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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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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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갈라파고스 제도
영어
Galápagos Islands
스페인어
Islas Galápagos
프랑스어
Îles Galápagos
국가·위치
에콰도르



등재유형
자연유산
등재연도
1978년[1]
등재기준
(vii)[2], (viii)[3], (ix)[4], (x)[5]
지정번호
1

파일:attachment/galapagos_islands.jpg

공식 명칭
콜론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
한국어
갈라파고스 제도
스페인어
Islas Galápagos
노래
갈라파고스의 노래(Himno de Galápagos)

파일:2560px-Flag_of_the_Galápagos_Islands.svg.png
파일:Galapagos.png
깃발[6]
문장

1. 소개
2. 지역 개괄
3. 역사
4. 교통
5. 관광
6. 동물상
6.1. 일부 동물상의 사진 및 부연설명
7. 기타
8. 대중 매체



1. 소개[편집]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본토에서 서쪽으로 1000km 떨어진 태평양화산 제도를 말한다. 19개의 화산섬과 셀수 없이 많은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19개의 화산섬에 대한 내용은 위키백과를 참조하기 바람. 제일 큰 섬인 이사벨라 섬은 위경도가 대략 북위 0° 45′ 39″, 서경 91° 1′ 22″ 정도이며, 이 섬 북부에 적도가 지나간다.

면적은 8,010km²로 전라북도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지만, 인구는 2만 6천 명으로 면적에 비해 적은 편이다. 1950년대만 해도 주민 수가 1,000여 명으로 사실상 무인도나 다름없을 정도의 섬이었으나, 점차 관광지화되면서 1990년대에는 인구 10,000명을 넘겼고, 2010년 25,000명, 2020년에는 30,000명을 달성하는 등 인구가 차차 증가 중이다.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어 매우 더우며, 강수량 편차가 매우 심해 건조 기후부터 우림 기후까지 모두 나타난다.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고 유일종들이 많아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제도다.

2. 지역 개괄[편집]


파일:external/www.dream-wallpaper.com/free-wallpaper-20.jpg
찰스 다윈의 항해와 연구로 유명한 태평양의 제도. 어원은 자생하는 거북이 중에서 목부분의 등껍질이 높게 솟아있는 모습이 안장을 닮았다고 하여 스페인어 '갈라파고'에서 따왔다. 에콰도르의 영토이며, 이곳 토착의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살기 때문에 동물학식물학, 진화론 연구 등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곳이다. 실제로 다윈이 이곳의 이구아나, 조류 등을 연구해 진화론을 개척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7]


3. 역사[편집]


기록상으로 남겨진 최초의 발견자는 파나마의 주교였던 프라이 토마스 데 베를랑가(Fray Tomas de Berlanga)이다.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1세의 재위때인 1535년 최근 정복한 페루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정박하게 된 섬이 갈라파고스 섬이다.

이후 1754년에 처음으로 지도에 기입하게 되었는데 이때 "Insulae de los Galápagos"[8]라는 이름으로 들어갔으며 이게 상술했듯 명칭으로 붙여져 이어져 왔다.

다른 무엇보다 1835년 찰스 다윈은 영국의 해양탐사선 비글호를 타고 이곳에 도착해 진화론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유명하다. 단,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의 생태계를 보고 뭔가 깨우쳐서 단번에 진화론을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는데 실제와는 좀 다르다. 이에 대해선 찰스 다윈진화론 문서를 참조. 실제로는 장기간에 걸친 연구였다.


4. 교통[편집]


에콰도르 본토에서 갈라파고스제도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LATAM 항공이 매일 운행한다. 수도인 키토와 에콰도르 최대의 도시인 과야낄에서 출발하며, 키토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의 경우 과야낄을 경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지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산크리스토발 공항과 발트라 공항에 착륙하게 되는데, 산크리스토발 섬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산크리스토발행 비행기를 타야되며, 산타크루스 섬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발트라로 가야된다.

제도 내에는 각 섬들을 연결하는 주간선급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주로 관광객을 수송하며, 지역 주민들을 혼합 수송하는 경우도 있다. 각 섬에는 여객선이 직접 정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지선급 노선을 운항하는 수상택시를 타고 섬에 상륙하게 된다.

아에로 멕시코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노선이 갈라파고스제도 상공을 경유한다. 사실 갈라파고스제도 위를 지나는 비행기는 몇 편 없다.


5. 관광[편집]


관광지화되기 전에는 쉬이 갈 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일단 자연 환경이 거친 화산섬과 건조한 기후 등 몰디브푸켓 같은 아늑한 이국의 정취란 찾아 볼 수 없는 거친 지형이다. 거기다 위도적도에 가까우면서도 동태평양의 용승 해역이라 물이 같은 위도의 해안가들과 비교해 꽤 차가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생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제외하면 이런 험난한 지역을 다닐 준비가 된 여행객들 뿐이었다. 한때 세계에 널리 알려진 진화론과 종의 기원의 유명세로 이곳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여행 온 사람들이 말그대로 피똥을 싸기도 했다.

갈라파고스 입도비 명목으로 100$, 투어리스트 카드 명목으로 20$를 받는다. 그게 끝이 아니라, 발트라 공항은 산타 크루즈 섬과 떨어져 있는 군도인 발트라 섬에 위치해 있으므로 산타 크루즈 섬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타야 한다. 공항에서부터 선착장까지 5$의 요금을 받고 버스가 운행하며, 배값은 2$로 별도이다. 산타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하면 시내인 푸에르토 아요라까지 버스가 5$의 요금으로 운행하는데, 돌아올 때는 버스가 없으니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는 대략 20~25$ 선이다.

허나 워낙에 인지도가 높은지라 관광지화되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변했다. 우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고객을 태우려는 택시 기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페, 식당, 여행사와 같은 여행 기반 시설 모두 잘 갖춰져 있으니 돈만 있다면 천국과도 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에콰도르는 산유국이라서 택시비도 매우 저렴한데 40km 정도 가는데 2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 덕분에 동네 슈퍼 갈 때도 택시를 타는 짓을 해 볼 수 있다. 여행사가 매우 많으니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자.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다이빙의 성지 격인 곳이다. 귀상어, 바다거북, 물개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다른 곳들에 비해 다이빙 투어 가격이 배 이상 비싸다는 것은 흠. 19'기준 대략 150$ 정도 한다. 여느 다이빙 스팟이 다 그렇지만, 개인 라이센스가 있으면 할인해주기도 한다.

다만 이런 관광지 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도 있다. 특히 이곳의 생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그러한데, 이곳의 자연 환경과 생물 분포가 관광 개발로 인해 망가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섬에서는 염소와 같은 외래종 생물의 유입으로 토착종 거북이가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 환경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쥐의 피해가 매우 심해서 갈라파고스 제도를 관리하는 당국에선 대규모 쥐 소탕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갈라파고스 제도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에콰도르 본국보다 더 생활 수준이 나아지게 되자 이를 노리고 본국에서 갈라파고스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상당히 강했다. 결국 에콰도르 정부에선 1998년에 인구제한법을 실시했는데, 갈라파고스 제도에 거주하려면 부모가 모두 갈라파고스 출신이고 본인도 갈라파고스에서 출생해야 하는 꽤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법이다.


6. 동물상[편집]




6.1. 일부 동물상의 사진 및 부연설명[편집]


파일:external/image.donga.com/70857_0.14694500.jpg

파일:external/www.doopedia.co.kr/110713017272637_thumb_400.jpg
온대 기후에서 사는 펭귄이다. 생활 습성은 다른 펭귄들과 비슷하다.

파일:external/www.animalpicturesarchive.com/1127485347.jpg
노란 피부의 이구아나로, 독립 생활을 하며 바닥에 붙어 있는 선인장을 먹고 산다. 바다이구아나와 조상을 공유하며 외양도 비슷하다. 심지어 바다이구아나와 교배해 잡종도 생긴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Oceans_Iguana.jpg

  • 분홍육지이구아나
Conolophus marthae. 1986년에 국립공원의 경비원이 분홍색 이구아나를 목격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 발견된 적이 없어 그냥 넘어갔지만 2009년에 정식으로 보고되었다. 유전자 분석 결과 570만 년 전 갈라진 종으로 갈라파고스 생물 중 가장 오래 전에 갈라져나온 종이다.피부가 분홍색인 건 색소 결핍으로 인해 피 색깔이 그대로 비춰보이기때문이다.

Phoenicopterus ruber. 플라밍고의 아종 중 하나로, 갈라파고스홍학으로도 부른다. 특이하게도 그나마 지리적으로 가까운 칠레나 안데스 고원 지대에 서식하는 칠레홍학이나 제임스홍학이 아니라, 더 거리가 먼 카리브 지역에 서식하는 홍학과 근연종에 속한다.


7. 기타[편집]


  • 갈라파고스화 : 갈라파고스 제도가 육지로부터 고립되어 진화의 방향이 달라진 결과 고유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비유해, 세계적 표준과 동떨어져 독자적인 행보를 걷는 현상.

  •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부정적[9]인 어감으로 표현되는 것은 일본-한국에서 유별난 현상인데, 일본 경제학자의 논문에서 시작되어서 그렇다. 서구 영어권과 대화할 때에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뜻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갈라파고스의 특수 진화종 동물들 중 일부는 실제 멸종위기에 이른 바가 있었다.[10] 당시 이 소식을 전했던 매체에서 그 원인을 특수 진화의 약점과 엮어 보도해서 잘못 인식된 바가 있으나, 해당 멸종 상황들은 모두가 인간이 직접 가해한 것으로써 자연 도태와는 거리가 멀다.

  • 2000년 이후 관광객의 증가로 고유종의 존속 위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1





8. 대중 매체[편집]




  • 노빈손 시리즈 중에서 '노빈손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다!'가 제목 그대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거기다 다윈의 유령이 노빈손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 KBS의 주말 예능 남자의 자격 초창기 에피소드 중 금연 에피소드는, 멘토였던 소설가 이외수가 갈라파고스 제도를 갈 기회가 생겼지만 하루 넘는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며 담배를 필 수가 없음에 포기했다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아트박스의 갈라파고스 프렌즈. 갈라파고스에 살며 특수한 능력을 가지도록 진화했다고 한다.


  • 2023년에 만들어진 갈라파고스라는 드라마와 소설은 바로 이 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제도의 이름에서 따온 경제학 용어인 갈라파고스화에 따른 고용 문제 등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을 수사하는 형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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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1년 등록확장[2] 최상의 자연 현상이나 뛰어난 자연미와 미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포함할 것[3]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 주요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4]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5]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6] 시에라리온 국기와 색 배치가 똑같다.[7] 하지만 최근 발간된 다윈의 평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채집한 핀치새들을 어디 섬에서 채취한 거라는 표시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장에 다윈이 갈라파고스에 머무른 시간은 6주에 불과하니.. 나중에서야 갈라파고스 제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거기서 채집한 동물들의 출신을 표시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8] 거북이 제도(諸島)란 뜻이다. 갈라파고스 제도의 모양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9] 유별난 모습으로 진화, 발전하여 외부 충격이 왔을 때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퇴.[10] 바다이구아나가 해군기지 주둔 섬 국한으로 멸종된 적이 있으며, 갈라파고스거북도 사람이 자원 삼아 무분별 사냥하여 멸종되었다고 와전된지 오래 지나고 다시 발견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