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린드

어릴 적부터 친한 사이였으며, 보드게임을 같이 하며 놀기도 했다. 그러나 3년 전, 나비아의 아버지 칼라스를 결투 재판으로 죽게 하여 서먹한 관계가 되었으나 칼라스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몰래 미행하면서까지 보호하려 한다.[3] 이후 사건이 해결되고 둘이 식사 자리를 갖고 화해했다고 나비아가 언급했으며 여러 장면에서 같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아 예전처럼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돌아온 듯하다.

일종의 고용 관계이며 폰타인 서막 PV에서 느비예트를 따라 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푸리나의 호위도 맡는 것으로 볼 때 느비예트를 따라 다니는 것도 중요 요인 호위의 일환으로 보인다.

결투 재판이 없을 땐 푸리나의 호위를 맡는 것으로 보이며 처음 등장할 때도 푸리나와 같이 등장했다. 그러나 라이덴 쇼군에 광적인 쿠죠 사라와 달리 그녀를 향한 충성심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보니 푸리나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한 함정 심판 때 검을 내밀면서 결투를 신청해 그녀가 심판을 수락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엔 그녀도 푸리나의 노고를 깨달아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 것으로 보이며, 집정관 자리에서 내려온 푸리나를 찾아와 더 좋은 집을 구해주려 하고, 술자리에 초대할 정도로 신경써주고 있다.

메로피드 요새 내 수문이 터져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 넘칠 때 협동하며 느비예트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 정도로 호흡이 잘 맞으며 서로 차를 같이 마시거나 농담따먹기를 하는 등 친밀한 사이이다.

그녀의 가게에서 그 터질듯한 사이즈의 옷을 자주 맞춰입는다는 것으로 구면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개인적인 친분도 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