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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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000,#fff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파일:attachment/A_Trip_To_The_Moon.jpg
상영 당시의 실제 포스터

1. 개요
2. 특징
3. 최초 타이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Le Voyage dans la Lune

쥘 베른지구에서 달까지를 원작으로 하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영화다.


2. 특징[편집]



영상[1][2]

쥘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02년에 조르주 멜리에스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포를 이용해 달로 간다는 소재 이외에는 소설과 여러모로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조르주 멜리에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도 함께 겹치기 배역으로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부분이 초반에 대포를 쏘는 부분에서 포신을 청소하는 수병들 중 하나, 그리고 달 얼굴이다. 영화 휴고를 보면 꽤나 비슷한 분위기의 쟁쟁한 배우들을 캐스팅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3. 최초 타이틀[편집]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라는 평을 듣는 작품이며, 최초의 SF 영화, 방향의 일치를 통한 연속 컷팅을 최초로 사용한 영화 등, 각종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다. 10분이 넘는 상영 시간 등 당시에는 엄청나게 충격스러운 영화였다.

덧붙여 최초로 불법 공유로 피해를 입은 영화이기도 하다. 멜리에스 감독은 당시 이 영화를 미국에 배급해서 돈을 좀 벌려고 했는데, 토머스 에디슨 휘하의 기술자들이 이 영화를 복제해서 팔아먹은 바람에 멜리에스는 큰 피해를 봤다. 뭐 에디슨도 인과응보GE를 그렇게 빼앗겨버렸지만

최초의 외계인 영화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외계인들의 명칭은 셀레나이트라고 한다.

흑백 버전과 컬러 버전으로 제작되어 둘 모두 판매되었는데, 수십년이 흐르며 컬러버전은 자취를 감췄다가 1993년에서야 발견되었으나 필름이 워낙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프레임 별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010년에서야 완성되어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듀오 AIR가 새로 만든 OST도 일품.


4. 여담[편집]


  • 참고로 이 영화가 만들어진 지 67년 후에 아폴로 계획을 통해 인류가 실제로 달에 갔다. 즉, 젊었을 때 이 영화를 본 사람이 늙어죽기 전에 인류가 달에 진짜로 가서 활동하는 장면을 봤을 지도 모른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시점만 하더라도 굉장히 꿈만 같아서 낭만적으로까지 여겨질 지경이었을텐데 그들 입장에선 굉장히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 1976년 호주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Famous Classic Tales'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80년대 KBS-1에서 더빙 방영한 세계명작특선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한국에도 더빙 방영했다. 애니메이션은 1시간 남짓으로 만들어졌다보니 간추린 게 많다. 여기선 달에 도착하니 외계인들이 아닌 바퀴 달린 로봇들이 나오고 총으로 얼굴쏘면 파괴되는 것으로 나온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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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작권 시한이 만료된 작품이라, 유튜브 등지에서 전편을 볼 수 있다. 컬러판도 있는데, 이 컬러판은 완벽한 게 아니라 흑백에 추상적으로 컬러를 입힌 것이다. 슈퍼 게임보이를 생각하면 편하다.[2] 위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화 전편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다. 다만 원작은 무성영화이고, 해당 영상은 Billi Brass Quintet이 각 장면에 맞게 적절한 음악을 연주하여 삽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