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지방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6세대 작품군 포켓몬스터 X·Y 그리고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의 주요 무대가 되는 지역.
이름의 유래는 고전 그리스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καλλονή (칼로네) 혹은 κάλλος (칼로스)[1]
2. 지형 및 구조[편집]
프랑스 중·북부를 모티브로 한 지방이다. 육각형인 프랑스의 형태를 살짝 비틀어 오각성 형태로 되어 있으며, 칼로스 마크 역시 지방 형태에서 따온 별 모양이다. 칼로스 지도에서는 구름으로 가려져있어 상세한 확인이 어렵지만 인접 바다와 대륙이 이어진 부분도 프랑스 전체 형태와 유사하다.
세부적인 모티브는 일드프랑스 일대며, 최남단인 기남시티가 리옹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면 그 아래쪽 남부 해안 지역(마르세유, 툴루즈, 알프스 산맥 등이 있는 지역)은 별개의 지역인 것으로 예상된다. 위의 게임 설정 일러스트에는 나오지 않지만 브리튼 제도와 스칸디나비아, 이베리아 반도 등 서유럽 대부분에 해당하는 지역도 존재하며, 이후 브리튼 섬에 해당하는 지역은 8세대의 가라르지방, 이베리아 반도에 해당하는 지역은 9세대의 배경이 되는 팔데아지방으로 밝혀졌다.[2]
가장 중앙에 있는 대도시인 미르시티를 중심으로 다섯 갈래의 길이 갈라지며 스토리 상 여러 차례 미르시티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구조 상 칼로스지방의 중심부인 센트럴칼로스와 산간 지역 마운틴칼로스, 해안 지역 코스트칼로스로 나뉘며 도감 역시 세 버전으로 나누어져있다.
지형이 대체적으로 평탄하므로 모든 지방 중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으며[3][4], 심지어 마운틴칼로스에도 산이 없다. 그나마 산이라 볼 수 있는 곳은 챔피언로드 뿐이다.
3. 특징[편집]
스토리 라인을 따라 가보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모험의 첫 시작부터 7번도로까지는 계절이 봄이지만, 땅이음의 동굴을 지나 8번도로부터 13번도로까지는 바닷가와 함께 여름이란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미르시티로 다시 와서 14번도로부터 16번도로까지는 단풍잎과 노랗게 물든 풀숲과 나뭇잎 등으로 가을이라는 것을 알리며, 버들비마을부터 향전시티까지는 주인공의 입에서 나오는 입김과 눈이 내리는 것으로 겨울임을 알 수 있고, 18번도로부터 22번도로까지는 우두커니 눈이 내리는 이설시티를 제외하고 다시 봄이 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 추가된 설정으로는 칼로스지방에서 씨보라를 보기위해 호연지방까지 헤엄쳐 건너간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가까운 지방이라고 한다. 또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9번도로에 있는 수영팬티소년에게 말을 걸면 칼로스지방까지 헤엄쳐서 갈 수 있는 수영의 달인도 있다고 말한다. 즉 가라르지방과도 가깝다는 뜻.
별다른 확장팩, 후속작 없이 6세대가 종결되어 현재까지 유일하게 시리즈 한 작품(XY)에만 등장한 지방이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Z와 관련한 로고가 등장하였고, 확장판 격인 시즌까지 방영된 것도 모자라 게임 내에서도 지가르데가 등장하며 여러 장소에서 후기작에 대한 떡밥이 존재한다. 때문에 원래는 속편을 만들 계획이 있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상당수의 도시에 "호텔"이 있다. 미르시티의 호텔은 거대한 빌딩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나머지 호텔들은 이름이 각 도시의 이름과 동일하며, 구조는 동일하다. 2층의 맨 오른쪽 방에서는 유대아저씨를 각 1번만 만날 수 있으며, O파워를 주고 떠난다.
3.1. 재등장 떡밥?[편집]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에서 재등장할 것이라는 떡밥이 있었다.
해당 작품은 스페인의 이베리아 반도를 모티브로 하는 팔데아지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베리아 반도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은 마침 칼로스지방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이다.
또한 타운맵을 보면 북동부에 구름으로 뒤덮인 지역에 계속되는 길이 있지만 중간에 거대한 절벽으로 가는 게 막혀있는데 다른 절벽들과는 다르게 땅과 연결된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되어있다. 게다가 이 부분은 미니 맵의 타운 맵에도 접경지역은 국경 표기하듯 점선으로 구분되고 구역 전체는 대놓고 빗금 처리되어 있기에 추후 DLC로 칼로스지방이 등장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이 빗금처리된 구역이 해금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인게임 요소나 더미데이터에서도 칼로스지방의 재등장을 암시하는 요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 도감 외 포켓몬 중에서 스타팅은 리자몽 계열, 모크나이퍼/블레이범/대검귀 계열, 고릴타/에이스번/인텔리레온 계열과 칼로스지방 스타팅 포켓몬들인데, 편애받는 리자몽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8세대 작품[6]의 스타팅들이라 나올 이유가 분명한 반면, 6세대는 전작의 스타팅들도 아니라 나올 이유가 분명하지 않음에도 수록되었다.
- 도감 외 포켓몬 중에서 환상의 포켓몬들도 일부 등장했는데, 환상의 포켓몬이 9세대에서 전부 존재 가능한 세대는 1세대와 6세대뿐이다.[7]
- 고동치는달의 도감 설명은 메가보만다를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있는데, 메가진화가 최초로 등장한 게임인 XY는 칼로스지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챔피언 테사가 사용하는 기존 포켓몬은 크레베이스와 고고트뿐인데, 이들이 최초로 발견된 지방은 칼로스지방이다.
- 플레어단의 최종병기이자 고대 칼로스지방 시절 만들어진 무기 "독의 꽃"의 질감은 팔데아지방에서만 발생하는 테라스탈과 유사하며, 형태는 말 그대로 수정으로 이뤄진 독의 꽃 포켓몬인 킬라플로르 계열과 유사하다.
- 메가진화나 원시회귀의 이펙트는 테라스탈과 유사하며, 메가강철톤역시 테라스탈을 연상시킨다. 시스템적으로도 유사한데, 한 번 시전하면 배틀이 끝날 때 까지 유지되며, 일부 포켓몬들의 타입을 변화시킨다.
- 상술한 북동부의 빗금 처리된 지역 근처 호수의 트레이너들은 모두 6세대 출신 포켓몬을 사용한다.
물론 위에 써놓은 내용은 단순히 유저들의 추측일 가능성이 높고, 칼로스지방의 등장 떡밥은 썬문이나 소드실드 때부터 있었지만 떡밥으로 보이기만 하고 실제로 나오진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8] 등장한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가 예고된 이후로는 DLC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 벽록의 가면의 배경으로 소개된 북신의 고장은 일본풍이라 프랑스 배경인 칼로스와 큰 상관이 없고, 남청의 원반의 배경으로 소개된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학교의 대부분이 바다에 있는데 칼로스지방에서 바다가 비중 있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칼로스는 DLC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확인사살하듯이 전편 극초반에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칼로스가 아니라 하나지방에 있다는 언급이 나왔지만, 벽록의 가면 업데이트 후에도 여전히 빗금쳐진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어 아직은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하나지방에 있다는것 자체가 칼로스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파르팽 궁전에 레시라무/제크로무 동상이 있는 것 처럼 하나지방과 칼로스지방 간에 과거에 모종의 교류가 있었다는 암시가 있기 때문이다.
4. 지리[편집]
4.1. 도시 및 마을[편집]
4.1.1. 애니 한정[편집]
- 플레이시티
- 닌자마을
- 기사도의 집 - 간피의 본거지이다.
- 메가아일랜드
4.2. 던전[편집]
4.3. 도로[편집]
5. 도로 BGM[편집]
도로 BGM의 제목은 해당 BGM이 쓰이는 가장 앞 순서의 도로 번호를 기준으로 한다.
5.1. 1번도로[편집]
5.2. 2번도로[편집]
5.3. 4번도로[편집]
5.4. 8번도로[편집]
5.5. 15번도로[편집]
5.6. 18번도로[편집]
6. 애니메이션[편집]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의 주 무대이다.
북동쪽 지역은 굉장히 추운지 얼음 안에서 아마루스의 일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칼로스에는 다음과 같은 마치 그리스 신화와 흡사한 고대 신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옛날 이벨타르가 세상을 어지럽히는데, '아이라'라는 여성의 아버지는 용감한 전사 '장'에게 이벨타르를 퇴치하라고 명령한다. 아이라는 이것이 불가능함을 알아채고 장에게 포기를 권하지만 장은 자신의 포켓몬 파이어로의 힘과 자신의 궁술을 믿고 이벨타르에 대항한다. 결국 파이어로는 쓰러지고 이벨타르가 장을 공격할 때 아이라가 위험하다고 뛰어들어서 대신 석상이 된다. 이후 장은 점술사 '마지카'의 조언에 따라 아이라를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제르네아스에게 부탁해 보기도 하고 갖은 노력을 하나,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9] 수십 년 후 노년의 장은 아이라의 석상 앞에서 데덴네를 가진 유리카를 닮은 소녀에게 자신의 행적을 이야기한다.
장의 고향은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의 무대와 비슷한 곳이며, 이벨타르가 잠든 곳은 바로 장의 고향 근처 숲이고 깨어난 곳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는 극장판 한정 지역이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 몇 안 되는 사례이다.
플라드리와 플레어단으로 인해 칼로스지방 곳곳에 큰 문제가 생겼고, 그 때문에 지가르데와 지우의 개굴닌자가 해결 중이다.
W 25화에서 다시 칼로스지방 편이 6월 21일에 방영됐다. 코르니가 재등장했고 여기에서 고우가 많은 칼로스지방 포켓몬을 잡았다.
56화는 간피의 기사도의 성에서의 이야기이다.
66화에서 고우가 흰색 플라베베의 새 꽃을 찾아주기 위해 지우와 함께 사라시티를 방문했다. 플라베베가 플라엣테로 진화한 후 꽃밭을 지키기 위해 고우가 플라엣테를 방생했다.
W 103화, 104화, 108화에서 다시 칼로스지방이 등장, 103화에선, 시트론과 유리카가 재등장. 그리고 108화에선 지우의 개굴닌자도 재등장하며 여전히 칼로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6:31:04에 나무위키 칼로스지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후자는 밀로틱의 일칭 ミロカロス (미로카로스)와 어원이 같다.[2] 세계지도가 없는 포켓몬 세계에서 완전히 접경지대로 맞닿아 있는 관동과 성도를 제외하면 유일하다시피 하게 두 지방 간의 거리가 묘사된 것이다. 비유하자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해머펠과 요쿠다를 생각하면 편하다.[3] 실제로 칼로스지방에 해당되는 프랑스 지역도 평탄한 평지가 대부분이다. 프랑스에서 산간지역은 알프스 산맥 일대인데(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이 프랑스 소속이다), 지도에는 잘려있다.[4] 가라르지방도 메인 스토리 중에는 산이 없지만 이후 추가된 왕관설원에서는 왕관신전이 산 위에 있다.[5] 8세대 배경인 가라르지방도 시리즈 한 작품(소드실드)으로 완결되었으나 대신 추가적인 DLC 발매로 신규 스토리와 신규 지역이 추가되었다.[6]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고릴타/에이스번/인텔리레온) /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모크나이퍼/블레이범/대검귀).[7] 2세대는 세레비 하나뿐이고 그나마도 존재 불가능하며, 3세대는 지라치와 테오키스 전부 존재 불가능, 4세대는 아르세우스 제외한 나머지(피오네&마나피/쉐이미/다크라이), 5세대는 메로엣타 제외한 나머지(케르디오/게노섹트), 7세대는 마기아나 제외 나머지(마샤도/제라오라)가 존재 불가능, 8세대는 자루도 제외 나머지(멜메탈 계열)이 존재 불가능하다.[8] 지가르데 100% 폼에 붙어 있는 보석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솔가레오, 루나아라를 상징하기 때문에 지가르데의 힘으로 알로라와 칼로스를 왕복할 수 있다는 것과 가라르철도가 DLC에서 칼로스지방까지 연장된다는 것이 대표적인 루머였다.[9] 나중에 제르네아스가 장은 위험한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이전에 인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랬기에 장에 의해서 구해졌을 때 장과 아이린을 외면하고 가버렸다) 도와주려고 했지만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던 지라 되살릴 수 없었다.