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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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경보

여행유의
전 지역
여행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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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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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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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주의보
-
특별여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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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여행 준비
3. 입국
4. 출국
5. 특징
5.1. 지역 구분과 설명
5.2. 언어
5.3. 이동수단
5.4. 음식
5.5. 치안
5.6. 서비스 품질
6. 관광지
6.2.6. 보빙턴
6.2.7. 도체스터
6.2.9.1. 코츠월드 AONB(Cotswolds AONB[1])
6.2.9.2. 글로스터 대성당
6.3.1.1. 스콧 기념탑
6.3.1.2. 에든버러 성
6.3.1.3. 로열 마일
6.3.1.4.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6.3.1.7. 칼튼 힐
6.3.1.8.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6.3.1.9.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6.3.1.10. Arthur's Seat
6.3.3.2. 글렌코
6.3.3.3. 어쿼트 성
6.3.3.4. 스털링 성
6.3.3.5. 스카이 섬
6.5.1.1. 타이타닉 벨파스트
6.5.2. 자이언트 코즈웨이
6.6.1.1. 지브롤터 바위
6.6.1.2. 지브롤터 원숭이



1. 개요[편집]


영연합왕국과 영국 왕실 직속령[2], 영국 해외 속령[3]들의 관광에 대해 다룬 문서.


2. 여행 준비[편집]


환율 정보

전기 규격은 230V-50Hz로, 220V-60Hz인 대한민국이나 120V-60Hz인 앵글로아메리카 규격과는 다르다.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TV 등 전자제품 충전기와 콘센트들은 110V부터 230V까지 모두 지원하는 유니버설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변환기가 필요 없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한 후 호환되지 않는 경우라면 따로 변환기를 구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노트북이나 충전기 등 실질적으로 여행하면서 쓸만한 것들은 100% 프리볼티지이다. 위의 얘기는 장기 거주인 유학 등을 할 때 가전제품을 사용해야 할 때 해당된다.

다만 유니버설 충전기 혹은 플러그라고 하더라도 영국은 한국과 소켓, 즉 단자/전원의 타입이 다르다. 영국의 소켓 타입은 Type G로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Type C/F[4]와는 달라서 별도의 호환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영국 본토이든 지브롤터 같은 해외령이든 영국은 전체적으로 신용카드를 매우 잘 받아주는 편인데다 아래 이동수단 항목에도 설명해 놨듯이 대중교통 요금과 택시 요금도 비접촉결제 기능이 있는 카드로 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 환전에 비해 환율, 수수료, 편의성, 보안성 등 여러 면에서 강점이 있는 비자카드마스터카드중심의 국제 카드 브랜드의 국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가져가서 사용하면 좋다.[5]

다만 영세한 동네 식당이나 모퉁이 가게, 채널 제도맨 섬 같은 왕실령 오지 지역, 시골 지역에서는 카드를 안 받을 수도 있으니 파운드 현금도 미리 넉넉하게 환전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인근의 모든 서유럽 국가가 유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미처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나, 당연히 현지에서는 런던 중심가 등 관광객이 매우 많이 오는 지역을 제외하면 유로를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꼭 환전을 잘 해가자.

더불어 잉글랜드 지역을 벗어나면, 자체적인 파운드화를 발행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체적인 파운드화를 발행하는 지역에서도 일반적인 파운드화가 항상 통용되니 일반적으로 이런 각 지역의 파운드화를 준비할 일은 매우 드물지만, 스코틀랜드, 지브롤터와 같이 지역 파운드화를 쓰는 곳에서는 거스름돈을 지역 파운드화로 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 파운드는 일반적인 파운드 스털링화와 1 대 1로 호환되긴 하나, 정작 그 지역을 벗어나면 쓸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지브롤터의 경우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지브롤터 파운드', 그리고 동일한 가치를 지닌 영국 파운드가 같이 통용된다.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도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연합왕국 파운드와 다른 도안의 파운드화를 발행해서 쓰고 있으며, 1대 1 가치로 자체 발행 화폐와 연합왕국 파운드가 통용된다.

이런 경우 연합왕국 파운드화를 사용하더라도 거스름돈은 대게 스코틀랜드 파운드, 지브롤터 파운드 등 지역 화폐로 준다. 해당 지역의 법으로는 스코틀랜드 파운드 등 자기 지역 화폐는 연합왕국 파운드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역 발행 파운드화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스코틀랜드 파운드, 지브롤터 파운드 등 연합왕국 파운드의 표준적인 도안과는 다른 파운드를 잉글랜드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연합왕국의 법으로는 지역 자체 발행 화폐가 법정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다른 지역 상점들에서 결제를 거부하더라도 불법이 아니다. 특히 잉글랜드나 해당 화폐의 발행 지역과 거리가 먼 지역들의 경우 자판기, ATM에서도 다른 지역의 화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명목상 동일 가치의 화폐로 취급을 해주는 하는 은행 지점들도 중소 은행의 작은 지점들에서는 취급을 꺼린다.

가게들에서는 특히 지역 경계에서 멀어질수록 점포 주인과 직원이 타 지역 화폐의 존재 자체를 몰라 장난감 돈이나 외국 돈으로 여겨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설사 타 지역 화폐의 존재와 그 화페가 연합왕국 파운드와 같은 가치가 있음을 알아도 다른 가게들은 물론이고 ATM에서도 취급이 제한적인 취급 곤란한 화폐이기도 하고, 법정 통화로 지정되지 않은 타 지역 파운드는 받아주지 않더라도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지역 파운드화를 들고 잉글랜드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일이 있을 경우 지역 경계 인근 지역에서 해당 화폐를 전부 소진하거나 큰 은행 지점으로 가서 연합왕국 파운드로 바꾸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만약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염두에 둔다면 스코틀랜드, 지브롤터 등 자체적 도안의 파운드화를 발행하여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신용카드 결제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잔돈 발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2016년에 5파운드, 2017년에 10파운드 그리고 2020년에 20파운드가 신권[6]으로 교체되었다.

간혹 한국의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에 구권을 환전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현지에서 사용 및 신권 교체가 불가능한 휴지조각이므로 반드시 신권을 주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지 은행 및 우체국에서는 거래 실적이 있을리 없는 관광객들에게 신권 교환을 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런던을 여행하는 경우라면 영란은행에서 교환 가능하다. 영란은행은 발권은행이기 때문에 실적이나 계좌유무에 관계없이 999파운드까지는 서류나 서면상 신원확인절차 없이 교환해준다.[7]

다만, 평일에 한해 교환 가능하고 여행온 입장에서 교환업무 보느라 귀중한 시간을 뺏길 순 없으니 신권을 챙겨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8]

여담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영국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기간동안은 영국의 몇 안되는 공휴일이라 거의 모든 식당과 관광지들이 쉰다. 심지어 24시간 하는 마트들과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조차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쉰다.[9] [10]

물론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영국인들은 모두 집에 있고,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런던이라는 보기 드문 광경이 나오며 26일날은 박싱 데이로 축구경기를 하기에 이것도 하나의 관광요소일 수도 있다. 이 때는 진짜 중국집과 한식당, 그리고 한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장들만 부지런히 장사를 할 뿐인데 한인들이나 중국인들에게는 크리스마스가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3. 입국[편집]


2010년대까지만 해도 입국심사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엄격했다. 인적사항과 방문 목적, 숙소 등을 카드에 작성하여 제출해야 했으며, 그러고도 깐깐한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2019년부터 자동입국심사를 대한민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국적자들에게 개방하면서 입국심사가 크게 간소화되었다. #

따라서 위의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안내한 예외 대상을 제외하면 자동입국심사 부스가 설치된 영국 내 주요 공항들과 유럽 대륙의 유로스타 철도역들에서 대면 입국 심사 없이 여권 스캔 후 안면인식 등의 간단한 과정만을 거쳐 입국할 수 있다.

현재 가능한 영국으로의 입국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로 비행기를 타고 히드로 국제공항 등 영국 내 공항들로 입국하면 된다. 직항으로는 대한항공[11]아시아나항공[12]이 운항한다.[13] 당연히 가장 빠르게 영국으로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가격이 제일 비쌀 확률이 높고, 다양한 곳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여행객의 요구 등으로 경유 항공 편에 대한 수요와 공급도 상당히 많다.

이런 경우, 홍콩에서 스탑오버를 할 수 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이나, 싱가포르를 거치는 싱가포르항공, 도쿄오사카를 거치는 일본항공, 프랑크푸르트뮌헨 등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한 루프트한자 등의 경유편의 인기가 많았고 현재도 많다.

홍콩, 싱가포르 경유의 경우 1회 한도로 스탑오버가 무료다. 물론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을 거쳐 가게 될 경우 좀 돌아가서 비행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일본은 반대 방향이고 싱가포르는 서남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서편인 홍콩은 1~2시간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긴 한다.

최근에도 영국 + 홍콩으로 묶어서 아예 1타 2피를 생각하고 홍콩을 거치거나 영국 + 싱가포르로 묶어 싱가포르를 거치거나, 영국 + 일본을 묶어 일본을 거치는 항공편들의 인기가 제법 좋다. 가격 메리트는 여러 유럽 항공사들보다 밀리지만 분명 유럽 항공사들과는 또 다른 메리트가 있다.

냉전 종식 이전 1990년대까지 영국 직항이 없을때 홍콩을 거쳐서 영국으로 한국인들이 가곤 했었으며, 일본 국적 항공기들 역시 소련/중국 영공 통과가 제한되었기에 홍콩을 거쳐 영국을 가는 일본인이 많았다. 현재도 수 많은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들이 스탑오버 등의 혜택을 보려고 홍콩 경유를 많이 택한다.[14] 반대로 싱가포르인들도 미국에 갈 때 저렴하게 홍콩을 거쳐서 가고 미국에 간 김에 홍콩에 들려서 일을 처리하기도 한다.

싱가포르 또한 이러한 이유로 인기가 많다. 홍콩 - 영국, 싱가포르 - 영국의 관계는 한국 - 일본, 한국 - 대만, 일본 - 대만이나 한국/대만/일본 - 미국만큼 밀접해서 항공편이 자주 뜬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런던을 가는 항공기는 서울, 부산에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를 가는 비행기만큼 자주 뜨고 많이 오갈 정도이다. 항공권 값은 유럽 타 국가를 거치는 것보다 비싸 메리트가 없지만 여행과 관련한 메리트가 많다.

최근에는 중동 및 유럽 항공사들의 한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시간적인 면과 특색 그리고 비행 편의를 잡기 위한 다양한 코스들이 개발 중이다. 루프트한자프랑크푸르트, 뮌헨 경유 루트나 KLM 네덜란드 항공암스테르담 경유 루트는 고전적인 루트로 명성이 높다.

최근에는 핀에어헬싱키 경유 루트, LOT 폴란드 항공바르샤바/부다페스트 경유 루트, 터키항공이스탄불 경유 루트가 유럽 경유 루트에서 떠오르고 있다.

중동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두바이 경유 루트가 각광 받고 있으며, 카타르 항공도하 경유 루트와 에티하드 항공아부다비 경유 루트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 LOT 폴란드 항공, 핀에어 등의 유럽권 항공사들을 이용할 경우 프랑크푸르트, 뮌헨, 암스테르담, 바르샤바, 부다페스트, 헬싱키, 이스탄불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하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

그리고 독일, 네덜란드, 튀르키예,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등 유럽 여행을 같이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영국독일, 네덜란드, 튀르키예,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간 항공기 편수도 많아서 일정 잡기가 까다롭지도 않다. 더불어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를 거칠 경우 영국 직항 루트와 비슷한 항행 경로를 타기 때문에 비행 시간 면에서도 경유 루트 중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다.

사실 독일, 네덜란드, 튀르키예,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등 유럽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일단 한국 발 목적지를 런던이 아닌 유럽 내 국제 공항으로 정해놓고 현지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낸 후 유럽 대륙에서 영국으로 가는 라이언 에어, 이지젯 등 저가항공사 항공편을 타도 된다. 영국과 유럽 대륙 사이를 오가는 항공편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시간과 돈이 된다면 이쪽도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지나치게 좁은 이코노미석 앞뒤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KLM 네덜란드 항공을 제외하면, 나머지 유럽 항공사들은 키가 큰 유럽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해 놓았고, 기내 서비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한민국 국적기들에서 제공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국제공항들의 시설도 쾌적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고, 간편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 경유편도 인기가 있다.

터키 항공 또한 스탑오버 지역이 유명한 관광지인 이스탄불이고, 기내 서비스나 공항 서비스 둘 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이런 관광객들을 노리고 이스탄불 공항에선 영국 등 유럽 행 스탑오버 승객을 위한 이스탄불 당일 관광상품과 호텔상품 등의 패키지 상품들을 마련해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동 국적인 에미레이트 항공두바이 경유 루트나 에티하드 항공아부다비 경유 루트도 쾌적한 공항 시설과 동아시아 선진국 메이저 항공사들에서 제공되는 수준의 질 높은 서비스, 그리고 UAE 각지와의 활발한 연계 관광 사업으로 인기가 많다. 카타르 항공도하 경유 루트 또한 카타르를 둘러싼 정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이런 서비스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요가 제법 있다.

물론 중국국제항공중국 국적기를 이용해도 된다. 물론 북한이탈주민들은 중국 항공사 항공사는 절대로 이용하면 안 된다. 하지만 직항이나 홍콩,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프랑크푸르트, 뮌헨, 암스테르담, 바르샤바, 부다페스트, 헬싱키, 이스탄불,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경유에 비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열악하다.

홍콩,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들이니 말할 거 없고 방콕이나 이스탄불, 두바이, 아부다비 등 경유 허브로 유명한 공항들도 이제는 시설이 편리하게 되어 있지만 저 나라들은 아직까지 사람 뒷목잡게 만드는 면이 있다.

특히 베이징 경유는 아예 방화장성으로 인해 VPN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서 갑갑함이 배가 된다.

두 번째 방법은 기차로 입국하는 방법이다. 유로스타를 이용하면 파리 북역이나 벨기에 브뤼셀에서 세인트 판크라스역으로 입국하게 된다. 시간 면에서는 유럽과 영국 사이를 오가는 저가항공편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고, 가격도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계 최장 해저 터널을 지난다는 의의도 있고, 기상 상황의 영향 없이 대륙에서 영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서 제법 인기가 있다.

세 번째 방법은 배로 입국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서 영국을 갈 때 칼레에서 도버로 가는 페리선을 타는 것이다. 이외에도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소도시 페리가 몇 항로 더 있다. 다만 이쪽은 두 번째, 즉 유로스타에 비해서도 시간이나 가격 면에서 별 메리트가 없다. 때문에 선상 여행의 낭만을 즐기는 게 아니면 그다지 인기 있는 루트는 아니다. 다만 영국과 대륙을 잇는 국제선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많은 경우 버스째로 유로스타 화물열차에 실리나, 간혹 버스째로 페리에 실려서 도버 해협을 건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선상 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배편으로는 영국의 뉴캐슬네덜란드암스테르담을 연결하는 DFDS 페리 정도가 있다.[15] 하룻밤을 배 위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방마다 침대가 있고, 등급도 각양각색이며, 선내에 여러 시설도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이론상으로는 영국으로 위의 입국심사 과정도 없이 가장 쉽게 입국하는 방법이다. 바로 아일랜드으로 넘어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국경을 넘는 것이다.[16] 이쪽은 영국과 아일랜드 양국 간 협정으로 국경이 완전히 개방되어 있고, 이에 따라 입국심사 없이 영국에 입국할 수 있다.[17] 애초에 아일랜드 국경에는 국경 출입국심사대가 없으니 입국심사 자체가 있을 수 없다. [18]

다만 이 쪽이 이런 메리트에도 인기가 없는 이유가 너무 크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 아일랜드를 반드시 가야하고 한국 기준으로 아일랜드에 입국하는 게 영국에 입국하는 것보다 지리적인 부분이나 교통편 부분 때문에 더 어렵다.[19]

또한 무엇보다도 아일랜드는 영국과 영국의 왕실 직속령들과 함께 CTA[20]로 묶여있어 영국과 비슷한 수준의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이다. 영국으로의 입국심사는 크게 완화됐지만 아일랜드로의 입국심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굳이 입국심사 면제만을 위해 이쪽을 거칠 이유가 없다.

한국에서 네 번째 방법을 이용하려면 먼저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뮌헨, 헬싱키, 바르샤바, 이스탄불 등 유럽의 중대형 이상의 공항에 갔다가 거기서 더블린이나 리머릭 등 아일랜드의 공항으로 간 후, 거기서 자동차나 기차 혹은 도보로 북아일랜드로 가야 한다.

덧붙이자면 항공편을 통해 아일랜드에서 영국으로 입국할 때는 영국 내 공항에서 별도의 입국 게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입국심사가 없다. 물론 아일랜드에 처음 입국할 때의 입국 심사를 염두에 둬야 하겠지만 말이다.

더불어, 브리튼 섬에서 북아일랜드로 가거나 반대로 북아일랜드에서 브리튼 섬으로 갈 경우, 영국 내에서 운항되는 국내선으로 취급되기는 하지만, 비행기나 페리 탑승을 위한 보안 절차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한다. 때문에 영국이나 아일랜드 신분증을 가진 게 아닌 경우 여권을 지참하는 게 좋다.[21]

더불어 영국과 비자 면제 협정이 맺어지지 않은 국가 여권을 가지고 있을 경우 북아일랜드 국경을 넘을 시 입국심사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유효한 영국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자 면제 협정이 없는 국가의 국민이 비자 없이 국경을 넘어 머무는 건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영국에서 문제가 생겼을시 비자가 없는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영국에서 추방당해 다시는 영국에 들어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중화인민공화국 후커우를 보유한 조선족들이나 러시아 국적인 고려인들이 걸린다. 한국 국적자가 한국 여권을 소지한 경우 한국이 CTA 국가들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어 놨으므로 무비자 여행 기간 내에는 CTA 내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녀도 된다.

다만 아일랜드에 대한 선호가 떨어지는 것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으로 향하는 항로가 동에서 서로 이동하는 경우에 한한다.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항로가 영국으로 향하는 항로인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앵글로아메리카 국가들인 미국, 캐나다의 경우 영국으로 향하는 항행경로에 아일랜드가 위치한 경우가 많고, 문화적으로나 혈연적으로나 아일랜드가 친숙한 국가이기 때문에 아일랜드를 경유하여 영국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나 아일랜드계 캐나다인들이 이 루트를 이용하여 아일랜드와 영국을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4. 출국[편집]


출국할 때는 히드로 국제공항을 이용해서 한국 혹은 홍콩, 아랍에미리트, 태국, 싱가포르 등 경유지로 쓰는 곳들 내진 타 유럽 등의 제3국으로 출국하여 여정을 종료하거나 세인트 판크라스역을 이용해 프랑스벨기에로 출국하거나 혹은 육로나 해로로 아일랜드로 이동하여 여행을 계속하면 된다.

다른 유럽 국가와 묶어 여행할 때는 입국 심사 난이도와 출국세[22] 때문에 대개 영국으로 들어왔다가 유럽 대륙으로 나가는 루트를 권장하는 편이다. 채널 터널에 불법 이민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만약 런던만 가는 것이 아닌 다른 영국의 지역들도 여행하고자 하는 경우면 영국 여행을 끝내고 아일랜드로 이동하여 더블린 공항이나 섀넌 공항 등 아일랜드 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대게 직항이 아닌 경유편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지라 이 경우 경유지에서 기착하여 1-2 곳을 더 여행해보는 경우도 있다. 시차적응과 휴식을 겸하는 것인데 영국 착발 항공편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뜨는 홍콩을 경유했을 경우 이웃한 마카오도 둘러보고 올 수 있다.

5. 특징[편집]



5.1. 지역 구분과 설명[편집]


영국은 크게 영연합왕국과 영국 왕실 직속령 그리고 영국 해외 속령으로 나눌 수 있다.

영연합왕국(United Kingdom)은 브리튼 섬의 두 왕국[23]과 한 공국[24] 그리고 바다 건너 아일랜드 섬의 북아일랜드 지역까지 4개 지역이 연합한 왕국으로, 보편적으로 알려진 영국이 바로 이 영연합왕국이다.

그리고 영국 왕실 직속령은 노르망디 공으로서 영국 국왕이 직접 통치하는 채널 제도와, 복잡한 사정으로 영국 국왕의 직접 통치를 받는 맨 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지브롤터, 포클랜드, 버뮤다, 핏케언 제도 등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현재는 영국 해외 속령으로 영국의 관리 아래 자치권을 행사하는 지역들도 존재한다.

영국 본토 여행은 주로 잉글랜드 지역, 특히 런던을 중심으로 한 잉글랜드 동남부와 쌍둥이 도시인 리버풀 - 맨체스터[25]를 중심으로 한 서북부가 메인이다.

스코틀랜드도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 알려지며 뜨고 있는 상황이다. 북아일랜드는 아직까지 분쟁 지역 이미지가 많아 기피하지만 최근에는 치안이 많이 안정됐으니 가끔 벨파스트나 런던데리[26] 등지에서 폭동이 날 때만 피하면 아일랜드와 묶어서 가볼만 하다.

더불어 북아일랜드가 영국은 물론 서유럽에서도 가장 못사는 지역 중 하나라 물가 또한 다른 서유럽 지역들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동시에 치안, 환경 등 삶의 질이나 여행 환경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때문에 지갑이 얇은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영국 본토 이외에도 영국 속령들인 지브롤터버뮤다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지브롤터의 경우 이베리아 반도 남단의 영국 속령으로 영국이 유럽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속령이며 앵글로색슨 문화와 라틴 지중해 문화의 조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스페인과 영국의 분쟁지역이라 위험할 거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평화롭고 날씨도 따뜻하며, 일조량도 풍부한 아주 좋은 지역으로, 영국 장기 체류시 휴가 차 가기도 좋고 스페인 본토나 포르투갈, 모로코와 묶어서 갈만 하다. 실제로 영국인들이 휴가지나 은퇴 후 거처로 지브롤터를 크게 선호하기도 한다.[27][28]

버뮤다의 경우 미국 남쪽, 멕시코 동쪽의 카리브 해 한가운데에 있어서 유럽 여행이 아닌 캐나다, 미국/멕시코/쿠바북아메리카 여행 도중 들리게 된다. 현대 영국과 앵글로 아메리카, 카리브 문화의 혼합에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가 절묘하게 곁들여진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크게 이름난 여행지이자 대서양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29]이고, 동시에 금융 암시장[30]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 곳은 캐나다인들과 미국인 그리고 멕시코인 백인 부유층들이 크게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은퇴한 영국인들과 캐나다인들이 거처하는 경우도 많다. 카리브 해 크루즈선들이 반드시 기항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전력 규격 등의 부분들에서 영국 본토나 다른 속령들과는 차이나는 게 꽤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 그 외 카리브 해에 자잘한 속령들이 있지만 이들은 영국 본토와 거리가 멀고 오히려 미국이나 멕시코를 갈때 같이 갈 만하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유럽에 속하는 영국 본토로 말하는 곳들에 대해 설명하게 될 것이다.


5.2. 언어[편집]


다들 잘 알다시피 영어의 고향으로 영국식 영어를 쓰며 용인발음이 표준으로 간주된다.

허나 잉글랜드의 대부분 지역은 독특한 엑센트의 사투리를 쓰며, 스코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 게일어, 웨일스어의 잔재가 남은 켈트식 방언을 써서 같은 영국인도 잘 못 알아들을 정도로 걸쭉하다.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 사투리는 미국식 영어에 많은 영향을 주어 좀 비슷하다.

아무튼 우리가 익히 아는 미국식 영어와는 다소 다른점이 있어 크고작은 어려움은 있지만, 적어도 언어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여행지라는 건 매우 큰 장점이다. 어지간히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사람이여도 신변의 위협을 감지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아는 말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며, 애초에 영어에 능통하다면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여타 유럽 국가에서 언어문제로 고생하다가 영국에 오면 과장 반 진담 반으로 고향에 온 느낌마저 느낄 수 있다.

콘월 주는 콘월어라는 켈트 계통의 고유어를 쓴다.

더불어 영어를 모국어로 삼는 영연방 국가들의 경우 영국 용인 영어를 표준 영어로 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영연방권에서는 영국 용인 영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사람들을 높이 보고, TOEIC이나 TOEFL보다는 IELTS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31]

이 때문에 어학연수유학 목적지로도 각광 받았으나, 최근 브렉시트테레사 메이 내각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유학 제한 정책으로 힘들어진 상황이다. 벌써 영국행은 미국행과 함께 권장하지 않는 바보 짓 취급을 받고 있는 판국이다.

특히 유학생이 영국 내에서 취업을 원하면 귀국했다 모국에서 비자를 새로 발급받으라는 정책으로 대부분 유학생이 영국 정착을 단념한 게 치명타였다. 다만, 현재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다가 보리스 존슨이 완전한 이민 찬성파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반대한것도 아니기에 졸업생 비자를 발급 중이기에 이 이야기는 옛말이 되었다. 그렇다고 취업이 쉽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5.3. 이동수단[편집]




런던에서는 런던 지하철, 도클랜즈 경전철, 크로스레일, 오버그라운드, 템즈링크, 런던 버스, 템즈 강 페리가 주로 이용되지만 비싸다.

이용할 때는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쓰면 된다. 어차피 오이스터 카드는 출국할 때 수수료받고 따로 회수하지 않으므로 기념품으로 들고 있어도 된다.

만약 EMV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해당 국제 브랜드들의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32]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해당 카드나 앱을 이용한 비접촉 결제를 오이스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교통비 또한 일반 오이스터 카드와 똑같은 금액이 청구된다.[33]

사용하기 전 비접촉 카드 결제든 스마트폰 앱 결제든 일단 결제가 이뤄지는 카드를 런던 교통국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등록한 후 사용하면 런던 교통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세부 사용 내역 확인과 미사용 결제에 대한 환불 청구 등이 가능하다.

런던을 제외한 도시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할 일이 그다지 없으며 대부분 버스를 쓰게 된다. 영국의 시내 버스는 거리제 요금이 일반적이므로 탈 때 기사에게 목적지를 밝히고 요금을 내야 한다.

시외 혹은 도시 간의 이동수단에는 시외버스, 국내선 항공기, 철도 등 대중교통들이 주로 이용된다. 이 중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은 단연 시외버스이다.

영국 철도런던-글래스고, 런던-맨체스터, 런던-리버풀 등 장거리 노선이 그나마 전철화/고속화되어 이용할 만 하다. 전철화되었다지만 아직 고속철도는 없고 새마을호 급이다.

영국 국철의 운임은 유럽 기준으로조차도 엄청나게 비싸지만 온라인으로 하루만 일찍 예약해도 대체로 반 이하에 예약이 가능하다.[34]

비 도시 지역을 여행할 경우 렌터카가 유용할 수 있는데, 도로 통행료가 거의 없는 대신 간선 도로망이 한국은 물론 다른 서유럽 국가에 비해 빈약하고 연료비가 한국보다도 훨씬 비싼 점을 참고하자. 또한 운전대가 반대다.[35]

5.4. 음식[편집]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국 요리이지만, 사실 장기적인 영양 문제가 큰 것이지 단기간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그정도로 심각한 수준까진 아니다. 다만 영국은 서유럽 국가 내에서도 물가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으면 그 만큼의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영국 뿐만이 아니라 유럽이 전반적으로 한국처럼 만원 내외에서 한 끼를 해결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마트에서 샌드위치 사먹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한끼 때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으려면 1인 기준 15~20파운드 이상은 각오해야 한다. 물론 영국은 유럽 중에서도 외식의 가격 대비 성능비가 낮은 편이라 맛은 크게 기대하면 안된다.

영국 요리중 피시 앤드 칩스가 대내외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실제로 많이 먹는 것도 맞지만, 찾아보면 다른것도 많다. 해산물 요리나 채소 요리가 부족한 대신 쇠고기, 양고기, 칠면조, 닭고기, 돼지고기로 만든 로스트 디너스테이크와 같은 육류 요리가 많고, 샌드위치, 파이[36] 등 빵 종류들은 찾아보면 괜찮은 맛집들이 꽤 있다. 쇼트브레드 비스킷, 스콘, 케이크, 아이스크림, 푸딩, 젤리, 비스킷, 라임 음료 등 디저트 종류도 유럽 국가 아니랄까봐 풍부한 축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영국 가정식이나 특산식을 제외한 해외 미식은 영연방 국가들의 요리가 주류이다. 런던, 맨체스터, 글래스고 등 대도시에서는 홍콩, 싱가포르의 영향을 받은 광동 요리[37], 복건 요리중화 요리, 인도계 영국인, 파키스탄계 영국인의 영향을 받은 인도 요리, 파키스탄 요리의 인기가 많다.

그리고 자메이카, 바베이도스 등 카리브 지역 출신 이주민들의 카리브 요리와 케이준 요리 또한 영국 주요 도시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에스닉 푸드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서유럽 대도시들처럼 케밥 또한 인기 메뉴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독일어권은 튀르키예인, 프랑스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선 북아프리카인들이 케밥을 판다면 여기서는 인도인 무슬림이나 파키스탄인/방글라데시인들이 커리가 들어간 인도식 치킨케밥을 판다.

케밥의 인기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홍콩이나 싱가포르로도 전파되어서 홍콩에서도 인도계 홍콩인이나 인도네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하는 케밥 가게를 번화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로코, 튀니지 등의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의 요리와 이라크, 레바논, 이란 등 중동 지역 요리 또한 영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영국으로 활발히 이주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남유럽 지역 사람들이 차린 남유럽 음식점들이나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위주의 서유럽 요리점들도 런던, 맨체스터 등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크게 성행한다.

이 외에도 유럽연합 체제 아래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동유럽 요리 또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제법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영국 내에서도 미국이나 다른 영연방 국가들처럼 스시를 중심으로 일본 요리가 격식있는 정통 요리 혹은 힙한 퓨전요리로 제법 고급 요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태국 요리와 더불어 베트남 요리[38] 또한 비교적 저렴하고 빠르게 한 끼를 떼우는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대에는 한국 요리 전문점 혹은 다른 아시아 요리와 한국 요리를 퓨전한 레스토랑들 또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성업하고 있다. 범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편승해 한식의 인지도도 올랐으며 영국에 진출하는 한국 F&B도 많다. 간식거리들을 찾아먹어보는 것도 좋다.

5.5. 치안[편집]


영국은 선진국이지만 유럽 평균으로 볼때 치안은 괜찮은 편이 아니다. 도농 및 빈부 간 격차가 크고 대도시는 치안이 썩 좋지 않다. 런던 광역권만 해도 첼시 등 잘 사는 동네와 빈민굴은 삶의 질이 현저히 차이가 나며 빈민굴에 잘못 들어가면 대낮에 칼침을 맞기도 한다.

보통 시골 지역에 있는 도시들은 친절하고 치안도 좋은 편이다. 시골에선 어지간하면 진짜 큰 사건이 없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시골은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범죄율도 낮다. 그래도 현금이 오가는 주유소나 주류판매점 등에는 밤 늦게는 안 가는 게 좋다. 현금을 노리고 강도들이 쳐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특히 런던의 동쪽, 이스트런던은 전통적으로 노동자 계급이 살던 슬럼가 지역이고 현재에는 각종 이민자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위험한 편이다. 10대들 사이에서 갱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의 갱들이 모여 패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이스트런던도 이스트 런던 나름이라 늦은 저녁에 혼자 다니지만 않는다면 그리 위험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템즈 강 남쪽이 현지에서 인정하는 우범지대다.[39]

이 때 패싸움은 단순히 주먹 다짐이 아니라 로 사람을 찔러 죽이는 경우가 꽤 많다. 칼로 사람을 찌르는 나이프 스태빙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고 계속 사망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밀수입한 총기를 통한 살인도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거는 주로 갱스터들의 소행이다. 총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게 갱들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크라임 펌과 중국계 삼합회파키스탄계 갱단, 폴란드 마피아 그리고 자메이카 갱인 야디 등이다. 특히 야디스의 횡포가 아주 심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들도 툭하면 영국을 테러 대상으로 노려서 2005년에 런던, 2017년 맨체스터에서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즉, 대한민국과는 달리 밤늦게까지 마음 놓고 다니긴 힘들다. 빈민가 으슥한 골목이나 밤거리는 상당히 위험하다는 평이 많고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도시 시내 중심지의 빈민굴이나 시골 외곽으로는 야간에는 혼자 가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인종차별을 당할 문제가 있으며 미국처럼 영국도 빈민층들의 인종차별 문제가 심하고 우범지대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영국은 인종차별도 하나의 유머로 치는 관념이 있다.[40]

앞에서 언급했지만 서양 국가 대부분이 그렇듯 영국도 한국인 등 동양인을 우습게 보는 풍조가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김제동2012 런던 올림픽 때 힐링캠프를 런던에 원정 가 촬영했는데 대놓고 김제동 뒤에서 눈 찢는 시늉을 하던 백인이 고스란히 찍혀 한국인들의 공분을 산 적도 있었다. 하지만 김제동이 동양인의 스테레오타입인 찢어진 눈, 뿔테 안경, 단신, 뻐드렁니 등을 다 가진 사람이라서 그렇지, 체격이 건장하거나 말끔한 외모면 대놓고 건드리진 않는다.

2020년부터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영국이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은 만큼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었다.

영국 경찰999가 긴급호출번호이며 화재/구조 시 호출하는 소방서나 응급의료 요청 시 호출하는 세인트존 구급회사도 같은 번호다. 버튼을 눌러 경찰국, 소방국을 나누게 된다.

영국 경찰은 19세기 창설 때 비군사화 원칙 때문에 총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나 최근 흉악범죄가 늘고 테러 위협이 고조되자 화기수라고 권총자동소총을 소지하고 방탄복을 착용한 무장경관을 증파했다. 무장경관이 아닌 일반경관들은 대게 진압봉테이저로 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 경찰런던광역경찰청 항목 참조.


5.6. 서비스 품질[편집]


영국은 상위문단의 치안문단에서도 알수있듯이 서비스의 질도 상과 하의 차이가 극명하다. 여행이나 유학을 위해 영국에 중장기간 지내본다면 영국이 영화에서나 보는 낭만적인 나라라 생각은 다시는 안 들 정도다. 훌리건이나 차브족 같은것이 괜히 영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이 노동자 계급의 대부분이 서비스 노동자 계층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극단적으로 상류층 계급층을 상대로 장사하는 기업이나 매장과 그 외는 극명하게 서비스 품질이 갈려 나간다. 영국은 미국만큼이나 동아시아인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서비스를 받기가 힘든 나라들 중 하나다. 그나마 관광지는 덜한 편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 이후 노동자 계급의 저소득, 교육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동아시아인 차별은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해질 걸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위드 코로나로 가면서 사태가 종식된 이후 울분이 사라져서 동양인 혐오 정서가 날로 희석되고 있고 원체 저소득층 거주구는 남아시아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으로 인종주의가 팽배해 동아시아인만 차별받는 문제는 아니다. 대신 타 서유럽처럼 러시아/구소련 출신들을 차별하는 루소포비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좋은 예가 있는데 아마존 UK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뿌리를 내리게 된 이유가 영국에서 미국 수준의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것이 아마존 UK 뿐이라서이다. 심각한 경우 영국의 개인업자의 물건을 구입했을때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교체나 환불을 요구할 때도 반송비를 직접 내야하는 게 영국의 서비스 품질 수준이며 이는 온라인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적용된다. [41]

좋게도 나쁘게도 영국의 서비스 품질은 1980년대에서 정지한 상태이고 나아진 부분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다. 영국인들과 비즈니스를 해보면 알기 쉬운게 메일이 정말 짧다. 형식상의 인사조차 제대로 안하는 게 영국 서비스 비즈니스다. 그 흔한 템플릿스런 인사조차 없다.

물론 돈을 많이 주고 Posh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받으면 반대로 극도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런 서비스는 대부분 일반인은 상대를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귀족이나 부호들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라 받는다고 하더라도 금액은 가히 귀족 및 부호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는 관광이나 유학에서도 동일하고 물건을 구입해서 돈을 지불할 때 좋은 서비스를 바라는 것은 좀 힘든게 현실이며 이는 오히려 런던 같은 대도시일수록 문제시된다.

관광을 목적으로 영국에 가게 될 경우 일단 머리 속에 신사의 나라 영국이라는 단어와 영화에서 보던 이미지는 좀 지우고 경계심과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며 위험의식도 가지는 것이 좋다.

영화와 달리 전세계에서 일반인이 칼빵 맞기 가장 쉬운 선진국 수도 중 하나가 영국 런던이며 이 칼빵 사건을 내는 대부분이 서비스 노동계급이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그 서비스 질도 납득이 갈 것이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특히 배낭여행으로 런던에 도착하면 숙소의 체크인 서비스부터 영국의 서비스 질의 현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유럽 배낭여행은 해외 경험이 다 그렇듯 남자보다 여자가 많이 가며 여자들은 이러한 형편없는 서비스와 동양인 여성에 대한 희롱 및 위협에 노출되어 영국을 질색하는 경우도 많이들 생기기도 한다. 여자들 중에서 캣콜링+ 소매치기의 2연타를 당하는 경우도 꽤 있고 이스트런던 같은 곳에선 자꾸 따라오는 백인 남자들이나 인도인/중동인 이민자들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6. 관광지[편집]


영국의 특징으로 주요 국립 박물관은 거의 다 입장료가 무료다.[42] 런던의 대영박물관이 유명하지만 런던의 다른 여러 미술관이나 스코틀랜드 같은 다른 지역의 국립박물관들도 대부분 무료다. 그렇다고 관리가 부실하거나 소장품의 퀄리티가 낮지도 않다. 박물관을 많이 찾을 생각이라면 장점. 물론 사설 박물관은 입장료를 받는다.

6.1. 런던[편집]


런던영국의 수도이며 영연방의 중심 도시이자 유럽과 세계 금융 중심지인 도시이다. 또한 뉴욕, 도쿄와 더불어 세계 3대 도시로 통한다. 때문에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매우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인해 물가가 매우 높다는 치명적 단점도 지닌 곳이다.


6.1.1. 과학 박물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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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의 일부였으나 시간이 흘러 많은 소장품이 들어오자 독립적인 박물관이 되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이쪽은 인류의 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곳으로 각 분야마다 유명한게 있다면 과거관은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현대관에는 아폴로호(!), 미래관에는 나의 미래모습을 체험 해볼수있는 기계들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6.1.2. 그리니치[편집]



6.1.2.1. 구 왕립해군대학[편집]

그리니치 천문대 바로 아래에 있고 건물 내외부가 매우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현대에는 그리니치 대학교의 캠퍼스로 사용된다.

6.1.2.2. 그리니치 공원[편집]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 공원이며, 그리니치 천문대도 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많이 있다.

6.1.2.3. 그리니치 마켓[편집]

천문대와 해군대학 근처에 있으며 화, 목, 금 빈티지와 앤티크 그리고 주말엔 공예품 상점이 문을 연다.

6.1.2.4. 그리니치 천문대[편집]


6.1.2.5. 커티 삭[편집]


6.1.3.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편집]



6.1.4. 더 샤드[편집]



6.1.5. 대영박물관[편집]



6.1.6. 런던 4대 마켓[편집]



6.1.6.1. 브릭 레인 마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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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라 하면 건물을 떠올릴 수 있겠으나, 이곳은 한국의 대형시장 같은 곳인데 일요일에만 열린다. 이 곳은 버려진 공장지대에 영국의 보수적인 문화를 거부하던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물건을 팔거나 소소한 사교장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인데 규모가 커져 런던을 대표하는 마켓이 되었다. 서울로 치자면 홍대거리 같은 곳. 이곳은 온갖 세계음식점들이 모이는 곳이며, 흔한 기념품보다는 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물품들로 이루어져있다. 각종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영국의 가수들이 여기서 많이 탄생했다고 한다. 대신 사람이 북적거리니 소매치기를 주의 할 것. 실제로 목격했었다.

6.1.6.2.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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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달리 휴무같은 개념은 없으나, 토요일에 방문하길 가장 추천한다. 영화 노팅 힐의 배경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6.1.6.3. 버로우 마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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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대표하는 식료품 마켓이며, 운영은 목-토일 11:00~17:00이고 매주 토요일은 장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오픈한다.

6.1.6.4. 캠든 마켓[편집]

파일:166635-Camden-Markets.jpg
빈티지 마켓이며 운영은 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이 장날이다.

6.1.7. 런던 아이[편집]



6.1.8. 런던 킹스 크로스역&세인트 판크라스역[편집]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웬 기차역이냐 싶겠지만 이곳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로 가는 관문이 됐던 곳이다. 모든 플랫폼은 정상영업을 하지만 해리가 기차를 탔던 플랫폼 9는 해리 포터 기념품 샵이 있고 그 옆(해리가 벽으로 들어간 곳)은 사진촬영 이벤트(마법사를 찾는 현상수배)가 진행된다. 촬영은 한 장 당 5파운드이며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뽑아준다.

6.1.9. 런던 탑[편집]



6.1.10. 버킹엄 궁전[편집]



6.1.11. 빅토리아 & 앨버트 공 박물관[편집]


파일:img (1972).jpg
하이드 파크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볼수 있는 박물관으로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만들었던 그 빅토리아 여왕이다. 초창기에는 산업 박물관으로 지어졌으나 사우스 켄싱턴 박물관으로 개명 한 후 미술 작품들이 들어오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주 품목은 보석, 공예품, 미술품, 건축, 사진, 조각 등. 1992년부터 한국관도 생겨서 한국인들도 꽤 찾는 곳이다. 후술 할 박물관들과는 위치는 가까우나 분야가 뚜렷하게 구분 되어 있는데 이유는 대영박물관에 자리가 없어서(...) 이쪽으로 옮겨놓은게 그 이유. 입장료는 무료다.

6.1.12. 사치 갤러리[편집]


파일:SaatchiGallery.jpg
일정에 여유가 있고 현대미술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6.1.13.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바츠)[편집]


정확히는 병원 외부만이고, 병원이다보니 보편적인 관광지는 아니긴 하지만 후술할 셜록 홈즈 시리즈 및 드라마 셜록과 연관이 있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이다. 베이커 가에서 약 3마일(약 5km) 정도 떨어져 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이 이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 의과대학에서 공부했다는 설정이고, 드라마 셜록 시즌 2의 마지막화에서 셜록이 모리아티와 대결하던 옥상이 바로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의 옥상이다.

6.1.14. 세인트 폴 대성당[편집]



6.1.15. 애비 로드 스튜디오[편집]


이 스튜디오 앞의 길은 록덕후들의 성지같은 곳이다.

6.1.16. 웨스트민스터[편집]



6.1.16.1. 마담 투소 박물관[편집]

파일:Madame_Tussauds_London.jpg
프랑스의 밀랍 조각가 '안마리 투소(Anne-Marie "Marie" Tussaud)'가 1830년대 때 영국 런던베이커 가에 있으면서 밀랍인형을 만들었다. 본점이며 베이커 가 근처에 있다.

6.1.16.2. 베이커 가(베이커 스트리트)[편집]

및 셜록 홈즈 박물관: 영국을 대표하는 탐정 캐릭터인 셜록 홈즈 시리즈셜록 홈즈의 박물관으로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의 가상인물이지만 마치 실존 인물인 것 마냥 베이커 스트리트 그 한 지역이 전부 셜록 홈즈 박물관처럼 꾸며져있다. 마치 한국으로 치면 경주시 같은 느낌. 주소도 작중에서 나온 221B Baker Street다.[43] 진짜 박물관은 베이커가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데, 기념품 집과 등장인물 중 하나인 허드슨 부인의 레스토랑(실제로 영업한다.)도 같이 있다. 1990년에 설립되었다. 선술한 마담 투소 박물관과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셜록 홈즈 시리즈 관련 밀랍인형들이 몇 개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15파운드(약 2만 5000원)인데 셜록 홈즈 시리즈 덕후가 아니라면 약간 돈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대신 기념품들이 알차며 앞서 언급한 허드슨 부인의 레스토랑의 홍차 맛이 매우 훌륭하다.

6.1.16.3. 웨스트민스터 사원[편집]


6.1.17. 웨스트엔드[편집]



6.1.18. 자연사 박물관[편집]



6.1.19. 제국 전쟁 박물관[편집]



6.1.20. 찰스 디킨스 박물관[편집]


파일:2020-09-13.jpg
영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박물관이다. 디킨스가 사용한 물건과 원고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8£의 입장료가 있어 디킨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6.1.21. 코벤트 가든[편집]


파일:sussylicensed-image.jpg
원래 수도원의 야채시장이 있던 지역이였으나 크리스트교 탄압에 의해 문을 닫은 뒤, 런던 대화재 이후 여러 상점들이 모여 하나의 큰 시장을 형성한 곳으로 예술의 광장 같은 느낌이 나는 곳. 공예품을 주로 판매하고 특히 길거리 공연이 꽤 많은데 길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먹으라고 그 주변에 테이블이 비치된 식당들이 많이 있다.

6.1.22. 타워 브리지[편집]



6.1.23. 테이트 모던[편집]



6.1.24. 트라팔가 광장[편집]



6.1.25. 피카딜리 서커스[편집]


과거 귀족들이 살던 동네였으나 이후에는 쇼핑거리와 관광지로 바뀌었다. 현대적인 런던과 중세 고딕풍 건물들이 공존하는 곳. 과거 귀족들의 동네답게 각종 명품 거리와 킹스맨 양복점으로 유명한 섀빌 로 거리, 300년이 넘도록 왕실에 홍차와 커피를 납품해온 포트넘 앤 메이슨, 로열 오페라 하우스, 리젠트 파크 등 볼거리가 아주 많다. 영국 귀족들의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

6.1.26. 하이드 파크[편집]


파일:Rotten_Row_-_Hyde_Park.jpg
리젠트 파크와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공원. 원래 왕실의 소유였으나 찰스 1세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한 후 더욱 규모가 커져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나폴레옹과 전투에서의 승리한 후 건설한 마블 아치,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분수 등의 건축물이 있고 공원 주변엔 박물관 거리, 나폴레옹과의 전투를 기념하는 거리가 있는 등 역사가 깊은 곳이다. 주말에 나가면 쉬러 오거나 피크닉을 온 사람들로 가득한데다가 과거 왕실 소유 답게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끼고있다, 영국 청설모나 각종 새, 백조 등도 흔히 볼수 있고 운이 좋으면 야생 여우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봤는데 귀엽다. 다만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걸리면 얄짤 없이 경찰서 정모행이니 주의 할 것. 보통 주변에서 점심을 먹은 후 여기서 휴식을 취한 다음 조금 걸어 나가서 뮤지엄 거리로 나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6.1.27. 해리 포터 스튜디오[편집]




6.2. 잉글랜드[편집]



6.2.1. 윈저[편집]


런던 워털루 역에서 기차를 타고 50분 정도 나가면 도착하는 근교이다. 현재 영연방 왕국들의 왕실 이름인 윈저 왕조가 이 지역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

6.2.1.1. 윈저 성[편집]

노르만 왕조의 윌리엄 1세가 영국을 정복하고 지은 성으로 윈저 왕조도 이용한다. 웅장함이 장난 아니다. 고성 덕후들은 환장 하는 곳. 입장료는 성인기준 20파운드 정도인데 실제로 영국의 국왕이 거주 하는 곳이라 날짜마다 입장 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르니 참고 할 것.

6.2.2. 켄트[편집]



6.2.2.1. 도버[편집]

도버해협이 위치한 곳으로 고대부터 잉글랜드와 유럽 대륙을 잇는 관문격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으며, 도버 캐슬, 도버박물관등의 볼거리도 꽤있는편이다.

6.2.2.2. 캔터베리[편집]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대학 도시라면 캔터베리는 기독교의 상징적인 도시인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 되어 있는 캔터베리 대성당과 세인트 오거스틴 수도원, 세인트 마틴 교회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도시 자체가 잘 보존 되어 있어 옛 영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6.2.3. 이스트서식스[편집]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는 근교 지역이다.

6.2.3.1. 라이[편집]

라이는 중세시대부터 조성된 머메이드 스트릿,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세이트 메리 성당 그리고 12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여관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마을이다.

6.2.3.2. 하트필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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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가 태어난 곳이며, 마을 여기 저기에 푸와 관련된 숍과 랜드마크가 있다.

6.2.3.3. 세븐 시스터즈[편집]

역시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나간다. 흔히 말하는 인생샷 찍으러 오는 유명한 명소인데 7개의 절벽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인데다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숨이 막힐 듯한 전망을 자랑한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을 찍으러 온 관광객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일이 있다 하니 반드시 주의 할 것. 실제로 2017년 여름 한 한국인이 사진을 찍으려다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6.2.4. 케임브리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영국)/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 학문의 중심지이자 잉글랜드 동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6.2.4.1. 케임브리지 대학교[편집]

관광지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일단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관광상품도 존재한다. 캠 강에서 배 타기, 킹스 컬리지 성당, 퀸스 컬리지의 수학 다리,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의 코퍼스 시계 등이 유명하다. 트리니티 컬리지 앞과 대학교 식물원에는 뉴턴 사과나무의 후손도 자라고 있다. 다만 학교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필요하고 개방을 안하는 시기가 있음에 유의.

6.2.4.2. 제국 전쟁 박물관[편집]

덕스포드[44]: 항공기, 특히 항공병기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므로 항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8개 전시관 중 7개가 항공병기가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고 1개 전시관만 지상병기를 전시하고 있지만 항공기가 아닌 전차가 목적이면 여기보다 보빙턴을 가는게 낫다. 케임브리지에서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요일에 계획을 잡는게 가기 편한데 환승없이 바로 박물관 입구에 내려주는 132버스가 일요일에만 운행하기 때문.[45] 다른날 가려면 환승은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는 내려서도 제법 걸어야 한다.

6.2.5. 옥스퍼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옥스퍼드(영국)/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케임브리지와 함께 영미권 학문의 중심지이자 잉글랜드 동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

6.2.5.1. 옥스퍼드 대학교[편집]

앞서 설명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사정이 비슷하다.

6.2.5.2. 비스터 빌리지[편집]

옥스퍼드셔(Oxfordshire)의 비스터(Bicester)라는 도시에 위치한 쇼핑 구역. 옥스퍼드(Oxford)뿐만 아니라 런던, 버밍엄 등 주변 도시 거주자들도 종종 들리는 쇼핑 중심 지역이다.

6.2.6. 보빙턴[편집]



6.2.6.1. 전차 박물관[편집]

보빙턴이라는 시골(?)에 있는 박물관으로 교통편이 그리 편리하지는 않다. 런던에서 갈 경우 워털루 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wool) 역에서 내리면 된다. 기차로 가면 2~3시간정도[46] 걸리며 울 역에서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도 좀 걸어야 되기는 하지만 가는 길에도 외부에 전시된 전차들이 있으니 구경하면서 가면 된다. 문제는 버스가 자주 없어서 애매하게 도착했다면 걸어가야되는데 역에서 박물관까지 걸어가면 30분정도 소요된다. 길은 별로 안복잡하니 영국 시골 풍경을 감상한다고 생각하면서 걸어가자.

6.2.7. 도체스터[편집]


평범한 영국의 시골 지역이나, 언덕그림으로 일약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떠오른 지역. 여담으로 챌린저 2 전차에 쓰인 장갑재가 이 지역에서 생산돼서 도체스터 아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일대의 언덕그림(hill figure)으로서 루드 맨이 존재한다. 굳이 이거 보자고 여기까지 찾아갈 가치가 있을지는 개인의 선택.

6.2.8. 요크[편집]


뉴욕의 어원이 된 바로 그 곳. 중세 도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라 중세 역덕후라면 볼거리 천지이다. 잉글랜드 북부라 런던에서 먼 것이 단점. 열차로 가면 2~3시간 정도 걸리는 곳. 런던 킹스 크로스역에서 열차를 타고 요크역에서 내리면 된다. 한국에서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은근히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제대로 보려면 1박은 하는 것이 좋다.

6.2.8.1. 국립철도박물관[편집]

엄청나게 큰 규모의 철도박물관이다. 철도의 발상지 영국답게 온갖 희귀한 철도차량 및 각종 철도 관련 자료를 가득 전시하고 있다. 한국의 철도박물관은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위치는 요크역 바로 옆이기는 한데 역 입구가 박물관 반대편이라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선로를 건너가야 한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6.2.9. 글로스터[편집]



6.2.9.1. 코츠월드 AONB(Cotswolds AONB[47])[편집]

언덕들과 지역 특유의 까칠한 질감을 가진 석회석(Cotswold stone)으로 지어진 집들은 좋은 하모니를 보여주며 영국 시골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6.2.9.2. 글로스터 대성당[편집]

파일:개추티콘ㅋㅋㄹㅃㅃ.jpg
해리 포터 시리즈가 영화화될 때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복도 관련 장면을 내부 회랑에서 촬영했다. 이외에도 6.25 전쟁임진강 전투와 북한 림천리 포로수용소에서 열린 예배에서 사용한 십자가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임진강 전투에 참여한 이들이 영국군 제29여단 글로스터셔
파일:fcya2ZF.jpg
치즈 롤링 페스티벌

6.2.10. 콘월[편집]


현지인에겐 휴양지로 유명하며, 한국에선 영화 어바웃 타임 촬영한 지역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2021년 G7 정상회의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였다.

6.2.11. 바스[편집]


욕조를 뜻하는 영어 단어 바스(Bath)의 어원이 된 지역. 런던 패딩턴 역에서 약 1시간 10분 가량 기차를 타면 바스 스파(Bath Spa) 역에 내리면 된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으나 온천이 흘러나오는 지역이며, 로만 바스(Roman Bath) 유적지에 들어가면 온천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스파(한국의 온천 워터파크 같은)도 있으나 전화예약만 받으니 영어가 된다면 도전해보자. 영화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다리도 이 도시에 위치해 있다.

6.2.12. 솔즈베리[편집]


영국 고대 유적지 스톤헨지를 관람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 도시 자체도 중세 영국의 모습을 잘 담고 있어서 관광하기에 좋다. 스톤헨지 투어는 솔즈베리 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에서 표를 구매하여 이동하면 된다. 마그나카르타 원본이 보관된 솔즈베리 성당이 이 곳에 있다. 런던 워털루 역에서 이 곳으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6.2.13. 리버풀[편집]


리버풀 FC타이타닉 호, 비틀즈로 유명한 도시. 머지사이드주에 있으며, 런던 유스턴 역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바다 같이 보이는 머지 강 근처에 비틀즈 동상이 있으며, 타이타닉 호를 테마로 한 박물관도 있다.

6.3. 스코틀랜드[편집]



6.3.1. 에든버러[편집]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제2도시로, 잉글랜드와는 다른 스코틀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거나, 에든버러 국제 공항을 통해 가거나, 영국 주요도시에서 기차를 타고 에든버러의 중심역인 웨이벌리 역(Waverley)[48]을 통해 에든버러로 갈수 있다.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등의 축제도 열린다.

6.3.1.1. 스콧 기념탑[편집]

파일:DSC03684.jpg
총 높이는 61m, 고딕 양식(Gothic style) 으로 탑앞에는 애견 마이다(Maida)와 함께 서 있는 실물 2배 크기의 월터 스콧의 대리석 동상이 있다.
탑에는 월터 스콧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새긴 64개의 조각상이 있다.
프린세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스콧 기념탑은 높이 60m의 검인 빛깔을 내는 탑으로 에딘버러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작가 월터스콧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탑이다. '아이반호'의 저자로 유명한 월터스콧은 19세기 초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탑 아래에는 월터 스콧의 동상이 있으며 그 위로 287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이르면 에딘버러의 경치가 한눈에 펼쳐진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넬슨 동상보다도 높다.

6.3.1.2. 에든버러 성[편집]

파일:다운로드 (8910).jpg
에든버러성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성이다. 캐슬 록이라는 바위산 위에 세워진 고대의 요새로 에딘버러의 상징이다. 스코틀랜드에서는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인간의 정착은 기원전 9세기 전후부터로 알려져있다. 성내에서 가장 오래된 12세기 초기의 건축물인 세인트 마가렛 예배당을 제외하면 성의 건축물의 일부는 16세기 이전의 것이다. 많은성이 마찬가지로 에딘버러성은 군사 활동의 중심지였다. 에딘버러성은 아직까지 행사용으로 주둔 부대가 있는 몇 안되는 성이다.

6.3.1.3. 로열 마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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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열마일 거리는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에서부터 에든버러 성까지 에든버러 중심가를 관통하는 1마일 길이의 거리이다. 길을 따라 오래된 에든버러의 건물들을 볼수 있고 또 레스토랑 및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에든버러 여행의 상징과 같은 곳이라 할수 있다.

6.3.1.4.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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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성당보다 웅장한 자태를 보여준다.

6.3.1.5. 홀리루드 궁전[편집]


6.3.1.6.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편집]


6.3.1.7. 칼튼 힐[편집]

파일:location_img-44-698940471-148.jpg
에든버러에 있는 높이 100m의 그리 높지 않은 언덕으로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6.3.1.8.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편집]

파일:with-its-soaring-pillars.jpg
고생물의 화석을 많이 볼 수 있다.

6.3.1.9.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편집]

파일:스크린샷_2017-07-25_오후_1.25.02.png
영국의 많은 조각가들과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있다.

6.3.1.10. Arthur's Seat[편집]

파일:Arthur's_Seat_Edinburgh.jpg
스코틀랜드의 사화산

6.3.2. 글래스고[편집]


스코틀랜드의 제1도시. 에든버러에 비해 스코틀랜드스런 지역색이나 문화유산이 많진 않아서 관광 분야에선 인기가 좀 떨어진다. 다만 글래스고도 길거리가 고풍스러운 편이다.

6.3.3. 하이랜드[편집]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으로 대중교통이 없는 거칠고 황량한 오지가 대부분이라 렌트카 혹은 에든버러나 글래스고에서 당일치기~n박 투어를 통해 다녀온다.

6.3.3.1. 네스호[편집]

공룡 네시가 산다는 호수로 유명. 네시 아니라도 하이랜드의 차가운 호수 그 자체로도 볼만하다.

6.3.3.2. 글렌코[편집]

파일:Scotland_Glencoe.jpg
글렌 코\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커다란 산골짜기이다. 이곳은 여러 산들이 모여있으며, 과거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화산이다. 이곳은 고대 초화산으로 아주 오래전에 이 초화산이 분화하였을 때 생성되었다. 초화산이 분화한 규모는 지수 8(Mega-Colossal/Supervolcanic)이며, 분화 당시 칼데라는 형성되지 않고 커다란 산골짜기 여러 개로 생성되었다. 이곳은 영국의 유일한 화산이자 초화산이다.

6.3.3.3. 어쿼트 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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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쿼트 성은 스코틀랜드의 성 중 규모가 3번째로 큰 성이다.

6.3.3.4. 스털링 성[편집]

파일:DJI_20230619094732_0063_D.jpg
스털링에 위치한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성 중 하나이다. 이 성은 스털링 실 지질 구조의 일부를 형성하는 관입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다.

6.3.3.5. 스카이 섬[편집]

파일:네스호주변.jpg
스카이섬은 스코틀랜드의 이너헤브리디스 제도 최대의 섬으로, 북부 끝쪽에 자리잡혀 있다.

6.3.3.6. 인버네스[편집]


6.4. 웨일스[편집]



6.4.1. 카디프[편집]


웨일스의 수도로 카디프 성과 쇼핑센터로 유명하다. 비교적 젊은 분위기에 펍에는 늘 사람이 많다. 외국인보다 내국인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6.4.2. 헤이 온 와이[편집]


파일:26-2.png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마을로, 마을 전체가 책을 팔거나 책과 관련된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6.4.3.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터실리오고고고흐 기차역[편집]


특이한 지명을 이용한 관광상품과 이를 다룬 음반도 판다.

6.5. 북아일랜드[편집]


남쪽 아일랜드를 오갈 때 출입국심사가 없어서 관광객 입장에선 같은 나라처럼 돌아다닐 수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남북 모두 둘러보는 편이다.


6.5.1. 벨파스트[편집]


런던데리(데리)와 함께 북아일랜드 최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굿프라이데이 협정 이전에는 종종 총알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던 위험 지역이었으나, 협정 이후에는 저렴한 물가와 높은 삶의 질, 그리고 소소한 볼거리로 관광객과 이주자들을 끌어들이는 지역이 되고 있다.

6.5.1.1. 타이타닉 벨파스트[편집]

파일:titanic-belfast.jpg
타이타닉호를 만든 조선소가 있는 도시가 바로 벨파스트이다. 때문에 타이타닉을 건조한 조선소 시설 바로 옆에 타이타닉에 관한 박물관이 벨파스트에 있으며, 이름은 간단하게도 타이타닉 벨파스트이다. 타이타닉의 건조 과정과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 대한 기록과 자료들이 상당히 남아있으니 이쪽에 관심이 있거나 영화 타이타닉을 흥미롭게 본 사람들이라면 가볼 가치가 있다.

6.5.2. 자이언트 코즈웨이[편집]


파일:giants-causeway-northern-ireland-23.jpg
런던데리(데리)와 벨파스트에서 각각 1시간 남짓이 걸리는 해안에 위치한 자연 경관. 5000~6000만년 전 있었던 화산 활동으로 생긴 주상 절리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주상절리단에는 독특한 전설이 있는데, 아일랜드 섬의 거인이 스코틀랜드 거인의 도전장을 받고 한 판 붙어보기 위해 만든 다리의 흔적이 바로 이 자이언트 코즈웨이라는 것. 이런 전설 때문에 이름이 자이언트(거인) 코즈웨이이다. 그리고 참으로 신기하게도 바다 건너 스코틀랜드 해안에도 이런 주상절리단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는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를 오가던 얼스터 켈트족이 두 해안을 보고 만들어낸 전설로 추정된다.

6.6. 영국 왕실령자치령[편집]



6.6.1. 지브롤터[편집]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지브롤터 해협의 이름이 이곳에서 따왔다. 즉, 지중해와 대서양의 기도 역할을 하는 곳이다.

6.6.1.1. 지브롤터 바위[편집]

지브롤터 면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바위산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헤라클래스가 이곳에서 세계의 끝[49]을 본 이후 세계의 끝임을 표시하기 위해 세워놓은 두 기둥 중 하나라고 한다. 다른 한 기둥이 사실상 없어져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사실상 이 지역에서 마지막 남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에는 항해자들에게 지중해와 대서양을 나눠주는 경계석 역할을 한다.

6.6.1.2. 지브롤터 원숭이[편집]

지브롤터 바위를 중심으로 한 지브롤터 지역은 독특하게도 유럽 유일의 바바리 원숭이 자생지인데, 이 원숭이들이 지브롤터에 머무는 한 영국의 지브롤터 지배가 계속될 거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영물 취급을 받는 녀석들이다. 이 때문에 2차 대전 중인 1942년 이 원숭이들이 7마리 밖에 남지 않게 되자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 경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같은 종의 원숭이들을 공수해 원숭이들을 번식시켜 대를 이었을 정도였다.[50] 대전 후 영국에서 이 원숭이들을 특별히 관리하여 1991년까지 영국군에서 직접 보호-관리 조치하였고, 1991년 이후에는 GONHS라는 민간 기구로 이관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1954년 5월 11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필립 마운트배튼 공이 방문하여 접견하였을 정도로 지브롤터의 명물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지브롤터 관광객들에게는 이 원숭이가 양날의 검과 같은 게, 유럽에서 거의 유일하게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방문객들의 가방이나 모자, 선글라스, 목걸이를 낚아채 가거나, 배낭을 털어가거나 관광객을 습격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거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장 유튜브에도 지브롤터 원숭이들이 관광객을 습격하는 영상들이 올라와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지브롤터 자치정부와 관광 가이드들은 지브롤터 원숭이와 가급적 가까이에서 접촉하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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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ONB란 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의 줄임말으로써, 한국의 국립공원과 비슷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2] 채널 제도, 맨 섬.[3] 지브롤터, 버뮤다, 포클랜드 제도 등.[4] 한국에서는 돼지코라고도 불린다. 유럽에서는 독일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의 규격이 한국 표준 규격에 해당한다.[5] 다이너스 클럽의 경우 대부분 받아주지 않는 곳이 많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최근 수 년 간 용처가 크게 늘었으나 여전히 지방 도시로 가면 안 받는 매장이 많다.[6] 폴리머 노트로 변경.[7] 현장에서 인적사항 기입이나 확인이 있을순 있으므로 여권은 갖고있는게 좋다.[8] 무효화는 5파운드가 2017년 5월 5일, 10파운드가 2018년 3월 1일. 단 스코틀랜드 쪽 (Bank of Scotland, The Royal Bank of Scotland, Clydesdale Bank) 에서 발권된 지폐는 일단 효력을 유지한다. 한국에서 환전시 받을 일은 없지만.[9] 물론 이 기간에도 하는 식당이 없지는 않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기리지 않는 차이나타운한국 요리 레스토랑, 좀 비싸도 호텔식당은 쉬지 않으니 참고하자. 또 편수가 적고, 가격도 평소보다 비싸나 다른 도시로 운행하는 고속버스인 Coach와 택시는 있으니 참고하자. 단, 택시는 성수기를 이유로 몇 배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게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택시 비용이 비용인 만큼 그 두 배 이상을 부르고, 대체 수단이 없을 경우, 게다가 경우에 따라 택시 기사가 현찰만 요구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10] 히드로 익스프레스 등 공항 운송수단도 대부분 운행을 중단한다.[11] 주 7회 운항[12] 성수기 주 7회, 비수기 주 3회[13] 본래는 영국항공도 1일 1회 운항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단항한 상태다. 복항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다.[14] 지금도 양안관계 특성 상 대만인들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서 영국에 간다.[15] 오슬로-코펜하겐을 연결하는 배를 운영하는 선사로도 유명하다.[16] 더블린에서 비행기를 타고 런던 등의 영국 내 도시로 이동해도 똑같이 출입국심사가 없다.[17] 아일랜드가 솅겐 조약에 가입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일랜드가 솅겐존이 되면 독일에서 입국한 사람이 아일랜드를 거쳐 유럽연합 회원국도 아니고 솅겐존도 아닌 북아일랜드 땅에 입국심사 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며, 결과적으로 런던에도 무혈입성(!)할 수 있다. 물론 그 역 또한 가능하며, 이렇게 되면 이민정책이 개판 5분 전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18] 단, 선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밀입국 시도가 빈번한 탓인지 하선할 때 외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다.[19] 사실 아일랜드도 볼거리나 치안 면에서는 상당히 관광하기 좋은 곳이나 아무래도 인지도가 밀리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다.[20] Common Travel Area[21] 한국의 경우도 김포-제주 노선 등 국내선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요구한다. 웬만한 국가들의 국내선이 다 이렇게 운영되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서 그 국가의 국내선을 탑승할 때도 유효한 여권을 지참하는 게 좋다.[22] Air Passenger Duty. 비행 거리에 따라 다른데 2천마일이 넘는 경우 (한국 직항 포함) 최저 클래스가 75파운드, 상위 클래스가 150파운드이다. 반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선편이나 철도(유로스타 등)로 출국할 때는 물지 않으며, 독일 등 비슷한 과금을 매기는 나라가 있지만 영국의 액수가 독보적으로 높다.[23] 잉글랜드, 스코틀랜드.[24] 웨일스.[25] 리버풀이 맨체스터의 외항이다. 맨체스터의 항구도시 이미지가 사실 리버풀항에서 온 이미지이다.[26] 혹은 데리라고 불린다. 아일랜드인들은 그냥 데리, 영국인들은 꼭 런던데리라 한다.[27]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말도 잘 통하고, 지중해의 태양과 바다를 즐기다 올 수 있다.[28] 다만 지브롤터가 연합왕국이 아닌 해외 속령이기 때문에 노선도 국제선으로 취급되며, 따라서 재입국 심사가 면제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입국 심사관에게 휴가차 지브롤터에 다녀왔다고 얘기하면 다른 경우보다 깐깐하게 굴지 않을 확률이 높다.[29] 이 근처 해역과 공역을 지나는 선박과 항공기가 하도 많아서, 사고 발생율 자체는 다른 지역들과 큰 차이가 없는 평범한 지역임에도, 이곳 근처에서 난파 및 추락하거나 실종된 선박과 항공기들 만으로도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괴담과 관련된 책 한 권을 쓸 수 있을 정도이다.[30] 영국 정부의 정책적 묵인과 지브롤터 자치 정부의 지원 아래 검은 돈 세탁과 조세 회피처 제공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31] 단 이것이 해당 국가들이 영국 용인 영어를 구사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장 호주인들은 호주 영어가 영국 영어와 똑같다고 자부하지만, 실제로는 영어권에서 호주 영어는 그 자체로 유머가 되어버린 상황이다.[32] Apple Pay, Google Pay, 삼성 페이, 가민페이, 스와치 페이 등 IT 업체들의 페이 서비스도 있고 혹은 금융사 페이 서비스도 있다. 한국의 경우 자체 앱카드나 삼성 페이를 통해 해외 EMV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사들이 존재한다.[33] EMV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들은 카드에 와이파이 표시와 비슷한 전파 표시가 있다. 다만 토스뱅크처럼 비접촉 결제를 지원함에도 해당 표식을 빼놓은 경우도 있다.[34] 예를 들어 런던-맨체스터 간의 2등석 정규 운임은 169파운드로, 이 구간은 이전 한국의 철도 민영화 반대 진영에서도 인용할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는 운영사 버진 철도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경우 당일 편도 운임은 86파운드, 다음날은 40파운드대까지 떨어진다. 버스가 10~30파운드인 데 비하면 엄청 비싸지만 말이다.[35] 고속도로에 해당하는 M도로 중 통행료를 받는 건 런던에서 맨체스터, 스코틀랜드 방향 경로인 M6에서 버밍엄 근교의 우회로인 M6 Toll 뿐이며 그 외에 다리, 터널 중 유료도로가 일부 있다. 영국에 다 합쳐도 10개 정도.[36] 사람들이 흔히 아는 애플파이, 라즈베리 파이 등의 과일파이 뿐만 아니라 양고기 파이나 쇠고기 파이, 치킨 파이 같은 고기를 넣어 만든 파이도 있다.[37] 광동 요리 식당이 대부분이다. 불친절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웡케이(黃記)가 광동 요리 뷔페다.[38] 주로 영-월 국교 수립 이후 여러 방법으로 영국에 발을 들인 사람들을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배경이 복잡하다. 1960~80년대 잇따른 전쟁으로 폐허가 된 베트남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외화벌이 겸 인구조절과 말하기 복잡한 여러 목적을 가지고 특히 북부 베트남과 중부 베트남 출신 노동자들의 대규모 해외 파견을 추진했는데, 이때 같은 사회주의 국가였던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의 중부 유럽 국가들이 이들 베트남 노동자들의 파견을 받았다. 이후 냉전이 종식되며 해당 중부 유럽 국가들에서 사회주의 정권이 붕괴된 이후에 본국으로 돌아가기 곤란해진 이들이 정착해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했고, 이 국가들이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이들 국가들의 국적과 여권을 취득한 베트남계 사람들이 일부 서유럽과 북유럽으로 이주하였다. 이외에도 베트남 전쟁 이후 사회주의 정권을 피해 해외로 탈출한 보트 피플 출신의 베트남 남부 지역 사람들이 영국으로 직접 건너가거나 호주, 싱가포르, 미국을 거쳐 영국으로 진출한 경우도 있다.[39] 그리고 캠든타운. 캠든타운은 낮에는 홍대 분위기인데 밤엔 할렘으로 변신하는 지역이니 밤에는 절대 가지 말라.[40] 영국은 빈민층이 동양인을 상대로 인종차별을 많이 한다. 그나마 고등 교육을 거친 쪽의 경우 인종차별을 '도대체 왜 저러는 거임?' 같은 태도를 보이며 이해 못하거나 교양없다고 보는 쪽이 많지만 영국 빈민층의 인종차별은 가히 전 세계 최고다. 그러니 기왕 영국 여행을 갈 거면 빈민 지역은 얼씬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41] 2021년 기준으로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온라인 판매로 그런 짓 하면 판매자가 징계당하는 것을 생각하면 온라인 서비스 수준에 답이 나올 것이다[42] 다른 유럽 국가들만 해도 대부분 만 원 이상의 입장료를 내야 관람할 수 있는 편이다.[43] 원래 237이었는데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에서 공식적으로 221B로 바꿨다.[44] 정확히는 케임브리지 남쪽의 덕스포드에 위치해있지만 케임브리지측에서 자기들 관광지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측에서도 케임브리지에서 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45] 이 버스는 Drummer St Bus Station (Bay 3)에서 탈 수 있다. 운행회수는 5회이니 시간을 잘 생각해야한다.[46] 물론 영국 철도는 종종 지연되니 실제로는 더 걸릴수도 있다.[47] AONB란 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의 줄임말으로써, 한국의 국립공원과 비슷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48] 윌터 스콧의 소설 Waverley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콧 기념탑도 웨이벌리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49] 당시 그리스인들에게는 서쪽의 지중해부터 동쪽의 인더스 강까지가 세계의 전부였다. 즉, 지중해의 끝이 곧 세계의 끝이었던 것.[50] 우연의 일치인지 이 시기 나치 독일아돌프 히틀러가 자신과 친밀한 관계에 있던 스페인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에게 만약 자신을 도와 2차 대전에 추축국으로 참전하면 지브롤터를 스페인에 넘겨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지브롤터 원숭이의 가호 덕인지 결국 프랑코가 이 제안을 거절하며 현재까지도 지브롤터는 영국령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