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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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1. 개요[편집]
작별 인사도 못 했으니 이건 이별이 아니야
균형의 수호자가 죽어가고, 창조자는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은 더는 불타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신」의 자리에 오를 것이기 때문에...
--인게임 캐릭터 정보
하지만 이 정도의 위기도 결국 순조롭게 해결하고 만다니. 귀염둥이, 네 능력은 정말 가늠할 수가 없구나
이벤트 장미가 다시 필 무렵 中, 리사
...당신이 기사단의 정식 인재였으면 좋았을텐데. 앞으로 기사단에 당신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사라: 이..이걸 당신이 만들었다고요? 요리 재능이 아주 놀라운 걸요. 주방장을 안하기엔 너무 아깝네요.
엠버: 으아아... 납득할 수 없어, 넌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거야.. 나 이거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어떻게 만드는지 나 좀 알려줘, 도망갈 생각은 마!
새끼사자의 장 제1막: 기사단 단장의 하루 휴가 中
어두운 밤은 반딧불의 불빛을 앗아갈 수 없고
흐르는 물은 단단한 바위를 움직일 수 없으니
그 시와 사랑이 그대로라면
작고 단단할지언정 세상과 맞서 싸울 수 있으리라.
달콤한 달빛이 다시 한번 그대들을 품에 안기를.
기간 한정 이벤트 : 흐르는 물로 빚은 시 中 여행자의 답시(答詩)
- 텟페이 때와는 달리 여행자에게는 명분이 없었다. 이미 라이오슬리는 메로피드 요새에 잠입한 첩자들을 처단해 버렸었고, 당연히 리니 일행에 대한 처분 권한도 가지고 있었다. 여행자의 행동은 한 국가의 독립자치구 전체를 적으로 돌릴 수 있는 행위였다.
- 사실 텟페이 때는 여행자의 판단 미스가 그렇게까지 컸던 건 아니었다. 전투력에 자신이 있다면 사안 공장에 혼자 쳐들어가는 건 충분히 할 법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메로피드 요새에서의 여행자의 행위는 미래가 없었다. 리니 일행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서는 이성을 잃은 리니를 라이오슬리와 떨어뜨려놓고, 자신이 직접 라이오슬리와 협상하여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나았다. 그러나 여행자 본인도 리니와 같이 이성을 놓고 말았다.
- 이러한 판단 미스로 여행자 자신 뿐만 아니라 느비예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었다. 여행자는 어디까지나 느비예트의 의뢰를 받고 메로피드 요새로 온 것이며, 라이오슬리도 여행자를 느비예트의 손님으로서 대하고 있었다. 여행자의 행동으로 인해 느비예트는 라이오슬리에게 항의를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다들 당신에 대해 아주 좋게 평가하고 있어요. 말하는 걸 싫어하는 용병도 당신의 이름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거든요. 저희를 위해 오랫동안 일해줬으면 좋겠어요.
당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음...어? 정, 정말 많잖아! 어떻게 이런 일이...
마신 임무 제3장 제3막: 미몽과 허상 그리고 기만 中, 점술사 나비야와의 대화 중 '애정운을 봐줘' 선택지를 고를 시
또한 쌍둥이들을 색 반전시키면 서로 대조되는 색상을 지니고 있다. 아이테르는 하얀색과 하늘색, 루미네는 검정색과 갈색.[75]
남매가 둘 다 미형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이테르는 상대적으로 남성 유저보다 여성 유저에게 호평이 많은 편이고 루미네의 경우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호평을 받는다.
여행자 남매의 선택률은 각종 통계들을 보면 루미네가 아이테르보다 더 높은 픽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 1[76] 통계 2[77] 통계 3 픽시브 작품 투고 수의 경우 2 : 1 정도로 루미네 쪽이 더 많다.[78] 아이테르의 인기가 루미네보다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것보다도 배를 깐 의상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는 의견 탓이다. 실제로 아이테르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은 유저들도 배를 깐 디자인이 별로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차 창작에서도 아이테르에게 배를 드러내지 않은 복장을 입히거나 하는 팬아트가 나오면 저렇게 입고 나왔어야 했다는 반응들이 존재하며, 추후 스킨을 통해 배를 가린 복장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
반대로 루미네 쪽은 모델링이든 캐릭터 디자인이든 호평이 더 많으며, 원신 팬아트 투고 인기 순위도 늘 상위권을 다툰다. 계정 거래 사이트에서도 여행자를 아이테르로 선택한 경우는 드물며 인게임 내에서 성별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아이테르라는 이유로 매물의 가격이 싼 편이다.
이 때문에 국내 원신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남성 유저들의 대부분이 루미네를 고르다 보니 자연스레 스토리상 심연의 수장이 되어버리는 남행자를 심연 왕자라고 부르거나 남행자를 선택한 유저를 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몇몇 캐릭터들의 초대 이벤트나 전설 임무와 같이 특정 캐릭터와 단둘이 진행하게 되는 스토리에서 이런 경향이 더 드러난다. 상대가 남성 캐릭터인 경우, 아이테르로 플레이하면 훈훈한 장면일수록 유저들에게는 더욱 소재 거리가 된다. 반대로 루미네로 플레이해도 마찬가지로 상대가 여성이면 의미심장하게 해석될 수 있다.[79]
인게임 내부에서는 남매가 모두 주인공인 시점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는 반면, 공식 포스터나 티저 영상, 공식 팬북 등에선 페이몬과 동행하는 '주인공'이자 디폴트 값으로서의 여행자는 아이테르로 되어 있으며 루미네가 천리의 주관자에게 납치된 역할로 나온다. 천리의 주관자의 공격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고 피한 것도 아이테르였던 반면, 루미네는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다만 인게임에선 남매 중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천리의 주관자의 공격을 피하는 속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천리의 주관자의 모션을 고려하면 루미네 쪽이 조금 더 매끄러운 전개인 편이다.
추가로 공식에 올라오는 일러스트나 영상에는 출시 전 광고 영상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아이테르가 얼굴을 비추고 있고 공식 PV에 루미네가 여행자로 나오는 모습은 첫 해등절 PV인 '명소가 되어'와 닌텐도 스위치 일본 트레일러 영상, 단 두 개 밖에 없다.[80] 그러나 유저들은 루미네를 고른 쪽이 더 많다 보니 의외로 밸런스가 맞다는 게 함정.
그래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두 남매 중 공식 주인공이 누구냐에 대해 상당히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 공식 측에서는 "유저 분들이 선택한 쪽이 주인공이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공식 채널에 아이테르만 나온다고 해서 공식 주인공이 무조건 아이테르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므로 아이테르를 픽한 쪽은 그를, 루미네를 픽한 쪽은 그녀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된다는 뜻이다.
2. 속성[편집]
2.1. 기초 속성[편집]
5성 캐릭터이고, 설정상 일곱 신들을 제외하면 티바트 전역에서도 손꼽는 강자라는 것에 걸맞지 않게 기초 스탯이 매우 좋지 않다. 5성 캐릭터 중에서 체력과 방어력은 하위권, 공격력은 최하위권이며 여행자보다 기초 공격력이 낮은 5성 캐릭터가 추가 공격력을 덕지덕지 챙길 수 있는 호두뿐이라서 사실상 공격력은 꼴찌다.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 중 하나라도 여행자보다 낮은 5성이 1.6 기준으로 벤티, 모나, 클레, 감우, 호두 뿐이고 나머지는 모든 능력치가 여행자를 앞선다. 나중으로 갈수록 무기, 성유물, 스킬 구성이 중요해지는 게임이긴 하지만 % 능력치는 기초 능력치에 영향을 받다보니 아쉬워진다. 그러면서도 돌파 특성은 공격력 %를 가져서 이도 저도 아닌 성능이 돼버림에 한몫을 보태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원소 마스터리나 치명타 피해 정도를 가졌다면 그나마 호평받을만한 구석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2.1.1. 돌파 재료[편집]
[16] 이따금씩 '나그네'라고 지칭되기도 한다.[17] 쌍둥이인만큼 당연히 동갑이라 평소 무언가를 할 때 누가 할 지를 결정할 때 가위바위보로 정했다고 한다. 출처는 여행자의 자료 음성.[18] 하지만 캐서린의 언급을 보면 캐서린은 알고 있는 듯하다. 캐서린은 여러모로 떡밥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자세한 건 캐서린 참조.[19] 때문에 남자 여행자를 선택했을 때 잡혀가는 여동생을 향해 "형아!"라고 불러 많은 유저들을 당황시켰다.(게임 초반 여행자 선택 영상 참조) 여자 여행자는 남자 여행자를 그냥 오빠라고 부른다.[20] 해외에서도 대부분 여행자(Traveler, 旅人)라고 부르지만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제법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앞서 말한 이유로 이런 경우가 사실상 없었던 상황.[21] 만약 두음 법칙이 없었다면 '女행자'는 '녀행자', '旅행자'는 '려행자'가 되어 구별이 되었을 것이다.[22] 그것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태초의 신들 중 하나인 대기의 신의 이름이기도 한데 여기서 나오는 '대기'는 창공. 즉, 하늘을 뜻한다.[23] 어감 논란이 심해지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하늘'과 '빛나/반디'라는 이름이 대안으로 제시된 적이 있었다.[24] 덕분에 업데이트 예고편 같은 데서 출연 성우에게 대표 대사를 시켜보면 여행자들은 '하앗', '풍인'같은 짧은 대사나 하고, 모두 빵 터진다. 영어판의 성우 자크 아귈라 역시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이 주인공 성우로서 이름이 잘 알려져 있고 특별방송에도 꼬박꼬박 나오지만 정작 게임에는 대사가 거의 없고 불려가 봤자 호흡소리만 연기하는 걸 자주 농담삼아 언급하곤 한다.[25] 사실 이런 류의 너무 대사가 방대한 데다 전부 대사가 있다면 스토리 대사 진행에만 너무 긴 시간이 소모되므로 주인공의 대사는 기합이나 기술 사용 대사 등 추가로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는 대사만 녹음되는 편이다. 예로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여주인공의 성우였던 이노우에 마리나가 잔뜩 긴장한 상태서 녹음실에 가 대본을 봤더니 죄다 기합소리에 페르소나~! 하고 외치는 대사가 전부인 너댓장의 대본을 보고 맥이 빠졌다고 한 일화가 있다. 진짜 과묵한 주인공인 남주인공과 달리 활발한 성격의 캐릭터라 더욱 그랬을 수도 있다. 후속작 붕괴: 스타레일의 경우 원신과 비슷하지만 녹음된 대사 자체는 꽤 많이 늘어났다.[26] 몬드 스토리 제 3막에서 벤티가 시뇨라에게 공격받을때 "벤티!"라고 부르는 장면, 리월 스토리 제 3막에서 사건을 해결한 여행자에게 각청이 소원을 묻자 사람을 찾는 종이를 몇 장 붙여달라고 할 때. 그리고 이나즈마 스토리 제3막에서 시뇨라에게 "너에게 『어전시합』을 신청하겠다!"라고 할 때, 정선궁에 유폐된 나히다의 의식 공간에 진입해 나히다를 깨우기 위해 소리쳐서 불렀을 때, 폰타인 스토리 제2막에서 범인의 정체를 밝힐 때.[27] 플레이어블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아이테르일 때는 "루미네...", "루미네, 기다려!" 이고 루미네일 때는 "오빠...", "오빠, 기다려!" 이다.[28] 인게임에서 바바라로 '빛나는 기적'을 썼을 때 나오는 그 노래다.[29] 음악이 뭔지 모르는 신학에게 음악을 들려줘야 하는 상황이 되자 페이몬에게 동요를 부르라고 하거나 감우에게 민요를 부르라고 하는데 페이몬이 '너는 왜 안 부르냐, 그 때 신학이 들었던 거 부르면 되지 않냐'고 하자 '구라구라 꽃이 안 튀어나오면 좋겠다'고 말한 뒤 노래를 부른다. 마신 임무 1장에서 유리 백합인 줄 알았던 게 사실은 구라구라 꽃이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수메르 월드 임무 숲의 책에서는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결국에는 부르지 않는데 그 이유 역시 구라구라꽃이 또 튀어나올까봐라고 한다.[30] 소 전설 임무에서도 묘사되었고 이나즈마 일일임무에서 후지토 요새의 쇼우지에게 활 쏘는 시범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31] 원래부터 원소를 다룰 수 있으면서 추가적으로 사안을 하사받은 우인단의 집행관 캐릭터나 일부 마물을 제외하면 둘 이상의 원소를 다룰 수 있는 티바트 출신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혹은 원소 전환 시스템이 가져올 복잡한 문제 때문에 한 번에 한 가지 원소만 사용할 수 있다.[32] 다만 타르탈리아 스스로 부하가 심한 힘을 써서 자멸한 면도 있긴 하다.[33] 페이몬: "음… 소가 따지러 오는 게 무서우면, 「타르탈리아」의 가면을 훔치자! 타르탈리아는 너도 이길 수 있잖아." 물론 타르탈리아는 본인도 매순간 강해진다며 자기가 이길 자신이 있다는 패기를 보여준다.[34] 전성기 때에 비해 생명의 화염과 사안의 부작용으로 인해 상당히 약해진 상태이긴 했다. 물론 엄연히 우인단 집행관 8위에 위치한데다 그 서열 역시 사안만으로 이뤄낸 것이란 추측이 우세한 만큼, 그 이하 서열의 집행관은 이 시점부터 아예 상대가 안 된다.[35] 그러나 미코가 반 라이덴 쇼군 특훈을 시킬 때도 여행자는 에이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확신했고, 전투 후에도 에이는 크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백성들의 염원에 에이의 의지가 움직인거지, 무력으로 에이를 꺾었다고 보는 건 어렵다.[36] 인게임 상으로 여행자의 기초 공격력이 3만큼 오르는데, 이를 토대로 전투력을 인게임 내의 공격력에 대입하면 대략 '4109'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웬만한 캐릭터들의 평균 기초 공격력은 600~800이니 남들보다 적어도 5배는 세다는 것을 의미한다.[37] 이나즈마의 사람들의 염원을 모은 것에 대한 오마주라 볼 수 있다.[38] 더 대단한 것은 항아리 지식과 허공을 통해 강화된 게 어디까지나 전투 경험과 스카라무슈의 처치법 즉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었다는 것이다. 나히다가 특수한귀여운 단말을 통해 보호막 파괴에 힘을 보태주긴 했지만 이미 하드웨어적으로는 저 전투경험을 100% 활용하고 보호막이 벗겨진 거대로봇에 지대한 타격을 가할 수 있을 만큼 강했다는 뜻이다.[39] 페이몬이 콜로세움마냥 적이 쏟아지니까 싸워봐야 의미없다고 걱정하긴 하나 데히야도 여행자도 다치거나 지치기는커녕 까짓거 올테면 와보란 식으로 계락을 서로 논의하고 있었다.[40] 물론 치즈루의 수면제는 몰라도, 음파병기는 우인단 집행관 2위인 도토레가 쓴 것이였다. 도토레가 직접 만든 건 아니고, 아카데미아가 만들어놨던걸 쓴 것이지만 그 도토레가 쓸만하다고 할 정도면 성능은 꽤나 좋은 듯하다.[41]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면 알 수 있겠지만 전투 도중에 당한 것이 아니다.[42] 대표적으로 3.2버전 이벤트 영리한 버섯몬 대전에서, 흑막인 엘힝겐이 여행자를 처리하려고 데려온 병력이 고작 우인단 단원들이다.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나 시뇨라, 스카라무슈조차도 해치우고 온 여행자에게 겨우 우인단 평단원 넷으로 '절망적인 상황' 운운하는 엘힝겐이 웃음벨이 되기도 했다.[43] 대표적으로 닐루의 전설 임무. 수메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수메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한 후에는 상당히 어색해진다. 문화를 탄압할 권리를 잃어버린 아카데미아가 무려 풀의 신의 독실한 신자들을 상대로 시비를 거는데다 메인 스토리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여행자의 능력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44] 게임을 하며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기에 간과되지만, 티바트의 바람 글라이더는 우리 세계의 운전면허증처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허가증을 받아야 비로소 제한된 용도하에 주의하여 이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이동 수단이다. 그 쓰기 어렵다는 글라이더를 얻자마자 드발린이 일으킨 폭풍에 휘말리면서도 자세를 회복하고 도리어 드발린을 추격할 정도이니, 여행자의 재능은 타고났다고 밖에 볼 수 없다.[45] 수메르 출시 이후 페이몬과의 만담에 의하면 논문도 써본 적 있는 모양. 대학원생 더불어 수메르 메인 스토리에서는 사람과 교류하는 능력이 부족한 나히다의 힘을 빌려 대현자 측 학자인 세타르를 언변으로 몰아붙여 압박하고 설득에 성공했으며, 이때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지 않아도 적절한 임기응변으로 넘어가기까지 한다.[46] 페이몬과 만나게 된 이유도 낚시하다가 구조해서 만났다. 다른 세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당장 지낼 수 있는 곳이 없거니와 게임 초반에도 낚시를 하면서 끼니를 때우려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몬드와 리월에 도착할 때 페이몬이 이제 노숙이나 음식 걱정 안 해도 되냐며 기뻐한다. 그래도 노숙 생활은 평 할머니에게 속세의 주전자를 받게 되면서 끝나게 되었다.[47] 페이몬은 상당한 대식가로 이미 이름이 높다는 걸 생각해도 여행자도 만만찮은 대식가인 듯하다. 모나 전설 임무 진행 중 모나가 망서 객잔에서 밥을 사주겠다고 하자 메뉴 4개를 물어보고 4개를 전부 달라고 한다. 심지어 페이몬과 모나 몫은 제외한 본인 몫이다.[48] 천리의 주관자가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았을 때도 누구냐고 먼저 질문을 던진 쪽도 루미네다.[49] 바바라와 노엘의 초대 이벤트에서 음흉한 꿍꿍이를 가진 사람이 접근하자 순식간에 수상한 점을 꿰뚫어보고 굉장히 차가운 태도로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0] 수메르의 아란나라들이 언급하는 나라바루나가 자신의 남매임을 파악한 뒤론 나라바루나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페이몬도 말 좀 하라고 할 정도로 말없이 듣기만 한다.[51] 어지간한 일엔 크게 동요하지 않던 여행자가 거의 처음으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 페이몬의 위로를 받고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야 리월 앞에서 이제야 어느 정도 진정된 것 같다고 했을 정도.[52] 잔심부름도 아니고, 신과 맞서달라는 어마어마한 부탁을 거절했다고 여행자가 냉혹하다고 할 수 없다. 당장에 여행자가 도착하기 전만 해도 아무도 안수령과 쇄국령에 맞설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53] 다만 이쪽도 결국 이 NPC가 떠돌다 객사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 문서에서 참고할 것.[54] 그 성격이 좋은 감우조차도 우인단을 보면 일단 두들겨 패고 볼 정도다.[55] 도금 여단을 전부 처리한 여행자를 보고 화풀이로 그랬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런 모습은 두냐르자드도 나히다도 원하지 않을거라고 진정시키고 여행자도 페이몬의 말에 납득하고 겨우 진정한다. 그러면서도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현자들에 대한 분노는 여전했는데 두냐르자드가 무사히 돌아와서 망정이지 잘못되기라도 했다간 텟페이 때처럼 단신으로 아카데미아로 쳐들어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56] 여행자가 리니 일행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였는지 일절 묘사한 적도 없고, 여행자가 리니 일행을 보고 자신의 남매를 떠올렸는지도 전혀 묘사된 적 없다.[57] 폰타인은 푸리나가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조금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신급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느비예트는 여행자를 깊이 신뢰하고 있으며 별을 삼킨 고래를 토벌할 때 여행자를 유일하게 같이 데려갈 정도로 여행자의 능력에 강한 믿음을 가진 상태이다. 푸리나 역시 여행자에게 담아둔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어느 정도 여행자를 신뢰하는 중이다.[58] 벤티(바르바토스)는 떡밥이 있지만 처음부터 여행자에게 호감이 있었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아예 절친 수준으로 어울린다. 종려(모락스)는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면서 계약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는 여행자에게만 중요한 사실들을 알려주기도 하며 여행자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여행자를 대놓고 친구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라이덴 에이(바알)는 백성들에게는 엄격하지만 여행자에게 한해서는 말투와 목소리, 언행이 많이 부드러워지며 이나즈마에서의 스토리가 마무리된 후에도 여행자와 대련을 즐기며 실력을 늘리고 있다. 나히다(쿠사나리 화신)는 2.8 업데이트 쿠키 영상에서 여행자에 대해 호감이 있는 듯한 말을 남겼으며, 2022년 금사과 제도에서 여행자와 대화하려고 전파방해를 걸면서 이말 저말을 남기면서 만남을 암시하였고, 수메르에서 진짜로 만나 교감했다. 그리고 3.2 업데이트에선 나히다를 구출한 뒤 나히다의 첫 번째 현자가 되었으며 나히다조차 기억 못하는 나히다의 전생인 룩카데바타를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전설 임무 1장에선 여행자를 계속 따라가려고 할 정도로 신뢰감이 매우 두텁다.[59] "넌 어떻게 친구를 그렇게 많이 사귄 거야? 사람들이 네 얘기를 할 때면 말투에서 널 동경하는 게 느껴져. 얼굴엔 미소를 띠고."[60] 신의 눈 보유자들의 대사집 자료 부문과 페이몬과 신의 눈 보유자들의 생일 편지 및 네이버 카페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생일 게시글 및 일러스트 등을 보면 여행자에 대한 호감이 넘쳐난다. "반짝이는 세월" 이벤트 동영상에서도 보면, 여행자와 페이몬이 각청, 운근, 신염, 응광, 북두와 함께 있는 장면이 있다.[61]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알하이탐이 거리감을 두는 것으로 보이지만, 특유의 개인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누구와도 가까이 있으려 하지 않을 뿐, 호감도를 6레벨까지 올리면 나오는 대사들에서 나름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와 카베의 초대 이벤트에서 여행자에게만 솔직하게 자신의 관점을 털어놓는 등 여행자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62] 보물 사냥단 중에서도 클리토퍼같이 일부는 여행자를 만나고 나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등 여행자에게 우호적으로 대하는 몇몇 인물들도 있다. 그러니 현재 티바트 대륙에서 여행자만큼 인간 관계가 드넓은 인물은 없는 셈.[63] 그래서인지 여행자도 미로 속의 전사 이벤트 시점부턴 약간의 의심은 하나 장신 남캐 중 유일하게 말을 놓을 정도로 크게 적대적으로 보진 않는다.[64] 보물 사냥단도 산적 내지는 노상강도라는 나쁜 범죄자들이다. 그런데 우인단은 이런 보물 사냥단의 악행이 어린애들 장난 수준으로 보일 정도며, 수틀리면 사람을 그냥 죽여버리는데다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목적을 위해 서로 죽인다.[65] 야란 전설 퀘스트가 대표적 예시인데, 이때 여행자는 야란을 도와 칠성 선별만 도와주려고 했지 우인단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음모를 파고들다 보니 '우인단 또 너야?'라는 상황이었다.[66] 당장, 9중대만 해도 여행자가 적이 아닌 친구로 만나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아군이나 선량한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우호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67] '다시 만날 거야' 마신 임무에서 심연 교단의 수장이 된 자신의 가족과의 짧은 재회가 그 원인이다.[68] 3.1버전 겸 2주년 특별방송 마지막 부분 미니극장에서 엔죠가 심연행자에게 보고할 때 혈육이라고 부르려다 교전한 여행자라고 고쳐서 말한다.[69] 우인단은 9중대나 카타리나, 류다치카, 타르탈리아처럼 여행자와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은 이들이 의외로 꽤 많다. 하지만 심연 교단은 여행자를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는 엔죠가 그나마 우호적일 뿐 다른 이들은 전부 적대적이다. 심지어 가족인 심연행자조차 현 시점에서는 여행자를 적으로 여기고 있다.[70] 여행자 자신의 가족인 심연행자의 옛 동료였던 것.[71] 켄리아의 국화인 '인티바트(inteyvat)'로 꽃잎 색이 루미네의 옷 색과 비슷하다. 이 꽃 장식에 대해서도 마신 임무 '심연 속을 울리는 위령곡'에서 다르게 표현된다. 아이테르로 플레이할 때는 그가 '여동생의 머리에 꽂혀있던 꽃'이라 말하고 루미네로 플레이할 때는 그녀가 '자신이 깨어났을 때부터 꽂혀있던 꽃'이라고 말한다.[72] 바람: 민트색 / 바위: 노란색 / 번개: 보라색 / 풀: 연두색 / 물: 파란색[73] 천리의 주관자를 만나기 전의 색은 흰색인데 플레이어에게 선택받지 못한 쪽은 계속해서 이 색으로 나온다.[74] 프롤로그에서 천리의 주관자와 싸울 때 쓴 검으로 색은 금색과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플레이어의 선택을 받은 쪽은 검이 천리의 주관자에 의해 침식되어 후에는 무인검을 쓰게 되지만 선택받지 못하고 납치되는 쪽은 계속해서 이 검을 쓴다.[75] 
[76] 중국 커뮤니티에서 1월 연월 12-3 클리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 상단의 수치가 비경에서의 픽률, 하단의 수치가 소지율이다. 여기서 소지율로는 남행자가 19.72%, 여행자가 80.28%로 조사되었다.[77] 4chan에서 집계한 캐릭터별 연월 12층 픽률. 해당 통계는 소지율을 직접적으로 조사한 것은 아니나 연월 비경을 여기서는 남행자가 4.4%, 여행자가 8.4%의 사용률을 보였다.[78] 루미네의 경우 커플링은 물론이고 단독으로 등장하는 팬아트의 비중도 많은 데에 반해 아이테르는 혼자 등장하는 팬아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단독 출연한 팬아트로 비교하면 더욱 저조해진다.[79] 비록 NPC이기는 하지만 제트가 동성애 성향이 있다보니 3.4 버전의 월드 임무에서 플레이어블이 루미네면 아이테르보다 더 살갑게 대한다.[80] 다만 중국 서버의 캐릭터 생일 일러스트나 웹 이벤트에서는 둘 다 여행자로 나오는 버전이 있다.[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81] 마신 임무 3장 1막에서 '한손검 전투 기술 8' 항아리 지식 사용 후 215로 증가
[76] 중국 커뮤니티에서 1월 연월 12-3 클리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 상단의 수치가 비경에서의 픽률, 하단의 수치가 소지율이다. 여기서 소지율로는 남행자가 19.72%, 여행자가 80.28%로 조사되었다.[77] 4chan에서 집계한 캐릭터별 연월 12층 픽률. 해당 통계는 소지율을 직접적으로 조사한 것은 아니나 연월 비경을 여기서는 남행자가 4.4%, 여행자가 8.4%의 사용률을 보였다.[78] 루미네의 경우 커플링은 물론이고 단독으로 등장하는 팬아트의 비중도 많은 데에 반해 아이테르는 혼자 등장하는 팬아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단독 출연한 팬아트로 비교하면 더욱 저조해진다.[79] 비록 NPC이기는 하지만 제트가 동성애 성향이 있다보니 3.4 버전의 월드 임무에서 플레이어블이 루미네면 아이테르보다 더 살갑게 대한다.[80] 다만 중국 서버의 캐릭터 생일 일러스트나 웹 이벤트에서는 둘 다 여행자로 나오는 버전이 있다.[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81] 마신 임무 3장 1막에서 '한손검 전투 기술 8' 항아리 지식 사용 후 215로 증가
2.2. 특성[편집]
2.2.1. 무원소[편집]
2.2.1.1. 일반 공격 · 잊혀진 추억[편집]
게임 시작 후 바람 신상 접촉 전까지 별다른 원소 속성이 없을 때의 일반공격. 마신 임무 제2장 서막에서 무술대회를 진행할 때에도 볼 수 있다. 바람·바위 여행자는 특성으로 인해 막타에 각각 바람, 바위 원소 피해를 추가로 주는 것이 가능하다.
여행자의 기초 스탯이 낮기 때문에 물리 데미지로는 극한의 보정을 가한 것이 아닌 한 1타당 1만을 넘기기가 매우 힘들다.
2.2.2. 바람[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바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3. 바위[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바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4. 번개[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번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5. 풀[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6. 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운용[편집]
풀속성 여행자의 운용에 대한 내용은 여행자(원신)/풀 문서 참고하십시오.모든 원소가 공통적으로 원소 폭발과 원소 전투 스킬의 육성을 우선하고 평타 특성의 우선순위는 낮다. 풀 속성 여행자의 자세한 운용법은 여행자(원신)/풀 항목에 나와있다.
3.1. 무기[편집]
- 5성
바람행자를 제외하곤 평타 스택을 얻을 수도 없고[83] 바람행자조차 필드에 나와서 평타를 치는 거 자체가 딜로스라 풀스택을 활용할 일은 절대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난 성능의 한손검. 여행자의 1순위 무기지만 무기가 너무 압도적이라 여행자를 특히 애정하지 않는 한 쉽사리 주기 힘들다는 게 문제.
바위 여행자를 딜러로 운용한다면 쓸만한 무기. 무기 스킬을 최대로 받기 위해서는 공격을 5회 맞출 필요가 있어서 서브딜러로 운용 시에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딜러용 무기. 풀행자를 서브딜러로 운용 시에도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풀 원소 여행자를 풀 공명 서브로 쓸 때 무난한 5성 무기. 원소 에너지를 80이나 필요로 하는 원소 폭발의 운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바람 원소나 풀 원소 여행자를 주력으로 쓰고 싶어서 원마를 챙기고 싶다면 무난한 5성 무기. 하지만 대부분 카즈하나 시노부에게 쥐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원소 충전도 성유물로만 챙겨야 하니 더더욱.
기초 공격력이 회광보다 낮은 대신 치명타 피해 88.2%라는 옵션을 지녔다. 원소 마스터리와 연관이 있는 무기 스킬은 이용하기 쉽지 않으나, 그렇더라도 여행자의 속성이나 원소 충전 상태 등등, 여건에 따라 사용할 가치는 있다.
- 4성
타 플랫폼 로그인이 불가능한 PSN유저를 위한 특전으로 여행자가 장비 시 공격력 보너스[84]가 있다. 육성이 부실한 초반에는 양손검보다 높은 평타 딜을 뽑을 수 있는 사실상 여행자 전용검.
원소 수급을 보조해주는 서포터용 무기. 원소 폭발을 보다 자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주로 노엘의 서포터로 활용시에 원소 수급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히 번개/풀 여행자의 경우 원소폭발에 필요한 원소에너지가 80이라서 더더욱 원소 충전 효율을 챙겨야 한다.
여행자는 원소 스킬의 쿨타임이 짧은 편이지만, 원소 에너지 수급과 스킬 딜링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역시 유용한 편이다.
평타 딜링은 불만족스럽지만 원소 스킬은 계수가 높은 여행자에게 어울리는 무기. 단, 이벤트 도중 단 한 자루만 얻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부식의 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점.
번개 여행자 전용 추천 무기, 번개 속성 여행자는 다른 속성 여행자와는 달리 원소 폭발의 요구량이 80이다, 그런데 원소 전투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티 내 다른 캐릭터가 곡옥을 먹어야 하는데 이러면 번행자 본인의 원소 폭발이 잘 차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무기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그 대신 부옵이 원소 충전 효율이 아닌 공격력이므로 2번째 돌파 특성의 효율은 원충 무기에 비해 떨어진다.
현인 4셋과 함께 쓴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번개 행자와도 조합이 좋다. 단, 다른 무기가 있다면 그걸 쓰는 것이 낫다. 무기 스킬을 안정적으로 쓰러면 불 원소 캐릭터는 필수이고 번개 행자가 아니면 번개 원소 캐릭터까지 파티에 끼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 3성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를 동시에 올릴 수 있다. 아쉽게도 알베도처럼 서브 딜러로 운용해서 HP 조건을 상시로 채울 수 있다고 해도 여행자는 알베도와 다르게 스킬의 계수가 공격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알베도처럼 최종 무기로는 사용하지 못 한다.
무난한 서포터용 3성 한손검으로, 원충이 중요한 번개 여행자에게 특히 좋은 무기이다.
카즈하나 시노부가 우선적으로 장착하는 무기지만, 둘이 없거나 다른 무기를 쥐어줬다면 풀 원소 여행자가 사용할 수 있다. 3성이면서 원소 마스터리를 높게 가져갈 수 있고 입수 난이도도 낮다. 대신 원소 충전 효율을 성유물에서 잘 얻어야 한다.
3.2. 성유물[편집]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여행자의 서포팅 성능을 끌어올려주는 성유물 세트. 모든 원소 공통적으로 원소 폭발의 비중이 높은 편이면서 파티원 보조 효과도 붙어있으므로 왕실 4세트와 궁합이 아주 좋다. 4세트 효과는 중첩이 되지 않으므로 달리 왕실 4세트를 착용하는 멤버가 있다면 다른 세트를 섞어서 2+2 세트를 장비하거나, 아예 다른 세트를 장비하는 것이 좋다.
- 절연의 기치 4세트
원소 폭발 위력 강화에 특화된 성유물 세트. 대부분의 경우 왕실2+원피증2 세트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 2세트에 원소 충전 효율 강화도 있으므로 원소 에너지 수급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장점.
- 도금된 꿈 4세트
보통은 풀행자의 원마 펌핑용 성유물이지만 여행자의 속성 및 편성에 따라[87] 원마와 공격력 모두 활용하기 위한 의도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4세트 버프의 특성 때문에 원소폭발 위주의 운용보다는 원소 전투 스킬을 수시로 쓰는 서브딜러로 사용할 때 좀 더 효과적이다. 다만 여행자의 서브딜 능력이 썩 좋진 않은지라 공용으로써도 성능보단 범용성에 더욱 치중한 세트.
- 바람
- 청록색 그림자 4세트
바람 원소 피해 보너스, 확산 피해 증가, 원소 내성 감소가 있어서 딜링과 서포팅 양면으로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진 성유물 세트.
전체적인 바람 딜링 성능을 올려주는 세트.
전체적인 바위 딜링 성능을 올려주는 세트.
원소 폭발의 화력 증폭에 더 집중하는 세트 조합이다.
- 유구한 반암 4세트
바위 여행자를 서포터로 운용할 때 어울리는 성유물 세트이다. 단, 결정화 반응은 바위+바람이나 바위+바위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바람/바위 원소 캐릭터를 서포팅하고자 할 때는 다른 세트를 장비하는 것이 좋다.
- 번개
- 절연의 기치 4세트
번개 원소 여행자는 딜적인 면은 제로에 수렴하며, 오직 원소 충전 서포팅만을 보고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적당히 원충 시계/페보니우스 검/치확뚝을 끼우고 절연 부산물을 짬처리하면 편하게 세팅을 마칠 수 있다.
원소 충전 효율과 공격력을 동시에 올리기 위한 세팅이다.
- 풀
- 풀원소 여행자는 다른 속성 여행자와 성유물 메커니즘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물
- 몰락한 마음 4세트
-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여행자는 표기상 5성이지만 실제 성능은 풀 속성을 제외하면 4성 하위권 정도이며, 특성이나 운명의 자리 효과도 동 속성 5성 캐릭터에 비하면 한참 약한 편이다. 거기에 5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5성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원소 폭발 컷신도 없다.[88]
여행자만의 고유 사양으로서 사용 원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지만 속성을 변경하려면 각 지역의 신상까지 찾아가야 되는 것도 은근히 귀찮고 속성 변환시 원소 에너지가 0으로 리셋되는 것도 불편한 점이다. 각 스킬의 성능도 동 속성의 다른 캐릭터와 비교할 때 이렇다 할만한 특별한 장점이 없어서 채용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원소 스킬의 쿨타임이 짧으면서 대미지 계수는 준수한 편이고, 운명의 자리 돌파에 따라 아군 보조 효과를 얻기 때문에 원소 스킬 위주로 원소 에너지를 수급하면서 원소 폭발로 아군을 보조하는 방식의 활용이 권장된다.
시간이 지나며 지역이 해금되고 불 속성과 얼음 속성의 여행자가 추가된다면 평가가 달라지지도 모르겠지만, 물 속성까지만 공개된 지금 풀 속성 여행자를 제외하곤 성능이 빈약한 편이다. 농담삼아 여행자는 그냥 풀속성 캐릭터로 쳐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편. 사실 풀행자도 나히다보다는 많이 부실하다. 여행자로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도 통하는 세팅이 생겼다는 데 의의가 있는 정도다.
기원으로 획득할 수 없는 대신 운명의 자리 활성화 재료를 모험 등급, 퀘스트 보상, 게임 내 상점 교환 등 게임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두 획득할 수 있다. 레벨 돌파 역시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모험 등급 보상으로 주어지는 여행자 전용 보석 아이템을 소모하며 별도의 필드보스 드랍 아이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 덕분에 다른 캐릭터보다도 초반 육성 속도 만큼은 매우 빠르다. 그러나 특성 레벨업은 원소 별로 각각 따로 올려줘야 하고 다른 캐릭터도 필요로 하는 재료를 두고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여행자의 특성 레벨업은 뒤쳐지기 마련이다.
결국 여행자는 육성 난이도가 낮지만 그만큼 자체 성능이 제한적이며, 캐릭터 가챠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무료 지급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기본 캐릭터인 만큼 모험에 필요한 최소치의 성능은 갖추고 있으나 전투적인 면에선 여러모로 뒤쳐지고 좋은 성능을 가진 캐릭터를 얻었다면 여행자에게 자원을 투자할 여유도 별로 없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사실상 전설 임무나 초반 일부 비경에서 등장하는 체험 캐릭터처럼 필드 내 각종 기믹들이 캐릭터를 뽑지 못해 제한되는 것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그렇다고 완전히 안 키우고 진행하기에는 곤란한데, 마신 임무 중에서 여행자를 조작하여 전투를 해야 하는 파트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육성할 필요가 있다. 다만 스토리 전투의 난이도는 비교적 낮으므로 캐릭터 레벨은 월드 레벨에 비슷한 수준으로 올려주며 적당한 장비 정도 쥐어주면 된다.
그리고 설령 애정으로 육성한다고 해도 여행자는 아직 시스템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은데, 우선 원소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에 상응하는 도시의 신상을 찾아야하고 설령 원소를 바꿔도 성유물은 그대로기 때문에 이 또한 일일이 변경해줘야 한다. 한 가지 원소만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여행자를 이용하는 퍼즐 기믹들이 있어 수시로 변경을 해줘야한다. 원소 변경은 몰라도 원소 별로 성유물 세트를 불러올 수 있게 해준다면 해결될 일이지만 이는 미호요 쪽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4.1. 바람[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바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바위[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바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번개[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번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풀[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대사[편집]
6. 스토리[편집]
7. 작중 행적[편집]
쌍둥이 남매인 여행자 두 사람은 시작과 함께 세계들을 여행하면서 티바트 대륙을 건너서 다음 세계로 넘어가려던 도중, 공간을 찢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천리의 주관자라 칭하는 정체불명의 여성과 대면하면서 바로 보스전 컷신이 나오는데, 이때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남녀 선택지가 나온다. 선택받지 못한 쪽은 검을 잡아낸 보스의 공격에 그대로 침식당한 뒤 납치당한다. 선택받은 쪽은 받아낸 자신의 검이 침식되는 모습을 보고 빠르게 검을 놓아 침식당하는 것을 피하지만, 남매가 잡혀가는 것을 보고 당황해 남매를 부르고 반격을 시도하다가 역으로 정체불명의 여성의 힘에 의해 잠식되고, 설상가상으로 힘도 봉인당해[89] 다른 남매와 헤어진 채로 봉인당해 있다가 티바트 대륙 어디에선가 깨어나 홀로 떠돌다 낚시 도중 페이몬을 만나 친구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이렇게 낯선 신이 내 동생을/오빠를 데려갔어. 나도 신에 의해 원래 힘을 잃었고... 그렇게 여러 세상을 넘나들었던 우리는 이곳에 묶이게 됐지...
그게 대체 얼마 전 일인지 모르겠어...
하지만 알아낼 방법을 찾을 거야.
플레이어에게 선택된 성별의 여행자
7.1. 플레이어 선택 성별[편집]
작별 인사도 못했으니 이건 이별이 아니야.
원신 스토리 PV 티바트 편
자세한 내용은 원신/임무/마신 임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플레이어 미선택 성별[편집]
우린 다시 만날 거야. 하지만 여긴 아니야... 지금은 아니야...
원신 스토리 티저: 다시 만날 거야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미선택성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해당 문서는 중립적인 서술을 위해 여행자와 구분해서 심연행자로 표기하였습니다.
7.3. 떡밥[편집]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원신)/떡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캐릭터임에도 여행자들에 관련해서 눈여겨볼만한 떡밥들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고, 이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 캐릭터 코스튬[편집]
8.1. 최초로 떠오른 별[편집]
9. 여담[편집]
10. 둘러보기[편집]
[82] 이미지는 바람속성이다.[83] 비슷한 메커니즘인 바위행자는 버그인지 발동되지 않는다.[84] 66pt 증가, 특전이기 때문에 제련치가 1단계로 고정[85] 여행자의 원소와 같은 속성의 원소 피해 보너스를 선택.[86] 최적의 성능을 내려면 각 속성별로 세트를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며, 공용 성유물의 효과는 실제로 모든 속성의 여행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기보단 성유물 쪽이 범용성을 지닌 것이다.[87] 바람공명 파티, 바위팟, 과부하&감전 번개행자 등.[ATK] A B C 검투사의 피날레, 추억의 시메나와, 진사 왕생록, 제사의 여운. 공통적으로 2세트 효과가 공격력 18%이다.[88] 사실 원소 폭발 컷신은 캐릭터 조작 불능 시간을 길게 만들어 딜로스를 일으키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없는 게 더 낫기는 하나 어쨌건 여행자가 5성 취급을 못 받는다는 느낌을 준다. 이와 상반되는 캐릭터는 4성 캐릭터이지만 5성처럼 원소 폭발 컷신을 따로 가지고 있는 바바라이다.[89] 타르탈리아 보스전 때 나오는 선택지의 얘기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