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치

신무월의 무녀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기로치(신무월의 무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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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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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제로의 비보 <벽록의 가면>의 전설의 포켓몬.

과거에 북신의 고장을 지킨 영웅으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 포켓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워진 석상도 있다고 한다.

모티브는 모모타로 설화의 꿩.

2.1. 테마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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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벗님의 설정상 상당히 잔혹하고 섬뜩한 것과 대비되는 상당히 발랄한 곡으로 작곡되어있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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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벗 기로치

스이록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이를 섬기면 운이 좋아져서

좋은 일만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원래는 전혀 다른 포켓몬으로

날개가 짧고, 색도 칙칙했으나,

아름다워지기를 염원한 끝에

수려한 용모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북신의 고장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오거폰이란 사악한 포켓몬을 무찌른 영웅들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타구, 이야후와 함께 '세벗'이란 이름으로 모셔지고 있다.



사실 오거폰의 친구인 떠돌이 사내를 죽이고 오거폰의 가면들을 훔쳐 달아난 욕심 많은 포켓몬들 중 하나였다. 분노한 오거폰이 가면을 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달려든 것을 오해한 사람들로 인해 영웅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에 카지가 세벗 석상이 모셔져 있는 사당을 주먹으로 때리고 간 직후에 갑자기 사당에서 빛이 뿜어지더니 부활한다. 그리고 오거폰에게 복수하러 가지만, 주인공이 막아서서 실패하고 도망간다. 그리고 북신센터에 보관중이던 세 가면을 가져가버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을 영웅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냥 가져가게 내버려두고 떡까지 주는데 문제는 이 떡에 무려 비전스파이스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셋 모두 거대화해서 주인 포켓몬이 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거대화된 세벗들을 찾아가 쓰러트리고 오거폰의 가면을 되찾아준다.

스토리가 끝난 후 원래 있던 자리에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한다. 레벨은 리그 클리어 여부에 상관없이 70. 기술배치 문제로 인해 세벗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포획 난이도가 높다. 기술배치는 뽐내기 / 부추기기 / 집단구타 / 날개쉬기로, 공격기는 1타밖에 때리지 않는 집단구타 뿐이라 공격력은 형편없지만 혼란에 회복기가 붙어있어서 다소 귀찮은 구성이다. 또한 특성 때문에 집단구타에도 맹독이 걸릴 수 있어 마냥 마음놓고 버티기도 어렵다.

마이페이스나 황금몸 특성의 포켓몬은 뽐내기나 부추기기에 혼란당하지 않지만, 이들 전부 칼등치기를 배울 수 없어서 다른 포켓몬이 체력을 1로 만들어 놨는데 교체하는 동안 날개쉬기를 쓰지 않기를 빌거나, 어림짐작으로 체력을 깎아야 한다. 그런데 어림짐작으로 피를 깎기엔 또 골때리는 게 뽐내기나 부추기기로 아군의 공격을 높여버리므로 난수 조절이 안 된다. 원래 아슬아슬하게 피를 남길 수 있는 사양이었는데 공격이나 특공이 올라버려서 날개쉬기 후 1방이 뜨는 식. 봉인으로 회복을 막으려고 해도 뮤 말고는 봉인과 날개쉬기를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이 없고, 회복 봉인기인 사이코노이즈는 다음 DLC에서나 나올 기술이라 발매 시점에서 가르쳐줄 방법이 없다. 역으로 뽐내기/부추기기로 공격이나 특공이 뻥튀기 되는 걸 이용한다치면 이들 중 가장 유리한 포켓몬은 전기자석파와 도발을 가진 피그킹이다. 위의 포켓몬을 찾는 게 귀찮으면 귀찮으면 대타출동을 버섯모 등 포획몬에게 가르치면 된다. 집단구타의 형편없는 위력으로는 대타가 깨질 염려도 상대적으로 적고 특성인 독사슬을 포함해 나머지 2기술이 봉인되므로 훨씬 쉬워진다. 대타출동을 가르치기 싫으면 팔데아 본토에 널린 모토마로 분신을 넘겨주는 법도 있다. 세벗 공통으로 독 타입이 붙어있기에 북신센터에서 독 포획 파워 2레벨이 붙은 북신 볶음국수를 먹으면 포획이 쉽다.

4.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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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가라르 또도가스와 같은 독/페어리 타입으로, 드래곤 무효와 페어리 반감, 격투 4분의 1에서 보이듯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

짧은 다리와 달리 특수기반 속공형인 이야후처럼, 기로치도 날렵한 기럭지와 달리 물리가 약간 높은 특수내구형 포켓몬으로 분배되었다. 특방에 125가 분배되어 있고, 공격과 스피드가 90대라는 애매한 수치로 분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숨겨진 특성으로 상급 특성 테크니션을 받았으나, 공격&특공 종족치가 낮을 뿐만 아니라 테크니션 보정을 받을 만할 기술들이 전부 비자속기[1]라서 애매하다. 그 비자속기라는 것도 도둑질, 두번차기, 스위프뺨치기, 제비반환과 더블윙, 전광석화(물리), 애시드봄과 얼어붙은바람(특수) 정도. 그렇다고 막이에 적합할 정도로 체력이 높으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다 변화기 기술폭은 명상과 날개쉬기를 빼면 전형적인 어태커 수준이라, 이래저래 쓰기 난감한 포켓몬이다.

종족값은 물리가 높지만, 정작 배울 수 있는 기술로는 특수가 많다. 일단 물리는 크로스포이즌, 치근거리기, 더스트슈트, 독찌르기 등 자속 공격기를 익혀 문제는 없지만 서브 웨펀은 섀도클로, 애크러뱃, 브레이브버드, 제비반환, 더블윙, 유턴, 분풀이 정도다. 물리 쪽은 위에 기술한 비자속기까지 포함해서 독사슬 혹은 테크니션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 제법 있다. 다만, 저 견제폭으로는 물리가 메이저한 땅 타입에 너무 약하고, 저 공격값으로 강철 타입 앞에서 두번차기로 싸운다는 건 아예 예능의 영역이다. 에스퍼를 찌르기는 하는데, 에스퍼 타입 자체가 자주 나오지 않기에...

한편 특수쪽 자속기는 오물폭탄 및 베놈쇼크와 문포스 혹은 매지컬샤인에, 폭풍과 에어슬래시, 열풍, 섀도볼, 병상첨병, 악의파동, 얼어붙은바람 등 약점 견제와 상태이상 연계가 가능한 기술이 몰려 있다. 물론 저 종족값으로 깡딜은 당연히 무리다. 보조기로 일단 새는 새라서 순풍과 날개쉬기를 배우고, 칼춤과 나쁜음모 및 명상, 도발 등을 배운다. 맹독은 독사슬 특성이 아닐 경우 생각해볼 법한 기술...이지만, 특공 70으로 뭘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특공이 같은 크로뱃이 마이너한 형태로 나쁜음모형으로 쓰기는 하지만, 기로치에게는 그조차 벅차다.

만약 쓰게 된다면 검은오물이 적용되는 독타입 막이로 사용하는데, 높은 특방과 막이 중에는 높은 스피드를 살려 물리내구를 보정하고 명상과 날개쉬기로 눌러앉거나 여차하면 유턴으로 내빼는 형태가 주력으로 자리잡았으며 독사슬 특성을 발동 시키기 위한 트리거로 스위프뺨치기나 집단구타를 채용해서 맹독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3] 토오나 더시마사리 등의 기존의 메이저한 독 타입 막이들과는 분명 차별화되있지만 저 둘과 다르게 강철 타입에게 극도로 취약하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아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랭크배틀에 처음 풀렸을 때에는 세벗 중 그나마 가장 높은 순위였으나 그마저도 얼마 안 가 조타구에게 밀렸으며, 10월 랭크배틀에선 사용률이 급격하게 드랍되어 성능하자가 심한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나마 더블배틀에서는 얼어붙은바람과 매지컬샤인 등의 전체공격기를 독사슬 특성과 조합해 사용되고 있다. 공격이 양쪽 다 명중했을 때 독사슬이 발동될 확률은 51%로, 대략 두 번 중 한 번 독사슬이 터진다 보면 된다. 사실 이것도 확정 중독 광역기인 킬러스핀을 가진 킬라플로르에게 밀린다. 즉, 광역기+독사슬이라는 최후의 보루마저 없었다면 활로 자체가 아예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타입 상성 자체는 매우 우수하기에 막이형 종족값 분배는 굉장히 뛰어난 잠재력을 갖추었음에도 어태커로 쓰기에는 박살난 스탯[4], 활용하기 어려운 숨겨진 특성으로 인해 쓰기 어려운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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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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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타구와 이야후와 이름을 서로 합치면 '기로치 조타구 이야후~(그렇지 좋다고 이야호~)' 라는 감탄사가 된다. 원문의 유쾌한 어감을 잘 살린 것에 대해선 호평이 많다.

• 켄호로우 이후로 13년 만에 등장한 꿩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다.

• 원래는 날개가 짧고 색도 칙칙한 전혀 다른 포켓몬이었으나 아름다워지기를 염원한 끝에 수려한 용모를 얻었다는 설명이 있다.[5]
  도감 설명에 따르면 몸통에 두른 독사슬이 신체를 자극해 수려한 용모를 손에 넣게 된 것 같다.
  작중에서도 시유가 다른 세 벗들과 다르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 다른 동료 포켓몬인 이야후와 조타구와 같이 특성이 독사슬인 것과 조류인 꿩을 모티브로 삼은 것 때문에 독/비행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의외로 독/페어리로 가라르 리전 폼 또도가스와 같다. 모티브인 꿩이 날 수는 있어도 장거리를 오래 날지는 못하는 새인 점이 반영된 듯한데, 그래도 새 포켓몬이라 그런지 비행 타입 기술을 제법 많이 익힌다. 한편으론 리전 폼을 제외하고 최초의 자연산 독/페어리 조합의 포켓몬이기도 하다.

• 우아한 디자인 덕에 세벗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다만, 대놓고 여성스러운 생김새[6]
  조타구와 이야후는 사백안에 대놓고 사악해 보이는 생김새를 하고있는 반면에, 이쪽은 눈도 초롱초롱해서 사악하다는 인상이 적다.
  와 다르게 수컷이 100%인데, 꿩 수컷이 암컷보다 화려한 모습을 많다는 것을 착안한 듯.[7]
  똑같이 꿩을 모티브로 한 켄호로우 역시 수수한 암컷보단 수컷이 더 화려하다.
  실제로 수컷 꿩은 순 우릿말로 장끼라고 하고 암컷 꿩은 까투리라고 하는데, 수컷은 기로치처럼 화려한 깃털과 무늬를 가진데 비해 암컷은 그냥 몸집 큰 새처럼 생겼다.

• 세벗 중 가장 만나기 힘든 위치에 있고, 또한 한번 만나면 도망가서 한 번 더 쫓아가야 한다.

• 세벗 포켓몬들의 분류가 공통적으로 수하 포켓몬으로 되어있는데, 일본판에서도 가신, 부하라는 뜻의 けらい, 영문판에서도 하인이라는 뜻의 retainer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으로 보아 기로치 또한 대장은 아니며 이들의 진짜 대장, 즉 모티브가 된 모모타로 설화에서의 모모타로에 해당하는 존재가 따로 존재한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7. 국가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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