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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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도감(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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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칼로스도감
파일:wlrkfmep.png 150 지가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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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3. 상세
3.1. 뮤츠의 모티브
3.2. 입수
3.3. 테마곡
4. 대전
4.1. 역사
4.1.1. 1세대
4.1.2. 2세대
4.1.3. 3~4세대
4.1.4. 5세대
4.1.5. 6세대
4.1.6. 7세대
4.1.7. 8세대
4.1.8. 9세대
4.2. 메가진화
4.2.1. 메가뮤츠X
4.2.2. 메가뮤츠Y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삽화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150 뮤츠.png
뮤츠
파일:150 메가뮤츠X.png
파일:150 메가뮤츠Y.png
메가뮤츠X
메가뮤츠Y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abcm.png
뮤츠
ミュウツー(뮤츠)
Mewtwo
전국: 150
성도: 254
호연: 305
마운틴칼로스: 151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XMS.png
메가뮤츠X
メガミュウツーX
Mega Mewtwo X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YMS.png
메가뮤츠Y
メガミュウツーY
Mega Mewtwo Y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프레셔
자신에게 기술을 쓴 포켓몬의 기술 PP가 1씩 더 소모된다.
*긴장감
상대가 장착된 열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불굴의마음
풀이 죽으면 스피드가 1랭크 오른다. (메가뮤츠X)
**불면
잠듦 상태가 되지 않는다. (메가뮤츠Y)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150 뮤츠
유전자 포켓몬[1]
2.0m
122.0kg
3
메가뮤츠X
2.3m
127.0kg
메가뮤츠Y
1.5m
33.0kg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진화
메가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mewtwo.gif
뮤츠
파일:attachment/150_Mewtwo_stone_X.png
뮤츠나이트X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mewtwo-mega-x.gif
메가뮤츠X
파일:attachment/150_Mewtwo_stone_Y.png
뮤츠나이트Y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mewtwo-mega-y.gif
메가뮤츠Y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파일:abcm.png
뮤츠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YMS.png
메가뮤츠Y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XMS.png
메가뮤츠X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abcm.png
뮤츠
106
110
90
154
90
130
680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XMS.png
메가뮤츠X
106
190
100
154
100
130
780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YMS.png
메가뮤츠Y
106
150
70
194
120
140
780

울음소리
파일:abcm.png
뮤츠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XMS.png
메가뮤츠X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YMS.png
메가뮤츠Y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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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bcm.png
150 뮤츠
레드/그린/FR
연구를 위해 유전자를 점점 조합한 결과, 난폭한 포켓몬이 되어 버렸다.
블루/LG
한 과학자가 몇 년에 걸쳐 무서운 유전자의 연구를 계속한 결과 탄생했다.
X
피카츄
와 유전자가 완전 같다. 하지만 크기도 성격도 무서울 정도로 다르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극한까지 전투능력을 높이 올렸기 때문에
눈앞의 적을 죽여버릴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2]
은/SS
싸움에서 최대한의 힘을 낼 수 있도록
보통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싸움을 위해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어딘가의 동굴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다고 말한다.
RSE/ORAS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만들어진 포켓몬.
인간의 과학력으로 몸은 만들 수 있었지만
상냥한 마음까지 재현해내는 일은 불가능했다.
포켓몬 GO
DPPt/BDSP
뮤의 유전자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졌다.
포켓몬 중에서 가장 난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BW/BW2
Y
소드
뮤의 유전자로부터 만들어진 포켓몬. 압도적인 파워와 난폭한 마음을 가졌다.
실드
어느 과학자의 연구로 태어났다. 그 힘은 싸움에 특화되어 있다.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XMS.png
메가뮤츠X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사이코 파워로 몸의 근육이 증가했다. 악력은 1톤. 100m를 2초에 달릴 수 있다.
포켓몬 GO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150MYMS.png
메가뮤츠Y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몸집은 작아졌지만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벼운 염력만으로 고층빌딩도 산산이 조각난다.
포켓몬 GO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블루, 피카츄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이자 진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Two', 또는 Mutant를 변형. 영문판도 'Mewtwo'라고 표기한다. 즉 의도된 표기는 '뮤투'이지만, 한국판 명칭은 일본어 표기인 'ミュウツー'를 그대로 음차해 뮤츠가 되었다.


3. 상세[편집]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한 과학자[3]의 유전자 조작을 이용해 창조했다. 홍련섬 포켓몬 저택 내의 일기 내용에 의하면,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4]에서 새로운 포켓몬을 발견, 그 이름을 '뮤'라고 명명하고 뮤가 낳은 새끼 포켓몬[5]을 '뮤츠'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뮤츠의 이름은 '두번째 뮤' 를 뜻하며 뮤의 유전공학적 복제물로 유도된다. 뮤츠의 생일은 2월 6일이며, 어미인 뮤를 상대로 이것저것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폭주해서 연구실을 탈출해 어딘가에 숨어지내고 있다. 포켓몬 적/녹 제작 초기에 뮤는 배경설정상으로만 존재하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는, 뮤츠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작중의 정체불명 도시전설이었지만, 적/녹 출시 직전에 모리모토 시게키가 장난으로 뮤의 실제 데이터를 만들어 숨겨두는 바람에 공식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일단 1세대의 유일한 초전설 포켓몬이지만, 설정 단계에서부터 클리어 유저들을 위한 이스터에그로 짜인 포켓몬이라 스토리에도 전혀 연관되지 않고, 작중세계에서도 홍련섬에서 약간의 복선을 깐 것 외에는 전설 포켓몬으로서의 존재감을 각광받지도 않았다. 포켓몬 시리즈의 첫작품 적/녹에서 전설의 포켓몬 포지션은 파이어, 썬더, 프리져의 3새가 차지했고, 뮤나 뮤츠는 작중의 세계관 확립보다는 단순히 개발자들의 재미에 더 치중한 히든피스에 가까웠다. 그러나 '숨은 최강자'라는 이미지 덕분에 3새 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결국 최초로 메가진화형태가 공개된 것도 모자라 형태가 2가지이고, 이후 칠색조루기아를 제치고 레인보우로켓단비주기가 사용하는 포켓몬으로 등장하는 등, 초전설의 원조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포케스페에서 뮤츠를 로켓단이 만들었다고 나와서,[6]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서도 로켓단이 뮤츠를 만들었다고 착각한다. 사실 원작 게임에서 뮤츠는 로켓단이랑 아무 관련도 없고 그저 일개 과학자가 만들었다고 묘사될 뿐이다. 과학자의 정체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보라타운등나무노인인 것으로 암시된다. 홍련섬의 연구소에는 등나무노인의 사진이 걸려있으며, 에메랄드 버전의 머나먼고도에 가면 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남아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도 등나무노인이 뮤츠를 만들었다고 나온다. 체육관 관장이자 연구원인 강연과도 연관성이 커서 이 둘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며 포켓몬 저택에서 이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는 강연을 뮤츠의 창조자로 등장시키며 심지어 뮤츠의 몸과 강연의 몸에 각각 상대방의 세포가 들어가있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을 붙였다. 그래서 포케스페에선 인간 포켓몬 도감처럼 활동하며 시한부 인생인 비극적인 인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강연(포켓몬스터 SPECIAL)을 참조하자. 등나무 노인은 과거에 강연과 아는 사이였다는 것으로 나온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진 최종보스인 비주기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나온다. 원작의 비주기가 뮤츠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오히려 애니의 비주기가 관련이 많은 사람인 것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내용을 이용한 팬 서비스로 보인다.

1세대 때는 전용 테마곡이 없었고 이후에 생겼다. 관동지방의 야생 포켓몬 전투 테마 어레인지. 3세대 때 나온 1세대 리메이크에서는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보다 전투 테마의 음이 더 높고 1세대 느낌에 가까운 곡으로 어레인지되어 있다. 포켓몬 스타디움 2에 나온 전용 테마곡과 포켓몬 스크램블에서의 전투 테마도 1세대 전투 테마의 리메이크를 전용 테마로 들고 나온다. 근본적으로는 관동 전설들과 야생 포켓몬과 같은 곡이기 때문에 전용 테마가 아니게 되는 경우도 그만큼 많다. 그래도 대부분의 외전 게임에서 뮤츠가 1세대 테마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거의 전용 테마로 봐도 된다. 그만큼 피카츄, 리자몽과 함께 1세대 포켓몬 중에서 유독 특출난 존재감을 갖고 있는 포켓몬이다.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는 어린 시절의 뮤츠가 등장한다. 꽤나 귀여운 모습이지만 해외판(현재 확인 가능한 것은 4kids의 북미판과 초기 한국판[7])에는 이 부분이 내용상 불필요하거나 어린애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삭제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포켓몬의 오랜 팬이라 하더라도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하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aby_mewtwo_by_yumitsu-d4mzy1c.png

어린 시절 모습. 뮤의 유전자를 개조한 포켓몬이라 눈매가 를 빼닮았다.

3.1. 뮤츠의 모티브[편집]


온갖 동식물과 무생물을 모티브로 하여 대부분 그 원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다른 1세대 포켓몬들과 달리, 이 뮤츠만큼은 도통 원본이 되는 생물이 무엇인지 짐작하기 힘든 난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따라서 뮤츠의 모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1세대부터 내려오는 팬덤 내에서의 훌륭한 이야깃거리이며 의견이 여러가지로 갈린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했던 설은 MOTHER 시리즈기그였지만 기그 설은 게임 프리크가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 드래곤볼프리저: 초창기 포켓몬스터는 MOTHER 시리즈 못지 않게 드래곤볼의 영향 또한 강했다. 가령 후딘붐볼은 전 단계인 윤겔라와 찌리리공에 비해 디자인이 수수해서[8] 약하다는 인상마저 주는데 이는 프리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드래곤볼 보스들에게서 나타나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 철학과 일치한다. 루주라의 모티브 중 하나로 미스터 포포가 강력하게 지목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9] 더욱이, 1세대 베타판의 소스 코드가 유출됨에 따라 미공개 스프라이트가 대거 세상 빛을 보았는데 이중 이치타로(イチタロウ)[10]라는 이름의 트레이너 스프라이트는 셀전 직후 머리를 기른 크리링과 똑같이 생겼다.

파일:aejXR8b_460s.jpg

따라서 뮤츠에게도 인간과 도마뱀을[11] 적절히 섞은 듯한 특이한 외형이나 흰색 베이스에 보라색의 조합, 어머어마한 초능력을 구사하는 초강캐이며 메카화 버전이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종합해, 그 역시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인 프리저에게서 모티브를 빌려온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12] # 그 덕분에 포켓몬스터와 드래곤볼이 엮이는 2차 창작에서 뮤츠가 등장하면 열에 아홉은 드래곤볼 등장인물들이 뮤츠를 프리저로 착각하는 스토리가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나온 지 수십 년 뒤 새로운 각성, 진화 버전이 나왔다는 것도 공통점.

그러나 반론도 존재한다. 우선 1세대의 엔드 콘텐츠격이었던 뮤츠와 달리 드래곤볼의 프리저는 그렇게 어마무시한 포스를 뽐냈음에도 결국엔 향후 이어질 전개를 위해 사망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끝났다.[13]아치에너미가 존재하는 프리저와는 달리 뮤츠에겐 딱히 맞수라 할만한 존재가 없으며 본인이 우주의 제왕이나 다름없는 위치로 군림해 사이어인, 나메크 성인 등 수많은 피해자 종족을 만들어낸 것과는 달리 뮤츠는 오히려 자신이 그러한 불가항력적인 존재에 의해 탄생했으며 포켓몬 중에서야 최강이지만 언제 도로 잡힐지 모르는 신세일 뿐이다. 메카화 역시 프리저는 자신의 신체 결손을 보완할 겸 전투력을 올리는 수단이었지만 뮤츠의 메카화 파츠[14]는 그저 구속도구일 뿐이다. 결정적으로 뮤츠와는 달리 프리저는 인공생명체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뛰어넘은 훗날의 인조인간들과 대비되어 피와 살로 이루어진 생명체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뮤츠에 가까운 건 오히려 로, 프리저가 모델이 맞는다 가정해도 외형 모티브 외의 의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쥬라기 공원 시리즈벨로시랩터: 등나무노인이 뮤를 이용해 뮤츠를 만들었으리라는 복선이 있는 포켓몬저택홍련섬에 있으며 화석 포켓몬을 복원하는 연구소[15] 또한 홍련섬에 있다. 그런데 유독 화석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생물인 공룡을 모티브로 한 화석 포켓몬이 1세대에는 없었다. 어린이, 특히 남아를 대상으로 한 몬스터 컨텐츠에서 흥행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공룡이, 그것도 다른 화석은 버젓이 등장하는 마당에 안 나왔다? 이 부분에서 제시된 가설이다. 프테라를 복원하는 매개체가 '비밀의호박'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은 그 유명한 쥬라기 공원 시리즈 또한 원작으로든 영화로든 포켓몬에 반영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호박에서 복원해낸 것은 공룡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익룡이었고 이것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익룡도 나오는데 공룡도 게임 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뮤츠의 탄생비화는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원본이 된 뮤 부터가 아득한 옛날로 부터 살아온 환상의 포켓몬이고[16] 공룡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오래적에 지구를 누볐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뮤츠를 만든 존재는 뮤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여러 포켓몬의 유전자를 이것저것 조합했는데 이것이 결국 그의 손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결과[17]를 낳았다. 이는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 탄생 배경[18], 그리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완전히 같다. 이 가설과 늘씬한 몸매, 길쭉한 꼬리와 발달된 뒷다리를 지닌 뮤츠의 생김새를 기반으로 추적해보자면 공룡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벨로시랩터이다. 벨로시랩터 역시 1편에서 최종 보스였으며 뮤츠나 티라노사우루스 만큼은 아니지만 막강한 무력과 지능을 뽐내는 코즈믹 호러급 존재였고 작중에서도 이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알 수 없어 정식 투어에서 배제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뮤츠의 원본격인 뮤는 뮤츠와 달리 매우 작고 실제 벨로키랍토르 역시 영화에서의 마초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매우 작은 생물이었다는 소소한 공통점도 있다. 1편 직후 배경이 되는 이슬라 누블라가 폐쇄되었고 뮤츠가 사는 던전이 포켓몬 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강한 트레이너에게만 입장이 허용되는 폐쇄된 블루시티동굴이라는 공통점이 이 가설에 힘을 실어준다.

3.2. 입수[편집]




1세대에서는 사천왕과 챔피언을 쓰러뜨려야만 갈 수 있는 블루시티동굴 최심부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레벨은 70. 1회차 클리어 직후의 플레이어의 포켓몬 레벨은 4~60대 정도라 뮤츠의 공격을 한방 버티기도 어렵다. 게다가 1세대에선 에스퍼의 약점을 노리기도 어렵고[19] 간신히 체력을 낮춰도 HP회복으로 되돌려버리니 수면기의 사용이 강제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마스터볼을 아껴두지 않았을 경우 정말로 진 최종보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 레벨이 가장 높은데다가 챔피언을 쓰러뜨려야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는 최종보스로 인식되었다. 다만 1세대에선 사양상 얼음에는 얄짤없이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얼려놓고 볼을 던지면 언젠가 잡힌다.

2세대에서는 블루시티 동굴 자체가 무너져서 없어졌기 때문에 잡을 수 없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용량 탓일 가능성이 크다. 그 부족한 카트리지 용량에 관동과 성도를 다 집어넣어야 했기 때문. 타임캡슐로 옮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다만 동굴이 있던 자리 부근을 다우징으로 뒤적거리면 '파괴의 유전자'를 얻을 수 있다. 혼란에 걸리는 대신 공격력이 크게 오르는 효과. 정황상 뮤츠의 유전자인 듯.[20]

3세대에서는 1세대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역시 1세대와 같은 방법으로 포획 가능. 단 동굴 앞을 지키는 사람이 비켜서는 건, 먼저 포켓몬 리그를 한 번 클리어 하고 일곱섬 스토리를 클리어 한 후다. 그 전까지는 리그에서 인정받은 강한 자만이 출입할 수 있다며 막아선다. 하지만 굳이 2차 리그까지 이기고 나서 잡을 필요는 없고, 일곱섬 스토리를 클리어하기만 해도 동굴을 가로막는 이가 사라진다. 기술 배치는 HP회복/스피드스타/사이코키네시스/신비의부적. 신비의부적 때문에 수면은 거의 먹히지 않으니, 선턴을 잡자마자 미리 마비를 걸어두어야 편하다. 마비를 걸어도 HP회복으로 피통을 마구 채워대기 때문에 정말 곤란하다.

4세대에서는 2세대의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본래 2세대와 달리 블루시티동굴이 부활해서[21] 관동 지방의 모든 체육관 배지를 모으면 진입이 가능하여 잡을 수 있게 됐다. 입수 레벨은 70이지만 공격기 1개에 변화기 3개라는 막장 기술배치를 자랑하며, 이 공격기도 에스퍼 타입인 사이코커터라 악 타입을 데려오면 바보가 된다. 일단 잡고나면 사이코키네시스를 71에 자력으로 배우고 기술머신으로 냉동빔/섀도볼/기합구슬까지 배울 수 있어서 혼자서 카렌을 제외하면 리그를 다 쓸어버릴 수 있다.[22] 레드전에서도 마찬가지로 깡패 특공으로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로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5세대에서는 레벨 70짜리 뮤츠가 왕의징표석을 들고 2011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본에서 WiFi로 배포되었다. 2012년 3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우리나라에서도 WiFi를 통해 배포되었다. 문제는 특전기가 고작 일렉트릭볼.

그리고 극장판 16기 전매권 특전으로서 일본 한정으로 다시 배포. 숨겨진 특성인 긴장감을 지니고 있고, 겁쟁이 성격에 특수공격과 스피드 개체값이 무조건 V. 게다가 특전기로 폭풍치유파동을 배운 역대 배포 포켓몬 중 최강급 스펙이다. 아무 생각 없이 뽑아도 치유파동을 빼면 즉시 실전 투입이 가능하며, 비팟에서도 쓸 수 있는 강력한 부가무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전 범용성이 좋아진 셈이다.

6세대에서는 4세대 이후 오랜만에 자체 포획이 가능해졌다. XY에 나온 많은 초대작 오마쥬 중 하나이기도 한 전당등록 후 방문 가능한 "이름없는 동굴"에서 70짜리 뮤츠를 포획할 수 있다. 기배가 HP회복/사이코키네시스/배리어/파동탄이라 매우 강력하다. 에스퍼와 격투를 무효화하는 깜까미화강돌을 꺼내놓으면 아무 것도 못 하는 바보가 되므로 상당히 쉬워지며, 포획조 멤버로 이 녀석과 원하는 성격의 싱크로 포켓몬 하나만 선두에 세워 준비하면 된다. 포획 또는 승리 후 뮤츠나이트X 또는 Y를 버전에 맞게 떨군다.[23] 이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16기 극장판 선물예매권 특전 포켓몬이 님피아로 바뀌었다. 어차피 6세대 뮤츠는 1/5 확률로 CS V를 보장받기에 특전기를 빼면 배포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님피아는 특전기가 없다.

한/일 공통으로 색이 다른 뮤츠를 배포했다. 일본의 경우 포켓몬스크랩 특전으로, 한국의 경우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회 특전으로 배포 했다.

7세대 울트라썬문에서 솔가레오/루나아라를 타고 차원을 넘어 녹색 울트라 홀에서 포획이 가능하다. 레벨은 60에 배우고 있는 기술은 사이코키네시스 / 사이코커터 / HP회복 / 스피드스타로, 묘하게 The Origin에서 나왔던 야생 뮤츠의 기배를 연상케 한다. HP회복을 가지고 있으므로 플러스파워 등으로 칼등치기로 바로바로 뮤츠의 HP를 1로 만들어 줄 여력을 갖춰야 한다.

포켓몬 레츠고에선 1/3세대 사양 그대로 블루시티동굴로 돌아갔다. 잡은 후 던전을 나갔다 돌아와서 스포일러와 싸워 이겨야 뮤츠의 메가스톤을 둘 다 받는다. 특이점으로 본 게임에서 유일하게 1마리만 잡을 수 있다 (전설의 3새는 처음 잡으면 그 이후로 레어 스폰으로 상공에서 출현한다).

그리고 뮤츠의 역습 에볼루션 예매표를 구매하면 극장에서 나눠주는 시리얼 코드로 배포된다.

8세대에서는 가라르도감에 없지만, 포켓몬 홈으로 이전 세대에서 끌어올 수 있다. 2020 포켓몬데이 기념 이벤트로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뮤츠가 등장하지만 포획은 불가능했다.[24] 강력한 기술들을 폭풍처럼 쏟아내고, 랭크업을 통해 화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때문에 쓰러트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나쁜음모/벌크업으로 랭크업을 허용하면 바로 게임이 터질 정도. 대신 쓰러트릴 수만 있다면 많은 경험사탕과 특성캡슐, 은왕관, 포인트업/포인트맥스 등 레어 아이템들을 드랍했다.[25]

이후 2차 DLC 왕관의 설원이 해금되면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포획이 가능하다. 약점인 악, 고스트, 벌레타입을 역저격하는 기술은 없지만 기술 봉쇄기인 사슬묶기와 광역기인 눈보라를 배우고 있고, 기본 스펙이 원체 강력한 만큼 공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해당화파크에 있는 유전자의 방에서 유전자의석판을 끼울 시 이상한 공간에서 조우할 수 있다. 레벨은 70이며 특성은 숨겨진 특성인 긴장감으로 고정된다. 기술배치는 파워스왑/가드스왑/흰안개/사이코키네시스로 공격 기술이 사이코키네시스 하나뿐이기 때문에 악타입 포켓몬을 선두에 놓으면 안심하고 포획 작업을 할 수 있다.


3.3. 테마곡[편집]


* 뮤츠 스테이지[26]

* 뮤츠를 쓰러뜨려라![27]

* 전투! 뮤츠

* 전투! 프리져, 썬더, 파이어, 뮤츠


1세대 시절에는 모든 야생 포켓몬이 BGM을 공유했고, 그 때문에 뮤츠와의 전투에서는 이후 작품에서도 1세대 야생 포켓몬 전투 브금이 계속 쓰이게 된다. 다만 추가 리믹스가 된다거나 하면서 점점 이 1세대 야생 포켓몬 전투 BGM이 뮤츠의 전투 테마처럼 굳어져 가는 상황.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테마곡은 야생 포켓몬 전투 BGM에서 한 피치 높였다. 겉보기엔 파이어, 썬더, 프리져 전투 BGM과 비슷해보이지만, 저 세 마리와 달리 인공포켓몬이자 에스퍼 타입답게 사이키델릭한 멜로디가 추가되어 있다.

X·Y의 테마곡은 1세대 야생 포켓몬 전투 BGM을 리믹스했으며, 파이어, 썬더, 프리져와 전투 BGM을 공유한다. 다만 특유의 사이키델릭한 멜로디가 더 강해져서 팬들은 대체로 뮤츠 테마곡이라 부른다.

US/UM에서는 X/Y에서 쓰던 BGM을 쓴다.

레츠고에선 멋지게 리믹스된 오리지널 1세대 BGM을 모든 심볼 인카운터 포켓몬들(잠만보와 전설의 3새)과 공유한다.


4. 대전[편집]


압도적인 힘을 가졌다는 설정에 걸맞게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굉장히 강력하다. 종족치 680을 기록한 일명 초전설 포켓몬의 선조로서, 게임 안에서의 상성 관계야 어쨌든 각 세대의 게임 스토리 안에서 최강이라는 입지를 가진 포켓몬들이 680의 총합 종족치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그란돈가이오가의 싸움을 말린 레쿠쟈, 신이라고 불리는 디아루가펄기아 등.

압도적인 총합 종족치에 걸맞게 스펙도 강력하다. 특공 종족값은 150족을 근소하게 앞서는 154에 스피드가 무려 130으로 초전설전에서 선공을 잡기 매우 쉽다. 이만한 스피드는 뮤츠 특유의 많은 보조기와도 궁합이 좋다. 내구는 플랫룰 기준으로 보면 매우 준수하지만, 초전설에는 초고화력이 넘쳐나는 곳이라 중~중하급정도.[28] 심지어 공격마저도 110에 이르지만 이건 쓸데없는 부분에서 능력치를 까먹었다는 소리이므로 좋은 건 아니다. 이 종족치 배분의 제일 큰 이유는 밸런스 때문일 듯. 이후 추가되는 7세대까지의 모든 680족은 뮤츠의 선례를 받들어 쌍두에 가까운 종족값을 가지고 있으며, 90 이하의 종족값이 하나도 없었는데, 680의 종족값을 특수나 물리 중 한쪽에만 몰아주면 당연히 괴물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 다만 소드실드의 메인 전포인 자시안자마젠타, 제 3전포인 무한다이노는 각각 특공과 공격이 80, 85의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법칙에서 벗어났다. 2세대까지만 해도 오히려 100을 넘기는 공격 종족값 조차도 완전히 나쁘지는 않았다.[29] 가끔 지옥의바퀴나 자폭 등을 들고 허를 찌를 정도는 되었기 때문. 물론 3세대 이후로는 오히려 패널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뮤츠의 가장 큰 특징인 넓은 기술폭 덕분에 초전설급 중에선 이례적으로 매우 다양한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 자속 받는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브레이크를 필두로 화염방사, 불대문자, 10만볼트, 번개, 냉동빔, 눈보라에다 기합구슬, 파동탄, 에너지볼, 풀묶기, 솔라빔, 섀도볼 등 기술머신의 메이저 특수기는 거의 다 배운다. 사념의박치기, 삼색 펀치, 지진, 스톤에지, 안다리걸기, 독찌르기 등 물리 쪽에서도 제법 탄탄한 편. 명상트릭룸, 빛의장막, 리플렉터, 전기자석파 등은 물론 도깨비불, 도발, 뽐내기도 배우고 기술가르침까지 합하면 가로챔, 스킬스왑, 속임수, 역할, 중력, 리사이클 등 각종 보조기술들이 차고 넘친다. 이만한 기술폭을 가진 녀석은 초전설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지의힘을 못 배운다. 8세대 부터는 나쁜음모를 얻어서 화력을 뻥튀기해 스윕각을 잴 수도 있게 되었다.

154나 되는 특수공격과 기술폭을 보면 알듯이, 처음 등장한 1세대부터 현재까지 계속 고스핏 특수 어태커로 운용되었다. 단 1~2세대 시절에는 잠만보 등을 잡기 위해 지옥의바퀴 등을 채용한 뮤츠가 많이 보였으며, 현재도 아주 가끔 지진이나 스톤에지를 채용한 통수 쌍두형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세대가 지나며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단순 특수어태커로서의 성능은 제르네아스가이오가에게 밀리게 되었다. 154의 특공에 자속 보정받는 사이코브레이크는 여전히 강력하다만 그걸 넘어서서 아무나 다 쓸어담는 미친 화력을 소유한 저 둘에 비해선 아무래도 임팩트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뮤츠만의 장점은 분명히 있으므로 어찌되었든 타입 상성을 극복하고 초전설전에서도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는 한계를 넘은 존재. 특성의 영향 또한 많이 못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전설전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대단하다.[30]

8세대 기준으로는 무한다이노가 동급의 스피드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무식하게 돌파하는 내구 화력 상성 모두 다 되는 자시안에, 깡스펙으로도 상위호환에 상성조차 불리한 흑마 버드렉스, 모든 에스퍼와 고스트의 무덤인 우라오스, 여전히 안 죽은 따라큐 등이 판치는 환경이라 뮤츠의 입지는 초라하다. 하지만 종족값과 기술폭이 괜찮으므로 저 중에 어느 하나가 메타에서 사라지거나, 뮤츠가 실전에서 쓸만한 특성을 얻게 되면 부활할 가능성은 남겨두고 있다.


4.1. 역사[편집]



4.1.1. 1세대[편집]


최초의 초전설로서 존재 자체가 밸붕이었다. 에스퍼가 최강이었던 시대에, 특공과 특방이 하나로 붙어있어 154라는 특수를 갖추어 딜탱이 모두 엄청났고[31], 2명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었던 망각술을 습득하고 있어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로 에스퍼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스윕 가능한 데다가 웬만한 특수 기술로는 흠집도 낼 수 없었고, 물리내구 역시 특수내구에 비해 낮을뿐 켄타로스의 파괴광선이 급소가 터져도 한대는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배리어를 배우기 때문에 물리내구도 특수내구도 치명타가 터지지 않으면 도저히 뚫을수 없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130이라는 스피드 덕에 사실상 일격기 무효에다가 급소율이 25%를 넘어갔으며 붐볼 이외에는 선공을 넘보지 못했다.[32] 설상가상으로 기술폭 역시 굉장히 넓어 오만가지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고 다닐 수 있었다. 사기 사양이던 눈보라도 당연히 쓸 수 있었다.

최강의 포켓몬 뮤츠의 이미지가 비롯된 세대가 바로 1세대로, 이런 까닭에 실제 대회에서는 대부분 금지 처리되었다. 켄타로스가 최강이라는 것도 뮤츠가 금지된 조건에서의 이야기이지 뮤츠랑 붙으면 먼저 맞고 녹았다. 당시의 뮤츠는 특성이 기충전이고 막이급 내구를 가진 초스핏 초고화력 포켓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1.2. 2세대[편집]


특수방어 분리(+ 망각술 너프)로 내구가 감소하고 랭업 위력도 깎여 너프되었어도 역시 종족값이 깡패인 만큼 웬만한 포켓몬은 가볍게 압살한다. 그러나 뮤츠가 나오는 룰이라면 웬만한 포켓몬들이 나오지 않는 법. 금·은의 패키지를 장식한 칠색조루기아가 둘 다 106-154의 특수내구 체계를 들고오며 대놓고 뮤츠 메타를 저격했다. 엄청난 특수 내구때문에 삼색 빔으로는 부족해 번개급 화력이 아니면 치우기도 힘들고 HP회복으로 장기전이 가능, 칠색조는 최대 위력의 섀도볼로 공격해오고 루기아는 뮤츠를 기점 삼아 저주로 랭크업을 해오기 때문에 매우 큰 난적.

설상가상으로 두 새를 잡겠다고 특수기로 기술을 채우면 특방이 65에서 110으로 45나 떡상하며 2세대 최강이 된 잠만보와 2세대 신 포켓몬 블래키, 해피너스, 마기라스등 신흥 강자들에게 크게 고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악재에도 여전히 뮤츠는 강했다. 2009년 금은 울트라컵 초전설전 대회에서는 일격기를 가진 에 근소하게 밀리는 채용률 2위로 여전히 최강급의 입지를 가졌다. #

당시 어떻게든 저들을 돌파해보겠다며 공 65의 팬텀이 폭발펀치를 날려대는 마당, 뮤츠 정도의 공격력이라면 마기라스는 치명상, 잠만보와 해피는 반피가 되니 꽤 위협적이였다. 폭발펀치의 명중이 미덥지 않다면 1세대 기술머신 지옥의바퀴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이쪽도 명중이 개판인데다 잠만보와 해피너스를 노렸다면 반동 대미지가 후덜덜...

또한 1세대 출신이기 때문에 쓰레기같은 2세대 기술머신으로만 기술폭을 채워야 하는 칠색조와 루기아에 비해 여러 우수한 보조기를 쓴다는 점도 비교적 우위. 아예 정면승부를 포기하고 뽐내기를 사용해 운 게임을 노리거나 솔직하게 선봉으로 나와 휘젓다가 한계가 오면 위력 200이 된 자폭으로 폭발해버리는 초 고급(?) 붐볼 같은 역할도 수행 가능하고 형태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완전한 하드 카운터가 드물다는 점도 그 강력함을 뽐내게 했다.

4.1.3. 3~4세대[편집]


3세대에서는 밸런스 붕괴 포켓몬인 가이오가가 등장해서 최강의 포켓몬 왕좌를 뺏겼다. 4세대에는 종족값 도합 720, "신"이라는 타이틀까지 걸린 아르세우스까지 등장해 뮤츠가 이전까지 갖고 있던 최강이란 이미지는 거의 희석되었다. 가이오가에게 뮤츠가 선공은 할 수 있지만 특방 괴물인 가이오가는 뮤츠의 비자속 10만볼트는 물론 번개로도 한방 컷은 어지간해서는 어렵고,[33] 내구 투자 없이는 이어지는 가이오가의 하이드로펌프에 맞으면 사경을 헤멨다. 뮤츠보다 높은 종합 스탯으로 뮤츠의 스핏을 무시하고 선턴을 잡는 자속 신속을 날리는 아르세우스도 난적. 애초에 뮤츠가 가이오가나 아르세우스를 맞대결에서 이기든 말든 평범한 내구와 특성, 부족한 위력의 메인웨폰을 가진 뮤츠로는 저 둘의 범용성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또한 여전히 특수막이 포켓몬들은 뚫기 어려웠다. 3세대에 안정적인 격투 공격기로 깨트리다가 추가되었다지만 위력이 불충분했으며 노력치 시스템이 바뀌어서 쌍두형 세팅의 위력이 줄어버렸다. 4세대의 기합구슬은 특공을 적용받지만, 명중률도 낮고 특수방어에 접수되는 건 마찬가지라서 충분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세대가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약화된 에스퍼 단일타입이라는 한계에 선공기의 비중이 높아진 대전 환경으로, 초전설급 중에서는 내구가 좋지 않은 뮤츠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더불어 화력 인플레에 의해 전설의 포켓몬 이외의 포켓몬도 속속 위력 100~150의 기술을 얻는 가운데, 뮤츠는 자속으로 낼수있는 최대위력이 90밖에 안되는 사이코키네시스였다. 130이라는 스피드는 여전히 유니크하나, 화력기의 부족이 여실하게 느껴졌다. 에스퍼로 약점 찌를 놈은 없는데 반감은 실컷 받고 1배로는 처리 불가능한 고내구 포켓몬들이 점점 늘어가는 데다가 뮤츠보다 한참 느린 포켓몬들이 선공기를 쓰니 고화력/고스핏이 의미가 퇴색된 것. 나중에 GS룰에서 낮은 화력의 사이코키네시스를 버리고, 눈보라만 죽어나 날려대는 눈설왕과의 조합인 일명 '눈설츠'가 유행하면서 재평가 된다.


4.1.4. 5세대[편집]


특수공격으로 방어를 찌르는 전용기 사이코브레이크를 얻어 입지가 다소 회복되었다. 이 기술 덕분에 그동안 애먹었던 특방 괴물 칠색조, 해피너스 등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4세대부터 추가된 생명의구슬을 끼면 웬만한 포켓몬은 힘으로 뚫어버릴 수 있게 되어 예전에 버금가는 위용을 되찾았다. 5세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페라페 빼고 모든 포켓몬이 해금된 '크리스마스 컵'에서는 사용률 1위[34]를 기록하며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1.5. 6세대[편집]


6세대의 뮤츠의 상황은 순탄치 않았다. 서브웨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특수기들의 위력이 소폭하락했다. 특수 어태커로서는 뮤츠를 한참 능가하는 화력을 난사하는 제르네아스의 등장. 새로운 난적인 이벨타르의 등장, 원시그란돈 앞에선 별로 할수있는게 없다는 점, 냉동빔을 기점으로 삼아버리는 메가레쿠쟈와, 4~5세대 GS룰에서 좋은 궁합을 보였던 눈설왕이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앞에서 눈을 퍼뜨리지 못한다.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사용률은 저하됐고, 대회에서도 흔히 볼수 없는 몸이 되었다. 뮤츠 자체의 성능이 약화된것은 아니지만, 위의 전설들이 대전판에서 날뛰면서 저들에 비해 딱히 채용 메리트가 없는 뮤츠는 기를 펴고 살기 힘든 환경이었다.[35]


4.1.6. 7세대[편집]


Z기술의 추가로 1회 한정으로나마 대단히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사이코브레이크를 베이스로 한 맥시멈사이브레이커의 결정력은 55620. 단, 사이코브레이크와는 달리 특수방어를 저격한다. 그리고 1세대 버추얼콘솔 버전에서 데려온 뮤츠는 숨겨진 특성 긴장감을 가지고 있다. 성격과 개체만 잘 맞추면 배포에 연연하지 않고 긴장감 뮤츠를 써먹을 수 있다.

7세대 기준 일반 뮤츠의 정석 형태는 생명의구슬이나 에스퍼Z를 달아주고 3공격기+1변화기 혹은 가끔 2공격+2변화를 채용하는 특수 어태커로 운용된다. 자주 채용되는 공격기는 사이코브레이크, 불대문자, 냉동빔, 기합구슬, 파동탄 등이 있으며 변화기로는 도발이나 도깨비불의 채용률이 가장 높다. 생명의구슬 덕에 특공이 더 높은 메가뮤츠Y보다도 실화력이 높으며, 팀에 다른 메가몬을 구성할 수 있다는 유틸성에서 메가진화를 하지 않아도 경쟁력이 있다.

네크로즈마가 울트라네크로즈마를 얻으면서 경쟁관계가 되었는데, 네크로즈마가 기술에 틀깨기 효과가 달려있다는 점과 레쿠쟈에게 강하다는 점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기는 하나 도구 착용이 자유롭고 기술폭도 넓은 뮤츠가 더 범용성이 있다.


4.1.7. 8세대[편집]


뮤츠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

메가진화와 Z기술(에스퍼Z)이라는 선택지는 없어졌고, 기술머신으로 자폭폭풍을, 기술레코드로 나쁜음모를 배운다. 나쁜음모를 쌓을 수만 있다면 무식한 파괴력을 갖게 된다. 비자속이지만 다이제트가 가능해져 스피드를 올리면서 싸울 수 있으며, 와이드포스 또한 습득이 가능해져 더블 배틀이라면 사이코필드를 이용해서 굴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자시안이라는 난적이 생겼으며, 고집 준속 자시안과 동속이면서 불요의검이 발동된 고집 자시안의 거수참에 확정 1타로 볼에 돌아가야 한다. 자시안 상대라면 생명의구슬을 쓰기 애매해졌는데 A252 자시안의 거수참에 딸피가 남고 후공 생구 불대문자를 쏴서 자시안을 잡는다 해도 생구 반동뎀으로 비명횡사하기 때문이다. 루나아라 상대로도 기본적으로 약점을 찔리는데다 내구 때문에 대면이 쉽지 않다. 거기에 갑옷섬부터는 에스퍼를 무효로 받는 악 타입 우라오스부터 시작해서 입지를 위협받다가 왕관의 설원에서 이벨타르 등의 복귀, 그리고 약점 빼면 천적이자 완전 상위호환 급 위치인 흑마 버드렉스가 등장하여 입지를 대부분 흡수당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전설의 포켓몬을 한 마리만 채용할 수 있는 시리즈 8에서는 채용할 가치가 딱히 없는 포켓몬으로 전락해 이전의 위상을 전부 잃고 추락하고 말았다.[36] 루나아라, 펄기아, 기라티나, 루기아 같은 약체 초전설 등과 같은 신세. 심지어 여기서 기라티나를 제외하고는 나름의 활로를 찾아서 메이저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조커픽으로 쓰이고는 있기에 더욱 처량해진다.

GS룰이 열리고도 사용률이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 그나마 펄기아나 루나아라는 환경 변화에 힘입어 더블 배틀에서는 살 길을 찾은 것과 대조적.

시즌 후반에는 싱글에서 어태커로서는 다른 에스퍼 타입이나 고스트 타입 초전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역으로 넓은 기술폭을 이용해서 뮤츠를 막이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높은 스피드를 이용해 선공 도깨비불로 물리어태커를 약화시키거나 전기자석파로 고스핏어태커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HP회복을 통해 눌러앉는 형태로, 예상치 못한 화상, 마비로 상대를 당황시키고 자신의 후속 스위퍼에게 기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물론 마이너한 픽인데다가 초전설 슬롯이 제한되어있고 악, 고스트 타입에게 매우 무력하지만 도깨비불이 빗나가지 않으면 화상으로 눌러앉거나 마비로 운짤을 노릴 수 있어 은근 성가신 형태로 평가받는다.

4.1.8. 9세대[편집]


대지의힘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시안이 어느 정도 하향되어 1타에 먼저 가버릴 확률은 낮아졌다. 또한 테라스탈의 추가로 기존 약점을 보완할 가능성도 생겼다. 타입에서 발목을 잡히고, 페어리타입 기술 정도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견제기는 다 배우는 뮤츠에게는 나름대로 사용하기 적절한 시스템인 셈.

다만 흑마 버드렉스는 본작에서 하향된 것이 별로 없기에 8세대와 마찬가지로 상대하기 어렵고, 우라오스도 여전히 건재하다. 새로 등장한 코라이돈은 격투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약점을 찌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뮤츠가 속도가 더 느린데다가 코라이돈의 화력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뮤츠가 한방에 삭제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라이돈이 뮤츠의 카운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뮤츠보다 더 빠르면서 뮤츠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화력을 내세울 수 있는 135족 미라이돈이 등장한 것도 입지에 위험한 점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본작에서 입국한 포켓몬들 중에서는 리자몽과 더불어 유이하게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눈동자가 구 모델링에 비해 축소되었고, 리자몽보다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인상이 샤프해졌다.

4.2. 메가진화[편집]


전설의 포켓몬 중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리자몽처럼 X와 Y 2종류가 있으며, 둘 모두 780이라는 초월적인 종족치 합계를 자랑하여 메가레쿠쟈와 함께 전 포켓몬 2위[37]다.

메가뮤츠X는 타입이 에스퍼/격투로 변하고 키와 몸무게는 2.3m / 127.0kg로 더욱 육중해지며, 뮤츠 위에 갑옷을 입힌 것 같은 남성적인 디자인이 특징. 뾰족한 귀, 머리에서 나오는 튜브 같은 기관, 가슴과 어깨가 갑옷처럼 돌출된 골격 등 기존 뮤츠의 특징들을 잘 살렸으며, 3D 모델링을 보면 간지가 따로 없다. 눈매 역시 기존의 뮤츠처럼 공격적이고 냉혹한 표정. 또한 격투 포켓몬 단골 특성이기도 한 '불굴의마음'은 극장판 1기 뮤츠의 성격과 비슷하다.

메가뮤츠Y는 타입이 그대로 단일 에스퍼이며 키/무게가 1.5m / 33.0kg로 매우 가벼워진다. 특성은 '불면'으로 16기 뮤츠가 보여준 모습과 비슷한 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뮤츠에 비해 에 가까워진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팔다리가 길고 꼬리가 사라진 대신 길어진 머리 뒷부분이 긴 머리카락 같은 느낌을 준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메가뮤츠X는 파란 눈, 메가뮤츠Y는 빨간 눈을 하고 있다.

아르세우스를 능가하는 780이라는 경이적인 종족치 총합과 더불어 190대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세부종족치로 한때는 대전 환경을 지배할 것이란 기대를 받았지만, 메가진화를 위해 도구슬롯 활용을 못한다는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기대가 현실이 되지 못했다. '생명의구슬+C252'인 일반 뮤츠의 경우 공/특공 실질 종족값이 약 131/215로 상승하면서 실질 종족값 합계가 약 762에 달해, 메가뮤츠를 운용하느니 다른 메가 포켓몬을 파티에 구성하고 일반뮤츠를 쓰는 게 종족값 합계 20 정도의 차이보다 훨씬 유용하다는 것이 밝혀진 것. 게다가 일반 뮤츠 쪽이 종족치 분배가 더 실용적이다.

그래도 실전에서의 메가뮤츠 채용률은 높은 편이다. 메가진화가 2개가 있기 때문에 누구로 진화할 지 모르기 때문에 리자몽 처럼 심리전이 가능한데다,[38] 그래도 X뮤츠는 사이코브레이크를 제외한 다른 물리공격이 높아서 심리전을 걸거나 초전설전에서 통수 플레이가 가능하며, Y뮤츠는 뮤츠보다 스피드가 10 빠를더러 비록 물공과 특공 모두 일반 뮤츠에 비해 낮지만 그래도 특방과 스피드가 높아지는 점은 확실히 차별화 가능하고, 생구 반동딜로 내구를 깎아먹거나 자해하는 경우를 고려하면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7세대 13시즌 기준으로 뮤츠나이트Y의 채용률이 42.9%, X의 채용률이 23%이다.

다른 메가몬들과 달리, ORAS 한정으로 메가진화 시 손짓을 한 뒤 원시회귀처럼 트레이너 쪽으로 이동된다.

리자몽처럼 메가뮤츠X와 메가뮤츠Y의 울음소리가 조금 다르다.


4.2.1. 메가뮤츠X[편집]



공식 홈페이지 소개
메가진화한 뮤츠의 또다른 모습, 메가뮤츠X.
메가뮤츠Y와 대조적으로 한층 커진 몸집과 표정에 강력함이 넘친다. 팔과 다리의 불룩한 근육이 지금까지의 뮤츠에게는 없었던 육탄전의 강함을 연상시킨다.

공격 종족치가 무려 80이나 상승한 190으로 테오키스 어택 폼을 넘었고, 이 때문에 딱히 사이코브레이크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방어 면에서는 양쪽이 100으로 상승해서 내구가 조금 올라갔으며, 격투 타입 추가 덕에 악, 벌레에 대한 약점이 사라진 대신 페어리, 비행 약점이 추가되고, 에스퍼 내성이 바위 내성으로 교체되어 일장일단이 있다. 덕분에 엑뮤츠는 일반 뮤츠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또한 특성이 풀 죽을 때마다 스피드가 1랭크 올라가는 불굴의마음으로 바뀐다.

단점으로 주력기 위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있다. 에스퍼 타입 물리 공격기인 사이코커터사념의박치기를 둘 다 배우지만 각각 위력은 70-80에 그치고, 덕분에 에스퍼 타입 기술로는 도구를 아예 안낀 C252 일반 뮤츠의 사이코브레이크보다 화력이 딸린다. 격투 쪽은 더더욱 심각한게 고위력 물리 공격기인 인파이트무릎차기, 엄청난힘 같은 고위력 기술들을 배우지 못해 드레인펀치안다리걸기 중 하나를 써야 한다. 드펀의 경우 풀보정으로 약점을 찔러도 내구 무보정 노말 아르세우스에게 난수조차 못띄우는 수준.

그래도 안다리걸기의 경우 초전설전 메이저 포켓몬은 대부분 체중이 무거우므로 인파이트급 위력(120)이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좀 나은 편이다. 격투가 자속이 된 덕에 약점이 격투인 포켓몬에게는 확연히 강해진 면모를 보이며, 자속 안다리걸기로 HP252 디아루가는 물론이고 약점이 찔리는 폼의 아르세우스를 확1타로 잡아낼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장점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뮤츠에게 기습을 날리기 까다로워진 점 역시 소소한 이득.

또한 뮤츠의 쓸데없이 넓은 물리 기술폭을 살려볼 수 있다는 점은 나름대로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 약점인 비행을 견제할 수 있는 스톤에지,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는 독찌르기, 그 외에도 범용성이 좋은 지진삼색펀치 등을 배우기에 취향대로 골라넣으면 된다. 랭크업으로는 노보청마냥 벌크업으로 공격력과 물리내구를 범핑하고 드펀으로 HP를 충당해가며 눌러앉는 형태도 가능. 이 경우 잘만 풀린다면 빠르고 강하고 (물리 한정으로) 단단하며 피까지 스스로 수복하는 근내민 깡괴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초전설전에서 스카프 달고 난동부리던 게노세크트의 유턴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좋지만, 뮤츠의 어떤 형태로도 상대할 수 없던 초전설전의 내구 괴물 기라티나가 격투기를 무효화하면서 야습, 도깨비불을 쓴다는 것을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거기에 이벨타르는 악/비행이고 내구가 준수하기에, 에스퍼가 막히고 격투 기술이 1배로 들어가 처리하기 곤란하다.[39] 제르네아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난적. 파워풀허브 지오컨트롤의 사기성 때문에 초전설전의 신흥 강캐로 떠오른 제르네아스는 내구가 괜찮기 때문에 비자속 독찌르기로는 절대 안 죽는다. 그리고 다음 턴 제르네아스가 지오컨트롤을 사용하면 문포스에 확정 1타로 사망.

6세대 당시에는 파이어로가 특히 주의대상이었다. 가뜩이나 머리띠 달고 난사해대는 자속 브레이브버드에 약점을 찔리는데, 비행타입 기술에 우선도 +1이 적용되는 질풍날개 특성으로 인해 고스핏 초전설 어태커라는 뮤츠의 아이덴티티가 무력화되기 때문. 순수 1대1로는 엑뮤츠의 어떤 형태로도 파이어로의 선공 브버를 감당할 수 없으며, 파이어로가 나오기 전에 미리 벌크업을 한 번 쌓았더라도 내구 무보정이라면 50%로 난수 1타가 뜬다. 벌크업+드펀으로 눌러앉는 형태가 그나마 경쟁력있는 세팅이었던 엑뮤츠에겐 하필 동세대에 파이어로가 등장한 것 자체가 불운이었던 셈.

그래도 엑뮤츠는 당시 격투몬 중 파이어로에게 유의미한 저항이 가능한 몇 안되는 포켓몬이긴 했다. 메가진화를 미룬다면 비행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니 내구 무보정으로도 브버 한 대는 넉넉하게 버틸 수 있고, 바위에 4배 데미지를 입는 파이어로따윈 물공 종족값 110따리에 도구보정 없는 일반 뮤츠로도 스톤에지 혹은 스톤샤워로 확정 1타를 띄울 수 있기 때문. 마침 엑뮤츠는 상성상 상대하기 어려운 루기아, 이벨타르, 메가레쿠쟈 등을 견제하기 위해 스톤에지를 곧잘 채용했기에 파이어로 입장에서도 마냥 얕봐도 될 상대는 아니었다. 물론 초전설 포켓몬 중 파이어로에게 풀피기준 1대1로 지는 놈이 몇이나 있겠냐만은...

7세대에서는 질풍날개가 풀피 한정으로 너프되어 초전설은커녕 플랫룰에서도 파이어로를 보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걱정거리가 줄었다. 대신 똑같이 격투가 자속으로 붙은 마샤도의 추가로 입지가 약간 흔들린게 흠. 마샤도 쪽이 생명의구슬을 끼면 엑뮤츠의 공격력과 거의 엇비슷해지고, 저쪽은 인파이트를 배우기 때문에 훨씬 강하게 격투 약점을 가진 포켓몬을 사냥할 수 있다. 또한 7세대 메이저 초전설인 루나아라의 경우 에스퍼와 격투를 반감 내지 무효로 받으면서 이쪽의 약점을 찌르기에 동일 조건에선 뭘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여하튼 천적만 피한다면 초전설 중에서도 꽤 나쁘지 않은 타이만 능력을 보여주긴 한다. 문제는 6~7세대의 메가진화 슬롯 경쟁이란게 종족값 빨로 먹고 들어갈 정도로 만만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역대 최강의 괴물 메가캥카를 필두로 메가진화시 초전설 전선에 뛰어들만한 일반 포켓몬들은 여럿 존재했다. 설령 뮤츠가 플랫룰에 풀린다고 한들 대다수의 트레이너들은 차라리 일반 뮤츠와 다른 메가몬을 함께 쓸 생각을 하지, 굳이 뮤츠에게 메가스톤을 달아줄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그도 그럴게 애시당초 뮤츠는 메가진화 형태와 도구장착 형태의 실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하다못해 Y쪽은 기존 뮤츠와 사용법이 얼추 비슷하면서 더블배틀 최흉의 기술 다크홀로 부터 저항할 수 있다는 강점이라도 가지고 있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X쪽은 허접떼기 포켓몬조차 메이저~준메이저로 탈바꿈시키는 메가진화를 '굳이' 투자해야 할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다.

사실 가장 큰 단점은 있으나마나 한 특성이다. 불굴의마음은 안그래도 초전설 환경에서 스피드가 탑티어인 뮤츠에겐 그다지 뚜렷한 이득을 주는 특성은 아니고, 애초에 속이다 정도를 제외하면 선공맞고 풀죽을 일이 없다시피 한 뮤츠는 효과를 볼 일 자체가 드물다.[40][41] 특히나 6세대는 질풍날개 파이어로가 초전설에서도 엄청난 채용률로 깽판을 치던 시절인데, 하필 타입도 격투가 붙는 엑뮤츠로선 스피드 1랭업을 해봐야 요격하러 나온 파이어로 앞에서 맞아죽거나/물러나거나의 이지선다인건 매한가지. 더군다나 이 특성이 발동되었다는건 이미 한 대 맞아 풀피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는데, 이 경우 벌크업 한 번이면 내구 무보정으로도 난수(50%) 1타로 버티던 브버에 어지간하면 확정 1타가 떠버린다(...).[42]

메가진화는 한 마디로 말해 '도구가 메가스톤으로 고정된다는 치명적인 디메리트를 종족값 상승 및 훌륭한 특성으로 덮어버리는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만큼 메가몬들에게 특성은 밥줄이나 다름없으며, 대부분은 이를 통해 주력기의 화력 증강이나 못해도 자신의 설계와 어울리는 충분한 메리트를 부여받는다. 그런데 이쪽은 190이라는 역대급 공격 종족값을 가졌어도 도구의 부재와 애매한 주력기의 한계로 실질화력은 차라리 고위력기를 쓰는 일반 뮤츠에 미치지 못하는 한편, 수동적이고/까다롭고/그런 것 치고 효과도 미비하며/대전 환경까지 따라주질 않는 폐급 특성을 받아버려 디메리트를 극복할만 상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막말로 종족값 780이라고 해봐야 110이던 물리에 상승치 80을 몰빵함으로써 150의 특공 종족값을 사실상 버리는 수치로 만들어버렸고, 결국 실질적으로 더해진 종족값은 주 공격 종족값 40 + 내구 20에 불과하다. X로 메가진화를 한 후에도 특성이 없다시피 하다는 걸 고려하면 "도구랑 사이코브레이크, 특성 포기하고 메가진화 슬롯도 버리는 대신 물리형으로 굴릴 수 있도록 만들고 종족값 합계 60 올려줄테니, 할래?" 라고 묻는 셈. 엑뮤츠에 어지간히 로망이 있거나 비주류로 허를 찌르는 걸 즐기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여기서 Yes를 외치는 실전러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물론 자시안이라는 규격 외의 사기 포켓몬을 제외하면, 초전설 포켓몬들은 상대적으로 종족값을 균형있게 분배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뮤츠Y와 메가레쿠쟈, 원시회귀의 그란돈과 가이오가 등도 뮤츠X 못지 않게 물공과 특공이 균형있게 배분되어 있는 편이긴 하다. 뮤츠Y 역시 뮤츠X와 평준화를 명목으로 불필요하게 물공에 배분된 것은 그렇다 쳐도, 그란돈과 가이오가는 원시회귀로 끝의대지/시작의바다라는 올타임 급의 미친 특성을 부여받은데다 메가진화 슬롯을 낭비하지도 않고, 원시그란돈의 경우 원시가이오가나 메가레쿠쟈, 날씨부정 포켓몬이 쓰는게 아니면 실질적으로 4배 약점을 완전히 무효화시킬 수 있고 약점이 땅 2배 하나 밖에 안 남는 어마어마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데다 날씨 보정까지 받은 불꽃 타입 기술을 자속으로 살릴 수 있기에 이런 미친 사기성을 어느정도 억제하기 위한 당연한 페널티이며, 심지어 원시 그란돈은 쌍두 내지 특수형도 곧잘 쓰이기에 단일개체가 아닌 종을 기준으로 보면 특공이 오른 게 결코 낭비는 아니다. 원시 가이오가는 위력이 거의 250에 달하는 근원의파동과 명중률 100의 번개를 생각하면 물공에 종족값을 조금 버릴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한 수준이니 생략.[43]

무엇보다 후술할 Y뮤츠도 그렇듯이, 메가진화 슬롯을 두고 경쟁해야하는 레쿠쟈의 경우 X뮤츠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상대이다. 이쪽은 낭비라는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물리/특수/쌍두 취향껏 쓰기 좋도록 잘 설계 되어있고, 델타스트림이라는 다른 두 호연전설의 원시회귀 특성 못지 않은 강력한 특성을 가진데다, 결정적으로 메가진화와 도구장착의 양립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혜를 받았기 때문. 여기에 화룡점정, 역린, 용성군, 비자속이지만 기본 위력만 180인 V제너레이트[44] 등 주력기가 온갖 고위력기로 점철되어 있어, 깡공격력으로 사박/드펀이나 갈겨야하는 뮤츠X와 화력의 차원이 다르다. 최고의 선공기인 신속은 덤. 결국 낭비된 상승치가 정말 억울하게 다가오는 초전설은 뮤츠X와 Y 뿐인데, 그나마도 Y는 높은 특공으로 전용기 사이코브레이크를 살릴 수 있고, 불면 특성도 메가몬치곤 심심하다 정도이지 시대불문 중박 이상은 가는 특성이라 X보단 사정이 훨씬 낫다.

결론은 설계부터가 잘못된 메가몬. 그러나 포켓몬 프랜차이즈에서 뮤츠 자체의 인기가 높고, 디자인 자체도 워낙 멋있는데다[45], 780의 종족값이 어디 가는 건 아니기에 쓰려면 쓸 수는 있는 포켓몬이다. 6~7세대 친선 배틀 등에서는 써봄직 할 것이다.

여담의로 매가뮤츠X는 Y랑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선 등장하지 못했다.


4.2.2. 메가뮤츠Y[편집]


공식 홈페이지 소개
뮤츠가 메가진화한 메가뮤츠Y.
모습이 보다 샤프해져, 항상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머리 뒷부분에 뻗어 있는 꼬리같은 것은 강력한 사이코파워를 조종하기 위한 기관이라고 한다.
체형은 생물학적 부모인 와 흡사하게 되었다. 꼬리가 옮겨간 머리카락은 초능력을 증폭시키는 기관. 특공 종족값은 무려 194로 전 포켓몬 중 부동의 1위이며, 초능력이 향상된 만큼 특방도 120으로 올라 특수 쪽은 꽤나 괜찮은 내구를 가지게 된다. 작아진 몸체와 줄어든 몸무게를 반영한 것인지 스피드도 140으로 상승한 대신 물리방어가 20 하락한다.

상술한 엑뮤츠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딱히 쓸 일도 없는 물리공격에 무려 40이라는 종족치가 할당되었다. 당연히 다른 쪽에서 구멍이 생기게 되었으며, 딱히 쓸만한 특성도 없는 뮤츠에게 이런 낭비는 굉장히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공격 개체값을 최하로 맞추고 하락 성격을 택해도 실수치가 139이기 때문에, 하필 속임수에 약점을 찔리는 뮤츠 입장에선 낭비 정도가 아니라 디메리트에 가깝다. 게다가 특공 194라는 수치는 엄청나 보이지만, 도구가 메가스톤으로 고정되므로 뮤츠X와 마찬가지로 생구 뮤츠보다 실화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덕분에 스피드 상승 성격을 선택할 경우 파동탄의 결정력이 무보정 다크라이를 56.3%의 난수 1타로 치는 데에 그친다.[46]

거기에 약해진 물리내구로 인해 뮤츠의 약점 중 하나인 선공기에 더욱 약해지게 되었다. 아르세우스나 메가레쿠쟈신속기라티나야습은 상당한 골칫거리이며, 7세대 등장해 자속+테크니션 야습을 써대는 마샤도도 경계 대상. 게노세크트도 다운로드 + 스카프 자속 유턴으로 치명타를 입힌 후, 적당한 벽이 될 만한 포켓몬으로 교체해서 와뮤츠의 공격을 흘릴 수 있다. 더불어 공격 하락+A0 이벨타르의 생구 기습에도 1타로 삭제당한다. 스탯 배치가 뚜렷한 만큼 카운터도 뚜렷한 셈. 도깨비불로 약간이나마 물리내구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그래도 기습, 신속, 야습 등의 선공기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질 경우 생구, 안경 등을 자주 채용하는 통상 뮤츠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고, 원체 상당한 특수내구는 보정 여하에 따라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이나 제르네아스의 문포스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하게 장점이 있다. 스피드 10이 오르는 것도 의외로 영향이 크다. 130족까지만 컷하는 일부 랭크업 스위퍼들에게 공격선점이 가능하며 카푸꼬꼬꼭, 메가팬텀, 무한다이노 등 어지간한 스피드스터들에게도 점할 수 있다. 또한 최속으로 맞출 경우 풀보정 스카프 루브도에게도 실능 3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선공을 쥔다.

물리공격이 150으로 꽤나 높은 편이지만, 어차피 해피너스나 잠만보 같이 특공이 안먹히는 특수막이 상대로는 유사 물리기 사이코브레이크로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기에 그냥 특공에 올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즉, 빠른 스피들 바탕으로 기존의 뮤츠처럼 특공에 목숨을 걸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스타일이 적합하다. 또한 특공과 더불어 높아진 특수방어를 활용해 명상 형태로 굴릴 수도 있다. 때문에 특방도 나쁘지 않게 보장하고 명상으로 특공을 제대로 올려준다면 제르네아스의 1지오컨트롤+문포스를 특방으로 버티고 사이코브레이크로 역관광 시킬 수 있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그냥 기존 뮤츠에서 폭발력이 다소 떨어진 대신 스피드가 빨라지고 안정감이 훨씬 강화된 형태라 해도 무방하다. 즉, 뮤츠X에 비해 기존 뮤츠에 가까워 운용하기도 굉장히 쉽다. 이는 성격민트가 없던 6~7세대 시절에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X를 전제로 육성한 개체는 메가진화를 안하면 그냥 폐급 개체가 되어버리니 평생 X로만 써야한다.[47] 반면 Y는 그냥 정통파 뮤츠에게 메가스톤만 박아두면 끝. 그러고 손에 안맞다 싶으면 메가스톤 압수하고 다시 생구 쥐어주면 그만이다.

또한 일반 뮤츠의 특성인 프레셔는 전문 막이들에게나 어울리고, 엑뮤츠의 불굴의정신은 메가진화 특성치곤 폐급에 가까운데 비해, 와뮤츠의 불면은 잠듦이라는 최악의 상태이상을 막아주기에 세대불문 중박 이상은 가는 특성이라는 점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물론 이마저도 메가진화 포켓몬치곤 심심한 특성임은 부정하기 어려우나, 다크라이나 루브도의 다크홀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만으로도 무시 못 할 메리트가 되며 이는 초전설 더블배틀에서 꽤 높은 채용률로 이어진다.

엑스에 비해 뚜렷하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 뮤츠와 마찬가지로 에스퍼 단일 타입이라는 점. 에스퍼가 잘 잡는 격투타입은 파이어로 때문에 씨가 마른데다, 6~7세대 초전설 룰에서 독타입을 볼 일도 많지 않아 자속기로 약점찌르는 꼴을 보기 힘들다.[48] 그러면서도 강철에는 반감을 먹고 악에는 무효를 당하기에 에스퍼 단일은 빈말로도 공격상성이 좋다고 보기 어려우며, 엑뮤츠가 딴 건 몰라도 격투 추가를 통한 일관성은 확실히 얻어간 걸 생각하면 꽤나 비교되는 부분이다.

전설의 포켓몬 허용 배틀인 포켓몬 배틀 레전드에서 뮤츠는 마스터 부문 최종 사용률 6위를 기록, 그 중에서도 와뮤츠는 44.4%의 채용률을 보이며 통상 뮤츠와 엑뮤츠에 비해 크게 선전했다. 엑뮤츠와 달리 제르네아스의 페어리 기술 및 이벨타르데스윙, 파이어로브레이브버드 등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무엇보다도 더블배틀 최고의 사기 포켓몬 다크라이의 최적의 카운터라는 점이 빛을 발한 것.

7세대에서는 카푸나비나를 필두로 에스퍼 타입의 입지가 상승했고, 온갖 필드 덕분에 선공기의 위용이 다소 죽은데다 이루어진데다 기습의 위력이 70으로 하락한 점이 희소식. 미미하지만 메가진화 턴에도 140의 스피드를 적용받는다는 버프도 받았다. 단 다크홀의 하향으로 배틀에서 불면 특성의 가치가 6세대보다 떨어진 점이 아쉬운 부분. 추가로 우선도+2의 선공기임에도 위력이 90이나 되는 벌레타입 물리기 만나자마자가 등장했는데, 이게 다행히 준전용기[49]인데다 유일한 자속 사용자인 갑주무사는 성능이 꽤 우수하긴 해도 초전설 룰에는 보일 정도는 아니었기에 별다른 타격은 없었다. 그러나 일단 만나기만 하면 와뮤츠가 무저항으로 맞아죽을 뿐이니 빼는게 이롭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다른 미디어믹스에서는 제작자에 관한 설정이 달라지는데, 대부분 로켓단과 연계된다.


5.1. 포켓몬스터 TCG[편집]





5.2.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Mewtwo_Project_Adventures.png

SPECIAL에서는 상기한 강연이 로켓단의 박사가 되면서 로켓단과 강연의 세포를 극소량 얻어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전개했으며, 그 와중에 강연의 팔에 뮤츠의 세포가 붙어서 뮤츠와 교감이 가능하지만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작품에서 뮤츠는 사이코웨이브로 회오리를 만들어내 다수를 상대하고, 1:1에서는 거대한 스푼을 만들어내 직접 공격한다.[50] 레드에게 마스터볼로 잡힌 후에는 강연이 맡아 기르고 있었다. 2장에서 목호에 대항할 조커로서 사용했으며 목호를 상대로 상당한 사투를 벌이고 목호의 남은 볼들의 개폐 스위치를 부숴 이기는 듯 했으나, 실제론 목호는 이를 예상해두고 전부 볼 밖에 대기시켜놨고 강연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지나버려 뒷일은 옐로에게 맡긴다.

이후 3장에서는 강연이 엔테이의 불꽃으로 뮤의 세포를 모두 제거하여 자유의 몸이 된다.

5장에서 테오키스를 상대로 레드와 힘을 합쳐 싸운다. 이 때는 자신이 선택한 트레이너인 레드와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했고 최종보스 보정이 없어졌기 때문인지 테오키스 어택 폼에 털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이수재가 호연에서 비주기가 가져온 쪽빛 구슬과 홍련 구슬의 조각들을 회수, 폼체인지에 이상이 생긴 순간 심장부에 공격을 날려 승리했다.[51] 테오키스 사건이 끝난 후에는 레드 일행을 석화시킨 사이키를 추격했으나 그 이후 행적은 불명.




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5.4. 포켓몬스터 THE ORIGIN[편집]


블루시티 동굴에서 진 최종보스로 등장. 애니판과는 달리 텔레파시로 대화 같은건 하지 않으며 그냥 평범한 포켓몬처럼 울음소리를 낸다. 그린이 우연히 발견해서 포획하러 갔으나 당해버렸고, 레드가 그린을 대신해 뮤츠를 잡으러 들어간다.

프리져까지 포함된 레드의 포켓몬들[52]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지만, 메가리자몽X로 진화한 리자몽에게 패배한다. 그 후 레드에 의해 포획.

재미있는 점은 여기에서 레드가 '뮤가 새끼를 낳았다. 새끼의 이름을 뮤츠라고 짓기로 했다.'라는 대사를 언급한다는 것이다. 오리진이 게임을 그대로 구현했기에 게임 내의 내용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뮤츠가 정상적으로 태어난 이후 조작을 통해 변형된 포켓몬이라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기도 하는데, 게임과 마찬가지로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뮤가 새끼를 낳았다는 말은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5.5.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편집]


파일:smash_24mewtwo.png



5.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선 칠색조를 친구로 만들면 갈 수 있는 서쪽 동굴의 최종보스로 나온다. 99층 던전인데다 후반으로 갈수록 모래바람을 날려대는 마기라스나 강력한 스타팅 포켓몬들이 몰려들어서 사고 위험 요소가 높지만 다행히도 레벨 1 던전은 아니고, 고생 끝에 만나면 친구 리본을 미장착해도 99.9%의 확률로 동료가 되어준다. 단, 한 번 더 다녀와야 동료가 돼 준다. 이래저래 짜증난다.

여기선 위상이 높은 캐릭터로 등장하며, 전투 BGM도 본작의 최종보스 급 전설의 포켓몬인 칠색조루기아, 레쿠쟈[53], 테오키스와 공유한다. 빨리 쓰러뜨리지 않으면 상당히 짜증나지니 서둘러 쓰러뜨리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어둠의 탐험대에선 수수께끼파츠나 비밀석판을 들고 어둠의 화구 6층이나 파수꾼의 동굴 최심부 5층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시간의 탐험대에서도 Wi-Fi로 배포하는 이상한 메일로 등장시킬 수 있다. 동료가 될 확률은 -22%로, 켈리몬을 제외한 포켓몬 중 다크라이와 더불어 가장 낮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얼루기 카페에 있는 포켓몬에게 도전 요청을 받은 뒤 천공의 계단에 가면 25층 ~ 49층 사이에서 등장한다. 뮤츠의 레벨은 무려 80인데 이는 전작보다 30이나 높아진 수치이다.[54] 레벨에 걸맞게 뮤츠의 공격/특공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디버프를 거는 씨앗을 던져버리는 것이 좋다. 그래도 도전 요청 미션 특성 덕에 동료가 될 확률이 100%로 늘어난 게 위안이다.

성능은 탐험대 기준 지능타입이 공격적인 C이기 때문에 지능만 올리면 왠만한 적들은 쓸려 나간다. 다만 C타입이 PP 관련 스킬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PP가 많은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장기전에 유리하다. 어차피 뮤츠의 화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고급기술, 자속 기술들로만 구성할 필요가 없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전용도구인 파멸의로브는 자신에게 기술을 쓴 포켓몬의 기술 PP가 더 줄어들게 만드는 도구로, 프레셔 특성이 강화되는 것이다. 그 특성 상 일반 던전 맵보다는 보스전에서 더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이다. 이 도구는 제로의 섬 서부 17층 열쇠방에서 상자를 뜯어 얻을 수 있다. 다만 확률이라서 뮤, 라티오스, 라티아스 전용도구가 대신 나올 수도 있다.


5.6.1.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편집]


스토리 중에는 아르세우스의 부름에 응해, 메가진화Y 형태로 사이킥 파워를 완전개방하여 세계수가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출연한다. 스토리 클리어 후엔 골드 랭크에 도달했을 때 조우 가능. 뮤츠가 출연하는 던전은 기존 던전과는 다르게 층수가 나뉘어져있지 않고 바로 뮤츠와의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55]

기배는 XY에서와 비슷한 사이코브레이크/파동탄/배리어/HP회복. 본가 XY에서의 뮤츠에서 사이코키네시스만 사이코브레이크로 바꾸었다. 레벨이 아주 높아 HP가 4자릿수나 되며, 특공이 무지막지하게 높아 어떤 기술을 날려도 한방에 최소 빈사, 웬만하면 쓰러지게 된다.

자세히 보면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 치밀하게 기배가 치밀하게 짜여있는데, 사이코브레이크가 특수가 아닌 물리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나비춤 등으로 특방을 쌓는 것도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며, 파동탄이 필중인데다 애초에 스피드도 괴랄하게 높아서 작아지기와 같은 회피탱도 무리다. 거기다 악 타입 위주로 가면 기술이 주로 깨물어부수기깜짝베기 등의 물리 기술일텐데, 배리어 한번만 쓰면 3~40대의 대미지밖에 안 나오기에 더더욱 혈압이 오른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HP회복. 기껏 빈사상태로 만들어놓으면 HP회복을 쓰면서 무려 900대의 체력을 회복해버린다.

HP회복에 더해서, 특성 프레셔로 아군 포켓몬의 PP를 압박해오는데다 워낙 무식하게 HP가 높기 때문에 뮤츠와의 전투는 지구전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어찌저찌해서 이기게 된다면 뮤츠가 갑자기 메가진화를 시전, X나 Y 중 한쪽으로 변하면서 다시 만전의 상태로 회복해 2차전에 돌입한다.[56] X쪽으로 가면 안그래도 무섭던 파동탄이 자속이 되어 웬만큰 강한 포켓몬도 골로 보내게 되고, Y쪽은 특성이 불면이 되어 잠재우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이렇게 어렵지만, 특징적인 기배와 무식한 화력을 앞세워 오는 보스인만큼 약점도 명확하며 공략법도 많다.

어떤 공략을 선택하든 필수적으로 봐야 할 부분. 애초에 공략을 볼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강한 팀이 아닌 이상 뮤츠가 빈사상태가 되어 HP회복을 쓰기 전에 쓰러뜨릴만큼 대미지를 우겨넣는건 불가능하므로, 이를 무시한다면 승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볼 수 있다. 따라서 HP회복을 통한 무한재생을 반드시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 보통 금지의씨앗을 사용한다. 금지의씨앗은 효과가 그 층에서 영구적이기 때문에 2차전에서도 적용된다는 점이 큰 장점. 뮤츠가 사용한 다음에 던져서 먹이거나, 아니면 HP회복을 쓸 줄 아는 아군을 데려와서 처음부터 먹이고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57]
  • 0-2. 프레셔를 막아라!
프레셔의 봉인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뮤츠가 일격필살의 기세로 공격해오는 와중에 PP에이드를 느긋하게 마실 여유는 그다지 없으므로 PP의 온존도 중요한 부분인데, 프레셔 덕분에 어찌저찌 버티며 공격해도 반피도 깎기 전에 PP가 다 바닥나버리기도 한다. 때문에 뮤츠의 특성을 바꿔주는 게으름의 완드가 필수적이다. 다만, 게으름 특성을 줘놔도 뮤츠는 보스 보정으로 불리한 상태이상을 바로바로 회복시켜버리기 때문에 뮤츠가 게으름부리고 있는 광경은 보기 힘들다. 게으름의 턴 페널티보단 특성 무효를 위한 조치.
  • 0-3. 그 외의 도구
뮤츠전에서는 던전 탐색이 없기 때문에 들고 있는 도구는 스탯 부스트 계열이 좋다. 특히 전설의 포켓몬들한테서 받는 유니크 링글들이 최고.[58] 그 외에 뮤츠를 잠깐이나마 잠재울수 있는 수면의 완드와, 회복 타이밍을 줄 수 있는 경직의 완드도 필수적이다. 지구전이 될 것이기에 PP에이드와 사과도 충분히 챙겨오고, 당연하지만 부활의씨앗도 많이 필요. 작은 부활의씨앗 대신 부활의씨앗을 가져오면 회복 타이밍을 아낄 수 있다.

  • 1. 뮤츠 앞에서는 무적이 되는 포켓몬
뮤츠가 사용하는 공격기는 사이코브레이크파동탄 뿐, 즉 에스퍼와 격투다. 때문에 이 기술을 모두 무효화시키는 깜까미화강돌, 또는 약점 외 모든 공격을 무시하는 껍질몬의 레벨이 높다면 이 셋만으로 파티를 짜서 노대미지로 승리할 수 있다. 깜까미를 쓴다면 문답무용으로 고정 대미지를 입히는 나이트헤드를, 화강돌을 쓴다면 나쁜음모괴상한바람, 섀도볼을 달아주는 것을 추천. 단, 이 방법의 단점은 특정 포켓몬이 필요하다는 것과[59]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 PP에이드와 사과는 충분히 챙겨오도록 하자.

  • 2. 디버프
위의 세 포켓몬이 없을 때의 정공법으로, 뮤츠의 특공을 마구 낮추고 방어도 깎아 폐급으로 만드는 전법. 상기했다시피 나비춤을 통한 특방 보강도 반쯤만 통하기 디버프 쪽이 안정적이다. 많은 악타입 포켓몬이 배우는 바크아웃이 좋고, 악타입에 한정시키지 않는다면 유혹이나 괴전파도 가능하다.[60] 아니면 공격과 특공을 3랭크를 낮추는 추억의 선물을 사용하는 샹델라 계열, 화강돌을 데리고 가서 추억의 선물을 마구 써대서 뮤츠의 데미지를 1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다.[61] 여기에 파티에 따라 특방이든 물방이든 저하시키는 기술도 조합한다면 금상첨화. 디버퍼 외에 데려올 포켓몬은 당연히 사이코브레이크를 무효화하는 악 타입 (그 중에서도 특방이 강한 포켓몬) 위주, 또는 레지기가스처럼 충분히 스탯이 강한 포켓몬이다.

  • 3 경혈찌르기
드래피온경혈찌르기로 랜덤 파워업을 노리는 전법. 랜덤이긴 하지만 파티 전원에게 2랭크씩 제공이라는 점에서 써볼만 하다. 초반에 오랭열매와 부활의씨앗으로 버티다 특방 상승 한두번만 뜨면 난이도가 급감하며 강한 딜러 두명에게 랭업을 제공하는 버퍼로 계속 경혈찌르기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운이 안 따르면 패배하게 된다는 다소 불안정한 전법이다.

메가뮤츠까지 쓰러뜨리면 동료로 영입. 초기 레벨은 70으로, 100/80/120/80/99라는 괴랄한 스탯을 자랑한다. 전설의 포켓몬 중에선 비교적 일찍 획득할 수 있고, 시리즈 메인 초전설 중에서 유일하게 3x3의 거대 포켓몬이 아니라는 점과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서 든든한 전력이 되어 준다. 기술폭이 넓은건 장점이긴 한데 보조 기술보다 자속 기술을 여러개 다는 것이 나은 본작 특성상 자속 원거리 기술인 환상빔을 못배우는 점이 아쉽다. 그나마 나은 점은 전용기인 사이코브레이크가 주변 범위기로 나오는 점 정도. 리자몽과 더불어 메가진화가 둘로 나뉘는 만큼 각성 라피스를 끼우면 메가진화가 랜덤하게 결정되는 식으로 메가진화하는데, 리자몽과 달리 기본 타입이 단일 에스퍼라 엑뮤츠를 위해 기합구슬이나 파동탄이 필수로 들어가는 것 외에 큰 페널티는 없다. 기합구슬이나 파동탄 모두 악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하기도 하고.


5.6.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편집]


기본적인 공략법은 원본 구조대나 초 불가사의 던전과 다르지 않다. 다만 기술배치는 바뀌었는데 섀도볼/HP회복/파동탄/사이코키네시스로 배리어와 사이코브레이크가 빠진 대신 섀도볼과 사이코키네시스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다만 등장 포켓몬이 3세대까지의 포켓몬+4세대 이후 진화형 및 미진화체가 생긴 3세대 이전 포켓몬+리오르 계열로 구성된 만큼 위의 공략법대로 진행하기는 다소 어렵다. 그나마 남아 있는 깜까미도 섀도볼에 1배라 다소 불안하다. 하지만 달라진 점도 생겼는데, 뮤츠가 등장하는 던전인 서쪽 동굴이 99층에서 20층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출현 포켓몬도 뮤츠의 영향인지 대부분 에스퍼타입이라는 점[62]과 구조대 시절과 달리 뮤츠가 체력이 반 이하가 되면 메가진화를 한다는 것. 그렇기에 뮤츠와의 대결 자체의 순수 난이도는 구조대 시절과 비교해 훨씬 어려워졌고, 초 불가사의 던전과 엇비슷하다.

대신 해당 작품에서는 지하 유적이나 안농 유적에서 벽에 도핑약이 많이 숨어 있어 엄청난 양의 도핑약을 캐낼 수 있고, 의뢰로도 도핑약을 주는 경우가 많아 도핑이 어렵지 않기에 스펙빨로 밀어버리는 짓이 초불던보다 더 쉬워졌다. 초불던과 마찬가지로 폭렬의씨앗 데미지가 100으로 상승하고 금지의씨앗도 건재한 것은 덤. 또 각성이나 메가진화를 위해 각성 라피스를 끼워야 하는 특성상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보스전이라 라피스를 쓰지 못한 반면 구조대 DX는 던전의 최하층에서 대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던전 돌던 중 각성의씨앗을 먹고 각성이나 메가진화한 채로 싸울 수 있다는 점도 나름 강점이다. 그래도 초불던 시절에 있던 그 악명높은 HP회복은 여전하기 때문에 딜찍누가 불가능한다면 엄청난 장기전이 될 것이다. 초불가사의 던전과 달리 섀도볼도 가지고 나와서 고스트타입을 들고 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볼 수 없다.


5.7. 포켓몬 셔플[편집]


엑스트라 스테이지 20에 출연. 원작 만만치 않게 강력하다. 기본 공격력이 80으로 강력하며, 맥스레벨업을 최대 20개까지 줄 수 있다. 때문에 최대 공격력은 150. 능력은 방해 물질(바위 또는 블럭)1개를 자신으로 바꾸는 '교체'인데, 스킬체인지를 적용하면 4개의힘 또는 사이코버스트로 바꿀 수 있다. 사이코버스트는 기본 확률은 50%에 불과한데다 스킬업을 한다고 확률이 증가하지도 않아 그리 믿음직스럽지는 못하지만, 대신 스킬업을 하면 대미지 배율이 MAX일 때 최대 12배까지 치솟는, 대미지형 능력 중 가장 높은 배수를 자랑하는 아주 강력한 능력이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네크로즈마가 있긴 하지만, 네크로즈마는 확률이 높은 대신에 블럭이 하나 있어야만 하는데다 최대 대미지 배율이 9배인 반면, 뮤츠는 방해 상관 없이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미지 배율 자체도 높아서 실제 대미지 기댓값은 뮤츠가 훨씬 높다. 때문에 서브로 쓰겠다면 반드시 스킬체인지를 한 뒤 스킬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쿠쟈의 뒤를 이어 스킬업 스테이지가 한 차례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스킬 레벨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었다.

이후 색이 다른 뮤츠가 전 플레이어들에게 배포되었다. 능력은 메가파워이며 메가진화 성능은 원본의 열화판.


5.7.1. 메가뮤츠Y[편집]


메인 스테이지 150에 등장하며 클리어가 굉장히 어려웠었으나 난이도 너프가 적용되어 이 전에 비해서 클리어하기는 쉬워진 편이다. 메가스톤을 획득하고 메가뮤츠Y로 진화시 그 효과는 자신과 같은 에스퍼 타입의 포켓몬 하나를 최대 10마리까지 없앤다.[63] 같은 타입의 포켓몬 '하나'를 '최대' 10마리까지 없애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당포켓몬이 에리어 내에 두마리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두 마리만 지워버리고 끝이다.] 레쿠쟈보다는 못해도 콤보를 이끌어내는 데는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에스퍼 타입 리더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빛을 발휘하는 때는 바로 주말의 나옹 코인 스테이지로, 메가파워를 보유한 서브들(냐오닉스들, 에브이, 안농(!), 색이 다른 뮤츠, 그리고 스킬업을 마친 메로엣타 보이스폼 등)을 데려가면 메가스타트를 아낄 수 있다.

에스퍼 타입은 기본적으로 평균 타점이 높은데다 카푸나비나 등의 방해를 억제하는 서브나 테오키스 어택폼 등의 공격력 증폭력이 뛰어난 서브가 많기 때문에 메가스킬업을 해 두어 메가진화를 빠르게 시킬 수 있다면 리더로 두어도 방해를 적극적으로 없애거나 콤보 대미지 증폭을 유도하여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기에 충분히 제값을 한다. 하지만 방해, 특히 블럭이나 배리어를 자주 생성하는 스테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해를 직접 없앨 수 있는 마기라스보스로라, 그 열화판인 폭타, 색이 다른 레쿠쟈, 색이 다른 메가리자몽X, 쁘사이저, 독침붕 등에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한 바위나 블럭이 통상 드롭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이를 없애는 데 특화된 메가후딘이 훨씬 나을 때도 있다.

색이 다른 메가뮤츠Y의 효과는 메가리자몽Y와 동일한 Y자 형태로 포켓몬을 없애는 것이라 그리 좋지 않다.


5.7.2. 메가뮤츠X[편집]


메인스테이지 350에서 메가스톤을 획득할 수 있다. 후반부 스테이지인 만큼 아이템 없이 클리어하기 어렵다.

리더로서의 효과는 호연 스타팅 포켓몬들(나무킹, 번치코, 대짱이)과 동일하게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자신과 동일한 격투 타입 포켓몬 최대 3마리를 자기 자신으로 바꾸는 것인데, 메가진화하면서 타입이 격투로 변하는 것은 둘째치고 이 효과 자체가 운을 상당히 타는지라[64] 취향을 굉장히 많이 가리는 것이 문제.

색이 다른 메가뮤츠X의 능력은 팬텀의 메가진화 능력처럼 자기 자신을 전부 없애는 것으로, 원종보다는 조금 낫다.


5.8. Pokémon GO[편집]





5.9. 포켓몬 퀘스트[편집]


1회차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네모루루섬의 외딴 곳인 전설의공간에, 네모루루섬 10곳에 세워져 있던 석상들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주인공의 탐지용 드론인 모비를 조종하여 자료를 주인공에게 제공하면서 석상들을 하나둘씩 치워 봉인을 풀도록 유도하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모비의 대사가 이상해지는데 그것이 복선. 10개의 석상을 모두 다 모으면 결국 봉인이 풀리면서 모비는 사이코파워로 인해 박살나고, 주인공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말하면서도 전설의 대지로 향한다.

최종 보스답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체력이 50% 이하일 때는 순간이동을 사용하면서 피해다니거나 기가임팩트로 주변에 피해를 주며,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트레이드마크인 사이코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제아무리 잘 피해다니더라도 이 사이코브레이크는 원거리형 기술인데다가 8방향으로 탄을 뿌리고, 공격력도 꽤나 강한 편이라 초반 멤버로 진행해 능력치가 어중간하면 아무리 잘 피해도 탄을 맞는 순간에 즉사하므로 덤비기 전에 P에뮬릿을 단단히 세팅해 두는 것이 좋다. 정 힘들다면 혼란을 걸어 운에 맡기는 방법도 있긴 하다.

클리어하면 자신의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못했다며 하늘로 사라진다. 엔딩 이후 그동안 이용해왔던 모비를 복구시켜 준 다음 5분의 제한 시간이 걸려 있고 무작위 포켓몬이 등장하는 대신, 전설 포켓몬을 부를 수 있는 요리 재료인 '신비의조개껍질'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인 '기이한만남의섬'의 존재를 알려준다.

기이한만남의섬 중간 단계에서는 낮은 확률로 랜덤 보스로 등장하며, 마지막 단계인 12-9에서는 뮤와 번갈아가며 보스로 출현한다. 등장 직후 사용하는 사이코키네시스가 강력하지만[65]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사이코브레이크는 범위만 넓고 공격력은 매우 약하다. 즉, 12-9의 보스로 나오는 뮤츠는 체력을 50% 까지만 무사히 깎는다면 그 다음에는 편안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뮤츠가 체력이 50% 이하여도 간혹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는 경우도 있으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엔딩을 본 이후 네모루루레전드수프를 만들면 일정 확률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출현 확률도 매우 높고 동료로서의 성능도 1티어인 포켓몬으로, 딜러로써 사용할 땐 사이코키네시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하이드로펌프가 가장 고평가 받는 기술이긴 하지만, 타임어택에는 1버퍼+2사킥 조합으로 방어력 감소를 터트리면서 진행하는것이 더 빠르다고하니 빙고와 스톤 배치가 잘 떴다면 키워볼 만 하다. 빙고에 급소 관련 스탯도 있고 사이코커터를 배우기 때문에 보스 극딜 위주의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근접형 기술이고 판정이 애매하다는 점이 있어서 메이저한 형태는 아니다. 사이코브레이크는 상술했듯 범위만 넓고 공격력은 약한 편이라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딜러형 뮤츠도 나쁘진 않지만, 뮤츠의 진가는 벌크업을 활용한 버퍼 형태에서 나온다. 격투 타입 포켓몬들과는 다르게 쿨감 보너스 등은 없지만, 3번째 빙고 중 일반 공격 쿨타임 감소와 벌크업 활용 가능 포켓몬 중 유일한 원거리 타입 평타의 조합을 통해 버퍼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대미지 딜링과 오토 사냥시의 안정성이 매우 높기 때문[66].


5.10. 기타 매체[편집]


포켓몬스터 코믹스에서는 뮤의 세포로 만들어진 포켓몬인데도 불구, 삐삐에게 허무하게 당하자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저택에 초대해서 리벤지를 하게 되는데, 그만 세포융합 기계에 빠졌을 때 피카츄의 조작으로 삐삐의 세포가 들어가는 바람에 삐삐의 개그끼가 옮은 개그뮤츠 '뮤쓰리'가 되어버렸다.

파일:Pokkén_Shadow_Mewtwo.png
폿권: POKKÉN TOURNAMENT에선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특수한 개체인 '다크 뮤츠'가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검은 색에 오른쪽 어깨에 주황색 보석이 달려있는 외향. 특정조건 만족 시 게임 도중 난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크 뮤츠 항목 참고.

명탐정 피카츄(영화)에도 주요 등장인물로 나온다.


6. 기타[편집]


XY의 진 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한다. 이는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지가르데가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떨어지고 스토리에서 그다지 큰 비중이 없기 때문.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는 단순히 무기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었으며, 각성하자마자 잡히고, 지가르데는 현재 거의 휴면 상태다. 이미 누구든 알고 있고 6세대 동안이나 위상을 지켜오다가 XY의 테마 중 하나인 '유전자'를 상징하는 뮤츠에 비해 이 셋은 임팩트가 딸린다.

원본인 뮤가 40cm에 4kg 밖에 안되는 아담한 포켓몬인데 비해 뮤츠는 신장 2m에 체중이 122kg에 이를 정도로 덩치가 상당히 큰 편이다. 이는 뮤츠가 뮤의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뮤를 베이스로 만든 합성체임을 시사한다.

포켓파를레를 해 보면 도감 설명대로 기분이 좋아도 시크하게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싫어하는 부분은 머리로 뮤와 정반대. 계속 머리를 쓰다듬으면 험악한 눈으로 내려보며, 때리거나 먹이를 던지면 주먹을 쥐며 노려본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랙츠화이츠도 뮤츠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킬러 퀸이랑 닮아서 2차 창작에서는 자주 엮인다. 또 드래곤볼 시리즈의 프리저 하고도 닮은 편이며, 실제로 잘 엮인다.


2020 POTY 총선거 관동 부문에서 8위를 기록했다.


7. 삽화[편집]


레드·그린·블루·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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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8. 관련 문서[편집]





[1] 8세대까지는 유전 포켓몬[2] 금은 정발판에서는 "쓰러트릴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로 순화되었다.[3]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선 이 과학자가 보라타운등나무노인임을 짐작케하는 복선이 많이 나왔다.[4] 1세대 도감에서는 현실 지명과 생물 이름이 나왔다. 뮤 외엔 인도코끼리가 언급되는 라이츄 등이 있다. 그 당시에는 포켓몬스터가 이렇게까지 거대한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는 기대 예측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지금에 와선 의미 없는 엉터리 도감 설명과 배경인 것이다. 애시당초 뮤의 경우 원래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알려지지 않았을 포켓몬이었다. 후에 나온 레츠고에서는 그저 먼 곳이라고만 언급.[5] 레츠고 북미판에서는 이 부분의 설명이 바뀌어서 단순히 뮤에게서 새로운 포켓몬을 얻었다고 나온다. 정황상 뮤의 유전자를 얻어서 그걸 이리저리 조작하다가 그 결과 새로운 포켓몬이 나왔고 그걸 뮤츠라고 이름붙힌 것을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초기 설정을 감추기 위해 설명을 바꾼 듯.[6] 애니에서도 뮤츠가 만들어진 곳은 이름을 알 수 없는 한 연구소다. 뮤츠가 연구소를 파괴한 직후 비주기가 나타났기에 로켓단 산하일지도 모르나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신 극장판에서는 이 연구소장에 대한 설명이 좀 추가되어서 죽은 딸을 되살리는 연구의 일환이였다는 식으로 서술된다.[7] 재더빙판에는 이 내용이 들어가 있다.[8] 후딘은 몸의 장식이 대거 사라지고 꼬리마저 퇴화해서 숟가락이 하나 더 있다는 점을 빼면 여러모로 열화판 같다는 착각을 들게 하며 붐볼은 얼굴이 찌리리공에 비해 덜 위협적이어서 오히려 친근하다는 인상을 준다.[9] 덧붙여 삭제된 1세대 색인 목록의 포켓몬부우라는 예티를 닮은 종이 있었는데 이쪽도 루주라와 마찬가지로 미스터 포포의 얼굴을 매우 닮았다.[10] 웅이의 초안으로 추정된다.[11] 쥐같은 설치류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12] 마침 장음 표기 하나만 차이나는 이름이 똑같은 캐릭터도 1세대 부터 있었고 이쪽도 8세대 리전폼을 얻으면서 보라색의 에스퍼 포켓몬이 되었다.[13] 하지만 원래 드래곤볼은 이전 편인 마 주니어 편과 똑같이 프리저 편을 끝으로 연재를 끝내려 했기 때문에 최종보스가 맞긴 하다. 하도 연재 요청을 받아서 연재가 늘어나고, 결국 다음 최종보스가 나타난 것일 뿐.[14] 포케스페에서는 M2바인으로 칭했으며 애니판보다 더욱 구속구로서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15] 파레리그에서 이 연구소의 소장이라는 등나무박사의 초상화가 등장한다. 보이스체커에서 등나무노인 항목에 이 정보가 저장되기에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극장판의 설정이 역수입 된 듯.[16]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포켓몬의 선조일 수도 있다는 설정도 나왔다.[17] 포켓몬 저택에서 확인 가능한 메시지 중 뮤츠가 너무 강해서 자기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일기가 있다. 저택이 폐허가 된 것이 그 때문으로 보이나 정작 등나무노인은 보라타운에 멀쩡히 살아있기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18] 기반이 되는 생물의 유전자 정보가 온전치 못하여 양서류를 비롯한 온갗 현생 동물의 유전자로 공백을 매움.[19] 악 타입은 존재하지 않았고, 고스트는 버그 때문에 통하지 않았고, 벌레는 가장 안정적인 고위력 기술이 위력 25(*2)의 더블니들과 연속기인 바늘미사일 뿐이었다.[20] 실제로 데이터상 뮤츠의 야생 소지 아이템이 파괴의 유전자로 설정되어 있으며(소지확률은 100%), 2세대 에뮬레이터 치트로 뮤츠를 야생에서 등장하게 하면 전투 시작하자마자 뮤츠가 파괴의 유전자 효과로 혼란에 걸린다.[21] 지도 설명에 따르면, 예전에 무너졌지만 최근에 다시 뚫렸다고 한다.[22] 물론 카렌은 기합구슬 명중률 때문에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파동탄을 자력으로 배우긴 하지만 레벨 100까지 올려야 한다.[23] 3세대 리메이크작인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 에선 뮤츠를 직접 잡을수는 없지만, 뮤츠나이트X 또는 Y를 전부 입수가 가능하다.[24] 뮤츠의 포켓몬굴에 입장할 때 포획할 수 없다고 경고문이 뜨고, 쓰러트려도 포획 찬스 없이 사라져버린다.[25] 뮤츠 레이드에서 유용한 포켓몬이라면, 약점을 찔리지 않고 화력과 내구가 강한 루나아라,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가 있으며 그리고 짓궂은마음으로 도발, 전기자석파, 벽 설치 등 보조 역할이 훌륭한 오롱털이다. 반대로 다이번에 약점을 찔리는 자시안, 자마젠타, 자속 에스퍼에 약점을 찔리는 무한다이노 등은 기피 대상으로 꼽히며, 오히려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질 확률이 높다. 마샤도는 뮤츠의 랭크업기를 뺏을수 있어서 유용하지만, 자속 에스퍼에 약점을 찔리므로 주의해야한다.[26] 포켓몬 핀볼[27] 포켓몬 스타디움. 잘 들어보면 알겠지만 관동 트레이너전 bgm을 변형하였다.[28] 그렇다고 너무 낮은 것도 아니라 H4기준으로 메가보만다의 공격 풀보정 이판사판태클을 버틸 수 있다.[29] 당시 대전 환경의 아쿠스타/켄타로스처럼 공격 부분 종족값이 100~110 정도만 되어도 고화력으로 칭송받았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2세대 최강 후보로 거론되던 썬더도 90 정도 되는 공격으로 가끔 가다가 회전부리 같은 기술을 넣어서 써먹을 정도도 되었다.[30] 가이오가, 제르네아스 등의 특성은 주력기의 위력을 크게 올려주는 특성으로 안 그래도 강한 녀석들이 반감조차 뭉개버릴 정도로 되었고, 화력 면이 아니더라도 멀티스케일 루기아, 재생력 칠색조 등의 전포들 또한 특성의 시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그에 반면 뮤츠의 경우 프레셔, 긴장감 등 사실상 특성이 없는거나 마찬가지.[31] 지금으로 따지면 종족값 744에 해당하는 셈. 종족값 총합 720의 창조주조차 능가하는 희대의 괴물이었다. 메가뮤츠의 종족값이 780이므로 거의 메가진화 상태의 스펙을 갖고 있었던 것.[32] 이 시대에서는 선공기도 고작 전광석화 밖에 없었다.[33] 4세대 기준 생구 풀보정 번개로 무보정 가이오가를 겨우 난수 1타로 띄운다.[34] 2위는 가이오가, 3위는 아르세우스[35] 메가진화는 도구 고정으로 기띠와 달리 내구력을 커버하지 못하고 엑뮤츠, 와뮤츠 둘다 특성이 강하지 않은 것도 메가스톤을 채용하기 애매한 점으로 한몫했다.[36] 이는 8세대 초전설인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 버드렉스가 너무 좋은 종족값 분배를 가졌고 무한다이노를 제외하면 특성도 사기라서 자마젠타를 제외하면 모두 대전을 지배한 탓인데, 뮤츠가 F급 특성, 단일 에스퍼 타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7세대까지 강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초전설전에서 거의 무조건 선공을 보장하는 130이라는 스피드와 154라는 높은 특공을 보유해서 빠르게 고화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점이었는데, 새로 추가된 초전설에게 속도도 밀리면서 결정력도 밀리고, 무엇보다 내구가 뮤츠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뮤츠는 이들과 비교하면 딜도 낮은데 탱도 안되며 스피드도 밀리는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려 뮤츠를 쓸 이유가 아예 없어지고 말았다.[37] 무한다이노의 무한 다이맥스폼이 1125라는 압도적인 종족값을 가지게 되어 2등으로 밀려났으나, 무한다이맥스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없다.[38] 거기다 앞에 말했듯이 뮤츠가 메가진화를 안하고 그냥 생구를 단 일반 형태로 굴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1/3 확률로 아주 복잡한 심리전이 된다.[39] 스톤에지가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데스윙 앞에서는 HP 포션으로 전락한다.[40]메가엘레이드조차 엑뮤츠 이상으로 메가진화 시 자체 성능은 원본에 비해 부족한 능력치(방어, 스피드)가 확실히 증가하는데도 메가진화시 변경되는 특성이 '정신력'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엑뮤츠는 더더욱 말할 것조차 없다.[41] 메가나무킹메가앱솔의 메가진화 마저 메가뮤츠X 처럼 메가몬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특성으로 인해 논란이 많았지만, 적어도 엑뮤츠 보다는 양반인 편이며, 전자는 드래곤 타입이 붙었음에도 용성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과 아예 물리형으로 전환되지 않은 애매한 공격 종족값 분배와 후자는 허약한 내구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지, 스피드 상승폭은 꽤나 괜찮은 버프였고, 저 둘은 일반 형태로 쓰기엔 너무 처참해서 실전성을 살리려면 효율이 떨어져도 메가진화 사용이 반강제되었지만, 메가뮤츠X의 경우 그냥 일반 뮤츠나 메가뮤츠Y를 사용하면 그만이였다.[42] 당연하지만 이미 메가진화를 했다는 말이니 일반 뮤츠 상태로 버티고 스엣으로 역살한다는 우회책도 사라진다.[43] 사실 원시 가이오가 역시 깡물공을 믿고 하락성격임에도 견제용으로 지진 정도는 간혹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뮤츠X는 전용기 사이코브레이크가 특공으로 물방을 찌르는 형태라 그냥 사념의박치기를 쓰는 게 훨 낫고, 그나마 채용 여지가 있는건 같은 에스퍼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섀도볼 정도.[44] 단, 이쪽은 특전기라 구하기 어렵긴 하다.[45] 공격 모션도 꽤 멋있다. 특히 지진 같은 기술을 사용하면 날아차기 모션을 취한다.[46] 파동탄의 위력이 6세대부터 80으로 하향된 것도 크다.[47] 노력치야 재분배하면 그만이라고 쳐도 성격은 거의 무조건 특공하락이 쓰이니...[48] 그나마 8세대에 무한다이노가 추가되었지만 정작 이 때 메가진화는 삭제크리를 먹어 아무 의미 없다.[49] 전용기였으나 이후 파오리 계열이 루브도를 통해 교배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50] 5세대부터 생겨난 전용기인 사이코브레이크는 이 수법을 게임에서 역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51] 딱히 뮤츠가 약하게 표현된 것이 아닌 테오키스가 매우 강하게 표현된 것이다. 당장 레드의 주력 맴버들을 관광태운 것만 봐도... 더구나 최종결전에서는 그 비주기가 트레이너였다. 오히려 뮤츠였기에 이길 수 있었던 싸움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원작 1세대나 뮤츠의 역습에서 묘사된 뮤츠의 강함에 비해서 약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52] 최초의 파트너 리자몽, 블루시티 동굴을 건너기 위한 라프라스, 에스퍼 타입인 뮤츠에게 유리한 고스트 타입인 팬텀,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한 것을 보면 프리져 외에 파이어와 썬더도 데려온 듯하다.[53] 다만 이는 1회차에 해당하고, 2회차는 그란돈, 가이오가와 공유하는 전투 BGM을 쓴다.[54] 뮤츠의 레벨은 해당 작품에서 싸울 수 있는 전설/환상의 포켓몬들 중에선 가장 높다. 심지어 2부의 최종보스인 다크라이조차 레벨이 60이 되지 않는다.[55] 다만 이건 오히려 보스전에 필요한 라피스를 모을 수 없다는 뜻이기에 사실상 페널티라고도 볼 수 있다.[56] 참고로 아군은 포지션만 리셋될 뿐, 회복 같은거 없다.[57] 회복봉인도 가능하지만 추천되지 않는다. 뮤츠 앞에서 회복봉인을 걸만한 포켓몬은 껍질몬 뿐이고, 뮤츠는 보스 보정으로 아군 공격 턴 중에 회복봉인이 풀려 껍질몬에게 계속 회복봉인만 하게 해야 하고, 이 기술이 운 나쁘게 실패한다면 바로 HP회복을 시전하기 때문에 위험하다.[58] 마나피한테서 받을 수 있는 푸른 링글 (HP 50 증가), 게노세크트한테서 받는 모래의 링글 (기술 위력 증가) 등이 있다. 스이쿤한테서 받는 폭풍의 링글 (특공 30 증가)이나 지가르데한테서 받는 시간의 링글 (특방 40 증가)도 있지만 둘다 꽤 후반부에 얻는지라...[59] 이 세 포켓몬 중 하나라도 없으면 쓰기 힘든데, 초 불가사의 던전의 연결오브 특성상 원하는 포켓몬을 원할때 영입하기가 힘든 편이다. 참고로 화강돌과 깜까미는 흔들풍손과 연결한 뒤 깜까미의 의뢰로 같이 들어온다. (소곤룡 -> 꼬지모 -> 흔들풍손 -> 깜까미 순)[60] 악 타입 중엔 쌔비냥이 33레벨에 유혹을 자력으로 배운다.[61] 추억의 선물을 사용할 시 체력이 1이 되긴 하지만, 여러번 쓴다고 쓰러지는 것도 아니고 체력이야 오랭열매로 채우면 그만.[62] 구조대 DX 기준 서쪽 동굴에 출현하는 포켓몬 중 에스퍼타입이 아닌 케이스는 루브도와 얼루기, 그리고 강적으로 등장하는 쟝고뿐이다.[63] 레쿠쟈와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64]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운이 없으면 다른 곳의 자기 자신을 자기 자신으로 바꾸는, 사실상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는 동일한 메가진화 효과를 보유한 호연 스타팅 포켓몬들도 마찬가지이다.[65] 웬만한 포켓몬들은 맞으면 거의 즉사한다. 심지어 이를 4번 연속 쓸 때도 있다.[66] 오토를 돌릴 때는 포켓몬들이 상대가 평타 사거리에 들어와야 스킬을 사용하는데, 뮤츠의 경우 원거리 타입 평타라 팀에 버프를 근접 포켓몬들보다 빨리 돌려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