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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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2.1. 테마곡
3. 포획
3.3. 울트라썬ㆍ울트라문
3.4. 소드ㆍ실드
3.5. 스칼렛ㆍ바이올렛
4. 대전
4.1. 화력
4.2. 3세대
4.3. 4~5세대
4.4. 6세대~7세대
4.5. 원시가이오가
4.6. 8세대
4.7. 9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382 가이오가.png
파일:382 원시가이오가.png
가이오가
원시가이오가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382_f00_s0.png
가이오가
カイオーガ(카이오가)
Kyogre
전국: 0382
호연: 198RSE / 207ORAS


파일:icon0382_f01_s0.png
원시가이오가
ゲンシカイオーガ(겐시카이오가)
Primal Kyogre

특성(원시회귀 특성은 **)
잔비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5턴 간 로 바꾼다.
**시작의바다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폭우로 바꾼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382 가이오가
해저 포켓몬
4.5m
352.0kg
3
원시가이오가
9.8m
430.0kg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원시회귀
원시회귀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kyogre.gif
0382 가이오가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Dream_Blue_Orb_Sprite.png
쪽빛구슬

파일:attachment/Spr_oras_382-ancient_2.gif
원시가이오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1]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382_f00_s0.png
가이오가
100
100
90
150
140
90
670
파일:icon0382_f01_s0.png
원시가이오가
100
150
90
180
160
90
770

울음소리
파일:icon0382_f00_s0.png
가이오가

파일:icon0382_f01_s0.png
원시가이오가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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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con0382_f00_s0.png
0382 가이오가
루비
하늘 한쪽을 뒤덮는 비구름을 만들어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힘을 가진 포켓몬.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사파이어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대지에 넓은 바다를 넓힌 포켓몬이라고 신화로 구전되고 있다.
그란돈과 사투 끝에 잠들었다.
에메랄드
바다를 만들었다고 신화에서 등장한다.
몇 년에 걸쳐 그란돈과 싸우다 해저 깊숙한 곳에 잠들었다.
FRLG
큰 비를 내리게 해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물을 조종하는 힘을 가졌다.
DPPt/BDSP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으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진다.
해구의 밑바닥에서 잠들어 있었다.
BW/BW2
Y
HGSS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바다를 넓힌 신화의 포켓몬이다. 그란돈과 격하게 싸웠다.
X
오메가루비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2]
포켓몬 GO
알파사파이어
바다의 화신이라 전해지는 포켓몬.
자연의 힘을 갈구하여 그란돈과 사투를 반복한다는 전설이 있다.
파일:icon0382_f01_s0.png
0382 원시가이오가
포켓몬 GO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


전용기
근원의파동

2. 개요[편집]


파일:external/img.gamefaqs.net/22702_front.jpg
파일:external/shopping.phinf.naver.net/8021742264.20141205150737.jpg
포켓몬스터 사파이어 일본판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알파사파이어 패키지 프로필(원시가이오가)

3세대 포켓몬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 등장하는 초고대 포켓몬. 사파이어의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다. 지구의 수권, 육해공의 해를 대변하는 존재로, 루기아가 단순히 바다의 수호신이라면 가이오가는 더 상위 개념의 대양을 상징한다. 또한 루기아가 심해, 해류, 생명 같은 조용한 수호신 같은 이미지라면 가이오가는 폭우, 홍수, 해일 등 바다와 물에 대한 두려움의 상징에 가깝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여러 가설이 있다.
  • 바다를 뜻하는 일본어 '카이(海; かい)' + 범고래(orca), 오거(ogre)
    • 또는 해왕(海王, 카이오かいおう)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 이 외에도 포세이돈의 다른 이름인 "대지를 뒤흔드는 자"라는 의미의 에노시가이오스가 어원이라고 보기도 한다.

신화상의 모티브는 레비아탄, 외형상의 모티브는 범고래다. 그 외에 블루 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푸른갯민숭달팽이도 참고한 것으로 추정. 실제로 날개를 펼친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

초고대부터 존재했던 포켓몬으로, 대척점으로는 그란돈이 있다. 존재만으로 크나큰 폭풍우를 일으키는 강대한 힘을 갖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를 창조한 존재로, 조그마한 바다를 대양 크기로 넓히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러던 중 대륙을 넓히던 그란돈과 만나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판단하여 전투를 벌이다 봉인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다만 이는 가이오가의 압도적인 능력을 두려워한 사람들에 의해 창조된 전설일 뿐이고, 마스다 준이치에 따르면 포켓몬 세계도 실제로는 그냥 평범하게 지각변동에 의해서 대륙과 바다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둘은 싸우지도 않았다고 했으나, ORAS의 에피소드 델타에서는 윈시회귀한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싸우고 이 둘을 사람들의 기도를 받아 메가진화한 레쿠쟈가 제압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적어도 과거에 한 번은 둘이 충돌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이오가의 압도적인 능력을 보면 이 전설이 일정 부분 사실이거나 거짓이라도 실제로 그 수준의 능력이 있을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도 있다는 얘기. 실제로 폭우와 가뭄은 인간에게 큰 영향을 주는 자연현상인만큼, 굳이 그란돈/가이오가에 의해서 발생한 이상기후가 아니라도 옛날 사람들이 그 원인을 그란돈/가이오가의 소행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루비/사파이어 버전마다 도감 설명이 미묘하게 다르다. 루비 버전에서 가이오가는 가뭄에 괴로워하던 사람들을 도와준 구원자로 묘사되고, 사파이어 버전에서는 단순히 가이오가의 능력을 서술하고 있다. 등장하는 버전에서는 재해를 일으키며 깽판을 친 반면, 등장하지 않는 버전에서 구원자처럼 묘사되는 것이 아이러니.

원시회귀를 하면 알파 모양의 문양이 생겨나는데 세상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 자모의 첫 글자인 알파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성경으로 치면 첫 책인 창세기의 대홍수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마침 특성도 '시작'의바다. 반대로 원시그란돈은 오메가 모양의 문양이 생겨나며 특성도 '끝'의 대지다.

볼맞춤을 한다면 배색 상 수퍼볼과 완벽한 볼 맞춤이 된다. 루어볼과 다이브볼 또한 잘 어울린다.

2.1. 테마곡[편집]



깨어나는 초고대 포켓몬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아오키 모리카즈
아오키 모리카즈

잔비
(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초고대포켓몬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이상기후
(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초고대포켓몬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주홍구슬·쪽빛구슬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카게야마 쇼타
카게야마 쇼타

깨어나는 초고대 포켓몬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아오키 모리카즈
쿠로다 히데아키
쿠로다 히데아키

잔비
(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아다치 미나코

전투! 원시회귀 포켓몬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아다치 미나코
쿠로다 히데아키

전투! 초전설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작곡가
편곡가
카게야마 쇼타
카게야마 쇼타

전투! 초고대포켓몬
(애니메이션)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미야자키 신지

전투! 초고대포켓몬
(Pokémon GO)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아쿠아단에 의해 부활하여 호연지방에 폭우를 내리기 시작할 때 가이오가의 테마곡 '잔비'가 재생된다. 조용한 긴박함을 강조하는 테마로, 못 만든 음악은 아니지만 같은 위치에 있는 '가뭄'이 워낙 오싹하여 그닥 위기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가뭄과 비교하여 가뭄 테마곡을 강조하는 댓글이 반드시 보일 정도.

이 테마는 에메랄드에서 느리게 어레인지되어 '이상기후'라는 이름으로 재록되는데,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동시에 부활하며 날씨가 계속해서 바뀌는 장면에서 쓰인다. 잔비에 비해 구슬픈 느낌이고 에메랄드 버전 내에서의 날씨가 가이오가와 그란돈의 동시 부활로, 태풍과 가뭄으로 번갈아 가면서 바뀌고 이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서 배틀을 하면 쾌청 또는 비바라기 둘 중 하나의 날씨가 랜덤으로 나타나니 RS나 ORAS와 비교하면 정말로 세상이 멸망할 듯한 느낌이다.

전투 테마곡에 대한 설명은 그란돈 문서를 참고. ORAS때의 전투곡을 자세히 들어보면 RSE시절때의 음이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다. 울트라문 버전에서는 3세대 때의 BGM을, SV에서는 그란돈과 함께 ORAS의 레쿠쟈의 전투 BGM을 사용한다.

3. 포획[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 AS
포지션
높은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를 바탕으로 한 비파티 특수 및 쌍두(원시회귀 한정) 딜탱
장점
높은 특수공격 및 특수내구, 잔비 보정 및 자속보정을 받은 엄청난 물타입 화력, 잔비&번개 조합으로 물 타입 동족전에 유리, 약점이 전부 특수판정이라 비자속 약점 방어가 용이(3세대)
단점
좁은 특수 기술폭, 다소 낮은 물리내구
추천되는 도구
쪽빛구슬(알파사파이어)
신비의물방울,구애스카프(s낮은 것 한정)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나무킹, 번치코

3.1. 사파이어[편집]


타이틀을 차지하는 메인 전설의 포켓몬으로 등장. 해저동굴에 잠들어 있었으나. 세계의 바다를 넓히는 게 자연과 포켓몬에게 이로울 거라는 아쿠아단의 독단에 의해 깨어난다.

밖에 있는 단원한테로군... 뭔데...? 아아...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아하하! 그거야 그렇겠지! 그것이야말로 우리 아쿠아단의 목적. 바다를 넓히기 위해 가이오가를 깨운 이유니깐 말이다... 뭐라고? 예상한 것 이상의 폭우로 이대로라면 우리들도 위험하다고!? 설마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을 텐데...

- 아강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아강이여, 결국 네가 가이오가를 눈 뜨게 하고 만 것인가! 이대로 영원히 폭우가 쏟아져 내린다면 세계는 도대체 어떻게 되겠는가! 모든 대지가 물 속으로 가라앉게 되는 거다...

- 마적

그러나 가이오가는 아쿠아단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대재앙급 괴물이었다. 그 결과 고작 4.5m짜리 포켓몬 한 마리의 폭주 때문에 호연 전역에 걸쳐 폭풍우가 일어나는 천재지변이 발생하게 된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결국 주인공이 '각성의 사당'으로 들어가서 대치하게 되며, 당시엔 전당등록 후 전포 부활 같은 게 없었으므로 잡을 기회는 딱 이때뿐이었다.

참고로 당시 포획이 굉장히 어려웠다. 기술 배치가 누르기/냉동빔/하이드로펌프/명상인데, 한 번 각 잡고 가이오가가 명상을 쌓기 시작하면 약점인 전기, 풀 기술은 모두 특수 의존이라 내 쪽의 공격은 전혀 안 먹히는 주제에 냉동빔과 하이드로펌프는 매우 아프게 들어와서 내 포켓몬들이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특히 하이드로펌프는 안 그래도 높은 가이오가의 특공에 자속 보정, 잔비 보정, 명상 보정까지 들어가서 반감도 나가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누르기는 그것보다는 덜하지만 아군에게 마비를 걸어버리고, 가이오가의 물공 역시 높은 편이라 역시나 아팠다. 교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는 해결책은 고래왕을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고래왕은 가이오가의 특수기 두 가지를 모두 반감하며, 망각술을 자력으로 습득하므로 가이오가가 명상을 쌓는 동안 망각술을 쌓으면 그만이었다. 누르기에 어쩌다 마비가 걸려도 잠자기 한 방에 원상복구. 오히려 전투 후반으로 갈수록 가이오가가 발버둥으로 죽지 않길 바라야 할 정도였다. 어차피 고래왕은 후에 레지 시리즈를 잡기 위해 필수인 포켓몬이므로 가이오가를 잡기가 너무 어렵다면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그란돈에 비해 나은 점은, 특수한 몬스터볼이 변변찮던 시절에 넷트볼이라는 걸출한 무기가 있다는 점이다. 넷트볼의 포획률 3배 보정에 힘입어 의외로 쉽게 잡혔다.

에메랄드 버전에선 여기에 그란돈까지 부활하여 레쿠쟈를 불러온 뒤에야 간신히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후 전당등록 뒤 날씨연구소에서 날씨를 확인한 뒤 그 지역에서 호연 각지의 물가(주로 해로)에 나타나는 다이빙 구역을 통해 '바다동굴'이란 작은 에리어에서 포획할 수 있다.

하트골드에서 은빛산 정상의 레드에게 승리한 후 오박사에게 관동 스타팅을 받고 30번도로의 포켓몬할아버지에게 쪽빛구슬을 받은 뒤 매몰탑에서 잡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소울실버에서 잡을 수 있는 그란돈과 연동하는 것으로 레쿠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매몰탑에서 잡은 그란돈과 가이오가로만 레쿠쟈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교환시 주의가 필요하다.

3.2. 알파사파이어[편집]


밖에 있는 단원한테로군... 뭔데...? 아아...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아하하! 그거야 그렇겠지! 그것이야말로 내가... 뭐라고...? 예상한 것 이상의...? 그럴 리가... 여기서 완전히 원시회귀해 버렸다간...

- 아강


...아강이여, 가이오가의 힘에 대해 오해하고 있나 보군... 가이오가가 가져오는 시작(α), 그것은 즉...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절망... 오직 그것뿐이지... 초 고대포켓몬의 힘을 조종한다는 것 자체가 터무니없이 무모한 생각이었던 거다...

이게... 초 고대포켓몬의 힘...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는 가이오가의 파워란 말인가... 세상의 균형 그 자체가 모두 부서질 수도 있겠어...

- 마적

기본 스토리라인은 사파이어와 동일하나, 안 그래도 강력했던 가이오가의 힘에 대한 묘사가 더 강화되었다. 심지어 이상의 대사는 원시가이오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사파이어 버전처럼 일반 가이오가에게 내린 평가다. 즉 이미 설정상의 능력에서 버프를 먹었는데, 원시회귀하면 이보다 더 위험해질거라면서 상황이 두 배로 심각해진 것.

마찬가지로 각성의 사당에서 만나서 포획하게 되는데, 이때 격전지로 가기 전 주인공이 가이오가 등에 탑승한 채 바다를 건너서 사당 최심부로 이동한다. 또한 그란돈과 마찬가지로 원시회귀 상태로 배틀한다. 그런데 개체치나 성격을 노리고 노가다를 시작하면 꽤나 골치아프다. 가이오가의 포획률은 전 포켓몬중 가장 낮은 3이라 잡기도 어렵지만[3] 잡은 뒤 이어지는 이벤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노가다 시간이 길어진다. 그나마 에피소드 델타의 레쿠쟈처럼 강제 포획 이벤트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쓰러트려 버리고 리그 클리어 후 부활한 가이오가를 잡는 게 속편하다.

또한 가이오가로 파도타기와 다이빙을 사용하면 가이오가의 스프라이트가 그대로 나온다.[4] 파도타기 시와 다이빙 시의 모델링이 다른데, 다이빙 시의 모델링은 정말 크다. 다만 큰 덩치도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에 좁은 길을 통과하지 못하는 황당한 페널티가 있으니 주의. 씨보라의 길처럼 마구 움직이다 보면 크기가 딱 맞아서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3.3. 울트라썬ㆍ울트라문[편집]


울트라문에서도 등장하였다. 가이오가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워프홀 중에 파랑 워프홀에서 등장한다. 레벨은 60이며, 배우고 있는 기술은 근원의파동 / 탁류 / 냉동빔 / 명상. 원시회귀가 아닌 일반 폼으로 등장하나 불꽃타입 기술을 배우고 등장하지는 않는 그란돈과는 다르게 비 날씨 보정을 제대로 받아 초기 물타입 화력이 강력하며 끔찍하게도 모든 공격기가 명상과 연계되는 특수기들이라 절대 포획이 만만하지 않으므로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다만 원시의힘이 없어 껍질몬을 데리고 가면 손쉽게 대비가 가능하다.

3.4. 소드ㆍ실드[편집]


8세대 출시 초기에는 데이터가 없었으나, 2020년 1월 10일에 공개된 왕관의 설원에서 부활이 확정되고 DLC을 구입하면 10월에 나오는 왕관의 설원 업데이트에서 실드 버전 한정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등장한다. 다만 소드.실드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원시회귀도 같이 삭제되었다. 쪽빛구슬의 존재는 더미데이터로 밝혀졌다.

레이드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으로, 비 보정을 받은 광역기 파도타기를 사용하며 체력이 낮아지면 근원의파동까지 사용한다. 약점도 풀과 전기뿐이라 찌르기 쉽지 않다. 와이드가드를 보유한 포켓몬이 파티에 있다면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지만, 비슷하게 와이드가드가 핵심공략인 라이벌 그란돈에 비해 솔플 난이도는 훨신 더 높은 편이다. 물론, 방어적인 측면에선 와이드가드 하나로 쉽게 무력화 되는 가이오가의 난이도는 그란돈과 크게 다를게 없지만, 공격진을 담당하는 풀과 전기 타입 포켓몬들의 AI가 문제다. 전툴라, 모르페코, 썬더볼트같이 공격 기술 위주로 사용하는 몇몇 포켓몬들을 제외하면, 스피드스왑, 스킬스왑. 도우미, 경혈찌르기같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변화기만 줄창 사용하는 암덩어리들이 많이 있어서 공략 파티 구성을 힘들게 만든다.

그란돈의 경운, 쾌청 효과로 인해 솔라빔을 사용하는 풀 포켓몬들을 통해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지만, 가이오가의 잔비는 그것도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선택폭이 더 좁다. 와이드가드파티 외에도 손쉽게 가이오가 공략을 날로 먹는 포켓몬으론 체리꼬가 꼽힌다. 쾌청으로 날씨를 바꾸면 가이오가의 화력이 비 상태에 비해 1/3으로 토막나고, 체리꼬의 특성으로 팀 전체의 특방이 올라가며 가이오가의 강력함을 원천적으로 무력화 시킨다.[5] 물론, 체리꼬의 스피드가 가이오가보다 낮기 때문에 첫턴에 날씨가 바뀌기 전에 파도타기로 팀원들을 쓸어버릴 가능성도 있고, 가끔가다 가이오가가 다이맥스 공격으로 날씨를 다시 잔비로 바꿔버리고 턴이 끝날때 근원의파동을 써서 파티를 한방에 휩쓸어 버리는 변수는 그냥 똥 밟은 셈 치며 감수를 해야 한다.

3.5. 스칼렛ㆍ바이올렛[편집]


도감 외 포켓몬으로 존재했다가 DLC 후편 남청의 원반에서 동기인 그란돈, 레쿠쟈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확정됐다. 바이올렛 버전 한정으로 출현하는데[6] 남청의 원반 메인 스토리 클리어 후 블루레크 미션을 진행하여 간식 아저씨로부터 가이오가의간식을 얻으면 팔데아지방 북쪽 끝에 있는 감사암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한다. 레벨은 70, 배우고 있는 기술은 탁류/냉동빔/절대영도/아쿠아링. 공격 Z 개체 엄선을 위한 힘흡수 시도 시 회복량은 130, 145, 159.

4. 대전[편집]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46,836
특수 내구
68,126
기준: 무보정 + H252 + 1명상
기준: 무보정 + H252 + 1명상
물리 내구
55,401
특수 내구
80,583
120,875
결정력
기준: 겁쟁이 C252 + 잔비 + 1명상
(기준: 조심 C252 + 잔비) + 1명상)
기준: 겁쟁이 C252 + 잔비 + 1명상
(기준: 조심 C252 + 잔비 + 1명상))
해수스파우팅
68,175
(74,925)
102,262
(112,387)
자속
최대 체력
근원의파동
49,995
(54,945)
74,992
(82,417)
자속
열탕
36,360
(39,960)
54,540
(59,945)
자속
번개
22,220
(24,420)
33,330
(36,630)
비자속
냉동빔
18,180
(19,980)
27,270
(29,970)
비자속
기준: 겁쟁이 C252 + 잔비 + 파일:구애안경.png
해수스파우팅
102,262
자속
근원의파동
74,992
자속
열탕
54,540
자속
번개
33,330
비자속
냉동빔
27,27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값: 90

최속
준속
무보정
실능
156
142
110
말 그대로 괴수물을 찍었던 사파이어 버전의 위엄이 특성 잔비로 그대로 반영되어, 실전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하다. 2002년 첫 등장부터 초전설전의 판도를 뒤엎었으며, 20년 동안 초전설 대전의 1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켓몬계의 진정한 철밥통이라 할 수 있다. 포켓몬 대전 역사상 한 포켓몬이 이 정도로 롱런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종족값 총합은 670으로, 680급 전설에 비하면 10 낮지만 공격에 낭비가 적은 편이라 체급 차이는 거의 없다. 물리내구는 초전설 기준 낮은 편이지만 특수내구는 상급이며 스피드는 가장 흔한 수치인 90으로 좋게 말하면 무난하게, 나쁘게 말하면 애매하게 분배되었다.

공격과 방어에 특화된 그란돈과 반대로 가이오가는 특수공격과 특수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150의 특수공격 종족값은 펄기아와 함께 물 타입 1위에 이르는데[7], 특성 '잔비' 덕분에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어낸다.

기술폭은 좁은 편이다. 물 기술은 근원의파동, 해수스파우팅, 하이드로펌프, 파도타기, 탁류, 열탕 등 많지만 쓸만한 서브 웨폰은 10만볼트, 번개, 냉동빔, 눈보라 밖에 없다. 조금 더 넓게 쳐도 원시의힘, 절대영도가 전부다. 동세대 전설 그란돈칼춤벌크업을 배운다면, 이쪽은 특수공격 + 특수방어를 올려주는 명상을 배운다. 폭풍우를 몰고 오는 설정이 있으므로 폭풍도 배울 법 하지만 밸런스 문제인지 배우지 못한다.

기술폭이 좁음에도 불구하고 물, 전기, 얼음 3타입의 공격 상성 보완이 좋은데다가[8] 가이오가의 화력이 워낙 강해서 견제폭이 부족하단 느낌을 받기 힘들다. 특히 잔비 보정으로 강력한 서브웨폰인 번개를 필중기로 쓰는 것이 큰 장점이다.[9]

무지성 고화력 대포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운으로 상황을 뒤집는 것도 꽤 하는 편이다. 번개의 마비 확률이 30%인데 가이오가 측은 비가 내려서 번개가 필중하므로 방전의 상위호환이 된다. 냉동빔의 경우 10%로 빙결을 거는데, 확률은 낮지만 일단 얼리면 사실상 즉사나 다름없기 때문에 게임이 뒤집힌다. 내구에 노력치를 투자하고 열탕을 채용해서 화상을 노리는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단독 성능 또한 막강하지만, 가이오가의 성능이 빛을 발하는 것은 연계 플레이가 훨씬 원활한 더블 배틀. 연계 플레이시 가이오가는 더욱 강력하며, 6세대부터 날씨 지속 기간이 5턴으로 제한되었음에도 천지개벽 싸움이 치열한 더블 배틀에서 가히 최고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비팟이 상대적으로 쾌청팟보다 성능이 강력하다는 점, 그리고 단일 물타입이라는 좋은 방어 상성도 가산점.

싱글에서 사용할 경우 번개, 냉동빔은 거의 반드시 들어가며 물 기술로 무엇을 채용할지가 갈린다. 현재 가장 대중적인 것은 근원의파동+해수스파우팅의 조합이며, 근원의파동이 없던 5세대까지는 해수스파우팅+하이드로펌프의 조합이 강력했다. 드물게 열탕을 채용하는 준 내구형 혹은 막이형이 있으며, 과거에는 가끔 물 기술을 하나만 넣고 해피너스 등을 저격하기 위해 절대영도가 들어가기도 한다. 해수스파우팅 컨트롤이 미숙한 트레이너라면 근원의파동 + 명상으로 화력 내지 특수내구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선택지도 생각할 수 있다. 반면 더블 배틀에서는 냉동빔이나 번개 중 하나를 빼고 해수스파우팅+근원의파동에 방어를 넣는다. 보통은 번개를 빼는데, 원시그란돈이 번개에 타격을 받지 않고, 메가레쿠쟈는 날씨 특성으로 인해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1배 이상으로 칠 수 있는 냉동빔 쪽이 타점이 더 좋은 편이다.


4.1. 화력[편집]


가이오가의 막대한 전투력은 특성에서 나온다. 턴과 기술칸을 소모하지 않고 날씨를 바꾸는 능력은 등장 당시에는 치트에 가까운 능력이었으며, 9세대 기준으로 봐도 이런 환경 변화계 특성은 매우 막강하여 다른 장점이 별로 없는 마이너급 포켓몬에게나 주어진다.[10] 이런 사기 특성이 3세대 시점에, 그것도 종족값 총합이 670씩이나 되는 괴물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밸런스 붕괴였다. 가이오가가 비가 내린다고 얻는 이득은 번개의 필중 및 물 타입 기술 위력의 증가, 그리고 조금 더 확장해서 상대의 날씨를 지우는 것 정도에 그치지만 자체 체급이 워낙에 높아 그걸로도 충분하다.

가이오가의 고화력은 비 외에도 고위력기가 많다는 점에서도 비롯된다. 보통 물 타입이 가지는 위력 한계선이 파도타기의 90(95), 더 넓게 보아 하이드로펌프의 110(120)에 그치는 반면 가이오가는 체력만 가득 차 있다면 아무 페널티 없이 위력 150을 명중 100으로 난사할 수 있는 최고급 기술 해수스파우팅을 배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낼 수 있는 화력 최대치가 충격적으로 상승하며, 하이드로펌프의 상위 호환격 기술인 근원의파동도 배우므로 물 타입 결정력은 부족할 일이 없다. 위력 110(120)의 번개가 필중으로 박히는 점도 의외로 강력한 부분.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자체 위력이 150에 자속+잔비 특성까지 보정받으면 위력이 무려 337.5에 달한다. 이는 자속 대폭발(375)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 극단적으로 특공 풀보정에 구애안경까지 낀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결정력 112387에 이른다. 이 수치는 상대의 특수내구가 높지 않다면 물 타입을 반감으로 받더라도 치명상일 정도이며 1/4로 받더라도 방심 못할 정도로[11] 엄청난 수치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일 뿐 구애안경을 쓰기엔 가이오가의 스핏이 90밖에 안 되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싱글에서 스피드 80~100은 가장 많은 포켓몬이 속한 소위 '격전지' 구간이라 가이오가가 선공권을 쥐기는 어렵기 때문.[12]

대신 '구애스카프'를 쓰면 보다 손쉽게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서술했듯 굳이 해수스파우팅을 감안하지 않아도 스핏 90은 초전설 싱글에서 쓰기 다소 애매한 수치라 가이오가의 스카프 채용률은 높다. 특공 1.5배를 포기한다는 건 다소 아쉽지만, 그것조차도 74925에 달한다.[13]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지오컨트롤 페어리오라 문포스의 결정력이 75978인데, 제르네아스는 랭크업으로 턴을 소모하지만 가이오가는 나오자마자 그에 필적하는 높은 화력을 뿜어낸다. 설사 최속보정을 위해 겁쟁이 성격을 쓴다 해도 68175이나 되는 결정력을 가진다.

이 독보적인 화력은 특공 종족값, 기술의 위력, 특성, 아이템까지 사중으로 조합되어 생겨난 것인데, 다른 불꽃/물 타입 고화력 포켓몬도 날씨와 자속 보정을 같이 받으면 비슷한 화력이 나올 수 있으나 날씨 기술을 사용하던 날씨 특성 포켓몬으로 날씨를 만들고 교체하던 1턴이 소모되기에 가이오가처럼 서포터의 도움 없이 1턴만에 자력으로 결정력 10만을 초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경지다. 바둥바둥, 기사회생 등과는 달리 실전성까지 충분하므로 가이오가의 순간화력은 전 포켓몬 중 최고[14]라고 말할 수 있다.

설령 체력이 떨어져도 하이드로펌프를 날리면 80%의 화력을 다시 낼 수 있다.[15] 비를 뿌리면 가이오가 뿐만 아니라 다른 비팟 어태커들 역시 펄펄 날뛰기 때문에 가이오가가 쓰러진다 해도 여전히 이쪽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나갈 수 있다.


4.2. 3세대[편집]


출현 당시인 3세대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온 포켓몬. 이전 시대의 뮤츠가 154의 특공에도 위력 90의 사이코키네시스가 최선이였기에 생각보다 압도적인 강함을 피력하진 못하고 잠만보에게 간단히 대책되었으나, 150의 특공, 120 위력의 하이드로펌프, 그리고 1.5배 잔비로 인한 엽기적인 화력을 뽐내며 발매 직후 2003년의 3대3 싱글 대회 포켓몬 페스타 당시 엄청난 사용률을 보였다. 전설의 포켓몬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 리그 2004에서도 우승 멤버였고, 사용률은 1위였다.

이 당시에는 화력 인플레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가이오가의 화력은 그야말로 전 포켓몬 최강이었고, 심지어 이때는 잔비 특성에 제한시간이 없어서 날씨를 바꾸지 않는 한 비가 무한으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연구가 진행되고 공식에서 더블 배틀을 밀어주면서 과연 절대무적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첫째로 당시 더블 배틀의 광역기 분산은 적만 공격시 반감, 아군까지 공격시 100%였는데, 파도타기가 4세대 이후와 달리 적만 공격하는 사양이였기 때문이다. C222 파도타기가 23726라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대미지였기 때문에 이후의 가이오가와 달리 적 전체에 압박을 가하긴 힘들었다. 이 시대엔 오히려 그란돈이 싱글 위력의 지진을 난타하며 고화력 전체 기술을 쓰는 포지션이였다. 플랫 룰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강 화력의 해수스파우팅 또한 쓸 수 없었다. 둘째로 스피드 컨트롤의 부재, 애착 아이템 구애스카프가 없던 시절에 순풍도, 트릭룸도 아무것도 없다. 얼다바람이 에메랄드에서 풀리기 전엔 전기자석파나 캄라열매의 스피드 랭업 뿐이였다. 비팟의 동료들도 화력 강화 아이템이 없던 시절이라 비+일치 물기술 외에는 화력이 시원찮았다.

결국 무지성 비파티는 단순히 그란돈이 나오는것만으로 간단히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2004년의 우승 파티는 어떤 날씨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두 전설을 모두 넣는 파티에게 돌아갔다.

물론 3세대의 가이오가 역시 압도적 화력과 번개 따위에 굴하지 않는 빵빵한 특수내구로 역습해오며 최강에 근접한 포켓몬이였던것은 맞다.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로파파가 최악의 천적이었는데 가이오가가 사용하는 주력기술들이 죄다 반감되면서 일격기 절대영도빼면 믿을 만한게 없기 때문.


4.3. 4~5세대[편집]


이때를 기점으로 가이오가는 포켓몬의 왕좌에 오르게 된다. 4세대 당시 전설의 포켓몬이 허용되는 대회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가이오가를 반드시 파티에 넣든가, 대비를 하든가 둘 중 하나였고[16] 그런 GS룰의 중심속에서도 절대자로 군림한 포켓몬이었다. 2010 WCS 우승파티의 맴버였고, 동대회 4강 진출자 전부 가이오가를 사용, 그걸 넘어서 동세대 모든 대회에서의 사용률 역시 1위였다.

8세대까지 템플릿이 될 애매한 스피드를 보완하는 애착 아이템 구애스카프, 원래도 매우 강력한 화력을 받아나오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뻥튀기해주는 구애안경이 등장, 속성 강화 아이템도 3세대까지의 10%서 20%로 상향, 대번에 날개를 달고 비팟의 동료들 또한 생명의구슬 등의 고급 아이템의 등장으로 대번에 파워업을 이룩한다. 분산 사양도 현재의 일괄 75%로 변경되며 그란돈을 추월한다. 마지막으로 환경 막바지 초전설 룰이 등장한 HGSS에서 플랫 룰이 도입되며 위력 150의 해수스파우팅을 뻥뻥 난사하며 적 전체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현재의 가이오가가 완성되었다.

물 기술을 반감, 내지 1/4로 받는 신오 삼룡신, 날씨를 빼앗고 풀 타입으로 압박을 가하는 눈설왕 등 안티 가이오가 메타 또한 강화되었으나 위세가 절정에 오른 가이오가는 눈설왕이 눈을 깔면 눈보라를 날리며 전천후 날씨에 대응하는 유연함까지 보여주었다.

로파파는 가이오가에 대한 최적의 파트너이자 최적의 카운터이며, 뽀록나분노가루로 가이오가에게 치명적인 전기나 풀 기술 등을 반감 이하로 대신 맞아주면서 가이오가를 보호할 수 있으며, 비조도속이기로 가이오가에게 위협적인 포켓몬을 한 턴 묶어 가이오가의 행동 턴 수를 확보할 수 있고 안다리걸기로 디아루가, 마기라스에 대한 견제 또한 가능하다. 눈보라 메타가 성행하던 4세대 때는 뮤츠 + 눈설왕 조합에 후발주자로 나오거나, 디아루가 선봉 트릭룸 파티에 눈보라를 넣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페라페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참가 가능한 5세대 크리스마스 컵 더블배틀 대회에서 가이오가의 사용률은 뮤츠를 뒤이은 2위, 6세대 포켓몬 배틀 레전드 마스터 부문 사용률은 1위였다.

굳이 잔비에 의한 물 타입 뻥튀기를 노리지 않더라도 GS룰에서 눈설왕과 조합해 명중률 100%의 눈보라를 날려대면서 불꽃 타입을 가이오가의 물 기술로 견제하는 형태도 보였다. 단 가이오가의 잔비 때문에 눈팟 중심에선 교체 플레이가 까다로워지는 단점이 있다.

다만 디아루가, 펄기아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데, 둘 다 물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으며 디아루가 쪽은 내구를 강하게 보정하고 펄기아는 물을 1/4로 받는데다 특방이 120이나 된다. 가이오가의 기술칸에는 이놈들을 2배로 때릴 것이 없는지라 얼음타입 기술로도 1배로밖에 못때리고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으로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 들어간다. 반면에 디아루가, 펄기아는 번개10만볼트로 그냥 패버릴 수 있다.[17] 번개의 채용률은 낮은 편이나 그래도 가이오가가 저 둘을 이길 확률은 낮다. 디아루가는 대부분 돌격조끼를 주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5세대에 등장한 전기타입 물리어태커인 제크로무에게는 뇌격은 물론이고, 크로스썬더에도 무조건 한 방이다. 그래도 제크로무가 초전설전에서 그리 메이저한 녀석은 아니라는 점이 다행.

가끔 가다가 나오는 껍질몬 상대로도 타점이 없어 굉장히 피곤해진다. 원시의힘을 채용하면 껍질몬을 잡을 수야 있으나, 위력과 PP가 워낙 낮은 관계로 보통은 기술칸에 넣을 일이 없다.

또한 낮은 스피드를 스카프로 보완하기 때문에 잘못 굴리면 되려 기점이나 만들어 줄 수 있고, 선공기에 약하다. 특히 볼트로스의 선공 전기자석파에 무력하다. 4세대 배틀 환경부터는 선공기가 판을 치며, 가이오가의 물리내구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아르세우스는 물론 레쿠쟈신속에도 약하다. 또한 4세대 부터 기술별 물리, 특수로 특수 쪽에 비해 열악한 편이지만, 풀과 전기에도 물리기술이 생겼다. 또한 풀묶기도 몸무게가 무거워서 최대위력 120으로 들어간다.

이렇듯 단점과 카운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최상위권 특수 어태커임과 동시에 특방도 장난 아니게 높은 특수계의 본좌로, 온갖 괴물이 넘쳐나는 초전설전이지만 이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포켓몬은 드물다. 완전무결의 포켓몬은 아니지만 단점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독보적인 성능 덕분에 초전설전 최정점에 위치했고, 최강의 포켓몬이라 불리는 경우도 흔했다.


4.4. 6세대~7세대[편집]


그렇게 강함을 뽐내던 가이오가였지만 6세대 들어 2번 간접 너프당했다.

1. XY에서 위에서도 언급한 잔비 5턴 너프
2. 원시그란돈메가레쿠쟈의 등장. 두 포켓몬은 초전설의 신흥 탑 클래스에 속하는 강자들이다.
3. 특수기들 화력 소폭 하향[18]

이 3개의 이유로 스카프를 주로 착용하고 해수스파우팅을 부어대는 일반 가이오가는 사용률이 급락했다. 끝의대지, 델타스트림이 깔려 있으면 잔비가 무시되어 버린다. 6세대 시절에는 파이어로가 날리는 선공 브레이브버드 역시 위험 대상이었다.

6세대부터 등장한 신흥 특수계의 강자 제르네아스의 경우, 스카프 형태로 맞대면 시 해수스파우팅으로 선공을 가하면 쓰러뜨릴 수 있지만 지오컨트롤을 허용한 상태에서 만나면 번개에 확 1타로 쓰러지게 된다.

물론 가이오가 자체의 화력이 크게 너프당하진 않았으므로,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 눈치만 잘 보면 여전히 강력하다.

초전설급을 파티에 1마리만 채용할 수 있는 7세대 레이팅 배틀 시즌 2 스페셜 배틀에서는 스카프 가이오가의 비중이 다시 높아졌다.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의 등장 확률이 적어졌으므로 일반 포켓몬 사냥이 쉬운 스카프형에 보너스가 돌아오는 것이다. 카푸나비나와 조합하면 선공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비가 된다.

울트라썬문 레이팅 배틀 스페셜룰 시즌 12, 13에서 채용률 1위를 기록했다. 메가진화와 원시회귀가 해금되지 않은 게 이득이 된 듯하며,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만 없다면 이전의 포스를 그대로 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4.5. 원시가이오가[편집]




공식 홈페이지 소개
가이오가가「원시회귀」한 포켓몬, 원시가이오가.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해수로 변하여 흘러넘친다.
육체는 해수에 가까운 상태로 파란 피부는 사파이어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인다.
몸이 반투명하여 체내에서 노랗게 빛을 발한다. 보다 신비롭고 화려한 모습이다.

자연의 압도적인 에너지로 본래의 모습과 있어야 할 강력한 힘을 되찾은 모습. 키가 9.8m로 2배 넘게 커져서 무한다이노, 고래왕, 알로라폼 나시, 메가레쿠쟈, 메가강철톤에 이어 6번째로 길이가 긴 포켓몬이 되며, 몸무게도 430kg으로 증가한다.

특수공격은 물 타입 1위이며, 공격은 메가대짱이와 공동 2위.[19] 종족값이 총합 770으로 껑충 뛰면서 종족값 총합만 보면 아르세우스을 뛰어넘는다.[20] 특수방어 역시 더욱 강화되어 조심 제르네아스지오컨트롤 문포스도 넉넉하게 2타로 버틴다. 같은 이유로 비자속 번개도 넉넉하게 버티는 편.

다만 특수형으로도 메이저하게 쓸 수 있는 원시그란돈에 비해 공격에 올라간 종족값 50은 상당히 낭비되는 느낌이 강하다. 쓸만한 물리 기술이 지진뿐이며, 그마저도 타점, 위력 문제 때문에 거의 안 쓴다. 하다못해 원시그란돈은 50 올라간 특수공격이 크게 페널티가 되지 않으나 원시가이오가의 경우에는 속임수나 혼란, 힘흡수로 인한 페널티까지 늘리기 때문에 이 점이 부각된다.

원시회귀를 해도 방어는 90 그대로이므로, 가이오가의 최대 천적인 제크로무한테 뇌격은 말할 것도 없고, 위력 100의 크로스썬더도 맞으면 무조건 한 방이다.

대신 베이스가 처음부터 강력하다보니 3세대 메인전설 3체 중 순간화력은 아직도 가장 강하다. 조심 해수스파우팅의 결정력이 86062이고 근원의파동도 63112나 된다. 여전히 순간 화력만큼은 모든 포켓몬 중 톱 수준.

ORAS 이후 가이오가가 풀린 대부분의 인터넷 대전에서는 원시회귀의 비율이 80%를 웃돌고 있는데, 구애스카프 해수스파우팅보다 훨씬 안정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HC 보정으로 최대한 속도를 늦춰 근원의파동을 메인으로 삼는 형태가 거의 대부분인데, 끝의대지와 델타스트림을 지워버리고 각각 근원의파동과 냉동빔으로 4배 약점을 찌르는 게 핵심 전략. 물론 원시그란돈은 날씨가 지워지더라도 단애의칼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반면에, 원시가이오가는 날씨가 지워지면 자속 광역기인 해수스파우팅과 근원의파동이 모두 무효가 되거나 위력이 떨어지고 번개눈보라도 명중률 70 이하의 불안정한 기술이 되어 사실상 할 게 없다.[21] 같은 방식으로 속도를 최대한 늦춘 HA 보정 원시그란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결국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오히려 이들 때문에 원시회귀를 강요 받는 느낌이 강하다.

구애스카프 해수스파우팅을 난사하던 시절에 비하면 화력이나 속도 면에서 좀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초전설전 최고의 포켓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WCS 등의 더블 배틀 무대에서는 가이오가 + 루나아라 / 이벨타르 등의 주축 조합이 그란돈+제르네아스 등과 더불어 최고의 조합 중 하나로 꼽힌다.


4.6. 8세대[편집]


다시 찾은 전성기라 봐도 무방한 수준. 잘렸다가 왕관설원을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쪽빛구슬을 얻을 수 없어 원시회귀가 불가능하다. 원시회귀가 잘린 것에 대해서는 대응되는 존재인 원시그란돈이 8세대 전설을 모조리 잡아먹는 상성을 갖고 있어 8세대 전설을 띄워주기 위해 잘렸다는 의혹이 있으며, 또한 메가진화가 잘린 이상 그 파생형인 원시회귀도 잘릴 수밖에 없었다. 네크로즈마의 울트라버스트도 삭제된 것도 비슷한 맥락이 된다.[22]

원시회귀를 잃어버렸지만 가이오가 자체가 그런 거 없이도 워낙에 강력했기 때문에 성능상의 손해는 크지 않다. 오히려 상당한 난적이었던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도 함께 사라졌기에 가이오가의 상대적인 성능은 오히려 6~7세대보다 더 좋아졌다.

다만 다이맥스의 추가는 가이오가에게 있어서 그리 득이 아니다. 우선 가이오가 자체가 다이맥스와 궁합이 나쁜 편에 속하는데, 가이오가가 애용하는 구애시리즈의 효과를 볼 수 없는데다 가이오가의 주력기인 해수스파우팅은 다이맥스를 해도 최대 화력이 증가하지 않는다.[23] 냉동빔을 기반으로 하는 다이아이스는 비를 없애고 싸라기눈을 깔아버리므로 가이오가에게 오히려 방해가 된다. 또한 가이오가에게 한 방에 쓸려나가던 적들이 다이맥스를 통해 가이오가의 초고화력을 한 방이나마 견딜 수 있게 된 점도 곤란한 점이다. 일단 견딘다면 반격을 할테고, 그럼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 화력이 토막난다.

초전설전이 자시안과 황혼의갈기를 중심으로 강철 타입이 강세가 되고, 이를 카운터하기 위해 불꽃 타입의 수요가 높아지자 강철 타입, 불꽃 타입 모두에게 강한 가이오가가 상성상 이득을 보는 점도 있다. 또한 제르네아스와 자시안이 드래곤 타입을 척살하면서 가이오가의 자속 물 기술 스윕을 자꾸 방해하던 드래곤 타입이 확 줄은 점도 이득.

대신 새로 추가된 사기 포켓몬 고릴타레지에레키는 아무리 가이오가라고 해도 선공을 뺏기고 무력화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이전처럼 무지성 가이오가 전술은 많이 죽은 감이 있다. 그 외에는 다이맥스로 인해 시도때도없이 깔리는 일렉트릭필드, 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선공기, 초전설을 잡기 위한 미러코트 등 가이오가에 대한 대비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이오가는 절대 만만하지 않다. 단순히 성격 보정 없이[24] 스카프만 쥐어줘도 페로코체(151족)까지도 추월 가능하면서 7만에 가까운, 다이맥스 없이도 다이맥스 포켓몬을 상회하는 화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고 물타입을 반감하지 못한다면 초전설이라고 하더라고 순식간에 1타를 내버리는 화력은 여전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이맥스를 해도, 안 해도 강한 가장 유동적인 전투에 어울리는 포켓몬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예전처럼 최강의 포켓몬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반드시 대책을 세워야하는 포켓몬임에는 틀림 없다.

용왕전 룰 두 번째 시즌인 시즌 16에서는 자시안 다음가는 채용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포켓몬임을 증명하고 있다. 썬더-너트령과의 상성보완이 매우 훌륭하여 이 같은 구축을 쓰는 유저들이 많다. 여담으로 이러한 파티가 미러전이 발생하면 너트령-너트령 미러전과 썬더-썬더 미러전이 발생하여 서로 쓰러뜨릴 수 없는 그야말로 병림픽이 펼쳐진다.

다이맥스가 금지된 시즌 21 환경에서도 자시안과 흑마 버드렉스 다음가는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 초전설들과의 상성은 두루두루 괜찮은 편이지만[25] 여전히 환경 톱에 위치한 고릴타가 완벽한 카운터. 양측 모두 일반적인 샘플일 때 그래스슬라이더 확정1타가 나며 다이맥스로 버티지도 못해 대신 받아줄 포켓몬이 필수다. 또 메이저로 올라온 레지에레키 역시 가이오가를 선공 10만볼트 1타에 잡아서 가이오가가 상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확실한 천적들이 있지만 그만큼 상성 보완도 간단하기 때문에[26] 상술한 썬더, 너트령, 그리고 랜드로스 등 볼트체인지/유턴 + 쿠션 조합을 많이 채용한다.

그리고 더블 배틀에서의 고위력 전체 공격기 또한 여전한데다가, 단순 딜만 보면 신흥 강자 포켓몬 버드렉스보다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내구와 안정성 면에서는 훨씬 우위기 때문에[27] 이쪽 환경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있다. 특히, 짓궂은마음 특성의 토네로스와 함께 많이 쓰이는데, 토네로스가 먼저 순풍을 쓴 뒤 해수스파우팅을 쓰는 전략이 많이 사용된다.

스카프나 안경, 생구 등을 달고 극딜 형태로 가는 것도 충분히 강하지만, 140이라는 높은 특방을 바탕으로 먹밥을 달고 대타와 명상을 반복하는 형태도 꽤 유용하다. 이 경우 해수스파우팅이나 근원의파동보다는 화상으로 물리내구를 보완하기 위해 열탕이 메인웨폰으로 쓰이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가이오가의 카운터로 알려진 마중물 트리토돈을 역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러한 형태는 대면 성능이 약해지므로 파티에 따라 형태를 정하는 것이 좋다.


4.7. 9세대[편집]


코라이돈, 미라이돈의 등장이 매우 위협적이다. 우선 미라이돈의 경우, 가이오가는 구애스카프를 안 끼면 미라이돈을 따라잡을 수가 없고, 스카프를 낀다고 하더라도 해수스파우팅은 반감, 비자속 냉동빔 정도는 미라이돈이 너끈히 버텨내며 미라이돈은 라이트닝드라이브로 가이오가가 무슨 짓을 하든 한 방에 삭제시킬 수 있다. 코라이돈은 상성 문제는 없지만 코라이돈의 특성이 쾌청을 동반하므로 코라이돈이 가이오가에게 맞서서 나오면 가이오가의 물 기술 화력이 1/3으로 토막난다. 동시에 대면한다면 가이오가가 느리므로 날씨가 비가 되겠지만, 가이오가가 스카프 형태인 경우 쾌청이 되어버리므로 곤란한건 매한가지.

조심 + 잔비 + 구애안경 + 물 테라스탈 + 풀피 해수스파우팅의 결정력은 149850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오며, 구애스카프여도 99900, 겁쟁이로 맞춰도 결정력이 10만에 임박한다. 만약 여기에 순풍이 더해진다면 구애안경을 착용하여 극딜을 뿜어낼 수도 있으며, 이 정도면 반감이건 벽이건 다 무시하고 뭐든지 한 방에 볼로 돌려보낸다. 9세대 기준으로도 위유이의 불꽃 테라스탈 구애안경 오버히트 정도만이 가이오가의 화력에 견줄 수 있을 정도.

아쉬운 점이라면 물 타입 단일 공격기 열탕이 선택지에서 제외됐다는 점. 싱글보다는 더블에서 이 점이 조금 부각되는데, 해수스파우팅이나 근원의파동 모두 강력하지만 와이드가드에 막힌다. 이 때문에 시리즈 10에서는 화상 확률도 있지만 와이드가드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열탕의 사용률이 상당히 높았는데, 본작에는 이런 단일기가 찬물끼얹기하이드로펌프, 물의파동 이외에는 이렇다할 선택지가 없다.

그래스슬라이더를 돌려받은 고릴타도 성가시다. 그래스슬라이더가 너프되었지만 생명의구슬이나 기적의씨 정도만 달고 써도 무보정 가이오가 확정 1타는 똑같다. 또한 신속과 기습 등 기타 선공기의 보편화와 과도한 스피드 인플레로 구애스카프 가이오가조차 추월해 해수스파우팅을 약화시키는 포켓몬들이 예전보다 자주 등장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이다.

변칙적인 활용법으로는 물 타입을 보조 타입으로 돌리고 얼음 테라스탈 + 설경 파티에 들어가서 물리내구를 보정하고 눈보라를 날리는 짓도 가능하다. 이 경우 위력은 좀 떨어져도 설경 버프로 물리내구가 확 오른다. 뮤츠는 눈설왕이 아니라 알로라 나인테일과 페어해도 더 안정적인 눈보라 난사가 가능하긴 하지만,[28] 물을 반감으로 받으러 나오는 어줍잖은 풀, 드래곤 타입을 역으로 돌려보내는 깜짝픽 용도로는 충분하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4장에서 게임 설정상 크기를 완전히 무시하고 괴수급으로 표현되었다. 특성인 잔비도 스케일이 해일과 폭풍우를 몰고 올 정도로 커졌다.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AG 97~98화에서 등장. 원래는 마그마단이 가이오가를 먼저 포획해놓고 있었지만 아쿠아단이 잠입해서 가이오가를 풀어주고 주홍구슬의 영향으로 폭주하게 되어서 한동안 정신줄을 놓고 난동을 부리게 된다. 하지만 거의 때맞춰서 아쿠아단이 포획한 그란돈이 깨어나는데 성공하고 정신줄을 놓고 한참 날뛰고 있던 가이오가를 그란돈이 솔라빔을 적중시켜서 KO시키고 겨우 진정시킨다.

9번째 극장판에서는 가라앉기 시작한 바다의 신전을 지우가 원래대로 돌려놓고 더욱 아름답게 부활할 때 바다의 포켓몬들과 바다의 신전으로 향한다. 팬텀 돌프가 마나피를 납치하자 바다의 왕관의 힘을 얻은 지우와 바다의 포켓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마나피를 구하고 마나피를 등에 태워 마나피의 명령으로 파괴광선을 내뿜어 팬텀 톨프의 전함을 격침시킨다.

최강 메가진화 Act 3에 원시회귀한 상태로 등장해서 원시그란돈과 대결을 벌인다. Act3의 언급으로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싸움으로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고 한다. 기습이라곤 하지만 메가진화도 하지 않은 성호메타그로스의 공격에 나가떨어진다.[29] 그래도 성호의 메타그로스보다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0]이후 레쿠쟈가 나타나서 자신과 그란돈을 제압하려 하자 그란돈과 함께 메가레쿠쟈에게 대들다가 화룡점정을 맞고 둘 다 원시회귀가 풀리면서 떡실신하고 만다. 기술배치는 근원의파동 / 절대영도 / 냉동빔.[31]

썬&문 120화에서 등장. 포켓몬 헌터에 당해 독 상태가 된 것을 지우와 수련이 구해준다. 그 화에서 수련의 키요공이 누리레느로 진화한다. 수련과 그의 일족이 유독 가이오가와 많이 엮이고 언급도 많았지만 설마 진짜 나올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게임에서의 흉악한 성능과 무시무시한 설정에도 불과하고 에피소드의 스케일이 상당히 작고[32] 두빅굴에게 당했다는 초라한 연출이 나와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였으면 그냥 고래왕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33]

포켓몬스터W 133화 마지막에 고우시웅, 태화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34화에서는 고우와 시웅, 태화를 몰아붙이지만 고우의 흥나숭의 우드해머를 맞고 도망간다. 하지만 사실 133~134화서 나온 그란돈과 가이오가는 진짜가 아니라 뮤가 자신을 둘로 나누어 각각 그란돈과 가이오가로 변신시킨 것이였다. 결국 가이오가의 존재감은 더더욱 사라졌다.

5.2.1.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편집]


그림자 후파[34]의 힘의 링의 소환에 의해서 소환되었다. 후파(굴레를 벗어난 후파)에게 세뇌된 상태이며, 원시가이오가인 상태로 나왔다. 이 극장판에서는 하늘을 헤엄치듯 날아다니는데, 염력으로 몸을 띄워서 난다고 하면 문제되지는 않는다.[35]

그다지 존재감 있는 활약은 하지 못한 채 건물만 부수다가 나중에 후파의 힘이 정화되며 세뇌가 풀렸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전설의 포켓몬이 한데 모인 반동으로 데세르 타워를 중심으로 공간이 일그러지며 지우 일행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번에는 공격을 하며 지우 일행을 구출해 주려 애쓰는 듯 하지만 결국 아무 활약도 못한 채 후파의 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울음소리가 진짜 고래의 울음소리다.

5.2.2.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편집]


8화에서 등장한다. 아강이 쪽빛구슬을 통해 봉인되어있는 가이오가를 원시회귀 상태로 깨운다. 깨어나자마자 폭주하여 지상으로 올라가 날씨를 순식간에 엄청난 폭풍우로 바꿔버렸다. 말 그대로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수준.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영상화되지 않은 원시가이오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 등장한 원시가이오가와는 차원이 다르다. 여담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원시회귀 상태에서는 비행도 가능한 듯.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피소드 가이드를 참조.


5.3. 포켓몬스터 TCG[편집]



5.3.1. 가이오가 EX[편집]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5_TS_031.jpg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5_TS_072.jpg
한글판 명칭
가이오가 EX
영어판 명칭
Kyogre EX
일어판 명칭
カイオーガEX
수록 블록, 팩
XY5 타이달스톰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
4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물의파동
물무
30
상대의 배틀 포켓몬을 잠듦으로 만든다.
기술
거대한 소용돌이
물물무무
14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물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패로 되돌린다.
원시가이오가에게 α그로우가 있는지라 최대한 빠른 원시회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묘한 성능이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2기술이 패로 물 에너지를 2장 바운스하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긴 한데, 원시오가의 α그로우와 연동하면 큰 페널티는 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메리트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5.3.2. 원시가이오가 EX[편집]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5_TS_032.jpg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XY5_TS_073.jpg
한글판 명칭
원시가이오가 EX
영어판 명칭
Primal Kyogre EX
일어판 명칭
ゲンシカイオーガEX
수록 블록, 팩
XY5 타이달스톰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40

RR, SR, U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
4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고대능력
α그로우


이 포켓몬에게 패에서 에너지를 붙일 때, 동시에 2장까지 붙일 수 있다. (기술, 특성, 트레이너스로 붙일 때는 제외한다.)
기술
타이달스톰
물물물무
15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자신의 벤치 포켓몬 1마리에게 붙인다. 상대의 벤치에 있는 「포켓몬 EX」 전원에게도 각각 3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사실상 게임 최대치라 볼 수 있는 HP240이 가장 큰 강점. 기술 데미지가 미묘하기 때문에, 높은 HP와 스타디움 넘실거리는 큰바다를 이용한 회복으로 장기전을 노려야 한다. 타이달스톰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많지만, 고대능력 α그로우덕분에 아주 어렵지는 않다. 타이달스톰은 일단 30씩 뿌려놓고 나면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 EX가 사정권 내에 들어오게 된다. 벤치로 에너지 2개를 밀어버리는 효과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 포켓몬의 빈사하더라도 필드에 에너지 2개를 유지하게 해주지만 패에 에너지가 없다면 연사가 어려워지는 단점도 있다.

BW와의 혼합 블록에서는 케르디오 EX, 스이쿤 등과의 높은 시너지 덕분에 간간히 입상도 하던 덱이었으나, XY 단일 블록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주력 카드를 잃어 휘청이고 있다. 특히 케르디오 EX를 잃은 것이 치명적. 쓸만한 어태커와 자유로운 교체를 동시에 잃어버린 셈이다. 다행히 XY9에서 물 타입 버전 다크라이인 마나피 EX가 발매되면 후퇴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배틀 판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주 타겟인 포켓몬EX가 줄어들면서 느린데다가 후퇴비용도 많은 이 카드는 대타격을 입었고, 물 타입의 메이저 판도는 개굴닌자 덱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중.


5.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파일:external/pokestadium.com/kyogre.png
  • 이동타입: 수로
    • 수로 위를 이동할 수 있다.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도 주울 수 있다.

  • 사이즈: 4

  • 친구에어리어: 해저 동굴

  • 동료가 될 확률: 50%.
    • 첫 교전에서도 동료로 할 수 있다. 동료가 되면서 친구에리어까지 추가.

  • 레벨 1에서의 기본 능력치
    • HP 75 공격 20 방어 15 특공 20 특방 15

  • 레벨 100 도달 시의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480000)
    • HP 240 공격 113 방어 75 특공 123 특방 77

1부 스토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쿠쟈, 레쿠쟈 바로 전 보스로 나오는 그란돈에 비해 가이오가는 엔딩 후에 등장한다. 본편 클리어 후에 나오는 최초의 던전인 '폭풍우 해역' 최하층에 등장한다. 자신을 '바다의 지배자'라고 호언한다. 그러나 보스전에 돌입하면 플레이어의 조작 포켓몬이 있는 위치가 바로 원거리 공격을 쓰기 좋은 위치라 시작하자마자 기술 기관총을 발사해 3발 이상만 명중시키면 1턴만에 쓰러지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로 얻었을 때 능력을 보면 HP, 공격, 특공이 높고 나머지는 그저그런 정도로 체격이 4인 포켓몬치고는 높지 않지만 특성의 잔비는 본편 시리즈보다 더 사기다. 당장 물 타입 기술의 데미지가 1.5배로 증가하는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공격력이 전 포켓몬 중 최강을 달리게 되며,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의 악천후를 차단하여 구조 의뢰인이 악천후 대미지로 허무하게 죽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불꽃타입 기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폭파계의 기술과 덫을 무효화하는 효과까지 추가되어서 항상 비를 뿌리는 가이오가는 폭발에 휘말려서 죽을 일이 없다. 분명 특성이 하나인데 여러 특성을 지닌 다른 포켓몬들에게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충 써도 강력한 바다의 지배자에 상응하는 최강급의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다계열 던전으로 가이오가를 데려가면 비의 효과로 쓱쓱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2회 행동도 모자라 위력이 강화된 물 기술로 공격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몬스터 하우스에서 분홍장이고속이동 난무로 4배속까지 가속하는 물 포켓몬들한테 사방팔방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바다의 지배자라면서 정작 바다만 가면 발리는 괴상한 상황.

참고로 날씨부정이 달린 골덕과 에어록이 달린 레쿠쟈 앞에서는 특성인 잔비가 완전히 바보가 된다. 가이오가를 쓰려면 골덕을 엔트리에 넣으면 안 된다. 레쿠쟈는 가이오가와 동시에 엔트리에 넣을 수 없으니 패스.[36]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그란돈레쿠쟈는 동료가 돼줄 확률이 -10%인데 가이오가만 유일하게 동료가 돼줄 확률이 50%다. 아마 그란돈과 레쿠쟈가 나오는 던전은 중간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리셋 노가다가 가능한 반면, 가이오가가 나오는 던전은 쉬는 곳 없이 40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탐험대에서는 가이오가도 -10%으로 하향.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Wi-Fi와 패스워드로 받을 수 있는 이상한 메일로 배포하는 던전 중 한곳인 바닥 없는 바다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며,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바닥 없는 바다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쓱쓱 특성이 배속에서 연속 공격으로 하향되면서 전보다 덜 위험해졌다고는 해도 바다 던전에 가면 무력해지는 건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에다가 지능스킬도 E타입이라 리더로 쓰기 좋지 않다. 허나 여기서는 바다의 지배자라고는 호언하지 않고 대신에 '바닥 없는 바다의 수호자'라고 한다. 기적의 바다 심층부 3층에서 얻을 수 있는 전용 아이템 해저베일로 가이오가도 쓱쓱 특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메이크 작품인 구조대 DX에서는 보스 보정이 엄청나게 붙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거대 포켓몬 보정 덕분에 기술들이 전부 범위 공격이며 필드 디버프로 아군 포켓몬들을 전부 느리게 만들고, 위치 재배도 시전하고, 체력이 절반 정도 떨어지면 원시회귀를 시전해서 방어력이 더 올라간다. 안 그래도 40층 던전이라 플레이어의 멘탈이나 소지 아이템이나 너덜너덜해진 상태일텐데, 가이오가 전도 결코 쉽지 않다.[37] 기술 배치는 근원의파동/해수스파우팅/하이드로펌프/누르기. 임시 동료 시스템으로 최대 9마리까지 들러붙어 상대할 수 있지만 원작에는 없었던 전용기 근원의파동과 해수스파우팅이 기술 배치에 추가되고 범위 기술로 채택되어서[38] 쉽게 쓸려나간다. 10칸 사거리에 거대 포켓몬 보정을 받은 범위 공격을 받은 하이드로펌프도 위협적이다. 일단 특성 '저수'를[39] 소유한 포켓몬을 데려가면 기술이 무려 3개나 봉쇄되고 누르기밖에 못 쓰니 참고. 마침 던전 중에 저수 특성의 포켓몬들이 있다. 스타팅 포켓몬 중 이브이의 진화체인 샤미드가 저수 특성를 가지고 있으니 참고. 만약 그란돈을 먼저 영입했다면 가이오가가 원시회귀를 시전한 이후 원시회귀로 맞불을 둬서 물 타입 기술을 무효화 시켜버리는 방법도 있다. 물론 물 타입 포켓몬이 자주 나오는 맵 특성상 좋은 판단은 아니나, 시도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

5.5.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편집]


몬스터볼 또는 마스터볼(대난투 4부터)에 나오는 포켓몬으로서 등장한다. 소환되는 즉시 상대의 앞에서 하이드로펌프를 시전해서 상대를 뒤로 밀어낸다. 수압이 생각보다 강해서 잘하면 0%의 상대도 장외시킬 수 있다. 등장시 울음소리가 원작 울음소리와 상당히 흡사하다.


5.6. Pokémon GO[편집]


382 가이오가
파일:pokemongo_382.png
명칭
한국어
가이오가
영어
Kyogre
일본어
カイオーガ
분류
해저 포켓몬
타입

몸무게
352kg

4.5m
설명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
기술
일반
* 폭포오르기 (16)
특수
*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 눈보라 (1차징, 130)
* 번개 (1차징, 100)
* 파도타기 (2차징, 65)
* 근원의파동*(1차징, 13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70
228
205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695 ~ 1764
2260 ~ 2351
2825 ~ 2939
4121 ~ 4652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X
★★★★★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pokemongo_382s.png

2018년 1월 13일에 최초로 등장했다. 최대 CP는 4115로, 2019년 1월 기준으로 전체 포켓몬 중 4위이자 물 타입 중 1위. 종족치는 그란돈과 동일하다.

물 타입 최고 CP의 포켓몬에 걸맞게 성능도 우수하다. 3세대 업데이트 이전 물 타입 최강이었던 갸라도스과 비교했을 때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높으면서[40] 기술 배치는 동일하고, 단일 물 타입이라 약점 걱정도 훨씬 적다. 어태커로서 전기 타입에 덜 약한 것은 대단한 장점은 아니지만, 약점을 찔러야 할 바위에게 카운터를 맞지 않는 점에서는 확실히 낫다. 그나마 갸라도스는 비행 타입으로 풀 타입 약점을 없애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비교라도 되지, 샤미드 같은 단일 물 타입들은 가이오가에게 그저 압도당할 뿐이다.

2019년 12월 12일 스킬 개편으로 파도타기를 배우게 되면서 DPS면에서 올라가게 되어 물 타입 1티어의 굳은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경쟁자들이 워낙 고스펙이 많은데다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등을 확실하게 밀어내지 못하다 결국 1위를 뺏겨버린 그란돈과는 대조적.

기술 배치는 자속 받는 폭포오르기/파도타기 조합이 졸업 취급받는다. 눈보라와 번개는 타입통일이 안되기 때문에 보통은 지뢰취급이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마스터리그에서 매우 자주 보이는 포켓몬이다. 노말 어택으로 폭포오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징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대 CP로 모든 걸 씹어먹는 포켓몬이다. 자체적인 스펙이 우수하며 물 타입의 카운터인 전기 타입과 풀 타입은 CP가 높은 포켓몬이 몇 없어 제크로무, 자루도 정도만 막으면 되기 때문.

공격은 반감도 잘 안 되고 무효상성도 없으며, 약점을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정배 싸움에서는 매우 강력하지만 물 타입을 반감하는 드래곤이 워낙 마스터리그에 차고 넘치다 보니 사실상 물 타입 기술 원툴인 가이오가 입장에서 정배 싸움을 걸 만한 상황이 생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고, 차징이 느린 가이오가는 실드가 있는 상대에게 눈보라를 맞추기도 힘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불리한 상황이 꽤 많이 나온다. 그래도 자시안과 이를 카운터치는 칠색조가 많이 보이면서 둘다 잡아낼 수 있는 가이오가가 더욱 자주보이게 되었다.

데이터상으로는 전용기 근원의파동이 위력 130의 1차징 기술로 존재했고, 2023년 원시회귀가 구현되면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레이드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채용하고, PvP에서는 차징이 느린 폭포오르기가 평타라는 점에서 약간 애매하다.

2024년 1월 비주기 대전으로 그림자 가이오가가 풀렸지만, 아쉽게도 그림자 상태에서의 원시회귀는 불가능하다.

가이오가 포획 가능 기간
레이드
최초 등장
2018.01.13. ~ 2018.02.14.
-
2018.02.24. ~ 2018.03.05.
바다의 날
이로치 최초 등장
2018.06.08. ~ 2018.06.21.
호연지방 기념 이벤트
2021.01.19. ~ 2021.01.26.
6월 전설 레이드
2022.6.1. ~ 2022.6.7. 6.10[버그]
리서치 대발견
2019.07.02. ~ 2019.09.01.
2019.11.02. ~ 2020.01.01.


5.6.1. 원시가이오가[편집]


2023년 2월 25일 이벤트인 '포켓몬 GO 호연 투어'로 구현되었다. 공,방,체는 각각 353/268/218, 최대 레벨 CP는 6024 ~ 6672. 기존 가이오가 시절에도 물 타입 1티어로 활약했는데, 여기에 스펙의 대폭 상승과 원시회귀만의 특수한 버프가 추가되어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파도타기를 채용해도 메가대짱이를 상회하는 수준의 딜량이 나오고, 근원의파동을 채용한 원시가이오가의 DPS는 무려 120%로, 날고 기는 그림자 포켓몬과 메가진화를 거의 모두 능가한다.[41]

원시가이오가 레이드 클리어 시 가이오가의 전용기 근원의파동을 배우고 등장했는데, 능력치가 다른 고스펙 포켓몬들과 동일하게 9% 너프[42] 를 먹인다고 가정한 상태에서도 근원의파동의 힘으로 메가대짱이에게 빼앗겼던 물 타입 1티어 자리를 다시 탈환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는 오히려 불과 3% 너프만 가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도타기를 채용해도 메가대짱이보다 DPS가 높게 나옴에 따라 메가대짱이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물 타입 1위를 차지했다.

다만 GO배틀리그에서는 근원의파동이 쓸모가 없는 점이 아쉽다. 차징이 느린 가이오가의 특성 상 파도타기와 번개 또는 눈보라를 계속 채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 여담으로 별의 소원 시즌 최후반부, 즉 호연투어 직후 열린 마스터리그에서 메가진화를 풀었을 당시에 마스터리그 2위를 차지하였는데, 사실 2위를 차지한 큰 이유 중 하나는그 당시의 1위인 원시그란돈 파티에 대한 대응책이 뾰족히 없었기에 그런 것이다.[43] 하지만 원시그란돈만큼은 아니어도 원시회귀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펙빨로 인해 대부분 1:1에서 정배싸움만으로 잡아내는 성능을 자랑했기에 그 당시에는 원시가이오가 또한 배틀리그에서도 고평가를 받았다. 원시가이오가에 겁을 먹어 도주하는 유저도 간혹 보였을 정도.

원시 시스템 특성 상 원시회귀가 기존의 메가진화에 비해 조건이 빡빡한 편인데, 최초 원시회귀에 400 에너지를 요구하는 반면, 원시 레이드를 1번 클리어 시 지급하는 원시 에너지가 80~90 정도로 상당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44] 메가진화에 비해 필요한 레이드 클리어 횟수가 더 많다. 이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모으지 못해서 원시 에너지를 펑펑 쓰기 부담이 되는 유저들은 막간에 메가갸라도스나 메가대짱이를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2023년 호연투에 이벤트에서 사파이어 팀을 선택했다면 호연지방 연구 리서치 4단계에서 원시에너지 200개를 얻을 수 있다. 사파이어 팀을 골랐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원시가이오가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입에게만 부스트 효과를 주는 메가진화 포켓몬과 다르게 물, 전기, 벌레 타입[45]에게 부스트 효과를 주며 배틀 순서에 상관없이 배틀 파티에 포함되기만 해도 부스트 효과를 적용시킨다. 또한 배틀 도중 쓰러지더라도 부스트 효과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버퍼로서도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원시레이드는 원시그란돈과 마찬가지로 레이드 중 최상위권의 난이도로 악명이 높은데,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Pokémon GO/레이드배틀/5성 문서를 참고.

6. 기타[편집]


파일:가오가이가.jpg
파일명
  • 평소에 항상 입을 다물고 있어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사실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을 감추고 있는데 의외로 귀엽게 웃는다는 평이 많다. 전투에서 특수 기술을 사용하거나, 포켓파를레를 할 때 눈 위에 하얀 부분을 쓰다듬거나 포플레를 먹일 때 확인할 수 있다.

  • 영어 이름이 Kyogre인데, 영미권에서의 발음은 '카이오거'이다.[46] 다른 언어권에서는 이 'Kyogre'를 각 언어의 발음법대로 읽어서 발음이 '카이오거'와는 꽤 달라지게 됐는데, 독일어에서는 "퀴오그레", 프랑스어에서는 "쿄거(흐)", 스페인어에서는 "키오그레"라고 읽는다.

  • 그란돈과 대립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오루알사의 스토리상에서 쪽빛구슬이 가이오가의 원시회귀를 해방한다면 주홍구슬은 가이오가를 봉인한다고 언급된다.

  • 가이오가의 울음소리는 5세대까지는 꽤 중후한 포효였는데, 6세대 이후 어째서인지 비명 소리처럼 날카롭게 째지는 소리가 들어가면서 인상이 확 달라졌다. 모티브가 되는 범고래의 소리가 고음이다보니 그것을 반영한 듯 하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눈 위에 있는 동그란 무늬를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 이때 눈을 감고 입을 벌리는 표정이 되는데 이빨이 작고 촘촘히 나와있어서 무섭다기보단 꽤나 귀엽다.[47] 묘한 미소가 일품. 또 얼굴 아래쪽의 양쪽에 나와있는 뿔을 만지면 정색하면서 빤히 쳐다본다.

  • 색이 다른 가이오가는 형광빛을 띤 분홍색이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48] 원시회귀를 사용하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발톱은 짙은 분홍색으로 변한다.

  • 코리안리그 2017-18 WINTER에서 참여 기념으로 울트라썬 한정 색이 다른 가이오가를 선물로 줬다.

  • 게임상으론 무성이지만, 모티브인 범고래가 모계 중심 사회라는 걸 반영해 여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픽시브에서는 가이오가가 암컷으로 나오는 창작물 전용 태그가 있을 정도. 포켓몬 배틀 콜로세움에 등장하는 워터 콜로세움의 여성 리더가 가이오가 코스튬을 입은데다[49] 소드실드 왕관설원에서 피오니에게 가이오가를 보여주면 할머니 발언을 하는 것 때문에 이 이미지가 가속화됐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호연 부문 17위를 기록했다.

  • 그란돈과 마찬가지로 폭우가 일어날 때마다 가이오가 드립이 나온다. 특히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 사태로 인해 포덕들은 '가이오가 누가 풀었냐?', '우리에겐 레쿠쟈가 필요하다.' 는 등의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게임에서의 강력한 성능과는 별계로 위의 애니메이션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애니에서는 대우가 나쁘다. 아마도 레쿠쟈에게 봉인된다는 설정 때문인 듯.

  • 2차 창작과 팬아트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은근히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강력한 신처럼 그려지는 것과 댕청하게 귀엽게 그려진 것이 많다. 그란돈과 엮이는 것이 라이벌이든 커플링이든 단연코 많으며, 그 다음은 레쿠쟈. 같은 호연지방 대표격 물 타입이기도 하고 포켓몬고에서 최상급 티어 자리를 같이하고 있는 것 때문인지 대짱이와도 부모자식 혹은 친한 관계 등의 2차창작으로 엮이기도 한다. 물 타입 전설 중 최강으로 뽑히는 만큼 물타입 포켓몬이 나오는 팬아트에서도 제일 압도적인 포스로 그려지는 편이다.

7. 관련 문서[편집]


[1] 시작의 바다 적용시 0[2] 다만 가이오가는 폭풍을 배우지 못한다.[3] 물론 아쿠아단 기지에서 입수하는 마스터볼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긴 하지만 마스터볼을 최후까지 아껴서 나중에 에피소드 델타에서 Lv.80으로 나오는 테오키스를 잡거나 다른 전설의 포켓몬을 잡는데 쓰고 싶은 사람들은 얘기가 달라진다.[4] 이외에도 고래왕자, 샤크니아가 전용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5] 가이오가가 얼음 기술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체리꼬가 부담할 위험요소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6] 스칼렛에서는 그란돈이 출현한다. 여기서도 서클 미션을 진행하면 가이오가의간식을 얻고 가이오가를 포획할 수 있다.[7] 역대 물 타입 특수공격 1위는 원시가이오가(180), 2위는 지우개굴닌자(154)이다.[8] 물 기술을 반감하는 타입은 물, 풀, 드래곤 3타입인데, 풀과 드래곤은 냉동빔이나 눈보라와 같은 얼음 기술로, 물 타입 포켓몬은 전기 기술인 번개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번개는 비가 오면 필중기가 되는 건 덤. 따라서 어떤 타입 조합의 포켓몬을 상대로도 최소 1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 3개 타입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포켓몬은 특성 버프를 받는 축전 랜턴과 불가사의부적 껍질몬, 숨특 피뢰침 왕콘치 뿐이다.[9] 다만 가이오가를 저격하는 포켓몬들은 잔비 특성 때문에 10만볼트보단 번개를 우선으로 채용하는 경우 역시도 많다.[10] 당장 가이오가와 특성이 같은 왕구리, 패리퍼는 대체 수단이 매우 적어서 사기 포켓몬 혹은 그에 준하는 취급을 받거나 받은 적이 있다.[11] 1/4로 받으면 결정력은 28000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다소 약한 것 같지만 플랫 룰 기준으로 보면 무려 한카리아스의 지진보다도 강하다. 환경상 어려워서 그렇지 먼저 공격할 수만 있다면 물 이중반감인 포켓몬조차도 어지간한 플랫 룰 상급 어태커들에게 정배로 맞는 것보다 더 강하게 얻어맞는 깡화력인 것이다.[12] 실전에서 활약하는 초전설 중 가이오가보다 확실하게 느린 초전설 포켓몬은 버드렉스 백마폼이나 네크로즈마 황혼의 갈기 정도뿐이다. 스피드 90인 경우는 많지만 이들은 디아루가/펄기아같이 물을 1/4로 받는 게 아니면 대부분 스피드 보정을 한다. 이 최대화력 시나리오의 경우 스피드까지 포기하며 낸 화력이므로,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서 뭐든 거의 한 방 맞고 시작하게 된다. 워낙 고화력이 넘치는 초전설전이라는 걸 고려하면 실제 구애안경 해수스파우팅의 기댓값은 구애스카프를 쓸 때보다 훨씬 낮게 잡힌다.[13] 실감이 안 간다면 그 안경 라티오스의 (너프 전) 용성군이 57330이다. 반면 가이오가는 구애안경 없이 특성 보정으로 내지르는 화력이 저 정도라는 것이다.[14] 7세대에 새로 나온 알로라 딱구리가 일렉트릭스킨 + 대폭발+구애머리띠 콤보로 최대 127575의 화력을 낼 수 있으나, 쓰고 기절하는 대폭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공격이 아니다. 8세대의 어래곤이 옹골찬턱+비+머리띠+선공이라는 조건으로 134257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1턴 만에 낼 수 있게 되면서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 정도의 화력은 선공하는 게 전제인 데다 누군가가 비를 내려줘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가이오가가 1위라고 할 수 있다.[15] 3~5세대+특공 풀보정 기준 결정력 59940. 이후에는 위력이 10 줄어들어 54945.[16] 4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디아루가와 펄기아 부터가 가이오가 저격용 포켓몬이었다. 타입 상성은 가이오가에게 유리하게 맞추어져 있으며, 프레셔로 가이오가의 스피드를 판별해주는 역할을 했다.[17] 고맙게도 가이오가가 나오면서 비를 뿌려주기 때문에 번개는 무조건 명중한다.[18] 특수기들 위력 너프로 하이드로펌프,번개,눈보라 120→110, 파도타기,냉동빔,10만볼트 95→90으로 소폭 하향당했다.[19] 1위는 메가갸라도스.[20] 설정상 회귀한 쪽이 본모습이라서 메가진화를 제외하면 그란돈과 같이 종족값 총합 1위다. 2위는 같은 맥락인 울트라네크로즈마.[21] 상대 측 원시그란돈이나 메가레쿠쟈가 들어갔다 나오는 식으로 날씨만 지워지면 주력기들 위력이 조금 낮아지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끝의대지로 덮혔다는 것은 원란돈에게 날씨가 먹혔다는 것인데 물 기술은 당연히 봉인, 번개도 땅 타입 때문에 무효다. 냉동빔 이외에 쓸 기술이 딱히 없다. 메쿠쟈에게 날씨가 먹혀도 특성과 타입 때문에 냉동빔 이외에는 전부 반감.[22] 또한 밸런스 외에도 컨셉적으로 그란돈과 가이오가만 원시회귀가 가능해질 경우, 레쿠쟈와의 관계 컨샙이 굉장히 애매해진다. 레쿠쟈는 둘의 원시회귀에 대응하는 형태가 메가진화이기 때문이다.[23] 다만 다이스트림은 위력이 150으로 고정되므로 체력에 관계없이 한방을 날리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24] 조심 성격의 경우 자시안(148족)을 추월하지 못한다.[25] 가이오가가 대면에서 밀리는 매치업이 드물고 스카프 흑마 버드렉스 같은 극단적인 배치가 아니라면 대부분 선공 해수스파우팅으로 기세를 잡고 들어갈 수 있다.[26] 고릴타와 레지에레키 모두 너트령 하나로 거의 커버가 가능하다[27] 흑마 버드렉스의 경우, 내구 종족값은 평범한데다가 약점 2개가 전부 4배기 때문에 상성차가 매우 뚜렷하고, 이 때문에 생각보다 주의 깊은 운용이 필요하다. 반면 가이오가의 경우 훨씬 안정감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28] 가이오가는 알로라 나인테일보다는 느려서 눈 설치 요원으로 눈설왕이나 야도킹이 별도로 필요하지만, 굳이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물 공격력이 강력하다.[29] 물론 메타그로스도 챔피언의 에이스인 만큼 매우 강하며, 메가메타그로스도 원시 가이오가의 꼬리 지느러미에 맞고 저 멀리 나가 떨어지는 꼴을 당한다.[30] 이때 가이오가의 울음소리는 기라티나의 울음소리 톤을 높인 거다.[31] 여담으로 기술을 쓸때마다 몸의 노란 발광체에서 빛이 난다.[32] 독 상태가 풀리자마자 폭풍우를 몰고 날뛰긴 했지만, 적어도 한 지방 내지 광활한 지대를 비바람에 잠기게 하는 포스를 보여준 여타 개체들에 비하면 그 범위가 작다.[33] 이번 가이오가는 AG, 특별편이나 극장판에 2번 나온 여타의 다른 개체들에 비해선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으로 나왔는데, 피카츄가 가이오가에게 접근하는 장면을 보면 성인 10명은 족히 태우고 갈 만한 여타 개체들에 비하면 정말 아담하다.[34] 굴레를 벗어난 후파로, 본체의 분노 등의 악한 힘이 본체에게 거부당하자 분리되어 육체를 갖게 됨.[35] 제너레이션즈에서도 원시회귀했을때 날 수 있었다.[36] 한 파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최대 합계는 6인데, 가이오가와 레쿠쟈의 크기는 각각 4다.[37]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를 감안해서 그런지 날씨 트리오 중에서는 보스전 난이도가 제일 낮다.[38] 근원의파동은 주변 1칸 공격기, 해수스파우팅은 본래 주변 1칸이지만 거대 포켓몬 보정으로 방 전체기가 된다.[39] 또 다른 물 무효 특성인 마중물은 4세대부터 나온 데다, 본 작품에선 숨겨진 특성은 얻을 수 없다.[40] 그 체력도 고작 11 낮다.[버그] 6.1에 일어난 레이드 버그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열렸다.[41] 2023년 3월 기준으로 현존하는 포켓몬들 중 이를 넘어서는 딜량을 가지는 포켓몬은 그림자 뮤츠, 메가번치코, 메가후딘, 메가팬텀 단 넷뿐이다. 멤버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TDO는 원시가이오가가 이들을 압도한다. 그냥 1위가 아니라 나머지 셋 중 그나마 TDO가 높은 편인 그림자 뮤츠와도 최소 1.5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내구 차이가 엄청나다.[42] 포켓몬 GO에 새로운 포켓몬이 등장할 때 예상 CP가 40레벨 기준 4000을 넘기는 포켓몬은 밸런스 차원에서 능력치에 9% 너프를 적용한다.[43] 일례로 일반 그란돈은 마스터리그 1위지만, 가이오가는 14위다.[44] 이마저도 최대한 빨리 쓰러뜨려야 이만큼 받을 수 있으며, 200초를 넘기면 에너지를 60~70 정도로 준다.[45] 비 날씨에 부스트를 받는 타입이다. 비 날씨를 고정시키는 시작의바다 특성을 구현한 것.[46] 오우거(Ogre)를 생각하면 쉽다.[47] 이후 소드실드에서도 포켓몬캠프에서 플레이어한테 이빨을 드러내며 웃을 때가 있다. 끝부분을 잘 보자.[48] 색이 다른 그란돈은 연두색이다. 이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색이 다른 그란돈도 원시회귀를 사용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49] 반대로 남성 리더는 그란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