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라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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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라비안
Decarab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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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본명
데카라비안
이명
열풍[1]의 마신
고탑의 왕
폭군

성별
남성
종족
마신
원소
[[원신/시스템/원소#바람|
파일:원신_바람원소.svg
]]
바람
소속
[[몬드|
파일:원신_몬드_아이콘.png
]]
몬드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Decarabian
파일:중국 국기.svg 迭卡拉庇安(Diékǎlābìān
파일:일본 국기.svg デカラビアン

1. 개요
2. 설정
3. 작중 행적
4. 강함
5. 여담
6. 관련 항목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몬드[2]를 건국한 열풍의 마신을 말하며, 현 시점에선 고인.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69위 데카라비아(Decarabia).


2. 설정[편집]


몬드를 세운 초대 왕이자, 폭군. 혹한지대였던 몬드의 한 지역인 크라운 마운틴에 도읍을 잡고 바람 장벽을 둘러 따뜻하게 해 인간들이 살아갈 환경을 만들어주고 항상 백성들을 위한 사랑을 외쳤지만, 데카라비안은 따뜻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냉혈한이었다. 왕은 오직 자신을 향한 복종과 찬가만을 사랑하였으며, 그 외의 어떤 것도 데카라비안을 만족시켜 줄 수 없었다.


3. 작중 행적[편집]


데카라비안은 혹한 지대였던 몬드에 강림하여 크라운 마운틴에 자신의 도시, 몬드를 세운다. 그 당시 몬드는 엄동설한의 혹한지대였고, 데카라비안의 몬드는 바람 장벽의 영향으로 따뜻한 지역이였기에 인간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데카라비안을 따르게 된다.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은 자신이 만든 왕성에 매우 만족했고 높은 탑에서 추종자들의 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숙이는 이유가 공경심 때문이 아니라는 걸 몰랐다.

사람들이 탑 위의 왕에게 숙이는 이유는 공경심 때문이 아니라 그의 열풍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바르바토스가 굴기하기 전 바람 신의 야심이자 꿈이었다.

그는 강력한 힘으로 꿈을 꿨다. 그렇기 때문에 꿈의 조각 또한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다.

무기 돌파 재료 고탑 왕의 절망 & 고탑 왕의 깨진 꿈 설명문 中

폭풍에 휩싸인 도시의 가장 높은 곳인 고탑 꼭대기에서 폭군은 폭풍 아래 몸을 굽힌 백성들을 업신여기고, 존경, 사랑, 공경심에 자신을 따르는거라 생각하며 그의 왕국과 백성들의 복종에 매우 만족해했다. 자신에게 절을 하는 진짜 이유가 자신의 열풍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이란걸 까맣게 모른 채로 말이다. 안드리우스가 일찍이 데카라비안에게 선전포고를 하지만 그의 바람 장벽을 뚫지 못해 안드리우스마저도 백성들을 구해주지 못했다.

이를 보다못한 군왕의 연인, 아모스는 데카라비안을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데카라비안의 연인 따위가 아니였다. 데카라비안은 백성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녀에게도 언제나 사랑을 속삭였지만 그녀의 곁에는 칼같이 날카로운 바람만이 불었을 뿐이였다. 이럼에도 아모스는 자신이 왕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생각한 것이였고, 맹목적인 그리움에 빠졌던 그녀는 그제서야 이 사실을 깨닫고만다. 그야말로 경전에는 암담한 부르짖음이, 왕을 찬양하는 송가 외엔 모조리 폭풍에 묻히고 도시에는 바람 장벽에 가로막혀 햇빛 한 줄기 비치지 않는 암흑의 시대였다.

하지만 외부에서 찾아온 작디작은 바람의 정령과 자신이 무시하던 음유시인 소년이 만난 것을 계기로 이러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다. 바람의 장벽 안에서 태어나 한번도 하늘을 나는 새를 보지 못한 소년은 자신의 친구가 된 원소 정령에게 고탑의 왕에게 맞서 같이 싸워줄 것을 부탁하였고, 정령은 폭군에 저항해 같이 싸워줄 사람을 찾아다녔다. 폭군을 몰아내려는 소년과 정령의 목소리에 아모스와 군힐드, 라겐펜더 가문의 시조를 비롯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위기감을 느낀 데카라비안은 악기 연주와 노래를 아예 금지시키고 훨씬 철저한 통제를 하지만 '바람의 꽃'이라는 암호를 만들어 서로의 뜻을 나누며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혁명의 세력은 눈덩이처럼 끝없이 불어나며 마침내 혁명이 시작된다.

자유를 되찾기 위한 전쟁이 열리고, 몬드의 마신전쟁이 재전하게 되며 도시는 마신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변모한다. 혁명군은 감옥을 연달아 부숴 아군을 모아가며 계속 승리를 거뒀고 결국 최후에는 폭군의 패배로 고탑이 데카라비안의 목숨과 함께 무너지며 폭군의 통치는 끝나게 된다.

이 전쟁에서 음유시인 소년, 아모스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 전사하게 되지만 바람의 정령은 데카라비안의 힘을 찬탈하며 마신으로서의 자격을 얻게 되고 소년이 꿈꿨던 자유를 이어받기 위하여 그의 모습을 빌리게 된다. 바르바토스라는 이름을 얻은 정령은 가장 먼저 하프를 켜며 몬드를 뒤덮었던 추위와 산맥을 날려버리고 현재의 몬드성으로 이주하며 누구도 통치하지 않는, 누구나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몬드」를 만들게된다.


4. 강함[편집]


「안드리우스」는 일찍이 탑의 왕에게 선전포고를 했으나 왕도에 피해를 주지 못했다.

만약 「자유」의 노래가 울려 퍼지던 순간에 이 도시가 무너지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게 영원했을 것이다.

무기 돌파 재료 고탑 왕의 조각 설명문 中


이때 「몬드」라 불리는 도시가 폭풍에 휩싸여 새 한 마리 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멈추지 않는 바람은 도시의 땅과 바위를 모두 깎아, 물처럼 고운 모래로 만들어 버렸다.

벤티 캐릭터 스토리 3

아득한 과거, 마신전쟁의 많은 마신들 사이에서 일곱 신에 가장 가까웠던 신들 중 하나로, 몬드에서 가장 강력한 두 마신 중 하나이자 구 몬드를 통치하던 지배자였다. 그와 맞설 수 있는 존재는 몬드 내에서 같은 마신인 안드리우스 정도 뿐이었고, 이마저도 안드리우스조차 끝내 뚫지 못했던 열풍의 장벽을 구 몬드 일대[3] 전체에 전개하여 백성들을 상대로 압제를 펼쳤다. 어디까지나 데카라비안의 입장에서는 차디찬 북풍의 추위 속에서 인간들을 지켜주려고 했던 선의의 행동이었지만, 그 열풍이 인간들에게는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 폭군이라는 멸칭으로 매도당한 채 데카라비안의 압제에 반란을 일으켰을 정도의 막강한 위력을 자랑했다. 심지어 이 바람 장벽은 데카라비안의 사후에도 여전히 구 몬드의 일대를 감싸고 있는데, 수천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몬드에선 바람 장벽을 뚫을 수 있는 존재가 없다. 작중에서의 언급과 위상을 보면, 종합적으로 안드리우스보다 강할 확률이 높다.

작중에서 데카라비안의 힘은 본인 대신 그의 힘을 찬탈한 바르바토스가 더 자세히 보여준다. 바르바토스는 원래 미풍 정도의 바람만을 다루는 약해빠진 정령이었으나, 데카라비안의 힘을 찬탈한 직후 몬드의 산맥과 얼음을 순식간에 모조리 흔적도 없이 제거해버렸으며, 추웠던 기후를 영구적으로 바꿔버리고 남은 부산물을 대충 바다로 던졌더니 금사과 제도가 만들어졌다. 통치를 안한 결과로 힘을 거의 잃었음에도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능력들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이 모든 게 본래 몬드의 바람 신이어야 했을 데카라비안의 능력임을 감안하면 일곱 신으로서 바르바토스의 업적은 모두 데카라비안의 업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결국 최후의 전쟁에서 마신도 마물도 아닌 인간들을 상대로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은근히 저평가받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육체적 무력이 강조되는 안드리우스와는 달리 견고한 바람 장벽을 전개해 다가오지 못하게 했을 뿐, 그와 정면으로 격돌했다는 언급이 일절 없는 데다, 자신의 거처에서 인간들의 무기에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 하지만 몬드 일대를 북풍으로 뒤덮어버릴 정도로 막대한 북풍의 권능을 가진 안드리우스를 상대로 구 몬드 일대만 열풍의 장벽으로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고, 결론적으로 안드리우스는 데카라비안의 바람 장벽을 부수지 못했으므로 능력상으로는 확실히 우위에 사실상 모든 약점과 공략법을 간파당한 상태에서 믿었던 백성들에게 허를 찔려 사망한 것에 가깝다.[4] 즉, 무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일곱 신급이었으나, 대신 맷집과 방어력 등 육체적 능력이 부족했던 존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여담[편집]


  • 로딩창의 문구로 인해 이름을 '데카바리안'으로 아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로, 로딩창의 영문 표기엔 'Decarabian'이라고 정상적으로 출력되며 한국어판 역시 해당 로딩창 외에는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오픈 때부터 있었던 오역으로 아주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다가 3.1 업데이트 이후 수정되었다.

  • 벤티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벤티는 '자유'를 모토로 내세워 신임에도 사람들과 평등히 섞여 그들을 지켜보고 음악을 매우 좋아하며. 데카라비안은 매우 압제적인 독재를 펼치고 고탑 위에서 사람들을 열풍으로 무릎 꿇리고 절을 받은데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 음악을 금지한 적도 있다.

  • 로렌스 가문의 문양이 바로 데카라비안의 문장이며, 로렌스의 독재시기에 신상이 철거되고 세워진 고탑 또한 데카라비안의 고탑을 연상시키는 형태이다.

6. 관련 항목[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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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렬하게 부는 바람을 뜻하는 열풍(烈風)을 의미하며 동일한 의미인 폭풍, 토네이도로 번역되기도 한다.[2] 현재의 몬드성이 아닌 바람 드래곤의 폐허가 자리하고 있던 먼 옛날의 몬드를 가리킨다.[3] 현재의 '바람 드래곤의 폐허'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 바람 장벽은 데카라비안이 죽고 수 천년 지난 현재까지도 바람 드래곤의 폐허 일대를 뒤덮고 있다.[4] 실제로 작중에서 바르바토스의 업적과 위상을 생각하면, 데카라비안은 섬 하나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다. 이런 존재가 인간들을 상대로 고전한 이유는 최후의 전장이었던 몬드가 본인의 거처이자 자신이 일궈온 모든 것이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