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국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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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예시 및 반론
2.1. 남조선은 미제의 식민지이다
2.2. 남조선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극심하다
2.3. 남조선 제품은 사실 다 중국제이다
2.4. 남조선은 아동 학대와 아동 빈곤이 심각하다
2.5. 남조선 사람들의 직업은 형편없다
2.6. 남조선의 아이돌 가수들은 착취당한다
2.7.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월간조선에서 모아둔 북한 교과서 내 한국 묘사 예시
북한 지리교과서 내 한국 묘사 예시

북한 당국이 체제 선전을 위해 대한민국을 묘사하는 방식을 기술한 문서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북한은 대한민국을 파탄 식민지[* 파탄 '국가'가 아니다. 미국 제국주의에 강점된 식민지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남반부일 뿐이다. 북한 지리교과서도 자국의 지리를 가르칠 때 남한을 묘사하며 '중부 지방', '서남 지방', '동남 지방' 등으로 남한을 묘사한다. 이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저 위의 링크의 댓글의 반응을 보면 서울이 '우리 나라 중부 서쪽'에 있는 한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나 자국을 남북한으로 묘사하는 지도를 읽지 못한다. 실제로 북한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와 연관된 한 유저는 나무위키 대한민국 문서에다가도 '나라를 가장한 괴뢰집단', '나라를 자처하나 나라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칼질하고 우리공화국을 무너뜨리려고 작정한 인간역적들'이라고 반달한 적이 있다. # 우리민족끼리에는 이 사건을 두고 "'나무위키'"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다"면서 "한 회원이 남조선의 실태를 폭로하려다가 도리어 그 무슨 '문서훼손'으로 몰려 차단당했다."고 언급하는 글도 올라왔다.], 디스토피아로 선동 및 날조하나 상당수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프로파간다에 속지 않고 남한이 북한보다 수십 배는 잘 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북한에도 한류가 퍼져 있고, 외화벌이 일꾼들이나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출신 등이 암암리에 소문을 퍼뜨리기 때문이다.[1]

이러다보니 탈북했다가 재월북한 인물들을 앞세워 소위 '정신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그들이 남한에서 했던 생활상을 들으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생겼다고 한다. 북한 주민의 입장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생활상에 상당수가 "그런 생활했다면서 여긴 왜 돌아왔나? 거기서 살지.."라고 의아해하는 반응 일색이라고 한다. 심지어 한 재월북자가 남한에서 하도 박하게 생활해 라면'만' 먹고 지냈다고 증언하면 "세상에나.. 라면'을' 먹고 살았다고?! 우린 라면 구경조차도 못하는데??"[2]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다 보니 오히려 북한 당국이 원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생기자 아예 중단해 버렸다고. 게다가 이렇게 재월북한 인물들 가운데 재탈북해 남한으로 입국한 사람의 소문이 들리면 "당연히 가야지, 여기서 뭣하러 사나?"라고 당연시해 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다만 일부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도시라면 어느 곳이든 시간이 지나며[3] 한류가 퍼지지만 시골에 해당하는 일부 지역(함경북도 명천군[4], 백암군[5], 기타 모든 국경지대나 도시와 먼 군 단위 지역)에서는 남한이 못산다는 북한의 선전을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고 한다. 특히 자강도 같은 군사 통제지역은 소재지인 강계시나 국경의 만포시 정도를 제외하면 평양 주민조차 너무 세뇌되어 있다며 놀랄 지경이라고 한다.[6] 혹은 한국이 잘 사는 건 알았는데 그 한국이 남조선과 같은 나라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증언한 사례도 여럿 있다.[7] 그래서 탈북자 대상 조사를 해 보면 대부분은 남한이 북한보다 잘 사는 걸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지만 남한이 북한보다 못 사는 줄 알았다는 응답도 어느 정도 나온다.#

한편 이런 선전들을 보면 재밌게도 거의 다 자기소개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고, 자신들의 실상은 더 최악인걸 모르고 아랫동네 비판에 혈안이 되어있는 족속들이다.


2. 예시 및 반론[편집]


아래에 나온 예시는 당연히 북한 당국의 허위 날조 선전이며, 탈북, 체제 전복 등을 막기 위한 선전선동물에 불과하다. 의외로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듯" 참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을 수 있지만 완전히 참은 아니니 이 점을 알아두자.


2.1. 남조선은 미제의 식민지이다[편집]


자칭 '대한민국' 그러나 리승만역도와 미제파쑈들이 만든 나라를 가장한 괴뢰집단이며 우리 최고존엄을 칼질하려는 악랄한의도를 갖고있는 파쑈들이다. 그들은 나라를 자처하나 나라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칼질하고 우리공화국을 무너뜨리려고 작정한 인간역적들이다. 우리는 위대한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로 남조선괴뢰들을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8]
미국 제국주의의 식민통치로 기아와 빈곤이 극심하다.
우선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은 주권, 영토, 국민 3요소를 모두 갖춘 주권국가로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 51번째 주[9]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긴 하지만 당연히 농담으로 하는 소리일 뿐이다. 근대 제국주의적 식민지 개념은 당연히 현대에서는 사라진 개념이고, 실질적인 영향력이나 종속성 관점에서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가깝다. 즉, 우리가 손해를 입는 만큼 미국에게 얻어가는 게 있는 관계란 소리이다. 북한의 논리대로면 북한은 중국의 식민지 내지 준 속국 또는 중국 공산당의 하부 조직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외교나 안보 등에서는 미국에 상당한 의존을 하고, 미국에게 어느 정도 묶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역시 한국과의 관계에서 가전, IT, 화학 등 첨단산업의 제품을 수입하여 이득을 얻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받는 등 직접적으로 한국에게서 도움 받는 것 또한 상당하다. 안보 측면에서도 한국이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는 것은 아니며, 한반도는 위치상 중국과 가장 인접해 있으면서 미국과 안보적인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인 거점으로서의 한반도의 가치는 미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메리트이다.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미국의 동맹국가들은 미국에게서 안보를 일정 부분 보장받고 자유롭게 미국과 교역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대가로 외교 및 국방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권리를 포기하고 미국의 대외 전략에 맞춰가는 형태의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 역시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해서 동맹국의 안보를 보장해주면서 협력관계를 통해서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는 한편 이들 국가와의 무역으로 소비시장에서 더 큰 효용을 얻는 상보적 관계가 형성되어있다. 북한의 주장과 반대로 최소한 한미관계는 한중관계 및 한일관계와 달리 일방적인 주종관계착취관계는 아니다.

대한민국은 집권여당의 성향에 따라 친서방 일변도 외교와 중립, 등거리 외교정책을 오가고 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단지 불편함을 드러내기만 할 뿐, 대한민국에 대한 공식적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10]. 바로 이 점이 북한의 논지를 완전히 논파할 결정적 증거가 된다. 북한의 주장대로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 수준으로 종속된 관계면 미국 입장에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의 국가가 적성국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게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설령 내정간섭 프레임을 받기 싫어서라면 수출강국인 점을 역이용해 관세폭탄 등으로 대처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모습이 전혀 없다. 물론 미국이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나오면 한국이 반발심리로 중국에 붙을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애초에 지배국이 종속국한테 그렇게까지 눈치를 보는 시점에서 둘의 관계가 단순히 지배-종속적인 관계가 아닌 셈이 된다. 이런 모습 자체가 역설적으로 한국은 미국의 손아귀 안에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에서 왜 미국의 '식민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냐면, 과거 북한이 설립될 시기 주체사상이 아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주장할 때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북한은 38선 이남은 일제강점기 친일 지주와 기업으로 구성된 독점 자본주의의 억압적 식민지 체제가 자기들처럼 '해방'되지 않고 그 주도권이 일제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 뿐이며, 따라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토를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국토완정론이라고 한다. '우리 조국의 남반부와 남반부 인민들을 미국과 이승만 매국역도들로부터 해방시키는 국토완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북한이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것보다 더 심한 대남 적대관계를 유지하여 한국 정부나 괴뢰정부, 식민지라는 표현이 아니라 '그냥 남쪽의 무언가' 정도로 취급하고 때가 되면 반드시 쳐들어가 '해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동안 북한이 자기들 수도가 서울이라 주장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북한의 대남관은 주체사상의 도입과 민족주의의 강화로 약간 변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1949년 당시 나온 국토완정론에서 이어져 있다.

북한에서 비판하는 이 모든 걸 북한과 중국의 관계로 뒤집어서 본다면 명백해진다. 북한은 절대 중국의 식민지가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고, 중국에서도 부인하겠지만 북한의 중국 의존도는 한국의 대미 의존도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북한의 한국 비판이 자가당착인 셈이다.


2.2. 남조선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극심하다[편집]


남조선에서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어 이를 타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다.
물론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시기의 반정부 시위를 초반에는 "남조선의 혼란상"이라고 하여 적극적으로 북한 주민에게 홍보하였으나, 2017년 3월 10일 진짜로 대통령을 끌어내려 버리는, 북한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 기어코 벌어지고 말았다. 아마 북한도 진짜로 대통령을 쫓아낼 거란 상상을 하지 못한 듯하다. 이 박근혜 탄핵으로 "남조선에서는 인민이 봉기해서 지도자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황급히 해당 선전을 지워버렸다. 노동신문에서 남한의 시위대 사진을 보도할 때 광화문 광장 뒤편의 높은 빌딩들은 뿌옇게 지워놓은 사진도 우스갯거리가 되었다.[11]

대한민국은 북한과 달리 체제의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사회인 만큼 서로 사상의 차이나 이념의 차이로 대립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좌우 갈등, 젠더 갈등이 그 예시이다. 물론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고 공권력 및 경찰의 존재로 폭동 수준으로 번지는 사태는 잘 없으나 민주화가 이루어진 현재에도 일부 파업이나 시위 등은 거의 폭동에 준할 정도로 거센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이며 다원화된 한국 사회에서는 치안을 위협하거나 사회를 혼란시키는 수준이 아니라면 표현의 자유로 헌법에 의거해 보호를 받고 있다. 오히려 개인의 독자적인 사상이나 이념을 통제하고 획일화시키는 북한이야말로 인민의 기본권을 탄압하는 (북한식 표현으로는) 파쑈정권인 것이다.

남조선 괴뢰군괴뢰경찰은 미국의 식민지 고용병으로 인민을 탄압하고 있으며, 괴뢰군 장병들은 침략전쟁의 총알받이[12]로 내몰리는 현실과 상관의 학대에 신음하고 있다. 또한 국방비가 없어 육군만 비대하고 해공군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한국이 비대하게 육군만 키운 이유는 역설적으로 북한 상대로 서울이란 최전선에 수도를 박아넣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동-서독처럼 서로 대화라도 통하면 평화조약 등으로 전쟁의 위협을 걷어내 버릴 수 있고, 그만큼 육군을 좀 줄이고 거기에 들어간 전력을 국가발전이나 해공군에 투자 할 수 있는데 북한이란 앞뒤가 꽉 막힌 집단이랑 마주보면서 수도를 휴전선 근방 최전선에 꽂아버린 탓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서 북한군이 수도로 내려오는 걸 저지하기 위해서 육군이 비대해질 수밖에 없고, 북한의 해군과 공군이 도저히 답도 안나오는 전력이라 상대적으로 해-공군에 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 필요성도 있게 된 결과물이 현 한국군인 셈이다.

그마저도 결국 미국 역시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2021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최종적으로 취소함으로써 그나마 북한이 가지던 무기인 '로켓 기술'도 한국이 발전시킬 수 있게 풀어주고, 전시작전권도 근시일 내에 반환받을 수 있게 협의를 거의 마쳐가는 단계에 와서 조만간 전작권도 받아올 수 있게 된다면 그나마 한국을 옥죄던 조약들에서도 대거 해방된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북한이 쌀이나 물자 등을 지원해 준다. 서울시 명동 거리에선 어린 소녀가 자기의 눈을 사가라는 간판을 앞뒤로 매고 서 있다. 지하철은 종로선 하나밖에 없으며 서울역 앞에는 깡통 찬 소년들이 미군들 구두를 닦아주며 생계를 유지한다. 도시에선 음식이 없어 사람들이 깡통을 들고 서 있다. 가난한 나머지 도둑놈들이 득실대며 옷도 하나 제대로 입지 못한다. 남조선 인민들은 최고위층을 제외하면 전부 헐벗고 굶주린다.

실제로 6.25 전쟁 직후엔 대한민국의 경제가 파탄 직전의 상태였다. 많은 소년들이 구두닦이 일을 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자신이 꾸밈을 좋아해 그걸 잘 신으려고 구두를 닦는 일이 있어도 남에게 닦아주기 위해서 배우는 건 사실상 없다. 1970년대까지는 실제로 북한이 남한 수준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나 지금은 이미 하늘과 땅 차이로 벌여졌다.

북한이 쌀이나 물자를 지원한 사례는 의외로 1984년에 한 번 실현된 적이 있다. 하지만 북한은 보여주기식 원조를 위해 중국에 손을 벌려가면서까지 쌀과 콘크리트 등을 영끌했고, 그 여파로 경제가 더 몰락했을 뿐 아니라 역으로 남측에서 북한 노동자들에게 가전제품, 의약품, 양복 등 남쪽 공산품들을 선물로 퍼주어 김일성 정권을 제대로 엿먹였다. 전두환 정권 역시 내심 이 점을 바랬던 모양으로 풀이된다.[13]

지하철이 종로선(서울 지하철 1호선)밖에 없다는 것은 수도권 지하철까지도 안 보고 서울 도시철도, 아니 남한의 수도, 제2의 도시도 아닌 제3의 도시인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도시철도 현황만 봐도 거짓임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북한이 지하철은 수도 평양에 있는 노선 두 개 뿐이다.[14]

사실 남한에 서울시 이외 지역에 지하철이 다닌다는 사실은 북한도 인정한 적이 있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하자 북한.조선중앙텔레비죤과 로동신문은 KBS를 인용하여 남조선 대구시의 지하철도에서 1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논평 없이 사실만 보도하였다.

2월 20일에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장재언 명의로 조의전통문을 발송했다.

지난 18일 대구시 지하철도에서 뜻밖의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난데 대해 동족으로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우리는 피해자와 유가족들, 대구시민들이 하루빨리 슬픔과 재난을 가시고 정상적인 생활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일의 분배도 어느 정도 국가의 통제에 있는 공산주의와 달리 대한민국은 시장주의를 채택한 국가로써 실업자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시장경제는 그 특성상 기업이 필요한 숫자와 역량을 갖춘 인원들만 일정 숫자를 뽑기 때문이며, 당연히 이 경쟁에서 탈락한 실업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신 이러한 경쟁에 합격한 사람들은 그만큼 높은 임금이나 사내복지를 받게 되며, 여기에 편승하지 못한 실업자는 정부의 취로사업이나 직업 알선, 채용박람회로 사회 주류에 편입될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받고, 심각한 심신 장애나 고령 등의 이유로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국가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실시해 구제하는 것이다.

반면에 북한은 과거 공산진영에서도 민주 캄푸치아를 제외하면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 쿠바나 소련에서도 전시 외에는 하지 않던 배급제를 평시에도 유지한 국가이다. 공산국가들도 스탈린 시대부터는 성과급이나 다른 일부 자본주의적인 요소를 도입했는데 북한은 그조차 없었고 장마당과 같은 요소는 북한 정부와 조선로동당에서 만든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기에 원래는 불법이지만 고난의 행군, 화폐개혁으로 북한의 계획경제가 나락으로 빠진 탓에 어쩔 수 없이 묵인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계획경제에 배급제인 북한에 명목상으로 실업자는 없지만, 북한에는 당을 비방했다든지 친척 중에 월남자가 있다는 황당한 이유로 성분이 불순하다는 낙인과 함께 직업배치를 받지못해 일을 나갈 수 없어 한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수준만도 못한 배급을 받으면서 연명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당이 양산해 낸 실업자와 하등 다를 바가 없다.

결론적으로, 반정부시위가 극심하다는 것은 바꿔말하면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한다는 뜻이다. 애초에 반정부시위라도 하다간 삼대를 멸족시켜버리는 북한으로서 할말이 아니다.


2.3. 남조선 제품은 사실 다 중국제이다[편집]


라면, 초코파이 등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조선 제품은 모두 중국제를 포장만 바꿔 끼운 것이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남한의 체제 우월성을 묵인하는 꼴이기 때문. 그러나 실상은 오히려 북한이 양파링이나 새우깡 등 한국제나 중국제 간식 짝퉁을 만들고 있다.


2.4. 남조선은 아동 학대와 아동 빈곤이 심각하다[편집]


남조선 사회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괴와 폭행, 어린이 학대 등 범죄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남조선의 어린이들은 너무 가난해 입을 옷이 없어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넝마가 된 옷을 걸치거나 몸에 삐라를 바르면서 살아간다.
삐라는 일종의 포스터. "삐라를 바르다"라는 문장의 뜻은, 벽지를 바르듯 추위를 이기려고 삐라를 몸에 펴붙인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해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조차 못할 일이며, 역으로 북한에서는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옛날에는 실제 어린이들이 삐라를 주우러 돌아다니긴 했으나, 이는 치안본부와 지역 경찰국이 북서풍이 부는 4월 및 10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학생 어린이들을 상대로 수거해오는 삐라를 학용품[15]과 바꿔주었기 때문이며,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며 남북간 격차가 완연해지고 대북 유화책이 실시되어 2007년에는 경찰청이 '북한 불온선전물 수거/처리규칙'을 폐지하면서 (예산도 아낄 겸) 더 이상 학용품을 지급해 주지 않는다. 단, 경기 북부 등 전방 접적지역은 수거한 대남전단을 땔감으로 써먹었다고 한다. 대남전단을 모아 고구마, 옥수수, 감자를 구워먹는 일도 있었다고.

물론 6세 조카 아동학대 사망사건대한민국의 아동학대 사건이 최근 들어 가시화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대한민국 정부가 아동학대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며,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이 약한데다 아동은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이 잔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민법 상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는 등 보완입법에 대한 움직임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오히려 북한이 정치범수용소/북한, 소년병 문서에도 보듯이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착취와 학대가 1년 365일 이루어지고 있는 인권탄압의 온상이다. 심지어 북한은 북한에서 태어난 모든 어린이들에게 탁아소에 다닐 때부터 '사상교육'이라며 김씨 3대에 대한 허무맹랑한 신격화 내용과 남한,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유발하는 내용들을 강제로 가르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을 세뇌하는 정서적 학대를 국가적 차원으로 자행하고 있다.[16]


2.5. 남조선 사람들의 직업은 형편없다[편집]


대부분의 남조선 사람들은 머슴살이를 하거나 구두를 닦고, 신문을 팔며 살아간다.
구두닦이나 신문팔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라는 묘사는 당연히 날조다. 그리고 머슴살이 등은 사회 상규에 위배되는 것으로서 법적으로 효력도 없는 터무니없는 계약이다. 섬노예동탄 노예 할아버지 같은 것이 일어나면 그 즉시 나라 전체가 뒤집어지는 곳이다. 오히려 한국은 스마트폰인터넷이 세계 최상위권 수준으로 널리 보급되면서[17]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들마저 줄어드는 추세다.


2.6. 남조선의 아이돌 가수들은 착취당한다[편집]


방탄소년단, BLACKPINK 등 남조선의 아이돌 가수들은 노예처럼 착취를 당한다. #[18]
오히려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들이 '노예처럼 착취'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리그 유벤투스FC와 AC페루자 칼초 등에서 활약한 한광성 선수는 20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지만 현지 생활비 200만 원을 빼고는 모두 북한에 송금해야 했다. 그야말로 자기소개의 끝판왕.[19]

다만 아이돌과 연습생에 대한 인권과 처우에 대한 비판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아이돌학교 순위 조작 사건 및 연습생 처우 논란도 있었고,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선언도 그 예시. 다만 오늘날은 물론이고 2차 대전 후의 독재 국가 중에서도 최악으로 꼽히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 실태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제 눈의 대들보는 못본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제기가 자유로운 사회인데, 북한에서 공개적으로 인권 얘기를 꺼냈다가는 바로 끌려갈 것이다.


2.7. 기타[편집]


  • 다만 군사정권 시기 한국도 반공정책의 영향으로 똘이장군에서 북한군은 이리, 김일성은 돼지로 그린 바 있듯이 미디어적으로 북한은 지옥같이 묘사되었다. 사실 당시 북한이 경제적으로는 비교적 풍족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20] 인권 실태와 억압성은 도리어 오늘날보다도 더욱 심각했다.

  • 비록 과거의 일이긴 하지만, 외국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한국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21] 실제로 김일성 시기에 탈북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세계에서 제일 못 사는 나라가 일본인 줄 알았다고 하며,[22][23] 심지어 안드레이 란코프[24]의 증언에 따르면 대다수의 북한 사람들은 80년대 후반까지도 북한이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인 줄 알았다고 한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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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는 북중국경 지역 등을 제외하면 한국 드라마를 접하거나 남한이 잘 산다는 소문을 들어도 한편으로는 남한의 선전이 아닌가 긴가민가했던 반응도 있었다고 하는데 개성공단에서 나온 물자들과 소문이 북한 전역으로 퍼지면서 그때부터 다수의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남한이 잘 사는 게 맞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2] 북한에서 대한민국산 라면은 그야말로 당간부와 같은 고위층이나 먹는 별식이라는 인식이 될 정도라고 한다. 탈북민 유튜버 한수애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잘 알고 지내는 언니라는 사람이 마침 상사인 고위 간부를 위해 라면을 끓이고 있던 중, 이를 본 한수애가 바꿔먹자면서 자신이 집은 중국산 라면을 들어보이자 염치가 없다는 표정으로 "그것과 바꿔먹자는 거이가? 이거 남조선 라면이야! 그거 10개라도 안 바꿔!"라며 책망을 하더라고. 참고로 그 당간부를 위해 끓이던 남조선 라면이 바로 신라면이었다고 한다.[3] 북중국경과 평양이나 개성에서 먼 곳이 정보가 늦게 퍼지는데, 동해안의 함흥시원산시가 대표적이다. 그렇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원산시가 평양 다음가는 외부문화의 근원이라는 보도도 있다. # 청년들이 모여서 정보를 퍼트리기 쉬운 도시에서 정보가 잘 퍼지는 것이다.[4] 2015년경까지 북한에서 한국 영상물을 아예 접하지 못하고, 당시에도 북한 도시 사람도 몰래하는 머리 염색을 두고 남한에서 그 광경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던 탈북민이 있다. 같은 도의 국경도시 회령시 같은 곳은 이미 10년도 넘게 보던 것이다.[5] 이웃한 군이 보천군 등 국경지대에 가까워도 핵실험이 일어나는 줄도 모른다고 한다. 참고로 핵실험이 일어나는 군인 길주군에 이웃하는 군이다.[6] 평양은 북한 체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사람만 살 수 있는 도시다. 그런 사람들조차 경악할 정도면...[7] 실제로 한 탈북자는 탈북하기 전에 아들이 "한국엔 가도 남조선엔 제발 가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며, '한국'과 '남조선'이 같은 곳이란 것은 한국에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한다. #[8] 우리민족끼리가 나무위키 대한민국 문서를 반달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다. #[9] 사실 엄밀히 따지면 51번째 주라는 표현은 미국의 식민지라는 의미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51번째 주라는 것은 결국 미국 내 다른 모든 50개 주와 동등한 지위로써 연방에 가입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 제 2의 미국령 사모아 정도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표현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10] 박근혜 정부 시기에 박근혜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미국 정부는 "이는 대한민국 주권과 관련한 일이다. 미국과는 상관없다"라고 할 정도였다.[11] 여담으로 북한은 외부에 평양의 '발달된' 모습을 보여주려 할 때 중구역을 위시한 평양 중심부 일대만 보여주고 있다.[12] 북한식 표현으로는 "대포밥"이며, 영어로도 같은 표현이 존재한다. Cannon Fodder.[13] 그걸 노린 듯이 전두환 정권은 운송 도중 실수로 침몰한 화물선에 있던 자원은 받은 셈 치겠다고 했고 보답이라고 지원받은 물품의 100배 가치의 선물로 되돌려줬다.[14] 사실 그거마저 허구한 날의 정전으로 인해 사실상 잉여다(...)[15] 이 시절의 일반 서민 가정에서는 형편상 학용품을 제대로 사주기 어려웠기 때문에 삐라 회수를 겸해서 학용품이 필요한 국민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16] 이게 어느 정도냐면, 북한의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배우는 말이 '엄마', '아빠' '자기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 김일성 대원수님 고맙습니다', '김정일 장군님 고맙습니다'일 정도다.[17] 이는 인터넷 보급률이 2022년 기준으로도 0.07%를 기록하며 사실상 없는 수준인 북한과는 완벽히 대조된다. 사실 북한이 국민들의 인터넷 사용률을 사실상 금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을 통해 해외 정보들을 접하면 그동안 북한 주민들에게 유포한 정보들이 모두 거짓임이 알려져 북한 체제가 위험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백두혈통'은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김정일은 적어도 2002년부터 남한 사이트를 즐겨 찾았다고 한다.[18] 이걸 본 탈북민 유튜버 윤설미"일평생 부려먹고 돈도 주지 않는 북한 니네는 뭐냐!?"며 비웃었다.[19] 이는 엄연히 대북제재 위반에 해당된다. 하지만 북한 선수들은 북한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봉의 대부분을 북한에 송금하고 있는 현실이다. 거부하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친적까지 전부 끌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20] 북한이 본격적으로 최빈국으로 전락한 것은 김정일 시기이며, UN 통계에 따르면 북한이 아시아 최하위권의 최빈국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2000년대 후반이다.[21] 다만 당시에도 해외의 선진적인 도시 모습들은 북한에서도 숨겨지지 않고 그대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대표되는 북한의 세뇌를 보면 북한 주민들은 해외 도시들을 보고는 오늘날의 남한 사람들이 김정은 시기 평양의 모습을 보듯 "특권층들만 잘 살고 일반인들은 다 헐벗고 살겠지"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22] 출처: 강광식 편저, 북한의 실태 - 분야별 경험자료 및 예비적 고찰 , 1987,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03~104쪽[23] 참고로 이 책이 출판될 무렵에 일본은 그 유명한 버블경제에 다다르며 경제적 최전성기를 달렸다. 그럼에도 일본이 번창한다는 사실을 철저히 감춘 셈이다.[24] 1984~1985년에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서 유학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