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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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현악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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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금(小奚琴) |
1. 개요[편집]
북한의 악기. 한민족의 전통악기인 해금을 개량해 만들었다.
북한에서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 미감에 맞게 개량했다지만, 해금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완전히 버리고 서양악기를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2. 상세[편집]
북한의 악기 개량 사업으로 인해 1960년대까지 울림통의 크기가 커지고 악기의 형태가 변하는 정도의 개량이 이루어지다가, 1970년대에 현의 수를 4개로 늘리면서 악기의 형태와 소리, 연주법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북한의 음악에서 전통 해금은 사라졌고, 현재 북한에서 남한의 전통해금소리와 모습은 생소한 인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바이올린과 비슷하게 개량해 조현도 바이올린과 유사하게 완전5도 간격인 솔-레-라-미(G3-D4-A4-E5)으로 한다. 다만 실제 연주되는 실음은 기보음보다 장2도 낮고, 이 때문에 서양식 기준으로 하면 B♭조 악기로 분류된다. 이는 다른 해금속 개량 민족악기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음역은 기보음 기준으로 G3~B7까지로 4옥타브를 넘으며, 해금속 악기들 중 가장 음역이 넓다. 이 때문에 중주나 합주 외에 독주 악기로도 많이 사용된다.
연주 자세도 종래의 마룻바닥에 걸터앉는 것에서 의자에 앉아 연주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알파벳 'H' 모양의 다리받침대 위에 악기를 올려놓고 연주한다. 이 때문에 소해금과 중해금 연주자들은 긴 바지나 긴 치마만 입을 수 있다. 마치 첼로를 축소시켜서 연주하는 모양새로,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처럼 턱에 받치고 연주하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
대한민국에도 들어와 있지만 구경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세계악기 박물관에서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3. 국내 연주자[편집]
자세한 내용은 연주자(국악/클래식 이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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