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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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 로고.svg 일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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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모락스]]

바알]]

부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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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로스]]

???]]

여왕]]


[ 전대 마신 ]

번개의 신

라이덴 마코토]]

룩카데바타]]
파일:원신_Element_Hydro.png
에게리아]]








1. 개요
2. 특징
2.1. 의문
4. 운명의 자리
5. 강함
6. 권속
7. 목록
8. 여담
8.1. 허당 속성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7명의 집정관 / 일곱 신
The Seven Archons / The Seven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The Seven Archons / The Seven
파일:중국 국기.svg 尘世七执政(Chénshì Qī Zhízhèng / 七神(Qīshén
파일:일본 국기.svg 俗世(ぞくせい七執政(しちしっせい / 七神(しちしん
원신의 배경 세계관인 티바트 대륙 7개 국가를 통치하는 고위 마신들.


2.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시점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현재의 '일곱 신'은 2천여 년 전 벌어진, 마신전쟁에서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집정관(Archon)」의 자리에 오른 7명의 마신들을 가리킨다.[1] 간혹 '일곱 신'과 '마신'을 별개의 존재로 오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일곱 신도 명백한 마신이며, 마신들 중 상위 직급인 존재라고 보면 편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일곱 신 전원이 '마신명'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것도 엄연히 마신 카테고리에 포함되기 때문.

이들은 흔히 보편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신(神)'은 아니다. 한국어판 명칭은 '신'이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들이 일반적인 마신들이나 원신 세계관의 여러 생명체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유능한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적의 존재는 아닌 것.[2] 영어판에서는 이들을 7인의 집정관(The Seven Archons)으로 번역했기 때문에[3] 전지전능하다는 느낌보다는 '마신들 중 상당한 강자' 정도의 뉘앙스가 강하다.

심지어 이들 중 마신 태생이 아니었던 존재들도 있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아예 단순한 원소 정령에 불과했던 존재가 폭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을 몰아내 마신으로 격상한뒤 그대로 일곱 신의 자리를 차지했고, 풀의 신 부에르는 전대 풀의 신인 룩카데바타가 세계수의 순수한 곁가지를 꺾어 신력을 불어넣어 만든 존재다. 반면 바위의 신 모락스와 번개의 신 바알은 원체부터 마신이었는데 일곱 신들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마신 태생의 신은 태생이 태생인 만큼 강력한 것인지 평범한 마신이었던 시절부터 쌓은 경험치가 달라서 생긴 차이인지는 불명.

일곱 신은 각자가 '신의 심장(Gnosis)'[4]이라는 물건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신'의 권위를 상징한다. 일곱 신들은 각 원소의 힘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신의 눈과는 달리 이들의 힘과 신의 심장은 별로 관계가 없다. 신의 심장은 강대한 원소의 힘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신의 눈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코어지만 일곱 신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훈장이나 트로피, 혹은 각 국가의 통치권을 증명하는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더 부각된다. 애초에 이들은 원래부터 강대한 힘을 가진 마신이기 때문에 신의 심장을 빼앗긴다고 평범한 인간처럼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곱 신은 티바트 대륙의 7개국을 영지로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 각 나라를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인류의 인도'라고 하며 영지를 다스리고 인간들을 이끄는 것이 이들의 직책이자 의무다. 일곱 신은 전지전능한 신격이 아닌만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바람 신과 바위 신을 제외한 다른 신들은 여러 번 교체되었고 이에 따라 인류의 인도라는 직책이나 의무도 흐려졌다고 언급된다.

다만 현재 등장한 네 명의 신인 바르바토스와 모락스, 그리고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선대를 부정하진 않은 바알세불[5]부에르[6]는 전원 인류의 인도라는 목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은 다른 신들에게는 각자 자신들만이 내세우는 신의 직책이나 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도자격 존재인 만큼 하위로 '권속'을 두고 있다. 권속의 카테고리는 각자 신마다 다양하다. 예를 들어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본인이 할당받은 영지의 수호룡 드발린을 권속으로 두었고, 번개의 신 바알은 요괴 야에 미코를 권속으로 두었다. 바위의 신 모락스는 여러 선인들이 그의 권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권속' 부분 참고.

한편, 신이 없었던 시대에 인류만의 힘으로 쌓아올려진 나라 켄리아의 500년 전 멸망을 천리의 주관자와 함께 집행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7] 이에 데인슬레이프를 만나고 잃어버린 쌍둥이를 다시 만난 여행자가 모락스에게 이를 물어보자, 모락스는 자신의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모든 게 시작되기 전에 생겨난 계약이라며 말해줄 수 없다고 한다.[8]


2.1. 의문[편집]


엔죠: 백야국의 백성들은 그 과거를 「해와 달 전의 과거사」라고 부르고 있어. 그 시대엔 신이 대지를 누비지 않았고 모든 대륙이 같은 문명을 갖고 있었지.

페이몬: 태고에 그런 시대도 있었어? 「신들이 대지를 누빌 때」가 음유시인들이 노래하는 가장 오래된 시대일 텐데.

엔죠: 응, 맞아. 그래서 나도 그 책을 찾고 싶은 거야. 그럼 우리 심연 교단이 「신」과 셀레스티아가 외부의 것이라는 증거를 찾게 되는 셈이니까.

연하궁 월드 임무: 용과 뱀의 지하 궁전 시련기 中

사실 일곱 신을 비롯한 마신 전원티바트의 토착 신이 아니며, 셀레스티아와 함께 외부에서 건너온 존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태곳적 시대에는 '원초의 그분'인 진왕, 혹은 파네스로 불리는 절대자가 강림하여 티바트의 세계를 지배하던 7명의 용왕들을 쓰러뜨리고 새로운 생물들과 인간들을 창조했다고 한다. 그 절대자는 네 명의 집정관을 두어 통치했으며, 자신의 알껍데기로 외부와 세계를 구분짓는 무언가를 하였다고 한다. 이때는 모든 대륙이 하나의 문명이었다고 한다. 이 4명의 집정관중 하나는 고대 몬드와 연하궁의 초창기때 언급되는 시간의 마신이나 다른 세 집정관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인게임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태양과 달에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두번째 신좌가 강림하여 그 절대자와 싸웠고,[9] 연하궁의 사람들은 첫번째 신좌가 승리했다고 여겼으나, 인게임에서 나온 정황상 이긴 건 두번째 신좌이며, 지금의 티바트를 다스리는 셀레스티아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벤티바네사에게 셀레스티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고 얼버무린 것 역시 이것과 관련된 이유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벤티의 성격상 셀레스티아의 어두운 면을 일부러 말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오로바스가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은 이 첫번째 왕좌의 치세에 관한 서적을 읽은 탓이기에, 적어도 모든 마신이 외부 출신이지는 않을 것이다. 진실을 몰랐던 오로바스나, 인게임에서 정령이었다가 마신으로 각성했다고 확실하게 언급이 된 벤티, 원소에서 탄생한 마르코시우스 같은 경우는 아마도 외부에서 온 존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메르 마신임무 5막에서 나히다가 밝힌 바에 따르면 티바트 외부에서 온 강림자여행자를 포함한 넷뿐으로, 일곱 신들이 티바트 외부의 존재일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마신들이나 일곱 신이 제2차 창세의 전쟁 당시 생겨난 천리의 권속이거나 마신전쟁 자체가 제2차 창세의 전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 신의 심장[편집]


신의 심장
Gnosis

파일:Item_Venti_Gnosis.png


파일:Morax_Gnosis.png


파일:Electro_Gnosis.png

바람의 신
바위의 신
번개의 신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Gnosis
파일:중국 국기.svg (Shén(zhī(Xīn
파일:일본 국기.svg (かみ(こころ

일곱 신들이 지닌 물건으로, 집정관의 자격을 나타내는 고등 원소 기관이다. 신의 눈과는 달리 몸 안에 심어져 있으며, 체스의 말과 유사한 형태이다. 바르바토스의 것은 퀸(Queen)처럼, 모락스의 것은 룩(Rook)처럼 생겼으며, 바알의 신의 심장은 비숍(Bishop)으로 밝혀졌다. 부에르의 것은 도토레에게 넘겨주었으나 모습이 밝혀지지 않았다. 체스말의 분류는 6개(킹, 퀸, 룩, 비숍, 나이트, 폰) 인데 신은 7명이니, 체스말 종류와 신의 숫자가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신의 심장과 체스 기물에 대한 추측은 크게 다음과 같다.

  • 일곱 신 중에 천리의 스파이가 존재한다는 가설. 드래곤 스파인 지역이 추가된 1.2 업데이트 때 거론된 가설로 체스말의 수와 일곱신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 이유가 일곱신 중 하나가 천리의 스파이이거나 천리 본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드래곤 스파인 탐험 시 발견할 수 있는 유적의 내용으로 미루어보면, 정황상 이 비밀을 알아차린 드래곤 스파인의 문명을 천리가 박살낸 것일 수도 있다. #

  • 킹은 별도로 취급하며, 중복 기물이 있다는 가설. 즉 킹은 어떤 신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아예 천리가 소유하고 있으며 일곱 신이 퀸, 룩, 비숍, 나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설이다. 폰은 아무래도 일반 기물이니 '신의 심장'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으며[10] 일곱 신이 4기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 킹과 폰을 제외한 체스의 4기물 중 유일하게 퀸만 체스에 1기 존재하며, 나머지 3기물은 2기씩 존재하므로 일곱 신이 퀸 1개, 룩+비숍+나이트 2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면 숫자 문제는 깔끔히 해결된다.[11]

  • 여행자 또는 신의 눈 소유자가 체스의 폰을 상징한다는 가설. 폰은 체스판의 반대편 끝에 도달하면 킹과 폰을 제외한 다른 기물 중에 하나로 프로모션(승격)할 수 있으며 이는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원신'이라는 설정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체스에서 폰의 갯수는 8개인데 이를 각 속성의 신의 눈 소유자와 여행자로 대응시키면 그 수가 맞고, 마찬가지로 폰을 제외한 특수 기물 8개(킹, 퀸, 룩 2개, 비숍 2개, 나이트 2개)도 유일하게 프로모션이 불가능한 킹을 천리의 주관자로 가정하면 남은 기물의 수는 딱 일곱이 남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여행자가 여행의 끝(말판의 끝까지 가는 것)에서 여왕과 최종보스전을 치르고 새로운 신이 되어서(프로모션) 여행자만의 신의 심장을 갖게 된다는 가설이 있다. 여기서 예상되는 여행자의 신의 심장은 퀸. 보통 폰을 프로모션 시킬 때는 주로 퀸으로 승급시키는 것에서 나온 가설이다.

벤티에 의하면 신의 심장은 셀레스티아와 공명을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고 하고, 나히다에 의하면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 대륙과 모든 「법칙」을 관장한다는 상징이라고 한다.[12] 실제로 셀레스티아와 관계를 끊은 라이덴 쇼군은 신의 심장을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에 셀레스티아와 연관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후 나히다에 의해 '강력한 원소 제어 능력을 제공하긴 하지만 굳이 이것들을 정신없이 모을 필요는 없을 정도의 물건이라고 언급되며 두 신의 심장을 도토레와의 거래에 사용하는 등, 사실상 없어도 그만인 물건임이 묘사되었다.[13]

종려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신의 심장을 건네주는 것은 '리월을 지키는 신의 힘조차도 모두 잃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 때문에 당시만 해도 신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해 주는 기관으로 추측되었으나 스토리에서의 표현은 '신의 힘'이 아닌 '리월을 지키는'이 핵심인 표현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히다의 언급에 따르면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의 법칙을 지배한다는 상징과 같은 물건으로, 힘의 강약과 상관없이 신의 심장을 가진 자가 곧 천리가 하사한 영지의 주인이라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의 심장'을 잃는다는 것은 그 영지의 주인의 자격이 없어진다는 것. 따라서 종려가 신의 심장을 내준 것의 의미는 리월의 지배자라는 자리를 포기했다는 뜻.

천리가 하사한 물건인 만큼 신의 심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리월암왕제군은 신의 심장을 통해 모라를 제조하고 있었으며[14] 수메르에서는 수메르 아카데미아 현자들에 의해 '허공'이라는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나즈마의 라이덴 쇼군의 경우에는 쇼군 인형의 무한동력으로서 신의 심장을 활용하려 했으나 그녀의 기술로는 신의 심장을 개조할 수 없어 포기했다고 언급된다.

수메르의 장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신의 심장을 코어로 해서 신을 창조한 사례마저 생겼는데, 앞서 말한 허공 시스템을 이용해 번개의 신의 심장에 담긴 힘을 이끌어 내어[15] 신의 코어로 만든 것이다.

3.X버전 시점에서 현재 4개(바람, 바위, 번개, 풀) 원소의 신의 심장이 우인단의 손에 들어갔고, 3개(물, 불, 얼음) 원소의 신의 심장이 폰타인나타, 스네즈나야의 신들에게 각각 존재한다. 스네즈나야의 여왕이 우인단의 리더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5개가 우인단의 손아귀 안에 있는 셈.[16]

각 신들이 우인단에게 신의 심장을 넘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스포일러 ▼
  • 바르바토스: 시뇨라에게 강압적으로 강탈당했다. 모종의 거래로 심장을 내준 다른 신들과는 달리 무력으로 빼앗긴 셈인데, 굉장히 강력한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 집정관 중 하나인 벤티가 시뇨라의 기습 한 번에 제압당한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워서 유저들의 추측이 활발하다.
    • 벤티가 약해졌다는 추측: 신앙심을 매체로 힘을 얻는 신임에도 직접 신으로서 활동하지 않고 음유시인 신분으로 너무 오래 지낸 탓에 시뇨라에게 제압당할 정도로 약해졌다.
    • 일부러 신의 심장을 내준 것이라는 추측: 시뇨라의 공격을 막거나 신의 심장을 되찾을 힘이 충분히 있었지만[1] 일부러 방치했다. 증거로는 신들이 본인의 힘을 사용할때 신들의 특징인 투톤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빛이 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벤티가 시뇨라와 대치했을 때 빛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작중 상황으로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신의 심장이 본인에게는 딱히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국가간의 마찰을 일으켜 가며 굳이 되찾을 필요가 없어서, 시뇨라의 과거와 관련해 미안한 감정이 있어 손대고 싶지 않아서, 벤티가 꾸미는 모종의 꿍꿍이가 있어 심장을 넘겨줄 필요가 있어서 등을 들 수 있다.
  • 모락스: 모락스는 스네즈나야의 여왕과 미리 모종의 계약을 맺었고, 여왕의 사절로서 온 시뇨라에게 계약의 대가로 신의 심장을 넘겨주었다. 모락스 측이 받은 대가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타르탈리아가 날뛰고 오셀이 풀려나 리월과 전투를 한것도 그저 모락스가 신의 심장을 넘기기전 암왕제군이 없을 리월항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 바알: 굳이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 자신의 권속에게 후일을 위해 보관하도록 했고, 야에 미코가 여행자를 죽이려던 스카라무슈와 여행자의 목숨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거래하면서 넘겨주었다.
  • 부에르: 바알의 번개 신의 심장까지 가지고 있다가, 도토레의 분신을 전원 없애고 수메르에 개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번개 신의 심장을, 티바트 외부의 진실에 대해 일부 듣는 조건으로 풀의 신의 심장을 넘겨주었다.



4. 운명의 자리[편집]


신들의 공통점 역시 운명의 자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과 인외 캐릭터들은 운명의 자리가 대표하는 물건이거나 동물 등 본인과 연관된 모티브를 따온 게 대다수인데, 일곱 신들은 현재 인간 모습을 한 실루엣으로 표기된다. 그와중에 예외인 캐릭터가 여행자와 방랑자다.[17][18]

캐릭터
운명의 자리
여행자
파일:운명의 자리 여행자.png 나그네자리
벤티
파일:운명의 자리 벤티.png 가선자리
종려
파일:운명의 자리 종려.png 암왕제군자리
라이덴 쇼군
파일:Chapter_Imperatrix_Umbrosa.png 천하인자리
나히다
파일:Chapter_Sapientia_Oromasdis.png 지혜의 주인자리
푸리나
미공개


5. 강함[편집]


사람들이 말하는 일곱 신, 더 근본적으로 부르자면 「7명의 집정관」이야. 속세를 일곱 개로 분할해 각각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어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7명의 집정관」 중 한 명이잖아. 리월모락스가 바위창으로 고운각을 만들어 냈듯, 라이덴 쇼군이 영원한 폭풍을 일으킨 것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

마신 임무 제2장 서막,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 中 카에데하라 카즈하

그 강했던 마신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가장 강한 일곱 명의 집정관들이니만큼 당연히 세계관 내에서 초월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전성기의 바르바토스는 산 하나를 뜯어서 날려버리고 한대 기후였던 몬드를 온대 기후로 바꾸었으며, 모락스는 아예 산맥을 움직이고 자신이 던진 바위창이 바다 위에 군도를 만들어냈을 정도다. 바알은 한 번 교체된[19][20] 두 번째 번개 집정관이지만 역시 굉장한 힘을 갖고 있어서 쇄국을 실시한 이후 나라 주변에 폭풍우를 만들어 누구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섬을 두 동강내서 협곡을 만들었다.[21] 부에르는 자체적인 무력은 몰라도 그보다 더 무섭다면 무서울 정신계 계통 능력을 지녔으며 일반적인 빙의나 정신조종은 기본이고 외부 통신 시스템에 간섭하거나 방해 전파처럼 통신을 중간에 끊어버리기도 가능하며, 아예 제도 전체를 환각으로 뒤덮거나,[22] 사람이 아닌 존재 역시 조종하며, 그 조종 효과를 다수에 적용할 수도 있는, 악용된다면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힘이 있다.

기본적으로 마신에서 비롯된 존재들이니만큼 원래도 비범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나, 이들은 신의 직책을 이행할수록, 다시 말해 인간 세계에 큰 영향력을 가질수록 더 강한 신력을 쌓을 수 있다. 티바트 대륙의 공용 화폐인 모라를 관리하는 만큼 그 영향력이 큰 모락스는 같은 일곱 신조차 강하다고 평가할 정도이며[23]직접 쇼군의 자리에서 숭배받으며 정치를 해온 바알 역시 강한 힘을 지닌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근 1000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르바토스[24], 현자에 의해 인간 세상에 간섭을 금지당한 부에르는 일곱 신 중에서도 약체로 꼽히는 게 그 예.

그동안은 간접적인 행적으로만 강함을 짐작할 수 있었으나 2장 이나즈마의 장에서는 라이덴 쇼군이 직접 전투를 보여주면서 그 강함의 편린을 보여주었는데, 3원소를 얻게 되면서 리월에 있을 때보다 더더욱 강해진 여행자를 단숨에 제압하고, 최초로 두 개의 신의 눈을 각성한 인물까지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야시오리 섬에는 아예 마신 오로바스와 함께 섬을 통째로 반으로 갈라버린 무상도의 계곡이라는 지역까지 있는 등 확실히 초월자에 가까운 힘을 가졌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

또한 단순 무력이나 원소의 힘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도 마신의 힘을 다루는 듯 한데,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모험가 스탠리[25]와 대화하던 도중 그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미련과 슬픔을 거둬 간 것은 물론 이 사건에 대한 기억마저 같이 가져가버렸고[26], 종려는 층암거연에서 모두를 구하고 희생해 추락하는 를 원거리에서 지면으로 순간이동시켜주었다. 번개의 신 바알은 자신의 내면세계인 일심정토를 만들어 내고 그곳에 기거하면서 마모를 피하고자 했다.[* 세 힘은 모두 각각의 신이 상징하는 가치를 형상화한 듯 발현되었는데, 자유를 상징하는 바르바토스의 바람은 과거의 미련에 묶여 있던 한스를 자유롭게 해줬으며 계약을 상징하는 모락스는 군주답게 자신의 수하를 지켜냈고, 영원을 쫓는 바알은 자신의 한순간을 영원히 박제한 세상을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티바트 유람 가이드의 언급들을 보면 사실상 살아있는 자연재해나 마찬가지인 걸로 묘사되고 강림자로 추정되는 그 앨리스조차 이나즈마성에서는 라이덴 쇼군의 눈치를 보면서 행동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들이 얼마나 격이 다른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앨리스조차 평범한 인간이 아닌 최소 수백 년을 넘게 살아온 마녀이자 강림자로 추정되는 강자고[27] 앨리스보다 위력이 한참 약하다는 클레조차 혼자서 지형을 갈아엎을 수 있고 몬드성 최강자 후보로 거론되는 수준이란 걸 생각하면 만전의 집정관들은 정말로 격이 다른 강자인 셈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이나즈마 시점까지도 일곱 신은 단 한 번도 만전의 상태에서 싸워본 적이 없다는 것.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강력하게 약화되어 시뇨라 하나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고, 모락스 역시 작중 시점에서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신의 자리를 내려놓을 생각이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후 보여주는 능력들은 전부 심장이 없는 상태에서의 힘이다. 그나마 무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있었던 바알은 애초에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28] 부에르는 정기의 신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신의 권능이 본연의 힘인지 신의 심장의 힘인지 불분명하나, 어느 쪽이든 부에르는 스카라무슈도토레를 단신으론 이길 수 없다는 언급과 실제로 스카라무슈와의 전투에서 직접 싸우지 않고 여행자를 적극 지원하였기 때문에 무력에 대해선 위의 바르바토스처럼 약한 것이 맞다.[29]

6. 권속[편집]


페이몬: 그나저나 미코 넌 라이덴 쇼군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아는 거야?

야에 미코: 음, 나한테 묻는 거야? 아마… 내가 「번개 신의 권속」이라 그렇겠지.

마신 임무 제2막 제3장: 천수백안의 세상 中

한 나라를 다스리는 신들이니만큼 지금까지 나온 일곱 신들에겐 모두 신의 권속이라고 불리우며 일곱 신을 보조하는 역할의 신적 존재들이 있다. 심지어 일곱 신 밑에 있는 신의 권속임에도 안드리우스, 마르코시우스처럼 과거의 마신인 경우나 야타용왕처럼 마신을 초월하여 아예 일곱 신에 맞먹는 힘을 가진 존재도 있을 정도로 모두 범인(凡人)들을 뛰어넘는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30][31]

드발린은 작중에서 모든 일을 마무리지은 뒤 바람 신의 권속으로서의 힘을 돌려받았으며, 리월을 지키는 삼안오현 선인들은 제군의 은혜로 삼안오현의 힘을 하사받았고, 얼음 여왕의 직속 수하들인 우인단 11 집행관들은 여왕에게서 신에 권능을 하사받고 신에 필적하는 힘을 얻었다. 이렇듯 신들의 권속은 자신이 따르는 신에게서 직접적인 힘을 하사받고 더 강한 존재로 거듭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인단이나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초대 단장인 바네사 역시 바람 신의 권속인 '바람 사신수' 중 하나로 취급되던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인간이 아닌 존재여야만 신의 권속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하고 아예 페보니우스 기사단이라는 집단 자체도 바람 사신수에 포함되어 있다. 즉, 권속은 특정 종족이나 신의 창조물 같은 것을 지칭한다기 보다는 신을 보좌하는 인물, 종족, 집단 등 직책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보인다.

몬드이나즈마에서는 각각 바람 사신수와 야에 미코에게 '권속'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했지만, 특이하게도 리월에서는 권속이라는 말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32] 그저 '바위 신과 계약을 맺은 존재'라고 말을 할 뿐인데, 사실상 이런 존재들을 통틀어 모락스의 권속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33] 실제로 삼안오현 선인들 대부분은 모락스와의 계약만을 인정하며 다른 존재를 따르지 않는데, 이는 다른 나라의 권속들과 다른 점이 없다.

스네즈나야의 여왕의 경우 우인단 집행관이 사실상 신의 권속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 외에 따로 얼음 신의 권속이 있을지는 불명이다.

수많은 전쟁을 거쳐온 일곱 신들의 밑에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일곱 신들이 죽거나 교체되던 것처럼 이 쪽도 대부분이 죽고 없어지거나 교체되었다. 그나마 전원이 건재한 바람 신의 권속인 바람 사신수는 체제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드발린이 거의 몇 백년을 잠들어 있어서 사실상 동풍의 군주에 대한 신앙이 매우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바위 신의 권속인 삼안오현 선인은 수많은 선인들을 잃고 현재는 10명도 채 되지 않는 진군들과 항마대성만이 남았으며, 모락스의 절친한 벗이었던 야타용왕과 마르코시우스, 귀종은 사실상 죽음과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다.[34] 번개 신의 권속은 많은 역경을 거치며 현재는 나루카미 대궁사인 야에 미코 한 명만 남게 되었다.[35] 한편 풀의 신의 권속인 아란나라들은 수메르 우림지역이 무너지지 않는 한 영생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교체된 적이 없다.[36]

[작중 등장한 일곱 신들의 권속 목록]


  • 바위의 신 모락스
    • 바위용의 왕 야타용왕
    • 삼안오현 선인
      • 흙의 마신 하겐투스[A]
      • 부뚜막의 마신 마르코시우스[A]
      • 류운차풍진군
      • 가진낭시진군
      • 리수첩산진군
      • 소월축양진군
      • 이소도천진군
      • 명해서하진군
      • 감우
      • 동작
    • 선중야차
      • 등사(謄蛇) 대원수 부사
      • 금붕(金鵬) 대장
      • 심원(心猿) 대장 미노
      • 화서(火鼠) 대장 응달
      • 라권(螺卷) 대장 벌난


  • 풀의 신 부에르[3]
    • 아란나라[1]
    • 숲의 왕이자 미로의 왕 비야가라[2]


  • 물의 신 포칼로스
    • 최고 심판관
    • 물의 정령
      • 로데이아[4]
      • 이디이아

  • 얼음의 신 여왕
    • 우인단 11 집행관
      • 「어릿광대」 피에로
      • 「박사」 도토레
      • 「소녀」 콜롬비나
      • 「수탉」 풀치넬라
      • 「산병」 스카라무슈[스포일러]
      • 「숙녀」 시뇨라
      • 「거상」 판탈로네
      • 「대장」 카피타노
      • 「하인」 아를레키노
      • 「꼭두각시」 산드로네
      • 「귀공자」 타르탈리아



7. 목록[편집]


모든 신의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다. 유일하게 예외인 경우가 전쟁의 신 무라타인데 '암왕제군'이라는 존칭이 따로 있는 계약의 신 모락스나, '라이덴 쇼군'으로도 불리는 영원의 신 바알의 사례처럼 전쟁의 신 역시 신으로서의 본래 이름이 있고, '무라타'는 따로 있는 존칭이거나 이명일 가능성이 크다. 당장 수메르의 신 또한 수메르 공개 이전까지 '쿠사나리 화신'이라는 애칭만이 공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7.1. 바르바토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르바토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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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향은 항상 바뀌는 거니까」
「언젠가는, 더 빛나는 곳으로 향할 날이 올거야
「이제부터는 축복과 함께 더 자유롭게 날아봐」
[1] 단, 현대 풀의 신 부에르의 경우 마신전쟁과 관련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 실제로 작중에서 일곱 신, 혹은 마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존재에 대한 언급은 여럿 나온다.[3] '집정관'이라는 명칭은 한국어판에도 나오긴 한다. 일곱 신들이 티바트 대륙의 7개국을 영지로 각자 하사받고, 받은 영지의 지배자로서 받은 직책이 '집정관'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어판은 '신'이라고 표기되는 부분도 전부다 'Archon'으로 통일되어서 표기되며, 'God'이 기독교적 색채가 진하다고 여겼는지 'The Seven'이라고 번역했다.[4] 일본판 명칭은 신의 마음(こころ).[5] 원래는 인간의 소망이라는 신의 눈을 빼앗는 것 때문에 인류의 인도를 부정하는 측의 신이라는 추측이 대세였으나, 정작 안수령은 라이덴 쇼군이 아닌 우인단의 소행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진정한 라이덴 쇼군인 에이는 오히려 백성들을 위해 영원한 낙토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에이 역시 '인류의 인도'를 수행하고 있던 쪽이다.[6] 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의 기록이 사라짐으로써 나히다가 초대 풀의 신인 것으로 변경.[7] 500년 전에도 군림했던 바르바토스와 모락스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켄리아가 그저 인류의 힘만으로 쌓아올려졌다고 공격해 멸망시켰다고 보긴 힘들다. 천리의 주관자가 억지로 시켰거나 아니면 켄리아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켄리아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게 되는데 둘 중 어느 쪽도 설득력이 강하다. 천리의 주관자는 일곱 신들 이상의 존재로 묘사되기에 이런 걸 강제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고 켄리아 떡밥들은 켄리아가 그저 이상적인 국가가 아닌 마룡 두린 같은 괴물을 만들어낸 연금술과 유적 가디언이나 유적 헌터 같은 각종 전투기계 등으로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위험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3.6버전에 추가된 신지역에 나온 켄리아 유적, 페리 일족의 언급에 의하면 이 켄리아 대재앙을 켄리아 출신 인물도 같이 막았다는 묘사가 있다. 즉 켄리아의 멸망을 의도하고 일곱 신과 천리가 모인게 아니라 켄리아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로 인해 이들이 모였고 그 일의 여파로 켄리아가 멸망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8] 정황상 천리의 주관자가 켄리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함구하라고 입막음을 시킨듯. 종려(모락스) 본인도 여행자를 아끼는 만큼 알려주고는 싶지만 계약의 신으로서 절대로 계약을 어길 수는 없다고 한다.[9] 용왕들과 첫번째 신좌의 싸움만큼이나 파괴적인 대전쟁이었다고 하며, 연하궁이 해연으로 떨어진 게 이때다.[10] 폰은 일곱 신의 '권속'들을 의미한다는 가설도 있다. 실제로 2022년 7월 공개된 우인단 PV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우인단 집행관 중 유일하게 사망한 시뇨라가 폰에 비유되었다.[11] 물론 이 경우와 상기한 '천리의 스파이' 가설이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숫자 문제가 해결될 경우 더더욱 수상해지는 집정관이 있는데, 바로 벤티. 상기했듯 벤티의 신의 심장은 하필이면 퀸인데, 다른 신도 아닌 제일 먼저 등장한 데다가 수상쩍은 떡밥도 가장 많은 벤티가 하필이면 하나뿐인 퀸을 갖고있다는 것은 굉장히 수상쩍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12] 나히다가 도토레에게 "그 신의 심장이 파괴된다면은 '천리'의 이목을 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우인단이 벌인 짓들은 어떻게 수습하려나?'라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은 신의 심장을 '파괴'하는 행위 자체부터가 500여 년 전부터 현 시점까지 오랜 세월 동안 침묵하고 있는 천리가 개입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 듯 하다.[13] 물론 해당 나히다의 신의 심장 설명은 어디까지나 나히다가 알고 있는 선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굳이 이런 신의 심장을 집정관이 정신없이 모으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설명도 있으므로 분명히 신도 탐낼 만한 무언가가 있으며, 최초의 일곱 신이자 일곱 신의 최연장자이면서 계약의 신인 모락스는 신의 심장은 현존하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나히다가 모르는 비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나히다가 지혜의 신으로서 티바트의 모든 지식을 관장하고 있다곤 하나, 신의 심장은 천리에 의한 티바트 대륙의 지배의 상징이라는 언급처럼 셀레스티아의 물건인 만큼 나히다의 지식 범위를 벗어난 물건일 수 있기 때문.[14] 설정상 모라는 단순한 화폐에서 그치지 않고 연금술 등에서도 활용되는 신의 힘이 담긴 촉매이다.[15] 허공 자체가 룩카데바타의 유산이며 그것을 사용하는 데 풀의 신의 심장의 힘을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즉 두 신의 심장의 힘을 이용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16] 작품 외적으론 우인단이 신의 심장을 모으는 이유가 맥거핀이 되지 않으려면, 남은 물의 신과 불의 신의 심장도 결국 우인단 손에 넘어가게 될것이란 추측이 많다.[17] 벤티, 나히다와 같이 옆 모습으로 나온다. 아이테르는 벤티와 같은 왼쪽, 루미네는 나히다와 같은 오른쪽이다.[18] 여행자는 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일곱 신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모습으로 운명의 자리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행자가 바람의 신상과 교류하기 전에는 운명의 자리가 존재하지 않았다. 검은색 화면 아래 붉은 글씨로 '"아직 운명의 자리가 개방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뜬다. 방랑자 역시 비슷한 경우이며 신을 대신할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를 교체된 것은 맞으나 무력과 경험은 초대 집정관들과 동등하다.[20] 이후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교체된 바알은 바알세불이라 불리는 바알의 쌍둥이 자매였으며, 바알세불은 바알의 카게무샤로 활동한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두 명이 함께 신의 자리를 지켰던 셈이다.[21] 그리고 이 협곡은 현재까지도 번개 원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들어가는 순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22] 이 환각은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이라고 묘사되었다.[23] 다만 이는 모락스가 마신전쟁에서 리월의 다른 마신들을 학살할 정도로 원래부터 매우 강력한 마신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24] 다만 바르바토스도 데카라비안이 몰락한 시점인 전성기 시절에는 험난한 몬드의 지형을 단숨에 갈아엎고 설산 하나를 날려버렸으며 혹한의 기후도 지금의 몬드로 바꿀만큼 강했으나 자신도 데카라비안처럼 언젠가는 인간들에게 폭정을 일삼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1000년 동안 종적을 감춘 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25] 사실 스탠리는 그와 과거에 모험했던 인물이고, 마음속에 남아있던 미련의 이름이다. 본명은 한스 아치볼트.[26] 다만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술에 취해서 기억하지 못하기엔 자신들의 신을 만나고 그에게 구원받는다는 사실이 워낙에 큰 사안인지라...[27] 500살이 넘는 여우 신선인 야에 미코를 어릴 때부터 봐왔다고 하며, 대재앙을 통해 티바트 칠국을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은 켄리아의 대현자 라인도티르와 친구 사이이다.[28] 하지만 신의 심장이 신의 무력에는 거의 무의미한 물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나즈마의 바알이 유일하게 만전의 일곱 신을 상대한 케이스로 남게 되었다. 물론 바알의 경우 여행자에게 패배했다기보단 사상싸움에서 졌으니 그냥 패배해 준 것에 가깝고, 무상의 일태도를 몽상의 일태도로 개화한 후 무력적으로도 더 성장할 여지가 생겼다.[29] 다만 이는 현재의 부에르가 어린 상태이기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 현 부에르인 나히다는 전 부에르였던 룩카데바타의 화신化神이자, 분신이며, 룩카데바타 본인과 같다. 그런데 룩카데바타는 본래 사막이었던 수메르에 우림을 만들고, 작중 시점 500년 전의 대재앙 당시 몰려오는 마물들로부터 세계수를 단신으로 지켜낼 정도의 강함을 지닌 존재이다. 때문에 나히다가 성장할 경우 룩카데바타와 동일한 수준의 힘을 가지게 될 지도 모른다.[30] 겉보기엔 귀엽게 생긴 아란나라들조차 강한 개체는 유적 가디언을 한 방에 쓰러뜨릴 정도의 아란라칼라리를 보유하고 있고, 어지간한 우인단 집행관들보다도 강한 여행자가 미처 막지 못한 마라나의 화신의 공격을 막아주는 배리어를 펼칠 정도이며, 풀의 신의 권능과 유사한, 꿈에 간섭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져 우인단 집행관 도토레조차 그 능력을 탐내고 있다.[31] 후에 풀의 신의 권속이 된 방랑자 역시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역시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졌는데, 바람 원소 신의 눈을 받자마자 단신으로 마신을 쓰러트렸다.[32] 이 때문에 신의 권속이라는 것이 드발린, 야에 미코처럼 "각 지역별로 한 명만 존재한다"는 루머가 각 커뮤니티 별로 퍼졌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일곱 신보다 한참 격이 낮은 마신인 오로바스조차 전성기에는 수백수천의 권속을 거느리고 있었다고 나오며, 와타츠미에 자리를 잡은 뒤로도 와타츠미 어사와 산호왕충이라는 여러 권속들이 작중에 언급되기 때문에 신들이 권속을 한 체만 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33] 페이몬 역시 삼안오현 선인과 드발린을 동일시하며 "몬드에서도 몬드의 수호자와 백성들 사이의 다툼이 있었다"라고 말한다.[34] 야타용왕은 복룡목 아래에 반 영구적으로 봉인되었으며, 마르코시우스는 힘과 지성을 잃고 리월의 마신으로서의 격을 완전히 상실했고, 귀종은 아예 마신전쟁에서 사망했다.[35] 사사유리는 마신 전쟁 과정에서 오로바스의 부하인 아쿠오에게 사살당했으며, 미코시 치요켄리아의 대재앙 시기 때 심연에 먹혀 미쳐버려서 라이덴 쇼군에게 토벌당한다. 호재궁은 재앙을 막다가 결국 재앙에 잠식되어 사망했다.[36] 다만 이들 종족은 기억을 힘으로 사용하고, 스스로 나무로 변해 숲에 힘을 기여하기에 많은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현재는 숲의 일부가 된 경우가 있다.

몬드의 일곱 신인 자유바람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8위 바르바토스.


7.2. 모락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락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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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은전은 전부 의 피와 살이다」
「난 이 방법으로 인간들의 땀과 지혜, 미래에 대한 보증을 선 것이다
「이는 중생에 대한 내 믿음이다. 이 믿음을 저버린다면 나의 피를 더럽히는 짓이다」

리월의 일곱 신인 계약바위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1위 모락스.


7.3. 바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알(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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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존귀하나니
「천하의 권력은 내가 쥐어야 할 것이다」
내 백성들에게 하나의 꿈을 약속한 적 있다. 바로 천년만년 변하지 않는『영원』이다」

이나즈마의 일곱 신인 영원번개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1위 바엘.


7.3.1. 라이덴 마코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이덴 마코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 부에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에르(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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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Element_Dendro.png
아주 기나긴 꿈을 꾸었어…
사람들은 서로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어. 현자와 어리석은 자, 무희와 용사, 인형과 신상까지…」
「모두의 흥겨운 춤에는 우주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지. 『생명』은 언제나 목적이고, 『지혜』는 수단이야」

수메르의 일곱 신인 지혜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10위 부에르.


7.4.1. 룩카데바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룩카데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5. 포칼로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포칼로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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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Element_Hydro.png
나의 이상에는 한 치의 혼탁함도 존재하지 않는다
「난 너를 바로잡을 것이다. 이곳에서 인간은 심판 받지 않는다.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건 오직 법률과 재판정뿐이다
「심지어 판결의 대상은 나일 수도 있다. 나의 숭고함과 순결함을 찬양하거라」

폰타인의 일곱 신인 정의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41위 포칼로르.


7.5.1. 에게리아(원신)[편집]


포칼로스 이전 폰타인을 다스리던 전대 물의 신. 성별은 여성. 성유물 감로빛 꽃바다의 스토리에서의 묘사로 보아, 전대 번개의 신, 전대 풀의 신처럼 대재앙 당시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후 시신은 순수한 감로 꽃바다가 되었으며, 감로의 주인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벤트 회고의 수행길에서 소루쉬는 주르반이 들려준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한다. 500년 전 이곳에 벌어진 재앙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고 하며, 감로수는 그녀의 최후의 유산이라고 한다. 이 순수한 물 원소에 풀 원소, 크바레나가 합쳐지면서 탄생한 특수한 풀 원핵 종족이 바로 페리 일족이다.

한편 화신이 감로의 주인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아 수메르의 화신과도 일종의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집정관 자리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여름! 낙원? 대비경!에 등장하는 물의 정령 이디이아의 언급에 따르면 그녀가 사망한 뒤로 폰타인의 물이 고통과 원한으로 가득차버려서 물의 정령들은 모두 도망쳤다고 한다. 로데이아와 엔도라는 물의 정령들이 폰타인에서 대거 이탈한 이유에 대해 감로의 주인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디이아의 언급에 따르면 생존이 걸린 문제였던 것.

7.6. 불의 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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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위해 순례를 나서고, 구름처럼 몰려와 최강의 이름을 위해 다툰다...」
「최후에는 꿈을 위해 겁화 속에서 타버린다」
「만약 잿더미 속에 최초의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는 ■■의 진실에 도달할 것이다」

전쟁의 규칙은 모든 생명체에 각인돼 있어.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전쟁」의 신은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알려줬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거든.

스토리 PV 원신 티바트 편 中

나타의 일곱 신인 전쟁의 신.

성별에 대해선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공식 코믹스 프롤로그에서 벤티에 의해 '무라타'라는 이름과 '성격 괴팍한 아줌마'라고 간접적으로 거론되었다. 프롤로그는 작중에서 약 1,000년 전의 일이지만, 벤티는 긴 잠에서 막 깨어난 상황이라 현 몬드의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무라타의 정보 또한 더 이전의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벤티가 아줌마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무라타 본인이 초대 불의 신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리월의 장 中 현존하는 초대 집정관은 바람신과 바위신 밖에 없다는 감우의 언급이 있었으므로 무라타가 초대 집정관이 맞다면 그녀의 사망이 확정된 상태로 현 불의 신이 무라타가 아닌 다른 인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영문판 발자취 PV에서 데인이 She, Her이라고 언급하는 걸 볼 때 바뀐 신 역시 여신인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 PV에서는 여행자에게 비밀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불의 나라 나타의 신이 전쟁의 신인 만큼 캐릭터 돌파 재료 '불타오르는 마노'의 마지막 줄의 ■■의 진실과 매우 관련 있어 보인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황으로 스토리상 상당히 중요한 비밀인 듯.[37]

무라타,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과 불 원소 캐릭터라는 점을 보아 모티브는 미호요의 게임 붕괴3rd에 등장하는 무라타 히메코로 추측된다.[38]

CBT 당시에 데이터 상으로 존재했던 벤티의 대사에 의하면 일곱 신으로서의 이름은 아임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아임은 불을 던지고 파괴를 즐기는 악마라고 묘사되는데, 파괴력이 높다는 설정인 불 원소와 맞아 떨어진다. 풀의 신과 물의 신 모두 각각 부에르, 포칼로스[39]로 CBT 때의 네이밍이 유지된 것을 볼 때 불의 신 역시 CBT 시절 이름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나타의 모티브인 나라[40]와 불의 신 이름을 비교해보면 전혀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신들은 가명이어도 그 나라와 맞는 이름을 쓰는데, "무라타"는 이나즈마 식(일본어) 이름어어서 매우 의아한 부분이다. 물론 활동명인 가명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방대한 세계관과 사소한 부분까지 떡밥이 많은 작품으로서 해석하면 이름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41]

7.7. 얼음의 여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여왕(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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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Element_Cryo.png
「...미안하구나...」
너희들에게 나와 함께 온 세상의 슬픔을 짊어지게 했어
「나의 혹한을 견뎌냈으니 필시 마음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
「그럼 나를 대신해 이 세계를 불태우거라
[37] 작중 불 원소와 관련된 설명문과 대사에서 '되살아남'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것을 보아 숨겨진 단어가 '부활'일 가능성이 있다.[38] 히메코 역시 주인공으로부터 아줌마란 별명으로 불렸다. 추가로 화염 능력을 사용한 모습도 존재한다.[39] 정확히는 CBT땐 포칼로르였다.[40] 스페인, 멕시코.[41] 애초에 티바트의 7개국이 일곱신의 영향 아래에서 성장한 나라이기 때문에 각 일곱 신과 일곱 국가간의 문화코드는 일치하는 것이 알맞다.

스네즈나야의 일곱 신인 얼음의 신.


8. 여담[편집]



파일:1주년 3신.png


파일:2주년 7신.jpg

  • 설정상으로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원신의 n주년 메인 배너에는 일곱 신들의 단체샷이 걸린다. 1주년에는 2.1 버전에서 출시된 라이덴 쇼군까지 더하여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이 여행자 남매, 페이몬과 함께 등장했으며 2주년에는 나히다가 더해져서 4인이 함께 등장했다. 해당 상단의 일러스트가 바로 그것. 지금까지 체형이 청소년 남성 체형 - 성인 남성 체형 - 성인 여성 체형 - 아동 여성 체형, 또 23년도에 실장할 물의 신 푸리나가 청소년 여성 체형으로 단 한 명도 겹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원신의 체형이 두 성별을 합쳐 5개밖에 없으므로 남은 두 신은 중복된 체형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 현재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일곱 신 캐릭터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 원소 속성의 메인 컬러를 포함한 두 가지 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42] 인게임 내에서는 원소 스킬 및 원소 폭발을 사용할 경우 머리카락 끝이 해당 원소색으로 밝게 빛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눈 색도 각 원소의 상징색과 동일하며 동공은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 색깔과 똑같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43]
    • 각 캐릭터의 지역별 일곱신상의 모습은 후드가 달린 흰 옷이라는 비슷한 복장을 갖추고 있다. 바알의 경우 후드는 아니지만 시로무쿠를 입고 있어 얼굴을 가렸다는 점에서는 다른 신들과 동일한 모습이다. 바르바토스모락스의 경우 과거를 묘사한 스토리 컷신 등에서 이러한 옷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바알부에르는 과거를 묘사하는 컷신에서 이러한 모습이 아직까지 등장한 바 없다.[44][45]
    • 신체에 자신이 주관하는 속성색의 문신이 나타나있다. 바르바토스는 왼쪽 허벅지와 명치 부근[46], 모락스는 양팔[47], 룩카데바타는 쇄골 부근[48], 바알은 다소 애매하지만 목 뒤에 곡옥 문신이 존재한다.
    • 운명의 자리는 해당 캐릭터 자체가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선자리의 경우 (
      파일:운명의 자리 벤티.png

      ) 하프를 든 벤티의 모습, 암왕제군자리의 경우 (
      파일:운명의 자리 종려.png

      ) 창을 든 종려의 모습, 천하인자리의 경우 (
      파일:Chapter_Imperatrix_Umbrosa.png

      ) 타치를 든 라이덴 쇼군의 모습, 지혜의 주인자리의 경우 (
      파일:Chapter_Sapientia_Oromasdis.png

      ) 정선궁 안의 나히다의 모습이 그 상징으로 묘사된다.
    •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들 중 어느 하나라도 본인 원소의 상징 문장이 묘사된다. 벤티의 경우 '높은 하늘의 노래'에 바람 원소 상징(파일:원신_Element_Anemo.png)이, 종려의 경우 '천성'의 범위에 바위 원소 상징(파일:원신_Element_Geo.png)이, 라이덴 쇼군은 '초월 악요개안'의 륜 이펙트와 '오의 몽상진설' 기술에 번개 원소 상징(파일:원신_Element_Electro.png)이, 나히다는 일반 공격의 마지막 공격 이펙트에 풀 원소 상징(파일:원신_Element_Dendro.png)이 나온다.
    • 기원 일러스트에 각 나라의 풍경이 배경으로 쓰인다. 벤티의 경우 배경으로 몬드 성의 상징인 민들레와 풍차, 그리고 바람맞이 산과 동풍의 용 드발린이 그려진 것이 보이며 종려는 리월의 상징인 절운간을, 라이덴 쇼군은 이나즈마 천수각을, 나히다는 자신의 거처인 정선궁을 확인할 수 있다. 일곱 신 캐릭터 이외에는 유일하게 야에 미코가 나루카미 다이샤를 배경으로 쓰고 있다.
    • 호감도 대사에 다른 일곱 신들에 대한 대사가 존재한다. 바알까지는 다른 신들 각각에 대한 대사가 모두 존재하지만 부에르는 다른 신들을 전혀 대면한 적이 없어 일곱 신 전부에 관한 대사만 있다.[49] 또한 바르바토스를 제외하고 전부 신명으로 적힌다. 왜 바르바토스만 신명으로 적히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요리가 가능한 일곱 신 캐릭터는 자신이 상징하는 원소 형상이 특제 요리 속에 녹아들어있다. 벤티, 종려의 요리는 재료를 각각 바람 원소와 바위 원소가 연상되게끔 배치하였고, 나히다의 요리는 풀 원소 그림이 그려져있다. 굳이 요리가 가능한지의 여부를 나눈 이유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라이덴 쇼군이 요리를 만들 수 없기 때문. 당연히 특제 요리도 없으므로 제외되었다. 이나즈마에서 상징하는 번개 원소 문양이 들어간 특제 요리는 쇼군에게 바치는 요리인 쿠죠 사라의 특제 요리로 대체되었다.
    • 인게임의 스킬셋은 원소 공명 효과와 유사한 연관점을 가지고 있다. 벤티는 바람 공명의 기동성, 종려는 바위 공명의 보호막 효과, 라이덴 쇼군은 번개 공명의 원소 에너지 회복, 나히다는 풀 공명의 원소 마스터리 지원 등. 또 스킬 구성이나 기믹이 여행자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대개 그 상위호환인 경우가 잦다.
캐릭터
원소 속성
해당 캐릭터의 스킬
유사한 여행자의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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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원신 벤티.png
[42] 벤티 - 검은색 + 청록색 / 종려 : 갈색 + 주황색 / 라이덴 쇼군 - 보라색 + 연보라색 / 나히다 - 흰색 + 연두색 / 푸리나 - 흰색 + 파란색 [43] 벤티의 경우 음유시인 소년의 모습을 빌리고 있기에 두 모습을 서로 비교하는 게 가능한데, 일곱 신 캐릭터에게서만 나타나는 투톤 컬러의 머리카락이나 청록색 동공 등의 특징들은 음유시인 소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음유시인 소년의 경우 머리카락 색은 흑색 단일이고 눈의 색도 청록색이 아닌 하늘색이었다.[44] 에이와 마코토는 연보라색의 기모노를 입은 모습만 나왔으며, 룩카데바타는 흰 색의 드레스를 입긴 했지만 후드가 달린 복장은 아니다. 나히다는 과거 현자들에게 발견된 그 당시부터 현재까지 복장이 동일한 것으로 나온다.[45] 3.4 해등절에서 종려의 새로운 복장과 후드 복장이 번갈아 나타났는데, 이를 보아 후드 복장은 전투 시 착용하고 일상적인 상황일땐 각자 다른 옷을 입는듯.[46] 원신 카툰 프롤로그 바람의 노래[47] 호법선인야차록 및 창룡점정 스토리 PV, 3.4 해등절에서도 피부가 노출된 손목에 특유의 문양이 묘사되었다.[48] 사막에 전해져오는 이야기 스토리 PV[49] 상술하였듯 다른 신들은 부에르에 관한 대사가 있다.
벤티}}} ||<|2> [[원신/시스템/원소#바람|
파일:원신_바람원소.svg
]]

바람 ||<(> 파일:벤티_원소폭발.png 바람신의 시 ||<(> 파일:바람행자_원소폭발.png 격동의 바람 ||
원소 전환 및 오브젝트 흡입
<|2> {{{#!wiki style="margin: -5px -10px"

분류

파일:원신 종려.png
종려}}} ||<|2> [[원신/시스템/원소#바위|
파일:원신_바위원소.svg
]]

바위 ||<(> 파일:종려_원소전투스킬.png 지핵 ||<(> 파일:바위행자_원소전투스킬.png 성운검 ||
바위 원소 창조물 소환
<|2> {{{#!wiki style="margin: -5px -10px"

분류

파일:원신 라이덴 쇼군.png
라이덴 쇼군}}} ||<|2> [[원신/시스템/원소#번개|
파일:원신_번개원소.svg
]]

번개 ||<(> 파일:라이덴_원소폭발.png 오의 · 몽상진설 ||<(> 파일:번개행자_원소폭발.png 요동치는 우렛소리 ||
공격 명중시 원소 에너지 회복
<|2> {{{#!wiki style="margin: -5px -10px"

분류

파일:원신 나히다.png
나히다}}} ||<|2> [[원신/시스템/원소#풀|
파일:원신_풀원소.svg
]]

풀 ||<(> 파일:나히다_원소폭발.png 마음이 그리는 환상 ||<(> 파일:풀행자_원소폭발.png 흐드러진 풀의 자태 ||
불, 물, 번개 속성에 따라 별개 효과 적용
  • 일곱신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경우 기원에서도 특별한 규칙이 있는데 일곱신들은 항상 같은 버전이나 같은 배너에 픽업되지 않고 첫 복각의 경우 첫 출시의 4버전 뒤로 고정되어있으며,[50] 집정관의 복각은 항상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복각이 중구난방이라[51] 다음 복각 캐릭터의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원신에서 복각 주기를 비교적 예측하기 쉽다. 다만 각 신들의 1차 복각 이후의 2차 이상 복각은 앞서 말한 정해진 규칙과 달리 랜덤이다.[52] 집정관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출중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원신을 대표하는 마스코트격 캐릭터들[53]이기에 이에 따른 소소한 배려로 보인다.
  • 호요버스에서 발매하는 빛나는 뭇별 앨범의 마지막 곡은 발매 순서와 무관하게 항상 일곱 신 캐릭터의 캐릭터 플레이 OST이다. 빛나는 뭇별 1번은 종려의 캐릭터 플레이가, 2번은 라이덴 쇼군의 것이, 3번은 나히다의 것이 마지막 순번이다. 반대로 벤티는 첫 픽업캐라 그런지 빛나는 뭇별 1번에서 처음 순번을 담당하고 있다.

  • 이들이 전지전능한 신격까지는 아니지만 각 지역에서는 나름 숭배의 대상이며, 별도의 존칭이나 이명들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들의 '마신명'을 언급하는 것은 낮게 보거나, 다소 무례하다는 인식도 어느 정도 있다. 실제로 종려 전설 임무 2막에서 바위의 신을 불신하고 소금의 마신 훌리야를 따르는 신도였던 '완연'은 그를 '암왕제군'이라고 절대 부르지 않았고 '모락스'라고만 불렀으며 스카라무슈 역시 나히다를 시종일관 '부에르'라고 부르다가 따르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쿠사나리 화신'이라고 존칭으로 부르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몬드 사람들에게 '바르바토스'라고 불리는 벤티 정도인데, 구속이나 규칙을 싫어하고 얽매이지 않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서인지 바르바토스는 현재까지 등장한 일곱 신들 중 유일하게 존칭이나 이명이 없다.[54] 몬드 사람들의 신앙심이 깊은 편임에도 따로 존칭을 만들지 않았다는게 특이한 점.

  • 현재까지 등장한 일곱 신들의 존칭 또는 플레이어블명에는 어떻게든 상징 원소와 관련된 이름이 들어간다.
    • 바르바토스 - 벤티: 라틴어로 벤투스(Ventus)는 '바람\'을 의미한다.
    • 모락스 - 암왕제군(巖王帝君): 한자에 '바위 암()'이 들어간다.
    • 바알 - 라이덴 쇼군(雷電将軍): 한자에 '우레 뢰()'가 들어간다.
    • 부에르 - 쿠사나리(कुशानाली) 화신(化神): 산스크리트어로 '쿠사(कुशा)'가 을 의미한다.

  • 일곱 신이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엮는 2차 창작도 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들이 다들 한 개성 하기 때문인지 이들을 다 같이 그리는 작품은 보통 개그 요소가 많은 편이다. 벤티가 주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가장 연장자인 종려가 벤티를 응징하는 게 기본적인 패턴. 다만 종려도 작중 행적 때문에 치매드립으로 자주 망가지는 편이며 새로운 일곱 신 캐릭터인 라이덴 쇼군이 나온 이후로는 벤티와 종려가 서로 합심해 라이덴 앞에서 기행을 벌이다가 응징 당하는 작품이나, 아예 셋이서 함께 기행을 벌이는 작품도 늘고 있는 중이다. 게시판에서도 개그물로 많이 보이는데 2.1 버전 때 류웨이와 직원 2명이 다과회를 하면 리뷰한 구도를 많이 이용한다. 보통 벤티랑 종려가 자기들이 나이 많다고 라이덴에게 신나게 꼰대짓하고 개소리하다가 일심정토 엔딩(...)으로 이어진다.예시 워낙 만능 플롯이라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코코미의 성능[56]과 1주년에 대해 말이 많을 때 1주년 대란 때 풍자 및 비판용으로 쓰였다.
    • 나히다가 공개된 이후론 기존의 티바트 노인정 틀딱 듀오에 라이덴까지 합세하여(...) 자신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어린[55] 나히다에게 모라 짬때리기를 시키거나, 반대로 온갖 애호를 한다. 나히다가 구르는 쪽의 창작은 수메르가 업데이트 되기 전에 주로 나오던 것이고, 3.0 업데이트 후 나히다의 안타까운 사연[요약] 이 공개된 뒤로는 애호하는 경향이 더 많은 편. 인게임 캐릭터 대사에서도 바르바토스, 모락스, 바알은 부에르를 굉장히 호의적으로 평한다. 나히다 애호하는 벤종라, 나히다 등쳐먹는 벤종라

  •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성비가 남2, 여5다. 가장 먼저 나온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와 그 다음 바위의 신 모락스까지는 남성 모습의 신들이었지만 이후 번개 바알, 풀 부에르, 물 포칼로스, 얼음 여왕, 불 무라타까지 쭉 여성 신들만 나오거나 정보가 공개됐다.[57]

  • 바람과 바위의 신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신이 전부 세대교체됐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엄밀히 살펴보면 라이덴 에이는 2천 년 전부터 언니와 함께 2인 1역으로 공동통치를 해왔기 때문에[58] 짬밥은 초대 신들과 맞먹고[59], 쿠사나리 화신 또한 스포일러[수메르_스포],의 이유 때문에 초대 집정관으로 기록되면서,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집정관이 나이와 경력이 사실상 초대 집정관이나 다름없다고 볼 여지가 생겼다.

  • 진명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지만 캐릭터성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에게서 따온 점이 많다.
    • 바유 - 벤티[60]
    • 쿠베라, 프리티비 마타(프리투) - 종려[61]
    • 인드라 - 라이덴 쇼군[62]
    • 찬드라(소마) - 나히다[63]
    • 바루나 - 푸리나[64]
    • 아그니 - 무라타[65]
    • 시바, 니르리티 - 여왕[66][67]

  • 4번째 집정관 캐릭터인 나히다가 출시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고대하던 집정관 파티를 짜는 것이 가능해졌다.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 나히다로 파티를 짜는 것인데, 서로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그리 좋다고 할 조합은 아니지만, 전원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다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을 낸다. 운용상 벤티는 청록 내성깎과 몹몰이[68], 종려는 내성깎과 쉴드 지원, 라이덴은 메인딜러 및 원충 제공, 나히다는 서브딜러 및 원마 제공 역할을 하게 된다. 예능 파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69] 낭만 넘친다는 평가가 주류. 추후 물 원소 캐릭터인 푸리나가 추가된다면 라이덴 쇼군, 나히다와 함께 나름 실전성 있는 만개 파티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일곱신요약.jpg}}} ||
벤티: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해줌
종려: 백성들이 문제를 해결하게 냅둠
라이덴 쇼군: 내가 문제
나히다: 백성들이 문제
푸리나: 문제 ㅇㄷ? ||
  • 지금까지 나온 4명의 집정관을 보면 메인 스토리에서의 포지션도 다양하다. 각각 벤티는 주인공과 함께 악을 물리친 조력자, 종려는 모든 일을 계획하고 사건을 지켜본 흑막, 라이덴 쇼군은 주인공과 대치하는 최종 보스, 나히다는 주인공이 구하고자 하는 히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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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등절 CM 단편-「등불이 비추는 꿈」
  • 2023년 해등절 CM에서 드디어 집정관간의 모임 장면이 공식에서 영상화되었다. 각자 자기 나라의 술잔을 들고 있다. 원래 CM 영상은 원 스토리랑 다르게 묘사되어 공식 스토리로는 볼 수 없고, 겨우 몇 초 남짓하게 지나갈 뿐이지만, 유저들 모두 고대하던 장면의 공식화라 그런지 반응이 뜨겁다.
  • 바람 신과 땅의 신을 제외하면 전원이 다 여성이다.[70]

8.1. 허당 속성[편집]


파일:알콜 중독 벤티.jpg
파일:아쉽게도 까먹은 종려.jpg

파일:참피 라이덴.jpg


파일:배추 나히다.jpg

2차 창작 내 신들의 모습[71]
설정상으로 세계관 내 위엄 있는 압도적인 강자들로 묘사되며, 스토리상으로도 모두들 마음만 먹으면 신으로서의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지만,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등 평소의 모습을 보면 그 위용에 걸맞지 않게 허당끼를 보이거나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나사 빠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월적 존재라는 벽이 허물어져 신들의 개성과 인기가 한층 더 높이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앞으로 나올 신들도 이런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명.[72]
자신이 신으로 등극하게 된 마신전쟁 속의 깨달음[73]으로 자신이 주관하는 나라를 직접 다스리지 않고 자유의 신에 걸맞는 유유자적한 삶을 살지만, 겉으로만 보면 집정관의 직무를 유기하고 띵가띵가 노래나 부르는 주정뱅이 술꾼으로밖에 안 보인다.[74]
모라가 자신의 몸의 일부라서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지[75] 기본적인 흥정도 안 해 경제 관념이 꽝인데다, 수 천년이나 지내온 일생의 기억들도 대부분 기억하고 있으면서 항상 아쉽게도 까먹고 지갑을 안 가져오는등 이상한 곳에서 건망증이 있다. 작중에서는 "자신이 돈이 없을 거라는 상정 자체를 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설명되는데 그의 몸 자체가 모라이니 만큼 타당한 이유긴 하다.
오랜 시간 동안 일심정토 내에 기거하는 동안 수 백 년이나 변해버린 현 시간대의 문화나 기술력에 적응을 하지 못해[76]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애 혹은 옛날 사람처럼 행동하며, 달달한 디저트에 환장하는 당 중독자이다. 또한 설정상으로 요리를 못하거나, 요리하면 일정 확률로 이상한 요리가 나오거나, 요리하다가 솥을 폭발시킨 캐릭터는 있으나, 라이덴은 아예 요리에 손도 못대며, 최고 권력자인지라 딱히 스스로 배울 생각도 없다.
500년 동안이나 유폐되어 살아왔기에 인간을 관찰하는걸 좋아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상황과 안 맞는 말을 내뱉는 백치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77], 타인과의 대화에서 너무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는 것 때문에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78] 말을 할 때 난해하고 불필요한 비유를 마구 섞어 말하는 것은 덤. 게다가 라이덴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아이의 외형답게 단 것을 좋아해서 본인 스스로 대추야자 사탕을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놔두면 안된다고 충고까지 한다. 또 본 적도 먹어보지도 못한 해산물을 무턱대고 싫어하는 등 어린아이다운 반찬투정도 있다.

추가로 3.8 시점까지 아직 등장하지 않은 물의 신 포칼로스는, 나히다가 공언할 정도로 '개성 넘치는 신'이라고 하니 이 역시도 정상적인 성격은 아닐 것이다. 심지어 폰타인의 집정관을 제외한 국가의 1인자에 해당하는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조차 "히스테리나 부리는 녀석"이라고 씹을 정도이며, 그런 신성모독을 용인한다는 시점에서 하여튼 비범한 성질인 것은 확정.[79] 불의 신 무라타 역시 벤티가 공식만화든, 인게임 대사에서든 '괴팍한 아줌마', '제멋대로 날뛰는 전투광'이라는 언급을 하기에 여기도 보통 성질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여왕이야 말할 것도 없고.

2차 창작에서도 이런 점이 흔히 반영된다.
집정관으로서의 강함이나 위엄은 온데간데 없이, 집 없이 돌아다니며 공연으로 힘겹게 모은 돈을 음주에만 소비하는 주정뱅이, 꽐라, 취객으로 나오며 낮이고 밤이고 술에 취해서 곯아대기도 한다. 집정관들의 모임을 그릴 때 다른 집정관들이 본래의 성격인 진지하고 엄중한 성격이라면 십중팔구 벤티는 가벼운 성격에 트러블메이커로 출연한다.
은퇴하고 지갑도 안들고 다녀 왕생당과 북국은행의 돈을 빼먹고 호두와 타르탈리아에게 한소리 듣는[80] 식충이 치매노인이다. 집정관 짬밥도 짬밥이지만 본래 살아온 세월이 워낙 넘사벽이라 아재개그, 꼰대 기믹을 달고 나온다.
2차 창작의 라이덴 쇼군은 플레이어블 4신중 가장 왜곡이 심한 집정관이다.(...) 쿠죠 사라에게 정치 및 가사 등을 떠넘기고 야에 미코에게 잔소리를 듣거나, 아예 같이 천수각이나 일심정토에 틀어박혀 달콤한 간식을 먹고 라이트 노벨을 읽으며 빈둥거리는 히키코모리에, 가사는 빵점이라 요리 도구에 손만 대면 주방을 불바다로 만든다. 설정이 심한 경우 뭐만 하면 뿌애앵이나 '사라~\~\~\'하고 우는 어린아이가 된다. 은 물론 아들 관리 못하고 후배 을 엉망으로 만들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하며 농담이든 진담이든 폭군 밈이 붙는 것도 많다.
일단 생김새와 컬러링 덕에 흔히 배추를 비롯한 녹색 채소로 대표된다. 그 외에는 너무 비참하고 암울한 과거사, 그럼에도 과거를 용서하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으려 든 스카라무슈를 돌봐주는 등 지나치도록 이타적인 성격 덕분인지는 몰라도[81] 본인이 고통이나 애호를 받으면 받았지 스스로 남에게 고통을 주거나 망가지는 창작은 별로 없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신들에게 아낌받고 보호받는 역할로 자주 등장하며, 신들이 모두 엮이는 창작물에서는 나만 정상인 컨셉으로 자주 시달린다. 방랑자 한정으로는 방랑자를 갱생시키고 처벌과 교화를 도와준 스토리 덕분에 외모에 걸맞지 않게 보모 속성도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신들이 항상 엮이게 되는 돈 관련 이야깃거리로 인해, 흔히 신들은 모라가 하나도 없는 상거지로 묘사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신이 되기 위한 조건이 한 가지 원소를 마스터하는 것과 모라가 단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개드립이 나올 정도.[82]

다만 실질적으로 돈 부족 문제를 겪는 것은 벤티 정도다. 종려는 까먹고 그 돈을 가져올 생각을 못할 뿐 왕생당에서 급여를 받던 어느 정도의 재산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라이덴은 한 나라의 수장이라 필요한 것을 즉각적으로 구할 수 있기에 모라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이런 문제도 전설퀘 1막 초반에서 잠깐 언급되고 만다.[83] 나히다는 애초에 500년 동안 갇혀있었고 풀려난 이후에도 돈과 엮이는 점은 딱히 없다.[84]

9. 관련 문서[편집]





[50] 벤티 1.0 출시 1.4 복각, 종려 1.1 출시 1.5 복각, 라이덴 쇼군 2.1 출시 2.5 복각, 나히다 3.2 출시 3.6 복각.[51] 복각 2달 만에 재복각을 한 요이미야나, 반대로 복각 후 무려 1년 6개월 이상 재복각을 못하고 있는 유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52] 벤티는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1년,종려가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9개월, 라이덴이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9개월이다.[53] 괜히 N주년 배너가 일곱 신의 단체사진인 것이 아니다.[54] 기껏해봐야 '음률의 수호자'라는 수식어 정도가 전부다. '벤티'라는 이름은 표면적으로는 몬드의 일개 음유시인에 불과하며, 정체를 알고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나 불리는 호칭이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로서의 이명은 아닌 것.[55] 특히 최고령인 종려와 비교하면 노인네와 유치원생 수준이다.[요약] 태어나자마자 집정관이 되었지만 수메르 국민들의 대다수가 이전의 신인 룩카데바타만 믿으려 하고, 수메르의 통치기관인 아카데미아는 발견된 초창기 때 잠시 능력이 없었다는 이유로 관리도 하지 않고 정선궁에 방치하고, 기회가 찾아오자 결국 나히다를 버리고 새 신을 창조하려고까지 한다.[56] 지금과 달리 출시 당시 코코미는 못쓸 캐릭터 취급을 받으며 평가가 아주 좋지 않았다.[57] 최초의 집정관인 바람, 바위의 신을 제외하면 불, 얼음의 경우는 한번 이상은 교체되어 그 전대가 남신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번개, 풀, 물의 경우는 전임과 현임이 다 여신이 집권해왔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언급된다.[58] 형식적으로는 둘 다 라이덴 쇼군으로서 마코토가 집정관, 에이는 마코토의 권속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통치는 마코토가, 전쟁 등 무력이 필요한 일은 에이가 맡아서 해왔다. 그래서 마코토가 살아있을 시기에도 일곱 신과 대등한 대우를 받았다.[59] 실제로 번개 신이 교체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신과 그 권속 등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며, 세간에는 이 사실이 알려져 있지 않다.[수메르_스포] 전대 겸 초대 풀의 신인 룩카데바타가 세계수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켜서, 룩카데바타의 기록이 죄다 쿠사나리 화신의 기록으로 개변되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여행자를 포함, 티바트 외부에서 온 4명의 강림자뿐이다.[60] 둘 모두 바람과 자유의 신이며 무기 역시 활로 동일하다.[61] 프리티비 마타는 땅의 신이고 쿠베라는 재물의 신인데, 종려 역시 땅의 신이자 모라를 만들어낸 재물의 신이다. 또한 쿠베라는 휘하에 야차들을 거느린 것으로 묘사되는데 종려 역시 야차가 그의 부하들이다.[62] 양쪽 다 번개의 신이자 군신이며, 라이덴 쇼군은 인드라의 무기인 바쥬라를 사용한다.[63] 스스로를 달에 비유하는 대사를 했다. 또한 소마는 환각작용을 하는 식물의 음료인데 나히다는 환각능력이 있다.[64] 푸리나가 내거는 이념은 정의인데, 바루나가 마침 정의와 물의 신이다.[65] 무라타가 내거는 이념은 전쟁인데, 아그니 역시 불의 신이자 전쟁의 신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66] 이쪽은 속성으로서의 연관점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영문판의 얼음 속성 돌파 보석의 이름이 시바에서 따왔으며, 해당 돌파 보석에서 얼음의 신이 나를 대신해 구세계를 불태우거라라고 명령하는데, 인도 신화의 파괴신인 시바는 역할이 다 한 세계를 불태워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67] 니르리티라는 추측도 있다. 다른 신들이 모두 로카팔라에서 따왔으니 얼음 여왕도 로카팔라라 가정하면 남은 로카팔라는 태양신 수리야와 죽음의 신 니르리티뿐인데 태양신 수리야는 빛 속성이니 소거법으로 니르리티만 남는다. 풀 원소가 생명을 상징하니 죽음을 상징하는 얼음 원소와 원소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도 할 수 있다. 또한 얼음 속성 돌파 보석에서 얼음의 신은 슬픔을 언급하는데 니르리티는 슬픔의 신이기도 하다.[68] 다만 나히다의 스칸다 씨앗이 부착된 상태에서 번개를 묻혀도 벤티의 원소 폭발에 번개 확산이 안 터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69] 애초에 집정관 4명 모두 기본적으로는 서포터 내지는 서브딜러로 설계되어 있으니 당연하다. [70] 일단 아직 모습이 안 나온 나타나 스네즈나야가 있지만 스네즈나야의 얼음의 신은 대놓고 여왕이라는 호칭이 있으니 여성일테고 불의 신의 경우에는 바람 신이 대놓고 아줌마라고 했으니 이 쪽도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71] 각각 주정뱅이 시인, 치매 노인, 참피, 배추.[72] 언급된 설정들만 봐도 아직 공개 되지 않은 3명의 신들도 나사 빠진 구석은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 중 폰타인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의 말에 따르면 물의 신은 히스테리 부리는 까칠한 신이며, 말하는 데는 거침이 없는 나히다가 완곡하게 '개성 넘치는 신'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한편 바람 신 왈 불의 신은 괴팍한 전쟁광, 인게임 행적으로 보았을 때 얼음의 신은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린 사이코패스 등으로 추정된다.[73] 자신도 데카라비안처럼 폭군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74] 어느 정도냐면 권속인 드발린 마저 일 좀 똑바로 하라고 역정을 내고 있다.[75] 종려 전설임무 1막 극초반부에서 다른 학자들과 암왕제군의 행적에 관한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른 학자들은 제군이 최초로 만들어낸 모라의 행방을 가지고 온갖 추측을 일삼았으나, 반대로 종려는 제군으로서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모라인만큼 쉽게 써버려 세상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물론 종려가 암왕제군 본인이므로 추측인 척하는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76] 이나즈마에서 유행하는 라이트 노벨 속의 설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에이가 정토로 들어가기 전엔 존재하지 않았을 사진기에 큰 혼란을 가지기도 한다.[77] 대표적으로 두냐르자드의 생존에 기뻐하는 여행자에게 "이럴 땐 감정에 북받쳐 울음을 쏟아내는 거 아니냐"고 묻는 거나, "초조하면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라"는 말 등.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이 화장실에 갔다오면 개운해하는 모습 때문에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78] 미쳤다, 헛소리를 한다 같이 직설적이고 날선 말투도 종종 나와 어린아이 같은 나히다의 모습에서 그런 말을 듣고 충격받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상황을 보면 타당한 말이긴 했다.[79] 2023년 7월 3일 공개된 서곡 PV-「종막을 향한 연회」에서 푸리나와 느비예트가 같이 나오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지루해, 전혀 성에 안 찬다고. 하아, 언제쯤 진짜 깜짝 놀랄 만한 걸 볼 수 있을까?"하고 한숨쉬는 푸리나를 보더니 느비예트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법정에선 정숙하세요.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80] 모락스 본인의 무력이 무력이라 한마디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긴 영수증만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지만 호두는 인간관계 독백에서부터 '그 아이는 상대 못해' 라고 한 데다 선율이 흐르는 밤에서 소에게 '후, 당주의 성격은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지' 라고 공언해버린 데다 종려의 법적인 고용주이기 때문에 종려 담당일진 설정도 자주 나온다.[81]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수메르 백성들을 이용한 대규모 인체실험까지 진행한 대현자 일당들을 사형시키거나 감옥에 가두지 않고, 종신 추방형으로 끝냈을 정도였다.(물론, 대현자한테는 평생 갈망하던 지식을 영원히 못 얻게 되는 추방형이 사형보다 더 가혹한 최악의 형벌이기는 하다.) 그래서 법을 집행하는 사이노나 거칠게 살아온 데히야는 나히다는 다 좋은데 너무 인자해서 탈이라고 한탄했다.[82] 2차 창작에선 흔히 벤티는 공연으로 벌이를 하지만 본인의 주량을 감당하기엔 부족하여 술값을 걸어둔다거나, 종려를 생활을 어떻게 하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돈에 대한 관념이 없으며, 라이덴 쇼군은 심하면 모라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나히다는 신들 중에선 유일한 정상인 취급이 흔하고 현직 신의 자리에 있다 보니, 거지 삼신들 때문에 반강제로 밥값을 내게 되는 창작물이 많다.[83] 특히 신들 중 보물 상자 발견 시 대사가 유일하게 회의적이다. 종려와 나히다는 모두 귀한 발견이라며 예찬하고, 벤티는 특히 술을 잔뜩 마실 생각에 기뻐한다. "단지 찰나의 꿈일 뿐이다." 라는 대사처럼 이런 물질적 쾌락은 영원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모양.[84] 굳이 꼽자면 여러 대사에서 이야기를 통해 물물교환을 하자는 대화가 있어, 정당한 거래를 하지 않고 이야기로 퉁치려는 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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