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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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특수=,
파일=7세대 섀도볼 1.png, 파일2=7세대 섀도볼 2.png,
한칭=섀도볼, 일칭=シャドーボール, 영칭=Shadow Ball,
위력=80, 명중=100, PP=15,
효과=까만 그림자의 덩어리를 내던져서 공격한다. 20% 확률로 상대의 특수방어를 1랭크 떨어뜨린다.,
성능=랭크, 성질=비접촉, 성질2=폭탄)]

1. 개요
2. 특징
3. 세대별 양상
4. 애니메이션 및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포켓몬 GO에서
5. 세대별 가장 강한 위력으로 쓰는 포켓몬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기술. 2세대 이후 기술머신 30번,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43번, 8세대 기술레코드 33번, 9세대 기술머신 114번이다.

2세대부터 등장한 고스트 타입 기술로,[1] 고스트 타입 범용 특수기 중 가장 위력이 높으며, 명중률도 높은 최고급 기술.

전체적으로 탄속이 빨랐지만, 8세대에 와선 기합구슬 정도로 탄속이 느려졌다. 탄속이 느려진 탓인지 지루하다는 평가가 대다수.


2. 특징[편집]


스토리에서는 고스트 특수 포켓몬의 메인 공격기인 건 당연하고, 불꽃/에스퍼/벌레/페어리/노말 타입 특수 딜러들의 견제기로도 사용되는 기술이다.

기술머신으로 존재하며, 생각보다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다. 대부분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메인 웨폰이 되는 건 물론이요, 다른 특수형 포켓몬들도 견제용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방을 낮추는 부가 효과는 덤. 특히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약점 견제는 물론, 동족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스퍼 포켓몬이라면 대부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많은 기술이지만, 드물게 에스퍼 포켓몬 중에서도 마자용, 아쿠스타 등은 섀도볼을 배우지 못한다. 마자용 같은 반격기 컨셉의 포켓몬에게는 예외라고 쳐도, 아쿠스타는 특유의 형태 때문인지 못 배우고 있다.

위력이 고작 80에 불과한 이 기술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라는 건 고스트 타입 공격기가 얼마나 시궁창인지 말해주기도 한다. 요즘 세상에선 어태커의 메인 웨폰은 위력이 웬만해서는 90은 되며,[2] 110~130[3]의 흉흉한 위력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슬픈 부분. 심지어 위력 90에 별다른 버프가 없으면 화력 부족이라고 까이는 게 현실이다. 대신 고스트 타입의 공격 상성이 반감과 무효를 합쳐서 악, 노말 단 2개밖에 없기에 공격의 일관성이 뛰어난 편이다. 그렇기에 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커버가 된다.[4]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일관성 하나로 초강세인 고스트 타입에게 고위력기가 주어지면 그건 그거대로 밸런스가 안 맞기 때문에 이 정도로 억제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3. 세대별 양상[편집]


3세대까지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정 반대로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다크펫을 제외하고[5] 이 기술을 쓰는 경우는 많이 없었으며, 니드킹, 부스터, 잠만보, 칠색조, 메타그로스 등, 물리 어태커의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있었다. FRLG에서는 게임센터에서 코인으로 교환해서 얻을 수 있었지만, 일곱섬에 돈을 많이 주는 아기씨가 있어서, 부적금화와 조합해서 배틀서처로 배틀을 신청해서 여러 번 돈을 벌 수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섀도볼의 연출이 특수기라는 느낌이 강한지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대다수는 특수형이었다. 왠지 물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낮추는 건 지금처럼 특방이라는 이상한 면이 있기도 했다.[6]

4세대에서는 섀도볼이 특수화되는 바람에 물리/특수 어태커의 희비가 엇갈렸다. 낮은 물리공격으로 불편을 받던 팬텀은 급 상향을 받았고, 대부분의 에스퍼 타입 특수 어태커나 이브이즈(특히 샤미드, 쥬피썬더, 에브이, 글레이시아)도 견제기로 섀도볼을 써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다크펫은 위력이 10 낮은 70짜리인 섀도크루를 써야 해서 하향을 받았다.[7] 게다가 섀도크루는 기라티나의 전용기인 위력 120짜리 섀도다이브 다음으로 위력이 높은 고스트 타입 물리 기술이었다. 미라몽도 야느와르몽으로 진화하면서 공격이 높아졌지만, 배울 수 있는 최고 위력 고스트 타입 물리기가 섀도크루보다 위력 10 낮은 60짜리 섀도펀치였다. 6세대에서야 위력 90짜리 고스트다이브가 등장하여 오랜만에 고스트 타입 물리 어태커들을 먹여살렸다.

7세대에는 섀도레이가 등장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동일한 세대에서 하늘하늘 춤추새잠재댄스라는 위력 90의 고스트 타입 특수기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고스트 타입 특수기로는 섀도볼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4. 애니메이션 및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포켓몬 GO에서[편집]


애니메이션 국내판에서는 오리지널 판 초반부에 이 기술의 명칭을 영단어 그대로 직역해서 '그림자 공'이라고 더빙했다. 나중에 수정. 참고로 애니에서의 첫 사용자는 뮤츠다. 그런데 뮤츠는 기술머신으로밖에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또한 팔이 없거나 사족 보행인 포켓몬들, 특히 이브이 시리즈는 섀도볼을 던지는 대신 입에서 발사하는데, 그 연출이 흡사 미수옥을 연상케 한다. 예외로 DP 애니에 등장한 야느와르몽은 양 팔이 있음에도 몸의 노란 무늬가 빛난 후 배의 입이 찍 벌어지며 그 안에서 발사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고스트 타입 중 유일한 직선기로 등장한다. 다만, PP가 10밖에 안 되어서 고스트 포켓몬이 주력기로 사용하기보다는, 에스퍼 포켓몬이 견제기로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8] 거기다 고스트 포켓몬의 대부분은 방 전체기로 상향된 괴상한바람을 배우는 고로,[9]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는 선택률이 떨어진다. 초불가사의 던전 이후로는 교배기 시스템이 사라지면서 교배로 괴상한바람을 사용할 수 있었던 무우마직, 야느와르몽은 자연스레 괴상한바람을 잃었고,[10] 괴상한바람을 배우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최종진화형 기준 둥실라이드, 화강돌, 로토무, 기라티나, 탱탱겔, 데스니칸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고스트 타입도 섀도볼을 채용한다. 바뀐 점이 있다면 기본 PP가 13으로 약간 늘고 지능스킬이 사라진 대신 기술 성장 시스템과 도핑약으로 기술의 위력, 명중률, PP를 보정할 수 있다는 점.

포켓몬 GO에서는 45란 저위력에 3차징 기술이었지만, 리워크되면서 2차징에 위력 100으로 바뀌었고, 발동도 빨라서 고스트 타입 최고의 스킬이 되었다. 배우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거의 무조건 채용하고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요구에너지 55에 위력 100인 고성능 기술이라 다른 타입 포켓몬들도 서브 웨폰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다.


5. 세대별 가장 강한 위력으로 쓰는 포켓몬[편집]


2세대에서는 고스트 포켓몬들의 공격이 시궁창이었던 관계로 비자속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130인 부스터가 가장 강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었다. 칠색조의 공격도 부스터랑 같은 관계로 역시 가장 강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었다.
3세대에서는 115의 공격으로 자속 섀도볼을 날리는 다크펫이 1위를 차지했다. 여담으로, 비자속으로는 공격 160의 게을킹이 제일 강하게 날릴 수 있었지만, 실용성을 따지면[11] 실질적으로는 135의 공격을 가진 메타그로스가 비자속으로는 1위였다고 볼 수 있다.
4세대에서는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갈린 덕에 섀도볼이 특수기로 분류되어 드디어 팬텀이 특공 130으로 자속 섀도볼을 날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독 타입의 견제폭이 시궁창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팬텀은 오물폭탄도 최고위력으로 날릴 수 있다.[12] 이로써 팬텀은 4세대에서 날아올랐다고 할 수 있다.
145라는 막강한 특공과 함께 나타난 5세대의 뉴페이스 샹델라가 섀도볼 1인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다 샹델라는 불꽃 타입을 갖고 있어서 덤으로 오버히트까지 비전설 최고 위력으로 날리게 되었다.[13]
특공이 17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시 팬텀에게 최고 위력 자리가 돌아갔다. 다만, 도구 장착까지 따지면 킬가르도, 두파팡 등에게 밀린다.
메가진화, 두파팡이 짤리고 킬가르도의 특공이 140으로 너프되면서 졸지에 샹델라가 1위가 되었고, 가라르 코산호의 진화형인 산호르곤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왕관설원이 추가되고 특공이 같은 레이스포스가 등장했고, 버드렉스와 합체한 흑마 탄 모습의 버드렉스가 165의 특공 종족값을 들고 나와서 1위 자리를 갱신했다. 흑마 폼 버드렉스는 우선 도구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역대 최고 위력의 섀도볼을 쓸 수 있으나, 전용기인 아스트랄비트의 존재로 인해 섀도볼을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 기술은 단일 위력으로도 분산으로도 섀도볼보다 훨씬 강하다.
초전설 미만 선에서는 레이스포스가, 초전설 포함이면 흑마 버드렉스가 결정력이 가장 높다. 이들을 배제하면 DLC 이전에는 135의 날개치는머리가, DLC 이후로는 전편에서 복귀한 145의 샹델라가 결정력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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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는 기술머신으로만 존재했고,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하나도 없었다. 어차피 자속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팬텀무우마 2마리밖에 없었다.[2] 냉동빔, 화염방사, 10만볼트, 대지의힘, 사이코키네시스, 에너지볼, 파도타기 등이 90라인이다.[3]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눈보라, 번개, 기합구슬, 오버히트, 용성군, 리프스톰 등.[4] 전용기이긴 하지만, 흑마 버드렉스아스트랄비트로 악 타입이 없는 포켓몬들을 전부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과거 드래곤 타입이 역린 및 용성군으로 모두를 쓸어버리는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5] 미라몽도 공격이 특공보다 높지만 70이고 내구형이며, 야느와르몽은 4세대에 등장했다.[6] 3세대 기술 설명에도 특방을 내린다고 되어 있으니, 실수로 만든 건 아닐 것이다. 근데 웃긴 건 같은 세대에 나온 깨물어부수기는 악 타입이 특수 의존이라 특방을 깎는 것에서 4세대에서는 물리기로 변경되면서 방어를 깎게 수정되었다.[7] 이와 정 반대로 깨물어부수기는 물리기가 된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들이 급증하여서, 특수기가 된 섀도볼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8] 에스퍼 포켓몬의 대부분은 PP 상한을 5 늘려주는 '다재다능' 지능스킬을 배우는 F그룹에 속해 있는데, 이 스킬을 배울 경우 PP가 본가와 동일한 15로 늘어난다.[9] 단, 팬텀껍질몬, 깜까미는 괴상한바람을 못 배운다.[10] 방 전체기를 잃은 것은 아니다. 무우마직은 가르침기술로 소란피기를 습득했고, 야느와르몽은 이전부터 지진눈보라를 배울 수 있었다.[11] 게을킹은 특성 때문에 1턴 공격하면 1턴은 쉬어야 한다. 심지어 게을킹은 특성 때문에 파괴광선(4세대부터는 기가임팩트)를 주력으로 쓰는데, 약점을 찌르는 섀도볼보다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파괴광선 쪽이 위력이 더 잘 나온다.[12] 참고로 열폭주 둥실라이드는 특공 1.5배 보정으로 팬텀보다 더 강력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둥실라이드는 보통 어태커로 쓰지 않는다. 둥실라이드 문서 참조.[13] 전설 포함일 시 당연히 레시라무에게 살짝 밀린다. 이쪽은 게다가 히드런마저 털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