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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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복 바지 구조.jpg
한복 바지 구조

파일:attachment/700ii.jpg
현대 바지
1. 개요
2. 역사
3. 바지와 여성
4. 팬츠, 슬랙스, 트라우저스
5. 분류
5.1. 길이
5.2. 핏
5.3. 재질
5.4. 용도
5.5. 턱(tuck, 주름)
5.6. 패턴 / 무늬
5.7. 밴딩 / 스트링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랫도리에 입는 의류. 가랑이가 재봉되어 있으며 용도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바지 형태는 허벅지 부분부터 발목까지 폭을 넓게 형성하는 통바지 종류부터, 스키니진처럼 몸에 찰싹 달라붙을 정도로 폭이 매우 좁은 것까지 다양하다. 바지에 쓰인 옷감의 재질과 제작 방식 및 구성에 따라 치마 못지않게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엄청난 보온 효과를 자랑하는 것도 있다. 쓰임새에 따라서는 활동성보다는 신체 보호를 주 목적으로 제작된 바지,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자해하는 일을 막기 위한 바지, 중범죄자 탈주를 막고 구속하기 위한 바지 등도 있다.

치마보다 활동성이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방호성이 좋은 것에 가깝다. 다리를 들어도 속옷이나 피부가 보이지 않는 대신 다리를 많이 들 수 없고, 무리해서 들거나 다리찢기를 하면 찢어질 수 있다. 또한 바지 밑위가 짧거나 허벅지 위가 굵거나 살이 많은 사람의 경우 바지가 쉽게 해지고 터질 수 있다는 점도 단점이다.[1] 물론 옷을 크게 입으면 이러한 점은 대부분 커버가 된다. 그래서 활동성이 높은 직업군의 바지는 신축성이 없고 튼튼한 재질의 원단의 결점을, 크고 헐렁하게 바지를 만듦으로써 해결한다. 좋은 예로 전투복과 작업복. 작업복에서 시작한 청바지도 처음에는 크고 헐렁하게 만들어 입고 다녔다.

노출되는 부분이 적은 만큼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이러한 보온성과 을 탈 때 맨살을 부비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따뜻한 지역보다는 추운 지역 사람, 정주 종족보다는 기마 종족이 바지를 먼저 입었다.


2. 역사[편집]


동양에서 역사적으로 바지가 차지하던 초기 위치는 중앙아시아동북아시아 전반으로 걸쳐 활동한 북방 기마민족 복식, 일명 호복 가운데서 가장 대표적인 의복으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서 출토한 기원전 13~10세기경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에서 양모로 된 바지가 함께 출토되었다. 몽골 노인울라(Noin-Ula) 유적에서 출토된 1세기경 바지 유물에서도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바지라는 복식은 역시 유라시아 기마민족 문화와 관련있는 한국으로도 기원전부터 일찌감치 들어왔는데, 노인울라 바지 유물과 한복 바지는 사실상 구조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복식 문화 흐름을 엿볼 수 있다.


한복스키타이를 위시한 북방계 기마민족 복식인 호복이 근간이기 때문에 삼국시대 이전부터 남녀 가릴 것 없이 바지를 입었고 여성들은 치마 안에 속바지 처럼 바지를 같이 입기도 했다. 중국, 몽골 등지의 복식과 교류가 이루어진 뒤에도 남녀노소 바지를 착용하는 문화는 조선시대 때도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남방계 영향이 있었던 탐라 등 일부 남쪽 지역 전통 한복은 바지 없이 하의실종 수준인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신석기 시대 바이칼 호 근방 벽화에서 바지를 입은 사람을 묘사한 벽화가 발견되었으며, 서양에서도 최초로 알려진 바지 착용자들은 스키타이인, 메디아인, 페르시아인, 프리기아인 등 우크라이나나 볼가 강 유역과 서아시아, 중앙아시아에서 나타난 인도유럽어족 기마민족들이었다. 유럽 북쪽 추운 지역에서 살았던 켈트,[2] 게르만 민족들도 바지를 입었다. 이들이 바지를 입은 이유는 아마도 유목민이 주로 거주하던 북방 지역의 추위와 함께 안장이 개발되기 전 말을 타다 보면 쓸리는 허벅지를 방어하기 위함이었을 확률이 높다.

기마민족들이 먼저 바지를 입었기 때문인지 정주민족 문명으로 바지가 도입될 때는 '바지=야만인의 상징'으로 봐서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물론 바지를 입기 이전 복식은 남성의 경우 짤막한 치마에 속옷도 없었기 때문에 현대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그들의 복식이 노출이 많고 민망한 패션이다.

지중해 연안에서 살았던 그리스, 로마인들 또한 한동안 바지를 야만인의 상징으로 여겼다. 그러나 로마 제국이 서유럽, 중동 일대를 수백년간 지배하면서 점차 그들의 복식 문화를 받아들여 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험한 기후나 야외 환경으로 자주 노출되고 이민족을 접할 일도 많았던 군인들이 먼저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이것이 점차 민간 사회로도 확산하며 바지 착용 문화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래도 꽤 오랫동안 치마 속에 반바지를 입는 정도에 그쳤다.

중국에서도 원래 상의하상 구조인 남방계 복식을 입었기 때문에 바지가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푸 항목 참고. 그리스, 로마와 마찬가지로 바지를 일반화 하기 전 중국 복식은 구조상 자리에서 앉을 때 '예의 바르게 무릎을 꿇고 앉지 않으면' 노출을 불러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기원전 307년 전국시대 조나라 무령왕이 그리스, 로마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바지를 도입했다. 자치통감에서는 조무령왕이 기마전술을 원활하게 구사하기 위해 호복령을 내린 당시의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무령왕이 조나라로 바지를 들여오고자 할 때 '오랑캐의 문화를 들여온다'며 재상과 왕족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신하들의 상소문이 산을 이루었지만 무령왕은 태자를 폐하면서까지 기어코 호복을 도입했다고 한다. 전쟁이 끊이지 않고 수많은 나라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시대였던 만큼 강력한 기마병을 운용하기 위해 조나라를 시작으로 중원의 여러 나라들은 너도나도 기마전술과 바지를 도입했고 그 결과 바지가 중국 남성 복식으로 포함되었다.

일본에서는 4~5세기부터 한반도 삼국시대 복식의 영향을 받은 만큼[3] 바지도 함께 들어와 현대 기모노 복식 가운데 하카마(袴)라는 옷이 되었으며 노동자들이 입던 스키니진 비슷한 모모히키(股引)라는 옷도 있었다. 근대 이후로 들어온 서양 복식 바지는 프랑스어 쥐퐁(jupon)에서 유래한 즈봉(ズボン)이라는 말을 쓴다.[4] 옛 조선 사람들이 입는 바지는 그냥 '바지(パジ)'라고 고유명사로 불렀으며 쓰시마 사투리로는 바지를 '바치(バチ)'라고 부른다. 한국은 복식에서 고유어 명칭인 치마, 바지를 마치 현지화 번역식으로 그대로 쓰지만 일본은 외래어를 쓰는게 더 품나다는 풍조가 한국보다 강하기도해서 서양 복식 종류라면 스커트, 셔츠, 지판 등 외래어 명칭을 쓰는 경우가 많다.


3. 바지와 여성[편집]


오랫동안 많은 지역에서 여성은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관념이 굳어졌기 때문에 과거엔 웬만하면 입지 않았으나[5] 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게 된 1800년대부터 서구권 여성들에게도 바지가 점차 도입되기 시작했고, 산업혁명과 세계대전 시기를 거치며 필요로 인해 바지를 입게 된 경향도 있다. 이 시기에는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이 일종의 시위 내지는 남성 영역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져 1799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여성의 바지 착용을 금지한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6] 이후 대공황을 겪으며 다시금 여성미를 강조한 패션이 돌아온 시절도 있었으나 1930년대부터 도입한 유급휴가와 함께 스포츠, 야외활동에 대한 열기가 겹치며 디자이너들이 주도하여 스포츠복, 레저복 등 여성들에게도 활동적인 옷인 바지 패션이 많이 나오게 된다.

정장에서 디자인 개념으로 여성이 바지를 입게 된 것은 대략 1969년 패션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최초의 바지정장가 패션쇼를 연 이후부터라고 한다. 하여튼 지금으로 와선 다들 알다시피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여성들이 평상복, 외출복으로 바지를 즐겨입는다. 반대로 남자들이 치마를 입던 시대가 사라졌다.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겠지만

오늘날 여성용 바지는 몸에 달라붙도록 설계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인심(inseam)과 아웃심(outseam)이 남성용 바지에 비해 길어, 여성의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도 있다. 바지 입은 남성과 여성을 비교할 때, 호주머니는 여성의 신체에서 아랫배에 위치하여, 남성의 신체에 비해 높은 곳에 자리한다. 여성용 바지가 하이웨이스트로 제작되어 아웃심이 팔꿈치 높이로 올라와 골반 및 배를 감싼다. 다만 지퍼가 위치하는 부위(밑위)가 뱃살을 강조한다는 맹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 바지의 허리 부분을 밑으로 접어 내려입는 스타일이 생겼는데 배꼽, 하복부, 골반을 강조한 노출 패션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건강과 안전상의 이유로 여자 교복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지하철 통학생 비중이 높기 때문도 있다.


4. 팬츠, 슬랙스, 트라우저스[편집]


영어 명칭으로는 (미국 기준) Pants가 일반적이지만, Slacks[7], Trousers 등 다른 명칭도 있다. 굳이 따지자면 범위의 차이라고 하는데, pants가 (대체로 미국에서) 긴바지+속옷, 반바지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면 trousers는 긴바지(특히 정장류)만 가리키는 식. 하지만 영국에선 되레 pants가 속옷(팬티)을 뜻하는 등 영미간에서도 차이가 있어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한다.

한편, 슬랙스의 경우 한국 패션업체들이 마케팅 단어로 여기저기 쓰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정장, 교복바지 스타일이지만 단독으로도 입을 수 있는 특정 바지 형식을 뜻하는 것으로 변화한 감도 있다. 구글 슬랙스 이미지 검색.


5. 분류[편집]



5.1. 길이[편집]


무릎을 기준으로 각각 5부씩 나누어 총 10부로 나누어지며 9부, 7부, 5부 이런 식으로 구분한다. 5부는 무릎까지 닿지 않는 반바지이고, 7부는 무릎을 넘는 반바지, 9부는 발목 살짝 위의 바지, 10부는 발등에 살짝 닿는 정도의 기장이다.

2010년대 이후 트랜드는 발목을 중심으로 놔두느냐 올리느냐 내리느냐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의 취향이나 계절, 핏, 코디 등에 따라 어울리는 기장을 선택할 문제. 굳이 기장을 손대지 않고 긴 기장을 롤업으로 조절하는 경우도 있다.



5.2. 핏[편집]


  • 스트레이트핏: 골반부터 발목까지 바지통의 변화가 없는 핏.[8] 참고로 레귤러핏이란 용어도 존재한다. 릴렉스 스트레이트핏이라고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내려오는 핏도 있다.
  • 슬림핏: 스트레이트보다 좀 더 달라붙는 핏. 참고로 슬림 스트레이트핏이란 용어도 존재한다.
  • 스키니핏: 골반부터 발목까지 다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완전히 달라붙는 핏.[9] 슬림핏이 극단화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스키니진 참고.
  • 와이드핏: 말 그대로 통이 넓은 핏.[10] 루즈핏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세미 와이드핏: 와이드핏보다는 통이 살짝 좁은 핏. 와이드를 입고 싶지만 통이 너무 넓은 게 부담스럽다면 세미 와이드핏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와이드와 세미 와이드는 이름 붙이기 나름이고, 어느 치수부터가 와이드고 세미 와이드인지 명확히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 테이퍼드핏: 무릎 위는 느슨한 편이나 무릎부터 발목까지 통이 점점 좁아지는 핏.
  • 나팔바지/부츠컷: 테이퍼드핏과는 반대로 무릎~발목 통이 점점 넓어지는 핏. 보통 이런 핏의 바지를 나팔바지라고 부른다.
  • 보이핏: 일명 보이프렌드 핏. 마치 남자친구의 옷을 여자가 입은 것 같다는 느낌으로, 자신의 체형보다 큰 사이즈의 느낌을 받게 하는 핏이다.
  • 배기핏: 밑위의 길이가 길고 엉덩이나 허벅지 위쪽 골반 부분이 여유로운 핏. 엉덩이가 처져 보이기 때문에 똥싼바지라 불리기도 한다.#

5.3. 재질[편집]



사실 이외에도 소재로 구분하기 시작하면 인견, , 모시바지 등 종류가 더 다양하긴 하다. 슬랙스에 많이 사용하는 TR(폴리+레이온)원단처럼 혼방 소재도 흔히 사용된다.


5.4. 용도[편집]




5.5. 턱(tuck, 주름)[편집]


  • 노턱
  • 원턱
  • 투턱


5.6. 패턴 / 무늬[편집]


  • 체크
  • 스트라이프


5.7. 밴딩 / 스트링[편집]


바지를 허리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밴딩'은 내부에 스판덱스나 고무 재질의 밴드가 들어있는 바지이고, '스트링'은 바지 허리에 끈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그 끈을 묶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또 '반밴딩' 스타일로 앞은 단추지만 옆이나 뒤는 밴딩을 한 바지도 제법 나오고 있다.


6. 여담[편집]


벨트와 제법 친숙한 의류이기도 하다.

만화 등에서는 훌렁훌렁 순식간에 벗기거나 (해프닝으로 인해) 허리띠만 풀려도 저절로 흘러내리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로 쉽게 벗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벗기 힘들어 고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감독 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인 타카무라 카즈히로는 팬티를 그려놓고 이건 팬티가 아니고 바지니까 절대 부끄럽지 않다고 못박았다. 그리고 이것이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가 됐다.

힙 근육이 발달되어 있으면 슬림한 핏의 바지를 입었을 때 엉덩이가 돋보여 성적으로 이성에게 어필할 수도 있다. 물론 섹시함과 민망함은 한끗 차이라는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결국 체형따라 어울리는 핏도 케바케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어떤 판사가 한인 세탁소에서 바지 기장을 늘리고선 바지를 못 받았다고 세탁소 주인이 바지를 잃어버렸다는 억지를 부리며 5,400만 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했던 사건이 있었다. 바지 소송 문서 참고. 당연하지만 손해배상은 기각되고 후에 판사직에서 잘렸다.

종교상 다리를 보이면 안되는 이슬람권에서는 운동화와 함께 긴바지를 많이 입는 편이다.

중국어로는 裤子(간체)/褲子(번체)라고 하는데 한국어로 독음을 하면 영 좋지 않은 단어가 된다.

전남 강진군은 지도상에서 보면 바지처럼 생겼는데 차마 바지라고 홍보하지는 못하는 듯. 강진만 한가운데 가우도를 끼워서 'A'를 닮았다고 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둥팡즈먼(東方之門)[11]이라는 74층 빌딩은 생김새 때문에 바지빌딩, 바지타워라는 별명이 붙었다. 중국인들 조차도 건물의 이름으로 빗대어 "동방의 문이 아니라 동방의 바지", "건물 사이로 지나가면 남의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

지퍼가 있어야 할 자리에 단추를 붙인 바지는, 당연한 소리지만 지퍼 달린 바지에 비해 불편한 점이 있다. 특히 여성에게 민감한 부분인데, 이런 바지를 입은 여성은 요의를 느낄 때마다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잠그어야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5:04:09에 나무위키 바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특히 남성은 너무 슬림하거나 밑위가 짧은 바지는 꼬툭튀 위험이 있어 난감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정상 사이즈에서 조절이 안되면 핏이나 치수를 키워 필요한 부분만 줄이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도 치수 차이가 너무 나면 수선이 힘드니 주의.[2]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켈트족의 먼 후손인 근대~현대 스코틀랜드에선 킬트라는 치마를 입어 로마 등의 고대 지중해 복식의 전통을 본토보다 더 잘 지키며 보존하고 있다.[3] 백제옷을 입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4] 아주 나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지금은 거의 쓰는 사람이 없지만, 동남 방언에서 가끔씩 바지를 '쓰봉'이라 부르는 것은 이러한 말이 일제강점기 때 알려진 탓이다.[5] 물론 상술했듯 속바지 개념으로 입는 경우도 있었다. 남자가 치마도 입던 시댄데 뭐..[6] 2013년 이 조례가 폐지되기 전까지 파리지앵의 바지 착용은 불법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파리 여성들은 불법을 저질러본 셈? 물론 20세기 들면서 바지금지조례는 사문화되었는데 여전히 법령 자체는 남아있다가 2013년이 되어서야 폐지된 것.[7] 원랜 느슨하고 헐렁한 서양식 바지를 뜻하는 말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콩글리쉬로 대체되어 이런 사전적 정의가 사라진지 오래다.[8] 물론 일자로 떨어진다 뿐이지 통 자체의 넓이는 바지마다 다를 수 있다.[9] 남성은 미관상 문제 등으로 그다지 추천되진 않는 핏이다.[10] 밑위도 긴 경우가 많다.[11] '동방의 문'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