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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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묘사한 후대의 바이콘.
Bicorn[1]
2. 상세[편집]
유럽의 중세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환상종. 치체바세와 함께 프랑스에서 처음 기록이 확인된다.
바이콘의 모습은 두 가지의 모습을 했다. 하나는 표범과 소를 섞은 몸을 가지며 사람을 닮은 얼굴을 한 모습과 후대에 알려진 뿔 달린 말의 모습을 했다. 후기에는 타라스크의 영향으로 타라스크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바이콘은 선량하고 헌신적인 남편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다만 존 리드게이트의 시에서는 바이콘이 순종적인 아내를 잡아먹는 것으로 묘사한다. 또한 풍자적이고 성차별적인 요소를 제외한 민담에서는 그저 밤마다 돌아다니는 검은 짐승으로 묘사한다,
이 바이콘에 대응하는 생물은 '치체바세'가 있으며, 순종적인 아내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바이콘의 경우 치체바세 이후에 등장했다 보니, 초창기에는 치체바세만 등장하는 작품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이후에는 바이콘의 모습은 두개의 뿔 달린 불순을 상징하는 말의 모습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3. 후대[편집]
후대에 묘사하는 바이콘의 모습은 두 개의 뿔을 가진 말처럼 생긴 환상의 동물로 묘사하며, 오늘날에는 이 이미지로 잘 알려진 편이다. 또한 일각수 유니콘에 대응해 이각수(二角獸)로 번역되곤 한다.
뿔의 모습은 소나 양처럼 두 개의 뿔이 하나씩 머리 양 옆에 있는 형식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이마에 두 개가 위 아래로 나란히 있는 형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유니콘이 주로 흰말로 묘사되기 때문인지 그 대척점에 있는 바이콘은 검은말로 묘사될 때가 많다. 이와 같이 바이콘이 유니콘의 반대인 말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현대에선 처녀에게만 친절한 유니콘의 반대로 비처녀에게만 친절한 영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4. 대중매체에서[편집]
- 조앤 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 중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며[2] , 다종다양한 전설·환상의 생물이 등장하는 게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도 요수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 라이트 노벨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알베도의 소환수가 이 바이콘이며, 그 중에서도 최강급 개체인 워 바이콘 로드라고 한다. 문제는 소환주가 서큐버스이면서도 처녀인지라 탈 수 없을 뿐더러 주인이 만지기만 해도 금세 빌빌거리는
조금 안쓰러운소환수다. 모몬가가 서비스 종료 전 알베도의 설정을 '비치'(Bitch)에서 '모몬가를 사랑한다'로 설정을 바꾼 탓이다.
- 유희왕 파이브디즈에는 팀 유니콘에서 바이콘 렘이라는 몬스터를 사용. 그리고 그 녀석으로 또다른 바이콘 몬스터인 볼테크 바이콘을 소환했다. 이쪽은 1번째 선수가 썬더 유니콘같은 일각수를 썼기 때문에 2번째 선수라서 이각수를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 Fate/Grand Order 보통 랜서 클래스로 나오는 몹으로 등장하는데 위의 그림과는 달리 독특하게 꺾인 뿔이 하나만 나있지만 설정상으로는 머리털 속에 가려진 뿔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드랍템도 그 안 보이는 위치의 뿔. 하나 크게 나 있는 뿔이 부러지면 순식간에 자라나 새로운 뿔이 된다고.
- 이세계 척척석사 노루에서 유니콘과 함께 슬레이프니르의 후예인 신족으로 주요종족으로 등장한다. 무려 히로인인 베로니카가 바이콘족의 예지자다. 처녀/동정과 접촉하지 못하는 저주에 걸려있으며 주인공이 해주해줘서 휘하로 들어간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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