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사망/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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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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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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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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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왕국
2.1.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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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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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1.2. 파일:영국 국장.svg 영국 정부 및 정치권
2.1.3. 연예계
2.1.4. 기타 영국 반응
2.2.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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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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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3.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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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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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4.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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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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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5. [[앤티가 바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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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가 바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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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가 바부다
3.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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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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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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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국가
3.1.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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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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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2.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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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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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3.3.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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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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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3.4.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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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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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3.5.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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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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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6.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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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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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3.7.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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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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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3.8.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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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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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3.9.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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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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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4.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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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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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5.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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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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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1. 파일:대한민국정부기.svg 정부 및 정치권
5.2. 기타
6.1. 정부 및 정치권
6.2. 기타
7.1. 정부 및 정치권
7.2. 기타
11.1. 정부 및 정치권
11.2. 기타
20. 국제기구
20.2.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EU
20.3. 파일:FIA 로고.svg 국제자동차연맹


1. 개요[편집]


엘리자베스 2세 사망의 반응을 정리한 문서.

현존하는 군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국 국왕이고, 비록 정치적 실권은 없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 세계를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왔다 보니, 전 세계 언론은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하였고 각국 정부도 즉각적으로 애도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온 부고라고 할 수 있다.

서방 및 제 2ㆍ3세계 국가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국가의 정부 및 지도자들이 애도를 표했다. 심지어 과거 영국의 식민지로 아픔을 겪었던 국가[1]나 영국과 현재 관계가 악화된 나라[2]의 정상 또한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또한 전 세계의 정ㆍ재계, 문화ㆍ연예계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그의 부고에 관하여 공식적인 차원에서의 비난 성명 같은 것은 없다. 과거 대영제국에 비해 쇠퇴했지만 아직도 서방권의 강대국에 속하는 영국과 아예 단교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한 엘리자베스 2세의 부고에 대해 적극적인 비난 성명[3]을 내거나, 혹은 추모를 하지 않는 소극적인 대응을 한다고 얻을 이득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부고는 해당인의 생전 과오를 떠나 철천지원수급 악연이 아닌 한 일단은 애도하는 것이 인류 공통의 보편적인 문화이고, 특히나 국가, 외교적인 관계에서 공식적인 루트 상에서는 형식적으로나마 애도하는 제스처라도 취하기 마련이다. 죽은 사람을 비난해서 얻을 외교적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4]

반면 여론에서는 그의 부고와 관련하여 온도 차이가 드러난다. 영국과 악연 내지 갈등이 있거나 원한이 있는 일부 국가들의 여론은 자국 정부, 정치인의 공식적인 애도 표명과 별개로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특히 영국과 역사적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아일랜드인아르헨티나인들은 대체적으로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일랜드야 말할 것도 없고,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을 겪어 영국에 대한 감정이 나쁘다.[5]


2. 영연방 왕국 [편집]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도 여왕의 사망을 추모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헌법상 국가원수로 모시고 있는 국가들은 영국처럼 자국의 국가원수가 사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의 국장을 계획하고 있다.#


2.1. 영국[편집]



2.1.1. 파일:영국 국장.svg 영국 왕실[편집]

파일:1175px-Coat_of_arms_of_the_United_Kingdom_(black_and_white).svg.png
Buckingham Palace
버킹엄 궁전
The Queen died peacefully at Balmoral this afternoon.The King and The Queen Consort will remain at Balmoral this evening and will return to London tomorrow.Thursday, 8th September 2022여왕께서는 오늘 오후 밸모럴 성에서 평온히 승하하셨습니다.왕과 왕비께서는 오늘 저녁에 밸모럴 성에 머물고 내일 런던으로 돌아오실 것입니다.
2022년 9월 8일 목요일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이를 신속하게 대중에 알리고 장례 준비 및 차기 국왕 즉위를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영국 왕실 사이트에서는 추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추모객들의 추모를 받기로 했다.


2.1.2. 파일:영국 국장.svg 영국 정부 및 정치권[편집]


파일:1175px-Coat_of_arms_of_the_United_Kingdom_(black_and_white).svg.png
Prime Minister Liz Truss's statement
on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성명문
[ 펼치기 · 접기 ]
We are all devastated by the news we have just heard from Balmoral.

The death of Her Majesty The Queen is a huge shock to the nation and to the world.

Queen Elizabeth II was the rock on which modern Britain was built.

Our country has grown and flourished under her reign.

Britain is the great country it is today because of her.

She ascended the throne just after the Second World War.

She championed the development of the Commonwealth - from a small group of seven countries to a family of 56 nations spanning every continent of the world.

We are now a modern, thriving, dynamic nation.

Through thick and thin, Queen Elizabeth II provided us with the stability and the strength that we needed.

She was the very spirit of Great Britain – and that spirit will endure.

She has been our longest-ever reigning monarch.

It is an extraordinary achievement to have presided with such dignity and grace for 70 years.

Her life of service stretched beyond most of our living memories.

In return, she was loved and admired by the people in the United Kingdom and all around the world.

She has been a personal inspiration to me and to many Britons. Her devotion to duty is an example to us all.

Earlier this week, at 96, she remained determined to carry out her duties as she appointed me as her 15th Prime Minister.

Throughout her life she has visited more than 100 countries and she has touched the lives of millions around the world.

In the difficult days ahead, we will come together with our friends…

….across the United Kingdom, the Commonwealth and the world…

…to celebrate her extraordinary lifetime of service.

It is a day of great loss, but Queen Elizabeth II leaves a great legacy.

Today the Crown passes - as it is has done for more than a thousand years - to our new monarch, our new head of state:

His Majesty King Charles III.

With the King’s family, we mourn the loss of his mother.

And as we mourn, we must come together as a people to support him.

To help him bear the awesome responsibility that he now carries for us all.

We offer him our loyalty and devotion just as his mother devoted so much to so many for so long.

And with the passing of the second Elizabethan age, we usher in a new era in the magnificent history of our great country,

– exactly as Her Majesty would have wished –

by saying the words…

God save the King.


우리는 방금 밸모럴성에서 들은 소식에 슬픔에 빠졌습니다.

여왕 폐하의 승하는 국가와 세계에 큰 충격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현대 영국을 건설한 바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폐하의 통치 아래 성장하고 번영했습니다.

영국은 폐하 덕분에 오늘날의 위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폐하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왕위에 올랐습니다.

폐하는 7개국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에서 세계 모든 대륙에 걸쳐 56개국으로 구성된 가족에 이르기까지 영연방의 발전을 지지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현대적이고 번영하며 역동적인 국가입니다.

굵고 얇음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우리에게 필요한 안정성과 힘을 제공했습니다.

폐하는 바로 그레이트 브리튼의 정신이었고 그 정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폐하는 우리의 가장 오래 통치한 군주였습니다.

70년 동안 그분과 같은 위엄과 품위를 가지고 사회를 맡은 것은 대단한 업적입니다.

폐하의 봉사 생활은 우리가 살아 있는 기억의 대부분을 뛰어넘었습니다.

그 대가로 폐하는 영국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폐하는 저와 많은 영국인에게 개인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의무에 대한 그녀의 헌신은 우리 모두의 본보기입니다.

이번 주 초, 96세의 폐하는 나를 그녀의 15대 총리로 임명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지켰습니다.

폐하는 일생 동안 100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날,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영국, 영연방 및 전 세계에 걸쳐…

그녀의 특별한 봉사의 생애를 축하하기 위해.

큰 상실의 날이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위대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오늘날 왕관은 천 년이 넘도록 해오던 대로 우리의 새 군주인 새 국가 원수에게 이양됩니다.

찰스 3세 폐하.

왕의 가족과 함께 우리는 그의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애도할 때 우리는 그분을 지지하기 위해 한 백성으로 뭉쳐야 합니다.

그분이 지금 우리 모두를 위해 짊어지고 있는 막중한 책임을 지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헌신한 것처럼 우리는 그에게 충성과 헌신을 바칩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시대가 지나면서 우리는 위대한 조국의 장엄한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폐하께서 원하셨던 그대로

한 단어로 말하자면...

신이시여, 왕을 지켜주소서.


영국 신임 총리인 리즈 트러스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 관저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후 언론에서는 트러스 총리는 공식 발표가 나오기 2시간 전인 16시 30분 (대한민국 시각 다음날 0시 30분)에 사망 소식을 접했다고 보도하였다. #[6]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본인이 사망하기 이틀 전 리즈 트러스 총리를 임명하면서, 리즈 트러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대의 마지막 영국 총리이자 찰스 3세 국왕 시대의 첫 총리가 되었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살아생전 최후로 맞이한 영국 정부 최고위직 인사가 되었다.

영국 정부 입장에서 한 국가의 행정부 수반국가원수가 불과 이틀 차이로 동시에 교체된 초유의 국가 중대사를 겪게 되었다. 또한 리즈 트러스 총리는 취임 이틀 만에 여왕의 장례식이라는 거대한 국가적 추모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 [7]

주한영국대사관에 조기가 게양되었다.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기로 하고 있으며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엘리자베스 2세 국왕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추모 저녁 예배를 주관한다.


2.1.3. 연예계[편집]



2.1.4. 기타 영국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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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각 언론사의 신문 표지




  •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BBC 등 영국 주요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일체 중단하고 여왕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 소식을 들은 영국 시민들은 버킹엄 궁전 앞에 모여들어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 최근 왕실에 대한 지지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10]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서 죽기 2일 전까지 공무에 임했던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거의 모든 영국 국민들이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심지어 군주제 폐지론자들도 "왕실은 싫어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런 면은 영국 언론 1면지에서도 드러나는데, 보수언론으로 유명한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우리의 사랑하는 여왕께서 승하하셨다" 라고 쓴 반면 공식적으로 공화주의를 표명하는 인디펜던트와 진보 성향의 가디언은 여왕의 초상만 걸었다. 다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그녀의 국가를 위한 군주로서의 봉사를 감사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는 공통적이다.

  • 이후 같은 날 영국의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자사 홈페이지 대문에 추모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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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11]
BWT 알핀 F1 팀[12]
스쿠데리아 페라리
하스 F1 팀

  • 영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터스포츠포뮬러 1[13]알파 로메오를 제외한 모든 팀이 각자의 방법으로 차량에 여왕을 추모하는 문구와 데칼을 부착하였으며, 사망 직후 시작된 이탈리아 그랑프리 주간의 첫 세션인 FP1 시작 전 모든 팀이 피트레인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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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뮬러 1 팀 전체가 이탈리아 GP 본선 레이스 시작 전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불과 얼마 전 플래티넘 주빌리를 축하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티파티를 했던 패딩턴도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 영국남자JOLLY 유튜브 채널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 여왕의 서거 소식이 알려진 직후 런던영국항공 여객기에서는 기장이 안내방송을 통해 여왕의 서거소식을 알렸다. 승객들은 대부분 놀라는 반응이었으며, 승객과 승무원 중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서는 영국 왕실을 비판하는 노래인 섹스 피스톨즈God Save The Queen더 스미스The Queen Is Dead가 잠시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 영국 굴지의 미니어처 게임 제조사인 게임즈 워크숍도 홈페이지에 조의를 표했으며, 당일 영국내 모든 GW 매장을 휴무한다고 고지하였다.
  • 버진 애틀랜틱 항공에서는 조의의 의미로 자사에서 계약한 A330-900 항공기들 중 한 대를 “Queen of the Skies”, 등록 번호를 G-VEII (Elizabeth II)로 명명하였다. 해당 항공기는 2023년 5월 출고되었다.


2.2. 캐나다[편집]



파일:캐나다 국장_White.svg
Statement by the Prime Minister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14]
Déclaration du premier ministre concernant le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15]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 펼치기 · 접기 ]
It is with the heaviest of hearts that we learned of the passing of Canada’s longest-reigning Sovereign,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For most Canadians, we have known no other Sovereign. Queen Elizabeth II was a constant presence in our lives. Time and again, Her Majesty marked Canada’s modern history. Over the course of 70 years and twenty-three Royal Tours, Queen Elizabeth II saw this country from coast to coast to coast and was there for our major, historical milestones.

She would proclaim ‘it was good to be home’ when returning to her beloved Canada. She was indeed at home here, and Canadians never ceased to return her affection.

Her Majesty vowed to devote her life to the service of the Commonwealth and its people. On behalf of all Canadians, I thank Queen Elizabeth II for honouring this vow and for a lifetime of service.

Her Majesty’s reign spanned so many decades – a period when we came into our own as a confident, diverse, and forward-looking country. It is her wisdom, compassion, and warmth that we will always remember and cherish.

Today, a page has not only been turned, but a chapter in our shared history has drawn to a close. I know Her Majesty’s service to Canada and Canadians will forever remain an important part of our country’s history. The coming days will be a period of mourning for Canadians, as it will be for all Commonwealth citizens, ending with a national day of mourning when a commemorative service will be held to mark the passing of our Sovereign.

On behalf of The Government of Canada, I express our heartfelt condolences to members of the Royal Family during this most difficult time.


C’est avec le cœur lourd que nous avons appris le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 la souveraine qui a régné le plus longtemps sur le Canada.

La plupart des Canadiens n’ont connu aucune autre souveraine. La reine Elizabeth II était une présence constante dans nos vies. La reine a marqué, à de nombreuses reprises, l’histoire contemporaine du Canada. Pendant 70 ans et au cours de vingt-trois tournées royales, la reine Elizabeth II a visité toutes les régions de notre pays et a été présente lors de moments importants de notre histoire.

Elle avait l’habitude de dire que c’était bon de “se sentir chez soi” lorsqu’elle revenait au Canada, ce pays qu’elle aimait tant. En effet, elle était ici chez elle et les Canadiens n’ont jamais cessé de lui démontrer leur affection.

Sa Majesté avait promis de consacrer sa vie au service du Commonwealth et de sa population. Au nom de tous les Canadiens, je remercie la reine Elizabeth II d’avoir tenu promesse et d’avoir servi tout au long de sa vie.

Le règne de Sa Majesté s’est étendu sur plusieurs décennies, pendant lesquelles nous nous sommes affirmés en tant que pays confiant, diversifié et décidément tourné vers l’avenir. Nous nous souviendrons toujours de sa sagesse, de sa compassion et de sa gentillesse.

Aujourd’hui, ce n’est pas seulement une page qui se tourne, mais tout un chapitre de notre histoire commune qui prend fin. Je sais que le service de Sa Majesté envers le Canada et les Canadiens sera pour toujours une partie importante de l’histoire de notre pays. Au cours des prochains jours, les Canadiens et tous les citoyens du Commonwealth observeront une période de deuil, qui culminera avec un Jour de deuil national au cours duquel un service commémoratif marquera le décès de notre souveraine.

Au nom du gouvernement du Canada, je tiens à exprimer nos plus sincères condoléances aux membres de la famille royale en cette période difficile.



캐나다 최장 재위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를 알게 된 것은 가장 가슴 아픈 일입니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에게, 우리는 다른 군주를 알지 못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우리 삶에 끊임없이 존재했습니다. 여왕폐하는 계속해서 캐나다의 현대사를 표시해오셨습니다. 70년 동안 23번의 로열 투어에 걸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 나라를 해안에서 해안으로, 우리의 주요 역사적 이정표를 위해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캐나다로 돌아갈 때 '고향이 좋았다'고 외치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이곳 집에 있었고 캐나다인들은 그녀의 애정에 보답하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왕폐하는 영연방과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모든 캐나다인을 대신하여 저는 이 서약을 지키고 평생 동안 봉사하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 감사드립니다.

여왕 폐하의 재위 기간은 수십 년에 걸쳐 이어져 우리가 자신감 있고 다양하며 미래 지향적인 국가가 되었던 시기입니다.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녀의 지혜, 연민, 따뜻함입니다.

오늘, 한 페이지가 넘겼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공유한 역사의 한 장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캐나다와 캐나다인들에 대한 폐하의 봉사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영원히 남을 것임을 압니다. 다가오는 날은 모든 영연방 시민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인에게도 애도 기간이 될 것이며, 국가 애도의 날로 끝이 나고 우리 국가 원수의 서거를 기념하는 추도식이 열릴 것입니다.

캐나다 정부를 대신해 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왕실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각국 정상들의 추모 영상 중에서도 꽤 감정이 실려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실 쥐스탱 트뤼도캐나다 총리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캐나다 국왕을 알현했을 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아버지랑 같이 볼 때는 매우 어린 아이[*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쥐스탱은 5살이었다.]였는데 지금은 커서 오네"라며 환영할 정도였다. 어떻게 보면 아버지를 통해 만난 동네 할머니와 같은 관계[16]였으니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각별했을 가능성이 높다.# #, #[17]

실제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절에는 캐나다권리장전의 제정, 다중언어 사회 확립[18], 영국 추밀원 대신 캐나다 대법원에서 최종심을 담당하도록 변경하던 시기였으니 이를 승인한 엘리자베스 2세 캐나다 국왕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기이다.


  • 19일을 연방공휴일로 임시 저정한다. 퀘벡주는 휴일로 삼지않는다.#




2.3. 호주[편집]



파일:오스트레일리아 정부 로고 white.svg
Statement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The Queen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 펼치기 · 접기 ]
With the passing of Queen Elizabeth the Second, an historic reign and a long life devoted to duty, family, faith and service has come to an end.

This is a morning of sadness for the world, for the Commonwealth and all Australians.

It is a day of profound sadness and grief for the Royal Family who have lost a beloved mother, grandmother and great-grandmother.

The person who for so long was their greatest inner strength.

Australian hearts go out to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who mourn today, knowing they will feel they have lost part of what makes their nation whole.

It is a time of mourning for the people in Britain, across the Commonwealth, and indeed around the world.

There is comfort to be found in Her Majesty’s own words: “Grief is the price we pay for love.”

This is a loss we feel deeply in Australia.

Queen Elizabeth II is the only reigning monarch most of us have known—and the only one to ever visit Australia.

And over the course of a remarkable seven decades, Her Majesty was a rare and reassuring constant amidst rapid change.

Through the noise and turbulence of the years, she embodied and exhibited a timeless decency and an enduring calm.

Her Majesty served our nation and the Commonwealth for 70 years.

She is the longest-reigning monarch in British history and, remarkably, the second longest‑reigning monarch of a sovereign state in world history.

Her life of faithful service will be remembered for centuries to come.

From the moment the young princess became Queen, Her Majesty’s dedication to duty and service over self were the hallmarks of her reign.

Performing her duty with fidelity, integrity, and respect for everyone she met.

We saw those qualities each time she visited our shores — and she graced us on 16 occasions during her reign, travelling to every state and territory across our vast continent.

Her first visit, with Philip, began on the 3rd of February 1954 — just eight months after her coronation.

It was the biggest single event ever organised in Australia and it remains a defining moment in our nation’s history. Some 7 million Australians — or 70 per cent of our population at the time — turned out to catch a glimpse of the young Queen passing by.

Queen Elizabeth II was a wise and enduring presence in our national life.

Sixteen prime ministers consulted with her – and sixteen governors-general served in her name.

Throughout her reign, Queen Elizabeth II showed a deep affection for our country.

As she said at the Sydney Opera House in the year 2000:

“[S]ince I first stepped ashore here […] I have felt part of this rugged, honest, creative land. I have shared in the joys and the sorrows, the challenges and the changes that have shaped this country’s history.

Her Majesty celebrated our good times, and she stood with us during trials and hardships.

Happy and glorious, but steadfast too.

In particular, we recall the sympathy and personal kindness she extended to Australians afflicted by tragedy and disaster — from floods and bushfires to wars and a pandemic.

Her words and presence were a source of comfort, hope and solace for millions of Australians.

Queen Elizabeth II has been a wise and encouraging guide, always wanting the best for our nation and greeting each change with understanding, good grace and an abiding faith in the Australian people’s judgement.

From her first trip here, it was clear Her Majesty had a special place in our hearts.

And we, in hers.

In the coming days, the Governor-General and I will be heading to London where we will meet The King.

We will convey the sorrow of Australians as well as our best wishes to him, and the Queen Consort, as he takes on his duties as Sovereign.

Over the next 48 hours, more details will be shared about the arrangements for The Queen’s funeral and memorial.

Today marks the end of an era, the close of the second Elizabethan age.

This time of mourning will pass, but the deep respect and warm regard in which Australians have always held Her Majesty will never fade.

May she rest in eternal peace.



  •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 장례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다음 날인 22일 여왕 추도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정했다.# 이 날, 군주제 폐지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2.4. 뉴질랜드[편집]



파일:뉴질랜드 국장.svg
Statement by the Prime Minister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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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that I speak for people across New Zealand in offering our deepest sympathy to members of the Royal Family at the passing of the Queen. To us she was a much admired and respected monarch, to them she was a mother and grandmother

The Queen was a much loved and admired monarch, whose record reign of 70 years is an absolute testament to her, and her commitment to us all. She was extraordinary.

People throughout the world will be feeling an acute sense of loss at this time and New Zealanders most certainly share that grief. The Queen was a much respected constant through unprecedented global change.

The Queen visited New Zealand on ten occasions, with that notable first tour over the summer of 1953-54 when she and Duke of Edinburgh visited 46 centres and attended 110 functions.

She was here to celebrate with us at events such as the 1974 Christchurch Commonwealth Games and the 1990 Auckland Commonwealth Games. She also mourned with us when we were hit by terrible tragedies such as the Tangiwai rail disaster and the February 2011 earthquake.

I know a number of New Zealanders who had the privilege of meeting Her Majesty were struck by her keen interest, warmth and sense of humour. I remember in my very first meeting with Her Majesty being humbled by her intimate knowledge of New Zealand and its triumphs and challenges.

I presented her with a gift from a New Zealander who had kept a photo of her visit more than 50 years prior. She recalled where it was taken and even what had made her laugh at the moment the photo was taken.

We will make arrangements for a State Memorial Service and many communities around the country will also want to show their respects and pay tribute at their own local events.


나는 내가 뉴질랜드 전역의 사람들을 대표하여 여왕의 서거에 대해 왕실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녀는 매우 존경받고 존경받는 군주였고, 그들에게 그분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습니다.

여왕은 70년의 기록적인 통치를 통해 그분과 우리 모두에 대한 그분의 헌신을 절대적으로 증명하는 많은 사랑을 받고 존경받는 군주였습니다. 그분은 비범한 분이셨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이 시기에 극심한 상실감을 느낄 것이며 뉴질랜드인들은 그 슬픔을 가장 확실히 공유합니다. 여왕은 전례 없는 세계적인 변화를 통해 존경받는 불변의 인물이었습니다.

여왕께서는 1953-54년 여름에 에든버러 공작과 함께 46개 센터를 방문하고 110개 행사에 참석한 주목할만한 첫 번째 여행으로 10차례 뉴질랜드를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1974년 크라이스트처치 영연방 경기 대회와 1990년 오클랜드 영연방 경기 대회와 같은 행사에서 우리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녀는 또한 우리가 탕 이와이 철도 재해와 2011년 2월 지진과 같은 끔찍한 비극을 겪었을 때 우리와 함께 슬퍼했습니다.

폐하를 만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던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그붕의 예리한 관심, 따뜻함, 유머 감각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폐하와의 첫 만남에서 뉴질랜드와 뉴질랜드의 승리와 도전에 대한 그녀의 친밀한 지식에 겸손해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나는 50년 이상 전에 그분의 방문 사진을 보관했던 뉴질랜드인으로부터 선물을 그분께 선물했습니다. 그분은 그 사진을 찍은 장소와 사진을 찍는 순간 그분을 웃게 만든 것까지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국가 추도식을 준비할 것이며 전국의 많은 지역 사회에서도 지역 행사에서 경의를 표하고 경의를 표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저신다 아던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에서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기로 하고 있으며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이 같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추모 저녁기도를 주관한다.


2.5. 앤티가 바부다[편집]


  •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 바부다 총리가 영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9월 11일,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 바부다 총리가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정으로 전환하는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 영연방 국가[편집]


비록 영연방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엘리자베스 2세 국왕을 공동의 국가원수로 간주하지 않지만 이들 역시 영국과 기타 영연방 왕국과 가까운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추모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3.1. 인도[편집]


9월 11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자그딥 단카르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영국 정부와 왕실에 조의를 표했다.#


3.2. 파키스탄[편집]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3. 방글라데시[편집]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표했다.#


3.4. 말레이시아[편집]


사이푸딘 압둘라 외무장관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대해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대신하여 애도를 표했다.#


3.5. 싱가포르[편집]



파일:싱가포르 국장.svg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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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me Minister is deeply saddened by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Her Majesty was the Head of the Commonwealth, and the very heart and soul of the United Kingdom.

On behalf of all Singaporeans, the Prime Minister expresses his deepest condolences and sympathies to His Majesty King Charles III and all members of the Royal family, Prime Minister Elizabeth Truss and the British people, and the peoples of the Commonwealth countries.

As a mark of respect, State flags at all Government buildings will be flown at half-mast on the day of the funeral. Parliament will observe one minute of silence at the beginning of its sitting on Monday, 12 September 2022.

리셴룽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이후 영국 지도자들에게 애도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3.6. 남아프리카 공화국[편집]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일부 야당이 추모를 거부했다.#


3.7. 케냐[편집]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8. 가나[편집]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9. 나이지리아[편집]


모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4. 아일랜드[편집]


마이클 D. 히긴스 대통령미할 마틴 총리가 2011년 방문 및 사과[19]를 언급하며 애도를 표하는 등 아일랜드 정부는 공식적으로 추모하였다.

반대로 과거사의 아픔[20]이 있는 영향으로 국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아예 축구장에서 "Lizzy's in a box(엘리자베스가 관짝에 들어갔다)" 같은 고인드립 노래를 부르는 사례도 나왔을 정도. 다른 나라면 몰라도 아일랜드나 인도였다면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5. 대한민국[편집]



5.1. 파일:대한민국정부기.svg 정부 및 정치권[편집]


파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장.svg
{{{#000000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는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영국을 하나로 만들고 영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근원이었습니다.
세계 대전의 어두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을 때, 자유의 수호자로서 많은 세계인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겼습니다. 여왕께서 보여준 인간적 깊이와 조국을 위한 헌신 그리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세계가 영국과 영국 왕실에 보인 존중과 존경의 이유였습니다.
슬픔에 빠진 영국과 영연방 국가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위대한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던 여왕을 잃은 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여왕과 함께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2022. 9. 9.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애도 성명

이후 주한 영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이를 요약한 형태의 조문록을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다.

파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장.svg
{{{#000000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였던 여왕과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
2022. 9. 9.
대통령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조문록

Deepest condolences to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for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21]

. She had a strong belief in the cause of human freedom and left great legacies of dignity. Her kind heart and good deed[22] will remain in our memories.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에 대해 영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녀는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트위터 추모글#




  •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태영호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겸 국회의원[23], 박지원국가정보원장 등 모두 애도를 표했다.#

  • 9월 11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뉴욕에 가기 전 영국을 들려서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5.1.1. 파일:경상북도 휘장.svg 경상북도[편집]


  • 권기창 안동시장도 "안동과 소중한 인연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안동시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가 생전 방문하였던 하회마을[24]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25]


5.1.2. 파일:경기도 휘장.svg 경기도[편집]



5.2. 기타[편집]


  • 삼성은 영국 지사 트위터 계정 및 사이트에 추모 팝업을 올렸다.[26] 참고로 삼성한국 기업 최초로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


6. 미국[편집]



6.1. 정부 및 정치권[편집]


파일:미국 대통령 문장.svg
Statement of President Joe Biden and First Lady Jill Biden
on the Death of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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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was more than a monarch. She defined an era.

In a world of constant change, she was a steadying presence and a source of comfort and pride for generations of Britons, including many who have never known their country without her. An enduring admiration for Queen Elizabeth II united people across the Commonwealth. The seven decades of her history-making reign bore witness to an age of unprecedented human advancement and the forward march of human dignity.

She was the first British monarch to whom people all around the world could feel a personal and immediate connection—whether they heard her on the radio as a young princess speaking to the children of the United Kingdom, or gathered around their televisions for her coronation, or watched her final Christmas speech or her Platinum Jubilee on their phones. And she, in turn, dedicated her whole life to their service.

Supported by her beloved Prince Philip for 73 years, Queen Elizabeth II led always with grace, an unwavering commitment to duty, and the incomparable power of her example. She endured the dangers and deprivations of a world war alongside the British people and rallied them during the devastation of a global pandemic to look to better days ahead. Through her dedication to her patronages and charities, she supported causes that uplifted people and expanded opportunity. By showing friendship and respect to newly independent nations around the world, she elevated the cause of liberty and fostered enduring bonds that helped strengthen the Commonwealth, which she loved so deeply, into a community to promote peace and shared values.

Queen Elizabeth II was a stateswoman of unmatched dignity and constancy who deepened the bedrock Alliance between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She helped make our relationship special.

We first met the Queen in 1982, traveling to the UK as part of a Senate delegation. And we were honored that she extended her hospitality to us in June 2021 during our first overseas trip as President and First Lady, where she charmed us with her wit, moved us with her kindness, and generously shared with us her wisdom. All told, she met 14 American presidents. She helped Americans commemorate both the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Jamestown and the bicentennial of our independence. And she stood in solidarity with the United States during our darkest days after 9/11, when she poignantly reminded us that “Grief is the price we pay for love.”

In the years ahead, we look forward to continuing a close friendship with The King and The Queen Consort. Today, the thoughts and prayers of people all across the United States are with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and the Commonwealth in their grief. We send our deepest condolences to the Royal Family, who are not only mourning their Queen, but their dear mother, grandmother, and great-grandmother. Her legacy will loom large in the pages of British history, and in the story of our world.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군주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분은 시대를 정의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의 세계에서 그분은 그 없이는 조국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국인을 포함하여 수 세대에 걸친 영국인에게 꾸준한 존재이자 위안과 자부심의 원천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지속적인 존경은 영연방 전역의 사람들을 하나로 결속시켰습니다. 그녀의 역사를 만든 70년의 통치는 전례 없는 인간 진보의 시대와 인간 존엄의 전진과 행진을 목격했습니다.

그녀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즉각적인 연대을 느낄 수 있는 최초의 영국 군주였습니다. 어린 공주가 영국의 아이들에게 라디오에서 그녀가 말하는 것을 들었거나, 대관식을 위해 텔레비전 주위에 모였거나, 또는 그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연설이나 그녀의 플레티넘 주빌레(즉위 70주년 행사)를 휴대전화로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때마다 영국 국민을 향한 봉사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3년 동안 사랑하는 필립 공의 성원을 받아 항상 은혜와 의무에 대한 확고한 헌신, 비할 데 없는 모범의 힘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녀는 영국 국민과 함께 세계 대전의 위험과 궁핍을 견뎌냈고, 전 세계적인 유행병의 황폐화 동안 더 나은 날을 내다보기 위해 그들을 결집시켰습니다. 후원과 자선단체에 대한 헌신을 통해 그녀는 사람들을 고양시키고 기회를 확대하는 대의를 지원했습니다. 그녀는 전 세계의 새로 독립한 국가들에게 우정과 존경을 표시함으로써 자유의 대의를 높이고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영연방을 평화와 공유 가치를 증진하는 공동체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유대감을 키웠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과 미국의 근간이 되는 동맹을 심화시킨 비할 데 없는 위엄과 불변의 정치가였습니다. 그녀는 우리 관계를 특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1982년 상원 대표단의 일원으로 영국을 여행하면서 여왕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대통령이자 영부인으로서 첫 해외 순방 중 그녀가 재치로 우리를 매료시켰고, 친절함으로 감동시켰으며, 지혜를 아낌없이 나누어 준 그녀가 우리에게 환대를 베풀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녀는 14명의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미국인들이 제임스타운 창립 기념일과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9·11 테러 이후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미국과 연대하며 “슬픔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지불하는 대가”라고 통렬하게 상기시켰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신임 국왕 폐하와 및 왕비 전하와의 긴밀한 우정을 지속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날 미국 전역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도는 슬픔에 빠진 영국과 영연방의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왕비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를 추모하는 왕실 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그분의 유산은 영국 역사의 한 장과 우리 세계사의 이야기에서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미영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조문하였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헌법에 근거하여 대통령령에 따라 미국 정부기관 및 국내외 미국 대사관과 군사기지에 조기를 게양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1 한편,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2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



6.2. 기타[편집]


  • Apple은 자사 홈페이지에 추모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
  • WWE는 9월 9일 시애틀에서 열린 스맥다운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했다. #


지미 키멜 쇼의 방송 장면

트레버 노아 데일리 쇼 방송 장면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사망 관련 내용을 다루었으나,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개그의 강도를 낮추고 고인에 대한 직접적인 풍자는 자제했다. 주 개그요소는 "여왕이 이만큼 장수했다"는 내용과 여왕 개인이 아닌 왕실 자체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다.


7. 일본[편집]



7.1. 정부 및 정치권[편집]



파일:일본국 내각총리대신 심볼.svg
{{{#C3C965 {{{+1 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の崩御に関する
岸田内閣総理大臣の談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붕어[27]에 대한
기시다 내각총리대신의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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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国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の崩御の報に接し、日本国政府及び日本国民を代表して、英国王室英国政府及び英国民の皆様に対し、心から哀悼の意を表します。

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は、1952年の御即位以降、英国王室史上最長となる70年にわたり在位され、世界の平和と繁栄のために極めて大きな役割を果たされてきました。

日英関係は、皇室王室の伝統的な友好関係に支えられて発展してきましたが、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は、昭和50年に自ら御訪日されるなど、特に日英関係の強化に大いに貢献されました。

激動の世界情勢において英国を導いた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の崩御は、英国民のみならず国際社会にとっての大きな損失です。英国民の皆様が、この深い悲しみを乗り越えるに当たり、日本は常に英国と共にあります。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붕어의 비보를 접하면서, 일본국 정부 및 일본 국민을 대표해, 영국 왕실, 영국 정부 및 영국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1952년 국왕 즉위 이후 영국 왕실 사상 최장이 되는 70년에 걸쳐 재위하셨으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극히 큰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일영관계는 황실·왕실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에 힘입어 발전해왔습니다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쇼와 50년에 직접 방일하시는 등 특히 일영 관계의 강화에 크게 기여해오셨습니다.

격동의 세계 정세에서 영국을 이끌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붕어는 영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큰 손실입니다. 영국 국민 여러분이 이 깊은 슬픔을 극복하는 동안, 일본은 항상 영국과 함께 있습니다.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애도의 입장을 전했다. #[28], #[29]

  • 이후 일본 언론에서는 나루히토 천황 내외가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기시다 총리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 전에 런던에 들러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 9월 14일, 기시다 총리가 방영을 취소하였다. 장례식 초청장이 천황 황후 부부에게만 왔기 때문. 영국이 군주국에게는 해당국 왕실/황실에게만 초청장을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7.2. 기타[편집]




8. 북한[편집]


아무런 반응 없이 무시하는 걸로 끝냈다. 해가 바뀐 2023년까지도 공식 반응은 없으며 이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대서방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두 나라는 일단 대사급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고, 불과 3개월 전인 6월 2일에 김정은의 명의로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낸 일도 있었는데 막상 사망에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기괴한 것은 수개월 후 찰스 3세가 즉위하자 김정은이 찰스 3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은 또 보냈고, 이후 찰스 3세도 답전을 보냈다.

9. 러시아[편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명분없는 침략전쟁으로 인해 대규모 전쟁이 발발한 상황으로 인해 영국의 피해도 타 유럽 국가 못지 않게 컸던 바, 영국은 러시아의 모든 위문과 애도, 참배 등을 거부했다.


10. 우크라이나[편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11. 중국[편집]



11.1. 정부 및 정치권[편집]



다만, 중국의 조전과는 별개로 현재 영국/중국간의 외교 상황홍콩 국가보안법 사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에 대한 대응 정책 이후로 최악을 달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영국에서는 중국의 참배를 거절한 상황이다.


11.2. 기타[편집]


  • 바이두 백과의 엘리자베스 2세 문서가 흑백색으로 처리되었다. #

11.3. 홍콩[편집]


비록 식민지의 형태였지만 영국령 홍콩 시절 영국과의 관계가 결코 나쁘지 않았던 홍콩에서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나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애도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반중 - 친영적인 분위기가 더 늘어나는 느낌이다.#

주 홍콩 영국 총영사관 앞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 노래 Glory to Hong Kong를 하모니카 연주만으로 선동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 영국령 홍콩 시기를 살아갔던 몇몇 홍콩의 유명 연예인들이 SNS로 여왕에 대한 장문의 추모 메세지를 냈다가 중국인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당한 탓에 글을 내리고 사과의 글을 올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주성치의 인생작 서유기 2 - 선리기연에서 삼장법사 역으로 나왔던 배우 나가영(羅家英)이 주 홍콩 영국 총영사관에 방문해서 조문을 한 후 여왕에 대한 장문의 추모 메세지를 올렸다가 비난을 당하여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영상을 올리기도 했고, 양조위의 부인 유가령 또한 인스타그램으로 여왕 추모 메세지를 냈다가 똑같이 비난을 당하기도 했다.


11.4. 마카오[편집]


호얏셍 행정장관이 애도의 입장을 표했다.#


12. 대만[편집]


차이잉원 총통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표면적으로는 미승인 국가인 관계로 참배를 하지는 못했으나, 켈리 셰 주영 대만 대표사절단 일원영국 정부의 특별 초청을 받아 영국 외무부가 운영하는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의 조문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13. 프랑스[편집]




파일:프랑스 대통령 로고.svg
Décès de Sa Majesté Elizabeth II :
le message du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aux citoyens du Royaume-Uni et du Commonwealth
엘리자베스 2세 폐하의 서거 :
영국 및 영연방의 국민에 대한 대통령 성명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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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s citoyens du Royaume-Uni et du Commonwealth,

Aujourd’hui, nous sommes tellement tristes.

C’est avec beaucoup de tristesse que le peuple français a appris la mort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

Sa sagesse et son empathie nous ont aidés à tracer une voie au milieu des aléas de l’Histoire des 70 dernières années.
Sa mort laisse en nous un sentiment de vide.

Des millions de personnes de par le monde ont découvert les images de son couronnement et ont été immédiatement captivées par cette jeune reine qui faisait déjà preuve d’une telle force et d’un tel courage.

Le courage d’une vie marquée par la guerre et bientôt le courage de défendre, d’un siècle à l’autre, les valeurs que sont la liberté et la ténacité.

Ses paroles rares mais puissantes et sa dignité inébranlable en ont fait un symbole permanent du Royaume-Uni.

Nous avons apprécié son affection toute particulière pour la France.

Elizabeth II maîtrisait notre langue, aimait notre culture et touchait nos cœurs.

Depuis son couronnement, elle a connu et s’est entretenue avec tous nos présidents. Aucun autre pays n’a eu le privilège de la recevoir aussi souvent que nous.

J’ai connu en elle un grand chef d’État, un exemple unique de dévotion à son peuple et une très proche alliée.

Avec elle, la France et le Royaume-Uni partageaient non seulement une « entente cordiale », mais un partenariat loyal, sincère et chaleureux.

Pour vous, c’était votre reine.

Pour nous, c’était la Reine.

Pour nous tous, elle sera toujours avec nous.

Nous commémorerons et perpétuerons les valeurs qu’elle n’a jamais cessé d’incarner et de promouvoir : la force morale de la démocratie et de la liberté.

En ce triste moment, nous adressons nos sincères condoléances à Sa Majesté le Roi, à la famille royale, au peuple britannique et à tous ceux qui aimaient la Reine. Elle nous manquera profondément.

Nous sommes avec vous.



친애하는 영국 및 영연방 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너무나 슬픈 순간입니다.

프랑스 국민이 그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큰 슬픔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그녀의 지혜와 공감은 우리 모두가 지난 70년 동안의 역사적 기복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우리 모두는 공허함을 느낍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대관식 이미지를 발견했고 이미 그러한 힘과 용기를 보여준 젊은 지도자에게 즉시 매료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얼룩진 삶의 용기, 그리고 곧 한 세기에서 다음 세기로 자유와 끈기의 가치를 옹호할 용기.

그녀의 희귀하고 강력한 말, 그녀의 흔들리지 않는 위엄은 그녀를 영국의 영원한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에 대한 그녀의 깊은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우리 언어를 마스터했고 우리 문화를 사랑했으며 우리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대관식 이후로 그녀는 우리의 모든 대통령을 알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어떤 나라도 우리만큼 그녀를 환영할 특권이 없었습니다.

그녀에게서 나는 위대한 국가 원수, 그녀의 국민에 대한 헌신의 독특한 모범, 매우 가까운 동맹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프랑스와 영국은 "협상"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성실하며 충성스러운 파트너십을 공유했습니다.

당신에게,
그녀는 당신의 여왕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그녀는 여왕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녀가 민주주의와 자유의 도덕적 강인함을 구현하고 촉진하기를 멈추지 않은 가치를 기억하고 영속시킬 것입니다.

이 슬픈 순간에 국왕 폐하와 왕실 가족, 영국 국민, 그리고 여왕을 사랑하고 깊이 그리워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궁 트위터에 프랑스어와 영어로 된 애도문을 올렸는데, 이중 영어로 작성된 애도문의 영문법이 어색한 부분이 다수 지적되었다. 네티즌들이 그 원인을 추적하였더니 불어로 작성한 애도문을 구글 번역기로 돌린 듯한 흔적이 나타났다.


14. 스페인[편집]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슬퍼하며 애도를 표했다.#

15. 벨기에[편집]


파일:벨기에 국왕 문장.svg
Reactie van Hunne Majesteiten de Koning en de Koningin op het overlijden van Hare Majesteit Koningin Elizabeth II
Message de Leurs Majestés le Roi et la Reine suite à l'annonce du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서거에 대한 국왕 및 왕비 폐하의 성명문[31]
[ 펼치기 · 접기 ]
Wij zijn diep verslagen door het nieuws over het overlijden van Hare Majesteit Koningin Elizabeth II. Ze was een buitengewone persoonlijkheid. We bewaren voor altijd dierbare herinneringen aan deze grote Dame die tijdens haar hele koningschap blijk gaf van waardigheid, moed en toewijding. Elke van onze ontmoetingen staat voor altijd in ons geheugen gegrift. Het Verenigd Koninkrijk verliest een bijzondere Vorstin die een diepe stempel heeft gedrukt op de geschiedenis. We willen onze oprechte deelneming betuigen aan de Koninklijke Familie en aan het Britse volk. Rust in vrede, Majesteit, aan de zijde van uw geliefde echtgenoot.

Filip en Mathilde

C’est avec une énorme tristesse que nous avons appris le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 C’était une personnalité hors du commun. Nous garderons toujours un souvenir ému de cette grande Dame qui tout au long de son règne a fait preuve de dignité, de courage et de dévouement. Chacune de nos rencontres restera à jamais gravée dans nos mémoires. Le Royaume-Uni perd une monarque d’exception qui a profondément marqué l’histoire. Nous tenons à exprimer nos plus sincères condoléances à la Famille royale et au peuple britannique. Reposez en paix Majesté, auprès de votre bien-aimé époux.

Philippe et Mathilde⁣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을 알게 된 것은 큰 슬픔을 동반하였습니다. 그분은 비범한 인품을 지니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통치 기간 동안 위엄과 용기와 헌신을 보여준 이 위대한 여인에 대한 좋은 추억을 항상 간직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만남은 영원히 기억에 새겨질 것입니다. 영국은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뛰어난 군주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왕실과 영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폐하, 사랑하는 부군과 함께 편히 쉬십시오.

필립과 마틸드


필립 벨기에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망에 대한 애도 성명을 내었다.#


16. 바티칸[편집]


파일:교황 문장.svg
Telegram of the Holy Father on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에 대한
교황 성하의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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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is Majesty the King

Charles III

Buckingham Palace

London

Deeply saddened to learn of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I offer heartfelt condolences to Your Majesty, the Members of the Royal Family,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and the Commonwealth.

I willingly join all who mourn her loss in praying for the late Queen’s eternal rest, and in paying tribute to her life of unstinting service to the good of the Nation and the Commonwealth, her example of devotion to duty, her steadfast witness of faith in Jesus Christ and her firm hope in his promises.

Commending her noble soul to the merciful goodness of our Heavenly Father, I assure Your Majesty of my prayers that Almighty God will sustain you with his unfailing grace as you now take up your high responsibilities as King. Upon you and all who cherish the memory of your late mother, I invoke an abundance of divine blessings as a pledge of comfort and strength in the Lord.

From the Vatican, 8 September 2022

FRANCISCUS


국왕 폐하께

찰스 3세

버킹엄 궁전

런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잠긴 폐하, 왕실 가족, 영국 국민, 영연방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저는 여왕 폐하께서 국가의 안녕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의 일생, 의무에 헌신한 본보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고한 증인이었음을 헌사하고, 여왕 폐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분의 고귀한 영혼을 우리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선하심에 바치며, 왕으로서 높은 책임을 지고 있는 당신을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변함없는 은총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폐하께 약속드립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과 모든 이들에게 주님 안에서의 위안과 힘의 보증인 신성한 축복의 풍성함을 간구합니다.

2022년 9월 8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에 대해 "의무에 헌신한 본보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고한 증인"이라며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의 입장을 전했다.#


17. 독일[편집]


올라프 숄츠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18. 이란[편집]


북한과 마찬가지로 정부 차원에서 아무런 논평도 내놓고 있지 않다. 일부 이란인들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32] 반면 레자 팔라비 전 이란 황태자는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19. 아르헨티나[편집]


아르헨티나 외무부는 조의를 표했지만, 아르헨티나의 한 TV 쇼 진행자가 "마침내 그녀를 데려 간 사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축배를 든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33]


20. 국제기구[편집]



20.1. 파일:UN기.svg 유엔[편집]



20.2.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EU[편집]



20.3. 파일:FIA 로고.svg 국제자동차연맹[편집]


모하메드 벤 슐라임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대해 "왕실이 수년간 모터스포츠에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주말의 모든 일정들은 여왕 폐하를 기리기 위해 진행될 것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 이와는 별개로 모하메드 벤 슐라임 회장 개인 트윗을 통해서 애도를 표했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도 애도를 표했다.#



[1] 인도, 아일랜드[2] 중국, 러시아, 아르헨티나[3] 엘리자베스 2세캐나다 국왕, 호주 국왕, 뉴질랜드 국왕이기도 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도 틀어진다.[4] 대한민국 정부만 해도 암살당해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해서도 조의를 표한 바 있다. 외교 관계가 아무리 껄끄러운 관계라도 일단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는 애도를 표하는 문화가 보편적이다.[5] 단순히 과거의 악감정으로 멈춰있는 것도 아닌 것이, 불과 몇 년 전 아르헨티나는 자국 공군의 현대화를 위해 한국의 FA-50을 구매하려 했는데, 한국의 FA-50사출좌석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영국의 마틴베이커 사였고, 전투기에 없어서는 안 될 이 장비를 영국 정부가 자국의 국익을 수호한다는 목적으로 수출을 거부하여 FA-50의 아르헨 수출 자체가 무산됐을 정도로 양국 간의 갈등 및 대립은 현재진행형이다. FA-50이 아르헨에 수출되어 포클랜드에 투입된다면 영국 입장에선 불편해지기 때문.[6] 관례상, 국왕의 사망을 궁 밖에서 처음 알게되는 사람은 총리여야한다고 한다.[7] 과거 윈스턴 처칠조지 6세의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이미 5년이 넘는 총리 재직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취임 이틀 차인 40대 총리 리즈 트러스는 이러한 경험이 전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리즈 트러스 내각은 40일 만에 해산되어 그야말로 여왕 장례식밖에 한 게 없는 내각이 되어버렸다.[8] 참고로 이 사람이 누구냐 하면 God Save the Queen(섹스 피스톨즈) 이라는 영국 여왕을 까는 전무후무한 곡을 발매한 펑크 록밴드 섹스 피스톨즈의 보컬이다.[9]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007 헬기 낙하 퍼포먼스로 올림픽 개회장에 도착했다.[10] 왕실에 대한 비호감이 태생 문제 외에도 앤드루 왕자의 성추문, 해리메건의 폭로 등이 작용하고 있는거지 여왕의 직무상 무능, 부패는 아니었다.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시기 외에는 여왕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11] 드라이버 머리 위 에어박스에 검정색 띠 부착 및 드라이버 넘버 색상 흑백 처리[12] 차량 노즈 콘 흑백 처리[13] 포뮬러 1의 역사상 첫 경기인 영국 그랑프리가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렸으며, 페라리, 알파타우리, 알파 로메오를 제외한 모든 팀의 본부는 국적이 타국이라 할지라도 영국에 위치해 있다.[14] 영어[15] 불어[16]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는 15년 가까이 총리를 지냈던 만큼, 자연스레 여왕을 여러 번 만났다.[17] 쥐스탱이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해 총리가 된 지 얼마 안 된 때였고, 이 자리에서 쥐스탱은 본인의 아내와 자녀들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이 자리에서 쥐스탱 트뤼도는 "폐하는 점점 나이를 먹으시네요."라고 했고 여왕은 "내가 그렇게 나이 먹었나"라면서 웃었다. 나중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트뤼도 총리를 "나를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익살스러운 농담을 했다.[18] 프랑스어가 완전히 영어같은 지위를 획득한 시기 역시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기이다.[19] 엘리자베스 2세가 2011년에 아일랜드와의 외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아일랜드를 방문해서 불행한 역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20] 부활절 봉기, 피의 일요일, 아일랜드 단식투쟁 등으로 많은 아픔을 겪었고, 여지껏 아일랜드 대기근 이전의 인구를 회복하지 못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원한이 유감 몇 마디에 해소될 리가 없다.[21] 스펠링을 Elisabeth로 잘못 썼다가 수정한 뒤에 다시 올렸다.[22] 복수형인 deeds로 적는 것이 더 나은 표현.[23] 태영호가 탈북할 시점이 엘리자베스 2세 재임기였고, 테레사 메이내무장관에서 총리로 영전하기 직전에 태 의원의 탈북 관련 물밑 협상을 책임졌다.[24] 마침 방한 기간 중에 생일을 맞아 궁중요리, 지역 종갓집 요리, 안동소주전통 생일상을 받은 바 있다.[25] 그래서 엘리자베스 2세주영대사의 신임장을 수리할 때마다 항상 하회마을 이야기를 하고 안동 사과를 주문했었다.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전까지 안동농협은 지역 특산물인 안동 사과를 로열 워런트에 등록하려고 했다.[26] 파일:삼성전자 영국지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팝업.png[27] 황제의 죽음을 뜻하는 표현으로, 자국의 천황이었던 쇼와 덴노가 숨졌을 때도 일본 언론에서는 붕어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 있다. 이 표현이 전근대 시절에 주로 쓰이던 어휘이고 현대인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표현이라 쇼와 덴노 사망 당시에도 무슨 뜻인지 몰랐던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당시 언론들은 붕어라는 표현과 함께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이후엔 서거나 사거(死去)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다만 일본 황실내각은 여전히 붕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붕어 참조.[28] 기시다 후미오의 개인 계정[29] 정부기관인 일본총리실의 공식 계정[30] 실제 담화는 영어로 진행되었다.[31] 공용어인 네덜란드어프랑스어 병기[32] 모하메드 모사데크 총리 축출에 영국이 상당부분 관여했기 때문이다.[33]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벌어진 전쟁인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재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왕은 국정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사실상 없고,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내각의 요청에 의한 국사행위이며 총리와 내각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면 승인을 미루어서 지연시키는 것과 총리와의 독대에서 계속 질의함으로써 총리와 내각의 결정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전부이다. 영국의 국가 현안은 일단 총리가 전담하긴 하나 전쟁 같이 중대한 일에는 옥새가 찍혀있어야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전쟁을 직접 결정하고 통솔한 인물은 당시 행정부 수반이었던 마거릿 대처 총리였다. 되려 엘리자베스 2세는 이 전쟁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계속 승인을 지연했었다. 바위섬 하나 때문에 자기 친아들을 사지로 내몰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의원내각제 군주국군주, 총독공화국 대통령상징적 국가원수이고 실제 국정 업무는 총리가 책임을 진다. 군주, 총독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승인하거나 총리에게 의견을 밝히고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 해당 법안을 지연시키는 것 외에 없다. 아르헨티나는 이 포클랜드 영토 분쟁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영국과 앙금이 남아있으며 이 전쟁의 직접적 당사자인 대처 총리가 죽었을 때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축제 분위기였다. 이건 대처를 싫어한 다른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