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타입

포켓몬의 타입 이외의 의미에 대한 내용은 속성/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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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입으로 상징하는 색은 파란색.

물 타입 기술은 해당 문단 참조

2. 영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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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비, 폭우 상태일 때,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1.5배로 증가한다.
• 날씨가 쾌청 상태일 때,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0.5배로 감소한다.
• 날씨가 큰 가뭄 상태일 때, 모든 물 타입 공격기는 실패한다.
• 물 타입은 얼음 타입 기술을 반감하지만 프리즈드라이에는 효과가 굉장하다.
• 거다이포격의 지속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 관련 특성
  • 건조피부: 햇살이 강할 때 매 턴마다 HP가 1/8 감소하고, 비가 내릴 때 매 턴마다 체력을 1/8 회복한다. 불꽃 타입 기술의 대미지를 1.25배로 받고, 물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고 HP를 1/4 회복한다.
  • 급류: HP가 1/3 이하일 때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 꾸덕꾸덕굳기: 물 타입 기술을 받으면 방어가 2랭크 상승한다.
  • 마중물: 자기 이외의 포켓몬이 사용한 물 타입 기술을 끌어들여 무효화하고 특공이 1랭크 올라간다.
  • 수포: 불꽃 타입 기술의 대미지를 반감시키고, 화상 상태가 되지 않는다.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2배 상승한다.
  • 저수: 물 타입 기술을 받았을 때, 기술을 무효화하고 전체 체력의 1/4만큼을 회복한다.
  • 증기기관: 물 타입이나 불꽃 타입 기술을 받으면 스피드가 6랭크 상승한다.
  • 촉촉보이스: 소리 계열의 기술이 물 타입이 된다.

3. 상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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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공격 상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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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수 있는 타입은 땅, 바위, 불꽃 3개다. 이 중 땅과 불꽃은 상당한 메이저 타입이고, 바위는 가끔씩 보이는 죽창타입이다. 그러니 물 타입의 공격 상성도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페어리 < 강철 < 불꽃 < 땅 < 물의 상성관계가 성립하는 7세대에서는, 불꽃과 땅을 동시에 찌르는 물 타입 기술의 가치가 더욱 더 높다.

그러나 물 타입 기술은 서브웨폰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드물다. 우선 물의 이미지 때문인지 범용성이 좁은 것이 단점으로, 파도타기는 그럭저럭 배우는 포켓몬이 있지만, 폭포오르기나 하이드로펌프 같은 기술들은 물 타입과 드래곤 타입 외에는 수중생물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 외에는 못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

대체제가 많아서 굳이 물 기술을 선택할 이유도 적다. 불꽃 타입 포켓몬 견제에는 바위나 땅 타입 서브 웨폰이 많이 쓰이고, 땅 타입 포켓몬 견제에는 풀이나 얼음 타입 서브 웨폰이 많이 쓰인다. 바위 타입 포켓몬은 약점이 많아서 물 타입 공격 말고도 선택지가 많다. 다만, 특수몬들의 경우 파워젬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지의힘도 파워젬만큼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물리형만큼 처지지는 않으며, 전기 타입은 견제폭이 좁은 편이므로 물 타입도 감지덕지하게 쓰는 경우가 없지 않다. 대표적으로 라이츄나 일레도리자드는 땅 타입 견제기로 파도타기를 채용하며, 찌르성게는 아쿠아브레이크를 채용, 찌리배리는 탁류를 채용한다.

단점은 쉽게 사용할 만한 고위력기가 적다는 것. 오버히트와 플레어드라이브가 있는 불꽃타입에 비해 물 타입은 특수 쪽은 명중률이 불안정하고 위력도 위 둘보다 낮은 하이드로펌프가 한계이고[1], 물리 쪽은 더 심각해서 위력 80~90의 폭포오르기, 아쿠아브레이크, 아쿠아테일까지 내려가야 한다. 그나마 특수 쪽에는 해수스파우팅이 있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메가갸라도스가 155의 공격 종족값에 용의춤이라는 강력한 랭업기까지 가지고 있는데도 화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이유가 자속기의 낮은 위력 때문임을 생각하면 우습게 볼 문제는 아니다. 다행히 9세대부터 플레어드라이브와 동일한 위력의 120 위력의 물리기 웨이브태클이 새로 추가되어 이전보다 상황이 나아졌다.[2]

하지만 메이저 타입 중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 뿐, 당장 다른 타입들을 봐도 위력이 100을 넘는 범용 기술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비가 내릴 경우에는 그 화력마저도 최상위를 달릴 정도로 올라가버린다. 대표적으로 가이오가 같은 경우에는 특공 종족값 + 잔비 + 고위력기 셋 다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이 덕분에 세대가 지나면서 많은 화력 괴물 포켓몬이 등장해도 여전히 한방 화력만큼은 최상위를 달릴 정도로 높은 깡딜을 자랑한다. 진짜 기술이 약하고 고위력기가 매우 불안정한 타입은 바위 타입이나 벌레 타입, 전기 타입이다. 특히 바위 타입은 파도타기, 아쿠아브레이크 같은 안정적인 기술도 없고 고위력기조차 없다. 벌레는 메가혼 말고는 고위력기도 없고, 전기도 마찬가지로 90짜리 와일드볼트를 반동이나 받아가면서 써야되고 특수도 사실상 90짜리 10만볼트가 한계. 즉, 알고보면 기술 성능들은 준수한 편이고 날씨로 위력을 폭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화력면에서도 무시받을만한 타입은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 물 타입 공격기의 진짜 장점은 일관성에서 나온다. 반감이 본인 타입인 물 타입을 제외하면 풀과 드래곤밖에 없고 나머지 타입을 전부 1배 이상으로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화력을 끌어올린다면 상대의 교체 플레이에 큰 부하를 줄 수 있다. 더군다나 물타입 포켓몬들은 일종의 친구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얼음타입 서브웨폰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물을 반감하는 풀타입이나 드래곤타입이라도 정작 물타입을 상대로 아주 안심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물타입 어태커가 가장 돌파하기 어려운 타입은 같은 물타입인 경우가 많으며, 물타입끼리 붙으면 서로 이렇다 할 타점이 나오지 않아 배틀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전기타입 기술이나 프리즈드라이를 배우는 물타입 포켓몬이 동족전에서 고평가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렇듯 일관성이 좋고 찌르는 약점도 메이저한 타입인 만큼, 물 복합 타입의 포켓몬들 중 나머지 타입의 타점까지 받쳐주는 경우 웬만해서는 메이저 자리에 오른 경력이 있다. 마릴리, 연격 우라오스, 무쇠보따리가 그 예시. 여러모로 의견이 갈리는 타입이지만 쭉 메이저 자리에 오르고 있으며, 간혹 간접 너프를 당해도 꾸준히 공격기의 자격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입이다.

3.2. 방어 상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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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메이저 타입인 강철 타입과 불꽃 타입, 공격 상성이 우수한 얼음 기술도 반감하여 방어 상성이 좋은 편이다.

약점이 전기와 풀로 2개밖에 없는 것도 특징인데, 풀 타입은 상성상의 문제로 메이저로 잘 올라오지 않는다. 전기 타입은 그나마 위협적이지만 이들은 물을 반감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맞서 싸울 수도 있다. 물 타입 쪽이 지진이나 대지의힘을 배울 수 있는 경우에는, 내구력 낮은 전기 타입을 잡아내기도 한다.

3세대까지는 풀, 전기 타입 기술이 무조건 특수 판정이었고, 물 타입은 방어보다 특방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약점을 찔려도 크게 타격을 안 입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특히 밀로틱이나 가이오가 같은 포켓몬은 약점을 찔러도 눕히기가 매우 힘들었다. 덕분에 상성상 유리해도 대미지 공방에서 밀려서 관광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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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형, 내구형의 포켓몬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적당히 느린 편이다. 극단적인 분배의 종족값을 갖는 포켓몬은 드물다.

수중생물은 물론이고 물가에 사는 생물, 심지어는 세탁기까지 물에 포함되기 때문인지, 9세대를 기준으로 물 타입은 161마리로 모든 타입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3] 비율로 따지면 16% 정도로, 약 1/6 정도가 물 타입이라는 소리다. 덕분에 수중 생물이 모티브지만 물 타입이 안 들어간 포켓몬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탓인지 리전폼 포켓몬 중 대검귀와 배쓰나이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잘려나간 타입이다. 대표적으로 코산호, 침바루, 야돈 계열, 우파 등.[4]

또한 물 타입 포켓몬이 워낙 많은 탓에, 잘 찾아 보면 종족치나 특성, 기술폭이 좋지 않아 묻혀버린 포켓몬이 많이 발견된다. 풀, 벌레 등, 마이너 타입 불우 포켓몬들이 타입 상성과 종족치 자체의 문제로, 메이저인 고스트와 드래곤은 서로가 서로를 찌르는 상성 문제 때문에 극히 메이저한 몇몇을 제외하고 나머지들이 묻힌 케이스라면 이쪽은 지나치게 많은 개체수로 인한 치열한 경쟁과 그에 따른 현상으로 인해 도태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물 타입 포켓몬은 상술했듯 얼음타입 기술을 비교적 흔하게 배우는 편이며, 특히 얼음타입의 국민기인 냉동빔을 정말 개나소나 배운다는 특징이 있다. 많은 타입의 기술을 배우기 힘든 옛날 세대로 갈수록 이 장점이 두드러진다. 반대로 얼음 타입 포켓몬들은 물 타입 복합이 아니라면 파도타기나 하이드로펌프는커녕 물의파동까지 내려가야 하거나 그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으나, 그래도 다른 타입들에 비하면 물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긴 하다.

상기한 장점 덕분에 물 타입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기 쉽다. 때문에 물 스타팅은 스토리 진행에도 원탑급 성능을 자랑하는데, 고레벨로 압도할 수 있는 스토리 특성상, 여러 포켓몬을 키울 필요 없이 물 스타팅만 키워서 자속 물 기술로 모든 타입을 쓸어버리고 물을 저항하는 풀과 드래곤조차 냉동빔 하나면 끝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작에는 냉동빔 기술머신이 스토리 후반부까지 가야만 나오는 추세. 2세대 장크로다일처럼 물 타입이 죄다 특수로 분류되어서 스탯과 타입이 따로 놀았던 케이스를 제외하면 물 타입 스타팅은 언제나 난이도가 가장 낮았다. 기술머신의 수는 적지만 고위력 기술인 파도타기와 폭포오르기 2개가 비전머신이라서 스토리에 꼭 필요한지라 어찌 되었건 1마리 이상은 파티에 필수적으로 넣게 되는 타입.

전용 날씨라 할 수 있는 비가 있는데, 비가 내리면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50% 올라가고 '쓱쓱' 등의 특성이 발동되며 안 그래도 강한 물 타입이 무지막지하게 강화된다. 보유 포켓몬이 많지 않은 모래헤치기, 눈치우기나 특성 효과와 날씨 효과의 양립이 어려운 엽록소[5]와 달리 쓱쓱 특성은 엄청 흔하기 때문에 비팟 스위퍼를 찾느라 고생할 필요가 전혀 없다. 참고로 그 잉어킹도 쓱쓱이다(...)

물고기 형태의 포켓몬의 경우, 가끔 진화/폼체인지하면서 외모가 확 변하고 종족값이 확 오르는 포켓몬이 있다. 갸라도스, 밀로틱, 약어리, 돌핀맨 등이 그 예시.

전설의 포켓몬은 대부분 특수형 혹은 특수 기반의 내구형이다. 물리형 일반 포켓몬이 많은 것과 다르게 물리형 전설의 포켓몬은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뿐이다.

6세대의 불꽃/물 타입 볼케니온을 끝으로, 물 타입은 비행 타입과 함께 가장 일찍 모든 타입과의 조합이 생겼다.

5.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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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세대까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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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이유로 인해 옛날 세대에는 물 타입이 굉장히 강력했다. 풀, 전기 타입의 특수 판정과 높은 특방으로 인해 쉽게 쓰러지지 않았고, 냉동빔을 들고다니며 약점인 풀 타입을 역관광시키는 모습은 밸런스 붕괴 논란이나 풀 타입 홀대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3세대에서 가이오가가 추가되며 성능 면에서 최강을 갱신한다.

망나뇽, 보만다, 한카리아스 등, 구세대 메이저 드래곤은 얼음에 4배 대미지를 입으므로 냉동빔으로 날아가고, 겸사겸사 풀 타입도 잡힌다. 전기는 물을 반감하지 못하여 일단 빼고 보면, 결국 물 타입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타입은 같은 물 타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6] 이래저래 밸런스 붕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타입.

5세대에서는 잔비 왕구리가 풀리며, 유일한 단점이었던 단기 화력전마저도 극복해 버렸다. 비+쓱쓱의 콤보로 고화력 고스핏을 얻고 내구는 원래부터 좋았기 때문에, 어지간한 파티는 그냥 밀어버리며 강함을 뽐냈다. 특히 킹드라는 당시까지만 해도 드래곤을 제외한 약점이 없어서 매우 강했다.

5.2. 6~8세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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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6세대에서 날씨 관련 특성이 무조건 5턴으로 고정된 것이나, 물 타입에 2배 피해를 주는 사상 최초의 역상성 하극상 공격기인 프리즈드라이가 나온 것 등, 사실상 물 타입을 저격한 밸런스 패치들이 나왔다. 이마저도 부족해서 "독 타입이 풀이 아니라 물 타입을 2배로 찌를 수 있었어야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수한, 앞으로도 어지간해서는 메이저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을 타입. 갸라도스, 카푸느지느, 누리레느, 마릴리, 워시로토무 등을 보면 답이 딱 나온다.

또한 블로스터가 등장한 이후 비전설 비메가진화 특공 120 이상의 물 타입 포켓몬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암스타의 특공 115가 가장 높았지만, 블로스터(120)가 17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자마자 바로 다음 세대부터 특공이 더 높거나 같은 누리레느(126), 약어리 군집의 모습(140), 인텔리레온(125), 싸리용(120)이 등장하였다.

7세대에서 카푸꼬꼬꼭의 등장으로 간신히 밸런스가 맞춰지나 했지만, 도리어 페어리 → 강철 → 불꽃 → 땅으로 이어지는 메이저 타입 중 페어리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채용률이 오히려 더 올라가 버렸다. 이 때문에 땅과 물이 판을 치는 바람에 대전 환경에 전혀 안 어울리는 풀 타입의 사용률이 다시 늘게 되었다. 대신 밸런스 붕괴, 편애 이미지는 페어리가 가져가면서 물 타입이 욕 먹는 일은 상당히 줄었다.

8세대에서는 다이스트림으로 자체적으로 비를 내릴 수 있게 되어, 갸라도스, 연격 우라오스가 높은 화력으로 주목받거나 두빅굴이 스스로 비를 깔고 쓱쓱을 발동시키는 등의 전법이 흔히 사용되었다. 다만, 썬더가 군림하고 고릴타와 레지에레키까지 있는 환경이라, 사용자의 선출 실력과 사이클 실력이 요구된다.

5.3. 9세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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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어태커들이 급격한 상향을 받았다. 신규 물 타입 포켓몬은 싸리용, 무쇠보따리, 굽이치는물결을 빼고 전부 물리형이며, 스타팅인 웨이니발도 대짱이 이후로 20년 만에 순수 물리형으로 나왔다. 돌핀맨 마이티폼(160)은 물 타입 공격 종족값 1위를 기록했다. 빈약했던 물 타입 물리기도 대거 추가되었다. 아쿠아스텝, 아쿠아커터, 제트펀치, 트리플다이브가 추가되었고, PLA에 처음 등장한 웨이브태클이 플레어드라이브, 우드해머 같은 위력 120짜리 반동 물리기로 바뀌었다. 반면에 특수기는 고작 열탕의 대체재인 찬물끼얹기와 굽이치는물결의 전용기 하이드로스팀뿐이다. 또한 열탕이 볼케니온의 전용기가 되었다가 DLC에서 다시 풀렸지만, 많은 포켓몬들이 배울 수 없게 된 바람에 많은 물 타입 포켓몬들이 하향을 받았다.

어써러셔와 무쇠보따리가 메이저 반열에 들었다. 어써러셔는 그 동안의 물고기 포켓몬의 부진을 털어내고 막이 포켓몬으로 등극했다. 무쇠보따리 역시 초반에는 고화력 특수 어태커로 쓰였지만, 파도타기를 못 배우는 등 단점도 명확하여 사용률이 낮아졌다.

한편, 수중 2 그룹에 속한 물고기 포켓몬들이 대거 삭제된 탓에[7], 처음으로 수중 2 그룹 포켓몬이 수중 1 그룹 포켓몬보다 많이 추가되었다. 이 중에서도 돌핀맨(수중 2/육상)을 제외하면 모두 단일 수중 2 그룹이며 진화하지 않는 포켓몬이다. 반면에 수중 1 그룹에서는 물 타입 포켓몬이 스타팅인 웨이니발(수중 1/비행)밖에 추가되지 않았으며, 물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더 많이 추가됐다[8]. 그 밖의 알그룹에서는 팔데아 켄타로스 워터종(육상)과 바닥트리오 계열(수중 3)이 추가되었다.

6. 세대별 포켓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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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세대에서 폼 체인지나 리전 폼을 얻은 포켓몬은 그 세대로 편입한다.
• 8세대 포켓몬은 가라르, 히스이 지방을 모두 포함한다.
• 새로 추가된 타입(강철, 악, 페어리)의 포켓몬은 그 타입이 추가되기 전의 세대로 편입한다.
• 폼체인지 및 리전폼의 경우, 폼체인지 전후 타입이나 리전폼-원종 타입이 같으면 1마리, 다르면 별개의 개체로 간주한다.
• 가장 많이 추가된 세대는 붉은색으로 가장 적게 추가된 세대는 푸른색으로 표기한다.

7. 스토리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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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서는 안정적인 방어 상성과 일관되게 특공이 강한 성향을 보이다 보니 스토리 요원으로도 많이 선택된다. 또한, 보통 비전기술은 실전가치 0인데, 물 타입 비전기술인 파도타기와 폭포오르기 이 두 기술만은 모두 각각 특수형, 물리형 물 포켓몬이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다. 덕분에 기술머신은 쓰면 없어져 버렸던 4세대까지는 기술머신을 새로 구할 필요가 없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어서, 다른 버전에 나오지 않는 포켓몬이 아니라면 파도타기를 얻자마자 끼워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예외적으로 7세대의 경우에는 기술머신으로 이 둘이 풀린 대신 최후반에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그나마 썬문은 열탕으로 메울 수 있었지만, 울썬문은 열탕 역시도 후반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일부 작품에서는 물 타입 스타팅을 고르지 않았더라면 초중반에는 물 타입 부족 사태에 시달릴 수가 있다. 6세대까지는 쓸 만한 물 타입 포켓몬이 주로 바다가 나오거나 낚싯대를 얻을 수 있는 중반에 몰려 있어서, 초반에는 잡을 수 있는 물 타입이 의외로 한두 종 정도로 적다.

스토리에 유용하다고 손꼽히는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 1세대: 골덕, 독파리, 파르셀, 킹크랩(4세대부터), 야도란, 아쿠스타, 갸라도스(2~3세대 제외), 라프라스, 샤미드, 암스타, 투구푸스(USUM부터)
• 2세대: 랜턴, 마릴리, 누오, 야도킹, 왕구리, 대포무노, 만타인, 킹드라
• 3세대: 로파파, 패리퍼(ORAS부터), 샤크니아, 고래왕, 메깅, 가재장군, 밀로틱, 씨카이저, 헌테일(XY부터), 분홍장이(XY부터), 시라칸(XY부터)
• 4세대: 플로젤, 트리토돈
• 5세대: 두빅굴, 늑골라, 스완나, 탱탱겔
• 6세대: 거북손데스, 블로스터
• 7세대: 약어리, 깨비물거미, 갑주무사, 치갈기
• 8세대: 갈가부기, 윽우지, 꼬치조, 어래곤, 어치르돈
• 9세대: 켄타로스(워터 종), 바닥트리오, 돌핀맨, 가비루사, 어써러셔, 싸리용

8. 네임드 트레이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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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에서 캡틴인 수련이 추가되면서 체육관 관장, 캡틴, 사천왕, 챔피언 모두 존재하는 유일한 타입이 되었다. 물론 네임드 캐릭터가 가장 많은 타입 또한 물 타입. 게임 프리크에서도 물 타입의 강력함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물타입 네임드 여성 트레이너는 현재까지 3명 밖에 없을 정도로 남성 비율이 높다.

9.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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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그 전당등록 배경은 물방울.

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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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BW까지 지우 일행의 물 타입 포켓몬이 대부분 최종진화하지 못했다. 무인편의 지우의 킹크랩, 이슬의 갸라도스와 왕구리, AG의 웅의 로파파 이후로 한동안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이 나오지 않다가, XY에서 지우가 개굴닌자를, SM에서 수련이 누리레느를 소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