geneviève)
파일:원신 제네비브.png
월드 임무 '억만장자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 폰타인 과학원 연구원 출신이고, 억만장자 게임에서는 포와레와 팀을 맺어서 2위를 했었다가 마지막 결산 전 때 레비 팀과 협상을 해서 그동안 모은 특별 쿠폰을 다 넘겨줬었다. 이후 월드 퀘스트 '불끈 쥔 지혜와 용기'에서 다시 등장해서 포와레와 함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격투기 코치를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의 훈련덕분에 격투기 친선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고 우승컵과 특별 쿠폰을 여행자에게 넘겨준다.

  • 포와레(Poiret)
파일:원신 포와레.png
제네비브와 억만장자 게임에서 팀을 맺었던 인물. 탐정 조수였었다. 월드 퀘스트 '불끈 쥔 지혜와 용기'에서 등장을 해서 제네비브와 함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격투기 코치를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의 훈련덕분에 격투기 친선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고 우승컵과 특별 쿠폰을 여행자에게 넘겨준다. 끼고 있는 안경은 도수가 없는 안경이라고 한다.

  • 도메니코(Domenico)
파일:도메니코 느,느비예트?!.png
느비예트 전설 임무에 나온 멜뤼진 협박편지 사건의 범인. 느비예트는 자신이 취임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기억 때문에 멜뤼진들을 노리는 정치세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진상은 밀수업을 하다가 검거된 도메니코가 옥살이 중에 개인적인 원한으로 벌인 일이었다. 그것도 원래는 유죄판결을 내린 느비예트를 노리려고 했고, 사람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킬 생각이였지만 협조하는 사람이 없어서 실패하는 바람에[43],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서 검거를 한 멜뤼진인 키에라에게 협박편지를 보내 겁을 주려고 했던 것. 당연히 배후의 정치세력 같은 것도 없었고, 결국 모든 건 400년의 시간이 지나 멜뤼진에 대한 차별이 완전히 사라지고 느비예트도 멜뤼진들도 어엿한 폰타인 사회의 일부가 되었음을 실감하지 못했던 느비예트의 과민반응으로 매듭지어졌다.
키에라에게 협박편지를 보내겠다는 발상도 썩 현명하다곤 할 수 없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안 그래도 꼬인 인생에 앞날이 더욱 험난해진 범죄자. 하필 멜뤼진을 해치려는 시도에 대해 트라우마급으로 민감했던 느비예트가 직접 개입하면서 폰타인성 시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고 느비예트는 과거 기억 때문에 키에라 개인이 아니라 멜뤼진 전반을 해치려는 세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게 순식간에 소식이 퍼지면서 폰타인 전국이 고마운 멜뤼진을 해치려는 세력이 있다고?! 멜뤼진들을 지켜라! 라고 발칵 뒤집어져 그림자 수사청 등의 공직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까지 멜뤼진들을 지키려고 나설 만큼 큰 이슈가 되어버렸다. 모든 일이 마무리지어지고 사건의 전말이 공표되면서 도메니코의 신상이 만천하에 까발려졌으니 출소하고 나서의 사회생활도 평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말로 멜뤼진을 해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형기를 끝마치고 출소한 사람에게 사적인 린치 같은 게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멜뤼진 협박범이라는 꼬리표는 평생을 따라다닐 테니. 심지어 협박편지의 대상이었던 키에라는 순수하고 맹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림자 수사청을 떠나지 않으면 잡아가겠다"는 협박에도 "숨바꼭질 하자는 건가?"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니 협박마저도 통하지 않아 정말 소인배다운 충동적 행동 한 번으로 얻은 건 아무것도 없이 큰 손해만 입고 말았다. 그냥 메로피드 요새에 평생 처박혀 사는게 나을듯[44]

17.1. 직원[편집]




  • 울지(Wolsey)
파일:원신 울지.png
특별 메뉴 하나 할래?
'특별 허가 식당'의 주방장이자 관리자. 특별 허가 쿠폰으로 레시피들과 음식들을 구매할 수 있다.

  • 브랑(Bran)
파일:원신 브랑.png
'특별 허가 식당'의 직원인 자동 장치. 대화를 걸어서 하루에 1번 특별 허가 메뉴를 얻을 수 있다. 관련 업적도 존재한다.[45]

  • 에르바도(Alvard)
파일:원신 에르바도.png
허름한 뼈다귀 상점에는 없는 게 없답니다!
'허름한 뼈다귀 상점'의 점장. 월드 임무 중엔 신비한 새알, 양질의 나무 판자와 같은 특이한 아이템들을 판매하는데, 쿠폰이 부족하기 때문에 살 수는 없다. 월드 임무를 완료한 후 다시 대화를 걸면 판매 물품이 바뀌며, 순수의 물, 몇몇 가구, 일곱 성인의 소환 관련 아이템과 그 밖에 월드 임무 '메로피드의 삶・협상의 예술'과 관련있는 '협상의 예술' 이라는 책을 팔고 있다. 판매 물품을 전부 다 사면 히든 업적이 달성된다.

  • 쥐리에(Jurieu)
라이오슬리의 기술 고문. 원래 에드윈 밑에서 일했던 폰타인 과학원의 최고 인재 중 하나라고 한다. 약간 루르빈과 썸을 타는 듯한 구도가 자주 보인다.

  • 루르빈(Lourvine)
라이오슬리의 기술 고문. 쥐리에의 조수라고 한다.

  • 몽그리니(Monglane)
파일:원신 몽그리니.png
표 정리가 안끝나네. 쉬고 싶다..
메로피드 요새 안내원. 「미완의 희극」에서 누군가가 설문조사지를 뿌려서 엄청나게 피곤해한다.

  • 에티앙(Estienne)
파일:원신 에티앙.png
메로피드 요새에 근무하는 교도관. 「미완의 희극」에서 쿠폰을 모으는 게임을 주도하였다.
노아유와는 달리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선과 악으로 이분해서는 세상을 올바르게 볼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개념인이다.

  • 노아유(Noailles)
파일:원신 노아유.png
메로피드 요새에 새로 부임한 교도관. 지나치게 규칙과 규율을 중시하고 이에 어긋나는 것은 무조건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융통성없고 왜곡된 정의관을 가졌다.
스포일러
결국 경비 장치들을 어마어마하게 동원해서 티켓 모으기 게임에서 이긴 캐터필러 일행을 가로막아 에티앙과 라느와를 인질삼아 5명 전원을 다시 데리고 들어왔다.[1]
파일:노아유의 이분법적 사고.png
이후 버려진 생산 구역을 통한 길에서까지 홀로 가로막았지만, 에티앙이 과하게 이용된 경비 장치들을 손보고 여행자와 캐터필러에게 패배하여 경비 장치들을 독단적으로 대거 조작한 혐의로 에티앙에게 끌려간다. 적으로서의 명칭도 「인과응보」니 왜곡된 정의관을 중시하려다가 몰락한 셈.[2] 라이오슬리 캐릭터 PV에서 직접 죄인을 데리러 가는 라이오슬리에게 그런 '사소한 일'에 직접 나설 필요 없지 않냐고 하다가 되레 한 소리[3] 듣는 교도관이 정황상 노아유로 추정된다.


  • 니자미(نظامي / Nizami)
파일:원신 니자미.png
적당히 몸 풀 상대를 찾아야겠어!
도금 여단 출신 경비원. 요새 내에서 결투할 사람을 찾다가 여행자와 결투를 하게 되고, 결투 후 만족하면서 여행자에게 특별 쿠폰을 준다.

  • 루시모프(Roussimoff)
파일:원신 루시모프.png
당신들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격투기 대회의 사회자. 평상시에는 경기장 밑 게시판 옆에 서 있지만 종종 관중석 꼭대기에 서 있는데, 이때 말을 걸면 그와 결투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7.2. 챙모자회[편집]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에 등장하는 메로피드 요새 내의 소규모 모임. 동호회 형식을 빌린 모임이라고 하며, 수감자들에게 변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오슬리의 심사를 거쳐 창설되었다. 라이오슬리의 말로는 현 단계에서 대신 죄수들을 관리하는 조직이 있으면 본인의 업무량도 많이 줄어들기도 하고, 챙모자회가 어디까지 할 수 있으며 두지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심사를 통과시켰다고 한다.

  • 두지에
챙모자회의 수장이자 라이오슬리와도 친분을 유지하는 인자한 남성.
[스포일러]
하지만 인자한 평소 모습이나 챙모자회의 설립 목적 등 모든 것은 거짓이고, 실상은 사람들을 공포로 세뇌시키고 복종하게 만들어 노예로 부려먹는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의 메인 빌런.[1] '훈계'라는 명분으로 회원들의 머리에 가시나 바늘을 심은 후 '통곡의 물'이라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검은 액체[2]를 강제로 주입시켜 부려먹는 한편, 메로피드 요새의 경비 장치들까지 빼돌려 라이오슬리와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대담한 계획을 꾸몄지만 라이오슬리와 여행자에게 저지당한다. 미완의 희곡 월드 임무에서 등장한 노아유의 상위호환격으로, 메로피드의 수감자들을 대놓고 '멸시받아 마땅한 쓰레기들'이라고 비하하며 당해도 싼 놈들이니 그런 놈들이 벌을 좀 받는 게 어떠냐고 궤변을 늘어놓지만[3] 이 말이 라이오슬리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려 버렸고, 그의 분노에 찬 일갈[4]을 듣고도 정신 못 차리고 라이오슬리의 순진함이 우습다고 비웃다가 결국은 허무하게 제압당한다. 그 와중에 최후의 발악으로 라이오슬리에게 총을 쏘다 안 먹히니 타겟을 바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총을 겨누다가 안 그래도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 제대로 터진 상태였던 라이오슬리를 더 화나게 만든 것은 덤.[5]

이후 처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일단 라이오슬리가 처벌의 형식도, 날짜도 전부 가르쳐 주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매일 어떤 처벌을 받게 될 지 몰라 두려움에 떨게 만들겠다고 단언한 것을 보면 이러나 저러나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 듯하다.[6] 거기에 메로피드 요새는 폰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구역이다. 따라서 두지에가 이후 어떤 비인권적인 처벌과 제재를 받아도 폰타인 당국조차 나설 수 없으며[7], 두지에를 구해줄 방법은 오로지 라이오슬리의 자비 외에는 없다. 하지만 그 동안의 악행을 감안하면 라이오슬리가 자비를 베풀어 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더군다나 자신도 고아였던 어린 시절 비슷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더욱 분노한 상황이었고 두지에를 대놓고 피해자들이 당했던 수단을 직접 체험시킬 '좋은 실험 대상'이라고까지 했던 만큼, 앞으로도 두지에가 구제받을 가능성은 요원하다.[8]


  • 페이솔
챙모자회의 멤버로 모자를 잃어버린 것 때문에 상자에 숨어있다가 지나가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모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46]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 마지막에 아비스와 결혼하기로 했으며 요새에 애착이 가서 형기가 끝나도 이곳에 남겠다고 말한다.

  • 아비스
챙모자회의 멤버로 페이솔과 가까운 관계다. 라이오슬리 전설 임무 마지막에 페이솔과 결혼하기로 했으며 그것 때문에 요새에서 결혼식이 가능한지 라이오슬리에게 여쭤본다.

18. 퀴셀의 태엽 공방[편집]


  • 퀴셀(Kuisel)
퀴셀의 태엽공방 입구에서 쿠트로에게 대차게 쪼인트당하던 인물이자 쿠트로의 조수. 상당히 유약한 면을 가지고 있다. 첫 대면시에는 감옥에 갇혀있는데, 풀어주면 사실 이 감옥은 감압식 발판이라며 폭탄이 설치되어있다면서 지탱해줄 무게가 없으면 폭탄이 터져 모두 죽는다며 여행자와 자기 자리를 일시적으로 교체하자고 제안한다. 자신은 여행자가 발판을 대신 밟아주는 대신 장치를 완벽히 해제해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자리를 교체해주면 폭탄도 발판도 실제론 없는 블러핑이었으며, 페이몬이 도망가버린 퀴셀에 대해 짜증을 낸다. 다행히 밖에 있던 페이몬에게 지시를 하거나 부탁을 하는 선택지를 통해서 페이몬의 도움을 받아 풀려날 수 있고, 이후 태엽공방 깊숙히 들어간 퀴셀을 추적할 수 있다.

  • 쿠트로(Coutrot)
퀴셀의 태엽공방의 주인. 퀴셀을 조수로 두고있다. 퀴셀의 태엽 공방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기믹이나 설계된 장식들은 모두 쿠트로가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육신을 나약하다 여기고 있으며, 태엽 장치를 개조하며 인공 신경망 비슷한 것을 구축하려고 연구했고, 태엽 공방에 자동생산라인을 구축하여 기계의 힘만으로 태엽 장치를 생산하게 만든 실력자이다.
스포일러
진짜 정체는 폰타인 과학원에서 추방된 연구원 쿠트로. 신 폰타인 과학원과 과학원 행정청 등에서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상단에 언급된 퀴셀과 동일인물이며, 쿠트로로서 말할때는 굉장히 다급하고 오만하지만, 호기심 많은 과학자처럼 말한다. 공방 이름이 쿠트로의 공방이 아닌것은 추방된 후에 과학원의 눈에 띄이지 않으려고 외부용 컨셉이자 가명인 퀴셀을 내세운 거라서 퀴셀의 태엽 공방인 것이다. 그렇다고 이중인격은 아니며 본인이 말하길 '퀴셀'은 자신의 컨셉일뿐, 퀴셀로 부르든 쿠트로로 부르든 상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연기를 상당히 잘 하는 것인지 컨셉에 심취한 것인지는 몰라도, 여행자와 페이몬도 진실을 알기 전 까지는 퀴셀과 쿠트로를 '서로 목소리가 비슷한 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의 활약으로 인해 잡혀간다. 필드와 물속에서 만날 수 있으면서 지역 전설이 아니며 전리품으로 임무 아이템 태엽을 주는 네임드 태엽 장치들은 모두 퀴셀=쿠트로의 작품이다.


  • 브리콜(Bricole)
퀴셀의 태엽공방에 온 폰타인 과학원 소속 연구원. 태엽 공방 관련 퀘스트를 다 끝마친 후에 태엽 공방의 기록서적들이 있던곳에 다시 가보면 남아있으며, 대화를 통해 퀴셀과 쿠트로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월드퀘 판정이 아닌 히든 임무 판정을 받는 챌린지를 하나 수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 원석과 15500 모라를 주며, 이후 브리콜과 대화를 통해서 이 공방은 사실 메로피드 요새의 추가 시설로 증축되고 있었으나 요새가 완성되어 그대로 폐허로 남아버렸고, 쿠트로가 이 시설을 점거후 태엽 공방으로 바꿔버렸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덤으로, 이렇게 바뀐 태엽 공방이 방치되는게 아깝다고 생각하며 관광지 혹은 관광 폐허로 쓰면 딱이지 않겠냐는 소리를 한다.

19. 모험가 길드[편집]


  • 캐서린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고운[47] / 파일:일본 국기.svg 사토 마이 / 파일:중국 국기.svg 小N[48] / 파일:미국 국기.svg 에리카 멘데즈

  • 오필리아(Ophélia)
어... 응... 네 말이 맞아.

  • 우부(Ubu)
파일:원신 우부.png
월드 퀘스트 '물건은 좋은데 센스가 영·속편'에 등장하는 모험가이자 설치 예술가. 여태까지 사샤와 여행자, 페이몬이 푼 기믹들을 설치한 인물이다. 자신이 언밸런스하게 설치한 예술들이 사샤와 여행자 그리고 페이몬에 의해 망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예술이 아니라는 말을 듣자 속상하면서 떠난다.

  • 마들린(Madeleine)


20. 과거의 인물[편집]


  • 비녜르(Vigneire)
바셰라는 남자의 연인.
스포일러
본디 그녀는 바셰의 연인이자 모험가 길드의 일원으로 바셰와 함께 탐사를 하던 중 원시 모태 바다의 물에 몸이 닿아 그대로 용해되버리고 말았다. 이때 바셰도 용액에 닿았으나 그는 폰타인 출신이 아닌 스네즈나야 출신이라 용해되지 않았고 조사를 청했으나 사람을 녹이는 물이 어딨냐며 무시 당했고 결국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신의 청원이 무시당했다는 분노로 미쳐 돌아버린 바셰는 비녜르 부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 소녀 연쇄 실종사건이었던 것.
이후를 보면 물의 정령 형태로 원시 바다에 있는 듯 하며 바셰에 의해 희생당한 소녀들의 의식과 융합되어 바셰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래서 바셰가 왔을 때는 그녀의 의식이 바셰와 만나기를 거부했다. 여기서 그녀가 바셰보고 오지 말라고 한 이유는 바셰에게 정이 다 떨어진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 남은 연민이기도 했다. 바셰가 비녜르를 만나러 오면 비녜르와 뒤섞인 희생자들이 바셰를 놓아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바셰는 끝내 과거를 버리지 못해 비녜르를 만나러 왔고[1], 희생자들에게 붙잡혀 원시 바다의 밑바닥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최후를 맞았다.[2]


파일:원신 세자르.png
샤를로트에 의해 언급되는 마술사. 10년 전, 공중 탈출 마술을 펼치다 추락해 사망했고, 이에 경찰들이 그의 유품들을 정리하다가 그가 폰타인 성에서 다른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들을 누구든지 가리지않고 훔치는 '괴도 위즐'임이 밝혀졌다. 그가 죽은 이후 절도 사건은 줄어들었다.
스포일러
사실 그는 괴도 위즐이 아니었고 제자인 로렌조가 질투심과 열등감으로 마술 도구에 손을 써 그를 죽게 만든 것이었으며 심지어 진짜 괴도 위즐은 세자르의 약혼녀인 젬마였다. 애초에 젬마가 세자르에게 접근한 것도 자신의 죄를 세자르를 살해한 뒤 뒤집어씌우기 위해서였으며 로렌조가 그녀에게 연심을 가지면서 그녀의 자유를 위해 모든 죄를 자기가 뒤집어 쓰려고 자신이 괴도 위즐이라 말했던 것. 또한 리니와 리넷에게 마술을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벽난로의 집에 들어간 직후에 리니, 리넷은 마술 실력을 키울 목적으로 세자르에게 접근했지만, 세자르는 정말 친절하게 대해줬고, 두 아이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도 눈치챘음에도 모른 척 했다. 만난 시간은 끽해야 열흘 정도였지만 리니와 리넷은 그를 지금까지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1] 후엔 리니가 그를 생각하고 기리는 뜻에서 그가 예기치 못하게 실패한 공중 탈출 마술을 아주 훌륭하게 성공시키면서 그의 누명을 벗기고 명예를 되찾아줬다.
생전에는 마술로 큰 부를 축적하려 하지 않고, 오로지 마술사로서의 실력정진, 관객들의 놀라움과 기쁨만을 추구했던 청빈한 마술사였다고 한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커플에게 잘못 걸려 살해당하고 사후에도 억울한 누명으로 계속 고통받은게 참 안타까운 인물. 게다가 그 커플은 구속된 이후로도 죄를 뉘우치긴커녕 서로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차서 더욱 안습이다. 그나마 심판청에서 굳이 이 둘을 재회시켜줄 일은 만무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여담으로 리니의 언급으로 왼손잡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른손으로 마술을 했던 건 관객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먼저 본인의 의식을 조절하고자 그랬던 건데 안타깝게도 이런 버릇이 죽음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 풀트니(Pulteney)
레무리아 몰락사를 저술한 학자.

  • 자크(Jacque)
파일:원신 자크.png
3년 전 과거에 가시 장미회 보스 칼라스와 협력한 친구이자 생트 밀매상 중 한 명이며, 생트 밀매조직 내부고발자. 한때는 모라만 있으면 행복을 만들 수 있단 생각으로 생트를 밀매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생트로 인해 풍비박산나는 가정들을 보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드러난 바론 칼라스가 주최한 연회에서 만날 때 이미 생트 밀매조직에게 들통나서 가족을 잃기 싫다면 칼라스를 죽이라는 협박을 받았으나, 이를 용기를 갖고 이겨내[49] 칼라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크는 사망하고 말고, 칼라스가 자크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고 만다.
스포일러
범행 트릭은 생트 밀매조직 측에서 제3의 킬러를 고용해서 칼라스와 자크의 독대 현장을 습격했고, 자크를 죽이고 칼라스에게 반격당했지만 1막 재판에서 본이 입막음당했던 것처럼 원시 바다의 물을 통해 킬러마저 암살한 뒤 당시 비가 오는 날씨를 이용해서 증거까지 없애버린 것.

어떻게 보면 이런 굉장한 악연에도 불구하고 가시 장미회가 자크의 유가족들을 지극하게 챙겨줬다고 한다. 그 덕택인지 부인은 가시 장미회를 원망하지 않으며, 딸아이도 가슴으로는 분노할지언정 머리로는 가시 장미회를 원망하지 않고 있다.

  • 클레멘타인(Clementine)
가시 장미회 전대 보스 칼라스의 부인이자 나비아의 어머니. 칼라스가 레일 보트 사업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에 보트 3대 중 하나는 그녀의 이름이 붙어있다. 나비아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낳다가 사망했다고 하며, 칼라스는 이 사실을 나비아에겐 비밀에 부쳤다고 한다. 이 진실은 아무래도 나비아가 나이가 든 뒤에 스스로 알았거나, 혹은 칼라스 사후에 알게 된 듯.

  • 엠마누엘 기요틴(Emmanuel Guillotine)
알랭과 마리안의 양아버지. 과거 그림자 수사청에 복무하고 있었으며, 당시 '푸아송 포위전'의 지휘를 맡았다. 정황상 야코브 베이커와 르네 드 페트리코가 이 사건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수선화 십자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보이며,[50] 엠마누엘은 은퇴하게 된다. 그 뒤로 술에 절어 노후를 보낼 생각이었던 그는 친구였던 바질 엘튼의 부탁으로 알랭과 마리안을 입양하게 된다.

  • 보에티우스(Boethius)
폰타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 레무리아 궁정의 '조율사'였다.

  • 레무스(Remus)
레무리아 몰락사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왕이자, 마신. 위대한 레무스 왕(Le grand roi Remus)이라 불렸으며, 황금색 포르투나호를 타고 메로피스에 강림한 후 무너졌던 폰타인 땅에 다시 문명과 질서가 깃들게 했다고 전해진다.

  • 보트린(Vautrin)
파일:원신 보트린.png
400년 전 폰타인 특별 순찰대 대장을 맡았던 느비예트의 충신 중 한명. 멜뤼진 칼로레와 함께 평화 훈장을 수훈받았다. 칼로레가 가진 멜뤼진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이상론에 냉소적이었지만, 일찍 죽은 자기 여동생 일라리아를 겹쳐보면서 칼로레에게 감화되어 어느새인가 칼로레를 챙겨주게 된다. 하지만 그 칼로레가 폰타인 구세력의 정치적 음모와 폰타인 시민들의 혐오정서에 휘말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분노하여, 폰타인 구세력을 자기 손으로 응징했다.[51] 결국 느비예트는 그를 직접 심판하면서, 관객 대부분이 보트린의 무죄를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52] 유죄 판결을 내렸고, 이에 보트린은 이게 당신이 말한 공정과 정의냐며 느비예트에게 큰 분노와 실망을 내비치며 메로피드 요새에 수감된다.
느비예트 전설 임무 스포일러
사실 느비예트에게 보여준 분노와 실망은 일부러 비춘 것으로, 느비예트의 공정성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1] 최후의 최후까지 그는 느비예트를 위했던 것. 이후 메로피드 요새에 투옥되면서 자신의 힘을 약한 수감자들을 위해 쓰려고 '협력회'라는 상부상조 조직을 만들고 모범수로 살다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협력회는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로고는 예전에 칼로레와 같이 받은 평화 훈장 모양을 따서 만든 것이다.


과거 고아였던 라이오슬리를 입양했던 양부모, 라이오슬리말고도 다른 아이들까지 입양해서 보살폈을정도로 사랑이 넘쳤던 모습으로 나오지만, 실상은 돈 받고 입양한 아이들을 팔아치우는 파렴치한 인간쓰레기들. 팔려간 아이들은 어떻게 됬는지도 모르며 팔리지않은 아이들은 처분해버렸다고 한다. 결국 자라서 이들의 실상을 깨닫고 분노한 라이오슬리에게 인과응보로 살해당했다. 본의 아니게 라이오슬리가 메로피드 요새의 공작의 길로 들어서게한 인물들.

20.1. 수선화 십자원 관련 인물[편집]


  • 바질 엘튼(Basil Elton)
전 해군 사령관 출신으로, 당시 수선화 십자원의 부원장을 맡았다. 처음 임명 받았을때는 여러모로 불만이 많았던 듯하나, 아이들을 위해 난생 처음 제빵에 도전하여 고군분투하면서[53] 심경이 변화했는지 대재앙 시기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면서 빵이 부푸는 모습과 함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일지에 남겼다. 아이들 또한 그런 부원장을 곧잘 따랐고, 특히 현역 시절 모자에 장식하고 다녔던 깃털 장식은 아이들의 동경거리였다고 한다.[54] 이후 대재앙이 벌어지자 당시 폰타인 근해에서 날뛰던 엘리나스를 막기 위해 다시 복귀하여 분전했으나 결국 십자원의 아이들을 지인들한테 맡겨두고 전사한다. 기함으로 꿈을 가로지르는 백색 철갑선이자 해연과 소용돌이의 탐색자인 '스폰시안호(la Sponsienne)'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한때 배를 습격한 불타는 철갑 제왕을 격퇴한 적도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느비 전임_알랭과 시모어 .png}}} ||
왼쪽에서 무릎을 꿇은 남자. 오른쪽은 시모어이며 가운데는 느비예트이다
  • 알랭 기요틴(Alain Guillotine)

500년 전 폰타인 과학원을 설립한 과학자. 태엽 기관과 운동 에너지 코어를 설계해 천재라고 불린다. 아르케의 힘을 이용한 프뉴무시아 에너지 코어는 지금까지도 폰타인의 주요 동력원 중 하나이다. 마리안 기요틴의 오빠.
느비예트 전설임무 1막에서 그들[55]마수를 활성화하려고 있으니 심판관님께 알려야한다며 시모어와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원신 최초로 월드 임무 NPC[56]가 메인 스토리에 등장한 사례.

  • 마리안 기요틴(Marry-Ann Guillotine)
알랭 기요틴의 여동생. 500년 전 수선화 십자원에서 알랭, 르네, 야코브와 함께 자랐으며 대재앙 직전 부원장 바질의 지인 중 한 명인 그림자 수사청 소속 엠마누엘 길로틴에게 오빠와 함께 입양되었다. 알랭이 자연철학 학원에 입학한 뒤에 조수로 종종 방문하게 되면서 르네, 야코브와 재회하고 알랭 조수인 카터와도 친해진다. 오빠와 친구들이 연구중독자들이다보니 카터와 함께 연구를 핑계삼아 소풍을 계획하기도 했다.
성장한 마리안은 그림자 수사청에 들어가고 알랭은 마리안을 위해 기계개 시모어를 만들어주었다. 한편 르네와 야코브의 연구가 점점 더 과격해지면서 그림자 수사청은 르네의 수선화 십자 결사회가 폰타인에 너무나 큰 위협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조직원들을 포획하기 위해 마리안을 파견한다. 조직원들을 쫓던 마리안은 엘리나스의 몸 속에서 야코브와 논쟁을 벌였으나 원인불명의 대규모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마리안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어 현재로는 생존여부가 불분명하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그 어떤 순간보다도 소중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는지 행방이 묘연해진 뒤로도 마리안의 상념이 물의 환령이 되어 과거 즐겼던 놀이를 끝없이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계속 어린 시절을 그리워해 왔던 것으로 추측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 야코브.png}}} ||<width=50%>
파일:원신 심영 야코브.png
[33] 실제로 영창파이의 모티브인 스타게이지 파이는 비린내만 잡으면 꽤 먹을만 하다고 한다. 물론 그 특유의 기괴한 비주얼과 향토 음식이기 때문에 영국에서도 거의 먹지 않기에 현재는 말로만 전해지는 음식.[34] 정확히는 사회성이 부족한 마메흐가 중얼거렸던 말.[35] 아무래도 푸카의 광석을 보는 안목에 대한 얘기인듯.[36] 다만 멜뤼진과 푸카의 시점에선 너무 흔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정체는 엘리나스의 피나 살점으로 이루어진 광석으로 보인다.[37] 퀘스트명이 보통 계시의 책이라고도 지칭되는데 둘 다 있는 한자어이자 어색하지 않은 표현이라 혼동되는 경우가 잦다. 중국어 원문을 기준으로는 '게시'가 맞다. 그런데 일본쪽도 햇갈리는지 일본어 번역은 또 '계시'로 번역되었다.[38] 이 때는 아직 자기소개를 하기 전이라 이름이 ???로 표기된다[39] 허점투성이의 추리긴 하지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 범인을 잡으려 분투한다고.[40] 룩카데바타와 중복.[41] 신문을 혼자서 만드는데, 기사 뿐만 아니라 직접 삽화도 그려서 넣을 정도.[42] 반대로 태도가 별로였다는 선택지를 택하면 라이오슬리는 승진할 기회를 날렸다며 유감을 표하고 이에 디킨은 쿠폰만 생각하느라 그랬다며 실망시켜서 죄송하다고 한다.[43] 느비예트는 폰타인 인구 전체를 합친 것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존재인데, 그런 느비예트를 죄수들끼리 뭉쳐서 덤비는걸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거기다 느비예트 전에 요새 관리자인 라이오슬리(+경비대와 경비 장치)부터 상대해야 하니, 협력하는 사람이 있는게 더 이상하다.[44] 아닌게 아니라 도메니코의 찌질한 변명을 들은 라이오슬리와 느비예트가 상당히 분노한데다, 라이오슬리는 한 술 더 떠서 도메니코에 대해 추후에 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좋은 꼴 보기는 틀린 게 확정이다.[45] 특별 허가 메뉴 아이템을 사용하면 랜덤으로 요리와 함께 행운의 쪽지가 나오는데 이 중 '한 그릇 더!(농담이다)'라고 쓰인 쪽지가 나오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적이 달성된다.[46] 페이몬은 페이솔의 행동 때문에 상자에서 나오기 전까지 페이솔을 탈모 내지는 대머리로 생각했다. 여행자도 말만 하지 않았을 뿐 중간에 나오는 대화 선택지 중에 눈썹을 밀렸느냐는 선택지가 있는 것을 보면 페이몬과 비슷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47] 피슬, 리사와 동일[48] 향릉 / 카미사토 아야카와 중복[49] 그리고 어차피 칼라스를 죽인다고 해도 최소 자신이 살인멸구당할 가능성, 최대 가족이 안전할리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50] 이로 인해 르네는 엠마누엘을 원망하고 있었다.[51] 피는 피로 갚는다는 말을 떠올린 걸로 봐선 직접 죽여서 복수한 걸로 보인다.[52] 당연히 좋은 의도가 아니라 구세력의 몰락으로 인해 높은 권력을 쥐게 될 느비예트에게 점수 딸 생각으로 꼬리친 거다.[53] 일지와 메모를 보면 '대량의 우유'가 필요하다는게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짜증을 내거나, 180도에서 15분과 540도에서 5분은 다르다는게 적혀있다.[54] 이 깃털이 나중에 대재앙 시점에서 야코브한테 양도되어 님프의 꿈 세트 중 '나쁜 마법사의 지팡이'가 된다.[55] 수선화 십자 결사단[56] 다만 알랭은 월드 임무 중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 시모어와 함께 등장했다보니 자연스레 그가 알랭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모습
침례자의 모습
  • 야코브 잉골드(Jakob Ingold)[57]
'에드워드 베이커[58]'의 아들. 푸아송 포위전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르네와 같이 수선화 십자원에 맡겨졌다.
대재앙이 터지자 르네와 함께 전직 기자인 탐험가 '카를 잉골드'에게 맡겨져, 카를, 르네와 함께 수메르 파라컬트 지방에 탐사를 간다. 그러나 모종의 사고로 야코브는 목숨이 위험해졌고, 르네에 의해 심연의 힘을 적용하여 인간의 육체를 초월한 몸을 얻게 된다. 르네의 주도 하에 세계가 멸망하여 심연에 집어삼켜질 거란 암울한 미래를 도출해낸 뒤 폰타인에 돌아온다.
폰타인에 돌아오고 나서 르네와 함께 멸망을 막기위한 연구를 했다. '엘리나스'를 연구하며, 엘리나스의 조직을 섭취함으로서 힘을 키워나갔다. 르네와 자연철학 학원에 들어가 심연의 힘을 과시하는 것으로 자연철학 학원의 사람들을 휘어잡으나, 이로 인해 자연철학 학원은 종교단체처럼 변모하고 만다. 이윽고 이들의 단체는 반국가 세력으로서 정부에 토벌 명령이 떨어져, 엘리나스 안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큰 폭발이 발생하여 행방불명이 되고 만다.
수백 년이 지난 본편 월드 임무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 수백 년 동안 더욱 강해졌다고 하며, 죄 깊은 침례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구체적인 계획은 불명으로 엘리나스의 부활을 시도하나, 엘리나스 본인이 살고자하는 의지가 없었기에 실패하고 만다. 더불어 자신이 심연 마물이 되었을 뿐, 심연 교단과는 별개의 길과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심연 교단도 어리석고 졸렬한, 소수만이 휘두를 수 있는 힘이나 추구하는 압제자들이라고 까버린다.[59]
어렸을 때는 심약하고 울보였는지 르네의 조사노트나 엘리나스 연구 중 관문을 열었을 때, 카터가 심연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변이했을 때 등 자주 울었다는 묘사가 등장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그런 심약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심연을 받아들이기 전에도 평범한 인간에 속하는 인종은 아니었는지 르네의 조사노트에서 감로 꽃바다의 성질 분석을 하던 중 신성한 연꽃의 구성이 양부 카를 잉골드와는 성질이 완전히 달랐으나 르네와 야코브의 신체 조직과 일부 일치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이 두 사람 또한 물의 권속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르네(Rene)[60]
르노 드 페트리코의 아들. 푸아송 포위전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야코브와 같이 수선화 십자원에 맡겨졌다. 3.6 업데이트로 등장한 월드 퀘스트인 선악의 크바레나 중에 얻을 수 있는 르네의 조사노트를 작성한 장본인이다.
대재앙 시기에 '카를 잉골드'에게 맡겨져, 카를, 야코브와 함께 수메르 파라컬트 지방에 탐사를 간다. 그러나 모종의 사고로 야코브는 목숨이 위험해졌고, 르네는 야코브를 살리기 위해 심연을 적용시키기로 한다. 이후 탐험을 하며 세계가 멸망하여 심연에 집어삼켜질 거란 암울한 미래를 도출해낸다.[61]
심연을 받아들여 인간을 초월하게 된 야코브를 보며, 이를 폰타인 사람들에게 적용하면 멸망의 순간이 와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낸다. 그래서 엘리나스 안에서 연구를 하는 한편, 자연철학 학원에 입학하여 야코브의 심연의 힘으로 사람들을 휘어잡으며 지원을 받아낸다. 어느날 카터의 병이 악화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야코브에게 그랬듯 심연을 카터에게 적용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야코브가 특이체질이었을 뿐, 평범한 인간이었던 카터는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조직 덩어리로 변해버리고 말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알랭과는 갈라지게 되며 사람들에게 심연을 적용시키겠다는 자신의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기고 만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토리에 따르면 이후 원시바다의 물에 몸을 던져 육신은 녹아내리고 정신만이 남아서 지금도 세계 멸망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이 대책도 제대로 된 대책이 아닌 게, 모든 폰타인 사람들을 원시바다의 물에 넣어 하나의 정신으로 만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 카터 슈르비우스(Carter Scherbius)
고아원 수선화 십자원 출신이지만 상기 네 명과는 고아원에서 만난 적이 없다. 알랭보다 연상으로 과학자가 된 야코브, 르네, 알랭과는 조수의 신분으로 만난다. 카터는 이들 4명에게 못미덥지만 상냥한 형 역할을 해주었으며 마리안과 함께 연구를 빙자한 소풍을 계획하기도 했다.[62] 특히 야코브는 카터를 친형처럼 따랐다고.
그러나 카터는 정체불명의 병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된다.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르네가 그를 구하려고 심연의 힘까지 사용하는 금기를 저지른다. 우연한 일로 저 넷이 같은 고아원 후배임을 알게되고 기뻐하던 카터는 이 사실을 알려주기도 전에 극단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심연 마물이 된 카터를 놓고 알랭과 르네가 크게 다투다가[63]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게 되고, 르네 본인은 카터의 정신만이라도 보전하기 위해, 폰타인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스스로 원시바다의 물에 몸을 던지는 극단적인 결말을 초래하게 된다.
4명의 기록에는 카터라는 이름만 언급되지만 학원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이름 모를 학생의 기록을 참고하면 풀네임은 '카터 슈르비우스'로 추정되며 여러모로 천재들 사이 수재 캐릭터의 전형. 카터는 자신이 능력이 없다 말하고 알랭 또한 조수에 대해 불평한 기록이 남아있으나 정작 최초로 만들어진 자동 장치인 '정찰 기록 타입'은 카터가 던진 키워드였던 '카메라'[64]에서 탄생했다. 동시에 알랭은 그러한 그의 공로와 추억을 기리며 정찰 기록 타입과 더불어 같이 만들었던 자동 장치인 '돌격 특화 타입 장치'에 그의 이름을 딴 '슈르비우스 타입(type Cal. Scherbius)'의 이름을 붙인다.
메로피드 요새 월드 임무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인 '캐터필러'의 정체가 카터라는 추측이 있다. 일단 시모어를 알아보는 등 상술한 십자원 인원들과 밀접한 접점이 있고 시간대도 맞아떨어지며, 카터 = Carter, 캐터필러 = Caterpillar로 이름이 비슷하다. 영어판에서는 더 노골적으로 캐터필러를 줄인 캐터(Cater)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카터는 르네에 의해 심연의 힘을 주입받았다가 마물이 되었고 이후 르네가 카터의 정신이라도 살리려고 노력하는 기록이 있는데 츄츄족이 심연에 과다노출된 인간이니 르네가 후속 조치를 취함으로써 카터가 지성을 가진 츄츄족으로 재탄생한 게 캐터필러인 듯 하다.

21. 기타 인물[편집]






  • 프랑시스(Francis)

리 요리는 정말 맛있어!

월 요리는 정말 맛있어!
폰타인의 여행 상인으로 리월항에 장사를 하러 왔다.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낮에는 리 요리로 유명한 유리정에서 밥을 먹고 있으며, 밤에는 월 요리로 유명한 신월헌에서 밥을 먹고 있다. 먼 곳까지 와서 친구도 없고 하니 요리 탐방에 푹 빠져있는 캐릭터. 식당을 통째로 빌릴 정도로 돈이 많지만, 이렇게 놀고먹을 날도 얼마 안 남았다고 한다.

  • 카스파(Caspar)
이 하늘과 풍경 좀 봐. 역시 리월이야!
제복풍의 하얀색 나비넥타이를 멘 NPC. 경책산장 바깥에서 볼 수 있으며, 리월의 풍경에 놀랐다고 한다.

  • 대보물사냥가(Maître voleur)
보물 사냥단에서도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한 보물사냥꾼. 몬드와 리월 보물 사냥단의 섭외로 리월 북쪽에 있는 심연과 연관된 유적을 탐사하다 사망했는데, 후에 유적에 들어온 여행자와 페이몬이 뒤집힌 신상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의 시체를 발견한다.[65] 여담으로 이 장면은 마신 임무 중에서 최초로 시체를 묘사한 장면으로, 게임 전체로는 옛이야기의 장 제1막에서 훌리야를 죽였다가 그 반동으로 소금 석상이 되어 사망했던 그녀의 백성들이 최초이다.

  • 패트리스(Patrice)
문서 참조.

  • 베르트랑(Bertrand)
문서 참조.

  • 드보르작(Dvořak)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진수 / 파일:일본 국기.svg 산페이 유우키 / 파일:미국 국기.svg 마르코 카마로타[66]
파일:원신 드보르작.png
3차 해등절 이벤트의 주역 인물. 폰타인에서 리월에 온 뮤지션이자 '무지갯빛 투어'의 주최자 중 한 명. 석문을 지나 리월항까지 가려다 경책 산장의 아름다운 풍경에 사로잡혀 길을 잘못 들게 되었고, 폭포를 보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을 요요가 구해줬다. 이후 배가 굶주리자 요요가 나눠 준 '연꽃 파이'를 여행자와 페이몬과 함께 먹는다. 리월에 오게 된 이유는 자신의 선조가 리월 여행 도중 신비로운 음악을 듣다가 물에 빠져서 어느 선녀에게 구해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선조를 구해줬던 선녀를 찾기 위한 단서를 찾던 도중 몬드에서 바람의 신께 기도를 올렸더니 바람이 리월로 안내해서 따라오다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파일:드보르작 총지휘.png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을 통해 그 선녀의 정체와 사연들을 알게 되고, 무지갯빛 투어 때 총지휘를 맡는 역할로 나온다.
후일담에선 공연장 옆에 위치한다. 말을 걸면 공연에 대해 감탄하며 여행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평 할머니에게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는 듯. 경책 산장에 위치한 요요에게 말을 걸면 폰타인산 장난감을 요요에게 선물로 줬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체코의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로 추정된다.
어떻게 보면 3차 해등절 이벤트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거 이벤트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지갯빛 투어'는 몇 번이고 실패하였다.[67] 그런데 이번에는 요요와 여행자, 페이몬을 만난 게 천운이라고 할 수 있다. 요요와 여행자, 페이몬은 리월의 고위층들과 안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쭉 올라오는 결재가 아닌 다이렉트 결재가 가능한 인맥이라고 볼 수 있기에 드보르작 입장에서는 며칠이 걸려야 겨우 대면할까 말까하는 사람들을 가볍게 만나서 순식간에 계획안이 통과되는 것을 본 셈이 된다. 게다가 자신의 선조를 구해준 선녀를 직접 만난 것은 물론, 그 선녀의 음악까지 들었으니, 그야말로 3차 해등절 이벤트의 최대 수혜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아나톨(Anatole)
문서 참조.

  • 줄리앙(Julien)
문서 참조.

  • 파라낙(فارانك / Farana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선영 켄들 버드
카베의 어머니. 그녀가 다양한 집을 그려내는 걸 보고 카베가 건축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남편이 죽은 후에는 폰타인으로 가서 그곳에서 재혼을 했고 여전히 건축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카베와는 거의 연락을 하지 않는다. 카베와 마찬가지로 묘론파 소속이었으며 카베처럼 고집스럽고 까다로운 성격이었다고 한다. 아카데미아 재학 시절 워낙 미녀라서 구애자가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하는데, 카베의 아버지와 결혼한 이유는 비록 명론파라서 묘론파인 자신의 건축 철학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옆에서 경청하고 고통을 덜어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다만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과는 별개로 마당발인 카베와 달리 사교에 서툴러 모임에서 겉도는 편이었다고 한다. 폰타인으로 떠나기 전 카베에게 먼 길을 돌아가지 말고 자기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으라고 당부하고 카베를 격려하는 말이 담긴 자신의 노트를 두고 갔다.

  • 조시모스(Zosimos)
문서 참조.

  • 리브르(Livre)

  • 자드라(Zadra)

  • 할시(Halsey)
리니의 공연을 보러 왔다 마술을 위한 게스트로 선택된 여성. 마술 상자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사라지며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새로운 피해자가 되었다.
스포일러
파일:할시 사실 내가 죽임.png
...고 생각했지만 사실 피해자가 된 줄 알았던 여성은 할시가 아니라 그녀의 티켓을 훔쳐서 들어온 몬드 출신 도둑인 릴리앤(Liliane)이였다. 릴리앤은 이전부터 리니&리넷의 마술을 보고싶어 했으나 예매에 실패하였고 이에 표를 가진 사람들 중 할시라는 사람의 표를 훔쳐 관람하게 된 것이다. 몬드인이기 때문에 폰타인 사람을 융해시키는 원시 바다의 물에 접촉해도 멀쩡했고, 본인이 붙잡힌 것이라 당황해 상자를 박차고 나온다. 당연히 융해되지 않은 할시(릴리앤)을 보고 달려든 코웰은 시간이 더 걸린다고 오해해 달려들었지만 오히려 릴리앤이 역관광시켜[1] 마술 상자에 넣어 본의 아니게 코웰을 죽이게 된다.[2] 그리고 벌어진 재판을 보고 본인에 대한 심판으로 오해해 공연장 어딘가에 숨은채로 지켜보고 있다가 나비아에 의해 발견이 되었는데 나비아가 "순순히 협조해준다면 가벼운 형량이 될 것이다."라고 압력을 넣어서 데려온 것이다. 즉, 진짜 할시는 애초에 공연장에 오지도 못했다. 할시 입장에서는 티켓을 도난 당해 빡치겠지만, 티켓을 도둑맞지 않고 그대로 공연장에 갔으면 진짜로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사망했을테니 오히려 티켓 한 장 도난당한 걸로 끝난 게 행운이였다. 게다가 릴리앤의 도둑질은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나비효과를 불러왔는데, 일단 그녀가 생존한 덕에 원시 바다의 물의 존재가 알려져 나비아가 본격적으로 소녀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할 수 있게 되어 20년 가량 진전이 없었던 소녀 연쇄 실종 사건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며, 또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을 리니와 리넷에게 뒤집어씌우려던 흑막의 음모도 수포로 돌아갔는데 리니와 리넷은 발자취 트레일러에서 주연으로 나온 만큼 앞으로의 폰타인의 장 스토리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릴리앤은 마술쇼 티켓 하나 훔쳤다가 얼떨결에 폰타인을 구하는 데에 일조해버린 셈이다.


  • 로렌조(Lorenzo)
파일:원신 로렌조.png
세자르의 제자. 세자르가 죽은 후 그의 마술 트릭은 전부 로렌조가 물려받았고, 순식간에 그를 뛰어넘는 대마술사가 되었다. 이후 엄청난 부를 쌓은 후 마술 업계에서 은퇴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거상이 되었다고 한다. 매우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성격이며 리니가 괴도 위즐에 관해 이야기를 하자 안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 질 나쁜 성격 탓에 서른이 넘도록 여자친구가 하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인의 언급에 따르면 그의 뒤를 캐거나 신경을 건드린 자들은 전부 좋지 못한 꼴이 났다는 등 성격만큼 뒤가 매우 구린 면이 노골적으로 있다.

스포일러
사실 세자르를 죽인 범인으로 10년 전 세자르의 제자가 되었으나 부와 명성을 추구하지 않는 그에게 실망과 시기심에 빠지던 중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 씌우고자 세자르에게 접근했던 진짜 괴도 위즐인 젬마의 부추김에 넘어가 그의 공중 탈출 마술쇼를 조작해 세자르를 살해했다. 그후 10년간 죄책감에 시달리며 젬마를 지원했고 그 과정에서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결말에서는 여행자와 마술사 남매 일행이 증거들을 모두 찾자 증거인멸로 그들을 전투 죽이려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한다. 그 후 너무나도 쉽게 자신이 괴도 위즐이라고 자수하며 젬마의 죄를 짊어지고 가려고 하나 젬마가 자수하게 되고 젬마가 로렌조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젬마 역시 로렌조에 대한 연심을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경비대원 에스몬드가 바셰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려 했던 것처럼 심판청에서 굳이 이 둘의 소원대로 재회시켜줄 일은 만무하니 죄인 신분이 됨과 동시에 죄인이 되면서까지 지키려했던 여인도 구속되고 재회하지 못한다는 자업자득 결말을 맞았다.


  • 젬마(Jemma)
파일:원신 젬마.png
세자르의 약혼녀. 세자르가 죽은 후 매주 찾아와 그의 묘를 돌보고 있다.
스포일러

파일:진짜 괴도 위즐.png

리넷: 그래, 이제 한숨 돌려도 돼. 진짜 괴도 위즐


파일:젬마 괴도 위즐 시절.png


파일:젬마 세자르 타깃으로 삼음.png

파일:세자르의 신뢰를 얻은 젬마.png

파일:연극하는 젬마와 로렌조.png

실은 진짜 괴도 위즐이자 세자르 살해사건의 공범. 애초부터 세자르와 약혼한 것도 그에게 누명을 씌울 생각으로 접근한 것이며 로렌조와 협력해 세자르를 죽였다.


파일:불우한 젬마의 어린 시절.png


파일:비뚤어진 젬마.png

어릴 적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홀로 외롭게 쓰레기통에 버려진 물건들로 장난감을 만들어 자기 만족을 할 정도로 힘들게 살았으며, 그마저도 주변 아이들에게 빼앗겨서 점점 현실을 증오해, 그들의 소중한 물건을 뺏어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허나 리니는 그녀에게 도둑질은 행복이자 원동력인데 그걸 10년 동안 안 했다는 것은 그녀가 본인도 모르게 로렌조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것이 원동력이 된 것이라 말한다.


파일:자유가 된 거 축하해, 젬마.png


파일:젬마의 자유의 대가.png

그리고 리니와 리넷은 이제 로렌조가 죄를 독박쓰고 체포됬으니 이제 너는 '자유'라며, 거짓과 허상만 남은 세계에서 고독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답한다.


파일:허망해진 젬마.png

젬마: 나만의 진실이라고... 가끔은 내가 도박꾼처럼 느껴져. 승리를 거두면 테이블 위의 칩은 중요하지 않은 듯, 오직 '승리' 자체의 기쁨에만 심취하지. 정신을 차려보면 앞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 만약 다시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리니의 말에 충격이 컸는지 다음 날 젬마는 경비원을 찾아가 모든 죄를 자백했다. 샤를로트 말로는 체포되기 전에 '로렌조와 만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고. 리니의 말을 듣고 자수한 모습을 보면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는 모양이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간 덕분에 마르셀과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크다.[1] 그럼에도 여전히 10년이나 미망인 행세를 했다는 점은 개연성이 없다고 평가받는다.[2]


  • 에드문도(Edmondo)
파일:원신 에드문도.png
로렌조와 몇 번 거래를 한 사이. 술에 취해 말을 걸면서 여행자와 페이몬, 리니에게 로렌조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로렌조가 위협하자 정신을 차리고 물러난 뒤 여행자 일행이 다시 그에게 접근하자 로렌조가 위험한 인물이라는 걸 귀띔해준다.

  • 로베르 우댕(Robert Oudin)
파일:원신 로베르 우댕.png
리니 전설 임무에 등장하는 인물. 리니의 마술쇼를 진행하는 역할이다.

  • 케이쿠바드(كيقباد / Kaykubad), 이로스(إيروس / Irus), 케이카(كَیکاوس / Kaykaus)
파일:원신 케이쿠바드, 이로스, 케이카.png
왼쪽부터 케이쿠바드, 이로스, 케이카
월드 퀘스트 '오래된 색채'에 등장하는 도금여단원들. 야코브에게 고용되어서 마메흐의 그림을 강매할려고 하거나[68] 그림들을 어지럽히고 마메흐와 시모아, 여행자, 페이몬을 공격하는 등의 민폐를 끼친다. 이후 야코브에게 계약금도 받지 못하고[69] 수계의 개들에게 쫓기다가 마침 만난 여행자 일행들과 함께 물리치고 앞의 행동들로 인해 비르다에 의해 구속되어서 메로피드 요새로 보내진다. 이로스가 리더이다.

  • 게릭(Garrick)
무대 조수.

  • 에스몬드(Esmond)
경비대원. 인간을 믿지 않고 증거를 믿는다고 하는 인간불신적인 마인드를 가졌다. 직업 특성상 온갖 감언이설과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죄를 감추려는 인간들을 많이 봐왔을테니까 그래도 정의감은 폰타인 경비대원답게 보통 이상으로 있는 편. 소녀 연쇄 실종사건의 범인이 잡히고 나서 계속 부탁을 하는 것에 중범죄자가 뭐 이리 요구하는게 많냐고 일갈하기도 했다. 느비예트가 그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하자 따지려 했지만[70] 느비예트가 동행하겠다고 하자 그럼 안심이라며 보내준다.

  • 마비스(Maurice)
경비대원.

  • 켄트(Quentin)
경비대원.

  • 에설레드(Esildor)

  • 몰리(Molly)
경비대원.

[57] 고아가 되기전 이름은 아버지 에드워드 베이커에 따라 '야코브 베이커'일 가능성이 높다.[58] 폰타인 낚시 한손검 '잿빛의 강 뱃사공'의 원주인[59] 야코브의 어린 시절을 모사한 물의 환령인 야크가 아나키즘적인 성향을 보이는 걸보면 어린 시절부터 이런 사상을 갖고 있었던 모양이다. 자유의지 어쩌고 말하는 것도 자유의지주의를 연상시킨다.[60] 고아가 되기 전 이름은 '르네 드 페트리코'.[61] 이 도출해낸 미래는 '계시의 책'에 기록해 놓았으며, 월드 임무 '난해한 계시의 책'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라는 공간이다.[62] 르네는 이 소풍을 매우 즐거웠다고 평했다.[63] 르네의 기록인 신비한 페이지 다섯 번째 발췌: "야코브는 더 이상 카터를 봐도 울지 않는다…. 다만 가끔 카터의 소리를 내곤 했는데, 그때가 제일 괴로웠다. 발성기관으로 보이는 곳을 제거했지만 1~3일이면 다시 재생되었다…" 르네가 카터를 치료한답시고 심연의 힘을 사용했다가 오히려 카터였던 것이 되어버려 죽지도 못하고 고통받는 끔찍한 결과가 나왔으니 알랭으로서는 완전히 정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다.[64] 카터는 알랭이 연구에 몰두해 동생이 커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겨 알랭에게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기계를 제안했다. 표면적으로는 정찰의 이유를 들며 알랭에게 말을 꺼냈지만 그 진의는 언젠가 그 사진들을 알랭이 보면서 추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었다.[65] 작중 상황(이 모습을 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으로 보아 심연 사도에게 발각되어 목숨을 구걸하다가 그대로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얼굴이 팔에 가려질 정도로 머리를 숙이고 있고 워낙에 조명도 어두운 색 위주여서 처음에는 목이 잘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66] 오페라 가수였던 성우이다.[67] 이는 신염이 이나즈마에서 나올 때 '무지갯빛 투어'에 참가하러 왔다가 투어가 취소되었다. 라고 했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다.[68] 이때 선택지를 잘 고르면 이들과 싸우지 않고 쫓아낼 수 있다. 폰타인의 법률 집행자라고 말하고 이로스가 제복에 대해 지적하면 형광별청의 제복이라고 우겨서 그들을 겁줘서 쫓아낸다.[69] 이로스의 말론 계약금을 재촉하지 않은 건 야코브가 부자인 줄 알고 신뢰를 얻기 위해 그냥 묵묵히 그의 지시를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유를 밝히기 전 마메흐는 야코브가 잘생겨서, 케이카는 보라색이 취향이라서 그런 거냐는 추측을 했다(…)[70] 한국어판에서는 "하지만 그랬다가..."라고 하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어째서..."라고 하는데, 한국어판은 요구를 들어주다 범인이 도주하는 것을 우려하는 듯한 느낌이라면 일본어판은 요구를 들어주는 것 자체가 불만이라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