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메데스(트라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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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메데스
Diomedes of Thrace / Διομήδης Θρακιος


파일:800px-Gustave_Moreau_-_Diomède_dévoré_par_ses_chevaux.jpg
자신의 말에게 잡아먹히는 디오메데스
귀스타브 모로 作

1. 개요
2. 전승
3. 창작물
4. 기타



1. 개요[편집]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트라키아의 왕이다.


2. 전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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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 아레스님프 키레네 사이의 아들로[1],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디오메데스와는 동명이인이다.

본인보다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으로 지정된 "네 마리의 식인 암말"이 더 유명하다. 네 마리의 암말들에게는 이름이 붙여져 있었으며, 각각 포다르고스(πόδαργος | Podargos)[2] 람폰(λαμπρόν | Lampon)[3] 크산토스(ξᾰνθός | Xanthos)[4] 데이노스(δεινός | Deinos)[5]였다고 한다.

디오메데스는 흑해 연안의 트라키아(트라케)[6]의 왕으로 군림하며 비스토네스(Βίστονες | Bistones)[7]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자신의 나라에 들어온 이방인들[8]과 죄수들을 죽여 말들에게 먹이로 주고 있었다. 하도 많은 인육을 먹여서인지[9] 이 암말들은 제 주인처럼 야만스러웠고, 귀리나 곡물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으며 굉장히 난폭해서 평범한 밧줄로는 매어둘 수 없었던 나머지 쇠사슬을 이용해 청동 구유에 묶어둬야만 했다.[10] 심지어는 말들이 불꽃으로 된 숨결을 내뿜는다는 소문도 돌았다.[11]

헤라클레스는 여신 헤라의 저주로 인해 미친 상태로 가족을 죽이고 그 죄를 씻기 위해 열두 과업을 받았으며, 그 여덟 번째 과업으로 디오메데스가 가지고 있는 네 마리의 암말을 생포해 데려오는 일에 착수하게 되었다. 우선 헤라클레스는 왕이 이방인과의 힘겨루기를 무척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디오메데스에게 팡크라티온 승부를 신청했다. 지면 말의 먹이가 되고, 이기면 왕을 족치겠다고 하면서. 둘 다 신의 피를 이은 반신들[12]이라 경기는 길게 이어졌지만, 결국 헤라클레스가 승리를 거두어[13] 패배한 디오메데스를 말들에게 던져주어 산채로 뜯어먹히도록 했다. 실로 인과응보라 할 수 있는 폭군의 최후였다.

한편, 디오메데스를 패배시키는 과정에서 전승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아래는 그 예시들.

  • 말을 미리 훔쳐와서 바닷가에 데려온 헤라클레스는 부하들더러 디오메데스와 싸우고 올 동안 암말들을 지키고 있으라고 명했다. 이 중 헤라클레스가 제일 아끼는 압데로스[14]라는 소년 연인도 있었는데, 하필이면 말들의 위험성을 모른채 사슬을 끊어놓은 상태였던지라 압데로스가 암말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이상사태가 벌어진 걸 눈치채고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말에게 씹어먹힌 처참한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은 후 디오메데스와 전력으로 싸워 이겼고, 그를 처분한 뒤 압데로스를 위로하기 위한 도시, 압데라를 세워주었다.[15]

  • 티리다에 도착한 헤라클레스는 디오메데스에게 암살당하지 않도록[16] 밤중 내내 깨어있었고, 모든 이가 자고 있을 동안 말들을 매어두던 사슬을 끊었다. 말들을 놀래켜 높은 둔덕으로 몰아세운 후, 헤라클레스는 해수면보다 낮은 티리다의 지형을 이용해 재빨리 도랑을 파서 바닷물을 채워 평원을 범람시켰다. 홍수가 일어나자 혼란에 빠진 디오메데스와 그 부하들이 허둥지둥하고 있는 사이에 헤라클레스는 몽둥이로 그들의 머리통을 깼고, 시체는 말들이 먹게 내버려 두었다. 덧붙여, 바닷물이 들어찬 평원이 훗날의 비스토니스 호수가 되었다는 전승도 있다.

  • 디오메데스를 이기고 말들에게 먹이로 준 것까지는 똑같으나, 그 뒤의 이야기가 다르다. 왕이 죽은 걸 알아챈 비스토네스들이 헤라클레스를 공격했으나, 압데로스가 모는 마차에 매여 자신들을 공격하는 前 식인 암말들을 보고 혼비백산해 달아났다는 얘기다. 이 전승에서 나오는 압데로스는 죽지 않은 모양.

주인의 살코기를 먹고 나서야 암말들의 광기는 사라졌고,[17] 헤라클레스는 이 얌전해진 암말들을 처분하기로 한다. 여기에서도 여러가지 설이 갈리는데...

  • 아르고스 일대의 평원을 자유롭게 내달리도록 풀어줬다고 한다. 이젠 식인을 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여겼던 듯.

  • 에우리스테우스 왕에게 암말들을 보냈다. 왕이 올림포스 산에 이 암말들을 보내 신들에게 제물로 바치려 했으나, 제우스도 이 말들을 꺼려서 늑대, 사자, 을 보내 찢어죽이게 했다.

  • 반면 헤라가 이 암말들을 봉헌제물로서 받아들여, 명마로서의 혈통은 끝끝내 살아남았다고도 한다. 이 암말들의 후손 중에는 트로이 전쟁에 쓰인 말도 있다고 전해진다.

  • 그냥 후환을 남기지 않도록 말들을 죄다 죽여버렸다고 한다.

심지어는 알렉산더 대왕의 명마 부케팔로스가 이 식인 암말들의 혈통에 속한다고도 전해진다. 세번째 설이 정설이라면 주인은 몰라도 암말들만큼은 굉장한 영예를 얻은 셈. 자기네들끼리는 그냥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괴물에 불과했는데,[18] 자신들의 핏줄에서 위대한 정복군주를 태우고 다니던 명마가 나왔으니 말이다. 이에 반해 디오메데스나 암말들의 서브컬쳐에서의 등장은 전무한 편이다. 과업 중에 압도적인 유명세를 지닌 괴물들이 포진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거기다 같은 말 중에선 페가수스라는 네임드도 있으니...

디오메데스와 네 마리 식인마가 말 숭배와 인신공양을 빗댄 것이라 해석하는 한편, 식인 암말들이 단순히 동물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잔혹한 사람을 짐승에 비유한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이 경우 암말들은 디오메데스의 네 딸들이 되는데,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면서 성욕을 느끼던 이상성욕자 공주들로 추정된다. 이에 착안해 아리스토파네스가 '디오메데스식 폭력'이라는 단어를 만들기도 했다. 여자가 남자를 폭행하는 걸 의미한다.

이 말들은 네메아의 사자처럼 티폰의 자식도 아니고, 스팀팔로스의 새처럼 신이 부리던 괴물도 아니다. 그렇다고 아우게이아스 왕의 가축들처럼 신이 축복을 내린 가축도 아니었으며,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처럼 신의 총애를 받았던 것도 아니다. 신하고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일개 동물이 어떤 정신나간 왕의 수작질 때문에 수많은 식인 끝에 입에서 불을 뿜는 괴물이 되었고 신업에 올랐다. 즉 헤라의 눈에는 이 암말들이 네메아의 사자와 다를바 없는 위험한 괴물로 보였고 신의 신성에 도전하는 행위로 봤다는 소리가 된다.


3. 창작물[편집]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여러 학습만화에서는 암말들이 어느 정도 비중과 저마다의 디자인이 주어지는 반면에 이들의 주인인 디오메데스는 평범한 아저씨같이 생긴 나쁜 왕 A, B 수준의 취급만 받는다. 아레스의 자식들 중 하나라거나 헤라클레스와 겨뤘다는 이야기도 자주 생략되고 그냥 멱살잡힌 채 말들에게 던져지는 찌질한 장면만 보일 뿐. 그나마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원전을 잘 반영해 팡크라티온 승부를 신청하는 폭력배 왕으로 묘사되긴 했다.

베요네타 2에서 등장한 말 형태의 악마 디오메데스의 모티브 중 하나기도 하다. 유니콘, 슬레이프니르, 동명이인인 디오메데스의 요소까지 섞여있는 악마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Fate 시리즈에서는 헤라클레스 관련으로 몇번 언급된다.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부검을 투영할 때 회상으로 나온 열두 시련 중 하나로서 지나가듯이 등장, Fate/strange Fake에서는 진 아처의 보구 킹스 오더의 일부로 나와 3마리는 위 라이더용 미끼로 쓰고 1마리는 도주용으로 쓰는 모습이 나왔다. 비주얼 상으로는 온몸에 철갑이 덮여 있고 날카로운 이빨까지 갖추고 있어 요마(妖馬) 소리 들어도 이상할 게 없는 편.

4. 기타[편집]


  • 트로이 전쟁의 영웅 디오메데스와는 행적이 크게 다르다보니 그냥 동명이인으로 여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초창기의 신화에서는 이 둘이 동일인물이었을 거라는 설이 있다. 아예 신이었는데 인간이나 야만스러운 반신 정도로 지위가 격하되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트라키아의 겨울폭풍의 신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일반적이다.


  • 말들에게 뜯어먹히는 디오메데스나 인육을 먹는 암말들을 그린 명화는 꽤 되는데, 적당히 수위를 지키는 작품이 대부분이나 노빠꾸로 고어스럽게 그린 작품도 있다. 열람주의 15세기 후반의 프랑스 작가 라울 르페브르의 그리스 신화 문서에서 묘사된 것이다.

  • 남극 리빙스턴 섬의 바이어스 반도에 있는 디오메데스 호수는 트라키아의 디오메데스의 이름에서 따와 명명되었다.
[1] 키레네는 아폴론과의 사이에서도 아들 둘을 두었다. 즉 디오메데스와 아리스타이오스, 이드몬은 서로 이부형제가 되며 악타이온은 디오메데스의 조카가 된다.[2] 빠른 자(the swift), 혹은 하얀 발(whitefooted)이라는 의미다.[3] 빛나는 자(the shining)라는 의미다.[4] 노란색(the yellow)이라는 의미다.[5] 끔찍한 자(the terrible)라는 의미다.[6] 현대 기준으로는 불가리아 남부에 속한다.[7]그리스 북동부 해안 근처와 불가리아 남부 국경 사이에 있는 비스토니스 호수 인근에 살던 매우 호전적인, 바르바로이 취급까지 받던 트라키아인들을 일컫던 말이다. 이 때문에 디오메데스는 비스토네스의 왕(king of the Bistones)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그 호수 지대 인근에 자신의 궁전을 두고 있었다. 스트라본이 살아있을 당시까지도 이 궁전이 남아있었다는 듯.[8] 단순히 여행객만 있던 게 아니고, 난파당해 트라키아까지 밀려온 사람들도 포함되어있었다고 한다.[9] 그리스 고전학자인 요안니스 카크리디스에 의하면 코시니티(Kossiniti)라는 이름의 강물을 마셨기 때문에 미쳐버렸다고도 한다.[10] 일설에 의하면 티리다라는 이름의 마을, 혹은 도시 자체를 마구간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 땅은 네덜란드 마냥 해수면보다 낮은 지대를 지니고 있었다고.[11] 테살리아 지방의 말들은 명마로 유명했고, 그 성정이 거칠며 콧김을 불 '같이' 뿜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착안한 전승으로 보인다.[12] 한편 디오메데스가 기가스라는 전승이 전해지기도 한다.# 가이아에게서 태어나지만 않았지 괴물 그 자체였거나, 혹은 기간테스와 견주어도 될 정도의 괴력과 덩치를 지녔다는 의미인 듯.[13] 이 장면을 조각상으로 남긴 것도 있는데, 여기서 디오메데스는 헤라클레스의 성기를 꽉 붙잡고 던져지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과격하기 짝이 없는 팡크라티온 특성 상 성기를 잡는 건 딱히 반칙이 아니긴 하지만. 1 2[14] 헤르메스포세이돈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파트로클로스의 형제라고도 한다. 일부 전승에서는 헤라클레스의 연인이 아니라 디오메데스의 부하였고, 이 때문에 헤라클레스에게 주군과 함께 살해당했다고도 전해진다. 아예 압데로스가 여성인 마이너한 판본도 있다. 디오메데스의 누이인 압데라였다고 하며, 그녀의 이름에서 그대로 따온 압데라라는 도시가 있었다고도 한다.[15] 그를 기리기 위해 온갖 운동 경기가 개최되기도 했는데, 마차 경주만큼은 결코 열리지 않았다.[16] 보통은 여행객에게 팡크라티온 승부를 걸어서 진 사람을 말들의 먹이로 줬다고 하지만, 이 전승의 디오메데스는 밤중에 몰래 찾아가 칼로 목을 그어 이방인들을 죽인 것으로 나온다.[17] 처음부터 제 주인을 뜯어먹고 싶어 벼르고 있었지만 쇠사슬에 매인 것 때문에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18] 티폰에키드나의 아이들과는 달리 선천적인 괴물은 아니었다. 식인을 계속하다보니 열두 과업 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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