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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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플겡어.jpg

1. '똑같이 생긴 사람' 미신
2. 현실에서
3. 대중매체의 도플갱어
3.1. 개별 문서가 생성된 도플갱어
3.2.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도플갱어
3.2.1. 스타일
3.2.2. 보스
3.4. 환세취호전의 바니 A, R, S
3.6. 환상거북의 도플갱어 시리즈
3.9. 툼 레이더 시리즈의 도플갱어
3.10. 데블파이터에서 나오는 단역 데블
4. 영화
4.1. 드루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5. 기타
5.1. 인터넷 공간과 예능 프로에서의 유행어
5.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에서의 도경완 가족의 애칭
5.3. BMS OF FIGHTERS 2013의 참가 작품


1. '똑같이 생긴 사람' 미신[편집]


Doppelgänger

독일도시전설이며 문서의 원뜻. Doppel은 둘(Double), Gänger 는 다니는 사람(goer)이란 뜻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독일어 Doppelgänger를 옮긴 '도펠겡거'가 된다.[1] 하지만 실제 발음상으로는 도플갱어에 가깝기도 하고 독일이 아닌 미국이나 일본을 통해 들어온 말이기 때문에 영어 발음 영향도 받아서 ‘도플갱어’로 알려졌으며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샘에도 그렇게 등록되어 있다.

원래는 독일에 있는 미신 중 하나다. 악운의 전조로 유명하다. 모습은 대상이 되는 사람과 똑같다. 만일 친구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그 친구는 심각하게 아플 것이며, 자신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자신은 죽는다. 버전에 따라서는 자신이 미쳐버린 다음에 죽는다고 하는 버전도 있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에 3명이 존재하며 각 존재는 서로의 도플갱어로 인식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다른 버전으로는 자신이 자신의 도플갱어를 봐도 그 도플갱어가 자신을 인식 못하면 살아남는다는 경우나 도플갱어를 직접 안 마주쳐도 다른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도플갱어가 존재한다는 걸 눈치채도 죽는 버전 등 다양하다. 보통 자기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자신이 평소 이상으로 꿈꾸어오던 모습이거나 혹은 그 반대로 등장한다고 한다.

생령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영혼육백 중 하나가 빠져나가서 돌아다니는 것을 본 것이 도플갱어라는 것. 이 경우에는 아픔이나 괴로움, 미친다는 증상이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도플갱어는 원인이 아니라 단순한 증상이 되기 때문에. 그러나 괴테의 경우, 21세 때 목격했다고 하나, 83세까지 장수했다.

도플갱어를 봤다는 기록은 실제로는 폴터가이스트, 반사로 인한 허상, 혹은 기타 정신병 등이 유력하다. 게다가 독일에는 안개에 자신의 그림자가 비쳐 보이는 현상인 브로켄 현상의 브로켄 산까지 있으니… 괴테도 일기장에서 8년 전 자신이랑 붕어빵인 사람이 건너편에서 걸어오는 걸 보고 경악하여 바라봤지만, 그는 자신이 보이지도 않는 듯이 가던 길을 가더니 사라졌다고 적은 적이 있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간혹 정상인이라도 이런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아주 자의식이 강해서 환각을 보는 경우라고.

기괴한 단편소설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도플갱어를 주제로 윌리엄 윌슨이라는 단편을 쓰기도 했다. 윌리엄 윌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 자신과 매우 닮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남자와 이리저리 엮이면서 불행을 겪는 이야기. 마지막에 이 남자가 실은 윌리엄 윌슨의 도플갱어였음이 밝혀지고, 그 사실을 몰랐던 윌리엄 윌슨은 도플갱어를 칼로 찌른다. 그리고 둘 다 죽는다. "잘 보아라, 네놈이 죽인 게 누군지!"라는 마지막 대사가 의미심장하다.


2. 현실에서[편집]


수학적으로, 자신과 DNA 대조 결과값이 99%도 아니고 100% 일치할 사람이 있을 확률은 104 분의 1[2]이다. 인류가 104자명이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자신과 단순 외모 뿐만 아니라 DNA까지 도플갱어인 사람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3]

도플갱어를 봤다고 알려진 유명인으로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움베르토 1세 등이 있다. 다만, 신빙성은 부족하다.

2015년 10월 영국 골웨이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닐 더글라스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났다며 트위터에 인증했다. 링크 해당 인물도 서로 놀랐으며 둘은 꽤나 친해졌다고.

닮은꼴 유명인을 가리킬 때도 사용한다. 한국에도 이광재 국회의원과 최재성 전 국회의원(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진중권윤종신, 이재우박용택 등이 도플갱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들은 서로 자기가 더 잘 생겼기 때문에 안 닮았다고 우긴다.

존과 닐이라는 두 영국사람이 있었는데, 둘 다 짧게 자른 백발 머리부터 옷 스타일, 이용 은행, 심지어 같은 시기 같은 학교에서 공부해서 종교 교사로 일했고, 아내를 만난지 일주일만에 청혼했단 사실과 결혼 50주년이란 사실, 심지어는 영국사람인 두사람의 아들이 모두 호주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를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모두 똑같다고. 모습뿐만 아니라 인생사까지 똑같은 엄청난 경우.관련 영상

어느 사진작가는 도플갱어를 연상시키는 사진들을 많이 찍기도 했고, 나의 도플갱어를 찾을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존재한다.

쌍둥이와는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위 사례들은 쌍둥이와 관계 없는 사례들인 데에 비해 영화 트윈스터즈는 쌍둥이와 관련 있는 사례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단순 도플갱어를 뛰어넘어 일란성 쌍둥이임이 밝혀졌다.

마이너리그 야구선수 브래디 파이글은 동명이인과 이름과 외모와 생일이 비슷하며 직업도 같다.

2023년, 독일에서는 일명 '도플갱어 살인'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보도되었는데, 본인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서 본인과 똑닮은 여성을 찾아내 살해한 여성이 붙잡혔다. 경찰들도 둘이 너무 얼굴이 똑닮아서 놀랐다고. 국내 기사

신분을 도용하기 위해 자신과 닮은 여성을 살해하려 한 러시아 여성이 뉴욕법원에서 21년 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범인은 러시아 여성으로 불체자 신분이였다고 한다. 2016년 8월 28일 여권과 취업 허가증을 뺏기 위해 같은 러시아 출신인 미용사 올가 츠비크에게 독이 든 치즈 케이크를 먹였다. # 도플갱어 살인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일어나는듯 하다.

3. 대중매체의 도플갱어[편집]


판타지 소설, 특히 양판소에서는 재앙의 전조라는 이미지가 퇴색되고, 그냥 플레이어와 똑같은 모습인데 그저 싸워야 할 졸개 정도의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도 다른 몬스터에 비해 인기도 별로 없고 인지도도 딸리는 편이라, 잘 안 나오는 편이다.

그나마 도플갱어란 소재를 잘 써먹은 것은 역시 드래곤 라자[4] 혹은 룬의 아이들[5], SKT - Swallow Knights Tales 정도로, 드래곤 라자나 룬의 아이들의 경우엔 책의 주제에까지 닿아있는 주요 소재지만, 그 특이성으로 인해서 베낀 케이스는 없다. 다만 이 세 작품 역시 실제 도플갱어 도시전설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 아니다. 각각 영원의 숲, 인형(룬의 아이들), 키릭스 세자르 문서를 참고하되, 각각의 항목이 대부분 중대 스포일러를 포함하므로 주의.[스포일러]

평행세계의 자신을 만난다는 설정으로 재해석되는 경우도 많다.

네이버 웹소설 유일한 신부에서 여주인공 신유경은 의문의 죽음을 겪고 평행세계로 가서 자신의 도플갱어 모나리가 된다.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도 가끔 도플갱어나 주인공과 똑같은 능력치, 겉모습을 가진 놈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쪽은 포션 따위 없으므로, 적당히만 싸워주면 발리게 되어있다. 다만, 정말 작정하고 보스급으로 내보내면 주인공보다 더 강하게 나와 절망을 안겨줄 수 있다.

그외에도 도플갱어가 정말 강력하게 다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능력 배틀물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능력이 도플갱어일 경우 상당히 강력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부 악마성 시리즈에서는 보스로 나오는데, 보스방 바로전에서 장비를 다 벗고 들어가면 다 벗은 상태의 능력치만 적용된다. 흠좀무...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에서는 외도 종족의 악마로 등장. 주인공의 얼굴로 썩소를 짓고 있는 게 압권. 파마, 주살 약점이지만, 물리 반사다.

주인공 복사와는 어딘가 다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플러스 원이라는 영화는 이 소재를 다룬 막장 영화.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B급 전개과 19금 장면으로 정줄을 놓게 만든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하마구치 류스케아사코(영화)도 도플갱어를 소재로 삼은 영화다.

겟 아웃을 맡았던 조던 필의 영화 Us는 도플갱어를 소재로 한 영화다.

네이버 웹툰 나를 바꿔줘에서는 각 에피소드별 주인공들이 채이진 대표와 계약하여 본인이 원하는 사람의 도플갱어가 된다.[6]


3.1. 개별 문서가 생성된 도플갱어[편집]




3.2.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도플갱어[편집]



3.2.1. 스타일[편집]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스타일 중 하나.

스타일액션은 단 한 개, After Image(잔상)다. 자신의 도플갱어가 튀어나와서 자신과 같이 공격이 가능하며, 원리 원칙대로라면 자신과 도플갱어가 같이 공격하니까 화력은 2배.(도플갱어를 뽑은 뒤에 데빌암을 바꾸면 도플갱어는 그 바꾸기 전의 데빌암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 소드마스터나 트릭스터 같은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므로, 데빌 암에 기술이 충분치 않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2P용 컨트롤러가 있으면 친구가 도플갱어를 대신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스타일 액션이 DT 게이지를 사용하는 관계로, 게이지 10칸 풀 상태에서 10초밖에 안 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물론 DT 게이지가 무한인 슈퍼 단테라면 신나게 놀아제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마인화와 도플갱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인지 본격적으로 써먹기는 어렵다.

리부트 겸 외전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버질의 데빌 트리거가 도플갱어 소환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는 버질의 기술로 옮겨간다. 상단에 설명한 외전 버질의 기술을 조금 상향시켜서 채용한 것.

3.2.2. 보스 [편집]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보스 몹. 특이하게도 단테의 인간 모습이 아닌 리벨리온 마인화 모습이다.

하는 짓은 별 거 없지만, 단순히 때려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변에 있는 라이트 쪽으로 유인한 뒤 라이트를 때려 빛을 밝히면 가까이 있는 도플갱어가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하는데, 이 때가 바로 공격 찬스. 라이트를 2개 이상 밝히면 어둠쪽으로 도망쳐 구체를 날리는데, 되받아쳐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전구를 켠다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데, 이 때 리얼 임팩트를 갈기던가, 아니더라도 궁극기를 쓰던가 취향대로 하자. 1, 2의 원 뜻과 상당히 들어맞게, 단테가 쓰는 기술을 몇 개 쓴다.(…)

이기고 나면 웬 단테가 한 명 더 서있어서 단테가 한 방 갈기는데, '똑같이' 행동해서 공격이 상쇄. 그러고는 하나가 된다. 이 이후로 생기는 게 위의 도플갱어 스타일.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도 블러디 팰리스의 마지막 단계인 101층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단테일 때 한정으로 등장한다.
이름만 3편 때 그 보스 몹이고 생김새는 그냥 기존 단테를 까맣게만 만든 팔레트 스왑.

3.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귀신[편집]


사실 정식 명칭은 불명이고, 모바일 판에서의 명칭은 "거울 속의 나"지만, 생김새가 주인공과 똑같아 그냥 도플갱어로 통한다.

무용실에 있는 CD 플레이어에 다른 곳에서 입수한 특수한 음악 CD를 넣으면 황병기미궁 후반부가 재생되는데, 이때 무용실의 거울 속에 비친 주인공이 거울을 노크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장풍도 쏘고, 주인공을 벽으로 밀어버리는 염력도 쓰고, 가시를 깔아두는 공격도 쓰지만, 가장 압권인 행동은 자학. 거울 벽으로 접근하더니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를 벽에 박으며 자학을 해댄다. 문제는 그러면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입는다는 것. 막상 도플갱어 자체는 대미지가 없다. 게다가 이건 막을 방법도, 피할 방법도 없다.

초반에는 주인공과 똑같은 모습과 핏빛 안구에 노란색 홍채를 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홍채도 붉게 변한다.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유리창을 깨는 것. 다만, 그냥 깰 수 있는 방도는 없고, 무용실 내 음악 증폭 스피커를 올바른 위치로 옮겨놓으면 유리가 깨지기 시작한다. 2개가 존재하며, 둘 다 적절한 위치로 옮겨놓으면 드디어 유리가 깨지며, 도플갱어는 괴로워하다가 깨지는 유리 파편들과 함께 유리 바깥으로 뛰쳐 나온다...만 결국 소멸된다.

여담으로 무용실의 거울은 사실 거울이 아닌 투명한 유리고, 그 너머에 대칭 구조의 방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거울이 깨지고 나면 주인공은 거울에 안 비치지만, 반대편 방은 여전히 존재하며, 심지어 반대편 방에서 열쇠를 줍는다. 고로 낮에 무용실의 거울을 보며 연습했을 학생들의 모습은 거울에 비친 그들의 모습이 아니라, 사실 전부 도플갱어가 흉내내고 있었던 것.

2015년 모바일판과 2017년 리메이크 판에서의 도플갱어는 조금 다르게 변경되었다, 원작에서의 등장은 먼저 거울을 두들기며 플레이어를 자신을 보게끔 하였지만, 여기에서는 플레이어가 먼저 낌새를 눈치채고 거울을 보자 나타나더니 거울을 두들기고는 웃는다. 그리고 방정맞게 거울로 돌진한다

원작에서는 두 개의 스피커를 맨 앞의 자리에 두는 것으로 끝났지만, 여기에서는 거울에 놓여있는 스피커의 위치대로[7] 스피커를 올려두는 것을 3번 반복하는 것으로 퇴치할 수 있다, 시간제한이 있으며,[8] 시간을 초과할 경우 도플갱어가 자신의 목을 조르면서 플레이어를 질식사시킨다, 이때 도플갱어의 웃는 표정이 소름끼칠 정도.

그 외에 은미 아줌마와의 추격전에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층마다 한 번씩 목 매단 도플갱어가 출현하는데, 옆으로 지나갈 때 시선을 도플갱어한테로 잡아끄는 효과가 있는데다, 또 시선이 끌려가는 방향도 살짝 위쪽이고 속도도 굉장해서, 시선 유지를 엄청 잘하지 못하면 칼빵 한 대쯤은 맞게 된다. 원작 기준이며, 이후에 나온 시리즈에서는 삭제.


3.4. 환세취호전의 바니 A, R, S[편집]


컴파일사의 게임 환세취호전에서 지옥의 수련장 간단한 코스 3층에 있는 적으로, 플레이 캐릭터 아타호, 린샹, 스마슈와 같은 모습,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술 나가는 건 랜덤이며, 바니 A(아타호)의 경우, 곤드레 만드레 상태가 가끔 튀어나오는 게 개그.[9] 간단한 코스의 보스인 만큼 난이도는 낮은 편.


3.5.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환마족[편집]


수인족과 마찬가지로 유사인류종족으로 숫자는 아주 적으며, 생명력을 흡수한 자를 모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문제는 모방능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다른 종족을 모방중인 동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 죽이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는 것으로, 폴켄 파넬의 부하로 등장한 환마족 '종기'의 경우 전쟁중인 국가의 인간으로 모방한 상태에서 적국의 인간을 모방한 형을 알아보지 못한 채 싸워 죽였고, 죽으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형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환마족의 운명(동족살해)에 절망하던 그에게 운명을 바꾸기 위해 자신을 따르라는 폴켄의 제의는 바라던 바였으리라...


3.6. 환상거북의 도플갱어 시리즈[편집]


거울아씨전, 거울 죽이기 등.


3.7. 퀸즈 게이트 스파이럴 카오스의 도플갱어[편집]


여러가지 의미에서 귀중한 존재인데, 일단 아군의 부위파괴씬이 보기 힘든 이 게임에서 아마 이렇게라도 실컷보라고 넣어준 존재같다. 기본적으로 아군의 색상을 이상하게 섞은 모습. 물론 취향에 따라 아군의 색보정보다 더 괜찮은 경우도 있다.

각 맵마다 특정한 위치에 특정 캐릭터의 도플갱어만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도플갱어로 바꿀려고 고생하는 짓은 하지말길 바란다. 46화에서는 바이스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증원이 오는데, 이 때 증원이 오는 도플갱어들은 50레벨로 고렙의 힐과 리페어를 들고와서 바이스를 회복시키고, 심지어 원호공격과 원호방어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거슬리는 존재.


3.8.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도플갱어[편집]


게펜 마을 중앙의 마법사의 탑 지하에 있는 게펜던전 3층의 보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얼굴마담격 존재로서 자리잡고 있는 원로급 몬스터 중 하나.

게임상의 이미지는 전승하지 않은 남성 소드맨(검사)의 모습으로, 당시 기술력 문제였던 건지는 몰라도 1, 2 와는 다르게 타인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다.

남성검사의 외견과는 다르게 각종 2차 직업들의 스킬들을 시전해온다.

블랙스미스의 해머폴이나 맥시마이즈 파워라든가 HP가 줄어들면 투핸드 퀴큰이라든가 등등. 그리고 회복량 9999의 힐을 쓴다.

몇 번의 보스 강화 패치로 이젠 전승직업군들의 스킬을 시전하기도 한다.

한때 샤프헤드기어 라는 고 방어력의 투구와 그의 카드(~오브 버서크. 무기 슬롯. 공격속도 가속(약12%)가 인기품목이었으나, 리뉴얼 이후엔 시스템이 물갈이 되어버려 모두 없던 일이 되어버리고, 어느새 3차 직업군들의 MVP경험치 셔틀이 되었다.

다른 미디어 믹스의 도플갱어들에 비하면 취급이 조금 불쌍한 편.


3.9. 툼 레이더 시리즈의 도플갱어[편집]


첫 등장은 툼 레이더 1편의 후반부인데, 요상하게 생긴 근육덩어리가 라라 크로프트를 따라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이용한 퍼즐에서였다. 퍼즐 풀면 도플갱어는 구멍에 빠지고 이후로는 안 나오는 일회성 캐릭터. 1편의 리메이크인 애니버서리에서도 등장하는데, 그래픽 발전 덕분에 좀 더 나은 생김새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일회성 캐릭터. 헌데 후속작인 언더월드에서 비중있는 악역 캐릭터로 등장.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Larasdoppelganger.jpg

원래는 좀 특이한 디자인을 쓸 예정이었으나, 실 게임상에서는 그냥 라라의 흑화 버전이 되었다. 설정상 나틀라가 마법을 써서 만들어낸 라라의 카피판으로, 능력치 보자면 초인급이라 라라가 상대가 안 되어, 둘이 싸우면 라라가 일방적으로 맞는 걸로 나온다. 개념상으로는 주인공 복사에 가깝다.

첫 등장부터 이것저것 터뜨리고 쏴죽이며 상당히 폼나게 나온지라, 팬덤에서도 코스프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끈 캐릭터다. 언더월드의 DLC에서 떡밥을 던지며 후속작에서 어떻게 등장할 지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툼레이더가 2013년 리부트되면서 설정과 스토리 둘 다 갈아엎었으니, 아마 앞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3.10. 데블파이터에서 나오는 단역 데블[편집]


21화 국내판=진짜 혜성이는 누구? / 원판=도플갱어! 나는 너고 너는 나고!?

국내판 이름은 마의 가면. 성우는 세츠나처럼 모리쿠보 쇼타로 / 온영삼

루시퍼의 부하, 모티브답게 모습을 변신할 수 있는 데빌. 모습은 거대한 구름모습을 하고 있으며, 동굴에서 봉인되어있었지만, 페르사와 아바돈이 발견되어서 루시퍼에 의해서 봉인이 풀린다.

인간계에 영향을 주어서 사람들의 그림자가 사악하게 변해서 괴롭히며,[10] 세츠나와 미라이는 그 동굴에 가지만, 강력한 전자파 때문에 확인도 못 하고 데빌 건으로 다른 데빌도 부를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미라이, 쿨, 벨은 바닥이 무너져서 떨어지고 세츠나만 남았지만, 도플갱어가 세츠나를 감금하고 미라이 일행을 공격해야 하는데, 미라이에게 반해버린다.[11] 이에 도플갱어가 미라이에게 잘해주려고 하자 미라이는 어이가 없었다.[12]

도플갱어는 미라이를 차지하기 위해서 쿨, 벨을 없애다가 14화에서 나온 프랑켄을 만나며,[13] 이제 본모습을 드러내다가 진짜 세츠나와 부딧쳐서 섞여버렸다. 하지만 모습이 너무 똑같아서 구분도 못하지만, 미라이가 예쁜 짓을 하며 진짜를 찾아내며, 쿨이 가짜 세츠나인 도플갱어와 잡으려고 한 페르사를 공격한다.[14]

이에 화가 난 도플갱어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쿨, 벨, 프랑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방어한다. 이때 프랑켄은 도플갱어는 아무도 죽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고, 봉인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프랑켄이 도플갱어를 봉인한다. 결국 도플갱어는 다시 봉인당하면서, 미라이와 세츠나의 사이를 보고 억울하게 리타이어 당했다.


3.11. 오버로드(소설) 등장하는 캐릭터들종족[편집]




4. 영화[편집]


1993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되었으며, 10년 뒤인 2003년 일본에서 영화화 되었다. 참고로 제목은 같지만, 내용은 상반된 작품이니 주의.


4.1. 드루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편집]


1993년작. 감독은 에비 내셔. 주연은 드루 배리모어, 조지 뉴번, 레슬리 호프.
장르는 공포 스릴러. 한 사람이 둘로 나뉘는 장면은 CG가 발달한 21세기에 보면 유치하지만, 당시에는 꽤 무섭고 끔찍했다. CG가 아예 없던 시절은 아니지만 수작업 스톱 모션으로 만든 특수 효과. 내용이 막장이거나 많이 야하고 잔인하지도 않은데, 드류 배리모어 노출이 좀 있는 때문인지 청불 등급이다.


4.2. 야쿠쇼 코지 주연의 영화[편집]


2003년작. 감독은 구로사와 기요시. 주연은 야쿠쇼 코지.

10년 전 발명한 첨단의료부품의 엄청난 성공으로 회사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과학자 하야사키 미치오. 회사의 최고 기대작인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하야사키는 연구에 몰두하던 중, 계속되는 실패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그런 하야사키 앞에 죽음의 전조로 여겨지는 또 다른 자아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갑작스런 도플갱어의 출현에 하야사키는 두려움에 떨지만, 도플갱어는 하야사키의 연구를 성공시켜주겠다며 계속해서 접근한다. 자신과는 너무나 상반된 자아인 도플갱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하야사키는, 결국 연구의 완성을 위해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어 간다. 그러나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완성되자, 하야사키는 의외의 선택을 하는데...

그 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영화 자체는 가벼운 블랙 코미디물이어서, 잘 언급되는 편은 아니다.[15] 극단을 오가는 야쿠쇼 코지의 1인2역 연기만큼은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편.


5. 기타[편집]



5.1. 인터넷 공간과 예능 프로에서의 유행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닮은꼴 유명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닮은 꼴 중에서도 싱크로율이 높은 경우를 가리키는 말. 홍길동과 무척 닮은 꼴을 가리켜 '홍길동 도플갱어'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사실 요즘은 도플갱어 하면 거의 이 의미다. 닮은꼴 유명인 문서 참고.


5.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에서의 도경완 가족의 애칭[편집]


부모-자식·남매끼리는 물론 심지어 부부끼리도 서로 닮아서 붙여진 애칭.
심지어 성도 '도'씨[16]라 이러한 별명이 붙여졌다. 심지어 할머니·할아버지와도 닮았다


5.3. BMS OF FIGHTERS 2013의 참가 작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oppelgang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팝픈뮤직의 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ドッペルゲンガ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저스디스의 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 MANY HOMES 4 1 KI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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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독일어 표기법은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도 있고 발음 뿐만 아니라 철자 등도 고려하기 때문에 실제 발음이랑 괴리가 크다. 발음만 보면 독일어 표기법이 아니라 고전 오스트로바이에른어 표기법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2] 1,040,000,000,000,000,000,000,000 분의 1[3] 재미있게도 이 확률값은 2019년, 미 국방부가 이슬람 테러리스트 단체 ISIS의 수괴 알 바그다디를 사살한 후 그의 시체 조각에서 건진 DNA와 사전에 획득한 DNA를 대조했을 때 이 DNA가 그의 것이 아닐 경우를 언급하면서 나온 것이다.#[4] 영원의 숲 에피소드.[5] 막스 카르디가 주인공의 도플갱어다.[스포일러] 룬의 아이들과 SKT는 복제인간 쪽에 가깝긴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를 미워하고 상대에게 살인욕구를 느낀다는 것,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존재의 유일성, 혹은 영혼과 정체성을 공유한다는 것 등에서 도플갱어의 특징을 따 왔다.[6] 물론, 에이든처럼 계약 자체를 거절한 경우도 있다.[7] 총 6개의 스피커를 두는 자리가 있다.[8] 왕이지 기준 5분이며 난이도가 한단계씩 올라갈수록 1분씩 단축되어 왕리얼에서는 단 1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왕리얼에서는 실수 한 번 하면 클리어가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9] 심지어는, 기술도 쓰지 않고 바로 천조족을 쓰는 미친 짓거리도 볼 수 있다. (천조족은 MP회복기. 기술도 쓰지 않았는데 이걸 쓴다는 것은 (당연히 처음부터 MP가 꽉 차 있을 바니들에게는) 그냥 턴을 바치는 짓거리.)[10] 심박사의 그림자 경우는 간럽히기...[11] 결혼하는 모습인데, 미라이가 신부 복장하는 건 또 나온다.[12] 진짜 세츠나는 미라이에게 못 생겼다고 놀려댄다.[13] 도플갱어는 프랑켄은 만난 적이 없어서 오랜만이다라고 거짓 인사를 했다.[14] 진짜 세츠나는 미라이의 발차기를 못 피하고, 도플갱어는 피했다.[15] 같은 해 발표된 밝은 미래쪽이 훨씬 자주 언급되는 편.[16] 물론 엄마인 장윤정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