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조선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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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선인민군의 군복을 정리한 문서.

2. 조선인민혁명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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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에 활동했다는 항일 군사조직이지만 김일성의 홍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조직이다. 김일성이 한반도 해방의 주역이었는데, 그가 만들고 이끈 부대라는 뜻이다. 역사적으로도 존재하지 않는 군대이지만, 열병식에서는 당시의 실존하였던 비슷한 단체들에서 입었던 군복을 입히고 행진하게 한다. 즉, 실상은 동북항일연군 1로군과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휘하에 들어간 팔로군에서 사용하였던 군복식을 '조선인민혁명군'의 군복식이라면서 재현한 것이다.[1]


3. 계급장[편집]


계급장에 관해서는 조선인민군/계급 항목 참조.


4. 육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군복/조선인민군/육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특수작전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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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사태 당시 정찰국(현 정찰총국) 예하 124 부대의 군복. 서울시 종로구 경찰박물관에 전시된 모형의 사진으로 1차 대전 풍의 못 박은 몽둥이[2]와 전술조끼가 눈에 띈다. 실제로 경찰박물관 내에 전시된 모형의 설명에 따르면 복장 자체는 당시 북한군의 작업복이고, 군모에 국군 대위 계급장을 달아 국군으로 위장 시도를 했다. 참고로 1.21 사태의 관련 기록들 중 대다수가 이 복장을 "국군 복장" "국방색 국군 군복" 등으로 칭하는 이유는 정말로 1950년대~1960년대 한국 육군 군복 중에 저 복장과 같은 카키색 군복이 실존했기 때문이다. 보급의 열악함으로 한국 육군은 잡다한 중고 미 육해군 피복으로 버틴 게 60년대까지 갔고, 질이 낮아서 세탁이나 외부 오염 등으로 국방색이 카키색처럼 변하는 일도 흔했으며, 전투복이 아닌 육군 근무복은 카키색 혹은 갈색이었다. 거기다가 군사지식에 관심이 없는 많은 일반인들은 올리브색만이 아니라 카키색도 그냥 국방색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생각해 보면 왜 저 군복이 "국방색" 군복이라고 불렸는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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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동해안으로 잠수해서 침투하다 사고로 사망한 북한 공작원이 착용하고 있던 전술배낭. 주머니가 여러개 달려있어 상당히 실용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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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통일공원에 전시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의 카피 우드랜드 위장복 실물. 보다시피 국군의 초기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흉내내긴 했지만 현역 복무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별 가능한 조악한 수준으로, 결국 최후까지 남은 북한 공작조는 표종욱 대한민국 육군 일병을 납치 살해하고 표 일병의 군복을 입고 도주하려고 시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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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까지 남파인원들에게 한국군으로 위장하기위해 통일화와 카피한 우드랜드 군복을 지급하기도 했다. 사진은 위장한 북한군을 노획한 장비로 국군정보사령부에서 재현한 모습. 정보사에서 적 침투 장비전시 행사 때 전시용 차량에 붙이고 다니는 사진들을 찍은 것으로 윗쪽은 조선로동당 직속 공작원들, 아래쪽은 총참모부 예하 공작원들의 복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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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해 다루는 북한 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에 등장하는 한국군. 위에 나온 강릉 무장공비 사건 때 노획한 가짜 국군복보다 오히려 더 실물 국군 전투복과 유사하고 방탄모 피아식별띠까지 착용했다. 특작부대 침투용 가짜 국군복을 영화 촬영을 위해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 특전사는 충정복이라는 전혀 다른 위장무늬를 입었고 일반 부대는 국방색 민무늬 군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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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육군 특수부대 구형 위장복. 독소전쟁 후반기인 1944년에 소련군이 개발한 M1944 위장복이며 보통은 TTsMKK(tritsvetnyi makirovochnyi kamuflirovannyi kostium) 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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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헌터 패턴 위장복으로, 민무늬 전투복 위에 덧입는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사용하는 부대가 있다. 사진도 2010년대의 것이다. 전투복 형식과 커버올 형식으로 나뉜다. 역시나 우드랜드형 전투복의 도입으로 거의 도태장비가 되어가고 있으나, 후방의 경보병부대등은 여전히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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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퍼레이드에 나온 인민군 육군 여군 특수부대. 위에 나온 구형 국군식 위장전투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공수강하용 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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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강하훈련을 준비 중인 공수부대들이다. 김정은은 이날 훈련을 참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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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청와대 타격훈련에 참가한 북한 총참모부 직속 특수작전군의 모습. 전원이 신형 PAGST 방탄모, 몰리 웨빙이 적용된 전투조끼, 니패드 등 신형 군장을 착용했으며, 헬멧용 야간투시경, 88식 보총과 헬리컬 탄창이 장착된 단축형 98식 보총 등으로 무장했다. 전반적으로 1990년대 서방권 특수부대 수준의 장비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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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 타격 경기대회'에 참가한 북한 총참모부 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군의 모습, 바로 위 청와대 타격훈련을 한 부대와 동일부대로, 역시 PASGT 방탄모, 몰리 전투조끼, 니패드 등을 갖추고 88식, 98식 보총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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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훈련에서 박격포를 운용하는 공수부대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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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열병부대원.[3] 단축형 98식 보총, 야간투시경 등 장비와 함께 신형 디지털 패턴 위장무늬가 프린트된 바디아머와 백두산 권총 등을 장비하고 있다. 2010년대부터 등장한 원통형 탄창(헬리컬 탄창)의 보급이 확대되는 듯 하다. 신형 장비를 착용한 육군 25, 13, 15 보병사단과는 달리 전투복 색상 톤이 기존 우드랜드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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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5일 백령도, 대연평도 점령 훈련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대원으로 4월 15일 열병식때와 같은 장비를 하고 있다. 전투복은 대한민국 국군 구형 통합전투복을 카피한 물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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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훈련의 모습으로, 방탄복 뒷판이 매우 얇아 방탄판 삽입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부분은 9월 9일 퍼레이드에서 위장복이 바뀌면서 방탄복 뒷판이 다시 두꺼워진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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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저번 열병식과 마찬가지로 고글과 야간투시경, 디지털 바디아머를 착용하고 부무장으로는 백두산 자동권총을 장비하였으나, 작년 열병식에서 북한군 근위 안동 제 12 보병사단 병사들이 들고 나온 K11 복합소총 비슷하게 생긴 소총을 이 특수작전군이 기본 무장으로 들고 나왔다. 또한, 해당 열병식에서는 2017년 열병식에서와는 다르게 국방색 우드랜드 군복이 아닌, 전략군과 비슷한 사막위장복을 착용하고 방탄복 색상도 디지털패턴에서 사막위장패턴으로 변경된것을 볼수있다. 2017년에 니패드를 착용했던 것과 달리 니패드를 착용하지 않았고 선글라스를 군용 고글로 바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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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9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헬멧에도 사막디지털 패턴 위장포를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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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취약한 얉은 방탄복 후면과 달리 후방에도 방탄판을 삽입한 듯한 모양새로 나왔다. K11 복합소총과 비슷하게 생긴 소총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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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저격병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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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저격병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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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병부대.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특수작전군 예하 부대들. 멀티캠 군복과 피카티니 레일을 이용해 망원조준경, 소음기, 라이트와 플래시를 단 총을 장비하고 있다. 과거에 멀티캠으로 착각되었던 무늬와 다르게, 밝은 조명 아래서 형태가 선명히 찍혔다. 위 사진의 병력들은 열병식을 위한 마이크와 송수신기를 달고 있다. 전투모도 기존 군모와 달리 미국식 패트롤캡을 쓰고 있다. 이전 열병식에서 기본무기라고 들고나온 복합소총이 등장하지 않아서 한국처럼 개발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2021년 1월 14일 열병식에는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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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란작전부대'라고 지칭된 병력으로 미 해병대 전투복과 비슷한 디지털 위장무늬 군복을 입고 있다. 방탄모는 일반부대에 보급되는 방탄모이고, 전자전부대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인지 팔뚝에 스마트폰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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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사령부 예하 국무위원회 경위국 병력이다. 멀티캠이나 디지털 위장군복을 입은 다른 특수부대들과 달리 기존 북한군의 우드랜드 전투복을 입고 검은색 전술조끼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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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열린 북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차력시범을 보이는 특작부대원들. 열병식때처럼 멀티캠 전투복과 패트롤캡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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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도 멀티캠 전투복과 방탄장구를 그대로 갖췄으며, 2020년 열병식에서는 해군 특작부대만 장비했던 불펍식 자동소총을 특작군 열병병력 전원이 장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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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 행사장에서 상영된 선전 동영상에 등장한 특작군 훈련 장면, 열병식에서는 두터운 바디아머를 착용하고 나왔지만 실제 훈련 중에는 서방측 특수부대처럼 가벼운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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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 행사에서는 헬멧까지 옵스코어형 헬멧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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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군 예하 적후산악활동부대.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노출된 부대로, 부대명칭 그대로 대한민국 후방에 침투해 화력 유도 및 파괴공작을 맡은 부대들을 재편한 것으로 보인다. 임무 특성상 대한민국 육군/기동대로 가장하고 활동하기 위함인지 열병식에서는 아예 국군 화강암 전투복을 그대로 베낀 전투복과 부니햇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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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제41상륙돌격대대.[4] 대한민국 해병대를 의식했는지 부니햇과 주황색 구명조끼를 착용한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자세히 보면 안에 러시아 해군보병, 중국 해군 육전대처럼 전투복 안에 파란색 줄무늬 셔츠인 텔냐쉬카를 입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예전 해상저격여단 부대도 세라복 위에 위장 덧옷을 걸쳐입는 방식이었지만 해군의 상징인 텔나쉬카가 드러나게 가슴 앞부분 단추를 풀어 개방했었다. 이런 착용법은 북한 뿐만 아니라 구 공산권 군대 해병대가 보여주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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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열병식에 나온 정찰총국 병력으로 멀티캠 무늬 컴뱃셔츠를 착용했다.

6. 해군[편집]



6.1. 한국전쟁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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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5년 10월 조선로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6.25 전쟁 시기 복장을 한 근위 제 2어뢰정대의 모습. 가을에 열병식을 벌여서 그런지 해병들이 검은색 바탕의 세일러복을 입고 있다. 군관 복제는 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인데, 어깨에는 견장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해군 군관의 하정복은 육군과 공군 군관과는 달리, 샘 브라운 벨트는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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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3년 7월 27일 열병식에서의 6.25 전쟁 시기 복장을 한 근위 제 2어뢰정대의 모습.
군관 복제는 윗 사진과는 크게 달라보이진 않지만, 해병의 경우는 여름에 하복을 입고 열병식을 벌였기 때문에 세일러복 색이 흰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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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당시의 북한 해군. 하복인 흰색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건일인 1948년 2월 8일때의 열병식이 아닌 1948년 8월 15일 열병식 때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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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의 6.25당시 북한 해군 군관 동정복. 검정색 코트와 해군 정모를 착용하였다. 하정복의 경우와는 달리, 동정복에서는 샘 브라운 벨트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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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열병식에서의 6.25당시 북한 해군 사병 동복. 세일러복은 아니고, 두터운 검은색 방한복을 입고 있다. 군모로는 위의 사진들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챙없는 수병모가 아닌, 방한모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 해군용 방한모도 수병모처럼 챙이 없는 것으로 보아, 육군이 쓰는 방한용 인민군모가 아닌 우샨카를 착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6.25 전쟁 시기 북한의 해군 군복은 2차대전기 소련의 해군 군복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들로 미루어 보아, 수병의 개인화기는 49식 기관단총으로 제식화된 듯 하다.

6.2. 현재[편집]


타군 특히 육군 대비 피복 사정이 꽤 양호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식이 해군에 배정되는 것은 뇌물을 꽤 써야 할 만큼 해군이 인기가 높은 이유로 "옷이 멋지고 넉넉하게 나오며, 식사가 괜찮고, 전역 후 먹고 살 기술을 익히기 쉽다."는 것이 꼽힐 정도다. 최소 해병 1인당 종류별 1착씩만 준다 해도 하/동계로 일단 2벌은 나오는데, 넉넉하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육군과 달리 종류별로 여벌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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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0일 퍼레이드에서 북한 해군 여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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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 사령관 박원식 중장. 해군 군관 동계 예복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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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좌의 하계 근무복. 동계는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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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하계 정복을 착용한 군관들. 하계 정복은 상의만 흰색, 바지는 검은색이다. 소련 해군이 원래 저랬는데, 검은바지뿐만 아니라 함께 흰바지와 백단화도 지급되어 지시에 맞게 하의를 골라 착용했다. 또한 정복 셔츠 색상이 하늘색인 것도 특이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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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에도 바뀌지 않은듯 하다. 사진은 북한 해군 잠수함 사령부를 방문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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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상위와 중사의 동계 근무복. 군관은 소매에 수장이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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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관 동계 정복. 각각 소장과 대좌다. 보통 해군 장교의 동정복은 더블 버튼 형태이나, 베트남 해군 등 일부 소수의 국가들은 싱글 버튼 형태를 하고 있다. 그냥 육군 정복에서 색깔을 바꾸고 수장을 추가한 형태다. 뒤의 더블 버튼 정복을 입은 러시아 해군 장교와 비교해 보자. 정모를 보면, 장령부터는 대좌 이하와 달리 턱끈이 금색 노끈으로 되어 있고, 육군용보다 윗부분이 조금 작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동정복에도 마찬가지로 하늘색 셔츠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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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관용 동계 코트. 해군의 동계 코트는 육군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색깔만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며 나머지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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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수병) 하계 근무복. 소련 해군 수병 근무복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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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훈련 중인 해병. 해병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입고 철갑모를 썼다. 또한 출동중인 함정 및 전투시엔 위장성 및 위생을 고려해 하절기에도 동근무복을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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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해상저격여단 병력들. NWU 1형과 비슷한 디지털 위장복이며, 총기도 신형 불펍식 AK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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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된 새로운 북한 해병 근무복. 8월 20일 김정은이 압록급 호위함을 시찰했을 때 승조원들이 착용한 모습도 보였다.

7. 공군[편집]



7.1. 한국전쟁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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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5년 10월 조선로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6.25 전쟁시기 복장을 한 근위 김지상 제 56 추격기연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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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북한 공군 참전자로 보이는 노병의 사진. 6.25 전쟁 당시의 공군 군관복을 입고, 별 한 개 망실한 소좌 견장을 달고 있다.

파일럿의 조종복은 소련의 조종복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조종헬멧에는 고글이 있고, 소련식 비행화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군관 복제는 견장의 테두리 색이 푸른색이고, 군모 윗부분에 날개 마크가 붙은 것을 제외하면 육군의 군관복과는 차이가 없다.


7.2.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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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쳐진 인물은 북한 공군사령관 리병철 대장[5]. 군관의 정복과 근무복은 육군과 같고 계급장 바탕색이 청색인 것과 정모 윗부분에 날개 마크가 붙은 것으로 공군을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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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에 리병철 후임으로 공군사령관이 된 최영호 상장. 2014년부터 공군을 상징하는 날개마크가 정모 윗부분에서 인공기 라운델 아랫부분으로 위치이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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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조종복, 구 소련군 조종복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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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조종복. 이 주황색 비행조끼를 갖춘 것은 소련의 조종복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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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에 유도탄을 운반하고 있는 북한 공군들. 전투복은 육군과 동일하고 계급장 바탕색만 청색이다. 노즈콘 형태를 봐서는 중국제 J-7이 아닌 소련제 MiG-21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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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에 나온 공군 소속 여군들. 남군과 마찬가지로 계급장 색깔과 모자의 날개표시를 빼면 육군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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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나온 조종사들. 좀더 신형으로 보이는 조종사 헬멧과 조종복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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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2021에서의 화성-11나 명칭 공개 장면
낙하산병용 군복이다. 캡틴 아메리카 같다는 반응이 많이 나와 패러디[6]되기도 했다. 낙하산병용 수트라는 분석이 있으며, 조선인민군 공군 병력들과 함께 위치해 공군 소속으로 보인다.

8. 전략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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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열병식에서부터 전략군 병력은 사막용처럼 밝은 패턴의 위장복을 지급받는 것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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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4형 발사 당시 찍힌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맨 좌측), 전략군 전용 위장복의 색상과 패턴이 잘 보인다. 우측 상박에 부대마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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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 나온 전략군 의장대. 예복까지 사막위장복을 입힌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다.


파일:화성-17 작전 차량과 전략군 병사들.jpg

화성-17 작전 차량 내부의 디지털 패턴 전략군 군복
2022년 3월 24일 화성-17 4차 시험발사를 시행한 전략군 병력 사진이다. 다른 군이 디지털 패턴을 도입한 것처럼 사막색의 디지털 패턴으로 전투복이 변경되고 열병식때처럼 방탄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했다.


9. 미싸일총국[편집]



파일:미싸일총국 병사 군복.png

미싸일총국 전용 군복(좌)과 륙군 군복(우)
아직은 실체가 불분명한 미싸일총국 병사의 경우 육군과 차별화되는 군복을 착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발했지만 러시아에서 더 많이 쓰는 A-TACS 위장무늬 파생형으로 보인다.


10. 로농적위군[편집]


로농적위군는 한국의 향토예비군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정규 인민군 군복이 아닌 인민복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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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농적위군은 정규 인민군과는 달리 인민모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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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퍼레이드 사진. AK-47에 총류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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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농적위군은 민방위의 개념이기 때문에 후방의 고사포부대 요원들중 상당수가 로농적위군 소속인듯.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자 로농적위군 대원들. 여군은 정규 육군처럼 베레를 쓴다. 사진의 대공포는 ZPU-4다.


11. 사회안전성[편집]


사회안전성은 북한의 경찰 조직이지만 조직 체계나 계급이 조선인민군과 같고 실제로 순환근무까지 하고 있는 사실상의 준군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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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안전원의 제복은 한국전쟁 시절 북한 육군이 사용하던 구 소련 육군 근무복인 키텔 튜닉 스타일의 제복을 착용하고, 견장형 계급장을 부착하고 있다. 견장색이 녹색인 것으로 조선인민군 륙군과 사회안전원을 구별할 수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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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원의 제복은 하얀색인데, 대한민국 경찰도 교통경찰은 하얀색 정모와 셔츠를 착용하여 일반 경찰과 구별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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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제복 채용 전 여자 교통보안원들. 청색 제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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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등장한 사회안전성 무장기동부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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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9일 열병식에 등장한 경찰견부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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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열병식에 등장한 소방관부대의 모습.
소방관이 소총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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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는 이전과 달리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 제복과 비슷한 새로운 제복을 착용하고 열병식에 등장했다.

12. 국가우주개발국[편집]


국가우주개발국은 은하 로켓 우주발사체와 광명성 위성을 담당하는 민간 우주기구라고 주장하나 사실상 준군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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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군복을 입고 있다. 정모에는 공군처럼 날개마크를 달았고 계급장에 국가우주개발국 로고가 들어가 있다.


13. 여담[편집]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북시탈tv에서 재현한 최근 북한군 군장의 열악함인데, 이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투복 원단을 위장무늬로 바꾼 후 신병에게 상하의 1착만을 초도 지급하고, 매년 1착씩 보충 지급한다고 한다. 때문에 세탁도 제대로 못하여 비위생적이고, 어쩌다 하게 되면 마를 동안 속옷 차림으로 지내는 것도 금지이므로,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체온으로 말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민무늬를 지급하던 시절에는 그래도 좀 후줄그레하지만 튼튼하고 착용감이 좋아 훈련이나 작업시 입는 전투복, 내구성 떨어지고 불편하지만 광이 나고 깔끔해 보여 근무, 외출, 행사시 입는 합성 섬유인 테트론 전투복 각 1착씩 총 2착이 주어졌던 걸 생각하면 한참 퇴보한 셈이다. 게다가 신병은 전입하자마자 선임 하전사에게 새 전투복을 빼앗기고 중고 전투복을 물려받으니 더 열악한 편이다. 군 복무기간이 10년에 달해서 그나마 오래 복무해 전투복이 여유있는 선임들이 남는 옷을 물려주거나, 부대에서 수시로 중고 피복을 회수해 후임에게 재지급하는 등으로 여분을 지급해 버티기도 한다고 한다. 애초에 북한군은 상하수도 시설도 열악해 물을 구하기 어렵고, 비누, 치약 등 위생 용품 지급도 제대로 안 돼서 세탁 뿐 아니라 세면샤워 등도 자주 못 한다.

한국의 과거 전쟁 영화들이 그렇듯이 북한 전쟁 영화에 나오는 북한 군복은 당시를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대량으로 쓸 경우는 현역 군복을 사용한다. 북한에서 제작한 한국전쟁영화에 나오는 북한 특공대 복장이 하나 같이 신형 위장복이거나 철모 커버인게 그런 이유. 더 심한 경우에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남한에서 낙하산으로 파견된 특수부대원이 저 위 짤방에 있는 황토색의 현역 북한 특수부대옷을 입고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예외적으로 월미도 등에 나온 북한 해군육전대의 복장은 현용과 차별화해 구 소련 해군 군관복장과 현용과 줄 갯수가 다른 세일러복 등을 제대로 고증했다.

정복의 경우 계급이 올라감에 따라 쇠붙이같은 노란 휘장을 덕지덕지 붙이는데 장령이 되면 그게 가슴과 배 등 상반신 전면을 덮게 된다. 위 링크에서는 그걸 과장되게 표현해서 그 철조각 휘장을 바지에도 붙였다.

이는 한국에서 만든 매체 속 인민군들도 비슷하다. 영화 쉬리와 같은 경우 남북대화를 반대하는 인민군 육군 특수부대 군관은 한국전쟁 시기 군복을 입고 나와 평안도 사투리를 쓴다. 이것도 고증오류. 그나마 시간이 흐르며 고증 수준은 전반적으로 나아지는 편인데, 공동경비구역 JSA에선 동독국가인민군 육군복을 염색해 개조하는 등으로 제작한 북한 육군 피복들이 꽤 높은 수준으로 재현되어 등장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영화에서도 2002년경의 북한 육군 전투복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재현되어 등장했으며,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북한 해군 군관과 하전사가 사고로 남한에 떠내려와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코미디 영화에선 현용 인민군 해군 복제를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연평해전의 인민군 해군 고증은 한국 영화 중에선 수준급이다. 내용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받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21세기 북한군의 우드랜드 전투복 고증은 괜찮은 편이었다.

북한 군복도 의외로 이베이등의 해외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 있는걸 종종 볼수 있다. 잘만 이용하면 한국인도 북한 군복을 구할수 있다.[8] 그 이전에 한국인의 체격에 맞는 사이즈의 매물이 드물다. 일본에서 리프로가 소량 제조, 판매되고 있기는 하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특전사 또는 KCTC 전갈부대가 대항군으로 뛸 때 등 북한 군복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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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군의 정모가 대단히 높고 큰 것이 특징인데, 왜소한 체구를 조금이라도 커 보이게 하려는 디자인이라는 설이 있으나, 사실 구 소련군의 크라운식 정모에서 이어져 온 것이 1990년대 이후 사이즈만 커진 것이다. 북한군은 이 정모 디자인을 소련군으로부터 그대로 받아들인 후, 크라운을 더 크게 만들어 저렇게 된 것이다. 현재는 러시아군처럼 크라운만 넓고 높이는 낮은 정모도 보급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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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M16A1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 사용한 총기로 보인다. 김일성 통치 시기까지만 해도 정모 크기가 지금처럼 비정상적으로 크지는 않았었다. 이는 김정일 통치 시기부터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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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일철 차수. 해군 출신인데 육군 제복을 입고 있다. 북한은 지독한 수준의 육군 중심 국가이기 때문에 수관급 장교가 되면 자동으로 군적이 해군 및 공군에서 육군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군복에서 명찰과 소속부대 명찰이 자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군 군복이나 미군 군복과 달리, 북한군은 이름과 소속부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데일리NK 보도에서 2020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때 현대화한 북한군 군복이 나왔으나, 북한 내부 군 소식통에 의하면 이들은 모두 보여주기 행사용으로서 양말까지도 해당 열병식 때에만 쓰려고 만들었으며 참가자들이 모두 해당 제복을 기념품 으로 보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3년, 열병식때 TV조선이 단독으로 북한군복을 입수했는데, 평가는 바느질은 엉성하고 마감 처리도 제대로 안 돼 곳곳이 터져있고, 군화는 고무신에 천을 본드로 덧댄 엉성한 형태인데다 모자 장식은 구리에서 플라스틱으로, 혁대는 천연 가죽에서 합성피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국군과의 비교를 하면 여전히 군복에 대한 현대화가 아직도 부족하다는 현실이다.남북한 장구류 비교

어떤 웹진에서 평가한 세계에서 가장 바보같은 군복 디자인 순위[9]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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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에선 조선인민군의 기원을 '김일성이 창설한 만주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 조직 -> 반일인민유격대 & 동북항일연군 -> 조선인민혁명군 -> 조선인민군'으로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소련에 의해 창설된 보안대가 그 전신이다.[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1에 소개된 바로는 청와대 경비병을 총소리를 내지 않고 살해하기 위한 무성무기로 가져왔다고 한다.[3] 본 문서에서는 육군 다음에 특수부대를 기술하므로, 육군의 신형 장비가 먼저 소개되었지만, 해당 열병식에서는 위의 25, 13, 15 보병사단보다 먼저 행진한 부대이다.[4] 해군 소속인지는 불명확하다. 예전에도 북한의 해상 육전대에 대한 존재 증언이 여럿 나왔고, 해군의 복제 체계와 전투서열을 따른다고 전해진 바가 있다. 그러나 정작 북한이 공개한 상륙 훈련 보도사진을 보면 그 복식이 육군에 가까워 혼란을 주었다. 이번 해상돌격대는 텔냐쉬카를 착용한 점을 보아 해군과의 연계성을 강하게 보여주고는 있기는 하다. 북한 신형 전투복의 오른 팔뚝에 붙는 병과장이 닻 모양이라면 확실히 해군 소속이겠으나 열병식에서는 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알 길이 없다. 일단은 상륙전과 상륙과 관련된 특수전을 수행하는 부대라는 것만 확실시 할 수 있는 상황이다.[5] 2014년 12월에 조선로동당 제1부부장으로 승진하였고 후임 사령관에 최영호 상장이 임명되었다.[6] 예시[7] 조선인민군 륙군은 견장색이 빨간색이다.[8] 원칙적으로 이걸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용도 등 이적행위가 아닌 것에 쓸 경우는 위법이 아니라는 통일부, 국정원 측 답변도 있었는데, 이를 증명하기는 좀 까다로울 거라고 한다. 단, 현용이 아닌 한국전쟁기 피복 등 폐지된 북한 군복류는 소지 자체만으론 처벌되지 않고, 이를 이용해 이적행위를 한 경우만 처벌된다.[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